마지막에 어미가 떠나갈 딸을 쳐다보지 않고 뒤돌아 있다가 딸이 날아오른후 하늘을 나는 딸을 올려다 보며 시선이 뭐랄까 긴장한듯 하면서도 잘 되기를 바라는 간절함의 결연함으로 날고 있는 딸을 따라가는 시선에 가슴이 울컥 합니다 어미의 세심한 사랑이 느껴집니다ㅜ 생명을 낳아 키운후 자립 시킬때 까지 보듬어 키운 그 모든것을 품은채 떠나보내는 부모들의 깊은 사랑ㅜㅜ 작년에 돌아가신 엄마 생각이
두번째 보는 흰머리 수리 이야기 입니다. 그때도 감동으로 눈물을 엄청 쏟았습니다. 이번에 딸을 키워보내는 엄마의 마음.. 마지막 저 엄마가 고개를 들어 딸의 모습을 보는 얼굴이.. 힘겹게 키워내신 저의 친정엄마를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지금 21살된 저의 딸을 키워내고 있는 제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눈요기로 온갖 자극적인 영상물로 세상이 혼탁한데..이렇게 아름답고 감사한 좋은 영상은... 모든이와 함께 나눠야 할것 같습니다.많이 공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이렇게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요.
녜..저도 님과 같은 훗날을 생각해 본적이 있답니다. 제가 봤던 둥지들 두 곳(데코라, 빅베어)에서는 수리들에게 발목표식장치를 하지 않고 자연방생에 맡기므로 그들이 미래에 다시 이 곳으로 돌아와 부모들과 상봉하는지는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한가지 재미있는 관찰 사례를 말해보겠슴다.. 제가 과거에 올린 영상 중 '흰머리수리 엄마 이야기'(ruclips.net/video/dVK4JepDC6M/видео.html)라는 것이 있는데요 11년 간 함께 했던 수컷이 눈폭풍 치는 날 실종되자, 기다림에 지친 암컷은 혼자 고생하면서 세마리 새끼를 모두 잘 키워내는 내용이었습니다. 근데 그 영상에는 제가 넣지 않았지만, 홀로 된 암컷이 어느 날 저녁 홀로 나뭇가지에 앉아 먼 산을 바라볼 때, 왠 어린 수리(머리가 아직 희어지지 않음)가 날아들어 그녀의 곁에 앉습니다. 보통 같으면 둥지 침입자로 인식하여 크게 소리지르며 쫓아 낼 암컷은 전혀 거부감을 표시하지 않고 그(또는 그녀)와 오랜 시간 곁에 나란히 앉아 있는 걸 보고, 둥지 관찰자들은 아마도 11년을 함께 하며 낳아 키웠던 수 많은 새끼들 중 하나인 것 같다고 언급하는 걸 봤는데요...글쎄요..그 부분을 동영상에 넣자니 너무 감상적으로 흐를 것 같아 그만 두었던 기억이 납니다. 결론적으로...님께서 궁금해 하시는 점에 대해서는 저도 확실히 몰라 죄송합니다..ㅠ 그들의 지적 수준과 감성은 그들만의 것이니까요... 감사합니다~!
아...제가 님영상 본것이 아빠가 실종되었던 영상이였습니다.너무 슬퍼서..여운도 오래남고 엄청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너무 궁굼했던것이, 그 수컷은 끝끝내 돌아오지 못했는지와, 답글주신 다자란 아이들이 찾아올수 있을까 였습니다. 이세상 모든 어머니들은 위대합니다. 그러나 인간사에 엄마들보다 더 큰감동과 위대함을 보여준 동물들에게..정말 큰 존경을 표하고 싶네요.
스토리텔링이 너무 재미 있었고요 마지막 장면은 ㅠ ㅠ 눈물이 ...나도 모르게...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리고.. 격려의 말씀도...!
저도 엄마수리가 콩알 크기의 얼음우박을 따갑게 맞으면서 딸을 감싸안는 장면이 기억에 남아요.
그리구.. 인간계에서도 부모의 눈동자는 언제나 떠나 간 자식을 향해 있답니다. 참 감사한 일이죠.
자막 설명까지 같이 봐서인지 더 이해가 잘 되었어요. 자식을 키워 내는 일이 어느 생명체이든 쉽지만은 않네요. 여조삭비라는 사자성어도 배우고 갑니다~^^
짧지 않은 영상을 시청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립니다.
11월 답지 않게, 추웠다 더웠다 하는 날씨 변덕에 감기 조심하세요~!
마지막에 어미가 떠나갈 딸을 쳐다보지 않고 뒤돌아 있다가 딸이 날아오른후
하늘을 나는 딸을
올려다 보며 시선이 뭐랄까
긴장한듯 하면서도 잘 되기를 바라는 간절함의 결연함으로 날고 있는 딸을 따라가는 시선에
가슴이 울컥 합니다
어미의 세심한 사랑이 느껴집니다ㅜ
생명을 낳아 키운후
자립 시킬때 까지 보듬어 키운
그 모든것을 품은채
떠나보내는 부모들의 깊은 사랑ㅜㅜ
작년에 돌아가신
엄마 생각이
동영상 보다 더 아름다운 댓글, 감사합니다~!!
늦었지만, 작년에 돌아가신 어머님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어머님을 잃어버린 님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님이
진정한 삶의
승리자입니다
천국에 계신
어머님을
그리워하며
그유업을
자손대대로
이어가시길
기도합니다
🌿🌿🌿
눈보라를 맞으며 새끼를 지켜내는 부모수리를 보니 가슴이 찡...해져요
그렇습니다..! 말 안듣는 사춘기 딸과 투닥거리고 삐지던 엄마수리가
우박 알갱이가 섞인 눈보라를 어깨로 두드려 맞으며 딸을 온 몸으로 끌어 안는
밤의 광경을 보니 저도 마음이 아프더군요...
시청 감사합니다!
감동적인 독수리의 성장 스토리이네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녜~ 짧지 않은 영상 봐 주셔 감사합니다~!
그닥 춥지 않은 만추 속에 많은 행복 누리시길 바랍니다.
좋은 촬영을 해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
왠지 울컥 하네요 .
감동 입니다 .
긴 영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해요~!
암컷 수리가 짜잘한 얼음 우박을 온 몸에 맞으며 밤새 딸을 끌어안는 걸 보며, 저도 감동이 있었죠!
와우~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 그 자체입니다.
왠만한 인간가족보다 낫습니다.
우리가 본받아야 합니다.^^
좀 긴 영상인데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흰머리수리가 미국의 상징새가 된 것도 아마
그들의 가정적인 성품이 점수를 많이 따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만추의 계절 평안하시길~!
지구 행성의 동.식물은 인류의 스승입니다.
또한 영적인 위로를 받고있지요.
의식 높은 동.식물이 많습니다.감사합니다♥
뒤돌아 있어야
딸이 힘껏 날아 오를수 있기에
떠나갈 딸에게 뒷모습을 보이는것 같네요ㅜ
비교적 긴 영상인데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연계를 관찰하다 보면 어떤 부분은 인간계의 감정과 흡사한 순간이 많이 발견되곤 하지요.
신비의 영역인 것 같습니다...^^
너무. 슬퍼 서눈물이. 나내요😢😢😢😢😢😢😢
어이구, 긴 영상을 시청해 주셔 넘 감사합니다.
아침과 저녁으로 쌀쌀한 늦가을이니 감기 조심하세요~~!
❤❤❤❤❤❤❤❤❤❤❤❤❤❤❤❤❤❤❤❤❤❤❤❤❤❤❤❤❤❤❤❤❤❤❤❤❤❤❤❤❤❤❤❤❤❤❤❤❤❤❤❤❤❤❤❤❤❤❤❤❤❤❤❤
어? 어~? 음... ㅋㅋㅋ
시청해 주셔 감사합니다. 영상이 좋다는 뜻으로 받아 들이겠습니다.
두번째 보는 흰머리 수리 이야기 입니다.
그때도 감동으로 눈물을 엄청 쏟았습니다.
이번에 딸을 키워보내는 엄마의 마음..
마지막 저 엄마가 고개를 들어 딸의 모습을 보는 얼굴이..
힘겹게 키워내신 저의 친정엄마를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지금 21살된 저의 딸을 키워내고 있는
제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눈요기로 온갖 자극적인 영상물로 세상이 혼탁한데..이렇게 아름답고 감사한 좋은 영상은...
모든이와 함께 나눠야 할것 같습니다.많이 공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이렇게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요.
오오~~!! 21세의 따님은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딸 가진 엄마들이 세상에서 젤 행복하죠.
과분한 칭찬과 격려의 말씀, 참 감사합니다..^^
오오...멋진 영상이네요
구독조아요 꾸욱 누르고 갑니다
긴 영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는 가을이 제법 길게 지속되네요... 만추 속에 행복하시길!!
@길과길tv 이주 훌륭한 영상 입니다. 가슴이 짠해오는...
예전부터 이게 궁금하긴했는데... 과연 동물들은 부모에게서 독립한다음 시간이 훌쩍 지나 자연에서 우연히 부모를 마주할 경우 부모를 알아볼지...아니면 경쟁자로 볼지...
녜..저도 님과 같은 훗날을 생각해 본적이 있답니다. 제가 봤던 둥지들 두 곳(데코라, 빅베어)에서는
수리들에게 발목표식장치를 하지 않고 자연방생에 맡기므로 그들이 미래에 다시 이 곳으로 돌아와
부모들과 상봉하는지는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한가지 재미있는 관찰 사례를 말해보겠슴다..
제가 과거에 올린 영상 중 '흰머리수리 엄마 이야기'(ruclips.net/video/dVK4JepDC6M/видео.html)라는 것이 있는데요
11년 간 함께 했던 수컷이 눈폭풍 치는 날 실종되자, 기다림에 지친 암컷은 혼자 고생하면서 세마리 새끼를
모두 잘 키워내는 내용이었습니다. 근데 그 영상에는 제가 넣지 않았지만, 홀로 된 암컷이 어느 날 저녁
홀로 나뭇가지에 앉아 먼 산을 바라볼 때, 왠 어린 수리(머리가 아직 희어지지 않음)가 날아들어 그녀의
곁에 앉습니다. 보통 같으면 둥지 침입자로 인식하여 크게 소리지르며 쫓아 낼 암컷은 전혀 거부감을
표시하지 않고 그(또는 그녀)와 오랜 시간 곁에 나란히 앉아 있는 걸 보고, 둥지 관찰자들은 아마도 11년을
함께 하며 낳아 키웠던 수 많은 새끼들 중 하나인 것 같다고 언급하는 걸 봤는데요...글쎄요..그 부분을
동영상에 넣자니 너무 감상적으로 흐를 것 같아 그만 두었던 기억이 납니다.
결론적으로...님께서 궁금해 하시는 점에 대해서는 저도 확실히 몰라 죄송합니다..ㅠ
그들의 지적 수준과 감성은 그들만의 것이니까요... 감사합니다~!
아...제가 님영상 본것이 아빠가 실종되었던 영상이였습니다.너무 슬퍼서..여운도 오래남고 엄청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너무 궁굼했던것이,
그 수컷은 끝끝내 돌아오지 못했는지와, 답글주신 다자란 아이들이 찾아올수 있을까 였습니다.
이세상 모든 어머니들은 위대합니다.
그러나 인간사에 엄마들보다 더 큰감동과 위대함을 보여준 동물들에게..정말 큰 존경을 표하고 싶네요.
@@애플-q8c 아~녜.. 수컷 수리는 결국 돌아오지 못했고, 데코라 지역 마을 주민들이 그 당시
암컷 수리와 새끼 세 마리가 애처롭게 생각되어 인근 숲을 뒤졌으나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
녜녜...이건...흠..영상이 최고라는 뜻으로 해석하겠숨다. ^^ 과분한 멘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