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젊은 부모들도 그걸 바꿀수 없으니 애기들 유치원부터 영어 가르치고 계속 또 무한과경쟁 속으로 보내고 있는거. 사회라는 틀이 애들을 고정틀로 쿠키 모양 찍어내듯 찍어내버리고 쿠키 모양외 잘리는 부분 상처.고뇌같은건 아이들이 감내하는 사회 시스템이지 각각 개성 지켜주는 부모는 아이한테 굳이 과경쟁 안시키고도 먹고살게 할수있는 자신의 자금.직업 환경을 스스로 영위하고 있는거고 중하층 대부분의 부모들은 과경쟁 시킬수밖에 없는거지 안시키자니 다른 애들에게 뒤져지는 것 같고 남들과 달리 살아도 되는데 그렇게 했을때 그 다수의 사람들에게 애가 특이한 사람이라고 수군대는걸 듣게 하는게 싫을수도 있고 굉장히 복합적인 문제
저 남해에 간 청년들은 원래 예술창작 직군이네요. 이 직군의 사람들에게는 직업을 영위하기 위한 공간적 제약이 별로 없습니다. 오히려 도시를 떠나면 더 좋은 영감을 얻을 수도 있지요. 하지만 우리 사회의 청년 대부분이 속해 있는 사무행정직군, 기술직군, 서비스직군은? 도시를 떠남과 동시에 일자리를 잃게 됩니다.... 평생 배워온 지식과 기술을 쓸 데가 없어지니까.
대부분 사람들의 교육이 향상,표준화 되어 쏠림 현상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좋은것을 알아보는 눈이 생겨 좋은곳에 모든사람이 몰려 서울로 모이고, 힘든일 안하려 하고, 교육받은게 아까워 대부분 맞벌이를하고,, 그래서 출산율이 낮아진게 아닌가 싶네요.. 이게 나아지려면 대학교나 학원 수능의 영향력이 줄고, 대학을 안가도 가능한 힘든 업종이 돈을 많이벌고, 맞벌이를 안해도 되도록 집값이 하락하고,,
그리고 냉정히 말하면 저 청년들이 하는 예술창작직군도 그 자체가 지방이 좋다기 보다는 지방에서 나오는 각종 눈먼 지원금 등을 받아먹을 수 있으니 좋은거죠..ㅋㅋ 무인도 영화제? 지자체 지원금 들어갔다에 만원겁니다..ㅎㅎ 자체적으로 생산성이 있는게 아니라 세금 빨아먹는 구멍 찾은 것 뿐.
가장 핵심은 지방살면 낙오자라는 인식을 버려야 한다고 봄. 서울은 거대한 양계장같은 느낌이 큼. 문화생활? 집이 벌이의 절반이상 가져가는데 눈에 보이겠음? 사는것도 여유가 있어야 누워서 하늘 바라보는것이지 수도권에 도합 4년 살았는데 느낌점은 모두가 땅만 쳐다보고 앞만 쳐다봄.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음. 그러다가 청산 하고 고향에 내려오니 방한칸 더생기고 무엇인가 다른걸 해볼 여유가 생김
대학 때 인턴으로 1년정도 서울에서 일하면서 살아봤는데 지방 출신으로서 내가 꿈꿨던 서울에 대한 환상은 없더라구요. 매일 아침 시루떡 같은 지하철을 타면 사람들은 모두 고개를 푹 숙이고 휴대폰만 보거나 삶에 찌든 표정들이었어요. 저는 나름 휴대폰 대신 책이나 창 밖 풍경을 바라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갈 수록 저도 사회의 부품이 되어버리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서울살이 초반에는 한강공원도 가고 서울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서울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생활을 하며 지냈는데 점점 돌아다니것도 힘들고 원룸에 혼자 지내니 삶에 그림자가 드리우는 느낌이었어요. 그러다가 대학을 졸업하고 지금은 고향 진주에서 좋은 기회로 취업을 해서 일을 하고 있는데 일은 똑같이 힘든데 삶의 질이 비교가 안되네요. 매일 점심시간 마다 회사 를 나와 혼자 노래를 들으면서 들판을 거니는데 하늘이 뻥 뚫려 있어서 그런지 세상에 혼자가 된 기분이 들고 자유로운 느낌이 드는 요즘입니다. 서울에 비해서 문화생활이 부족한건 분명하지만 여기서도 사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고 오히려 자연친화적인 삶이 되어서 그런지 도시의 문화생활에 대한 욕구가 줄어들더라구요. 그냥 퇴근 후에 저녁을 먹고 강변을 걸으면서 지는 노을만 바라봐도 가슴이 벅차오르고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물론 언제까지 여기서 살 지는 알지 못하지만 적어도 졸업 후에 서울에서 취준을 하지 않고 바로 고향에서 취업을 한것에 대한 후회는 없답니다. 만약 서울에서 취준을 했다면 월세와 생활비가 못해도 매달 100만원은 들었을 것이고, 학원비도 500만원 이상 들었을 텐데 그에 비하면 지금 매달 150만원씩 적금을 넣어서 벌써 800만원을 모은것을 보면 자방에서도 욕심없이 행복할 수 있다면 지방에서 사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저는 취미로 드럼을 치고 달리기를 하는데 서울에서 누리던 문화 생활은 생각도 안나더라구요.
서울에서 8년정도 살다가 지방으로 돌아와서 급여는 좀 줄었지만 진짜 만족함~! 서울에서는 문화, 유흥시설이 넘쳐나서 집 밖에만 나가도 소비하고싶은 욕구가 강하게 든다면 지방은 그런 시설이 많이 없어서 또 다른 취미생활을 통해서 채워나가니 삶에 여유가 생김. 유흥을 즐기는 사람들에겐 따분한곳이지만 자연과 여유로움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한번쯤 생각해봐도 괜찮다고 말해줄 수 있을 것 같음. 서울은 그냥 가끔 놀러가면 즐거운 곳 정도의 느낌... ㅎㅎ
저도 제 인생에서 7년을 제외하고 서울에서 살고 있지만, 대학교도 인서울 4년제 턱걸이로 들어가 공대를 학고 3번 쳐맞고 정신 차려서 자격증 하나없이 졸업했지만, 교수님 인맥으로 전공 국비 합격해서 공부라고 올해 서울에서 전공 살려 직장 잘만 다니고 있습니다. 만약 본인이 자리를 못잡고 지방 뺑뺑이라면, 본인의 능력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한평생 서울에서 나고 자라 치열하게 살다가 남편만나 애낳고 강남에 어느 소아과에서 그 비싼 유모차들을 구경하며 아기 접종 대기하고 있다가 불현듯 '나는 여기서 내 아이를 키우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당시에 50만원짜리 유모차도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당시 200만원이 넘는 유모차들을 다 갖고 있는 거 같더라. 충동적으로 남편에게 서울 떠나자, 부모님한테서 완전히 독립해서 우리 손으로 우리 삶을 살면서 우리 아이를 키워보자 하고 서울에서 4시간 거리에 있는 지방도시로 이사왔다. 여행으로도 와본 적 없는 여기, 아는 사람 1도 없는 여기서 산 지 11년. 여기서 집도 사고 차도 사고 여행도 다니면서 산다. 다행히 전국 어디에서나 일할 수 있는 직업군이라 취직은 문제없었는데 연봉 차이는 크게 난다. 솔직히 서울가면 지금 버는 돈의 2배는 번다. 그치만 우린 돈보다 여유를 택했다. 이제 꽤 자란 아이에게 서울의 삶을 주지 못해 가끔 미안한 마음이 들 때도 있는 건 사실이지만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고 생각한다. 다만 내 아이가 너무 치열하게 너무 쫓기듯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 집살 때도 모두들 도심지, 집값 비싸다는, 학군 좋은 곳으로 사야 한다고 했는데 우리는 신도시같은 곳에다 집을 샀다. 이유는 어느 창으로나 산과 나무, 강이 보인다. 매일 자연에 둘러쌓인 채 산다는 게 주는 만족감이 너무 크다. 뭐가 정답인줄은 모르지만 서울만이 정답은 아니다.
수도권 출신에 부산살이 9년차입니다. 집과 직장을 모두 부산으로 할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인근 김해에서 직장을 두고 출퇴근한지 5년이 넘었네요. 서울로 출퇴근 하느라 매일 전쟁을 치르는 경기도민보다 출퇴근 난이도는 훨씬 낮습니다. 자차로 왕복 1시간 좀 넘는 거리네요... 그런데도 여기 분들은 제가 너무 멀리 산다고 근처로 이사 오라고 합니다. 그만큼 수도권에 비해서 출퇴근 난이도가 낮은 편입니다. 수도권은 자차로 출근해도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지하철을 타도 인파에 시달리잖아요. 여기는 그런 거 없습니다. 수도권 살 때보다 차를 살 여유가 많아지기도 해서, 대중교통이 부실해도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 것 같아요.
남해 저도 여행으로 가보고 그 느림과 여유에 가장 좋았던 국내 여행지인데!! 저는 태어날때부터 수도권에서 살고 있는데 편한 것도 있지만 어느순간부터는 뭐든 너무 빠른 속도, 높은 인구밀도, 이 수많은 사람들과의 경쟁... 이런 것들이 너무 피곤하더라고요. 남해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루고 있는 청년분들의 삶이 참 부럽습니다. 저도 저만의 삶을 개척해 나가고 싶네요
서울에 사는 사람들이 지방에 내려와서 서울에서 살던 습관으로는 자리잡기가 어렵죠 개인적인 시간에 꼭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생각때문에 지방에서의 삶이 뭔가 부족하고 지루하다는 생각이 큰 것 그냥 남는 시간에 아무 것도 안하는 습관으로 살다보면 진짜 내가 여기서 뭘 해봐야겠다라는게 생기게되는데 그럴 마음의 여유를 주지를 않는 것이 문제
지방살지만 월 세후 280받으면서 출퇴근 5분거리에 내집있는게 차라리 마음이 편함..30대초지만 서울가봤을때 진짜 올림픽대로 올라가자마자 숨막힘.. 차가 안감 출퇴근 1시간 걸린다고 들으면 충격적임. 물론 문화나 서비스 서울 좋은거 알지만 그런 서비스 이용시간보다 직장생활이 더 주가 되서 주말에 놀러가는게 좋은거같은 생각이 듬
청주사는데 만족하고 있음 집세나 기타등등은 월급의 10%만 차지하고 나머지는 생활비랑 적금으로 부으니 쥐꼬리라도 몇년모으니 몇천됨 이번에 이직하면서 연봉도 좀 올리고하니 만족스러움 개인적인 생각인데 친구들이야기 들어보면 서울쪽 기업은 '너 아니여도 일 할 사람많아 꼬우면 나가' 라는 마인드면 지방쪽은 사람이 없어서 '너 지금 나가면 우린 어쩌라는거냐'는 식으로 일단 잡음
다큐멘터리의 의도는 알겠는데, 현재 청년들중에 과연 몇퍼센트나 여기 나온 청년들처럼 크리에이티브하고 도전적일수 있을까? 결국 대다수 현재의 청년들이 원하는 삶은 안정적인 직장에 가정을 꾸리고 미래를 말그대로 "꿈꿀수" 있는, 내일, 일주일후, 일년후를 알수 있는 삶일것일텐데. 결국 지방에서 대기업을 비롯한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지 않으면 소수에 의한 다큐소재로 밖에 남지 않을것이다.
우리나라 모든 대기업은 지방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제조업의 90%는 지방에 있는거 모르나요? 삼성 현대 엘지 sk 포스코 그룹사 협력사 등등 각종 공기업 등 전부 지방에 있음 포항 울산 여수 대산오면 연봉 6천은 우스운 수준인데 ㅋㅋㅋ왜 적절한 급여가 없나요 소수의 엘리트만 서울 본사에서 일하지
90년대생입니다 지방광역시에서 태어나 군대 막 제대하고 집이 서울로 이사하면서 서울에서 사람들 만나면서 동갑들도 만나면서 이야기하다보면 확실히 지방은 교육과정에서부터 서울이랑 차이가 심해요 환경이라던지 지금은 더하죠 옛날보다 차이 더 심해졌습니다 오죽하면 서울에서 태어나는것도 수저고 부모님이랑 친인척들이 서울에서부터 생활한것도 수저가 되어버렸습니다 간혹 지방으로 전배가면 오히려 지방사람들이 먼저 서울에서 왜 여기까지 왔냐고 그렇니다 지방사람들도 그렇게 아는거에요 서울에서 밀려왔거나 스펙문제로 서울사는걸 포기했다 라는 인식을 하고있어요
서울은 웬만큼 돈이 없으면 정말 사람 살 곳이 못 됨. 일자리 때문에 올라간다지만 막상 가서 살아보면 사람이 점점 피폐해지고 외로워지고 공허해지며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됨. 막상 간다해도 좋은 직업을 구한다거나 버는 돈이 많지도 않음. 물론 일자리가 너무 없는 지방도 답이 없는 건 매한가지겠지만. 적은 월급이라도 중소도시에서 사는 게 훨씬 더 건강하고 삶의 질이 높음. 오로지 회사 취업만을 목적으로 하는 일자리는 없지만 프리랜서나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수요를 일자리로 만들 수 있는 이들에겐 지방이 천국임.
지방에 일자리가 왜없지? 우리나라 제조업의 90%는 지방에 있는거 모르나? 삼성 현대 엘지 sk 포스코 그룹사 협력사 등등 각종 공기업 등 전부 지방에 있음 포항 울산 여수 대산오면 연봉 6천은 우스운 수준인데 ㅋㅋㅋ왜 적절한 급여가 없나요 소수의 엘리트만 서울 본사에서 일하지
서울토박이로 지방 근무 하고 있습니다. 저사람들은 귀촌커뮤니티를 이루고 살고 있는 사람들이에요. 젊음이란 치기로 지원사업은 많겠지만 아마 그 촌에서 왕따일꺼에요. 어딜가나 외지인의 삶은 어렵습니다. 서울이라서 힘든게 아니에요 서울과 지방이라는 프레임이 오히려 지방을 더 후지게 표현하는 것 같군요. 시골이라잖아요. 느리고요... 참... 이게 다큐라니 다큐도 시선에 따라 드라마가 되는군요.
올해 2월 졸업한 취준생입니다. 저번주에 일산에 있는 한 회사의 면접을 보기 위해 지방에서 서울 이모집에서 하룻밤 자고 면접 시간 전보다 미리 가서 지하철을 타기 위해 기다렸습니다. 제가 타는 지하철은 다행히 서울 반대방향이라 사람이 조금은 덜했지만 맞은편 방향은 서울로 가는거다보니 열차 칸마다 온통 사람들로 꽉 찼고 붐볐습니다. 누군가는 이런 생활이 좋다고 할 수 있지만 제가 보기엔 마치 좀비떼들이 살려달라고 아우성치는 것처럼 보였어요 서울의 인프라와 교통 등 모든 것이 너무 부러웠지만 이 잠깐 사이에 저는 서울이라는 동네가 너무 지겹더라구요 결국 우리가 돈을 벌고 일을 하는 것도 행복해지기 위해서 하는건데 이렇게 살면 사람들은 과연 행복할까?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진심 너무 미친듯이 뼈저리게 공감 서울 못올라가서 서럽게 후진 인프라 버스시간 20분 기다려야 오는 도시서 몇년 살았는데 그조차 비교적 위에 도시라는 청주임.ㅋㅋㅋ 대전에서 살다가 지하철 1호선도 없는 버스만 있는 곳에 오니 그렇게 갑갑한데 사는동안 죽는줄 알았는데. 그래놓곤 서울오면 또 서울온 청년들을 탓하고 욕함ㅋㅋ 급하게 잡은 원룸 좁아진 방 보고서는 대전이 훨낫네 이런 싸가지없는 말 나한테 지껄이던 개념없던 이삿짐트럭기사 잊지못함. 일자리도 없고 살아보겠다고 올라온건데 정신나간 인간이 왜 화풀이를 나한테하고 앉았는지. 서울론 보면 매번 온갖 모순에 어이없는 만감이 교차함. 이 나라는 한참 잘못돼도 잘못됐음.
저출산의 원인이 집값 폭등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애초에 원인은 수도권 집중화임. 수도권 집중화의 원인은 일자리가 수도권에 몰려 있기 때문임.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지방에 수도권과 같은 일자리와 인프라를 만드는 것, 또 하나는 수도권의 일자리를 없애서 지방과 비슷하게 만드는 거임. 후자가 현실적 대안인데 ai가 해결 중.
서울은 아니지만 경기살다가 군으로 내려왔는데 확실히 지방의 단점이 명확합니다. 저는 병원과 교통이 가장 큰 단점이라고 느껴요. 걸어서 갈 수 있었던 소병원이나 버스타면 갈수있는 대학병원이 없고, 버스자체가 배차시간이1시간~1시간반에 한대가 있어요. 5분에 한대오던 곳에 살다가 처음에 너무 큰 충격이였어요.택시비도 비싸고요. 자차필수인 동네라서 어딜가나 주차전쟁입니다. 제일큰문제는 당장 아프면 위급상황이면 가장가까운 응급실이 있는 병원이 차로1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병원과 교통문제가 해결된다면 적응하면 살만해요. 사람이 적다보니 주거비부분에서 부담도 적고 밤이되면 동네가 조용해요. 처음에는 고요해서 어색했는데 지금은 그부분에서 평온함을 느낍니다.
교통이 문제면 영상에서도 보듯이 간편하게 오토바이 하나 장만해도 돌아다녀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교통문제를 생각하던 찰나에 영상에 나온분들이 오토바이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보니깐 너무 안된다고만 생각한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방법은 다 있는것 같아요. 병원은 정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문화생활은 솔직히 업으로 하는 사람이거나 평소에 취미가 아닌분들이라면 1년에 몇번이나 갈까 생각되네요
@@playbutton1030 그래서 시골은 1인1차하게됩니다. 저도 남편이랑 각각하나씩 몰고다니고요. 그런부분들까지 도시에서는 대중교통으로 해결할수있는것을 시골에서는 개인인 해결하는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런점을 이용해서 택시비가 비싸도 교통약자들은 택시를 타고 이동하게 되는것이고요. 저 덧글에서 병원 교통외에는 적응하면 괜찮다고 말미에 써뒀는데 불만만 보셨나해서 덧글 더 남깁니다. 지금은 건강하고 위급한 상황이 없어서 잘지냅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바랍니다.
@@_floralife3904 저도 평생 지방 광역시에 살았지만, 광역시에서 한단계만 밑으로 내려가도 버스 배차간격 어마무시하고 자차필수인걸 피부로 느끼게 되더라구요 ... 광역시 아닌이상 자차는 거의 필수인게 맞긴한 것 같습니다 !! 광역시라 병원걱정은 해본적이 없지만, 또 밑에 도시는 병원걱정까지 해야하는 그런 고초가 있겠구나 싶네요.
우리나라 모든 대기업은 지방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제조업의 90%는 지방에 있는거 모르나요? 삼성 현대 엘지 sk 포스코 그룹사 협력사 등등 각종 공기업 등 전부 지방에 있음 포항 울산 여수 대산오면 연봉 6천은 우스운 수준인데 ㅋㅋㅋ왜 적절한 급여가 없나요 소수의 엘리트만 서울 본사에서 일하지
제가 평소에 생각하던 점을 정확히 짚어 주는 내용이네요. 저는 대한민국의 저출산/고령화의 근본 원인을 '만물 서울 집중화'로 보고 있습니다. 그 내용에 대해서 아주 정확하게 짚어주셨네요. 기성 세대는 빨리 이 서울 집중화를 해결해 주어야 합니다. 미래 세대를 위해서요. 그리고 청년 세대들도 너무 서울만 고집할 필요 없다는걸 깨달아야 합니다. 저도 20대까지는 무조건 서울 살려고 했는데, 직장 때문에 경기도에 살면서 살아보니 좋아져서 그냥 지금은 경기도에 정착했네요. 집값도 서울보다 훨씬 쌉니다. 집을 싸게 사니 현금 여유가 많아져서 주식 배당으로 여유롭게 살고 있구요. 또한 청년 세대들은 스스로 행복의 기준을 올려 스스로 불행해지는 행위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런건 스스로 깨달아야 합니다.
지방에서 태어나 살아오면서 뼈저리게 느낀거. 그리고 앞으로 더더욱 괴리감을 느낄 수 밖에 없는 부분. 자잘한 인프라는 얘기도 안하겠음. 지방사람들이 서울상경하는 이유 중 굵직한 것만 1. 좋은 대형 병원 : 우리 가족 중 한 사람 암투병때문에 서울까지 1~2주마다 상경하고 내려오는거 보니까 확 와닿음. 사람이 할 짓이 아님. 그렇다고 안할 수도 없고. 돈도 엄청 깨짐 2. 컨설팅 및 코칭 / 인적 교류 : 아무리 원격이 좋아졌네, 인강을 보면 되네 하지만 디테일한 부분은 대면이 기본임. 대면 안하면 많이 힘들어짐. 또한 여러사람과 교류도 중요한데 그게 안돼 3. 서울공화국 : 온갖 좋은 시스템, 예산, 기업은 다 서울쪽으로 몰림. 게다가 자연재해가 났는데 지방이면 '그나마 다행이다'라는 말을 함. 지방사람도 국민인데. 심지어 일기예보도 서울중심
수도권 집중화 현상을 해소하기가 힘든 이유 일단 기득권(정계,재계)들 재산이 전부 서울에 몰려있음 사람은 많아지고 수요가 공급을 항상 넘어서야 재산 가치가 유지되는거임 사람이 빠져나가면 가치는 떨어진다 그래서 문제점을 확실하게 알고 있음에도 해결을 못하는거임 정치인들부터 바뀌지 않으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없다
@@donotsm 나 43살 서울 토박이 싱글. 강릉으로 내려온지 2년 됐음. 서울서 잡지 에디터로 괜찮은 연봉과 대우 받다가 지금 여기와서 월 실수령 207만원 농장에서 근무하다가 현재 대형마트 진열 직원 215만원 받음. 그래도 난 행복함. 일 끝나고 집가는길에 바닷가에서 커피 한잔 하고 감.
서울에서 17년 IT직장다니다 고향 부산 내려와서 작게 사업하는 사람입니다. 이 프로그램 잘 봤습니다. 인구절벽 관련해서 서울.수도권에 아무리 예산을 집어넣어봐야 소용없다. . 맞습니다. 100대 기업중 부산에 있는 기업 하나 있습니다. 지방으로 대기업. 중소기업 분산 시켜야 하지만,,,, 정치 하시는 분들은 이런 목소리를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선거철 표가 수도권에 몰려 있거든요. 서울. 경기를 위한 서경민국이 아니라 진짜 대한민국을 살리려면 먹고 살거리를 지방으로 분산 시켜야 합니다. 정말 늦어지거나 정말 되돌릴 수 없을 때는..... 서울. 경기만 빼고 나머지 지역은 저기 가까운 일본에 편입될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는 상상도 해봅니다. 시간 날 때마다.. 아이들 데리고 부산 해운대, 광안리, 태종대, 다대포 바다를 보여줄 수 있어 좋습니다. 넓은 바다를 보고 무한한 상상도 하고, 마음 속 소리도 질러보고,,,, 저도 삶이 풍요함을 느끼고... 서울에서는 인생의 30%는 수면, 30%는 꽉 막히는 도로에 버려지는 삶 인것 같더군요. 서울에서 미세먼지.... . .. 들이켜 보셨나요?.................거의.................죽습니다. 밑빠진 독에 정말 물 붓지 마시고..... 지방으로.. 조금씩.. 분산 시키고 투자 하십시오
지방이라면 다들 인프라 얘기하는데 솔직히 서울살아도 놀이공원 한번 가려면 1~2시간 걸리잖아요? 전 군산살지만 차타고 광주.전주.대전 1~2시간이면 갑니다 병원은 아주 크게 아프지 않는이상 근처 대학병원 길어도 1시간이면 가요. 오히려 지방이 차들이 적어서 드라이브 하기도 좋고 캠핑.낚시.등산 취미 갖기도 좋고 다만 원하는 직장이 없을 확률이 매우 크다는거.. 이게 가장 크네여
전라북도에서 40년 넘게 살고있는 아재입니다. 이런거 볼때마다 전북이 얼마나 낙후된 곳인지 다시 느끼면서... 차이를 적어보자면 서울은 경쟁하길 좋아하고 거기서 승리하고 성취욕을 느끼는 사람들이 살기 좋은데고 지방은 경쟁을 싫어하고 자기만의 성취를 느끼거나 한량타입의 저같은 사람들이 살기 좋은 곳이라 생각 듭니다. 모두~ 자기에게 맞는 라이프 스타일을 살길 바래요~
서울 같이 북적이고 화려한 도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거 같긴 해요. 지방에 일자리가 없어서는 어느 정도는 맞지만 완전히 맞는 말은 아니라고 봐요. 지방에 괜찮은 직장들이 구인난인 것들을 직접 많이 봤거든요. 저는 서울 같이 북적이고 생활비용이 비싼 걸 견디기가 어려워서 지방 더 나아가 시골을 아주 좋아합니다. 어쩔 수 없이 시골 회사 다니다 서울에 와 있는데 가끔 다시 내려가면 즉시 행복해져요. 웬만한 지방에도 충분히 좋은 병원들 있고 수는 적지만 맛집들도 나름대로 다 있고 저는 그런 게 불편으로 느껴지지 않았어요. 많은 사람들이 지방에서 더 높은 삶의 질을 느꼈으면 하고 저는 생각합니다
20~30대 청년분들 고생이 많습니다 혹시 지방에 사시는 분들 중견 이상 사무직을 갈 수 없다면 연고지의 생산직도 기업 규모가 크고 좋은 곳 많으니 눈을 돌려보시길 바랍니다.. 왜냐면 저도 서울 살이 해봐서 아는데 이것저것 다떼면 남는게 없어요 노후 대비도 하셔야죠 경기가 계속 불황인데
서울에 살다가 높은 집값 부담에 지방에 내려왔는데 지방에 오니 일자리가 없다… 아니 그냥 아무것도 없다… 서울에가면 일자리는 있지만 방값내고하면 남는게 없다…. 악순환…. 뭘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다… 영어만 잘하면 당장 짐싸서 이민이나 가고 싶다.. 한국에서 한국인이 이렇게 힘든데.. 외국에서 힘들면 이해라도 되지…
남해로 간 예술하는 청년들이 얼마나 남해에 머무를까? 지금이야 돈보다 낭만이 있고 꿈이 있지. 장담컨데.... 3년이다. 그게 현실이다. 차라리 일자리를 찾아 서울로 올라가야만 하는 지방 청년들이 안타깝고 서글프다. 지방 출신으로 삼십년을 서울에서 살아온 나!!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를 달리며 저 많은 집들 중에 내 몸 하나 누울 자리가 없어 슬펐던 청년이었던 그때.... 단칸방에 지친 잠깐 몸을 누이고 잠만 자고 일터로 나가야했던 삶... 험한 세상 잘 살아와서 내 집을 마련하고 살고 있지만 저 청년의 마음이 그때의 내 마음이라 괴롭다.
일자리가 문제임. 그리고 살 곳 그런데 살 곳은 지방이 서울보다 되려 나을수도 있음. 지방은 일단 집값이 서울처럼 미쳐있지도 않다. 일자리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으니, 기업들에게 설득해서 지방에 가도 되는것들은 좀 보내버릴 필요가 존재함. 병원은 사람들 머릿수만 충족되어도 요구가 늘어나서 어떻게든 될 것이라 기대됨
집은 부산이고 대학생활만 서성한 졸업 후 공기업 합격해서 다시 중소도시 공기업 다니고 있는데 레알로, 지방에서 안정적인 대기업이나 공기업, 전문직 직업 가지고 살면 삶의 너무 좋음. 신축아파트인데도 매우 싸고 적당히 인프라도 있고 물가도 싸고, 연봉도 서울과 차이 없고 그냥 해븐 그 자체. 자식교육도 요즘 온라인강의 잘 되어있어서 자식들이 공부할 의지만 있으면 교육격차 그리 크지도 않음. 운 좋으면 수시 내신따기 좋고 농어촌 전형으로 대학가기도 훨 쉬움. 대학때 서울에서 살고, 지인 만나서 서울도 간간히 가긴한데 굳이 서울에서 다 무너져내리는 아파트를 대출 내서 몇억씩 주고 지옥철 출퇴근 헬모드에, 서울사람들 연봉 학벌 재산 외모 등등 사람 비교하는 경향이 너무 강해서 피곤함. 단 지방에서 공기업 대기업 전문직 아니면 좀 살기 힘들긴 해. 지방에 일자리가 많아져야함.
서울에서 혼자사는 사회 초년생이 300벌면 지방에서는 250만 벌어도 지방 삶에 질이 낫다생각하고 지방서 200만 벌어도 비슷하다 생각합니다 광역시 기준으로... 광역시에서 출근 시간 30분 넘으면 멀다 생각하는데 서울은 1시간 출근시간도 가까운거라 하더라구요 거기에 주거비도 월 30이상만 주면 깨끗한 풀옵 원룸도 많은데 왜 반지하 그런곳에서 힘들게 사는지... 지방 괜찮은 중소기업 현장일 하시는 50대 이상분들 아파트 두채씩 가지고 정년까지 놀기삼아 회사 다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너무 서울에 연연하지 마세요 그 좋은 스팩에 자기면 열심히 하면 견실한 중소기업에서 뱀의 머리하면서 잘 살수 있습니다 나는 용이라는 얄팍한 자존심에 힘들게 꼬리에 머물러 치이고 살지말고 주도하는 삶 도전해보세요
서울에서 태어나 직장도 서울, 근 7년을 일했습니다. 애 키우면서 방 두칸짜리 답답한 생활에 지쳐 30년 수도권생활을 청산하고 충청도로 내려왔어요. 시내에서 좀 떨어진 읍에 터전을 잡았습니다. 현재로선 만족이예요. 원래도 물욕은 별로 없어서 소비생활에 크게 불만은 없구요. 문화생활은 가끔 서울올라가서 애들이랑 구경하고 오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그정도가 적당한것같아요. 도심에서 살때보단 훨씬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애들도 덜 아프고, 마음이 여유롭습니다. 20대땐 도심의 화려하고 시끌벅적한 분위가 좋았는데 이게 시간이 갈수록… 나를 위한 것들이 아니라는 생각이들어 우울하던 ㅎㅎ;
문화생활이 뭐 거기서 거기지 서울살면 문화생활이 좀 다른가요? 롯데월드가는거? 그게 놀이공원입니까 놀이터지 광장시장가서 파전 육회먹는거? 방송국가서 연예인들보는거? 여의도공원에서 벗꽃구경하는거? 서울에 뭐 특별난게 뭡니까? 내가 20대때 유니버셜스튜디오를 갔다온 후 한국 놀이동산은 가질 않습니다. 영화관은 지방에도 있습니다.
서울은 다 갖춰져 있잖아요. 그러니까 도시가 주는 가치나 재화들을 무조건적으로 쫓아가는 일밖에 할 수 없고, 내가 뭔가 생산해내려면 그 속도의 발꿈치라도 발맞춰서 갈 수 있어야 되는데 개인이 그러긴 힘들겠죠. 그래서 시골은 전체적인 속도가 느리지만 그 속에서 내가 개인의 삶의 질을 돌보면서도 내 일을 나만의 속도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라 생각해요.
다른 거 다 필요없이... 일자리만 있으면 얼마든지 지방에서 살 수 있음. 젊은이들이 고향 떠나서 서울로 올라오는 제일 큰 이유는 적절한 월급을 받을 수 있는 적당한 일자리가 없는 거.
그건아님. 돈줘도 지방이라 안가는 사람들 많음. 괜히 기업들이 수도권에 인재 채용해야 한다고 투자하겠냐...
여기서 답글들로 부정해봤자 일자리없어서 서울 올라가는건 진실임
태생이 수도권이면 때려죽여도 안내려가지만 지방출신이면 얘기가 다름
@@user_1321
고향이 서울 경기권이었던 사람들 얘기지. 고향이 지방 이었던 사람들은 일자리만 있으면 돌아가고 싶어한다. 모름 아닥하거라~
사실 지금 2030대 거의 60%가 서울 경기도에서 태어남. 이전 세대가 너무 다들 서울로 올라오다 보니, 서울에 인구 밀도가 높아진 것.
고향 떠나서 살기가 어려운 거죠. 그들에게 고향은 서울, 경기도인데
한 방향으로의 무한경쟁이 아닌 사람마다 원하는 삶을 살며 다채롭게 꾸며나갈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길 소망합니다.
늦었어.
@@JohnSmith-wg3pl 집단으로 보면 늦었다고 볼수있는데, 개인은 아니지.
지금 젊은 부모들도 그걸 바꿀수 없으니 애기들 유치원부터 영어 가르치고 계속 또 무한과경쟁 속으로 보내고 있는거. 사회라는 틀이 애들을 고정틀로 쿠키 모양 찍어내듯 찍어내버리고 쿠키 모양외 잘리는 부분 상처.고뇌같은건 아이들이 감내하는 사회 시스템이지 각각 개성 지켜주는 부모는 아이한테 굳이 과경쟁 안시키고도 먹고살게 할수있는 자신의 자금.직업 환경을 스스로 영위하고 있는거고 중하층 대부분의 부모들은 과경쟁 시킬수밖에 없는거지 안시키자니 다른 애들에게 뒤져지는 것 같고 남들과 달리 살아도 되는데 그렇게 했을때 그 다수의 사람들에게 애가 특이한 사람이라고 수군대는걸 듣게 하는게 싫을수도 있고 굉장히 복합적인 문제
@@Awesome-im1sf 결국 해결 안되니까. 젊을때 이민 가라고.
@@JohnSmith-wg3pl 이민이 아닌 영주권 이라도 얻기 위해 커리지 대학을 가고 수료 후 얻은 기간동안 취업하고 몇 년 버텨야 하고 등 몇 억이 들어요 사람들이 왜 못 가는지 말 하기 전에 이유를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저 남해에 간 청년들은 원래 예술창작 직군이네요. 이 직군의 사람들에게는 직업을 영위하기 위한 공간적 제약이 별로 없습니다. 오히려 도시를 떠나면 더 좋은 영감을 얻을 수도 있지요.
하지만 우리 사회의 청년 대부분이 속해 있는 사무행정직군, 기술직군, 서비스직군은? 도시를 떠남과 동시에 일자리를 잃게 됩니다.... 평생 배워온 지식과 기술을 쓸 데가 없어지니까.
대부분 사람들의 교육이 향상,표준화 되어 쏠림 현상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좋은것을 알아보는 눈이 생겨 좋은곳에 모든사람이 몰려 서울로 모이고, 힘든일 안하려 하고, 교육받은게 아까워 대부분 맞벌이를하고,, 그래서 출산율이 낮아진게 아닌가 싶네요.. 이게 나아지려면 대학교나 학원 수능의 영향력이 줄고, 대학을 안가도 가능한 힘든 업종이 돈을 많이벌고, 맞벌이를 안해도 되도록 집값이 하락하고,,
맞네요..ㅠ
바로 이거죠.. 대학나오면 대부분은 사무직을 가게되죠.. 대학못가면 낙오자, 서울 못가도 낙오자, 대기업 못들어가도 낙오자.. 이런 사회구조가 바뀌어야합니다.
그리고 냉정히 말하면 저 청년들이 하는 예술창작직군도 그 자체가 지방이 좋다기 보다는 지방에서 나오는 각종 눈먼 지원금 등을 받아먹을 수 있으니 좋은거죠..ㅋㅋ 무인도 영화제? 지자체 지원금 들어갔다에 만원겁니다..ㅎㅎ 자체적으로 생산성이 있는게 아니라 세금 빨아먹는 구멍 찾은 것 뿐.
영감좀 얻는다고 되는게 예술직군이 아닌데 무슨 지방이 유리하겠습니까 ㅋㅋ에초에 예술을 소비하는 사람 대부분이 서울에 몰려있는데. 타인의 도전은 내려치기 급급하고 본인들의 선택은 나라꼴 때문이라고만 합리화하는 사람은 어차피 서울에서도 답은 없을겁니다 ㅋㅋ
가장 핵심은 지방살면 낙오자라는 인식을 버려야 한다고 봄. 서울은 거대한 양계장같은 느낌이 큼. 문화생활? 집이 벌이의 절반이상 가져가는데 눈에 보이겠음? 사는것도 여유가 있어야 누워서 하늘 바라보는것이지 수도권에 도합 4년 살았는데 느낌점은 모두가 땅만 쳐다보고 앞만 쳐다봄.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음. 그러다가 청산 하고 고향에 내려오니 방한칸 더생기고 무엇인가 다른걸 해볼 여유가 생김
진짜 이말이 답인게 지방가면 그 연봉으로 어떻게 사냐고 하는데 결국 집값 때문에 허덕이면 사는 지인도 있어요
참 보면 답답하고 제가 서울 놀러가면 더 제가 서울사람 같아요
지방은 집값이 저렴해서 살아갈 수 있어요. 다만 일자리가 없을뿐
서울가서 연봉 1.5배 더 받아도 쓰는돈은 2배이상 나가죠. 저는 서울은 돈많은 사람들 사는줄알았더니 가보니 뭔 난민촌 같은곳이 더 많더군요.
(맹지 땅 평당 30에 사줄 호구) 젊은이 많이 왔으면 좋겠어~ (내 자식 손주 빼고)
지방은 실력 쌓고나서 뭘 해보려고 할 때 날 도와줄 사람들이 없음
대학 때 인턴으로 1년정도 서울에서 일하면서 살아봤는데 지방 출신으로서 내가 꿈꿨던 서울에 대한 환상은 없더라구요. 매일 아침 시루떡 같은 지하철을 타면 사람들은 모두 고개를 푹 숙이고 휴대폰만 보거나 삶에 찌든 표정들이었어요. 저는 나름 휴대폰 대신 책이나 창 밖 풍경을 바라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갈 수록 저도 사회의 부품이 되어버리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서울살이 초반에는 한강공원도 가고 서울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서울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생활을 하며 지냈는데 점점 돌아다니것도 힘들고 원룸에 혼자 지내니 삶에 그림자가 드리우는 느낌이었어요. 그러다가 대학을 졸업하고 지금은 고향 진주에서 좋은 기회로 취업을 해서 일을 하고 있는데 일은 똑같이 힘든데 삶의 질이 비교가 안되네요. 매일 점심시간 마다 회사 를 나와 혼자 노래를 들으면서 들판을 거니는데 하늘이 뻥 뚫려 있어서 그런지 세상에 혼자가 된 기분이 들고 자유로운 느낌이 드는 요즘입니다. 서울에 비해서 문화생활이 부족한건 분명하지만 여기서도 사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고 오히려 자연친화적인 삶이 되어서 그런지 도시의 문화생활에 대한 욕구가 줄어들더라구요. 그냥 퇴근 후에 저녁을 먹고 강변을 걸으면서 지는 노을만 바라봐도 가슴이 벅차오르고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물론 언제까지 여기서 살 지는 알지 못하지만 적어도 졸업 후에 서울에서 취준을 하지 않고 바로 고향에서 취업을 한것에 대한 후회는 없답니다. 만약 서울에서 취준을 했다면 월세와 생활비가 못해도 매달 100만원은 들었을 것이고, 학원비도 500만원 이상 들었을 텐데 그에 비하면 지금 매달 150만원씩 적금을 넣어서 벌써 800만원을 모은것을 보면 자방에서도 욕심없이 행복할 수 있다면 지방에서 사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저는 취미로 드럼을 치고 달리기를 하는데 서울에서 누리던 문화 생활은 생각도 안나더라구요.
👍
맞아요. 저도 서울살다 지방왔지만 월세,생활비가 훨 여유로워 경쟁 스트레스 줄며 여유롭게 생활하고 있어요. 왜 꼭 서울에만 모여야만하는지..
저런 뜻맞는 친구들이 있다는게 더부럽다..
저는 창원토백이고 청년지방소멸 걱정과 함께 창원을 좋아해서 계속 지내고 있지만 솔직히 이대로가면 답이 없습니다.. 창원만 보아도 매년 1만명씩 인구가 빠져나가고있고 일자리가 없는게 아니라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가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 입니다. 죄다 공장공장공장..
기계 모빌리티와 같은 공장이외 창원이 어떤 산업군을 유치 할고 운영할수 있냐고 그리고 공장에서 일하는게 일반적인거야 삼성전자도 의 90%이 현장과 엔지니어링 사이에서 일해
그렇긴 한데 창원정도 일자리만 해도 지방 대다수의 도시들은 없어서 난리임.. 적성이고 뭐고 지방에서 남고 싶으면 공대로 전직하는게 맞는 거 같음
최저시급 및 그 언저리 받을거면 지방이 맞음.
창원이면 특례시 아닌가요?? 특례시 인데도 사람이 빠지다니....
@@cheol95 특례시이긴 한테 지역균형발전을 빌미로 엄청 쳐 맞아서.....뭐 없습니다. 일단 광역시인 광주보다 발달된 도시, 부산이랑 가까운 도시라는게 화근이죠. . 이 두가지만으로도 답이 없습니다.
지방으로 내려간 청년들응 조망할 때. 문화나 예술, 독특한 프로젝트를 하는 이들 말고. 정말 그녕 평범하게 지방에 내려가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매년 550조가 블랙홀로 사라지고있다 1%가 나눠먹기 ㅡ 다음 검색
33정책 자세히 보기 ㅡ 다음 검색
그런사람들이 없어서 못만들지않았을지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럼 방송을 못찍는다구요
ㅋㅋㅋㅋㅋㅋ
내말이요 그리고 인터뷰한 분들 미래를 준비하고 생활 유지가 되는 수입이되는 지도 궁금함
서울에서 8년정도 살다가 지방으로 돌아와서 급여는 좀 줄었지만 진짜 만족함~!
서울에서는 문화, 유흥시설이 넘쳐나서 집 밖에만 나가도 소비하고싶은 욕구가 강하게 든다면
지방은 그런 시설이 많이 없어서 또 다른 취미생활을 통해서 채워나가니 삶에 여유가 생김.
유흥을 즐기는 사람들에겐 따분한곳이지만 자연과 여유로움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한번쯤 생각해봐도 괜찮다고
말해줄 수 있을 것 같음.
서울은 그냥 가끔 놀러가면 즐거운 곳 정도의 느낌... ㅎㅎ
그니깐 그 일자리가 문제임.
그 일자리가 문제라고... 지방으로 가고싶게끔 지방일자리 만들라고..
어디 핫바리 가내수공업 영세업체 말고 좀 괜찮은 강소기업 이상으로..
말은 일자리가 복지다 라고 쳐 말하면서 정작 그 복지를 안해주네? 보수의 복지정책 아니였나?
그 보수를 바랄 능력은 있고?
좋은 글을 보고 공감 누르며 대댓글 눌렀더니 정치충들이 난잡떨고 있네..
@@WhySoSerious77777 그딴 소리 지껄이면 쿨하다고 생각하지? 진짜 추잡다.
30년 가까히 지방 토박이로 살고있지만 서울의 모습은 언제나 숨막히네요
책상에다 화분하나를 두면 운이 상승할거에요. 함내요🎉🎉
수도권살다 지방내려가서 살아봤는데 우울하더라구여.
20대때 서울에 2년 살아봤는데, 사람 살 곳이 못되더라구여. 인구밀도 낮은 곳에 사는게 마음 편하고 좋더라구여.😅
어릴때부터 서울에서 안살아서 그래요
그초 지방최고
서울은 기회가 많다고 하지만, 기회를 잡을 확률은 매우 낮다.
서울 생활 20년하고 현실을 깨우치고 지방에 내려와 살고있음
특별한 능력없으면 지방이 먹고 살기편하다~
저도 서울에서 살다 지방에 있는데 삶의 질이 더 풍요로움을 느낀다
저도 제 인생에서 7년을 제외하고 서울에서 살고 있지만,
대학교도 인서울 4년제 턱걸이로 들어가 공대를 학고 3번 쳐맞고 정신 차려서 자격증 하나없이 졸업했지만, 교수님 인맥으로 전공 국비 합격해서 공부라고 올해 서울에서 전공 살려 직장 잘만 다니고 있습니다.
만약 본인이 자리를 못잡고 지방 뺑뺑이라면, 본인의 능력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부산 주변 인근 살기 좋아요. 부산도 시내는 복잡하고 시끄럽고 공해도 심한데. 부산 외곽에 살면 조용하면서 편의시설 다있고 바다보고싶으면 한시간조금가면 볼수있고 직장만 안정되면 애키우기 좋고 놀고싶을땐 시내 나가면 되고. 부산지역이 그나마 물가도 서울보다 저렴해서 좋아요. 직장이 제일 문제이긴 합니다
괜찮은 직장 절----대 부족.. 그져 노인과 바다😢
그쵸ㅠㅠ
부산분들 댓글 많이 봤는데 고향 가고 싶다는 글 많이 봄 난 다른 광역시인데 부산 꼭 한번 살아보고싶음
부산 떠나온지 10년차된 서울러는 광광웁니다...
부산 살기믄 정말 좋긴해...
건강 잘 챙기고 힘차게 긍정적으로 살아가길...응원해요..
한평생 서울에서 나고 자라 치열하게 살다가 남편만나 애낳고 강남에 어느 소아과에서 그 비싼 유모차들을 구경하며 아기 접종 대기하고 있다가 불현듯 '나는 여기서 내 아이를 키우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당시에 50만원짜리 유모차도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당시 200만원이 넘는 유모차들을 다 갖고 있는 거 같더라. 충동적으로 남편에게 서울 떠나자, 부모님한테서 완전히 독립해서 우리 손으로 우리 삶을 살면서 우리 아이를 키워보자 하고 서울에서 4시간 거리에 있는 지방도시로 이사왔다. 여행으로도 와본 적 없는 여기, 아는 사람 1도 없는 여기서 산 지 11년. 여기서 집도 사고 차도 사고 여행도 다니면서 산다. 다행히 전국 어디에서나 일할 수 있는 직업군이라 취직은 문제없었는데 연봉 차이는 크게 난다. 솔직히 서울가면 지금 버는 돈의 2배는 번다. 그치만 우린 돈보다 여유를 택했다. 이제 꽤 자란 아이에게 서울의 삶을 주지 못해 가끔 미안한 마음이 들 때도 있는 건 사실이지만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고 생각한다. 다만 내 아이가 너무 치열하게 너무 쫓기듯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 집살 때도 모두들 도심지, 집값 비싸다는, 학군 좋은 곳으로 사야 한다고 했는데 우리는 신도시같은 곳에다 집을 샀다. 이유는 어느 창으로나 산과 나무, 강이 보인다. 매일 자연에 둘러쌓인 채 산다는 게 주는 만족감이 너무 크다. 뭐가 정답인줄은 모르지만 서울만이 정답은 아니다.
멋있으세요.. :)\
맞습니다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그 용기에 박수!!! 지방에서 자라서 서울의 삶을 주진 못해도, 삶을 즐기고 여유를 누리는 가장 좋은 삶을 물려주네요. 그게 최고예요. 멋있는 부모님 응원해요❤
머쩌요
낭만보소
솔직히 서울에서 벌어서 서울사는 비용과 지방에서 벌어서 지방사는 비용 비교해보면 차라리 지방이 더 남고 좀더 여유롭게 살수 있더라고요. 1년 반정도 살아 다시 내려왔는데 지금 가서 살으라고 해도 절대 안갈겁니다. 정말로 너무도 힘들었거든요.
그냥.. 지방에 회사가 거의없잖아.. 잡다한거말고 양질의 일자리말이여. 대기업이 내려가지않는한 지방은 계속 우하향
회사가 있으면 뭐해. 버는 족족 높은 집값으로 다 나가는데. 평생 일해 봐야 서울에서 아파트 못삼. 평생 전월세 전전하며 남의 집 살이 해야함.
이공계가면 지방 일자리 널림
(맹지 땅 평당 30에 사줄 호구) 젊은이 많이 왔으면 좋겠어~ (내 자식 손주 빼고)
대기업에 몇명이나 근무한다고.
@@_sun_moon 양질 일자리 있어서 인재가 서울 가는가?
양질 인재가 서울에서 일자리를 만드는가?
닭 달걀 논쟁이잖아.
너 댓글을 보아하니 너어는 양질의 인재가.. 그 아니다 니말이 맣다. 화이팅!
수도권 출신에 부산살이 9년차입니다. 집과 직장을 모두 부산으로 할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인근 김해에서 직장을 두고 출퇴근한지 5년이 넘었네요. 서울로 출퇴근 하느라 매일 전쟁을 치르는 경기도민보다 출퇴근 난이도는 훨씬 낮습니다. 자차로 왕복 1시간 좀 넘는 거리네요... 그런데도 여기 분들은 제가 너무 멀리 산다고 근처로 이사 오라고 합니다. 그만큼 수도권에 비해서 출퇴근 난이도가 낮은 편입니다. 수도권은 자차로 출근해도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지하철을 타도 인파에 시달리잖아요. 여기는 그런 거 없습니다. 수도권 살 때보다 차를 살 여유가 많아지기도 해서, 대중교통이 부실해도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 것 같아요.
운전하기는 갠찮으신가용?
@@오렌지주스-o7t부산 운전하기 좋음 나약한 자들은 다 죽엇거든요
@@오렌지주스-o7t부산 운전 지옥이에요 야생 그자체
솔직히 부산운전 다 옛말인것같은데 다 거기서 거기더라
@@뿌잉뽀잉-g3b 출퇴근시간에 낙동강을 넘어다녀야 왜 지옥인지 알지요!
지방 일자리에 대한 명확한 해답이 없는 상태라서 다큐를 봐도 찝찝할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남해 청년들도 저거 팔아서 수입이 되려나 생각만 들고..
남해 저도 여행으로 가보고 그 느림과 여유에 가장 좋았던 국내 여행지인데!! 저는 태어날때부터 수도권에서 살고 있는데 편한 것도 있지만 어느순간부터는 뭐든 너무 빠른 속도, 높은 인구밀도, 이 수많은 사람들과의 경쟁... 이런 것들이 너무 피곤하더라고요. 남해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루고 있는 청년분들의 삶이 참 부럽습니다. 저도 저만의 삶을 개척해 나가고 싶네요
스타트업 청년들이 지방 내려가는거 그만보여줘 …. 지겹다. 대기업들이 지방으로 내려가야 하고 정부는 ㅈ세금감면 등 메리트 확실히 주고 인프라 깔아주면 됨. 청년들에게 희생 그만 강요해라 ㅡㅡ
인프라가 문제겠니.....
근데 왜 대기업이 지방으로 내려가야 하나요?
@@owen_7331 대기업이 왜 내려가는게 아니라 대기업이 내려가도 메리트가 있게끔 만들어야지;;;
그딴 메리트는 없다
우리나라 삼권분립 모두가 서울사람임...그래서 그럴 위인 앞으로 없음...수도이전도 서울 사는 재판관들이 막았지
젊을땐 천안이 집이어도 서울에서 자주 놀았는데 지금은 대전에서 20년째 싼 주택사서 고쳐가며 잘 살고 있습니다 집에 여유 공간을 작업실로 만들어서 놀다보니 지방에서 사는 낙이됬네요
서울 종로 홍대에서 살다가 부산 왔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힘들면 바다로 걸어가고 지옥철도 없고 서울에서는 반지하 살았는데 부산오니 사람답게 살아요 ㅋㅋ
서울살면 최소 10년은 아주 허름한 원룸 반지하에서 살아야해요
내가 일자리가 강남쪽인데 집문제로 일그만 둔적이 있습니다. 노후된 원룸 자체가 싫더군요
지금은 원래 고향에서 5층 자가주택에서 잘살고 있어요
응원합니다 부산에서 행복하세요 ^^ -여기도 부산-
부산은다있음. 바다까지.
지방대 나와서 지방에 살고 싶었는데 직장때뮨에 서울와서 산지 20년.. 부모님 형제들이 근처에 없으니 결혼하고 자식키워도 항상 외롭움과 그립다.
서울 탈출은 불행끝 행복시작
정말 공감해요 화이팅 입니다 함께 힘내요
서울에 사는 사람들이 지방에 내려와서 서울에서 살던 습관으로는 자리잡기가 어렵죠
개인적인 시간에 꼭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생각때문에 지방에서의 삶이 뭔가 부족하고 지루하다는 생각이 큰 것
그냥 남는 시간에 아무 것도 안하는 습관으로 살다보면 진짜 내가 여기서 뭘 해봐야겠다라는게 생기게되는데
그럴 마음의 여유를 주지를 않는 것이 문제
좋은 말씀이네요. 바쁘게 살다가 갑자기 주변에 아무것도 없으면 오히려 공허한 마음이 들것같습니다. 하지만 댓글 말씀처럼 아무것도 안하는것에 익숙하지 않아서 힘든 부분이 있는것 같네요. 여유를 바라고 지방에 왔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오히려 불안해 하는것같네요.
공감합니다 좋은말씀 감사해요
전 그래서 오히려 지방이 좋네요 개인적인시간많고 그시간에 굳이 뭘하지않고 쉬거나 산책이나하고 술을 안마시니 정말좋음 월200대로 차끌고 다니면서 10년도 안되어서 30평대 아파트 샀네요 어제 대출까지 다 청산하고 42살인데 이제 노후준비나 슬슬해봐야겠슴
저도요 서울살다가 결혼하면서 지방왔는데 서울이 너무 그립네요ㅠㅠㅠ 지루해요
지방살지만 월 세후 280받으면서 출퇴근 5분거리에 내집있는게 차라리 마음이 편함..30대초지만 서울가봤을때 진짜 올림픽대로 올라가자마자 숨막힘.. 차가 안감 출퇴근 1시간 걸린다고 들으면 충격적임. 물론 문화나 서비스 서울 좋은거 알지만 그런 서비스 이용시간보다 직장생활이 더 주가 되서 주말에 놀러가는게 좋은거같은 생각이 듬
더 받고 스트레스로 저 세상 빨리갈바엔
님 삶이 훨 나아보임
ㅋㅋㅋ 월 천벌면서 잘살고있음
@@배쿠랑 월 천 번다면 좋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2030은 300도 못 범. 억대로 버는 40~60이 평균 올려둔거지. 그리고 그 돈으론 서울에서 살기 힘들지
나중에 나이 더 먹어봐야 알겠지...지금은 좋을지 몰라도 나이들면 돈없으면 고생한다는거...돈없으면 나이들어서 추해준다...명심하길...
@@배쿠랑 월 천원?... 힘내라...
결국 ebs방송국도 그렇고 여기에 나오는 교수나 전문가들도 다 서울경기에 살고있죠. 그들부터 먼저 지방으로 가고 기업들도 본사를 이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알아서 지방으로 다 가게된다
서울에 안 살더라도 불편 하나 느껴지지 않지만 지방에 내가 가고싶은 곳도 별로 없고 내 전공 하나 배우는데도 서울 왔다갔다 해야하니 너무 힘드네요
부산은 도시인프라 자연인프라 다 갖추고 있고 기후 물가 다 좋습니다
일자리를 늘여서 지방거점도시 살려주세요
그것이 수도권집중과밀현상을 막고 저출산의 사회문제의 악순환을 막는 길입니다
청주사는데 만족하고 있음 집세나 기타등등은 월급의 10%만 차지하고 나머지는 생활비랑 적금으로 부으니 쥐꼬리라도 몇년모으니 몇천됨
이번에 이직하면서 연봉도 좀 올리고하니 만족스러움
개인적인 생각인데 친구들이야기 들어보면 서울쪽 기업은 '너 아니여도 일 할 사람많아 꼬우면 나가' 라는 마인드면
지방쪽은 사람이 없어서 '너 지금 나가면 우린 어쩌라는거냐'는 식으로 일단 잡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이거 맞는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웃긴데요
서울에 꼭 있어야될 매력적인 조건의 직장이나, 실현가능한 목표나 꿈이 있는게 아니라면, 한시라도 빨리 지방으로 내려오는게 맞다고 봅니다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지방은 적당한 삶의질을 유지할 만큼의 임금을 주는 직장 자체가 아예 없다시피 합니다. 서울에 붙들려 살아야 하는게, 서울에는 그나마 직장 수 자체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기회가 더 많습니다
@@데인룬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경험에는 서울이라고 해서 딱히 지방과의 임금차이가 없었는데, 그렇지 않은 직종에 종사하고 있으신가보네요..
@@박상현-d1p6d 엄청많아요 그런 직업들
@@데인룬임금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내가 원하는 일이 지방에는 없기 때문에
상경을 하지 않나 싶네여
@@데인룬 아예 없지 않음
다큐멘터리의 의도는 알겠는데, 현재 청년들중에 과연 몇퍼센트나 여기 나온 청년들처럼 크리에이티브하고 도전적일수 있을까? 결국 대다수 현재의 청년들이 원하는 삶은 안정적인 직장에 가정을 꾸리고 미래를 말그대로 "꿈꿀수" 있는, 내일, 일주일후, 일년후를 알수 있는 삶일것일텐데. 결국 지방에서 대기업을 비롯한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지 않으면 소수에 의한 다큐소재로 밖에 남지 않을것이다.
대다수가 안정적인 직장을 원하는게 문제 아닐까요?
안정적인 직장을 찾으면서 월급이 낮으면 안가잖아요
안정적이면서 돈도 많이 받는 곳은 소수인데 그건 능력의 문제이지요. 능력이 안되면 둘 중 하나는 포기하시던가요.
그래서 현실에서도 크리에이티브하고 도전적인 사람들이 부자인거 아닐까요??
시대와 국가를 탓하면 변하는건 아무것도 없으니 자신이 변하고 노력해야 변하겠죠^^
다큐멘터리 의도는 지방으로 내려가 살라는 것이 아니에요. 이런 삶도 있다는 걸 보여주는 거죠.
우리나라 모든 대기업은 지방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제조업의 90%는 지방에 있는거 모르나요?
삼성 현대 엘지 sk 포스코
그룹사 협력사 등등
각종 공기업 등 전부 지방에 있음
포항 울산 여수 대산오면 연봉 6천은 우스운 수준인데 ㅋㅋㅋ왜 적절한 급여가 없나요
소수의 엘리트만 서울 본사에서 일하지
90년대생입니다
지방광역시에서 태어나 군대 막 제대하고 집이 서울로 이사하면서 서울에서 사람들 만나면서 동갑들도 만나면서 이야기하다보면 확실히
지방은 교육과정에서부터 서울이랑 차이가 심해요 환경이라던지
지금은 더하죠 옛날보다 차이 더 심해졌습니다
오죽하면 서울에서 태어나는것도 수저고 부모님이랑 친인척들이 서울에서부터 생활한것도 수저가 되어버렸습니다
간혹 지방으로 전배가면 오히려 지방사람들이 먼저 서울에서 왜 여기까지 왔냐고 그렇니다
지방사람들도 그렇게 아는거에요
서울에서 밀려왔거나 스펙문제로 서울사는걸 포기했다 라는 인식을 하고있어요
서울은 웬만큼 돈이 없으면 정말 사람 살 곳이 못 됨.
일자리 때문에 올라간다지만
막상 가서 살아보면 사람이 점점 피폐해지고
외로워지고 공허해지며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됨.
막상 간다해도 좋은 직업을 구한다거나 버는 돈이 많지도 않음.
물론 일자리가 너무 없는 지방도 답이 없는 건 매한가지겠지만.
적은 월급이라도 중소도시에서 사는 게 훨씬 더 건강하고 삶의 질이 높음.
오로지 회사 취업만을 목적으로 하는 일자리는 없지만
프리랜서나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수요를 일자리로 만들 수 있는 이들에겐 지방이 천국임.
서울에서 살려면 본인 주특기가 있어야함
그것이 없다면 삶이 매우 힘듬
@@Gfdshkhgdth 주특기 있어도 거주지때문에 영등포구 관악구 노원구 이런곳에서 허름한 원룸에서 육십칠십만원 내고 살아야해요 그게 적은 돈이 아닙니다.
@@user-Griezman 비참합니다 ㅠㅠ
지방에 일자리가 왜없지?
우리나라 제조업의 90%는 지방에 있는거 모르나?
삼성 현대 엘지 sk 포스코
그룹사 협력사 등등
각종 공기업 등 전부 지방에 있음
포항 울산 여수 대산오면 연봉 6천은 우스운 수준인데 ㅋㅋㅋ왜 적절한 급여가 없나요
소수의 엘리트만 서울 본사에서 일하지
@@포린이-n9q그럼에도 일자리가 없다는 말이 왜 나오겠니... 짱구를 굴릴거면 제대로 끝까지 굴리렴
난..서울놀러가서 지하철 타보니까 이게 사람사는게 맞나 싶던데...
출퇴근 시간이랑 겹치면 ㄹㅇ 콩나물시루가 돼요..ㅎ
지방러로 대전서 평생 산 저의 서울의 이미지는
사람들이 긴장감이 높고 우울하고 스트레스가 많아 보이는 얼굴이다
라는거예요
타인에 대한 경계심이 많고요
사람들 표정이 그리 보여서
놀랐던 기억이네요
마음 편하게 환하게 웃는 건 외국 관광객정도?
서울토박이로 지방 근무 하고 있습니다. 저사람들은 귀촌커뮤니티를 이루고 살고 있는 사람들이에요. 젊음이란 치기로 지원사업은 많겠지만 아마 그 촌에서 왕따일꺼에요. 어딜가나 외지인의 삶은 어렵습니다. 서울이라서 힘든게 아니에요 서울과 지방이라는 프레임이 오히려 지방을 더 후지게 표현하는 것 같군요. 시골이라잖아요. 느리고요... 참... 이게 다큐라니 다큐도 시선에 따라 드라마가 되는군요.
내 버킷리스트가 서울탈출이다
나와 정반대네❤
나는 강남구 .서초구에 살고싶다
50억이상집에 살고싶다❤
서울 살다가 지방 사니까 너무 좋음 월세도 저렴하고 운전하면서 다닐수 있음 전문직이어서 양질의 일자리를 잡을 수 있었기 때문임 근데 나도 사회초년생때는 서울에 있었음 지방에서 사회초년생들이 커리어를 시작하긴 힘든 현실임
?
중소기업 충들은 서울 탈출 못함
전 하루라도 빨리 서울 생활 청산하고 지방가고싶어요 여유라고는 1도 없고 숨이 막혀요 시골출신이라 그런가 서울은 진짜 못 살겠어요 수명이 줄어드는 느낌.
올해 2월 졸업한 취준생입니다. 저번주에 일산에 있는 한 회사의 면접을 보기 위해 지방에서 서울 이모집에서 하룻밤 자고 면접 시간 전보다 미리 가서 지하철을 타기 위해 기다렸습니다. 제가 타는 지하철은 다행히 서울 반대방향이라 사람이 조금은 덜했지만 맞은편 방향은 서울로 가는거다보니 열차 칸마다 온통 사람들로 꽉 찼고 붐볐습니다. 누군가는 이런 생활이 좋다고 할 수 있지만 제가 보기엔 마치 좀비떼들이 살려달라고 아우성치는 것처럼 보였어요
서울의 인프라와 교통 등 모든 것이 너무 부러웠지만 이 잠깐 사이에 저는 서울이라는 동네가 너무 지겹더라구요
결국 우리가 돈을 벌고 일을 하는 것도 행복해지기 위해서 하는건데 이렇게 살면 사람들은 과연 행복할까?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백날 방송내봐라 ! 지방내려가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취재한 방송관게자들도 다 서울 경기도임. 남한테 지방가서 살아가라고 응원해주기는 쉽지 ㅣㅋㅋㅋㅋㅋㅋ “내”일이 되면 절대 못함
오늘 다친 어떤 정치인은 자기 일 되니까 부산병원 버리고 헬기타고 서울병원으로 가버리는 모습 잘 봤다.
@@YJ-- 당연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인간은 이기적임 이걸 인정하고 현명하게 살아야함 ㅋㅋㅋㅋㅋ
맞음 하물며 저도 대구사람인데 취업을 아랫지방으로했더니 갑갑함
기차를중시하는 저는 특히 더 그런게 기차편에서도 엄청차이남
동대구역에서 기차를 놓치면 걍 뭐 다음차타지 이게되는데 지금있는곳에서 기차놓치면 몇시간 아니 최악인경우 그날하루 걍 날아감 ㄹㅇ
진심 너무 미친듯이 뼈저리게 공감 서울 못올라가서 서럽게 후진 인프라 버스시간 20분 기다려야 오는 도시서 몇년 살았는데 그조차 비교적 위에 도시라는 청주임.ㅋㅋㅋ 대전에서 살다가 지하철 1호선도 없는 버스만 있는 곳에 오니 그렇게 갑갑한데 사는동안 죽는줄 알았는데. 그래놓곤 서울오면 또 서울온 청년들을 탓하고 욕함ㅋㅋ 급하게 잡은 원룸 좁아진 방 보고서는 대전이 훨낫네 이런 싸가지없는 말 나한테 지껄이던 개념없던 이삿짐트럭기사 잊지못함. 일자리도 없고 살아보겠다고 올라온건데 정신나간 인간이 왜 화풀이를 나한테하고 앉았는지. 서울론 보면 매번 온갖 모순에 어이없는 만감이 교차함. 이 나라는 한참 잘못돼도 잘못됐음.
ㅋㅋ 지방일자리많아지방가 그러는서울분들 지들은 지방안옴ㅋㅋ 지방애들이서울가면같이경쟁해야하니 그딴말함
경기외곽 포천에서 좀 살았었는데 처음엔 좀 답답했는데 나중엔 그 느림이 좋았음
당시 젊으니 병원갈 일이 없어서 병원에 대한 갈망은 없었고 그냥 매일 헬스하고 소똥냄새랑 맑은 공기 마시면서 즐겁게 지냄
진짜 막막하네요 이거보니
지방은 지방대로 일자리부족 인프라부족
서울은...집이없고 집이좁고 열악하고
살기힘드네요 인생😢
저출산의 원인이 집값 폭등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애초에 원인은 수도권 집중화임. 수도권 집중화의 원인은 일자리가 수도권에 몰려 있기 때문임.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지방에 수도권과 같은 일자리와 인프라를 만드는 것, 또 하나는 수도권의 일자리를 없애서 지방과 비슷하게 만드는 거임. 후자가 현실적 대안인데 ai가 해결 중.
후자가 왜 현실적인 거예요?
혹시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edwardtom-6974 남 재산에 손 못댑니다.
산과 나무를 보면 그것을 보는 모두의 것이지만 도시에서 고층 빌딩과 고급 아파트, 승용차들을 보면 누군가의 것이다. 그래서 도시는 항상 치열해질 수 밖에 없다. 내가 주인이 아니기 때문에.
😮
산과 나무는 모두의 것... 😢
기득권들은 부동산가격지키는것에만 혈안이 되어있어 지방을살려야한다는걸 알면서도 절대모르는척하죠. 서울공화국에서 빠져나와야 한국이 다시성장할수있다는걸 모두가 알면서도 미래보다는 당장의부동산을택하는 사회기조가 바뀌어야합니다 아니면정말로답이없어요
서울은 아니지만 경기살다가 군으로 내려왔는데 확실히 지방의 단점이 명확합니다. 저는 병원과 교통이 가장 큰 단점이라고 느껴요. 걸어서 갈 수 있었던 소병원이나 버스타면 갈수있는 대학병원이 없고, 버스자체가 배차시간이1시간~1시간반에 한대가 있어요. 5분에 한대오던 곳에 살다가 처음에 너무 큰 충격이였어요.택시비도 비싸고요. 자차필수인 동네라서 어딜가나 주차전쟁입니다. 제일큰문제는 당장 아프면 위급상황이면 가장가까운 응급실이 있는 병원이 차로1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병원과 교통문제가 해결된다면 적응하면 살만해요. 사람이 적다보니 주거비부분에서 부담도 적고 밤이되면 동네가 조용해요. 처음에는 고요해서 어색했는데 지금은 그부분에서 평온함을 느낍니다.
거긴 너무 시골이잖아...
광역시만 가도 안 그렇지 깡촌은 좀..
교통이 문제면 영상에서도 보듯이 간편하게 오토바이 하나 장만해도 돌아다녀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교통문제를 생각하던 찰나에 영상에 나온분들이 오토바이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보니깐 너무 안된다고만 생각한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방법은 다 있는것 같아요. 병원은 정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문화생활은 솔직히 업으로 하는 사람이거나 평소에 취미가 아닌분들이라면 1년에 몇번이나 갈까 생각되네요
@@playbutton1030 그래서 시골은 1인1차하게됩니다. 저도 남편이랑 각각하나씩 몰고다니고요. 그런부분들까지 도시에서는 대중교통으로 해결할수있는것을 시골에서는 개인인 해결하는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런점을 이용해서 택시비가 비싸도 교통약자들은 택시를 타고 이동하게 되는것이고요.
저 덧글에서 병원 교통외에는 적응하면 괜찮다고 말미에 써뒀는데 불만만 보셨나해서 덧글 더 남깁니다. 지금은 건강하고 위급한 상황이 없어서 잘지냅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바랍니다.
@@_floralife3904 저도 평생 지방 광역시에 살았지만, 광역시에서 한단계만 밑으로 내려가도 버스 배차간격 어마무시하고 자차필수인걸 피부로 느끼게 되더라구요 ...
광역시 아닌이상 자차는 거의 필수인게 맞긴한 것 같습니다 !! 광역시라 병원걱정은 해본적이 없지만, 또 밑에 도시는 병원걱정까지 해야하는 그런 고초가 있겠구나 싶네요.
내 주변 서울 및 수도권 사는 친구들은 집 한채 마련도 어려워함...박봉 공뭔들이라ㅜ 그래도 난 지방이라 3억대에 신축 살 수있다는거에 큰 감사를 느낌ㅜ 물론 서울 좋지만 돈없는 사람들에겐 힘겨움...
아직 20대고 서울에서 태어나 평생 여기서 살았지만 서울 싫다...복잡하고 꽉막히고 여유없는 곳에서 벗어나서 바닷가마을 사는게 꿈임.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직업 가지고싶어서 공부하고 있는데, 어차피 결혼 육아 안할거니까 혼자 느긋하게 지방에서 살 날이 언젠가 오길
굿😊
결혼육아 안할꺼면 지금도 지방에서 일할수 있지않을까요
결혼도 안하고 바닷가 마을에서 살 생각은 안하시는게,,그냥 젊은날의 낭만 같네요... 혼자 살려면 도심에 계시는게 좋아요. 그냥 차박같은걸 취미 삼으시는게,,,
@@고무다라-m3j 그냥 젊은이의 바램이니 가만 두세요. 이 댓글에서 진지하게 조언하는것도 웃겨요. 서로 응원하며 존중하며 얘길 들어봅시다. 인생에 정답이 어딨나요
ㅎㅎㅎㅎ ㅎㅎㅎㅎ
다 각자 맞는 선택임. 모든선택 존중하고 의미가 있다고 봐야지...
가장 정답에 가까운 말씀
이십니다 ㅎㅎ
남아 있는 청년에게 집중하고 그들을 도와야지 이미 고향을 떠난 사람을 성공한 사람처럼 대하는 그런 태도도 문제다. 자차단체장과 국회의원들의 지역구에 자기 자녀가 몇명이나 살까?
땅안팔았다 내려와서 월세내줘
??? : 마!! 우리 아덜내미가 서울에서 좋은 회사 다닌다 안카나!!!!!!
@@andykandytedy ??? : 아따 글씨 우덜 아가 스울서 대기업 다닌당께
서울 내 부동산 사줘야한다는 논리시군요
@@왜-u7g 하다못해 서울근접 지하철 연결되있는 수도권 아파트라도 가져야함.
지방 청년들 일자리도 없고 소득수준도 낮은데 소득세 감면 등 실질적인 지방 '주거' 지원 정책이 필요합니다.
그만큼 누가 대신 내야 돼는데??
너 red좌 당하고 싶어요? ㅋㅋㅋㅋ
소득세 감면은 소득이 높은 사람에게 도움되는 제도입니다. 소득 낮으면 이미 소득세 거의 안내고 있을 확률이 높죠.
우리나라 모든 대기업은 지방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제조업의 90%는 지방에 있는거 모르나요?
삼성 현대 엘지 sk 포스코
그룹사 협력사 등등
각종 공기업 등 전부 지방에 있음
포항 울산 여수 대산오면 연봉 6천은 우스운 수준인데 ㅋㅋㅋ왜 적절한 급여가 없나요
소수의 엘리트만 서울 본사에서 일하지
먹고살기는 전국이 힘들다 ... 지방 서울 나누지말고 자기에게 맞는 도시에 살자
그깟 일자리 별로 중요하지않는다
건강이 최고다 ...
부산에서 경기권으로 상경한 사람으로써 말씀드립니다. 부산으로 다시가고싶어요
여유가 있어보여서 좋아보인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지방에도 양질의 생활수준을 누릴 여건이 된다면, 젊은이들은 기꺼이 지방으로 떠날 것입니다. 우린 부대껴 사는 것에 너무 지쳐있어요. 일자리부터 인적자원, 문화생활, 주거환경, 자녀교육, 재테크 기회까지 모든게 다 너무 서울에 집중돼 있습이다.
진짜 젊은친구들아 서울 진짜 내가 남들과 다르고 정말 똑똑하고 확실한 계획이 있는사람만가라 아니면 최소 실수령500 이상 가능하면 가는곳이야.. 왜가니 왜 자기 삶을 더 초라하게만드는곳으로 가니 그 무한경쟁속에서 당당하게 허리필수있는사람만 가는곳이 서울이다..
ㄹㅇ 빈부격차 제일 확실한 곳이 서울인듯
그쵸 ㅠㅠ
서울아니면 답없는 현상황을 만들어놓고선 이제와선 가지말라고하네 ㅋㅋㅋㅋ
난 친구가 같이 자취하자고해서 상경했는데 살아보니 이 말이 맞음ㅋㅋㅋ중소 갈거면 걍 지방에 있는게 낫다 나도 다시 지방 왔음 중소 월급으론 서울에서 자리잡고 살기 힘들지 그래도 젊을 때 한번쯤은 가봐도 좋은거 같음
참 안타깝다.. 나도 서울생활 잠깐해본 사람으로 공감은 가는데 그냥 지방에서 사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해주고 싶네요.
제가 평소에 생각하던 점을 정확히 짚어 주는 내용이네요. 저는 대한민국의 저출산/고령화의 근본 원인을 '만물 서울 집중화'로 보고 있습니다. 그 내용에 대해서 아주 정확하게 짚어주셨네요. 기성 세대는 빨리 이 서울 집중화를 해결해 주어야 합니다. 미래 세대를 위해서요. 그리고 청년 세대들도 너무 서울만 고집할 필요 없다는걸 깨달아야 합니다. 저도 20대까지는 무조건 서울 살려고 했는데, 직장 때문에 경기도에 살면서 살아보니 좋아져서 그냥 지금은 경기도에 정착했네요. 집값도 서울보다 훨씬 쌉니다. 집을 싸게 사니 현금 여유가 많아져서 주식 배당으로 여유롭게 살고 있구요. 또한 청년 세대들은 스스로 행복의 기준을 올려 스스로 불행해지는 행위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런건 스스로 깨달아야 합니다.
지방에서 태어나 살아오면서 뼈저리게 느낀거. 그리고 앞으로 더더욱 괴리감을 느낄 수 밖에 없는 부분. 자잘한 인프라는 얘기도 안하겠음. 지방사람들이 서울상경하는 이유 중 굵직한 것만
1. 좋은 대형 병원 : 우리 가족 중 한 사람 암투병때문에 서울까지 1~2주마다 상경하고 내려오는거 보니까 확 와닿음. 사람이 할 짓이 아님. 그렇다고 안할 수도 없고. 돈도 엄청 깨짐
2. 컨설팅 및 코칭 / 인적 교류 : 아무리 원격이 좋아졌네, 인강을 보면 되네 하지만 디테일한 부분은 대면이 기본임. 대면 안하면 많이 힘들어짐. 또한 여러사람과 교류도 중요한데 그게 안돼
3. 서울공화국 : 온갖 좋은 시스템, 예산, 기업은 다 서울쪽으로 몰림. 게다가 자연재해가 났는데 지방이면 '그나마 다행이다'라는 말을 함. 지방사람도 국민인데. 심지어 일기예보도 서울중심
그게 현실입니다
앞으로는 더 심해질것 같고요
한탄하고 있을 일이 아니라 서울에 집을 사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또 욕하는 사람 많겠지만
그럼 어떻게하란 말인가요
주류 비주류의 차이
남부지역 가뭄으로 단수되고 지방뉴스선 이틀에 힌번꼴로 뉴스나오는데 중앙뉴스에서는 관심도 없음.
수도권 집중화 현상을 해소하기가 힘든 이유
일단 기득권(정계,재계)들 재산이 전부 서울에 몰려있음 사람은 많아지고 수요가 공급을 항상 넘어서야 재산 가치가 유지되는거임
사람이 빠져나가면 가치는 떨어진다
그래서 문제점을 확실하게 알고 있음에도 해결을 못하는거임
정치인들부터 바뀌지 않으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없다
서울만 살다가 지방 가보고 느낀게 이렇게 형편없는 인프라인데 어찌 소득세를 똑같은 세율로 내는지…하다못해 소비세라도 달라야할듯.
저는 와이프랑 속초 내려와 사는데 2억원대에 30평 집사고 여유롭게 외제차끌고 서울로 놀러다녀요ㅎㅎ 서울살때보다 훨신 여유롭고 좋네요
근데 차 없으면 못살거같아요 와이프가 운전을 못해서 힘들어했는데 이제는 운전도 잘하고 만족해 합니다
속초로 내려가신 이유가 있을까요 고향이라서 내려가신건지, 두분이서 맞벌이로 하시나요 직장 해결은 어떻게 해결 하셨는지도 궁금하네요
속초가 고향인데 직장이 없어 못가고 있습니다... 부럽네요
가장 중요한건 나이들면서 병원이 필요하다는 것인데...
네 ㅋㅋㅋ
그래서 ebs 본사는 어디에 있습니까
개인적으로 부러운 직종들이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직종이 부러움.... 난 커리어를 모두 버리는게 아닌 이상 경기도를 못 벗어나는데
서울에서만 38년 살았는데 돈 없으면 지방 못내려가요... 진짜 서울탈출이 꿈입니다...
주말내내 집에 틀어박혀서 스팀하고 넷플릭스 보는 나는 사실 적당한 일자리만 있으면 한적한 시골에서 살고싶다. 서울 인프라 하나도 필요없음.
서울에서 지방 내려가는건 맘만 먹으면 갈 수 있지만 지방에서 서울에 자리잡는건 앞으로 더 어려워질거라고 본다.
서울이 고향인 사람은 연고도 없는 지방에 내려가는 맘 1도 없다는거. 서울을 벗어나면 인생 실패 했다고 생각함.
@@ice-vn1yu뭔소리야 서울토박이인데 일만 아니면 진짜 어디 해안가 시골마을 내려가서 살고싶구만
@@donotsm 나 43살 서울 토박이 싱글. 강릉으로 내려온지 2년 됐음. 서울서 잡지 에디터로 괜찮은 연봉과 대우 받다가 지금 여기와서 월 실수령 207만원 농장에서 근무하다가 현재 대형마트 진열 직원 215만원 받음. 그래도 난 행복함. 일 끝나고 집가는길에 바닷가에서 커피 한잔 하고 감.
오히려 지방가는게 더 맘먹고 내려가야되는거 아님 일자리도 없고 인프라도 안좋고
이 모든걸 포기하고 내려가는게 힘드니깐
다 서울에 모여살지....
지방 으슥한 곳에서는 아직도 외지인이 오면 죽이거나 강간해도 눈 감아주는 풍토가 있음
광역시에 살고 있음. 서울은 집값도 집값이지만 사람이 지나치게 많음. 그만큼 인프라가 좋긴 하지만 별로 살고싶다는 생각은 안 들더라... 고향에 대한 애착이 좀 커서 고향에서 최대한 안정적인 직장 구하려고 노력했음
독서의 힘이 돋보이네요.
서울에서 17년 IT직장다니다 고향 부산 내려와서 작게 사업하는 사람입니다. 이 프로그램 잘 봤습니다.
인구절벽 관련해서 서울.수도권에 아무리 예산을 집어넣어봐야 소용없다. . 맞습니다. 100대 기업중 부산에 있는 기업 하나 있습니다. 지방으로 대기업. 중소기업 분산 시켜야 하지만,,,, 정치 하시는 분들은 이런 목소리를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선거철 표가 수도권에 몰려 있거든요. 서울. 경기를 위한 서경민국이 아니라 진짜 대한민국을 살리려면 먹고 살거리를 지방으로 분산 시켜야 합니다. 정말 늦어지거나 정말 되돌릴 수 없을 때는..... 서울. 경기만 빼고 나머지 지역은 저기 가까운 일본에 편입될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는 상상도 해봅니다.
시간 날 때마다.. 아이들 데리고 부산 해운대, 광안리, 태종대, 다대포 바다를 보여줄 수 있어 좋습니다.
넓은 바다를 보고 무한한 상상도 하고, 마음 속 소리도 질러보고,,,, 저도 삶이 풍요함을 느끼고...
서울에서는 인생의 30%는 수면, 30%는 꽉 막히는 도로에 버려지는 삶 인것 같더군요.
서울에서 미세먼지.... . .. 들이켜 보셨나요?.................거의.................죽습니다.
밑빠진 독에 정말 물 붓지 마시고..... 지방으로.. 조금씩.. 분산 시키고 투자 하십시오
일본편입 꿀
저도 공감합니다
지방이라면 다들 인프라 얘기하는데
솔직히 서울살아도 놀이공원 한번 가려면
1~2시간 걸리잖아요? 전 군산살지만
차타고 광주.전주.대전
1~2시간이면 갑니다
병원은 아주 크게 아프지 않는이상 근처 대학병원
길어도 1시간이면 가요. 오히려 지방이 차들이 적어서
드라이브 하기도 좋고 캠핑.낚시.등산 취미 갖기도 좋고
다만 원하는 직장이 없을 확률이 매우 크다는거..
이게 가장 크네여
군산은 좀..도시가 완전히 죽었던데요 거긴
지하철 유무 은근히 큼
저도 전주사람으로 경기도 근무하다 이직으로 군산에 근무지가 있었는데요. 경기도를 가본것과 안간것의 인프라 경험의 차이가 넘 큰것같아요. 군산 꽤나 좋은기업인데도 불구하고 경기도권 넘어오고싶어 다시 이직하였습니다..
무슨 서울에서 놀이공원이 1-2시간이 걸려요.. 서울 과천만 해도 30분 내로 다 가는데..
대학병원 한시간에서 뿜었네ㅋㅋㅋ서울은 십분컷 중대형병원은 지하철역에 널렸는데ㅋ
원래 가지고 있던 생각에서 다른 관점으로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영상이네요
서울 토박이였는데, 부모님을 떠나 15년 째 외국생활 하게 되었네요. 서울의 바쁨과 문화도 많이 그립네요. 다행히 유럽 중소도시도 저가항공으로 잘 연결되어 있어서 심심하면 다른 도시 방문하는 문화적 재미로 살고 있네요.
전라북도에서 40년 넘게 살고있는 아재입니다.
이런거 볼때마다 전북이 얼마나 낙후된 곳인지 다시 느끼면서...
차이를 적어보자면
서울은 경쟁하길 좋아하고 거기서 승리하고 성취욕을 느끼는 사람들이 살기 좋은데고
지방은 경쟁을 싫어하고 자기만의 성취를 느끼거나 한량타입의 저같은 사람들이 살기 좋은 곳이라 생각 듭니다.
모두~ 자기에게 맞는 라이프 스타일을 살길 바래요~
서울에서 경쟁만 하다가 나중에 병걸려 죽죠. 실제 실험에서도 대도시 사는 사람들이 질병에도 훨씬 더 취약합니다.
서울 같이 북적이고 화려한 도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거 같긴 해요.
지방에 일자리가 없어서는 어느 정도는 맞지만 완전히 맞는 말은 아니라고 봐요. 지방에 괜찮은 직장들이 구인난인 것들을 직접 많이 봤거든요.
저는 서울 같이 북적이고 생활비용이 비싼 걸 견디기가 어려워서 지방 더 나아가 시골을 아주 좋아합니다. 어쩔 수 없이 시골 회사 다니다 서울에 와 있는데 가끔 다시 내려가면 즉시 행복해져요.
웬만한 지방에도 충분히 좋은 병원들 있고 수는 적지만 맛집들도 나름대로 다 있고 저는 그런 게 불편으로 느껴지지 않았어요.
많은 사람들이 지방에서 더 높은 삶의 질을 느꼈으면 하고 저는 생각합니다
괜찮은직장 어디?
가슴아프다 중년이 넘은 이 나이에 먹고 살고자 저 청년들 나이에 외국에서 살면서 아직도 힘든 한국의 삶의 청년들이 안쓰럽다
20~30대 청년분들 고생이 많습니다
혹시 지방에 사시는 분들 중견 이상 사무직을 갈 수 없다면 연고지의 생산직도 기업 규모가 크고 좋은 곳 많으니 눈을 돌려보시길 바랍니다..
왜냐면 저도 서울 살이 해봐서 아는데 이것저것 다떼면 남는게 없어요
노후 대비도 하셔야죠 경기가 계속 불황인데
지방으로 가시는 청년, 서울로 올라오는 청년 모두들 응원합니다👊
서울에 살다가 높은 집값 부담에 지방에 내려왔는데 지방에 오니 일자리가 없다… 아니 그냥 아무것도 없다… 서울에가면 일자리는 있지만 방값내고하면 남는게 없다…. 악순환…. 뭘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다… 영어만 잘하면 당장 짐싸서 이민이나 가고 싶다.. 한국에서 한국인이 이렇게 힘든데.. 외국에서 힘들면 이해라도 되지…
20대분들 힘내세요 점점 젊은 분들이 살기 팍팍해지는거 같네요
서울을 버려라 행복해진다
지방 35만 소도시 와서 20분 내외로 다 있어서 살기편함 다행히 직장이 있어 더 좋음. 서울 출퇴근 3시간 너무너무 싫었음
마음의 차이 입니다. 자기가 살아온 곳에 익숙해서 자기가 사는 곳을 떠났을때의 두려움, 그리고 준비과정 그 모든게 부담되고 싫은거고 떠난 사람은 추진력 있고 도전을 실행하는 성향을 가진 사람이겠죠. 성향 차이입니다.
다시 서울로 돌아온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결국 저들만 남고 나머지가 사라지니...
자동차끌고 여행다니다보면 경기도 벗어난 후 교통체증 많이 완화되는 것만 봐도 체감됩니다.
반대로 경기도 진입하자마자 정체되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지방사람 서울 가봐야
젊을때 고시원 생활 하고
돈 안되는 월급쟁이 하다가
겨우 방두칸 마련해서 살다가
나이먹고 다시 고시원, 쪽방촌 들어가고
인생끝남.
서울 4대문 근방이 고향이고
부모님 집있는 애들은 ㄹㅇ 축복임.
요즘 서울에서 태어난 사람이 제일 부러움. 서울 살고 싶다
저는 서울에서 30년 살다가 경기도 끝자락에서 지내고 있는데.. 여전히 서울이 그립고 다시 돌아가고싶어요 ㅠ 근데 돈과 직장이 문제 .. 😢
남해로 간 예술하는 청년들이 얼마나 남해에 머무를까?
지금이야 돈보다 낭만이 있고 꿈이 있지.
장담컨데....
3년이다. 그게 현실이다.
차라리 일자리를 찾아 서울로 올라가야만 하는 지방 청년들이 안타깝고 서글프다.
지방 출신으로 삼십년을 서울에서 살아온 나!!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를 달리며 저 많은 집들 중에 내 몸 하나 누울 자리가 없어 슬펐던 청년이었던 그때....
단칸방에 지친 잠깐 몸을 누이고 잠만 자고 일터로 나가야했던 삶...
험한 세상 잘 살아와서 내 집을 마련하고 살고 있지만 저 청년의 마음이 그때의 내 마음이라 괴롭다.
서울과 경기도를 왔다갔다 하며 살았는데
서울은 정말 저랑 안맞더라구요
사람 차가 많고 공기도 안좋고
살던 곳이 한적할수록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일자리가 문제임. 그리고 살 곳 그런데 살 곳은 지방이 서울보다 되려 나을수도 있음.
지방은 일단 집값이 서울처럼 미쳐있지도 않다.
일자리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으니, 기업들에게 설득해서 지방에 가도 되는것들은 좀 보내버릴 필요가 존재함.
병원은 사람들 머릿수만 충족되어도 요구가 늘어나서 어떻게든 될 것이라 기대됨
서울에서 기회를 얻어 일해보고 그 경험과 경력을 바탕으로 지방에 가서 무언가를 하네요
지방에 거주하는 분들은 우선 기회라도 얻기 위해 서울로 오시는 것 같구요
집은 부산이고 대학생활만 서성한 졸업 후 공기업 합격해서 다시 중소도시 공기업 다니고 있는데
레알로, 지방에서 안정적인 대기업이나 공기업, 전문직 직업 가지고 살면 삶의 너무 좋음. 신축아파트인데도 매우 싸고 적당히 인프라도 있고 물가도 싸고, 연봉도 서울과 차이 없고 그냥 해븐 그 자체. 자식교육도 요즘 온라인강의 잘 되어있어서 자식들이 공부할 의지만 있으면 교육격차 그리 크지도 않음. 운 좋으면 수시 내신따기 좋고 농어촌 전형으로 대학가기도 훨 쉬움.
대학때 서울에서 살고, 지인 만나서 서울도 간간히 가긴한데 굳이 서울에서 다 무너져내리는 아파트를 대출 내서 몇억씩 주고 지옥철 출퇴근 헬모드에, 서울사람들 연봉 학벌 재산 외모 등등 사람 비교하는 경향이 너무 강해서 피곤함.
단 지방에서 공기업 대기업 전문직 아니면 좀 살기 힘들긴 해.
지방에 일자리가 많아져야함.
후후 제가 이걸 노리고 있죠. 저도 지방 공기업 준비중이네용
@@33찌 합격 기원합니다.^^ ncs 준비, 전공준비 잘 하시구요
@@zana9207나주사시나요?
서울에서 혼자사는 사회 초년생이 300벌면 지방에서는 250만 벌어도
지방 삶에 질이 낫다생각하고 지방서 200만 벌어도 비슷하다 생각합니다
광역시 기준으로...
광역시에서 출근 시간 30분 넘으면 멀다 생각하는데 서울은 1시간 출근시간도 가까운거라 하더라구요
거기에 주거비도 월 30이상만 주면
깨끗한 풀옵 원룸도 많은데 왜
반지하 그런곳에서 힘들게 사는지...
지방 괜찮은 중소기업 현장일 하시는
50대 이상분들 아파트 두채씩 가지고
정년까지 놀기삼아 회사 다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너무 서울에 연연하지 마세요
그 좋은 스팩에 자기면 열심히 하면
견실한 중소기업에서 뱀의 머리하면서
잘 살수 있습니다
나는 용이라는 얄팍한 자존심에
힘들게 꼬리에 머물러 치이고 살지말고
주도하는 삶 도전해보세요
마지막에 나오는 장민옥님 목소리 되게 좋네요.
서울에서 태어나 직장도 서울, 근 7년을 일했습니다. 애 키우면서 방 두칸짜리 답답한 생활에 지쳐 30년 수도권생활을 청산하고 충청도로 내려왔어요. 시내에서 좀 떨어진 읍에 터전을 잡았습니다. 현재로선 만족이예요. 원래도 물욕은 별로 없어서 소비생활에 크게 불만은 없구요. 문화생활은 가끔 서울올라가서 애들이랑 구경하고 오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그정도가 적당한것같아요. 도심에서 살때보단 훨씬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애들도 덜 아프고, 마음이 여유롭습니다.
20대땐 도심의 화려하고 시끌벅적한 분위가 좋았는데 이게 시간이 갈수록… 나를 위한 것들이 아니라는 생각이들어 우울하던 ㅎㅎ;
문화생활이 뭐 거기서 거기지 서울살면 문화생활이 좀 다른가요? 롯데월드가는거? 그게 놀이공원입니까 놀이터지
광장시장가서 파전 육회먹는거? 방송국가서 연예인들보는거? 여의도공원에서 벗꽃구경하는거? 서울에 뭐 특별난게 뭡니까?
내가 20대때 유니버셜스튜디오를 갔다온 후 한국 놀이동산은 가질 않습니다. 영화관은 지방에도 있습니다.
나를 위한것들이 아니라는 말씀이 공감가네요 저도 저랑 관련없는것들이라 생각되었습니다 그런것들을 즐길 여유가 없는거지요 계속 생각하면 맘만 복잡하고 해서 지방으로 내려왔습니다
서울은 다 갖춰져 있잖아요. 그러니까 도시가 주는 가치나 재화들을 무조건적으로 쫓아가는 일밖에 할 수 없고, 내가 뭔가 생산해내려면 그 속도의 발꿈치라도 발맞춰서 갈 수 있어야 되는데 개인이 그러긴 힘들겠죠. 그래서 시골은 전체적인 속도가 느리지만 그 속에서 내가 개인의 삶의 질을 돌보면서도 내 일을 나만의 속도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라 생각해요.
첫째도 둘째도 일자리인듯.. 내 친구도 대전으로 내려오고 싶어서 직장 다니면서 틈틈히 관련 업종으로 이직 준비 하는데 8년째 수도권 생활중...
다 필요없고 일자리가 문제다.. 문화 콘텐츠 필요없음... 서울 살아도 집-직장 무한 반복인데 콘텐츠 즐겨봤자야... 근데 왜 서울로 가겠니 일자리 때문이지ㅠ 나도 다시 내려 가고 싶다
2010년이전만해도 압구정 대학로 신촌 사람들 바글바글하고 다 신기했는데 2010년이 지나고 30대가 되니 다 노잼이더라구요
서울살면 돈이 더 안모입니다.
14:10 이 부분에서 열받음... 너무 지극히 서울민 위주의 생각임 ㅋㅋ 지방출신 사람으로서 내 고향에서 일하고 살고싶은건 너무 당연함. 의외의결과라고 말하는거 자체가 너무 화가 난다.
영상에서는 결국 지방에서 청년 일자리에 대한 해답은 없는 그럴듯한 내용만 있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