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의 의미를 너무 과도하게 해석하는듯, 그런식이면 세상의 모든 사항을 점수화 해서 소수점 차이로 등수로 나누면됨 그러나 그렇게 안함. 그런식이면 미국 교육은 비공정하다는 말밖에 안됨. 미국은 왜 그런식으로 안할까? 수능 점수만으로 대학가는게 말이 없겠지 그러나 수능점수만 그 학생의 포텐셜을 나타내는게 아님
원래 세상은 불공평한데 그나마 공정하게 맞춰진게 수능 그리고 정시가 똑똑하긴함 사고력이 좋아야하기 때문에 내신은 사실상 사고력 관점에선 의미가 없는 수준의 척도임 근데 결국 입시는 대학을 가기 위함인데 대학의 목적을 생각했을 때 공정이 중요한게 아니라 적성과 흥미가 중요하기 때문에 무조건 정시 100으로 공정하게 지능순으로 뽑으면 그건 대학교의 목적에서 벗어난거 같음 대학의 목적은 공정이 아닌데 사람들은 공정이라는것에 너무나 집중하고 있음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배경이 있지만 공정이 중요한게 아니라는 걸 인지해야함 핀트가 매우 어긋나 있음
자꾸 부모 경제력이 수능에 영향 준다 이러는데...사교육비도 수능보다 내신,학종이 훨씬 더 많이 듬ㅋㅋ 수능이야 1년에 약 100이면 1타강사 강의들 무제한 프리패스로 들을 수 있지만 수시는 과목별로 동네 학원부터 컨설팅학원까지 매달 약 100 혹은 심하면 그 이상 듬 3년 내내ㅋㅋㅋ 그리고 교사들은 수시로 해야 생기부,내신으로 교권,권위 가져갈 수 있고 그리고 다소간의 갑질도 가능하니 수시 좋아하겠지(뭐라 할 게 아니고 충분히 이해가 감. 안그래도 요새 애들 버릇없고 교권 바닥치는 거 감안하면 더더욱 이해 함)... 일제고사 특성상 하루 한날 시험만에 모든게 결정나는게 문제있고 불공정하면 모정치인 주장대로 수능 1년에 두 번 보고 잘친 점수로 가게 하면 보완 가능한 거임. 한국현실에선 정시 위주의 단순공정한 입시로 가는 게 맞지만 그리되면 공교육 붕괴의 위험이 있으니 정시 위주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정시가 50%는 돼서 수시정시 5:5균형이라도 맞춰야 함. 아니면 진짜 대학평준화 해서 심각한 수준의 학벌사회 병폐 없애고 실력사회로 가던가
애초에 정시 준비 비용이 연 100정도 밖에 안들정도로 진입장벽이 낮은거면 전국적으로 서울대 입학생 분포가 인구비례와 비슷하게 나와야지 현실은 강남 8학군에 쏠려있는 것만으로도 진입장벽이 낮다는건 어불성설인걸 알 수 있음. 그리고 부모 경제력이라는건 단순히 사교육 지불 능력만 한정된게 아니라 유년기부터 얼마나 풍요로운 가정 환경이 제공되었는지도 포함됨. 애초에 재수를 할 기회 조차 가난하면 박탈당하는게 수능이고 ㅇㅇ
@@ddt4650 오히려 지방이 더들면 더들어요. 좋은 강사는 없어서 전부 과외 써야하고 컨설팅 한 번 하려면 날잡아서 서울 상경 해야하죠. 뭐 지방 학군지 얘기라 암기로도 1나오는 ㅈ반고나 깡촌은 다를 수도 있지만… 대치동도 월 100이 아니죠 상위권 반 개설된 곳들만 골라가면 2 300 우습고 지나치게 뛰어나거나 지나치게 열등하면 과외로 써야하죠. 사교육 장난 아니에요. 대치동 월 100은 진짜 모르는 말씀. 극빈층도 아니고 대치동에서 100쓸거면 대치동을 왜가요
일단 적어도 수시보단 공정하다고 생각함...수시는 생기부 챙겨야하니까 자연스레 교사 눈치를 봐야하는데,난 학생들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대하는 교사를 만나서 진짜 죽을맛이였음.애들한테 틈만 나면 호통치고,욕하고,패드립하고..우리가 뭘 하든 부정적이고,잘못한게 없어도 같이 혼나야하고,사소한 잘못도 먼지털리듯 욕먹어야했음.그래도 선생이고,생기부 중요하니까 애들은 별 말 못하고 참았지.또 뒤늦게 친한 선생님께서 알려주셔서 알았는데 우리학교는 비리도 엄청 심하다고 함.이런 것들 보면 좋은 일반고에선 수시가 좋은 기회일진 몰라도 썩어빠진 사립에선 오히려 방해하는 꼴...1년 내내 선생 비위맞추고 쌍욕 들어도 참고 공부 방해되는거 참을 바에야...그냥 자퇴하는게 백배 낫지.누구는 아무런 지장 없이 수시로 갈 지 모르겠지만 누구는 2년 내내 선생 비위맞추고 험한 꼴 봐도 참으면서 학교생활 하는데.이게 공정한건가...난 아니라고 생각함.
저번 교육격차 문제에 이어 또 너무 중요한 주제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샤 덕분에 한 번씩 제가 가르치는 과목의 내용 외적으로, 교육과 입시제도 전반에 대해 반성하고 성찰하는 정말 소중한 시간을 가집니다. 교육제도에 완벽한 건 없겠지만, 이런 끊임없는 건전한 토론을 통해 한 발자국씩 더 나아지는 우리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유일하게 수능 2번 치뤘던 94학번 수능1세대입니다. 지금은 예비고1학부모구요 그당시 8월,11월 두번 봐서 높은 점수 하나 택하는 형태였습니다. 당시는 표준점수 개념이 없었고 원점수만 가지고 입시를 치뤘습니다. 문제는 11월 수능이 엄청 어렵게 나오면서 대부분 8월 성적으로 대학을 갔습니다. 두번을 치루게 되면 더많은 문제점과 혼란이 야기됩니다. 당연히 95학년도 입시부터 지금까지 한번으로 바뀌게됩니다. 입시제도가 너무 자주 바뀐다는데 격하게 공감합니다. 이제 제 아들때부터는 학점제입니다. 학점제인데 내신은 상대평가라니 이또한 모순이지요. 듣고 싶은 과목이 아니고 참가 인원수를 고려해야 하는것이니..참 어렵습니다 입시라는게...
우리나라는 다른 모든 가치를 개무시하고, "그래서 공정하냐고?" 이거 딱 하나만 가치임. 이게 이렇게 된 것은 시험 성적 하나로 인생이 좌지우지된다는 말도 안되는 철학을 대한민국 전체가 당연시하고 있다는 데 있음. 그니까 시험 자체의 모든 요소가 공정해야만 한다는 것인데, 생각을 해봐라. 인생이 태어나면서부터 가정배경이든 모든 요소가 원래 불공정한 것이고 이것 때문에 수능이라는 시험을 치르기까지의 과정에서 왼갖 불공정한 요소가 개입되지 아니할 수 없으며 수능이 아닌 거라도 전부 마찬가지인 것인데, 수능 하나만 공정하면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이 납득 가능하다는게 진짜 어떻게 되어먹은 마인드인지, 난 도무지 이해가 불가능함. 난 수시폐지론자이고 예체능 특기자 같은 극히 일부를 제외한 모든 전형은 정시로만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나,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정시는 곧 수능과 똑같은 말이 되어 안타까움. 정시는 정해진 기간에 선발한다는 의미지, 고등학교 3년간 어떻게 보냈느냐와는 아무런 상관없이 오로지 수능 성적만으로 대학이 결정되는게 아니라고 봄. 그래서 나는 극히 일부 전형만 빼면 모든 수험생을 정시로 뽑되, 수능 100%로 뽑고싶은 대학은 그렇게 하고 지금 서울대가 시도하는 것처럼 수능은 몇배수로 뽑아둔 뒤 다른 것을 포함하기를 원하면 대학 자율에 맡겼으면 함.
근데 서울대는 너무나 수시를 좋아하는게 문제고 하필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이라는 점에서 더 문제점이 커지죠. 사교육비라는 점만을 따진다면 값싼 인터넷 강의가 활성화되어 있는 수능이 수시보다는 더 낫습니다. 물론 글쓴이의 생각에는 저도 상당부분 동의를 합니다만은 현실에서 제대로 구현되기가 쉽지않다는 거죠.
부모님의 교육환경 경제적 여건이 자녀의 학업습관,학업의지,학업기초를 형성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고요 이게 12년동안 쌓이면서 기본적으로 격차가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능도 당연히 영향을 주죠 그런데 그걸 발현할 수 있는 환경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위와 같은 요소들보다는 아무래도 순수 본인만의 노력과 능력으로 성취를 이뤄냈다고 이야기하려는 경향이 있죠 그게 본인을 높이는 것이니까요 이 영상처럼 입시제도의 공정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자주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위와같은 요소들은 본인이 바꿀 수 없으니 지금 상황에사 최선을 다하는 게 최고의 결과를 가져올 확률을 높인다 생각하고 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맞습니다. 애초에 논문 좀만 찾아봐도 지능에 환경이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성적 좋은 친구들이 과연 정말로 유의미하게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타고났을까요? 물론 부모님 두분 모두 지능이 높다면 아이도 그럴 확률이 높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무의미할 정도로 지능의 유전 폭은 랜덤합니다.그것보단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레 학습되어 온 게 영향이 크다고 보구요. 당연히 그 부분에 있어 부모의 환경적 요소가 영향을 미치겠죠. 과거 미국에서 어렸을 때 천재적인 모습들을 보이는 아이들을 추적관찰 했던 실험이 기억나네요.. 관찰대상 모두 아이일 때 모두 뛰어났지만 성인이 되었을 때 소수 빼곤 타 사람들과 차이가 없이 평범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었습니다.
정시도 수시도 돈이 많을수록 유리한게 맞다고 봄. 이건 부정할 수가 없음. 컨설팅 업체나 내신 학원…수능 현강이나 자료를 구하는거…둘 다 돈이 많을수록 유리한게 맞음. 근데 우리가 생각해봐야할건 위에 나열한 조건이 모두 없는 지역임. 수시를 하면 선생님 눈치를 봐야하는 것도, 돈을 더 들여서 생기부를 채울 수 있는 것도 맞는데 즁요한건 적어도 수시는 학교 내에서 이루어진다는거임. 티쳐스만 봐도 교육격차는 실감이 됌. 프로그램 보면서 이걸 과연 학생 개인의 문제로만 치부해도 될까? 라는 고민이 들었음. 나도 수능으로만 대입을 결정해야한다는 입장이였는데 저런 교육격차를 실감하고 나니까 내가 서울에 산다는게, 적어도 정보나 자료를 얻으려면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게 정말 행운이구나 싶었음. 괜히 ‘대치동 어둠의 스킬’이라는 말이 생긴게 아니라고 생각함. 물론 이런 게 없어도 잘하는 사람들은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정말 수능 준비과정이 공평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는 얘기를 하는거임. 그리고 수능 맞춤형 강의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것도 환경에 영향을 받는 편이라고 생각하기도 함. 정말 지방에 있는 친구들은 공부를 하는 방법, 자료, 정보 이 모든게 부족하고 이걸 헤쳐나갈 수 있는 뒷받침 또한 부족한 경우도 많음. 이 친구들에게 그나마 기회를 열어주는게 수시, 특히 지균전형이라 생각함. 학교에서, 적어도 자신이 위치한 그 내부에서 정말 노력해서 전교 1등을 차지한 학생들에게도 기회는 주어져야한다고 생각함. 돈 많은 양반들이 악용한 사례가 많다고 해서 이 기회를 박탈해버리면 불균형은 더욱 심화되지 않을까? 하는 의문점을 던져주고 싶음. 물론 수시가 100% 청렴하다는 것도, 옳다는 것도 아니지만 수시는 없어지면 안된다고 생각함.(반박해도 되지만 대댓글에서 싸우지 마세요ㅠㅠ제발 좀 말 예쁘게 하시구요😢)
부유한 입장에서 하는 말이라 정말 힘든 친구들에게는 잔인한 말이 될 순 있으나, 돈이 부족하면 더 노력해야하고 다른 분야에서 돈의 작용이 더하면 더했지 덜 하지 않음. 현강 대신 라이브 강의로 대체하고하는 노력이 동반되면 어쨌든 25수능부터는 사실상의 차별은 없어졌다고 봄. 수능 박고 찡찡대지말고 자신의 한계가 거기까지인 것을 대학원서 접수 전까지 납득을 하시길..
종합전형과 같이 전공적합도나 적성을 찾아주겠다는 말은 이념적인 관점에서는 긍정적인 이념이라고 봅니다. 그러면 과연 현행 입시가 그런 방향으로 흘러갈까요? 1. 16살 아이가 어떤 학과 어떤직업이 어떤일을 하기 때문에 나한테 적합하다고 스스로 생각하여 생기부를 맞춰가는 사람은 몇명이나 될까요? 이것도 부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이미 공정성은 훼손된 것입니다. 2. 정시전형에서 학습부담을 줄여준다고 선택과목이 너무 많은데(학력고사시절에는 모든 과목을 치루었음) 정시에서는 전공적합성을 훼손하는 결론에 이르게 되어 종합전형의 도입 취지와 역행하는 결과가 됨. 3. 요즘은 자유전공이라는 방식으로 전공적합도를 입학후에 찾도록 하는 방식이 추가되는 것 같은데, 전공적합도인지 취업적합도인지 판단하기 애매함. 4. : * 공정함을 추구하는 것은 맞지만, 최선이 아니라 차선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함. 평민들의 완전공정은 공산주의밖에 없음, 그런데 모두 평민은 싫어함. ** 공정을 말하면서 자꾸만 기게적인 공정을 말하는데, 예로서 블라인드면접에 대한 논의가 많고 강제하려는 경향까지 있는데.. 이는 특정이념적인(대학서열화 등)관점에서 보는 시각으로 보이는데, 학생들이 노력한 학벌과 학점은 보지 말자면서, 선천적인 혹은 성형으로 후천적 요소가 있는 미적 아름다움은 왜 감추지 않는지(복면면접), 미성인 사람을 선호(음성변조면접)... 이러한 선천 혹은 후천적인 면은 왜 외면하여야 하는지... 더군다나 이런 요소는 자신의 노력도 적다는 것이 문제임..
세상에 공정한게 있나 정규분포에서 가운데 큰덩어리까지 선발하는게 아니고 앞에 소수의 사람을 뽑는다고 할때는 저는 세상에 공정한건 애초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99%노력과 1%의 영감으로 결정된다의 요지는 1%의 차이를 노력만으로 극복할수 없다는 것을 말하려고 한거였죠 근데 그 노력까지도 재능의 영역으로 점점 더 받아들여지고 있고요 최대한 공정하게 수능을 만들었뿐인거죠 그리고 이 전략은 빠르게 선진국을 따라가는 시험적특성을 가졌다고 보고 이제는 선도해서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뒤에 많은 개도국들이 금방 따라올 상황에서 선발방식을 지능, 재능을 인정하고 이제는 적합한 곳에 인재를 뽑는 형태로 바꿔야할때이죠 미국의 시험만 봐도 3가지 sat gpa 자기소개서 큰 틀인데 sat - iq테스트 gpa - 성실도 테스트 자기소개서 - 다양성 라고 보잖아요 sat가 그래서 왜 미국에서는 sat학원이 우리 대치동처럼 없지? 라는 물음에 답변이 되는거죠 우리는 체육이고 음악이고 다른 분야는 이미 재능이다라고 다 인정하면서도 공부는 인정을 안하려고 하죠 왜냐면 절대다수가 하는데 여기서 재능이라고 인정해버리기 힘든거죠 이제 우리도 미국 등의 다른 선진국처럼 공부도 재능, 지능이다라고 인정해야죠 지금 우리가 그런 재능이 없는 사람까지 모두 하나의 목표로 달려가면서 경쟁이 매우 치열해졌죠 여기서 낙오된 대다수의 사람들은 패배주의에 찌들어 있다는거 아시잖아요 0.7출산율이 그 영향중 하나고요
수능이란게 교과과정에 사고력테스트를 가미해서 외울게 거의 없이 머리써서 문제 풀게 만드는 시험이잖아 그렇다면 다들 인정하긴 싫겠지만 수능에 영향을 가장 크리티컬하게 주는건 부모의 경제력이 아니라 부모의 iq임 그런 의미에서 수능은 어떻게 보면 비인간적이고 불공평하긴함 유전적 한계치를 뛰어넘는게 쉬운건 아니니까 반면에 머리 안좋은 애들도 엉덩이빨+노력빨로 무식하게 교과서 달달 외워서 내신 따고 선생님한테 싸바싸바해서 수행평가 점수도 얻어가는 수시야말로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적이긴 하지 정시 티오가 너무 적은건 문제긴 하지만 머리 안좋은 애들한테도 동기부여 차원의 최소한의 희망 정도는 있어야된다고 본다
정시 위주의 사회가 좋은 사회는 아님. 그러나 수시에 비해서는 훨배 더 공정함. 그렇기 때문이라도 수시의 문제점인 학교별 내신 난이도 편차, 생기부 몰아주기 등의 문제는 없어져야한다고 봄. 이번에 또 교육과정 개편하려고 했는데 다른건 욕먹어야되지만 내신 외부평가제의 취지는 좋은 것 같고 수시의 불공정성을 해결할 수 있는 또다른 장치가 된 것 같아서 시도해볼만 하다고 본다.
본인 치과의사 1년차이며 정시, 수시(학생부, 논술) 모두 준비해본 입장으로써 말해줌. 서울 자사고 전교 13등 내신 1.9-2.0사이였고 17수능 화2까지 올1등급이였음. 근데 수시원서 낼때 1.9내신으로는 의대는 커녕 서울대 공대도 지원이 애매한 내신이였음. 결국 1학종 5논술 지원했고 논술로 연대 치대 입학했음. 공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경제적 격차를 줄이기 위해 왜 내가 희생당해야하는지 의문임. 왜 더 우수한 학생들이 역차별 당하며 불이익을 봐야하는지 이해가 안감. 결국 입시제도에서는 모두에게 같은 시험,시간이 주어져야 함. 그런면에서 학생부종합 전형은 악질 그자체라고 생각함.
이공 가면 수시 넘사벽의 한계를 보고 의대 탈출하는 학생 많음. 재학생 평가를 보면 수시 일반>수시 지균>정시 임. 대량적 공정에 수능이 좋은 것이고, 최상급 선발이나 특정 부분 선발 등은 수시가 좋다고 봐야. 경제적 차이를 조금이라도 더 줄이는 정책이 지균이고, 한은 총재가 지균 학생들이 정시보다 입학 후 성적이 좋으니 지균 확대하자고 하는 것임. 정시 최강은 강남이고, 특히 메디칼.
사실 정시는 iq가 확실히 반영된다고 봄. 그래서 정시 성적이 좋은 친구들이 여타 시험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거고~ 그러나 수능수준의 시험에서는 지능지수도 중요하지만 노력으로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함. 경제적요인이 크게 작용한다고 볼 수 있는 이유는 강남의 사교육이 가장 치밀하고 촘촘하고 세밀하게 대비가 가능해서 강남 대치동 집값이 비싼거임. 물론 서울대 연고대 의대에 비강남 학생들도 많긴 하고 인강으로 충분히 대비가 가능하다고 볼 수 있지만 강남은 그 이상의 무언가를 제공해 줄 수 있는 곳임. 높은 학구열, 높은 기대수준, 대한민국 최고의 사교육 이 모든것이 합쳐져서 최고의 결과를 낳는거~ 당장 의대 면접 준비 제대로 할 수 있는 학원 강남 외에 쉽지 않음...
수시가 선생님들 눈치를 떠나서(왠만큼 공부하는 애들은 어차피 쌤들하고 사이도 좋음) 어떤 학교는 내신 따기가 쉽고 어떤 학교는 내신 따기 어려운데 각 학교의 시험의 난이도와 학교별 학생들 수준은 개무시한 채 공정을 지향한다는 이유로 다 블라인드 처리해버리고 숫자로 나오는 내신 성적 외에는 볼 게 없게 만들어버리니까 교육열 높은 지역의 학생들은 단체로 재수하고 그 재수생들이 점점 쌓이고 쌓이니까 현역들은 대학을 못 감
수시든 정시든, 제도를 어떻게 잘 만든다고 해도 확실히 공정하게 만들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러한 논의보다는, 근본적으로는 대학 서열화, 그리고 직업간 소득격차의 차이에 대한 문제를 따져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소위 메디컬 전문직의 소득이 중위소득대비 지나치게 높은 편이고, 또한 대기업-중소기업 간 소득격차도 지나치게 높은 큰 편입니다.. 이러한 확장된 관점으로 논의해야 의미있는 결과가 도출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수능의 불공정함 중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운의 영향 최소화 수능은 5지선다로 이루어져 있고, 수학을 기준으로 대부분의 1등급컷~만점자 학생은 4개 내외로 문제를 남겨두게 됩니다. 그런데 그 남은 문제가 "객관식"이라면 한 문제를 만약 찍어서 맞췄다면 그 한문제가 대략 표준점수 4점, 백분위 1~2점 정도를 가릅니다. 이 현상은 탐구에서 더 심한데 사회탐구는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과학탐구의 경우 보통 1문제 차이로 1등급컷(백분위 96)과 2등급컷(백분위 89)가 갈리게 됩니다. 이러면 운의 영향이 더 커지는 것이겠지요. 해결방안은 우선 수학은 고난도 한정 내지 전문항을 단답형 문항으로 출제해야 합니다. 또한 탐구는 ㄱㄴㄷ문항을 많이 출제하면 한 문제당 최대 3차로 변별이 가능하기 때문에 문항 수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영어 상대평가 시험 난이도에 따라 최저 합불, 정시 유불리가 갈리는 것이 말이 되나요? 난이도를 1등급 비율 10%까지 조정해 열심히 공부했다면 누구나 받을 수 있게 하거나 상대평가로 바꿔서 상대평가 기준 지표를 활용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서울대를 포함해 여러 대학교 학생들의 학점을 살펴보면 평균적으로 수시 지역균형으로 들어온 학생들이 정시로 들어온 학생들보다 더 높음. 학점이 높은 학생이 그 대학교에서 원하는 인재상에 더 가깝다는 관점에서 살펴보자면 공정성을 차치하고 대학 수학에 적합한 사람을 뽑는 제도는 정시보다는 수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음.
내 갠적인 생각으로 대학에 드러가는데 동평성을 운운하는거 부터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함 말 그대로 대학은 본질적으로 내가 배우러가고 연구를 하러 가는 곳이지 내가 이를 자신의 커리어를 통해 자신의 이익을 실현시키는 곳이 아님. 수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줄임말로 내가 대학 ‘교육‘에 필요한수학 능력을 측정하는 가장 객관적인 지표임. 즉, 내가 아무리 머리가 좋든 내신을 아무리 잘 했든 간에 대학에서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능력이 없으면 안되는 거임. 결론으로 부모의 재력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길러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자 대신에 공평성 때문에자신이 태어난 환경이 별로여서 대학에 들아갈 수 없는 능력을 갖추었음에도 들어갈 수 있게 만든거 자체가 모순임. 그리고 공평성도 부모의 재력의 불균등을 매꾸려하는 공평성 만이 주어져있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서 자신의 역량을 키운 노력에 대한 공평성은 매꾸려고 하지 않음 이로인 해 수시의 약역차별 문제점아 발생하는 거고.
공정의 관점을 “노력”에 비례한 기대 성과의 정도로 바라본다면, 정시가 결과 중심의 평가 형식이라는 점에서 불공정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수시의 경우 3년간에 축적된 학생의 노력 등을 평가하는 과정 중심의 평가이다보니, 그 제도가 올바르게 돌아간다면 그 학생이 3년간 기울인 노력 등을 평가할 수 있겠죠. 그렇다보니 대체로(그 학생이 원서를 어떻게 작성할지에 따라 달라지는 요소가 있겠지만) 기대 성과가 드러나는 편입니다. 반면 정시의 경우 영상에서 드러나듯 같은 날, 같은 시에 같은 시험지를 풀고, 이에 따른 “결과”를 바탕으로 성과를 얻는 형식이어서 3년간 그 학생이 기울인 노력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물론 모의고사 등을 통해 예상하는 성과라는 것이 있을 수 있지만 결국 그 성과가 결정되는 것은 수능 당일, 수능의 시험시간이니 노력에 따른 기대 성과라는 것이 수시에 비해 덜 드러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입니다. 이런 시각을 갖게 된 것은 저의 주변에도 정말 열심히 했음에도 수능날 여러 가지의 이유로 인해 결과를 못 얻어낸 경우들을 많이 보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쓰다 보니 제 생각은 수시의 장점, 순기능 정도로 생각할 수 있을거 같네요. 영상에서 보듯 수능이라는 시험의 제도가 갖는 일차원적인 형식은 공정한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수시보다 정시가 절대적으로 어떻다, 하는 식의 사고는 옳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양한 제도의 순기능이 있고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시각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수시 전형은 공산주의 같은 제도입니다. 앞서 말하신 수시의 평가 요소는 이상적이고 대학 수학 능력을 평가하기에 가장 적합하지만 구조적으로 비리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정시가 원서접수 기간에 정보비대칭의 문제를 갖고 있다면 수시는 정보불균형의 문제가 상당히 심하고요. 생기부에 기재된 활동에서 실제로 학생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는지 알기도 힘듭니다. 내신 산출에 있어서 학교별 차이를 보정하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물론 대학 수학 능력 평가 적합성이 가장 높기 때문에 공정성에 흠이 있더라도 수시의 형태가 궁극적으로 입시 제도가 추구해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재수를 해서 정시 일반으로 이번에 대학에 가게 됐습니다.
근데 수능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게 전혀 하루의 운의 문제가 아니라.. 사실 그 운마저도 내가 준비했어야하는 부분 같아요 내가 준비를 잘했으면 전혀 떨 필요도 없죠. 내신식의 괴랄하고 지엽적인 문제보다 왜 이런문제가 나오는지를 명확하게 짚어주는 수능이 공부하고 평가받는 학생입장에서도 훨씬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i_young전 운이라는 건 확률적으로 통제가 가능한 것이지, 완벽히 통제한다는 건 오만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선에서 통제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준비해가는 것은 학생의 도리이고 올바른 행위라고 생각하지만, 시행횟수가 1회일 경우엔 그 이외의 이상치가 나타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3년이라는 시간동안 노력에 반하는 결과를 얻을 확률도(개인과 무관하게) 분명히 있을 것이고, 그 시행횟수가 클 수록 그의 노력을 잘 보여줄 확률도 올라갈 것이라는 것이죠. 저의 경우엔 영과고를 포함한 특목고에서 공부하다 대학을 진학해서, 어찌 보면 일반고에서 보이는 성격의 비리들은 겪지 않아 다른 시각을 가진 것도 분명한 것 같습니다.
음... 공정함이라는 착각이 있는데 성적에 집중되어 학생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 하는 정시와 수시제도는 대학진학의 의의를 개인들에게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지 못하며, 대다수의 일반적인 고3 학생이라면 수능이라는 문을 통과할 수 밖에 없습니다. 대학은 의무교육을 위한 곳이 아닙니다. 이 말은 학생들을 무작위로 뽑을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는 학생의 성장과 함께 그 시기에 맞는 교육을 통해 사회화를 돕는 의의가 있습니다. 반면 대학은 개별학과마다 배우는 내용들이 다릅니다. 그들이 배우는 내용들은 사회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보편적인 가치보단 본능에 해당하는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한 지식획득의 목적성이 강합니다. 아.. 몰루겠다 그냥 대학들이 너무 편하게 먹고살려는 것도 있고 학생을 위한 교육정책은 어른만이 정할 수 있다는 것이 윤리적인 문제의 큰 한계로 작용하고 할 말이 많은데 대통령 돼서 말할게요
@@swy1640 올해부터 가산점제도로 바뀌긴 했지만 서울대 이과는 수능으로 지금까지 과탐 투과목을 필수로 응시해야 하는 점 때문에 보다 높은 학업능력과 경쟁력이 요구됐던거 같아요. 투과목에서 요구하는 능력이 입학후 커리큘럼을 따라가는데 필요하기도 하구요. 그치만 다른 학교는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지구상에, 아니 이론적으로라도 100퍼센트 완전히 공정한 제도라는게 있나? 현 시점에서 가장 공정한 제도가 무엇일까 고민하고 계속해서 개선해나아갈뿐이지. 그놈의 존재하지도 않는 100퍼센트 공정 어쩌고 때문에 '수능도 완전히 공정하지는 않다!' 개소리하면서 수능 반대하는 놈들은 뒤에 뭔가 구린게 있는 놈들뿐이다.
음.. 아들이 초4입니다 웩슬러 전부문 상위 0.x % 진단받은 영재이구요 공부하는걸 정말 좋아하고 사회성, 정서가 가장 큰 장점이라해서 약점이없는 영재라고 진단받았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는것도 재밌다하지만 아이에겐 쉬워도 너무쉽죠 그래서 쉬는시간에 가끔 본인공부를 하거나, 다른책을 읽었는데 선생님께 혼났다고합니다 화장실에가서 문제푼적도 있다하더군요 아들도 이해는 해요 다른 공부안하는친구, 못하는친구들을 위한 수업이 우선이긴 하다구요 하지만 이럴수록 사교육에 의존할수밖에 없어요 전과목 3년이상 선행중이라 공교육에는 미련없습니다 가야되니까 가야될뿐.. 아들의 꿈이 설의 연의 인데 사교육 다 끊으면 학교에서 아이 전국200등안으로 만들어줄수있나요? 이정도가려면 이미 중3때 수능 올1등급은 나올 수준을 만들어야할텐데 공교육수준으론 택도없죠.. 의대컷은 하늘까지 높여놓고 사교육하지마라.. 말장난이죠 그리고 의대가려면 부모의 능력이 6할은 필요한시대입니다 돈없이 자식 의대보내는것 자체가 불가능하죠
근데 난 이해가 안되는게.. 뭐 내신은 시험 안보냐? 내신은 과정 중심 평가 어쩌고저쩌고 하는데 결국 내신도 제일 중요한 건 시험 아님? 암기식 내신 시험은 진짜 개쓰레기다 정시보다 기출문제 공개도 제대로 안하는 내신이 훨씬 불공정함 동네 학원 가야 그 학교 스탈의 족찝게 대비 받을 수 있는 현실
저는 수시냐 정시냐 이런 논쟁은 입시생들에게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봅니다~ 고등학교 특성및 상황은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고등학교 종류를 선택해서 입학한이상 장단점은 공히 공존하니까요~ 수시도 요즘 교과전형은 최상위권은 수능최저가 다있고 정시에도 내신반영하니까요^^ 종합전형을 주전형으로 하는 특목고는 학교생활 자체가 너무 빡세니 그 커리큘럼 따라만 가는것도 상당한 실력입니다^^
부모가 물려준 지능이 더 높아서 잘보는건 공정하다. 부모가 물려준 돈이 더 많아서 잘보는건 불공정하다. 지능보다 돈은 만만한가? 지능이 높은 집안은 대대로 지능이 높았을거고 돈이 많은 집도 대대로 부자였을것이다. 아마 지능은 유전자라 어쩔수없고, 머리를 나쁘게 할 수는 없으니까. 막을수 있는 돈은 막자 지능인 높은 사람에게 유리하게
🤣🤣 돈을 벌기 위해 아이들을 시험지옥에 몰아넣는 것이 어른들의 도덕인가? 아이들은 감금되어 자란 돼지가 아닙니다! 금전적인 이득을 위해 아이들에게 시험 위주의 교육을 강요하는 것이 합리적인가? 아이들은 시험 기계가 아닙니다. 어른들의 이기적인 이익을 위해 아이들이 너무 이른 학업 부담을 짊어지는 것이 공정한 일일까요? 아이들은 도구가 아니라 사람입니다.
수능은 공정한게 맞다. 이건 반박불가임. 그럼 반대로 오직 공정함만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야될 가치이냐? 그건 아님. 그렇게 따지면 누진세, 장애인 보조금, 등등 모든 사회적 배려장치들 싹다 없애야됨. 왜 부자한테 더 많은 세금을 내게 하는건 공정함에 대해 논하지 않으면서 대입에는 공정함이라는 잣대를 그렇게 강조하는지 모르겠음. 세상은 그것보다 지켜야될 여러 가치들이 있는데 그런거는 다 무시해도 되는건지 ㅋㅋ 그럼 반대로 수시는 성실해야 가는거니까 성실함만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서 수시 100퍼로 해야되는게 맞는건가? 그리고 수시로 가는게 더 쉽다는걸 알고있으면서도 정시라는 길로 가는건 너의 지능부족임. 그렇게 쉬운길이 있는데 왜 수시로 안가는지 이해가 안감. 그럼 미리 알아보고 내신따기 쉬운대로 갔었어야지. 막상 정시로 좋은대학 간 애들은 그런거 잘 안따지는데 꼭 공부 어중간하게 하는 애들이 그런소리함 자신의 상황에 맞춰서 좋은 결과를 낼 생각은 안하고 징징대는게 애같아보인다.
시험 잘 보는 학생이 목적이라면 수능이 100% 공정함. 하지만 취업 할동을 해보면 기업이 시험 성적 하나 가지고 신입 사원을 선발하는 경우는 없음. 인간의 능력은 시험 하나만으로 평가가 불가능하기 때문이고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은 이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고 매우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시험 성적 뿐 아니라 학생 시절의 모든 성적과 사회 활동과 면접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임. 여기서 제대로 인식해야 할 것은 우리나라 대학이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과 크게 차이 나진 않는 다는 것임. 이 댓글을 읽는 사람 스스로가 한 기업의 사장으로 혹은 대학의 최고 결정권자 중 하나라고 가정한다면 시험 하나만으로 선발할지 덜 공정하다고 욕먹더라도 다각적으로 평가 할지 어떤 방식이 우수하거나 우수해질 가능성이 큰 학생을 선발할 수 있는가 생각해보기 바람.
대학입시 전까지의 교육이란건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시작되는거임 "가능한" 공평한 상황을 만들어주는게 국가와 사회의 책무고 왜 그래야하냐고? 그런 최대한 공평한 상태를 만들자라는 목소리가 없으면 학교라는 곳에서 모두가 같은 수업을 받는 모습이 보여질 것 같음? 그냥 예전처럼 촌지주는 그런 거 ? 만연하겠지 성적조작,빽으로 학교 입학,시험지 유출 흔하게 일어날거라고 생각 안듦? 그럼 거기서 국가에 제일 중요한 기반이 되는 인재양성은 어떻게 이루어짐? 평등이 좋으면 북으로 넘어가라는 소리하고 있네ㅋㅋㅋ평등과 공평의 차이는 알기는 하는지...
확실한건 수능이 내신평가보다는 훨씬 공정하다는거임
또 확실한건 오직 공정성만 중요하게 여겨 수시 폐지하면 공교육 체계가 무너진다는거임
근데 공교육 수업 듣는 애들 이미 없고 자퇴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라사 이미 망한지 오래임
이건 ㄹㅇ
정시도 진짜 악질인데 수시는 불공정 그 자체임
사실 수시의 불공정함이 정시가 불공정하도록 만드는 것도 있다고 생각함
@@sillit7714그냥 공교육 무너뜨리고 메가스터디 인강하고 교재를 전국 학생에게 지원하면 됨 ㅋㅋ 학교 운영할 돈이면 충분할 듯
공정의 의미를 너무 과도하게 해석하는듯,
그런식이면 세상의 모든 사항을 점수화 해서 소수점 차이로 등수로 나누면됨
그러나 그렇게 안함.
그런식이면
미국 교육은 비공정하다는 말밖에 안됨.
미국은 왜 그런식으로 안할까?
수능 점수만으로 대학가는게 말이 없겠지
그러나
수능점수만 그 학생의 포텐셜을 나타내는게 아님
원래 세상은 불공평한데 그나마 공정하게 맞춰진게 수능
그리고 정시가 똑똑하긴함 사고력이 좋아야하기 때문에
내신은 사실상 사고력 관점에선 의미가 없는 수준의 척도임
근데 결국 입시는 대학을 가기 위함인데 대학의 목적을 생각했을 때 공정이 중요한게 아니라 적성과 흥미가 중요하기 때문에 무조건 정시 100으로 공정하게 지능순으로 뽑으면 그건 대학교의 목적에서 벗어난거 같음
대학의 목적은 공정이 아닌데 사람들은 공정이라는것에 너무나 집중하고 있음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배경이 있지만 공정이 중요한게 아니라는 걸 인지해야함 핀트가 매우 어긋나 있음
ㄹㅇ 그 타임어택에서 그정도 사고력이 나오려면 찐으로 머리좋아야함
수시는 머리는 좀 딸리지만 노력형이거나 집안에 돈이 좀 있으면 해보는거고
요즘 스샤 컨텐츠가 다양해지고 깊이 있어져서 너무 좋습니다. 수험생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많이 찾는 채널이 된 것 같아요.
막 수능 본 고3으로서 느낀 점은 수행평가를 포함하는 내신은 절대 공정성 부문에서 수능보다 뛰어나다고 평가받을 수 없음.
지능 평가 관점에서나 공정성 관점에서나 수시는 정시보다 열등한 제도가 맞음
@@user-kd4cv2oj4y 속은 그런데 밖에서는 아닌척하는거 힘들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ddt4650 다양성 존중의 관점에선 수시도 필요할 수 있지
자꾸 부모 경제력이 수능에 영향 준다 이러는데...사교육비도 수능보다 내신,학종이 훨씬 더 많이 듬ㅋㅋ 수능이야 1년에 약 100이면 1타강사 강의들 무제한 프리패스로 들을 수 있지만 수시는 과목별로 동네 학원부터 컨설팅학원까지 매달 약 100 혹은 심하면 그 이상 듬 3년 내내ㅋㅋㅋ 그리고 교사들은 수시로 해야 생기부,내신으로 교권,권위 가져갈 수 있고 그리고 다소간의 갑질도 가능하니 수시 좋아하겠지(뭐라 할 게 아니고 충분히 이해가 감. 안그래도 요새 애들 버릇없고 교권 바닥치는 거 감안하면 더더욱 이해 함)...
일제고사 특성상 하루 한날 시험만에 모든게 결정나는게 문제있고 불공정하면 모정치인 주장대로 수능 1년에 두 번 보고 잘친 점수로 가게 하면 보완 가능한 거임.
한국현실에선 정시 위주의 단순공정한 입시로 가는 게 맞지만 그리되면 공교육 붕괴의 위험이 있으니 정시 위주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정시가 50%는 돼서 수시정시 5:5균형이라도 맞춰야 함. 아니면 진짜 대학평준화 해서 심각한 수준의 학벌사회 병폐 없애고 실력사회로 가던가
정시도 독재 + 교재하면 80은 기본으로 깨짐..
아 물론 실모비용은 포함안함
@andee02 n수말고 대다수를 차지하는 현역의 경우 압도적으로 정시가 쌈. 글고 전부 다 n수 하는 것도 아니고 해도 학원 안다니고 혼자 스카나 독서실에서 하는 경우도 많음 요즘은
이건 그냥 대치동 생각이고 지방 비학군지에서 수시준비에 월 100이라 ㅋㅋㅋㅋㅋㅋ
보낼곳이 있어야 100을 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정시 준비 비용이 연 100정도 밖에 안들정도로 진입장벽이 낮은거면 전국적으로 서울대 입학생 분포가 인구비례와 비슷하게 나와야지 현실은 강남 8학군에 쏠려있는 것만으로도 진입장벽이 낮다는건 어불성설인걸 알 수 있음.
그리고 부모 경제력이라는건 단순히 사교육 지불 능력만 한정된게 아니라 유년기부터 얼마나 풍요로운 가정 환경이 제공되었는지도 포함됨. 애초에 재수를 할 기회 조차 가난하면 박탈당하는게 수능이고 ㅇㅇ
@@ddt4650 오히려 지방이 더들면 더들어요. 좋은 강사는 없어서 전부 과외 써야하고 컨설팅 한 번 하려면 날잡아서 서울 상경 해야하죠. 뭐 지방 학군지 얘기라 암기로도 1나오는 ㅈ반고나 깡촌은 다를 수도 있지만… 대치동도 월 100이 아니죠 상위권 반 개설된 곳들만 골라가면 2 300 우습고 지나치게 뛰어나거나 지나치게 열등하면 과외로 써야하죠. 사교육 장난 아니에요. 대치동 월 100은 진짜 모르는 말씀. 극빈층도 아니고 대치동에서 100쓸거면 대치동을 왜가요
일단 적어도 수시보단 공정하다고 생각함...수시는 생기부 챙겨야하니까 자연스레 교사 눈치를 봐야하는데,난 학생들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대하는 교사를 만나서 진짜 죽을맛이였음.애들한테 틈만 나면 호통치고,욕하고,패드립하고..우리가 뭘 하든 부정적이고,잘못한게 없어도 같이 혼나야하고,사소한 잘못도 먼지털리듯 욕먹어야했음.그래도 선생이고,생기부 중요하니까 애들은 별 말 못하고 참았지.또 뒤늦게 친한 선생님께서 알려주셔서 알았는데 우리학교는 비리도 엄청 심하다고 함.이런 것들 보면 좋은 일반고에선 수시가 좋은 기회일진 몰라도 썩어빠진 사립에선 오히려 방해하는 꼴...1년 내내 선생 비위맞추고 쌍욕 들어도 참고 공부 방해되는거 참을 바에야...그냥 자퇴하는게 백배 낫지.누구는 아무런 지장 없이 수시로 갈 지 모르겠지만 누구는 2년 내내 선생 비위맞추고 험한 꼴 봐도 참으면서 학교생활 하는데.이게 공정한건가...난 아니라고 생각함.
짬짜미 학교내신 비리보다. 수능 국시가 10000% 공정하지.
뭔지도 모르겠는 2000개 수시특별전형 좀 어떻게 안되나. 정시가 훨씬 공정하잖아.
@@ck6554 응 안된다 ㅋ
이런 컨텐츠가 계속해서 나왔으면 좋겠네요
저번 교육격차 문제에 이어 또 너무 중요한 주제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샤 덕분에 한 번씩 제가 가르치는 과목의 내용 외적으로, 교육과 입시제도 전반에 대해 반성하고 성찰하는 정말 소중한 시간을 가집니다. 교육제도에 완벽한 건 없겠지만, 이런 끊임없는 건전한 토론을 통해 한 발자국씩 더 나아지는 우리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9:50 그 어려운 수시, 정시에서 킹왕짱을 물리친 히서님... 그녀는 그저 신🙈
오아아아아아아 히서님이다다다다다다
유일하게 수능 2번 치뤘던 94학번 수능1세대입니다.
지금은 예비고1학부모구요
그당시 8월,11월 두번 봐서 높은 점수 하나 택하는 형태였습니다. 당시는 표준점수 개념이 없었고 원점수만 가지고 입시를 치뤘습니다. 문제는 11월 수능이 엄청 어렵게 나오면서 대부분 8월 성적으로 대학을 갔습니다. 두번을 치루게 되면 더많은 문제점과 혼란이 야기됩니다.
당연히 95학년도 입시부터 지금까지 한번으로 바뀌게됩니다.
입시제도가 너무 자주 바뀐다는데 격하게 공감합니다. 이제 제 아들때부터는 학점제입니다. 학점제인데 내신은 상대평가라니 이또한 모순이지요.
듣고 싶은 과목이 아니고 참가 인원수를 고려해야 하는것이니..참 어렵습니다 입시라는게...
94학번만 안다는 수능두번 ㅋㅋㅋㅋㅋㅋ 그걸 신선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하는게 소름 포인트임
교육은 항상 어려운 주제입니다. 당장 제가 말한 ‘2025수능수학은 건강해졌다’도 다시 생각해보면 아닌 것 같기도 해요. 하지만 확실한 건, 교육과 수능은 우리 모두가 항상 고민해야 하는 문제라는 것입니다 😊
GOAT
멋있어요 형........❤❤
도도야 너가 제발 한국 교육부장 좀 맡아줘라...ㅜ
정말 좋은 콘텐츠입니다. 고퀄리티 패널과 대화 감사합니다.
수능이 공정한가 공정하지 않은가라는 질문보다 과연 수능이 험난한 사회에 잘 살아남기 위해 학생들에게 진짜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하고 싶네요
필요합니다. 아무나 수능 잘 보는 줄 아나요?
다들 말을 기가막히게 잘한다
우리나라는 다른 모든 가치를 개무시하고, "그래서 공정하냐고?" 이거 딱 하나만 가치임. 이게 이렇게 된 것은 시험 성적 하나로 인생이 좌지우지된다는 말도 안되는 철학을 대한민국 전체가 당연시하고 있다는 데 있음. 그니까 시험 자체의 모든 요소가 공정해야만 한다는 것인데, 생각을 해봐라. 인생이 태어나면서부터 가정배경이든 모든 요소가 원래 불공정한 것이고 이것 때문에 수능이라는 시험을 치르기까지의 과정에서 왼갖 불공정한 요소가 개입되지 아니할 수 없으며 수능이 아닌 거라도 전부 마찬가지인 것인데, 수능 하나만 공정하면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이 납득 가능하다는게 진짜 어떻게 되어먹은 마인드인지, 난 도무지 이해가 불가능함. 난 수시폐지론자이고 예체능 특기자 같은 극히 일부를 제외한 모든 전형은 정시로만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나,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정시는 곧 수능과 똑같은 말이 되어 안타까움. 정시는 정해진 기간에 선발한다는 의미지, 고등학교 3년간 어떻게 보냈느냐와는 아무런 상관없이 오로지 수능 성적만으로 대학이 결정되는게 아니라고 봄. 그래서 나는 극히 일부 전형만 빼면 모든 수험생을 정시로 뽑되, 수능 100%로 뽑고싶은 대학은 그렇게 하고 지금 서울대가 시도하는 것처럼 수능은 몇배수로 뽑아둔 뒤 다른 것을 포함하기를 원하면 대학 자율에 맡겼으면 함.
근데 서울대는 너무나 수시를 좋아하는게 문제고 하필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이라는 점에서 더 문제점이 커지죠.
사교육비라는 점만을 따진다면 값싼 인터넷 강의가 활성화되어 있는 수능이 수시보다는 더 낫습니다.
물론 글쓴이의 생각에는 저도 상당부분 동의를 합니다만은 현실에서 제대로 구현되기가 쉽지않다는 거죠.
@@dvkmdkgjperpo 정시를 값싼 인강으로 누가가나? ㅋㅋㅋㅋㅋㅋ 시대인재가 보내지 무슨 ㅋㅋㅋㅋㅋㅋ
난 반대함. 이 사람은 분명 지방에 살고 있을 것임. 지방수시러 실력딸림. 서울대 과잠 입기 부끄러움.
@fgdryuiy 니가 니얼굴 내고 니 이름걸고 이말 할수 있으면 인정함 그러나 현실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ddt4650 웃기고 앉아 있네 말이라도 못하면 ㅋㅋㅋㅋㅋ 익명성에 기대서 아주 그냥 근거없이 말을 함부로 하는구만. 어이가 없어서리.
너무 좋은 컨텐츠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내신
부모님의 교육환경 경제적 여건이 자녀의 학업습관,학업의지,학업기초를 형성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고요 이게 12년동안 쌓이면서 기본적으로 격차가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능도 당연히 영향을 주죠 그런데 그걸 발현할 수 있는 환경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위와 같은 요소들보다는 아무래도 순수 본인만의 노력과 능력으로 성취를 이뤄냈다고 이야기하려는 경향이 있죠 그게 본인을 높이는 것이니까요
이 영상처럼 입시제도의 공정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자주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위와같은 요소들은 본인이 바꿀 수 없으니 지금 상황에사 최선을 다하는 게 최고의 결과를 가져올 확률을 높인다 생각하고 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맞습니다. 애초에 논문 좀만 찾아봐도 지능에 환경이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성적 좋은 친구들이 과연 정말로 유의미하게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타고났을까요? 물론 부모님 두분 모두 지능이 높다면 아이도 그럴 확률이 높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무의미할 정도로 지능의 유전 폭은 랜덤합니다.그것보단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레 학습되어 온 게 영향이 크다고 보구요. 당연히 그 부분에 있어 부모의 환경적 요소가 영향을 미치겠죠.
과거 미국에서 어렸을 때 천재적인 모습들을 보이는 아이들을 추적관찰 했던 실험이 기억나네요.. 관찰대상 모두 아이일 때 모두 뛰어났지만 성인이 되었을 때 소수 빼곤 타 사람들과 차이가 없이 평범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었습니다.
@juwonjeong4792 지능에 대한 관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간만에 저랑 생각이 같은 분을 만났네요
정시도 수시도 돈이 많을수록 유리한게 맞다고 봄. 이건 부정할 수가 없음. 컨설팅 업체나 내신 학원…수능 현강이나 자료를 구하는거…둘 다 돈이 많을수록 유리한게 맞음. 근데 우리가 생각해봐야할건 위에 나열한 조건이 모두 없는 지역임. 수시를 하면 선생님 눈치를 봐야하는 것도, 돈을 더 들여서 생기부를 채울 수 있는 것도 맞는데 즁요한건 적어도 수시는 학교 내에서 이루어진다는거임. 티쳐스만 봐도 교육격차는 실감이 됌. 프로그램 보면서 이걸 과연 학생 개인의 문제로만 치부해도 될까? 라는 고민이 들었음. 나도 수능으로만 대입을 결정해야한다는 입장이였는데 저런 교육격차를 실감하고 나니까 내가 서울에 산다는게, 적어도 정보나 자료를 얻으려면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게 정말 행운이구나 싶었음. 괜히 ‘대치동 어둠의 스킬’이라는 말이 생긴게 아니라고 생각함. 물론 이런 게 없어도 잘하는 사람들은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정말 수능 준비과정이 공평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는 얘기를 하는거임. 그리고 수능 맞춤형 강의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것도 환경에 영향을 받는 편이라고 생각하기도 함. 정말 지방에 있는 친구들은 공부를 하는 방법, 자료, 정보 이 모든게 부족하고 이걸 헤쳐나갈 수 있는 뒷받침 또한 부족한 경우도 많음. 이 친구들에게 그나마 기회를 열어주는게 수시, 특히 지균전형이라 생각함. 학교에서, 적어도 자신이 위치한 그 내부에서 정말 노력해서 전교 1등을 차지한 학생들에게도 기회는 주어져야한다고 생각함. 돈 많은 양반들이 악용한 사례가 많다고 해서 이 기회를 박탈해버리면 불균형은 더욱 심화되지 않을까? 하는 의문점을 던져주고 싶음. 물론 수시가 100% 청렴하다는 것도, 옳다는 것도 아니지만 수시는 없어지면 안된다고 생각함.(반박해도 되지만 대댓글에서 싸우지 마세요ㅠㅠ제발 좀 말 예쁘게 하시구요😢)
좋은 토론 잘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에 가장 필요한 교육은 무엇이고, 누구를 위한 것이여야 할까요? 언젠가 이 질문에도 분명한 답을 할 수 있을만큼 공부하고 노력해서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부유한 입장에서 하는 말이라 정말 힘든 친구들에게는 잔인한 말이 될 순 있으나,
돈이 부족하면 더 노력해야하고 다른 분야에서 돈의 작용이 더하면 더했지 덜 하지 않음. 현강 대신 라이브 강의로 대체하고하는 노력이 동반되면 어쨌든 25수능부터는 사실상의 차별은 없어졌다고 봄. 수능 박고 찡찡대지말고 자신의 한계가 거기까지인 것을 대학원서 접수 전까지 납득을 하시길..
종합전형과 같이 전공적합도나 적성을 찾아주겠다는 말은 이념적인 관점에서는 긍정적인 이념이라고 봅니다.
그러면 과연 현행 입시가 그런 방향으로 흘러갈까요?
1. 16살 아이가 어떤 학과 어떤직업이 어떤일을 하기 때문에 나한테 적합하다고 스스로 생각하여 생기부를 맞춰가는 사람은 몇명이나 될까요?
이것도 부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이미 공정성은 훼손된 것입니다.
2. 정시전형에서 학습부담을 줄여준다고 선택과목이 너무 많은데(학력고사시절에는 모든 과목을 치루었음) 정시에서는 전공적합성을 훼손하는 결론에 이르게 되어 종합전형의 도입 취지와 역행하는 결과가 됨.
3. 요즘은 자유전공이라는 방식으로 전공적합도를 입학후에 찾도록 하는 방식이 추가되는 것 같은데, 전공적합도인지 취업적합도인지 판단하기 애매함.
4. :
* 공정함을 추구하는 것은 맞지만, 최선이 아니라 차선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함. 평민들의 완전공정은 공산주의밖에 없음, 그런데 모두 평민은 싫어함.
** 공정을 말하면서 자꾸만 기게적인 공정을 말하는데, 예로서 블라인드면접에 대한 논의가 많고 강제하려는 경향까지 있는데.. 이는 특정이념적인(대학서열화 등)관점에서 보는 시각으로 보이는데, 학생들이 노력한 학벌과 학점은 보지 말자면서, 선천적인 혹은 성형으로 후천적 요소가 있는 미적 아름다움은 왜 감추지 않는지(복면면접), 미성인 사람을 선호(음성변조면접)... 이러한 선천 혹은 후천적인 면은 왜 외면하여야 하는지... 더군다나 이런 요소는 자신의 노력도 적다는 것이 문제임..
세상에 공정한게 있나
정규분포에서 가운데 큰덩어리까지 선발하는게 아니고 앞에 소수의 사람을 뽑는다고 할때는
저는 세상에 공정한건 애초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99%노력과 1%의 영감으로 결정된다의 요지는
1%의 차이를 노력만으로 극복할수 없다는 것을 말하려고 한거였죠
근데 그 노력까지도 재능의 영역으로 점점 더 받아들여지고 있고요
최대한 공정하게 수능을 만들었뿐인거죠
그리고 이 전략은 빠르게 선진국을 따라가는 시험적특성을 가졌다고 보고 이제는 선도해서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뒤에 많은 개도국들이 금방 따라올 상황에서 선발방식을 지능, 재능을 인정하고 이제는 적합한 곳에 인재를 뽑는 형태로 바꿔야할때이죠
미국의 시험만 봐도
3가지
sat
gpa
자기소개서
큰 틀인데
sat - iq테스트
gpa - 성실도 테스트
자기소개서 - 다양성
라고 보잖아요
sat가 그래서 왜 미국에서는 sat학원이 우리 대치동처럼 없지? 라는 물음에 답변이 되는거죠
우리는 체육이고 음악이고 다른 분야는 이미 재능이다라고 다 인정하면서도 공부는 인정을 안하려고 하죠 왜냐면 절대다수가 하는데 여기서 재능이라고 인정해버리기 힘든거죠
이제 우리도
미국 등의 다른 선진국처럼 공부도 재능, 지능이다라고 인정해야죠
지금 우리가 그런 재능이 없는 사람까지 모두 하나의 목표로 달려가면서 경쟁이 매우 치열해졌죠 여기서 낙오된 대다수의 사람들은 패배주의에 찌들어 있다는거 아시잖아요 0.7출산율이 그 영향중 하나고요
미국의 대학입시제도가 결코 현실적으로는 좋은 제도는 아닙니다. 저는 수능이 더 낫다고 봅니다. 준비해야 될 게 많은 만큼 사교육비가 더 들고 그만큼 저소득층은 뒤쳐지겠죠. 입시는 단순한 게 최고라고 봅니다. 그게 저소득층의 신분상승의 길을 터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은 사실은 불공정하고 배경이나 운도 많이 작용하기 때문에, 내가 입시나 취업에서 성공을 거둔 것이 100%나의 능력 때문이 아니라는 겸손함을 갖추고 공공선에 기여해야한다는 마이클 샌델의 의견을 이야기하고 싶네요.
수능이란게 교과과정에 사고력테스트를 가미해서 외울게 거의 없이 머리써서 문제 풀게 만드는 시험이잖아
그렇다면 다들 인정하긴 싫겠지만 수능에 영향을 가장 크리티컬하게 주는건 부모의 경제력이 아니라 부모의 iq임 그런 의미에서 수능은 어떻게 보면 비인간적이고 불공평하긴함 유전적 한계치를 뛰어넘는게 쉬운건 아니니까
반면에 머리 안좋은 애들도 엉덩이빨+노력빨로 무식하게 교과서 달달 외워서 내신 따고 선생님한테 싸바싸바해서 수행평가 점수도 얻어가는 수시야말로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적이긴 하지
정시 티오가 너무 적은건 문제긴 하지만 머리 안좋은 애들한테도 동기부여 차원의 최소한의 희망 정도는 있어야된다고 본다
애초에 그런 아이큐 높은 애들이 나라를 성장시킴
세상에 불공평한건 당연한거고 공부머리가 없는 애들은 진작에 대학 진학 말고 다른 진로를 찾게 해야지 내신으로 대학 보내게 하자는게 어불성설임 ㅋㅋ 그리고 경계선 지능이 아닌 이상에야 3등급까지는 노력으로 됨
정시 위주의 사회가 좋은 사회는 아님. 그러나 수시에 비해서는 훨배 더 공정함. 그렇기 때문이라도 수시의 문제점인 학교별 내신 난이도 편차, 생기부 몰아주기 등의 문제는 없어져야한다고 봄. 이번에 또 교육과정 개편하려고 했는데 다른건 욕먹어야되지만 내신 외부평가제의 취지는 좋은 것 같고 수시의 불공정성을 해결할 수 있는 또다른 장치가 된 것 같아서 시도해볼만 하다고 본다.
본인 치과의사 1년차이며 정시, 수시(학생부, 논술) 모두 준비해본 입장으로써 말해줌.
서울 자사고 전교 13등 내신 1.9-2.0사이였고 17수능 화2까지 올1등급이였음. 근데 수시원서 낼때 1.9내신으로는 의대는 커녕 서울대 공대도 지원이 애매한 내신이였음. 결국 1학종 5논술 지원했고 논술로 연대 치대 입학했음.
공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경제적 격차를 줄이기 위해 왜 내가 희생당해야하는지 의문임. 왜 더 우수한 학생들이 역차별 당하며 불이익을 봐야하는지 이해가 안감. 결국 입시제도에서는 모두에게 같은 시험,시간이 주어져야 함. 그런면에서 학생부종합 전형은 악질 그자체라고 생각함.
자사고 아닌 일반고를 선택했으면 내신 점수 1.9보단 높았겠지 선택은 본인 또는 부모님이 했는데 본인이 선택한 고등학교에서 내신이 낮았다고 역차별 운운?? 본인의 선택이 잘 못 된거임
이공 가면 수시 넘사벽의 한계를 보고 의대 탈출하는 학생 많음. 재학생 평가를 보면 수시 일반>수시 지균>정시 임.
대량적 공정에 수능이 좋은 것이고, 최상급 선발이나 특정 부분 선발 등은 수시가 좋다고 봐야.
경제적 차이를 조금이라도 더 줄이는 정책이 지균이고, 한은 총재가 지균 학생들이 정시보다 입학 후 성적이 좋으니 지균 확대하자고 하는 것임. 정시 최강은 강남이고, 특히 메디칼.
수시가 넘사벽이 아니라 수시/정시 다 잘하는 애인데 수시로 들어간것임. 비교를 할려면 아티팩트는 뺴고 하는게 기본인데. 그거 논문 쓴 사람들 보면 기본조차 안되어 있어서 한심함.
그야 수시로 학생 70퍼를 뽑고 정시로 30퍼 뽑는데 선발도 수시를 먼저하니 그렇지 ㅋㅋㅋ 수시가 뛰어난 학생을 만들어내는게 아니라 뛰어난 애들이 더 넓은 문인 수시를 선택했을 뿐임
메디컬은 제발 성적이 아니라 적성을 보고 뽑길 바람😢
@@junec1031영과고 애들 말하는거 같은데
사실 정시는 iq가 확실히 반영된다고 봄. 그래서 정시 성적이 좋은 친구들이 여타 시험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거고~ 그러나 수능수준의 시험에서는 지능지수도 중요하지만 노력으로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함. 경제적요인이 크게 작용한다고 볼 수 있는 이유는 강남의 사교육이 가장 치밀하고 촘촘하고 세밀하게 대비가 가능해서 강남 대치동 집값이 비싼거임. 물론 서울대 연고대 의대에 비강남 학생들도 많긴 하고 인강으로 충분히 대비가 가능하다고 볼 수 있지만 강남은 그 이상의 무언가를 제공해 줄 수 있는 곳임. 높은 학구열, 높은 기대수준, 대한민국 최고의 사교육 이 모든것이 합쳐져서 최고의 결과를 낳는거~ 당장 의대 면접 준비 제대로 할 수 있는 학원 강남 외에 쉽지 않음...
다들 정말 멋있으시고 똑똑하세요 그리고 도도님 완전 짱입니당 날로 귀여워지시는 듯
정시애들이 머리가 좋다라... 서울대 애들이 하는 얘기니 진실에 가깝겠지? 놀랍네.
나는 정시 쪽을 지지하는 입장이긴 하지만 그런 이유는 아녔는데... 어쨌든 나한텐 신박한 정보다.
@@一妄一語 저도 같은 지점에서 놀띾어요
정시가 확실히 다름
정시애들이 더 똑똑하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제 생각에 가장 큰 이유는
학교레벨이 높을수록 정시엔 n수생들이 많고 n수생이면 그만큼 공부를 더 많이 해봤고 그에 대한 노하우가 있으니 더 똑똑하다고 느끼는게 아닐까 싶네요
그냥 수시는 정시보다 학생의 사고력이랑 거리가 멀어서 그럼…
암기력이나 선생님이 강조하신 부분을 파악하는 눈치, 생기부를 써 주는 학교의 능력 등등이 좌우하니까
@@빠나나우유-p9h 이게 맞지 지금 수시는 그냥 암기임 교육이 후퇴중임 ㅋㅋ
수능이 공정하고 말고는 관심없고 해나때문에 들어옴😍😍😍😍😍😍😍
애초에 인생 자체가 불공평&불공정한데,
수능이 공평&공정하다는 건 모순이죠.
@@lllll-g6e해소 불가능
애초에 태어남 부터가 인간이 다 다르기 때문에 상황적으로 맞출 수 있는 공정성이 가능하다 해도 본질적으로 맞춰질 수가 없다고 생각함
서울대생들이 말하잖아요. 가장 공정한 시스템이 되도록 만든 것이나 모두에게 공평하냐는 것은 다르다고.
@@lllll-g6e그럼 부잣집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부모가 자식 의대 보내려고 수천만원을 발라넣든, 고등학교를 입학하지도 않은 채로 검고수능을 보든, 아무말도 하지 말아야만 하는거죠?
@@imna2712 니와꾸랑 니지능처럼 태어나면 세상이 불공평해보이긴 해 ㄹㅇ ㅋㅋ
수시가 선생님들 눈치를 떠나서(왠만큼 공부하는 애들은 어차피 쌤들하고 사이도 좋음)
어떤 학교는 내신 따기가 쉽고 어떤 학교는 내신 따기 어려운데 각 학교의 시험의 난이도와 학교별 학생들 수준은 개무시한 채
공정을 지향한다는 이유로 다 블라인드 처리해버리고 숫자로 나오는 내신 성적 외에는 볼 게 없게 만들어버리니까
교육열 높은 지역의 학생들은 단체로 재수하고 그 재수생들이 점점 쌓이고 쌓이니까 현역들은 대학을 못 감
수시든 정시든, 제도를 어떻게 잘 만든다고 해도 확실히 공정하게 만들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러한 논의보다는, 근본적으로는 대학 서열화, 그리고 직업간 소득격차의 차이에 대한 문제를 따져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소위 메디컬 전문직의 소득이 중위소득대비 지나치게 높은 편이고, 또한 대기업-중소기업 간 소득격차도 지나치게 높은 큰 편입니다.. 이러한 확장된 관점으로 논의해야 의미있는 결과가 도출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수능의 불공정함 중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운의 영향 최소화
수능은 5지선다로 이루어져 있고, 수학을 기준으로 대부분의 1등급컷~만점자 학생은 4개 내외로 문제를 남겨두게 됩니다. 그런데 그 남은 문제가 "객관식"이라면 한 문제를 만약 찍어서 맞췄다면 그 한문제가 대략 표준점수 4점, 백분위 1~2점 정도를 가릅니다. 이 현상은 탐구에서 더 심한데 사회탐구는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과학탐구의 경우 보통 1문제 차이로 1등급컷(백분위 96)과 2등급컷(백분위 89)가 갈리게 됩니다. 이러면 운의 영향이 더 커지는 것이겠지요. 해결방안은 우선 수학은 고난도 한정 내지 전문항을 단답형 문항으로 출제해야 합니다. 또한 탐구는 ㄱㄴㄷ문항을 많이 출제하면 한 문제당 최대 3차로 변별이 가능하기 때문에 문항 수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영어 상대평가
시험 난이도에 따라 최저 합불, 정시 유불리가 갈리는 것이 말이 되나요? 난이도를 1등급 비율 10%까지 조정해 열심히 공부했다면 누구나 받을 수 있게 하거나 상대평가로 바꿔서 상대평가 기준 지표를 활용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의대고시로 변질되서 현역 고3이랑 재수삼수사수하는 n수생들 직장인 n수생들 이런 사람들하고 경쟁하는 현 시스템이 과연 공정한 제도 일까요? 어쩔수없이 댓글 주여론인 불공정한 수시로 갈수밖에 없게금 현 입시제도가 강제적 유도를 하고 있다고 봅니다.
인정합니다. 의대 정원을 늘려서 수능의 고시화를 폐지시키고 의사고시를 더 어렵게 만들어야한다고 봅니다.
인도처럼 특정나이까지만 응시할수 있도록 제한하는것도 좋을듯
실제 서울대를 포함해 여러 대학교 학생들의 학점을 살펴보면 평균적으로 수시 지역균형으로 들어온 학생들이 정시로 들어온 학생들보다 더 높음. 학점이 높은 학생이 그 대학교에서 원하는 인재상에 더 가깝다는 관점에서 살펴보자면 공정성을 차치하고 대학 수학에 적합한 사람을 뽑는 제도는 정시보다는 수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음.
내 갠적인 생각으로 대학에 드러가는데 동평성을 운운하는거 부터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함 말 그대로 대학은 본질적으로 내가 배우러가고 연구를 하러 가는 곳이지 내가 이를 자신의 커리어를 통해 자신의 이익을 실현시키는 곳이 아님. 수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줄임말로 내가 대학 ‘교육‘에 필요한수학 능력을 측정하는 가장 객관적인 지표임. 즉, 내가 아무리 머리가 좋든 내신을 아무리 잘 했든 간에 대학에서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능력이 없으면 안되는 거임. 결론으로 부모의 재력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길러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자 대신에 공평성 때문에자신이 태어난 환경이 별로여서 대학에 들아갈 수 없는 능력을 갖추었음에도 들어갈 수 있게 만든거 자체가 모순임. 그리고 공평성도 부모의 재력의 불균등을 매꾸려하는 공평성 만이 주어져있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서 자신의 역량을 키운 노력에 대한 공평성은 매꾸려고 하지 않음 이로인 해 수시의 약역차별 문제점아 발생하는 거고.
사실, 성적에 따라 얻게 되는 직업적 서열에 따른 급여의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에 입시경쟁의 과열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급여의 차이는 과연 공정한가를 먼저 따져 봐야죠. 어떤 제도가 나와도 결국 사회경제적 등급이 존재하는한 어떤 방법도 지금과 같을 겁니다.
일반 사람들이나 학부모 학생들은 입시가 단순해지고 정시 위주로 가는게 좋고 교사나 교원단체 대학 입장에서는 입시가 수시 위주로 가는게 좋지
공정의 관점을 “노력”에 비례한 기대 성과의 정도로 바라본다면, 정시가 결과 중심의 평가 형식이라는 점에서 불공정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수시의 경우 3년간에 축적된 학생의 노력 등을 평가하는 과정 중심의 평가이다보니, 그 제도가 올바르게 돌아간다면 그 학생이 3년간 기울인 노력 등을 평가할 수 있겠죠. 그렇다보니 대체로(그 학생이 원서를 어떻게 작성할지에 따라 달라지는 요소가 있겠지만) 기대 성과가 드러나는 편입니다.
반면 정시의 경우 영상에서 드러나듯 같은 날, 같은 시에 같은 시험지를 풀고, 이에 따른 “결과”를 바탕으로 성과를 얻는 형식이어서 3년간 그 학생이 기울인 노력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물론 모의고사 등을 통해 예상하는 성과라는 것이 있을 수 있지만 결국 그 성과가 결정되는 것은 수능 당일, 수능의 시험시간이니 노력에 따른 기대 성과라는 것이 수시에 비해 덜 드러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입니다.
이런 시각을 갖게 된 것은 저의 주변에도 정말 열심히 했음에도 수능날 여러 가지의 이유로 인해 결과를 못 얻어낸 경우들을 많이 보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쓰다 보니 제 생각은 수시의 장점, 순기능 정도로 생각할 수 있을거 같네요. 영상에서 보듯 수능이라는 시험의 제도가 갖는 일차원적인 형식은 공정한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수시보다 정시가 절대적으로 어떻다, 하는 식의 사고는 옳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양한 제도의 순기능이 있고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시각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수시 전형은 공산주의 같은 제도입니다. 앞서 말하신 수시의 평가 요소는 이상적이고 대학 수학 능력을 평가하기에 가장 적합하지만 구조적으로 비리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정시가 원서접수 기간에 정보비대칭의 문제를 갖고 있다면 수시는 정보불균형의 문제가 상당히 심하고요. 생기부에 기재된 활동에서 실제로 학생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는지 알기도 힘듭니다. 내신 산출에 있어서 학교별 차이를 보정하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물론 대학 수학 능력 평가 적합성이 가장 높기 때문에 공정성에 흠이 있더라도 수시의 형태가 궁극적으로 입시 제도가 추구해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재수를 해서 정시 일반으로 이번에 대학에 가게 됐습니다.
근데 수능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게 전혀 하루의 운의 문제가 아니라.. 사실 그 운마저도 내가 준비했어야하는 부분 같아요 내가 준비를 잘했으면 전혀 떨 필요도 없죠.
내신식의 괴랄하고 지엽적인 문제보다 왜 이런문제가 나오는지를 명확하게 짚어주는 수능이 공부하고 평가받는 학생입장에서도 훨씬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i_young전 운이라는 건 확률적으로 통제가 가능한 것이지, 완벽히 통제한다는 건 오만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선에서 통제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준비해가는 것은 학생의 도리이고 올바른 행위라고 생각하지만, 시행횟수가 1회일 경우엔 그 이외의 이상치가 나타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3년이라는 시간동안 노력에 반하는 결과를 얻을 확률도(개인과 무관하게) 분명히 있을 것이고, 그 시행횟수가 클 수록 그의 노력을 잘 보여줄 확률도 올라갈 것이라는 것이죠. 저의 경우엔 영과고를 포함한 특목고에서 공부하다 대학을 진학해서, 어찌 보면 일반고에서 보이는 성격의 비리들은 겪지 않아 다른 시각을 가진 것도 분명한 것 같습니다.
@@quodlibet170 미국이 졸지에 공산주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ddt4650 구조적 결함을 공산주의에 빗댄 겁니다 확대해석을 이상하게 하시네요
음... 공정함이라는 착각이 있는데 성적에 집중되어 학생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 하는 정시와 수시제도는 대학진학의 의의를 개인들에게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지 못하며, 대다수의 일반적인 고3 학생이라면 수능이라는 문을 통과할 수 밖에 없습니다.
대학은 의무교육을 위한 곳이 아닙니다. 이 말은 학생들을 무작위로 뽑을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는 학생의 성장과 함께 그 시기에 맞는 교육을 통해 사회화를 돕는 의의가 있습니다. 반면 대학은 개별학과마다 배우는 내용들이 다릅니다. 그들이 배우는 내용들은 사회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보편적인 가치보단 본능에 해당하는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한 지식획득의 목적성이 강합니다.
아.. 몰루겠다 그냥 대학들이 너무 편하게 먹고살려는 것도 있고
학생을 위한 교육정책은 어른만이 정할 수 있다는 것이 윤리적인 문제의 큰 한계로 작용하고
할 말이 많은데 대통령 돼서 말할게요
내가 서울대생이라서 아는데 서울대학교 학업 따라가려면 수능에서 설대 합격할 정도 학업능력이 필요한거 같음. 내가 수시였으면 학사경고 여러번 맞았을듯.
실제 통계에선 수시 지역균형 전형 학생이 정시 전형 학생보다 평균 학점이 더 높습니다.
@ 그런가요 근데 제가 느끼기에 서울대학교 정도 레벨에서는 특히 지역균형 쪽은 학업을 잘 못따라가더라구요. 과고 출신 애들이 선행학습으로 1학년땐 더 잘하지만 학년 올라갈수록 정시애들이 학점 더 잘받는거가같아요.
@@swy1640 올해부터 가산점제도로 바뀌긴 했지만 서울대 이과는 수능으로 지금까지 과탐 투과목을 필수로 응시해야 하는 점 때문에 보다 높은 학업능력과 경쟁력이 요구됐던거 같아요. 투과목에서 요구하는 능력이 입학후 커리큘럼을 따라가는데 필요하기도 하구요. 그치만 다른 학교는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수능이 현재까지 모든입시제도중 가정 공정한제도
지구상에, 아니 이론적으로라도 100퍼센트 완전히 공정한 제도라는게 있나? 현 시점에서 가장 공정한 제도가 무엇일까 고민하고 계속해서 개선해나아갈뿐이지. 그놈의 존재하지도 않는 100퍼센트 공정 어쩌고 때문에 '수능도 완전히 공정하지는 않다!' 개소리하면서 수능 반대하는 놈들은 뒤에 뭔가 구린게 있는 놈들뿐이다.
수시는 어느정도는 불공정한게 아니라 압도적으로 불공정
음..
아들이 초4입니다
웩슬러 전부문 상위 0.x % 진단받은 영재이구요
공부하는걸 정말 좋아하고 사회성, 정서가 가장 큰 장점이라해서 약점이없는 영재라고 진단받았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는것도 재밌다하지만 아이에겐 쉬워도 너무쉽죠
그래서 쉬는시간에 가끔 본인공부를 하거나, 다른책을 읽었는데 선생님께 혼났다고합니다
화장실에가서 문제푼적도 있다하더군요
아들도 이해는 해요
다른 공부안하는친구, 못하는친구들을 위한 수업이 우선이긴 하다구요
하지만 이럴수록 사교육에 의존할수밖에 없어요
전과목 3년이상 선행중이라 공교육에는 미련없습니다
가야되니까 가야될뿐..
아들의 꿈이 설의 연의 인데
사교육 다 끊으면
학교에서 아이 전국200등안으로 만들어줄수있나요?
이정도가려면 이미 중3때 수능 올1등급은 나올 수준을 만들어야할텐데
공교육수준으론 택도없죠..
의대컷은 하늘까지 높여놓고
사교육하지마라..
말장난이죠
그리고 의대가려면
부모의 능력이 6할은 필요한시대입니다
돈없이 자식 의대보내는것 자체가 불가능하죠
대학전쟁 나오는 설의생은 중3부터 사교육 없이 갔다네요😂
수탐 범위만 늘린다면 완벽한 시험임
완벽해지는건 몰라도 확실히 지금보단 수능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긴해요 진짜 범위가 주니까 기형적으로 내지 않으면 변별이 힘들어져서..
근데 난 이해가 안되는게.. 뭐 내신은 시험 안보냐? 내신은 과정 중심 평가 어쩌고저쩌고 하는데 결국 내신도 제일 중요한 건 시험 아님?
암기식 내신 시험은 진짜 개쓰레기다
정시보다 기출문제 공개도 제대로 안하는 내신이 훨씬 불공정함
동네 학원 가야 그 학교 스탈의 족찝게 대비 받을 수 있는 현실
수시: 여러 과목 한달에 수십,수백씩 학원비 꼬라박고 내 눈앞에 가장 친한 친구랑 소수점하나차이로 경쟁해야함.
정시: 그냥 인강패스있으면 대치랑 지방이랑 큰 차이없음. 서로 으쌰으쌰 공부할 수 있음
인강패스 있으면 대치랑 지방이랑 큰 차이없다고?? 지나가는 개가 웃지 그럼 학군지 학원에 줄서서 서로 현강듣는 이유는 뭔데? 학군지 학원 전부 없애 버리면 인정 함 N수 생들은 왜 강대, 시대인재로 쏠리는지??
학군지 수시면 ㅇㅈ을 하는데 소위 ㅈ반고라고 불리는 곳들의 수시는 걍 학군지에서 3등급하는 애들이 그 시험지 풀어도 100점이 나오는데 거기서 1등하는 애들이 좋은 대학교 가는게 맞나?
수능이 공정하려면 모든 사교육 법으로 강력하게 금지하고 EBS
하나만 남겨두면 인정합니다
하지만 불가능하죠 사교육으로
먹고 사는 사람이 배우자 자식 포함 수백만명 일텐데…
분명한건 공정하지도 않고 공평하지도 않다는 겁니다.
설령 금지시킨다고 해도 전두환 시절처럼 불법과외는 얼마든지 판침. 차라리 그것보단 그냥 메가스터디를 전국 학생들에게 지원하면 사교육 격차는 충분히 줄일 수 있음.
독립적인 학습공간은 있는지, 독서실에 다닐 돈은 있는지, 건강식을 챙겨줄 수는 있는지,, 등 이런것도 고려대상입니다.
그냥 기회의 공정을 바탕으로 약자 보호 장치를 두는 것이 맞지 전두환식 공정은 더 큰 불공정을 만듭니다, (몰래바이트라는 용어를 아시죠?)
@@김민석-h5m 대치동 현강 기숙학원등으로 메가스터디 뿌린다고 공정해지는게 아님
대치동애들 왜 메가보다 현강듣는 사람이 더 많은지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음 시대인재 강대 수많은 학원이 없어지지 않는 한 공정은 불가능
@@hewhojo4548 사교육을 없앨수는 없을꺼라 했슴돠 그러니 공정하지 않다는거구요
@@rlawnstjd-xi 그러면 학교를 독학 기숙학원 형식으로 바꾸면? 솔직히 컨텐츠는 과탐 투과목 제외하고 메가만으로도 꽤 많은 편이고, 공부할 환경만 제공해주면 상당히 좋겠지.
수시는 정치인자녀가 들어갈수있는 통로 이기에 절대 안없어짐
저는 수시냐 정시냐 이런 논쟁은 입시생들에게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봅니다~ 고등학교 특성및 상황은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고등학교 종류를 선택해서 입학한이상 장단점은 공히 공존하니까요~
수시도 요즘 교과전형은 최상위권은 수능최저가 다있고 정시에도 내신반영하니까요^^
종합전형을 주전형으로 하는 특목고는 학교생활 자체가 너무 빡세니 그 커리큘럼 따라만 가는것도 상당한 실력입니다^^
사교육이 모든 문제의 근원이지
자본주의는 그냥 돈이 되는걸 하는거지 사교육은 문제 없음. 그럼 니가 공부해서 니자식 가르치면되지않음?
부모가 물려준 지능이 더 높아서 잘보는건 공정하다.
부모가 물려준 돈이 더 많아서 잘보는건 불공정하다.
지능보다 돈은 만만한가? 지능이 높은 집안은 대대로 지능이 높았을거고 돈이 많은 집도 대대로 부자였을것이다. 아마 지능은 유전자라 어쩔수없고, 머리를 나쁘게 할 수는 없으니까. 막을수 있는 돈은 막자 지능인 높은 사람에게 유리하게
인천출신 서울대 공대 수시 출신 과외시켜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그런 분들 대치동 고등학생 과외하러 오면 안됩니다.
요즘 서울대학생들 정시 제외, 학력차 심해 보이네요. 예전 서울대가 아님.
무슨 시험이 도건 설대는 1등을 하게 되어 있다. 1990~2000년 반서울대 분워가 있어서 타 대학들이 많이 높아지도 성적이 뛰어난 학생들이 일부 좋은 사립이나 비서울대 진학하기도 했지만, 요즘 설대 집중 이고 의대집중이다.
그럼 수시가 공정해??
내신은 공정하니 ??
🤣🤣 돈을 벌기 위해 아이들을 시험지옥에 몰아넣는 것이 어른들의 도덕인가? 아이들은 감금되어 자란 돼지가 아닙니다!
금전적인 이득을 위해 아이들에게 시험 위주의 교육을 강요하는 것이 합리적인가? 아이들은 시험 기계가 아닙니다.
어른들의 이기적인 이익을 위해 아이들이 너무 이른 학업 부담을 짊어지는 것이 공정한 일일까요? 아이들은 도구가 아니라 사람입니다.
맞아요. 수능이냐 내신이냐가 중요한 게 아니죠. 아이들은 배워서 어른이 돼야 할 사람이지, 어디를 가기 위해서 부모가 얼마를 발라서 시험 잘보는 비법을 훈련받아야 할 사람이 아닙니다.
수능도 내신도 애초에 공부 자체가..공정하다는 단어와 어울리지 않는다…
그니까 수시를 없애는게 아니라 수시를 축소하고 정시를 확대하면 되지 왜 자꾸 정시를 축소하는지 모르겠음
정시로온애들 맨날 탈출하자나 ㅋㅋㅋㅋㅋ 1년더해본다고 ㅋㅋㅋㅋ
🕊️
수시는 깜깜이식 평가이기때문에 논란이 되는듯.
수능은 공정한게 맞다. 이건 반박불가임.
그럼 반대로 오직 공정함만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야될 가치이냐? 그건 아님.
그렇게 따지면 누진세, 장애인 보조금, 등등 모든 사회적 배려장치들 싹다 없애야됨. 왜 부자한테 더 많은 세금을 내게 하는건 공정함에 대해 논하지 않으면서 대입에는 공정함이라는 잣대를 그렇게 강조하는지 모르겠음.
세상은 그것보다 지켜야될 여러 가치들이 있는데 그런거는 다 무시해도 되는건지 ㅋㅋ
그럼 반대로 수시는 성실해야 가는거니까 성실함만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서 수시 100퍼로 해야되는게 맞는건가?
그리고 수시로 가는게 더 쉽다는걸 알고있으면서도 정시라는 길로 가는건 너의 지능부족임.
그렇게 쉬운길이 있는데 왜 수시로 안가는지 이해가 안감. 그럼 미리 알아보고 내신따기 쉬운대로 갔었어야지. 막상 정시로 좋은대학 간 애들은 그런거 잘 안따지는데 꼭 공부 어중간하게 하는 애들이 그런소리함
자신의 상황에 맞춰서 좋은 결과를 낼 생각은 안하고 징징대는게 애같아보인다.
수시전형의 문제점도 얘기나눠주셨으면 좋겠어요
영상은 봤음?
근데 수능은 걍 시간투자만 하면 1등급 받기 쉽긴함
(가장) 덜 불공정하다고 생각함
과탐은 소수의 사칙연산 암산으로 할정도면 반은 먹고 간다고 본다
난 아니지만
적어도 수시보단
내신 그 허접한 시험을 가지고 한번 논의해봤으면.. 아무리 수능이 개악되었다지만 내신에 비하면 비교조차 미안한 정도임
수능이 공정한건 당연한것... 진짜 본인이 한만큼 나온다
부모가 일조원대 부자여도 애가 공부안하면 말짱 꽝임. 정시가 공정함.
이제 이런논의가 사실 무용한게 대학은 수시로 가는거고, 수능은 메디컬 자격고시로 메타가 바뀐지 오래임.
행정고시가 공정하냐? Cpa시험이 공정하냐? 변리사시험이 공정하냐?
수시에 있어서는 선생님과 권력자 뷰모들을 믿을수 없다는 말을 왜 못해?
내신 지역마다 수준도 천차만별이고 적폐라는 느낌도 듬 정시가 답임
작년에 둘째가 의대들어갔는데 수시제도혜택을 많이 봤으니 고맙긴한데 수능이 좀더 공정하다고 생각함...그리고 세상이 날때부터 공정하지가 않는데 완전한 공정을 바랄순없고, 최대한 노력해야한다는건 인정함...근데 작년보다 올해 수능이 재미없어졌다는 평가...장수생이 좀더 유리해진 느낌?? 9수생 영향받은듯 ㅋㅋㅋ
세상이 공정하지 않음.
조선시대 과거 시험도 한날한시에 봤으며, 양반아닌 양민도 볼 수 있는 공평한 시험이였음.
공평의 기분이 뭔지
모르겠지만 조선의 과거시험이 공평하다는건 동의하기ㅜ어렵네요ㅛ
과거시험이 공정하다는 소리를 하고 싶은 거임? 다 대리시험하고 정답 유출하고 답지 다 채점하지도 않아서 빨리 내는 걸로 경쟁했던 시험인데😂
@@shinpe97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능이 없나? 과거시험이 공정하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깟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우리의 귀한 애들을 이용하진 맙시다.
학교내신 비리보다. 수능 국시가 1000% 공정하지.
2000개 수시특별전형 좀 어떻게 안되나.
수능은 공정하지.... 입학전형이 불공정 한거지....~
수능10번보고서라도 의대가려는애들이 널렷기에 수능ㄴㄴ의대고등고시ㅇㅇ.
이미망함ㅅㄱ 내신있어야 저런 무한지원충들 막을수있음.
사실 수능만큼 공정한 시험은 없음 효용성 있는가는 다른 문제지만
조민, 정유라를 보고도 느끼는게 없나?
시험 잘 보는 학생이 목적이라면 수능이 100% 공정함.
하지만 취업 할동을 해보면 기업이 시험 성적 하나 가지고 신입 사원을 선발하는 경우는 없음.
인간의 능력은 시험 하나만으로 평가가 불가능하기 때문이고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은 이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고 매우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시험 성적 뿐 아니라 학생 시절의 모든 성적과 사회 활동과 면접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임.
여기서 제대로 인식해야 할 것은 우리나라 대학이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과 크게 차이 나진 않는 다는 것임.
이 댓글을 읽는 사람 스스로가 한 기업의 사장으로 혹은 대학의 최고 결정권자 중 하나라고 가정한다면
시험 하나만으로 선발할지 덜 공정하다고 욕먹더라도 다각적으로 평가 할지 어떤 방식이 우수하거나 우수해질 가능성이 큰 학생을 선발할 수 있는가 생각해보기 바람.
설대나와 학원강사..머 마니들 하지..
돈도 마니벌고..
그냥 사교육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그냥 인생이 불공정한데 수능도 그중에 하나일뿐.부모로부터 물려받은 혹은 영향을 받는 지능 건강 체력 거주지역 경제력 가정환경 이모든게 공부에 영향을줌.여기에 노력이 필요하
것인데 어케 수능이 공정하고 공평한가.내 경험상을 적자면 나랑 내신 비슷하거나 훨씬 성적이 안조아도 학원다니거나 인강듣는애들이랑 모의고사 성적이 비교가안댔고 학교도 난 지방4년제
가고 개들은 수도권 인서울감.수능시험을 하나하나 뜯을순 없고 나 수능볼때 영어만 따지자면 중고등학교때 듣기를 다루질않았음.리딩은 교과서 지문 해석하는거 하듯이 모의고사 해석하는데
그냥 선생님이 듣기는 자주듣는수밖에 없다 이러고 말았는데 듣기를 멀 어케 손대야할지를 모름.내가 바보등신이라 그렇다고 할수있음.헌데 분명한건 당시 사교육받는 애들은 듣기평가
점수 높았는데 그렇지못한 애들은 듣기점수 개처참했던건 팩트임.어릴땐 몰랐지만 나이가들면서 허리도 안좋아지고 살도찌다보니 중고등학교때 건강문제로 힘든애들도 공부하기 참 힘들었
겠다싶음.고등학생인데 일찍이 허리디스크걸려서 앉아있는거 자체를 힘들어하는 학우도있었고 천식때문에 체력이 안조은 학우도 있었는데 야자같은거 못했음.최근 경계선지능장애인 30대
남자가 기출문제만 외우면 합격하는 전기기사 자격증을 몇년째 합격못하고있음.지금 경계선지능장애가 10프로대라는데 애들한테 수능이 공정 공평할수가 있나??애들은 절대 수능을 잘볼수가
없음.여기에 이혼가정 가정폭력 학교폭력 여러요소가 너무많다.영상에서는 지능과 부모의경제력만 놓고 논하니 글을 좀 길게씀
맞춤법 ㅜㅜ
자본주의 사화에서 왜 계속 평등을 외치는거임??ㅋㅋㅋ 돈으로 굴러가는 사회니까 돈많고 환경좋으면 당연히 유리할수밖에 없고 모든 분야에서 적용되는데 유독 교육에만 집착하는개 궁금하네? 그렇게 평등이 좋으시면 북으로 넘어가시던가 ㅋㅋㅋ
대학입시 전까지의 교육이란건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시작되는거임 "가능한" 공평한 상황을 만들어주는게 국가와 사회의 책무고 왜 그래야하냐고? 그런 최대한 공평한 상태를 만들자라는 목소리가 없으면 학교라는 곳에서 모두가 같은 수업을 받는 모습이 보여질 것 같음? 그냥 예전처럼 촌지주는 그런 거 ? 만연하겠지 성적조작,빽으로 학교 입학,시험지 유출 흔하게 일어날거라고 생각 안듦? 그럼 거기서 국가에 제일 중요한 기반이 되는 인재양성은 어떻게 이루어짐? 평등이 좋으면 북으로 넘어가라는 소리하고 있네ㅋㅋㅋ평등과 공평의 차이는 알기는 하는지...
속시원함. 서울대 좌경화됨.
@@FightingKOR 그냥 니논리면 김정은 자식으로 태어나는게 최고네 ㅋㅋㅋㅋㅋㅋ
@@fgdryuiy 니 머리가 우경화된거지 ㅋㅋㅋ
이번 연세대같은 일만 아니면 논술이 가장 공정하다 생각
논술이 오히려 채점기준에 주관성이 포함될 수 있어서 불공정하지 않나 수리논술은 몰라도 인문논술은 더더욱...
수리말하는거
@@Dgysj3인문논술이 천하제일 소설 쓰기 대회가 아니에요
키워드, 논거, 구조로 정량적 평가를 합니다.
수능은 서울대만 밀어주는 제도
뭔 소리임? 서울대에서 제일 먼저 정시에 내신 반영한 것만 봐도 서울대는 정시 싫어함. 정시생들이 메디컬 가려고 반수 많이 하거든
@@김민석-h5m 알았어. 메디컬이 너무 하수라. 그정도는 알아야지.
수시를 작성해주는 전국의 선생님들의 능력의 차이가 학생의 능력을 평가하는데 영향을 줄수 있다면 과연 수시가 공정한가를 떠나 수시를 왜하는지가 의심스러운 부분입니다.
학교내신 비리보다. 수능 국시가 1000% 공정하지.
2000개 수시특별전형 좀 어떻게 안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