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가서 살면 괜찮을까?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3 окт 2024
- 기분이 태도가 되는 사람을
미성숙하다고 여기고
같이 지내기 불편한 사람으로 대하게 되죠
.
그럼 기분이 전반적으로 좋으면
괜찮은 사람이 되는 걸까요?
.
여행만 가면 순하고 착한 사람이 되는데
회사에서는 싸움닭,미친개가 된다면
지방에 가서 조용히 살면 괜찮지 않을까
이런 고민해본 적 있으시죠?
.
일상 속에서 시야에 들어오는 것들에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 게 맞나봐요
.
아파트로 가득차, 하늘을 봐도
구름을 가득히 볼 수 없는 환경에 살다가
옥외광고판이 현저히 적은 환경에 살게 되면
마음에 조금씩 여유가 생겨납니다
.
돈은 어떻게 벌어?
살기 불편한 거 아니야?
인프라 없으면 아쉽지않아?
.
그것과는 별개로,
마음에 평안을 찾게 되는 환경덕분에
원래 내 성격은 무엇인지 돌아보게 되면서
생각이 많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돌고 돌아선 내 마음의 평화인데
어떤 선택이든 포기해야 할 것들이 있네요
젊은 나이라 아직 평온함보다는 경쟁이 맞을 것 같아요 😂
근데 오히려 서울이 남눈치 덜보지 않나요?
인구 적은 곳에 가면 또래가 별로없어서 힘든데
서울 가보니까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제가 뭘 하든 신경 안 쓰더라고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