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아기들이 충분한 사랑 받고 자라려면 양육을 엄마만의 책임으로 돌리는 사회 분위기가 바뀌어야 함. 아기에게 중요한 것은 "주양육자"와 보내는 시간과 안정된 유대감이지 주양육자가 엄마인지 아빠인지 조부모 등 그 외의 사람인지는 중요하지 않다는 연구결과들이 많음. 그리고 영상에도 나오듯 설령 엄마가 주양육자라 하더라도 엄마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절대 아이에게 집중하고 잘 키워낼 수 없음. 결국엔 남편도 충분히 제 역할을 해주어야 하고 사회 제도적으로도 서포트 해줘야 가능한 일임. 양육을 위해 엄마에게만 희생을 강요하는 사회 분위기가 바뀌지 않는 한 출산율은 계속 줄어들 수밖에 없음. 마음 놓고 아이를 낳고 양육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와 제도를 만드는 것은 성별을 떠나 우리 모두와 사회를 위해 절실하다는 점을 많은 사람들이 깨닫길 바람. 양육의 책임은 부모 모두에게 있고, 나아가 사회에게도 있는것임.
일부 맞는 얘기입니다만.. 엄마보다 아이를 사랑하며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돌볼수 있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요즘 그렇지 못한 부모도 과거에 비해 많이 있고, 부모보다 나은 양육자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만.. 그것은 예외적인 것으로써 결코 일반적인 것이 될수없는 일입니다. 그렇게 자란 아이들의 마음에는 사회적 성공여부와 상관없이 엄마사랑의 경험 부재로 인한 공허함과 상처가 평생 남아있겠죠. 아이들 특히 3세이하의 아이에게 엄마의 사랑은 공기나 물처럼 대체가 불가한 절대 존재이며 결코 변할수없는 자연의 본능입니다. 경제성장의 영향으로 맞벌이로 변화한 가정의 가장 큰 희생자는 누가뭐래도 아이들입니다. 길게보면 국가적 사회적 경제적 손실로 되돌아 오겠구요. 내아이의 부족함이나 문제의 요인을 먼저 자신에게서 찾지 않고 남탓부터 하는 것은 비겁한 핑계이며 많이 무책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hannahjun6410 현재 통계로 보면 대한민국 가정 중 거의 절반이 맞벌이입니다. 이렇게 맞벌이 가정이 많은데 아직도 마음 놓고 육아휴직 쓰지 못하는 직장이 태반이고, 아직도 노동시간이 가장 긴 나라 중 하나가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사회의 변화를 요구하는게 "남탓", "비겁하고 무책임"한건가요? 오히려 당연한거고 지금보다 크게 목소리 내야 하는겁니다.
이제 우리 사회도 바뀌어야죠 맞벌이 아니면 아이 키울수 없는 환경이잖아요. 아이는 정서결함없이 잘 키워야하는건 너무나 당연한데 사회가 부모가 동시에 육아와 경제활동을 하는걸 용납치 않습니다.. 부모 모두 육아휴직을 눈치보지 않고 쓰고 아이에게 전념하는 시간을 허용해야합니다. 어떻게 하는지는 다른 나라를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아이가 온 나라 전체에 있는것이 아주 당연합니다. 회사에서는 아이가 있는 집에 부모가 제 시간에 가는것을 눈치주지 않습니다. 회사를 위해 아이를 포기하거나 아이를 위해 회사를 푀기하라고 눈치주지 않아요. 경제적 뒷받침도 넉넉히 해줍니다. 식당 놀이터 공공시설 어디든 아이가 있고 어른들은 아이를 배려합니다. 엄마의 역할이 정말 중요한건 인정하되 굳이 엄마만 아이를 보지 않아요. 사회 전체가 그렇습니다.
그 연구 결과 잘못 된거에요 아이는 태어나서는 엄마의 심장소리만 들려줘도 울음을 멈춤 본인자아와 엄마자아를 일치시키는데 아빠는 그렇지 않아요 제가 그 연구결과 듣고 아빠가 주 양육자로 하고 일 다녔었는데 애착이 약간 불안정해서 엄청 노력하고 있어요. 대체자로애착이 되면 문제적 아이로 자라지 않을 뿐이지 안정된 애착은 엄마여야함 그지같은 이론으로 괜찮은지 알고 키웠다가 지금도 미안해 하고 있어요
@@Dloe914 아이를 안키워보신분인가봐요. 아이를 키울때 엄마가 정서적으로 불안할 수 있는 요소는 많습니다. 산후우울증. 시댁스트레스. 남편스트레스. 도와줄 사람이 1도 없는 환경... 그런 상황이면 어린이집 보내고 잠시라도 엄마가 행복해지는게 더낫다는 이야기죠. 아이를 키우는데...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가족들 모두가 노력해야 하는겁니다. 죽을힘을 다해도 엄마 혼자 노력으론 진짜 힘들어요. 엄마가 일까지 해야하는데... 울며 겨자먹기로 보내는 사람도 많아요. 평화로운 가정에서 정서적으로 안정을 줄수 있는 어른답고 성숙한 부모, 경제적으로도 힘있는 부모... 면 집에서 데리고 있을수 있겠지만... 참 쉽지 않잖아요.
그나마 공직에 있는 덕에 고용보장 믿고 첫째아이 출산부터 ~ 돌까지 / 둘째아이 출산부터 ~ 돌까지 육아휴직한 아빠입니다. 그 기간동안 밖에 나가서 술 먹어본적 손에 꼽고요. 잠자는 시간을 포함하여 24시간 가정을 케어했습니다. 남성의 육아휴직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기간에 실질적으로 아이를 돌본 경험이 있어야 아빠들도 육아감수성이 생기고 육아내성이 생깁니다.
현재 남편과 공동육아 중인데 정말 크게 느낍니다. 남편도 직접 해보니 육아는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고 해요. 그리고 밑댓처럼 실제로 아빠가 해줄 수 있는 역할, 엄마의 역할이 다르다는 것에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주양육자가 누구인지를 떠나 해줄 수 있는 영역이 다르더라구요.... 한국 사회에서 남성의 육아휴직 또한 보편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아이 셋을 양육하고 있는 엄마입니다 이제 막내가 중2가 되어서 시간적으론 여유가 있어 졌구요 자녀는 네 다섯 살까지 평생 할 효도를 다 한다는 말이 있듯이 아이들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 지금도 미소가 지어집니다 육아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 행복과 가치를 모르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에 댓글을 남깁니다 적어도 만 3세까지는 할수만 있다면 엄마가 곁에서 키우는 것이 맞다고 공감합니다 돌아보니 아쉬울만큼 금방 지나갔어요 너무 잘하려고 하면 힘이 드는데 그냥 아이의 재롱이 귀엽고 예뻐서 사랑해주기만 하면서 키웠는데, 좋은 옷 사교육도 없었고 요리솜씨도 없어서 이것저것 이유식도 못해줬지만 세 아이 모두 그 힘들다는 사춘기란 것도 크게 없이 예쁜 아이들로 잘 자라고 있답니다 누구의 도움없이 육아하고 계신 분들 계시다면 그 시간 결코 헛되지 않다는 것, 경단녀로 뒤처지는 시간이 아니라는 것 꼭 얘기해주고 싶네요 너무 잘 하는 일이랍니다 몇 년만 지나도 알 수 있을거예요 바짝 어린시절 함께 하시면 그 이후 긴 시간 수월해집니다 부디 힘내세요!! ..자식을 사랑하는 것은 우리 삶의 팔 할 이상의 목적일지도 모른다.. 김소윤 님의 에서
학창시절 공부하는것도 좋아했고 꽤 성취했으며 직장생활도 만족했던 엄마인데요. 아이를 낳고 부모와의 애착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세돌까지 가정보육하며 관심과 사랑을 주었어요.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남긴것은 만족하고 있어요. 제 아이에겐 엄마가 온전한 세상이었으며 분리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어요. 그러다보니 시간이 더 흘렀고 사회에 제가 돌아갈 자리는 이제 없습니다. 아이와의 애착은 더할나위없이 좋으나 문득문득 슬퍼지네요.
@@yoonkyoungkim4351 열심히 직장생활을 해서 나름 인정받고 지위도 얻었으나 50을 넘고 능력의 한계와 회사에서 사직권고를 받고 퇴사 후 느끼는 좌절감 절망감. 내가 회사의 부속품에 불과했나 가족생계를 위한 기계에 불과했나... 나이가 들어 이런 회의감에 빠져 한탄하는 은퇴자들 보면 무엇을 하든 어떤 것을 하든 결국 본인의 몫.
우리나라는 영유아기를 부모가 함께할 3년은 커녕, 출산휴가를 주는 것도 인색하기 때문에 부모들을 직장으로 보내고 아이는 어린이집으로 보내는데, 부모와의 애착관계와 기본적인 지능발달도 저해시키는 매우 잘못된 사회가 되고 있습니다. 나라의 돈은 유아 사교육이 아니라 부모가 육아 때문에 직장을 휴직하는 동안에 경제적 불안 없이 견뎌낼 수 있게끔 쓰여야 합니다. 그만큼 부모들의 경력이 3년씩 단절되어도 재택 직업교육으로 그 기간을 보충하고 직장의 빈자리는 다른 취업난을 겪는 젊은이들에게 주어져서 최소한 경력이라도 쌓을수 있게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28:40 보시면 해당 방송에서도 육아를 위해 직장을 그만 뒀다고 나오네요 육아는 부모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계획에 없던 임신으로 임신중 스트레스를 적게 받게 하려고, 바로 퇴직 시키고, 최소한 말 할 수 있을때 어린이집 보내자고 해서 현재까지 외벌이로 돈은 빠듯하지만, 육아에 전념시키고 있습니다. 저도 퇴근하면 휴대폰은 쳐다도 안보고 애랑 열심히 놀아주고 합니다. 당장의 돈도 중요하지만, 육아휴직 있는 직장이 얼마나 있을까요? 그리고 육아휴직을 한다해도 1년 갖고는 충분치 않다고 봅니다. 육아를 사회만 탓하지 말고,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중에서 최선을 찾아야겠죠 아이를 위해서는 당장의 돈을 포기하고 열심히 양육하려는 부모의 자세 및 노력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lddom7주제넘게 남한테 직장을 그만둬라 마라;;; 이 다큐는 유년기 양육의 중요성에 관한 거니까 저런 사례를 보여주는거죠ㅋㅋ 그럼 부모의 경제적 소득에 따라 자녀의 명문대 진학율이나 전문직 종사 비율이 높다는 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 분이 자신을 위해서만 일 하는 것도 아니고.
25개월된 딸 키우는 엄마입니다. 3살때부터 유치원 보낼 계획인데요. 솔직히 요즘 애기 돌보는거 너무힘들기도 하고 다른 아이들 유치원가서 노는 모습 보면 우리 아기는 엄마랑만 있어서 너무 심심하고 발달이 뒤쳐지진 않을지 솔직히 걱정도 되었어요. 그래도 늘 마음한편으로는.. “아니야 내가 틀별한 무언가를 해주지 않더라도아기가 엄마와 늘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정서에 무척 좋을거야. 3살부터 유치원가도 충분해. 다시 오지 않을 이 시기 더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자” 라고 생각하며 다짐했어요. 오늘 이영상을 보고 다시금 힘을 받아갑니다. 내결정이 틀린게 아니라는걸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8개월쯤 어린이집에 보내고 현재 어린이집 생활 6개월에 접어든 엄마 입니다. 어린이집에 가면 나의 아이보다 최소 1년 이상 먼저 다녔던 아이들은 알아서 밥이나 간식도 챙겨먹고 단체생활을 규칙에 맞게 잘하고 오래동안 서로 애착이 있어 친구들끼리 잘 어울리는데 나의 아이는 첫 공동생활에 잘 어울리지 못하고 여러면에서 많이 부족했죠. 비교하면 안된다 싶지만 계속 다른아이들과 비교하게 되고 그냥 빨리 보냈어야했나 하고 처음엔 많이 힘들었어요. 또 5살 3세반 친구들 중에 이르게 한글 뗀 아이도 있고 한글선생님 등 조기교육 받는 아이들도 있고 해서 더 힘들었던것 같아요. 아이 생일이 뒤쪽이라 발달이 다른 아이에비해 늦는것도 있지만 아이 성향이 눈치 잘 안보고 야생마 같은 성격이라 이런 고민은 계속 하게 될것 같아요 아이를 키우는것보다 나가서 일하는게 낫다고 8개월째부터 어린이집에 맡겼던 여동생은 힘들게 왜 데리고 있냐면서 계속 말했었지만 조카 크는것 보고 제 선택에 확신이 듭니다. 그리고 조기교육에 대한 생각도 임작가님과 오은영박사님 영상들을 보고 남들 하는것에 휘둘리지 말자고 다짐합니다. 내 아이는 지금 다른 아이보다 조금 뒤쳐져있지만 평생 뒤쳐진 인생은 아니다.
이렇게 중요하다고 자꾸자꾸 나와서 육아휴직 필요성을 강조하는거죠 엄마든 아빠든 자유롭게 3년 쓸수 있는 그런 복지 환경으로 발전 하길.바라요 그래야 아빠 엄마 모두 아이도 잘 돌보고 일도 하고 그런환경 되야 아이들 키우는거 걱정없이 순풍순풍 낳지요 .. 어느나라처럼 일자리 자체가 시간을 유동적으로 쓸수 있는 파트타임 잡이 평범허게 받아들여질수 있믄 그런 문화도 만들어졌음 좋겠어요 아이 키우는 시기에는 육휴도 쓰고 이후에는 파트타임으로도 일하고 그렇게 아이가 크고 난 후에 어짜피 백세가 넘게 사는 시대니까 일할 시간은 너무 너무 넘치잖아요 .. 아이가 어릴 때 10년 정도는 아이를 집중해서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빠 외벌이로 셋이 자랐는데 나이터울이 좀 있음에도 엄마혼자 셋한테 충분한 관심과 사랑을 주는게 참 힘들었다. 지금 돌아봐도 엄마는 "엄마"란 이름이 해야하는 일로만 하루종일 최선을 다했지만.. 애가 늘수록 그 일들이 너무 많은 게 문제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아버지가 예민한 기질이고 엄마는 무던한데 내가 아빠를 닮아서 엄마가 그 예민한 부분들을 무시한 게 상처가 된것도 있고. 아빠도 육아를 '돕는다' 고 많이 분담했지만 모든 주도와 아이의 상태파악은 엄마 몫이라서 솔직하게 엄마의 능력을 벗어난 문제들이 있었다. 아이를 키우는 육아는 둘이 손을 맞대도 손이 모자란다. 농경사회에선 대가족으로 마을사람들끼리 서로 돌봐주기라도 했지 '엄마' 라는 이름아래 한 사람에게 온전히 책임전가할만큼 만만한 문제가 아니란거다.
이 영상에서 얻을 수 있는 메세지는 애착 형성과 양육의 중요성 뿐 아니라, 이미 자라버린 아이를 이해하는 하나의 시선입니다. 맞벌이 부부뿐 아니라 전업주부의 양육자가 있는 환경에서도 방법이나 필요성을 몰라 애착형성이 안되는 경우는 많습니다. 중요한 건 자라난 청소년 혹은 청년 자녀들의 문제 행동들을 몰아세울 것이 아니라 이런 이유들도 있겠구나 하며 이해하는 것입니다. 서로의 연약함을 이해하는 관계가 되고 사랑을 나눈다면 회복할 수 있습니다. 많은 성인들의 마음은 아직도 유아때 상처의 흉이 져있습니다. 덧붙여 자녀를 향한 부모의 시선 뿐 아니라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스스로를 먼저 위로하고 용서할 줄 알아야 합니다.
저도 어디서 봣는데 꼭 엄마가 아니라 주양육자 한명만 있어도 정서적으로 문제없다하더라구요~ 아빠도 당연히 가능하고 보모? 애기돌봐주시는분도 집중적인 보살핌을 해주는 주양육자만있어도 상관없다고 하더라구요~ 꼭 엄마일필욘 없다고 생각해요저도ㅋ 할머니 할아버지도 될수있겠네요~
@@summer5072 아가가 잘 웃고,순둥이면 태교환경이 좋았다는 겁니다.앞으로도 아가가 예쁘게 잘 자랄겁니다.하지만 너무 아가 입장으로 생각해주기보다 엄마의 상황도 가끔씩 얘기해주는게 좋아요.반응해주는것도 중요하지만 공감하는 아가로 키우는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전 태교가 없는줄 알았는데.큰 애때 스트레스,불안 많았거든요.ㅡ그대롭디다ㅜㅜ예민하고,찡찡거렸어요. 둘째는 맘 먹고 아침부터 공부하며 좋은것만 보며살려고하고,힘들게하는 사람들과는 일부러 안 만났죠.그때했던 공부덕분인지 아이가 공감각 능력이 아기때부터 아주 뛰어났고,잘 웃으며 유머감각에 잘 어울리고 인기도 좋습니다. 그래도 제 생활태도 때문에 아이들이 나쁜 영향받을까봐ㅡ교회를 다니면서부턴 제가 바뀌니까ㅡ큰 아이까지 성격이 상냥하고 부드러우며 애교까지 있는 아이로 언빌리버블하게 사춘기를 지나가고 있습니다.신기ㅡ (큰 아이가 엄마의 기도와 말씀양육으로 변하더군요.크리스챤이시면 많이 공감 하실듯.아니시면 죄송요) 결론은 엄마 아빠 환경의 영향 많이 받습니다.전 날마다 좋은 영향력가진 친구들과 선생님 만나게 해주세요ㅡ기도하면서도 혹 맘상하게 하는 선생님이나 친구들에게선 오히려 상처받지않고 도울줄 아는 힘을 가진 아이가 되길 기도한답니다.
@@겨자씨한알-o7k 저는 태교기간내 입덧중이었고 임신성두통등으로 제대로 태교를 한거같지않은데... 아이가 잘커요. 누가봐도 이런아이가 어딧냐할정도로 예쁘게 크고 있어요. 자존감도 높고, 하고자하는 의지도 높아요. 태교도 중요하지만 부모와의 교감과 집안의 분위기? 환경이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태교만으로 아이를 평가하기엔 양육이간이 더 길거든요. 오은영선생님의 조언대로 부모의 양육태도만으로도 아이의 행동이 얼마나 바뀌는지도 나와있구요.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보육교사입니다. 저 역시 직장 맘으로 아이들을 어린이집을 일찍부터 보내며 키웠습니다. 저도 보육교사이기에 아동발달학적으로도 영유아기에 부모와의 애착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에 번뇌의 시간이 많았고, 또 어느부모나 그렇듯 저 역시 자녀에 대한 사랑과 애틋함이 너무나 컸기에 아이들과 헤어질 때는 남몰래 눈물을 흘리는 시간도 많았습니다. 직장맘으로 아이를 키우면서도 제가 갖는 확실한 원칙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에 관해서만큼은 부족하지 않은 아이들로 키우자. 애착은 시간의 양보다 질이다.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동안은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해 민감하게 반응해주고 상호작용하자. 아이들이 보내는 필요의 신호를 즉시즉시 채워주자' 였습니다. 보육교사 현실상 야근이 잦고 퇴근 후에도 부모님들과 소통을 해야하거나 서류업무를 해야하는등 자녀 육아에 집중하기 힘든 시간들이 많았지만, 최대한 제가 할 수 있는한은 아이들에게 집중하여 키웠고 남편 또한 퇴근 후 아이들과 상호작용이나 육아에 정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준것 같습니다. 이 다큐를 보며 제가 알고 있는 아동발달이론과 또 홍양표 박사님의 뇌과학 이론과도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고개를 끄덕끄덕 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마음이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저와 비슷한 감정을 느낄 부모님들이 많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어쩔 수 없는 가정도 정말 많을테니까요. 너무나 좋은 다큐이지만 이론과 통계를 뛰어넘어 현실에서 절충하고 보완하며 적용할 수 있는 육아방법이나 조언도 함께 제시해주셨다면 대한민국의 마음아픈 많은 맞벌이 부모님들께 현실적인 도움이 되었을거라 생각이 되어 아쉽습니다. 맞벌이 부모님들께 조금 위로가 되는 말씀 을 드리고 싶어 몇자 더 남기자면, 몇 년간 보육교사로 근무하며 그동안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만나왔는데요, 아이들의 정서 건강은 맞벌이가정 자녀인가, 종일반에 있는가 보다는 짧은 시간이라도 얼마나 부모님과 아이가 소통하고 애착시간을 갖느냐인것 같다고 느낀점입니다. 직장생활로 바쁘시더라도 퇴근 후 아이들과 열심히 책을 읽으시고,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시는 가정의 아이, 영아일수록 눈을 마주치고 스킨쉽 많이 해주시는 가정의 아이들은 건강하고 밝답니다. 이런 친구들은 생활모습에서 얼마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가족을 사랑하는지, 또 스스로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는지 알지 못할 수 가 없습니다. 아이의 생활 모습에서 정말 자연스럽고 사랑스럽게 묻어나오거든요. 그래서 저 또한 그러한 가정의 아이들을 보며 부모님들과 아이들에게 배우고 용기를 얻으며 저 또한 상담을 통해 또 나누어 드리며 큰 아이가 6학년이 되는 지금까지 잘 일하고 육아도 병행해온것 같습니다. 초등생인 저희 두 아이는 학교에서도 꽤 똘똘하다 칭찬 받고 밝고 사랑스럽게 잘 자랐습니다. 큰 아이는 공감능력이 뛰어나서 친구들이 싸울때는 중재자의 역할이 자주 되기도 합니다. 만 3세 이전에 어린이집을 이용하게 되더라도 퇴근 후 아이들과의 시간에 최선을 다해주세요. 올바른 애착육아는 시간의 양보다는 질인것 같습니다. 이 다큐를 보신 후 ''나는 직장을 그만두지 못하는데 어쩌지? 우리 아이는 정서가 불안해지면 어쩌지?'' 하고 불안해하지 마세요. 부모의 불안은 아이에게 그대로 전달됩니다. 그냥 지금 하고 계신데서 어떻게 보완해주면 좋을까 긍정적으로 고민해보시고 긍정적으로 적용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기요. 믿음요.표현요. 그게 관심이고 사랑이겠지요. 아이들은 우리 부모들이 생각하는것 보다 강한 존재들입니다. 부모님이 아무리 바쁘시더라도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자라는 아이들은 건강하게 잘 자랄 겁니다.다만 당부드리고 싶은것은 직장문제나 부모님의 건강문제등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가정에서 충분히 사랑받고 어린이집에 가는게 제일 좋을것 같다는것, 전업맘 중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실때는 엄마가 너를 보기 힘들어서 보낸다는 느낌이 들지 않게 해주시라는것이요. 어려도 아이들은 알고 느낀답니다..ㅠ.ㅠ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맞벌이 부모에대한 현실적 배려가 거의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대한민국 현실에서, 우리 부모들이 아이들의 양육에 적용할 수 있는 더 보편적인 대안도 다루어주시는 프로그램도 부탁드립니다. 좋은프로그램 감사합니다.
어딜가나 자신만의 줏대로 함부로 판단하고, 정의를 내리는 선무당 같은 분들이 계시던데 댓글 다신분도 그런 분류 같습니다. 낱두껍다 하시는데 막내라는 말에다가, 귀하게 자란거 아니냐며 함부로 다 안다는 듯한 모습이 더 낱두껍습니다. 그리고 추신! 저 막내 아니구요. 장남입니다. ㅎ
@@공중 옳은 말씀입니다. 그러나 부분적으로만 공감합니다.저는 상황상 아이 태어나고 한번도 사설업체 안 보내고 제가 키우고 있습니다. 만 3세 되는 시점부터 유치원 보내려 합니다. 저는 제가 선택한 건 아니었으나 현재 상황에 만족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저희 남편 직장은 5시 퇴근이고 회식 없습니다. 주말이면 무조건 야외로 나갑니다. 저에게도 시간 날때마다 개인시간 주어서 혼자만의 시간 갖게 해줍니다(이때는 제가 하는것과 똑같이 남편이 100% 육아 전담합니다. 많이 해보니 육아를 두려워하지도 않고 아이역시 아빠와의 애착도 굉장히 강합니다. 지극히 안정적입니다) . 엄마라는 이름으로 모든 책임을 저한테만 맡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육아 참여합니다. 부모니까 당연하다 합니다. 남편은 항상 말하길 직장에서 일 하는것보다 아이 키우는게 몇배는 더 힘들다 합니다. 제가 아쉽다 하는점은 이 다큐의 95%정도가 엄마 한 명한테만 집중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아이와 하루종일 함께하지만 독박육아로 우울/지친 "엄마" 는 아이의 정서에 오히려 독입니다. 분명히 육아에는 아빠 안되면 조부모, 주변 어른들이 적극적으로 도와 엄마의 숨통을 틔워줘야 합니다.
3살까지 정말 최선을 다해 아이에게 사랑을 쏟으며 또 많은 위안과 행복을 아이로부터 받으며 잘 지냈는데 엄마의 세상은 아이에게로만 한정지어지고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고 자아가 성장해 가는데 엄마가 돌아갈 사회는 없죠ㅠ 그래서 엄마가 아이에게 집착하게 되고ㅠ 정말 아이의 연령에 맞게 성장에 딱맞게 엄마가 역할을 해준다는게 쉽지 않아요
질과 양 모두 중요하겠죠;;; 1시간 양육이랑 24시간 양육이 같나요? 질적으로 아무리 1시간 뼈와 살을 갈아 육아한다고 해도 24시간 붙어서 육아하는거를 따라갈수 없을거같은데요 그리고 24시간 붙어만 있다고 중요한게 아니라 질적으로 충족될수 있어야하는거구요. 결론은 질과 양 우월을 가릴수 없고 둘다 중요하다
이 영상 보기전에 모두 댓글중 시우 어머니께서 남기신 댓글을 보셔야합니다.. 북유럽국가에서 14개월 아기 키우고 있는데요, 이 영상이 우연히 떠서 보고 너무 화가 나서 몇일 고민하다가 댓글을 달러왔는데… 시우 어머니 댓글을 보니 정말 다행이다 싶네요. 그치만 많은 사람들이 이 댓글을 못보고 영상만 보고 또 어린이집 보내는 엄마들 죄책감을 더해줄까 걱정이네요 정말.. 제가 있는 곳에선요, 아이 1명당 부모가 각각 240일씩 나라에 유급부모휴가를 쓸 수 있고요, 부모휴가를 쓰는것에 대해 직장에서는 거절할 권리가 없습니다.. 부모휴가가 끝나더라도 보통 퇴근시간이 4-5시, 아이를 데리고 출근하는것도 당연한 일 입니다.. 어째 우리나라는 나라가 해야 할 일을 개인에게 미루고 개인들이 각개전투하게끔 하는건지..
맞아요 집에서 살림만 하는 걸 한심하게 생각하고 여자도 돈벌어야지! 해서 사회로 다들 쏟아져 나왔죠 그리고 그래야만 집도 사고 차도 사고 아이패드도 사고 남들처럼 생활할수있는 사회가 되버리기도 했구요 근데 애 낳을 나이가 되어보니.. 누군가가 집에서 아이를 돌보고 건강한 요리를 직접 해먹이고 집을 깨끗이 할 사람이 있어야 겠구나 더욱더 느껴져요.. 퇴근하고 집에 와서 녹초가 된몸으로 부엌에 서서 그제야 요리해서 먹는게 너무 힘든데.. 어느날 남편이 쉬는 날이어서 나 퇴근시간 맞춰 밥해놓으면 지친 몸 끌고 요리 안해도 되니 식사 끝나고도 에너지가 남더라구요 맞벌이하면서 애기키우고 조부모님과 떨어져살면 아이는 종일 어린이집에 있다오고 퇴근하면 부모 둘다 힘드니 꼼짝하기 싫고 그러니 음식도 자주 사먹게 되고 청소는 일주일에 몰아서 한번.. 아이랑 놀아주기도 귀찮고 작은 일에도 아이에게 짜증내게 되고.. 여유만 있다면 아이가 학교가기 전까지는 아빠든 엄마든 집에 있어주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 지금도 어린 시절 학교 끝나고 집에오면 텅빈집.. 쓸쓸한 느낌.. 혼자 끓여먹던 라면.. 기억나요 집에 오면 누군가가 응 왔니~ 밥은 먹었니~ 간식 주까? 오늘 머했니 이렇게 따뜻하게 물어봐줄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minacho7758 공감. 그냥 아빠는 돈벌어오고 엄마는 전업주부하는게 가장 이상적인것 같아요. 한국인들 워낙 교육열도 높고 남들하고 비교하는걸 좋아하니 지금 사회에서는 남자가 왠만큼 벌어서는 간에 기별도 안가겠지만 그런거 없어도 얼마든지 아껴가면서도 행복할 수 있고 훌륭한 어른으로 키울 수 있는데...
꼭 돈 땜에 엄마가 일을 해야하는 것도 있지만 엄마이기전에 한 인간으로서 계속 일을 하고 싶어도 아이 양육에 대한 책임과 가정일이 주로 여성에게 맡겨지기때문에 항상 문제는 있고 해결책도 있어보이지 않음. 각자의 선택이라 하지만 동남아(동네남아도는 배운 아줌마)라든가 경단녀같은 말도 생기는 것. 가정과 아이도 지키고 자신도 당당하게 세워가는 인간여성이 존경스럽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공기업이라 자유롭게 육아휴직이 가능하며 언제든 복직이 가능합니다 저는 아빠이지만 육아휴직 했구요 동기들보다 휴직기간만큼 승진이 좀 늦어졌지만 공기업 특성상 승진이 큰 의미가 없기도 해서 별로 게의치 않기도 하구요 그런데 주변에 아이를 출산하고도 육휴를 쓰지 않는 직원들이 참 많습니다 이야기 들어보면 아유는 딱 하나 돈이예요 휴직하면 당장 아파트 원리금 상환도 어렵다고... 이게 한국 사회의 현실인듯요
애기 세살때 어린이집 보내고 집에서 썩어가는 기분에 우울증이 올때 도서관 주 2일 일자리 채용공고를 보고 지원했다. 평일 목금 애들 어린이집 보내고 일하기 딱 좋은 시간. 20여명의 엄마들이 면접봤는데 결국 뽑는건 미혼을 뽑더라. 정부기관조차 이런식으로 애엄마 일을 안주는데 3살까지 애 키우고 취업하라고? 그게 안되니 엄마들이 출산 후 다 아물지도 않은 몸으로 회사로 돌아가는거다. 지금 일자리 자체가 너무 없다
정말 와 닿네요...저도 결심하고 남매쌍둥이덕에 육아휴직 선택했는데 앞으로 남은기간 더 힘낼 수 있을거 같네요...내일부터는 아내도 더 사랑해야겠네요...민감기를 관찰할 수 있는건 엄마가 더 잘 할수밖에 없으니 그걸 더 집중할 수 있게 남편은 열심히 육아를 보조해야한다는 말...뼈 때리네요 다행이 지금까지 잘 커주는 우리 아가들에게도 참 고맙단 생각이 드네요 코로나시대를 사는 육아대디 육아맘 여러분 힘냅시다~^^
다큐멘터리 내용이 결국 요즘 젊은이들이 아이를 안 낳는 이유 같네요. 3년동안 아이를 온전히 돌보는 것이 사회 제도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그리고 개인 커리어적으로도 그러기 쉽지 않죠. 다큐멘터리 결말이 결국 엄마가 회사를 그만둔다는게 좀 슬픈 코메디입니다..ㅎㅎ 젊은 여성들이 육아를 위해 자신의 커리어를 포기하는 그 순환이 좀 끊어졌으면 하네요. 육아기 때 잘 키운 딸,손녀들의 성년기 행복을 위해서요.
커리어 때문에 아기를 안 낳는 사람보다 그냥 아기를 키우던 부모님의 노고가 싫어서 안 키우는 분들이 더 많을 것이라 예상이 되네요. 아기를 양육하기 위해서 엄마나 아빠가 회사를 쉬는 시간이 “경력단절” 이라고 보는 그런 barrier가 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부모가 아기에게 충분한 사랑을 주고 싶은건 당연한 마음이죠.
@@User_dkffkdrkagfgk 아이를 키우는 건 엄마가 맞습니다. 아빠가 키운다고 육아휴직을 하는것보다, 엄마가 주로 키우는 것이 훨씬 아이의성장발달에 좋아요. 애초에 여자가, 아니 '엄마'가 아이를 두고 밖에나가서 일한다는 게 말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생업, 굶어죽는 위기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이상 남편은 나가서 돈 벌고 아내는 아이를 돌보고, 그게 가장 '효율적'인 가정을 꾸릴 수 있는 것같아요. 사회 시스템도 건강해지구요. 요새 생후 몇개월부터 어린이집 보내고, 맞벌이....... 나중에 학원비는 댈 수있을지 모르나 결국 뇌와 마음을 비롯한 성장발달에.... 굉장히 악영향을 끼치는 방법입니다. 사회분위기가 그런 것도 어쩌면 사람들을 더 바보로 만드려는 누군가의 의도가 아닌지 의심해야 합니다. 중세시대에도 고대에도, 지배계층은 피지배층을 최대한 다루기 쉽게 만드려고 온갖 노력을 했어요. 현대라고 인간이 바뀔거라고 기대 안해요.
@@0fh374 저가 말하는 것과는 다른 내용의 reply같아요. 제가 말하는 요지는 그냥 사회가 아기가 가족의 품에서 자랄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하고 그래서 그 시간이 "경력단절"이라는 꼬리표가 생기지 않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윗분이 말한 것은 맞는 것도 있지만 사실 커플들이 그리고 gen y 와 z가 아기를 갖지 않는 것은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죠. 제가 말한 것과는 상관이 없는 토픽이지만, 저는 꼭 엄마가 주도해서 아기를 키워야 한다고 보지 않습니다. 여성이 더 고학력, 더 고수입자리면 자리가 바뀔수 있죠. 또한 한쪽만 일을 한다고 그 다른 한쪽도 양육을 도와야 하고 그러므로 가족이 아기를 키우는 것이라고 봅니다. 사회가 여성에게 일관적으로 모성애를 강요할 수는 없고 또 아버지가 더 잘 양육할 수 없다고 가정하는 것은 개개인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평균화적인 생각이며 시대적인 착오라고 봅니다.
어린이집에 아이를 처음 보낼때 죄책감 때문에 얼마나 힘들엇던지 아직도 생생함 만약에 아이를 3세까지 돌보고 난 후 복직이 된다면 아이 2명에 대해서 가능하다면 아이도 나도 서로 얼마나 좋을지 아이 한명 당 3년을 키울수 잇게 휴직을 줘야한다고 생각함 엄마 1년 6개월 아빠 1년 6개월 해서 휴직하면 모두가 윈윈인데 왜 여지껏 일하는 엄마가 죄인인건지 죄인은 또 죄책감을 얻어갑니다
죄책감 가지지 마세요,,아이를 잘 돌보기 위해서 경제적인 부분을 무시할 수 없고,또 사회구조가 그렇게 만들어 주질 못하니까 아이를 맡기고 돈을 벌러 갈 수밖에 없는거 알아요,,저도 이 영상을 보면서 어미쥐,어미,엄마에게 책임을 중점적으로 묻고,,아빠의 역할은 간과하고 다큐를 만든 것 같아서 어린 아이를 두고 일을 하러 가야하는 부모는 얼마나 이 영상을 보면서 마음이 아플까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죄책감 가지지 말아요,,다들 아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거 다 알고 있어요,,엄마 아빠 파이팅
@@공중 그 벌이에 맞게 욕심을 내려놓으란 말이 어떤 말인지,,?출산 휴가를 쓰고 기간이 다 돼서 복직해야하는 엄마나 아빠가 복직을 하지 말란 뜻인가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출산,육아 휴가를 다 써도 아이가 36개월까지 가정보육을 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해요,,우리나라 맞벌이 부부가 무슨 욕심을 어떻게 부렸을까요,,?
만3세이전은 잠재의식이 형성되는 중요한시기고 그잠재의식이 평생 아이의 행복을 좌우하기에 너무도 중요합니다. 어릴적 부모와 떨어져 제대로 애착관계가 형성되지않아 평생 외로움과 고통으로 살았기에 내아이에게는 절대 그런고통을 주지않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이영상이 큰 위로와 힘이됩니다. 가정양육하시는 엄마들 힘내자구요~^^
전 엄마가 생후 10개월까지 돌봐주시고 일하셨음. 5살까지 아빠가 주양육자로 키웠음 그래서인지 초등학교 때까지 엄마 아빠랑 의견이 갈라지면 늘 아빠 편만 들었음ㅋㅋ 가끔 아빠랑은 어색해하고 아빠가 돈버는 기계냐고 하는데 사실 아이들은 정직함. 자기와 시간을 많이 보내주는 사람을 훨씬 좋아함. 지금은 사춘기 왔을 때 아버지의 가부장적인 면 때문에 거리감이 생겼지만 다른 친구 아버지들에 비하면 친한 편.
너무 걱정마세요. 퇴근시간 이후에 집안일은 좀 미뤄두시고, 아이와 이야기도 나누고 시간 보내시고 주말에도 충분히 즐겁게 놀아주시고, 체험도 다니고 좋은책 정보 얻으셔서 꼭꼭 열심히 보여주시구요. 아이 하는 말을 잘들어 주시고 반응해 주세요.. 어린이집에 가도 일정한 시간 되면 엄마나 아빠가 데리러 온다는거 아이가 알게끔 안심시켜 주세요..
맞아요... 대부분의 아이들은 멀쩡하게 잘만 큽니다. 오히려 커서 기억할때 부모와 트러블 있는것 때문에 관계가 망가지고 힘들어하는 경우를 더 많이 본 것 같네요. 아이들이 크면서 부모가 한 노력 다 알고 존경하는 마음 생깁니다. 저도 맞벌이 하면서 매일 밤 자기 전에 기도해주고 대화하던 아빠, 출근하기 전에 아침밥 차려서 학교 보낸 엄마 크면서 더 존경하게 됐습니다. 전업주부가 있는 집과 비교해도 전혀 부족함 없이 행복하게 컸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렇게 했어요. 13년전 아이 영영아 어린이집 보내고 대신 하원하면 무조건 놀아주고 같이 하고.헐레벌떡 뛰어가 기다릴 아이 최대한 빨리 하원시키기. 무슨일이 있어도 아이와 약속은 잊지 않고 지켜주기. 스킨쉽 위해 업어 키우고 아이의 행동의 민감하게 반응. 놀고싶어 하나 소극적인 아이를 위해 초등때는 섭외도 많이 해줬네요. 성격도 바뀌고 활발해짐. 중2인 지금 사이가 좋아요.
워킹맘분들 죄책감 갖지 마세요 저도 어릴 때부터 맞벌이라 부모님이랑 없는 시간이 많았는데 큰 사고없이 멀쩡하게 자랐습니다 제 엄마도 어릴 땐 미안하다는 말을 달고 살았지만 크고나니 일하면서 사고 싶은 거 사고 하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어서 후회는 없대요 지금은 미안할 수 있지만 막상 크고 나면 이건 인생의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아요 그저 애들이랑 함께 할 때 최선을 다해주는 게 아이한테 좋아요 저도 어릴 때 짧게나마 부모님이랑 함께 했던 시간이 기억에 남아서 댓글 남기고 가요
@@박감사-n5p 물론 아이와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을 수록 좋겠지요.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그 양을 많이 보내더라도 질이 낮으면 소용이 없다는 말 같아서 쓴 말입니다. 그래서 짧게 보내든 길게 보내든 아이이에게 집중해서 아이가 뭘 원하는지 잘 알아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았구요.
@@Hope-le8lh 질 중요하죠 근데 질을 따질려면 최소한의 양이 받춰준 이후에 고려할 문제입니다. 아기가 태어나서 부터 3세까지는 양육자가 같이보내는 시간의 질을 고려하기보단 시간의 질이 낮아도, 애기가 즐거워 할수 있는 적극적 노력이 없어도 그냥 옆에서 같이 시간을 보내는것 자체가 중요하다는 겁니다. 막태어난 아이와 시간을 보냄에 있어서 질의 차이가 얼마나 될까요? 양육자가 별 다른 노력이 없어도 그냥 애기 옆에 있어주는 것 만으로 애기와의애착이 형성되는거죠. 이 시기는 같이 보내는 시간의 질의 차이에 따른 효과 차이가 극히 적은 시기이고 무엇보다 같이 보내는 시간의 양이 중요한 시기라는 겁니다. 다큐에서도 줄곧 3세까진 아이와의 애착형성은 부모와 보내는 시간에 비례한다는 연구, 조사 결과를 나열하고 있잖아요? 물론 중간에 예외적인 사례도 언급하구요. 그리고 처음부터 시간의 질이 중요하지 양이 중요한게 아니라는 접근 자체가 맞는 말이긴 하지만 대게 예외적인 사례로써의 접근입니다. 이건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다고 공부 잘하는거 아냐 짧은 시간 앉아 있더라도 얼마나 집중력 있게 공부하느냐가 중요해 이말과 다를게 없죠. 맞는 말입니다. 누구는 책상에 오래 앉아 있어도 성적이 안나오고 누구는 책상에 잠깐 앉아서 공부를 해도 내용을 다 이해하고 기억하는 천재도 있습니다. 근데 대부분은 우등생들은 책상에 오래 앉아 공부하고 공부시간이 짧은 학생은 성적이 저조한게 사실입니다. 이게 일반적인거고 평균적인겁니다.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 짧은 시간을 투자할 수 밖에 없지만 집중렬 있게 효율적으로 시행착오 없이 공부해서 좋은 성적을 내보겠다면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낮은 확률에 배팅하는겁니다.
@@박감사-n5p 아이와 보내는 시간의 "최소한 양"은 제가 언급한적이 없습니다. "일을 하고 안하고가 포인트가 아니라"라고 언급했지요. "거기서부터" 제가 적은 말을 오해하신것 같네요. 님은 양육에 대해서 최선의 답과 저 다큐멘터리에서 계속 말하는 바를 적으신것이고, 저는 현실적으로 일하는 워킹맘을 포함해서 한 생각과 제 삶에 적용할 포인트를 적은것이라 생각이 되네요. 저는 다큐멘터리 한편을 보고 "그게 옳다"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저기서 말하는 전문가의 말들을 참고만 할뿐이지.... 사람마다 책을읽고, 다큐멘터리를 보고 느끼는 포인트는 각자 다른것이고, 삶의 관점과 라이프스타일이 다른데...제가 잡은 포인트를 잘못집은거라는 말은 제가 외국에 오래 살아서 그런지...마치 다큐멘터리를 보고 정답을 적어야하는데 오답을 적었다라는 말처럼 들리네요.
아버지 맘도 생각해보세여 그어린시절 너무나 예쁜 아이를 봐야할시간에 누구를 위해서 열심히 일했는지요 대한민국의 아버지들의 희생은 도대체 누가 알아주는건가요 아이곁에 어머니들이 보살피고 사랑으로 보담으며 희생햇다면 아버지들은 희생하지않앗을까요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햇을겁니다 어머니의 사랑을 그만큼 많이받고 자랏으면 사랑을 베풀줄아는 사람으로 자랏을텐데 이젠 아버지에게 돌려드려도 좋지않을까요
세살까지 미성숙한 부모로 인해 안정적으로 양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도 무수히 많을텐데 그런 사람들이 성인 되어서 잘 극복하고 살아갈수 있는 방법이나 실례로 극복한 사람들의 삶을 다뤄주기도 했다면 참 좋았을거같네요. 저는 다행히도 아버지 사랑이 있었기에 그나마 다행이다 싶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겐 엄청난 결핍감과 슬픔을 주는 영상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보육교사인데요, 이 원리에 따르면 만 1세 미만의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은 모두 불안정한 애착이어야 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가장큰 건 엄마의 심리상태입니다. 아이는 엄마가 죄책감을 느끼고 불안해하면 그 감정을 고스란히 느낍니다. 그 아이가 3개월이라고 해도 말이죠... 엄마가 건강한 마음과 민감한 반응으로 아이와 상호작용하고 짧은시간이지만 사랑하는 마음을 주면 안정적인 애착 관계를 형성 할 수 있어요. 근데 최근들어 심리상담치료 하는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많이 보이고 정서적으로 불안한 아이들이 많아진 건 사실입니다.ㅠㅠ... 그래서 많이 힘들고 안타깝고 그렇습니다...ㅠㅠ
모두가 불안정애착은 아니겠지만 낯가림과 분리불안이 심해지는 시기에 아이들을 떼어놓는건 참 마음아픈 일이지요 사실 부모를 위한 거지 아이들을 위한 건 아니니까요 부모들도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고 앞으로의 사회가 더욱 그렇게 되겠지만요 가장 좋은 건 보육기관의 수와 운영시간을 늘리는 것이 아닌 부모의 육아휴직을 보장하는건데 정부는 참.. 뭣 모르는 소리만 하는 것 같아요 어린이집이 전부가 아닌데
미친듯이 힘들어도 36개월까지 어디 안보내고 대학원 휴학하고 도맡아 육아, 1년간 모유수유, 포대기 사용, 천기저귀 사용, 아빠가 목욕, 사랑 가득 주기 등 우리가 할수 있는 모~~든걸 다 했다. 23살, 이제는 독립을 하는 나이가 되었는데, 되돌아보면 그때 힘들어도 참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 키울때 너무 행복했다. 다 키우고 나면 비슷비슷해 보여서 어디 보냈다고 특별히 문제아가 되어있고 그런건 아님. 하지만 난 36개월의 잠재력과 안정감에 대한 믿음이 있다. 힘들었고 내 청춘 바친 시간이지만, 쓰담쓰담.. 잘했다 나란 녀석
부모와 가능한 이 때에 함께하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이걸로 일을해야하거나 그렇지 못한 상황의 부모님들이 또 너무 자책감 느끼진 않았으면 하네요ㅠ_ㅠ 3살 이후어도 , 같이 있는 시간이 조금 짧아도 그 질이 높으면 분명 아이는 안정감있게 자랄겁니다^^ 이 땅의 부모님들 화이팅
슈퍼맨이 돌아왔다 라는 프로에서 두살 아이가 정수기에서 컵에 물 받아 마시려다 다 쏟고 놀라거니. 서너 살 되는 아이들이 하기엔 벅찬 심부름 시켜놓고 아이들이 난감해 하는 표정 보며 즐기는 어른들,이건 교육이 아니라 아동 학대입니다. 아이들에게 어떤 트라우마가 남을 지 그 누구도 모릅니다. 어른의 도움이 필요할 나이입니다. 제발 아이들 곤란하게 만들지 마세요.
맞습니다. 0~3세까지는 뇌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엄마와의 정서적 교류가 아이의 평생 인성을 좌우합니다. 저 역시도 아이를 낳으면서 주변 말류에도 사직서를 내고 내품에서 아이를 키웠는데요. 지금 24살 21살이 된 자녀를 보면서 내가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뜻하게 자랐기 때문인데요. 내가 경제적으로 풍족하지는 못했지만 태어나서 성장기를 엄마와 같이한 시간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안정적으로 자라준 아이와의 시간들이 지금와 보니 소중한 시간이었음에 감사할뿐입니다. 물질적인 선물보다 엄마와의 따뜻한 정서적교류는 아이가 세상을 살아가고 이겨내는 에너지가됩니다.
흠.. 분명 부모를 뭐라하면 안되지만, 아이를 보육시설에 맡기고 빨리 직장으로 돌아간 '이유'를 스스로 잘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내 손으로 아이를 돌보고 싶지만 어쩔 수 없이 직장으로 간 경우와 내 손으로 아이를 돌보는 것보다 더 하고 싶은 것이 있어서 직장으로 돌아간 경우는 천지차이죠..
3년간 육아를 충분히 하고 돌아갈 수 있는 안정적인 직장, 그 제도를 만들어주고 이런 방송 하세요! 그리고 아빠들도 함께 이런 생각을 갖도록 부모교육도 아주 활성화시켜 주세요!! 너무너무 힘들어서.. 직장을 그만 둘수 없어서 어린이집을 보낼 수 밖에 없는 엄마들이 죄책감만 쌓이고 육아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ㅠㅠ
저도 공감이요. 36개월 애착 육아 중요한거 누가 모르나요? 이 다큐에서 하고 싶은 말이 뭔가요? 36개월동안 엄마가 집에서 애착육아하라는거지요?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살아라. 작은집으로 옮기라는 건가요? 그럼 엄마 인생은 어떻게 되나요? kbs 피디라면 메이킹을 해야죠. 육아 지원 잘되는 회사나 국가 사례를 찾아주세요. 아이도 엄마도 행복한 그런곳이요. 이런걸 강요하니 출산율이 0.7이 나오는겁니다. 아이 낳을 환경이 우선 아닌가요? 여기 댓글에 워킹맘들의 자학적인 댓글도 너무 슬프네요. 개인의 처지에 의해서 아이 양육의 방식이 나뉘는 것인데, 여기에 도덕적 잣대가 드리워져서 옳고 그른 육아를 하는 엄마로 나뉘다니. ㅜㅜ 아침마다 아이 깨우고, 유치원에 넣고, 출근하고, 야근하며 픽업시간 때문에 똥줄타는며 열심히 사는 이땅의 워킹맘들을 단번에 아이애착파괴파렴치한으로 만들어 버리는 대단한 다큐입니다.
이런 연구결과가 많이 나오고 사회적 관심이 높아져야 시스템도 바뀔수 있는거죠... "엄마"가 키포인트가 아니고 주양육자의 중요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는 다큐멘터리고, 이에 대한 사회적 이해도가 높아지면 대부분 가정의 주양육자인 엄마들을 서포트 할수있는 제도 방안도 나오겠지요.
@@rennylee1315 글의 함의를 제대로 보셔야 합니다. 아버지는 아무런 고생도 하지 않는다는 말이 아닙니다. 아이 양육은 엄마의 일이라는 아주 오래 된 인식과 관습을 우리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양육자가 된 아버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인식을 개개인부터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대한민국 부부의 절반 가량이 맞벌이를 하고 있지만 가사 분담은 여전히 여성이 남성보다 3배 가량 많습니다. 맞벌이 부부의 자녀 양육 역시 아내가 2.5배가량 더 부담하고 있습니다. 이는 통계청에 나와 있는 결과입니다. 함께 일을 하고 함께 돈을 벌어 가정을 책임져도 아이 양육과 가사의 문제는 여전히 여성에게 더 많은 책임으로 부여됩니다. 이점을 인지한 상태에서 다시 보신다면 이 댓글이 무슨 말을 전달하고 싶은지 알 수 있으실겁니다ㅎㅎ
해당 내용에는 수치적으로 오류가 많아요. 예를 들어 맞벌이지만 아빠와 엄마의 근무시간이 같은지도 살펴봐야하죠. 대체로 아가 엄마들보다 아빠들의 근로시간이 더 길지 않을까요? 예를들어 엄마의 근로가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뤄지고, 아빠의 근로가 7시부터 9시까지 이뤄진다면 아가들은 대부분 8~9시에 잠에 드는 경우가 많으므로 아이가 9시에 잠이 든다고 가정할때 엄마는 4시간 육아가 가능하고 (로스타임이 전혀 없다는 가정하에) 아빠는 육아가 아예 불가능하죠. 아빠가 한시간 일찍 마쳐서 바로 육아를 한다고 해도 육아 시간이 4배 차이가 난다고 수치적으로 통계낼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통계만으로 여성이 몇배를 더 많이 하는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근로주터 육아까지 전체를 기준으로 판단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추가로 엄마는 30분 애를 돌보는데 아빠가 10분밖에 못 보면 엄마는 3배 더 돌보니까 충분하다 이런 모순에 빠질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아빠의 육아 참여도가 높아질 수록 좋다는 점에서는 충분히 적극 동의합니다.
@@211-h7o 님도 통계를 제대로 이해하셔야 합니다. 이미 위에 POBI 님이 잘 설명해주셨습니다만, 단순히 수치만 보고 남편들의 노력이 부족하다는 식으로 해석하면 안됩니다. 남편이 하루 12시간 2교대로 일하고 아내가 4시간 파트타임으로 일해도 맞벌이로 잡힙니다. 남편 수익이 1000만원이고 아내 수익이 50만원 이어도 맞벌이 입니다. 다소 공격적인 예시긴하나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거지 아실겁니다. 님은 대한민국 부부 절반 가량이 "맞벌이" 한다로 퉁쳤지만 가사와 육아는 2~3배 차이 난다고 말 하셨습니다. 같은 통계청에 나와있는 자료로 대한민국 부부 대부분이 "공동 육아와 가사"를 하지만 경제 활동의 차이는 2~3배 난다. 라고 해도 맞는 말 입니다. 이러면 수많은 여자들이 그 공동 육아, 공동 가사가 정말 진정한 공동이 맞느냐? 라고 반문을 하시겠죠? 같은 겁니다. ㅋㅋ 그 맞벌이가 정말 진정한 맞벌이가 맞냐는 거죠. 같은 자료를 가지고도 이렇게 자기 입맛에 맞게 해석이 가능합니다. 이제 남자가 통계청 자료를 위와 같이 해석하며, 님이 말한것과 같이 "함께 육아하고 함께 집안일을 하지만 경제 활동은 여전히 남자에게 더 큰 책임으로 부여 된다." 라고 한다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왜 원댓글이 전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 했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누구나 다 원댓글이나 님 댓글이나 전하고자 하는 바를 너무 잘 알아서 문제일거 같은데요. ㅋㅋ
저도 뉴욕 맨하탄 은행 본사에서 일하면서 제 빛나던 커리어 쌓고하다가 출산후에는 가감히 사표썼습니다. 정말 사표쓰기까지 많은 고민도 하고... 결론은 제 커리어도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아가와의 애착형성 및 아가를 돌보기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네요. 뉴욕삶 또한 한국 못지않게 외벌이로 살아가는게 정말 힘들지만 그래도 아가와 함께 보내는 이 시간이 무엇보다도 바꿀수 없는 행복입니다. 세상의 모든 엄마아빠들 힘내세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일본에서 유치원교사로 일할 때는 생후 2개월부터 받았는데 엄마도 아이도 편안해 보였거든요. 엄마가 정서적으로 안정되니 더 편안해 보였던 것 같아요. 그 당시 육아 스트레스로 유모차에서 아이를 밀었던 사건도 있었던 때라 2시간이라도 꼭 맡기라고 권고 했거든요. 상황이 모두 다르니 어떤 것이 제일 좋을지 모르지만 확실 한 것은 애착 관계 형성은 정말 중요 하다는 것을 다시 느끼며 저희 아이들 키울때 생각도 많이 하며 시청 했어요.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돌이 막 지난 아기두고 다음달 복직합니다 이 다큐를 보는 내내 심장이 뛰고 눈물이 났어요ㅠㅠㅠㅠㅠ 우리 아기 잘 키울수 있을까.. 내가 마주한 현실에서는 당장 어린이집을 보낼수밖에 없는데 어떡하지? 우리 아기한테 한없이 미안해지네요ㅠㅠ 너무 속상해요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하고 엄마 아빠라고 말하기 시작한 내 아기두고 어떻게 해야하나 요즘 잠도 안와요ㅠㅠㅠㅠ 이 영상을 보니 더 가슴이 아려옵니다.. 일을 해야만 하는 엄마가 죄인이라 한없이 미안하기만하네요 .. 오늘밤도 우리 아기 얼굴 쓰다듬으면서 밤샐거같아요 ....
아이에 대해 지나치게 미안하거나 불안해 하지 마세요. 아이와 함께 있는 순간은 최대한 아이에 집중하시고 그 시간을 소중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생각하시길 바래요. 주양육자인 엄마가 편안한 마음으로 아이를 보살펴야 아이도 정서적으로 안정되는 것 같아요. 지금 이 순간이 아이가 자리는 순간순간을 지켜볼 수 있고 다시 돌아오지 않는 소중한 시기로 생각하시고 엄마 스스로 행복해지시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연년생 사내아이를 키운 워킹맘의 개인적 경험담이에요. 이 땅의 모든 워킹맘을 응원합니다.
이런거 보면 화가난다 애착이 중요하다는걸 알기 때문에 부모교육이나 이런 분야의 영상을 찾아보면서 공부하고 있다. 지금 육아휴직 중인데 정해진 기간보다 더 쉬면서 자녀양육과 자녀교육에 집중하고 싶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재정의 압박... 때문에 다시 나가 일을 해야하는데 그러면 우리 애들은? 한 번 더 마음 고쳐먹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애착형성하고, 정서적으로 돌보려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매우어려운게 사실이다. 시대가 흐르면서 어떤 사회문제들은 가정의 책임으로 미룬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지난주가 어린이날이었다. 자녀와 어린이날 노래를 듣던 중 이런 가사를 발견했다. 2절에 “우리가 자라면 나라의 일꾼”............. 나라의 일꾼이면 함께 키워야지 네가 낳았으니 네가 책임지라는 논리에도 안맞는 말만. 개인에게, 가정에게 떠맡기는 우스운 꼴이다. 개그도 아니고.
어머!!!!! 썸네일 아기 저희아이네요ㅎㅎㅎ 충무로 병원에서 찍어가실 때 어디에 나올까 궁금했었는데!!! 10년이 지나고 이렇게 우연히 보게 될 줄 몰랐어요ㅠㅠ 이렇게 올려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얼굴이 부어서 만두 같지만ㅋㅋㅋㅋ붓기빠지고 아주 예쁜 어린이가 되었답니다ㅋㅋㅋㅋㅋ 귀한 영상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찍어주신 기자님들 복 많이 받으세요!!!!!!😊
난 집에서 4살까지 집에서 돌보고 5살때 얼집에보냈는데... 우리나라 현실속에서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수없었기에 아이를 택했고... 덜 벌더라도 필요한시기에 함께하고싶었음... 그이유는 나의 어린시절은 부모님께서 바쁘셔서 얼굴보기 힘들었음... 내가 잠들때오시고 일어나 잠시보는게 전부였기에... 쭈욱~ 무언가 공허하고 텅빈느낌이였고... 얼굴보기도 힘들었기에 사랑이 충족되지않았던것같음... 항상 엄마의 사랑을 갈구하는? 제일 부러운친구는 학교가 끝나고 집에돌아갔을때 엄마가 기다리고있는 친구들이였음... 물질적으론 충족됬지만..; 내면은 그렇지않은... 허울뿐인 느낌... 그래서 내가 엄마가된다면 난 내 아이와 모든순간을 함께 공유하고 보내고싶었음... 지금은 딸이 7살이라... 곧 학교에갈테니 학교에가있는 동안이라도... 잠시라도 일을하고싶지만 하늘의 별따기... 조금씩 나만의 시간이라도 가지려고함... 육아에 정답은 없는것같음...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잠시라도 짧은시간이라도 아이와 함께 보내는시간... 그리고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끼게해주는것이 중요하다 생각이듬...
영국은 육아 방식이 바뀐 사례에요. 베이비위스퍼 같은 책이 원래 영국 육아 교과서 같은 지침서인데, 서구 육아는 동양과 달리 아이를 매우 독립적으로 키워요. 아이에게 예민하게 반응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어른들의 생활도 중요하기때문에 생활리듬 만들기 트레이닝을 했죠. 요즘 좀 달라지는 모양이네요.
나름 출산과 육아에 대해 준비도, 공부도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육아는 정말.. 나를 갈아넣는 일이더라고요. 빠듯한 경제적 상황과 육아 도움을 받을 곳이 없는 저희 부부는.. 때로는 흔들리기도 힘들기도 하지만 우리의 선택을 믿고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엄마 아빠만 믿고 세상에 나온 아이를 엄마 아빠보다 더 잘 보살필 사람은 없다는 믿음으로요. 가정보육을 하면서 얼마나 양질의 육아를 하고 있는지 확신도 없고 경제적 압박에서 자유롭지도 못합니다. 그래도 이 시간이 분명 아이와 저희 부부에게 의미있고 소중할 거라고 생각해요. 아이는 제 품에 영원히 있지 않을테니까요. 조금만 더 품에 두다가 아이가 4살이 되면 기관에 보내고 저도 다시 일을 시작하려 합니다. 가정보육이든 기관에 보내든 주 양육자와의 관계가 제일 중요하겠지요. 저도 주 양육자로서 아이를 잘 케어하고 있는지 반성도 되고 공부도 되네요. 세상의 모든 엄마 아빠들,, 우리의 선택을 믿고 힘내서 육아합시다!
일제감정기, 한국전쟁, 군사독재 당시에도 먹을것조차 부족한 시기에 4-8명씩 낳아서 키웠다죠. 이 아이들은 다들 장성하여 지금 우리네 부모님이 되셨습니다. 나라도 많이 발전했고요. 1900년대 조부모님뻘 부모님들 생각하며 지금 시대에 부모로써 살아가는게 다행이다 생각하시고 열심히 키웁시다. 현 시대에도 우리나라보다 못한 나라에서 아이를 사랑으로 열심히 키우고 있는 부모님들이 계십니다. 내가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좋게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아이도 훌륭하게 자라길 응원해봅니다.
엄마의 책임으로만 돌리지 말고, 아까 나온 영국 분처럼 만3년 아이 돌보고 직장으로 돌아갈거다. 갈수 있다는 사회로 바뀌길ㆍ
공감합니다!!!! 그 분은 첫째3년 둘째3년 최소 4~5년이겠네요 ㅜ
맞소!! 그런 사회를 만들어야지.. 엄마는 육아도 하고 일도해야하고 집안일, 시댁에 며느리 역할도 해야하고 모유수유는 밖에서 하기 힘들고 날씬한 멋쟁이 엄마, 완벽을 요구한다면, 우울증 안올 엄마가 어딨을까
그니까 최소한 맞벌이 안하고 남편 외벌이로만 생활비라도 충당 할 수 있을때 결혼하는 거임. 숨만쉬어도 월 300빠지는데
공감이요
@@hahnsteve6779 헉 진짜 그렇게 많이 드나요.. 왜때문에..ㅜ
결국 아기들이 충분한 사랑 받고 자라려면 양육을 엄마만의 책임으로 돌리는 사회 분위기가 바뀌어야 함. 아기에게 중요한 것은 "주양육자"와 보내는 시간과 안정된 유대감이지 주양육자가 엄마인지 아빠인지 조부모 등 그 외의 사람인지는 중요하지 않다는 연구결과들이 많음. 그리고 영상에도 나오듯 설령 엄마가 주양육자라 하더라도 엄마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절대 아이에게 집중하고 잘 키워낼 수 없음. 결국엔 남편도 충분히 제 역할을 해주어야 하고 사회 제도적으로도 서포트 해줘야 가능한 일임. 양육을 위해 엄마에게만 희생을 강요하는 사회 분위기가 바뀌지 않는 한 출산율은 계속 줄어들 수밖에 없음. 마음 놓고 아이를 낳고 양육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와 제도를 만드는 것은 성별을 떠나 우리 모두와 사회를 위해 절실하다는 점을 많은 사람들이 깨닫길 바람. 양육의 책임은 부모 모두에게 있고, 나아가 사회에게도 있는것임.
일부 맞는 얘기입니다만.. 엄마보다 아이를 사랑하며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돌볼수 있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요즘 그렇지 못한 부모도 과거에 비해 많이 있고, 부모보다 나은 양육자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만.. 그것은 예외적인 것으로써 결코 일반적인 것이 될수없는 일입니다. 그렇게 자란 아이들의 마음에는 사회적 성공여부와 상관없이 엄마사랑의 경험 부재로 인한 공허함과 상처가 평생 남아있겠죠. 아이들 특히 3세이하의 아이에게 엄마의 사랑은 공기나 물처럼 대체가 불가한 절대 존재이며 결코 변할수없는 자연의 본능입니다. 경제성장의 영향으로 맞벌이로 변화한 가정의 가장 큰 희생자는 누가뭐래도 아이들입니다. 길게보면 국가적 사회적 경제적 손실로 되돌아 오겠구요. 내아이의 부족함이나 문제의 요인을 먼저 자신에게서 찾지 않고 남탓부터 하는 것은 비겁한 핑계이며 많이 무책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hannahjun6410 현재 통계로 보면 대한민국 가정 중 거의 절반이 맞벌이입니다. 이렇게 맞벌이 가정이 많은데 아직도 마음 놓고 육아휴직 쓰지 못하는 직장이 태반이고, 아직도 노동시간이 가장 긴 나라 중 하나가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사회의 변화를 요구하는게 "남탓", "비겁하고 무책임"한건가요? 오히려 당연한거고 지금보다 크게 목소리 내야 하는겁니다.
이제 우리 사회도 바뀌어야죠 맞벌이 아니면 아이 키울수 없는 환경이잖아요. 아이는 정서결함없이 잘 키워야하는건 너무나 당연한데 사회가 부모가 동시에 육아와 경제활동을 하는걸 용납치 않습니다.. 부모 모두 육아휴직을 눈치보지 않고 쓰고 아이에게 전념하는 시간을 허용해야합니다. 어떻게 하는지는 다른 나라를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아이가 온 나라 전체에 있는것이 아주 당연합니다. 회사에서는 아이가 있는 집에 부모가 제 시간에 가는것을 눈치주지 않습니다. 회사를 위해 아이를 포기하거나 아이를 위해 회사를 푀기하라고 눈치주지 않아요. 경제적 뒷받침도 넉넉히 해줍니다.
식당 놀이터 공공시설 어디든 아이가 있고 어른들은 아이를 배려합니다.
엄마의 역할이 정말 중요한건 인정하되 굳이 엄마만 아이를 보지 않아요. 사회 전체가 그렇습니다.
그 연구 결과 잘못 된거에요 아이는 태어나서는 엄마의 심장소리만 들려줘도 울음을 멈춤 본인자아와 엄마자아를 일치시키는데 아빠는 그렇지 않아요 제가 그 연구결과 듣고 아빠가 주 양육자로 하고 일 다녔었는데 애착이 약간 불안정해서 엄청 노력하고 있어요. 대체자로애착이 되면 문제적 아이로 자라지 않을 뿐이지 안정된 애착은 엄마여야함 그지같은 이론으로 괜찮은지 알고 키웠다가 지금도 미안해 하고 있어요
@@hannahjun6410 아빠는 무조건적인 사랑이 없나요?
대여섯번째 본것같아요. 잊을만하면 다시 또 보고 마음을 다잡는 영상중하나예요. 최소 3년은 부모가 아이를 온전히 돌볼수있는 나라가 되기를🙏
헬조선에서는 불가능함 출산율이 증명해주는중
워킹맘들 가슴을 후벼파네 .... 같이 지내는 동안이라도 사랑을 듬뿍 줘야지..... ㅠ
엄마랑 같이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서적으로 안정된 엄마랑 같이 있는게 더 중요하다ㅡ 엄마랑 하루 종일 같이 있는데... 그 엄마가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우울한 사람이면 차라리 어린이집에 가는게 나을수도 있다...
어린이집 보내는 엄마들이 늘상하는 레파토리 그러면 위안이 좀 되나요?그런 심신이 불안하고 아이 방치 할 엄마가 과연 아이를 가정보육 할까? 당장 어린이집 보내면 그만인데ㅉㅉ심지어 공짜나 다름없는데 그런 지경의 엄마가 왜 애를 집에 데리고 있겠어 ㅋㅋ
@@Dloe914 아이를 안키워보신분인가봐요. 아이를 키울때 엄마가 정서적으로 불안할 수 있는 요소는 많습니다. 산후우울증. 시댁스트레스. 남편스트레스. 도와줄 사람이 1도 없는 환경... 그런 상황이면 어린이집 보내고 잠시라도 엄마가 행복해지는게 더낫다는 이야기죠. 아이를 키우는데...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가족들 모두가 노력해야 하는겁니다. 죽을힘을 다해도 엄마 혼자 노력으론 진짜 힘들어요. 엄마가 일까지 해야하는데... 울며 겨자먹기로 보내는 사람도 많아요. 평화로운 가정에서 정서적으로 안정을 줄수 있는 어른답고 성숙한 부모, 경제적으로도 힘있는 부모... 면 집에서 데리고 있을수 있겠지만... 참 쉽지 않잖아요.
@@Dloe914 멀쩡한 생각 못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음...정서와 감정이 불안하면 멀쩡한 생각을 할 수 있겠음?
불행한 엄마는 시한폭탄
지당한 말씀!!!
그나마 공직에 있는 덕에 고용보장 믿고 첫째아이 출산부터 ~ 돌까지 / 둘째아이 출산부터 ~ 돌까지 육아휴직한 아빠입니다. 그 기간동안 밖에 나가서 술 먹어본적 손에 꼽고요. 잠자는 시간을 포함하여 24시간 가정을 케어했습니다. 남성의 육아휴직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기간에 실질적으로 아이를 돌본 경험이 있어야 아빠들도 육아감수성이 생기고 육아내성이 생깁니다.
남성의 육아휴직 필요하다는 말 정말 공감됩니다. 아빠가 아이를 돌볼 권리가 너무 보장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빠도 아이를 사랑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을텐데 말이죠...
멋진 아빠입니다
실제로 아이한테 아빠가 해줄 수 있는 역할, 엄마가 해줄 수 있는 역할과 영향이 다르다고 합니다. 모든 부모들 힘내시길!
현재 남편과 공동육아 중인데 정말 크게 느낍니다. 남편도 직접 해보니 육아는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고 해요. 그리고 밑댓처럼 실제로 아빠가 해줄 수 있는 역할, 엄마의 역할이 다르다는 것에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주양육자가 누구인지를 떠나 해줄 수 있는 영역이 다르더라구요.... 한국 사회에서 남성의 육아휴직 또한 보편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hrl9778 주말부부인 저는 한두번 그랬다가 아내와 아기봐주시는 장모님테 박살나서 정신차리고 얌전히 살고있습니다. 어른들이 옆에서 한번씩 정신들게해줘야 철없는 남자들이 정신차립니다. 아내로는 부족해요. 아내가 좀 깡이 있지않는이상..
우리나라 속담이 참 놀랍네요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 ㅜㅜㅜ옛날 어른들은 지혜롭기도하지~~뇌에 대해서 이렇게 알지도 못했을텐데
헐ㄷㄷ그러네요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
후덜덜이네여..
@@민양기-t1w 저는 어떤부분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
헉…. 진짜네요
꼰대버릇 꼰대까지간다
나이를 먹으면 먹을 수록 유년기 환경의 중요성을 크게 느끼는 것 같아요...
상처가 무한반복
그러게요 근데 유년기에 행복했던 사람들이 더 드문거같음 나만 상처가많을줄 알았는데 그냥 이런쪽이 대다수였음 특별한게 아니라
유년기가 어떠셨길래요?... 유년기 때 행복했던 사람이 더 드물다니...팽이치기하고 놀이터가서 놀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별일 없이 지내는 시절아닌가요
@@꼬라박-l3y 그런거 말고 가정 불화있는곳이 많아요 부모님 이혼 재혼이 제일 많고 그외 방치 학대 가난 등
@@Choi_Hyeokjin 왜 흔들었는지 물어보셨나요?
저는 아이 셋을 양육하고 있는 엄마입니다 이제 막내가 중2가 되어서 시간적으론 여유가 있어 졌구요
자녀는 네 다섯 살까지 평생 할 효도를 다 한다는 말이 있듯이 아이들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 지금도 미소가 지어집니다
육아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 행복과 가치를 모르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에 댓글을 남깁니다
적어도 만 3세까지는 할수만 있다면 엄마가 곁에서 키우는 것이 맞다고 공감합니다 돌아보니 아쉬울만큼 금방 지나갔어요 너무 잘하려고 하면 힘이 드는데 그냥 아이의 재롱이 귀엽고 예뻐서 사랑해주기만 하면서 키웠는데, 좋은 옷 사교육도 없었고 요리솜씨도 없어서 이것저것 이유식도 못해줬지만 세 아이 모두 그 힘들다는 사춘기란 것도 크게 없이 예쁜 아이들로 잘 자라고 있답니다
누구의 도움없이 육아하고 계신 분들 계시다면 그 시간 결코 헛되지 않다는 것, 경단녀로 뒤처지는 시간이 아니라는 것 꼭 얘기해주고 싶네요 너무 잘 하는 일이랍니다 몇 년만 지나도 알 수 있을거예요 바짝 어린시절 함께 하시면 그 이후 긴 시간 수월해집니다 부디 힘내세요!!
..자식을 사랑하는 것은 우리 삶의 팔 할 이상의 목적일지도 모른다.. 김소윤 님의 에서
세살 버릇 여든 간다는 조상님들 말씀이 틀린게 아니군요~
세상 모든 아이들이 사랑스럽고 건강하게 크기를 바라요~😀
36개월까지 엄마가 아이를 돌볼 수 있게...그 후 직장에 복귀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제도가 아이들 평생을 좌우한다. 제발 그런 날이 빨리와야 하는데 엉뚱한 곳에 지원하는 우리나라가 답답하다
탁상행정
돌볼 수 있는 엄마들도 애들 다 어린이집 보냅니다
36개월까지 엄마가 아이를 돌볼 수 있는 나라가 얼마나 될까? 그리고, 애를 볼 수 있는 엄마, 아빠들도 애들 어린이집 보냅니다.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며 놀 수있는 social skills도 길러야되고, 안보내면 엄마 아빠들 힘들어 죽습니다 ㅋㅋ
@@Imagoday580 '
옳은 말씀입니다. 진짜로 중요한 게 무엇인지 우리 모두 다시 생각해보고 요구해야합니다.
결국 엄마를 행복하게 만들어줘야 한다는 건데 우리나라에선 그게 너무 힘들지. 집에 있으면 논다고 하고 나가서 커피라도 마시려면 욕을 먹어야 하고 재취업하려면 경단녀라 부를 정도니 뭐......
학창시절 공부하는것도 좋아했고 꽤 성취했으며 직장생활도 만족했던 엄마인데요. 아이를 낳고 부모와의 애착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세돌까지 가정보육하며 관심과 사랑을 주었어요.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남긴것은 만족하고 있어요. 제 아이에겐 엄마가 온전한 세상이었으며 분리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어요. 그러다보니 시간이 더 흘렀고 사회에 제가 돌아갈 자리는 이제 없습니다. 아이와의 애착은 더할나위없이 좋으나 문득문득 슬퍼지네요.
본인은 물론이고 엄마의 존재로 인해 지금의 우리가 있는 것을 엄마가 슬퍼하고 후회한다면 그 자식은 얼마나 죄책감이 들까요...
저랑 완전 똑같네요.
어떤심정인지 백프로 공감갑니다.
시간을돌린다해도 그리하겠지만
아쉬움또한 남는건 어쩔수없네요.
힘내세요. 값지게 될날이올거예요
@@hardcorejhp
자식에게 죄책감 느끼라고 하시는 말은 아닌것같네요.
모두 완벽할수없음이 슬픈거겠지요.
@@yoonkyoungkim4351 열심히 직장생활을 해서 나름 인정받고 지위도 얻었으나 50을 넘고 능력의 한계와 회사에서 사직권고를 받고
퇴사 후 느끼는 좌절감 절망감.
내가 회사의 부속품에 불과했나
가족생계를 위한 기계에 불과했나...
나이가 들어 이런 회의감에 빠져 한탄하는 은퇴자들 보면
무엇을 하든 어떤 것을 하든
결국 본인의 몫.
같은 과정을 지나와서 너무도 공감합니다.
처음 사회복귀에 너무 두렵고 세상이 바뀌어서 나만 동떨어진 느낌이였는데..
할 수 있는 작은것들부터 다시 시작하시면 분명 길을 찾으실거예요.
3살까지가 제일 힘들때인데 인생에서 젤 중요한 시기가 이때라니!! 참!
이런 방송을 자주 재방영 해서 많은 국민들이 볼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맨날 자극적인 예능만 나오니 순간은 즐겁지만, 평생 자식을 불행하게 할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부모가 충분히 사랑을 주고 잘 양육한 아이가 나중에 행복한 어른으로 자랄 가능성이 크다.
아이의 뇌가 만3세전에 70~80%가 형성된다고 보면 영아3세까지가 인생에서 중요한 시기라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영유아기를 부모가 함께할 3년은 커녕, 출산휴가를 주는 것도 인색하기 때문에 부모들을 직장으로 보내고 아이는 어린이집으로 보내는데, 부모와의 애착관계와 기본적인 지능발달도 저해시키는 매우 잘못된 사회가 되고 있습니다. 나라의 돈은 유아 사교육이 아니라 부모가 육아 때문에 직장을 휴직하는 동안에 경제적 불안 없이 견뎌낼 수 있게끔 쓰여야 합니다. 그만큼 부모들의 경력이 3년씩 단절되어도 재택 직업교육으로 그 기간을 보충하고 직장의 빈자리는 다른 취업난을 겪는 젊은이들에게 주어져서 최소한 경력이라도 쌓을수 있게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100% 공감합니다
28:40 보시면 해당 방송에서도 육아를 위해 직장을 그만 뒀다고 나오네요 육아는 부모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계획에 없던 임신으로 임신중 스트레스를 적게 받게 하려고, 바로 퇴직 시키고, 최소한 말 할 수 있을때 어린이집 보내자고 해서 현재까지 외벌이로 돈은 빠듯하지만, 육아에 전념시키고 있습니다. 저도 퇴근하면 휴대폰은 쳐다도 안보고 애랑 열심히 놀아주고 합니다. 당장의 돈도 중요하지만, 육아휴직 있는 직장이 얼마나 있을까요? 그리고 육아휴직을 한다해도 1년 갖고는 충분치 않다고 봅니다. 육아를 사회만 탓하지 말고,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중에서 최선을 찾아야겠죠 아이를 위해서는 당장의 돈을 포기하고 열심히 양육하려는 부모의 자세 및 노력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lddom7 ;;;쓴이님 의도를 잘못파악하신듯하시네요..당장의 돈의 문제가 아닙니다~^^;;
@@user-os9gv7to9q 제 의도를 제대로 이해 못하신듯^^
@@lddom7주제넘게 남한테 직장을 그만둬라 마라;;; 이 다큐는 유년기 양육의 중요성에 관한 거니까 저런 사례를 보여주는거죠ㅋㅋ 그럼 부모의 경제적 소득에 따라 자녀의 명문대 진학율이나 전문직 종사 비율이 높다는 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 분이 자신을 위해서만 일 하는 것도 아니고.
젤 중요한 건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것.. 엄마가 죄책감가지는게 서로에게 가장 안좋은거같아요
닥친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게 아이한테도 좋을것같네요😌
노력을 안 했기 때문에 죄책감을 갖는거죠. 자식을 위해 최선을 다 했어봐요 죄책감이 생길까요?
정말 아이를 갖는 모든 부모에게 의무적으로 보여줘야하는 영상인것 같아요!!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생각나요 . 엄마아빠의 관심으로 크는 아이들 복많은 아이들 ... 아주 유익한 영상물
아이 낳고 보니 이 속담이 달리 느껴지네요
25개월된 딸 키우는 엄마입니다. 3살때부터 유치원 보낼 계획인데요. 솔직히 요즘 애기 돌보는거 너무힘들기도 하고 다른 아이들 유치원가서 노는 모습 보면 우리 아기는 엄마랑만 있어서 너무 심심하고 발달이 뒤쳐지진 않을지 솔직히 걱정도 되었어요. 그래도 늘 마음한편으로는.. “아니야 내가 틀별한 무언가를 해주지 않더라도아기가 엄마와 늘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정서에 무척 좋을거야. 3살부터 유치원가도 충분해. 다시 오지 않을 이 시기 더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자” 라고 생각하며 다짐했어요.
오늘 이영상을 보고 다시금 힘을 받아갑니다.
내결정이 틀린게 아니라는걸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4살에 보내고서도 맘 아프더라구요ㅜㅜ제가 몸만 아프지 않았어도 5살에 보냈다면 더 두려움 없이 잘 적응했을것 같아요~아이 혼자 보는게 힘든일인데 잘하고 계시네요~화이팅!
36개월째 가정양육중인데 힘들지만 평생 아이의기초가되는 시기이기에 감당하고 있습니다.영상보니 제생각이 맞았구나싶어 너무 보람있구요.
님 글에 저도위로받고 공감되네요 18개월아이 유치원안보내고 잇는데 가끔 다른애기엄마들 유치원 애기하는거들으면 내가 애를 방치하는건가 생갓도들엇어요 ㅠ 하지만 3살까지 눈맞춤하고 안아주고 싶어서 더노력하는중입니다. 우리힘내요♡♡♡
답글에 위로와 공감을 얻네요~ 16개월 아기키우는 중이고 미디어 노출 전혀 없이 키우고있러요~ 저도 최소 36갤까진 얼집 안보내려구요~
아이가 온 몸으로 밀착하여 받은 사랑은 평생을 갈 것이란 믿음으로 오늘도 내일도 엄마육아 할랍니다:)
38개월쯤 어린이집에 보내고 현재 어린이집 생활 6개월에 접어든 엄마 입니다.
어린이집에 가면 나의 아이보다 최소 1년 이상 먼저 다녔던 아이들은 알아서 밥이나 간식도 챙겨먹고 단체생활을 규칙에 맞게 잘하고 오래동안 서로 애착이 있어 친구들끼리 잘 어울리는데 나의 아이는 첫 공동생활에 잘 어울리지 못하고 여러면에서 많이 부족했죠.
비교하면 안된다 싶지만 계속 다른아이들과 비교하게 되고 그냥 빨리 보냈어야했나 하고 처음엔 많이 힘들었어요.
또 5살 3세반 친구들 중에 이르게 한글 뗀 아이도 있고 한글선생님 등 조기교육 받는 아이들도 있고 해서 더 힘들었던것 같아요.
아이 생일이 뒤쪽이라 발달이 다른 아이에비해 늦는것도 있지만 아이 성향이 눈치 잘 안보고 야생마 같은 성격이라 이런 고민은 계속 하게 될것 같아요
아이를 키우는것보다 나가서 일하는게 낫다고 8개월째부터 어린이집에 맡겼던 여동생은 힘들게 왜 데리고 있냐면서 계속 말했었지만 조카 크는것 보고 제 선택에 확신이 듭니다.
그리고 조기교육에 대한 생각도 임작가님과 오은영박사님 영상들을 보고 남들 하는것에 휘둘리지 말자고 다짐합니다.
내 아이는 지금 다른 아이보다 조금 뒤쳐져있지만 평생 뒤쳐진 인생은 아니다.
이렇게 중요하다고 자꾸자꾸 나와서 육아휴직 필요성을 강조하는거죠 엄마든 아빠든 자유롭게 3년 쓸수 있는 그런 복지 환경으로 발전 하길.바라요
그래야 아빠 엄마 모두 아이도 잘 돌보고 일도 하고
그런환경 되야 아이들 키우는거 걱정없이 순풍순풍 낳지요 ..
어느나라처럼 일자리 자체가 시간을 유동적으로 쓸수 있는 파트타임 잡이 평범허게 받아들여질수 있믄 그런 문화도 만들어졌음 좋겠어요
아이 키우는 시기에는 육휴도 쓰고 이후에는 파트타임으로도 일하고 그렇게 아이가 크고 난 후에
어짜피 백세가 넘게 사는 시대니까
일할 시간은 너무 너무 넘치잖아요 ..
아이가 어릴 때 10년 정도는 아이를 집중해서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생각해보니까 진짜 백세시대에 1년 집중해서 애키우기도 힘들다니 너무 아이러니하네요... 저도 6개월부터 어린이집 보내고 복직했는데 맘아파요..
대 공감!!!!!!!!!
아빠 외벌이로 셋이 자랐는데 나이터울이 좀 있음에도 엄마혼자 셋한테 충분한 관심과 사랑을 주는게 참 힘들었다. 지금 돌아봐도 엄마는 "엄마"란 이름이 해야하는 일로만 하루종일 최선을 다했지만.. 애가 늘수록 그 일들이 너무 많은 게 문제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아버지가 예민한 기질이고 엄마는 무던한데 내가 아빠를 닮아서 엄마가 그 예민한 부분들을 무시한 게 상처가 된것도 있고. 아빠도 육아를 '돕는다' 고 많이 분담했지만 모든 주도와 아이의 상태파악은 엄마 몫이라서 솔직하게 엄마의 능력을 벗어난 문제들이 있었다.
아이를 키우는 육아는 둘이 손을 맞대도 손이 모자란다.
농경사회에선 대가족으로 마을사람들끼리 서로 돌봐주기라도 했지
'엄마' 라는 이름아래 한 사람에게 온전히 책임전가할만큼 만만한 문제가 아니란거다.
이 영상에서 얻을 수 있는 메세지는 애착 형성과 양육의 중요성 뿐 아니라, 이미 자라버린 아이를 이해하는 하나의 시선입니다.
맞벌이 부부뿐 아니라 전업주부의 양육자가 있는 환경에서도 방법이나 필요성을 몰라 애착형성이 안되는 경우는 많습니다. 중요한 건 자라난 청소년 혹은 청년 자녀들의 문제 행동들을 몰아세울 것이 아니라 이런 이유들도 있겠구나 하며 이해하는 것입니다. 서로의 연약함을 이해하는 관계가 되고 사랑을 나눈다면 회복할 수 있습니다. 많은 성인들의 마음은 아직도 유아때 상처의 흉이 져있습니다.
덧붙여 자녀를 향한 부모의 시선 뿐 아니라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스스로를 먼저 위로하고 용서할 줄 알아야 합니다.
제일 중요한건 사랑으로 허그많이,시시때때로 진심으로...
세살까지 육아하고 다시 복직할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해요.~~
3살까지 하루종일 엄마만 필요한게 아니라 부모 + 양육자가 애착형성을 잘하면 된다고 육아서에도 많이 나오는 내용이에요. 처한 상황에 맞춰서 생각해야죠. 일한다고 나쁜 엄마 아닙니다. 짧은 시간 이라도 사랑을 듬뿍 주어야죠
맞아요.. 하루종일 엄마랑 같이있는다고 마냥 좋기만 할까요.. 엄마도 사람이니 하루종일 웃는얼굴로 좋은기억만 심어줄순 없으니까요..
보는내내 아이들 보낸 제가 죄인같아요 ㅠㅠ
맞는 말요 ㅎㅎ 잠깐 이어고 사랑이 중요요~♡ 많이 붙어있다고 좋은것만 아님!
저도 어디서 봣는데 꼭 엄마가 아니라 주양육자 한명만 있어도 정서적으로 문제없다하더라구요~ 아빠도 당연히 가능하고 보모? 애기돌봐주시는분도 집중적인 보살핌을 해주는 주양육자만있어도 상관없다고 하더라구요~ 꼭 엄마일필욘 없다고 생각해요저도ㅋ 할머니 할아버지도 될수있겠네요~
맞아요 맞벌이 엄마는 먼 죄인같이..
저기보면 어린이집 일찍부터 갔던 시우는 거미 애착 실험에서 바로 엄마에게 가네요 이걸보면 어린이집에 일찍 갔고 어린이집에 오래 있다고 엄마와 애착형성이 잘 안되는게 아니네요 엄마와 짧은시간 있더라도 어떻게 해주느냐가 중요한듯하네요
뱃속 환경도 매우 중요합니다.애둘을 키워 봤더니 태교라는것이 진짜 존재하더군요.
@@겨자씨한알-o7k 어떻게 다른가요?? 저는 지금 10개월 아기 키우는 엄마인데 임신햇을때 일은 하지않앗고 스트레스 받은것도 없엇어요~아기는 순한편이라
어떤 차이가 잇는지 궁금해서요~~
@@summer5072 아가가 잘 웃고,순둥이면 태교환경이 좋았다는 겁니다.앞으로도 아가가 예쁘게 잘 자랄겁니다.하지만 너무 아가 입장으로 생각해주기보다 엄마의 상황도 가끔씩 얘기해주는게 좋아요.반응해주는것도 중요하지만 공감하는 아가로 키우는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전 태교가 없는줄 알았는데.큰 애때 스트레스,불안 많았거든요.ㅡ그대롭디다ㅜㅜ예민하고,찡찡거렸어요.
둘째는 맘 먹고 아침부터 공부하며 좋은것만 보며살려고하고,힘들게하는 사람들과는 일부러 안 만났죠.그때했던 공부덕분인지 아이가 공감각 능력이 아기때부터 아주 뛰어났고,잘 웃으며 유머감각에 잘 어울리고 인기도 좋습니다.
그래도 제 생활태도 때문에 아이들이 나쁜 영향받을까봐ㅡ교회를 다니면서부턴 제가 바뀌니까ㅡ큰 아이까지 성격이 상냥하고 부드러우며 애교까지 있는 아이로 언빌리버블하게 사춘기를 지나가고 있습니다.신기ㅡ
(큰 아이가 엄마의 기도와 말씀양육으로 변하더군요.크리스챤이시면 많이 공감 하실듯.아니시면 죄송요)
결론은 엄마 아빠 환경의 영향 많이 받습니다.전 날마다 좋은 영향력가진 친구들과 선생님 만나게 해주세요ㅡ기도하면서도 혹 맘상하게 하는 선생님이나 친구들에게선 오히려 상처받지않고 도울줄 아는 힘을 가진 아이가 되길 기도한답니다.
@@겨자씨한알-o7k 저는 태교기간내 입덧중이었고 임신성두통등으로 제대로 태교를 한거같지않은데...
아이가 잘커요. 누가봐도 이런아이가 어딧냐할정도로 예쁘게 크고 있어요.
자존감도 높고, 하고자하는 의지도 높아요.
태교도 중요하지만 부모와의 교감과 집안의 분위기? 환경이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태교만으로 아이를 평가하기엔 양육이간이 더 길거든요. 오은영선생님의 조언대로 부모의 양육태도만으로도 아이의 행동이 얼마나 바뀌는지도 나와있구요.
태교한답시고 안하던짓 하는것자체가 알게모르게 스트레스쌓여요ㅋㅋㅋ 자신의 한정적인 경험으로 단정짖는건 무리가 있는듯 태교열심히해도 예민한아이 나올수있고 대충한다고 대충사는애 태어나는거 아니에요 그냥 자기 성격 타고나는거지.
엄마 마음가짐이 좋아야하는건 물론이지만
예민하고 등센서 작렬하는아이 태어났다간 엄마 태교탓 할려구요?ㅠ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보육교사입니다.
저 역시 직장 맘으로 아이들을 어린이집을
일찍부터 보내며 키웠습니다. 저도 보육교사이기에 아동발달학적으로도
영유아기에 부모와의 애착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에 번뇌의 시간이 많았고, 또 어느부모나 그렇듯 저 역시 자녀에 대한 사랑과 애틋함이 너무나 컸기에 아이들과 헤어질 때는 남몰래
눈물을 흘리는 시간도 많았습니다.
직장맘으로 아이를 키우면서도 제가 갖는
확실한 원칙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에 관해서만큼은 부족하지 않은 아이들로 키우자. 애착은 시간의 양보다 질이다.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동안은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해
민감하게 반응해주고 상호작용하자.
아이들이 보내는 필요의 신호를 즉시즉시 채워주자' 였습니다.
보육교사 현실상 야근이 잦고
퇴근 후에도 부모님들과 소통을 해야하거나 서류업무를 해야하는등 자녀 육아에 집중하기 힘든 시간들이 많았지만, 최대한 제가 할 수 있는한은 아이들에게 집중하여 키웠고 남편 또한 퇴근 후 아이들과 상호작용이나 육아에 정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준것 같습니다.
이 다큐를 보며 제가 알고 있는 아동발달이론과 또 홍양표 박사님의 뇌과학 이론과도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고개를 끄덕끄덕 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마음이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저와 비슷한 감정을 느낄 부모님들이 많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어쩔 수 없는 가정도 정말 많을테니까요.
너무나 좋은 다큐이지만 이론과 통계를
뛰어넘어 현실에서 절충하고 보완하며
적용할 수 있는 육아방법이나 조언도 함께 제시해주셨다면 대한민국의 마음아픈 많은 맞벌이 부모님들께 현실적인 도움이 되었을거라 생각이 되어 아쉽습니다.
맞벌이 부모님들께 조금 위로가 되는 말씀
을 드리고 싶어 몇자 더 남기자면,
몇 년간 보육교사로 근무하며 그동안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만나왔는데요,
아이들의 정서 건강은 맞벌이가정 자녀인가, 종일반에 있는가 보다는 짧은 시간이라도
얼마나 부모님과 아이가 소통하고
애착시간을 갖느냐인것 같다고 느낀점입니다.
직장생활로 바쁘시더라도 퇴근 후
아이들과 열심히 책을 읽으시고,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시는 가정의 아이, 영아일수록 눈을 마주치고 스킨쉽 많이 해주시는 가정의 아이들은 건강하고 밝답니다.
이런 친구들은 생활모습에서 얼마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가족을 사랑하는지, 또 스스로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는지 알지 못할 수 가 없습니다. 아이의 생활 모습에서 정말 자연스럽고 사랑스럽게 묻어나오거든요.
그래서 저 또한 그러한 가정의 아이들을 보며 부모님들과 아이들에게 배우고 용기를 얻으며 저 또한 상담을 통해 또 나누어 드리며 큰 아이가 6학년이 되는 지금까지 잘 일하고 육아도 병행해온것 같습니다.
초등생인 저희 두 아이는 학교에서도 꽤 똘똘하다 칭찬 받고 밝고 사랑스럽게 잘 자랐습니다. 큰 아이는 공감능력이 뛰어나서 친구들이 싸울때는 중재자의 역할이 자주 되기도 합니다. 만 3세 이전에 어린이집을 이용하게 되더라도 퇴근 후 아이들과의 시간에 최선을 다해주세요. 올바른 애착육아는 시간의 양보다는 질인것 같습니다. 이 다큐를 보신 후 ''나는 직장을 그만두지 못하는데 어쩌지? 우리 아이는 정서가 불안해지면 어쩌지?'' 하고 불안해하지 마세요. 부모의 불안은 아이에게 그대로 전달됩니다. 그냥 지금 하고 계신데서 어떻게 보완해주면 좋을까 긍정적으로 고민해보시고 긍정적으로 적용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기요. 믿음요.표현요.
그게 관심이고 사랑이겠지요. 아이들은 우리 부모들이 생각하는것 보다 강한 존재들입니다. 부모님이 아무리 바쁘시더라도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자라는 아이들은 건강하게 잘 자랄 겁니다.다만 당부드리고 싶은것은 직장문제나 부모님의 건강문제등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가정에서 충분히 사랑받고 어린이집에 가는게 제일 좋을것 같다는것, 전업맘 중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실때는 엄마가 너를 보기 힘들어서 보낸다는 느낌이 들지 않게 해주시라는것이요. 어려도 아이들은
알고 느낀답니다..ㅠ.ㅠ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맞벌이 부모에대한 현실적 배려가 거의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대한민국 현실에서, 우리 부모들이 아이들의 양육에 적용할 수 있는 더 보편적인 대안도 다루어주시는 프로그램도
부탁드립니다.
좋은프로그램 감사합니다.
좋은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네살, 두살 아이를 키우는 아빠인데, 도움을 많이 얻고 갑니다. 전문가 다운 말솜씨가 느껴집니다.
정말 위로 되는 댓글입니다. 저도 영상보면서 사실 워킹맘으로써 불편한 부분이 존재하는데 양보단 질이라는 말이 굉장히 위로가 되네요.
위로받고 갑니다 ㅠㅠ 24개월아들둥이 워킹맘
감사합니다
어렸을때 엄마부재를 느꼈던 두아이 엄마 입니다 어렸을때 소원이 엄마가 집에있는거였어요
미혼때도 결혼해서 아이가 생기면 아이는 내가 봐야된다 늘 생각했습니다.
엄마의 부재에 그감정??을경험 했기때문에 두아이는 5살에 유치원을 보냈습니다
셋째가 태어난다 해도 5살때보내지 싶네요 ㅎㅎ
지겨울정도로 엄마랑 있다보니
뒤돌아보지도 않고 유치원 뛰어갑니다
잘하셨습니다
고생많으셨어요
정말 잘 하셨어요~
5살 첫째,28개월 둘째 아이를 키우는 초보 부모인데...초반에 나오는 학대받고 방치된 3살 아이의 뇌를 보고 왜이리 눈물이 나는지... 세상 아이들이 전부 다 사랑을 충분히 받았으면 좋겠어요 ㅠㅠㅠㅠ
아마도 샤회에서의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 느끼지만
그럼에도
유영철 같은 살인마나
누군가가 끔찍히 싫어
스토킹 안하는것도
부모님에 사랑덕분인거 같습니다
막내
귀하게 자랐습니다
라고 낱두꺼운 말로 해석 가능하네요
어딜가나 자신만의 줏대로 함부로 판단하고, 정의를 내리는 선무당 같은 분들이 계시던데 댓글 다신분도 그런 분류 같습니다.
낱두껍다 하시는데
막내라는 말에다가, 귀하게 자란거 아니냐며 함부로 다 안다는 듯한 모습이 더 낱두껍습니다.
그리고 추신!
저 막내 아니구요. 장남입니다. ㅎ
@@gaongill 제가 막내라고요
@@gaongill 제 이야기한것입니다
@@gaongill 님이 느끼기에 그렇게
느낄수 있는 소지를 제공한 제탓입니다
아이키우는데 아빠의 역할은 정말 조금만 나오고 결론은 일해야 하는 엄마도 집에 들어오라는 메세지를 주고 있는것 같아서 너무 씁쓸하네요.. 뇌는 3살까지가 중요한 건 맞는데 다른 가족들의 역할은 너무 작게 나오고 엄마엄마엄마 하니까 답답해요.
@@공중 그건 아닐거같아요. 아빠도 얼마든지 양육이가능해요.살냄새느낄만큼애기가 영특하진않아요.
@@공중 옳은 말씀입니다. 그러나 부분적으로만 공감합니다.저는 상황상 아이 태어나고 한번도 사설업체 안 보내고 제가 키우고 있습니다. 만 3세 되는 시점부터 유치원 보내려 합니다. 저는 제가 선택한 건 아니었으나 현재 상황에 만족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저희 남편 직장은 5시 퇴근이고 회식 없습니다. 주말이면 무조건 야외로 나갑니다. 저에게도 시간 날때마다 개인시간 주어서 혼자만의 시간 갖게 해줍니다(이때는 제가 하는것과 똑같이 남편이 100% 육아 전담합니다. 많이 해보니 육아를 두려워하지도 않고 아이역시 아빠와의 애착도 굉장히 강합니다. 지극히 안정적입니다) . 엄마라는 이름으로 모든 책임을 저한테만 맡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육아 참여합니다. 부모니까 당연하다 합니다. 남편은 항상 말하길 직장에서 일 하는것보다 아이 키우는게 몇배는 더 힘들다 합니다.
제가 아쉽다 하는점은 이 다큐의 95%정도가 엄마 한 명한테만 집중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아이와 하루종일 함께하지만 독박육아로 우울/지친 "엄마" 는 아이의 정서에 오히려 독입니다.
분명히 육아에는 아빠 안되면 조부모, 주변 어른들이 적극적으로 도와 엄마의 숨통을 틔워줘야 합니다.
본인이 아주 어렸을때 엄마의 비중을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내 기억으로는 엄마의 비중이 절대적이었어요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어쩔수없는 한계같네요, 10달품고 살찢어 낳은 엄ㅁ마가더 애기에게 애착이 강하고 상대적으로 아빠는 물질적으로 공급해주는 역할,,, 차라리 해마처럼 임신하는순간 부모의 성별을 선택할수있다면,,, 왜 대부분의 생명체는 수컷 암컷 구분되는 시스템인지.
엄마영향 85프로라던데
뇌과학비롯 여러 문헌에 나와있음
육아를위해 작은집으로 이사를 하면서까지 3세이전의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는 부모 멋있다
과연 그게 모두에게 행복한 길일까요
?? : 엄마 우리집은 왜 가난해..?
왜 작은집이에요?
아이는 행복하지.
아이는 엄마가 이세상 전부인데.
@@dealmachine123 3세이전에 육아에 최선을 다하면 가난해진다는 논리...? ㅋ⫬ㅋ⫬ㅋ⫬ㅋ⫬ 화이팅...
3살까지 정말 최선을 다해 아이에게 사랑을 쏟으며 또 많은 위안과 행복을 아이로부터 받으며 잘 지냈는데 엄마의 세상은 아이에게로만 한정지어지고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고 자아가 성장해 가는데 엄마가 돌아갈 사회는 없죠ㅠ
그래서 엄마가 아이에게 집착하게 되고ㅠ
정말 아이의 연령에 맞게 성장에 딱맞게 엄마가 역할을 해준다는게 쉽지 않아요
심리학 전공자인데요, 발달심리학 교수님께 배웠던걸 되짚어 보자면 3세까지 결정적 시기는 분명 맞으나 양육은 양보다 질이라고 배웠습니다. 단지 엄마가 부재했다는 이유로 아이의 모든 문제의 원인을 귀결시키는 내용은 공감하기도 이해하기도 어렵네요
공감합니다.
결론을 미리 내놓고 그것에 맞춰서 내용을 짜나간 것 같은 느낌이네요. 단지 하루종일 아이랑 있다는 것이 애착이 잘 형성되는 것의 전제조건이 될 수 없을 것 같은데..
질보단 양입니다 양이 채워지고 질을 높이는거죠 정확하지
않은 정보 ㄴㄴ
최소한의 양이어디까지인가가문제인듯.. 최소가안채워지면 질을 논의하는게 의미가 있을런지
@@TV-bh6db어떤 공부를 하셨는지 모르겠으나 양보다 질을 중요시합니다 못 믿으시겠으면 에인스워스라는 분 공부해보세요~
질과 양 모두 중요하겠죠;;;
1시간 양육이랑 24시간 양육이 같나요? 질적으로 아무리 1시간 뼈와 살을 갈아 육아한다고 해도 24시간 붙어서 육아하는거를 따라갈수 없을거같은데요
그리고 24시간 붙어만 있다고 중요한게 아니라 질적으로 충족될수 있어야하는거구요.
결론은 질과 양 우월을 가릴수 없고 둘다 중요하다
이 영상 보기전에 모두 댓글중 시우 어머니께서 남기신 댓글을 보셔야합니다..
북유럽국가에서 14개월 아기 키우고 있는데요, 이 영상이 우연히 떠서 보고 너무 화가 나서 몇일 고민하다가 댓글을 달러왔는데… 시우 어머니 댓글을 보니 정말 다행이다 싶네요. 그치만 많은 사람들이 이 댓글을 못보고 영상만 보고 또 어린이집 보내는 엄마들 죄책감을 더해줄까 걱정이네요 정말..
제가 있는 곳에선요, 아이 1명당 부모가 각각 240일씩 나라에 유급부모휴가를 쓸 수 있고요, 부모휴가를 쓰는것에 대해 직장에서는 거절할 권리가 없습니다.. 부모휴가가 끝나더라도 보통 퇴근시간이 4-5시, 아이를 데리고 출근하는것도 당연한 일 입니다..
어째 우리나라는 나라가 해야 할 일을 개인에게 미루고 개인들이 각개전투하게끔 하는건지..
육아적인 부분 뿐만아니라 노후준비도 다 개인에게 책임을 지게하는
나라입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멀엇음..
우리나라는 그렇게 전투적으로 일에 몰두해서 겨우 선진국문턱에
진입했습니다. 북유럽처럼하면 경쟁력 잃습니다. 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네요
유럽에서는 오래 전부터 가정회귀 현상이 일고있었다. 부모 중 한 명은 집에서 가사와 양육을 하며 몰입양육을 하는 것.
집값, 사교육비 때문에 부모 둘 다 돈을 벌어야 하는 우리나라의 사회 구조가 한탄스럽다...
맞아요 집에서 살림만 하는 걸 한심하게 생각하고 여자도 돈벌어야지! 해서 사회로 다들 쏟아져 나왔죠 그리고 그래야만 집도 사고 차도 사고 아이패드도 사고 남들처럼 생활할수있는 사회가 되버리기도 했구요
근데 애 낳을 나이가 되어보니.. 누군가가 집에서 아이를 돌보고 건강한 요리를 직접 해먹이고 집을 깨끗이 할 사람이 있어야 겠구나 더욱더 느껴져요.. 퇴근하고 집에 와서 녹초가 된몸으로 부엌에 서서 그제야 요리해서 먹는게 너무 힘든데.. 어느날 남편이 쉬는 날이어서 나 퇴근시간 맞춰 밥해놓으면 지친 몸 끌고 요리 안해도 되니 식사 끝나고도 에너지가 남더라구요
맞벌이하면서 애기키우고 조부모님과 떨어져살면 아이는 종일 어린이집에 있다오고 퇴근하면 부모 둘다 힘드니 꼼짝하기 싫고 그러니 음식도 자주 사먹게 되고 청소는 일주일에 몰아서 한번.. 아이랑 놀아주기도 귀찮고 작은 일에도 아이에게 짜증내게 되고..
여유만 있다면 아이가 학교가기 전까지는 아빠든 엄마든 집에 있어주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
지금도 어린 시절 학교 끝나고 집에오면 텅빈집.. 쓸쓸한 느낌.. 혼자 끓여먹던 라면.. 기억나요
집에 오면 누군가가 응 왔니~ 밥은 먹었니~ 간식 주까? 오늘 머했니 이렇게 따뜻하게 물어봐줄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minacho7758 공감. 그냥 아빠는 돈벌어오고 엄마는 전업주부하는게 가장 이상적인것 같아요. 한국인들 워낙 교육열도 높고 남들하고 비교하는걸 좋아하니 지금 사회에서는 남자가 왠만큼 벌어서는 간에 기별도 안가겠지만 그런거 없어도 얼마든지 아껴가면서도 행복할 수 있고 훌륭한 어른으로 키울 수 있는데...
꼭 돈 땜에 엄마가 일을 해야하는 것도
있지만
엄마이기전에 한 인간으로서
계속 일을 하고 싶어도
아이 양육에 대한 책임과 가정일이
주로 여성에게 맡겨지기때문에
항상 문제는 있고 해결책도
있어보이지 않음.
각자의 선택이라 하지만
동남아(동네남아도는 배운 아줌마)라든가
경단녀같은 말도 생기는 것.
가정과 아이도 지키고
자신도 당당하게 세워가는 인간여성이
존경스럽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공기업이라 자유롭게 육아휴직이 가능하며 언제든 복직이 가능합니다 저는 아빠이지만 육아휴직 했구요 동기들보다 휴직기간만큼 승진이 좀 늦어졌지만 공기업 특성상 승진이 큰 의미가 없기도 해서 별로 게의치 않기도 하구요 그런데 주변에 아이를 출산하고도 육휴를 쓰지 않는 직원들이 참 많습니다 이야기 들어보면 아유는 딱 하나 돈이예요 휴직하면 당장 아파트 원리금 상환도 어렵다고... 이게 한국 사회의 현실인듯요
@@marquisblack9226 근데 그렇게 못가는 이유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 버는 사람이 갑이라서임. 언제 이혼하게 될지도 모르는데 뭘 믿고 집안일만 하겠음? 그러다 이혼하게 됐을때 경제적 능력없으면 아이도 뺏기고 경제적으로 불안정해 질텐데.
만3세이전의 애착형성이 아이의 두뇌발달, 정서발달에 정말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요.
좋은 다큐 계속 올려주세요. 감사히 보았습니다.
애기 세살때 어린이집 보내고 집에서 썩어가는 기분에 우울증이 올때 도서관 주 2일 일자리 채용공고를 보고 지원했다. 평일 목금 애들 어린이집 보내고 일하기 딱 좋은 시간. 20여명의 엄마들이 면접봤는데 결국 뽑는건 미혼을 뽑더라. 정부기관조차 이런식으로 애엄마 일을 안주는데 3살까지 애 키우고 취업하라고? 그게 안되니 엄마들이 출산 후 다 아물지도 않은 몸으로 회사로 돌아가는거다. 지금 일자리 자체가 너무 없다
철이 없네
맞는말이요 진짜 겁나공감합니다 철없다니 뭐알고댓글다셨을까요? 그냥 까내리는글이네요
@@minsuko5806 어떤부분이 철이없는데 니가더철이없어
@@minsuko5806 무슨 개소리신지?
어그로는 무시하세요
정말 와 닿네요...저도 결심하고 남매쌍둥이덕에 육아휴직 선택했는데
앞으로 남은기간 더 힘낼 수 있을거 같네요...내일부터는 아내도 더 사랑해야겠네요...민감기를 관찰할 수 있는건 엄마가 더 잘 할수밖에 없으니
그걸 더 집중할 수 있게 남편은 열심히 육아를 보조해야한다는 말...뼈 때리네요
다행이 지금까지 잘 커주는 우리 아가들에게도 참 고맙단 생각이 드네요
코로나시대를 사는 육아대디 육아맘 여러분 힘냅시다~^^
엄마들 화이팅 !!
저는 어릴때 부모님이 맞벌이 하셨지만 사랑으로 저를 키워주신 할머니 덕에 받아야할 애정이나 예의범절, 1차 사회화 등에서 부족한 것 없이 자란 것 같습니다 ㅎㅎ 지금은 돌아가신 할머니가 그립네요
100일도 안된 아기 키우는 입장에서 엄청 유용한 정보네요 이런 프로그램 제작에 감사합니다
이런다큐는 일하는 엄마들한테 죄책감만 느끼게하지... 엄마는 뭐 애떼놓고 일하러가고싶냐 만3세까지 엄마가 돌보세요 말하기전에 만3세까지 육아휴직 무조건 보장하던가
싱글대디에게도 죄책감을 갖게 하는 내용이기도 하죠. 엄마 없이도 아빠와 애착만으로도 아이는 잘 자랄수 있으니까요.
공감!.!합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저도 지금 워킹맘인데 ㅡㅡ...다큐가 주는 메시지가 좀 그러네요. 아기는 아빠랑 엄마랑 같이 양육하는건데..ㅜㅜ...
이래서 대한민국은 아직 출산율 바닥치기까지 멀엇어 pd야 니가 일조햇다
돈이 문제죠. 복지늘려서 맞벌이 줄입시다
사립 유치원 공짜 양육비 지원 연령 늘립시다
저도 심리학 수업에서 영유아기와 부모의 관계에 대해서 배운적이 있어 더 인상깊게 영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충분한 사랑을 받고 성숙한 자아로 성장하려면 양쪽 부모의 역할이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기들이 자라는 것을 보면 정말 생명의 신비가 느껴지는듯 하네요.
이렇게해주고싶어도 못해주는 워킹맘분들이 이렇게나 많다는 것에 또 한번 놀랐네요.. 워킹맘분들 세상이 뭐래도 최고의 엄마이자 멋있는 여성이니 절대 죄책감 갖지마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제 눈엔 그저 존경스럽습니다
다큐멘터리 내용이 결국 요즘 젊은이들이 아이를 안 낳는 이유 같네요. 3년동안 아이를 온전히 돌보는 것이 사회 제도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그리고 개인 커리어적으로도 그러기 쉽지 않죠. 다큐멘터리 결말이 결국 엄마가 회사를 그만둔다는게 좀 슬픈 코메디입니다..ㅎㅎ 젊은 여성들이 육아를 위해 자신의 커리어를 포기하는 그 순환이 좀 끊어졌으면 하네요. 육아기 때 잘 키운 딸,손녀들의 성년기 행복을 위해서요.
커리어 때문에 아기를 안 낳는 사람보다 그냥 아기를 키우던 부모님의 노고가 싫어서 안 키우는 분들이 더 많을 것이라 예상이 되네요. 아기를 양육하기 위해서 엄마나 아빠가 회사를 쉬는 시간이 “경력단절” 이라고 보는 그런 barrier가 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부모가 아기에게 충분한 사랑을 주고 싶은건 당연한 마음이죠.
@@User_dkffkdrkagfgk 아이를 키우는 건 엄마가 맞습니다. 아빠가 키운다고 육아휴직을 하는것보다, 엄마가 주로 키우는 것이 훨씬 아이의성장발달에 좋아요.
애초에 여자가, 아니 '엄마'가 아이를 두고 밖에나가서 일한다는 게 말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생업, 굶어죽는 위기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이상 남편은 나가서 돈 벌고 아내는 아이를 돌보고, 그게 가장 '효율적'인 가정을 꾸릴 수 있는 것같아요. 사회 시스템도 건강해지구요.
요새 생후 몇개월부터 어린이집 보내고, 맞벌이....... 나중에 학원비는 댈 수있을지 모르나 결국 뇌와 마음을 비롯한 성장발달에.... 굉장히 악영향을 끼치는 방법입니다. 사회분위기가 그런 것도 어쩌면 사람들을 더 바보로 만드려는 누군가의 의도가 아닌지 의심해야 합니다. 중세시대에도 고대에도, 지배계층은 피지배층을 최대한 다루기 쉽게 만드려고 온갖 노력을 했어요.
현대라고 인간이 바뀔거라고 기대 안해요.
@@0fh374 저가 말하는 것과는 다른 내용의 reply같아요. 제가 말하는 요지는 그냥 사회가 아기가 가족의 품에서 자랄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하고 그래서 그 시간이 "경력단절"이라는 꼬리표가 생기지 않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윗분이 말한 것은 맞는 것도 있지만 사실 커플들이 그리고 gen y 와 z가 아기를 갖지 않는 것은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죠.
제가 말한 것과는 상관이 없는 토픽이지만, 저는 꼭 엄마가 주도해서 아기를 키워야 한다고 보지 않습니다. 여성이 더 고학력, 더 고수입자리면 자리가 바뀔수 있죠. 또한 한쪽만 일을 한다고 그 다른 한쪽도 양육을 도와야 하고 그러므로 가족이 아기를 키우는 것이라고 봅니다. 사회가 여성에게 일관적으로 모성애를 강요할 수는 없고 또 아버지가 더 잘 양육할 수 없다고 가정하는 것은 개개인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평균화적인 생각이며 시대적인 착오라고 봅니다.
@@0fh374 책 읽어보니
태아 때나 신생아 때는
주파수가 낮은 아빠 목소리가
훨씬 낫다고 하던데요?
그리고 아빠 육아가 요즘은
더욱 큰 이슈로 떠오르는 추세구요
부성애가 물론 과학적으로 모성애만큼
강하진 않겠지만
아빠의 사랑도무시 못합니다
공감요. 요즘 애를 낳을수없는이유. 맞벌이하면서 3세 이전 아이와 교감을한다는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
어린이집에 아이를 처음 보낼때
죄책감 때문에 얼마나 힘들엇던지 아직도 생생함
만약에
아이를 3세까지 돌보고 난 후 복직이 된다면
아이 2명에 대해서 가능하다면 아이도 나도 서로 얼마나 좋을지
아이 한명 당 3년을 키울수 잇게 휴직을 줘야한다고 생각함
엄마 1년 6개월 아빠 1년 6개월 해서 휴직하면
모두가 윈윈인데
왜 여지껏 일하는 엄마가 죄인인건지
죄인은 또 죄책감을 얻어갑니다
죄책감 가지지 마세요,,아이를 잘 돌보기 위해서 경제적인 부분을 무시할 수 없고,또 사회구조가 그렇게 만들어 주질 못하니까 아이를 맡기고 돈을 벌러 갈 수밖에 없는거 알아요,,저도 이 영상을 보면서 어미쥐,어미,엄마에게 책임을 중점적으로 묻고,,아빠의 역할은 간과하고 다큐를 만든 것 같아서 어린 아이를 두고 일을 하러 가야하는 부모는 얼마나 이 영상을 보면서 마음이 아플까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죄책감 가지지 말아요,,다들 아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거 다 알고 있어요,,엄마 아빠 파이팅
와 너무 공감되서 눈물날뻔 했네요 워킹맘만 맘 아프네여
@@해방맘 죄책감 느끼지마세요,,진짜 대단한 엄마예요,,워킹맘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에요,,
@@공중 그 벌이에 맞게 욕심을 내려놓으란 말이 어떤 말인지,,?출산 휴가를 쓰고 기간이 다 돼서 복직해야하는 엄마나 아빠가 복직을 하지 말란 뜻인가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출산,육아 휴가를 다 써도 아이가 36개월까지 가정보육을 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해요,,우리나라 맞벌이 부부가 무슨 욕심을 어떻게 부렸을까요,,?
@@공중 욕심으로 하는 사람도 있겠죠 그런데 두가지 생각에 마음이 안타깝네요. 욕심이 아니라 생존인 사람도 있을거에요 그리고 끊어진 커리어는 영원히 이어갈 수 없는게 우리 현실 이라는 것도요. 물론 생각해봐야할 포인트를 말씀 하시긴 했다고 생각합니다
만3세이전은 잠재의식이 형성되는 중요한시기고 그잠재의식이 평생 아이의 행복을 좌우하기에 너무도 중요합니다.
어릴적 부모와 떨어져 제대로 애착관계가 형성되지않아 평생 외로움과 고통으로 살았기에 내아이에게는 절대 그런고통을 주지않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이영상이 큰 위로와 힘이됩니다.
가정양육하시는 엄마들 힘내자구요~^^
전 엄마가 생후 10개월까지 돌봐주시고 일하셨음. 5살까지 아빠가 주양육자로 키웠음 그래서인지 초등학교 때까지 엄마 아빠랑 의견이 갈라지면 늘 아빠 편만 들었음ㅋㅋ 가끔 아빠랑은 어색해하고 아빠가 돈버는 기계냐고 하는데 사실 아이들은 정직함. 자기와 시간을 많이 보내주는 사람을 훨씬 좋아함. 지금은 사춘기 왔을 때 아버지의 가부장적인 면 때문에 거리감이 생겼지만 다른 친구 아버지들에 비하면 친한 편.
맞아요. 저는 맞벌이 하는 집이었지만 아빠가 매일 밤 자기 전에 기도해주고 그때 대화도 많이 했습니다. 절대적 시간은 부족하더라도 할 수 있을 때 최선을 다해서 함께 시간을 보내주셨다고 생각해요. 지금도 아빠랑 사이 좋고 온 가족이 시간 날때마다 여행도 잘 다닙니다.
중요한건 부모가 행복하고 단단하고 자존감이 높은 어른들이면 양육을 잘 하리라 믿습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퇴근시간 이후에 집안일은 좀 미뤄두시고, 아이와 이야기도 나누고 시간 보내시고 주말에도 충분히 즐겁게 놀아주시고, 체험도 다니고 좋은책 정보 얻으셔서 꼭꼭 열심히 보여주시구요.
아이 하는 말을 잘들어 주시고 반응해 주세요..
어린이집에 가도 일정한 시간 되면 엄마나 아빠가 데리러 온다는거 아이가 알게끔 안심시켜 주세요..
맞아요... 대부분의 아이들은 멀쩡하게 잘만 큽니다. 오히려 커서 기억할때 부모와 트러블 있는것 때문에 관계가 망가지고 힘들어하는 경우를 더 많이 본 것 같네요. 아이들이 크면서 부모가 한 노력 다 알고 존경하는 마음 생깁니다. 저도 맞벌이 하면서 매일 밤 자기 전에 기도해주고 대화하던 아빠, 출근하기 전에 아침밥 차려서 학교 보낸 엄마 크면서 더 존경하게 됐습니다. 전업주부가 있는 집과 비교해도 전혀 부족함 없이 행복하게 컸다고 생각합니다.
고마워요 위안이 되네요
제가 그렇게 했어요. 13년전 아이 영영아 어린이집 보내고 대신 하원하면 무조건 놀아주고 같이 하고.헐레벌떡 뛰어가 기다릴 아이 최대한 빨리 하원시키기. 무슨일이 있어도 아이와 약속은 잊지 않고 지켜주기. 스킨쉽 위해 업어 키우고 아이의 행동의 민감하게 반응. 놀고싶어 하나 소극적인 아이를 위해 초등때는 섭외도 많이 해줬네요. 성격도 바뀌고 활발해짐. 중2인 지금 사이가 좋아요.
@@ejheo8664훌륭하십니다 ~~ 동의합니다 아이마다 가정마다 나름의 환경과 기질이 다르니 전업해 양육하는 게 꼭 최선이랄수도 없어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의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ejheo8664섭외는 어떤걸말하는건가요??
하루에 10시간을 엄마랑 떨어뎌있다니..마음아푸네요. 첫3년만 엄마, 아빠,할머니,할아버지든 누구나 한명이랑 잘지내면 좋은데... 사실5년까지면 제일좋지만 그렇지못하면 3살까지는 무조건 primary caregiver랑 안정적인 관계가 젤중요하데요.
워킹맘분들 죄책감 갖지 마세요 저도 어릴 때부터 맞벌이라 부모님이랑 없는 시간이 많았는데 큰 사고없이 멀쩡하게 자랐습니다 제 엄마도 어릴 땐 미안하다는 말을 달고 살았지만 크고나니 일하면서 사고 싶은 거 사고 하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어서 후회는 없대요 지금은 미안할 수 있지만 막상 크고 나면 이건 인생의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아요 그저 애들이랑 함께 할 때 최선을 다해주는 게 아이한테 좋아요 저도 어릴 때 짧게나마 부모님이랑 함께 했던 시간이 기억에 남아서 댓글 남기고 가요
저는 미취학일때 I.M.F가 터지면서 부모님 사이가 안좋아지면서 할머니 밑에서 컸지요 그러면서 10년이상 부모님보다 할머니와 살았어요 지금까지 손톱물어뜻는 습관과 애정결핍이 심했지요 초등학교때는 부모님이 참석하는건 극도로싫어했고 부러웠지요 저는 참석해줄수있는 부모님이 안계셨으니까요 그래서 결혼하고 저희 아이에게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에서 하는 그어떤 행사와 준비물 무조건 참석하고 잘챙겨줬습니다 양육을 엄마에게 무조건 맡기는게 너무하다 하시는데 제 입장에서는 그래도 어찌됐던 주양육자가 엄마인게 아이에게는 평생 가져가는 기억입니다
아이가 3살 될때까지 엄마가 끼고 키워야 되는 거면 내 커리어 포기하고 경력단절 되라는 건데 그럼 전 그냥 애 안 낳겠습니다~ 정말 유익하네요^^
아이들을 위한 희생은 늘 빛나는 법...돈이 아무리 좋지만 그 소중한 시절은 돈으로 살수 없습니다
이런거볼것도 없이 내어린시절만 생각해도 유년기가 얼마나 중요한지알고있어서 내자식은 열심히양육했다 정말 나와는 다른아이가 되가고 있어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불행은 나에게서 끝내도록 하는게 부모의 역할이다
님같은 분들만 애 낳아야 해요 ㅠㅜ
ㅠ두살이전에 어린이집 가는건 다니는게아니고그냥 견디는거라고 교수님이 그러더라구요ㅠ최소한 자기의사표현 가능할때 보내는게 맞다봅니다.
이런 걸 볼 때마다 내 죄책감이 날 너무나 괴롭힌다
내 아이들이 어릴 때 내가 너무나 못했기에
기적이 있다면 그 때로 돌아가서 다시 다 되돌리고 싶다
미치도록 그러고 싶다
그 때는 왜 몰랐을까...
너무나 사랑하고 너무나 미안해...
이 다큐멘터리의 포인트는 부모의 애착형성 즉, 아이를 민감하게 바라보고 잘 알아채고 보듬어주고 만족할 수 있도록 하라는 것 같습니다! 일을 하고 안하고가 포인트가 아니라…같이 보내는 시간을 얼마나 아이에게 집중하느냐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포인트를 잘 못 집으신듯요. 이 다큐의 포인트는 같이 보내는 시간의 질도 중요하지만 최소 3세까지는 양도 중요하다 입니다.
@@박감사-n5p 물론 아이와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을 수록 좋겠지요.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그 양을 많이 보내더라도 질이 낮으면 소용이 없다는 말 같아서 쓴 말입니다. 그래서 짧게 보내든 길게 보내든 아이이에게 집중해서 아이가 뭘 원하는지 잘 알아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았구요.
@@Hope-le8lh 질 중요하죠 근데 질을 따질려면 최소한의 양이 받춰준 이후에 고려할 문제입니다. 아기가 태어나서 부터 3세까지는 양육자가 같이보내는 시간의 질을 고려하기보단 시간의 질이 낮아도, 애기가 즐거워 할수 있는 적극적 노력이 없어도 그냥 옆에서 같이 시간을 보내는것 자체가 중요하다는 겁니다. 막태어난 아이와 시간을 보냄에 있어서 질의 차이가 얼마나 될까요? 양육자가 별 다른 노력이 없어도 그냥 애기 옆에 있어주는 것 만으로 애기와의애착이 형성되는거죠. 이 시기는 같이 보내는 시간의 질의 차이에 따른 효과 차이가 극히 적은 시기이고 무엇보다 같이 보내는 시간의 양이 중요한 시기라는 겁니다. 다큐에서도 줄곧 3세까진 아이와의 애착형성은 부모와 보내는 시간에 비례한다는 연구, 조사 결과를 나열하고 있잖아요? 물론 중간에 예외적인 사례도 언급하구요.
그리고 처음부터 시간의 질이 중요하지 양이 중요한게 아니라는 접근 자체가 맞는 말이긴 하지만 대게 예외적인 사례로써의 접근입니다. 이건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다고 공부 잘하는거 아냐 짧은 시간 앉아 있더라도 얼마나 집중력 있게 공부하느냐가 중요해 이말과 다를게 없죠. 맞는 말입니다. 누구는 책상에 오래 앉아 있어도 성적이 안나오고 누구는 책상에 잠깐 앉아서 공부를 해도 내용을 다 이해하고 기억하는 천재도 있습니다. 근데 대부분은 우등생들은 책상에 오래 앉아 공부하고 공부시간이 짧은 학생은 성적이 저조한게 사실입니다. 이게 일반적인거고 평균적인겁니다.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 짧은 시간을 투자할 수 밖에 없지만 집중렬 있게 효율적으로 시행착오 없이 공부해서 좋은 성적을 내보겠다면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낮은 확률에 배팅하는겁니다.
@@박감사-n5p 아이와 보내는 시간의 "최소한 양"은 제가 언급한적이 없습니다. "일을 하고 안하고가 포인트가 아니라"라고 언급했지요.
"거기서부터" 제가 적은 말을 오해하신것 같네요.
님은 양육에 대해서 최선의 답과 저 다큐멘터리에서 계속 말하는 바를 적으신것이고, 저는 현실적으로 일하는 워킹맘을 포함해서 한 생각과 제 삶에 적용할 포인트를 적은것이라 생각이 되네요. 저는 다큐멘터리 한편을 보고 "그게 옳다"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저기서 말하는 전문가의 말들을 참고만 할뿐이지....
사람마다 책을읽고, 다큐멘터리를 보고 느끼는 포인트는 각자 다른것이고, 삶의 관점과 라이프스타일이 다른데...제가 잡은 포인트를 잘못집은거라는 말은 제가 외국에 오래 살아서 그런지...마치 다큐멘터리를 보고 정답을 적어야하는데 오답을 적었다라는 말처럼 들리네요.
@@박감사-n5p 네
저같은경우는 어머니께서 여동생이랑 저를 5살까지 집에서 보육했어요. 애정도 듬뿍주시구요. 근데 아버지는 안그랬던것같아요 ㅋㅋㅋ.. 부모 둘다 애착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버지가 없으면 우리끼리 잘 놀았는데
아버지가 있으면 숨도 크게쉬지 못했다는...
아버지는 돈 벌로 ...
어머니라도 애정 받고 자란것에 감사하세요 둘다에게 받지못하고 사는사람도많습니다
이정도면 엄청감사하며 사셔요 ㅋㅋ
아버지 맘도 생각해보세여 그어린시절 너무나 예쁜 아이를 봐야할시간에 누구를 위해서 열심히 일했는지요 대한민국의 아버지들의 희생은 도대체 누가 알아주는건가요 아이곁에 어머니들이 보살피고 사랑으로 보담으며 희생햇다면 아버지들은 희생하지않앗을까요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햇을겁니다 어머니의 사랑을 그만큼 많이받고 자랏으면 사랑을 베풀줄아는 사람으로 자랏을텐데 이젠 아버지에게 돌려드려도 좋지않을까요
세살까지 미성숙한 부모로 인해 안정적으로 양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도 무수히 많을텐데 그런 사람들이 성인 되어서 잘 극복하고 살아갈수 있는 방법이나 실례로 극복한 사람들의 삶을 다뤄주기도 했다면 참 좋았을거같네요. 저는 다행히도 아버지 사랑이 있었기에 그나마 다행이다 싶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겐 엄청난 결핍감과 슬픔을 주는 영상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보육교사인데요, 이 원리에 따르면 만 1세 미만의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은 모두 불안정한 애착이어야 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가장큰 건 엄마의 심리상태입니다. 아이는 엄마가 죄책감을 느끼고 불안해하면 그 감정을 고스란히 느낍니다. 그 아이가 3개월이라고 해도 말이죠...
엄마가 건강한 마음과 민감한 반응으로 아이와 상호작용하고 짧은시간이지만 사랑하는 마음을 주면 안정적인 애착 관계를 형성 할 수 있어요.
근데 최근들어 심리상담치료 하는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많이 보이고 정서적으로 불안한 아이들이 많아진 건 사실입니다.ㅠㅠ...
그래서 많이 힘들고 안타깝고 그렇습니다...ㅠㅠ
안타까워 하신다니 좋은 선생님이시네요. 맡기는 부모님들은 복이 많으시네
통계 잘보시면 퍼센트가 잘 나와있음 '모두'가 아님
요즘 코로나때문에 더 그럴까요? 요즘 보니까 성인들도 가족 간 스트레스, 층간 소음 등등 집밖에 나가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도 많고 우울감이 많이 늘었더라구요.
공감해요
모두가 불안정애착은 아니겠지만 낯가림과 분리불안이 심해지는 시기에 아이들을 떼어놓는건 참 마음아픈 일이지요
사실 부모를 위한 거지 아이들을 위한 건 아니니까요 부모들도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고 앞으로의 사회가 더욱 그렇게 되겠지만요
가장 좋은 건 보육기관의 수와 운영시간을 늘리는 것이 아닌 부모의 육아휴직을 보장하는건데 정부는 참.. 뭣 모르는 소리만 하는 것 같아요 어린이집이 전부가 아닌데
미친듯이 힘들어도 36개월까지 어디 안보내고 대학원 휴학하고 도맡아 육아, 1년간 모유수유, 포대기 사용, 천기저귀 사용, 아빠가 목욕, 사랑 가득 주기 등 우리가 할수 있는 모~~든걸 다 했다.
23살, 이제는 독립을 하는 나이가 되었는데, 되돌아보면 그때 힘들어도 참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
키울때 너무 행복했다.
다 키우고 나면 비슷비슷해 보여서 어디 보냈다고 특별히 문제아가 되어있고 그런건 아님. 하지만 난 36개월의 잠재력과 안정감에 대한 믿음이 있다.
힘들었고 내 청춘 바친 시간이지만, 쓰담쓰담.. 잘했다 나란 녀석
우리나라 금쪽이 생산국 되기전에 부모들한테 이영상보여줘야함 ...
여기 나오는 아기들 다 귀엽고사랑스럽네요♡
부모와 가능한 이 때에 함께하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이걸로 일을해야하거나 그렇지 못한 상황의 부모님들이 또 너무 자책감 느끼진 않았으면 하네요ㅠ_ㅠ 3살 이후어도 , 같이 있는 시간이 조금 짧아도 그 질이 높으면 분명 아이는 안정감있게 자랄겁니다^^ 이 땅의 부모님들 화이팅
맞아요, 그게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네요 ㅠ 각 가정마다의 사정이 있을테니까요 ㅠ
좋은말씀고맙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라는 프로에서 두살 아이가 정수기에서 컵에 물 받아 마시려다 다 쏟고 놀라거니.
서너 살 되는 아이들이 하기엔 벅찬 심부름 시켜놓고 아이들이 난감해 하는 표정 보며 즐기는 어른들,이건 교육이 아니라 아동 학대입니다.
아이들에게 어떤 트라우마가 남을 지 그 누구도 모릅니다. 어른의 도움이 필요할 나이입니다. 제발 아이들 곤란하게 만들지 마세요.
항공업 휴직으로 육아 1년차 아버지입니다.
휴직되었을 때는 정말 돈도 못벌고 불안에 떨었는데, 육아를 하면서 더 잘된 일이라고 생각이 들게되네요. 돈보다 중요한 지금 이 순간들이 모여, 행복이 되는 것이겠죠?😄
생각과 마음가짐이 정말 멋지시네요
힘든 시기이겠지만, 희망과 사랑의 마음으로
잘이겨내보아요!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10개월 아기 키우고있는 휴직 중 엄마에용^^)
공감합니다 행복하세요^^
당연한 논제를 가지고, 객관적인 증거들을 설명해주는 영상을 보니 또 새롭네요…. 어쨌든 당연한 얘기. 엄마의 보살핌과 사랑을 받은 아이는 뇌 만이 아닌 모든 면에서 더 뛰어날거에요.
세상에 당연한 논제, 당연한 얘기는 없습니다. 단정 지어 말하지 마세요.
@@선택-h4x 네 세상에 당연한 논제, 당연한 얘기는 많습니다. 단정 지어 말할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만유 인력의 법칙, 로켓 공학, 원자론, 양자 역학 등등이요.
@@선택-h4x 그리고 육아관련 아동심리학 또한 마찬가지에 단정지어 말할 수 있는 과학입니다. 이걸 인정 못하고 애써 외면하는 건 자기 아이들 엉망으로 키웠다는 것 혹은 그렇게 자라났음에 대한 무의식적 항변이겠죠.
@@김방봐 반드시 '3세 이전에 충분한 애착을 주지 못하면 문제가 생긴다'는 아니라는 말씀을 하고 싶은것이지요
그러게요 이론이라는게 그냥 만들어지는게 아닙니다 이미 연구를 통해 검증된 것인데 그걸 자꾸 아니라고 우기면 어쩌자는건지 답답한 사람들이 참 많네요
정답은 우리 모두가 부자가 아닌 서민인 이상. 3살전에 어린이집 보내야하고.. 결론은 저녁에 주말에 평소 10배로 아빠 엄마가 미친듯 모자란 부분 놀아줘야함ㅠㅠ
부모는 언제쉬냐는ㅠ
한번씩 다시 반복해서보는 영상인데 아이가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하려면 우리아이에게 정말 필요한것이 무엇인지 되새겨보게 되네요..어릴때일수록 양질의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겠어요
육아에 정답은 없는거겠지만
이 영상을 보니 부모가 아이에게 어떤 존재이며
어떻게 보살펴야 하는지 책임감을 느끼게 해주네요ㅜㅜ..
17개월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솔직히 힘들때도 있지만 노력을 더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ㅜㅜ
정답이 없다는 말을 부정하지는 안겠지만, 어떤 부모에게도 그럴 여유는 없습니다.-공부머리 최고의 육아법(하세가와 와카 지음)8page
좋은 엄마네요~지금도 충분히 힘들잖아요. ㅜ
시간이 지나 잘 키워놓으면 정서적으로 행복한 아이가 되어있더라고요.
육아에 정답은 있습니다.
정답이 없다는 발언 자체가 무책임한 방임 태도입니다.
우리 조상님들은 이미 알고 계셨다. 새살버른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태어나서 3세까지는 자아가 형성되고 사람 일생에 성격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
맞습니다. 0~3세까지는 뇌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엄마와의 정서적 교류가 아이의 평생 인성을 좌우합니다. 저 역시도 아이를 낳으면서 주변 말류에도 사직서를 내고 내품에서 아이를 키웠는데요. 지금 24살 21살이 된 자녀를 보면서 내가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뜻하게 자랐기 때문인데요. 내가 경제적으로 풍족하지는 못했지만 태어나서 성장기를 엄마와 같이한 시간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안정적으로 자라준 아이와의 시간들이 지금와 보니 소중한 시간이었음에 감사할뿐입니다. 물질적인 선물보다 엄마와의 따뜻한 정서적교류는 아이가 세상을 살아가고 이겨내는 에너지가됩니다.
공감합니다
훌륭하십니다
물질적인 선물 보다!!!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세살 버릇 여든깢 간다 라는 말 괜히 나온게 아니네요ㅜㅠ 역시 우리 조상님들👍
영유아때 아이의 하루는 성인의 1년과 같다는 말을 듣고
정말 가정보육하며 최선을 다해 키웠고 힘들기도 했지만 행복했어요
초1 입학하며 오래도록 어린이집 다닌 아이들과 비교될까 걱정했는데
2학기 학부모 상담에서 담임선생님께서 극찬을 해주셔서 뿌듯했답니다
학습,인성,자존감,사회성 모든걸 다 칭찬해주셨어요^^
흠.. 분명 부모를 뭐라하면 안되지만, 아이를 보육시설에 맡기고 빨리 직장으로 돌아간 '이유'를 스스로 잘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내 손으로 아이를 돌보고 싶지만 어쩔 수 없이 직장으로 간 경우와 내 손으로 아이를 돌보는 것보다 더 하고 싶은 것이 있어서 직장으로 돌아간 경우는 천지차이죠..
3년간 육아를 충분히 하고 돌아갈 수 있는 안정적인 직장, 그 제도를 만들어주고 이런 방송 하세요! 그리고 아빠들도 함께 이런 생각을 갖도록 부모교육도 아주 활성화시켜 주세요!!
너무너무 힘들어서.. 직장을 그만 둘수 없어서 어린이집을 보낼 수 밖에 없는 엄마들이 죄책감만 쌓이고 육아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ㅠㅠ
정말공감가는 댓글
저도 공감이요. 36개월 애착 육아 중요한거 누가 모르나요?
이 다큐에서 하고 싶은 말이 뭔가요? 36개월동안 엄마가 집에서 애착육아하라는거지요?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살아라. 작은집으로 옮기라는 건가요?
그럼 엄마 인생은 어떻게 되나요?
kbs 피디라면 메이킹을 해야죠. 육아 지원 잘되는 회사나 국가 사례를 찾아주세요. 아이도 엄마도 행복한 그런곳이요.
이런걸 강요하니 출산율이 0.7이 나오는겁니다.
아이 낳을 환경이 우선 아닌가요?
여기 댓글에 워킹맘들의 자학적인 댓글도 너무 슬프네요. 개인의 처지에 의해서 아이 양육의 방식이 나뉘는 것인데, 여기에 도덕적 잣대가 드리워져서 옳고 그른 육아를 하는 엄마로 나뉘다니. ㅜㅜ 아침마다 아이 깨우고, 유치원에 넣고, 출근하고, 야근하며 픽업시간 때문에 똥줄타는며 열심히 사는 이땅의 워킹맘들을 단번에 아이애착파괴파렴치한으로 만들어 버리는 대단한 다큐입니다.
맞아요
어떻게 키우던 부모의관심만 있음 잘큼니다
이런 연구결과가 많이 나오고 사회적 관심이 높아져야 시스템도 바뀔수 있는거죠... "엄마"가 키포인트가 아니고 주양육자의 중요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는 다큐멘터리고, 이에 대한 사회적 이해도가 높아지면 대부분 가정의 주양육자인 엄마들을 서포트 할수있는 제도 방안도 나오겠지요.
그럼 ㅋㅋ부모죄책감안드는 영양가없는방송 만들어야 만족하나여
우리의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길 바랍니다. 우리가 사는 편하고 부유한 세상은 어쩌면 목숨을 바치셨던 독립운동가 분들의 바람이었을 테니까요. 우리도 받은 사랑만큼 돌려주자구요 ^^ 모두 파이팅
대한민국의 엄마와 아이를 안정적으로 세상에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사회가 아빠들의 인식이 많이 변하고 있지만 좀 더 많이 변해가길... 가정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게 부족함 없이 사회에서 살아갈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길 바래요..
더 나은 세상이 될꺼예요.
방송은사치스럽게하네요.실지경험도없는분들이
뭔 인식이 변해요 엄마들 고생하는동안 아빠들은 밖에서 게임하다 들어왔나요? 힘든건 다 똑같은데? 아 똑같이 수입 50:50으로 벌면 인정.. 그러면 양육 반반 인정
@@rennylee1315 글의 함의를 제대로 보셔야 합니다. 아버지는 아무런 고생도 하지 않는다는 말이 아닙니다. 아이 양육은 엄마의 일이라는 아주 오래 된 인식과 관습을 우리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양육자가 된 아버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인식을 개개인부터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대한민국 부부의 절반 가량이 맞벌이를 하고 있지만 가사 분담은 여전히 여성이 남성보다 3배 가량 많습니다. 맞벌이 부부의 자녀 양육 역시 아내가 2.5배가량 더 부담하고 있습니다. 이는 통계청에 나와 있는 결과입니다. 함께 일을 하고 함께 돈을 벌어 가정을 책임져도 아이 양육과 가사의 문제는 여전히 여성에게 더 많은 책임으로 부여됩니다. 이점을 인지한 상태에서 다시 보신다면 이 댓글이 무슨 말을 전달하고 싶은지 알 수 있으실겁니다ㅎㅎ
해당 내용에는 수치적으로 오류가 많아요.
예를 들어 맞벌이지만 아빠와 엄마의 근무시간이 같은지도 살펴봐야하죠. 대체로 아가 엄마들보다 아빠들의 근로시간이 더 길지 않을까요?
예를들어 엄마의 근로가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뤄지고, 아빠의 근로가 7시부터 9시까지 이뤄진다면 아가들은 대부분 8~9시에 잠에 드는 경우가 많으므로
아이가 9시에 잠이 든다고 가정할때 엄마는 4시간 육아가 가능하고 (로스타임이 전혀 없다는 가정하에) 아빠는 육아가 아예 불가능하죠. 아빠가 한시간 일찍 마쳐서 바로 육아를 한다고 해도 육아 시간이 4배 차이가 난다고 수치적으로 통계낼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통계만으로 여성이 몇배를 더 많이 하는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근로주터 육아까지 전체를 기준으로 판단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추가로 엄마는 30분 애를 돌보는데 아빠가 10분밖에 못 보면 엄마는 3배 더 돌보니까 충분하다 이런 모순에 빠질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아빠의 육아 참여도가 높아질 수록 좋다는 점에서는 충분히 적극 동의합니다.
@@211-h7o 님도 통계를 제대로 이해하셔야 합니다.
이미 위에 POBI 님이 잘 설명해주셨습니다만,
단순히 수치만 보고 남편들의 노력이 부족하다는 식으로 해석하면 안됩니다.
남편이 하루 12시간 2교대로 일하고 아내가 4시간 파트타임으로 일해도 맞벌이로 잡힙니다.
남편 수익이 1000만원이고 아내 수익이 50만원 이어도 맞벌이 입니다.
다소 공격적인 예시긴하나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거지 아실겁니다.
님은 대한민국 부부 절반 가량이 "맞벌이" 한다로 퉁쳤지만
가사와 육아는 2~3배 차이 난다고 말 하셨습니다.
같은 통계청에 나와있는 자료로
대한민국 부부 대부분이 "공동 육아와 가사"를 하지만
경제 활동의 차이는 2~3배 난다.
라고 해도 맞는 말 입니다.
이러면 수많은 여자들이
그 공동 육아, 공동 가사가 정말 진정한 공동이 맞느냐? 라고 반문을 하시겠죠?
같은 겁니다. ㅋㅋ 그 맞벌이가 정말 진정한 맞벌이가 맞냐는 거죠.
같은 자료를 가지고도 이렇게 자기 입맛에 맞게 해석이 가능합니다.
이제 남자가 통계청 자료를 위와 같이 해석하며, 님이 말한것과 같이
"함께 육아하고 함께 집안일을 하지만 경제 활동은 여전히 남자에게 더 큰 책임으로 부여 된다."
라고 한다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왜 원댓글이 전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 했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누구나 다 원댓글이나 님 댓글이나 전하고자 하는 바를 너무 잘 알아서 문제일거 같은데요. ㅋㅋ
저도 뉴욕 맨하탄 은행 본사에서 일하면서 제 빛나던 커리어 쌓고하다가 출산후에는 가감히 사표썼습니다.
정말 사표쓰기까지 많은 고민도 하고...
결론은 제 커리어도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아가와의 애착형성 및 아가를 돌보기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네요.
뉴욕삶 또한 한국 못지않게 외벌이로 살아가는게 정말 힘들지만 그래도 아가와 함께 보내는 이 시간이 무엇보다도 바꿀수 없는 행복입니다.
세상의 모든 엄마아빠들 힘내세요!
'과'감히
멋지십니다!!! 훌륭하세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일본에서 유치원교사로 일할 때는 생후 2개월부터 받았는데 엄마도 아이도 편안해 보였거든요. 엄마가 정서적으로 안정되니 더 편안해 보였던 것 같아요.
그 당시 육아 스트레스로 유모차에서 아이를 밀었던 사건도 있었던 때라 2시간이라도 꼭 맡기라고 권고 했거든요.
상황이 모두 다르니 어떤 것이 제일 좋을지 모르지만 확실 한 것은 애착 관계 형성은 정말 중요 하다는 것을 다시 느끼며 저희 아이들 키울때 생각도 많이 하며 시청 했어요.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아들둘 외벌이로 고3중2까지 키워보니. 이말이맞음 고3아들. 학교진로상담하러가니. 3년지켜본 담임샘이. 부모에게 사랑을받고자란티가난다며. 배고픈데 빵이하나밖에없음 나눌줄아는아이라고들으니 그보다 좋은게없었음. 돈 아이다가질수없는게현실. 엄마아빠가 다있다면. 육아전담을하는사람이 있는게 아이에게는. 좋은게 경험상좋은걸 알았네요
첫 이유식 먹던 날, 처음 혼자 배변해서 칭찬 받던 거, 잼잼 하던 거... 세 살까지의 기억들이 꽤 많습니다. 행복했던 기억^^.
돌이 막 지난 아기두고 다음달 복직합니다
이 다큐를 보는 내내 심장이 뛰고 눈물이 났어요ㅠㅠㅠㅠㅠ
우리 아기 잘 키울수 있을까.. 내가 마주한 현실에서는 당장 어린이집을 보낼수밖에 없는데 어떡하지?
우리 아기한테 한없이 미안해지네요ㅠㅠ
너무 속상해요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하고 엄마 아빠라고 말하기 시작한 내 아기두고 어떻게 해야하나 요즘 잠도 안와요ㅠㅠㅠㅠ
이 영상을 보니 더 가슴이 아려옵니다..
일을 해야만 하는 엄마가 죄인이라 한없이 미안하기만하네요 ..
오늘밤도 우리 아기 얼굴 쓰다듬으면서 밤샐거같아요 ....
이런 비디오는 여성의 사회생활을 배제한 아이의 성장에만 촛점을 두었다는 한계가 있네요. 집에서 애만 키워도 그 육아 스트레스로 인해 어린이집에 보내니 못한 경우도 많습니다. 양보다 질이니 열심히 직장생활 하시고 아이와 함께 있을때 많이 사랑해주세요.
아이고 그런거 신경쓰지 마세요. 이게 다 맞으면 일하는 엄마 밑에서 자란 애들은 다 정서 불안하고 가정주부 밑에서 자란 애들은 온전한가요? 일하는 부모님 밑에서 자란 정서적으로 좋은 아이들도 매우 많습니다.. 더 많을수도
토닥토닥..
아이에 대해 지나치게 미안하거나 불안해 하지 마세요. 아이와 함께 있는 순간은 최대한 아이에 집중하시고 그 시간을 소중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생각하시길 바래요. 주양육자인 엄마가 편안한 마음으로 아이를 보살펴야 아이도 정서적으로 안정되는 것 같아요. 지금 이 순간이 아이가 자리는 순간순간을 지켜볼 수 있고 다시 돌아오지 않는 소중한 시기로 생각하시고 엄마 스스로 행복해지시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연년생 사내아이를 키운 워킹맘의 개인적 경험담이에요. 이 땅의 모든 워킹맘을 응원합니다.
ㅠ ㅠ
이런거 보면 화가난다
애착이 중요하다는걸 알기 때문에 부모교육이나 이런 분야의 영상을 찾아보면서 공부하고 있다.
지금 육아휴직 중인데 정해진 기간보다 더 쉬면서 자녀양육과 자녀교육에 집중하고 싶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재정의 압박... 때문에 다시 나가 일을 해야하는데 그러면 우리 애들은?
한 번 더 마음 고쳐먹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애착형성하고, 정서적으로 돌보려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매우어려운게 사실이다.
시대가 흐르면서 어떤 사회문제들은 가정의 책임으로 미룬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지난주가 어린이날이었다.
자녀와 어린이날 노래를 듣던 중 이런 가사를 발견했다. 2절에 “우리가 자라면 나라의 일꾼”.............
나라의 일꾼이면 함께 키워야지 네가 낳았으니 네가 책임지라는 논리에도 안맞는 말만. 개인에게, 가정에게 떠맡기는 우스운 꼴이다. 개그도 아니고.
과연 누가 몰라서 안하는걸까?!
우문현답
아이를 셋 낳고 기르는 저에게도 다시 돌아볼 기회가 되네요. 꼭 다 안다고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일깨워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기도 행복합니다.부모는 한 아이의 온 세상임으로..
어머!!!!! 썸네일 아기 저희아이네요ㅎㅎㅎ 충무로 병원에서 찍어가실 때 어디에 나올까 궁금했었는데!!! 10년이 지나고 이렇게 우연히 보게 될 줄 몰랐어요ㅠㅠ 이렇게 올려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얼굴이 부어서 만두 같지만ㅋㅋㅋㅋ붓기빠지고 아주 예쁜 어린이가 되었답니다ㅋㅋㅋㅋㅋ 귀한 영상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찍어주신 기자님들 복 많이 받으세요!!!!!!😊
맞벌이하다가 그만두고 아이들과 함께 있는 선택을 한것이 결코 경솔한 결단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소득은 반으로 줄었지만.
어렵지만 훌륭하신 선택을 하셨습니다. 존경합니다.
멋져요🙂
저는 18개월까지 모유수유했고 38개월까지 같이 있다가 그때쯤 어린이집 보냈어요 4살까지는 낮잠 자기전 집에오고 5살부터는유치원으로....23년 8살 인지는 솔직히 조금 느립니다 근데 정서적 안정감은 진짜 자신있게 좋음 이제 당장은 모르는데 8살에 보니 확연히느껴짐....
아빠의 육아휴직을 나라에서 법으로 강제하지 않는한 맞벌이 부부가 현실적으로 3년 양육하는것은 무리입니다... 지금처럼 아이가 귀한 이때에 정부에서 움직여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맞아요. 돌봄시설만 확대할게 아니라 부모가 육아하면서 일할수 있는 제도와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좋겠어요.
나는 정말 사랑많이주는 엄마가 될거야😊
난 집에서 4살까지 집에서 돌보고 5살때 얼집에보냈는데... 우리나라 현실속에서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수없었기에 아이를 택했고... 덜 벌더라도 필요한시기에 함께하고싶었음... 그이유는 나의 어린시절은 부모님께서 바쁘셔서 얼굴보기 힘들었음... 내가 잠들때오시고 일어나 잠시보는게 전부였기에... 쭈욱~ 무언가 공허하고 텅빈느낌이였고... 얼굴보기도 힘들었기에 사랑이 충족되지않았던것같음... 항상 엄마의 사랑을 갈구하는? 제일 부러운친구는 학교가 끝나고 집에돌아갔을때 엄마가 기다리고있는 친구들이였음... 물질적으론 충족됬지만..; 내면은 그렇지않은... 허울뿐인 느낌... 그래서 내가 엄마가된다면 난 내 아이와 모든순간을 함께 공유하고 보내고싶었음... 지금은 딸이 7살이라... 곧 학교에갈테니 학교에가있는 동안이라도... 잠시라도 일을하고싶지만 하늘의 별따기... 조금씩 나만의 시간이라도 가지려고함... 육아에 정답은 없는것같음...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잠시라도 짧은시간이라도 아이와 함께 보내는시간... 그리고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끼게해주는것이 중요하다 생각이듬...
영국은 괜히 선진국이 아니였네요. 적정시기의 부모교육과 애착양육 등 안정된 사회 시스템 부러워요.~
아보전도없을테고 우리나라도똑같이전국아보전없어져야되는데
우리나라도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 다 할수있듯 영국도 돈없으면 헬이에요
영국은 육아 방식이 바뀐 사례에요. 베이비위스퍼 같은 책이 원래 영국 육아 교과서 같은 지침서인데, 서구 육아는 동양과 달리 아이를 매우 독립적으로 키워요. 아이에게 예민하게 반응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어른들의 생활도 중요하기때문에 생활리듬 만들기 트레이닝을 했죠.
요즘 좀 달라지는 모양이네요.
어이가없네 포대기가 어디서 왔는데
일부에서 저런 문화가 생기기 시작했다는걸 가지고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포대기썼다 사대주의가 뼛속깊어 아주
나름 출산과 육아에 대해
준비도, 공부도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육아는 정말.. 나를 갈아넣는 일이더라고요.
빠듯한 경제적 상황과
육아 도움을 받을 곳이 없는 저희 부부는..
때로는 흔들리기도 힘들기도 하지만
우리의 선택을 믿고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엄마 아빠만 믿고 세상에 나온 아이를
엄마 아빠보다 더 잘 보살필 사람은 없다는 믿음으로요.
가정보육을 하면서
얼마나 양질의 육아를 하고 있는지 확신도 없고
경제적 압박에서 자유롭지도 못합니다.
그래도 이 시간이 분명 아이와 저희 부부에게
의미있고 소중할 거라고 생각해요.
아이는 제 품에 영원히 있지 않을테니까요.
조금만 더 품에 두다가
아이가 4살이 되면 기관에 보내고
저도 다시 일을 시작하려 합니다.
가정보육이든 기관에 보내든
주 양육자와의 관계가 제일 중요하겠지요.
저도 주 양육자로서 아이를 잘 케어하고 있는지 반성도 되고 공부도 되네요.
세상의 모든 엄마 아빠들,,
우리의 선택을 믿고 힘내서 육아합시다!
저도 둘째가 31개월인데 아직 가정보육중이예요 힘내요 화이팅!
일제감정기, 한국전쟁, 군사독재 당시에도 먹을것조차 부족한 시기에 4-8명씩 낳아서 키웠다죠.
이 아이들은 다들 장성하여 지금 우리네 부모님이 되셨습니다. 나라도 많이 발전했고요.
1900년대 조부모님뻘 부모님들 생각하며
지금 시대에 부모로써 살아가는게 다행이다 생각하시고
열심히 키웁시다.
현 시대에도 우리나라보다 못한 나라에서 아이를 사랑으로 열심히 키우고 있는 부모님들이 계십니다.
내가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좋게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아이도 훌륭하게 자라길 응원해봅니다.
양육세 걷어서 님과 같은 사람이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옛말이 다 경험에서 나온 말이네요.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이말이 진리네요.
부모는 하늘이 준 최고의 축복이네요,세상 무엇보다도 소중한 아이와의 눈맞춤으로 사랑을 전해야 하겠어요~그래야 세상을 품은 아이가 되겠다는 생각이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