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미미누] 윤도영 쌤과 함께하는 입시 상담 콘텐츠 'All about 입시' 사연 모집 (최대한의 익명성을 보장해드립니다) ✅ 'All about 입시'란? : 윤도영 선생님과 미미미누가 시청자들의 입시/학업/학교생활 등과 관련된 상담을 해주는 콘텐츠 ✅ 사연 신청 가능 주제 : 입시/학업/학교생활 등과 관련된 고민이라면 모두 신청 가능! (단, 고민의 내용을 최대한 자세히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 참고 사항 - 사연 선정 여부는 개별적으로 연락을 드립니다 - 사연에 선정된 분들은 통화 상담이 가능해야 하고, 내용에 따라 출연 요청을 드릴 수 있습니다(출연은 자율) - 성함 언급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가명 또는 익명으로 상담을 진행합니다 ✅ 신청 링크: forms.gle/WanvDGVYU7JKMmsH8 ✅ 관련 문의 미미미누 채널 문의 오픈채팅방: open.kakao.com/o/sjhs0QQf
너무 오냐오냐 키웠네 ㅋㅋ 가끔은 좀 혼좀 내면서 키워야 하는데 윤도영쌤이 화난게, 애초애 돈을 지원 해주고 어쩌고를 떠나서 아이랑 같이 대치동 원룸에서 같이 살면서 밥 멕이고 공부돌봐주는게 돈을 지원 해주는게 이상의 엄청난 애정이 있고 아버님의 노력이 들어가는 건데, 그게 진짜 얼마나 감사 한건지 모르고 올어바웃 사연에서 통화하는데서 까지도 실실대면서 n수의신 이러고 장난질이나 하고있으니 순간적으로 화가 안올라올수가 없는듯 ㅋㅋㅋ
정말 아버님이 좋으신 분 같아 혹시나 도움 되실까 댓글 남겨봅니다. 모두 개인적인 의견이고, 참고하고 걸러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올해 입시를 끝내고, 나름 상위권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물론 수시로요.. 수능 성적 목표를 보니까 올 2등급에, 1등급 1~2개 정도 목표였던 작년 생각이 나고, 또 고3이 돼서 처음 대치동으로 학원을 다녀본 경험도 생각이 나서 댓글을 남깁니다. 우선, 영상 속에서 윤도영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정말 맞습니다. 대치동에서 올 3등급을 맞는 것을 목표로 단과를 듣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입니다. 타겟층 자체가 1등급, 백분위 100을 목표로 하는 강좌가 대부분이고 대충 위치를 생각해보고 유명한 학원이라고 하신다면 ㅅ학원이나 ㄷ학원에서 단과를 듣고 계신다는 것 같은데 그 학원에서 안정적인 3등급을 목표로 하는 강좌는 거의 없을 겁니다.. 쉽게 말하면, 3등급을 맞기 위해서는 2+2+2+2=8이라는 것을 알면 되는데, 2*4=8, 이를 넘어 2^3=8을 알려주는 강좌를 듣고 있는 겁니다. 물론 이를 터득하면 좋죠. 이왕 좋은 강의 들어서 3등급 목표였다가 2등급, 1등급을 맞으면 더더욱 좋고요. 하지만, 말씀하신 성적대에서 그 강좌들의 수업 내용이 이해가 될지, 이해는 되고 납득은 되지만 그걸 이용해서 문제를 풀어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 고민해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학원일 수도 있지만, 앞에서 제가 언급한 학원이 맞다면 아마 수업 내용을 적당히 이해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으려면 최소한 현재 등급이 3등급이어야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과목마다 좀 차이는 있을겁니다. 수학 기준으로는 그래도 3등급 정도는 나와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아직까지는 개강 초라 괜찮을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베이스가 어느정도 있어야지 진정으로 수업이 이해될 거라 생각합니다.) 아마 처음 대치에 갔으면, 그리고 위에서 말한 학원이 맞으시다면 대형강좌를 들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형강좌 기준으로 적어보겠습니다. 저도 대치동 대형강의 말고 동네 학원을 다녀본 적이 있는데, 대형 강좌와의 차이는 선생님이 나에게 관심이 있냐 없냐입니다. 물론, 동네 학원임에도 그냥 자신의 수업만 나가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일반적인 경우에는 선생님이 내가 이해했나도 살펴봐주시고 질문도 주고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대치동에서 200~300명이 듣는 대형강좌의 경우 그런 인터렉션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해를 잘 하든 못하든, 그냥 수업이 넘어갑니다. 처음에는 복습영상도 돌려보고 그러면서 이해하려고 노력하겠지만, 이러한게 지속되면 이해도 못한채 그냥 수업에 '가있는' 일이 생기게 될거고, 너무 비효율적입니다. 현재 등급에서 3등급으로 올리는 방법은 인강을 충실하게 들을 수 있다면 인강이 제일 낫습니다. 인터넷 찾아보면 노베이스면 어떤 선생님이 좋은지 쉽게 찾을 수 있으실 겁니다. 물론, 대치에서 과외나 소규모 수업을 듣는 경우가 더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이러한 정보들을 구하기가 그리 쉽지 않을 겁니다.. (대부분 인맥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과목별로 찾자면, 수학은 노베이스에게 잘 설명해주시는 선생님이 계십니다. 아마 아실겁니다. 국어는 스타일을 타기 때문에 등급보다는 본인 스타일에 맞게 찾는게 좋을 것 같고, 영어도 비슷할겁니다. 탐구는 과탐이냐 사탐이냐 갈리는데, 사탐을 추천하긴 합니다 저도.. (공통과목 3등급과 과탐 3등급의 느낌이 좀 다릅니다.. 아무래도 보는 인원수 자체가 적기 때문에 솔직히 체감상 다른 과목 3등급 = 과탐 4등급 이하 처럼 느껴졌습니다) 사탐은 제가 해본 적이 없어서 더는 못 적겠네요. 잘 찾아보시면 충분히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 이건 좀 개인적인 이야기인데, 사실 저도 굳이 대치로 안가고 인강으로 충분했을 것 같은데, 대치로 간 가장 큰 이유는 수업의 강제성 때문이었습니다. 인강이나 현강이나 큰 차이는 없는데, 인강은 제가 죽어도 안 듣더라고요.. 이러한 이유도 있고, 솔직히 말하면 조금 부끄럽지만 막연히 대치동에 가면 수능 점수가 잘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근데, 올해 수능 결과를 보니 친구들이랑 같이 대치에 가서 수업 들었는데, 거기서도 열심히 한 친구만 점수 잘 나오지 무조건 대치 수업을 듣는다고 점수가 잘 나오진 않더라고요. (당연한 소리지만... 저도 옛날에 무언가 막연한 생각이 있었어서 적어봅니다.) 대치에서 그래도 치열하게 공부하는 다른 학생들을 보며 동기도 얻고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다니면 또 그게 그냥 일상이 되더라고요. 원래 지역에 괜찮은 관리형 독서실이 있다면 굳이 대치로 다닐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긴 합니다. (다만 원래 지역으로 돌아오면 친구들이 있으니까... 이런 점도 생각을 해보긴 해야합니다. 근데 대치에도 .. PC방은 엄청 많아요ㅋㅋ) (다만 동네에 있는 스터디카페는 추천 안하고, 괜찮은 프랜차이즈 관리형 독서실) 사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수업, 좋은 환경, 좋은 독서실이 아니라 본인의 마음가짐입니다. 올해 그 대단한 고3이고, 그 대단하다는 대치에서 수업도 듣는다는 긍정적인 자부심을 가지고 1년만 치열하게 살아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수능이라는 것이 여러가지 요인에(재능, 선행학습 등등) 불공평해 보이긴 하지만 정말 극상위권을 제외한다면 충분히 해볼만한 싸움입니다. 꼭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학생 분... 꼭 열심히 하세요.. 저런 부모님 세상에 많지 않습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을 동기로, 올해 끝내겠다는 마음으로 시험 준비한다면, 충분히 현실성 있는 목표라 생각되기에 올해로 충분히 끝내실 수 있을 겁니다.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윤샘 말씀중에 대치동 현강이 3등급이 목표인 수험생을 위해 수업해주는 학원이 거의 없다...젤 정확함. 차라리 인강과 사는 곳 가셔서1:1과외나 학습 코칭샘을 구하시는 게 나을듯. 그리고 지금 대치학원은 레벨테스트 받고 들어간건지 그냥 방학특강 모집반에 들어간건지.방학특강반에 들어갔다면 저정도 성적대면 진짜 돈낭비,시간낭비 임.같은 학부모로서 내가 아버님 상담해 드리고 싶네. ㅠㅠ
아이의 도움에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에 항상 기뻐할 준비가 되어있고 혹,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와도 비난이 아닌 응원을 줄 수 있는 아버지라는 점이 참 존경스럽습니다. 아이는 구불거리는 길을 돌아가더라도 옆에서 나란히 걸으며 웃으며 갈 수 있는 좋은 아버님을 갖고 계신게 참 부럽고 닮고 싶습니다.
아버님....니가 원한다면...이라던가....성공도 실패도 다 너에게 도움이 될거야...라는 유토피아적+휴머니즘 가득한 명목하에 너무 오래 아이의 반응에 일희일비하며 한 입 한 입 떠먹여 주신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아이에게 수저를 쥐여주십시오. 입시의 문제가 아닌 인생관.삶을 대하는 자세의 문제인 듯 합니다. 부모가 업고 다니던 자녀는 부모가 힘에부쳐 주저앉게 될 때 같이 주저 앉습니다.그리고 그때는 이미 스스로 설 수 있는 능력조차 없습니다.
아버님 냉정한 말 같지만 아이가 고3 때 얼마나 성적을 올릴지는 모르겠지만 입시후 입결이 안좋으면 아이를 군대부터 보내세요. 아니면 쿠팡이나 택배 알바부터 시켜보세요. 집에서 경제적 지원 못받는 수많은 아이들이 이 알바해요. 순기능 역기능도 있겠지만 육체적으로 힘든 알바 해보면 왜 공부를 해야되는지 애 스스로 느낄수도 있어요. 애가 입시생의 자세가 안되어 있습니다. 최고 일타 강사인 윤샘이 소중한 시간내서 진지한 컨설팅을 해주시는데 아이 태도는 실망입니다. 올 어바웃은 간절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윤샘이 조언하는 컨텐츠인데 시간 아깝다고 하실만하고 화 나실만 합니다. 이영상을 보신 많은 분들이 화가 나실겁니다.(절대 뒷부분 자르거나 편집하지 마세요 .) 그리고 아버님 ....내아이 좋은점이 많다고 하셨는데... 이 컨텐츠는 성격 좋은거 상담하는 컨텐츠가 아닙니다. 실실 웃으며 n수의신 타령하는 아이가 철이없어도 너무 없네요.
아들 철없는 거에만 집중이 된 것 같은데 일단 아버님 대치동 더이상 안가시고 안보내셨음 좋겠어요~~ 진짜 올3등급 맞으려고 대치동 가는건 효율이 떨어지고 3등급 받을 수도 없을 것 같아요 역효과 시간낭비 돈낭비 체력낭비 + 아드님 허세 그 길 택하지 마시고 학교 정상적으로 다니면서 인강 과목별 선생님 잘 선택해서 올 3등급 받는게 나을 것 같아요 진심으로요~~ 저렇게 훌륭한 아버지가 올 3등급만 맞으라고 하시면 나는 행복하게 고3 열심히 보낼 듯 ㅠㅠ 아드님이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 지 모르나 부모님 복은 최고로 받은 것 같습니다. 남은 삶이 넉넉하고 행복할 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아버지는 말이 씨가 될까봐 말한마디도 조심스러운데, 아들은 무슨 N수의 신? N수라는 말 한마디도 조심스러워야 할 때인데 진짜 놀러왔네 윤도영 쌤 말 공감이 됩니다. 진짜 아버지아니었으면 올어바웃입시에 나올 깜냥도 안되보이는데.. 올어바웃 입시 인터뷰 했으니까 N수의 신 얘기 꺼내도 되겠지 이런 터무니없는 생각 가지고 있나봅니다. 물에빠진사람 구해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옛말이 떠오르네요.
죄송하지만 아버님 태도에 팩폭 날리겠습니다 매사 좋은 게 다 좋은 게 아닙니다 자식이 철없고 마음에 안드는 행동할 때 꾸짖고 혼내세요 당근과 채찍이라는 말이 왜 있겠습니까 지나친 낙관주의 지나친 친절은 독입니다 학생이 공부를 진심으로 열심히 해야 하는 것은 학생의 책임과 본분입니다 부모가 열심히 벌어 자식 부양하는 것이 책임과 의무이듯요 아이가 현실을 알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공부를 하는 건데 아버님이 아이를 철없게 키우셨네요 공부가 단순히 공부가 아닙니다 그 힘든 과정을 인내하고 노력하고 좌절하고 성취해 나가는 한마디로 사람을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아버님이 학생의 학업 향상을 기대하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기대를 안하면 지금 양육 방식으로도 충분하지만 기대한다면 양육태도를 바꾸시는 게 꼭 필요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아이가 성장하는 단계에 맞게 부모는 아이를 다르게 대하고 책임을 부여하고 격려하고 점검해주는 과정에서 잘하면 칭찬하고 못하면 실망하고 혼내고 다시 노력하게 북돋우고 이런 과정을 거치며 아이를 성장시켜야 합니다 공부로 속썩였던 아이 키워 봤기에 아버님 지금 심정은 충분히 공감합니다 저희 집 첫째가 공부하기 싫다고 중등 때 게임 하루에 12시간 이상씩 하고 전교100등이었습니다 아이성적이 기대 이하라 부부싸움도 엄청했고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중등 3학년 1학기 시작하면서 9월부터는 공부 좀 쎄게 해야한다고 몇 달 동안 마음의 준비를 시켰습니다 7월말 쯤 아이가 혼잣말로 자조적인 목소리로 "이제 지랄할 날도 며칠 안남았네" 하더군요 9월부터 공부를 시작했고 중간기말 끝나자마자 수학 하루 100문제 국어 문제집 등등. 12월부터 하루 공부량 꼬박꼬박 다 채우고 쉬게 했습니다 고1 3모 올1등급 받았고 고등에서는 스스로 열심히 해서 최상위권 대학 다닙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와 정말 많은 갈등을 겪었습니다 소리지르고 싸우고 집나가고 하면서 점차 공부량이 늘었습니다 행복의 3가지 조건이 자유 유능 관계입니다 유능감을 경험한 저희 아이는 중고등보다 훨씬 행복한 대학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고3에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 이미 출발이 늦었습니다 아무리 늦어도 중2,3때부터는 열심히 해야 수시로 대학갑니다 정시는 기회가 뒤로도 더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지만 그것도 배수의 진을 치고 해야 원하는 결과가 나옵니다 저희 아이와 등급대가 달라 섣불리 뭐라 말씀드리지는 못하지만 공부못하는 아이 키워본 경험으로 감히 몇 자 적어 보았습니다 자녀와의 갈등과 스트레스가 부정적인 면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좋은 결과를 기원드립니다
애가 나 공부할래~!! 대학갈래~!!한다고 그말에 감동해서 이것저것 지원해주는 부모님들...생돈 버리는경우 너무 많아요. 말만 앞서고 징징대는 애랑 행동으로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 보이는 애랑 구분하세요. 5,6등급짜리가 대치동이라니...부모님 얼마나 착하고 사랑많은 분들인거야.. 죄송하고 감사해서라도 재수소리 감히 못하지. 어디서 n수소리를 하고 앉았냐? 어휴... 내속이 다터짐. 해맑고 눈치없는거 진짜 죄맞음.
저런 아버님을 아버지로 두고 있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복인듯... 진짜 저렇게 해주고 싶어도 환경이 안 되는 사람들부터 입시와 관련해 아무것도 모르는 부모님까지 정말 다양하게 계시는데 본인이 하고싶으면 할 수 있게 받쳐주는 환경을 가졌다는 것 자체를 정말정말 당연한 게 아니니 항상 감사하게 여겨야 함... 상담에서 말했던 지거국이나 수도권 끝자락 대학을 가게 되면 진짜 크게 효도해야할듯ㄹㅇ로
윤도영쌤 화나고 답답해하니까 미누가 잘 마무리해주고 좀 진정시켜주는거 이게 미미미누와 윤도영쌤이 함께 상담하는 이유 아닐까 ㅎㅎ 그리고 저 학생분은 진짜 감사해야함... 자기가 하고싶다고 시작한건데 왜 아버지가 더 알아보고 더 열심히 하시지..? 지금이라도 하고 싶지 않다면 아버지께 솔직히 말씀드리고 목표를 이루고 싶다면 아버지께 그에 맞는 자세를 보여주는게 진짜 도리인듯..
울 아들도 현역 정시파이터 였는데 걍 인강만으로 피터지게 공부함. 이번에 고대랑 성대 지원했고 성대는 최초합하고 고대 발표기다린다. 일단 정시파이터 하려고 마음 먹었으면 진짜 인생을 갈아 넣는다는 마인드로 임하시길. 학원은 별로 중요치 않다고 생각함. 공부하는 모습보면 될놈이 보인다. 우리 아들 수능끝나고 바로 병원부터 감. 그정도는 해야 좋은 결과 얻으실듯.
현역때 이과 건동홍 공대, 교차하면 경희대까지 넣을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기만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저는 고3때 공부를 대충대충 하고 자기객관화가 정말 되어있지 않은 상태였어요. 기출공부도 제대로 한 적도 없고, ebs로 되겠지! 하먼서 막연하게 생각하다가 현역 때 수능 공부를 하면서 어느정도 수능공부 순서, 내용에 대한 지식이 간신히 생긴 그런...소위말하는 노답현역이었습니다. 제가 수능이 끝난 당일에 재수를 결정했는데요, 저는 부모님, 선생님 모두 저에게 "그냥 성적 맞춰서 가라 너는 열심히 못 한다"라고 하셨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꼴에 자존심이 너무 상하는 거에요 그래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인강 독재를(독서실->이후 부천 러셀에서 6모로 전액장학금)시작했습니다. 정시는...1년동안 정말 죽고싶다는 심정으로 해야돼요 저는 몸도 많이 망가져서 현재 헬스로 거의 재활을 하고 있습니다. 공부량을 현역때보다 최소 7배는 늘렸습니다. 현재는 건국대 수의대(안정),서울대 재료공학부(안정),고신대 의대(4칸 스나)를 넣고 합격소식을 기다리고 있네요. 아드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절대로 가볍게 대충대충 공부를 하지 말아라'입니다. 제 주변에서 저만큼 재수해서 성적을 늘린케이스는 딱 하나 입니다(성대 사회과학->고대경제 안정,서울대 행정 소신) 윤도영 선생님께서 투자라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으신다고 하셨는데요, 이건 투자를 떠나 아드님을 믿어주시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시는 아버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자 도리입니다. 저희 어머니 아버지께서는 정시,수시라는 단어도 잘 모르시거든요 ㅋㅋㅋㅋ(그래도 사랑합니다 부모님! 재수 허락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 제 주번에는 재수를 하면서도 현역 때와 똑같이 대충대충 막연하게 "아~ 재수했으니까 이 정도 대학은 가겠지"하는 친구들이 정말 많았어요. 그런 친구들이 재수를 성공한 케이스는 적어도 제 주변에선 하나도 없네요. 그런데 아드님의 발언에서 그런 친구들의 모습이 보여 우려됩니다. 부모님께서 그렇게 지원해주시는 거 정말 쉽지 않습니다. 열심히 하세요. 진지하게 생각하시고 본인이 하실 수 있는 최대한을 이끌어내시길 바랍니다. 늘 자기객관화를 열심히 하시고 개선점을 찾아 매일매일 더 효율적으로 공부하세요. 1년을 돌아봤을 때, 두 번 다시는 수능판에 발가락도 들이밀기 싫을 정도로 치열하게 사세요. 그렇게 된다면 '아 나는 1년동안 내가 목표한 바를 쟁취해낼 수 있는 괜찮은 사람이구나'라는 자존감을 얻게 되지만 현재처럼 계속 가볍게 생각하신다면 1년이 지나 이젠 재수,삼수,n수까지 여전히 가볍게, 건성건성 생각하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고 나이만 먹어버린 본인과 함께하실 겁니다. 진짜 아버님같은 분을 부모님으로 두셔서 정말 부럽습니다. 아버님에 걸맞는 멋진 사람이 되세요. 1년은 생각보다 깁니다. 제 말은 그러니 초반엔 천천히 공부해도 된다는 것이 아니고 가볍게 생각해서는 절대로 버틸 수 없는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죽을 만큼 공부하세요. 공부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심장에서부터 솟아오르는 불안감, 오열, 자괴감이 없으면 성적은 거의 오르지 않을 겁니다. 그래도 고3때 공부를 하시겠다고 마음먹으신 부분은 대단하네요. 열심히 1년 달리시고 내년 n수의 신에 좀 더 멋있어진 모습으로 출연하시기를 바랍니다. 파이팅하세요!
나 지금 대치에 있어..라는거에 취한듯 ..또한 부모님은 난 할 수 있을 때까지 밀어줬어 부모가 할 만큼 했어..를 실천 중이신듯... 만약 이런 정성이었으면 중등부터 관리 해 주셨겠지..10개월 남겨놓고 아들은 노력1도 안하고 살았다가 대학은 또 좋은데 가고 싶고 부모님은 계속 관리하지 못한 부모역할을 10개월에 엄청 쏟아붓는 것 같음. 나도 부모입장이지만 또한 아이들을 가르치는 입장으로 그 맘을 다 알겠음 ㅋㅋ 이 등급이면 그 지역 괜찮은 선생님이나 학원에 돈 더주고 기초학력잡으면서 인강으로 공부하는게 훨씬 나을듯. 대치에 쓸 돈 그냥 저축해서 나중에 독립할 때 주시는게...그리고 사람일이 모든게 다 그런건 아니지만 특히 공부는 하는만큼 나오는것. 다른 학생들 시간 쪼개가며 잠 못자가며 얻는 성적을 도둑놈 심보도 아니고 돈쏟으면 10개월동안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것 부터가 ..... 다른 아이들은 바보라서 중등부터 초등부터 영혼을 갈아넣으며 공부하는게 아닌데...
저는 강사 생활 20년 했는데요, 팩폭이야말로 진심에서 우러나온 가르침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이 잘 되기를 바라고, 현재의 문제를 정확히 파악한 뒤, 그에 맞는 해결책을 제시해준다는 건 엄청난 시간과 마음을 써야 가능한 일이니까요. 윤도영 쌤 존경합니다. 앞으로도 약이 되는 쓴소리 부탁드립니다!
남의 자식일에 이렇게 화가 나기도하네요. 윤도영쌤 팬이라 미미미누 구독하는 예비고2학부모입니다. 고등보내고 애타는 부모맘이 뭔지 조금씩 알아가는데 학생 부디 진중하게 남은 일년 잘 마무리했음 좋겠어요. 아버님도 너무 허허웃어넘기시는거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부모라면 자식에게 누구보다도 뼈때리는 아픈 말을 해줘야 할때도 있는 겁니다. 저도 제 아들이 사포마냥 까칠할땐 '짐승은 먹이로 다스려야지','오늘따라 더 사나우니 역시 육식동물이구나. 고기먹이자'하지만.. 자식가슴찌르는 말은 제가 먼저 합니다. 부디 냉정하게 잘 생각하셔서 남은 1년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목표3등급이면 인강인것 동의하는데 아들이 꾸준히 인강들을 재목이 될지 모르겠네요.본인이 아무리 힘들어도 자식셋키우는 아버지노고의 10프로도 못미칩니다. 정신차렸음 좋겠어요.(내자식도 제정신인지는 모르겠지만.. 넘의 자식얘기에도 내자식마냥 안타까울 정도로 아버님 훌륭하셔서 댓글쓰고 갑니다)
도영쌤은, 저 아버지가 저 정도까지 하는 마음과 정성 노력을 너무나 환하게 알것 같은데, 아이가 아버지의 저 노력을 못따라 간다 혹은 철이없다 라고 느끼면서 확 올라오신듯하네요. 저 학생은 부모가 자신을 위해서 물리적 정신적 에너지, 돈, 시간, 가족과 함께 보내는 기회들을 갈아넣고 희생하고 있다는걸 인식하고, 그에 걸맞게 자신의 인생과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노력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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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N수하면 내 생각에 아들 이김 ㅇㅈ
처바를듯ㅋㅋ
한번만 해도 이긴다 ㅋㅋㅋㅋ
아닠ㅋㅋㅋ ㄱ이건웃겋다
@@FighterPro-mu2yn? 수험생 수 폭락 메디컬 올인이 생긴다고 해서 올 3난이도가 달라지는 건 아님
ㄹㅇㅋㅋ 일븐에서는 엄마가 아들이랑 같이 공부해서 엄마가 도쿄대 합격한 사례도 있는데
와 아버지가 진짜 좋은 분이라는 게 느껴진다
이번 편은 찐 어른끼리의 대화 같음
아버지 진짜 대단하시네 ㅋㅋㅋㅋ
아버지..
이게 어른이지
진짜 ㄹㅇ… 아버님이 저런 입시 용어 쓰시는것만으로도 얼마나 공부를 하셨을지 너무 감동 ㅜㅜ…
아아...릅버지....
아버님이 올3 받으시는게 훨씬 빠를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애보다 더 잘했던 아버지일듯.
ㅋㅋㅋ ㅋㅋㅋ ㅋㅋ ㅋㅋ ㅋㅋㅋ ㅋㅋㅋ 😂😂😂
3달컷 ㅆㄱㄴ
저정도 말하는 아빠가 올3 못맞을거같음? 저정도 지원을 해줄수 있는 아빠면 공부도 무조건 왕년에 어느정도 했던 아빠임
진짜 저런 아버님이 계시구나.. 말씀 하시는 거랑 생각하시는게 진짜 배운 티가 나시네 ㄷㄷ
학생분 진짜 열심히 하셔야될듯요 여건 안되서 못하는 분들도 있는데 저렇게 까지 자식을 위해서 지원해주고 공부하는 부모님들 몇 없습니다
ㄹㅇ
이거 맞다…저런부모님 진짜 몇없다
여건이 안되면 애 낳지 말아야할듯
진짜... 정말 멋진 아버지 둔 것 같은데, 학생이 진자 죽어라 열심히 공부해서 성공 하고 난 다음에 n수의 신 신청하세요.
근데 그정도도 못해주면 무책임하게 왜 낳은거임?
너무 오냐오냐 키웠네 ㅋㅋ
가끔은 좀 혼좀 내면서 키워야 하는데
윤도영쌤이 화난게,
애초애 돈을 지원 해주고 어쩌고를 떠나서 아이랑 같이 대치동 원룸에서 같이 살면서 밥 멕이고 공부돌봐주는게 돈을 지원 해주는게 이상의 엄청난 애정이 있고 아버님의 노력이 들어가는 건데, 그게 진짜 얼마나 감사 한건지 모르고 올어바웃 사연에서 통화하는데서 까지도 실실대면서 n수의신 이러고 장난질이나 하고있으니 순간적으로 화가 안올라올수가 없는듯 ㅋㅋㅋ
애는 전생에 나라구하고 부모는 전생에 죄 지음 ㄹㅇ
47살 아재입니다. 이놈 ㅅㄲ 상담듣고 반면교사 삼아 더 열심히 살기로 했습니다. 아 물론 이 상담듣기 전에도 저딴식으로 인생살진 않았구요. 그나저나 저 아버님 존경스럽습니다… 제자식이 저리 해맑으면 진짜… 저라면 한대 쳤을듯요…
해달라는 환경을 다 맞춰주고 키운듯 .
아이스스로 해결해볼려는 훈련이 전혀 안되어있는듯
긴말 필요없고 빠따 갖고 와야함
@@edwinjaihyunko9412본인도 저 아버지를 닮을 노력을 해보심이 어떨지 때린다는 말이 저 아이가 낄낄 거리는것과 별 다를게 없어보이네요 ...
댓글중에 미3누 칭찬이 없어서 내가 한다.
저 상황에서 대처 ㄹㅇ 개잘하는거 같음!! 끝맺음도 그렇고 윤도영 선생님 화나신것도 잘 이렇게 저렇게 해주시면서 진행 개잘한다 ㄹㅇ
미누 지혜롭고 마음이 깊어요. 도영샘한테 인정 받는 이유가 있어요.
인정! 두분 넘 좋아요
미누 진짜 천상 엠씨임!
도영쌤은 진심 존경❤
인정
도영쌤 감정 끓어오를 것 같을때마다 옆에서 손 잡으면서 진정도 시켜주고 정리 깔끔하게 하는게 ㄹㅇ 대단함ㅋㅋㅋㅋ
윤도영 선생님이 엄청 화난거 임.... 유튜브 보고 있는 내가 다 얼굴이 화끈거린다..
지금 이렇게 소중한 자산과 시간을 아무 생각 없이 (간절함도 없고 절실함도 없고) 나와서 여러 사람의 시간을
낭비하는 것 , 절실한 사람의 기회를 빼앗은 것에 빡치는 것 임..
정말 아버님이 좋으신 분 같아 혹시나 도움 되실까 댓글 남겨봅니다. 모두 개인적인 의견이고, 참고하고 걸러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올해 입시를 끝내고, 나름 상위권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물론 수시로요.. 수능 성적 목표를 보니까 올 2등급에, 1등급 1~2개 정도 목표였던 작년 생각이 나고, 또 고3이 돼서 처음 대치동으로 학원을 다녀본 경험도 생각이 나서 댓글을 남깁니다.
우선, 영상 속에서 윤도영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정말 맞습니다. 대치동에서 올 3등급을 맞는 것을 목표로 단과를 듣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입니다. 타겟층 자체가 1등급, 백분위 100을 목표로 하는 강좌가 대부분이고 대충 위치를 생각해보고 유명한 학원이라고 하신다면 ㅅ학원이나 ㄷ학원에서 단과를 듣고 계신다는 것 같은데 그 학원에서 안정적인 3등급을 목표로 하는 강좌는 거의 없을 겁니다..
쉽게 말하면, 3등급을 맞기 위해서는 2+2+2+2=8이라는 것을 알면 되는데, 2*4=8, 이를 넘어 2^3=8을 알려주는 강좌를 듣고 있는 겁니다.
물론 이를 터득하면 좋죠. 이왕 좋은 강의 들어서 3등급 목표였다가 2등급, 1등급을 맞으면 더더욱 좋고요. 하지만, 말씀하신 성적대에서 그 강좌들의 수업 내용이 이해가 될지, 이해는 되고 납득은 되지만 그걸 이용해서 문제를 풀어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 고민해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학원일 수도 있지만, 앞에서 제가 언급한 학원이 맞다면 아마 수업 내용을 적당히 이해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으려면 최소한 현재 등급이 3등급이어야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과목마다 좀 차이는 있을겁니다. 수학 기준으로는 그래도 3등급 정도는 나와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아직까지는 개강 초라 괜찮을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베이스가 어느정도 있어야지 진정으로 수업이 이해될 거라 생각합니다.)
아마 처음 대치에 갔으면, 그리고 위에서 말한 학원이 맞으시다면 대형강좌를 들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형강좌 기준으로 적어보겠습니다.
저도 대치동 대형강의 말고 동네 학원을 다녀본 적이 있는데, 대형 강좌와의 차이는 선생님이 나에게 관심이 있냐 없냐입니다. 물론, 동네 학원임에도 그냥 자신의 수업만 나가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일반적인 경우에는 선생님이 내가 이해했나도 살펴봐주시고 질문도 주고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대치동에서 200~300명이 듣는 대형강좌의 경우 그런 인터렉션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해를 잘 하든 못하든, 그냥 수업이 넘어갑니다. 처음에는 복습영상도 돌려보고 그러면서 이해하려고 노력하겠지만, 이러한게 지속되면 이해도 못한채 그냥 수업에 '가있는' 일이 생기게 될거고, 너무 비효율적입니다.
현재 등급에서 3등급으로 올리는 방법은 인강을 충실하게 들을 수 있다면 인강이 제일 낫습니다. 인터넷 찾아보면 노베이스면 어떤 선생님이 좋은지 쉽게 찾을 수 있으실 겁니다. 물론, 대치에서 과외나 소규모 수업을 듣는 경우가 더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이러한 정보들을 구하기가 그리 쉽지 않을 겁니다.. (대부분 인맥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과목별로 찾자면, 수학은 노베이스에게 잘 설명해주시는 선생님이 계십니다. 아마 아실겁니다. 국어는 스타일을 타기 때문에 등급보다는 본인 스타일에 맞게 찾는게 좋을 것 같고, 영어도 비슷할겁니다. 탐구는 과탐이냐 사탐이냐 갈리는데, 사탐을 추천하긴 합니다 저도.. (공통과목 3등급과 과탐 3등급의 느낌이 좀 다릅니다.. 아무래도 보는 인원수 자체가 적기 때문에 솔직히 체감상 다른 과목 3등급 = 과탐 4등급 이하 처럼 느껴졌습니다) 사탐은 제가 해본 적이 없어서 더는 못 적겠네요. 잘 찾아보시면 충분히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
이건 좀 개인적인 이야기인데, 사실 저도 굳이 대치로 안가고 인강으로 충분했을 것 같은데, 대치로 간 가장 큰 이유는 수업의 강제성 때문이었습니다. 인강이나 현강이나 큰 차이는 없는데, 인강은 제가 죽어도 안 듣더라고요.. 이러한 이유도 있고, 솔직히 말하면 조금 부끄럽지만 막연히 대치동에 가면 수능 점수가 잘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근데, 올해 수능 결과를 보니 친구들이랑 같이 대치에 가서 수업 들었는데, 거기서도 열심히 한 친구만 점수 잘 나오지 무조건 대치 수업을 듣는다고 점수가 잘 나오진 않더라고요. (당연한 소리지만... 저도 옛날에 무언가 막연한 생각이 있었어서 적어봅니다.)
대치에서 그래도 치열하게 공부하는 다른 학생들을 보며 동기도 얻고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다니면 또 그게 그냥 일상이 되더라고요. 원래 지역에 괜찮은 관리형 독서실이 있다면 굳이 대치로 다닐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긴 합니다. (다만 원래 지역으로 돌아오면 친구들이 있으니까... 이런 점도 생각을 해보긴 해야합니다. 근데 대치에도 .. PC방은 엄청 많아요ㅋㅋ) (다만 동네에 있는 스터디카페는 추천 안하고, 괜찮은 프랜차이즈 관리형 독서실)
사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수업, 좋은 환경, 좋은 독서실이 아니라 본인의 마음가짐입니다.
올해 그 대단한 고3이고, 그 대단하다는 대치에서 수업도 듣는다는 긍정적인 자부심을 가지고 1년만 치열하게 살아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수능이라는 것이 여러가지 요인에(재능, 선행학습 등등) 불공평해 보이긴 하지만 정말 극상위권을 제외한다면 충분히 해볼만한 싸움입니다.
꼭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학생 분... 꼭 열심히 하세요.. 저런 부모님 세상에 많지 않습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을 동기로, 올해 끝내겠다는 마음으로 시험 준비한다면, 충분히 현실성 있는 목표라 생각되기에 올해로 충분히 끝내실 수 있을 겁니다.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후배에게 진심어린 댓글로 조언해주시는 당신의 고운 마음씨에 박수를 보냅니다, 어디를 가시든 그 마음 씀씀이는 꼭 빛을 볼것같네요 복 받으실꺼예요^^
글에서 배려와 똑똑함이 묻어나는 멋진학생의 앞날이 찬란하기를 기원합니다 ~
좋은정보가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런 긴 조언을 이렇게나 정성스레 써 준 학생의 반짝일 앞날을 힘껏 응원합니다. 제가 다 고맙네요..
친절하고 따뜻한 분이시네요.
복 받으세요!!!
윤도영쌤 화날만하심..얼마나 대치동에서 부모등골빼먹는애들많이봤겠어..아 보는 내가 더 열받음. 학생 열심히하세요. 정말 아버님이 뼈를갈아서 벌어오신돈입니다. 당연한게아니라구요.
아버지는 아들이 대학가고싶다는 말에 진지하게 입시알아봐주고 대치동 같이가주고 정말 진심을 다해주시고 입시도 거의 공부하듯이 알아봐주고하는데 아들은 진지함이 1도없어보여서 너무 걱정이네 윤도영쌤 화내시는게 너무 공감간다
와 진짜 저런 아버지가 옆에계시다는게 ㄹㅇ 로또당첨된건데 아들은 본인 복도 못알아보네
아버지는 담청실패하신듯…
진짜 학생 상담하는데는 도가 트셨네 ㅋㅋㅋㅋㅋㅋㅋㅋ N수의 신 출연 요청 직전에 맞춘건 ㄹㅈㄷ네 ㅋㅋㅋㅋ
학생은 잘모르겠는데 아버님이 너무 좋은 분 같다....
이정도 아버지가 있다는건 천만분의 1 당첨된 수준의 행운이다 진심ㅋㅋ
윤쌤 급발진 절대 아닙니다. ” N수의신“출연하고 싶다는 아들 참 철이 없는지. 믿어주고 곁에서 응원 하는 아버님이 바다와 같은 마음이시네요
윤도영 선생님 빡친거 충분히 공감합니다. 저 철없고 다 가진 고3씩이나 된 자식이 아들이라는 이유로 아빠의 헌신을 이용만 할 뿐 아니라 이 채널을 공들여 만들고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고자하는 수많은 시청자들의 시간과 간절함을 희화하하고 의미없게 만들었습니다.
윤도영 현강 시작전인데 이거 틀어줌ㅋㅋㅋ 쌤 겁나 빡치신듯
아버님이 듣고있는데 이 ㅈ랄 이라고 하신거부터가 개빡친거임 ㅋㅋㅋㅋㅋㅋ
@@Arazzuㅇㅈ ㅋㅋㅋㅋㅋㅋㅋ,,,
진심… 이따위로 인생살지마라는 교훈을 현강생들 모두에게 나누고 싶으셨을듯
윤샘 말씀중에 대치동 현강이 3등급이 목표인 수험생을 위해 수업해주는 학원이 거의 없다...젤 정확함. 차라리 인강과 사는 곳 가셔서1:1과외나 학습 코칭샘을 구하시는 게 나을듯.
그리고 지금 대치학원은 레벨테스트 받고 들어간건지 그냥 방학특강 모집반에 들어간건지.방학특강반에 들어갔다면 저정도 성적대면 진짜 돈낭비,시간낭비 임.같은 학부모로서 내가 아버님 상담해 드리고 싶네. ㅠㅠ
ㅋㅋㅋㅋㅋㅋ 도영쌤 중간에 팩폭하니까 미미미누 옆에서 손으로 살짝씩 제지하는거 개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
전화 끊고도 진심으로 빡친게 보임 ㅋㅋ
ㅋㅋㅋㅋㅋㄹㅇ
당황스럽게 파닥?거리는 손. 그러나 이미 도영쌤은 급발진 시작.
@@졍졍-h1s 급발진이라기보단 쌓아올려지는 그라데이션 분노긴 함ㅋㅋ
거진 매 영상마다 이런 제스쳐 있던거 같은데 ㄹㅇ귀여움ㅋㅋㅋㅋ
저런 아버지의 지원이 부럽다…아들은 저런 아버지 없다는걸 알고 제발 정신차리셨으면 좋겠네요..
18:01 아 아버님 입에서 '가오가 뇌를 지배하던 시절'이라는 말이 나올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이걸ㅋㅋㅋㅋ
여기서 진짜 개터짐 ㅠㅠㅠㅠㅠㅠㅠ 저 말을 아들도 아니고 아버님이 ㅋㅋㅋㅋㅋㅋㅋ
아이의 도움에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에 항상 기뻐할 준비가 되어있고 혹,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와도 비난이 아닌 응원을 줄 수 있는 아버지라는 점이 참 존경스럽습니다. 아이는 구불거리는 길을 돌아가더라도 옆에서 나란히 걸으며 웃으며 갈 수 있는 좋은 아버님을 갖고 계신게 참 부럽고 닮고 싶습니다.
최고의 자산이자 노력하거나 바란다고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닌 축복이죠... 아버지와 함께라면 수능 결과와 상관없이 저 아이는 좋은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버님....니가 원한다면...이라던가....성공도 실패도 다 너에게 도움이 될거야...라는 유토피아적+휴머니즘 가득한 명목하에 너무 오래 아이의 반응에 일희일비하며 한 입 한 입 떠먹여 주신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아이에게 수저를 쥐여주십시오.
입시의 문제가 아닌 인생관.삶을 대하는 자세의 문제인 듯 합니다.
부모가 업고 다니던 자녀는 부모가 힘에부쳐 주저앉게 될 때 같이 주저 앉습니다.그리고 그때는 이미 스스로 설 수 있는 능력조차 없습니다.
제대로 보셨습니다. 이 사연의 핵심은 아버님의 양육태도....
@@user-qb5ep8hd7b 건방지게 뭔 태도를 운운 하고 염병이신지... 본인 태도나 돌아 보길 바랍니다잉.
고2을 3살 애기마냥 업고다니네
ㄹㅇ.. 가끔은 상처 받을 거 알면서도 쓴소리 한번씩 필요해요 울엄마도 참다참다 못할말 다하시고.. 나도그제서야 정신차림..
저도 이생각.. 현실감이 너무 없으신
학생 저 실력에 대치동 가겠다고 한거 자체가 여전히 아버님 말씀대로 가오가 뇌를 지배하고 있는겁니다. 아드님 아직 정신 못차린거에요..
인정
아버님 냉정한 말 같지만 아이가 고3 때 얼마나 성적을 올릴지는 모르겠지만 입시후 입결이 안좋으면 아이를 군대부터 보내세요. 아니면 쿠팡이나 택배 알바부터 시켜보세요. 집에서 경제적 지원 못받는 수많은 아이들이 이 알바해요. 순기능 역기능도 있겠지만 육체적으로 힘든 알바 해보면 왜 공부를 해야되는지 애 스스로 느낄수도 있어요. 애가 입시생의 자세가 안되어 있습니다. 최고 일타 강사인 윤샘이 소중한 시간내서 진지한 컨설팅을 해주시는데 아이 태도는 실망입니다. 올 어바웃은 간절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윤샘이 조언하는 컨텐츠인데 시간 아깝다고 하실만하고 화 나실만 합니다. 이영상을 보신 많은 분들이 화가 나실겁니다.(절대 뒷부분 자르거나 편집하지 마세요 .) 그리고 아버님 ....내아이 좋은점이 많다고 하셨는데... 이 컨텐츠는 성격 좋은거 상담하는 컨텐츠가 아닙니다. 실실 웃으며 n수의신 타령하는 아이가 철이없어도 너무 없네요.
이제 19인데 굳이 왜보내나요
@@성이름-t8w9s 윤샘의 빡침이 안보시나요? 우리나라 최고 일타강사가 소중한 시간 내서 진지하게 컨설팅을 해주고 계신데 실실 장난치며 n수신 나오고 싶다니 기가찹니다. 오늘 상담은 윤샘이 시간 아깝다고 하실만 합니다.
@@후이-p5z 아직 1년 남았는데
그 기간동안 공부 거의 안하다시피하고 성적도 안나오면 다른길 알아보거나 하겠죠 ㅋㅋ
그래도 2달인가만에 수학7에서4하면 어느정도 올렸구만 알아서 하겠죠 ㅋㅋ
@@성이름-t8w9s그성적도 수학 고3 모고가 아니잖아요.
@@후이-p5z 아니여도 짧은기간에 성적을 어느정도 올렸기도 하고 아들이 공부를 하겠다고 하니까 믿고 가신다고 하는데 뭐
판단은 아버님이나 아드님이 하시겠죠 ㅋㅋ
와…. N수의 신 언급할 때 억장이 무너짐
진짜 이건 아버님한테 효도해라 진짜..
아들 철없는 거에만 집중이 된 것 같은데 일단 아버님 대치동 더이상 안가시고 안보내셨음 좋겠어요~~ 진짜 올3등급 맞으려고 대치동 가는건 효율이 떨어지고 3등급 받을 수도 없을 것 같아요 역효과
시간낭비 돈낭비 체력낭비 + 아드님 허세 그 길 택하지 마시고 학교 정상적으로 다니면서 인강 과목별 선생님 잘 선택해서 올 3등급 받는게 나을 것 같아요 진심으로요~~
저렇게 훌륭한 아버지가 올 3등급만 맞으라고 하시면 나는 행복하게 고3 열심히 보낼 듯 ㅠㅠ 아드님이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 지 모르나 부모님 복은 최고로 받은 것 같습니다. 남은 삶이 넉넉하고 행복할 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아버지는 말이 씨가 될까봐 말한마디도 조심스러운데, 아들은 무슨 N수의 신? N수라는 말 한마디도 조심스러워야 할 때인데 진짜 놀러왔네 윤도영 쌤 말 공감이 됩니다. 진짜 아버지아니었으면 올어바웃입시에 나올 깜냥도 안되보이는데.. 올어바웃 입시 인터뷰 했으니까 N수의 신 얘기 꺼내도 되겠지 이런 터무니없는 생각 가지고 있나봅니다. 물에빠진사람 구해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옛말이 떠오르네요.
좋은 점도 많은 아이입니다..
부모 마음 눈물 난다ㅠㅠ
전혀 급발진 같지 않고 윤도영 샘 마음 공감 100프로 ㅠㅠ 아버님이 아드님 연결 안해주셨으면 괜찮았을텐데 한편으론 덕분에 아드님이 귀한 쓴소리 듣게 됐네요
아버님만 노력하는 1년 되지 않게 열심히 해서 지거국, 인서울 가길!🙏🏻
아버지가 레전드시네 최고의 아빠중 한 번
아버님 말씀하시는게 정말 매너있으시고 똑똑하다는게 느껴진다… 아들아 제발 열심히하자ㅠㅠ
서론 본론에.. 존나 진지하게 상담해줬더니.. 갑자기 결론에 N수의 신 이 ㅈ랄..ㅋㅋㅋ 윤도영쌤아닌 제3자가 봐도 농락될만큼 빡치네..
저런 아버지 진짜 없어요... 학생분 진짜 열심히 하길 바랍니다...
대치동에 월세방,단과,관리형독서실 비용이면 진짜 어마어마한 금액인데
강기분만 들으면 돈 안내도 대치동에서 살수있다는데 맞나요
@@user-og1yx5jd4h강기분 들으면 오피스텔도 제공됩니다
애한테만. 400넘게 들겠노
윤도영샘이 1년 을 아껴주신거라고 생각함.
1년뒤에 수능 실패하고 속상한 마음 가지고 있는확률이 99프론데
윤도영쌤 쓴소리로 아드님이 눈물먼저 쏟고 지금부터 이악물고 하게 되기를
문제는 눈물 쏟은 것 같지가 않음.... 씨알도 안먹힌듯
나도 저랬는데 성공했는데 아쉽다
괜찮습니다
좋은점도 참많은 아이에요
이말씀에도 아버님의 엄청난 품격이느껴지네요
올3은 그냥 ebsi 무료인강 커리만 들어도 받을 수 있는 성적임. 굳이 아버님의 생업까지 감수하면서 대치동까지 와서 유난 떨어서 받는 성적이 아니라는거임. 이 상황에서 아들이 올3을 받지 못한다면 그건 엄청난 불효를 하는거임 제발 정신 차리면 좋겠음
아버님 진짜 배우신 분이라는게 느껴지네요... 말과 대화내용에서 기품이 느껴집니다. 아들 잘 다독여서 아들이 꼭 좋은 성과냈으면 좋겠네요.
죄송하지만 아버님 태도에 팩폭 날리겠습니다 매사 좋은 게 다 좋은 게 아닙니다 자식이 철없고 마음에 안드는 행동할 때 꾸짖고 혼내세요 당근과 채찍이라는 말이 왜 있겠습니까 지나친 낙관주의 지나친 친절은 독입니다
학생이 공부를 진심으로 열심히 해야 하는 것은 학생의 책임과 본분입니다 부모가 열심히 벌어 자식 부양하는 것이 책임과 의무이듯요
아이가 현실을 알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공부를 하는 건데 아버님이 아이를 철없게 키우셨네요
공부가 단순히 공부가 아닙니다 그 힘든 과정을 인내하고 노력하고 좌절하고 성취해 나가는 한마디로 사람을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아버님이 학생의 학업 향상을 기대하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기대를 안하면 지금 양육 방식으로도 충분하지만 기대한다면 양육태도를 바꾸시는 게 꼭 필요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아이가 성장하는 단계에 맞게 부모는 아이를 다르게 대하고 책임을 부여하고 격려하고 점검해주는 과정에서 잘하면 칭찬하고 못하면 실망하고 혼내고 다시 노력하게 북돋우고 이런 과정을 거치며 아이를 성장시켜야 합니다
공부로 속썩였던 아이 키워 봤기에 아버님 지금 심정은 충분히 공감합니다 저희 집 첫째가 공부하기 싫다고 중등 때 게임 하루에 12시간 이상씩 하고 전교100등이었습니다
아이성적이 기대 이하라 부부싸움도 엄청했고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중등 3학년 1학기 시작하면서 9월부터는 공부 좀 쎄게 해야한다고 몇 달 동안 마음의 준비를 시켰습니다 7월말 쯤 아이가 혼잣말로 자조적인 목소리로 "이제 지랄할 날도 며칠 안남았네" 하더군요 9월부터 공부를 시작했고 중간기말 끝나자마자 수학 하루 100문제 국어 문제집 등등. 12월부터 하루 공부량 꼬박꼬박 다 채우고 쉬게 했습니다 고1 3모 올1등급 받았고 고등에서는 스스로 열심히 해서 최상위권 대학 다닙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와 정말 많은 갈등을 겪었습니다 소리지르고 싸우고 집나가고 하면서 점차 공부량이 늘었습니다
행복의 3가지 조건이 자유 유능 관계입니다 유능감을 경험한 저희 아이는 중고등보다 훨씬 행복한 대학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고3에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 이미 출발이 늦었습니다
아무리 늦어도 중2,3때부터는 열심히 해야 수시로 대학갑니다
정시는 기회가 뒤로도 더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지만 그것도 배수의 진을 치고 해야 원하는 결과가 나옵니다
저희 아이와 등급대가 달라 섣불리 뭐라 말씀드리지는 못하지만 공부못하는 아이 키워본 경험으로 감히 몇 자 적어 보았습니다 자녀와의 갈등과 스트레스가 부정적인 면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좋은 결과를 기원드립니다
아들 가진 입장에서 ㅠ해맑은 아들을 가진 아버님이 안쓰러워 진심 눈물나네요 ㅠㅠn수의 신이라니... 아이고... 아이고
..
저렇게 지원해주는데 올 3등급을 바라는거 보면 진짜 아들을 사랑하시는듯ㄷㄷ
와...진짜 아버님 옆에 계시는 와중에 n수의신 얘기하고.. 내가 속천불이 나네.. 하... 울컥울컥한다😢
오늘 사연은..웃픕니다..아버님 진짜진짜 좋으시고 윤도영 선생님의 빡침이 와 닿습니다. 아...속 시원한데..우리집에도 와서 말씀해주시면 참 좋겠네요~~😂
같은 부모의 입장에서 눈물이 나네
저도 윤도영쌤 팬인데 오늘 사연 듣다가 같은 학부모로서 눈물났어요ㅠ
전 이번 화를 계속 반복해 보게 됩니다. 아들아 언제 철 들래?
@@갱티-g2r본인의 어릴적 시절을 먼저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그 유전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식입장인데도 눈물나네요 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져서
저도 울었네요ㅠㅠ 부모님의 사랑..
내용과는 별개로 아버님 목소리도 너무 좋으시고 문장도 또렷하게 잘 말씀하시는게 정말 좋은 아버님같아요
하....아버님 멘탈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내 아들도 아닌데 속터진다.
아버지 말투부터가 진짜 배우신 분 같아요 다정하시구....
애가 나 공부할래~!! 대학갈래~!!한다고 그말에 감동해서 이것저것 지원해주는 부모님들...생돈 버리는경우 너무 많아요. 말만 앞서고 징징대는 애랑 행동으로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 보이는 애랑 구분하세요. 5,6등급짜리가 대치동이라니...부모님 얼마나 착하고 사랑많은 분들인거야.. 죄송하고 감사해서라도 재수소리 감히 못하지. 어디서 n수소리를 하고 앉았냐? 어휴... 내속이 다터짐. 해맑고 눈치없는거 진짜 죄맞음.
정확하세요.... 말만 앞서는 아이랑 노력하면서 행동으로 보여주는 아이랑 구분을 해야하는데......
애가 n수한다는게 아니에요ㅋㅋ 현재 목표도 없는 상탠데 재수도 하기 싫을걸요 쟤는ㅋㅋㅋ
차라리 n수해서라도 가고싶은 목표가 생겼다고 하면 그건 괜찮은거죠
지금 쟤는 '올어바웃 입시'처럼 미미미누 채널의 다른 컨텐츠인 'n수의 신'에 출연하고 싶다고 한거예요...ㅋㅋㅋ
@@펩시제로-i2yn수의신 같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싶단 마음으로 공부하고있으니 존나 답답하죠...
ㄹㅇ.. 생각잇는 놈이라면 지가 먼저 계획짜서 부모님한테 프레젠테이션하지 나 도와줘 이러냐고...
진짜.... 지방 살면서 5등급인데 대치동.. 현강... .. 아버님... 몰라도 재수는 시키지 마세요..
진짜 저등급대에 대치동현강만큼 의미없는게없음... 맞춤과외랑 인강듣는데 효율적으로 몇십배는 좋을거같은데
저런 아버님을 아버지로 두고 있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복인듯... 진짜 저렇게 해주고 싶어도 환경이 안 되는 사람들부터 입시와 관련해 아무것도 모르는 부모님까지 정말 다양하게 계시는데 본인이 하고싶으면 할 수 있게 받쳐주는 환경을 가졌다는 것 자체를 정말정말 당연한 게 아니니 항상 감사하게 여겨야 함... 상담에서 말했던 지거국이나 수도권 끝자락 대학을 가게 되면 진짜 크게 효도해야할듯ㄹㅇ로
윤도영쌤 급발진하셨지만 아버님속이 시~원하셨을듯요 이영상은 한 80%의 거의 모든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는 영상인듯요 감사합니다~~
18:05 아버님이 레전드하나 만들어 주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순간 내가 제대로 들은게 맞나? 생각함ㅋㅋㅋ
아버님이 가오가 뇌를 지배하던 시절에 이러시니까 너무 웃기네ㅋㅋㅋ
그나저나 진짜 좋은 부모시다.
저런 좋은 아버지를 부모님으로 둔 게 얼마나 행운인지 알았으면.
점잖은 아버지의 새끼라 정성껏 상담해줬는데 마지막 N수의신 드립에서 꺽여버린거 존나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도영샘 화날 때마다 미미미누가 책상 다급하게 치는 게 너무 웃김 ㅠㅠㅠ
무슨 말 나올까봐. 왠지 편집 시점 표시하는 느낌입니다 ㅎㅎ
아들 댓글보고 상처는받지말되 자극은 받았으면 좋겠네
윤도영쌤 화나고 답답해하니까 미누가 잘 마무리해주고 좀 진정시켜주는거 이게 미미미누와 윤도영쌤이 함께 상담하는 이유 아닐까 ㅎㅎ 그리고 저 학생분은 진짜 감사해야함... 자기가 하고싶다고 시작한건데 왜 아버지가 더 알아보고 더 열심히 하시지..? 지금이라도 하고 싶지 않다면 아버지께 솔직히 말씀드리고 목표를 이루고 싶다면 아버지께 그에 맞는 자세를 보여주는게 진짜 도리인듯..
전화끊고나서부터 얼마나 화난부분 편집했으면 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입장에서 너무 공감됩니다 혜택받은 만큼 제발 공부를 치열하게 해주세요
아버지께 감사해라 임마
울 아들도 현역 정시파이터 였는데 걍 인강만으로 피터지게 공부함. 이번에 고대랑 성대 지원했고 성대는 최초합하고 고대 발표기다린다. 일단 정시파이터 하려고 마음 먹었으면 진짜 인생을 갈아 넣는다는 마인드로 임하시길. 학원은 별로 중요치 않다고 생각함. 공부하는 모습보면 될놈이 보인다. 우리 아들 수능끝나고 바로 병원부터 감. 그정도는 해야 좋은 결과 얻으실듯.
멋있네요 축하드립니다
정시 결과는 2월에 나오지 않나요??
@@까망-w2k 성대 조발함
@@까망-w2k 저번주에 조기발표했어요. 성대 전전 최초합 성공했습니다.
@@공기업배불뚝이 감사합니다. 정말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아버님이 젊으신 느낌 트렌드를 잘 아시네 자녀와 소통 많이 하실 듯 많이 알아보시는 것 같고
일단 말투에서부터 품격이 느껴짐
현역때 이과 건동홍 공대, 교차하면 경희대까지 넣을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기만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저는 고3때 공부를 대충대충 하고 자기객관화가 정말 되어있지 않은 상태였어요. 기출공부도 제대로 한 적도 없고, ebs로 되겠지! 하먼서 막연하게 생각하다가 현역 때 수능 공부를 하면서 어느정도 수능공부 순서, 내용에 대한 지식이 간신히 생긴 그런...소위말하는 노답현역이었습니다. 제가 수능이 끝난 당일에 재수를 결정했는데요, 저는 부모님, 선생님 모두 저에게 "그냥 성적 맞춰서 가라 너는 열심히 못 한다"라고 하셨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꼴에 자존심이 너무 상하는 거에요 그래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인강 독재를(독서실->이후 부천 러셀에서 6모로 전액장학금)시작했습니다. 정시는...1년동안 정말 죽고싶다는 심정으로 해야돼요 저는 몸도 많이 망가져서 현재 헬스로 거의 재활을 하고 있습니다. 공부량을 현역때보다 최소 7배는 늘렸습니다. 현재는 건국대 수의대(안정),서울대 재료공학부(안정),고신대 의대(4칸 스나)를 넣고 합격소식을 기다리고 있네요. 아드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절대로 가볍게 대충대충 공부를 하지 말아라'입니다. 제 주변에서 저만큼 재수해서 성적을 늘린케이스는 딱 하나 입니다(성대 사회과학->고대경제 안정,서울대 행정 소신) 윤도영 선생님께서 투자라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으신다고 하셨는데요, 이건 투자를 떠나 아드님을 믿어주시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시는 아버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자 도리입니다. 저희 어머니 아버지께서는 정시,수시라는 단어도 잘 모르시거든요 ㅋㅋㅋㅋ(그래도 사랑합니다 부모님! 재수 허락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 제 주번에는 재수를 하면서도 현역 때와 똑같이 대충대충 막연하게 "아~ 재수했으니까 이 정도 대학은 가겠지"하는 친구들이 정말 많았어요. 그런 친구들이 재수를 성공한 케이스는 적어도 제 주변에선 하나도 없네요. 그런데 아드님의 발언에서 그런 친구들의 모습이 보여 우려됩니다. 부모님께서 그렇게 지원해주시는 거 정말 쉽지 않습니다. 열심히 하세요. 진지하게 생각하시고 본인이 하실 수 있는 최대한을 이끌어내시길 바랍니다. 늘 자기객관화를 열심히 하시고 개선점을 찾아 매일매일 더 효율적으로 공부하세요. 1년을 돌아봤을 때, 두 번 다시는 수능판에 발가락도 들이밀기 싫을 정도로 치열하게 사세요. 그렇게 된다면 '아 나는 1년동안 내가 목표한 바를 쟁취해낼 수 있는 괜찮은 사람이구나'라는 자존감을 얻게 되지만 현재처럼 계속 가볍게 생각하신다면 1년이 지나 이젠 재수,삼수,n수까지 여전히 가볍게, 건성건성 생각하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고 나이만 먹어버린 본인과 함께하실 겁니다. 진짜 아버님같은 분을 부모님으로 두셔서 정말 부럽습니다. 아버님에 걸맞는 멋진 사람이 되세요. 1년은 생각보다 깁니다. 제 말은 그러니 초반엔 천천히 공부해도 된다는 것이 아니고 가볍게 생각해서는 절대로 버틸 수 없는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죽을 만큼 공부하세요. 공부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심장에서부터 솟아오르는 불안감, 오열, 자괴감이 없으면 성적은 거의 오르지 않을 겁니다. 그래도 고3때 공부를 하시겠다고 마음먹으신 부분은 대단하네요. 열심히 1년 달리시고 내년 n수의 신에 좀 더 멋있어진 모습으로 출연하시기를 바랍니다. 파이팅하세요!
이거 진짜 좋은말..아들램 이글 꼭 읽었으면
재수때 정말 열심히 하셨네요
박수보냅니다~~
아버님이 참 좋으시네요. 아드님이 꼭 철들어서 조금이라도 아버님의 노력에 부응하세요.인강프리패스조차도 비싸다고 안사주는 부모도 많습니다. 부디 아버님의 정성이 아드님께 닿기를.
나 지금 대치에 있어..라는거에 취한듯 ..또한 부모님은 난 할 수 있을 때까지 밀어줬어 부모가 할 만큼 했어..를 실천 중이신듯... 만약 이런 정성이었으면 중등부터 관리 해 주셨겠지..10개월 남겨놓고 아들은 노력1도 안하고 살았다가 대학은 또 좋은데 가고 싶고 부모님은 계속 관리하지 못한 부모역할을 10개월에 엄청 쏟아붓는 것 같음. 나도 부모입장이지만 또한 아이들을 가르치는 입장으로 그 맘을 다 알겠음 ㅋㅋ 이 등급이면 그 지역 괜찮은 선생님이나 학원에 돈 더주고 기초학력잡으면서 인강으로 공부하는게 훨씬 나을듯. 대치에 쓸 돈 그냥 저축해서 나중에 독립할 때 주시는게...그리고 사람일이 모든게 다 그런건 아니지만 특히 공부는 하는만큼 나오는것. 다른 학생들 시간 쪼개가며 잠 못자가며 얻는 성적을 도둑놈 심보도 아니고 돈쏟으면 10개월동안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것 부터가 ..... 다른 아이들은 바보라서 중등부터 초등부터 영혼을 갈아넣으며 공부하는게 아닌데...
인정
그런느낌이아니라 공부에 관심이 없었대잖아 원했는데 안해준게 아니라 이제와서 원하니 원하는걸 도와준다는거같은데 관리 했겠지 공부 이외에 하고싶은건 다 시켜줬을듯
이건 다름 님은 아이를 하나하나 말 안해도 가르치고 컨트롤 하는 동양적인 마인드고..
사연자 아버님은 자식도 하나의 독립개체이며 별개의 존재로 보는 서구적 마인드에 그래도 원하면 지원을 최대한 해주시는 동양적인 요소가 있는 분임.
자식을 관리의 요소로 보는게 동아시아 국가들의 사회문제의 가장 큰 요소중 하나고. 특히 가족간 유대나 관계가 서구보다 안좋은 원인중 하나임. 동아시아는 성인이 되면서 가족간 원수가 되고, 서양은 성인이 되면서 더 화목해짐.
아니 5등급이 왜 대치동을 가냐고...
아버지 전달력은 1등급이시다..
아.... 저런 아버님을 갖고 있는 아들이 부럽네요...
아들분께서 여기 댓글들과 영상의 의견들 꼭 명심해주시길
장점이 많은 아이라고 끝까지 감싸시네.. 눈물이 다나네...자식이 뭔지
부모입장에선 아버지가 대단하네. 자식을 있는 그대로 봐주면서도 전혀 기죽이지 않고 ..아들이 알았으면 ..
아버님이 너무 좋은 분이시고 아이는 철 없는 모습이 보이지만 다들 악플은 자제합시다!!
댓글 읽으실 지도 모르는데 아들은 정신 차리는 것에 끝날 지 몰라도 아버지께서는 많이 가슴 아프실 것 같습니다
맞아요ㅠㅠㅠ
무편집본 부탁드립니다. 보고 깨우칠 아이가 여기 있습니다.
찍으면서 어떻게 편집해서 살려야되나 고민했던 미3누의 표정이 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려서 얘기 안하고 솔찍하게 얘기해주는거 넘 좋아요. 돌려서 얘기하면 못 알아듣는 사람이 90%인 것 같아요. 도영쌤 팬 될 것 같아요.
아버지 아들 사랑에 눈물 남…😢
올 어바웃입시 계속해줘서 너무 고맙네요
입시뿐만 아니라 고민에 대해서 같이 생각도 해보면서 윤도영 선생님 현실적인 조언으로 저도 많이 느끼게 되고 이 콘텐츠 오래했으면 좋겠네요😊
저두요... 수능도 안보는 사회인인데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크게 와닿아서ㅠㅠ
꼭 계속 해주시면 좋겠어요
아들아
제발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보렴
너에게 너의 아버지가 아깝다는 소리 들리지않게…
철이라는건 사람마다 시간차가 있다지만 사람이 개념은 있어야지!
아들은 대치동에 살아서 진짜 신나기만 한 듯
수험생을 누가 설레면서 하냐
그냥 다시 집 가서 학교 댕기고 인강 들으면서 수능 준비해라...
나 대치에서공부했어~하고 다시한번 가오잡는 3학년이될듯..
ㄹㅇ 인스타스토리에 원룸방, 원룸에서 보이는 학원 뷰, 학원에서 본 모의고사들 찍어 올릴 게 눈에 선함 😂😂
저는 강사 생활 20년 했는데요, 팩폭이야말로 진심에서 우러나온 가르침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이 잘 되기를 바라고, 현재의 문제를 정확히 파악한 뒤, 그에 맞는 해결책을 제시해준다는 건 엄청난 시간과 마음을 써야 가능한 일이니까요. 윤도영 쌤 존경합니다. 앞으로도 약이 되는 쓴소리 부탁드립니다!
우리 아들도 정시파이터 예비고3, 대치동 학사, 관리형 독서실, 대치동 학원들 다니는데 식비 등 다 포함해서 월 5백이에요. 아드님. 진짜 정신차리고 공부하세요. 공부할거 아니면 거기서 그렇게 부모힘들게 하지마세요.
아버님 말씀을 진짜 재밌게 하시네요... '가오가 뇌를 지배하던 시절' 듣고 기절하는줄ㅋㅋㅋㅋ
윤도영샘이 전에 방송이서 하셨던 이야기에요 ㅋㅋㅋ
아빠가 열심히 할수록 아빠가 불쌍해... 윤쌤, 학생 옆에 아빠 없었으면 더 심한 욕이 나왔을 듯..
이미 사연보고 독기 바짝 오르셨는데 거기다 n수의 신 드립을 치고 있으니...ㅋㅋ
도영샘 학생부탁말 있다는 순간 N수의신? 진짜 학생들 마음속에 들어가계시네요.
여러분들 도영샘 말씀 진짜 새겨~~들읍시다. 오늘도 잘 보고가는 예비고1 학부모입니다^^
가오가 뇌를 지배하던 시절이라는 얘기를 너무 젠틀하게 하셬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영상보니 아버님 찐 좋은 아버지인듯..학생 복받았네
유급은 면할 정도까지 학교를 결석하면서 대치동에 가야 하는가?
에 큰 의문이 드네요.
대치동에 가는 비용, 시간, 적응까지 굳이라고 생각합니다...방학까지만 대치동에 있고 개학에 맞춰서 다시 본가로 갑시다...
부모입장에서 윤쌤 말씀 완전 동감합니다.텃다고 하실때 속이 시워~
아버님이 그냥 레전드로 보살이시네요 처음봅니다 와 ㅋㅋㅋ 아들분은 진짜 정신차리십시오 진짜 제발로요...ㅜ
남의 자식일에 이렇게 화가 나기도하네요. 윤도영쌤 팬이라 미미미누 구독하는 예비고2학부모입니다. 고등보내고 애타는 부모맘이 뭔지 조금씩 알아가는데 학생 부디 진중하게 남은 일년 잘 마무리했음 좋겠어요. 아버님도 너무 허허웃어넘기시는거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부모라면 자식에게 누구보다도 뼈때리는 아픈 말을 해줘야 할때도 있는 겁니다. 저도 제 아들이 사포마냥 까칠할땐 '짐승은 먹이로 다스려야지','오늘따라 더 사나우니 역시 육식동물이구나. 고기먹이자'하지만.. 자식가슴찌르는 말은 제가 먼저 합니다. 부디 냉정하게 잘 생각하셔서 남은 1년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목표3등급이면 인강인것 동의하는데 아들이 꾸준히 인강들을 재목이 될지 모르겠네요.본인이 아무리 힘들어도 자식셋키우는 아버지노고의 10프로도 못미칩니다. 정신차렸음 좋겠어요.(내자식도 제정신인지는 모르겠지만.. 넘의 자식얘기에도 내자식마냥 안타까울 정도로 아버님 훌륭하셔서 댓글쓰고 갑니다)
도영쌤은, 저 아버지가 저 정도까지 하는 마음과 정성 노력을 너무나 환하게 알것 같은데, 아이가 아버지의 저 노력을 못따라 간다 혹은 철이없다 라고 느끼면서 확 올라오신듯하네요.
저 학생은 부모가 자신을 위해서 물리적 정신적 에너지, 돈, 시간, 가족과 함께 보내는 기회들을 갈아넣고 희생하고 있다는걸 인식하고, 그에 걸맞게 자신의 인생과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노력했으면 좋겠네요.
아버지가 저런분이시면 아들이 지금은 철딱서니없어도 언젠간 아버지 따라 살아가게돼있음
아버님 진짜 대단하신 분입니다 아들분 3등급 어렵다면 어렵지만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탐구 2등급만 올려도 엄청 수월해지니 탐구 꼭 놓치지 말고 수학에만 너무 치우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국어 올옵카매월승리 벅벅
정상모 구원특강
이영수 유배가는길
생윤 김종익 3등급 특강
농업기술(직탐) ebs
이렇게만 하면 올3 국밥 아니냐ㅋㅋ
전북대면 백분위70찍어도갈듯
@@hangbin3081 전북대 이번에 지역인제? 그걸 전북이 아니라 전남 포함 몇몇 지역 풀어버려서 좀 빡세짐
윤도영선생님 대단하심. 이정도로 솔직히 화내면서 얘기해줄사람 없다고 봅니다. 아버님도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알겠으나 상황을 직시하시고 아이에게 현실을 깨우쳐 주는게 낫지 않을까요?
저 아들은 자기가 얼마나 좋은 아버지를 두고 있는지 정말 감사해야 한다 정말 흔치 않은 훌륭하신 분이네
마지막까지 자기 아들 좋은 점 참 많다고 감싸주시는 거 듣고 정말 아드님이 부러웠습니다...
복 받은 줄 아시고 부모님께 감사하며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