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 뭐가 무섭냐는 댓글이 많아 놀랍네요.. 죽을 생각이면 그 용기로 뭐라도 해보라고 하는데 우울증의 가장 큰 증상이 무기력함입니다. 의지가 없는 거예요. 그런데 자살하기는 두렵고 스스로를 해하다가 갑자기 자기객관화가 되면서 자기자신이 불쌍해 내려앉고의 반복이에요. 대게 좋은 연인을 만나 호전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막막한 앞날에 초조해하며 도움의 손길마저 피해 은둔하는 사람도 있구요.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지는 못할지언정 비난은 삼가했으면 좋겠어요.
우울증을 정신력으로 이겨내라 버텨라 못나게 그거 하나 이기지 못하냐 하는 것이 얼마나 무지한 소리인지.. 우울증은 질병입니다 치료와 관찰등 주변의 관심과 배려 도움등이 절실한 병이지요 단순한 의지의 나약으로 치부하는 무지함으로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이 더 고통을 당하고 치료시기를 놓쳐 더 심해지거나 극단적 선택까지 하게 됩니다 가장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ㅠㅜ
@@myj-i8j 제가 여기다가 한번 탈출 방법을 끄적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릴때 문턱 옆에 있는 기둥에 맨발과 손을 이용해 올라간적이 있을겁니다 일단 신발과 양말을 조심히 벗기고 땀으로 생긴 마찰을 이용하여 맨옆에있는 벽까지 갑니다 가서 손을 벽에 놓고 앞으로 밀면서 발로는 밑으로 내리면 자연스래 위로 올라 가게될겁니다....
웬만한 공포영화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너무나 무서운 영화였습니다. 마치 실제 제가 처한 상황같은 느낌을 받으며 스스로가 영화에 투영이 되었었는데, 우울증을 앓고 있는 친구에게 영감을 받았다는 설명에 왜 이 영화에 그토록 몰입이 되었는지 어느정도 이해가 되었네요. 잘 보고 갑니다.
작년 1년동안 교내 따돌림때문에 하루에도 수십번 자살생각을 하던 학생입니다.. 진짜 죽을만큼 힘들었고 우울증이 더해져 학업은 물론 혼자 밥 챙겨먹는것 조차 힘들어했었어요. 우울증 대표적인 증상 4가지가 한번에 나타나는 케이스였는데 밥먹고 소화 안되는것, 기억력이 상실되는것, 불면증과 과수면, 생리불순 등등 매일 소화제를 달고 살았던 시절이 있었어요. 학교 가는 매일이 지옥이였고 주변인에겐 더욱 말하기 힘들어서 병원 가는것 조차 꺼려졌는데 그때 코로나가 터져서 강제적으로 학교를 가지않게 되니 그게 오히려 저에겐 플러스로 작용해서 지금은 잘 지내고있습니다.. 선생님께 부탁해서 올해는 저희반에서 작년반 친구와 함께 수업받지 않게 하니 정말 웃고 떠들고 평범한 여고생으로 살 수있게되었어요ㅜㅜ 그치만 지금도 가끔 우울해질때면 작년처럼 증상이 살짝씩 나타나긴 합니다만, 그때마다 이겨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저는 코로나 덕분에 일상을 되찾았고 지금은 학교가는 날이 기대가 될정도로 행복해요. 현생에서 이렇게 말하면 미친놈 취급 받을것같아̤͓ 여기에 그냥 끄적여 봅니다....
우울증 환자의 일반적 현실 = 엄청난 공포를 유발하는 구조물로 치환함으로써 일반인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그들의 우울함 즉 죽음에 대한 공포를 표현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우울증환자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건 아니기 때문에.. 구조물을 탈출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평생을 잘 버텨오면 평생 공포 속에서 살다 자연스레 죽겠지만 절벽의 공포를 이기지 못한 사람들은 스스로 목숨을 끊어 공포를 마무리하겠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네요
맞습니다. 죽고 싶어서 아니라,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어 죽는 것이죠. 흔히 화재가 난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사람들의 상황에 비유되기도 합니다. 그 화마는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죠. 다른 사람들은 그가 왜 뛰어내리려고 하는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 자리에 있으라고 하지요. 설사 실제 화재가 난 상황이라고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거기서 버티라고 하지만, 실제 등 뒤에서 화마를 느끼는 사람은 그 자리에 있지 못합니다. 특히 예민한 예술가들 중에는 깊은 우울증을 경험하는 사례가 많아서, 그런 면에서도 말씀하신 내용이 이 영화에 충분히 반영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경험은 아니더라도 이 영화에서처럼 간접적인 경험만으로도 충분히 예술가들은 그 이미지를 그려낼 수 있는 것이겠지요.)
@@에라미 네.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경험하지 않으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죠. 저 주인공이 미끄러져 떨어졌는지, 포기하고 힘을 빼버렸는지는 알 수 없지만, 어느 경우라고 해도 해석이나 결과가 달라지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그 과정에서 무수히 마주해야 했던 고통과 공포죠. 마지막 그 순간의 행동만 두고 어느 것은 사고사이고, 어느 것은 자살이라고 구분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예람님,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황준원-k1n 환자인 건 사실이고 사실에 대한 인정은 치료의 첫걸음이고 고로 그런 생각 자체가 잘 안 들게 뇌와 마음이 망가져 있지만 당연히 나아지고 싶은 생각도 있고 비운의 주인공 되고 싶은 생각 추호도 없고.. 뭐 결국엔 님의 말은 의지박약이라고 하는 거네요. 다리가 부러진 것이 하루 아침이면 낫는 건가요? 완전히 낫기 전까진 절뚝거리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요? 다른 예를 들어보죠. 감기 한 번도 안 걸려보셨나요? 감기 걸린 것이 사람에 따라 예방을 철저히 못 했거나 몸을 무리했거나 하는 등의 어느 정도의 원인제공은 했을 수 있지만 그것이 단지 질병을 얻은 것이 환자의 잘못인가요? 물론 님 말씀처럼 감기가 걸렸는데 그걸 인지하고도 증상의 호전을 위한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아 더 심해진다면 그건 그 사람의 잘못이라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아픈 것 자체로 비난을 받는다면 과연 님은 어떻게 받아들이실건지 궁금합니다
근데 병원에서 우울증 아니라고 하면 쪽팔릴 것 같애서 못 가겠어요 진짜 우울한데 또 괜찮아지다가 또 우울해져요 이럴 땜 어떡해야해요 진짜 너무 힘든데 기댈 곳이 없어요 우울증 치료하러 가는 거 초진 대학병원은 10만원 넘는다는데 부모님한테 말하긴 싫고 혼자 가고 싶어요 근데 우울증 아니면 돈만 날리는 거잖아요 그건 진짜 싫은데
@@응애-n9q 혹시 학생이시면 병원이 부담스러우실때 학교 내 상담센터에 가서 담당 선생님과 먼저 가벼운 상담부터 진행해보세요. 다들 진지하게 잘 받아주실거예요. 성인이시고 병원 외에 다른 상담창구를 찾기가 힘드시면, 조금 어렵더라도 병원에 들르셨으면 해요. 저 우울증인 것 같아요. 이렇게 말은 안하더라도 이러이러해서 이런 증상이 있다 이야기하시면 의사가 적절한 진단을 내려주실거예요. 괜찮아요 너무 걱정하지말아요 생각보다 기댈 곳은 많을 지도 몰라요.
국민학교 5학년 여름방학때 고모네 집에 놀러갔다가 사촌동생들과 물놀이를 갔었다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사촌 여동생을 발견하고 어른들은 발만 동동.. 내가 물에 뛰어들어 사력을 다해 사촌여동생을 물속에서 끌고 나왔었다 그때 그 힘과 용기가 어디서 나왔는지 그리고 내가 무슨 힘과 능력으로 어른들도 뛰어들지 못하고 구경만 한 상황에 뛰어들었는지 내나이 육십을 바라보지만 알수 없다 상상도 할수 없는 위기의 순간에서도 살 사람은 살아남고 죽을자는 아무리 용을 써도 죽을수 밖에 없다는 신념으로 산다 난 저 여자 주인공이 분명히 살아남는다에 한표! 살다보면 저 깢 일은 암것도 아니다 더한 상황 속에서도 지금까지 살고 있다 죽을 때 죽더라도 지금 살아있음을 즐기고 감사한다 하늘이 무너져도 나는 솟아날 구멍이 보인다 그리고 그 구멍을 사력을 다해 차지한다
요즘 카페 의자들 같이 생겼네요
1
'그만 앉아있고 얼른 나가'
'그래야 테이블 회전되니까'
라는 의미를 담은 사람 불편하게 하는 인체공학적인 설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미끄러운 의자 앉을 때마다 이 영화 떠오르게 생겼네 ㅋㅋㅋ
인체공격적설계;
우울증이 뭐가 무섭냐는 댓글이
많아 놀랍네요.. 죽을 생각이면
그 용기로 뭐라도 해보라고 하는데
우울증의 가장 큰 증상이 무기력함입니다.
의지가 없는 거예요. 그런데 자살하기는
두렵고 스스로를 해하다가
갑자기 자기객관화가 되면서
자기자신이 불쌍해 내려앉고의
반복이에요. 대게 좋은 연인을 만나
호전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막막한 앞날에 초조해하며
도움의 손길마저 피해 은둔하는 사람도
있구요.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지는
못할지언정 비난은 삼가했으면 좋겠어요.
우울증을 정신력으로 이겨내라 버텨라
못나게 그거 하나 이기지 못하냐 하는 것이
얼마나 무지한 소리인지..
우울증은 질병입니다 치료와 관찰등
주변의 관심과 배려 도움등이 절실한 병이지요
단순한 의지의 나약으로 치부하는 무지함으로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이 더 고통을 당하고
치료시기를 놓쳐 더 심해지거나 극단적 선택까지 하게 됩니다 가장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ㅠㅜ
우울증 환자들의 가장 위험한 시기는 우울증이 극에 달했을 때가 아닌 약간의 차도가 생겨 정신적으로도 물리적으로도 기력이 생겨났을때라고하죠 무기력상태일땐 자살시도조차 기력이없어 포기하다가 조금 힘이 난 이 시기에 가장 많은 자살시도가 일어납니다
정답이내요
우울증은 걸려본 당사자만 알수있는병이죠...전그래서 우울증환자들보면 도울려고 노력많이합니다...
@@jessyj855 아직도 이런 구시대적인 발상을 하고계신 분이 계시네요...이런 댓글 자체가 우울증이 뭔지 관심도 없고 그저 그들을 의지 약한 게으른 사람들로 치부해버린다고 생각하시지는 않나요?
친구의 우울한감정을 듣고 저렇게표현 하는거자체가 소름이다진짜...예술가는 예술가네
@@myj-i8j 제가 여기다가 한번 탈출 방법을 끄적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릴때 문턱 옆에 있는
기둥에 맨발과 손을 이용해 올라간적이
있을겁니다 일단 신발과 양말을 조심히 벗기고 땀으로 생긴 마찰을 이용하여 맨옆에있는 벽까지 갑니다
가서 손을 벽에 놓고 앞으로 밀면서
발로는 밑으로 내리면 자연스래 위로 올라 가게될겁니다....
@@이지민-b3p5d 그전에 떨어질것 같은데
@@이지민-b3p5d 발한개가없고 손엔피범벅
@@HightopPower 누구세요
@@HightopPower ??아닌데요ㅋㅋㅋㅋㅋㅋㅋ
인간이 원초적으로 가지고 있는 공포 가운데 하나를 잘 캐치했네... 설정 자체만으로도 소름이 돋음.....
@@dkfdk231 친구아 내일 급식 뭐냐
In side 저 사람이 뭔 내용으로 난리쳤어요?
원 별로 안무섭다고 으스댔겠지..? ㅋㅋㅋ
진짜 실험쥐마냥 잡아서 저세트장에 가둬놔야함
ㄹㅇ 왜저러냐
@@stylishl1770 똥국ㅅㅂ
"내 발 밑에 지구가 입을 벌리고 기다리는 것 같았어"
그 친구가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의 고통을 정말 잘 표현했네요 그걸 이렇게 멋진 영화로 만든 사람도 대단하다...
팩트) 패션우울증이다 ㅇㅇ
모든 우울증이 님이 말한 그 패션우울증이라고 할수는 없죠 우울증이라는걸 이용해서 다른 사람을 이용해먹을려는 사람이 있다는걸 알지만 그렇다고 님처럼 모든 케이스를 다 싸잡아서 거짓말이라고 치부해서는 안되죠@@라방-v4f
평평하게 누워있는 내몸이 이렇게 행복할때가...
그러게요..
@@이서호-y1z 핑핑이
@@염따렐라 시진?
@@염따렐라 세..라..핀..?
@@이서호-y1z ?평평이 맞음
진짜 잔인한게 벽이 짚고 올라가지 못할 정도로 미끄러우면서 손에 피가 날 정도로 거칠거칠함
어질어질하다 그죠?
@@alma_nium (문과생) 역방향이라면 어떻게 생긴건가요?!
@@소콩-v6k 결이 아니라 가시로 생각해봅시다. 가시가 아래를 보게 곡면을 따라서 누워있다고 생각해보면 내려갈때는 가시들이 누워있어 아프지 않지만 올라가려면 누워있는 가시들을 반대로 거슬러 올라가야하니 가시들이 서있어 아프겠죠.
?? 생각해보면 내려갈때랑 올라갈때랑 짚는 손의 방향은 같지 않나요
@@김현민-x8t 그쵸
차라리 유리 같은 가루들이 있다고 한다면
미끄러져 내려가면서도 피부에는 상처를 줄 수 있죠
나였으면 진작에 잠꼬대 하다 떨어졌을듯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개웃기네 ㅋ
저도ㅋㅋ잘때 몸부림심한데 ..저승에서 눈뜰듯ㅎ
@@chrischyyyy ?
너는 이미 죽어있닼ㅋㅋㅋㅋㅋㅋㅋ
4:16 전체적으로 잡힐때 보면 이정도면 일어나서
올라갈수 있을거 같은데 했는데
신기한게 영상안에선 계속 엄청 높은 벽처럼
계속 비춰지는게 꼭 불안한 내면의 심리 같았음 ..
와 이거다
바로 그겁니다 주변사람들이 봤을땐 되게 낮아봐이고 진짜 별 거 아닌것처럼 보이는데 정작 본인은 되게 크게 보이는거
오오 흥미로워요
제3자 시점에선 작아 보이는데 주인공 시점에선 엄청 커보이네
발디딜 곳이 없어서 불가능..
한국버전으로 만든다면
시발 이란 단어가 11분 동안 한 50번은 들렸을듯
"아 시발 좉됐다" "시발!" "씨이ㅣ브ㅡ알!!!!" "헉...;헉...... 시발......" "시빨ㅏ!!" "시발 살려ㅝㅈ" "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
@한윤 +1
주옥됬다;;
ㄴㄴ 나같음 온 욕이 나왔을듯 예를들면 오우시발 나 떨어지면 어떻게 시발...시이발!! 이러면서좀 떨어질라그러면 오우 시발 젠장!!! 미친!! 이러면서 온욕잌ㅋㅋㅋ
@간나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일 무서운건 높이네요. (0:23)조금만 더 올라가면 될것같은 높이요. ㅠ.ㅠ. 바로 코앞에 출구가 보이는게 가장 절망스럽네요.
저도 인정
헐 이렇게 좋아요 많이 받은것 처음이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안되나..? 저여자 키로봐선 될 것 같기도 한데
일부러 연출을 그렇게 한 것 같네요.. 희망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라는 메시지 아닐까요..?
@@user-dn3zh4gv1z 그것도 맞긴하네요
맞아요 맞아.. 희망을 가졌다가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울음도 터져나오고 미쳐버릴 듯.. ㅠㅠ 마음 속으로는 이런 저런 생각 해보면서 두뇌 풀가동 해볼텐데 막상 실현 가능성은 없고 하늘은 보이고.. 하.. 진짜 절망 그 자체.. ㅠ
곡률 봐... 진짜 이과 변태가 설계한 듯 ㅋㅋㅋㅋ
ㅇㅈ..
y = tan x 인듯ㅋㅋ
@@과학뷰엉이요약빌런 ㅅㅂㅋㅋㅋ 인듯 ㅇㅈㄹㅋㅋㅋㅋㅋ 귀여웡
ㄹㅇㅋㅋ
@@과학뷰엉이요약빌런 ㄹㅇㅋㅋ
우울증에서 버티는 모든 사람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게 되네요
어떻게 정신상태를 형상화해서 말로 표현하고 친구는 그걸 영화로 만들어버리냐. 다들 진짜 예술가인듯..
니 시발 왼쪽 다리 제발좀 피라고 제발......... 나만 ㅈㄴ 불편하냐
@@lyh7303 첨에 풀려고 뒤척이다가 존나 떨어져서 어쩔수 없이 가는거잖아;;
정말 감독이 천재적이다....원초적인 공포를 잘 표현했다
좋아요 900개인데 답글이 없네요..
ㅂㅅ인가
난 답답해서 걍 뛰어내릴듯
@@jhkim5405 갑자기 ㅂㅅ이라니 어이가 없네..
@@Jojitai 저런 구조에 죽음을 앞두고있다면 그런생각못하고 올라가서 살아야겠다는 생각만들껄?
저 꺾인 발과 다친손으로 인한 고통을 보여줘서 영화를보는 사람들에게 그 불편함을 이입시키고 공감시키는거같아서 너무너무 쩐다...
진짜 내가 다 아픔...
아 진짜임 나 심장 두근거림 내가 아픈거같고 막
아파보여서 너무 불편함ㅜㅜㅜㅜ
저는 다친 손발을 봐도 아무 느낌이 없어요. 와우 왜 이럴가요? 저는 건축물 각도가 너무 무서워요.
i am lucky ! 아이엠 럭키 사람 성향마다 다른거죠!
대사 한마디 없는데 순간순간 긴장감하며 몰입도가 매우 높은 수준 높은 공포영화네요..
많은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지금 제가 있는 곳이 얼마나 평온한곳인지도 느끼게 되고 감사하고 자잘한 힘듦이 거뜬하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정말 잘 봤습니다.
근데 이거 우울증 있는 사람이 잘못 보면 '이래도 뒤지고 저래도 뒤질거 그냥 빨리 뒤지는게 낫겠다' 라는 생각 할수도 있을 것 같음. 여러모로 애매한 영화
그게 바로 우울증 걸린 사람들이 자살하는 이유임. 우울증에 안걸린 사람들은 자살을 왜 해 라고 이해못하지만 저 영화를 보고나면 이해가 빨라질거
썸네일 보자마자 그 생각했는데,,,
아....내가 우울증이었구나....
죽을용기가 있다면 저 상황에서 무엇이든 도전해보지않을까요??
@@스굿-u3n 우울증걸리면 그런생각이 1초도 지나가지않아요
난 떨어질 것 같다는 그거보다 손이 너무 아파보여...ㅠㅠ
자기 자신도 죽기 싫어서 발버둥 치는 것 같아요..ㅠㅠ
맞아요ㅠㅜ 보는 내가 오금이 다 저리네
ㄹㅇ계족 고통이 상상감
인정합니다ㅋ
근데 너무 슬퍼요ㅠㅠ
웬만한 공포영화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너무나 무서운 영화였습니다.
마치 실제 제가 처한 상황같은 느낌을 받으며 스스로가 영화에 투영이 되었었는데, 우울증을 앓고 있는 친구에게 영감을 받았다는 설명에 왜 이 영화에 그토록 몰입이 되었는지 어느정도 이해가 되었네요. 잘 보고 갑니다.
안무서운데
@@user-wp3zt7xq9m 겁이많은사람일수도있지 왜 우리애를 놀리고그래요
몰입하나도 안되고 개노잼인데 이게 무섭냐ㅋㅋ
심리투영이 무서운 영화를 이해못한 애들은 그냥 피칠갑한거나 봐..
@@dgdrt356 그냥 피갑칠도 재미없지ㅋㅋ무서우려면 여러 조건들이 만족되야하는데 진심 이 영화가 무섭냐?
와 다한증 환자마냥 손에 땀남..11분 단편 영화치곤 정말 대단한거임 .....몰입도 최강
ㄹㅇ 손에 수도꼭지 틀어짐
와..인정 손발에 땀나
뭐야 진짜 손에 땀났넼ㅋㅋㅋㅋㅋㅋㅋ
보는내내 손에 땀 오지게 나면서 찌릿찌릿거림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치 내가 저기에 있는기분..
물이 없는 곳에서 이 정도의 수둔을......
주인공이 구조요청을 하지않는이유가 우울증이 심한사람은 타인에게 어떤도움도 받지않으려고하는걸 표현하고 싶었던듯
아닌듯
도와줄수있는 사람은 없다는 전제가 담겨있는것같아요.
@@나성환-x1l ㅇㅇ 걍 내생각임. 근데 초면부터 반말 찍찍대면서 시비조로 쳐말하네ㅋㅋ
@@나성환-x1l 뭔 사과를 그딴식으로 하세요, 초성으로ㅋㅋㅋㅋ사과를 할거면 제대로 하던가
아예 하질말던가
손하나 까탁하면죽울쑤있는데
전화가돼겟써여.??
보는것만으로도 저 불편함과 공포가 너무나 와닿는다 정말 미쳤다 모두가 싫어할 상황을 대놓고 만든 이 천재적 영상은 무엇인가 좋은 영화리뷰 감사합니다
@@마니또-d9r 남을 칭찬할순없는걸까...
이런사람들 보면 참 안쓰러워...
세상에서 자기가 최곤줄알고있는걸까?
@@사람-v8v 걍 관심 받고 싶은 거임
무시하삼
@@nakohir 삼도수군통제사
@@마니또-d9r 먼저 만들고 얘기해ㅡㅡ
@@nakohir 아장난이셨어요
아ㅈㅅㅈㅅ근데진짜 댓보면서
잘썻다는생각듬ㅋㅋㅋ
정확하게 말하자면
"죽고 싶다"가 아니고 "살고싶지 않다"입니다
둘은 엄연히 다른 성질을 가집니다
혹한기 - 살고싶다
유격 - 죽고싶다
똑같은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조금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비슷하징..
죽기 아니면 살기인데 살고 싶지 않으면 죽어야지 그럼 어케함? ㅋㅋㅋ
와 마지막 장면에서 당연히 여자가 떨어졌을 줄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탈출에 성공했을수도 있는거구나..
상황이 부정적이자너 ㅋㅋ
저건 당연히 떨어진규~ ㅋㅋ
일어서더라도 팔이 안 닿고, 일어서더라도 경사때문에 그냥 나락으로 가는거임.
저건 누가 밧줄 내려주지 않는 한 절대 못올라 감.
혹시 모르지... 누군가 탈출을 도왔을 수도 있고, 알고보니 벽에 결함이 있어서 그걸 밟고 나갔을 수도 있는건데 부정적인 상황이라고 해서 부정적인 결과만 낳을 수 있는 건 아니라는 누군가의 해석을 깡그리 무시하는 대댓글들ㅋㅋ..
누가 구해준거 아니면 못 나가는 구조 ㅜㅠ
비가오잔아..
비가오니까 미끄러질수도 있지만 반대로 물이 역류로 차올라서 나갔을수도 있지..
물은 이중적 의미인듯
발버둥치다결국안된다는걸 깨달으면 결국사람은 학습된무기력에의해서 아무행동도 취할수없게됩니다.
무기력증 진짜 무서움.. 극복하기도 너무 힘들고 사람 인생 꼬이게함ㅜ
그리고 블랙아웃..
이거ㄹㅇ 어느 순간 다 놔버림
실제로 저렇게 높은 높이가 아닐텐데 배우분이 연기를 엄청 잘 하신 듯
생각 해보면 영화니깐 실제로 높지않기는 하겠네요 보면서 그 생각을 안 했을정도로 배우분 연기력 지립니다..
니들은 저게 아직도 연기로 보이니?
영화개봉이래 실제로 저여자 봤다는 사람 아직 못 봤다
@@홍길동-d2o3h ??
@@홍길동-d2o3h ?
@@홍길동-d2o3h ㄷㄷㄷㄷ 그렇군요
와 단편영화 퀄리티가 대박이다... 평평한 바닥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지는 시간 ㅜ
평평한걸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돌리면 이 영화 보다 심했을 뜻
나 같아도 살고싶은데 저손으론...아파..
@ewryhwu qweqt 짧아서 더 강렬한 인상을 남긴것같아요
ewryhwu qweqt 장편이었음 지루했을듯
짧았기에 오히려 더욱 인상깊었음
막상 저 상황이면 어떻게든 살고자 발버둥 칠 듯 ㅠㅠ 아니 난 떨어질까봐 쫄아서 움찔거리지도 않을거 같음...
깊이를 알 수 없는 것에 대한 근원적 공포... 시퍼런 바다나 칠흑같은 동굴등을 바라보면 느껴지는 미지의 공포감. 누구나 알 것 같다.
ㄹㅇ 아무도 죽음 후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없기에 죽음이 두려운것처럼 무엇이 있는지도 모르는 새까만 공포같은 느낌
@하하후후 전아픈거보단 죽는게 더무서워요..아직못이룬것도 많고 사랑하는사람들 두고 떠나는게 제일무서움
이거 보면 스트븐킹이 진짜 천재인것같다 .미지에 대한 공포를 처음 언급한 사람이잖어
@@kijiy 뭔 처음이야... 러브크레프트면 몰라도
그래서 제가 우주랑 바다를 싫어함 아니 무서위하는건가 감상은 좋아하는데
떨어져 버린 사람들은 차라리 행복할 것 같네요. 그래도 끝났으니까.
저 아슬아슬한 곡선에 익숙해져버려 올라갈 의지도 떨어질 생각도 없이 평생을 누워있을 사람들이 제일 불행한 거겠죠
오 뭔가 지금 살아가는 세상과도 같네요
그래서 사람들은 자살하는게 아닐까요?
@@비누조랭이 하지만 죽음은 아무도 알 수 없는것 죽은뒤에도 고통의 연속일수도
세상살기 힘들면 자살하라 종용하는거냐
@@LonLon489 ㅂㅅ
우울증을 소재로 만든 영화라고 들었는데 우울증 환자들의 심리를 잘 표현한 영화 같아요. 올라지도 못하고, 내려가지도 못하는 이도저도 아닌 상태를 표현한 듯한데ㅠㅠ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 같군요..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작년 1년동안 교내 따돌림때문에 하루에도
수십번 자살생각을 하던 학생입니다.. 진짜 죽을만큼 힘들었고 우울증이 더해져 학업은 물론 혼자 밥 챙겨먹는것 조차 힘들어했었어요. 우울증 대표적인 증상 4가지가 한번에 나타나는 케이스였는데 밥먹고 소화 안되는것, 기억력이 상실되는것, 불면증과 과수면, 생리불순 등등 매일 소화제를 달고 살았던 시절이 있었어요. 학교 가는 매일이 지옥이였고 주변인에겐 더욱 말하기 힘들어서 병원 가는것 조차 꺼려졌는데 그때 코로나가 터져서 강제적으로 학교를 가지않게 되니 그게 오히려 저에겐 플러스로 작용해서 지금은 잘 지내고있습니다.. 선생님께 부탁해서 올해는 저희반에서 작년반 친구와 함께 수업받지 않게 하니 정말 웃고 떠들고 평범한 여고생으로 살 수있게되었어요ㅜㅜ 그치만 지금도 가끔 우울해질때면 작년처럼 증상이 살짝씩 나타나긴 합니다만, 그때마다 이겨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저는 코로나 덕분에 일상을 되찾았고 지금은 학교가는 날이 기대가 될정도로 행복해요. 현생에서 이렇게 말하면 미친놈 취급 받을것같아̤͓ 여기에 그냥 끄적여 봅니다....
힘내세요.. 진부하지만 좋은 책 많이 읽으시고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잘 조절하셨음 좋겠어요ㅜ.ㅜ
ㅈ같은 코로나가
님에겐...
응원힙니다.
전 4년 동안 틱 증상 때문에
괴롭힘을받고 차별 받았습니다
(선생님도요)
하지만 지금은 취미도 있고
친구도 있고 여친은없습니다...
크흠.쨌든 버틸수록 정교해 지고
이해할수록 단단해집니다.
아니.. 그 정도면 자퇴하시고 검정고시 준비하시지 용기를 내보세요
해외에서는 따돌림당하면 싹다죽이는데 우리는 자살을 선택하는 아이러니한...
오를 수 없는 낭떠러지를 올라가는 방법은 누군가 손을 내밀어 당겨주는 것 뿐
@아니야응, 근데 이건 맞아요 우울증은 확실히 혼자서 벗어나기 되게 어려워요.. 그래서 심리상담이 있는거죠
이과들은 위에서 재질이 어떻고 곡률이 어떻고 하는데 문과는 감성돋네 ㅋㅋㅋ
도와주려다 같이 빠질수도
실제로 저기 있다고 생각하면 진짜 막막할듯..
죽기는 무섭고 그렇다고 탈출할수도없고
이종윤 뭔고통임 바로죽는데 ㅋㅋ
너희들이 죽어보고 말하는거냐ㅋㅋㅋㅋ
죽어본 사람들 많은가보네;;; 즉사하면 고통이 있는지 없는지 과학적으로 밝혀짐? =_=?
@호랑이 ㅋ 죽음은 상식밖인데? ㅋ 지식인척하는 인간의 한계지 ㅋ 인간이 즉사라고 하는 죽는 순간에 고통이 있고 없고 때문에 죽음을 두려워하냐? ㅋ
죽음이 눈앞에 왔을때의 두려움때문에 고통이 있지ㅋ
단순히 즉사하면 고통없다는건 어떻게 알수 있음?
@@준이야-i9b 총을 머리에 맞으면 맞는 그 순간 고통을 느끼고 바로 죽습니다 그러면 사실상 즉사는 고통없이 죽는거죠 일일이 처따지지말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세요 찐따마냥 깨시민인척 하지마시구요^^
요즘은 진짜 특이한 공포영화 많이 나오는듯 ㅋㅋ 예전엔 살인마, 악귀가 주요 소재였는데 이런 숨은공포를 소재로 하다니 ㄷㄷ
단순한 것에서 원초적인 것으로..
옛날거임
썸넬만 봐도 불편함이 느껴진다
내가 저렇게 있으면 어떤 느낌, 기분이들까
바로 생각하게 되네
ㅇㅈ ㅈㄴ무서워..
공포를 진짜 잘표현했네 아무것도 안보이는 구덩이 + 소름돋는 음악 + 언제떨어질지 모르는 곡선 + 사람들 떨어지면서 비명소리남과 동시에 비명 끊기는 소리
머가 무섭노 어차피 인간이 만든 구조물이면 끝이 있고 비도 오는데 비오는거 좀 기달렸다가 다이빙 하면 살지 ㅂㅅ임?ㅋㅋ
큐브...보다 더 행동제약을 받는건가
쥔장님 해석 좋은데요..
발버둥쳐도 벗어날수없는 특수상황은 열외하고.. 같은상황이어도 포기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앞으로 나아갈수도 아닐수도 있긴해요...
소리도 없이 영상을 봤는데 손발에 땀이 왕창 나오네요
뭔가 저 경사면에 제가 직접적으로 처해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긴장을 많이 한 것 같아요.
우울증을 겪고 계신 지인에게서 얻은 아이디어로 만들었다니 대단하십니다..
우울증 환자의 일반적 현실 = 엄청난 공포를 유발하는 구조물로 치환함으로써 일반인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그들의 우울함 즉 죽음에 대한 공포를 표현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우울증환자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건 아니기 때문에.. 구조물을 탈출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평생을 잘 버텨오면 평생 공포 속에서 살다 자연스레 죽겠지만 절벽의 공포를 이기지 못한 사람들은 스스로 목숨을 끊어 공포를 마무리하겠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네요
와...
먼 우울증
맞습니다. 죽고 싶어서 아니라,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어 죽는 것이죠. 흔히 화재가 난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사람들의 상황에 비유되기도 합니다. 그 화마는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죠. 다른 사람들은 그가 왜 뛰어내리려고 하는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 자리에 있으라고 하지요. 설사 실제 화재가 난 상황이라고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거기서 버티라고 하지만, 실제 등 뒤에서 화마를 느끼는 사람은 그 자리에 있지 못합니다. 특히 예민한 예술가들 중에는 깊은 우울증을 경험하는 사례가 많아서, 그런 면에서도 말씀하신 내용이 이 영화에 충분히 반영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경험은 아니더라도 이 영화에서처럼 간접적인 경험만으로도 충분히 예술가들은 그 이미지를 그려낼 수 있는 것이겠지요.)
Yun's Dolls 제가 글 쓰려고 했던 의도를 정확히 아셨고 거기에 ‘왜 뛰어내리려고 하는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라는 정확한 부연설명까지 더하셨네요. 맞습니다. 사람마다 해석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제가 느꼈던 이 영화의 의도는 그렇습니다.
@@에라미 네.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경험하지 않으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죠. 저 주인공이 미끄러져 떨어졌는지, 포기하고 힘을 빼버렸는지는 알 수 없지만, 어느 경우라고 해도 해석이나 결과가 달라지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그 과정에서 무수히 마주해야 했던 고통과 공포죠. 마지막 그 순간의 행동만 두고 어느 것은 사고사이고, 어느 것은 자살이라고 구분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예람님,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탈출하려고 개고생 하다가 포기하고 무심코 떨어졌더니 깊이가 엄청 낮은 푹신한 모래바닥이였고 밖으로 나가는 문이 보였다면 헛웃음 나왔을듯
정답 비슷함
지뢰밟았는데 황도캔인 영화?
15m 아래 시멘트 바닥이었습니다..
헛웃음이 아니라 눈물이 나올 듯...;;
@대한민국 유튜브댓글러 평균 약간 이런류의 영화는 아니지만 영화 미스트 생각나네요ㅋㅋ
영상 초반 보자마자 포기하고 눈감고 떨어져야 편할텐데... 애를 쓰네... 이생각부터 하는 자신에 이입한 저를 발견하고 진짜 충격에 휩싸였네요ㅎㅎ 체인으로 벽에 스크래치라도 낼수있는 제가 되겠습니다.
저도요ㄷㄷ
저도 저 공포를 못이기고 바로 포기했을듯
@@하마-j7z 그니까요.. 이렇게는 죽기 싫다 느낌
저였다면 펴져있는 발로 몸을 일으킨다음 구부러진 발을 피고, 발로 조금씩 밀어가면서 일어나서 옆으로 옮겨가서 벽을잡고 일어나서 구조요청을 하려고 시도해볼것같애요
@@냠냠-s1n 재질이 미끄러워서 가능할지ㅠㅠㅠ
저렇게 죽을힘을 다해서 살아야만 하는 세상인게 참 씁쓸하고 안타깝네요.
결국 나락으로
저런환경에서 사시는구나 고생 많으십니다
@@fadeaway3346 바로패드립박는수준 자기소개를 이렇게하노
제발 다른 사람들마저 기운 빠지는 소리좀 하지마세요 ㅠㅠ
10대20대때 놀았으니 30대 이후부턴 대가를 치르는거겠지
전 뛰어내리지도, 몸을 비틀어 올라갈 생각도 못하고..얼음상태로 누군가를 기다리거나ㅠ일단 가만히 있을것 같아요. 아무것도... 손가락하나도 꿈틀 못할것 같아요ㅠ그래도 저 여자주인공은 어떻게해서든 올라가고자 하는 의지는 있어보이네요.
이경남 Wls
저도 가만히 다른사람이 도와주기를 기다릴거같아요ㅜㅜ 실제 우울할때도 다른사람한테 의지하는..
@@Moonlight-k8t9o 주인공이기에 의지가 있는 게 아니라 의지가 있기에 주인공인 게 아닐까
사실 그게 제일안전 하긴해요..
이곳에서 할수있는게
머있겠어요 그냥 가만히
있는거 말고 ᆞᆞ
아씨,,,손에서 땀나,,나만 그래요?,,,
발에도 남
보고있는 6분동안 숨막혀뒤지는줄
와씨 나만 그런게아니구나
4개월전이지만 전 손 과 발 ㅂㄴ 땀이 흐름..
겨드랑이에도 남..
하필 비까지 오네. 깨어난 지 얼마 안 됐는데 비가 내리니 타이밍이 그지같다. 어떻게든 다친 손을 이용하게 만드는 구나. 아물 틈을 안준다. 저 여자 냅둔 사람은 일기예보까지 보는 치밀함을 가졌을 수도 있겠다.
저거 기상청이 맑다고했는데 오는거임
@@E.N.T.P 그걸 어케아노..?
@@sunnyy5511 물은 답을 알고있다
@@E.N.T.P 저 사람 나만큼 불쌍하다
저 영화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떨어지긴 무섭고 올라설수도 없는 상황 ~누군가 도와줘야만 살아남을수 있는 상황! 우울증도 주위 사람들 역할이 중요하죠
우울감과 우울증을 구분 못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나보네요. 우울증으로 아픈 사람한테 정신력이니 의지 운운하는 건 다리 부러진 사람한테 왜 다리 절뚝거리면서 제대로 못 걷느냐고 의지박약이라고 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실행하지 못 하느냐고 계속 꾸짖는 것 같은 느낌이죠.
너무 공감되는 댓글이네요.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는데 아무도 그걸 이해해주지 않더라구요. 저보고 의지력이나 키워보라고 말하던게 얼마나 비수로 꽃히던지.
근데 재활치료 할 생각은 없고 나는 환자고 나는 비운의 주인공인것마냥 암것도 안하고 계속안좋은생각만 하는 사람들도 잘한건없음
@@황준원-k1n 그 생각을 할 정신이 고장나버린게 우울증외 정신병임 비련의 주인공이란 소리 듣고싶어서 우울증환자들이 무기력하게 있을까요 ;
@@황준원-k1n 환자인 건 사실이고 사실에 대한 인정은 치료의 첫걸음이고 고로 그런 생각 자체가 잘 안 들게 뇌와 마음이 망가져 있지만 당연히 나아지고 싶은 생각도 있고 비운의 주인공 되고 싶은 생각 추호도 없고.. 뭐 결국엔 님의 말은 의지박약이라고 하는 거네요. 다리가 부러진 것이 하루 아침이면 낫는 건가요? 완전히 낫기 전까진 절뚝거리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요? 다른 예를 들어보죠. 감기 한 번도 안 걸려보셨나요? 감기 걸린 것이 사람에 따라 예방을 철저히 못 했거나 몸을 무리했거나 하는 등의 어느 정도의 원인제공은 했을 수 있지만 그것이 단지 질병을 얻은 것이 환자의 잘못인가요? 물론 님 말씀처럼 감기가 걸렸는데 그걸 인지하고도 증상의 호전을 위한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아 더 심해진다면 그건 그 사람의 잘못이라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아픈 것 자체로 비난을 받는다면 과연 님은 어떻게 받아들이실건지 궁금합니다
@@황준원-k1n 이해력이 꽝 ㅠㅠ
11분이기에 가능한 공포였다 1시간 넘어갔으면 지루했을 가능성이..
ㅇㅈ
11분도 보기 힘들어서 1.5배속으로 봤음ㅠ
ㅇㅈ
이게 1시간이면 영화 어케봨ㅋㅋㅋ
127시간 생각남.ㅋㅋ
하.. 저 발 꺾여져있는거 정상적인 자세로 풀고싶은 이 답답한 마음은 나뿐인건가,,,
다들 공감하시려나..
아뇨 님뿐인듯요
나만 그런 줄.. 일부러 감독이 불편함을 유도한건가 했는데 생각보다 그런 사람이 없나보네
엌저도
저렇게 오래있다보면 다리 천천히 피면서 밀려오는 고통과 시원함이..
저는 이런걸 제가 할수있으면 따라해서 직접 안하면 상상으로라도 하지 않으면 굉장히 짜증이나고 불편한데 비슷한가요
진짜 숨막히는 공간이다....진짜 울고싶겠다
저런데서 일어나면 ㄹㅇ
귀신 선명하게본거보다 훨신무섭겠네
귀신이 선명하게보이는거 무섭김한데 막엄청무섭진않음
@@Sjjdjisiii777 귀신 보이면 줘패버리면그만이지만 저기는 노답이다정말.
처녀귀신이면 바로 박을거임
@@oxoxoxox8152 안쓰럽다..
@@oxoxoxox8152 처녀 귀신도 눈이 있음..
와 ;; 답없다 진짜 ;; 구조물 약간 테트라포드 처럼 재질 그런거일꺼같고 비까지 오니까 더 스릴있네 ;; 와 ...
그냥 콘크리트 아님?
@신재하 비 오면 더 미끄러워지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신재하 댓글 개꼬였네 뭔비냐니 ㅋㅋㅋ
@@juhyun34 화려한 조명이 나를감싸네에~
와 내손 다한증인줄 겁나 긴장되네 ㄷㄷㄷㄷㄷ
3년전 리뷰... 그런데 지금도 이런 영화 하나 찾기가 어렵네요... 리뷰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우울증상이 보이시면 고민이나 걱정말고 신경정신과 진료 받으러 가세요. 우울증은 몸이 아픈 것 처럼 질병이지 개인의 단순한 성격문제라고 치부할 만한게 아닙니다. 아프면 치료받으세요
치료 받아보셨어요?
@@뭐임마-n9l 네넵 길게는 아니지만 약간의 약물치료와 상담을 진행한 적이 있어요ㅎㅎ
근데 병원에서 우울증 아니라고 하면 쪽팔릴 것 같애서 못 가겠어요 진짜 우울한데 또 괜찮아지다가 또 우울해져요 이럴 땜 어떡해야해요 진짜 너무 힘든데 기댈 곳이 없어요 우울증 치료하러 가는 거 초진 대학병원은 10만원 넘는다는데 부모님한테 말하긴 싫고 혼자 가고 싶어요 근데 우울증 아니면 돈만 날리는 거잖아요 그건 진짜 싫은데
의사도 잘만나야해요....
@@응애-n9q 혹시 학생이시면 병원이 부담스러우실때 학교 내 상담센터에 가서 담당 선생님과 먼저 가벼운 상담부터 진행해보세요. 다들 진지하게 잘 받아주실거예요. 성인이시고 병원 외에 다른 상담창구를 찾기가 힘드시면, 조금 어렵더라도 병원에 들르셨으면 해요. 저 우울증인 것 같아요. 이렇게 말은 안하더라도 이러이러해서 이런 증상이 있다 이야기하시면 의사가 적절한 진단을 내려주실거예요. 괜찮아요 너무 걱정하지말아요 생각보다 기댈 곳은 많을 지도 몰라요.
02:14 이거 표현한 거 진짜 ㅏㅡ흐아아ㅏ 소름돋는다
아주 아주 최악의 좃가튼
상황인 것은 분명하다.
아이언맨이 와서 구해줬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공황장애 왔을때 딱 저 기분이었는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데 내 불안은 멈출줄 모르고 정신이 혼미해지고 아무것도 할수없는 그 상태... 그걸 표현한 느낌이네요
사람들은 우울증이 병이라는 말을 이해 못하는 듯.... 노력해서 해결되는 거면 그걸 병이라 하진 않지.... 물론 노력이 안 통한다는 건 아니야..... 그러나 노력이 무색할 만큼 압도적인 적이 짓누른다고 생각하면 납득할라나?
무슨소리지...척추측만증도 노력으로 운동하면 해결가능한데...??물론 힘들겠지만 자기가 노력해야지
@@user-td2iq2fw6m 닥치세요 좀
@@user-zq3gv7ww4c 님은 경험 해보셨어요? 경험 안해봤으면 조용히 해라는데 이런말 하는 사람들은 우울증 겪어봤으려나
@@신민수-e2n 왜 이렇게 불편하게 사세요...
@HS K ㅈ랄하지마 경험 해보지도 않고 겪어본마냥 공감하는척하는건 동정 아니냐? 동정받는거 참 좋아하겠네
사람을 저기에 갖다 놓는게 더 힘들것다.
ㅎ 하하하 웃습시다 이런 솔찍한 말 확 깨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
ㄹㅇ현실적인말ㅋㅋㅋㅋㅋㅋ
ㅇㅈ
아 ㅅㅂ 이거 왜케 웃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아슬아슬 한 긴장감을
주네요
보기만 해도 몸이 움츠려 지네요
잘봤습니다
솔직히 온갖 잔인하고 무서운 영화를 봐왔지만
이런게 제일 무서운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끝이 보이지 않은 나락공포, 환공포가 제일 무서움
국민학교 5학년 여름방학때
고모네 집에 놀러갔다가 사촌동생들과
물놀이를 갔었다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사촌 여동생을 발견하고 어른들은 발만 동동..
내가 물에 뛰어들어 사력을 다해 사촌여동생을 물속에서 끌고 나왔었다 그때 그 힘과 용기가 어디서 나왔는지 그리고 내가 무슨 힘과 능력으로
어른들도 뛰어들지 못하고 구경만 한 상황에 뛰어들었는지 내나이 육십을 바라보지만
알수 없다 상상도 할수 없는 위기의 순간에서도
살 사람은 살아남고 죽을자는 아무리 용을 써도 죽을수 밖에 없다는 신념으로 산다
난 저 여자 주인공이 분명히 살아남는다에 한표!
살다보면 저 깢 일은 암것도 아니다
더한 상황 속에서도 지금까지 살고 있다
죽을 때 죽더라도 지금 살아있음을 즐기고 감사한다
하늘이 무너져도 나는 솟아날 구멍이 보인다
그리고 그 구멍을 사력을 다해 차지한다
@@박근혜순실치킨 뭔 개소리야 그럼 니네 할머니 할아버지도 잘못한 건데?
멋진 신념입니다
생명을 살리는 훌륭한 일을 하셨네요!! 그 용기에 박수드립니다^^
@@박근혜순실치킨 어휴;; 정치충이 또ㅡㅡ 정치불치병아 아무데서나 좀 나대지 마라!!!
살다보면 죽기 직전인 상황이 아무것도 아니라는건가....?
보자마자 손에 땀이 ㄷㄷㄷ
다한증입니다 한방치료 받으러가보세요
@@FullWater1637 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
@@FullWater1637 재밋으라고 하는말이냐
전 발에 땀이:;;;;
@@으성-b2l 너만 안 웃고있어
차라리 좀비가 튀어나오는게 맘편할듯..
우라질... 나였으면 1시간 내에 자살했다....
ㅋㅋㅋㅋㅋㅋㅋ
ㅇㅈ
^^;;;
정신을 차리고 2분뒤..갑자기 윗쪽에서 괴기한 소리가 들려 고개를 들어보니 수많은 좀비들이 내려오기시작하는데....
@@HK-wq4qg 두개를 비교하는데 갑자기 두개를 더해버리는 당신이란.. 정말 짜릿해...
얼마나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지 지금의삶을 표현해주는것 같아 슬프네요 ..😢
위에서 누군가 잡을 밧줄을 내려줘야 하네
마자여
밧줄 내려줘도 손 아파서 못올라감ㅠㅠ
개인적으론 조금만 정신 차리고 보면 신발 벗고 몸만 뒤집어도 될 것 같은 게 이성적임과 감정적임 그 사이에 놓여 있는 모습을 표현한 것 같음
@@이종현-m2y6i 천재임?
어우 내 손이 더 아프다
손발에 홍수나서 미칠것 같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만 그런게 아니넼ㅋㅋㅋ
와 나돈데ㅋㅋㅋㅋㅋㅋㅋ
ㄹㅇ 보기만 해도 축축해짐 ㅋㅋㅋㅋㅋㅋㅋ
@@2gemuya 형 나 불알 안쪽이 너무 습해...땀이너무나
크리처가 나오는 공포보다 알 수 없는 상황에 대한 공포가 더 무서움 이런 거 너무 좋아
부드러운 목소리 설명 너무 좋아요. 근데 풀원작은 어서 보나요ㅜ
내가 저 상태면 살고 싶은 맘보다
무섭고 불안해서 죽고 싶을꺼 같다...
수백 미터 높이에 두 발만 놓을수 있는 곳에 서 있는 느낌..
그니깐요 우울증 환자가 맨날 저런생각을 한다는 거잖아요...
그것도 개무섭네..
아 이게 더 무서워요 .. 진짜
정말 어렵네요
1. 자살을 생각하다가도 내일이면 사람이 지나갈수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
2. 혹시 밑에는 물 웅덩이여서 탈출 할수 있지 않을까 하다가도 죽을수도 있다는 두려움
손과 발 좀 닦고 와서 생각해볼게요 ㅋㅋ
밑바닥도 보이지 않는 깊이라면 물에 떨어져도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와 전 차라리 죽으려고 떨어졌는데 애매하게 살면 어떡하지라는 생각했는데
@@최재우-u8o 보통 30m이상의 높이라면 물에 떨어져도 아스팔트위에 떨어지는거랑 충격이 같다고 하더군요...;;
@@준이야-i9b 밑이 바다같이 깊다면 살수도 있음
차가운 물이라면 얼굴이 물에 들어가는 순간 혈압이 낮아져 혼수상태에 빠질수도 있습니다.
2:16 봤는데 그냥 죽자 라는생각만 들었다 ㅋㅋㅋㅋ
진짜 저 상황이면 바로 일어서서 뛰어내리거나 굶어죽을때까지 잠만잘듯
저 영화를 우울증에 걸린 친구가 본다면, 큰 위로가 될것 같다.. 저정도로 타인의 감정에 공감을 해줄수 있다니.. 친구란걸 넘어서 대단한 예술가다.
난 걍 기괴할거 같음....그냥 보고 이게 뭐야..? 진짜 우울증 있는 사람을 이렇게 생각한다고..? 이런 마음들듯..
@@주황-n2s 님이 너무 삐딱하게 받아들이는듯
@@user-gu3pv6ej9g 그런가...나였으면 이게 왜 위로가 되나 싶을듯....상담받거나 힐링되는 영상보는게 훨 낮지.....저거 보다가 더 우울해질듯
@@주황-n2s 이게맞지 ㅋㅋㅋ위로가아니라 좀 소름아닐까
@@주황-n2s 우울증 앓는 사람들은 타인한테 자기가 얼마나 힘든지 공감받고 싶어하기 때문에 우울증을 이렇게 형상화한 영상에 위로받았다고 느낄만 함ㅇㅇ 게다가 이 영상 댓글들만 봐도 우울증 고백하면서 긍정적인 감상 말하는 사람들 꽤 있는 거 보면
지난 시절 살아온 삶을 되돌아 보면 모든 상황이 그땐 그렇게 심각하고 죽을 것 같은 쓰잘데기 없는 미래에 대한 고민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도 쓰잘데기 없는 고민의 연속이지만 그 고민들이 여지껏 나의 삶을 지속시켜 왔던 것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ㄹㅇ
지냥 잠에서 안깨어났으면 좋았을걸... ㅠ
진짜 어떻게 저런데 누가 데려다 놓은거여...ㅠ
저 벽만 넘은면 살수 있는데... 안타깝다...
저 벽 넘어에 더한게 있을수도...
저상태로 잠을 계속잤다면 꺾인 다리로 인해 피가 순환이되지않아 다리가 빠른시간내로 괴사했을겁니다ㅠ
다크나이트요
@@냠냠-s1n 차라리 그게 더 나을수도... 저런 공포에 시달리면서 서서히 죽어가는것보던 그냥 그렇게 죽을래요... (주관적인 생각)
@@KamisatoAyato-w2h 약속의 네버랜드군요
완전 인생 그 자체잖아.
정말 소름이네요 감독천재!!
우울증은 이런 기분이겠구나..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뭘 해도 쪼여오는 느낌. 어떤 영화보다 공포였어요.
우울증에 진짜 죽고싶고 아무도 곁에 없다고ㅠㅠ 그냥 떨어지기 죽을만큼 싫은데 그것만 눈앞에 당장 놓여진 상황......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소름끼칠 정도로 잘 표현했다 생각함.....
갠적으로 나포함 대부분사람들은 끝까지라도 버티려 할거같은데
어차피 탈출이 불가능하다는 조건하엔 빨리 떨어져도 상관없을듯..
물론 그게 무서워서 최선을 다해 버티는거겠지만
저는 버티다 굶어죽을려고요ㅎㅎ
@@하트-s8s 저도요 ㅋㅋ 떨어졌을때 그 충격을 도저히 상상을 못하겠음 ㅋ
@@뽀송한인절미 솔직히 떨어지면 머리로 떨어져서 즉사하는게 좋져
케스 그리고 경사면이라해도 떨어지면서 손 다 갈릴거 생각하면 ...
@@하트-s8s ㅋㅋㅋ 근데 저정도 깊이면 어디로 떨어지는 즉사하죠ㅋㅋ 아파트 옥상에서 떨어져도 형체가 안보일정돈데 엄청 어두운 밑으로 떨어지면 어케되겠어 확실히 신경이 집중되서 1.5배는 더 아플거라네요
마지막 ng부분 음성까지 잘 보고갑니다 ㅋㅋㅋㄱㄱㅋㄱㄱ
난 이런게 좋더라
홍시네마님은 목소리도 차분하고 톤이 굉장히 좋으셔서 내용도 훨씬 잘 이해되용 집중력이 업되는 너낌...👍
진짜 우울증이 심한 사람들은 눈을 뜬 순간부터 감을 때까지 싸웁니다.
힘들고 지쳐서 놓아버이고 죽고 싶은 자아와
주변 사람들 폐 끼칠까 혹은 죽기에는 두려운 본능의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합니다.
그때부터 약을 먹어야만 해요.
ㄴㄴ
구라ㄴ
맞아요 저 알아요
그리고 아플까바 못죽음 죽을때고통
진짜...숨쉬는것마다 한숨.. 살기는싫고 죽기는무섭고... 숨쉬는공기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때도..마음열면 금방 이겨낼것을.. 빠져나오기가 어려웠죠..
지상에서 누군가가 도와주기만 하면 손 쉽게 올라갈 수 있는데 혼자서는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상황을 굉장히 잘 보여주네요..
무기력... 한계... 절망... 포기...
암울하고 힘든 상황을 정말 최고로 잘 묘사했네요
이런거 가끔 가위눌리면 꿈으로 꿨던건데... 온몸이 배배꼬이고 식은땀 흘리다 깨곤했는데 이걸 영상으로 보니까 또 식은땀 나네...
그쪽 사진만봐도 식은땀이 나는군요
야 내가 너 좋아하면 안되냐?
the day Seize 안경 벗어봐
오오 가위눌리면 대부분 칠판 긁는 소리 자주 들리던데 이런거 한번도 안봤는데 신기하네요
그냥 잠에서 깨면됨 ㅋㅋ
보다가 중간에 껐다 진짜 손바닥 보고 내가 다 고통스러워서 걍 보는 걸 포기함
한 장소
등장인물 수의 제한
정적인 분위기
외딴 곳에 던져진 느낌의 이야기 전개
보통 이런 내용이나 스토리를 너무 좋아하는데 단편영화라니 아쉬우면서도 새로운 영화를 알게 되어서 좋아요!!
앞으로도 신기하고 재밌는 영화 소개 기대하겠습니다
맨 프롬 어스!
@@dooboo9365 딱 이거 생각하고 답글달려했는데 ㄷㄷ
폴 :600미터요
계속 손에 땀이 나고있네요 보다보니ㅜㅜ 좋은 영화 잘봤습니다.
스파이더맨은 이곳을 좋아합니다
ㅋㅋㅋㅋㅋㅇㅈㅇㅈ
ㅇㅈㅇㅈㅇㅈ
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
@@user-nk7vc4fn2e ㅋㅋㅋㅇㅈ
둠상필..ㅅㅂ
스파이더맨은 그냥 구덩이 뛰어들어도 살지않나??
아 무엇보다 저 발이 너무 불편해보임
기발하네요. 넷플릭스같은 좋은 투자자만나서 풀타임 나오면 좋겠네요. 이런 좋은 단편을 시작으로 디스트릭트9같은 명작이 나오기도했잖아요
보는 눈 있으시네요 단편이 모태였군요
단편이라 가치있는 영화라 풀타임 나오면 이만큼 긴장감 유지안됨
마지막에 쿠키처럼 넣어두신 NG가 재밌네요^^
죽고싶었어도 밑에서 나는 소리땜에 죽고싶은생각 싹 사라질듯ㅋㅋ
1:06
여자의 생각 : 이거 떨어지는 순간 진짜 답 없다.....
손이 너무 아파보여서 못보겠어.,.,.
ㄹㅇ...ㅠㅜㅠ
@섹스좋아
@섹스좋아 ㅈㅅ
@섹스좋아 프사 ㅁㅊ ㅋㅋㅋㅋㅋㅋㅋㅋ
@섹스좋아 ㅗㅜㅑ
극공감.우리 삶의 대한 처절한 고통과 무게를 잘 표현하고 묘사한 우리들의 심리상태랄까? 👍
구조물을 보면 혼자는 절대 탈출할수 없다는걸 보여주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