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년 10월 31일... 독일에서 종교개혁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сен 2024
  • 마르틴 루터는 과연 개신교를 원했을까? 정답은 'NO'이다.
    루터가 원했던 것은 '면죄부' 판매의 문제점에 대해 단지 토론이었다. 그래서 비텐베르크 성(城)교회 정문에 '95개 조 논제'를 게시했다. '반박문'도 아니다.
    그런데 이걸 누군가가 떼어가서 인쇄를 했다. 그러면서 루터의 '95개 조 논제'가 독일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루터의 희망과는 달리 일이 커져버린 '95개 조 논제'... 로마가톨릭이 불난 집에 기름을 들이부은 것은 1521년 루터를 파문한 것이다.
    만약 루터가 파문 당하지 않았으면 오늘날의 개신교는 과연 탄생했을까? 역사에서 '만약'이라는 가정은 의미가 없다.
    아무튼, 루터가 원했던 것은 새로운 종교가 아니었다. 루터의 종교개혁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마르틴루터 #종교개혁 #개신교

Комментарии • 12

  • @user-lz5ey9ej1j
    @user-lz5ey9ej1j Месяц назад +1

    루터가 필요 이상으로 논쟁을 하지 않는 것은 참 맞다고 생각합니다. 내 이해를 넘거나 상대가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바꿀 수 없는 것이지요. 어차피 성경을 똑같이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 @minzzang-meal
    @minzzang-meal Месяц назад +1

    루터가 자꾸 논쟁하다가 손절하는 점이 재밌어요. 저는 논쟁도 안 하고 자꾸 손절모드라서~~😂

    • @study-for-life
      @study-for-life  24 дня назад

      루터가 한 성깔 한 듯 합니다. ㅋ

  • @artman3523
    @artman3523 29 дней назад +2

    루터가 결혼한건 문제있어보임. 차라리 사도바울처럼 독신으로 활약했으면 진정성을 얻었을텐데

    • @study-for-life
      @study-for-life  24 дня назад

      부정축재 또는 교회 세습만 안 하면 목사나 신부나 결혼해도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 @artman3523
      @artman3523 23 дня назад

      @@study-for-life 그러기가 쉽지않습니다. 원래 가톨릭도 결혼 허용했으나 부정축재와 세습이 끊이질않아 다시 결혼을 금지하게된겁니다. 한국 개신교가 타락했다고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고있습니다

    • @study-for-life
      @study-for-life  23 дня назад

      @@artman3523 님의 의견에 공감은 됩니다. 그렇다고 개신교 목사가 결혼하는 것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은 지나친 것 같습니다. 인간이란 존재는 가족이 생기면서 욕심이 생긴다고 봅니다. 물론 가족이 없다고 해서 욕심이 생기지 않는다고 단정할 수도 없죠. 그만큼 제도적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대한민국에서 욕 듣고 있는 정치인들의 행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미혼자들을 국회의원으로 만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 않습니까? 어차피 토마스 무어가 말한 '유토피아'는 없습니다. 다만 인간들이 인간들의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서 함께 노력하는 수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제 이야기가 다소 궤변처럼 들리시겠지만, 현실을 인정하면서 이상을 꿈꾸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

    • @artman3523
      @artman3523 23 дня назад +1

      @@study-for-life 결혼을 안하는 목사도 있어야하는데 희한하게 한국 개신교는 목사들이 너도나도 다 결혼하는게 문제같은데요. 고린도전서 7장 32절부터 읽어보십쇼

    • @study-for-life
      @study-for-life  23 дня назад

      @@artman3523 [고린도전서 7장 35절 : 내가 이것을 말함은 너희의 유익을 위함이요. 너희에게 올무를 놓으려 함이 아니니, 오직 너희로 하여금 이치에 합당하게 하여 흐트러짐이 없이 주를 섬기게 하려 함이라.] 결국 결혼을 하고 안 하고가 문제 되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마음가짐을 중요시 여기는 거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특정 종교를 지지하지는 않지만, 그리스도교 신자들도 부처님의 가르침처럼 내적 수양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스도교와 불교는 대척점에 있는 종교가 아닙니다. 오해는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