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을 얼마전에 완독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덮고 나서도 이 소설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아 인터넷 검색도 해보고 유튜브에 올려진 이방인 해설도 찾아보고 했었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어렵고 제 마음 속에 와닿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우연히 김교수님 채널이 알고리즘에 의해 추천되어서 보다가 이방인 해설이 있어서 보게 되었는데 이제서야 카뮈가 이방인 소설에서 말하고자 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삶의 의미를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지, 세계에 내던져진 인간으로서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까 하는 요즘 저의 고민에 와닿는 영상이었어요. 말씀하신대로 세계고전문학을 많이 읽어보고 싶어도 늘 해석의 벽에 막혀서 어려움을 느끼곤 하는데 종종 이렇게 세계고전문학 해설영상을 올려주시면 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오늘 이렇게 좋은 채널 발견하게 되어 기쁩니다. 구독도 누르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뫼르소의 선택의 과정들이 정신적으로 죽은 삶의 태도에서 비롯된 것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 뫼르소는 그 누구보다 본질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부조리함을 느끼면서 막바지에 사제(종교)에게도 투항하지 않고 죽음을 맞이한 것이 옳은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해석이 많은 공감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좀 놀랍네요.
우와 교수님 프랑스어 전공자라 피해갈 수 없는 작품이었고, 문학은 저랑 맞지않아서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 하지만 교수님의 귀한 영상으로 한결 더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리포트작성법,ppt작성법 등 대학생활에 유용한 영상을 올려주신 덕분에 (우울증으로 인한) 무기력증, 번아웃을 극복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냥 다 때려치고 싶어 안좋은 생각을 했는데 교수님 영상을 보게 된 이후에는 교수님이 알려주신 방법을 조금이라도 실천하려고 하다보니 제가 조금씩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도 많고 쉽지는 않지만 끊임없이 더 나은 '나'가 될 거예요! 실제로 교수님을 뵌적이 없지만 이 상황이 나아지면 꼭 만나뵙고 싶습니다🙂 학생을 위해 귀한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아 그러셨군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소설 이지요 깊이 있는 표현들도 아주 많고요 좋은 독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책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네이버 카페 김 교수의 궁물 카페에도 한번 들러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자주 소통하겠습니다
네네 차츰 그렇게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김 교수의 100권 추천 책을 올렸습니다만 거기에는 앞부분이 경제 관련 서적으로 되어 있어서 우선은 경제 관련 책들을 많이 소개하게 될 듯합니다 후반부로 가면 인문학 철학 역사 등에 관한 책들이 배치되어있어서 점차 그런 뒤에 책에 대해서 더 소개를 하게 될 겁니다 추천도서 100권이 끝나면 문학 책에 대해서도 소개를 시작할 예정이니 조금 늦더라도 함께 소통하며 책 읽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책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시다면 제가 네이버 카페 하나를 개설해 두었으니 함께 참여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네이버 카페에서 김 교수의 궁물 카페라고 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자주 소통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요즘 고전문학 읽는 것에 푹 빠진 20대 직장인입니다. 얼마전 이방인을 읽었는데 마침 오늘 피드에 교수님 영상이 뜨게 되어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교수님을 영상을 본 후 제가 이방인이라는 책을 너무 단순하게 표면적으로만 이해를 했다는 생각에 부끄러웠고 다시 한번 뫼르소의 대사와 행동을 중점으로 책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면 알수록 보이는 것이 많아진다는 말이 와닿는 영상입니다. 좋은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제가 괴테의 파우스트 책을 읽고 있는데 줄거리 파악도 어렵고 왜 이 책이 그토록 유명한지 잘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그렇다보니 꾸역꾸역 읽고 있긴 하지만 재미도 없고 자꾸 포기하고 싶어집니다... 혹시 다음에 희곡을 읽는 법이나 파우스트를 무엇을 중점으로 읽어야하는지 영상 부탁드려도 될까요?
아 정말 훌륭한 고전들을 읽고 계시군요 파우스트 영상으로 말씀드리는 것 한 번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고전이 정말 훌륭하고 멋지긴한데 해독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제 채널에서 대표적인 고전을 함께 읽고 나누는 미래를 그려 봅니다 제가 더 많은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으네요 좋은 제안 말씀 감사드립니다 자주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특히 제가 신입생이다 보니 시험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했는데 교수님의 조언 덕분에 시험 준비 방향을 제대로 잡았습니다^^ 그런데 교수님 영상 편집 관련해서 한 가지 말씀드릴 게 있는데요, 배경음악 소리가 너무 커서 교수님 목소리에 집중하기가 조금 힘듭니다. 물론 영상의 편집 방식을 많이 고민하셔서 음악 크기를 설정하신 것 알고 있습니다.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한 번 고려해 주십사 하고 댓글 드립니다! 앞으로도 유익한 영상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시지프 신화와 이방인을 읽고 고민하고 있는 한 학생입니다. 제가 생각한 카뮈의 철학은, 부조리의 상황을 명증히 인식하여 미래를 꿈꾸지 않고 희망을 가지지 않고 살아가는 삶을 추구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무의미한 삶 속에서 의도적으로 의미를 찾아서 부조리를 파타시키지 않고, 그 부조리를 온전히 받아들인 채로 현재를 살아가는 삶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 고민 포인트는요, 어떻게 보면, 카뮈가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태도를 지양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기획투사라는 말처럼 자신을 내던지고 의미를 찾아가라고 말했다는 생각도 들고요. 사회가 정한 의미 말고, 자신이 능동적으로 의미를 추구하는 상태를 지향한다고 생각하면 될까요?
한 걸음 더 안으로 들어간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이 영상에서는 강조하지 않았습니다만, 카뮈이 고민은, 의미 없음을 깨닫고 의미를 찾고의 반복에 있었지 않을까 합니다. 시지프의 반복 같은 거지요. 부조리의 핵심은, 의미를 찾으려는 의지 내지는 욕망과 의미 없는 세상의 모순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뜻과 상관 없이 이 세상에 내던져진 존재, 그것이 우리인데, 태어난 이상 삶을 살아가야 하지요. 하지만 살아가 보면 세상에서의 삶 그 자체가 덧 없는 것일 뿐, 심지어는 고통스러운 것일 뿐, 아등바등 살아가봐야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을 우리는 깨닫게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카뮈의 유일한 희망은 그 덧없음, 아등바등해야 별 의미 없음, 그것을 절실하게 깨닫는 것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그 끝은 마치 해탈 같은 것이겠지요. 그 깨달음은 우리를 옥죄고 있는 여러가지 현세적 욕망이나 윤리나 관계로부터 자유롭게 해준다고 카뮈는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종의 깨달음에 의한 자유의 획득이지요. 물론 그런 자유의 획득과 의미를 향한 삶의 실천은 또 다시 무의미의 현실과 만나고 마는 부조리 상황에 처하게 되지요. 해서 카뮈는 의미와 부조리의 반복을 시지프를 통해 말하고 있는 것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 반복의 끝이 어디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언급하고 있지 않고요. 그 끝을 경험하고 깨닫는 것은 우리의 몫이겠지요. "자신이 능동적으로 의미를 추구"하는 것이 맞지만, 그 역시 무의미와 다시 부딛히면서 더 큰 깨달음으로 나아가고, 그것에 의해 다시 자유롭게 본질적 의미를 더 추구하는 것이니, 반복이라 하더라고 동질의 반복이라기 보다는 나선형 성장 같은 반복이라고 봐야 할 듯합니다. 도움이 되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제 생각을 좀 길게 말씀 드렸습니다~~
저의 생각은 ... 뫼르쇠가 엄마의 장례식, 결혼, 재판에 무심하고 소외되었으나, 친구의 사건에는 얽혀들어 살인을 하는 큰 일을 저지르나 그는 태양이 뜨거웠다는것 외엔 이유가 없었다. 사람들도 뫼르소를 재판하고 회개시키고 구원하려고 하지만 그들도 태양이 뜨거웠다는 뫼르쇠의 이유만큼이나 별 이유가 없을 듯 하다. 자신의 삶에는 모두가 이방인이고 남의 삶에는 죽어라 관여하지만 그 이유는 진심에서 본질에서 나온것이 아니다. 뫼르쇠만이 본질에 더 가까운 이유를 말하고 있다. 그저 태양이 뜨거웠을뿐.
미술인 입니다.실존주의가 그려내는 인물상을 이해하는데 교수님 영상이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책 중반까지 읽었는데..문득 교수님 강의 듣고 구독자 분들 댓글 읽으면서 카뮈의 대단함은 실존주의 인간의 양가적인 측면, 즉, 허무하고 부조리한 세상의 틀에 맞춰진 의미추구를 지양하는 태도,,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조리한 세상에 저항하지 않고 의식없이 세상을 살아갈때 맞이할 극단적인 결말을 뫼르소를 통해서 양가적으로 보여주고 있어서 더 귀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뫼르소의 죽음을 맞이하는 태도에서 실존주의 인간상이 보여줄 수 있는 미학적 태도를 봅니다. 꼭 미학을 하고..그림을 그리는 것만이 미학적인 것이 아니며..실존주의 인간상이 자신의 방법으로 세상에 저항하고 부조리함에 함몰되지 않는 새로운 지향점을 찾아가는 태도가 뫼르소라는 인물을 통해 그려지고 있는 것 같아요. 카뮈는 독자가 그 인물상이 보여주는 양가적인 측면을 넘나들면서 실존주의 인간상을 이해 할 수 있도록 한거 같습니다.
"미학을 하고 그림을 그리는 것만이 미학적인 것이 아니며... 실존주의 인간상이 자신의 방법으로 세상에 저항하고 부조리함에 함몰되지 않는 새로운 지향점을 찾아가는 태도..." 선생님의 사유에 감탄과 존경을 보냅니다. 선생님의 댓글을 인간의 모든 의지와 행동은 인간의 자유 의지, 즉 주체성과 맞닿아 있다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영상을 시청해 주시고 소중한 댓글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하하... 네네 알겠습니다. 저도 최근에 아주 바쁜 일을 끝내서 조금 여유가 생겼습니다. 책 소개를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애써보겠습니다. 근데, 책 소개 영상을 보고 그 책을 보면 귀찮은 것보다 재미? 뭐 그런 걸 느낄 지도 모릅니다. 혹 마음이 동하면 한 번 보시기를 권합니다~~ 책은 인생을 꽤 멋지게 만들어 준답니다 ^^
이방인을 얼마전에 완독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덮고 나서도 이 소설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아 인터넷 검색도 해보고 유튜브에 올려진 이방인 해설도 찾아보고 했었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어렵고 제 마음 속에 와닿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우연히 김교수님 채널이 알고리즘에 의해 추천되어서 보다가 이방인 해설이 있어서 보게 되었는데 이제서야 카뮈가 이방인 소설에서 말하고자 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삶의 의미를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지, 세계에 내던져진 인간으로서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까 하는 요즘 저의 고민에 와닿는 영상이었어요.
말씀하신대로 세계고전문학을 많이 읽어보고 싶어도 늘 해석의 벽에 막혀서 어려움을 느끼곤 하는데
종종 이렇게 세계고전문학 해설영상을 올려주시면 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오늘 이렇게 좋은 채널 발견하게 되어 기쁩니다. 구독도 누르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네네 도움이 되셨다니 너무 너무 다행입니다 좋은 제안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명작의 반열에 있는 책들 많이 소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맞습니다 저도 어쩌면 뫼르소처럼 살고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깊이있는책 아주좋아합니다.여러사람들이 왜추천하는지 머릿속에서 이해되어집니다 잘봤습니다
10:21
11:08
12:10
읽고서도 잘 이해가 되지 않아서
해석영상을 찾아본건데
속이 뻥 뚫리는 느낌입니다
아 그러셨군요 너무너무 다행입니다 도움이 되었다는 댓글 보니 많이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이방인을 스토리로 읽으니 왜 이렇게까지 유명한 도서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렇게 교수님 영상을 보고 설명을 들으니 제가 아직 책 읽는 힘과 생각하는 힘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 느껴지네요..! 멋진 해석과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신 김익한 교수님 감사합니다~!!
이방인 책 읽는데 너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께서 올려 놓으신 다른 영상들도 잘 보겠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네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도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소통 지속 하겠습니다
책읽는 방법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니 너무 너무 기쁩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책 읽는 것과 관련된 몇 개의 영상이 더 있으니까 한번 보셔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댓글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자주 소통하겠습니다
교수님 덕에 이방인이라는 책을 읽어봤는데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아 읽어 보셨군요 정말 멋진 소설입니다 우리의 삶에 대해서도 여러 면에서 성찰하게 하는 소설이죠 시간 나실 때 세계 명작 소설을 자주 읽어보시면 삶의 풍부해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뫼르소의 선택의 과정들이 정신적으로 죽은 삶의 태도에서 비롯된 것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 뫼르소는 그 누구보다 본질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부조리함을 느끼면서 막바지에 사제(종교)에게도 투항하지 않고 죽음을 맞이한 것이 옳은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해석이 많은 공감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좀 놀랍네요.
뫼르소의 선택과정들이 정신적으로 죽은 삶의 태도 때문이 아니라 책임을 동반한 자유를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계획하지 않은 삶에 의한 결과라고 표현하신거 같은데 뭔가 오해 하신듯 합니다만..
그리고 영상 후반에도 설명하신걸 보면 뫼르소가 삶의 본질과 부조리함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 했다고 하지만 그것은 이미 살인이라는 내 삶에 닥친 우연이 일어난 이후이기 때문에 때가 늦었다고 부연 설명 하시기도 하고요
10:11 이 짧은 부분만 봐도 이 교수가 뫼르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바로 드러납니다. 영상 다시한번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11:20 정신적 죽음의 삶이라고 바로 표현하시네요
14:12 여기도 마찬가지고요. 다시 볼 가치가 별로 없는 영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의미를 찾았다니... 역시 사람의 관점과 이해의 깊이는 참으로 다양하네요
우와 교수님 프랑스어 전공자라 피해갈 수 없는 작품이었고, 문학은 저랑 맞지않아서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 하지만 교수님의 귀한 영상으로 한결 더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리포트작성법,ppt작성법 등 대학생활에 유용한 영상을 올려주신 덕분에 (우울증으로 인한) 무기력증, 번아웃을 극복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냥 다 때려치고 싶어 안좋은 생각을 했는데 교수님 영상을 보게 된 이후에는 교수님이 알려주신 방법을 조금이라도 실천하려고 하다보니 제가 조금씩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도 많고 쉽지는 않지만 끊임없이 더 나은 '나'가 될 거예요! 실제로 교수님을 뵌적이 없지만 이 상황이 나아지면 꼭 만나뵙고 싶습니다🙂 학생을 위해 귀한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에고 너무 감동적인 댓글 이시네요 우리 모두 조금씩 조금씩 나아질 겁니다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고 하니 너무 너무 기쁩니다 우리 자신을 항상 사랑하고 너무 무리하지 않고 조금씩만 진보해 가려고 해서 보면 어떨까 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이방인의 압권은 형확정후 독방 쫍은 쇠창살밖심야 성단을 바라보며서 어머니를 뜨올린다 비로소 마음이 평안하며휴식을 취하고싶었다
책은 열심히 읽으려 노력하지만 생각의 깊이는 얕은, 별 고민 없이 사는 사람입니다.
뫼르소가 도저히 납득되지 않아 찾아보던 중 교수님 영상을 만났는데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천천히 읽어봐야겠어요
네네~ 같은 책이라도 만나는 시기에 따라 늘 다른 감동과 통찰이 있답니다. 다시 읽고 난 후에 생생한 느낌도 나눠주세요` 감사합니다 :)
현실에서는 뫼르소 처럼 살면 큰일 납니다. ㅎㅎㅎ 조직에 순응하고 까라면 까라는데로 살아야 살아남습니다. 학생때는 이런 책을 보면서 "참 멋진 삶이다"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사회에 나와보면 부조리한 세상의 힘이 너무 셉니다. 선택은 본인의 몫 ~
너무감사합니다^^ 두번을 읽었습니다. 제가 했던 이해가 교수님과 일치했다는 것에 기쁘고 확신을 얻어 더욱 독서에 자부심이 생깁니다
그러셨군요. 저도 기쁩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뵙겠습니다~
말과 행동과 생각을 흥미 깊게 읽는 게 중요하겠군요. 생각이 깊어지는 것은 독서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장 하나하나에 연연하지 않고 음미"를 떠올리며 책을 읽고 싶습니다.
네네 그렇게 하시면 소설의 등장인물과 마음을 나누면서 글을 읽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 몸 속에 어느덧 깊이 있는 생각들이 자리를 잡게 될 것이고요
최고 실력파 교수님
아이고 너무 좋게 봐 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이방인 이소설이야 말로 우리 삶을 한번 들어보게 하지 않을까 싶네요 댓글 감사드리고요 계속 자주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다른 해석 영상 보면 무슨말인지 이해가 안갔는데 진짜 쏙쏙 들어왔어요 ㅠㅠ 감사합니다 🧡
아 그러셨군요. 넘넘 반갑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기쁩니다~~
이방인 읽고도 왜 유명한 책인지 재미도 없고 잘 안읽어진다고 생각했는데 교수님 영상보고 생각을 달리했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해요!!ㅎㅎ
아 그러셨군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소설 이지요 깊이 있는 표현들도 아주 많고요 좋은 독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책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네이버 카페 김 교수의 궁물 카페에도 한번 들러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자주 소통하겠습니다
@@ican 댓글까지 감사합니다❤️카페도 바로 가입하려규용ㅎㅎ
말씀을 쏙쏙 들어오게 해주셔서 즐겁게 들었습니다~♧
책읽기를 맹목적으로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2.3가지로 생각정리를 해주시니 더 좋아요~
앗 교수님, 안 그래도 기말과제가 페스트로 소논문 쓰는 게 나왔는데 어떻게 귀신같이 아시고ㅋㅋㅋㅋㅋㅋㅋ...!!
마침 이방인도 곧 읽을 예정이었는데, 유용한 영상 잘 보고갑니다!! 까뮈가 어떤 사람인지 듣고나니까 페스트를 이해하는데에도 도움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아 그러셨군요 테스트 더 미리 올려 두었으면 좋았을 것을. ㅠㅠ 생에 대한 정보라도 도움이 되었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좋은 소논문 쓰시기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16:28 나무위키는 강연에 사용하기에는 공신력이 없는 사이트인데 인용한 것은 좀 부적절하다고 생각되네요.
네 좋은 지적이십니다. 앞으로 주의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원한 해석 감사합니다 ^^
네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좋게 해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도 감사드리고요
너무 유익하네요ㅜㅠ 앞으로도 이런 책 소개 영상들 많이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네네 차츰 그렇게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김 교수의 100권 추천 책을 올렸습니다만 거기에는 앞부분이 경제 관련 서적으로 되어 있어서 우선은 경제 관련 책들을 많이 소개하게 될 듯합니다 후반부로 가면 인문학 철학 역사 등에 관한 책들이 배치되어있어서 점차 그런 뒤에 책에 대해서 더 소개를 하게 될 겁니다 추천도서 100권이 끝나면 문학 책에 대해서도 소개를 시작할 예정이니 조금 늦더라도 함께 소통하며 책 읽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책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시다면 제가 네이버 카페 하나를 개설해 두었으니 함께 참여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네이버 카페에서 김 교수의 궁물 카페라고 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자주 소통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요즘 고전문학 읽는 것에 푹 빠진 20대 직장인입니다. 얼마전 이방인을 읽었는데 마침 오늘 피드에 교수님 영상이 뜨게 되어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교수님을 영상을 본 후 제가 이방인이라는 책을 너무 단순하게 표면적으로만 이해를 했다는 생각에 부끄러웠고 다시 한번 뫼르소의 대사와 행동을 중점으로 책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면 알수록 보이는 것이 많아진다는 말이 와닿는 영상입니다. 좋은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제가 괴테의 파우스트 책을 읽고 있는데 줄거리 파악도 어렵고 왜 이 책이 그토록 유명한지 잘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그렇다보니 꾸역꾸역 읽고 있긴 하지만 재미도 없고 자꾸 포기하고 싶어집니다...
혹시 다음에 희곡을 읽는 법이나 파우스트를 무엇을 중점으로 읽어야하는지 영상 부탁드려도 될까요?
아 정말 훌륭한 고전들을 읽고 계시군요 파우스트 영상으로 말씀드리는 것 한 번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고전이 정말 훌륭하고 멋지긴한데 해독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제 채널에서 대표적인 고전을 함께 읽고 나누는 미래를 그려 봅니다 제가 더 많은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으네요 좋은 제안 말씀 감사드립니다 자주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ican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특히 제가 신입생이다 보니 시험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했는데 교수님의 조언 덕분에 시험 준비 방향을 제대로 잡았습니다^^ 그런데 교수님 영상 편집 관련해서 한 가지 말씀드릴 게 있는데요, 배경음악 소리가 너무 커서 교수님 목소리에 집중하기가 조금 힘듭니다. 물론 영상의 편집 방식을 많이 고민하셔서 음악 크기를 설정하신 것 알고 있습니다.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한 번 고려해 주십사 하고 댓글 드립니다! 앞으로도 유익한 영상 부탁드립니다^^
아내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음악 소리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배경음악 너무 좋다고 생각했는데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 다르군요ㅋㅋ
안녕하세요 교수님. 시지프 신화와 이방인을 읽고 고민하고 있는 한 학생입니다. 제가 생각한 카뮈의 철학은, 부조리의 상황을 명증히 인식하여 미래를 꿈꾸지 않고 희망을 가지지 않고 살아가는 삶을 추구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무의미한 삶 속에서 의도적으로 의미를 찾아서 부조리를 파타시키지 않고, 그 부조리를 온전히 받아들인 채로 현재를 살아가는 삶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 고민 포인트는요, 어떻게 보면, 카뮈가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태도를 지양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기획투사라는 말처럼 자신을 내던지고 의미를 찾아가라고 말했다는 생각도 들고요. 사회가 정한 의미 말고, 자신이 능동적으로 의미를 추구하는 상태를 지향한다고 생각하면 될까요?
한 걸음 더 안으로 들어간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이 영상에서는 강조하지 않았습니다만, 카뮈이 고민은, 의미 없음을 깨닫고 의미를 찾고의 반복에 있었지 않을까 합니다. 시지프의 반복 같은 거지요. 부조리의 핵심은, 의미를 찾으려는 의지 내지는 욕망과 의미 없는 세상의 모순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뜻과 상관 없이 이 세상에 내던져진 존재, 그것이 우리인데, 태어난 이상 삶을 살아가야 하지요. 하지만 살아가 보면 세상에서의 삶 그 자체가 덧 없는 것일 뿐, 심지어는 고통스러운 것일 뿐, 아등바등 살아가봐야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을 우리는 깨닫게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카뮈의 유일한 희망은 그 덧없음, 아등바등해야 별 의미 없음, 그것을 절실하게 깨닫는 것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그 끝은 마치 해탈 같은 것이겠지요. 그 깨달음은 우리를 옥죄고 있는 여러가지 현세적 욕망이나 윤리나 관계로부터 자유롭게 해준다고 카뮈는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종의 깨달음에 의한 자유의 획득이지요. 물론 그런 자유의 획득과 의미를 향한 삶의 실천은 또 다시 무의미의 현실과 만나고 마는 부조리 상황에 처하게 되지요. 해서 카뮈는 의미와 부조리의 반복을 시지프를 통해 말하고 있는 것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 반복의 끝이 어디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언급하고 있지 않고요. 그 끝을 경험하고 깨닫는 것은 우리의 몫이겠지요. "자신이 능동적으로 의미를 추구"하는 것이 맞지만, 그 역시 무의미와 다시 부딛히면서 더 큰 깨달음으로 나아가고, 그것에 의해 다시 자유롭게 본질적 의미를 더 추구하는 것이니, 반복이라 하더라고 동질의 반복이라기 보다는 나선형 성장 같은 반복이라고 봐야 할 듯합니다. 도움이 되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제 생각을 좀 길게 말씀 드렸습니다~~
저의 생각은 ...
뫼르쇠가 엄마의 장례식, 결혼, 재판에 무심하고 소외되었으나, 친구의 사건에는 얽혀들어 살인을 하는 큰 일을 저지르나 그는 태양이 뜨거웠다는것 외엔 이유가 없었다. 사람들도 뫼르소를 재판하고 회개시키고 구원하려고 하지만 그들도 태양이 뜨거웠다는 뫼르쇠의 이유만큼이나 별 이유가 없을 듯 하다. 자신의 삶에는 모두가 이방인이고 남의 삶에는 죽어라 관여하지만 그 이유는 진심에서 본질에서 나온것이 아니다. 뫼르쇠만이 본질에 더 가까운 이유를 말하고 있다. 그저 태양이 뜨거웠을뿐.
"본질에 더 가까운 이유"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개인의 주체성과 개인의 자율성이야말로 실존의 의미와 가장 가깝게 맞닿아 있는 것이겠죠.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교수님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교수님 영상을 보고나면 꼭 무엇이든 한가지 이상을 배울 수 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재밌게 영상을 보고있습니다^^ 앞으로도 인생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영상 많이 올려주세용~^^
아 좋게 봐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드리고요
미술인 입니다.실존주의가 그려내는 인물상을 이해하는데 교수님 영상이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책 중반까지 읽었는데..문득 교수님 강의 듣고 구독자 분들 댓글 읽으면서 카뮈의 대단함은 실존주의 인간의 양가적인 측면, 즉,
허무하고 부조리한 세상의 틀에 맞춰진 의미추구를 지양하는 태도,,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조리한 세상에 저항하지 않고 의식없이
세상을 살아갈때 맞이할 극단적인 결말을 뫼르소를 통해서 양가적으로 보여주고 있어서 더 귀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뫼르소의 죽음을 맞이하는 태도에서 실존주의 인간상이 보여줄 수 있는 미학적 태도를 봅니다. 꼭 미학을 하고..그림을 그리는 것만이
미학적인 것이 아니며..실존주의 인간상이 자신의 방법으로 세상에 저항하고 부조리함에 함몰되지 않는 새로운 지향점을 찾아가는 태도가 뫼르소라는 인물을 통해 그려지고 있는 것 같아요. 카뮈는 독자가 그 인물상이 보여주는 양가적인 측면을 넘나들면서 실존주의 인간상을 이해 할 수 있도록 한거 같습니다.
"미학을 하고 그림을 그리는 것만이 미학적인 것이 아니며... 실존주의 인간상이 자신의 방법으로 세상에 저항하고 부조리함에 함몰되지 않는 새로운 지향점을 찾아가는 태도..." 선생님의 사유에 감탄과 존경을 보냅니다. 선생님의 댓글을 인간의 모든 의지와 행동은 인간의 자유 의지, 즉 주체성과 맞닿아 있다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영상을 시청해 주시고 소중한 댓글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배경음악은 왜 틀어놓으셨죠???
최근에 이방인을 읽고
내 자신이 서서히 변하는걸 느낀다
음악소리 땜에 집중이안됩니다
아 그렇군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는 배경음악 소리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이방인은 줄거리가간단 명료하다 사연도보통 인간의 삶이다 사건도 사회에서 흔히볼수있는 사건이었다 그런데 이작품에서 뫼루소가 행동하는 짓 말이 문제를 불러일으킨다 그는 소도시의 소박한 청년.이며 보통시민인샘이다 사건도 신중히 검토한적도 없고 그사건에 살인을 할만한 명학한 증거가 없다 재판중 판사가 왜살인을 했는가 질문했을때 깊히생각하고 무심히 범행했다고 실언을 말았으야 될탠데 치명적인실수 햇빛때문 였다고 함으로써 그의운명은 결정되었다 어찌보면 바보스럽고 우매하기 짝이없다 사실 살인이란 애들 작난이 아니잖는가 햇빛때문에 권총방아쇄를 당겼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네네. 보통 사람들의 삶이 지니는 부조리를 그렸다고 볼 수 있을 것같습니다. 사실 등장하는 판사나 신부가 우리 현실의 어떤 존재들을 상징하는가가 중요할 듯합니다. 깊이 있는 댓글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자주 소통하겠습니다.
꺄뮤는 작가이자 그것도 노벨수상작가이다 그를 가타부타는 언어도단 같지만 일단은관 찰대상인 것만은 확실하다 당시대는 이방인 작품이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지금 독자들은 의아해하는 자도있다 각시대마다 시대조류가 있기 마련이다 이방인은 소박한 평시민 젊은이가 우연이 뚜쟁이 건달에 엮기여 운명의 수렁속으로 빠저버린 샘이다 뫼루소가 불쌍해서 견될수가 없다
뫼루소는 꺄뮤의 분신인것 같다 둘다 평균수명을 못체우고 단명했다 꺄뮤는 수상이후 명예와 부 그리고 주위의 존경 눈초리에 힘겨위했다 결국과속 운전으로 사망했다
책 읽기 귀찮은데 이런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하하... 네네 알겠습니다. 저도 최근에 아주 바쁜 일을 끝내서 조금 여유가 생겼습니다. 책 소개를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애써보겠습니다. 근데, 책 소개 영상을 보고 그 책을 보면 귀찮은 것보다 재미? 뭐 그런 걸 느낄 지도 모릅니다. 혹 마음이 동하면 한 번 보시기를 권합니다~~ 책은 인생을 꽤 멋지게 만들어 준답니다 ^^
나는 뫼르소와 흡사한 인물에 속하는 존재라 ..
뫼르소
삶의 특별한 의미가 없다는게 까뮈가 말하는거 아닌가요?ㅋㅋ 도약을 거부하는게 더 진실에 가까운 삶이라는거잖아요ㅋ
비대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