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버린 과거의 기억 속에서 우리는 무얼 얻나 노래 부르는 시인의 입을 통해서 우리는 무얼 얻나 모두 알고있는 과오가 되풀이되고 항상 방황하는 마음 가눌 길 없는데 사랑은 거리에서 떠돌고 운명은 약속하지 않는데 소리도 없이 스치는 바람 속에서 우리는 무얼 듣나 저녁 하늘에 번지는 노을 속에서 우리는 무얼 느끼나 오늘은 또 순간처럼 우리 곁을 떠나고 또 오는 그 하루를 잠시 멈추게 할 수도 없는데 시간은 영원 속에서 돌고 우리 곁엔 영원한게 없는데 부슬 부슬 내리는 밤 비 속에서 우리는 무얼 듣나 빗소리에 무거운 어둠 속에서 우리는 무얼 느끼나
For the English-speakers, I list this mock-translation. No way this will express the mood and emotion the original lyric carries. Thanks to 김은희 below who provide the original lyric. What do we gain from the memories of the past that passed by? What do we gain through the mouth of the poet who sings? The mistakes everyone knows are being repeated, and my ever-roaming mind cannot be steadied; Love wanders in the streets, the fate never promises. What do we hear in the silent wind that graze by? What do we sense in the evening glow that spreads out in the sky? Like a moment, departed again today from our side, Again comes the day that, even for a while, we cannot stop; Time circles in eternity and nothing eternal is by our side. What do we hear in the night rain that falls softly? What do we feel in the darkness, heavy-laden with the sound of rain?
![[🏅200만] 정태춘 &박은옥 데뷔 40주년 특별음악회 노래 모음 | 열린음악회| KBS 20190407](/img/1.gif)
이렇게 맑은 목소리는 마치 청아한 악기 소리 같아요 ..너무 듣기 좋아요
목소리의 기품과 가사의 의미가...... 뭐라 말할수 없을만큼 최고다!!
정태춘 님은 천재다!!
이노래 너무 좋아요
가끔씩 들을때마다 웬지 마음이 쓸쓸해지는
노래를 듣고 있으니 말없이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애틋함과 감사함이 느껴지네요.우리네 인생도 그렇게 가겠죠.
은옥이의 어릴적 앳딘 모습이 떠올라 그 아름다운 목소리에 취해 듣고 또 들으면서 노래를 배워봅니다.
인생의 철학이 담겨진 가사를 음미하면서~~~
천상병 詩人의 한 편 싯구 같기도하고 법정스님의 수필 한 자락 같기도 하고--- 정태춘님의 노랫말은 정말 기가 막히네요. 십년이면 江山도 변한다는데 사십여년 전이나 지금이나 한 결 같이 변함없는 박은옥님의 音色, 노래하는 感性은 참 藝人의 표상입니다 . 두 분 오래토록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런 음성을 가진 가수, 또 존재할 수 있을 까요? 어릴 때 처음 들었을 때 마치 북극의 극 투명한 얼음물이 나를 뚫고 지나가는 느낌이었는데 아직도 나를 뚫고 있으니..
끝이 아닌데. 나는 노인으로 갑니다. 어제 천안서 두분을. 처음 뵙니다. 밝은 풍경을 노래하며도. 속상한 거를 느낍니다. 나하나가 아니라 모이기를 바랍니다. 정태춘부부의 성의에 너무나 감사합니다여~!
우리는 그순간에 함께였습니다
운명은 우리모두에게 오늘을 되묻네요
오늘의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날의
청춘의 나입니다
우리들의 시간속에 남겨진 흔적들을 생각나게 하네요
가슴에 잔잔하게 다가오는 그 묘한 매력이 있는 음색이네요....... 아름답습니다.. 예술입니다.
너무 좋아요..
사랑합니다..
정태춘 박은옥님은 힘들게 달려온 51년 인생에서 유일한 휴식이자 안식처 입니다
와우 멋진영상 즐감합니다 3종세트 알람설정 까지 했어요 고맙습니다 디딤돌TV영상감독.
👍🙏💯
천상에 목소리
천사^^
신이내린 목소리,천상의소리 한번만 듣고 뜰수가없는 저같은사람이 무어라 말할수없는 영혼을 울리는 소리입니다.
신의 목소리... ㅜㅜ 앞으로 저런 음색의 가수노래를 더이상 듣진 못하겠지요.. 영광입니다
또 듣고갑니다 정태춘 박은옥님 건강하셔요
박은옥님은 목소리 자체로 음악의신 이십니다.영광입니다.태어나 이런소리를 들을수 있다는것이 ᆢ
정태춘 박은옥님 아름다운 노래 감사드립니다!! 행복합니다.
박은옥 선생님을 한국 대중음악과 클라식을 연결하는 최고 음악가로 생각합니다. 청아한 목소리, 한국인의 정서, 분위기를 잡아가는 음향이라니...
한 밤에 듣고 있습니다.. 마음을 정화시키에 충분한 노래 입니다...
너무 좋다..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내게 있어서 최고의 목소리는 역시 박은옥씨다..."하늘 위에 눈으로 " 그 곡도 귀에 생생하다
님계셔 우리 행복하고 깨닫습니다..공짜로 감사함이 부끄럽습니다..
너무 좋아하는 노래에요. 좋네요 마음도 서글퍼지고
촉촉히 비내리는 오늘 같은날 들으니 의미있는 가사와 박은옥님의 음색이 더욱 다가 옵니다.
삼십년을 넘게 들어도 아직도
가슴 뜨거워짐을 느낍니다...
난 남자이지만 박은옥님의 음성을 배우고싶네.너무도 부러워.아!
린노래든다가 은옥누님생각이불현듯나서 듣습니다 태춘성님노래역시 자주든습니다~^^
여러분들을 밝힐것이다
그의 길을 보여줄것이다
따르라!
어둠속에서 벗어나
자빠진다 불없으면
참다운 인간성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것이다.
여러분들이 이제껏 본적이 없는
놀라운 빛으로
내글이네
지나가버린 과거의 기억 속에서 우리는 무얼 얻나
노래 부르는 시인의 입을 통해서 우리는 무얼 얻나
모두 알고있는 과오가 되풀이되고
항상 방황하는 마음 가눌 길 없는데
사랑은 거리에서 떠돌고 운명은 약속하지 않는데
소리도 없이 스치는 바람 속에서 우리는 무얼 듣나
저녁 하늘에 번지는 노을 속에서 우리는 무얼 느끼나
오늘은 또 순간처럼 우리 곁을 떠나고
또 오는 그 하루를 잠시 멈추게 할 수도 없는데
시간은 영원 속에서 돌고 우리 곁엔 영원한게 없는데
부슬 부슬 내리는 밤 비 속에서 우리는 무얼 듣나
빗소리에 무거운 어둠 속에서 우리는 무얼 느끼나
작사자가느구?
아름다워요 목소리....
좋아했던 노래
Wonderful expression, talented ! Save it to a time-machine for Korean song.
감사합니다.
노래 좋다
ㅇㅇㅇㅇㅇ......할말이 없이 그무언가,,,공감이.
나의 존재는
나는 오늘 의미있는 하루를 보내고 있는가
아침시간
잠시
아주잠시
시간을 멈춰본다
지난 시간속 과거를 ㅡㅡㅡ
평온하다
이시간
이평온 잠시만 ㅡㅡㅡ
머물고싶다ㅡㅡ
에~~~~ㅡ.ㅡ
어제 열받았는데
삭히자
ㅋ 꼬시다 호빵
지금
우리는그냥산다!
소리가 이렇게
노래도 이렇게
우리는 이렇게
우리는 무얼 찾나..
생의 정수!
우리는서로의저밑바닥에숨어있는외로움을알았네그무언지몰라도이보이지않는외로움이란것으로서로를위안과묵언의침묵으로서로를바라보고있네그무언지몰라도가슴저밑에서로가알수없는무거운그무엇인가를안고있는듯하다
For the English-speakers, I list this mock-translation. No way this will express the mood and emotion the original lyric carries.
Thanks to 김은희 below who provide the original lyric.
What do we gain from the memories of the past that passed by?
What do we gain through the mouth of the poet who sings?
The mistakes everyone knows are being repeated, and
my ever-roaming mind cannot be steadied;
Love wanders in the streets, the fate never promises.
What do we hear in the silent wind that graze by?
What do we sense in the evening glow that spreads out in the sky?
Like a moment, departed again today from our side,
Again comes the day that, even for a while, we cannot stop;
Time circles in eternity and nothing eternal is by our side.
What do we hear in the night rain that falls softly?
What do we feel in the darkness, heavy-laden with the sound of rain?
외롭다 외로운 아이를 끌어안고 가는인생
잘 들었습니다
정태춘땜시 박은옥이가못큰다
다들아나
질문, 화두만 던지시네요. 답은 각자 몫이겠죠.
정태춘 박은옥님은 우리의 국보1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