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연회장, 윤선도 원림 - UHD카메듀서의 영상미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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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0 сен 2024
  •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정원양식으로 명승 제34호로 지정된 보길도 윤선도 원림.
    고산 윤선도(1587-1671)의 체취가 남아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별서정원으로 이곳에서 그가 지은 대표작이 어부사시사(漁父四時詞). 윤선도의 풍류는 세상을 등지기 위한 소극적인 풍류가 아니었다. 자연 속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성찰하고 미래를 대비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풍류였다.
    ‘물에 씻은 듯 깨끗하고 단정하여 상쾌해 진다’는 뜻을 지닌 세연정에 앉아 윤선도로 하여금 강호의 한가로운 정취를 노래하게 만든 흥취가 무엇인지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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