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paring firewood for winter(겨울 화목보일러 장작 준비) Ep.2

Preparing firewood for winter Ep.2
겨울 화목보일러 장작 준비
통나무를 자르고
도끼로 장작을 만들고
창고에 겨울 동안 쓸 장작을 쌓는다.
비록 힘들고 지루한 일이지만,
따뜻한 겨울나기와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며,
혼자라도 열심히 해야한다.
그런데,
2행정 엔진톱에 윤활유를 제대로 넣지 않았는지
엔진이 정지되어 버렸다.
수리 비용에 조금 더 보태면 새 것을 살 수 있기에
오랫동안 내 삶을 지켜주던 녀석을 떠나 보냈다.
기존의 16인치 톱날이 짧고 힘이 약하다고 생각한 나는
18인지 새 엔진톱을 선택했다.
해마다 장작을 준비해야하고,
내 취미인 목공을 하면서 쓸 수 있는 톱이기에
마음 먹고 조금 더 크고 힘 쎈 톱으로 바꾸었다.
새 엔진톱으로 힘든 장작 자르기를 한 다음엔
굵어 들기 힘든 것을 다시 도끼로 쪼개야 한다.
그렇게 해야 옮기기도 편하고,
아궁이에서 잘 탈 수 있기 때문이다.
나무창고에 수북히 쌓는 작업이 끝난 다음에야
내 스스로 만족스럽고, 행복하다.
또 하나의 힘든 일을 해 냈다는 자부심이 든다.
이 추운 겨울이 이제서야 두렵지 않게 되었다.
내 가족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기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I cut these logs, split them into firewoods,
and stack them in my storage for winter time.
It is quite boring and hard work, but I have to do it for my family.
But the engine of my chain saw stopped working.
Probably because I didn’t lubricate it enough.
If I spend little more money on top of fixing cost I could get a new one.
So I decided to let this bad boy go.
The previous 16 inches one was too weak and short,
so I decided to get 18 inches one.
I decided to make an investment since cutting logs is what I do every winter, and I could use it for my hobby, carpentry.
Once I finish cutting logs with the new chain saw, I have to chop big chunks down. This way it will be easier to carry them and burns better.
I feel finally satisfied after stacking enough firewoods. I feel proud of myself for getting this hard work done.
Now I am prepared for this cold winter. My family will stay nice and warm this w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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