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해 보니 '이런 의사' 꼭 개원해야 합니다 : 봉직의 vs 개원의 (호구되지 않는 방법 ep.6)

안녕하세요! 호구의사 하원장입니다.
많은 의사 선생님들이 병원 개원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한 분이라도 더 도움드릴 수 있게, 진솔한 개원 스토리나 팁 많이 공유 해드리겠습니다
"우리 모두 호구되지 맙시다" _ 호구의사 하원장
★컨설팅 문의 메일: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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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컨설팅
#의사생활

[@user-ty2ft2pl8p]

도움 되는 말씀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tweety0878]

대학병원에서는
환자들이 시키면 따라온다고
설명을 안한다는 말 듣고 나니
떠오른 에피소드
대학병원 입원해 있을 때
같은 방에 계시던 어르신 한분
검사를 했는데 아무도 결과를
알려주지 않았나봐요
정상이니까 그렇겠죠
그런데 어르신은 너무 궁금했고
간호사쌤 올때마다
검사결과 어떻냐고 물으니
간호사쌤이
어르신 그건 의사쌤 오시면
물어보셔야 할거 같아요 하니
어르신
지낄라 카면 가뿌고
지낄라 카면 가뿌는데
언제 물어보노
이 말 듣고 빵터졌던 기억
위에 말 해석하면
( 물어보려고 하면
의사쌤이 자기 할말만 하고
간다는 뜻 ㅋㅋㅋ)

[@tweety0878]

오래전에 대학병원 입원해있을때
정말 네가지 진짜 없는
여자 전공의썜 있었어요
환자한테 화풀이하는
조직검사한다고 새벽에
손가락 한마디를 째고 왔고
수면제 먹고 잠들었는데
아침8시에 와서 깨우는
새벽에 검사한다고 3시 넘어서
잠들었는데
아픈덴 없냐고 물어서
통증은 괜찮은데 새벽에
조직검사한다고 손가락 짼거
좀 아픈거 말고는 괜찮다했더니
바로 나오는 말
신경질적으로
얼마나 쨌다고 엄살이고
두 귀를 의심했던
아침부터 선배쌤한테
혼나고 왔구나 하고 그냥 넘김
두번째 세번쨰 계쏙 시비걸듯
화풀이 짜증
결국 폭발
담당교수님 귀에 들어갔고
사과하러 와서 한다는 말이
손가락 살짝 쨴줄 알았다고
그렇게 많이 쨴줄 몰랐다
이 사과 듣고 더 어이없었어요
조금째나 많이 쨰나
칼로 생살을 짼건데 아픈건 똑같지
지금은 대학병원 교수로 근무중인데
이런 성격은 절대 개원하면 안될듯
병원에서도 네가지 없기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Korausdoc]

ㄴㄴ 그런 캐릭터들이 개원해서 잘 됨ㅋㅋㅋㅋ자기가 잘 보여야 되는 사람들한테는 겁나 싹싹함ㅋㅋㅋ

[@parkpark3991]

신기한 후기네요..

[@user-yt5in5ng5g]

저도 OS 가려고 해요~

[@user-bc4yx3xv2v]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