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 힘들고, 남편 병수발까지 들다보니 느는게 술이더군요. 매일 소주 두병씩 거의 일주일에 다섯번이상.. 십오년을 마시다가 술병을 놨습니다. 끊어야지..끊어야지.. 정신과도 가보고, 약도 먹어보고, 감금병원에 입원시켜달라 친구에게 울고불고 전화도 하고.. 는.. 그냥 무심히 술잔을 놨습니다. 술잔을 내려 놓고, 술 마시는것을 잊어버리려 노력했습니다. 몸에서 술이 당기면, 내일 먹자. 내일은 꼭 먹자..나 자신을 달래가며 순간의 고비를 넘겼습니다. 지금 술 끊은지 이년정도.. 가끔..좋은 술안주를 보거나, 힘든일이 생기거나.. 울고싶거나..그럴때 술이 땡깁니다. 아마도 다시 술잔을 잡게되면 삼년안에 간경화로 죽을것 같아요. 그래서, 스스로에게 다시 얘기합니다. 내일은 꼭 술 먹여줄께~~ 오늘 이 순간만 지나가 보자! 라구요. 세상에 모든, 저와 같은 알콜중독 환자들 힘을 내십시요. 단주 할 수 있습니다. ㅎㅎ 죽고싶을때가 많았어요. 어차피 죽을거.. 조금 맨정신으로 이꼴 저꼴 쳐다보고 가려고 마음을 바꿨답니다. 낙이 없을것 같은 삶에도, 끈덕지게 찾아보면, 아름다운게 하나쯤 보이더라고요~~ 남편 병수발 이제 십년째 들어갑니다.. 인생 남들도 다 같이 힘들어요. 술 없이도 살 수 있고, 술 없어도 아름다운 자연은 보입디다^^
저는 5년간 매일 많게는 양주두병 적게는 소주두병씩 마시다가 어느날부터 손 발 눈 입 다떨리더라고요 (여자친구의 바람으로인해술에의존함) 저는 마트에서일했는데 계산보는 업무를할때 카드긁기,카드주고받기 현금주고받기할때도 손이 너무떨려서 일하면서 몰래 술마시면서 했거든요 그래서 짤렸구요 이건아니다싶어서 알콜,정신 치료 병원에 입원해서 술을 9개월끊고 간수치약먹어가면서 치료받았는데 처음에 간수치600에서 지금은 정상수치80까지떨어져서 수전증을 완치했어요 술마시면 손이 덜떨리시는분들은 마음 다잡으시고 술을 오랫동안 끊으시고 간수치약드셔야해요 알콜성 수전증은 적어도 4개월정도는 약먹어가며 끊어야 손떨림이 완치되는것같더라구요 지금은 국물떠먹는거랑 차마시기 글씨쓰기 전혀문제없어서 좋은 하루하루를 살아가고있어요 여러분도 행복해지셨으면좋겠습니다!^^
술마시면서 가장 아까운거 몇가지. 1. 시간. 숙취로 정신 차릴 때까지 시간도 너무 오래걸리고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고 술마시는 시간까지. 인생의 많은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냄. 가끔 위로의 시간이 되는 것도 착각임. 2. 돈. 술과 안주로 소비되는 돈이 생각보다 어마어마함. 깡소주만 마시는 것도 아니고. 하루에 집에서 술과 안주값만 평균으로 잡아도 1만원에서 2만원임. 30~60만원이고 가끔 치킨이나 고기 또는 밖에서 지인과 마시면서 나가는 돈도 무시 못함. 이런 패턴이면 한달 술관련 지출이 80~150만원 되가고 이건 내가 술을 마시기위해 일을 하는 꼴이 되기 시작함. 3. 가족.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걸 버리는거임. 4. 자존감. 자신에 대한 실망과 자책. 인생을 불행하게 만듬. 금주 할 수 있음. 매일 맥주에 소주 막걸리 마시던 나도 5년째 금주중. 하루 하루가 너무 선명하고 맑음. 우울함도 많이 사라짐. 아침 햇살을 즐깁시다. 우린 할 수 있습니다. 절주가 아니라 금주만이 이 족쇄에서 진짜 풀려나는거랍니다!
술 안먹은지 1년 넘었습니다. 일주일 4~5일을 먹었는데 알콜중독이 아닐까 의심하고 안먹어 봤는데 괜찮네요. 안 먹어도 별 생각 안나고 그렇습니다. 뭐 그렇다고 즐거워지거나 행복한 인생이라는 느낌은 없습니다. 그냥 안먹어도 되는구나. 다음날 힘들지 않아서 좋네? 정도. 어쨌든 안 먹을 참입니다. 인생 몇년 남지도 않았는데 깨 있다 가야지요
저희 아버지가 그러십니다 70이 훨씬 넘으신 나이시고 몇년전 위암수술로 담배와 술을 끊으셨다가 얼마전 부터 다하십니다ㅠㅜ 담배는 그렇다치고 막걸리를 매일 4~5병 드시고 몸도 주체 못하시고 넘어지시고 잠시 누었다가도 다시 거실에 나와서 냉장고 문 열고 컵에 막걸리를 따라 홀짝 홀짝 드시는게 너무나도 염려스럽고 걱정되고 밉기까지 합니다 옆에 계신 엄마가 옆에서 말리고 달래느라 밤늦게 또는 밤을 새는일도 많습니다 어머님도 걱정되고 덩달아 저도 잠을 못이루는 날이 많아 힘이 듭니다 그냥 남들처럼 건강하셨으면, 나쁜거 안하시고 오래 오래 사셨으면 하는데 이런 모습 볼때마다 속이 상합니다 어떻게 해야 아버지의 금주를 해결 할수 있을까요ㅜㅠ
알콜중독자입니다.....회사다닐때..안주없이 쇠주 다섯병.... 지금은 막걸리 안주없이 14병씩 먹습니다.....밥은 물론 안먹고.... 난 뇌에서는먹기 싫은데 ..몸이 달라네요...^^.... 울산 대학병원20년전에 정신병원 입원했고 그후에 울산 마더스병원 3번 입원한 사람입니다...
울 아버지는 당뇨가 심한데도 술을 매일 거의 평생을 드시는데 문제는 가족에게 거짓말까지 하면서 술을 드십니다. 몇년전 아버지를 대신해 약을 타러 병원에 갔는데 의사쌤이 저에게 물어보는게 요즘도 아버지 술 드시나요? 라고 묻길래 저는 오히려 쌤이 술 조금은 드셔도 된다고 말씀 해 주신거 아닙니까? 라고 도로 믇자 쌤은 당뇨환자는 술을 절대 드시면 안됩니다 라는 대답을 듣고 진짜 복잡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그 때 알게된게 술이 담배보다 끊기가 훨 씬 어렵다는걸 ㅠㅠ 어젠 아버지가 평소 드시는 당뇨조절제 약이 다 떨어져서 몸이 떨리고 힘이 없는 저혈당 증세가 나타나는데도 아버지는 아침에 술을 또 한잔 하셨다는 말을 듣고 진짜 ㅠㅠ 여러분 술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꼭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의사님 말씀이 맞습니다. 저는 20년을 넘게 술을 생활화하다가 작년 5월말 복부통증으로(산통-칼로 베는 느낌) 담낭(쓸개)절제술을 하였습니다. 이후에도 정신못차리고 먹다가 통증이 일상화되어도 계속 먹다가 다시 병원을 갔습니다. 이후 다시 무심코 먹은 술로 며칠을 또 고생끝에 의사분 말씀처럼 이제 몸이 술을 받지않음과 건강에 치명적임을 깨닫고 단주를 하였습니다. 다행히 두 번의 CT에는 별 문제가 없었지만 앞으로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단주 하였습니다. 술과 담배는 백해무익이 맞습니다. 잠깐의 즐거움과 만족을 위해 몸을 해하는 어리석음이 없으시기 바랍니다
맛있는 거 먹으러 가서 소주가 빠지면 아쉽죠 맛있는걸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죠 ㅎㅎㅎ 근데 그 대부분의 맛있는 안주들이 밥이랑 먹으면 훨씬 더 맛있습니다. 돈도 아껴지고요. 제 최애안주 숯불닭갈비를 밥과 먹어보니 미친맛이더군요 ㅎㅎ 술도 마시시고 다만 횟수랑 주량을 조절하시면 되요
나랑 완전 똑같음. 라면이나 과자같은 허접한 안주엔 술 안먹고, 맛있는걸 사와서 먹음.. 배고플때 딱 족발이나 삼겹살 생각하면 술이 빠질수가없음... 그래서 요즘은 술 옆에두고 우선 배고프니까 음식부터 계속 쳐먹음. 그러면 포만감이 올라오는데, 그때 술 생각이 안남. 나만의 방법ㅋㅋ
날트렉손 2년째 복용하면서 단주중입니다. 더불어 웨이트 시작한지도 2년 채웠구요. 술 없이 사회에서 도태되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걱정은 개뿔. 계속 술 먹었으면 술로 인해 사회에서 도태됬을꺼 같습니다. 헬린이 단계 넘어가서 이제 3분할로 웨이트 중인데, 오늘은 등하고 삼두치는 날입니다. 다들 단주 화이팅 입니다!!
@@user-uc3sp3ht1u 제 댓글에 답글 다는건 처음이네요 제 댓글의 진의는, 가족이나 친구 등등 어떤 모임에 있어 분위기를 더 업 되게 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마시는게 아닌 그야말로 알콜의존증(알콜중독)인 사람의 가족을 얘기하는건데 잘못 오해하고 계시네요? 다시함 말씀드리자면 알콜의존증인 사람과 함께 사는 가족들의 삶도 피폐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경험자입니다
@@user-uc3sp3ht1u 글고 제가 언제 술마시는 사람의 가족들을 불쌍하고 잘못됐다고 했나요? 제 댓글을 다시함 읽어보세요 분명 "알콜의존증"인 사람과 함께 사는 가족들의 삶을 지칭한건데 왜그리 함부로 곡해하나요? 그리고 편애했다고요? 편애의 뜻을 제대로나 알고 쓰신건가요?
딸을 위해 금주한지 2년이 넘었네요 남들이 아직도 그럽니다 야 너는 술 안마시니깐 재미가 없어 라고요 그래서 야 너네한테 술먹고 재밌는 사람 잠깐되고 가정 파탄내는 술또라이에 진짜 재미없는 사람될바엔 그냥 너네한테 재미없는 사람되고 집에 재밌는 사람 멋진 부모 될란다 라구요 왜 아직도 이 나라는 술 아니면 즐거움을 못 느끼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을까요
금주 시작한지 20일 넘어가는데 가끔 먹고싶은 충동이들때마다 알콜중독 문제 영상 찾아보며 참고있네요 30대 중반..2004년도부터 20여년 매일 하루에 소주 1-3병 먹었는데.. 몸이 너무 피곤하고..피로감이 가시질않아 금주 선택했네요 술 잘먹는다 아무리 술 먹어도 지각안하고 출근한다 이거다 필요없습니다 그냥 안먹는게 최고에요 아무리 술잘먹어도 몸은 가는거라는거..
저는 알콜의존..남용 입니다~~!! 지금 단주 한지가 110일 지나고있는데 술생각나면 무조껀 배를 채웁니다....마니마니.먹습니다.. 알콜중독 보다는 비만을 택해써요... 단주를 하고 머리가 맑아지고 배가 포만감나니~~ 한손으로 아령 12킬로 들던 힘이 단주 후 지금은 한손으로 20킬로 아령을 22번씩 한번에 운동합니다... 또한 남자로써~ 19금의 성적능력도 엄청나게 향상되어씁니다.. 제 나이 지천명에 제여친이 36세 이니깐요..^^ 우리모두 단酒 하고 밥 마이무꼬 힘이께 건강히 살아갑시다... 교수님의 설득력있는 강의에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충성~~~☺
술 없이 사는 인생을 살아보라?는 말씀..좋습니다. 13년간 단 한잔의 알콜을 섭취하지 않았기에 가능하다고 봅니다. 술이던,담배던,여자던.... 즐기지 않으면 됩니다.. 술은 13년,담배는 6개월...여자는 없어서.....즐기지를 못 했네요. 건강이 안 좋으면 오래 살고 싶은 욕망이 앞서서 그만 할 껍니다.
@@영-촤 운동을 좋아해서 배드민턴에 빠져살고 있어요 루어낚시도 날 풀리면 보팅하러 가고 볼링도 배우고 있답니다..ㅎㅎ 사람마다 추구하는 재미가 달라서 님에게 맞는걸 하다보면 술 먹고 다음날 숙취로 인한 시간이 아깝단 생각이 들지 않을까 감히 생각해보게 되네요 자신이 알콜중독이란걸 인지 하는거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되요 자긴 아니라고 정신승리 하는 분들도 많은데 대단하신거에요 좋은 방향으로 바뀌길 응원 할게용:)
월요일 술을 먹어요. 다먹고 잠들어요. 화요일이에요 숙취로 힘드니까 퇴근하고 밥먹고 바로 잠들어요. 그럼 빨리 수요일이 돼요. 하루 걸렀으니까 또 한잔해요. 그럼 또 잠에 들고 목요일이 되고 힘드니까 금방 잠들어요. 금요일이 되고 평일이 지나갔어요. 술마시면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거 같은 느낌이에요 뭘하지 않아도요......
여러분 저희 아버지가. 저러다. 쓰러지셨습니다. 좋아하는 술 평생 드시고 싶으면. 조절좀 하시라고 했는데. 한번 드시면 정신못차릴정도로 것도 자주. 드시더니. 이제 가족 미래 발목잡고 계시네요. 식성도. 짜게 드시는데. 암튼 조심들 하세요. 의식도 없이 병원에 누워만 있는게 남은 가족들에게 얼마나 치명적인지.
이 아자씨는 입원 시키거나 약물효과를 말하는데 미안하지만 술은 자신과의 싸움이고 입원과 약물효과를 본 사람은 자신의 의지가 있기 때문에 효과도 보고 치료가 될 수도 있겠지만 술은 백퍼 자신과의 싸움이다!의지 없으면 끊더라도 언젠가는 다시 마신다!술 끊은지10여년이지만 나도 중독 중기 까지갔던 사람으로써 자신의 의지나 마음이 없으면 절대 끊을 수 없습니다
저도 취할만큼 먹거나 안 먹거나만 가능하여 둘 중에 술 안 먹은지 벌써 7년이 되어 갑니다. ( 기독교적 도움으로 ) 술 마시는 동안 얼마나 많이 음주운전을 했었는지 ( 다행이 한 번의 시고도 한 번의 검문도 없었지만... ) 얼마나 많은 실수들을 했는지...다시 생각할 때마다 끔찍합니다. 술 없이 사는 인생...때로는 따분하지만...훨씬 살만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백해무익하죠.. 전 몸으로 일해 먹고사는데 오늘하루 너무 힘들게 일했다싶음 맛난 안주와 한잔먹는 그 즐거움?보상? 마져 없으면 솔직히 사는게 재미가없더라구요.. 이 핑계저핑계로 매일 다음날 출근 부담없을정도로 한잔씩 한게 어느덧5년이 넘은거같네요ㅠㅠ 건강생각해서 줄여야하는데 퇴근시간만되면 오늘은 어떤 안주랑 먹을까부터 생각듬ㅠㅠ
저도 술에 의존도가 엄청 높고 우울증이 있어서 정신병원에 상담 받으러 갔다가 그날로 입원 시키더라구요. 그날은 그래 병원이니까 하고 믿고 입원했는데 병원측은 퇴원은 안시키고 치료에도 관심이 없어요. 완치가 없다면서 치료를 빙자하면서 왜 입원만 시켜서 병원비를 받는지... 그때 회사에서 변호사가 같이 오니까 군말없이 가족동의서에 싸인받고 보내더라구요. 내가 치료 받으러 갔다가 오히려 겁이 나더라구요. 다행이 제주도에 일이있어서 가본 병원에선 상담도 잘 해주시고 제가 힘겨워하는 부분에 대해서 경청해주시면서 조금씩이라도 진전을 가보자는 선생님이 참 좋았어요. 병원비 없다니까 걱정말라면서 보조금으로 해결할께요 라던 김선생 당신 그렇게 사는게 아냐...환자를 치료가 아니라 단골 손님으로 대하다니. 어떤 의사가 상담 신청하면 바쁘니까 담에 봅시다 합니까?
매일 저도모르게 편의점에서 술을 사요. 인생이 평온할때는 1병으로끝내요. 하지만 요즘에 인생이 힘들어서 2병정도씩 마십니다. 저도 알콜의존인거 압니다. 하지만 안마시면 온갖 걱정거리때문에 잠을못잡니다..ㅠㅠ 정말 인생이 너무힘들고요. 술없으면 자살할것같아서 마십니다. 개인사업자인데요. 조만간 망할것같고 이제 인생좆되는일만 남았네요.. ㅠ
인터넷으로 AA를 검색해 보시고 알콜 의존 치료 프로그램에 참석하십시오.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저도 알콜중독이기 때문에 인생 완전 망했지만 지금은 술은 안 먹습니다. 증세가 저랑 너무 비슷하기 때문에 드리는 말쓰입니다. 꾸준히 참석하다 보면 마음의 평안을 찿을수 있을 것입니다.
힘내십요. 위에 댓글 달다 밑에로 내려오니...저도 매일 1병 반씩입니다 얼굴공개하고 이런 이야기가 참 좋은글도 아니지만 그걸 4년 정도 했으니 죽게 생겨서 유투브 검색하러 왔네요.... 담배는 따라다니는 그림자고 머리가 터져버릴것 같아서 ... 힘내십요 저도 7월부터 마음먹고 운동합니다 팔굽혀펴기. 동네에 있는 소래산 야간등산 등등 술 줄이시고 ... 저도 인생이 절단나게 생겨서 마셨는데 이 인생을 평생 낭비를 할수 없단 오기와 성질이 생겨서 유투브 건강챙기기 찾아봤네요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32회] 알코올에 대한 갈망](http://i.ytimg.com/vi/zpPID-bbZSc/mqdefault.jpg)
![[PEOPLE in 세브란스] 몸이 보내는 알코올성 치매 신호 세 가지](http://i.ytimg.com/vi/W6LEPuTBPwY/mqdefault.jpg)
![[full] 2024 중독사회 1부 - 젊고 멀쩡해 보이는 알코올 중독자들의 나라 | 추적60분 1356회 KBS 240223 방송](/img/1.gif)
생활이 힘들고, 남편 병수발까지 들다보니 느는게 술이더군요. 매일 소주 두병씩 거의 일주일에 다섯번이상.. 십오년을 마시다가 술병을 놨습니다. 끊어야지..끊어야지.. 정신과도 가보고, 약도 먹어보고, 감금병원에 입원시켜달라 친구에게 울고불고 전화도 하고.. 는.. 그냥 무심히 술잔을 놨습니다. 술잔을 내려 놓고, 술 마시는것을 잊어버리려 노력했습니다. 몸에서 술이 당기면, 내일 먹자. 내일은 꼭 먹자..나 자신을 달래가며 순간의 고비를 넘겼습니다. 지금 술 끊은지 이년정도.. 가끔..좋은 술안주를 보거나, 힘든일이 생기거나.. 울고싶거나..그럴때 술이 땡깁니다. 아마도 다시 술잔을 잡게되면 삼년안에 간경화로 죽을것 같아요. 그래서, 스스로에게 다시 얘기합니다. 내일은 꼭 술 먹여줄께~~ 오늘 이 순간만 지나가 보자! 라구요. 세상에 모든, 저와 같은 알콜중독 환자들 힘을 내십시요. 단주 할 수 있습니다. ㅎㅎ 죽고싶을때가 많았어요. 어차피 죽을거.. 조금 맨정신으로 이꼴 저꼴 쳐다보고 가려고 마음을 바꿨답니다. 낙이 없을것 같은 삶에도, 끈덕지게 찾아보면, 아름다운게 하나쯤 보이더라고요~~ 남편 병수발 이제 십년째 들어갑니다.. 인생 남들도 다 같이 힘들어요. 술 없이도 살 수 있고, 술 없어도 아름다운 자연은 보입디다^^
힘내세요~!
굉장한 인내력 이십니다.
항상 건강하시구.행복하셔요~^^
👍
저희남편 평생술먹더니만 피토하고 의식잃고 10월말에 저세상 갔습니다 술은 너무무서운 음료입니다 ㆍ이제다시 볼수없는것에 가슴이 미어집니다!
격하게 공감합니다
혼술 하면서 이 영상 찾아 본 내 인생이 레전드
혼자만 그러신게 아님. 조회수보삼.
홈트 조금씩 하시면서 술 혼술 줄이려고 합니다
파이팅하삼
과음을 피하고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간편하기 때문에 혼술을 하는건데 혼술의 단점이 정신이 피폐해지는 느낌 외로움이 증폭되고
먼레전드야임마 나도할수잇숴
혼술 굉장히 안좋은데!
혼술은 폭주기관차랑 같은거에여
나두ㅋㅋ휴...
남궁기 선생님께 치료받고,어제 단주365일이 되었습니다.
치료받기전엔 365일중 350일을 먹었는데 단주를 하면서 넘 많은 변화와 새로운 삶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단주를 해서 좋은점 12가지
1.아침에 상쾌.
2.금전적 절약
3.체중감량
4.불필요한 미팅억제
5.말 실수하지않음
6.혼자만의 사색
7.몸의 염증이 제거되는 느낌
8.업무집중력 향상
9.아내와 술로인한 불화없슴
10.하루2만보 걷기
11.긍정적 마인드향상
12.승리하는 습관
하루 2만보.
많이 걷는군요.
소요에너지는 800칼로리.
축하합니다.부럽습니다.
뭇찝니다
단주 8일차 대단하십니다
멋지십니다
전 금주 8개월 ㅋ 일주일에 20병 먹은 내가 끊어 버림 . 술 친구 다 떠남 주변 정리 저절로 됨 ㅎ 다들 금주 하세요^^
대단하시네... 저는 하루에
1병씩은 꼭 마시거든요
혼술로... 그걸 1년이면
365병이 넘는데 이러다 죽는거 아닌가 ... 하고 유투브 검색하다가
정말 집에가면 허전하고 잠자기전에 티비보면서 뭔가 허전해 습관적으로 마시게 됩니다 아휴
가끔마시느니 이렇게 폭음할바엔 금주를 하는 게 최종 목표입니다.
이거 레알ㅋㅋ 싸운것도 아닌데 연락 끊기고 지들끼리 알아서 만남 ㅋㅋㅋㅋ
그렇게는 살고싶지 않아여
대단하세요 일주일에 20병이면 하루에 2병반씩은 매일 맛었다는건데. 간이 멀쩡한가요.
다른거 다필요없고 전날 한잔하고 자고 일어나선 다신 술먹나봐라 후회하면서 저녁시간이 가까워지면 여지없이 몸 깊숙한 곳으로부터 슬금슬금 알콜의 유혹이 찾아오시는분, 밥먹을때 술없으면 허전한분 100% 알콜중독자로 인식하시면 됩니다
진짜 지금 제상태를 그대로 말해주셔서 깜짝놀랬어요ㅜㅜ 전 어쩌면좋을카요
제길 저네요... 영상이고 댓글이고...저녁식사 메뉴는 항상 술안주되는걸 찾아서 핑계삼아...
@@몰라-l8f 딱 저네요ㅠ
@@BEDTIS_XD01 주말이면 밤낮 새벽 아침 뭐 가리는거없이 술먹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 이런거 안주 안먹습니다 술잔에 안마십니다 텀블러에 콸콸쏱아붓고 완샷합니다 술없으면 잠이안오고 한겨울에도 식은땀과 흐르는 땀을 주체못하며 매운거먹을땐 아주 줄줄 흐르고 냉면을먹어도 땀을 흘릴정도로 몸이 안좋았는데 몸생각하자고 대략 1주일정도 안마시고 밥잘먹고하니까 일딴 심장뛰는거와 땀은 억제가되더군요 헌데 아직 잠은 잘못잡니다 잠을잘자야 간이 회복이 빠르다 하더군요
@@나기-x8t 저도 그래서 10년째 매일 소주 3~5병씩먹고 잤는데 친구추천으로 정신병원에서 수면제 처방받고는 잠잘잡니다 술도 반이상 줄였구요 아예 끊을수는 없을것같고...ㅠㅠ 정신병원은 정신이상한사람만 가는곳이 아닙니다 내원하셔서 수면제 처방받아보세요
본인이 힘들다고 알콜에 의존하는 사람은 이미 본인 보다 주변 사람이 더 힘들다는 것을 명심하고 있어야 함
너무 공감됩니다
맞습니다..
죄송합니다...
..
헛소리하네. 알콜 의존 있다고 다 피해 주냐? 술 한잔 안먹어도 사기 치는 놈년들이 얼마나 많은데. 술 안 먹어 본 애들이 저렇게 쉽게 얘기하지
술로 이루어진 관계는 훗날 빈술병처럼 허무하다
참 많이 생각하게 되는 글이네요
명언이네요.
인정
인정
빈 술병 모아서 팔면 개꿀
''술없이 사는인생이
불행하다''
이 말씀에
나는 의존증이구나
생각드네요
대학다닐때
술안마신다고
갈굼당해도
끝까지 안마시던
내가
거의 매일 술을
마시게되다니...ㅠ
근데 교수님은 약주 엄청 좋아하게 생기셨어요
ㅋㅋㅋㅋㅋ
그러네요 ㅋㅋㅋㅋ
ㅋㅋ
웃고 갑니다 ㅋㅋㅋ
선생님의 경험담이라 진실되게 느껴지는거 같아요ㅋㅋㅋ
술 안먹음 불안하고 그냥 세상이 너무너무 무섭다가 한잔먹음 행복하고 용기있어지고. 마음이 편해지고....
술없이 어찌 사노 하는 생각이 드는거 보면 저는 알콜의존인거 같네요ㅜㅜ
저랑같네여.... 술없이만나는모임은 무슨재미이지....?이생각ㅜㅜ
저도네요
그렇지도 않아요.저도 술없이 무슨 재미!!하는데 술자리를 일부러 만들진않습니다. 그러나 보니 월1회 등산모임이나 명절때. 그럴때나 먹게 되죠. 근데 술은 좋아해요 .
술없는인생ㅠ막막하지요
우린 모두 끝언저리에 있는걸까요...ㅜㅜ
저는 5년간 매일 많게는 양주두병 적게는 소주두병씩 마시다가 어느날부터
손 발 눈 입 다떨리더라고요
(여자친구의 바람으로인해술에의존함)
저는 마트에서일했는데
계산보는 업무를할때
카드긁기,카드주고받기
현금주고받기할때도
손이 너무떨려서 일하면서 몰래 술마시면서 했거든요
그래서 짤렸구요
이건아니다싶어서
알콜,정신 치료 병원에 입원해서 술을 9개월끊고
간수치약먹어가면서 치료받았는데
처음에 간수치600에서
지금은 정상수치80까지떨어져서
수전증을 완치했어요
술마시면 손이 덜떨리시는분들은
마음 다잡으시고 술을 오랫동안 끊으시고 간수치약드셔야해요
알콜성 수전증은 적어도 4개월정도는 약먹어가며
끊어야 손떨림이 완치되는것같더라구요
지금은 국물떠먹는거랑
차마시기 글씨쓰기 전혀문제없어서 좋은 하루하루를 살아가고있어요
여러분도 행복해지셨으면좋겠습니다!^^
음주로 맺어진 인간관계는. 금주하는 순간 사라짐. 그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기에 금주라는 것이 쉽지가 않은게 대부분.
디엠 오 공감
그러나 술마셔줄 친구하나 없다는건 더욱 슬픈 인생이다
굳이 술친구를 만드니까 그렇지. 직장행님동생 한달에 한번 만나면 밥 먹으러 가고 쇼핑 가고 이러는데.
@@user-mf5tc5ky2v 그건 베베 꼬인 입장에서 바라보면 그런 거고, 저게 팩트 맞는 듯
ㅋㅋ 뭔개소리지 음주로 맺어진 관계 는 술처먹을때만 보냐?
마누라를 만날때 술한잔하면서 만났으면 이혼을 안할려면 맨날 술처먹어야 하나? 어릴때 처음만나 술로 만난 친구들은 ㅋㅋ 비교를 해도 ㅋㅋ
금주가 안쉬운거는 지가 빙신이라 그런거야 금연이나 의지가 약하니깐 못끊는거,지 무슨핑계를 ㅋㅋㅋ
술마시면서 가장 아까운거 몇가지.
1. 시간. 숙취로 정신 차릴 때까지 시간도 너무 오래걸리고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고 술마시는 시간까지. 인생의 많은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냄. 가끔 위로의 시간이 되는 것도 착각임.
2. 돈. 술과 안주로 소비되는 돈이 생각보다 어마어마함. 깡소주만 마시는 것도 아니고. 하루에 집에서 술과 안주값만 평균으로 잡아도 1만원에서 2만원임. 30~60만원이고 가끔 치킨이나 고기 또는 밖에서 지인과 마시면서 나가는 돈도 무시 못함. 이런 패턴이면 한달 술관련 지출이 80~150만원 되가고 이건 내가 술을 마시기위해 일을 하는 꼴이 되기 시작함.
3. 가족.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걸 버리는거임.
4. 자존감. 자신에 대한 실망과 자책. 인생을 불행하게 만듬.
금주 할 수 있음. 매일 맥주에 소주 막걸리 마시던 나도 5년째 금주중. 하루 하루가 너무 선명하고 맑음. 우울함도 많이 사라짐. 아침 햇살을 즐깁시다. 우린 할 수 있습니다.
절주가 아니라 금주만이 이 족쇄에서
진짜 풀려나는거랍니다!
단주9년째인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술에 죽임 당하지 말고 나 자신을 찾아야 합니다.
웃으며 떠날때까지 단주 할 것입니다!!
인생!
생각보다 푸르고 행복 가득합니다!^^
멋지세요 단주 🎉🎉🎉🎉🎉
술없이 천이백일넘게 살았습니다. 금연은 600일이 넘었고 게임도 안하고 티비도 안봐도 삶이 행복합니다
중독자일때는 몰랐던 소확행을 즐기며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지랄염병을떨어요
부럽다ㅠ 전 이제 오늘 참으면 3일째예요ㅠ 술마시고싶긴한데 그래도 뭔가 하루하루 참아냈다는 뿌듯함에 맘한구석이 살짝 좋긴좋네요ㅋㅋ
저는 일주일째입니다.. ㅜ흑
won Eagle 풉 ㅋㅋㅋㅋㅋ
오늘까지 4일째 술안마시니까 폭식하게되네
혼술 하며 보고 있는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교수님
혼술이 알코올 중독으로 가는 지름길인데....
술 안먹은지 1년 넘었습니다.
일주일 4~5일을 먹었는데 알콜중독이
아닐까 의심하고 안먹어 봤는데
괜찮네요. 안 먹어도 별 생각 안나고 그렇습니다. 뭐 그렇다고 즐거워지거나
행복한 인생이라는 느낌은 없습니다.
그냥 안먹어도 되는구나. 다음날 힘들지 않아서 좋네? 정도.
어쨌든 안 먹을 참입니다.
인생 몇년 남지도 않았는데 깨 있다 가야지요
힘든일이 생기고 스트레스받아서 감당이 힘들어지면 폭풍음주하게 되지요~
대단하세요 👍
오 멋있어요
ruclips.net/video/4qUw1k_T_GI/видео.html
그럼 알콜중독이 아니었던거에요.
1달 금주중인데요. 몸 전체가 가벼워지고 집중도 잘되고 위장이 통증이 심했는데 싹 사라졌고 잠도 잘자게 되고 음식도 조금만 먹어도 든든하고 아무튼 다 좋아졌습니다.
한달이면 몸이 꽤 좋아지고 있는 때죠. 간에서 지방간이 없어지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한달정도 더 금주하면 간수치도 정상 범위로 돌아옵니다.
말씀 감사하게 잘 듣겠읍니다^^
금단현상 없으셨나요?
저희신랑 술 안마신지 4일째되가는데
또 술생각한다네요
끊으실때 힘들지 않으셨나요?
@@khm9545콜라를 드세요 위벽에 자극적이라 생각이 줄어들 거에요 주위에서 봤고요 저두 술생각나면 콜라 마셔요
술없이사는 인생을 한번살고 싶습니다 술때문에 힘듭니다
다음생을 기약하시는건 어떨까요?
물을 드세요...
물을 많이 마셔라 차라리 군것질을 해라
술때문에 수술한 사람입니다 술 끊으세요
몸 망가지고 어쩔수 없이 못마실 상황이 오면 그땐 늦습니다
무알콜 맥주 추천합니다
꼭 금주 성공하기 바래요
잔소리도 해보고 화도내보고 겁도줘봐도
안바뀝디다. 어디한번 크게 아파봐야 안
마실려는지 옆에서 보는 가족은 갑갑합니다
아파도 마시더라구요...숨겨놓고
아파도 마심...
저희 아버지가 그러십니다
70이 훨씬 넘으신 나이시고 몇년전 위암수술로 담배와 술을 끊으셨다가 얼마전 부터 다하십니다ㅠㅜ
담배는 그렇다치고 막걸리를 매일 4~5병 드시고 몸도 주체 못하시고 넘어지시고 잠시 누었다가도 다시 거실에 나와서 냉장고 문 열고 컵에 막걸리를 따라 홀짝 홀짝 드시는게 너무나도 염려스럽고 걱정되고 밉기까지 합니다
옆에 계신 엄마가 옆에서 말리고 달래느라 밤늦게 또는 밤을 새는일도 많습니다
어머님도 걱정되고
덩달아 저도 잠을 못이루는 날이 많아 힘이 듭니다
그냥 남들처럼 건강하셨으면, 나쁜거 안하시고 오래 오래 사셨으면 하는데
이런 모습 볼때마다 속이 상합니다
어떻게 해야 아버지의 금주를 해결 할수 있을까요ㅜㅠ
@@그믐달-o7o 헐.....숨겨놓고.......뜨끔.죄송하네요엄마에게....
죽다살아나도 마시더라구요 간이 3/1만 남았다해도ᆢ 숨겨두고 몰래...문제는 의존이란걸 인정안한다는거죠 ㅠ
알콜중독에 술주정 개쩌는 분들은 본인들이 가족에게 심각한 정서폭력을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사세요
알콘의존이어도 술주정 있고 없고의 차이가 굉장히 큽니다
저희 아빠도 그래요 지킬앤하이디예요진짜 짜증납니다 엄마가 망치로 뒷통수 뿌수고 싶을 정도로 짜증난대요
제가그러네요ㅜㅜ
@MI mi
술마시고 하는행동이
본모습입니다
워 조심해야겠다.
@MI mi 본모습을 참는거임
세네병 먹는사람이 한 두잔 먹음으로써 알콜 의존을 없앨수 없고 단주를 해야 알콜 의존을 줄일수 있다. 100% 공감합니다. 안먹겠다는 자신의 결정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아싸. 오늘 부터 다시 금주 ㅎ
@@朝鮮帥 지랄 이미 실패했을듯
지인이 복수 눈 얼굴까지 연두색 ..
노란색이 될정도로 황달오고 우울증
알콜중독 이였는데 마지막 본날도 걱정
했는데 진짜 큰일나겠다 치료받냐고
했는데 그날 헤어진후 사망 소식들었어요
정말 무섭더라고요..
알콜중독자입니다.....회사다닐때..안주없이 쇠주 다섯병.... 지금은 막걸리 안주없이 14병씩 먹습니다.....밥은 물론 안먹고.... 난 뇌에서는먹기 싫은데 ..몸이 달라네요...^^.... 울산 대학병원20년전에 정신병원 입원했고 그후에 울산 마더스병원 3번 입원한 사람입니다...
입원 비용 얼마나 들었나요?
전 몸이 다돼서 님같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너무 눈물이나네요. 힘들어 한잔이 의존이되고 가슴아파요...지금 내상태
이 분 영상을 보면서 막걸리 두병째 마시고 있는 내인생이 레전드다
이영상을 보면서 뜨끔하거나 화나거나 부정하면 맞습니다
맨 처음에
웃으시면서
"술을 조절해서 먹는다. 적당히 먹는다는 말은 세상에 없습니다."하시니까 웃겼어요 ㅋㅋㅋㅋ
술로 의존하는 남편때메 진짜 힘드네요... 언젠간 술로 인해 지금의 삶들이 저에게도 지치고 무기력해지고 힘이드네요...😭
울 아버지는 당뇨가 심한데도 술을 매일 거의 평생을 드시는데 문제는 가족에게 거짓말까지 하면서 술을 드십니다.
몇년전 아버지를 대신해 약을 타러 병원에 갔는데 의사쌤이 저에게 물어보는게 요즘도 아버지 술 드시나요? 라고 묻길래 저는 오히려 쌤이 술 조금은 드셔도 된다고 말씀 해 주신거 아닙니까? 라고 도로 믇자 쌤은 당뇨환자는 술을 절대 드시면 안됩니다 라는 대답을 듣고 진짜 복잡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그 때 알게된게 술이 담배보다 끊기가 훨
씬 어렵다는걸 ㅠㅠ
어젠 아버지가 평소 드시는 당뇨조절제 약이 다 떨어져서 몸이 떨리고 힘이 없는 저혈당 증세가 나타나는데도 아버지는 아침에 술을 또 한잔 하셨다는 말을 듣고 진짜 ㅠㅠ
여러분 술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꼭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공감100% 입니다
사람이술을먹고
술이술을먹고
술이사람을먹는다
적당히란말은 없죠
점점늘고 점점망가지고.
7개월째 금주실천중입니다.
술도 담배처럼 백해무익입니다.
왜자꾸얘기듣는데...눈물이나지...
근데왜자꾸화가나는데눈물이흐르지..
우씨...살아보고싶다..ㅠ
힘내세요..ㅜㅜ
@@jahaaaaaaa 압.,.ㅋ..ㅋ
조금씩 드세요....할수 있으세요 ^^
조절이 불가능한 사람들은 안마시는게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본의 아니게 다른 사람들한테 민폐를 줄뿐만 아니라 잘못하다가 자기 자신이 위험해 질수도 있으니까.....사고나 질병등으로...
예전 젊었을때는 술먹는게 곤욕 이였는데 살다보니 이젠 알콜 의존도가 높아진 내모습을 보게 되네요 담배는 끊었는데 술이문제로다
퇴근하면서 오늘은 무슨 안주를 만들까..라는 나도 레전드
술에는 답없다 술먹는 본인은 그순간은 행복하지만 그걸보는 식구,가족들은 몸과 맘이 병들어가지...
간섭안하면됨~술로 때려브수고지랄하면 문제지만 한잔하고 기분좋게끝내면 뭐가문제 지가보기싫은거
@@김유얼리 응 내가 보기싫은거
남궁기 교수님 너무 멋져요~
의사님 말씀이 맞습니다. 저는 20년을 넘게 술을 생활화하다가 작년 5월말 복부통증으로(산통-칼로 베는 느낌) 담낭(쓸개)절제술을 하였습니다. 이후에도 정신못차리고 먹다가 통증이 일상화되어도 계속 먹다가 다시 병원을 갔습니다. 이후 다시 무심코 먹은 술로 며칠을 또 고생끝에 의사분 말씀처럼 이제 몸이 술을 받지않음과 건강에 치명적임을 깨닫고 단주를 하였습니다. 다행히 두 번의 CT에는 별 문제가 없었지만 앞으로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단주 하였습니다. 술과 담배는 백해무익이 맞습니다. 잠깐의 즐거움과 만족을 위해 몸을 해하는 어리석음이 없으시기 바랍니다
Huccashi Jo 아프지마세요
와 저랑 똑같은 사람 첨 봤네요.
알콜 의존하는 딸로 인해서 너무힘들고 집안에 있는것을 다깨고 끊었다가 다시 또 시작 했어요 어떻하면 좋나요 ㅠㅠ
담낭절재와 술이랑은 큰 연관이 없는걸로 아는데 ㅠ 아닌가요??
췌장 얘기죠. 저도 몇번의 고통을 참아내고... 그랬었는지... 뭐든 과하면 탈이납니다.
지금 기억안날까봐 댓글 하나 달아놉니다.
금주 금연 10년째입니다.
Let's go on a trip. Holiday 그냥 참는거죠!뭐 별거 없어요!
대단하셔요!
존경 반신 반인
대박~~~~~~~~
어찌 술을 끊었나요?
보티첼리 그냥 끊었어요!이렇개 살면 언돠갰단 생각이 문득 들어서...그리고 운동을 쭈욱 하고있습니다!
교수님 같이 술한잔하시죠
ㅋㅋㅋㅋㅋㅋ
알콜의존증인듯... 그냥 맛있는거 먹으면서 술먹는게 낙인 사람이라 끊는건 정말 어려움..술먹으면 기분 좋아지니까 스트레스를 이걸로 푸는건데.. 다행인건 맛있는 안주없이는 술을 안먹는다는거...깡술은 못 먹음..암튼 줄여야할텐데...ㅠ
맛있는 거 먹으러 가서 소주가 빠지면 아쉽죠 맛있는걸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죠 ㅎㅎㅎ 근데 그 대부분의 맛있는 안주들이 밥이랑 먹으면 훨씬 더 맛있습니다. 돈도 아껴지고요. 제 최애안주 숯불닭갈비를 밥과 먹어보니 미친맛이더군요 ㅎㅎ 술도 마시시고 다만 횟수랑 주량을 조절하시면 되요
저랑 비슷 소주면 최소 고기라도 있어야 마셔집니다 매일 소주1병 맥주640. 마십니다ㅜㅜ
ㅋ저랑 똑같네요
만난거먹으면서 술과같이먹으면 참 조은데 ~~
근데 살이 넘나쪄서 술을멀리하고도 싶네요
기회가주어진다면 술을 끊어보고싶은데 이게 쉽지가않아요
제발로 병원가야한다는게 무섭습니다~~
나랑 완전 똑같음. 라면이나 과자같은 허접한 안주엔 술 안먹고, 맛있는걸 사와서 먹음.. 배고플때 딱 족발이나 삼겹살 생각하면 술이 빠질수가없음... 그래서 요즘은 술 옆에두고 우선 배고프니까 음식부터 계속 쳐먹음. 그러면 포만감이 올라오는데, 그때 술 생각이 안남. 나만의 방법ㅋㅋ
@@이우태-x4d난 원래 혼자서 술먹으면 2병 반이였는데 어느샌가 늘어서 3병 반 안먹으면 충족이 안됨.. 미치겟네
정형외과 선생님처럼 생겼는데 정신과 선생님이라는게 포인트
술끊는법 어두워질때쯤 조금이른 저녁밥을 배가 터지게ᆢ 술들어갈 틈도없을정도로 매일매일 한달만 먹어보세요 끊게됩니다
그 방법 써봤는데 늦은밤까지 잠을못자 배꺼지고 편의점으로 달려가는 현실 ㅠ
@@이승민-b9c ㅋㅋ 운동하면서 체중조절하면서 열심히 배채우세요 20년 애주가 이방법으로 술끊었습니다
애주가 졸업한지 6년 넘었습니다 ㅎㅎ
술배따로 밥배따로 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 .. 저같은 경우는 속이 든든하면 술을 더먹게 되던데요...
알콜의존증대신
비만과당뇨혈압을얻습니다
ㅇㅈ 배가 좀 차면 술생각이 사라짐. 대신 배고프면 맛있는 안주와 한잔이 존나땡김
술없이 사는 인생이 건강으로 최고일수는 있는데 사회에서는.정말 행복할까요. 인간보다 술한테 기댈때가 낫더라구요. 정답은없습니다.
날트렉손 2년째 복용하면서 단주중입니다. 더불어 웨이트 시작한지도 2년 채웠구요. 술 없이 사회에서 도태되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걱정은 개뿔. 계속 술 먹었으면 술로 인해 사회에서 도태됬을꺼 같습니다. 헬린이 단계 넘어가서 이제 3분할로 웨이트 중인데, 오늘은 등하고 삼두치는 날입니다. 다들 단주 화이팅 입니다!!
병원에서 처방 받나요?
프사가 의사인가요?
@@ppp4374 네 현직 의사입니다.
@@나길-t3n 네 정신과에서 전두엽 검사 시행후 필요시 처방 합니다.
와 명언이다... 술 없이 사회에서 도태되는 게 아닌가 걱정하는것보다 술로 인해 사회에서 도태되는 것을 더 걱정해야하는것을...
술에 의존하는 사람과 함께 사는 가족들은 그야말로 지옥입니다
핵공감입니다
여기 오신 대부분이 의존증환자보단 그 가족들이 대부분일듯..
술을안드시는분들은.그런말씀들하실수이겟죠.그런데저희가족들은주일에한번자녀들과자리도하고.노래방도가곤합니다.술을마신다해서그가족분들이잘못되고불쌍하다는것은.그쪽분의편견일뿐입니다.애주가들을편애하는.말씀들은자제해주세요
@@user-uc3sp3ht1u
제 댓글에 답글 다는건 처음이네요 제 댓글의 진의는, 가족이나 친구 등등 어떤 모임에 있어 분위기를 더 업 되게 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마시는게 아닌 그야말로 알콜의존증(알콜중독)인 사람의 가족을 얘기하는건데 잘못 오해하고 계시네요? 다시함 말씀드리자면 알콜의존증인 사람과 함께 사는 가족들의 삶도 피폐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경험자입니다
@@user-uc3sp3ht1u
글고 제가 언제 술마시는 사람의 가족들을 불쌍하고 잘못됐다고 했나요? 제 댓글을 다시함 읽어보세요 분명 "알콜의존증"인 사람과 함께 사는 가족들의 삶을 지칭한건데 왜그리 함부로 곡해하나요? 그리고 편애했다고요? 편애의 뜻을 제대로나 알고 쓰신건가요?
처음에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너무 공감인게 저는 의존증이 의심되니까 나름 걱정해서 조절하라고 하면 쓸데없는 참견이라며 되려 화내더라구요 알콜의존증 환자들은 절대 자기는 몰라요 보는 주변사람만 속터지고 썩고 문드러지지
술과담배는 악의축이다 몸과정신 돈 그리고 사는데 모든걸 안좋게한다..예전에 1년정도 술않먹었을때 좋았던 기억을 잊을수가 없다. 그뒤 사회생활 하다보니 가끔먹던게 자주먹게 되고
술 자주 먹어서 세상사 좋을게 하나도 없다.다시 금주를 시작하며 영상보고 힘을 얻어갑니다~
내가의존증이라니ㅜㅜ
....진짜 개반성해야겠다
맛있는 반찬은 그냥 반찬으로만 보여야되는데 술안주로 보일때...알콜의존증의 시작일듯...내가 그렇습니다
미남은 아니지만 표정이 밝고 좋습니다 반주로 매일 마십니다
2년전 이야기를 다시 보게 되었네요
^ ^ 저는 알코올 중독이 맞다고 인정합니다. ㅠㅠ
요즘은 특히 블랙아웃 현상이 심해졌습니다.
알콜 의존 안해야지 하고 영상 찾아서 들어 왔는데 이미 좋아요 눌러 있었어요.. 필름이 끊어지지 않고 정말 말그대로 혼자 마시는 스타일인데 그냥 그만 하고 싶어요 ㅠ
@@hellouniverse647저는 설 전에 종합 검진 받고 반성 하고 있습니다
간 수치가 평균의 2배 ㅠㅠ 그래서 요즘 술 마시는 회수를 팍 줄였어요
뭔가 스스로 금주를 하겠다는 동기가 필요한 것 같아요 화이팅!
우하하하...쩝... 박사님 말씀이 맞아요. 어떡케야 이 의존증을 없앨수 있을까요? 아침에 일어나면 안마신다고 다짐하고 역시 저녁에는 마셔야 잠이 옵니다. 다음날 아침 역시 안마시겠다고 맹세하고 어김없이 또 마십니다
신가네 저도 그런데..참 말처럼 안되네요;;하루 하루가 고되다보니 술을 찾게 되고 계속 마시게 되니까요;;술을 마시는 동안엔 고되는 혹은 괴로운 일이 싹 사라지니까요;;
마시다가 죽을뻔해도 먹을 사람은 진짜 계속 마시더라 옆에서 보니까 어이가 없더라
이건 진짜다..
나같..ㅠㅠ아 끊어야하는데..
딸을 위해 금주한지 2년이 넘었네요
남들이 아직도 그럽니다 야 너는 술 안마시니깐 재미가 없어 라고요
그래서 야 너네한테 술먹고 재밌는 사람 잠깐되고 가정 파탄내는 술또라이에
진짜 재미없는 사람될바엔 그냥 너네한테 재미없는 사람되고 집에 재밌는 사람 멋진 부모 될란다 라구요
왜 아직도 이 나라는 술 아니면 즐거움을 못 느끼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을까요
멋지십니다!
자리에 안 나오면 됨 ㅋㅋㅋ안 나오면 언제부턴가 찾지도 않음
대단하십니다 그래요 자식을 워해서 끊는게 현명한 방법이예요 남들은 필요없어요 내가족을 워해서 열심히사세요
이 소설이 사실이라면 넌 호구다
습관이 무섭죠
금주 시작한지 20일 넘어가는데
가끔 먹고싶은 충동이들때마다
알콜중독 문제 영상 찾아보며
참고있네요
30대 중반..2004년도부터
20여년 매일 하루에 소주 1-3병 먹었는데..
몸이 너무 피곤하고..피로감이 가시질않아 금주 선택했네요
술 잘먹는다
아무리 술 먹어도
지각안하고 출근한다
이거다 필요없습니다
그냥 안먹는게 최고에요
아무리 술잘먹어도
몸은 가는거라는거..
진짜 맞는 말씀이시다 꼭 세네병씩 쳐먹어야 알콜중독이 아님...
저는 알콜의존..남용 입니다~~!! 지금 단주 한지가 110일 지나고있는데 술생각나면 무조껀 배를 채웁니다....마니마니.먹습니다.. 알콜중독 보다는 비만을 택해써요... 단주를 하고 머리가 맑아지고 배가 포만감나니~~ 한손으로 아령 12킬로 들던 힘이 단주 후 지금은 한손으로 20킬로 아령을 22번씩 한번에 운동합니다... 또한 남자로써~ 19금의 성적능력도 엄청나게 향상되어씁니다.. 제 나이 지천명에 제여친이 36세 이니깐요..^^ 우리모두 단酒 하고 밥 마이무꼬 힘이께 건강히 살아갑시다... 교수님의 설득력있는 강의에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충성~~~☺
딱. 우리 아부지. 근데. 끊을 의지 없고.
사는 동안 행복 한게 더 중요 하죠
안녕하세요. 저의 집의. 알콜 중독자가. 있어요.
술 없이 사는 인생을 살아보라?는 말씀..좋습니다.
13년간 단 한잔의 알콜을 섭취하지 않았기에 가능하다고 봅니다.
술이던,담배던,여자던....
즐기지 않으면 됩니다..
술은 13년,담배는 6개월...여자는 없어서.....즐기지를 못 했네요.
건강이 안 좋으면 오래 살고 싶은 욕망이 앞서서 그만 할 껍니다.
교수님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제가 술를 엄청많이 했었지요
나이도 먹고 술를 마시다 보니까 사람 꼬라지도 안돼고 추해보여서 술를 끊어습니다 일년하고 한달 됐네요 안마시니까 편하고 좋습니다 술 끊어쓸때 힘든시기는 3~4개월때 힘들어습니다 온 몸이 여기저기 아프고 손도 떨리고 그랬지요 사탕 초코릿 별게 다 먹고십고 그랬는데 일년 지나니까 지금은 괜찬습니다 삽겹살 먹을때 콜라 사이다 먹습니다 힘들지만 술 끊어세요 제가 술를 30년 넘게 마셨어요.
대단하십니다.
예전엔 술 자주먹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다음날이 너무 아깝고 허무한걸 느끼게 된 순간 거의 안먹게 되더라고요
술을 안먹고 다른데에 집중 할 수 있는 취미 생활이 많아졌어요ㅋㅋ
편하게 사는놈이네
@@인사돌-z6z 그렇게 살았음 좋겠네여ㅋㅋ
어떤 취미를 얻으셨나요 혹은 찾으셨나요?
제가 지금 알콜 중독이나 마찬가지라 스스로도 힘들어서 돌파구 찾으려 합니다
@@영-촤 운동을 좋아해서 배드민턴에 빠져살고 있어요
루어낚시도 날 풀리면 보팅하러 가고
볼링도 배우고 있답니다..ㅎㅎ
사람마다 추구하는 재미가 달라서 님에게 맞는걸 하다보면 술 먹고 다음날 숙취로 인한 시간이 아깝단 생각이 들지 않을까 감히 생각해보게 되네요
자신이 알콜중독이란걸 인지 하는거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되요
자긴 아니라고 정신승리 하는 분들도 많은데 대단하신거에요
좋은 방향으로 바뀌길 응원 할게용:)
@@코코몽키-o4r 저기 끝나고 한잔하시지 않나요?😂 제 기준이라 죄송요ᆢ
와씨! 다 내얘기였어!
너무 충격받아서 한잔해야지 맨정신으론 못자겠다
웃자고 한말입니다 사실 슬퍼요ㅠㅠ
같이 마셔 아니 울어요
charles goh ㅋㅋ 여기서 여자가 왜 나와요? 그리고 장난으로 쓰신거구만 웃기기만한데 혼자 너무 진지하시네요 ㅋㅋㅋㅋ
김지연 같이 한 잔하실래요??ㅋ
푸하하
나도 그런다
술이 있기에 그날 있었던 나쁜일도 잊고, 내일을 새롭게. 맞이하는 인생도 있습니다
월요일 술을 먹어요. 다먹고 잠들어요. 화요일이에요 숙취로 힘드니까 퇴근하고 밥먹고 바로 잠들어요. 그럼 빨리 수요일이 돼요. 하루 걸렀으니까 또 한잔해요. 그럼 또 잠에 들고 목요일이 되고 힘드니까 금방 잠들어요. 금요일이 되고 평일이 지나갔어요. 술마시면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거 같은 느낌이에요 뭘하지 않아도요......
여러분 저희 아버지가. 저러다. 쓰러지셨습니다.
좋아하는 술 평생 드시고 싶으면. 조절좀 하시라고 했는데.
한번 드시면 정신못차릴정도로 것도 자주.
드시더니. 이제 가족 미래 발목잡고 계시네요.
식성도. 짜게 드시는데.
암튼 조심들 하세요. 의식도 없이 병원에 누워만 있는게 남은 가족들에게 얼마나 치명적인지.
응 나랑 상관 없는 얘기
@@Kwo__ong 지금 술쳐먹었나? 아니면 뇌가 녹아서 뇌에 물만 들었냐? 그것도 아니라면 경계선 지능 장애다..빨리 병원가서 검사받고 약좀 먹으면서 살던지 ㅉㅉㅉ
이강의 들으면서 소주마시지 더맛잇네요
혼술하다가 막잔을 남기고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을 듣고나서 짜증나서 술을 더 먹게 된 내가 레전드... ㅡㅡ
ㅋㅋㅋㅋ
핑계거리 찾는거죠^^
고마웠어요
이 아자씨는 입원 시키거나 약물효과를 말하는데 미안하지만 술은 자신과의 싸움이고 입원과 약물효과를 본 사람은 자신의 의지가 있기 때문에 효과도 보고 치료가 될 수도 있겠지만 술은 백퍼 자신과의 싸움이다!의지 없으면 끊더라도 언젠가는 다시 마신다!술 끊은지10여년이지만 나도 중독 중기 까지갔던 사람으로써 자신의 의지나 마음이 없으면 절대 끊을 수 없습니다
선생님 말씀이 다 옳은것같습니다
맞는말 제가 지금 술안먹은지3일째... 사는게 사는게 아니지만 꼭 나와의 약속을 지킬것임
ㄹㅇ 딱 맞는 소리시네요 안먹던가 먹던가 둘중하나고 저도 술을 안마셔야 성공할 사람이라서 단주하려고요
개인적인 생각인데 사람 참 인간미 있게 생기셨어~~
술마시면서 유튜브보더니 이영상이 떳습니다 젠장;;;ㅜㅜㅜ
저도 그래요
진짜 코로나내내 매일 치사량 술마시다 이건 사람이 할게 아니다 싶어 단주한지 3주쯤 됫는데, 늦게자는 습관까지 고치진 못했지만 술대신 스키틀즈 씹으며 유튜브 보는것도 나쁘지 않네요. 일단 다음날 내가 간밤에 뭐했는지 기억나는게 깔끔함.
탄산음료 한잔 쭉 들이키는것도 도움됩니다!
저도 취할만큼 먹거나 안 먹거나만 가능하여 둘 중에 술
안 먹은지 벌써 7년이 되어 갑니다. ( 기독교적 도움으로 )
술 마시는 동안 얼마나 많이 음주운전을 했었는지 ( 다행이 한 번의 시고도 한 번의 검문도 없었지만... )
얼마나 많은 실수들을 했는지...다시 생각할 때마다 끔찍합니다.
술 없이 사는 인생...때로는 따분하지만...훨씬 살만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지루함이 중독의 금단현상인거죠 알면서 왜안되지요 ㅠㅠㅠㅠㅠㅠ심지어...내아이들을 잃을거같아두려운데도요 주1회는 감기걸리든 위가아프든 무슨일이있어도 먹어요
담배 없는 삶은 정말 아름답고 깨끗한 삶인데, 술도 똑 같네요. 금주가 금연보다 세배는 더 어려운거 같아요.
교수님 말씀 너무 공감하고갑니다
이런영상은 술마실때 밖에 안보는 내 인생 레전드다....
교수님.
말씀이 맞습니다
20년 이상을 매월 28일 이상 3병 이상을 마시는데 정말 맞는 말씀이네요. 내일은 다른 내가 되어야 겠다고 다짐하지만 ....
인생 즐겨요~
회사 생활(단체생활) 하는사람은 술 끊기 힘들지 . 자리참석안하면 뒷담화나 이상한 소문도는것고 허다하고 어울리기도 힘들고 줄타기도 잘해야하고. 애들 회식도 시켜줘야하고. 힘든자리야 정말
당신이 내 인생 살렸습니다
전 금주 4개월째 힘들지만 계속 안먹을려구요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꼭 금주 성공하세요.👍
쇼부 화이팅하세요!!! 저도 금주 도전해야징!!
술없이먼재미로사노
이정권 일주일에 20병이상 마셧어요. 안마시니 그동안 못햇던 취미가 생기더라구요
👍
백해무익하죠..
전 몸으로 일해 먹고사는데
오늘하루 너무 힘들게 일했다싶음
맛난 안주와 한잔먹는 그 즐거움?보상? 마져 없으면 솔직히 사는게 재미가없더라구요..
이 핑계저핑계로 매일 다음날 출근 부담없을정도로 한잔씩 한게 어느덧5년이 넘은거같네요ㅠㅠ
건강생각해서 줄여야하는데 퇴근시간만되면 오늘은 어떤 안주랑 먹을까부터 생각듬ㅠㅠ
노동과 운동은 둘 다 몸을 쓰지만 다릅니다. 술 마실 시간에 운동을 해보세요~^^
술 담배 커피 고기 끊으면.. 출근할 이유도 잃어 감..
채식 조금 하고 운동하면 생활비 거의 안 나갑니다.
@@朝鮮帥 채식..샐러드해먹음 맥주를..ㅋㅋㅋ
저도 퇴근하고 집에와서 야식과 함께 거의 매일 쐬주일병; 오늘은 마시지말자 하고 밤되면 또 다도 모르게 배달어플에 손이감요 ㅜㅜ;
교수님 인상이 너무좋으셔요~
전 3가지가 다 해당돼고 또 술이 땡기네요ㅠ
과메기에 ㅠ 참아야겟죠
혼자술을 먹고있을때 보는데 10번을봐도 10번은 과음하지말아야지 머리속을 꽉잡게도와주네요 감사합니다
명강의 입니다
너무 핵심적 내용이 귀에 쏙쏙 들어오는 말씀
감사합니다 ^^
맛있는 안주가 있다 맛있는 김치가 있다
그 안주,김치에다 무조건!! 밥한공기 "먼저" 드시고 그다음 술한잔드셔보세요 "꼭"이요
차츰차츰 그렇게 해나가시면 술끊을순없지만
줄이실수있으실거에요 그러다 끊게되면 끊는거죠 코로나조심하세요!! 안전운전하세요
혼자 마시기 시작하면 그때 부터....
그때부터요????
@@fiercehan6791 혼술은 곧 알콜중독의 첫걸음이랄까?? 알콜중독자들중에 혼술 안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user-tr9ny9fu9m 아 그런 의미이군요
저에요.
진짜 혼술이 제일 위험한거 같아요,, 친구들이랑 먹을떄보다 몇배더 우울한느낌 정신이 피폐해지고,,
영상 감사합니다
나에 오늘 하루를
다시금 생각해보네요
술.술.술
의존하는 알중이 바로
저였군요
작심삼일이 아닌 바로 오늘!
실천해보렵니다
내 아기와 사랑스런 와이프를 위해
겨울철 독감에 걸리면 좋은 점~딱 한가지..
평소 술을 늘 마시던 내가 2주 정도 술을 끓게 됨~
독감이 다 낫고 나면 간기능이 회복되어서 그런지 정말 피로회복도 빠르고 몸도 가볍다는 것을 느낌~ㅋ
저도 술에 의존도가 엄청 높고 우울증이 있어서 정신병원에 상담 받으러 갔다가 그날로 입원 시키더라구요.
그날은 그래 병원이니까 하고 믿고 입원했는데 병원측은 퇴원은 안시키고 치료에도 관심이 없어요.
완치가 없다면서 치료를 빙자하면서 왜 입원만 시켜서 병원비를 받는지...
그때 회사에서 변호사가 같이 오니까 군말없이 가족동의서에 싸인받고 보내더라구요.
내가 치료 받으러 갔다가 오히려 겁이 나더라구요.
다행이 제주도에 일이있어서 가본 병원에선 상담도 잘 해주시고 제가 힘겨워하는 부분에 대해서 경청해주시면서 조금씩이라도 진전을 가보자는 선생님이 참 좋았어요.
병원비 없다니까 걱정말라면서 보조금으로 해결할께요 라던 김선생 당신 그렇게 사는게 아냐...환자를 치료가 아니라 단골 손님으로 대하다니.
어떤 의사가 상담 신청하면 바쁘니까 담에 봅시다 합니까?
매일 저도모르게 편의점에서 술을 사요. 인생이 평온할때는 1병으로끝내요. 하지만 요즘에 인생이 힘들어서 2병정도씩 마십니다. 저도 알콜의존인거 압니다. 하지만 안마시면 온갖 걱정거리때문에 잠을못잡니다..ㅠㅠ 정말 인생이 너무힘들고요. 술없으면 자살할것같아서 마십니다. 개인사업자인데요. 조만간 망할것같고 이제 인생좆되는일만 남았네요.. ㅠ
인터넷으로 AA를 검색해 보시고 알콜 의존 치료 프로그램에 참석하십시오.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저도 알콜중독이기 때문에 인생 완전 망했지만 지금은 술은 안 먹습니다. 증세가 저랑 너무 비슷하기 때문에 드리는 말쓰입니다. 꾸준히 참석하다 보면 마음의 평안을 찿을수 있을 것입니다.
저희경험이예요 파산신청하시구 새롭게시작하세요 빚은 훌훌털어버리세요 5년간신용카드발급못하는거외에,불편함없어요 절대로 빚때매 죽거나 자포자기하지마세요
포기는 하지마세요 전 님보다 더 힘들?지도 개같이 일하니까 여유는 생기더라고요 물론 술과함께
힘내세요
힘내십요. 위에 댓글 달다
밑에로 내려오니...저도 매일 1병 반씩입니다
얼굴공개하고 이런 이야기가 참 좋은글도 아니지만 그걸 4년 정도 했으니 죽게 생겨서 유투브 검색하러 왔네요....
담배는 따라다니는 그림자고 머리가 터져버릴것 같아서 ...
힘내십요 저도 7월부터 마음먹고 운동합니다
팔굽혀펴기. 동네에 있는
소래산 야간등산 등등
술 줄이시고 ...
저도 인생이 절단나게 생겨서 마셨는데 이 인생을
평생 낭비를 할수 없단
오기와 성질이 생겨서 유투브 건강챙기기 찾아봤네요
술을 끊은지 3년5개월째... 아직도 술을 마시고 싶지만 이 영상을 보고 위안을 삼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