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코카스파니엘 항문낭염 치료과정/독일 애견병원 치료비

베를린에 살고있는 잉글리쉬 코카스파니엘 루나의 일상!
인스타에서 보신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루나가 그동안 좀 아야했어요.ㅠㅠ
항문낭이 살짝 부어서 바로 병원 갔는데..글쎄 항문낭이 감염되었데요.
저희는 일주일에 한 번씩 항문낭을 짜주고 있어서 생각지도 못했어요.
의사 말로는 항문낭 짜주는 거랑 상관 없이 감염이 되었다고 하는데..
어떠한 경로로 감염이 되었는지는 모르니 답답하네요.
항문낭을 칼로 째서 갈 때마다 피가 철철 났는데
보는 내내 눈물 날거 같더라구요.
6월 9일, 11일, 13일 병원에서 치료받고 오늘도 병원에 갑니다.
제발 오늘이 마지막이 되기를....
말 못하는 우리 아이들 아프면 안되니까 우리가 잘 관찰해요!!
똥고 주위가 부었다 싶으면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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