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랬어여. 집안 분위기가 삭막하고 가족끼리 대화도 거의 없는 편이라 어릴때부터 이렇다할 자극을 충족받지 못해 학교에서 아이큐 검사같은거 할때 또래애들보다 10-15정도가 떨어지는 결과갘ㅋㅋ 애들이랑 말도 잘 못하고 발표는 공포스럽고, 소극적으로 지냈었습니다. 아는 게 없다보니 사람들 과의 트러블이 잦았고 뭘 해도 되는지 안되는지 이런 말을 해도 괜찮은지를 경험을 통해 실패와 성공을 배워가다보니 그 과정이 꽤 길고 힘들긴 하더라구요. 하지만 다행히도 그 노력이 빛을 발했는지 지금은 사회적인 자극을 잘 받아 평범히 살고있습니다ㅋㅋㅋㅋ 노력을 통해 충분히 극복 가능하니 너무 걱정마시고 다같이 노력해봐여!
암만 봐도 내가 좀 경지같음..경지중에서도 좀 높은 경지..중고딩때까지만해도 교과서 읽는게 그렇게 힘들었음 10번씩 읽어야지 이해가될동말동이고.. 수업시간 제대로 따라간 적이 많이 없음 뭐 시키면 하나 제대로 못하고 계속 까먹고 혼나고 ㅜ 집에서도 띨빵하다고 존나게 혼나고 그러다보니 기죽어서 말안하고 ㅋㅋ 밖에서는 만만해보이니 친구들한테는 밥이고 답답이 만만이 대근육도 느려서 체육시간이 고역이었음...그래도 노력은 존나게 해서 수능 평균 2.5등급은 나왔음 이해가안되도 싹다 외워버리니까 되긴 됨..그래도..성인되고 대학교 들어가서 머리가 점점 트이더니 취준생시절 포텐터져서 학습도 잘되고 글도 잘읽히고 집중도 잘되고 ㅎㅎ 느린학습자가 맞긴 맞는듯요 지금 아이 둘 낳고 주부인데...문제는 저희 첫째가 저랑 비슷해서...ㅜ..진짜 유전 맞나봐요...ㅋ
초2경계선 나왔던아이 오늘 태권도 체공대회에서 5학년부 최고점 나와서 금메달 땄습니다 3~5학년 통틀어 1위했어요😊😊 바둑에서도 선생님께서 5학년 중 가장 잘 한다고 100명중 한두명에 가까운 재능과 집중력을 가졌다고 칭찬이 자자합니다 좋아하는것에 집중력이 강해 좋아하는것은 꾸준히 함께 했어요~~ 종이접기도 수준급입니다 5살부터 접었고 늘 곁에서 함께 접었습니다 태권도 7살부터 다녔고 좋아하는것 잘하는것을 하나하나 늘려 나갔어요~~~ 꾸준한 것 만큼 좋은것이 없고 계속노력하면 못 해낼것이 없다는걸 알려주려고요~~ 바둑은 4학년 늦은 나이에 시작했지만 1년반만에 5년 배운아이들 다 따라 잡았어요~~ 검사했을 당시 경도장애수준이 두가지 나왔고 형편 없는 결과지 였지만 내가 본 아들은 그렇지 않았어요 그렇다고 결과를 부인하지도 않았습니다 좋아하는것에서는 두드러지는 집중력과 두뇌를 보인다고 판단했고 한가지만 몰두하는걸 장점이라 파악했고 점점 고리연결시키듯 조금씩 확장시켰습니다 학습학원하나 안다니고 집에서 다 가르쳤어요 영어까지 다~~ 안좋은 시선이 많이 있어서 아들 기죽을까봐 집에서 공부습관만들였었는데 지금은 독서부터 수학까지 다 좋아합니다 이번 성적표에도 수학을 잘 한다고 칭찬해 주셨어요~~ 포기도 없었고 절망하지도 않았어요 내아들 내가 믿고 늘 함께 했습니다 아직도 아기같다고 생각했는데 제걱정 제생각보다 더욱 잘자라 주었어요~~~ 너무 너무 고맙다 아들아 ~~ 누군가 나에게 불행을 잘 견딘다길래 무슨 소리냐고 전혀 불행이 아니고 너는 나의 보물이라 대답했단다 😊😊 아직도 나는 니가 나에게 와주어서 너무 감사하단다 사랑한다 내아들아~~~ 너를 키우며 나자신을 되돌아 보며 부족한게 많은데도 너는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잘크고 있단다 엄마는 너에게 많은것을 배우며 살아 간단다 늘 잘 클꺼라는 믿음에는 변함이 없고 엄마는 영원한 너의편이란다 이제 사춘기가 올꺼고 엄마랑 거리가 생기겠지만 ... 미래의 큰아들아 ~~ 늘 니옆에 있고 엄마는 늘 너를 사랑한단다❤❤
9:00 정서적 부분을 치료하고 마음을 어루만져주세요. 하기 싫어서 하지 않는게 아니라 정말 알고싶은데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따라가지 못하는 것일 뿐 평소에 더 많이 반복해서 알려주고 조금 더 쉽게$ 설명해주고 조금 더 기다려주고 집중도가 떨어지니까 좀 더 자주 쉬게 해주고 조그만 일에도 더많은 칭찬을 해준다면 훨씬 더 좋아질 수 있다.
아이가 돌 무렵쯤 뭔가 미묘하게 다름을 느끼고 예의 주시했어요. 그래도 기다려보자 하고 세 살까지 기다려도 말은 트지 않더라고요. 네 살 되던 해 바로 대학병원 진료 봤는데 자폐는 아니었지만 지능 수치가 경계선 지능으로 나왔어요. 그때부터 언어, 인지, 놀이수업을 8살이 된 지금까지도 하고 있고, 주말엔 꼭 아이와 야외활동을 해요. 매년 대학병원에서 풀배터리 검사를 하는데 지능이 그 수준에 멈춰있는 게 많이 힘들고 아이에게 미안합니다.. 영상 보고 다시 희망을 가져봅니다.
만으로 36세 남성이며 생산직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4년째 만성우울증치료를 받고있고 의사선생님께 저 스스로 경계선지능이 의심된다며 2년전쯤 웩슬러지능검사를 받고싶다고 해서 검사를 받아 봤습니다. 결과는 112가 나왔습니다. 제가 경계선지능을 의심했던 이유는 첫번째로 회사에서 사수에게 업무지적을 많이 받았던거 였고 두번째로 성장과정에서도 또래보다 정신연령이 어린거 같은 행동을 많이 해서 였습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도 저에게 해당되는 얘기가 몇게 있었던게..저는 제 친부모의 경제적 여건상 양육형편이 안되어 거의 태어나자마자 조부모에게서 5년간 양육되었습니다. 제 조부모분들이 저를 양육한 방식은 방에 가두어놓고 방치하는거 였으며 사촌 형제들 외에는 제 또래와 사회화할 기회가 거의 없었습니다. 심지어 제 조부되시는 분은 저를 자폐증이 의심된다는 발언까지 했습니다. 그 결과 저는 한글을 6살이 되어서야 습득했고 습득과정도 모친의 폭력적인 방식이었습니다. 제 글을 읽으면서 조부모, 모친 등등 전혀 가족에 대한 유대감이 느껴지지 않는 어휘들 때문에 거슬릴수 있으나 전 실제로 제 법적 생물학적 가족들에게 정서적 유대감을 느낄 이유가 전혀 생각나지 않습니다. 방치와 학대를 둘다 받으며 양육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는 제 친부모의 양육방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어릴때 자다가 이불에 오줌을 자주 쌌는데 그때마다 알몸으로 집밖으로 쫓겨났으며 6,7살때 쯤이었고 충분히 수치심이 뭔지 아는 나이였습니다. 제 친부모는 두분다 sky에 해당하는 명문대졸업자 분들이었고 그런 스팩에 비해 경제적인 상황이 잘 풀리지 않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제 유년시절 가족의 소득수준은 그냥 평범한 서민수준이었습니다. 제가 어떤 실수나 잘못을 할때마다 체벌이 잦았고, 집밖으로 하루씩 쫓겨난 적도 많았으며 악마, 저능아 같은 폭언도 잦았습니다. 카톨릭 가정이었는데 제가 어느날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모친으로 부터 성수세례를 받았으며 그때 저는 뭐라 형언못할 만큼 자신이 심하게 부정당하고 붕괴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제 밑으로 남동생이 있는데 양육방식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폭력적인 방식은 비슷했으나 저는 부모에게 항상 존댓말을 써야 했으나 제 동생은 부모에게 반말이 허용되었습니다. 제 동생은 저에 비해 상대적으로 루즈한 양육을 받았던거 같습니다. 사실상 편애로 느껴졌습니다. 어느날은 모 횡스크롤 어드밴처게임의 캐릭터를 흉내내는 행동을 동생한테 했는데 그걸 본 제 모친이 동생에게 삿대질을 했다고 저를 심하게 구타했습니다. 동생을 실제로 때린것도 아니고 악의 하나 없는 단순한 장난에도 이런 납득이 안되는 반응이 돌아왔습니다. 제 방문은 항상 부모의 감시를 위해 열려있어야 했으며 프라이버시가 전혀 존중받지 않았습니다. 전 초등학교를 4군데를 다녔습니다. 이사와 전학이 잦았죠. 다 집과 학교의 거리가 멀다는 이유였습니다. 제 부모는 제가 통학할때 거리상의 이유로 제가 고생할거 같아서 전학시켰다고 했지만 제 입장에선 친구들과 친해질 때 쯤이면 전학을 가야 했고 학교와의 물리적 거리는 가까워졌지만 학교 친구들과의 정서적 거리를 좁힐 기회가 충분히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중학교 이후부터는 중상위권, 운좋으면 반에서 30명중 10등안에 드는 성적이었지만 초등학교때를 돌이켜 보면 저는 주의가 산만했고 수업에 잘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제 또래보단 제 동생또래 아이들과 주로 어울렸던것도 있고 이런 부분들에서도 영상내용에 해당되는 거 같고 사실 이것때문에 경계선지능 뿐만 아니라 adhd, 아스퍼거증후군도 의심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려봤더니 그나마 다행히 그런 진단은 받지 않았습니다. 저는 성장과정에서 소수지만 친구들의 가정환경을 겪을 기회가 있었고 제 가정이 정상적인 가정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 있었으며 입시실패로 지방사립4년제대학 입학을 이유로 자취를 시작한게 전화위복이 되어 제 원가족과 물리적 거리두기를 할수있게 되었습니다. 그 전까진 세상에 대한 관심부족과 나만의 세계에 갇혀 그안으로 계속 파고들어 세상물정에 어두웠지만 스스로 알바를 하면서 생계를 꾸려나가면서 30만원정도 지인에게 사기도 당해보고(당시 20대때는 큰 금액이었죠) 때론 죽고싶을만큼 절박한 상황도 겪어봤지만 타의가 아닌 제 스스로의 선택으로 삶을 개척해 나간다는게 의의가 있다고 생각해왔습니다. 물론 제 뜻대로 풀리지 않는 상황이 훨씬 많았고 물리적인, 경제적인 독립이후에도 부모의 계속되는 간섭과 제 인격이 존중받지 않는 상황들, 심지어 20대 후반까지도 제가 취직을 못한다는 이유로 모친으로부터 신체적 폭력이 있었습니다. 저도 알바로 근근히 생계를 연명하는 상황에 집에 생활비를 보내달라는 요구도 받은적 있었습니다. 그렇게 도피하듯 제 전공과 무관하게 20대 후반에 생산직에 들어가게 되어 본격적인 직장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1년을 조금 넘기다가 사내 대인관계문제로 그만두고 거의 1년간 은둔생활하다가 생활비가 떨어질때 쯤 다시 취직해 1년다니고 대인관계 문제로 퇴사하고 은둔생활하는 패턴이 계속되어 이때 부터 진지하게 정신과 치료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때마침 유튜브알고리즘으로 정신과, 심리학,대인관계 관련 영상들이 보이기 시작하던 때였고 오은영선생님 등등 이런 문제들을 다루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영향력을 미치기 시작하던 때였던거 같습니다. 저는 그렇게 뒤늦게 우울증 치료를 받기 시작했고 30대라는 늦은나이에 제 원가족과 절연했습니다.
경계선 지능 원인 후천적이란 말...이해가안되네요ㅜㅜ 경계선 원인 후천적이라는건 일부 양육환경이 안좋았던 대상아이들을 연구한 논문에서만 나온걸로아는데.. 과잉 일반화 하신것같습니다.. 경계선지능 부모모임에 소속되어있는데.. 이모임에 계신 부모님들 누구보다 아이들 어릴적부터 발달을위해 노력하고 애썼고 지금도 여기저기 치료실 다니며 노력하고 있는데.. 이런영상 보면 기운빠지네요..
후천적인 경우는 양육환경, 우울증, 사고외에는 없습니다. 치료대비 효과는 미비하지만, 그래도 안하는것보다는 나으니 치료에 매진합니다. 이미 그릇의 크기가 작아서 이 부분은 어찌할수 없고, 사회성을 공부해야 합니다. 아이 성격이 성실하고, 부모중 한명이 그 아이에게 집중하면 수시로 인서울대학도 가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사회는 또 다르죠. 최근 사회성이 없는 직원과 일을 해 보았는데, 사무실 분위기가 역대급으로 안좋았어요. 머리 좋은 아스퍼거증후군으로 보이는데, 같이 일 못합니다. 그나마 그 직원은 머리가 좋고 생긴것은 멀쩡해서 면접도 붙고, 업무도 가능합니다. 현실적으로 어릴때 사회경험을 많이하게 해야하고, 성장해서는 사람과 부디침이 적은 단순노무직으로 살아가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학교공부는 곱셉,나눗셈만 할줄 알면 됩니다. 지원은 하대 욕심은 금물입니다. 운동도 지능향상에 좋습니다. 뭐든 한다고 하면 시키세요.어차피 아무것도 안하려고 하고, 쉽게 포기하기 때문에 뭐든 한다고 하면 시키세요 네.돈 많이 들어갑니다. 수시로 아프고, 고집세고, 안할려고 합니다. 부모니까 어쩔수 없어요 일반인들도 거듭된 실패로 방에서 안나오는 것을 감안하면 최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 역시 경계선 지능 원인이 후천적이란 말을... 받아들이기엔 .. 그저 과잉 일반화 시킨거로밖엔 ...도무지 납득이 되질 않는 1인입니다. 누구보다 아이들 어릴적 부터 정서 및 신체발달을 위해 애썼고 아직도 그 노력이 진행중인데 말이죠. 이유 여하 불문하고 그 어떤 상황도 과잉 일반화는 오류를 낳기 마련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성인 경계선 지능인데요 말은 빨랐으나 걸음도 8살 때 걸었어요 언어성지능은 100인데 반해서 동작성지능이 매우 낮아서 경계선지능이라네요 어릴 때 조기치료개입하면 좀 나아질 수 있다던데 정말 살기 힘들어요 특히 한국사회는 타인에 대한 배려보다는 인간을 단지 소모품 취급해서 더 힘든 것 같아요 집에서 질책대신 격려를 해 주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노력해야합니다 못하는 걸 계속 시키면 좌절감만 심해져서 은둔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전 우울증 전후 아이큐차이가 20이 나서 옛날엔 진짜 상태 안 좋았다는 걸 알겠더라고요... 정신과 웩슬러가 가장 정확하다고 하던데 ㄹㅇ 그걸로 20 차이나요... 진짜 경계선 지능이랑 비슷할 정도로 단순노동 밖에 못했어요. 돈을 벌어야 하니까 쿠팡을 갔는데 피킹도 제대로 이해를 못해서 실수 할까봐 확인 또 확인하고 포장하는 라인에서는 속으로 얼어있고 자꾸 확인하는 것 때문에 자꾸 느리다고 피킹으로 재배치되고... 근데 adhd처럼 지적능력과 수행능력의 차이가 많이 나는거라 특유의 자신없음과 자괴감같은게 항상 딸려와서 수십년간 괴로웠다는... 제가 돈벌어서 제돈으로 임상심리 치료받고 꼬였던걸 하나하나 풀어서 장애되는 걸 없애서 지적능력 회복도 되고 우울증도 훨씬 좋아지고 상담종결하고... 어휴...엄청 진짜 엄청 힘든 삶이었어요. 아이큐 회복수치 15가 아니라 20으로 수정합니다 ㅠㅠ 정신과에서 알고보니 엑셀같은거 잘못 두드렸나 113이 아니라 118이더라고요 98에서 118로 올랐어요 풀배터리 설명 들을 때 수정해주셨는데 까먹었어요;;; 기억력이 아직 하위 26%로 회복이 덜 돼서 흑흑;;;
@@임숙미-p6y ㅇㅎ 다시 읽으니 어느 부분에서 오해하신 건지 알겠네요.제가 확실한 adhd환자들을 기묘한 사정으로 많이 알고 이야기를 온라인에서 나누곤 하는데요. 지능은 문제가 없으신데 수행능력이 일정하지 못하고 차이가 많이 나고 대부분 뒤떨어지니까 그 부분에서는 저같은 우울증 심해서 아이큐 떨어진 사람이랑 같아서 그런 상황에 처했을 경우의 특유의 자신없음과 자괴감같은게 항상 딸려왔다는 이야기입니다. adhd환자들 그룹은 서로 나누는 이야기가 주로 자기가 잘못했는데 그게 자기가 생각해도 바보같다는 걸 알고 있고 의식할 수 있어서 부끄럽다 한심하다 이런 게 주류라서요. 사실은 지능에는 문제가 없거든요. 춤을 어떻게 출 줄 아는데 손발이 왜인지 안 맞아서 춤을 못 추면 어 이게 뭐지? 하다가 나중에는 자기비하도 하게 되는 법이라... 그 부분에서는 저랑 비슷했어요.
경계선 아이 두고있는 엄만데... 후천적이라니요. 다 저의 죄같아서 마음 너무 무거워지는 밤입니다. 고군분투하며 눈물로 치료받고 교육시키며 몇년째 살고있는데 그원인이 제탓같아 속상해지는 밤이에요. 이런아이들 엄마들은 적어도한번은 자기탓인가 자책하며 나에게서 원인도 찾아보고 위축되기 마련인데... ㅜㅠ 경계선 시작해서 끝도 없는 센터 치료와 공부로 나아지는 경우 드물어요. 주변에 줄줄이 지적장애가 되는 경우도 많이 보았어요. 엄마나 아이나 피를 깍는 공부를 수행해야 그나마 아이큐 유지됩니다. 6년째 치료중인 엄마가 후천일수있단 말에 잠시 찔리면서도 우울해서 이밤에 적었습니다...
저도 후천적이라는 말은 너무한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걷는 것도 말하는 것도 또래보다 늦게 하고 발달도 다 느려서 지금 경계선지능 진단을 받고 치료중인데, 누가봐도 발달이 느렸는데 이걸 후천적이라고 하면 엄마들은 미쳐버려요. 안그래도 느린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도 우울증을 달고 사는데 왜 엄마들에게 책임을 지우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user-wn7sh8o677 선천적으로 느리게 태어난 아이들의 엄마니까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입증된 치료는 도대체 뭡니까? 그 치료를 받으면 발달치체장애도 정상인이 됩니까? 경계선지능의 이유가 선천적인 것도 있는데 동영상에서 후천적이다라고만 이야기한게 문제라고 지적하는 거지, 누가 책임지고 싶지 않다고 했나요? 논조 흐리지 마세요.
제 아이 4학년에 진단 받았는데 선생님께 갔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제가 갔던 병원은 tv에 나오는 유명한의사였는데 제가 아이를 위해 뭐든지 다 하겠다고하니 지능은 타고난거기때문에 뭘해도 소용없다고 너무 늦게왔다고 놀이치료고뭐고 소용없다고 권하지도 않으셨어요. 7세전에 왔어야된다고하면서 제가 뭐든 다하겠다고했는데 늦었다고 그냥 돌려보내셨어요. 이틀 내내 누워서 아무것도 못하고 울기만했네요.. 지금은 벌써 고1이 됐고 경계선지능으로 계속 학폭피해자되고 한국에서 살아가기 너무 힘들어 온가족 이민와서 고생하며 살고있어요.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을까요. 수학 덧셈뺄셈도 안되는것도 그렇지만 사회성도 떨어져 지금껏 친구가 한명도 없어요. 정말 제 목에 가시같은 자식입니다..
@@채플린-c8j 제가 영어를 못하니 할수있는 일이 뻔해서 몸은 힘든데 마음은 여기가 더 편해요. 아이를 괴롭히는 아이들이 없어서요. 한국에서는 정말 지옥에서 사는것처럼 살았거든요.. 물론 아이도 영어 안되니 고생이지만 여긴 제 아이가 나쁜 아이들의 타겟이 되는게 아니라 도와주려는 분위기에요.
@@serene5328 절대로 절대로 늦은 때라는 것은 없습니다 정말 늦어서 중3때 되서야 친구에 관심갖고 고1되서야 공부할 마음이 생긴 정혜신 정신과박사 셋째아이의 케이스가 생각보다 많아요 그저 아이가 흥미갖고 아이에게 맞는 것을 찾아주면서 공부 흥미없으면 음악이든 미술이든 체육이든 뭐든 시켜보면서 발달시키면 다른 쪽도 자극 같이 받아 발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정말 지리한 마라톤이긴 해요 저의 아이도 초 5인데 애매하고 친구없습니다 저는 아이가 친구없는건 괜찮아요 스스로를 지키긴 하거든요 그것으로 만족이에요^^ 힘내세요!!!!
저희는 add에 경계선 나왔고 처리속도는 경도지적장애수준이 나왔어요~~ 제가 늘 끼고 가르쳤는데 전혀 그런느낌은 없었고 add가 나왔으니 약을 달라고 했고 언어는 높게 나왔고 집중력이 안되서 작업수행 처리속도 그런게 잘못 나온것 같아서 .. 약먹고 늘 비교분석하고 집에서 가르치고 사회성도 책과 영화등 으로 가르치고~~ 소량 약먹고 싹 사라지고 3학년부터 친구관계랑 학습도 다 잘하기 시작했어요 기관같은데 안가고 제가 공부해서 기관처럼 하나하나 했어요~~ 감정도 일일이 가르쳤구요 내사랑하는 아이를 제일 잘 아는건 부모라고 생각해요 다른병원을 가보지 그러셨어요 저희도 초2에 학폭 따돌림 겪고 정신과갔고 거기서 진단받고 다는 안믿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걸 높게 평가했고 남들의 평가를 안받으려고 학습학원 안보냈어요 지금 5학년 학습도 잘하고 잘지내고 있어요~~ 어머니가 아이의 편이 되어주신다면 잘클겁니다 집에서 미술 치료 같은거 가능해요 저도 그리기 숨은그림찾기 미로찾기 그런거 다 집에서 하고 컵쌓기 종이접기 피아노까지 집에서 다 가르쳤습니다 걷는것과 평행봉같은 몸쓰는것도 좋을것 같아 가족끼리 1년을 공원에가서 평행봉 철봉 가르치고 수영도 가르치고 공부는 집에서같이 했어요 모든걸 같이 했어요 눈에 띄게 확좋아지는 시기가 있더라구요 학교에서도 칭찬만하셔서 add말하지 않고 다닙니다
나이가 들어 보니, 지능 보다 공감력이 사회생활에 더 큰 역활을 하더라구요. 한국 사회는 규격과 틀을 중요시 하는 곳이라 지능이 높을 수록 대인관계 적응에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경계선지능이라도 공감력을 키워 주신다면 오히려 더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걱정들 안하셔두 되요. 아무리 헬조선이라 해도 약육강식의 세렝게티가 아닙니다. 한국도 선진국의 치안과 복지시설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나라입니다. 지능(IQ)가 낮다면 감성(EQ)를 개발해서 균형을 맞추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다양성으로 접근한다면 창의성을 계발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겠지요.
@@모난돌-x3i 저희애 육세에여 언어 처리속도가 점수가 못미치다 보니 다른게 평균인데도 70나왔거든요 검사했덤것보다 지금은 더 발달 했어요 내후년 학교 가기전에 검사를 더 하기로 했는데여 공감능력길러주어야 하겠네요 너무 좋은 글 감사드려요 시지각 인지 언어 중점으로 두고 있었습니다
너무 이상적인 생각이세요. 지능 특히 언어발달.인지발달이 더디면 사람들로 부터 타겟이 됩니다ㅡ 범죄피해자가 되기도하구요. 범죄에 노출이 안되더라도 친구들로부터 만만한 대상이 되어서 자존감은 바닥치겠죠. 공감 중요하죠. 하지만 지금 지능이 80이하의 아이들에겐 생존과 관련된 문제에요. 공감력만 좋다고 세상살기 수훨할까요. 이아이들은 공감력이 아니라 생존할수있는 힘을 가르쳐야죠.
단어는 잘 못 외우는데 그냥 일상 생활은 잘 외우긴함 관심사는 초 집중인데 뇌에서 이건 별루 딱 시호 오면 해야 하는데도 귀찮아서 안하게됨 하면 잘하는데 머리가 좀 들떠 있다고 해야하나 감정 기복이 오르랑 내리랑 하고 좀 머리쓰는건 익숙해지면 평균적으로 잘하는데 단순한건 또 지루해서 머리 터질거 같음 그리고 추리소설 책이나 미스터리 책 같은거 보면 범인이 누구인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이해는 가는데 가끔 하는 행동보면 내가 경계선 지능장애인가 싶기도함 내 앞가림 못 하고 일을 안 하고 있으니 ....ㅜㅜ 초등학교 때부터 죽고 싶은 생각 막 들고 숙제 할 수있는 걸 안 하고 어릴때 부터 우을증이 있어던거 같음 지금도 그리고 고등학교때 아이큐 검사 할때 97이긴 했는데 모르겠다 지금 검사하면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여자입니다 제가 18살때 웩슬러 지능 검사에서 61점이 나왔었는데요 이때 당시 의사선생님은 또래보다 발달이 조금 느리다 정도로만 말씀해주셨고 장애의 대한 얘기는 전혀 안 하셨습니다 근데 최근에 다시 그 병원을 갔더니(18살 땐 소아청소년과를 갔고 최근엔 성인 정신과에 갔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지적장애 범주에 들어간다고 혹시 장애 판정 받지 않았었냐고 하시길래 그런 적 없다 그때 당시에는 장애의 대한 얘기를 전혀 안 하셨다고 했더니 자기는 그건 잘 모르겠고 지적장애 범주에 들어가는 수치고 이 상태로는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워서 재검사 받아서 장애인 등록을 해서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근데 제가 검사를 받은 게 5년전인데...5년전 결과로 지금의 상태를 판단할 수 있는 건가요...? 그리고... 의사선생님이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을 거의 할 수 없다는 듯이 말씀하셨는데 장애가 있으면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이 정말 어렵고 불가능 한가요? 조만간 대학병원 가서 검사 다시 받아볼까 고민 중인데...막막하고 두렵네요...ㅠㅠ
다른이들의 댓글들보다 읽는이로 하여금 유독 이해가 잘 되게 글을 쓰시네요. 글 쓴 것으로 보아선 딱히 지적장애 같지는 않은 것 같아요 (물론 저는 관련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의 시선이지만;;) 웩슬러 지능검사시 나온 61점은 5년 전 결과이니 현시점에서는 다시 검사해보고 판단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겠지요? 물론 검사 비용의 부담도 있겠지만 마냥 두려워하기보다는 다시 검사해보시는 것 추천드려요 (재검사에서는 분명 정상범주일거라 생각드는 1인)
경계선지능의 원인이 후천적이라고 해서 반발하시는 분들이 몇 분 계신데 제가 좀 이해가 안 가는 게 오히려 후천적이라고 하는 게 더 낫지 않나요? 선천적요인이 크다고 하면 치료 가망도 없는 거고 100 프로 부모 잘못인건데. 왜 후천적이라는 말에 불편해 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불편…이라기 보단 확실하지 않은 발언이라 그렇지 않을까요?ㅋㅋㅋ 경계선이 adhd 이런 질병보다 후천적요인 가장 크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 시시비비가 가려지지 않은 분야라서 의문 가지시는 분들이 많은 듯. 이 채널 말고 다른 채널에선 다르게 말하시는 의사 분들도 많으니까요
중3 우울증으로 풀배터리검사 했는데 경계선지능이었습니다. 그런데 215명 중 전교 17등이고 3년 내내 글짓기 상도 받았습니다. 초저때까지 이해도가 낮았는데 초고부터 학업 이해도가 높아졌어요. 초저때 상태를 생각하면 경계선지능은 맞는데, 물론 우울증이 지능을 떨어뜨린다고하지만 그러기엔 성적이 좋아서 이상하네요
저는 어릴땐 멀쩡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초등고학년때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가 우울증 불안증세가 심각해졌고 방치,무관심으로 자랐고 대화를 시도해도 무시하고 화내서 거의 엄마를 혐오하면서 살았네요 저도 지나고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시절 심한 우울증이였네요 항상 죽고싶었고 중학교가서도 울고 집에서도 밤마다 울고 그랬어요 친구들과 잘어울리지도 못하고 수업시간에 무슨내용을 들어도 아예 머리에 안들어오고 공부를 못했었어요 열심히 하려고하는 편이였는데도.. 불안증이 심했구요 집이 좀 사는편이였어서 과외, 학원을 초등저학년부터 6개이상 (논술,회화,일본어,수학,과학,한문등)을 배웠었는데 참...ㅋㅋ 아버지 돌아가시고는 몇년안에 그냥 멍청해져버림 물론 사회성이나 생각이 이상해지진 않았는데 공부 부분에서 아예 성적이 8~90점대에서 50대로 뚝 떨어졌네요 그뒤로도 공부는 쭉못함
사회성이 부족하면 경계성이라고 하는데 난 아이큐가 130인데 시끄러운것과 사람 많은게 싫어서 혼자 있는것을 좋아했는데 지금 성인인데도 사람들과 있는게 싫어서 혼자있는 사회력 결핍인데 그럼 나도 경계선인가? 사회성은 사람 성향에 따라 틀려지는 것이 아닐까요? 사람 사귀는것을 못하는것 보다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도 있을텐데
장애 맞아요. 경계선지능이라는 범주 자체에 문제가 있어요. 다양한 질환을 기능적범주로 묶어놓고 장애도 아니라하니, 도움도 못받고 복지사각지대에 있고, 주위로부터 오해받고 이용당하고. 경계선지능이 장애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맞지만, 그러기 위해 필요한 도움이 그 가정안에서 가용한 자원만으로 가능한 아이가 얼마나 됩니까? 그리고 극복한 아이가 있으니 극복하지못한 아이는 그걸 해내지 못한 무능력하거나 성실하지않은 부모의 탓이 되고요. 방법은 있으되 모든 아이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방법을 안다고 모두가 해낼 수 있는 것도 아니예요.
저희 아이는 선택적 함구적 증상과 비슷하다고 말씀해 주셔서 치료 받은지 1년정도 되었어요. 교수님 동영상을 보니까 경계선 지능 아이들의 일반적인 특성을 예를 들어 말씀 해주셨는데… 지금 3학년인 저희 딸 증상과 너무 흡사해서 깜짝 놀랬어요… 만3세때 부모와 정서적인 자극을 제대로 못받은 것이 요인인거 같아요ㅜㅠㅠㅠ 지금 언어심리상담 센터를 다니고 있는데 나아지지 않네요… 저도 사실 자신감이 점점 없어 지네요 사실…경계선 지능도 의심 해봐야 할까요 교수님…
40대 후반 남자입니다 평범하게 학교는 나왔지만 학업성적은 그리 좋지 못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기억력과 암기력이 더 형편없어지는데 심리적 문제와 지능 문제 두가지겠죠? 해결하고 싶은데 대체 지능 향상을 어떻게 이루어낼까요? 참고로 학창시절 수학, 산수는 늘 "양" 이였고 평균미달였습니다 언어적 축복(?) 을 받았는지 그래도 국어와 영어는 평균이상이거나 가끔씩은 상위권였습니다 공부를 못해서 실업계를 졸업했고 전문대학을 특별전형으로 입학했지만 전문수학을 전공으로 다루는곳이라 결국 자퇴하고 군복무후 다시 재입학 그때는 영어관련학 전문대 졸업후 직장 잠시 다니다 다시 지방 사립대 영문과 재편입 후 졸업, 그 이후 학원강사 학원원장까지 20여년간 하다가 이제는 장사를 합니다...사이사이 기술자격증 등을 취득했고 지금은 전문직 시험을 준비합니다 그런데 원래 나쁜 머리라 그런지 나이가 들어 그런지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그런지 공부한 내용들이 80% 이상은 기억나질 않아요....삶의 욕심이 있어 노력하는데 이제는 정말 안개처럼 기억나질 않습니다...어떤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꼭 해결하고 싶은데....경계선지능장애 및 성인 adhd 인것 같은데 말이죠
학교의 슬픔(다니엘 페낙) 추천하는 책입니다. 이 위대한 작가가 알파벳 한 글자 깨치는데 1년이나 걸렸다고 해요. 그런데 커서 좋아졌는데, 주변 사람들의 존중과 사랑은 늘 함께 있었다는 부분이 중요하더라고요. 그리고, 작업기억이 작으면 학습시 정말 괴로운데 늘리는 방법은 잘 모르겠어요. 다만, 크면서 좋아지긴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느린학습자의 고독과 슬픔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다려줄 줄 아는 교육환경이 되었으면 해요!!!
ad는 일단 지능과 무관합니다 유전적요인이 크고 경지는 그냥 지능이 낮은거에요 우울증은 모든 경우에 동반될수있고 혹은 우울증 그자체로 원래보다 지능이 낮게 나올수 있다는거에요 정리-ad지능무관(주로유전요인) /우울증_동반확률높음 /경지_지능만봄 우울이거나 ad확률높음 둘다일수도있고 일단 지능높은데>우울이면 더낮게 지능나올수있음 비유_우울증>감기 -동반되거나 나앗다좋앗다 수시로 반복 ad_유전병 당뇨성향_완치안되고 약으로조절 경지_자체운동신경 -질병x타고난 신체기능(뇌) 약한거
초등학교 4학년때 아이큐 80 나왔고 성인되고나서 다시 아이큐 검사해보니 110 나옴.. 초등학교 중학교때 학교 성적은 항상 중상이었는데 문제는 사회성이 떨어져서 말귀 못알아 먹고 은따 왕따당함.. 2년 전에 adhd 진단 받아서 adhd 약 먹고 있긴 한데 초4때 아이큐 결과가 80이 나온것 때문에 경계선 지능 + adhd가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듬 ㅠㅠ
제가. 우연히 들어 왔는데 얼굴도 미인 이시고 속 시원 합니다 실제로. 다니고 있어 기초 일급 인데 2급으로. 떨질수도 있다. 다시 짅단서. 내보라고 구청에서 통보가 왔는데. 개인병원 입니다 상담밧고 다시 가서 상담없이 돈만 내고 왔는데 가격하고. 실비 보험이 있는데 해당 이될까요 현대해상 입니다 감사합니다 부탁 합니다. 지역은 서울입니다 관악구
경계선 지능이 후천적으로 유발될 수 있다는게 새롭게 다가오네요 오늘도 매우 유익한 정보주셔서 감사합니다 듣는 사람들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천천히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빛서희님이 계신 부산은 복 받은거 같습니다 치료받는 환자들이 정상생활을 하게 되어 생산력이 올라갈거 같습니다 비도 많이 오는 때인데 빛서희님 틈나는데로 잘 쉬시기 바랍니다 흠..... 제가 나름 순간적으로 이런 저런 스토리를 잘 생각하는데요 혹시 이런 것도 가능한가요? 소시오패스이면서 싸이코패스이면서 나르시스트인데 우울증 환자인...... 이런거 가능한가요? 이게 가능하다면 너무 불쌍하겠지요 문득 떠오른 상상 소설인데요 다중인격자인데 소시오패스, 싸이코패스, 나르시스트가 번갈아서 나오는 겁니다 그런데 보름달이 뜨는 밤에만 아주 자상하고 사랑이 넘치는 사람이 되는 것이지요 (흠..... 무슨 늑대인간도 아니고...... 뭐 암튼 이때만 착해집니다) 스스로도 그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이때 이 남자가 어느 여인을 사랑하게 됩니다 그래서 보름달이 뜨는 밤만 나타나서 착한 행동을 하고 사라지는 것이지요 절대 밀땅이 아니었는데 의도하지 않은 밀땅이 되어 여자도 특이한 남자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사귀게 되었는데 이 남자가 이랬다 저랬다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희안하게 정이 가서 한꺼번에 다양한 사람 상대한다는 생각으로 적응을 하는데 미래에 치료법이 나온다는 것을 타임머신을 타고 온 미래 인류가 실수로 남긴 자료를 보고 알게 됩니다 여차저차 해서 미래에 갔는데 정말 다중인격, 이상 정신을 치료하는 약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시점에서 멀리서 자신이 다중인격 남자와 결혼해서 살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약값이 비싸서 여전히 치료를 못 받고 있었습니다 또 한가지 알게 된 사실은 치료약을 어떻게든 얻어서 다시 원래 시간으로 돌아가서 치료약을 먹게하면 기억이 상당부분 사라지는 효과가 있어서 사랑하는 추억도 사라진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이별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흠..... 완전 3류 소설각인데 그래도 그나마 잡탕 환타지 액션 러브라인 콤보는 그럭저럭 만들었군요 근데 너무 3류여서 왠지 제가 다중인격같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뭐 암튼 여자는 치료를 받게 하는게 우선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사랑을 포기하고 약을 먹게 하기로 작정합니다 여자가 입고 있는 옷이 때마침 완전 레어템 고전 옷이어서 그걸 팔고 약을 구해옵니다 그렇게 남자는 약을 먹고 치료가 되면서 기억이 사라집니다 여자에 대한 로멘스 감정도 사라져 버렸습니다 정신 장애가 사라지자 보름달때만 착한 마음씨였던 그 인격이 원래 모습이 되었습니다 여자는 여전히 사랑하는 남자에게 잘 해주었지만 남자는 왜 그러는지 모릅니다 그러다가 보름달이 뜨던 밤 본능적으로 무언가를 기억합니다 자신이 이상한 사람이었기에 그때만 나타나서 잘 해주던 기억인 남아있던 것이었습니다 뭐 그래서 꽁냥꽁냥 둘이 잘 되는 것이지요 흠...... 즉흥 3류 작품인데 잠시 힐링되셨기를 바랍니다 남은 시간 잘 쉬시기 바랍니다
@@dr.seoheepark 오 역시 빛서희님은 천사시군요 저의 3류 즉흥 작품도 인정해주시네요 그러니 ADHD어도 마스터하시고 환자들의 심정을 공감하시며 치료하시겠지요 👍 인문학에서의 위인들과 닮으셨습니다 마블시리즈 영웅 중에 ADHD맨도 나오면 사람들이 격려를 받을지 모르겠습니다 😊 🙏 아무튼 그런데 마음써주시다 다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남은 시간 잘 쉬시고 건강 잘 지키세요 😊 🙏
경계선 지능인들의 사회진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도 궁금하네요. 특히 전문직 쪽으로요. 15년가량 일을 해왔지만 경계선으로 의심되는 사람을 처음 봤습니다. ADHD도 있는지 한시도 쉬지않고 꼼지락 거립니다. 그분은 정말 오래 일하고 주말에도 출근하는듯 보이며 앉은 자리에서 여기저기 전화를 수없이 하는데 정작 문제해결이 잘 안되는듯 보입니다. 하지만 본인은 되게 그 상황을 만족해 하고 즐기는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사무실내 큰 소리통화와 이상한 행동 반복, 밤낮없이 일을 하니 씻질않아 냄새가 나는등 비호감이 되는 행동을 하는 탓에 왕따가 된둣한데 주변 무리에 어울리기 보다 혼자가 되는것에 익숙해지는걸 선택한듯 당당합니다. 파견직이신분이라 계약기간 까지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참 곤란한데요.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사회구성원으로 받아들이는 노력을 하는게 옳은지 그분만의 세계를 존중하고 분리시키는게 좋은지 궁금합니다.
장애에서 경계선지능을 빼버렸다는 정신과의사! 제 아이의 경계선지능 별거 아니라던 정신과의사. ADHD는 실존하지않는다며 강변하는 소.아.과 의사. 본인이 본 것만 다인줄 아는 편협한 전문가를 증오합니다. 박서희원장님께서는 아직 보지 못한 것들을 두려워해 주시기를. 계속 겸손한 전문가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경계선 지능의 아이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단절되어 잘 자극 못 받아서인것도 있고.. 경계선지능이 힘들지만 좋아질 수 있는 데 그것도 본인 가족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제발 부모님들 학교서 문제있다 하면 풀배터리검사와 치료 내지 교육좀 들어가세요.. 제가 가르치는 애중 6학년인데 3학년이 하는 것도 수행하지 못합니다. 자꾸 미루죠 인지적 문제로 인식되는 데 아이도 착하고 주변아이들도 착해서 그럭저럭 나가지만 어디 세상에 좋은 사람만 있습니까.. 그나마 고학년 벌어지지만 또 성장하는계기인데 부모들이 안일하시더라구요.. 애가 거짓말을 잘게 하고요.. 큰 문제 아니니 모르는 척 넘어가지만 점점 거짓말은 커질것이고... 답답합니다.
이게 또 무서운게 겉으로 봤을 때는 정말 멀쩡하고 대화도 공간 능력도 있고 별로 티가 안 나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아요 근데 공부에서는 여실없이 드러나고 뭔가 일 처리를 하거나 논리적인 판단을 하고 뭔가를 찾을 때 진짜 머리 나쁜게 티가 남 요령도 없을 뿐더러 기억력도 짧음
동생이 발달장애로 2살때까지 걷지도 못하고 5살때 말을했어요. 중,고 특수반 다녔고 생활전반은 괜찮았고 학습이 어려웠죠. 본인도 나이먹음에 따라 생활 사회 지능은 생존이 관여해 눈치가 생기고 발달하지만 학습적인 측면은 어렵다고 봅니다. 과거의 것들은 다 알지만 여전히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응용에선 경계선지능인의 한계를 넘기 어렵습니다. 곁에서 보기에 지능적인 한계는 뛰어넘기 어렵다고 봅니다. 뭐든 가르치면 남들보다 몇배로 노력하고 시간이 필요하지만 습득은 합니다.그런데 어느 일터나 복지재단아니면 그런사람 일 다알때까지 기다려주는곳은 없어요. 평생을 가족이 돌봐야합니다.정부에서 경계선 지원해야합니다 (간단한포스업무 오늘 가르쳐주면 낼 다 까먹고 또 가르쳐주길 20번 반복해주면 그제서야 한두가지 입력이 되고 그마저도 다른파트 잠시가서 한달후 시키면 아예 기억도못해서 다시 가르쳐야함)
제가 그랬어여. 집안 분위기가 삭막하고 가족끼리 대화도 거의 없는 편이라 어릴때부터 이렇다할 자극을 충족받지 못해 학교에서 아이큐 검사같은거 할때 또래애들보다 10-15정도가 떨어지는 결과갘ㅋㅋ 애들이랑 말도 잘 못하고 발표는 공포스럽고, 소극적으로 지냈었습니다. 아는 게 없다보니 사람들 과의 트러블이 잦았고 뭘 해도 되는지 안되는지 이런 말을 해도 괜찮은지를 경험을 통해 실패와 성공을 배워가다보니 그 과정이 꽤 길고 힘들긴 하더라구요. 하지만 다행히도 그 노력이 빛을 발했는지 지금은 사회적인 자극을 잘 받아 평범히 살고있습니다ㅋㅋㅋㅋ 노력을 통해 충분히 극복 가능하니 너무 걱정마시고 다같이 노력해봐여!
암만 봐도 내가 좀 경지같음..경지중에서도 좀 높은 경지..중고딩때까지만해도 교과서 읽는게 그렇게 힘들었음 10번씩 읽어야지 이해가될동말동이고.. 수업시간 제대로 따라간 적이 많이 없음 뭐 시키면 하나 제대로 못하고 계속 까먹고 혼나고 ㅜ 집에서도 띨빵하다고 존나게 혼나고 그러다보니 기죽어서 말안하고 ㅋㅋ 밖에서는 만만해보이니 친구들한테는 밥이고 답답이 만만이 대근육도 느려서 체육시간이 고역이었음...그래도 노력은 존나게 해서 수능 평균 2.5등급은 나왔음 이해가안되도 싹다 외워버리니까 되긴 됨..그래도..성인되고 대학교 들어가서 머리가 점점 트이더니 취준생시절 포텐터져서 학습도 잘되고 글도 잘읽히고 집중도 잘되고 ㅎㅎ 느린학습자가 맞긴 맞는듯요 지금 아이 둘 낳고 주부인데...문제는 저희 첫째가 저랑 비슷해서...ㅜ..진짜 유전 맞나봐요...ㅋ
초2경계선 나왔던아이 오늘 태권도 체공대회에서 5학년부 최고점 나와서 금메달 땄습니다 3~5학년 통틀어 1위했어요😊😊 바둑에서도 선생님께서 5학년 중 가장 잘 한다고 100명중 한두명에 가까운 재능과 집중력을 가졌다고 칭찬이 자자합니다 좋아하는것에 집중력이 강해 좋아하는것은 꾸준히 함께 했어요~~ 종이접기도 수준급입니다 5살부터 접었고 늘 곁에서 함께 접었습니다 태권도 7살부터 다녔고 좋아하는것 잘하는것을 하나하나 늘려 나갔어요~~~ 꾸준한 것 만큼 좋은것이 없고 계속노력하면 못 해낼것이 없다는걸 알려주려고요~~ 바둑은 4학년 늦은 나이에 시작했지만 1년반만에 5년 배운아이들 다 따라 잡았어요~~ 검사했을 당시 경도장애수준이 두가지 나왔고 형편 없는 결과지 였지만 내가 본 아들은 그렇지 않았어요 그렇다고 결과를 부인하지도 않았습니다 좋아하는것에서는 두드러지는 집중력과 두뇌를 보인다고 판단했고 한가지만 몰두하는걸 장점이라 파악했고 점점 고리연결시키듯 조금씩 확장시켰습니다 학습학원하나 안다니고 집에서 다 가르쳤어요 영어까지 다~~ 안좋은 시선이 많이 있어서 아들 기죽을까봐 집에서 공부습관만들였었는데 지금은 독서부터 수학까지 다 좋아합니다 이번 성적표에도 수학을 잘 한다고 칭찬해 주셨어요~~ 포기도 없었고 절망하지도 않았어요 내아들 내가 믿고 늘 함께 했습니다 아직도 아기같다고 생각했는데 제걱정 제생각보다 더욱 잘자라 주었어요~~~ 너무 너무 고맙다 아들아 ~~ 누군가 나에게 불행을 잘 견딘다길래 무슨 소리냐고 전혀 불행이 아니고 너는 나의 보물이라 대답했단다 😊😊 아직도 나는 니가 나에게 와주어서 너무 감사하단다 사랑한다 내아들아~~~ 너를 키우며 나자신을 되돌아 보며 부족한게 많은데도 너는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잘크고 있단다 엄마는 너에게 많은것을 배우며 살아 간단다 늘 잘 클꺼라는 믿음에는 변함이 없고 엄마는 영원한 너의편이란다 이제 사춘기가 올꺼고 엄마랑 거리가 생기겠지만 ... 미래의 큰아들아 ~~ 늘 니옆에 있고 엄마는 늘 너를 사랑한단다❤❤
다시측정해보셔요..상당히올랐을겁니다. 2학년때 정확하게안나온것같네요. 만일 ad가 있다면 정확하게안나옵니다. 지금 글로만봤을땐 경계선 아니예요
❤
측정 다시 해보셔요. 오른부분이 보일거에요😊 저는 일년에 한번은 종핮심리검사도 하는데 오른부분과 아직 부족한 부분을 볼수 있어서 조금씩 채워나가는 중입니다^^
와 👍
눈물납니다 어머님 저도 8세아들의 검사결과로 무너져내렸는데 글보고 기운얻어갑니다 소중한글 정말감사합니다
9:00 정서적 부분을 치료하고 마음을 어루만져주세요. 하기 싫어서 하지 않는게 아니라 정말 알고싶은데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따라가지 못하는 것일 뿐 평소에 더 많이 반복해서 알려주고 조금 더 쉽게$ 설명해주고 조금 더 기다려주고 집중도가 떨어지니까 좀 더 자주 쉬게 해주고 조그만 일에도 더많은 칭찬을 해준다면 훨씬 더 좋아질 수 있다.
아닙니다..저도 그런 줄 알고 교육했는 데 변명만 거빗말만 늘더라구요..
아이가 돌 무렵쯤 뭔가 미묘하게 다름을 느끼고 예의 주시했어요. 그래도 기다려보자 하고 세 살까지 기다려도 말은 트지 않더라고요.
네 살 되던 해 바로 대학병원 진료 봤는데 자폐는 아니었지만 지능 수치가 경계선 지능으로 나왔어요.
그때부터 언어, 인지, 놀이수업을 8살이 된 지금까지도 하고 있고, 주말엔 꼭 아이와 야외활동을 해요.
매년 대학병원에서 풀배터리 검사를 하는데 지능이 그 수준에 멈춰있는 게 많이 힘들고 아이에게 미안합니다..
영상 보고 다시 희망을 가져봅니다.
저희 아이도 같네요...ㅠㅠ 우리 같이.화이팅 해봐요!!
@@이은숙-o4y 언젠간 웃으면서 오늘을 회상할 날이 오길 바란답니다. 함께 힘내요!!
혹시 자녀분을 몇살쯤 낳으셨는지 여쭤도 될까요? 비꼬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아이가 글은 읽을수 있나요?
@@Tree_SuperDuper 네 한글은 6-7살 때 유치원에서 뗐어요. 학습인지 치료를 7살 때부터 하고 있는데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지금 연산도 곧잘 하고 시계도 잘 보는데, 문제는 말이 정말 안 늘어요... 조음도 문제고요..
만으로 36세 남성이며 생산직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4년째 만성우울증치료를 받고있고 의사선생님께 저 스스로 경계선지능이 의심된다며 2년전쯤 웩슬러지능검사를 받고싶다고 해서 검사를 받아 봤습니다. 결과는 112가 나왔습니다. 제가 경계선지능을 의심했던 이유는 첫번째로 회사에서 사수에게 업무지적을 많이 받았던거 였고 두번째로 성장과정에서도 또래보다 정신연령이 어린거 같은 행동을 많이 해서 였습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도 저에게 해당되는 얘기가 몇게 있었던게..저는 제 친부모의 경제적 여건상 양육형편이 안되어 거의 태어나자마자 조부모에게서 5년간 양육되었습니다. 제 조부모분들이 저를 양육한 방식은 방에 가두어놓고 방치하는거 였으며 사촌 형제들 외에는 제 또래와 사회화할 기회가 거의 없었습니다. 심지어 제 조부되시는 분은 저를 자폐증이 의심된다는 발언까지 했습니다. 그 결과 저는 한글을 6살이 되어서야 습득했고 습득과정도 모친의 폭력적인 방식이었습니다. 제 글을 읽으면서 조부모, 모친 등등 전혀 가족에 대한 유대감이 느껴지지 않는 어휘들 때문에 거슬릴수 있으나 전 실제로 제 법적 생물학적 가족들에게 정서적 유대감을 느낄 이유가 전혀 생각나지 않습니다. 방치와 학대를 둘다 받으며 양육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는 제 친부모의 양육방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어릴때 자다가 이불에 오줌을 자주 쌌는데 그때마다 알몸으로 집밖으로 쫓겨났으며 6,7살때 쯤이었고 충분히 수치심이 뭔지 아는 나이였습니다. 제 친부모는 두분다 sky에 해당하는 명문대졸업자 분들이었고 그런 스팩에 비해 경제적인 상황이 잘 풀리지 않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제 유년시절 가족의 소득수준은 그냥 평범한 서민수준이었습니다. 제가 어떤 실수나 잘못을 할때마다 체벌이 잦았고, 집밖으로 하루씩 쫓겨난 적도 많았으며 악마, 저능아 같은 폭언도 잦았습니다. 카톨릭 가정이었는데 제가 어느날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모친으로 부터 성수세례를 받았으며 그때 저는 뭐라 형언못할 만큼 자신이 심하게 부정당하고 붕괴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제 밑으로 남동생이 있는데 양육방식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폭력적인 방식은 비슷했으나 저는 부모에게 항상 존댓말을 써야 했으나 제 동생은 부모에게 반말이 허용되었습니다. 제 동생은 저에 비해 상대적으로 루즈한 양육을 받았던거 같습니다. 사실상 편애로 느껴졌습니다. 어느날은 모 횡스크롤 어드밴처게임의 캐릭터를 흉내내는 행동을 동생한테 했는데 그걸 본 제 모친이 동생에게 삿대질을 했다고 저를 심하게 구타했습니다. 동생을 실제로 때린것도 아니고 악의 하나 없는 단순한 장난에도 이런 납득이 안되는 반응이 돌아왔습니다. 제 방문은 항상 부모의 감시를 위해 열려있어야 했으며 프라이버시가 전혀 존중받지 않았습니다. 전 초등학교를 4군데를 다녔습니다. 이사와 전학이 잦았죠. 다 집과 학교의 거리가 멀다는 이유였습니다. 제 부모는 제가 통학할때 거리상의 이유로 제가 고생할거 같아서 전학시켰다고 했지만 제 입장에선 친구들과 친해질 때 쯤이면 전학을 가야 했고 학교와의 물리적 거리는 가까워졌지만 학교 친구들과의 정서적 거리를 좁힐 기회가 충분히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중학교 이후부터는 중상위권, 운좋으면 반에서 30명중 10등안에 드는 성적이었지만 초등학교때를 돌이켜 보면 저는 주의가 산만했고 수업에 잘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제 또래보단 제 동생또래 아이들과 주로 어울렸던것도 있고 이런 부분들에서도 영상내용에 해당되는 거 같고 사실 이것때문에 경계선지능 뿐만 아니라 adhd, 아스퍼거증후군도 의심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려봤더니 그나마 다행히 그런 진단은 받지 않았습니다. 저는 성장과정에서 소수지만 친구들의 가정환경을 겪을 기회가 있었고 제 가정이 정상적인 가정이 아니라는 판단을 할 수 있었으며 입시실패로 지방사립4년제대학 입학을 이유로 자취를 시작한게 전화위복이 되어 제 원가족과 물리적 거리두기를 할수있게 되었습니다. 그 전까진 세상에 대한 관심부족과 나만의 세계에 갇혀 그안으로 계속 파고들어 세상물정에 어두웠지만 스스로 알바를 하면서 생계를 꾸려나가면서 30만원정도 지인에게 사기도 당해보고(당시 20대때는 큰 금액이었죠) 때론 죽고싶을만큼 절박한 상황도 겪어봤지만 타의가 아닌 제 스스로의 선택으로 삶을 개척해 나간다는게 의의가 있다고 생각해왔습니다. 물론 제 뜻대로 풀리지 않는 상황이 훨씬 많았고 물리적인, 경제적인 독립이후에도 부모의 계속되는 간섭과 제 인격이 존중받지 않는 상황들, 심지어 20대 후반까지도 제가 취직을 못한다는 이유로 모친으로부터 신체적 폭력이 있었습니다. 저도 알바로 근근히 생계를 연명하는 상황에 집에 생활비를 보내달라는 요구도 받은적 있었습니다. 그렇게 도피하듯 제 전공과 무관하게 20대 후반에 생산직에 들어가게 되어 본격적인 직장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1년을 조금 넘기다가 사내 대인관계문제로 그만두고 거의 1년간 은둔생활하다가 생활비가 떨어질때 쯤 다시 취직해 1년다니고 대인관계 문제로 퇴사하고 은둔생활하는 패턴이 계속되어 이때 부터 진지하게 정신과 치료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때마침 유튜브알고리즘으로 정신과, 심리학,대인관계 관련 영상들이 보이기 시작하던 때였고 오은영선생님 등등 이런 문제들을 다루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영향력을 미치기 시작하던 때였던거 같습니다. 저는 그렇게 뒤늦게 우울증 치료를 받기 시작했고 30대라는 늦은나이에 제 원가족과 절연했습니다.
Me too 😢 공감 되네요
많이 힘든 유년시절을 보내셨네요 어릴적 상처가 성인이 되어서도 치유되지 못해 안타깝지만
좋은 생각, 그럼에도 감사하며 살다보면 분명 좋은 일은 생깁니다.
마음을 잘 지켜서
꼭 승리하길
잘 이겨내길 바랍니다~!
피이팅
저같음 진짜 친모가 맞나 친부가 맞나 부터 조사해볼거 같아요.
앞으로의 인생은 찬란하게 빛나길 바래요
@@쩝쩝-m6m 애석하게도(?) 친부모 맞습니다. 계부모만이 자녀를 학대한다는 편견을 깨는 사례죠
경계선 지능 원인 후천적이란 말...이해가안되네요ㅜㅜ
경계선 원인 후천적이라는건 일부 양육환경이 안좋았던 대상아이들을 연구한 논문에서만 나온걸로아는데..
과잉 일반화 하신것같습니다..
경계선지능 부모모임에 소속되어있는데.. 이모임에 계신 부모님들 누구보다 아이들 어릴적부터 발달을위해 노력하고 애썼고
지금도 여기저기 치료실 다니며 노력하고 있는데..
이런영상 보면 기운빠지네요..
그리고 " 은는이가" 같은 '조음생략'이 이나라
"은는이가"같은 '조사생략'이 맞습니다..
조음은 말소리를 만드는것을 이야기합니다.. 즉 발음을 말합니다
현직 언어치료사 입니다..
동의합니다
후천적인 경우는 양육환경, 우울증, 사고외에는 없습니다.
치료대비 효과는 미비하지만, 그래도 안하는것보다는 나으니 치료에 매진합니다.
이미 그릇의 크기가 작아서 이 부분은 어찌할수 없고, 사회성을 공부해야 합니다.
아이 성격이 성실하고, 부모중 한명이 그 아이에게 집중하면 수시로 인서울대학도 가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사회는 또 다르죠.
최근 사회성이 없는 직원과 일을 해 보았는데, 사무실 분위기가 역대급으로 안좋았어요. 머리 좋은 아스퍼거증후군으로 보이는데, 같이 일 못합니다. 그나마 그 직원은 머리가 좋고 생긴것은 멀쩡해서 면접도 붙고, 업무도 가능합니다.
현실적으로 어릴때 사회경험을 많이하게 해야하고, 성장해서는 사람과 부디침이 적은 단순노무직으로 살아가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학교공부는 곱셉,나눗셈만 할줄 알면 됩니다. 지원은 하대 욕심은 금물입니다.
운동도 지능향상에 좋습니다. 뭐든 한다고 하면 시키세요.어차피 아무것도 안하려고 하고, 쉽게 포기하기 때문에 뭐든 한다고 하면 시키세요
네.돈 많이 들어갑니다.
수시로 아프고, 고집세고, 안할려고 합니다. 부모니까 어쩔수 없어요
일반인들도 거듭된 실패로 방에서 안나오는 것을 감안하면 최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 역시 경계선 지능 원인이 후천적이란 말을... 받아들이기엔 .. 그저 과잉 일반화 시킨거로밖엔 ...도무지 납득이 되질 않는 1인입니다.
누구보다 아이들 어릴적 부터 정서 및 신체발달을 위해 애썼고 아직도 그 노력이 진행중인데 말이죠.
이유 여하 불문하고 그 어떤 상황도 과잉 일반화는 오류를 낳기 마련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알짝..치료하는것 유도하려고 하는 의도같은 너낌이 듭니다..
경계선지능이 후천적인 요인이 크다는 말은 여기서 첨 듣습니다^^
경계선지능이건 ADHD이건 어떤 부모를 만나느냐가 그 아이의 운명을 좌우하는것 같아요. 잔소리, 닥달...하는 부모밑에 있는 아이들은 정말 안쓰러워요....
저는 성인 경계선 지능인데요 말은 빨랐으나 걸음도 8살 때 걸었어요 언어성지능은 100인데 반해서 동작성지능이 매우 낮아서 경계선지능이라네요 어릴 때 조기치료개입하면 좀 나아질 수 있다던데 정말 살기 힘들어요 특히 한국사회는 타인에 대한 배려보다는 인간을 단지 소모품 취급해서 더 힘든 것 같아요 집에서 질책대신 격려를 해 주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노력해야합니다 못하는 걸 계속 시키면 좌절감만 심해져서 은둔하게 되는 것 같아요
맞습니다 한국은 다양성의 인정과 인간에 대한 존중을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아서 큰 문제이고 지금까지 왔네요
빨리 다른 선진국처럼 특히 느린 학습자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으면 해요
경계성지능들 특성이 남탓 사회탓 학습지 탓..연필탓까지 하더군요..무소의 뿔처럼 가는 게 세상입니다
.지능 좋은 이들의 삶은 안 힘들까...
@@jslee8523 경계선 지능은 지적장애에요. 한자리수 덧셈뺄셈도 안되고 대인관계도 힘들고 학교에서는 학폭 당할 확률이 더높고 정상인들은 힘들어도 그걸 극복하고 나아갈 방법이라도 찾을수있지? 경계선지능들이 10살 정도의 지능가지고 그게 될거같아요? 뇌 발달이 전체적으로 지체 되있는 사람들한테? 정상인들이 2배 힘들면 경지들은 200배 힘들어요
전 우울증 전후 아이큐차이가 20이 나서 옛날엔 진짜 상태 안 좋았다는 걸 알겠더라고요... 정신과 웩슬러가 가장 정확하다고 하던데 ㄹㅇ 그걸로 20 차이나요... 진짜 경계선 지능이랑 비슷할 정도로 단순노동 밖에 못했어요. 돈을 벌어야 하니까 쿠팡을 갔는데 피킹도 제대로 이해를 못해서 실수 할까봐 확인 또 확인하고 포장하는 라인에서는 속으로 얼어있고 자꾸 확인하는 것 때문에 자꾸 느리다고 피킹으로 재배치되고... 근데 adhd처럼 지적능력과 수행능력의 차이가 많이 나는거라 특유의 자신없음과 자괴감같은게 항상 딸려와서 수십년간 괴로웠다는... 제가 돈벌어서 제돈으로 임상심리 치료받고 꼬였던걸 하나하나 풀어서 장애되는 걸 없애서 지적능력 회복도 되고 우울증도 훨씬 좋아지고 상담종결하고... 어휴...엄청 진짜 엄청 힘든 삶이었어요.
아이큐 회복수치 15가 아니라 20으로 수정합니다 ㅠㅠ
정신과에서 알고보니 엑셀같은거 잘못 두드렸나 113이 아니라 118이더라고요 98에서 118로 올랐어요 풀배터리 설명 들을 때 수정해주셨는데 까먹었어요;;; 기억력이 아직 하위 26%로 회복이 덜 돼서 흑흑;;;
adhd로 판단 됐나요?
@@임숙미-p6y 엥? 아니요 그냥 우울증 완치 전후요.
@@임숙미-p6y ㅇㅎ 다시 읽으니 어느 부분에서 오해하신 건지 알겠네요.제가 확실한 adhd환자들을 기묘한 사정으로 많이 알고 이야기를 온라인에서 나누곤 하는데요. 지능은 문제가 없으신데 수행능력이 일정하지 못하고 차이가 많이 나고 대부분 뒤떨어지니까 그 부분에서는 저같은 우울증 심해서 아이큐 떨어진 사람이랑 같아서 그런 상황에 처했을 경우의 특유의 자신없음과 자괴감같은게 항상 딸려왔다는 이야기입니다. adhd환자들 그룹은 서로 나누는 이야기가 주로 자기가 잘못했는데 그게 자기가 생각해도 바보같다는 걸 알고 있고 의식할 수 있어서 부끄럽다 한심하다 이런 게 주류라서요. 사실은 지능에는 문제가 없거든요. 춤을 어떻게 출 줄 아는데 손발이 왜인지 안 맞아서 춤을 못 추면 어 이게 뭐지? 하다가 나중에는 자기비하도 하게 되는 법이라... 그 부분에서는 저랑 비슷했어요.
@@홍지갑红指甲나 경지인데
@@손동표장하오 넵. ㅇㅇ 듣고 있습니다
님은 좋은 사람 훌륭한 사람 매력적인 사람
많은분들이 큰관심을 갖고있는 경계선 지능~~
관련분들께 좀더 도움을 주기위해 1차에 이어 두번째로 만든영상~~
경계선 지능의 정의, 진단시기,특징,원인,치료방법 등을 소상하게 밝힌영상,
감사한 마음으로 잘봤습니다 ~~❤❤❤
서희쌤 ❤
오늘도 많이 도움되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제발부모님들이나선생님들 아이에게관심가져주셔서 빨리 치료나 지원 해주시길바랍니다 애들탓마시고화내지마시고그렇다고 자기탓도마시고 그냥사랑으로긍정적으로 인내하시고 보듬고 신경쓰시길바래요 심리치료도병행하시구요 부모님도같이하구요
이제 집에 들어가면서 우리 서희쓰앵님 영상 보면서 퇴근중이오~~ 오늘 영상 잘 보겠다요❤
좋은영상들 유익한 영상들이 많이 있어서 곧 10만 찍겠다요~그땐 파티다요
1차에이어 2차 유익한 정보 감사하며 내리는 비에 근심걱장 모두 씻겨 내려가고 빗방울 수만큼 행복과 건강하시길 바라요
미연님~^ ^ 비 많이 오는데 늘 건강 조심하시구요! 항상 따뜻한 댓글 감사드려요😊
경기도는 초등생 경계선지능 검사와 치료 20회 지원이 있습니다. (난독증도 검사, 치료 지원함)담임 선생님께 신청하세요~
경계선 아이 두고있는 엄만데... 후천적이라니요. 다 저의 죄같아서 마음 너무 무거워지는 밤입니다. 고군분투하며 눈물로 치료받고 교육시키며 몇년째 살고있는데 그원인이 제탓같아 속상해지는 밤이에요. 이런아이들 엄마들은 적어도한번은 자기탓인가 자책하며 나에게서 원인도 찾아보고 위축되기 마련인데... ㅜㅠ 경계선 시작해서 끝도 없는 센터 치료와 공부로 나아지는 경우 드물어요. 주변에 줄줄이 지적장애가 되는 경우도 많이 보았어요. 엄마나 아이나 피를 깍는 공부를 수행해야 그나마 아이큐 유지됩니다. 6년째 치료중인 엄마가 후천일수있단 말에 잠시 찔리면서도 우울해서 이밤에 적었습니다...
저도 후천적이라는 말은 너무한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걷는 것도 말하는 것도 또래보다 늦게 하고 발달도 다 느려서 지금 경계선지능 진단을 받고 치료중인데, 누가봐도 발달이 느렸는데 이걸 후천적이라고 하면 엄마들은 미쳐버려요. 안그래도 느린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도 우울증을 달고 사는데 왜 엄마들에게 책임을 지우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난 그거 악용해서 여러명 학교폭력 했는데
@@user-wn7sh8o677 선천적으로 느리게
태어난 아이들의 엄마니까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입증된 치료는 도대체 뭡니까? 그 치료를 받으면 발달치체장애도 정상인이 됩니까?
경계선지능의 이유가 선천적인 것도 있는데 동영상에서 후천적이다라고만 이야기한게 문제라고 지적하는 거지, 누가 책임지고 싶지 않다고 했나요? 논조 흐리지 마세요.
@@승-l8r경계선이었는데 지적장애가 되는경우도 있나요? 사실이라면 후속 노력이 계속 필요하군요 ㅜㅜ
혹시 자녀분을 몇살쯤 낳으셨는지 여쭤도 될까요? 비꼬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저는 웩슬러 검사했을때 IQ가 72로 나왔는데 영상 보니까 제가 어렸을때랑 딱 맞아 떨어지네요 일단 저는 말이 굉장히 늦었고요 걸음도 늦었고요 학창시절에는 제 친구들보다 동생친구들이랑 노는걸 더 좋아했어요 학교생활도 힘들어 했었어요
후천적이라고 해도 ADHD나 조현병 있으면 경계선 나온다고 하더라도 정상지능인 경우가 대다수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ADHD때문에 경계선 떴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어려운게 전혀없고 정상지능임
@@user-hx6nt3891 그니깐 내말은 ADHD있으면 정상지능인데도 그렇게 나올수 있다는 말은 정상지능인데 집중이 안돼고 처리속도가 늦은 탓에 경계선이 나올수 있다는 예기에요 ㅇㅇ 저도 그런 타입이라
Adhd는 약 먹고 재면 20에서 30 은 올라갑니다.
@@최지원-r3f1k 그게 실제로 올라간게 아니고 약 효과가 집중력을 올리는 약이라 올라가는거고 실제론 올라간게 아님
ADHD랑 경계선 지능장애랑 전혀 상관없어 등시나
제 아이 4학년에 진단 받았는데 선생님께 갔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제가 갔던 병원은 tv에 나오는 유명한의사였는데 제가 아이를 위해 뭐든지 다 하겠다고하니 지능은 타고난거기때문에 뭘해도 소용없다고 너무 늦게왔다고 놀이치료고뭐고 소용없다고 권하지도 않으셨어요. 7세전에 왔어야된다고하면서 제가 뭐든 다하겠다고했는데 늦었다고 그냥 돌려보내셨어요. 이틀 내내 누워서 아무것도 못하고 울기만했네요..
지금은 벌써 고1이 됐고 경계선지능으로 계속 학폭피해자되고 한국에서 살아가기 너무 힘들어 온가족 이민와서 고생하며 살고있어요.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을까요. 수학 덧셈뺄셈도 안되는것도 그렇지만 사회성도 떨어져 지금껏 친구가 한명도 없어요. 정말 제 목에 가시같은 자식입니다..
사는데는 덧셈 뺄셈 크게 중요하지는 않아요 ~~ 그 수준에서 할수 있는 일을 가르쳐서 직업을 갖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묻는말에 대답하고 내것을 지키고 전철타고 혼자 이동가능하게 하고.. 말이 안 통하는 해외로 가시면 더 힘들지 않을가요?
@@채플린-c8j 제가 영어를 못하니 할수있는 일이 뻔해서 몸은 힘든데 마음은 여기가 더 편해요. 아이를 괴롭히는 아이들이 없어서요. 한국에서는 정말 지옥에서 사는것처럼 살았거든요.. 물론 아이도 영어 안되니 고생이지만 여긴 제 아이가 나쁜 아이들의 타겟이 되는게 아니라 도와주려는 분위기에요.
@@serene5328 절대로 절대로 늦은 때라는 것은 없습니다
정말 늦어서 중3때 되서야 친구에 관심갖고
고1되서야 공부할 마음이 생긴
정혜신 정신과박사 셋째아이의 케이스가 생각보다 많아요
그저 아이가 흥미갖고 아이에게 맞는 것을 찾아주면서 공부 흥미없으면 음악이든 미술이든 체육이든 뭐든 시켜보면서 발달시키면 다른 쪽도 자극 같이 받아 발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정말 지리한 마라톤이긴 해요
저의 아이도 초 5인데 애매하고 친구없습니다 저는 아이가 친구없는건 괜찮아요
스스로를 지키긴 하거든요 그것으로 만족이에요^^
힘내세요!!!!
저희는 add에 경계선 나왔고 처리속도는 경도지적장애수준이 나왔어요~~ 제가 늘 끼고 가르쳤는데 전혀 그런느낌은 없었고 add가 나왔으니 약을 달라고 했고 언어는 높게 나왔고 집중력이 안되서 작업수행 처리속도 그런게 잘못 나온것 같아서 .. 약먹고 늘 비교분석하고 집에서 가르치고 사회성도 책과 영화등 으로 가르치고~~ 소량 약먹고 싹 사라지고 3학년부터 친구관계랑 학습도 다 잘하기 시작했어요 기관같은데 안가고 제가 공부해서 기관처럼 하나하나 했어요~~ 감정도 일일이 가르쳤구요 내사랑하는 아이를 제일 잘 아는건 부모라고 생각해요 다른병원을 가보지 그러셨어요 저희도 초2에 학폭 따돌림 겪고 정신과갔고 거기서 진단받고 다는 안믿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걸 높게 평가했고 남들의 평가를 안받으려고 학습학원 안보냈어요 지금 5학년 학습도 잘하고 잘지내고 있어요~~ 어머니가 아이의 편이 되어주신다면 잘클겁니다 집에서 미술 치료 같은거 가능해요 저도 그리기 숨은그림찾기 미로찾기 그런거 다 집에서 하고 컵쌓기 종이접기 피아노까지 집에서 다 가르쳤습니다 걷는것과 평행봉같은 몸쓰는것도 좋을것 같아 가족끼리 1년을 공원에가서 평행봉 철봉 가르치고 수영도 가르치고 공부는 집에서같이 했어요 모든걸 같이 했어요 눈에 띄게 확좋아지는 시기가 있더라구요 학교에서도 칭찬만하셔서 add말하지 않고 다닙니다
저 선생님한테 치료 받았으면 뭔가 달라졌을까요? 아닐겁니다
선생님 저희. 아이가 경계선지능인데 완전 와닿네요 ㅠㅠ 아이도 힘들고 저도 힘들고 ㅠㅠ 너무 지쳐가고 있습니다. 도움 많이 받고 갑니다.
나이가 들어 보니, 지능 보다 공감력이 사회생활에 더 큰 역활을 하더라구요.
한국 사회는 규격과 틀을 중요시 하는 곳이라 지능이 높을 수록 대인관계 적응에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경계선지능이라도 공감력을 키워 주신다면 오히려 더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걱정들 안하셔두 되요. 아무리 헬조선이라 해도 약육강식의 세렝게티가 아닙니다.
한국도 선진국의 치안과 복지시설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나라입니다.
지능(IQ)가 낮다면 감성(EQ)를 개발해서 균형을 맞추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다양성으로 접근한다면 창의성을 계발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겠지요.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dr.seoheepark 앗, 번데기 앞에서 주름을...죄송합니다.🙀 걱정하시는 부모님들에게 남긴 댓글입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모난돌-x3i 저희애 육세에여
언어 처리속도가 점수가 못미치다 보니 다른게 평균인데도 70나왔거든요 검사했덤것보다 지금은 더 발달 했어요
내후년 학교 가기전에
검사를 더 하기로 했는데여 공감능력길러주어야 하겠네요 너무 좋은 글 감사드려요 시지각 인지 언어 중점으로 두고 있었습니다
@@happyday821004 아이가 행복하겠어요. 좋은 사회인으로 성장할 것 같습니다. 😍
너무 이상적인 생각이세요. 지능 특히 언어발달.인지발달이 더디면 사람들로 부터 타겟이 됩니다ㅡ 범죄피해자가 되기도하구요. 범죄에 노출이 안되더라도 친구들로부터 만만한 대상이 되어서 자존감은 바닥치겠죠. 공감 중요하죠. 하지만 지금 지능이 80이하의 아이들에겐 생존과 관련된 문제에요. 공감력만 좋다고 세상살기 수훨할까요. 이아이들은 공감력이 아니라 생존할수있는 힘을 가르쳐야죠.
성인 경계선 지능이면 치료 방법이 있나요...? ADHD는 성인도 약을 먹을 수 있지만 경계선 지능은 뇌 발달이 끝난 이후라 치료가 어렵겠죠?ㅠㅠ
지능을 무슨수로 올리게요
@@구글링-y5c머리도 쓰면 발달함 어릴때가 뇌발달에 아주 아주 중요하지만 성인도 머리를 쓰면 쓸수록 머리가 좋아지고 안 쓰면 안쓸수록 멍청해짐
단어는 잘 못 외우는데 그냥 일상 생활은 잘 외우긴함 관심사는 초 집중인데 뇌에서 이건 별루 딱 시호 오면 해야 하는데도 귀찮아서 안하게됨 하면 잘하는데 머리가 좀 들떠 있다고 해야하나 감정 기복이 오르랑 내리랑 하고 좀 머리쓰는건 익숙해지면 평균적으로 잘하는데 단순한건 또 지루해서 머리 터질거 같음 그리고 추리소설 책이나 미스터리 책 같은거 보면 범인이 누구인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이해는 가는데 가끔 하는 행동보면 내가 경계선 지능장애인가 싶기도함 내 앞가림 못 하고 일을 안 하고 있으니 ....ㅜㅜ 초등학교 때부터 죽고 싶은 생각 막 들고 숙제 할 수있는 걸 안 하고 어릴때 부터 우을증이 있어던거 같음 지금도 그리고 고등학교때 아이큐 검사 할때 97이긴 했는데 모르겠다 지금 검사하면
선생님의 영상 모든 내용이 모두 저희 아이 상횡과 일치하네오 ㅜㅜ
어디서 부터 시작할지 몰라서 막막했는데 선생님 영상 보고 하니씩 배워 가고 있습니다
거리만 가까우면 바로 달려 가고 싶네요😊
선생님 교육을 시키면 그한계를 극복할수는없는건가요? 수준에 맞는교육을하게되면 사례가 하나도없나요? 연구결과에요 평생그렇게살아가야하나요?
서희쌤 오늘도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후천적이라는 말씀에... 가슴이 먹먹해집니다..ㅠㅠ 경계선지능과 충동성기질인데... adhd동반한다면... 약을 먹어야 할지가 궁금합니다...
@@이은숙-o4y 약먹고 새삶을 산다는분 봤습니다. 병원진료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여자입니다 제가 18살때 웩슬러 지능 검사에서 61점이 나왔었는데요
이때 당시 의사선생님은
또래보다 발달이 조금 느리다 정도로만 말씀해주셨고 장애의 대한 얘기는 전혀 안 하셨습니다
근데 최근에 다시 그
병원을 갔더니(18살 땐
소아청소년과를 갔고 최근엔
성인 정신과에 갔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지적장애
범주에 들어간다고 혹시
장애 판정 받지 않았었냐고
하시길래 그런 적 없다
그때 당시에는 장애의
대한 얘기를 전혀 안 하셨다고 했더니 자기는
그건 잘 모르겠고 지적장애
범주에 들어가는 수치고
이 상태로는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워서 재검사 받아서 장애인 등록을 해서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근데 제가 검사를 받은 게
5년전인데...5년전 결과로
지금의 상태를 판단할 수
있는 건가요...? 그리고...
의사선생님이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을 거의 할 수
없다는 듯이 말씀하셨는데
장애가 있으면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이 정말 어렵고 불가능 한가요? 조만간 대학병원 가서 검사 다시 받아볼까 고민 중인데...막막하고 두렵네요...ㅠㅠ
다시 검사해보시면 돼죠 ㅎㅎ
아이큐가 올랐다면 좋은거고
61점 근처였다면 장애등록해서
혜택받으세요
글쓰시는거 보면 지적장애같진 않아보이지만 저는 일반인이니까 꼭 전문의한테 진단받으세요❤
다른이들의 댓글들보다 읽는이로 하여금 유독 이해가 잘 되게 글을 쓰시네요.
글 쓴 것으로 보아선 딱히 지적장애 같지는 않은 것 같아요 (물론 저는 관련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의 시선이지만;;)
웩슬러 지능검사시 나온 61점은 5년 전 결과이니
현시점에서는 다시 검사해보고 판단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겠지요?
물론 검사 비용의 부담도 있겠지만 마냥 두려워하기보다는 다시 검사해보시는 것 추천드려요
(재검사에서는 분명 정상범주일거라 생각드는 1인)
@@애림-j6r 웩슬러 검사지를 다시한번 찾아보세요
검사 종목이 여러분야입니다
평균이 61이 나와도 어떤 특정부분들이 꽤 높게 나오면 장애를 안줄 수 있어요
평균점수가 지적장애수준이라도 장애판정이 안나올 수 있는 이유입니다
글쓰시는내용이 너무 똑똑하신거 같은데요
경계선지능의 원인이 후천적이라고 해서 반발하시는 분들이 몇 분 계신데 제가 좀 이해가 안 가는 게 오히려 후천적이라고 하는 게 더 낫지 않나요? 선천적요인이 크다고 하면 치료 가망도 없는 거고 100 프로 부모 잘못인건데.
왜 후천적이라는 말에 불편해 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불편…이라기 보단 확실하지 않은 발언이라 그렇지 않을까요?ㅋㅋㅋ 경계선이 adhd 이런 질병보다 후천적요인 가장 크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 시시비비가 가려지지 않은 분야라서 의문 가지시는 분들이 많은 듯. 이 채널 말고 다른 채널에선 다르게 말하시는 의사 분들도 많으니까요
중3 우울증으로 풀배터리검사 했는데 경계선지능이었습니다. 그런데 215명 중 전교 17등이고 3년 내내 글짓기 상도 받았습니다. 초저때까지 이해도가 낮았는데 초고부터 학업 이해도가 높아졌어요. 초저때 상태를 생각하면 경계선지능은 맞는데, 물론 우울증이 지능을 떨어뜨린다고하지만 그러기엔 성적이 좋아서 이상하네요
우울증 영향이 지능에 영구적으로 미치나요?
저도 우울증 약을 복용하면서 그런 얘기도 듣고 멍청해지는 경험도 했지만 영구적이란 얘기로는 이해를 하지 않았거든요.
지능 자체가 뇌발달과 연관이 있을텐데 우울증이 이걸 다 갈아엎을수 있을정도인건지..
서희쌤 영상 잘보고가요 ❤️
선생님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저는 어릴땐 멀쩡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초등고학년때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가
우울증 불안증세가 심각해졌고
방치,무관심으로 자랐고 대화를 시도해도 무시하고 화내서 거의 엄마를 혐오하면서 살았네요 저도 지나고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시절 심한 우울증이였네요
항상 죽고싶었고 중학교가서도 울고 집에서도 밤마다 울고 그랬어요
친구들과 잘어울리지도 못하고
수업시간에 무슨내용을 들어도 아예 머리에 안들어오고 공부를 못했었어요
열심히 하려고하는 편이였는데도..
불안증이 심했구요
집이 좀 사는편이였어서 과외, 학원을 초등저학년부터 6개이상 (논술,회화,일본어,수학,과학,한문등)을 배웠었는데 참...ㅋㅋ
아버지 돌아가시고는 몇년안에 그냥 멍청해져버림
물론 사회성이나 생각이 이상해지진 않았는데 공부 부분에서 아예 성적이 8~90점대에서 50대로 뚝 떨어졌네요 그뒤로도 공부는 쭉못함
이 누나 이야기 들어보니 아인슈타인이 경계성 지능장애엿구나ㅏ😢
사회성이 부족하면 경계성이라고 하는데 난 아이큐가 130인데 시끄러운것과 사람 많은게 싫어서 혼자 있는것을 좋아했는데 지금 성인인데도 사람들과 있는게 싫어서 혼자있는 사회력 결핍인데 그럼 나도 경계선인가? 사회성은 사람 성향에 따라 틀려지는 것이 아닐까요? 사람 사귀는것을 못하는것 보다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도 있을텐데
경계선이 아니고 사회부적응입니다..경계선지능은 지능이 낮아서 이해가.안되서 사회적으로 적응이 안되는 겁니다.
서희쌤 오늘은 진짜로 정신과상담 받은기분이 듭니다 ^!^ 왠지 홀가분하고 뭔가얻어낸것처럼
뿌듯하네요 근데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를
앓고있는 아이들도 경계성지능 장애로 들어갑니까? 히키코모리에 대부분도 후천적으로 일어나는데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
승학님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은둔형외톨이는 여러가지 이유로 일어나는 현상을 말하는 것이라서 경계선지능에 포함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dr.seoheepark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서희선생님 😊😇
장애 맞아요.
경계선지능이라는 범주 자체에 문제가 있어요. 다양한 질환을 기능적범주로 묶어놓고 장애도 아니라하니, 도움도 못받고 복지사각지대에 있고, 주위로부터 오해받고 이용당하고.
경계선지능이 장애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맞지만, 그러기 위해 필요한 도움이 그 가정안에서 가용한 자원만으로 가능한 아이가 얼마나 됩니까?
그리고 극복한 아이가 있으니 극복하지못한 아이는 그걸 해내지 못한 무능력하거나 성실하지않은 부모의 탓이 되고요.
방법은 있으되 모든 아이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방법을 안다고 모두가 해낼 수 있는 것도 아니예요.
저희 아이는 선택적 함구적 증상과 비슷하다고 말씀해 주셔서 치료 받은지 1년정도 되었어요. 교수님 동영상을 보니까 경계선 지능 아이들의 일반적인 특성을 예를 들어 말씀 해주셨는데… 지금 3학년인 저희 딸 증상과 너무 흡사해서 깜짝 놀랬어요… 만3세때 부모와 정서적인 자극을 제대로 못받은 것이 요인인거 같아요ㅜㅠㅠㅠ 지금 언어심리상담 센터를 다니고 있는데 나아지지 않네요… 저도 사실 자신감이 점점 없어 지네요 사실…경계선 지능도 의심 해봐야 할까요 교수님…
검사해보셔요 함구증애들은 느린ad를 대부분 동반합니다. 전문의와 자세히 상의해보셔요. 보통 풀배터리검사하드라구요.
내용을 들어보니 전략(지혜) 학습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할 수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반에 경계선 한명 이면 교사도 도와줄수있지만 정신쪽이나 지능쪽 발달문제있는 애들이 너무 많아요. 올해 우리반에도 특수 1, 발달지연 판정 1, adhd 의심2, 발달지연 의심1 이러니까 진짜 너무 힘들어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아이가 언어지연으로 3살때부터 언어, 감통, 인지, 놀이치료를 계속해 왔는데 5살 검사때 76이었고 7살 검사때 95가 나왔는데 여전히 처리속도가 많이 떨어지거든요
소근육은 여전히 약한것 같고요
아직은 경계선이란 생각으로 계속 치료 받아야겠죠?
이야~ 정말 열심히 치료시키신 것 같아요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꾸준히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0대 후반 남자입니다 평범하게 학교는 나왔지만 학업성적은 그리 좋지 못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기억력과 암기력이 더 형편없어지는데 심리적 문제와 지능 문제 두가지겠죠? 해결하고 싶은데 대체 지능 향상을 어떻게 이루어낼까요?
참고로 학창시절 수학, 산수는 늘 "양" 이였고 평균미달였습니다 언어적 축복(?) 을 받았는지 그래도 국어와 영어는 평균이상이거나 가끔씩은 상위권였습니다
공부를 못해서 실업계를 졸업했고 전문대학을 특별전형으로 입학했지만 전문수학을 전공으로 다루는곳이라 결국 자퇴하고 군복무후 다시 재입학 그때는 영어관련학 전문대 졸업후 직장 잠시 다니다 다시 지방 사립대 영문과 재편입 후 졸업, 그 이후 학원강사 학원원장까지 20여년간 하다가 이제는 장사를 합니다...사이사이 기술자격증 등을 취득했고 지금은 전문직 시험을 준비합니다
그런데 원래 나쁜 머리라 그런지 나이가 들어 그런지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그런지 공부한 내용들이 80% 이상은 기억나질 않아요....삶의 욕심이 있어 노력하는데 이제는 정말 안개처럼 기억나질 않습니다...어떤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꼭 해결하고 싶은데....경계선지능장애 및 성인 adhd 인것 같은데 말이죠
학교의 슬픔(다니엘 페낙) 추천하는 책입니다.
이 위대한 작가가 알파벳 한 글자 깨치는데 1년이나 걸렸다고 해요. 그런데 커서 좋아졌는데, 주변 사람들의 존중과 사랑은 늘 함께 있었다는 부분이 중요하더라고요.
그리고,
작업기억이 작으면 학습시 정말 괴로운데
늘리는 방법은 잘 모르겠어요.
다만, 크면서 좋아지긴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느린학습자의 고독과 슬픔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다려줄 줄 아는 교육환경이 되었으면 해요!!!
박소윤❤🎉
장애등록 없이도 교육청 치료지원 바우처 16만원 지원받아 언어치료나 기타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 박서희 의사 누나 유튜브 켜놓고 자야겠다. 잠 존나잘온다 내귀에는 asmr 지리누 와
저는 나이50에 경계선지능인인데 저는 어떻게 안되나요?
우울증 증상이 경계선인가요?
지능은 높은데 증상이 경계선이에요
그럼 우울증과 adhd인건가요?
ad는 일단 지능과 무관합니다 유전적요인이 크고
경지는 그냥 지능이 낮은거에요
우울증은 모든 경우에 동반될수있고 혹은 우울증 그자체로 원래보다 지능이 낮게 나올수 있다는거에요
정리-ad지능무관(주로유전요인) /우울증_동반확률높음 /경지_지능만봄
우울이거나 ad확률높음 둘다일수도있고 일단 지능높은데>우울이면 더낮게 지능나올수있음
비유_우울증>감기 -동반되거나 나앗다좋앗다 수시로 반복 ad_유전병 당뇨성향_완치안되고 약으로조절 경지_자체운동신경 -질병x타고난 신체기능(뇌) 약한거
@@은유-e6k
글쿤요.
답변 감사해요
초등학교 4학년때 아이큐 80 나왔고 성인되고나서 다시 아이큐 검사해보니 110 나옴.. 초등학교 중학교때 학교 성적은 항상 중상이었는데 문제는 사회성이 떨어져서 말귀 못알아 먹고 은따 왕따당함.. 2년 전에 adhd 진단 받아서 adhd 약 먹고 있긴 한데 초4때 아이큐 결과가 80이 나온것 때문에 경계선 지능 + adhd가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듬 ㅠㅠ
성인되었을때 110 나온거면 지능이 올랐다는건데 경계선은 아니지않나요?
adhd가 있으셔서 초4때 80 으로 나온거 아닌가요
근데 전 초딩때 110 나왔는데 지금성인되서 adhd같아서 약복용 예정이예요 성인되서 지능검사했는데 두자리수로 떨어졌는데ㅜ 경계선은 아니었어요
님께서도 아닐확률이 높은거같아요
경계선은 진짜 웬만하면 선천이 많긴하죠. 부모쪽 사람 중에 약간 떨어지는 사람이 있으면 오더라고요.
맞아요.. 부모님중 한분이 좀 덜 떨어지면 아이가 경계선지능이 될 확률이 큽니다. 만약
부모 양쪽이 부족하다면
자식들 헬게이트 고생길 열립니다
아놔 32살인데 왠지 경계선지능장애 같은데, ,,,, 나 자신을 알아야 되는구나, 평균의 정신적지능, 육체적능력이 안된다
제가. 우연히 들어 왔는데 얼굴도 미인 이시고 속 시원 합니다
실제로. 다니고 있어 기초 일급 인데 2급으로. 떨질수도 있다. 다시 짅단서. 내보라고 구청에서 통보가 왔는데. 개인병원 입니다
상담밧고 다시 가서 상담없이 돈만 내고 왔는데 가격하고. 실비 보험이 있는데 해당 이될까요 현대해상 입니다 감사합니다
부탁 합니다. 지역은 서울입니다 관악구
치료기관 찾기도 힘들어요.ㅠ
경계선 지능이 후천적으로 유발될 수 있다는게 새롭게 다가오네요
오늘도 매우 유익한 정보주셔서 감사합니다
듣는 사람들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천천히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빛서희님이 계신 부산은 복 받은거 같습니다
치료받는 환자들이 정상생활을 하게 되어 생산력이 올라갈거 같습니다
비도 많이 오는 때인데 빛서희님 틈나는데로 잘 쉬시기 바랍니다
흠..... 제가 나름 순간적으로 이런 저런 스토리를 잘 생각하는데요
혹시 이런 것도 가능한가요?
소시오패스이면서 싸이코패스이면서 나르시스트인데 우울증 환자인......
이런거 가능한가요?
이게 가능하다면 너무 불쌍하겠지요
문득 떠오른 상상 소설인데요
다중인격자인데 소시오패스, 싸이코패스, 나르시스트가 번갈아서 나오는 겁니다
그런데 보름달이 뜨는 밤에만 아주 자상하고 사랑이 넘치는 사람이 되는 것이지요
(흠..... 무슨 늑대인간도 아니고......
뭐 암튼 이때만 착해집니다)
스스로도 그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이때 이 남자가 어느 여인을 사랑하게 됩니다
그래서 보름달이 뜨는 밤만 나타나서 착한 행동을 하고 사라지는 것이지요
절대 밀땅이 아니었는데 의도하지 않은 밀땅이 되어 여자도 특이한 남자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사귀게 되었는데 이 남자가 이랬다 저랬다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희안하게 정이 가서 한꺼번에 다양한 사람 상대한다는 생각으로 적응을 하는데 미래에 치료법이 나온다는 것을 타임머신을 타고 온 미래 인류가 실수로 남긴 자료를 보고 알게 됩니다
여차저차 해서 미래에 갔는데 정말 다중인격, 이상 정신을 치료하는 약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시점에서 멀리서 자신이 다중인격 남자와 결혼해서 살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약값이 비싸서 여전히 치료를 못 받고 있었습니다
또 한가지 알게 된 사실은 치료약을 어떻게든 얻어서 다시 원래 시간으로 돌아가서 치료약을 먹게하면 기억이 상당부분 사라지는 효과가 있어서 사랑하는 추억도 사라진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이별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흠..... 완전 3류 소설각인데 그래도 그나마 잡탕 환타지 액션 러브라인 콤보는 그럭저럭 만들었군요
근데 너무 3류여서 왠지 제가 다중인격같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뭐 암튼 여자는 치료를 받게 하는게 우선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사랑을 포기하고 약을 먹게 하기로 작정합니다
여자가 입고 있는 옷이 때마침 완전 레어템 고전 옷이어서 그걸 팔고 약을 구해옵니다
그렇게 남자는 약을 먹고 치료가 되면서 기억이 사라집니다
여자에 대한 로멘스 감정도 사라져 버렸습니다
정신 장애가 사라지자 보름달때만 착한 마음씨였던 그 인격이 원래 모습이 되었습니다
여자는 여전히 사랑하는 남자에게 잘 해주었지만 남자는 왜 그러는지 모릅니다
그러다가 보름달이 뜨던 밤 본능적으로 무언가를 기억합니다
자신이 이상한 사람이었기에 그때만 나타나서 잘 해주던 기억인 남아있던 것이었습니다
뭐 그래서 꽁냥꽁냥 둘이 잘 되는 것이지요
흠...... 즉흥 3류 작품인데
잠시 힐링되셨기를 바랍니다
남은 시간 잘 쉬시기 바랍니다
아주 흥미로운 내용인데요~! 덕분에 잠시 힐링했습니다🙏
@@dr.seoheepark 오 역시 빛서희님은 천사시군요
저의 3류 즉흥 작품도 인정해주시네요
그러니 ADHD어도 마스터하시고
환자들의 심정을 공감하시며 치료하시겠지요
👍
인문학에서의 위인들과 닮으셨습니다
마블시리즈 영웅 중에 ADHD맨도 나오면
사람들이 격려를 받을지 모르겠습니다
😊 🙏
아무튼 그런데 마음써주시다 다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남은 시간 잘 쉬시고 건강 잘 지키세요 😊 🙏
지능장애 유전영향이 큽니다
선생님 저는 아이큐 69 인데요. ㅠ 너무 걱정 되요.
본인이 자각을 하고 노력하다보면 가능성이 많아요
저는 5년전만해도 웩슬러 검사 결과
65 나왔는데 지금은 81정도 나왔어요
우선적으로 마음의병이 있으시다면 그것부터 치유해보시길 추천 해봅니다😅
노력하면 저처럼 충분히 올리실수 있습니다!
중학교때 아이큐검사 결과가...아무한테도 알리지않고 숨기고 살고있음..
경계선 지능인들의 사회진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도 궁금하네요. 특히 전문직 쪽으로요. 15년가량 일을 해왔지만 경계선으로 의심되는 사람을 처음 봤습니다. ADHD도 있는지 한시도 쉬지않고 꼼지락 거립니다. 그분은 정말 오래 일하고 주말에도 출근하는듯 보이며 앉은 자리에서 여기저기 전화를 수없이 하는데 정작 문제해결이 잘 안되는듯 보입니다. 하지만 본인은 되게 그 상황을 만족해 하고 즐기는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사무실내 큰 소리통화와 이상한 행동 반복, 밤낮없이 일을 하니 씻질않아 냄새가 나는등 비호감이 되는 행동을 하는 탓에 왕따가 된둣한데 주변 무리에 어울리기 보다 혼자가 되는것에 익숙해지는걸 선택한듯 당당합니다. 파견직이신분이라 계약기간 까지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참 곤란한데요.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사회구성원으로 받아들이는 노력을 하는게 옳은지 그분만의 세계를 존중하고 분리시키는게 좋은지 궁금합니다.
각 사회의 몫이겠죠 ..성숙한 행동이 어떠한 것인지 어렵네요
내가 그게 싫다고 해서 그 사람이 업무를 안하는것도 아니고 일부러 해를 끼치는 것도 아닌데
나가라 할 수도 없구요..
채근담 이솝 우화
사자소학 이런책을 읽는것도 좋아요
와 선생님 배우 손성윤님 닮으셨어요~
웩슬러지능검사 결과 딱 90 나와도 경계선이나 다름 없나요?
90은 정상입니다.
그럼 엄마가 임신했은데 일주일에 두번씩 술마시고 달수를 못채우고 태어나도 경계선 지능이 되나요
아이가 건강하지 않다는건 알수 있어요.. 몸에 문제 생기거나 귀가 안좋거나 재 아는사람 대부분 아이 몸 상태가 나빳어요... 경계선,,지능이 조금 떨어지는 경우는 적었지만 있긴 하더군요
대부분 은 귀 장애 장기 에 조금식 문제 있었어요 제 아는 분들은요
장애에서 경계선지능을 빼버렸다는 정신과의사!
제 아이의 경계선지능 별거 아니라던 정신과의사.
ADHD는 실존하지않는다며 강변하는 소.아.과 의사.
본인이 본 것만 다인줄 아는 편협한 전문가를 증오합니다.
박서희원장님께서는 아직 보지 못한 것들을 두려워해 주시기를.
계속 겸손한 전문가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네 명심하겠습니다🙏
나는 올래 정상지능인데 ADHD있는데 내가 제일 못하는 수학 국어 이런거로 아이큐 재고 경계선 나오다가 중1때 학교폭력 1명 6개월 갈귀고 한명 1년 동안 학폭 ㅆㅅㅌㅊ하고 중2때는 학교 난동피우고 중2 2학기때는 스토킹 ㅈㄴ 갈귐
심리인지학습언어치료….월300이네요…그래도 해야 호전됩니다
경계선 지능은 우울증 adhd처럼 치료약이 딱히 없어서 더 고통인듯
샘한테진료받고 싶어서 검색해보니 병원이 부산에 이네요..ㅠㅠ
❤🥖🥖🦄🐎
🙄😪
경계선은 거의 100프로 후천성일까요?
하위권지능으로 태어나는 애들도 있는 당연한 원리인데 후천적 드립치는 그냥 의새임
우울증따위로 아이큐는 그렇게 쉽게 떨어질수없음 우울증 걸린사람 특히 연애인들이라던가 ㅈㄴ많은데 개네들이 지능떨어지고 어리바리타냐?
경계선 애들 군대 들어오면
이걸 팰수도 없고
주변 사람이 다 괴롭습니다.
지금 니 댓글처럼.
그래도 사회적약자이니 배려하며 더불어삽시다!!
한계가 있습니다 너무 지침니디
지금도 경계선 악용 하는데 학교도 결석 2달 정도 짼적있고 학교에서는 성적인 드립 몇달동안 치고 학폭위 갈뻔함 ㅋㅋ
그 정도면 경계선이 아니라 똑똑하네
경계선 지능의 아이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단절되어 잘 자극 못 받아서인것도 있고.. 경계선지능이 힘들지만 좋아질 수 있는 데 그것도 본인 가족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제발 부모님들 학교서 문제있다 하면 풀배터리검사와 치료 내지 교육좀 들어가세요..
제가 가르치는 애중 6학년인데 3학년이 하는 것도 수행하지 못합니다. 자꾸 미루죠
인지적 문제로 인식되는 데 아이도 착하고 주변아이들도 착해서 그럭저럭 나가지만 어디 세상에 좋은 사람만 있습니까..
그나마 고학년 벌어지지만 또 성장하는계기인데 부모들이 안일하시더라구요.. 애가 거짓말을 잘게 하고요.. 큰 문제 아니니 모르는 척 넘어가지만 점점 거짓말은 커질것이고...
답답합니다.
이게 또 무서운게 겉으로 봤을 때는 정말 멀쩡하고 대화도 공간 능력도 있고 별로 티가 안 나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아요
근데 공부에서는 여실없이 드러나고 뭔가 일 처리를 하거나 논리적인 판단을 하고 뭔가를 찾을 때 진짜 머리 나쁜게 티가 남
요령도 없을 뿐더러 기억력도 짧음
인생은 부모빨
동생이 발달장애로 2살때까지 걷지도 못하고 5살때 말을했어요. 중,고 특수반 다녔고 생활전반은 괜찮았고 학습이 어려웠죠.
본인도 나이먹음에 따라 생활 사회 지능은 생존이 관여해 눈치가 생기고 발달하지만 학습적인 측면은 어렵다고 봅니다.
과거의 것들은 다 알지만 여전히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응용에선 경계선지능인의 한계를 넘기 어렵습니다.
곁에서 보기에 지능적인 한계는 뛰어넘기 어렵다고 봅니다. 뭐든 가르치면 남들보다 몇배로 노력하고 시간이 필요하지만 습득은 합니다.그런데 어느 일터나 복지재단아니면 그런사람 일 다알때까지 기다려주는곳은 없어요. 평생을 가족이 돌봐야합니다.정부에서 경계선 지원해야합니다
(간단한포스업무 오늘 가르쳐주면 낼 다 까먹고
또 가르쳐주길 20번 반복해주면 그제서야 한두가지 입력이 되고 그마저도 다른파트 잠시가서 한달후 시키면 아예 기억도못해서 다시 가르쳐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