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죠 전 이 영화의 구도를 선악이 아닌 목적+수단으로 봤습니다 베트맨은 목적은 선한데 수단이 악한존재 하비덴트는 목적과 수단이 선한존재 조커는 목적과 수단이 악한존재 영화 초반에 자경단이 나오는 장면에서 관객은 이런 질문을 던졌어야 합니다 저 자경단과 베트맨이 틀린건 뭐지? 조커는 왜 베트맨에게 거짓말을 했는가? 그건 베트맨의 목적 즉 공익을 시익으로 치환함으로써 " 당신 베트맨 당신이 나랑 다른게 뭐지?" 즉 배트맨에게서 선한 목적이라는 포장속에 사익 추구라는 악한 목적이 있지 않냐? 조커는 질문을 던지거라 보입니다 그리고 그 목적이 사익 추구라는 악한 목적이라면 배트맨 역시 조커와 같은 목적과 수단이 악한 존재가 되고 그것이 배트맨의 악함을 증명 함과 동시에 조커의 선함을 증명 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왜 여기서 조커의 선함이냐? 엄밀히 말해 혼돈이란 질서를 만드는 요람이기 때문에 ㅋㅋ 이건 흰두교 신화의 시바신이 세상을 파멸시키는 신이지만 악의 신이 아니라는것 뭐 잘 설명 못하겠내요 저도 잘모르는 듯 여튼 그래서 영화 말미의 죄수와 일반시민이 있는 배에 폭탄을 설치하고 조커가 증명하고 싶었던 것은 죄수라서 죽어도 된다? 이런 질문 선한 목적이란 무엇인가? 즉 일반대중이 배트맨이란 존재에 의해 타락하여 선한 목적을 위해서른 수단이 악해도 된다라 믿는 현상을 증명하고 싶었던 것 또 목적의 선함이란 정말 절대적인 것인가? 이것이 증명될때 조커와 배트맨의 위치가 바꿔게 되죠 일반인을 타락 시키는 배트맨은 사실 빌런인 것이고 이런 타락한 도시를 붕괴시키고 자신들의 과오를 깨닫게 할려한 조커가 진짜 다크나이트가 된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서로의 존재로써 서로의 가치가 증명되는 뭐 그런 존재 였다는 것이죠 그러면 하비덴트는 뭐냐? 처음 시작은 목적과 수단이 선한 존재였던 사람이 배트맨이란 존재를 인정하고 허용함으로써 차츰차츰 수단이 악한 존재가 되고 레이첼의 죽음으로써 본인의 사랑하는 연인의 복수라는 사적인 목적을 위해 목적과 수단 모두 악해진 존재 조커가 배트맨에게 증명하러 했던 첫번째 케이스가 된거라 보시면 될듯 합니다 조커는 그것을 증명하고 배트맨 당신의 존재가 한 사람을 넘어 도시전체를 타락하고 있어 를 증명할려다 실패한 다크나이트 였던거죠 뭐 결국 고담시가 고담시화 되고 있는건 배트맨과 같이 선한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이야 어쨌든 상관없다라는 사람이 늘어나고 이런 사람들이 말하는 선한 목적 조차 혼돈에 빠질때 고담화 된다라는 사실 조커가 참 과격한 히어로라 생각되는 영화 였죠! 한주 잘보내시고! 오늘도 행복하세요!
외부에서 핸드폰으로 보았다가 각잡고 다시 읽고 답글 달어야 겠다는 생각에 집에와서 대댓글을 답니다 ㅎㅎ 사이스가이님 글에도 그렇고 배트맨을 보면 수년전에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정의란 무엇인가'가 떠오르네요 모두가 자신만의 '옳음'을 주장하지만 결국 그건 '주관적인' 옮음일 뿐..... 결국 선과 악의 차이란 '관점'일 뿐.. 말씀대로 조커 역시 '선'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타락하고 부패한 도시에 정말 필요한 것은 남은 '선'을 지키기 위한 '배트맨'인가 아니면 완전히 뒤엎고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혼돈' 인가 사실 1편 비긴즈의 듀커드 부터, 3편 베인이나 미란다 까지 스스로를 '정의'라 말하며 이를 행했다고 볼 수 있죠 그런면에서 조커는 그 목적성은 명확하지 않지만 고담에게 있어 '필요악'이었던 존재라 묘사되구요 또한 '목적성'이 있어야 '정의'인가 라고 묻는다면 당연히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 암튼! 오늘도 좋은댓글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사스가이님도 행복한 하루! 또 한주 되세요~~ "___________________"/
조커가 배트맨에게 우린 서로를 완벽하게 만든다는 대사의 복선회수가 하비와 레이첼을 걸고 한 게임에서 나타나죠 배트맨이 사적인 감정으로 인해 레이첼을 구하러 갈 것을 알고 하비가 있는 장소를 알려줘 강제로 사익을 포기하고 공익을 택한 고담시의 영웅으로 만들어버리고 고담시의 희망이었던 하비덴트를 타락시킴으로써 배트맨이 활동을 계속 해 나갈 수 밖에 없게 만들죠 또한 배트맨의 불살주의 철학을 깨고 타락시키기 위해 배트맨이 살아있는한 계속 범죄를 저지를 자신을 통해 서로가 서로를 완벽하게 만든다는 의미죠
배트맨 팬이라면 다들 아시겠지만... 1. 배트맨의 내면 심리는 범죄에 대한 끝없는 증오 이고, 조커는 세상에 대한 끝없는 증오 입니다. 배트맨의 심리상태는 한없이 악당에 가깝지만, 그 분노의 대상이 범죄와 악당들 이기 때문에, 겉으로만 정 반대로 보일 뿐 입니다. 결국 배트맨과 조커는 이 세상에서 가장 닮은 꼴이고, 조커는 이를 단박에 알아봤습니다. 2. 세상에 대한 끝없는 증오인 조커의 목적은 세상에 대한 파괴 = 선, 정의 같은 기존관념 파괴 입니다. 근데, 조커 자신과 가장 비슷한... 동기는 같은데, 목적만이 다른 배트맨을 본 겁니다. 조커는 기존관념, 세상을 파괴하려 하지만, 배트맨은 그걸 지키려고 하죠. 그래서, 조커는 자신의 입장에서 가장 재밌는 놀이를 하기로 합니다. 둘이 동기는 똑같지만, 목적만이 동전의 양면같이 다른 배트맨과의 놀이. 3. 이 놀이에서 레이첼과 하비덴트는 배트맨의 자아를 무너뜨리기 위한 희생양 입니다. 4. 조커의 대사 " 난 너 안죽여. 이렇게 재밌는데 왜 죽여." 5. 거의 마지막에까지 조커는 배트맨의 의지를 철저하게 부수며, 조커가 이기는 듯 해 보였지만... 6. 투페이스 빌런이 되어 하비 덴트가 저지른 범죄를 배트맨 자신이 다 뒤집어쓰고, 죽은 하비 덴트를 영웅으로 만듬으로써, 배트맨은 빌런이 되지않고 어둠속의 다크나이트가 됩니다.
보통 영화에서 악역들에게 입체성을 부가할때 태생의 비밀, 불후한 과거, 선과 악의 공존과 갈등등 여러 형태의 레퍼런스가 있지만 히스레져 조커는 "말 속에 담긴 철학"에 있다는 것이 다른 영화 속의 빌런들과 다른 차원에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게 나중에 타노스의 인피니티워에도 크게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제가 히스레져의 조커를 최고로 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부디즘ㅡ니힐리즘ㅡ파시즘ㅡ나치즘으로 이어지는 공사상의 왜곡된 해석 즉, 무無를 새로운 시작이 아닌 공허 그 자체로만 바라본 잘못된 역사를 놀란 감독은 조커를 통해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혼돈(chaos)과 파괴라는 개념을 넣음으로써 놀란 감독 특유의 현실감 넘치는 연출과 더불어 정말 현실에 이런 인간이 있다면 소름끼칠 것 같은 스릴을 줍니다.
동감입니다, 히어로는 탄생에서 부터 성장을 보여주며 동질감을 얻는게 맞고 빌런은 미사여구 없이 그 행동에 대한 '당위성'을 부여하면 관객에게 설득력을 얻는다고 봅니다.. 예로 말씀하신 타노스가 딱 그렇고! 히스레저의 조커도 딱! 그렇죠 또한 가장 공포스런 빌런은 스스로마저 부정될 수 있는 혼돈... 어쩌면 허무주의와 같은 느낌도 듭니다 :) 다만 말씀대로 그게 비워져 있는것이 아닌 혼돈으로 가득차 있기에 조커가 나올 수 있었던 것 아닌가 .....공감되네요!
다크나이트 시리즈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이자, 역대 최고의 명작 히어로 영화입니다. 고담을 지키기 위함이라는 주제를 악역들과의 사건이라는 제재로 표현함으로써 배트맨이 여러 인물들을 겪으며 내면적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죠. 공통적으로 이 삼부작에 등장하는 악역들은 전부 본인만의 철학적인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 있어서 영화의 내용이 더욱 돋보이기도 합니다. 스케어크로우는 배트맨의 공포를 조커는 배트맨의 정의를 베인은 배트맨의 힘을 테스트 하였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 9:38 부르스와 셀리나가 같이있는 장면은 알프레드의 상상이 아닌 현실입니다. 더 배트의 자동조종장치를 사건이 있기 전 부르스가 직접 수리하였으며(폭발로 인해 사망하지 않았음을 의미), 고든이 부섰던 배트시그널 역시 수리되었음을 통해 부르스의 생존을 암시합니다. 결정적으로 알프레드가 이야기했던 피렌체 여행을 부르스가 기억하고, 실제로 실행하면서 생존이 확실해집니다.(+ 부르스의 유품중 진주 목걸이만 사라진것은 셀리나가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커의 목적: 1. "It's not about money....it's about sending a message..." 2. 그리고 조커가 배트맨 이겼을때가 "이 위선자들은 (고담시 시민+경찰) 위기가 닥치는 순간 지들이 만든 룰이랑 도덕적잣대고 뭐고 다 버린다고" 를 배트맨이 정의의 사자지만 하비 대신 레이첼을 택한거부터 이미 증명 (아캄 시티에서도 전 연인 탈리아 구조를 최우선으로 노선 변경하자 알프레드가 정신차리람) 3. 근대 이걸 위선이라 하지만 사실 룰 과 도덕이 없는 무정부 야만시대의 공포를 인류가 겪었기에 질서를 위해 만든게 룰과 도덕적 기준이지. 이게 결여되는 순간 조커가 원한 혼돈의 시대가 오지, 그래서 본인 말 그대로 "im an agent of chaos"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기에 조커 보고 위선을 없는 "프리" 한 인류역사때로 돌아가자 운동하는 사람들 지갑 소매치기 당하자 바로 경찰의 도움 요청하는거 봤는데 그럼 당신도 위기가 닥치자 바로 본인의 가치관의 룰을 깬 위선자....?
베트맨이 조커를 존재하게 하고 조커가 베트맨을 존재하게 하지만, 최소한 다크나이트시리즈에 한해서 조커나 베트맨이나 서로 존재하고픈 생각이 없죠. 조커는 베트맨을 타락시켜 자신과 동류라는 걸 입증시키고 싶었고, 베트맨은 자신의 존재 자체가 싫었습니다. 범죄를 아에 없앨 수는 없더라도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해주길 원했죠. 처음부터 정의를 실현하고자 베트맨이 된 게 아니고, 범죄를 증오해서 응징하고자 베트맨이 되었으니까요. 그러나 베트맨이 없으려면 적어도 조커는 없어져야 했습니다. 전 최고의 베트맨영화로 다크나이트를 꼽지만, 두번째로는 89년작이나 비긴즈가 아닌 라이즈를 꼽습니다. 다크나이트가 더 최고가 될 수 있는 이유가 비긴즈와 라이즈에 있다고 생각해서요. 비긴즈야 처음부터 그러려고 만들었지만, 라이즈는 그게 아니었는데 만들어서 다크나이트를 완성시켰다는 점에서 최고라 생각합니다. 다크나이트에서 베트맨이 희생한 결과가 무엇이었는지를 영상으로 보여줬죠.
명작해주시다니 ㄷ ㄷ 10분이라는 영상에 요약하신것만으로도 대단하십니다 ㅎㅎ 놀란특별전했을때 몇개는 극장에서 봤었는데 다른건 못봐서 아쉽지만 그래도 꽤나 좋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첫 감독이자 마지막이 될거 같은 놀란감독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일단 조커는 악당이니깐요... 자신이 짜놓은 게임판 위에서 이리 저리 말을 옮기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고, 거기에 특별히 의미를 두는 것 같지도 않아 보이구요... 하비와 레이첼을 각기 다른 장소에 붙잡아 두었을때에도 조커는 배트맨이 그 두사람 모두 희생되 지 않는 방법을 찾을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구요... 결국 하비는 한쪽 얼굴과 함께 정의로움을 잃어버리고, 사랑 했던 레 이첼까지 잃으면서 흑화를 해버렸구요... 그저 중력을 예로 든 것처럼 조커는 적당히 자극(원인)을 주고 거기에 반응하는 것을 보 면서 즐긴 것 같지요... 각기 다른 두 배, 죄수를 실은 배와 고담 시민들을 실은 배에 설치된 폭탄의 리모콘을 상대 배에 주고 시간을 정한 뒤에 한쪽 배의 폭탄의 스위치를 누르도록 했을때에도 자신이 두 배의 폭탄을 터트릴 리모콘을 준비 했으니 계획대로 터지 든, 안 터지고, 자기 손으로 터트리든 결국에는 배를 터트릴 생각도 가지고 있었구요... 암튼 그 속내를 알 수 없는 악당이라서 영 화 속 알프레도의 대사처럼 돈이나 명분이 없으니 예측이 힘들다는 대사가 떠오르네요...
다크나이트에서 조커를 이해하려면 독일의 철학자 니체의 사상을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되더라구요. 실제로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 나를 더 이상하게 만든다' 라는 조커의 대사도 니체의 말을 살짝 변형해서 인용한 것이구요. 니체의 사상에 따르면 도덕이란 절대적 가치가 아니며, 단지 약자들이 강자를 견제하기 위한 수단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니체가 말하는 강자와 약자는 어떤 사람들이냐? 강자는 '능동적인 의지'를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뜻합니다. 어떠한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상승, 강화를 위해 모험과 투쟁을 마다하지 않으며 고통까지 감내하는 존재입니다. 약자는 그와 반대로 '수동적인 의지'를 갖고, 남이 만들어 놓은 사회의 시스템에 굴복해서 살아가는 존재죠. 그러니까 이 '수동적 의지'를 갖고 살아가는 약자들이 자신들은 선이고, '능동적인 의지'를 갖고 있는 강자들을 악이라고 말하지만 이러한 관계 속에서 강자와 약자만이 존재할 뿐, 선과 악은 중요한 본질이 아니라는 것이 니체의 사상입니다. 따라서 놀란 감독은 조커라는 캐릭터를 인간의 위선을 꼬집고, 사회의 시스템을 부정하며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혼돈으로 표현 함으로서 니체가 생각하는 도덕이라는 개념을 영화에 일부분 녹여낸 것 같습니다. ( 물론 니체의 사상이 테러리스트를 옹호하는 사상은 절대 아닙니다. )
어렵죠 전 이 영화의 구도를 선악이 아닌
목적+수단으로 봤습니다 베트맨은
목적은 선한데 수단이 악한존재
하비덴트는 목적과 수단이 선한존재
조커는 목적과 수단이 악한존재
영화 초반에 자경단이 나오는 장면에서
관객은 이런 질문을 던졌어야 합니다
저 자경단과 베트맨이 틀린건 뭐지?
조커는 왜 베트맨에게 거짓말을 했는가?
그건 베트맨의 목적 즉 공익을 시익으로
치환함으로써
" 당신 베트맨 당신이 나랑 다른게 뭐지?"
즉 배트맨에게서 선한 목적이라는 포장속에
사익 추구라는 악한 목적이 있지 않냐?
조커는 질문을 던지거라 보입니다
그리고 그 목적이 사익 추구라는 악한
목적이라면 배트맨 역시 조커와 같은
목적과 수단이 악한 존재가 되고 그것이
배트맨의 악함을 증명 함과 동시에
조커의 선함을 증명 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왜 여기서 조커의 선함이냐? 엄밀히 말해
혼돈이란 질서를 만드는 요람이기 때문에
ㅋㅋ 이건 흰두교 신화의 시바신이 세상을
파멸시키는 신이지만 악의 신이 아니라는것
뭐 잘 설명 못하겠내요 저도 잘모르는 듯
여튼 그래서 영화 말미의 죄수와 일반시민이
있는 배에 폭탄을 설치하고 조커가 증명하고
싶었던 것은 죄수라서 죽어도 된다?
이런 질문 선한 목적이란 무엇인가?
즉 일반대중이 배트맨이란 존재에 의해
타락하여 선한 목적을 위해서른
수단이 악해도 된다라 믿는 현상을
증명하고 싶었던 것
또 목적의 선함이란 정말 절대적인 것인가?
이것이 증명될때 조커와
배트맨의 위치가 바꿔게 되죠
일반인을 타락 시키는 배트맨은 사실
빌런인 것이고 이런 타락한 도시를
붕괴시키고 자신들의 과오를
깨닫게 할려한 조커가 진짜 다크나이트가
된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서로의 존재로써 서로의
가치가 증명되는 뭐 그런 존재 였다는 것이죠
그러면 하비덴트는 뭐냐? 처음 시작은
목적과 수단이 선한 존재였던 사람이
배트맨이란 존재를 인정하고 허용함으로써
차츰차츰 수단이 악한 존재가 되고
레이첼의 죽음으로써 본인의 사랑하는
연인의 복수라는 사적인 목적을 위해
목적과 수단 모두 악해진 존재
조커가 배트맨에게 증명하러 했던
첫번째 케이스가 된거라 보시면 될듯
합니다 조커는 그것을 증명하고 배트맨
당신의 존재가 한 사람을 넘어 도시전체를
타락하고 있어 를 증명할려다 실패한
다크나이트 였던거죠
뭐 결국 고담시가 고담시화 되고 있는건
배트맨과 같이 선한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이야 어쨌든 상관없다라는 사람이
늘어나고 이런 사람들이 말하는 선한 목적
조차 혼돈에 빠질때 고담화 된다라는
사실 조커가 참 과격한 히어로라 생각되는
영화 였죠!
한주 잘보내시고! 오늘도 행복하세요!
외부에서 핸드폰으로 보았다가 각잡고 다시 읽고 답글 달어야 겠다는 생각에
집에와서 대댓글을 답니다 ㅎㅎ
사이스가이님 글에도 그렇고 배트맨을 보면 수년전에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정의란 무엇인가'가 떠오르네요
모두가 자신만의 '옳음'을 주장하지만
결국 그건 '주관적인' 옮음일 뿐.....
결국 선과 악의 차이란 '관점'일 뿐..
말씀대로 조커 역시 '선'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타락하고 부패한 도시에 정말 필요한 것은
남은 '선'을 지키기 위한 '배트맨'인가
아니면 완전히 뒤엎고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혼돈' 인가
사실 1편 비긴즈의 듀커드 부터, 3편 베인이나 미란다 까지
스스로를 '정의'라 말하며 이를 행했다고 볼 수 있죠
그런면에서 조커는 그 목적성은 명확하지 않지만
고담에게 있어 '필요악'이었던 존재라 묘사되구요
또한 '목적성'이 있어야 '정의'인가 라고 묻는다면
당연히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
암튼! 오늘도 좋은댓글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사스가이님도 행복한 하루! 또 한주 되세요~~ "___________________"/
@@머프무비 ㅋㅋ 전
머프님 영상보고 대화 나누는거 자체가
즐겁습니다 생각할 거리를 주시거든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 저녁되세요
@@사스가2 저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ㅎㅎ "____________"/
좋은 의견감사합니다
와…
다크나이트는 3시간여의 영화인데 분석영상 본거 합치면 20시간 이상될 영화
조커가 배트맨에게 우린 서로를 완벽하게 만든다는 대사의 복선회수가 하비와 레이첼을 걸고 한 게임에서 나타나죠 배트맨이 사적인 감정으로 인해 레이첼을 구하러 갈 것을 알고 하비가 있는 장소를 알려줘 강제로 사익을 포기하고 공익을 택한 고담시의 영웅으로 만들어버리고 고담시의 희망이었던 하비덴트를 타락시킴으로써 배트맨이 활동을 계속 해 나갈 수 밖에 없게 만들죠 또한 배트맨의 불살주의 철학을 깨고 타락시키기 위해 배트맨이 살아있는한 계속 범죄를 저지를 자신을 통해 서로가 서로를 완벽하게 만든다는 의미죠
오....완벽한 해석입니다...배트맨과 조커는 형제에 가깝군요...! 고담수호자역활을 은퇴하려는 배트맨에게 동기부여해서 일하게 만들려는 조커의 큰그림..!!
경찰이 배트맨만큼 빨리 못찾을거라고 확신한거임? 그건 너무 도박수인데
@@lkhgcdh7781 애초에 배트맨 장비만 봐도 경찰이 더 빠를 수가 없어요 ㅋㅋ
조커가 하비의 마음을 돌렸던 마지막 말
“혼돈은 모두에게 공평하다.”
이 말은 하비의 운에 대한 철학 “운은 모두에게 공평하다.” 와 통하는 말임
와우~ 미쳐 생각지도 못 한거네요...멋집니다.
이 영화의 진짜 주제
배트맨 팬이라면 다들 아시겠지만...
1. 배트맨의 내면 심리는 범죄에 대한 끝없는 증오 이고,
조커는 세상에 대한 끝없는 증오 입니다.
배트맨의 심리상태는 한없이 악당에 가깝지만, 그 분노의 대상이 범죄와 악당들 이기 때문에, 겉으로만 정 반대로 보일 뿐 입니다.
결국 배트맨과 조커는 이 세상에서 가장 닮은 꼴이고, 조커는 이를 단박에 알아봤습니다.
2. 세상에 대한 끝없는 증오인 조커의 목적은 세상에 대한 파괴 = 선, 정의 같은 기존관념 파괴 입니다.
근데, 조커 자신과 가장 비슷한... 동기는 같은데, 목적만이 다른 배트맨을 본 겁니다.
조커는 기존관념, 세상을 파괴하려 하지만, 배트맨은 그걸 지키려고 하죠.
그래서, 조커는 자신의 입장에서 가장 재밌는 놀이를 하기로 합니다.
둘이 동기는 똑같지만, 목적만이 동전의 양면같이 다른 배트맨과의 놀이.
3. 이 놀이에서 레이첼과 하비덴트는 배트맨의 자아를 무너뜨리기 위한 희생양 입니다.
4. 조커의 대사
" 난 너 안죽여. 이렇게 재밌는데 왜 죽여."
5. 거의 마지막에까지 조커는 배트맨의 의지를 철저하게 부수며, 조커가 이기는 듯 해 보였지만...
6. 투페이스 빌런이 되어 하비 덴트가 저지른 범죄를 배트맨 자신이 다 뒤집어쓰고, 죽은 하비 덴트를 영웅으로 만듬으로써,
배트맨은 빌런이 되지않고 어둠속의 다크나이트가 됩니다.
깔끔하고 깊이감있는 정리!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뱅돌님 :)
깔끔하다..
지금봐도 계속 새로운 감상과 해석이 나오는 걸 보면 진짜 전시대를 뛰어넘은 아득한 명작이 맞다
작품성만 따지면 더 뛰어난 영화도 많겠지만 이렇게 오락성과 적절히 혼합된 것 중엔 원탑이다
보통 영화에서 악역들에게 입체성을 부가할때 태생의 비밀, 불후한 과거, 선과 악의 공존과 갈등등 여러 형태의 레퍼런스가 있지만 히스레져 조커는 "말 속에 담긴 철학"에 있다는 것이 다른 영화 속의 빌런들과 다른 차원에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게 나중에 타노스의 인피니티워에도 크게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제가 히스레져의 조커를 최고로 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부디즘ㅡ니힐리즘ㅡ파시즘ㅡ나치즘으로 이어지는 공사상의 왜곡된 해석 즉, 무無를 새로운 시작이 아닌 공허 그 자체로만 바라본 잘못된 역사를 놀란 감독은 조커를 통해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혼돈(chaos)과 파괴라는 개념을 넣음으로써 놀란 감독 특유의 현실감 넘치는 연출과 더불어 정말 현실에 이런 인간이 있다면 소름끼칠 것 같은 스릴을 줍니다.
동감입니다, 히어로는 탄생에서 부터 성장을 보여주며 동질감을 얻는게 맞고
빌런은 미사여구 없이 그 행동에 대한 '당위성'을 부여하면
관객에게 설득력을 얻는다고 봅니다..
예로 말씀하신 타노스가 딱 그렇고! 히스레저의 조커도 딱! 그렇죠
또한 가장 공포스런 빌런은 스스로마저 부정될 수 있는 혼돈... 어쩌면 허무주의와 같은 느낌도 듭니다 :)
다만 말씀대로 그게 비워져 있는것이 아닌 혼돈으로 가득차 있기에 조커가 나올 수 있었던 것 아닌가 .....공감되네요!
조커는 절대악인데 미워할수 없는 절대악 이유도 없고 의미도 없지만 배트맨의 맞수이자 라이벌 타놋이나 제모남작처럼 타당성을 들려주지않음 근데도 밉지 않음
10년전 본거 같은데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니 좋네요~~
아니 여기는 뭔데 공장처럼 영상이 하루에 하나씩 업로드가 될수가 있음??ㅋㅋㅋ
예전에 만들어놓은 영상이라... 이제는 1주에 1편 업로드 예정입니다 ㅎㅎ :)
@@머프무비 아 그렇죠??ㅋㅋㅋㅋ 오 근데 전략을 진짜 잘 짜신듯 알고리즘 때문에 영화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확실히 홍보가 되었을듯 해요 앞으로도 좋은영상 부탁드려요 화이팅
@@피카추-s2s 열심히 하겠습니다 ㅎㅎ 잘 부탁드립니다 "________"/
다크나이트 시리즈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이자, 역대 최고의 명작 히어로 영화입니다.
고담을 지키기 위함이라는 주제를 악역들과의 사건이라는 제재로 표현함으로써 배트맨이 여러 인물들을 겪으며 내면적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죠.
공통적으로 이 삼부작에 등장하는 악역들은 전부 본인만의 철학적인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 있어서 영화의 내용이 더욱 돋보이기도 합니다.
스케어크로우는 배트맨의 공포를
조커는 배트맨의 정의를
베인은 배트맨의 힘을
테스트 하였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 9:38 부르스와 셀리나가 같이있는 장면은 알프레드의 상상이 아닌 현실입니다.
더 배트의 자동조종장치를 사건이 있기 전 부르스가 직접 수리하였으며(폭발로 인해 사망하지 않았음을 의미), 고든이 부섰던 배트시그널 역시 수리되었음을 통해 부르스의 생존을 암시합니다. 결정적으로 알프레드가 이야기했던 피렌체 여행을 부르스가 기억하고, 실제로 실행하면서 생존이 확실해집니다.(+ 부르스의 유품중 진주 목걸이만 사라진것은 셀리나가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맞아요 자동조종장치가 수리된거만 봐도 오피셜이죠,
조커의 목적:
1. "It's not about money....it's about sending a message..."
2. 그리고 조커가 배트맨 이겼을때가 "이 위선자들은 (고담시 시민+경찰) 위기가 닥치는 순간 지들이 만든 룰이랑 도덕적잣대고 뭐고 다 버린다고" 를 배트맨이 정의의 사자지만 하비 대신 레이첼을 택한거부터 이미 증명 (아캄 시티에서도 전 연인 탈리아 구조를 최우선으로 노선 변경하자 알프레드가 정신차리람)
3. 근대 이걸 위선이라 하지만 사실 룰 과 도덕이 없는 무정부 야만시대의 공포를 인류가 겪었기에 질서를 위해 만든게 룰과 도덕적 기준이지.
이게 결여되는 순간 조커가 원한 혼돈의 시대가 오지, 그래서 본인 말 그대로 "im an agent of chaos"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기에 조커 보고 위선을 없는 "프리" 한 인류역사때로 돌아가자 운동하는 사람들 지갑 소매치기 당하자 바로 경찰의 도움 요청하는거 봤는데 그럼 당신도 위기가 닥치자 바로 본인의 가치관의 룰을 깬 위선자....?
원작에서도 똑같죠.
조커의 존재로 배트맨의 존재가 정립되고
배트맨의 존재로 조커의 정체성이 정립됩니다
역시 배트맨은 팀 버튼과 크리스토퍼 놀란
진짜 인생최고의 영화 다크나이트...다크나이트 관련 분석영상 보면 볼수록 진짜 대단한거 같아요..
3:32 술 버리는 장면 영화 몇 번 씩 봤으면서 지금까지 알아채지 못했네
그래서 리뷰어가 종종 필요한 것이겠죠? ㅎㅎ "__________"/ 죄송합니다...
영화 너무 잘 풀어주신듯
베트맨이 조커를 존재하게 하고 조커가 베트맨을 존재하게 하지만, 최소한 다크나이트시리즈에 한해서 조커나 베트맨이나 서로 존재하고픈 생각이 없죠. 조커는 베트맨을 타락시켜 자신과 동류라는 걸 입증시키고 싶었고, 베트맨은 자신의 존재 자체가 싫었습니다. 범죄를 아에 없앨 수는 없더라도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해주길 원했죠. 처음부터 정의를 실현하고자 베트맨이 된 게 아니고, 범죄를 증오해서 응징하고자 베트맨이 되었으니까요. 그러나 베트맨이 없으려면 적어도 조커는 없어져야 했습니다.
전 최고의 베트맨영화로 다크나이트를 꼽지만, 두번째로는 89년작이나 비긴즈가 아닌 라이즈를 꼽습니다. 다크나이트가 더 최고가 될 수 있는 이유가 비긴즈와 라이즈에 있다고 생각해서요. 비긴즈야 처음부터 그러려고 만들었지만, 라이즈는 그게 아니었는데 만들어서 다크나이트를 완성시켰다는 점에서 최고라 생각합니다. 다크나이트에서 베트맨이 희생한 결과가 무엇이었는지를 영상으로 보여줬죠.
저거 구라치며 위치 바꿔말한거 거의대부분모름
설명해줘야 아 그런거야 라고 다들 얘기함
명작해주시다니 ㄷ ㄷ 10분이라는 영상에 요약하신것만으로도 대단하십니다 ㅎㅎ
놀란특별전했을때 몇개는 극장에서 봤었는데
다른건 못봐서 아쉽지만 그래도 꽤나 좋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첫 감독이자 마지막이 될거 같은 놀란감독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몇몇 천재 감독들이 있지만! 놀란은 정말 내러티브를 짜임새 있고 깊이감 있게 짜서 너무너무 좋습니다 :)
오늘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_____”/
일단 조커는 악당이니깐요... 자신이 짜놓은 게임판 위에서 이리 저리 말을 옮기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고, 거기에 특별히 의미를
두는 것 같지도 않아 보이구요... 하비와 레이첼을 각기 다른 장소에 붙잡아 두었을때에도 조커는 배트맨이 그 두사람 모두 희생되
지 않는 방법을 찾을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구요... 결국 하비는 한쪽 얼굴과 함께 정의로움을 잃어버리고, 사랑 했던 레
이첼까지 잃으면서 흑화를 해버렸구요... 그저 중력을 예로 든 것처럼 조커는 적당히 자극(원인)을 주고 거기에 반응하는 것을 보
면서 즐긴 것 같지요... 각기 다른 두 배, 죄수를 실은 배와 고담 시민들을 실은 배에 설치된 폭탄의 리모콘을 상대 배에 주고 시간을
정한 뒤에 한쪽 배의 폭탄의 스위치를 누르도록 했을때에도 자신이 두 배의 폭탄을 터트릴 리모콘을 준비 했으니 계획대로 터지
든, 안 터지고, 자기 손으로 터트리든 결국에는 배를 터트릴 생각도 가지고 있었구요... 암튼 그 속내를 알 수 없는 악당이라서 영
화 속 알프레도의 대사처럼 돈이나 명분이 없으니 예측이 힘들다는 대사가 떠오르네요...
놀란 감독도 놀란 머프무비의 해석 ..... 저도 놀란 리뷰
감동머프 "_________"/ 입니다!
내 10분을 이렇게 알차게 만들다니..;;
다크나이트의 가장 큰 오점은 레이첼의 캐스팅임.... 뭔 아줌마를 데려와서 감정이입이 안돼 ㅋㅋㅋㅋ
고거슨 후에 등장할 캣우먼의 부각을 위한 사전조치였다고 생각하죠...
안녕 이쁜이..... 구라쟁이 조커인거 그때부터 알았지...
이작품은 베트맨 시리즈중 명작 폭력으로 해결할수없다 폭력은 더큰 폭력을 낳는다 잘보고갑니당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헠헠 유투브 영상에 굶주린 미물에게 이런 멋진 영상이라니 잘 보겠읍니다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________"/
마지막 해석은 동의할수가 없네요 브루스가 자신이 악을 부른다고 생각했으면 로빈이 탄생하는 것을 막았을겁니다 존블레이크에게 떡밥을 남겼는데 그런 여지를 주지 않고 경찰생활을 계속하게 만들었겠죠
여러 의견 감사합니다:)
다만... 마지막에 로빈에게 물려준것 역시 자신처럼 '복수의 화신' '광기'를 가진 히어로가 아니라
'정의감'에 의해 행동하는 '정상적인' 히어로가 필요했다는 것이 아닐지 생각해 봅니다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도 비슷한 논쟁이 있었죠.... 강한 히어로들이 강한 적을 불러온다...
마치 강한 빛이 존재하면 어둠이 더 돋보이듯 말이죠
조커와 배트맨이 그런관계라는것이 영화의 주 내용이기도 하고요
마지막 장면은 상상이기 어려운게 자동비행을 고쳤다는장면이 나옴
다크나이트에서 조커를 이해하려면 독일의 철학자 니체의 사상을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되더라구요.
실제로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 나를 더 이상하게 만든다' 라는 조커의 대사도 니체의 말을 살짝 변형해서 인용한 것이구요.
니체의 사상에 따르면 도덕이란 절대적 가치가 아니며, 단지 약자들이 강자를 견제하기 위한 수단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니체가 말하는 강자와 약자는 어떤 사람들이냐? 강자는 '능동적인 의지'를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뜻합니다.
어떠한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상승, 강화를 위해 모험과 투쟁을 마다하지 않으며 고통까지 감내하는 존재입니다.
약자는 그와 반대로 '수동적인 의지'를 갖고, 남이 만들어 놓은 사회의 시스템에 굴복해서 살아가는 존재죠.
그러니까 이 '수동적 의지'를 갖고 살아가는 약자들이 자신들은 선이고, '능동적인 의지'를 갖고 있는 강자들을 악이라고 말하지만
이러한 관계 속에서 강자와 약자만이 존재할 뿐, 선과 악은 중요한 본질이 아니라는 것이 니체의 사상입니다.
따라서 놀란 감독은 조커라는 캐릭터를 인간의 위선을 꼬집고, 사회의 시스템을 부정하며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혼돈으로 표현 함으로서
니체가 생각하는 도덕이라는 개념을 영화에 일부분 녹여낸 것 같습니다. ( 물론 니체의 사상이 테러리스트를 옹호하는 사상은 절대 아닙니다. )
이거랑 좀 비슷한 느낌이 브루스 윌리스와 사무엘 잭슨이 나온 글래스 라는 영화가 있죠
맞습니다 :) 다른 분도 샤밀란 감독과 놀란이 좀 비슷한 면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다크나이트는 진짜
지금까지 10번은 본것같은데 봐도봐도 재밌음
동감입니다 "________"/
다크나이트가 땡기네요~
😋
울나라 술자리서 흑기사 하는 거랑 기묘하게 속뜻이 똑같네요 허허
생각해보니 비슷한 느낌이네요 ㅎㅎ!! 흑기사!! 흑기사!! 를 외치던 때가 그립습니다 "_________"/
하비는 누가 투페이스 아니랄까봐 턱도 두개임..
거의 애증에 관계수준으로 서로 없음면 안될존재
맞습니다! 동전의 양면. 빛과 어둠 "______"/
즉 배트맨. 조커.... 둘 다 미친놈들..
하비는 꼽싸리끼는 찌라시,,
이 영화의 핵심이 이것임,,
조커는 속일생각없음 조커는 애초에 잃을게없으니
진짜무서운 분
히스 레저...
둘의관계는 좋게끝나면 킬링조크
나쁘게 끝나면 인저스티스
저는 인저스티스를 좋하해서 스나이더 버전 기다리고있습니다
저두 그렇습니다 :)!
그냥 제가보기엔 위선제압하려고그러는거 아닐까요? 배트맨을골탕먹이려고 배트맨그외다른인물들이 고통스러워하는걸보면서 희열을느끼기에 그러는걸로 밖에안보입니다 단순해요 저런사이코패스들은 뭐감독이나 주변분들이 아니다라고하면 내가할말은없겠는데... 그냥그런걸로밖에안보이는데 뭔가대단한 의미를 두는걸로는 안보이는데..
이번에 나온 더 배트맨도 재밌게 봤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크나이트만 찬양함ㄷㄷㄷ
아무래도 구관이 명관이다 라는 느낌에... 워낙에 명작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ㅎㅎ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더 배트맨도 만들어 보겠습니다 "_______"/
다크나이트 명작인대 D.C코믹스원작스토리도 없었지만 이후 마블나오죠
다크나이트도 작가번외스토리 명작
그야 재미있으니까
다크나이트에서 배트맨과 조커 그리고 하비덴트의 관계를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본 영상입니다 :)
오늘도 재미있게 봐주시고 행복하세요~~~
MurF
혹시 배트맨은 조커가 거짓말했을거라 믿고 하비를 구하러간게 아닐까요?
그........ 레이첼을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선택했기에 .....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
잃을게없으니 조커는 뻥까도 ㅋ
그래서 조커는 무서움
세계최고의 악당
추천
감사합니다~~ "_______"/
조커의 진실 : 사실 조커는 모쏠이였다. 불쌍한 놈 ㅋㅋㅋ
놀란 이후 배트맨 시리즈는 개망작.....배트맨과로빈을 뛰어넘을날도 얼마 안남았다
1등
감사합니다 :)!
싸이코패스들
단 하나 여주인공 외모 빼고 모든게 완벽했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