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미국에서 오래 살아서 이런 얘기 잘 안하는데, 잘하긴 함. 무슨 고급 영어를 구사하고 그런것을 떠나서 봉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그대로 전달하려고 하는 것이 느껴져서 좋음. 많은 통역사들이 자기가 한번 필터링하고 요약해서 통역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친구는 그대로 다 전달하려고 하고, 그리고 그것을 잘 전달함.
통역사가 똑똑하니 봉준호 감독이 뉘앙스 전달에 걱정이 없고 기억력이 좋고 전체적인 논점파악 능력도 뛰어나다는 걸 알고 있으니 맘놓고 어려운 표현을 길게 오랫동안 말하네. 샤론이 대단한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소한 뉘앙스 차이까지 놓치지 않고 최상의 어휘를 선택, 봉준호 감독의 의중과 영화의 해석 등 거의 완벽하게 영어권 외국인들에게 어필한다.
6살때 외국 이민간사람입니다. 여태까지 통역하는사람들중에 이렇게 시원하고 정확하게 의미전달해주는분 처음보네요..맨날 다른분들 통역하는거 보면서 의미전달이 정확히 안되는게 답답했는데, 이분은 디테일 까지 모두 빠짐없이 통역하는게 기억력하고 순발력,,진짜 대박인듯. 신기할정도..
미국생활 거의 40년 한 사람입니다. 한국말도 영어도 아무 문제없는데 막상 통역을 할려면 어떤 단어가 적당한지 막힐때가 많읍니다. 그만큼 통역이란 다른 차원이죠.. I've been living in the States almost 40 yrs and fluent in both Korean and English. But still when I tried to translate between two languages, I have to think twice to deliver the meanings not the vocabulary. It's a different area.
@Imagine GUYS한국도 마찬가지겠지만 미국에선 통역이랑 영역은 은 제대로 학교를 다녀서 공부를 마친후 시험을 본후 라이센스를 받아야지만 통역사가 될수 있듯이 그렇게 간다하게 생각할수 있는일이 아닌것을 잘 아실텐데요. 당연이 두가지 언어를 능숙하게 할수 있다고 해서 통역을 쉽게 한다는것은 또다른 문제입니다. 봉감독이 얘기한 단어 같이 뙤약볕 같은 단어 또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섭섭함, 눈치, 얄미운, 느끼한 사람 등등 이런 단어들이 나오면 영어로 적당한 단어를 선택해서 통역할수 있는 증흑적인 능력은 아무나 공부를 해서 될수 있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째뜬 서론이 길었지만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통역은 어렵습니다. 저도 미국에서 14살때부터 살았던 사람으로써 얘기하는겁니다.
샤론 최 이분은 뭔가....언어에 대한 남다른 능력을 타고난 듯 합니다. 표현력, 해석력, 센스 등등....나이도 아직 젋은데 저정도 능력을 발휘 한다는 건 언어에 대해서 남다른 능력을 타고 났다고 밖에 표현 할길이......... 아무튼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추천 꽝~
Probably one of the best and most accurate interpreters that I have known and she makes Bong Joon Ho 감독님 look good at the same time. She also understands the differences in cultures and revises the words to fit the American culture so as to not offend anyone. What a skill.
YES! Not to mention long sentences. In Korea, you usually have to listen to the whole sentence before understanding the entire message. And Director Bong tends to make sentences that can fill a paragraph. The fact that she can translate all that in a second, with complete and perfectly structured sentences, astounds me.
I totally agree Saron Choi is really the best in interpretation. But at the same time, not many people notice how skillful Bong Jun-Ho is in unfolding his story literally and how it links to the quality of its translation. He is a great storyteller. Interpreters must have hard times if speakers say ambiguously or irrelevantly. The other point is Sharon is already working in the film industry as a student even if she may not be professional yet. Without being familiar with the industry and its mechanism and jargon etc, it's almost impossible to manage the interpretation to that level on the spot.
I truly applaud Sharon Choi's ability for simultaneous and spot-on translations! I wish her all the success with her directorial endeavors! I'm certain she's gifted in many areas.
한마디도 놓치지 않고 전달 하는게 완전 신에 경지 같아요 목소리도 좋고 톤도 좋고 정말 고급반 언변에 질투하게 부럽고 올해 2020는 왠지 올인 해서 영어에 도전하고 싶게 만들어 주네요 완전 최고에요 통역을 하다 보면 모르는 부분은 대충 넘어가고 뉴양스만 전달 하는 사람은 봤어도 이건 너무 완벽 하네요 그래서 사람들이 웃을때 겉이 웃고 느낌 전달 완벽
@@JJ-yu6og I read it somwhere (yeah, there even are articles on her out there) and I'm pretty sure Bong said in one of the interviews that she is actually an aspiring filmmaker.
봉준호 감독 인터뷰는 거의 다 봤는데, 샤론 최의 미묘한 감정까지 전달하는 능력은 탁월합니다. 얼마나 대단하면 지난달 미국 권위 있는 평론시상식에서 통역사를 별도로 칭찬 했는지. ruclips.net/video/Ww69VLCMxIs/видео.html 후반에 나옵니다.(4:12~)
영어를 한국어로 통역하는 사람은 엄청 많으나 한국어 특히 봉준호감독처럼 달변인사람의 말을 뉘앙스까지 정확히 영어로 전달할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라 보시면됩니다 !! 유튜브에도 영어로 즉시 통역하는 자료들은 샤론최 외는 거의 없죠 !! 본인들이 자신 있으면 영어로 즉석에서 저렇게 통역하는 영상들 많이 올렸겠죠 !!!!!! 요즘엔 영어실력들 중상급자들이 많아 척 들으면 스피킹 실력금방 탄로납니다 !!! 샤론최님은 대단하네요 인정 합니다 !!!
7:30부분. 샤론 최가 실수해서 년도를 까먹은게 아니라 봉감독의 년수 계산이 잘못되어서 헷갈린것 뿐임. 봉감독이 1999년부터해서 25~26년 정도 되었다고 얘기했는데, 1999년이 맞다면 2020년 현재까지 햇수는20~21년이라고해야맞는 것임. 그래서 샤론최가 다시 확인차 물어본거고, 봉감독이 여전히같은 얘기를 하니까 그냥 봉감독 말대로 통역한거라고 봄. 샤론은 봉감독 만큼이나, 아니 어쩌면 봉감독보다 더 머리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함. 두 사람이 한국인의 우수함을, 명석함을 이번 기회에 전세계에 알리는 중이라서 참 뿌듯함. 고등학교까지 한국에서 마치고 미국에 유학간 25살의 여성이 (겨우 5~6년만에) 이리도 고급 영어를 저렇게 유창하게 구사한다는 것, 언어에 무능한 일본인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을듯.
와 맞네요 하기야 26년 전이면 자기 출생년도랑 비슷하니까 금방 계산을 했을거 같아요. 그렇게 생각하면, 봉감독이 무안하도록 "26년 전이면 99년이 아니에요."라고 말한게 아니라 99년 얘기하신 거 맞나요? 물어보고 자신의 실수인 듯 미안하다고 얘기하는거 보면 일단 사람됨됨이가 훌륭한 거 같네요. 진짜 멋집니다
죄송한데 태클은 아니구요 7:14 부터 보면 봉감독님이 1999년 이라고 직접 언급은 안하시고 그 시절부터 25~26년 돼셨다고 하십니다. 그러고나서 개인적인 생각으론 샤론 최님이 통역할 때 더 친절하게 하려구 스스로 계산하시다 헷갈리신거 같아서 몇년도인지 봉감독님께 확인하신거 같아요.. 7:30 99년도냐구 묻는데 이때 봉감독님이 잘못듣고 끄덕 거리시다가 95년도라고 중얼거리시는데 샤론최님은 끄덕거리는걸 보시고 나인틴나인티나인 이라고 바로 통역하시죠..근데 봉감독님은 나인틴나인티나인이라는걸 듣고도 그 횟수가 중요하지 않다라고 생각하셔서 그런지 그냥 아무 말없이 넘어가죠..이걸 보면 아마 통역가분의 귀여운 실수 아니였을까요..? 최고의 감독과 최고의 통역사 분들께 이런 계산은 뭐가 중요하겠습니다만 이게 맞는거 같아서요 ㅠ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I think Sharon has an innate talent of language memory. Otherwise, she can't be done like that. Just amazing and incredible capability. Moreover, she's only 25.
순간적으로 수십가지 영어표현 대입해보고 가장 적합한 표현 찾아내는 듯... 문맥이나 상황 분위기까지 전달하는 능력은 앞으로 AI가 백년을 발전해도 저 정도 번역은 못할 듯합니다... 그리고 한국어중 쓸데 없다고 판단되는 표현은 알아서 잘라내고 통역안함... 그냥 천재가 자기가 좋아하는 걸, 엄청 노력하면 저렇게 된다고 말할 수 있음...
알파고가 이세돌을 이긴 것 처럼, AI가 사람의 통역 수준을 따라오는 것이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겁니다. 더구나 글도 아니고 말의 경우는 사람들이 많이 쓰는 표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죠. 상황에 맞는 적합한 표현이라는 건, 그 상황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표현이니까요.
@@junhalee4687 네 2017년도기사 잘봤구요 자동번역 서비스 사업을 전개하는 엑스트라(Xtra)의 후루야 유이치 사장은 2016년 11월에 미국 구글이 온라인번역 서비스 ‘구글(Google) 번역’의 번역 기술을 종전의 ‘통계 기계 번역( Statistical Machine Translation, SMT)’에서 심층학습 기반의 NMT로 전환했을 때의 충격을 이렇게 말한다. 온라인번역 서비스는 인터넷의 여명기부터 있었다. 다만, 초기에는 정확도가 낮아, 영어를 일어로 번역했을 때 대략적인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정도였다. 영어 이외의 외국어는 일어로 옮겨도 의미조차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여기에 오랫동안 사용됐던 번역 기술이 SMT이다. 2000년 전후에 다소 정확도가 향상됐지만, 그래도 사람에게 읽히는 문장으로 출력 결과를 그대로 사용할 수는 없었다. 이런 가운데, 2013년에 NMT가 등장했다. 순식간에 정확도를 높여 2016년에는 번역 정확도의 지표가 되는 ‘블루(Blue) 스코어’가 SMT의 약 20을 넘어섰고, 2018년에는 35까지 올라갔다. 35는 의미가 문제없이 전달되고 문장으로도 자연스럽다고 평가할 수 있는 수준이다. 게다가 이 값은 블루 스코어가 잘 나오지 않는 영어를 독일어로 번역한 경우다. 영어와 프랑스어 간, 영어와 중국어 간에서는 이미 40대, 즉 고품질 번역이라고 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 일본 정보통신연구기구(NICT)의 스미다 에이이치로 연구원은 “2020년에는 번역 정확도가 블루 스코어에서 60(평균적인 인간을 능가하는 수준)을 넘을 것”이라고 본다. ■ 영어 → 중국어는 전문가 수준으로 특정 언어 간에는 이미 ‘인간 수준’이라는 보고가 나왔다. 여기서 ‘인간’은 일반인이 아닌 전문 번역사를 의미한다. 가장 먼저 그 수준에 도달한 곳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로, 이 회사는 중국어 뉴스 기사를 영어로 번역하는 모델이 ‘인간 수준’을 실현했다고 2018년 5월에 발표했다. 그 해 여름에 열린 기계학습 관련 국제회의 ‘WMT 2018’에서는 영어를 체코어로 번역한 결과가 전문 번역가를 능가하는 ‘슈퍼 휴먼(인간 능가)’이라는 보고도 나왔다. 2019년 8월에 열린 ‘WMT 2019’에서는 영어의 독일어 번역이 ‘인간 능가’라는 보고가 있었다. 다른 대부분의 언어에서도 ‘인간 능가’가 실현되는 일은 이제 시간의 문제가 됐다고 할 수 있다
봉감독이 대단한 통역사와 같이 있는 것이 행운인 듯. 긴 문장을 어떻게 저렇게 전달하는 지. 미국에서 태어나고 혹독한 영어 공부를 한 내 딸 보다 나은 것 같음. 내 추측에 봉 감독도 사전에 준비하고 통역사도 준비하는 것이 아닌지. 왜냐하면 저렇게 즉각적으로 (고급스런) 표현하는 것은 왠만한 현지인도 잘 못함
통역의 핵심은 두 언어 간에 간극을 최대한 이해하고,화자가 표현하려는 의도를 간파해서 다른 버전으로 전달해주는 능력인데 우리 샤론 최님은 가장 부합하는 유능한 사람임에 틀림없네요^^ 영어와 한국어 모두 이해력이 최상위권이라야 저런 멋진 통역이 가능하다는... 모든 외국어 학습 능력에 있어서 그 출발은 단단한 모국어 실력이 바탕해야 함을 증명했다고나 할까요... 타고난 언어재능에다 몸에 배인 독서 습관 그리고 그 분야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을때 비로소 가능한, 차원이 다른 통역을 지켜보는 즐거움이 솔솔해요~~^^ 우리의 국격을 높여주는 또다른 소중한 인재라서 한없이 사랑스럽게 보이네요! (미국계 영국계 국제학교 학부모로서 두 번 경험해 본 50대 아줌마 입장에서^^)
진짜 샤론 최 대단하고, 이분 관련 영상에는 능력 인정하는 댓글밖에 없는 것도 진짜 멋지고 대단한건데, 그에 못지않게 이 채널도 진짜 대단한것 같아요. 사실 그동안 유튜브로 샤론 최님 관련 영상을 적지 않게 접하긴 했지만, 진짜 영알못이라 어떻게 대단한건지 피부로 느끼질 못했었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알고 싶어하는 댓글도 많이 달린 것들도 봤구요. 근데 이 채널에선 진짜 해석(통역)을 해석해주셨네요...덕분에 샤론 최님의 능력에도 진심으로 감탄할 수 있게 됐고, 구독 채널도 하나 더 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샤론최 몇년후 당신이 직접만든 영화의 수상소감을 직접 영어로 말하시는 그날을 예측해 봅니다.
영화까지 만드시다니 ㄷㄷ
정말그건 지금 느꼈던 그감동을 다시한번 생각나게 하는 엄청난 일일것 같네요~ 이미 그땐 존경받는 감독일테죠 아마..^^
그리 멀지 않을 거 같아요. ㅎㅎㅎ
그러면 봉준호 감독님이 엄청 기뻐하실듯ㅋㅋ
이글이 성지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통역사라는 직업이 AI로 대체될 일순위 직업 중 하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최샤론 님 통역을 듣고 있으니 AI가 이정도 섬세하게 통역을 할 수 있을까 싶으면서 앞으로도 전망이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AI 가 전문적인 수준으로 통역을 하려면 TOM 튜링 테스트까지 통과해야 하는데. 지금 수준으로는 먼 얘기입니다.
샤론님은 통역사가 아니라 영화 감독이시래요!! 봉준호 감독님 밑에서 제자격으로 배우고 계신다네여
저도 딱 이 생각했어요!
@@JasonShon-p9p ai의 가장 큰 장점을 모르시군요. 먼일 아닙니다.
@@MasterSwitch AI 필드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습니다만...공부하면 할수록 쉽지 않긴합니다 ㅎㅎ
한국책 영어책 무지하게 많이 읽은 티가 나네요. 순발력 센스는 천재적으로 타고난데다가 어휘력도 장난아님.
맞아요. 노력과 천재성 모두가 어우러진 건데 사람들이 계속 그녀의 성장 배경만 얘기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아마 각본도 잘 쓰지 않을까 기대되네요ㅋ
대통령을해도 누구보다는 잘할듯
그냥그냥생긴대로사께융
@Adra Mahtu 윽 집값 파갑 계란값 폭등하고 개판되도 몰라도 자기부모 가족 힘들어도 이게 똥인지 된장인지 지지율이 개폭락해도 오로지 문재인이 좋아요.
외국에서 대한 민국 민주주의 후퇴시켰다고 평가하고있음 ㅋㅋㅋㅋ 운동권?ㅋㅋ
샤론 최에 의해서 기생충이 영화제에서 상을 받는 건 아니지만 그녀의 엄청난 영어실력과 순발력때문에 배우와 감독이 참석자들에게 더 큰 환호와 찬사를 받는 것 같습니다.
매우 환상적이고 고급진 영어를 구사하네요.
영어만이 아니라 언어능력 자체가 뛰어난 분 같습니다.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블어
선한 인상과 총명함두 엿볼수 있었습니다
미모까지두 갖춘분
영 아 니 다 영 어 는 어 어 엉 라 우 리 한 글 고 운 말 이 더 최 고 지 사 랑 스 러 벙
[단독] 🚨최초 영상 인터뷰 🚨떠오르는 신인 효민 감독이 아버지 봉준호 감독에게 🎬 ruclips.net/video/ScNMFbaSSF4/видео.html
한국어를 잘하기 때문에 저런 수준 높은 통역을 하는거임.
인정.
영어만 잘해서가 아니라 국어도 높은 수준으로 잘하기에 가능한거.
맞아요~~글구 봉감독님이 확실히 영화감독이라 그런지 표현을 풍부하게 하시는데 그 맛을 잘 살려서 통역하는거같아요~!!
인정2
+순발력,센스 등등..
메모할때도 도저히 다 적지 못할 시간인데 통역은 완벽함 ㄷㄷ
영어실력도 너무나 뛰어나지만, 책도 정말 많이 읽으신 것 같아요. 그 나라 정서를 반영한 그 상황에 맞는 단어를 빠르게 찾아 내는 어휘력에 감탄 합니다. 어휘력과 훈련 그리고 통역사님의 센스^^
책도 그렇지만 일단 영화와 시나리오를 많이 즐기면 봤었을 듯. 아무튼 이번 미국투어를 통해 봉준호는 또한명의 스타를 배출했네요..
나도 미국에서 오래 살아서 이런 얘기 잘 안하는데, 잘하긴 함. 무슨 고급 영어를 구사하고 그런것을 떠나서 봉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그대로 전달하려고 하는 것이 느껴져서 좋음. 많은 통역사들이 자기가 한번 필터링하고 요약해서 통역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친구는 그대로 다 전달하려고 하고, 그리고 그것을 잘 전달함.
그대로 다 전달하려고 하고, 그리고 그것을 잘 전달함 2
저두 동의함
이게 정말 제대로된 평가인 것 같습니다. 그녀의 통역을 보면서 느꼈던 편안함의 정체가 이거네요.
이 평가 가 가장 적절합니다.
아고 느끼호당
샤론님 입덕해보림... 언니 완전 미인인데 영어로 통역하는거 너무 지적이고 섹시하고 멋있어요.. 저는 공대생이라ㅋㅋㅋㅋ 언어 잘하는분들 정말 멋있어보입니다 부럽
얼핏얼핏 얼굴에서 이연희 얼굴이 보임 ㄷㄷㄷㄷ
세계적인 공식석상에 프로페셔널하게 차려입고 쿨하게 안경끼고 나온 것도 좋아요
공대생도 영어잘해야되는디
아니 원서 안 읽으심? ㅠㅠ
미국에서 35년 살았고 아직도 영어가 한국어보다 더 편한 교표로서 얘기하는데 샤론최는 정말 천재적인 동시통역 능력을 가졌다. 알파고도 이렇게 뜻을 누앙스있게 부드럽게 전달할 수 있을것 같지 않다.
영어는 물론이거니와 통역은 개뿔모르는 토종한국인인 제가봐도 그런데 미국에서 그렇게 오래사신분이 이렇게 말씀하신거면 말다했죠ㅋㅋㅋ 진짜 재능러인거같아요
평소에 혼자 머릿속에서 상상하거나 할때 영어로 생각해요?
@@Hyo_9999 웃기는 얘기지만 보통은 영어구요. 지금은 한국에 살아서인지 운전하거나 TV보면서 화날때는 이제 머릿속에서 한국말로 욕합니다 ㅎㅎ
꿈을 영어로 꿀수 있다면 가능할까?
통역사가 똑똑하니 봉준호 감독이 뉘앙스 전달에 걱정이 없고 기억력이 좋고 전체적인 논점파악 능력도 뛰어나다는 걸 알고 있으니 맘놓고 어려운 표현을 길게 오랫동안 말하네.
샤론이 대단한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소한 뉘앙스 차이까지 놓치지 않고 최상의 어휘를 선택, 봉준호 감독의 의중과 영화의 해석 등 거의 완벽하게 영어권 외국인들에게 어필한다.
[단독] 🚨최초 영상 인터뷰 🚨떠오르는 신인 효민 감독이 아버지 봉준호 감독에게 🎬 ruclips.net/video/ScNMFbaSSF4/видео.html
역시 사람눈은 다 똑같구나
어제 아카데미시상식 생중계 보면서 자꾸 눈이가더라
주최측에서 나온 통역사가아니라 전담이었구나
어쩐지 수상시 엄청 기뻐하더라 샤론
오 그래요??ㅎㅎ 훈훈하네요
모든 이번 영화시상식 봉감독님이하 전담이셨든거같음
이분 매력에 빠져들고 있음 영화감독데뷔 기대기대
보통 외모가 아니라 느껴졌습니다~^^♡
흐믓 합니다
자랑스럽네요
바다쓰기고만시켜요힘드렁
통역도 그렇지만 아무리 메모한다지만 기억력이 놀랍습니다
암기력과 문장숙지능력이 탁월한케이스임 수첩에 적는건 전체의 말을 적는게 아니라 핵심적인 내용의 단어들만 적어서 그단어들만 보고도 봉준호가 했던 말을 그대로 연결시켜 완성시키는거임. 물론 100프로 있는그대로 통역하는게아니라 본인이 알아서 문장을 만드는거임.
기억을몬해소지송해유
이건 공부한다고 되는게 아닌거 같다.... 그냥 타고난 언어적 재능이 없으면 발끝도 쫓아갈 수 없을듯... 나보고 하라면 아마 버퍼링 시간이 몇 시간은 필요할 번역을 초단위로 해버리네...
ㅇㅈ 저건 그냥 엄청난 재능임
통역사들도 샤론처럼 엄청잘하죠.근데 통역사들은 통역이 길고 장황함.
그래도 공부가 기본 이라는 썁소리 해봤음
속이 우글니글😓
놀랍다는 말 밖엔 안 나오네요. 영화감독지망생이라 영화이야기를 통역 잘 하는게 아니라 저 정도면 언어감수성 같은게 끝판왕같네요
감수성?? ㅋㅋ
You have a nice name 🙂
개식빵 감수성의 뜻을 눈물 정도로 알고계시나...?
보통 통역이면 느낌과 내용을 대체적으로 전달하는 것인데, 샤론은 모든 한국어를 통째로 다 통역해주네요...
ㄹㅇ... 했던 모든 말을 다 기억하고 일일히 말한다는게 말이 안됨... 어디서도 본적 없는 번역 실력...
내끄한글국어야
6살때 외국 이민간사람입니다. 여태까지 통역하는사람들중에 이렇게 시원하고 정확하게 의미전달해주는분 처음보네요..맨날 다른분들 통역하는거 보면서 의미전달이 정확히 안되는게 답답했는데, 이분은 디테일 까지 모두 빠짐없이 통역하는게 기억력하고 순발력,,진짜 대박인듯. 신기할정도..
SoL 6살에 가서 몇년 정도 있었을까요? 제 생각엔 적어도 초등 저학년까진 다녔을 고 같아요. 저정도 실력이면 미국생활없이눈 절대 나오기 힘들어요.
mjf 샤론님이 6살때 이민가신게 아니라 글쓴이 분이 6살에 이민가신분인데 여태 살아오시면서 이렇게 통역해주시는 분은 첨 보는것같다하는 것 같네요 샤론님은 초중고 다 한국에서 나오셨고 대학만 외국에서 나오셨어요!
미국생활 거의 40년 한 사람입니다.
한국말도 영어도 아무 문제없는데 막상 통역을 할려면 어떤 단어가 적당한지 막힐때가 많읍니다. 그만큼 통역이란 다른 차원이죠..
I've been living in the States almost 40 yrs and fluent in both Korean and English. But still when I tried to translate between two languages, I have to think twice to deliver the meanings not the vocabulary.
It's a different area.
샤론최는 미국에서 산지 몇 년 안됐어요.
ㅎㄷㄷ 함...
어휘력, 순발력, 암기력, 몇 년 안 산 국가의 유머와 문화 이해도까지...
봉감독이 학생 신분인 샤론최를 계속 데리고 다니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Imagine GUYS한국도 마찬가지겠지만 미국에선 통역이랑 영역은 은 제대로 학교를 다녀서 공부를 마친후 시험을 본후 라이센스를 받아야지만 통역사가 될수 있듯이 그렇게 간다하게 생각할수 있는일이 아닌것을 잘 아실텐데요. 당연이 두가지 언어를 능숙하게 할수 있다고 해서 통역을 쉽게 한다는것은 또다른 문제입니다. 봉감독이 얘기한 단어 같이 뙤약볕 같은 단어 또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섭섭함, 눈치, 얄미운, 느끼한 사람 등등 이런 단어들이 나오면 영어로 적당한 단어를 선택해서 통역할수 있는 증흑적인 능력은 아무나 공부를 해서 될수 있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째뜬 서론이 길었지만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통역은 어렵습니다. 저도 미국에서 14살때부터 살았던 사람으로써 얘기하는겁니다.
아니 아무리 적는다 해도 중요단어만 적을텐데 그걸다 기억하고 말한다고?
내가 보기에는 봉감독님도 말해놓고는 다 모를꺼 같은데...
처로ㅋㅋㅋㅋㅋ봉리둥절
난 너 가 좋 아 내 사 랑 아 한 글
intense sunlight, such a hot day
이렇게 두번 강조해서 통역하다니.. 기생충보고 봉테일 팬되고 지금은 샤론초이 팬까지됨
통역계의 봉준호 감독급. 그러나 전문 통역사가 아니라니,,, 더 대다나다.
한국어가 영어로 저렇게 문구 하나하나 정확히 통역이 될 수 있구나.
세련되고 품위있게 목소리와 발음 표현등이 콜라보룰 이룬 통역입니다 멋져요!!!!!자랑스러워요 영어를 너무 잘하는 젊은 한국인이기에 !
샤론 최 이분은 뭔가....언어에 대한 남다른 능력을 타고난 듯 합니다. 표현력, 해석력, 센스 등등....나이도 아직 젋은데 저정도 능력을 발휘 한다는 건 언어에 대해서 남다른 능력을
타고 났다고 밖에 표현 할길이.........
아무튼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추천 꽝~
Probably one of the best and most accurate interpreters that I have known and she makes Bong Joon Ho 감독님 look good at the same time. She also understands the differences in cultures and revises the words to fit the American culture so as to not offend anyone. What a skill.
오히려 전문통역사가 아니라 이 분야를 공부하는 분이여서 더 매끄러운 번역인것 같아요
정말 똑똑하고 영리하신거 같아요 영어발음 보이스도 매력적이어서 듣는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멋지십니다
저것도 최통역사가 정신력이 강하고 두뇌 처리능력이 넓으니까 세세한 부분까지 통역해주는거지. 귀차니즘 짜증내고 대충넘어가는 뇌용량이 작은 사람들은 절대 저렇게 통역못하죠 일상대화도 마찬가지임.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ㅅㅂ ..... 어머니....
Even without understanding Korean, you can see she's good : the fact that she so easily translates humour is very rare and special
YES! Not to mention long sentences. In Korea, you usually have to listen to the whole sentence before understanding the entire message. And Director Bong tends to make sentences that can fill a paragraph. The fact that she can translate all that in a second, with complete and perfectly structured sentences, astounds me.
I totally agree Saron Choi is really the best in interpretation. But at the same time, not many people notice how skillful Bong Jun-Ho is in unfolding his story literally and how it links to the quality of its translation. He is a great storyteller. Interpreters must have hard times if speakers say ambiguously or irrelevantly. The other point is Sharon is already working in the film industry as a student even if she may not be professional yet. Without being familiar with the industry and its mechanism and jargon etc, it's almost impossible to manage the interpretation to that level on the spot.
I truly applaud Sharon Choi's ability for simultaneous and spot-on translations! I wish her all the success with her directorial endeavors! I'm certain she's gifted in many areas.
참으로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이런 전달력은 단순히 문장 번역의 문제가 아니다. 천부적으로 타고난 언어적 센스가 있어야 가능하다. 한예로,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송강호의 맺음 인사말을 미국식으로 전달하는 것을 보라.
대통령 통역사랑 비교해도 실력은 모르겠고(다 뛰어나시겠죠) 센스는 훨씬 뛰어난듯 싶네요. 지금까지 본 한국 통역사중 단연 최고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기생충의 해외 프로모션, 영화제 투어에 최성재님이 합류한 이후로 완벽한 팀이 구성된 느낌.. 처음부터 지금까지 감탄의 연속입니다~
전문통역사도 아니고 영화감독 준비한다는 사람이 이렇게 통역을 잘해도 되는건가 ㅎㅎ
영어통역만 하루종일 공부한 사람도 이렇게 못하겠는데
저 속도와 결과물이 놀랍네요. 순발력이 대단합니다. 몇년만에 저런 영어를 한다는건 믿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정말 미국에서 학부만 한게 맞나요????
진짜 똑쪽하게 생겼고 굉장히 침착하고 순발력 있네요! 매력이 넘치네요
잘하면좋죠난안그론데
뙤약볕ㅎ뭐랄까 진짜 우리만 있는 발음일듯 참 예쁘다 우리말
그렁그렁
Ms. Choi is a humble genius and I believe she will also shine some day! Sharon, Muito Obrigada!! 🥰
Good news! 샤론최 통역사의 멋진 활약을 잘 보여주셨네요.. 그녀의 활약으로 `기생충`의 가치가 훨씬 업그레이드된듯 합니다.최성재씨의 활동과 성과를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미국에 살아도 한국말을 저리 잘 통역하기 쉽지 않다
단순한 순발력으로 하는 것 보다는 영어나 한국어 어휘도 풍부하고 뭐라 말할 수 없는 전문 통역사보다 훨씬 나은 실력이다.
영어도 영어지만 영화에 대한 지식도 많이 알고 계신듯
매직프릭 통역사가 아니라 영화감독 준비하러 유학중이신 분이라 그런가봐요~~
단편영화찍은 감독이고,지금 장편영화 시나리오쓰고계시다네요
영어전공자로서 볼때 저분은 영소설을 무지하게 많이 읽고 그 표현들을 익혀온거같아요 책이 아니면 저런 표현들 어렵다고 봅니다
지는영어에는영~관심이엄떠가지고용
한마디도 놓치지 않고 전달 하는게 완전 신에 경지 같아요 목소리도 좋고 톤도 좋고 정말 고급반 언변에 질투하게 부럽고 올해 2020는 왠지 올인 해서 영어에 도전하고 싶게 만들어 주네요 완전 최고에요 통역을 하다 보면 모르는 부분은 대충 넘어가고 뉴양스만 전달 하는 사람은 봤어도 이건 너무 완벽 하네요 그래서 사람들이 웃을때 겉이 웃고 느낌 전달 완벽
She is so freaking good and not even a professional interpreter. I'm in awe.
Really? How do you know that? How did Bong find her?
@@JJ-yu6og I read it somwhere (yeah, there even are articles on her out there) and I'm pretty sure Bong said in one of the interviews that she is actually an aspiring filmmaker.
@@anulkaaw wow then that makes it even more impressive!
@@JJ-yu6og she's actually a film maker as well (so yes, she's not a professional interpreter)
항상 번역이나 통역을 보면서 대상 언어와 한국어를 정말 잘 해야 제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최성재씨는 정말 여지껏 본 분들 중 최고인 것 같아요.
전문 통역사가 아니고 영화에 대한 열정이 있는 분이라 특히 더 잘하시는 듯..
She's the best Korean-English translator I've seen by far.
Must be smart as hell to digest and capture the essence of all those long sentences.
She's great. Her English is superb, but I am more amazed at her Korean abilities.
고맙다.
그냥 재밌어요 ~ 봉감독님도 말씀을 재밌게 하시고 샤론님도 그 재미를 그대로 영어로 전달해주시니깐요 ^^ 보는 재미가 있어서 계속 찾아보게 되네요 !!
봉준호 감독 인터뷰는 거의 다 봤는데, 샤론 최의 미묘한 감정까지 전달하는 능력은 탁월합니다. 얼마나 대단하면 지난달 미국 권위 있는 평론시상식에서 통역사를 별도로 칭찬 했는지.
ruclips.net/video/Ww69VLCMxIs/видео.html
후반에 나옵니다.(4:12~)
봉준호감독님은 말할것도 없이 대단하시구 통역사님 정말 예쁘시고 같은 여자로써 존경심이 생기네요 봉감독님 인터뷰 수상소감등등 늘 옆에서 저렇게 훌륭하신분이 통역을 해주시면 정말 든든할것 같아요 어쩜 감독님 생각을 읽으시는건지 센스있고 완벽한 통역을 하시다니 존경합니다 영화감독으로도 멋지게 성공하실꺼에요 화이팅 응원합니다!
말을 잘 못하는 사람으로써.. 외국어로 저렇게 통역까지 능률적으로 한다는건.. 어떤 느낌일까..
막 말하고 쏴 붙이고 싶은데 입에서는 시발 소리만 연신 내고 있는데, 도무지 머리속에 말이 입으로 나오질 않아 크읍...
말 잘 하는 사람들 부럽다.
밀키스우유 회의 때 침묵하는 1인이여... 글쓰기는 자신 있는데 ㅠㅠ
일단 책 많이 읽으시면 도움되요 100퍼센트
한 1년만 한달에 1권은 꼭 읽는다
이게안되면 무협지나 판타지소설도 다 어휘검수해서 나오기때문에 그런거라도 마구마구 읽어버리면 전문적인 단어표현은 없겠지만 기본적인 어휘력 표현력은 나도 모르게 늘게됨
_Checker Fake 추리소설은 어때요??
@@해피걸-l4q 매우 훌륭한 선택이 될 것 같네요 일반소설도 재밌는 작품 많죠 참 ㅎㅎ
ㅋㅋㅋㅋㅋㅋㅋ개그센스는 만점
Also she’s not born in us...how amazing..how much study hard..so perfect speech..
조만간 최성재감독의 영화를 볼수 있기를...
미친 영어실력입니다. 짱이네요. 팬되부렸습니다.
봉준호 길게 말하는부분을 제가 종이에 메모해서 만든문장입니다--->마지막 미완의 단계에서 지하실의 남자, 박명훈, 벙커속의 남자, 독특한, 정상 비정상을 왔다갔다하는, 인디영화에서 활동하는분을 최종 캐스팅하면서 완성하였습니다. 한글 받아쓰기도, 절반정두 놓치고 짧은문장이 되었음;;;;
얼굴도 미인이라 배우인줄알았음~ 지성과미모를다갖추셨네~~ 거기다가 배려심까지~~ ♡
영어를 한국어로 통역하는 사람은 엄청 많으나 한국어 특히 봉준호감독처럼 달변인사람의 말을 뉘앙스까지 정확히 영어로 전달할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라 보시면됩니다 !! 유튜브에도 영어로 즉시 통역하는 자료들은 샤론최 외는 거의 없죠 !! 본인들이 자신 있으면 영어로 즉석에서 저렇게 통역하는 영상들 많이 올렸겠죠 !!!!!! 요즘엔 영어실력들 중상급자들이 많아 척 들으면 스피킹 실력금방 탄로납니다 !!! 샤론최님은 대단하네요 인정 합니다 !!!
7:30부분. 샤론 최가 실수해서 년도를 까먹은게 아니라 봉감독의 년수 계산이 잘못되어서 헷갈린것 뿐임. 봉감독이 1999년부터해서 25~26년 정도 되었다고 얘기했는데, 1999년이 맞다면 2020년 현재까지 햇수는20~21년이라고해야맞는 것임. 그래서 샤론최가 다시 확인차 물어본거고, 봉감독이 여전히같은 얘기를 하니까 그냥 봉감독 말대로 통역한거라고 봄.
샤론은 봉감독 만큼이나, 아니 어쩌면 봉감독보다 더 머리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함.
두 사람이 한국인의 우수함을, 명석함을 이번 기회에 전세계에 알리는 중이라서 참 뿌듯함.
고등학교까지 한국에서 마치고 미국에 유학간 25살의 여성이 (겨우 5~6년만에) 이리도 고급 영어를 저렇게 유창하게 구사한다는 것, 언어에 무능한 일본인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을듯.
ㅋㅋㅋ일본인 자다가 뺨맞았음ㅋㅋ
미국에서 태어나서 초등고학년까지 살다가 한국에왔어요. 그래도 훌륭하죠.
와 맞네요 하기야 26년 전이면 자기 출생년도랑 비슷하니까 금방 계산을 했을거 같아요. 그렇게 생각하면, 봉감독이 무안하도록 "26년 전이면 99년이 아니에요."라고 말한게 아니라 99년 얘기하신 거 맞나요? 물어보고 자신의 실수인 듯 미안하다고 얘기하는거 보면 일단 사람됨됨이가 훌륭한 거 같네요. 진짜 멋집니다
죄송한데 태클은 아니구요
7:14 부터 보면 봉감독님이 1999년 이라고 직접 언급은 안하시고 그 시절부터 25~26년 돼셨다고 하십니다.
그러고나서 개인적인 생각으론 샤론 최님이 통역할 때 더 친절하게 하려구 스스로 계산하시다 헷갈리신거 같아서 몇년도인지 봉감독님께 확인하신거 같아요..
7:30 99년도냐구 묻는데 이때 봉감독님이 잘못듣고 끄덕 거리시다가 95년도라고 중얼거리시는데 샤론최님은 끄덕거리는걸 보시고 나인틴나인티나인 이라고 바로 통역하시죠..근데 봉감독님은 나인틴나인티나인이라는걸 듣고도 그 횟수가 중요하지 않다라고 생각하셔서 그런지 그냥 아무 말없이 넘어가죠..이걸 보면 아마 통역가분의 귀여운 실수 아니였을까요..?
최고의 감독과 최고의 통역사 분들께 이런 계산은 뭐가 중요하겠습니다만 이게 맞는거 같아서요 ㅠ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 님 넘 웃겨요
가만히 있던 일본인 뼈 부러졌네
아무것도 못알아듣고 모르는 일반인이봐도 천재같다..
영화학도라고 들었는데... 통역도 이렇게 잘 하시는 것 처럼,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배우의 영화에 대한 올바른 마음가짐을 통역을 통해 많이 배워서 꼭 훌륭한 감독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언제 만들어질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녀의 작품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의역과 패러프라이징이 1도 없이 완벽히, 봉준호 감독의 뜻과 감정을 전달하는 듯
샤론님 마치 본인일처럼 기뻐해주는 모습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I could tell she's good from the first minutes she started talking.
어디서 저리 능력있으신분 게다가 예쁘시고 참하시기까지한 분을 발견하셨는지요. 영화가 잘되려니까 통역하시는 분까지 역대급이시네요. 👏👏👏👏
통역사가 봉준호가 특정 부분을 모르고 알거라는 걸 구분하는게 신기함...
I think Sharon has an innate talent of language memory. Otherwise, she can't be done like that. Just amazing and incredible capability. Moreover, she's only 25.
I think so
자막의 한계를 뛰어 넘어, 통역의 한계까지 뛰어 넘었네요.
Wow! Perfect Interpreter!
Sharon Choi should get Oscar in category Best Presentation as Interpreter!!!
영어만 하는 사람과 한국어만 하는 사람이 완벽히 한 몸에 있는 듯한 느낌.미모와 목소리는 거들뿐
트럼프한테 샤론최를 쓰라고 알려주고 싶네요
왜 그런 미x놈한테 샤론님을???
통역하는 인공지능 AI 최신 모델일지도 ㅋㅋ
그저~
멋지다~
더이상 다른 표현이 없을거 같네요~
샤론 최~
최고~
영화감독 준비한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봉준호 생각을 잘알고 거기에 맞춰 해석을 잘하는듯..
통역 센스 최곱니다. 재치있는 봉감독님 인터뷰를 잘 소화해내니 순발력이 어마어마한거 같아요. ^>^
Thanks for the video compilation 😆 love Sharon Choi
사람맞죠?? 사람의 말을 엄청 잘들어야하고 빠르고 정확하게 통역해내다니 ㅠㅠ 부럽다 ㅠㅠ
이분은 나중에 직접 만든 영화가 대박나서 아카데미 시상식 같은데 나가도 통역사가 필요없으실뜻~
김지원 당연하죠 ~ 지금 통역사신데
잘듣고 갑니다
영어회화에 대한 이해적 도움이 저에게 딱 좋은것 같네요
순간적으로 수십가지 영어표현 대입해보고 가장 적합한 표현 찾아내는 듯... 문맥이나 상황 분위기까지 전달하는 능력은 앞으로 AI가 백년을 발전해도 저 정도 번역은 못할 듯합니다... 그리고 한국어중 쓸데 없다고 판단되는 표현은 알아서 잘라내고 통역안함... 그냥 천재가 자기가 좋아하는 걸, 엄청 노력하면 저렇게 된다고 말할 수 있음...
알파고가 이세돌을 이긴 것 처럼, AI가 사람의 통역 수준을 따라오는 것이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겁니다.
더구나 글도 아니고 말의 경우는 사람들이 많이 쓰는 표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죠.
상황에 맞는 적합한 표현이라는 건, 그 상황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표현이니까요.
@@junhalee4687 수십수백가지 ? 수천 수억가지 데이터도 순식간에 처리하는게 인공지능 시스템입니다. 아득히먼일은 아닙니다~
@@junhalee4687 아무학위도종사자도 아니시면서 무슨근거로 그런말을 번지르르하세요..?ㅋㅋㅋㅋ
@@junhalee4687 네 2017년도기사 잘봤구요
자동번역 서비스 사업을 전개하는 엑스트라(Xtra)의 후루야 유이치 사장은 2016년 11월에 미국 구글이 온라인번역 서비스 ‘구글(Google) 번역’의 번역 기술을 종전의 ‘통계 기계 번역( Statistical Machine Translation, SMT)’에서 심층학습 기반의 NMT로 전환했을 때의 충격을 이렇게 말한다.
온라인번역 서비스는 인터넷의 여명기부터 있었다. 다만, 초기에는 정확도가 낮아, 영어를 일어로 번역했을 때 대략적인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정도였다. 영어 이외의 외국어는 일어로 옮겨도 의미조차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여기에 오랫동안 사용됐던 번역 기술이 SMT이다. 2000년 전후에 다소 정확도가 향상됐지만, 그래도 사람에게 읽히는 문장으로 출력 결과를 그대로 사용할 수는 없었다.
이런 가운데, 2013년에 NMT가 등장했다. 순식간에 정확도를 높여 2016년에는 번역 정확도의 지표가 되는 ‘블루(Blue) 스코어’가 SMT의 약 20을 넘어섰고, 2018년에는 35까지 올라갔다. 35는 의미가 문제없이 전달되고 문장으로도 자연스럽다고 평가할 수 있는 수준이다.
게다가 이 값은 블루 스코어가 잘 나오지 않는 영어를 독일어로 번역한 경우다. 영어와 프랑스어 간, 영어와 중국어 간에서는 이미 40대, 즉 고품질 번역이라고 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 일본 정보통신연구기구(NICT)의 스미다 에이이치로 연구원은 “2020년에는 번역 정확도가 블루 스코어에서 60(평균적인 인간을 능가하는 수준)을 넘을 것”이라고 본다.
■ 영어 → 중국어는 전문가 수준으로
특정 언어 간에는 이미 ‘인간 수준’이라는 보고가 나왔다. 여기서 ‘인간’은 일반인이 아닌 전문 번역사를 의미한다.
가장 먼저 그 수준에 도달한 곳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로, 이 회사는 중국어 뉴스 기사를 영어로 번역하는 모델이 ‘인간 수준’을 실현했다고 2018년 5월에 발표했다. 그 해 여름에 열린 기계학습 관련 국제회의 ‘WMT 2018’에서는 영어를 체코어로 번역한 결과가 전문 번역가를 능가하는 ‘슈퍼 휴먼(인간 능가)’이라는 보고도 나왔다. 2019년 8월에 열린 ‘WMT 2019’에서는 영어의 독일어 번역이 ‘인간 능가’라는 보고가 있었다. 다른 대부분의 언어에서도 ‘인간 능가’가 실현되는 일은 이제 시간의 문제가 됐다고 할 수 있다
아싸화법이란게 요런거구낭...
너무 멋진 매력의 소유자시네요. 반했습니다.
봉감독이 대단한 통역사와 같이 있는 것이 행운인 듯. 긴 문장을 어떻게 저렇게 전달하는 지. 미국에서 태어나고 혹독한 영어 공부를 한 내 딸 보다 나은 것 같음. 내 추측에 봉 감독도 사전에 준비하고 통역사도 준비하는 것이 아닌지.
왜냐하면 저렇게 즉각적으로 (고급스런) 표현하는 것은 왠만한 현지인도 잘 못함
5:12 웃음소리때문에 목소리 잘안들릴까봐 소리 크게 해주는것 까지...👍👍
6:52 실수는 실수를 가장한 통역인걸까?
통역의 핵심은 두 언어 간에 간극을 최대한 이해하고,화자가 표현하려는 의도를 간파해서 다른 버전으로 전달해주는 능력인데 우리 샤론 최님은 가장 부합하는 유능한 사람임에 틀림없네요^^
영어와 한국어 모두 이해력이 최상위권이라야 저런 멋진 통역이 가능하다는...
모든 외국어 학습 능력에 있어서 그 출발은 단단한 모국어 실력이 바탕해야 함을 증명했다고나 할까요...
타고난 언어재능에다 몸에 배인 독서 습관 그리고 그 분야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을때 비로소 가능한, 차원이 다른 통역을 지켜보는 즐거움이 솔솔해요~~^^
우리의 국격을 높여주는 또다른 소중한 인재라서 한없이 사랑스럽게 보이네요!
(미국계 영국계 국제학교 학부모로서 두 번 경험해 본 50대 아줌마 입장에서^^)
완벽하게 이해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극공감.. 진짜 모국어 실력이 좋아야 외국어도 잘할 수 있음..
분석 능력이 탁월하십니다.. 제 블로그에 캡쳐해서 올려도 될지요..^^ 영어 강사로서, 우리나라에서 죽게 영어 공부해봤자 왜 샤론님처럼 되지 않는지 이유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요. 광고글은 아니고 그저 제 일기장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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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13살에와서 14년을 살았는데 샤론 최 통역 영상들을 보니까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통역을 생략 없이 매끄럽게 단순한 직역이 아니라 원어민들이 많이쓰는 표현으로 적절하게 잘하네요. 책을 얼마나 많이 읽었을지...
통역분 진짜루 대단하시네요. 얼굴에 겸손함이 보여서 또한 최고👍👍👍
기본적인 언어에 소질이 있으신분이네요
기억력도 좋으시고 영화에 맞는 표현으로
통역 하시는 언어 마술사
발음도 좋으시고, 튀지않는 매너도 참 보기
좋았습니다.
최고의 영화감독 기대합니다
최샤론 통역사의 통역 영상을 볼때마다 감탄하면서 그 통역실력에 놀라게 되네요.
Very smart interpreter. Hopefully she will hire more. The way she explain is on point.
She will get hired....
감동하고 즐겁게 보고 갑니다.
진짜 샤론 최 대단하고, 이분 관련 영상에는 능력 인정하는 댓글밖에 없는 것도 진짜 멋지고 대단한건데, 그에 못지않게 이 채널도 진짜 대단한것 같아요. 사실 그동안 유튜브로 샤론 최님 관련 영상을 적지 않게 접하긴 했지만, 진짜 영알못이라 어떻게 대단한건지 피부로 느끼질 못했었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알고 싶어하는 댓글도 많이 달린 것들도 봤구요. 근데 이 채널에선 진짜 해석(통역)을 해석해주셨네요...덕분에 샤론 최님의 능력에도 진심으로 감탄할 수 있게 됐고, 구독 채널도 하나 더 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샤론에빠졌어요 능력자
초중고 전부 한국에서 졸업했다는게 더 놀라울뿐 !
크 헬조선교육으로 저런 인재가 나오다니.......
그냥 애초에 타고난듯
초등학교 고학년까지는 미국에서 다녔다고 해요. 그래도 대단하죠
번역처럼 통역 역시 그저 영어만 능해서 되는 게 아니라 우선적으로 해당 모국어에 대한 풍부한 이해도와 표현력이 겸비돼야 하죠.
샤론 최의 통역은 영화감독 지망자답게 풍부한 독서량과 지식의 깊이, 문화적 예술적 이해도가 느껴지는 훌륭한 통역입니다.
봉감독님 목소리가 성우만큼이나 좋으시네요
그리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통역하시는거 보고 이정도 시상식에서 저렇게 말을 잘할려면 얼마나 많은 교육을 빋이야 될까 했는데 심지어 통역 전문인도 아님.. ㅎㄷㄷ 진짜 이건 그냥 천재네~
요런 영상 최고예요...또 좋은 영상 또 찾아 올려 주세요~!! ㅎㅎㅎ
대단하네요... 일단 한국어를 잘 해야 통역도 잘 하는데, 확실히 다른 레벨입니다. 20년 넘게 해외비지니스 하면서 여러 사람들과 미팅도 하고 통역도 해야하는 상황들이 많은데, 정말 존경스럽네요..
샤론최 최성재씨 정말 최고의 통역사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거기에 아름다운 미모까지 완벽합니다 이젠 이분 통역을 보는 재미로 기생충관련 유투브를 본답니다 정말 너무너무 대단하신분입니다
머리로만 하는 번역이 아닌 마음 몸 지식과 자신의 경험이 진정 통역의 진수를 보여주는군요. 이런분이 많아야 우리 문화도 꽃필것입니다 우리 말의 의미전달 이게 문제인데 이런분덕분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진짜 똑똑한거죠 그 사람이 전달하려는 의도가 뭔지를 정확히 알고 통역하는 거니깐요~똑똑해요^^감독님 또한~^^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