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 사람들이 대인관계를 위해서 꼭 해야 하는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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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40

  • @닥터프렌즈
    @닥터프렌즈  Год назад +74

    오만사 전홍진 교수님 콘텐츠 유익하게 보셨나요? 교수님의 콘텐츠는 앞으로도 이어지니 계속 시청 부탁드립니다. 전홍진 교수님의 책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상담소” 읽어보고 싶으신 분들은 구매링크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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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ngyo122
    @hongyo122 Год назад +364

    강박적이고 완벽함 추구하는 여러분들. 혹시 여러분들도 회사에서 누가 감시하고 머라하지 않는데도 알아서 스스로를 옥죄며 엄청난 책임감에 힘들어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ㅠㅠ 저는 제가 그렇거든요... 회사에서 이렇게 일하면 나만 손해고.. 또 결과적으로 딱히 저도 이익은 없고 남들은 챙길거 다 챙겨가고... 어떻게야 좀 덜고 일을 할까요..

    • @hongyo122
      @hongyo122 Год назад +1

      정말 참 굼그매~~~

    • @kke2526
      @kke2526 Год назад +11

      저는 약간 정리강박 같은 게 있었어요. 예를 들면 보고서 종이 각을 딱 맞춰서 펀치를 뚫어야 하고, 라벨을 1mm 간격 맞춰서 붙여야 하고...
      그리고 내 분야의 전문가(?)로서 고객이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게 뻔히 보이는데도
      상사랑 의견충돌로 얘기 못해주면, 그 사람 인생을 내가 망친 것 같아서 괴롭고 그랬는데요.
      (예를 들면, 드라마에서 페이닥터 치과의사가 원장쌤이 과잉진료하는데, 뻔히 알면서 두고 보기 안타까워서 원장님이랑 싸우는 그런거요.)
      일단 1번은 결벽증 치료하듯이 나를 일부러 불편한 상황에 계속 노출시켰어요. 각을 좀 덜 맞추고.
      '새로 출력할까? 말까?' 할때, 그냥 수정테이프로 덮고 모른체했어요.
      2번은 현실주의자인 남편과의 대화를 통해서 생각이 바뀐 거 같은데요.
      그런 류의 사람들은 보통 제가 아무리 친절하게 얘기해줘도 결정을 잘 바꾸지 않아요. 불나방 같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20살 이상 성인이라면, 뭐든지 스불재, 지팔지꼰을 해도 그냥 각자의 책임이죠. 5살짜리 꼬맹이도 아니고요.
      가족도 아니고 사장님도 아닌 내가 책임질 건 전~~혀 아니죠. 물론 계속 참을 수 없을 만큼 선을 넘는 직장이라면 박차고 뛰쳐나가야겠지만.
      회사는 나를 부품, 군인처럼 쓰려고 월급을 주는데, 내가 이 업계에서 사업을 하거나 성공할 계획도 전혀 없는데 월급 이상의 일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우리 회사 고객들은 나보다 고연봉, 부자들이라 내가 동정할 처지도 전혀 아닙니다.ㅋㅋㅋㅋㅋ
      연예인 걱정하는 거랑 같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신경 끄기로 했어여~

    • @kke2526
      @kke2526 Год назад +25

      @@헛소리하지마라 남얘기같지 않네요ㅋㅋ 무의식이나, 체력의 영향도 있다고 생각해요. 상담, 운동 강추해요!! 자는시간 일정하게 하는것도요.
      전 어릴때 내가 완벽하지 않으면 부모님에게 버림받을 수도 있다는 공포가 있었고, 인간관계도 그래서 끌려다니듯이 살았었어요. 착한아이 콤플렉스 ㅎㅎ
      20대 돼서 상담도 오래 받고, 책도 읽고, 좋은 사람 만나서 치유가 된 것 같아요. (남편이 공감능력도 좋고, 이성적이고 계획적이라 보고 배웁니다. 안정애착형인듯.)
      그리고 20대까진 운동도 전혀 안하고, 잠자는 시간도 들쑥날쑥하고 새벽 5시에 잘때도 있고, 루틴이란게 없었어요. 건강도 마른비만, 저혈압, 수족냉증 등등 엉망이었는데 뒤늦게 깨닫고 눈물로 치료 받았죠ㅋㅋ큐ㅠ
      3일 밤새면 똑같은 스트레스라도 크게 다가오듯이, 20대때는 엄청 예민했을 문제도 30대인 지금은 덤덤하게 지나가요. 꾸준히 노력해서 체지방도 5% 줄이고, 수족냉증도 낫고, 수면의 질도 높아졌어요.
      그리고, 남한테 관대하고 나 스스로를 마치 학대하듯이 갈구던 방식을 반대로 생각해봤거든요.
      나는 부모님이나 친구가 재벌 2세처럼 부자거나, 7개국어를 하거나, 연예인처럼 완벽한 몸매를 갖길 원하는 게 아니더라고요.
      부족한 사람인거 당연히 알죠. 하지만 설령 나한테 실수해도 미안하다고 말할줄 알고, 나를 우선순위로 생각해서 배려해주고, 즐거운 일 함께하고.
      그거면 됐지, 사람이 터미네이터도 아니고 너무 애쓰지 말자 생각합니다.
      삼국지 제갈량이 빙의했다 생각하고, 만약 제갈량이면 이 상황에서 뭐라고 조언했을까? 생각해보기도 했었어요.
      제갈량이라면, 주군이 운동 한번 빠졌다고 갈구지 않을거고, 그것 한번에 실망하고 돌아서지 않겠죠. 적당히 인내하고 당근을 쓰면서,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거예요.
      그리고 저 새끼가 쌍놈인걸 자책하지 마십시오. 감히 저딴놈이 내 주군을 xxxx!! 하면서 욕도 찰지게 잘해줄거임 ㅋㅋ 내가 나한테 책사가 되자고 다짐하며 살고있어요.

    • @jwoh1
      @jwoh1 Год назад +8

      전 일이 많으면 많아서 완벽하게 하느라 힘들고, 어쩌다 일이 없으면 없어서 힘들어요. 저도 이런 완벽주의 기질로 힘들어하는데, 상담 선생님 말씀이 그냥 어떤 버전의 나도 다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완벽하지 않아도 결과적으로 괜찮다구요. 일단 내가 이렇게 나혼자 강박적으로 힘들게 일하고 있구나 자각하고 인지하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 같아요. 한번에 바뀔 수 없지만 조금씩 하나씩 완벽의 끈을 느슨하게 해보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결론적으로는 별 다른 일이 일어나거나 제 탓이 될만한 큰 일이 일어나진 않더라구요. 완벽하지 않은 버전의 님도 괜찮아요!😊

    • @JP-cd4wg
      @JP-cd4wg Год назад +14

      맞아요... 일 너무 열심히 함 ㅠㅠ 알아주는것도 어느정도 있지만; 사실 이렇게 까지 열심히 할 필요가 없음 ㅠㅠ

  • @carlyounsh
    @carlyounsh Год назад +191

    제가 주변에서 늘 '그딴걸 걱정하는건 너밖에 없다' 라는 소리 듣고 사는데, 첫부분부터 찔리네요 책을 한번 읽어 봐야 겠습니다.

    • @바삭바삭-r5u
      @바삭바삭-r5u Год назад +27

      저도요... 그런걸 왜 걱정하냐. 그냥 해라. 쓸데없는 의미부여하지 말아라. 그런 말 종종 들었어요 ㅠ

    • @Gafield
      @Gafield Год назад

      ㅋㅡㅡ😅

    • @작심삼일121번은일년
      @작심삼일121번은일년 Год назад +3

      INFP......

    • @hongyo122
      @hongyo122 Год назад +1

      ​@@작심삼일121번은일년앜 소심해서 걍 혹시 F세여... 하려햇는데ㅜㅜ 역시.. 인프피는 힘들죠😂😂😂😂😂

    • @ejcofjeksk
      @ejcofjeksk Год назад +1

      흠 근데 피해주는것도 아닌데.. 쫑꾸먹을거 같으면 그냥 혼자 생각해요 ㅋㅋ
      걱정이 된다는건 나한테 의미가 있다는 뜻이기도 하니까 남 생각이 다 맞는것도 아니고 나만의 문제이고 내가 이딴걸 왜 걱정할까 나는 왜 이런거에 예민할까 생각하면서 나에대해 더 알아가서 좋아요 ㅎㅎ

  • @kezilac
    @kezilac Год назад +44

    예시가 저한테 너무 와닿는 사례라서 몇 자 적어봅니다.
    저는 학창시절에 따돌림을 당했었습니다. 너무 길어질 것 같아 다 적지는 못하겠지만, '따돌림 당하는 사람은 노력을 안한다'라는 인식과는 달리 따돌림을 벗어나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했어요. 다만 따돌림을 당하기 시작하면 정상적인 인간관계를 만들기가 어렵고, 대인관계 경험이 적은 상태에서 나름 머리를 쥐어짜내서 해결방안을 내려봤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더라고요.
    결국 사례에서 나왔듯 '사람들 모두가 나를 괴롭히던 인간들이랑 같은 심리일거야'라는 일반화를 하게돼서 대인기피증이 오게 됐습니다.
    그런데 사례에서 나온 분이 테니스 동아리를 간것처럼 저도 킥복싱을 시작하게 되면서 마음의 안정을 되찾은 것 같아요. 저를 부정하게 만드는 많은 요소들이 긍정받고, 또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이 가지는 동질감과 관대함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평소에는 왼손잡이라고 욕먹던 내가 사우스포라며 귀중한 인재라는 소리를 들을 때, 킥복싱 스파링을 하고나서 기술에 대한 토론을 나눌 때 등등 별 거 아닌데도 불구하고 자꾸 주변에서 저를 긍정해주니까, '나는 혐오의 대상이 아니었구나'라고 점차 생각을 바꾸게 되더라고요.
    '나랑 같은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부드러운 사람들이 많다'는 교수님의 말씀처럼, 관심사를 공유하면 상대방에게 한 번이라도 더 귀를 기울여준다는 것이 영향이 참 크다고 생각해요. 누군가가 날 이해해주고 인정해주는 경험을 평생토록 못해본 사람들은 그런 존중에 목마른 사람들이거든요.

    • @kezilac
      @kezilac Год назад +7

      아, 그리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대해서도 말하고 싶은게 있는데, 웬만하면 얼굴 직접 볼 것 아니면 너무 빠져들지 않는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와우라는 게임을 10년 가까이 하면서 정말 내 세상이 현실이 아닌 그곳에 있는것처럼 살았는데... 결국 직접 만나본 사람들은 서로의 얼굴을 알고 있다는 것에 대한 책임 때문인지는 몰라도 조금 더 진지하고 조금 더 믿을 수 있는 행동을 보여준 것에 반해, 게임상에서만 만난 사람들은 어느 순간 자기랑 안 맞는게 생기면 급격히 무례해지고는 했거든요.
      대면을 했을 때 생기는 책임감과 정서적 거리감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온라인상의 인맥중에 대면을 기피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도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예민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아요. 그 사람도 나쁜 사람은 아니겠지만, 본인이 예민하고 대인관계가 어렵다면 그런 사람과 만났을때는 역으로 시너지가 날 가능성이 높아요. 자신의 성향을 상쇄해줄 밝은 사람을 만나려면 오프라인이 더 유리합니다. 특히 운동쪽이요!

  • @Paran_Byeol
    @Paran_Byeol Год назад +89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해서 하던 것만 한다... 완전 제 이야기네요.
    일어나지도 않은 위험, 불안, 사고 등등을 생각만 하다가 결국 아무것도 못하게 되었는데
    어느 날 문득 '당신도 할 수 있다'는 말을 보고, 처음 해 보는 일에 도전했는데 다행히도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것이 하나의 긍정 경험이 되어 앞으로의 활동에 좋은 밑거름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배경에 예민한 성격과 기질이라는 것이 있었다는 걸 닥터프렌즈 덕에 알게 돼 뜻깊네요.
    제가 몰랐던 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다음 콘텐츠도 기대하겠습니다.

  • @jp9895
    @jp9895 Год назад +71

    1. 공포의 일반화 (인지왜곡)
    2. 좋아하는것을 중심으로 인간관계 도전
    3. 오프라인-온라인 둘다되는 커뮤니티를해라
    4. 적절한 좌절필요- 무언가를 잃거나 실패했을때 도움을 주는 맷집을 줌. 안전기지와 더불어필요

  • @rapo4472
    @rapo4472 Год назад +75

    ㅋㅋㅋㅋㅋ일시작하기전에 변수를 다 생각하고 준비하다 지쳐서 그만두는 경우도 많아요...참 많이 공감되고 그래서 그랬구나 하는데 앞으론 어떻게 해야되는지 생각하는것도 참 어렵네요 ㅠㅠ

  • @designerazyje6624
    @designerazyje6624 Год назад +61

    매우....까진 아닌데 많이 예민하게 태어났다고 진단 받아서 덤덤해지는 연습들을 하고, 긍정적인 것들 위주로 제 인생을 채워가고 있습니다. 범죄프로 보고 저런 위험 조심해야겠다 라는 건 포함되네요 ㅋㅋㅋ 고정 마인드 셋으로 살다가 안 맞는 거 같아서 성장 마인드 셋으로 변화 중이에요. 현실이 흉흉하니 공포감을 아예 안 가질 수는 없지만, 결코 그게 저의 성장을 먁을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세상 사람들이 다 도라이도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재난물을 좋아햐는데, 여러 뉴스들을 보며 식량 위기,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재앙 등에는 대비하고자 노력합니다. 그러면서 안정감을 느끼고요. 불안하면 준비하면 됩니다. 꼼꼼하게. 그리고 뭘 하든 중간에 꺽여도 그냥 하는 마음.... 감정은 지나가고 과정은 진행되고, 결과는 진짜 남습니다. 아웃풋을 하나씩 성취할 때마다 자존감이 올라갑니다. 저는 그렇게 예민하고 내성적이던 저를 밖으로 끄집어냈어요. 부디 이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라도 도움이 되길😊

    • @loouoocysong9009
      @loouoocysong9009 Год назад +10

      아, 정말 멋진 말이네요. '감정은 지나가고 과정은 진행되고, 결과는 진짜 남는다' 좋은 인사이트를 주셔서 감사해요~ 🙂

    • @designerazyje6624
      @designerazyje6624 Год назад +2

      @@loouoocysong9009 도움이 되셨다니 기쁩니다 😊 더위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 @vanila4260
      @vanila4260 Год назад

      지금 제게 필요한 말이에요..
      감정은 어떤식으로 컨트롤하시나요?
      저는 좌절될때 다시 나오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려서요

    • @designerazyje6624
      @designerazyje6624 Год назад

      @@vanila4260 오롯이 저의 성장에 집중하려고 노력합니다. 감정을 바꿔야 사람이 바뀐다고 해요. 타인의 인정을 버리고 나 스스로의 인정을 받으려고 노력합니다.
      "긍정심리학 코칭의 기술" 보시면 - "가치직관"이 나오는데 자세한 건 서칭해보세용 ㅎㅎ 각 테마마다 귀속된 단어들이 있거든요 ㅎㅎ
      각 테마는 이렇습니다. 성취, 자극, 자기주도, 순응, 전통, 쾌락, 안전, 보편, 권력, 박애 가 있거든요
      저는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성취 - 성취를 이루면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고, 그 인정받음을 통해서 자존감에 많은 영향을 받는 편이에요. 그래서 예전에는 '타인'의 인정에 목을 매달았는데, 이제는 그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어요. 저 스스로가 이 성취를 인정할 수 있는가? 어제와 오늘의 내가 뭐가 달라졌는가? 무언가를 잃는 경험을 했던가, 아니면 무언가 지식을 배워서 나의 지혜로 체득했는가. 육체와 정신으로 나눴을 때, 저는 정신의 영역이 더 위에 있는 가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성취가 가장 중요한 가치이고요.
      안전 - 기후 재앙, 지구의 인간 자정작용 등 자극적이지만 현실적인 말들이 지금 당장 폭염과 폭우로 증명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당장에 프랑스에서 일어난 폭동. 시위가 폭력적으로 변질되어 폭동이 일어나는 걸 알게 되었을 때, 우리나라는 비교적 안전한 축에 속하지 않나 라고 비교하는 저 자신을 인지하게 되었어요. 육체적, 정신적 손상이 없도록 사는 것. 이 두번째 가치이고요,
      박애 - 나머지의 모든 가치들도 중요하지 않은 건 없다고 생각하지만, 개개인마다 살아온 날들의 경험치,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날들에 대한 기대치. 요 두가지가 세번째 가치를 박애로 정하게 만들었는데, 저희 Help me, Help other. 이 슬로건?이라고 할까요? 성취도, 안전도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대상이 없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적어도 저한테는.
      그래서 저에게는 이 성취와, 안전과, 박애를 합친 게 = 선한 영향력을 베풀며 사는 삶. 입니다.
      라고 정리를 하면서 마음에 미움이 생기거나 네거티브한 감정들이 떠오르면 흘려보냅니다. 거기에 쓰는 제 심적 에너지가 너무 아까워서요 ㅎㅎ 모쪼록 화이팅입니다!! 🤗🤗

  • @바삭바삭-r5u
    @바삭바삭-r5u Год назад +25

    닥터프렌즈를 보다가. 정신과도 다니기 시작했고 심리상담센터도 다녀왔어요. 저를 알아가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전 제가 예민한 사람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고, 노력해도 내가 노력하는 것과 결과가 늘 안좋아서 그냥 제가 성격이 다혈질이고 더럽고 이기적인 사람이라 잘못을 많이 한다고 생각했어요. 나 병원도 다니고 상담도 받아보면서 "나 사용법"을 알아가는 기분입니다.

  • @Zee_Zellyn
    @Zee_Zellyn Год назад +43

    공감이 많이 가는 이야기였어요. 저도 만성 우울증으로 심리상담과 약물치료를 같이 병행하고있는데요. 심리상담선생님께서 '확인되지 않은 공포감'이라는 것은 직면해보아야만 어떤 것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데(과한 생각으로 떠오르는 이후 최악의 상황 등) 혼자 무서워한건지 알게 된다 하더라구요. 실생활에서 조금씩 직면하는 연습을 하고 있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고 있어요.🙂

  • @바다선인장
    @바다선인장 Год назад +16

    완전 제 이야기예요😢무엇을 함에 있어 행동을 하는 것보다 어떻게 완벽히 할 수 있을지 생각을 먼저 하게 돼요 그러면 다양한 장애요인이 걱정되고..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보면 우선 행동한 사람들이 훨씬 나은 결과를 가져오더라구요 요즘은 그냥 생각을 안 하려고 하다보니 도파민 중독처럼 콘텐츠를 찾아다니는 하이에나같이 되고..걱정을 줄이고 우선 행동하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 @solaspe6247
    @solaspe6247 Год назад +40

    아주 잘 아시네요... 저도 비슷한 루트로 20대 때 오래 너무나 힘들었어요. 저는 스스로의 힘으로 천천히 일어섰지만요. 제가 경험해서 알아요. 아주 조금이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보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 작은 성취에서 모든 빛이 열려요. 아름다운 말씀 감사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영상을 보아주길.. 👍🙏

  • @익명-e1r
    @익명-e1r Год назад +9

    예민한 내가 싫어서 외면하기도 했는데...이렇게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영상이 많은 공감이 되고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 @tessometimes
    @tessometimes Год назад +13

    후천적으로 실패를 더 두려워하고 예민해진 경우인데 도움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적절한 좌절, 안전기지 노력해볼게요!

  • @아스트로봉이
    @아스트로봉이 Год назад +3

    사실 이런걸 보면 우울증 있을 때
    저한테 좋아하는걸 찾아주지 못하고
    방치만 했던 부모님에 대한 감정이 계속 올라오는데 이제 뭐.. 부모님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와서 짜증내고 꼬라지내봐야 뭐하겠어요😢 나중에 결혼해서 애 낳으면 교수님이 말한대로 자식한테 해봐야겠어요. 뼈때리는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교수님

  • @claudiajeancregg4474
    @claudiajeancregg4474 Год назад +9

    예민한 사람ㅠㅠ 바로 접니다 제가 닥터프렌즈 덕분에 상담받을 결심이 섰고 알고보니 성인ADHD 여서 약처방 받고 상담받으면서 지내고 있는데 제가 예민하기까지 했네요ㅠㅠ 닥터프렌즈는 정말 제게 너무 은인같은 채널입니다 오래오래 많은 이야기를 해주세요ㅠ

  • @kakao2130
    @kakao2130 Год назад +52

    저도 예민하고 겁도 많은 편인데 새로운걸 많이 경험해봐야겠네요..!

  • @pepperonipizzaburger
    @pepperonipizzaburger Год назад +11

    우와... 영상을 보고 나니 머리가 띵해요.
    소름 끼칠 만큼 공감 갑니다. 운 좋게 만난 영상이네요.
    저 역시 휴학생이며, 용기 내는 것이 어렵고 이대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겠다 느꼈습니다.
    일어나지도 않은 최악의 상황이 두려워 아무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게 일상이 되었거든요.
    올려주신 영상 덕분에 제 자신을 성찰했어요.
    저와 같은 사람들이 이 영상을 접해
    자신에 대해 알아갈 기회를 얻으면 좋겠네요.
    갈피를 잡을 수 있도록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책도 꼭 읽어보겠습니다.
    앞으로 능동적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 @Nus2gon
    @Nus2gon Год назад +31

    다음 영상이 하나 더 있다니 반갑네요 ㅎㅎ
    신기하게도 이번에 말씀해주신 내용을 저도 모르게 하나씩 해보고 있었더라구요
    처음으로 일본여행을 혼자 가보기도 하고 그때의 추억으로 JLPT 시험도 보기도 했고요
    생각 많은 성격에 미처 실행으로 옮기지 못 했던 걸 저지르고 보니
    지금은 견해가 달라지는 기분이 듭니다.
    다음엔 안정적인 사람들과의 교류관계도 도전해봐야겠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 @Lana_622
    @Lana_622 Год назад +16

    중요한 말씀 많이 나눠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 @tokkipul731
    @tokkipul731 Год назад +23

    앜ㅋㅋㅋ저 애기때 부터 최애 프로그램이 그것이 알고싶다, 119구조대, 경찰청 사람들 등등ㅋㅋㅋㅋㅋ
    전 새로운거 도전하는거 좋아하는데 사람이 많지 않은 곳 한정이예요 😂

    • @JP-cd4wg
      @JP-cd4wg Год назад

      맞아요.. 아름다운 이야기, 로맨스 이런거 잘 못보고 싫어함 ㅠㅠ

  • @meursaltk5516
    @meursaltk5516 Год назад +9

    평소에도 조금 예민한 편이라고 생각은 했는데 영상을 통해 제가 매우 예민한 사람에 속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최근 우울증으로 치료 받고 있다가 선생님께 양극성장애가 의심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혼재성 삽화로 보인다고...우울증 관련해서 닥프를 보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었는데요. 양극성장애 관련해서도 콘텐츠 만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YYY-m4t
    @YYY-m4t Год назад +9

    검사해보니 예기불안과 위험회피 쪽 점수가 너무 높게 나오더라고요. 이제는 이런 제 모습에 스스로도 신물이 나서 누군가의 이해를 바라지도 구하지도 않고 살고 있습니다만(이해가 가능하리라 생각하지도 않고요), 제 내면의 불안과 걱정이 겉으로 드러날 때마다 한심하다거나 왜 너만 그러고 사냐는 식으로 던지는 주변의 무심한 한마디에 자꾸 더 방어적으로 변해 악순환에 빠지는 것이 좀 괴롭고 어렵습니다.

  • @leap_second
    @leap_second Год назад +23

    이 영상을 보고 저에게 성숙하지 못한 면을 발견했고 적절한 해결법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에게 좌절을 주는 건 어떤 것인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제 우울감과 부족하다고 늘 느끼던 것이 저의 비성숙함임을 확신하게 되었고 희망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김상은-w6o
      @김상은-w6o Год назад

      저도 스스로에게 좌절을 준다는 것에 대해서 잘 모르겠네요 더 고민해봐야겠어요

  • @ORIGIN84
    @ORIGIN84 Год назад +10

    늘 밝고 잘 어울린다는 말 자주 듣고 살지만, 전 영상 문항 28개 중에 21개에 해당할 정도로 예민보스입니다ㅋㅋ
    오래 지낸 사람일수록 대하기 어색해하는데, 이건 어떻게 해야하나요ㅋㅋ
    만날수록 어려워진다고 해야하나..

  • @ChrisKim_
    @ChrisKim_ Год назад +6

    연애도 마찬가지같네요…헤어질까봐 연애 관련 여지조차 안만드는…

  • @다솜-q8v
    @다솜-q8v 2 месяца назад

    교수님 말씀이 정말 도움이됩니다 감사합니다^.^

  • @jiukim27
    @jiukim27 Год назад +5

    전 반대로 공포물 호러 피나오는 것 절대 안봐요 하지만 정말 좋아하는 거 있어요
    위기탈출 넘버원이랑 재난영화요
    근데 한블리는 보면서도 너무 괴로워요ㅜㅠ

  • @TheEdel-kx6mj
    @TheEdel-kx6mj Год назад +6

    하지만 코로나를 겪고 나서 깨달았지...
    덕질에 "다음" 이란 없다는 것을

  • @I.want.to.tell.slowly
    @I.want.to.tell.slowly Год назад +2

    닥터프렌즈 강박증 영상 보고 제가 강박증이 있단거 알고 치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몰랐던 질환도 알게되어서 채널 구독하니 많은 의학적 정보 재밌고 유익하게 보고 좋더라수요 말도 재밌게 해주셔서 늘 잘 보고 있습니다 늘 잘 보고 있는지라 최근 한가지 궁금한게 생겼는데 이거 관련해서 선생님들이 알려주셨으면 해서 댓글 답니다
    제가 요즘 드럼을 배우는데 일주일에 3~5회정도 갑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밥은 똑같이 먹는데 살이 빠지고 있더라구요 감량이 정말 필요한 상황인데 운동은 하기 싫고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드럼을 치기 시작한건데 의도치않게 다이어트가 되더라구요 이제 한달 됐는데 가족들부터 친구까지 감량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주변에서 얘기해줍니다 혹시 살이 빠지는데 도움이 많이 되나 싶어서 찾아봤는데 해외에서 드럼이 고도비만 환자들의 다이어트에 좋다는 기사 몇개밖에 나오지 않고 자료가 별로 없더라구요 닥프에서 정말 운동 효과가 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혹시 정말 효과가 좋은거라면 많은 사람들이 알게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오늘점심메뉴누룽지
    @오늘점심메뉴누룽지 Год назад +3

    책 샀어요 힘이 없어서 못읽고 있지만욬ㅋㅋㅋㅋ 그리고 엄청 찔리네여

  • @ychj2189
    @ychj2189 Год назад +6

    교수님: 이제 그만 놓아줘...!

  • @msk3553
    @msk3553 Год назад +2

    영상보고 책 구매했어요 ㅎ
    적혀있는 특징이랑 제가 잘맞아서 놀랬고
    아직 읽고있지만 앞에만 읽어도 재밌고 신기하고 좋아요😊

  • @시나몬-p9e
    @시나몬-p9e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너무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ㅠ 완전 제 이야기 같아요.. 책도 구입해서 읽어봐야겠어요 영상 잘 보고갑니다

  • @ejcofjeksk
    @ejcofjeksk Год назад +3

    헐 공포 시사 그런거 많이 보고 뉴스에서 사건 사고 난거 보고 공포증 생긴거 많아요 ㅜㅜ 첫째로 바람 공포증.. 태풍 매미때 간판 날라온거에 치이거나 깔려서 돌아가신분들이 많아서 그게.너무 충격적이어서 바람이 좀 응축돼서 쎄게 부는 소리만 나도 심장이 쪼그라들어요 그래서 선풍기도 강으로는 못 틀어요 불안하고 숨막혀서
    그리고 멘홀도 무섭고 공사장 밑에 지나가는것도 창이 많은 건물 밑에 지나가는 것도 무서워요 뭐 떨어질까봐 아님 누가 고의로 뭔가를 던질까봐..
    차 타도 내 의지나 실력으로 인한 사고가 아니라 벼락 맞듯이 예상도 못한 사고에 휩쓸릴까봐 뭔가 날아와서 꽂힐까봐 무섭고..... ㅠㅠ 적다보니 굉장히 많네요;

  • @lemonademint6276
    @lemonademint6276 Год назад +5

    왜 제 얘기하세요....ㅋㅋㅋㅋㅋㅋㅠㅠㅠ

  • @wldnswjd
    @wldnswjd Год назад

    아 오늘 좋은 말씀이 참 많았네요..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컨텐츠여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양씨-k2e
    @양씨-k2e Год назад +2

    너무 재밌당

  • @sh-wf7ec
    @sh-wf7ec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너무 좋은 영상이에요😢

  • @eunacho1496
    @eunacho1496 Год назад

    저한테 필요한 책이네요 읽어봐야겠어요

  • @Haywhbqf
    @Haywhbqf Год назад +2

    세상이 더욱 예민하게 만들어감

  • @deiliya
    @deiliya Год назад

    와 보면서 놀랐어요...저는 항상 무서운 영상들을 즐겨보거든요!

  • @삥뺙
    @삥뺙 Год назад +18

    성격이 예민해서 실패가 두려운게 아니고 저같은 가난뱅이는 실패했을때 잃는게 너무 많기때문에 도전을 못하는거에요
    저도 도전하고싶은데 잃은 시간을 매꿀돈도 없고 당장에 버틸돈도 없어요!
    ;( 말하고 나니 화나네.. 도전안하는사람들 다 예민한 사람으로 만드는것 같아서..

  • @송은지-y4v
    @송은지-y4v Год назад +1

    저도 새로운거 도전해봐야 겠네요 ^^

  • @thisisclxuds
    @thisisclxuds Год назад +4

    영상의 내용처럼 내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면서도 그걸 깨고 나오기 두렵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뭐랄까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짜증이 나고 화가 나요 내가 깨고 나오기 싫어한다는 것조차 인정하기 싫은데 그런 나 자신이 싫고 되게 복합적인 알 수 없는 분노같아요 나 스스로 선택도 하기를 두려워하고 그래서 남들이 가는 쪽으로 그냥 쓸려가는게 익숙한데 그럼에도 내가 선택해야한다면 엄청 고민하면서 스트레스 받다가 결국 다 포기하고.. 남들 대수롭지 않아하는 작은 변화에도 스트레스를 받고… 참 답답하면서도 변화가 두려워 시도도 못해요

    • @oklu_
      @oklu_ Год назад +1

      저 뭔지 알것 같아서 댓글 다는데 이런 컨텐츠 보시고 너무 강박 가지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두려움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 두려움을 잘 들여다보시고 온전히 느끼고 수용하는 것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 @robertjason6549
      @robertjason6549 Год назад

      그냥 사세요 지금까지도 잘 살아왔잖아요?

  • @user_48igjcmdub
    @user_48igjcmdub Год назад +2

    2:18 앞선 영상에서 예민도 파악하는 Check list의 "5. 끔찍한 영화나 TV를 보지 못한다"가 "예" 이면 예민도가 높은걸로 생각이 드는데, 그 내용하고는 상이해서요. 혹시 어떻게 다른 걸까요?

  • @funissue
    @funissue Год назад

    딱 내 이야기!!!

  • @고흐
    @고흐 3 месяца назад

    이분은 진짜 학술적 그 이상으로 사람들을 엄청나게 연구하신 티가 난다. 송곳처럼 날카로운 분석들 ㄷㄷㄷ

  • @donggeunlee8288
    @donggeunlee8288 Год назад

    개론 강의 잘들었습니다.

  • @user-mg2nd8ym3d
    @user-mg2nd8ym3d Год назад +2

    와 완전 내얘기ㅋㅋㅋ 범죄물만 봐요ㅋㅋ

  • @Chimuamua
    @Chimuamua Год назад +10

    먼저 영상과 상관없는 댓글 남겨서 죄송합니다..! 오늘 정말 소중한 친구의 어머니께서 돌아가셨어요. 내일 장례식장에 가보기로 했는데 어떻게 예의를 차리고 다독여줘야 할까요..?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저한테 제일 먼저 전화했다고 말하는 친구의 목소리가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어두운 목소리였어서 너무 걱정이 돼요.

    • @산뜻하게-l2m
      @산뜻하게-l2m Год назад +17

      어떤 위로의 말도 위로가 되지 않을테니 아무말도 하지말구 안아주시고, 같이 울어주시면 되요. 장례식 끝난 후에는 아무렇지 않게 평소처럼 대해 주세요. 자꾸 안쓰럽게 보고, 위로해주려 하면 어머님이 자꾸 생각 나니까 힘들거에요. 누군가를 잃은 안타까운 사람이 아니라 친구 그 자체 그사람으로 대해주시고, 맘에 우러날때만 약속 자주 잡아서 맛있는거 같이 먹으면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게 기분전환 정도만 해줘도 도움이 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잘 다녀오세요~

    • @Chimuamua
      @Chimuamua Год назад +1

      @@산뜻하게-l2m 감사합니다. 최대한 내색하지 않고 곁에 있어 보도록 할게요!

    • @예지-o5s6k
      @예지-o5s6k Год назад +1

      윗분 말처럼 그냥 옆에 묵묵히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친구 많이 힘들겠네요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Gafield
      @Gafield Год назад

      걍ㅡ
      눈빛으로
      ㅠ😢

  • @ministratorful
    @ministratorful Год назад +1

    이책은 사야지

  • @빵계란
    @빵계란 Год назад +8

    저도 예민한 사람이고 호러 스릴러 범죄물 좋아하는데 조심해야겠다도 있지만 매체는 매체라서 저에게 해가 없다는 확신이 있어서인거같아요 😂 정말 확신 없는 거에 엄청 불안해하는편이라..

    • @litaaaa
      @litaaaa Год назад +3

      오히려 로맨스연애물이나 가족극같이 가까운사람들이랑 감정소모하고 그러는 드라마, 영화 보느니 좀비물 보는게 좋아요!🤣🤣🤣 막 애인이랑 싸우고 친한사람한테 배신당하고 가족에게 안좋은 일 일어나고 그런부분들 보면 제가 더 힘들더라구여 드라만데도😅

  • @Dohwi-k
    @Dohwi-k Год назад +1

    완전 내 얘기… 영화 데스티네이션 보고 놀이공원 안가요..

  • @lah-eb3pl
    @lah-eb3pl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온오프라인 관심사 모임 둘다 나가봤는데 대인관계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똑같아요.... 실수한건 없는지 말을 잘못한건 아닌지 계속 곱씹고 후회하게되던데..

  • @스윗지니
    @스윗지니 3 месяца назад

    저를 감시중인줄요 ㅋㅋㅋㅋㅋㅋ😅😅

  • @동동그리-x4s
    @동동그리-x4s Год назад +4

    혹시 제가 이상한 건지 봐주세요. 저는 남자친구와 10년 가까이 살고 있어요. 그런데 최근 청소로 자주 다투곤 합니다.
    저는 청소는 제때제때하고, 꼼꼼한 청소는 한 달에 한두 번씩 하자는 편이였어요. 남자친구는 일주일에 한 번씩 한꺼번에 몰아서 하자는데 대충 하는 편이였고요...
    그러다 보니 너무 안 맞는 거예요 야식 먹고 안 치우고 설거지통에 그대로 놓고 여름철에 날파리 생기고 휴지 쓰고 쓴 자리에 그냥 두고 담배 피우고 재 떨어진 거 안 닦고 처음엔 제가 치웠는데 가면 갈수록 지치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일주일에 한번 청소하는 날에 청소하다 그마저도 깨끗이 청소하는 게 아니라 안 하게 되더라고요.. 제가 하고 싶어서 청소하는데 자꾸 옆에서"대충 해 그만하고 쉬어"라고 말을 해요 절 위해서 하는 말 같은데 차라리 저랑 더 청소를 해주면 좋겠는데 .. 저는 그게 스트레스인 거예요 깨끗해지지 않았는데 무엇을 청소한 건지 모르겠어요ㅠ 그렇다고 제가 결벽증은 아니거든요.
    제가 청소에 좀 민감한 게 어릴 때 저희 집이 수급자 집이었어요. 할머니가 휴지 아낀다고 한 번 쓴 휴지를 문 뒤에 쌓아 두셨는데 손님들 오시면 항상 더럽다고 방 청소는 안 하냐고 저에게 다들 무ㅓ라 하셨거든요 당시 할머니와 어린 조카 2명 그리고 15살이었던 저 이렇게 4명이서 살았는데 그나마 말할 수 있는 상대가 저뿐이어서 그런지 늘 저에게만 뭐라 하고 가셨거든요.
    근데 제가 그걸 치우려 하면 할머니는 못 버리게 막으시고 항상 혼나고 그렇게 커서 그런지 언제 손님이 올지 모른다는 생각에 집이 어느 정도 깨끗해야 한다 생각하는데 그게 안 지켜지니까 아예 포기하게 돼버려요.. 어차피 청소하는 날 청소해 봤자 크게 달라지는 게 없는데 해서 뭐해.. 그러다 보니 남자친구는 자기 친구들한테 제가 청소를 잘 안 하는 애라고 소문내고 다니고... 자기친구가놀러와서 집이 넘 더러워 청소기라도 돌라려하면 "갑자기 무슨일이어?" 이러면서 자기가 한다고 뺏어 갑니다.
    저희 둘다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근데 저는 게임보다 가끔 그림이나 책, 무언가 만드는 걸 더 좋아해요. 그런데 그러고 있음 항상 "오늘은 왜 게임 안 해? 게임해"라고 말을 걸어요 대체 왜 이럴까요???제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걸까요???😮‍💨 뭔가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가 어려워져여 마치 빨대로 숨쉬는거 같다 라고 말하니까 "그건 니가 너무 심각하게 생극해서 그러거야" 걱정을 원하는 건 아니여도 내 말을 기억해주는 사람이였기를 바라였는데 그마저도 아닌건지,지금 제 감정에 휘둘려 이해를 못하거 있는건지
    ...현재 우울증,대인기피,불안증상,불면증으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데 대화를 풀어서 해결 해보려해도 해결이 안됩니다. 담당의에게 말한게 좋을까요?

    • @qwertypompom
      @qwertypompom Год назад +2

      본인이 원하는 바가 있는데 솔직히 말을 안하고 남친은 님의 행동을 왜곡해서 바라보고 지저분한 것처럼 얘기하고 불만은 점점 쌓이는데 헤어지는건 두렵고.. 스트레스를 안고있는채로 견디며 계속 살다보나 공황장애가 오신거 같네요.. 남친과 헤어지실순 없나요??

    • @qwertypompom
      @qwertypompom Год назад +1

      이기적인 남편이랑 오래 산 주부들이 님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데
      님 남친도 이기적이고 배려가 많이 부족한거 같아요
      혼자 청소 하라고 하면 자기가 나쁜 사람 같으니까 그렇겐 말 안하지만 막상 실제로 도와주긴 귀찮으니 주둥이로만 너도 쉬라고 하는거예요
      그러면 자기는 착한 사람 된거 같으니까..
      근데 여기서 모순점은, 청소는 자기도 안했으면서 제3자들한텐 여친을 지저분하다고 흉본다는데서 청소를 본인의 일이 아닌 남의 일로 여긴다는걸 알수있네요
      청소 같은 티안나고 귀찮은 일은 님이 알아서 혼자 처리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는 거예요

    • @동동그리-x4s
      @동동그리-x4s Год назад +1

      @pompom5y 스스로 잘 살아내고 싶어요.. 그런데 남자친구와의 그동안에 정들과 저런 면이 아니면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되어 그런지 쉽게 헤어지는 선택을 하지 못하는 거 같아요. 그런 생각도 해본 적이 없었어요.. 저는 그냥 본가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게 제일 커서 남자친구와의 성격차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생각하지 못하고 쌓아만 두고 살았던 거 같아요. 무엇을 이야기해도 남자친구에게 위로 하나, 인정 하나 못 받고 위축되고 그런 게 너무 서글펐는데 그러면서도 혹시 제 성격이 이상한 거 아닌가 했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헤어질 수 없냐는 질문에는 잘 모르겠어요..제가 답답하면서도 막상 다가올 현실이 두려워요

    • @qwertypompom
      @qwertypompom Год назад +2

      더 어른스럽고 더 성숙한 사람을 만나세요. 집안에서 실내 흡연하고 쉴 땐 게임만 하는 사람한테 뭘 보고 배우나요. 자격증 공부하셔서 독립할수 있는 준비를 하세요. 돈이 곧 자신감입니다. 공부는 요즘 사이버대나 야간대학 많아요. 장학금도 많이 주고요. 아무튼 자기계발만이 살길입니다. 애인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거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아무리 외로워도 사람한테 너무 의지하지 마세요. 나쁜 놈들이 귀신같이 알아보고 함부로 대합니다. 너 아니라도 나 혼자 잘살수있어!! 이런 마음가짐을 지니고 사세요. 약 꼬박꼬박 잘 드시구요. 아직 어리니까 시간은 많아요. 자꾸 의문이 들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을땐 내가 나의 자식이다 생각하고 스스로에게 조언을 해보세요. 만일 '내가 나의 딸이라면?' 나는 딸자식이 이런 생활을 계속하도록 내버려둘텐가? 아니면 더 나은 미래를 살라고 등을 떠밀어줄텐가?

    • @동동그리-x4s
      @동동그리-x4s Год назад +1

      @pompom5y 맞아요 제가 좀 의지를 하고 싶어 하는 거 같아요. 배울 것이 있는 사람, 내 스스로를 딸이라 생각했을 때, 많은 생각이 드는 말씀이신 거 같아요. 제 불안함을 이겨내려면 먼저 정리를 하는 게 답인지도 모르겠어요. 문제인 게 뭔지 알면서도 해결 안 하고 우회하려 하니 그동안 제 머리가 더 아팠던 거 같아요 조언 감사합니다!

  • @박경진-s6g
    @박경진-s6g Год назад +3

    아.... 저번 영상부터 계속 뜨끔하는 얘기들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ㅎㅎ 저도 알고보면 예민한데 숨기는 편이였나보네요

  • @StayAARTW
    @StayAARTW Год назад +1

    영상 썸넬과 제목 보고 저요~!!! 하면서 들어옴 ㅋㅋㅋㅋㅋ ㅜㅜ

  • @rkawkxnlrla-o9b
    @rkawkxnlrla-o9b Год назад +2

    동호회의 중요성

  • @고길동-u8r
    @고길동-u8r Год назад +1

    완전 나요 나.. 사는게 괴롭구만

  • @이준혁-w8n7g
    @이준혁-w8n7g Год назад +3

    디스크의 역사해주세요 3트

  • @bokyeongryu8273
    @bokyeongryu8273 Год назад +7

    교수님들 한 번 모시면 뽕을 뽑으시는군요 헬프 입장에서 아주 흡족합니다😊

  • @aa-ny3jg
    @aa-ny3jg Год назад +2

    관심사가 있어야 사람들을 만나러 어디라도 갈텐데 흥미가 생기는 것들이 없을땐 어떻게 해야할까요..?ㅜㅜ

  • @Jieun96
    @Jieun96 Год назад +9

    어ㅋㅋ저 극예민한사람인데 예전에 그알 같은거 일부러 찾아보고 그런적 있어요 근데 나이먹고 겁이 많아져서

  • @hara9
    @hara9 Год назад +8

    왜 전부 난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Gafield
      @Gafield Год назад

      하ㅡㅡㅡ😅

  • @지원-x7x6f
    @지원-x7x6f Год назад

    14:16에 삽입된, 진승 쌤 웃어재끼시는 영상 어떤 영상인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 @goeun4420
    @goeun4420 Год назад +3

    닥프쌤 뜬금없지만 궁금한게 있습니다!!
    다름아니라 곤충에 대한 공포증도 있나요?
    고소공포증,패소공포증 이런건 많이 들어봤지만
    특정 곤충을 무서워하거나 두려워하는 공포증은 잘 못들어본것 같습니다
    다름아니라 제가 어렸을때 놀이터에서 놀다가 거미한테 물렸는지 아님 실수로 만졌는진 기억이 완벽하게 기억이 나진 않지만 안좋은 기억이였던건 맞는거 같아요
    이상하게 제 주변에 거미만 보이면 그 자리를 피하게 됩니다 심지어 거미줄만 보여도 그자리를 피하게 되더라구요
    tv다큐프로에서 거미가 거미줄 치는 장면 같은것도 잘 못보고요
    혹시 특정 곤충에 대한 공포증도 있는지 주제 다뤄주실수 있나요

    • @sungheelee9358
      @sungheelee9358 Год назад +1

      Arachnophobia 라고 해서 거미 포비아가 실제로 있고요 요인은 어릴적 거미와 연관된 트라마라고 하네요 힘드시겠어요 ㅠ

    • @Pluto-r5g
      @Pluto-r5g Год назад +1

      저는 모든 곤충이 무서워요.. 잡을 수 있는건 모기 날파리 정도ㅠㅠ

  • @루시-q1n
    @루시-q1n Год назад

    맨홀, 익명, 알바, 히키 내 얘기인거같운뎅 ㅋㅋㅋㅋㅋ 하핫; 바깥활동 더 해보겠슴다

  • @강하고담대하라-k9v
    @강하고담대하라-k9v Год назад

    교수님도 예민한 성격에 포함되시는듯 ㅎ

  • @sodjai-x3v
    @sodjai-x3v Год назад +49

    썸네일 김준호인 줄 알았네ㅋㅋ

  • @exercisesiro
    @exercisesiro Год назад

    오잉 나는 털털한줄알았는데 예민한사람이었네 ㅋㅋㅋㅋㅋ완전 나네..

  • @카랑코에7
    @카랑코에7 Год назад

    모든 경우의수를 다 따지다가 부동산을 못사고 사업시작을 못해요 ㅠ

  • @JGM-w2o
    @JGM-w2o Год назад

    70%나 내이야기를 하는것같아서 집중해서 영상잘봤습니다! 도움 많이 되네요!

  • @dvfexx
    @dvfexx Год назад +3

    예민한거 다맞는데.. 공포물은 전혀 안보는데? 뭐지

  • @하플버
    @하플버 Год назад +3

    맨홀 얘기 나네..
    ㅋㅋㅋㅋㅋㅋㅋ 하수구 빠질까봐 조심함ㅋㅋㅋ

  • @JiyeahLee
    @JiyeahLee Год назад +2

    좋아하는걸 찾는게 너무 어렵네요 ㅠㅠ 제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 @jaykay__jaykay
    @jaykay__jaykay Год назад

    12:05 12:00

  • @JM-do8cf
    @JM-do8cf Год назад +3

    복비는 얼마 보내드리면 되나요 귀신같네

  • @user-rq6lq3it6t
    @user-rq6lq3it6t Год назад

    14:15 스폰지밥 저리가라네~ ㅋㅋㅋㅋㅋ 아주 싱나~

  • @현채빈-f3j
    @현채빈-f3j Год назад

    ㅠㅠㅠ

  • @handleit505
    @handleit505 Год назад +1

    아 전 화도 그렇고 왜 계속 민간인 사찰하세요

  • @최흿-m8f
    @최흿-m8f Год назад +2

    1등!

  • @miranda2363
    @miranda2363 Год назад

    일상생활 대비를 위해 무서운유튜브썰, 용감한형사들을 보는 나... 그만볼게요

  • @Happy-th5fv
    @Happy-th5fv Год назад +1

  • @박주영-g8d
    @박주영-g8d Год назад

    할수있는건 도전했지 정보처리기능사 운전면허도 학생도 아니고 별로 도전할거 없지 않나이젠?

  • @may-x3k
    @may-x3k Год назад

    대문 난데....ㅡ,ㅡ

  • @uvx400
    @uvx400 Год назад +1

    안 예민해도 층간소음 민감한 사람 ㅈㄴ 많은데 정신과의사라는 사람이 함부로 단언하고 확정짓네.. 그래서 솔루션이 뭔데

  • @가수는노래를잘해야한
    @가수는노래를잘해야한 Год назад +1

    너무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