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다혜가 "여봐라~"라고 사자후를 토하며 무령(巫鈴·무당이 굿을 하거나 점을 칠 때 사용하는 방울)을 흔들고, 강렬한 기타 소리가 지원사격할 때 당신은 안다. 이 노래와 접신할 수밖에 없다는 걸. 제목은 '비는 손'이라는 뜻이다. 평안도 서낭굿의 무가를 바탕으로 했다. 굿을 하는 날의 일시·장소 그리고 행하는 이유를 읊고, 신에게 굿이 잘 되길 기원하는 내용이다. 즉 신을 청할 때 부르는 노래다. 앞부분은 간결하지만 강력한 베이스라인을 통해 전통적인 '루츠 레게'의 색채를 강하게 내뿜는다. 뒷부분이 '+ (플러스)'에 해당한다. 연주가 보컬에 맞춰 자유롭게 흘러간다. 실제 굿판에서의 악사와 무당의 관계가 재조명된다. 막바지 "해동만신의 말문 열어 상통천문 하달지리로 다 도와주고 가누래서"라는 노랫말을 듣고 나면 당신은 깨닫는다. 평안이 찾아왔음을.- 이재훈(뉴시스 기자 / 온스테이지 기획위원) 원고 전문은 온스테이지 공식 페이지(더보기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Oohh! The concept this time is shamanistic fortunetelling and spirit cleansing-like lyrics. In these times we need these artist that produce timely art.
This is so good her music reminds me of 70s NY/London post punk art rock acts. Infusing traditional themes with dub roots reggae. Like I’m watching a ritual and a performance pieces every time. So damn good, blows my mind
충격적인 비주얼과 음색과 편곡과 가창력. 정말 칭찬의 칭찬 합니다. 추다혜씨목소리와 몽골의 전통음악이 흐미와 콜라보를 한다면 정말 더욱 환상적일 것 같습니다. 몽골 음악도 샤머니즘 요소가 있기 때문에 추가수님의 샤먼컨셉과 시너지가 날 것입니다. 정말 훌륭한 아티스트에요. 아이유 저리가라입니다.
추다혜 차지스가 유튭 피드에 뜨자마자 클릭할 수 밖에 없네요. 추다혜님의 카리스마틱한 보컬과 퍼포먼스 씽씽밴드 때와는 또다른 완숙함이 느껴져서 진짜 좋습니다! 듣다보니 저 엄청난 가사는 외우시는건지 어느 정도는 즉흥인건지 궁금해집니다~~ 진정한 한국식 ritual dance music! 🐲🐙🌲
샤먼은 북을 치고 노래한다. 이 노래는 〈무가 열두거리〉에 전한다. 그리스의 무가인 〈제우스 찬가〉는 여신 무사이(Mousai)가 주관한다. 무사이의 첫소리가 '무'라는 사실은 지중해와 한반도의 '무(巫)'가 다르지 않음을 말해준다. 무사이는 아폴론 신과 함께 그리스 동북쪽의 북극민(北極民)에서 왔다. 북극민은 북두칠성과 금성을 신봉하는 사람들로 샤먼문명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의 〈무가 열두거리〉에서는 첫 번째에 마음의 먼지(악업)를 깨끗이 털어내는 '부정굿'이 등장하고 제우스를 뜻하는 '제석(帝釋)굿'이 이어진다. 발터 오토(Walter F. Otto)는 이렇게 말한다. 「그리스 신들의 이름 가운데 서구의 모든 언어에 침투한 유일한 것은 음악을 뜻하는 뮤직(Musik)이다.」 《샤먼제국》, 박용숙
추다혜가 "여봐라~"라고 사자후를 토하며 무령(巫鈴·무당이 굿을 하거나 점을 칠 때 사용하는 방울)을 흔들고, 강렬한 기타 소리가 지원사격할 때 당신은 안다. 이 노래와 접신할 수밖에 없다는 걸. 제목은 '비는 손'이라는 뜻이다. 평안도 서낭굿의 무가를 바탕으로 했다. 굿을 하는 날의 일시·장소 그리고 행하는 이유를 읊고, 신에게 굿이 잘 되길 기원하는 내용이다. 즉 신을 청할 때 부르는 노래다. 앞부분은 간결하지만 강력한 베이스라인을 통해 전통적인 '루츠 레게'의 색채를 강하게 내뿜는다. 뒷부분이 '+ (플러스)'에 해당한다. 연주가 보컬에 맞춰 자유롭게 흘러간다. 실제 굿판에서의 악사와 무당의 관계가 재조명된다. 막바지 "해동만신의 말문 열어 상통천문 하달지리로 다 도와주고 가누래서"라는 노랫말을 듣고 나면 당신은 깨닫는다. 평안이 찾아왔음을.- 이재훈(뉴시스 기자 / 온스테이지 기획위원)
원고 전문은 온스테이지 공식 페이지(더보기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천지신명님 이시여 로또 맞아서 혼자 살게 해주시 옵소서
ㅋㅋㅋㅋㅋ푸하하하. 소원성취되시기를---
헐 추다혜님이다..씽씽때도 멋있었는데 지금도 넘 멋지네요. 앞으로 자주 나와주세요!!!
Oohh! The concept this time is shamanistic fortunetelling and spirit cleansing-like lyrics. In these times we need these artist that produce timely art.
우와….진심 혁명적인 음악이다….
어떻게 기존의 것들로 완전히 새로운걸 만들지…정말 대단하다
This is so good her music reminds me of 70s NY/London post punk art rock acts. Infusing traditional themes with dub roots reggae.
Like I’m watching a ritual and a performance pieces every time.
So damn good, blows my mind
It's like she took Patti Smith as he starting point, and then went somewhere else.
와우❤ 이 신선함 이라니! 추다혜 젊은 국악인이
우리 무속을 이렇게 재 창조하여 보여주다니!
젊은빈드뮤지션도 아주 인상적이네요 😅이 느껴집니다🎉
추다혜 차지스 볼때마다
마치 2200년도 미래세계에서 활동하도 있는 무당을 보는것 같다 ㅋㅋ
최고!!!
충격적인 비주얼과 음색과 편곡과 가창력.
정말 칭찬의 칭찬 합니다.
추다혜씨목소리와 몽골의 전통음악이 흐미와 콜라보를 한다면 정말 더욱 환상적일 것 같습니다.
몽골 음악도 샤머니즘 요소가 있기 때문에 추가수님의 샤먼컨셉과 시너지가 날 것입니다.
정말 훌륭한 아티스트에요.
아이유 저리가라입니다.
추다혜 차지스가 유튭 피드에 뜨자마자 클릭할 수 밖에 없네요.
추다혜님의 카리스마틱한 보컬과 퍼포먼스 씽씽밴드 때와는 또다른 완숙함이 느껴져서 진짜 좋습니다!
듣다보니 저 엄청난 가사는 외우시는건지 어느 정도는 즉흥인건지 궁금해집니다~~
진정한 한국식 ritual dance music! 🐲🐙🌲
제주무가의 매력과 추다혜 소리, 차지스의 펑키한 연주! 너무 멋집니다!
의상,헤어,소품,무대
이거 오페라같은 굿판이네요
음색 너무 좋아요
의상도 궁금해요!!
다 좋지만 곡이 끝날때의 변주가 유달리 재밌어요… 도입부의 카리스마는 기억도 안날정도로 달달한 끝맛이 남는게 넘나 재미난 경험ㅋㅋㅋㅋㅋㅋㅋ한곡의 음악에서 어케 이렇게나 여러가지맛이 나죠?
진작에 나왔어야 했는데 이제 나오셨군요
오셨어 언니
Yessss!! I`ve been waiting for her on the ONSTAGE for years!! Thanks so much for that!
In my Spotify wrapped top artists for this year.
ebs 스페이스 공감 보고 왔어요. 저는 음악이나 무용의 이런 주술적인 부분이 너무 좋아요^^ 원시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고 사람들을 함께 무아지경의 세계로 데려다주는 것 같아요.
아씨발 죽인다 코리안사이키델릭민요네
This is fucking amazing.
씽씽 너무 잘봤어요 ㅠㅠㅠㅠㅠ 계속 한국의 소리를 이어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추다혜님 이름보고 바로 들어옴,,, 핵죠아 진짜
I think I just found my favorite song
What a talent! 무녀POP
자막 켜고 보셔도 좋습니다!!
센스있는 가사도 많아요 :)
그르네여.
와우 자막 켜야 제맛이네오! 다 의미가 있었군요 ㅎㅎㅎ
복장 준비하는게 ㄷㄷㄷ합니다
Holy potatoes, this is terrific!
우리 추다혜님 진정한 아티스트 !
추다혜 사랑해!!!!!!!!
this is an otherworldly experience
Best
Taryung
Singer,,,
드디어 온스테이지에서 추다혜차지스 모셔오셨다!!!
눈빛이 너무 매혹적
J'adore, le mélange de genre est vraiment réussis
추다혜 !!!!
국악+프로그레시브락... 미쳤어요 ㅜㅜㅜㅜ
Psychedelic shamanism. I've ingested Korean musical mushrooms.
love the beat in this song
ㅈㄴ 카리스마 있어
👍👍👍👍👍노래진짜 잘한다
すごいわ。
멋지십니다.
Perfect!!!!
멋있다
Why do I like this? I do not know. But I like this. Thank you.
최고다!
와....
너무 좋아요. 멋진 밴드네요. 유튜브 채널이 있습니까?
ruclips.net/user/CHUDAHYE
@@coulc4397 Thank you. :)
퓨전을 위한 퓨전들일뿐인 억지스러운 융합들의 난장판 속에서 귀하게도 오리지널리티를 발견했네요.^^
자신만의 표현이 있을 뿐 퓨전이란건 허울일 뿐입니다.
리듬과 리드의 관계에서 Les Claypool의 Primus 와 비슷한 느낌도 느껴지네요.
좋은 음악에 감사드립니다.
믿듣추!!!
!!! Amazing
에전보다 더 능숙하고 멋지시네여~~~
Thanks for posting the translation :)
씽씽- 난봉가? 레전드임ㅋ 핵 죠음ㅎ
사는새가 없는게 아쉽네요 제일 좋아하는 곡인데
씽씽 밴드 했던분 맞죠??
Wow!
수정할라니까 삭제가 되네 .어우야.
.,. 좋음니다
Какая хорошая песня! я ничего не понял, но очень понравилось!
방울흔들때 접신되는건 아닐까 무서울정도 ㄷㄷㄷ
그린나이트
블루스 기타가 굉장히 잘어울리네요.
(지져스x차지스o)
지져스도 잘어울리지 않나요?^^;
왠지 처음에 그렇게보인.
하이고마
J'ai écouté par curiosité mais je n accroche pas
이세상 멋이 아니다...
Jesus
온스테이지가 아니라 인사이드큐브나 인더큐브지
굿 하는건가?
나쁜 기운,귀신따위를 쫓아내는 느낌이 들어요
샤먼은 북을 치고 노래한다. 이 노래는 〈무가 열두거리〉에 전한다. 그리스의 무가인 〈제우스 찬가〉는 여신 무사이(Mousai)가 주관한다. 무사이의 첫소리가 '무'라는 사실은 지중해와 한반도의 '무(巫)'가 다르지 않음을 말해준다. 무사이는 아폴론 신과 함께 그리스 동북쪽의 북극민(北極民)에서 왔다. 북극민은 북두칠성과 금성을 신봉하는 사람들로 샤먼문명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의 〈무가 열두거리〉에서는 첫 번째에 마음의 먼지(악업)를 깨끗이 털어내는 '부정굿'이 등장하고 제우스를 뜻하는 '제석(帝釋)굿'이 이어진다.
발터 오토(Walter F. Otto)는 이렇게 말한다.
「그리스 신들의 이름 가운데 서구의 모든 언어에 침투한 유일한 것은 음악을 뜻하는 뮤직(Musik)이다.」
《샤먼제국》, 박용숙
솔찍히 밴드가 별루네 씽씽 밴드가 답이다
하... 이젠 무당이 판치는 세상이라니......
소리꾼이시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