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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알려주지 않는 성서의 역사 10분 ver. | 성서가 우리에게 오기까지 제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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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мар 2021
  • 중동에서 유목 생활을 하는 베두인족 소년인 무하메드는 양과 염소를 치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1947년의 봄날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사해 바다 북동쪽의 해안 절벽 기슭에서 염소에게 풀을 먹이고 있었는데 갑자기 염소 한 마리가 엉뚱한 곳으로 도망을 간 것입니다. 무하메드는 염소를 찾기 위해 가파른 암벽을 올라갔고, 암벽 위에서 그곳에 있는 작은 동굴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염소가 그곳으로 들어간 것 같아 돌멩이를 던졌는데 항아리 깨지는 소리가 들린 것입니다.
    놀란 무하메드는 동굴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동굴 속 항아리에 오래 전 어떤 부자가 숨겨놓은 보물이 한 가득 들어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며칠이 지나 동굴을 찾아 가게 됩니다. 하지만 소년의 기대와는 달리 항아리 안에는 낡고 헤어진 두루마리만 가득 차 있을 뿐이었습니다. 소년은 베들레헴 시장에 고문서를 취급하는 골동품 가게에 헐값으로 이 두루마리를 팔아 치웁니다. 그리고 이 두루마리는 우려곡절을 거쳐 예루살렘 정교회 대주교이자 성 마르코 수도원장인 사무엘에게 전해지게 됩니다.
    이렇게 시작된 사해 지역에서는 고대 문헌의 발굴이 활기를 띠게 되었고 이를 ‘사해 사본’이라 이름 붙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해 사본이 발견된 1킬로미터 안팎에 있던 동굴에서 종교 공동체의 계율이 담긴 문서를 포함하여 수십 뭉치의 두루마리가 발견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다량의 구약성서 사본이 발견됩니다. 이 동굴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쿰란 동굴이라 부르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에는 100여개의 동굴이 존재했는데 그 중에서 14개의 인공 동굴에서 성서와 관련된 사본들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14개 동굴 중 두 곳에서 중요한 성서 사본이 발견되었는데 1호 동굴이라 불리는 곳에서는 17장 짜리 이사야서 사본 전체가 발견 되었는데 세로 26센티미터인 이 양피지 문서를 나란히 이어 보면 8미터나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워낙 오래된 터라 전문을 다 확인 할 수는 없을 정도로 곳곳이 훼손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4호 동굴에서는 수천개의 단편 문서들이 발견되었는데 100여개 이상의 구약과 관련된 사본이 발견 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발견된 사본은 기원전 3세기에서 1세기경으로 밝혀졌으며 사해 사본이 발견되기 전까지는 기원전에 작성된 성서의 사본이 없었기에 사해 사본의 발견을 20세기 최고의 발견 이라고 칭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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