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아니다"라는 소리까지 듣는 페그오는 어떻게 5조를 벌어들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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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окт 2024
  •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는 페이트 시리즈. 페이트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 '페이트 그랜드 오더'는 수많은 유저들의 의구심(?) 속에 어떻게 5조 매출 금자탑을 쌓아올렸을까요?

Комментарии • 2,3 тыс.

  • @중년게이머김실장
    @중년게이머김실장  3 года назад +331

    매몰단 여러분, 안녕하세요. '"게임이 아니다"라는 소리까지 듣는 페그오는 어떻게 5조를 벌어들였나?' 영상의 원본을 바탕으로 한 리포트가 완성됐습니다. 멤버십에 가입한 분들은 오늘 올라간 커뮤니티 글을 확인해 주세요 =)

    • @로린이-u5m
      @로린이-u5m 3 года назад +3

      지난번에 PC로 안되는 게임 안하신다그랬는데 이제 pc로도 플레이되게 업데이트 된대요! 이거보면 로오히 생각이 나는뎅 시간되실때 로드 오브 히어로즈 리뷰해주실수있나요!! >< 안되면 어쩔수없지만 영상 늘 잘보고있습니다!

    • @unknown-gr5eh
      @unknown-gr5eh 3 года назад +11

      사실 페그오는 20년간 만들어진 팬층과 애니메이션 , 만화, 소설들이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타입문 세계관등 여러가지 요소들로 인하여 5조 단위의 매출을 만든것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 @도로롱뇨로롱
      @도로롱뇨로롱 3 года назад +10

      게임이 아니란 소리가 게임도 아니란게 아니라 게임이 아니라 다른거란 소리였구나 ㅋㅋㅋ

    • @김재강-i8p
      @김재강-i8p 3 года назад +3

      @@도로롱뇨로롱
      페그오가 게임이 아니라는건 게임 플레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파밍이 그냥 단순반복만 하는 작업에 가까운 느낌이라서 이기도 하지만 정말로 게임이아니라 비주얼 노벨로 즐기는 사람이있기 때문이기도 하지 ㅋㅋㅋㅋ

    • @조수호-h3z
      @조수호-h3z 3 года назад

      프리코네해줘...

  • @중년게이머김실장
    @중년게이머김실장  3 года назад +707

    게임에 대한 디테일한 분석보다는 왜 페그오는 평범한 수집형 RPG와는 너무나 다른데도 불구하고 높은 매출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제 개인적 가설일뿐 이 내용이 페그오 롱런 이유의 전부라는건 아니니 넓은 마음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nekitsu2748
      @nekitsu2748 3 года назад +114

      1부 스토리로 뽕을 차게 만들어줍니다
      스토리중 엔딩부분에서 서번트 대사가 너의 검의되어줄게 하고 소환되기전 장소로 돌아갑니다
      그럼 가챠하러가면 그 케릭이 있죠...
      그럼 지갑을 열게되죠..

    • @파인애플피자-r6i
      @파인애플피자-r6i 3 года назад +3

      ^^7

    • @kmk4306
      @kmk4306 3 года назад +20

      일그오 오픈때부터 해왔던 유저로써 어느정도 공감이 가네요.
      세일즈 포인트가 스토리에 기반하는건 정말 도박같은거긴했는데 성공했으니...

    • @마리사다제
      @마리사다제 3 года назад +1

      잘 맞추신거 같아요

    • @dgorz5439
      @dgorz5439 3 года назад +2

      항상 고퀄 강의 감사드립니다

  • @qlxmaosldk3576
    @qlxmaosldk3576 3 года назад +1602

    하긴 화분 살때 꽃이 이뻐서 사는거지 무슨 이꽃은 공기정화스탯이 몇이고 피톤치드는 초당 몇틱 뿌리는지 따지면서 안사잖아

    • @tyrr4545
      @tyrr4545 3 года назад +97

      와 비유 개쩐다

    • @petermoon6559
      @petermoon6559 3 года назад +361

      비유 와닿네요 ㅎㅎ 하지만 화분 살때 5만5천원짜리 화분이면 원하시는 색의 특정 꽃이 있을 확률이 0.05% 입니다. 하고 팔지도 않긴 하죠 ㅋㅋㅋ

    • @tyrr4545
      @tyrr4545 3 года назад +52

      @@petermoon6559 와 비유 개쩐다

    • @김민규-t6n
      @김민규-t6n 3 года назад +219

      @@petermoon6559 하지만 화분은 관심을 안주면 시들지만
      우리애들은 언제든지 그대로 있다구요 ㅠㅠ

    • @altlee7044
      @altlee7044 3 года назад +21

      @@김민규-t6n ㅋㅋㅋㅋㅋ

  • @김기중-d9e
    @김기중-d9e 3 года назад +565

    이런 면이 김실장님의 최고 장점이라고 봅니다. 편견없이 넓은 시야로 보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에서 많이 배웁니다.

    • @알바아냐
      @알바아냐 3 года назад +33

      분석뿐만이 아닌 게임을 이해하고 계시는 거 같아서 더 좋은 거 같아요

    • @2deathscythe
      @2deathscythe 3 года назад +24

      동감입니다 그동안 리뷰해주신 게임하고 저 유사게임(?)은 여러모로 다른 면이 커서 어떨까 싶었는데 진짜 분석 잘해주셨네요

    • @으어-m9i
      @으어-m9i 3 года назад +3

      @@2deathscythe 괜히 업계분이 아니신거같아요

    • @lion5150
      @lion5150 2 года назад

      피지컬도 좋음

  • @type-moon3582
    @type-moon3582 3 года назад +811

    일반인한테 이해하기 쉽도록 대입하면 엔드게임에서 아이언맨이 "아임 아이언맨"하고 죽은 뒤 아이언맨 한정 픽업! 하고 다시 만날 기회가 주어지는 느낌

    • @kanghyunyoo6690
      @kanghyunyoo6690 3 года назад +72

      요약 무섭습니다.

    • @aaa3649
      @aaa3649 3 года назад +40

      요약 개쩐다

    • @박진현-j9k
      @박진현-j9k 3 года назад +130

      그냥 아이언맨도 아니고 엔드게임 아이언맨에 성장이 끝나면 아이 엠 아이언맨 스킨이 나오는 상태죠.

    • @Jason-sf6gn
      @Jason-sf6gn 3 года назад +137

      모건에게 죽은 아빠를 되돌려줄 수 있는 기회! 이러는데 안뽑을 수가 없는거죠 ㅋㅋㅋㅋㅋㅋ

    • @flinklin234
      @flinklin234 3 года назад +18

      아이 그러면 아이언맨 안뽑을수가 없잖아 이렇게 보내기엔 너무 아쉬움만 남음

  • @BananaFlavoredCat
    @BananaFlavoredCat 3 года назад +377

    인간이 행복해지려면 바람직한 직업과 "사랑을 줄 대상" 이 필요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이 영상을 보고 그게 더 실감나게 와닫네요.

    • @kimmmmm871
      @kimmmmm871 3 года назад +36

      아마 그 말을 한사람은 설마 사랑을 줄 대상이 게임 캐릭터일 줄은 모르고 하지 않았을까요?? 행복의 조건이 될만큼 순수한 사랑의 마음이 게임 캐릭터한테 간다는건 왠지 슬픔...

    • @KoongYe
      @KoongYe 3 года назад

      그래서 내가 불행하구나

    • @R.Nye.1122
      @R.Nye.1122 3 года назад +15

      @@kimmmmm871 인형 시계에도 애정을 주면서 수집하니깐요 ㅋㅋㅋ

    • @유튜브알고리즘-c3l
      @유튜브알고리즘-c3l 3 года назад +21

      그것을 이 유우튜유브 채널에서는 ‘매몰비용’이라는 아주 로맨틱한 단어로 표현합니다

    • @안창석-f1h
      @안창석-f1h 3 года назад +25

      @@kimmmmm871 사람이아니라 게임캐릭터니까 더 사랑을 줄수있다는 생각은 안해봄? 인간과는 달리 문제를 저지를 일도없고 늙지도 않는데. 그래서 변하지를않아. 근데 인간은 어쨌든 변함.

  • @2ndt341
    @2ndt341 3 года назад +630

    "우리가 내 새끼 좋아하는데 이유가 뭐가 있어"
    이 문장 하나로 모든 수집겜 갸차겜의 원리가 다 설명된다는게 놀라운 일이죠.

    • @jjpark187
      @jjpark187 3 года назад +6

      문화통치의 무서움 ㅜㅜ

    • @마리사다제
      @마리사다제 3 года назад +15

      @@jjpark187 갑자기?

    • @shc845
      @shc845 3 года назад +15

      @@jjpark187 뜬금없이?

    • @아우솔벞안하냐
      @아우솔벞안하냐 3 года назад +2

      @@jjpark187 틀

    • @petermoon6559
      @petermoon6559 3 года назад +5

      에픽세븐에서 스토리 보다가 애정붙어서 3성라스 6성 찍고 색칠하고 스킬찍고 각성하고.. 해도 결국 잘 안 쓰지만 ㅎㅎ 케릭터 좋아하는데에는 큰 이유 필요없죠 정말 ㅎㅎ

  • @yangmil
    @yangmil 3 года назад +60

    아무리 대형 ip라고 해도 감성자극하는 방식을 잘 찾아내고 이를 통해서 수익을 극대화 해낸 것 만으로도 대단한 것 같네요. 수많은 대형ip기반 게임이 있지만 이렇게 긴 기간 롱런하기는 쉽지 않으니... 마냥 게임도 아니라고 까기보다는 페그오만의 전략이라고 봐야겠네요.

  • @매드멘탈
    @매드멘탈 3 года назад +661

    신캐가 출시 됐을 때
    보통 게임 : 성능이 별로네? 이번엔 거르고 재화 아껴서 다음에 성능캐 뽑아야겠다
    페그오 : 스킬구성이 왜 이러지? 장난감인가? 쓰기에 너무 구린데? 그래도 이쁘니 뽑아야겠다

    • @pianotgi333
      @pianotgi333 3 года назад +25

      내 최애 아비게일!!

    • @김태규-j8e
      @김태규-j8e 3 года назад +2

      ㅇㄱㄹㅇㅋㅋ

    • @nightshrine4257
      @nightshrine4257 3 года назад +110

      쓰기에 너무 구린데? 해봤자 사실 무난한 편임 그냥 어딜가서 써도 진짜로 먹힐 정도록 완전 쓰레기 캐릭터는 내지 않는다
      벤케이나 세이버 질드레 들고 보스 깨는 애들 보면 진짜 무섭다
      세븐나이츠로 치면 1성 고블린 베스킨 들고 레이드 하나 박살 하는거임

    • @례몌
      @례몌 3 года назад +25

      근데 페그오 구성 자체가 캐르토리아 나오기 전엔 스카디+암굴왕 원툴로 거의 모든 진행 3턴클이 가능해서 있는 사람은 ㄹㅇ 피규어로 뽑긴함 ㅋㅋㅋㅋㅋㅋㅋ

    • @이승민-h8h
      @이승민-h8h 3 года назад +15

      솔직히 성능 까도 뽑을 놈은 다 뽑음

  • @강민우-m8o
    @강민우-m8o 3 года назад +1270

    이럴 때 쓰는 명대사가 있죠
    "너희 부모님이 성능충이었으면 넌 진작에 갈갈이였어, 임마"

    • @Daniel__Lim
      @Daniel__Lim 3 года назад +61

      개웃긴데 왜 댓글없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WineRed-Admire
      @WineRed-Admire 3 года назад +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wer_RooK
      @Tower_RooK 3 года назад +8

      앗... 아앗...

    • @HyokTube
      @HyokTube 3 года назад +133

      성능캐 아니라 애정으로 키우는데 강화가 개속 실패뜨고 뭐 그런건가요... 좀 슬픈데... ㅋ

    • @starone333
      @starone333 3 года назад +79

      가끔 아이에게 성능을 원해서 과도한 승리에 대한 집착을 하는 부모도 있죠.

  • @GreenShadow1111
    @GreenShadow1111 3 года назад +182

    들어보니 아이돌 장사랑 굉장히 흡사한 면이 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돌도 그 아이돌을 사랑하면 온갖 관련상품들을 퀄리티 따지지 않고 오직 그 아이돌이랑 관련있다는 것 하나만으로 사들이던데 이것도 그런 느낌이다

    • @멋진날이야
      @멋진날이야 3 года назад +5

      ㅇㄱㄹㅇ

    • @lIllIlIlllIlIlI
      @lIllIlIlllIlIlI 3 года назад +27

      ㄹㅇ 누가봐도 엉성하고 저걸 왜 사나 싶은 수십만 원 짜리 아이돌 굿즈 랜덤박스도 줄기차게 팔리는거 보면

    • @boyboy5109
      @boyboy5109 3 года назад +1

      @@lIllIlIlllIlIlI 진짜로..

    • @j1planet898
      @j1planet898 3 года назад +10

      욕하면서 사지ㅋㅋ 이딴걸 이렇게 받아쳐먹고 팔고있네 하면서 구매버튼 누르지....ㅋㅋㅋㅋㅋ

    • @glca8890
      @glca8890 3 года назад +3

      아니 근데 그거는 돈주면 주는대로 받잖아... 이건 터진 돈은 안 돌아온다고ㅠㅠ

  • @yuka_5251
    @yuka_5251 3 года назад +73

    게임 하나를 분석하시는데 어마어마하게 조사를 하셨음이 느껴집니다. 항상 잘보고있지만 중년게이 풀버전이 보고싶습니다

    • @boyboy5109
      @boyboy5109 3 года назад +6

      중년게이요??

    • @yuka_5251
      @yuka_5251 3 года назад +1

      @@RocknRollChicken 감사합니다 있는줄 몰랐는데 덕분에 보네요

  • @남윤민-b6o
    @남윤민-b6o 3 года назад +89

    15:55 와... 상상만으로 소름돋았어...

    • @김시민-s6j
      @김시민-s6j 3 года назад +1

      지금 검은사막 하고 있는데 세이버가 검사에 등장한다~~~!!?? 저 엄청나게 넓은 동네에~~!!?? 펄업보고 콜라보나 하라고 해야할라나 ㅋ

    • @sshlab8022
      @sshlab8022 3 года назад +1

      그게 재한적으로 가능한게 페그오 아케이드인데 일본에만 있는 게임이죠 ㅠㅠ

    • @배재훈-t6w
      @배재훈-t6w 3 года назад

      딜라의 마지막 적금은 바로 FGO MMORPG인가?

    • @no-smoking-kr
      @no-smoking-kr 3 года назад +1

      실제로 마비노기가 여러 애니나 인기 캐릭터 콜라보를 많이 해서 돈좀 만진걸루 알고있어요

    • @no-smoking-kr
      @no-smoking-kr 3 года назад

      페이트 UBW 애니때 콜라보해서 길가메쉬 아처 랜서 세이버 이리야 린 시로 싹다 구현 가능하게 됬죠

  • @JJHo114
    @JJHo114 3 года назад +50

    4:47 이런 스토리를 정말 자연스럽고
    가슴에 와닿게 만드는게 이 게임의 무서움이죠
    즐기고 있는 게임에 대해서
    정말 정확히 핵심을 집어주셔서
    왠지 유저인 제가 다 감사하네요
    영상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고
    앞으로도 질좋은 영상들 만들어주시기를 기원합니다!

  • @3EARJJIM
    @3EARJJIM 3 года назад +6

    10여년전 복돌이로 페스나를 즐기던 사람들이 이제 구매력과 시간적 여유가 생긴 상황에서 오랜기간 애착관계가 형성된 아이들을 다시 만나게 된 점도 크게 작용하고 인게임 시스템중에 인연레벨 이라는 부분이 내 애정캐와의 관계형성, 관계의 깊이를 나타내는 척도로 사용되는것이 또한 애정으로 게임을 길게 유지 할 수 있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생각함ㅋㅋ

  • @unknown-bg8jq
    @unknown-bg8jq 3 года назад +330

    인터넷에 돌고 있는 말중에 페그오 팬이 아닌데도 엄청 공감가는 말이, 타입문 원작 팬들은 10년전 불법 다운로드 게임 플레이로 진 빚을 페그오를 통해서 10부이자로 갚고 있다고 ㅋㅋㅋㅋ

    • @cktkdgma
      @cktkdgma 3 года назад +134

      고리대금도 이정도는 아닐겁니다

    • @김용민-g3r
      @김용민-g3r 3 года назад +3

      ㅋㅋㅋ

    • @penguinkim9999
      @penguinkim9999 3 года назад +48

      웃긴건 이제와서 원작 찾기는 페그오 가챠보다 어려움

    • @libido4388
      @libido4388 3 года назад +2

      ㅋㅋㅋㅋㅋㅋㅋ

    • @이정훈-k6l4q
      @이정훈-k6l4q 3 года назад +34

      난 원작게임도 사서 했는데 왜 있지도 않은 빚을 갚고 있는거지,...

  • @ingbinim2932
    @ingbinim2932 3 года назад +318

    고전 인물 검색하는데 왜인지 이상한 일러가 나올때 의심해볼만한 그 게임

    • @ada4114
      @ada4114 3 года назад +77

      이번에 반 고흐 검색란 바뀔꺼에요ㅋㅋㅋㅋㅋ

    • @12kyears
      @12kyears 3 года назад

      ㅋㅋㅋㅋㅋㅋㅋㅋ

    • @한진용-i3u
      @한진용-i3u 3 года назад

      아 인정한다

    • @김태광-q4c
      @김태광-q4c 3 года назад +14

      현실 침식

    • @Chocolate_Macaron
      @Chocolate_Macaron 3 года назад +7

      반 고흐 검색해서 좀만 내려가 보니 벌써 나타나던데 개무섭네ㅋㅋㅋㅋㅋㅋ

  • @야로나
    @야로나 3 года назад +124

    ㅋㅋㅋㅋ페이트 시리즈가 참 매력적이긴 해
    실장님 말처럼 저게 오픈월드로 나오면 나같아도 제법 지를거 같음ㅋㅋㅋ

    • @ndo05115
      @ndo05115 3 года назад

      3D로 움직이는 페그오 아케이드는 어떤가요

    • @darktack121
      @darktack121 3 года назад +10

      @@개구리-q2q 페그오 매출의 80% 이상은 일본 입니다. 중국 매출은 10% 약간 넘음

    • @수나2439
      @수나2439 3 года назад +1

      @@개구리-q2q 페그오는 중국매출 지분 별로 없어요

    • @hsk6874
      @hsk6874 3 года назад +2

      @@darktack121페그오는 일본에서 서비스하는 게임이 다른 나라보다 2년정도 빠르게 업데이트 되기에
      2년의 텀이 싫은 다른 나라 사람들은 일본에서 서비스하는 페그오에 접속하고 돈을 씁니다.
      결코 일본인들만으로 과금해서 달성하는 매출액이 아니에요

    • @darktack121
      @darktack121 3 года назад +2

      @@hsk6874 그건 중국시장 진출 안해도 접속할 유저 개인의 선택입니다

  • @LoDevil18
    @LoDevil18 3 года назад +223

    역시 씹덕의 근본 타입문은 강력하군요
    사실 저런 방식으로 소비를 유도하는게 사기캐 쾅쾅 찍어내서 파는것보다
    고급스럽고 훌륭한 방법이죠

    • @휘수이-m4r
      @휘수이-m4r 3 года назад +5

      방식의 난이도도 무척이나 어렵다능 ㅋ

    • @goodiuaiu
      @goodiuaiu 3 года назад

      대머리다!

    • @심우진-z4r
      @심우진-z4r 3 года назад

      유사머머리

  • @총알탄쭈니
    @총알탄쭈니 3 года назад +63

    이 게임이 진짜 무서운게 처음 봤을때 "뭐야, 이 괴상한 생물은??" 이라고 생각할 만한 캐릭터도 스토리 쫙 밀면
    "아!!!!!!!! 겁나 뽑고 싶네!!!!!!!!!" 라고 만드는 점임

  • @clevertree3513
    @clevertree3513 3 года назад +38

    요즘 옛날 pc게임들이 m을달고 등장하는것도, 많은 게임사들이 ip개발에 목숨거는것도 결국 애정과 관련이 크게 있어 보임 어디서 '요즘은 소비자가 아니라 팬을 만드는 시대' 라는 말을 봤는데 영상 보고 더 공감되네요

    • @Elforme
      @Elforme 3 года назад +10

      정작 그 M 달고 나온 게임이 자기 게임 해주는 사람들을 팬이 아닌 소비자로 보고 빨아먹을 생각만 하고있는게 아이러니죠 ㅋㅋ
      그때 그 감성을 기대하고 갔다가 실망만 하고 돌아서는 사람이 한트럭인데 무슨 생각으로 게임 만드는건지 신기해요 참...

    • @호옹이-g4z
      @호옹이-g4z 3 года назад

      소비자가 아니라 팬을 만드는 시대...
      유읽남에서 들어본 말이네요.

  • @sajoo7799
    @sajoo7799 3 года назад +154

    페그오 올드 유저입니다. 정말 애정 하나만 믿고 가는 게임입니다.

  • @카모트린
    @카모트린 3 года назад +113

    결국 페그오가 멀쩡히 살아있는건 그 IP의 기나긴 역사라고 생각해요
    페스나가 2004년에 나왔고 그 이후로도 온갖 미디어들이 페이트 이름 달고 쏟아졌으니 애착형성에서 이미 끝난 애들도 많고요

    • @뽈롱-b9r
      @뽈롱-b9r 3 года назад +1

      ...이젠 아니야

    • @현원-x3c
      @현원-x3c 3 года назад

      1990년대부터 강철의 대지와 월희 공경이랑 세계관이 같으니 보는 맛이 많음

  • @bennyloppo
    @bennyloppo 3 года назад +42

    진짜 수집형을 할려면 이런식으로 운영하는게 힐링이됩니다. 한번도 페그오를 사랑한적은 없지만, 싫은적도 없어서 지웠다 깔았다를 몇번이나 했는데, 가끔씩 돌아오면 페그오만의 맛이 있더라구요. 모으는 재미가 솔솔, 굳이 이악물고 안해도 잘되는 게임이라 생각됩니다.

    • @샬케팬
      @샬케팬 Год назад +1

      등급에 상관없이 써먹을려면 누굴 써도 스토리를 밀 수 있는 게 ㄹㅇ 잘 짠 거 같은 pvp 도 아니고
      무조건 뽑고 봐야 된다는 서포터도 있으면 게임이 편하다 수준이라서

  • @StarLightGarden52
    @StarLightGarden52 3 года назад +15

    14:55
    와.. 예전 마비노기 유저(밀레시안)로써 이부분 너무 공감되네요..
    두시간 끝나고 쫓겨나시 싫어서 던전 들어가서 안나오고..
    정액제 결제 하고나서부턴 진짜 재밌게 했었어요...
    티르코네일 양치기 앞에서 양 구경하고..
    퍼거슨 저아저씨는 또 내구도 깨먹네-_-.. 욕도 해보고
    던바튼 가는길 벌목장? 에 있는 곰도 잡아서 10살에 곰을 잡은 타이틀도 따보고..
    던바튼 광장에 사람들과 모여서 악기연주도 해보고.. 캠프파이어 펼쳐서 음식도 나눠먹고..
    이멘마하에 가서 좋은 배경음악 들으며 그냥 멍하니 앉아있어보기도 하고..
    양털 깎거나 달걀 채집하는 아르바이트도 해보고..
    그렇게 재료모아서 내손으로 직접(은 마우스로 했지만) 마감한 옷 2/2띄웠다고 기뻐하기도 하고..
    귀여운 멍뭉이, 고양이들과 뛰어다니며 사냥도 하고..
    미니곰 데리고 다니면서 던바튼에 근처에 있는 던전 돌면서 미니곰의 강한 스매시에 놀라보기도 하고..
    메인스트림 여신강림, 팔라딘, 다크나이트 해보며 내 캐릭터도 강해질 수 있구나 라는걸 배우기도 하고..
    그때의 마비노기는.. 그게 진짜 판타지 라이프 였어요..
    MMORPG 하면서 진짜 그렇게 몰입해서 했던 게임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그때의 마비노기는.. 지금 없지만..
    그래도 제 추억은 영원히 간직할 것입니다.
    하프서버 @@, @@ 길드였던 형님, 누님들..
    제게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ㅠㅠ
    저는.. 아직도 사탕을 좋아하는 곰캐릭터 입니다
    (실물은 전혀 그렇게 생기진 않았습니다만-_-::)
    던바튼 의류점에서 어떤분이 제 닉네임을 잘못보고 ??먹는**님 이라고 말해서 다음 본캐를 진짜 그걸로 변경했었던... ㅋㅋ;;
    (아니.. **가 왜 사람을 먹어요😂)

  • @Octabusta
    @Octabusta 3 года назад +177

    일그오 출시부터 한 5년차 유저입니다. 매일 커뮤니티 등에서 씹던 단점들을 상당히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놀랐어요. 그 중 연출의 빈약함은 최근 이펙트 등 삽입을 통해 보완하는 모습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 @팩트폭격기-x5i
      @팩트폭격기-x5i 3 года назад +4

      어휴 개씹덕

    • @liatria313
      @liatria313 3 года назад +61

      @@팩트폭격기-x5i 넌 왜 씹덕영상에서 어휴씹덕 거리고있니

    • @닭다리스튜
      @닭다리스튜 3 года назад +39

      @@liatria313 넵둬여 지 닉값하겠다고 저리 툭 던지고 낄낄대는게 일상일텐데.. 학교에서 어디앉을지 보이잖아요.

    • @runawayfrom
      @runawayfrom 3 года назад +1

      응 회전목마

    • @purplearchmage8296
      @purplearchmage8296 3 года назад +6

      @@liatria313 저런식으로 자신의 존재의의를 찾는 어그로일 뿐이라 병먹금해야 함

  • @심우진-z4r
    @심우진-z4r 3 года назад +189

    '가성비 따질거면 너를 낳은 부모님한테 왜 낳았냐 물어봐라'
    어느 유저의 명언.

    • @clopa14
      @clopa14 3 года назад +5

      아프네요,,,,

    • @박진형-o3g
      @박진형-o3g 3 года назад +3

      아니... 게임가챠는 결과라도 알지 이건 결과도 몇년지나봐야 아는걸...

    • @이재민-d7i
      @이재민-d7i 3 года назад +6

      부모님도 뽑으실 때 전설급 나올거라고 생각하셨겠지...

    • @V2ND2TT4
      @V2ND2TT4 3 года назад +1

      가챠 대실패 ㅠㅠ

    • @권빵돌
      @권빵돌 2 года назад

      본능

  • @이진아-w8z
    @이진아-w8z 3 года назад +15

    김실장님 리뷰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 실제로 이 게임을 해보고 싶게 만든다는 거에요. 저 페이트 스토리 하나도 모르고 어디 밈으로 굴러다니던 "I am the bone of my sowrd.." 정도만 들어봤는데, 지금 다운받으러 갑니다. 재밌을거 같음ㅋㅋ

  • @jihoongang1292
    @jihoongang1292 3 года назад +30

    페그오 사태 이후 이거 다시 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렇게 애정을 갖고 호구로 살아주는 팬들을 열받게 해서 트럭까지 날리게 한 넷마블의 운영은 진짜 전설이다...

  • @세르실스
    @세르실스 2 года назад +41

    오랜만에 다시 보러왔는데 그오의 업데이트 방향이 실장님이 분석하신 그대로 가네요.
    스토리를 더욱 쉽게 밀게 하기 위해서 영맥석을 추가했고
    복귀나 신규 유저들의 서번트 육성의 허들을 완화 시키는 작업을 추가했고
    정교한 스토리를 통해 신규 캐릭터들에게 애정을 줄 수 있게 만들었구요..
    특히 거의 3개월 동안 업데이트된 2부6장에서 등장한 모든 캐릭들이 다 인기캐에 올라갔으니..
    다만 그놈의 스토리의 기복은 어쩔 수 없네요

  • @이승주-l1l
    @이승주-l1l 3 года назад +320

    생각해보니 남보다 없다는 박탈감이 아니라 순수하게 그 캐릭터 자체를 원하도록 팬심을 자극한다는 점에서 오히려 다른 가챠겜보다 정직하고 건전하다고 볼 수 있갰구만

    • @KORSystem
      @KORSystem 3 года назад +51

      다만 가챠에 필요한 재화의 과금 효율이 압도적으로 낮아서...

    • @Gilgamesue
      @Gilgamesue 3 года назад +12

      @@KORSystem 리니지만 하려고요? ㅋ

    • @eraimolla
      @eraimolla 3 года назад +5

      서폿캐들 없으면 찐따라고 불리긴함 그래도 그 수가 적은게 어디야

    • @김태환-s2i
      @김태환-s2i 3 года назад +17

      @@Gilgamesue 씹덕 가챠겜들은 과금 필요량이 리니지에 비하면 훨씬 작습니다. 캐릭터 하나 뽑는데 보통 5만~10만, 비싸도 30만 정도면 무조건 확정으로 먹게 되어있죠.
      PvP 투기장인 리니지랑 비교하면 페그오가 과금효율이 좋을지 몰라도, 가챠겜 중에서는 캐릭터 하나 먹기에 과금효율 안좋은 게임입니다. 과금효율이 안좋은데 지르는 사람이 있으니까 나머지 가챠겜들 매출 연 수십~수백억대에서 노는 동안 매출이 5조가 나오죠.

    • @Gilgamesue
      @Gilgamesue 3 года назад +12

      @@김태환-s2i 단순 과금효율만 말한겁니다 수천만원 무과금이 존재하는 리니지 앞에선 과금효율은 만인이 평등 할 듯 합니다 (경우에 따라 수억 무과금도 가능하죠)
      (수십만 수백만원은 그냥 무과금이고요)

  • @박지용-e6h
    @박지용-e6h 3 года назад +70

    사실상 페그오의 애정 빌드업은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쌓아올린 것이니 콘크리트일 수밖에...

    • @이상한사람-b7d
      @이상한사람-b7d 3 года назад +5

      @@fate0106577 월희라니 어디서 뼈가 딱딱 거리는 소리가..

    • @아서팬드라건
      @아서팬드라건 3 года назад +3

      @@이상한사람-b7d 아니 뼈보단 녹아서 서리진시체냄세가

    • @starone333
      @starone333 3 года назад +1

      누구보다 시체를 사랑하는 자들

    • @altlee7044
      @altlee7044 3 года назад +12

      시체라고 해도 알퀘나 카레 픽업뜨면 지를꺼잖아

    • @이건형-x6t
      @이건형-x6t 3 года назад

      이젠 그오로라도 좋으니깐 알퀘 얼굴 좀 보고싶어...

  • @ada4114
    @ada4114 3 года назад +34

    페스나부터 페그오 오픈까지 계속 팬을 해오고 있는데 느낀 점을 적절하게 말씀해 주신 거 같네요ㅋㅋㅋ

  • @inFAMOUSJakey
    @inFAMOUSJakey 3 года назад

    IP를 잘 투자하고 시대에 걸맞게 나온겜이라서 나온 결과라고 생각하네요, 눈이 높아진 요즘 세대에 이정도 퀄로 나왔다면 어림도 없을듯하지만 그 시절에 나와서 매몰비용을 확보해서 지금까지도 매출을 유지하는게 대단하긴한듯해요 ㅋㅋ

  • @SNoah6879
    @SNoah6879 3 года назад +16

    와.. 15:45 보면서 소름돋았습니다.. 진짜 페그오 케릭터가 원신처럼 오픈월드에서? 페이트 애니를 즐겨봤던 입장에선 정말.. 오우 황홀했어요.

  • @IllllIlllIlllIl
    @IllllIlllIlllIl 3 года назад +135

    페그오는 게임이 아니라 비주얼 노벨임. 걍 말 그대로 비주얼 노벨인데 가챠 기능하고 전투 시스템이 존재할 뿐이지 애는 게임의 탈을 뒤집어쓴 소설책임. 근데 그게 오졌다는 거지..

    • @컨셉-w6c
      @컨셉-w6c 3 года назад

      ㄹㅇㅋㅋ

    • @歌う相緑樹
      @歌う相緑樹 3 года назад

      비주얼 노벨이 맞는게 한그오4장에서 더럽게 지루해서 접었는데 나중에 꺼무위키보니까 4장이 망한게 맞다더라구요.

    • @IllllIlllIlllIl
      @IllllIlllIlllIl 3 года назад +11

      @@歌う相緑樹 그.. 그거 버티고 5장 가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스토리가 장난아닙니다. 6장 7장 8장은 나스 기노코가 직접 써서요. 다른 작가들한테 맡겼더니 퀄리티가 망해서 본인이 다시 펜 잡게 된게 슬슬 5장쯤부터라서요...

    • @dekaidoku
      @dekaidoku 3 года назад

      @@IllllIlllIlllIl 2부에서는 아예 뽕이 않오르는 이야기가 없을정도임...

    • @해석-y1c
      @해석-y1c 3 года назад +1

      @@dekaidoku 않x 안o

  • @user-jy2os5jh9j
    @user-jy2os5jh9j 3 года назад +54

    진짜 한사람이 만든 세계에 그것도 그중 일부의일부에 이토록 많은사람들이 애정을 가질수있다는게 너무너무 부럽다....

    • @송현직-k9g
      @송현직-k9g 3 года назад

      일부의 일부라기엔 너무 스토리가 방대함

    • @fdselgeburtpartopersalinan8940
      @fdselgeburtpartopersalinan8940 3 года назад +3

      ​@@송현직-k9g 처음 세계를 구성한건 원작가 나스 키노코였으나 점점 다른작가가 쓰는 fate작품이 나오고, FGO가 출시하게되면서 사쿠라이 히카루나 호시조라 메테오같은 다른 작가들이 분담해서 집필하게되면서 더 넓어짐. 하지만 단점으로는 어떨때는 캐릭터몰아주기식으로 써놓은 시나리오라서 욕먹은것도있고(대부분 욕먹는이유중 하나), 가끔 개연성 말아먹은 시나리오 내는 실태도 잦아졌다는점. 그래서 이겜 시나리오 라이터는 특정 시나리오부터는 밝히지않고있음.

    • @gabriellee7795
      @gabriellee7795 3 года назад +1

      @@fdselgeburtpartopersalinan8940 그래도 2부 넘어오고나서는 앞에 개판친 라이터들도 적응했는지 꽤 괜찮게 내주고 있... 사쿠라이!!!!! 사마귀 좀 그만 밀어줘라

    • @fdselgeburtpartopersalinan8940
      @fdselgeburtpartopersalinan8940 3 года назад

      @@gabriellee7795 그오 2부되면서 시나리오 라이터들이 파트를 나눠서 작성했기 때문에 사쿠라이 폭주못막은 내수쉨 감수미스탓도 큼. 물론 영령검호를 거쳐 아나스타시아에서부터는 마슈에게 정신적 멘토링도 해줬듯이 완성된 캐릭터로써 쭉 밀었다면 지금처럼 욕은 안먹었겠지만 이미 완성된 캐릭터에 껀덕지를 붙이려니 이 사단이 나지...
      영령검호랑 2부2장때의 사쿠라이 어디갔나..

  • @a_rang0166
    @a_rang0166 3 года назад +259

    게임이라 벌었다기 보다 씹덕 문화에 너무 큰 획을 그어서 그 팬덤의 크기와 깊이가 어마어마 해서 그런게 아닐까.

    • @a_rang0166
      @a_rang0166 3 года назад +22

      @손문학 그 때 못 벌어들인 저작권료 지금 달창에게 받아내고 있다네요.

    • @케찹계란밥
      @케찹계란밥 3 года назад +61

      페스나 불법다운으로 한 사람들이 지금 저작권료 ㅈㄴ 쎄게 뽑아먹히고있음ㅋㅋㅋ

    • @레치-t1p
      @레치-t1p 3 года назад +23

      지금은 애니에선 페이트 극장판으로 빨고 있습니다..

    • @심봉이
      @심봉이 3 года назад +21

      타입문 IP가 없었으면 시도하기 어렵긴 하죠..

    • @scvscvgo6515
      @scvscvgo6515 3 года назад +26

      @손문학 여러분 우로부치빠의 생전의 미친소리를 들어봤습니다.
      씹덕문화의 엄청난 한획을 그은 페이트가 사실은 페제 빨로 살았답니다

  • @Rutre4
    @Rutre4 3 года назад +5

    괜히 달빠 달빠 하는게 아님. 역사가 너무 깊은데
    지금까지 던진 패키지 작품 볼륨 하나급의 내용을 업뎃 몇번 마다 던져주니 포상이지...그리고 애증까지 진행된 애정관계는 정말 찐하게 롱런할 수 있는 강한 기반이 되고 꼬접해도 업뎃하면 연어처럼 돌아오기도 쉽고...

  • @쏘쥬-p3b
    @쏘쥬-p3b 3 года назад +10

    저겜도 대단한데 그걸 안지루하게 설명하는 김실장님도 대단하고 편집얘기가 잘안나오는데 호흡안끊기게 편집하는것도 잘하는듯

  • @_wd2204
    @_wd2204 3 года назад +213

    페그오 관련해서 제일 이해하기 쉬웠던 비유는 이거였다.
    니가 터미네이터 2를 다 봤어. 마지막에 t800이 따봉 날리면서 쇳물에 빠져죽는걸 보면서 엉엉 울었어.
    그리고 나서 T800 한정 뽑기! 가 눈에 들어오는데 안뽑고 배겨?
    였다.

    • @user-vg6tb9ft2d
      @user-vg6tb9ft2d 3 года назад +42

      따봉보고 엉엉울고 나오는길에 구현도 개쩌는 터미네이터 t800뽑기 기계가 딱 있는거임ㅋㅋㄹㅃㅃ

    • @gghffg9960
      @gghffg9960 3 года назад +2

      이거 맞다 ㅋㅋ

    • @윤아혜-y9k
      @윤아혜-y9k 3 года назад +1

      ㄹㅇ

    • @KoongYe
      @KoongYe 3 года назад +1

      정확하다

    • @김건우-m3k4s
      @김건우-m3k4s 3 года назад +18

      쇳물에 빠지면서 "다음생에 만나면 영원히 함께하자 나의 친구여" 와 함께 딱 죽고 가챠에서 터미네이터가 똳

  • @SweetMarjoram
    @SweetMarjoram 3 года назад +9

    페그오 원신 둘다 하는데 분석하신 영상이 넘 잘맞아서 보면서 진짜 무릎을 몇번이나 쳤는지 모르겠네요

  • @박정열-h8f
    @박정열-h8f 3 года назад +12

    15:44 페그오와 원신을 혼합시키는 상상을 펼칠수있는 당신은 진정한 겜덕후!!

  • @새벽-g9q
    @새벽-g9q 3 года назад +19

    13:19 클레 픽업 얘기하는데 문열고 튀어나오는거 레알 현웃터짐 ㅋㅋㅋㅋ

  • @히타기여신교
    @히타기여신교 3 года назад +6

    페그오의 고인물로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파워인플레가 거의 없다는건 중요하죠. 초기에 뽑은 캐릭들 지금도 잘 쓰고 있습니다. 스토리 연출을 통해 픽업만 기다리게 만드는 힘은 참 대단하기도 하고요. 무려 1년을 기다리게 해서 픽업하게 만든 에레짱 같은 경우를 보면 참 ㅎㄷㄷ

  • @Lisa_m
    @Lisa_m 3 года назад +80

    페그오에 500질러서 3년을 가까이 한 사람입니다.... 플레이 도중 군대를 가게되고 자연스레 페그오와 멀어지게 되었죠... 지금은 전역을 하고도 가끔 접속만 하고 있지만... 내가 뽑고 열심히 키운 캐릭터를 보면 감회가 새롭습니다ㅋㅋㅋㅋ 진짜 돈을 많이 쓰긴했지만 후회는 딱히 없다는점을 생각하면 굉장히 좋은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ㅎㅎ

    • @question349
      @question349 3 года назад

      그냥 수집겜이죠?

    • @26procyon27
      @26procyon27 3 года назад +9

      @@question349 프라모델이나 어릴적 장난감 가지고싶었던부분을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이런제품들도 성능때문에 사는것이아니라 나의 만족도를 위해 사는듯이 페그오도 마찬가지인거고 다른게임에서 말하는 성능이라는것도 어떻게보면 수집과 비슷한거죠 결국 나의 만족도를 위한것이니...

    • @기가스-f1r
      @기가스-f1r 3 года назад +1

      데이터 쪼가리에 5백이라니ㄷㄷ

    • @경슥-c3t
      @경슥-c3t 3 года назад +8

      @@기가스-f1r 말하는 꼬라지 보니깐 님 인생은 기억해줄 사람도 별로 없을 거 같은데 님한테 쓰인 양육비 보단 싼듯

    • @경슥-c3t
      @경슥-c3t 3 года назад +7

      @@기가스-f1r 어째 댓글 5개 달아 놓은 게 전부 시비거는 거 밖에 없는 걸 보면 참;;

  • @히읗-r6l
    @히읗-r6l 3 года назад +197

    이 거지같은 게임은 메인 스토리와 이벤트 등에서 현재 픽업중인 캐릭터가 활약하는 장면 보여주면서 뽑는 거 유도함.
    비유하자면 어벤져스 엔드게임 보여주고 아이언맨 픽업함. 그럼 ㅅㅂ 이걸 뽑지 않을 수가 없음.

    • @경제학부헌내기
      @경제학부헌내기 3 года назад +6

      정말 적절한 비유인듯

    • @daijouv3568
      @daijouv3568 3 года назад

      그리고 모션이 좋으면 지갑을 열리게 하고 성능이 좋으면 파산을 시키지

    • @김밥이
      @김밥이 3 года назад +13

      @변용호 진짜 뭔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고 원댓글이랑도 아무 상관 없는 것 같은데

    • @dekaidoku
      @dekaidoku 3 года назад +11

      솔직히 페그오에서 엔드게임 먼져헸잖여. 기억나지요? 시간의신전?
      "들어라, 이 영역에 모인 일기당천, 만부부당의 영웅들이여! 본래 서로 공존할 수 없는 적, 본래 교우할 리 없는 시대의 자들일지라도, 지금은 서로에게 등을 맡기라!
      인리소각을 막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계약자의 길을 열기 위하여!
      나의 진명은 잔 다르크! 주의 이름 하에, 귀공들의 방패가 되리라!"
      ㅋㅏㅏㅏㅏㅏ..... 보너스는 여기다 할아의 그 브금을 사용했다는것

    • @tri1029
      @tri1029 3 года назад +2

      @@dekaidoku 크아 뽕이 찬다

  • @johnyohboy
    @johnyohboy 3 года назад +140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주로 다루다보니 닐 드럭만이 얼마나 도그 베이비인지 다시 한번 뼈져리게 느껴보네요

    • @javaxerjack
      @javaxerjack 3 года назад +6

      망할 놈의 골프체..., 기껏 키워놓았더니 후레 자식으로 만들어 버렸죠.(아무리 질풍 노도의 사춘기래도)

    • @closerclozer
      @closerclozer 3 года назад +2

      ㅁ그저 마약만

    • @surplusking2425
      @surplusking2425 3 года назад +3

      마미루의 경우처럼 죽인다고 항상 캐릭터를 망치는건 아님. 그 방식이 문제일 뿐.

    • @MrGreedy390
      @MrGreedy390 3 года назад +3

      아 겨우잊은거 다시 기억났어... 아앗..

    • @해석-y1c
      @해석-y1c 3 года назад +1

      @@javaxerjack 골프체x 골프채o

  • @리나시멘토-x2x
    @리나시멘토-x2x 3 года назад +11

    페그오 처럼 애정>성능으로 게임을 만들수있는 이유는 페이트라는 엄청난 ip덕분이죠
    다른 게임사들은 바보라서 저렇게 못하는게 아니라ㅜㅜ ip힘은 어마어마 합니다

  • @맹짱-j6g
    @맹짱-j6g 3 года назад +107

    4:35 멀공슼이 원하는 마스터....

    • @rieruyan4209
      @rieruyan4209 3 года назад +2

      캐밥도 추가하시오..

  • @오창훈-y6r
    @오창훈-y6r 3 года назад +79

    아이돌그룹이 제일 맞는 비유인듯 ㄷㄷ

  • @오창훈-y6r
    @오창훈-y6r 3 года назад +130

    페그오 오픈월드 만들면 진짜 많은 사람이 인생들이 갖다 박을듯... ㄹㅇ

    • @kimmmmm871
      @kimmmmm871 3 года назад +30

      실제로 3d판 아케이드 나오니까 한판에 오천원도 넘는다지만 하는 사람들 있다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

    • @room6158
      @room6158 3 года назад +1

      @@kimmmmm871 그렇죠..솔찍히 페그오 아케이드판에서만 나오는 애들 보고싶어서라도 할듯,,,,
      프로토 멀린이라던가,시타라던가,,,

    • @fdselgeburtpartopersalinan8940
      @fdselgeburtpartopersalinan8940 3 года назад +1

      확신하건대 진짜 인생갖다박을 사람많이 있을겁니다. 안그래도 5년간 페그오에 인생박고있는데 오픈월드나오면 안박고는 못배기지 ㅋㅋㅋ

    • @hoyou7124
      @hoyou7124 3 года назад

      한그오하는데 아케이드 내길 바라는분들 많을듯.

    • @MYJ-hw7ry
      @MYJ-hw7ry 3 года назад +3

      일본에 아케이드판 나왔는데
      옛날에 일본여행 갔을때 보니깐 줄서서 대기타더라고요ㅋㅋ

  • @강렌
    @강렌 3 года назад +232

    이거 뭐 듣다 보니까 사람은 왜 한화를 좋아하는가 이런느낌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aru8955
      @daru8955 3 года назад +64

      어허 쓰읍...너는 지이인짜.......( 7년차 한화펜 )

    • @user-qg3qj3so4q
      @user-qg3qj3so4q 3 года назад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

    • @horang2xx
      @horang2xx 3 года назад

      헉 명치 맞았음....머 저도 캐릭을 애정으로 키우네요 그러고 보니..검사모

    • @user-abcde27
      @user-abcde27 3 года назад +1

      아니 갑자기 왜때리냐 ㅅㅂ

    • @백근수-p5k
      @백근수-p5k 3 года назад

      없음 ㅋㅋ 걍 좋음

  • @CloudS2Luna
    @CloudS2Luna 3 года назад +15

    와.. 늘 생각하지만 게임에 대한 분석력이 대단하시네요.
    정말 말 그대로 '게임인문학'과목으로 채택되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네요. ㄷㄷ

  • @cheayeonglee1470
    @cheayeonglee1470 3 года назад +7

    제 친구가 군대 가서도 매달 몇십만원씩 써가면서 페그오를 하길래 처음엔 이해가 안갔는데, 실장님 영상 보고 조금이나마 이해된 것 같아요 ㅋㅋㅋㅋ 전 이 게임의 원작도 잘 몰랐어서 ㅎㅎ;; 게임의 기본은 경쟁 요소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류의 게임을 볼 수록 신기하고 재밌는 거 같아요. 원래 IP도 대작이라고 하지만, 그거 활용해서 이정도의 매출과 팬층을 만든 페그오...진짜 대단....

  • @이으뜸-v6g
    @이으뜸-v6g 3 года назад +35

    중간중간 편집영상에서 글로 나왔던 것처럼 유저들이 기대하는게 미칠듯한 성능와 화려한 연출이 아닌 [ 스토리 ] 에 있다는게 가장 큰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가 라오어를 즐길 당시를 생각해보면 그닥 뛰어난게 없었던 게임이지만 단순히 [ 스토리 ] 하나만큼은 미친듯이 아름다워서 명작반열에 올랐던 것처럼
    페그오는 과거 신비에 감추어져 있는 역사속 인물들이 개성에 맞게 깊이 있는 스토리를 하나씩 반드시 가지고 나타나며
    이들의 이야기를 전체적인 시나리오 진행에 있어 잘 녹여들게 만드는 타임문의 스토리 진행능력 하나 때문에라도
    게임 자체의 유지가 된다고 봅니다.
    물론 그 시나리오를 다 보고나면 많은 유저들이 말하고 실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픽업으로 내버리니
    "내가 너를 옆에 안두고 어찌 잠을 자겠니" 가 되어 뽑기가 되는것 같네요.

    • @dggy873
      @dggy873 3 года назад +3

      라오어는 표정 모션 그래픽 브금 스토리 감정 모든면에서 뛰어났기 때문에 고티를 쓸어먹었던거에요ㅋ 사람마다 느끼는건 다르겠지만 객관적으로 봤을때 그당시 어떤겜이랑 비교해도 모든면에서 압도했었음

    • @멋진날이야
      @멋진날이야 3 года назад +3

      라오어가 다른게 뛰어난게 없다니 ㅋㅋ 그냥 종합예술인데

    • @이으뜸-v6g
      @이으뜸-v6g 3 года назад +2

      우선 라오어에 대해 과한 표현을 사용해 오해를 불러일으킬것 같아 죄송합니다.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그닥 뛰어난게 없다 라고 칭한 이유는 개인적인 경험에 기반해서, 당시 나온 라오어보단 위쳐3의 퀄리티가 더 좋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또 경험상 게임 자체를 보았을 때 이전 작품과 뭔가 확 차별화된 것이 없었고 모든 것들이 뛰어나다고 느껴지는것이 스토리라는 힘이 하나로 묶을 수 잇을만큼 컷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토리라는 큰 틀이 가장 크다고 보아 위와같음 말을 했을 뿐
      라오어를 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 @tearsage
    @tearsage 3 года назад +49

    페그오 오픈월드 말씀하신걸 부분적으로 구현한게 FGO아케이드 판이라고 봅니다
    오락실에서 자신의 애정캐를 가지고 실시간 PVP가 가능하고 마이룸에서 움직이며 대화하는 서번트를 만날수 있으니까요

    • @SonaiS_
      @SonaiS_ 3 года назад +3

      PC로... 하고싶음..

    • @mirclefire
      @mirclefire 3 года назад +3

      @@SonaiS_ ㄹㅇ...아니면 플스같은 걸로라도 출시해줬으면

    • @SonaiS_
      @SonaiS_ 3 года назад +1

      @@mirclefire 앗 플스는 애바 콘솔 싫음.. ㅜ

    • @원종혁-c8s
      @원종혁-c8s 3 года назад +4

      옛날에 여행가서 구경은 해봤는데 아무런 사전지식도 없고 한판 가격은 비싸고 해서 해보진 못했었네요

    • @darktack121
      @darktack121 3 года назад

      @@SonaiS_ 일본은 콘솔이 많으니까.. 지금도 우리나라엔 없는 아케이드판은 있으니 pc보다 콘솔 버전이 더 가능성 높음

  • @후하-x4q
    @후하-x4q 3 года назад +29

    와 드디어 나왔구나 커뮤니티에 보면 페그오의 그래픽에 대한 조롱이나 과금의 악랄함은 많았는데 이 게임의 매력은 아무도 언급을 하지않아 궁금했는데 잘봤습니다.

    • @Tablen18
      @Tablen18 Год назад

      이제는 거의 6년도 더 된 흑잔댄스 움짤 아직도 들고와서 우려먹는 거 보면 알고 싶어서가 아니라 까고 싶어서 까는 거...

  • @ihyun6266
    @ihyun6266 2 года назад +3

    다른 일명 10덕 겜은 캐릭에 애정을 갖기도 힘든편인데 이런 나를 캐릭에 빠지게 만드는 거는 원신, 페그오가 엄청 잘만든 10덕겜이라고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ㅎ
    원신은 정말 최고였는데 그냥 중국이라서 접었고
    페그오도 접기전 한참 하다가 최근에 다시 해보니 여전히 재밌고 ㅎ
    국내 겜들도 성능 위주, pvp bm말고 이런 쪽도 명작 나왔으면 싶기도..
    Ps) 헬로히어로가 그나마 제일 인상에 남음

  • @이상한사람-b7d
    @이상한사람-b7d 3 года назад +2

    00:20 보통은 공멀슼이 있으면 빠른 플레이가 가능하긴한데 저성 서번트로 도는 수행사제들 보면 확실히 어떻게든 클리어 할 수 있게는 만들어놓은 듯...
    덧붙여 이 게임에서는 죽어도 재화를 써서 몇번이고 되살아날 수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데미지를 1이라도 입힐 수 있다면 지갑승리를 할 수 있는 게임

    • @이상한사람-b7d
      @이상한사람-b7d 3 года назад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애니보고 깔았다가 관위시간신전 솔로몬까지 깨고 로스트벨트 넘어가기 전에 급 현타와서 탈그오 함

    • @이상한사람-b7d
      @이상한사람-b7d 3 года назад +3

      생각해보니 페그오는 게임이 아니라 미니게임 달려있는 소설이네요

  • @mocminyu3200
    @mocminyu3200 3 года назад +17

    나스 키노코가 구축한 타입문 월드라는 설정이 가지고 놀기 좋은 특성이 크죠, 물론 나스 키노코가 스토리하나는 재밌게 뽑아서 빠진 사람은 충성도가 엄청나기도 하구요

    • @KORSystem
      @KORSystem 3 года назад +3

      나스가 표현은 구려도 스토리 구축은 잘 하는 대표적 예시...
      거기에 글 잘 쓰는 작가 몇 명이 표현을 보충해주니 텍스트 읽는 재미는 있음 (사쿠라이는 제외하고)

    • @teanine8694
      @teanine8694 3 года назад +7

      솔직히 나스는 소설가가아니라 설정만 짜는거로 나간게 자기 천직찾은거같음. 소설로 읽으면 자기만 아는 이야기 지들끼리 이야기하는 내용이여서 보기힘든데 설정만 짜인걸로 보면 나름 잘짜니

    • @mocminyu3200
      @mocminyu3200 3 года назад +6

      페그오의 그 많은 텍스트 분량들은 세계관에서 스토리짜다가 폭주한 작가들의 결과물들
      문제는 그래도 괜찮았단게 더 무서웠습니다.
      1. 히가시데 유이치로 "소셜게임은 50kb가 좋을것 같습니다."
      2. 사쿠라이 히가시데 "아냐 100kb는 되야지"
      3. 히가시데 유이치로 "...질수없음 140kb"
      4. 원작자 나스 키노코 "...쳐내긴 아까운데 더써볼까 " 그래서 200~300kb가량 썼습니다.
      5. 제작진: 아니 이래도 되요? -> 나스 키노코 " 네 되요"
      유저들(주로팬들) " 더 줘! 빨리 내놔!"

    • @歌う相緑樹
      @歌う相緑樹 3 года назад +2

      @@teanine8694 스토리 풀어나가는 건 진짜 공감됩니다. 괜히 나스체라고 하는게 따로 있는게 아니죠ㅋㅋ

  • @Akakab.d2
    @Akakab.d2 3 года назад +4

    형님 느껴지는 분위기는 건설회사 에이스 부장님 아우라인데 영상보면 진짜 겜잘알 동네형이시네요ㅋㅋㅋㅋㅋㅋ
    게임좋아하고 애들이랑 잘 놀아주는 좀 젋은 이모부 느낌이라서
    안하는 게임의 긴 영상도 다보게 만드네요ㅋㅋㅋㅋ
    구독박고갑니다

  • @thchunt
    @thchunt 3 года назад +12

    와.. 김실장님 채널 초기부터 패그오를 많이 요청했던 구독자입니다. 정말 너무 완벽하실 정도로 설명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왜 페그오가 그렇게 좋은 게임동작, 연출 및 pvp가 없음에도 결과가 이렇게 좋게 나오는지 이해하였습니다.
    그동안 친구나 유저들에게 물어보면 다 애정 때문이라고만 하고 구체적인 설명이 없어서 답답하였는데
    애정이 가지는 장점과 그것들이 게임내에서 어떤 시너지효과로 단점들조차 장점으로 변화시키는지를 알게되니 감탄이 나올 정도네요.
    그리고 원신, 명일방주 등 다른 게임들과 비교를 해주면서 설명해주시니 관련 지식이 더 풍부해지는 것 같습니다.
    정말 믿고보는 김실장님 이젠 매몰되서 익사해버릴 것 같군요. 오늘도 너무 즐겁고 감탄하며 보고 갑니다.
    김실장님 채널도 패그오처럼 애정으로 롱런하시길!

    • @fiction_Cloud
      @fiction_Cloud 3 года назад

      애정때문이라고 말한게 결국 정답이었네요 ㅋㅋ

    • @thchunt
      @thchunt 3 года назад

      @@fiction_Cloud 그러게요 그 애정때문이라는 이유를 좀더 이렇게 구체적으로 알려주길 원했는데 이 마음이 실장님 덕분에 시원하게 내려간 느낌입니다 ㅋㅋ

  • @김민준-x1e9u
    @김민준-x1e9u 3 года назад +33

    사실 가장 큰 이유는 1부6,7,종장을 연속으로 본 유저들은 떠날 수가 없음...

    • @Zion-of3rj
      @Zion-of3rj 3 года назад

      ㄱ...그런가 부계정파서 그냥 대충 성정석 령주 안쓰고 1주일 정도만에 1부 끝냈는데..아 나는 달빠여서 그렇구나

    • @그저평범하게바나나를
      @그저평범하게바나나를 3 года назад

      옛날에 계정 날라가서 끊은 1인

    • @_marocchino6535
      @_marocchino6535 3 года назад

      1년쉬고 7장 중반부터 다시 미는중인데 음
      아 왜재밌지 ㅋㅋㅋ

    • @빅몰루맨
      @빅몰루맨 3 года назад

      뇌수가 질질ww

    • @JeonJinHan
      @JeonJinHan 3 года назад

      스토리가 재밌어서 그럼?

  • @will_da
    @will_da 3 года назад +25

    와 페그오랑 오픈월드의 결합이라니....ㄹㅇ 가슴이 웅장해진다...

  • @KoongYe
    @KoongYe 3 года назад +53

    캐릭터 장사를 잘하는게 성공 원인이죠. 일단 역사적인 인물들을 끌어들이니 반감이 적고 그들을 활용하여 괜찮을 스토리를 만들어내니 알아서 돈을 내는거죠. 타입문의 세계관은 애초에 옛날부터 정착되어있던 것이고. 일그오 5년가까히 하고 이제야 더이상 스토리 볼 시간이 없어서 접은거 같은데, 페그오라는 게임은 오덕으로서 국영수 처럼 하고 있어야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차 창작 층이 두텁기도 하구요 아마추어 나 프로 상관없이 캐릭터 하나 출시되면 팬아트를 내죠. 페그오 자체는 그냥 플렛폼이고 2차 창작들이 진정한 컨탠츠라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 @kimmmmm871
      @kimmmmm871 3 года назад +4

      조목조목 맞는 말씀인데 역사적 인물들이라 인지도와 친숙함은 챙겼지만 역사적 인물의 모에화와 꼬츄떼기로 반감은 사실상 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제임스셀렙
      @제임스셀렙 3 года назад

      궁예폐하께서도 십덕취향이신가봅니다.

    • @KoongYe
      @KoongYe 3 года назад

      @@kimmmmm871 그부분은 진입장벽부분이라... 그게 맘에 안들었으면 애초에 시작도 안했지 싶습니다.

    • @kimmmmm871
      @kimmmmm871 3 года назад

      @@KoongYe 저두 괜찮은데, 제가 보기엔 엑칼 보면 뿅갈거같은 살짝 발담근 인싸 오덕같은 애들이 도망가는 이유 중 하나가 꺼튜떼기더라구요... 이미 모에화에 길들여진 덕들에겐 그러려니이지만 오히려 진입장벽이 되기도 한다는 생각임당 :)

    • @KoongYe
      @KoongYe 3 года назад +1

      @@kimmmmm871 저도 첨엔 그거땜에 안하긴 했는데 그냥 무시하고 시작하니 잊혀지더라구요. 어차피 고추는 자주 땟다 붙였다 하니(...)

  • @lasttardis2116
    @lasttardis2116 3 года назад +54

    가지고 싶은 서번트가 있으니까 뽑는다. 문제는 가지고 싶은 서번트가 넘 많고 앞으로도 계속 나오는 게 문제

    • @dekaidoku
      @dekaidoku 3 года назад

      고흐가 뽑아달라고 하고있다...

    • @간달프라
      @간달프라 3 года назад +2

      그게 단점이라 지갑이 남아나질 않죠ㅋㅋ

    • @bumpe2885
      @bumpe2885 3 года назад

      캐밥이 부른다!!! 한그오 출시때까지 언제 기다리냐...ㅠㅠ

  • @김설민-j9q
    @김설민-j9q 3 года назад +25

    페이트 저작권을 가진 타입문이 국내에 이름관련해서 특허를 신청했는데, 그 특허신청을 맡긴데가 그 유명한 김엔장이죠.
    돈 만큼은 정말 어마 무시하게 벌었습니다.

    • @henry3871
      @henry3871 3 года назад

      죄송하지만 이름은 특허 받을 수 있는 대상이 아닙니다.

    • @4th_force
      @4th_force 3 года назад +4

      특허가 아니라 상표등록이요

    • @USJUNG
      @USJUNG 3 года назад

      @@henry3871 사이다.. ㅠㅠ..

  • @우엉김밥-c3h
    @우엉김밥-c3h 3 года назад +49

    하지만 그 애정은 ip를 향한 애정이었지 퍼블리셔를 향한 애정은 아니어따..엌

  • @굶주린시선
    @굶주린시선 3 года назад +3

    페이트는 그 설정상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원본이 따로 존재하기때문에 그걸 입맛대로 비틀면 풍부한역사와 이야기를 가진 매력적인 캐릭터가 나온다는게 이거보다 써먹기 좋은 소재가 어디있을까 싶음

  • @BooomJooon0109
    @BooomJooon0109 3 года назад +11

    * 사실 타입문은 이미 IP로 성공했고, 그냥 그 IP를 게임으로 만든거라 페그오는 일종의 굿즈나 추가 컨텐츠란 느낌이 강하죠 ㅎ
    저도 타 분야의 덕으로써, 사실 덕질마케팅이 최고라는걸 게임사들이 모를리가 없겠지만
    그 빌드업 과정이 너무 귀찮고 리스크가 크니 (+ 스토리따윈 개나줘! 성능짱짱!이 라는 한국 게이머들의 특징) 쉬운길만 택하다가 결국 이리 된거죠.
    (국내에도 창세기전같은 훌륭한 IP가 있었지만... 시대를 잘못 타서 안타까울 뿐이죠 ㅠㅠ)
    또한 스토리빌드업 자체가 콘솔게임 시장에서는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온라인 시장이나 모바일 시장은 약한게 아쉽습니다...
    (근데 그렇게 10년간 IP를 구축해온 세계관을 훅 날려버린 블리자드도 참 대단한...)

  • @ulan4650
    @ulan4650 3 года назад +5

    아니 페그오 대단한거 알겠는데 PD님 편집 점점 더 좋아지는게더 대단해보이는데..무슨일이람 피디님 어제 야근 늦게까지 해써요?ㅠㅡㅠ

  • @coldramen2
    @coldramen2 3 года назад +19

    안녕하세요 김실장님, 저는 한달뒤면 35세모쏠이되는 하루하루가 불행한 인간입니다.
    멀쩡한 직업이 있지만 매일매일이 무기력하고, 그냥 태어났으니 살다죽자라는 마인드였는데
    여태 그 이유가 '평생 한번도 사랑받지 못해서, 그리고 죽을때까지 계속 그럴것이기 때문에'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여기 댓글중 사람이 행복하기 위해선 사랑을 줄 대상이 필요하다는 말...
    이 문장을 읽는순간 마음속으로 두세번 곱씹게 되더니, 지금 눈물이 멈추질 않습니다.
    잘 생각해보니 저도 행복하다고 생각한 시절이 있었는데, 반려견을 키웠던 때입니다.
    이유없는 사랑을 줬었고, 그로인해 저도 행복했었다는거...
    반려견이 죽은지 10년이 넘었지만, 이제서야 알게됐습니다...
    이제서야 알게되어 너무 미안한 마음과
    내 인생에도 행복한적이 있었다는걸 알게된 기쁨... 이 두가지 감정이 섞여서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아무 생각없이 영상을 보다가...많은걸 배워갑니다

    • @정유승-v5w
      @정유승-v5w 3 года назад

      파이팅하세요!

    • @free5082
      @free5082 3 года назад

      게임 영상 보러 왔다가 님 댓글 읽고 제가 다 감동받네요ㅠ.ㅜ

  • @ecrit1001
    @ecrit1001 3 года назад +2

    와 중간의 재진입장벽이 낮아진다는 말 너무 소름돋게 공감했어요ㅋㅋㅋㅋ 요즘은 연어한다고들 하죠 게임하다 꼬와서(ㅋㅋ)관뒀다가도 좀 퍼주는 이벤트 할 때 적당히 돌아가서 지금까지 키워놨던 캐릭터들 애틋하게 보면서 또 좀 하고... 그러다 돈도 좀 쓰고...

  • @stevenash6432
    @stevenash6432 3 года назад +21

    원신이 대해서 이해가 깊으시네요 원신이 진짜 애정캐를 가지고 놀수있는 놀이터같은 개념을 만들어버렸죠 캐릭터와 스토리의 힘 그것이 가챠와 꾸준한 접속으로 이어지는 원동력

    • @MERAIDE7523
      @MERAIDE7523 Год назад +4

      야숨 베껴서?ㅋㅋㅋㅋ

  • @hhong15
    @hhong15 3 года назад +12

    페그오 유저로써 공감가고 아주 정확히 설명해주셨다 생각합니다. 처음으로 직접하는 게임의 김실장님 분석영상을 본건데 너무 정확하게 말씀해주셔서 기분이 좋네요.

  • @SilverSpoonJr
    @SilverSpoonJr 3 года назад +71

    기억에 남는건 "물고기 터트리기"
    클레는 도대체 뭐하는 애지...?

    • @kimmmmm871
      @kimmmmm871 3 года назад +3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moolowe6171
      @moolowe6171 3 года назад +2

      물고기를 터트리는 애

  • @Foehnwind-
    @Foehnwind- 3 года назад +127

    페그오는 캐릭마다의 팬이 있다보니 게임보다 서브컬쳐쪽으로 생각하는게 좋은 게....음......

    • @레치-t1p
      @레치-t1p 3 года назад +20

      페그오 를 떠나서 페이트 의 세계관 자체가 변형이 쉬워서 그만큼 캐릭터로 만들만한 거리도 많음
      애니에도 이야기가 많아서 보면 머부터
      봐야 하냐고 묻는 사람이 있을정도임

    • @PNM68124
      @PNM68124 3 года назад +3

      ??? : 고흐 컷터~!!

    • @Foehnwind-
      @Foehnwind- 3 года назад +2

      @@sslrl3 맞습니다. 격하게 공감해요 ㅠㅠ

    • @Foehnwind-
      @Foehnwind- 3 года назад +3

      @@sslrl3 뽑기 방법이 장비랑 같이 나오는게 에바 지만...이번 세나2 확율표를 보는 순간 아~~~ 혜자구나 싶었습니다.

    • @레치-t1p
      @레치-t1p 3 года назад +3

      일본은 오히려 컴플리트 가챠 이런거 제제했고
      중국이 조금씩 올리는중에 한국겜이 뽑기선넘고 있네요..

  • @Shubidoobab
    @Shubidoobab 3 года назад +2

    정말 막연하게 느끼고 있었던 점을 일목요연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해주시는 능력이 언제 봐도 대단합니다...

  • @KoongYe
    @KoongYe 3 года назад +3

    좀더 파고들면, 스토리 자체가 캐릭터에 애정이 생길수 밖에 없게 나옴. 정말 정신나갈 정도고 강한 상대가 매 장마다 나오고 처음엔 마주치면 사망일 정도로 약하다가 서번트들이 한몸 희생하면서 차츰차츰 상대할만해지고 마지막에 시련을 이겨낸다는 이야기가 많고 이 때문에 서번트에게 전우애 같은거도 생김. 그리고 마지막에는 꼭 세상이 원래대로 돌아오면서 서번트들이 증발하고 하나하나 나한테 다시 만나자는 말을 하지...
    페그오의 가챠는 출시 당시부터 극악이긴 한데 가챠에 실패해도 성능땜에 돈을 질러야 했던 다른 게임이랑 비교하면 게임사 탓보다는 자연스럽게 필요없는데도 질러야했던 애정충인 내 자신을 탓하게 되는일이 많았고...

  • @달크림
    @달크림 3 года назад +4

    어떤 게임을 좋아하는 이유도
    그 애정 때문에 하는 건데,
    외부 입장에선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애정이라고
    비난하는 모습에 대해 생각하게 되네요.
    어쩌면 저도 그 게임의 내부 사정을 모르고 멋대로 판단해버리는 실수를 범한 게 아닐까
    의심이 들게 되었어요.

  • @카카오립스-h6p
    @카카오립스-h6p 3 года назад +94

    님은 갔습니다 그렇게 게임 평점 1점 전설을 남기고 갔습니다
    이건 애정으로도 커버 못함

    • @정재훈-z8q
      @정재훈-z8q 3 года назад +2

      ㅋㅋ 아 본섭하라고 ㅋㅋㅋㅋㅋ

  • @피덕-o5z
    @피덕-o5z 3 года назад +10

    그냥 나스 시나리오 좋아하는 사람들의 시나리오 모음이지 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메인 스토리 기다리는 게임이 얼마나 되냐고 ㅋㅋㅋㅋ 지금도 6장 기대되서 헉헉댐 ...구리고 가챠하는것도 스토리로 뽕ㅊㅏ게 만들어서 이 서번트가 내 칼데아에 없다면???..??하는 생각을 만들게 됨 ㅋㅋㅋㅋㅋ

  • @prankim2163
    @prankim2163 Год назад

    예전에는 그냥 아 그런가 보다 하고 듣고 넘어갔었던 영상인데 블루아카이브 하면서 자꾸 이 영상에서 실장님이 하셧던 캐릭터를 애정하게 만드는 방법 이라는 부분이 생각나서 다시 보러 왔구 이제야 실장님이 했던 이야기가 이해가 되서 그때 보다 즐겁게 다시 들었네요

  • @꾸욥샤
    @꾸욥샤 3 года назад +1

    심지어 실존 또는 전설등으로 기반스토리가 탄탄한 인물들을 대상으로 하기때문에 캐릭터와 스토리를 만드는데 있어 밑그림이 존재한다는 장점도 있죠. 뭐 친구 말로는 스토리가 늘어지며 전개방식이 단순히 졌다는 단점이 있다고 하지만요.

  • @hhong15
    @hhong15 3 года назад +26

    댓글들 보다보니... 팬덤이라, 팬이라 한다는 식의 말이 많은데, 재밌으니 팬이 된 사람도 있어요. 그러니 저처럼 페그오로 시작해서 빠지게 된 유저도 있는거죠. 꼭 예전 팬덤들만이 호구짓해서 먹여살려주는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저처럼 페그오가 아니더라도 스토리중심게임이나 인터렉티브 무비 게임들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빠질만하다고 생각해요

    • @llight2489
      @llight2489 3 года назад +4

      의외로 페그오로 페이트 입문한 사람들이 많죠

    • @jyj5792
      @jyj5792 3 года назад +8

      @@llight2489 이젠 페스가 야겜인지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은 세상...

    • @gradamur
      @gradamur 3 года назад +1

      @@jyj5792 ㄹㅇ ㅋㅋㅋ

    • @inhokim1226
      @inhokim1226 3 года назад

      @@jyj5792 진짜 페스나 애니로 입문한 나로써는 신기할 따름입니다. 페스나 애니로 입문해서 페스나 원작까지 했는데,,,,설마 아서왕이 여자일줄...ㅋㅋ 진짜
      그 당시 충공깽이었는데

    • @tetsumoon1204
      @tetsumoon1204 3 года назад

      진짜 좀 신기하네요. 저는 볼때마다 이 대사랑 이 스토리들을 아무 지식 없는상태에서 재밌게 즐길 수 있을까?는 많이 회의적이었거든요

  • @ledboos5777
    @ledboos5777 3 года назад +17

    원신은 해외 웹진들도 꽤 고평가하고 있고 골든어워드 고티 후보작 명단에도 올랐죠.
    그만큼 독자적인 재미는 가지고 있다는 것이겠고 이런 것처럼 페그오만의 뭔가도 분명히 있는 거겠죠.

  • @한그오-t8k
    @한그오-t8k 3 года назад +189

    하지만 지금 섭종 위기의 게임
    유저의 애정을 뛰어넘는 운영의 병신력
    여윽시 3N

    • @심우진-z4r
      @심우진-z4r 3 года назад +20

      한그오 망할까봐 유저들 본인이 가진 캐릭들 전부 스샷 보관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정승현-k1g
      @정승현-k1g 3 года назад +3

      우끼게도 지금 3n 중가장 적절하고 일 열심히하고있다고 듣는 넷마블 신기

  • @냉기-p9k
    @냉기-p9k 3 года назад +1

    결국 페그오는 그간 쌓아왔던 서사 스택이 강력해서 가능했던 구조이고 ... 때문에 게임자체도 서사를 보충해주는 개념으로서 애정매몰을 돈으로 유도하는데 성공한 케이스인거군요
    사실상 어릴때부터 페스나는 알고있었고 파생 스토리나 캐릭터들도 그캐릭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아 걔~ 할수있게 해놨더라구요. 저도 겜은 안하지만 애니는 궁금해서 봤을정도로 ..
    애니등으로 애정이 생겼는데 그 캐릭터를 뽑을수있다 / 게임을 시작했는데 스토리가 애니나 만화로 또있다 식의 유입시너지가 엄청나서 가능한거같아요 정말 장수장르;

  • @쿠아악-n1v
    @쿠아악-n1v 3 года назад

    와 김실장님 영상 처음보는대 진짜로 말잘하신다
    공감되는 말이 되게 많아요

  • @쉔빈
    @쉔빈 3 года назад +87

    이 영상을 보면서 생각나는 문구
    제품이 아닌 가치를 팔아라. 팬을 만들어라.
    요새 마케팅을 관통하는 문구 인 것 같아요. 붕괴3rd와 롤을 하는 유저로써 비슷하게 저도 이렇게 묶여있죠...

    • @kimmmmm871
      @kimmmmm871 3 года назад

      ㄹㅇ 롤은 와우같은 인게임 스토리겜도 아닌데 유명 겜작가 불러서 스토리 개선하고, 스토리 영상 만들고, 착실하게 떡밥 투척, 회수하는거 보면 정말 와닿는 이야기인 거 같아요.

    • @조선닌자핫토리
      @조선닌자핫토리 3 года назад +7

      그 개념이 다들 그렇게 쉬울줄 알고 모방작을 만들지만 사실 페그오가 나올 때까지 페이트 이전에 월희 시리즈부터 걸어온 가시밭길은 10년이 넘었음.

    • @천섬-b9e
      @천섬-b9e 3 года назад +2

      붕괴는 성능빨인대요?

    • @jyj5792
      @jyj5792 3 года назад

      @@조선닌자핫토리 뭔 가시밭길...월희 때부터 지금까지 쭉 고평가 받았는데

    • @kimmmmm871
      @kimmmmm871 3 года назад +5

      @@jyj5792 쉬운 길이 아니라 상당히 운과 실력이 있어야 겨우 건널 수 있는 어려운 길을 말하려고 하신 거 같음. 비유가 정확하진 않더라도 못알아 들을 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제 덧글에도 그렇고 사실 고깝게 안들어도 되는 덧글을 꼭 꼬아서 듣고 안좋게 말씀하시는데 본인 말씀 그대로 돌려드려서 그냥 ㅋㅋㅋㄹㅇ 달고 넘어가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 @orderorder8072
    @orderorder8072 3 года назад +23

    페그오는 게임 외적으로도 생각을 해봐야되는 것도 많은점도 있을겁니다
    그림을 그려주는 일러스트레이터들이 꾸준히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그려주는 자기만족적인 뿌듯함도 있을테고
    지금 와서는 뒷배에 소니나 세가 같은 대기업의 후원아래에서 꾸준한 콜라보나 상품전개, 광고도 하고 있는것도 있습니다.
    편의점만 들어가도 특설코너에 콜라보 아이템이 즐비하고, 피규어와 같은 굿즈들도 꾸준히 나오고 있죠
    아무래도 이런 캐릭터 위주의 IP를 파고드는 경우에는 "내가 이걸 이렇게 사랑하는데 언젠가 망한다면 엄청 슬플것 같은데?" 라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을텐데
    이정도나 사업규모를 펼치면 "아 이거 IP가 망하기 전에 내가 질려서 나가 떨어지겠구나~" 하는 의외의 안심감이 생기는 것도 있을겁니다.
    영상내에서도 여러번 말하지만 게임외적 / 내적으로도 스트레스가 거의 없는 게임이라는 점이 역시 특이성이네요

    • @jwyou9685
      @jwyou9685 3 года назад

      가장 큰 스트레스는 가챠... 왜 청밥이 안나와주는지...

    • @tetsumoon1204
      @tetsumoon1204 3 года назад +1

      맞아요 특히 IP 확장이 아직도 계속 나오다 보니까 내가 쓰던 이 캐릭터가 후에 다른 작품에도 나오는게 재미같아요. 게임자체보다는 콘텐츠의 소스에 돈을 투자하는 느낌.

  • @세르실스
    @세르실스 3 года назад +28

    두가지만 추가하고 싶네요
    1.그오는 성능이 떨어진 애들한테 강화퀘스트로 강화를 해줍니다. 어느정도 성능을 올려주는 일종의 구제도 해주죠.
    2. 전투시스탬이 단순해 보이지만 나름대로 깊이가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그 점이 애정캐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 @김태규-j8e
      @김태규-j8e 3 года назад

      정말 바라는 바 입니다 ㅠㅠ

    • @歌う相緑樹
      @歌う相緑樹 3 года назад +2

      스토리 미는데는 단순하게 해도 되긴하죠. 물론 깊게 파고들면 조합, 예장, 서포터 등등 신경을 쓸 수 있게 만들어서 좋은거 같아요. 덕분에 딜뻥이나 애정캐를 위한 조합이 가능하니까요.

    • @세르실스
      @세르실스 3 года назад +1

      @강Als 솔직히 말해서 아르주나 쓸려면 고난이도에서 기용가능합니다. 3턴 약체무효가 우숩게보이겠지만. 요즘 일그오 돌아가는거 보면 약체내성 무효가 얼마나 고마운지 알죠. 포리너 대전만 하더라도 아비/양귀비의 디버프 난사에서 살아남으니까요. 거기다 축영도 쿨감 해줬잖아요. 굴릴려면 굴릴 수 있겐 됬죠 단지 그거 굴리느니 딴걸로 때려패는게 빠르니까 그렇지.

  • @할짓없다-s5t
    @할짓없다-s5t 2 года назад +14

    아니 저 캐릭터가 나보고 다시 만날날을 기다린다자나!!

  • @KOR_JABIRAN
    @KOR_JABIRAN 3 года назад

    이거 되게 궁금했거든요. 사실 해보면 되는데, 했다가 못 빠져나올까봐 무서워서 이악물고 안해봤거든요.... 근데 이렇게 정리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마지막 말이 너무 인상깊어요. 나스키노코를 위한 회사일것.....

  • @liliill3549
    @liliill3549 3 года назад +116

    게임을 재밌으라고 하는게 아니라 팬이라서 하게 만든거라 그럼 아이돌같은거 아닌가

    • @물그릇
      @물그릇 3 года назад +11

      요즘은 상품을 파는게 아니라 팬심을 파는 시대라고들 합니다.
      그냥 상품 자체의 가치를 파는 것보다
      그 상품이 만들어지는 과정, 그 속에 녹아든 철학을 같이 팔면
      몇배의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거죠.

    • @jpkonomi
      @jpkonomi 3 года назад +5

      아이돌마스터 브랜드도 휴대폰으로 넘어가서 대박을 쳤죠

    • @이상한사람-b7d
      @이상한사람-b7d 3 года назад

      @@김민기-k3u 현대미술은 덕질보다는 상상딸에 가깝습니다만.. 오타쿠 문화도 현대미술의 일환이긴하니 영 틀린 말은 아니네요

  • @윤현석-e3x
    @윤현석-e3x 3 года назад +32

    여기서 인용된 '타입문의 궤적' 이라는 책 한번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읽고 감탄했습니다 ㄹㅇ

    • @gradamur
      @gradamur 3 года назад

      크 소장중이죠

    • @건곤이
      @건곤이 3 года назад

      네다씹

    • @asd-no9bw
      @asd-no9bw 3 года назад

      됐습니다.

    • @kimmmmm871
      @kimmmmm871 3 года назад +10

      @@건곤이 프사가 라인하르트인 양반이 그런 말 해봤자 누워서 침뱉기예요...

    • @이용규-x1p
      @이용규-x1p 3 года назад +7

      @@건곤이 부모가 성능충 이었으면 갈갈이 될 녀석이 여기서 인생 종 치고 있네
      네백씹 ㅋㅋㅋㅋ

  • @toeve777
    @toeve777 3 года назад +3

    진짜 갤이나 트위터 보면 정신나갈것 같거나 아니면 이미 정신이나간 애정유저들 보면 한번식 존경과 동시에 속으로 미친새끼라는 욕이 절로 나오게됨;;;
    최근본것중에 제일 인상깊었던게 우리집공주님 메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냐-r1r
    @냐-r1r 3 года назад +1

    페그오는 사실상 전자 피규어 진열장 같은거고 그래서 쉬운 게임이 극한의 장점이 되는게 애초에 페그오는 페이트 타입문을 좋아하는 팬들을 위한 일종의 팬게임이나 다름 없기 때문이죠ㅠ. 페그오라는 하나의 전자피규어장을 만들어두고 타입문은 페그오 스토리 기반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거나, 스테이나이트 세계관의 외전이나 신규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꾸준히 팬들의 장르에 대한 욕구를 채워주고 그거에 맞춰서 페그오에서 픽업 이벤트를 진행하는 형식으로도 꾸준히 지갑을 열게 만들죠ㅠ. 거기다 베이스가 되는 스테이나이트 세계관의 마술사들 또한 의사서번트의 형태로 게임에 등장시켜주고요.
    게임 자체는 사실 쉽지만 페그오는 초라이트유저한테는 의외로 서번트 한기를 스킬작까지 해주는데 상당한 정성이랑 노력이 들어가 완전육성이 쉽지만은 않고 내 애정캐가 1성이라도 성배를 통해 레벨 100까지 키울 수 있게 만들어서 내 애정캐를 뽑았다고 끝이 아니라 걔를 성장시키는 노력까지 들어가게 해서 더욱 애착을 만들어내는거 같아요. 아주아주 오래 서비스한 IP이고 무수히 많은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소설, 굿즈 등으로 쌓아온 시간이 있기 때문에 페그오가 성공했던거죠. 일종의 MCU가 수많은 캐릭터 무비로 서사를 쌓아서 얘들을 하나로 뭉치는 어벤져스를 내는것처럼 페이트 세계관에서는 페그오를 그런식으로 유니버스 집합체로 쓰는거죠.

  • @standlaw6975
    @standlaw6975 3 года назад +1

    와 이 설명을 듣고 정말 관점이 확 바뀌고 그동안 생각했던걸 확 정리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