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는 마블한테 안됨 전혀... 시빌워랑 비교해봐도 시빌워는 그많은 영웅을 출현시키는데도 위화감이 없음 왜 저러는지 관객 에게 충분히 숙지 시켜줌 물론 그건 각 영웅마다 독립영화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그걸 제외하고라도 각본이 너무 쓰레기.. 과정은 없고 결과만 있는 영화였음
애시당초 너무 앞서나갔다.어벤져스도 대략 캡틴아메리카, 아이언맨, 토르, 헐크...각 각의 이야기를 만들어서 관객들과 친근감을 만들고 난뒤에 만들어진 영화였기에 흥행한것이다.당연하지...이 4명의 히어로들의 영화중 한편만이라도 그 히어로에게 빠져들면 그히어로가 어떤 시야로 다른히어로들에게 보일지 기대도 되기 마련이다......하물며 배트맨은 이미 좋은 예시인 [다크나이트]가 있었다.관객들에게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누구나 다 아는 배트맨의 참고 아이덴티티다...그런데 이걸 버리고 굳이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었다.그리고 실패했다.....슈퍼맨은 딱 그거다.잭 슈나이더의 현실적인 캐릭터에 감염된...한명의 영웅으로서 자신의 모든 죄악을 책임지고 정의를 실현하는 캐가 아닌 한명의 인간으로서 비록 거대한 힘을 가졌지만 마음만은 그러지 못하여 메트로폴리스에서 수많은 시민들을 죽게하고 재산을 피해를 내었다는 사실로부터 피하고싶은 그런 한명의 나약한 인간을 그리려고 했다......그결과 절대적인 선이자 영웅인 슈퍼맨의 아이덴티티가 처참하게 무너져내렸다.애시당초 이미 드라마나 타작품으로 설명이된 캐릭터들이지만 전부 어정쩡한 마블따라하기떄문에 처참하게 무너져내렸다......다만...배트맨의 이야기에 경우 이 남자가 극단적인 면으로 변한건 좀더 변호할수가 있는데.......예고편에서도 나왓지만 그는 자신의 사이드킥인 로빈을 잃었고 영화속에 렉스루터를 뛰어넘는 속을 알수 없는 미친놈인 조커한테 계속 시달려왔으며 슈퍼맨이 보지못한 최악의 악인들과 인간의 추악함을 매일같이 봐온 남자다..........더욱 로빈을 잃은 이야기가 그걸 더욱 보충해주는데...잭 슈나이더의 커다란 실수는 20년간에 범죄와 전쟁을 치루고 미친놈(조커)한테 시달리다가 새롭게생긴 가족이자 사이드킥인 로빈을 잃어서 인간에 대한 불신만 남았다는 배트맨의 사정을 너무나도 취약하게 묘사했다.......아니..그냥 표현부터가 글러먹었다.......20년간 수많은 악당들에게 시달려서 이미 인간의 추악함을 누구보다 잘아는 노후한 선배가 아니라 아직도 어린시절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어리숙한 놈으로 묘사해버렸다.추가로 설명을 하자면 이건 내가 뱉덕후라서 이기도 하지만 배트맨에게 로빈을 잃는다는건 결코 자신의 조수를 잃는다..그러니까 직장동료를 잃는것과는 차원이 다르다.......배트맨을 오랫동안 판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원작에서 나온 모든 로빈들은 배트맨...브루스의 양자들이다.......즉 배트맨이 로빈을 받아들인다는건, 곳 새로운 가족으로 받아들인다는 의마이기도하다.......그런 로빈을 잃는다는건 배트맨에게는 가족을 잃는다는 의미이며 이건 어린시절 부모님을 잃는다는 비극의 반복이나 마찬가지인데.....그냥 조커의 낙서가 칠해진 로빈의 코스튬만 던져놓고 로빈도 죽어서 없습니다 같은 걸로 얼버무리고 있다...그리고 여기서 추가로 잭슈나이더 감독이 놓친것이 하나더 있다....조커한테 당한 로빈은 2대 로빈이다.....즉, 영화에선 배트맨&알프레드만 나올것이 아니라 1대로빈 현재는 나이트윙으로 활동하고 있는 딕 그레이슨이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이제 내가 무슨 말을 하려는건지는 잘 알것이다.........애초에 배트맨V슈퍼맨은 맨오브스틸 이후에 나와서 될 물건이 아니었다.이는 배트맨의 이야기를 좀더 진행하고 그이외의 히어로들, 원더우먼, 아쿠아맨, 플래시, 사이보그이후...그린랜턴을 리메이크한뒤에 모든 캐릭터가 관객들에게 강한이미지가 심어졌을떄 나왔으면...아마 어벤져스급으로 강한인상을 남겼을것이다..........요는 그거다, DC가 영화로 결국 실패해버렸다
농이지만 전혀 다른 해석이 나왔습니다 어려서부터 맞고자란 렉스 루터는 힘에 집착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는 큰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지구를 지키기 위해 안면인식으로 초인들을 찾기 시작 찾은 초인들에게 이름과 마크까지 정성들여 만들어 정리해둠 배트맨/슈퍼맨/원더우먼 안면인식해서 발견한다음 초대해서 의도적으로 자료 빼가라고 투명 유리창 안에 자료실 대놓고 넣어놓고 경비없이 방치해둠 그래도 안심이 안되니 비서 시켜서 자료 빼가는 지 확인시키고 뱉이 자료 빼간거 보고 드디어 히어로들을 연합시키기 위해 둠스데이를 만듬 그래도 얘네가 연합 안할까봐 숲과 뱉이 만나게 하기 위해 숲 여친/엄마를 납치하고 협박해서 싸우게 만듬 물론 마사는 죽이지 않을 생각이었고 마사 사진도 숲 도발하려고 입막고 마녀라고 써놨지만 바로 클렌징으로 말끔히 지우고 입도 풀어줌 둠스데이 출동! 예상대로 셋이 만나서 연합 모든 걸 계획한 렉스루터는 감옥에서 흡족하게 댕댕댕댕... 댕댕댕댕... 이분 최소 다크나이트 -디씨 히갤에서 퍼옴- -렉스 루터 닉퓨리 설
솔직히 이번 영화는 2개의 다른 영화를 한 영화에 우겨넣은 듯한 느낌이 강합니다. 워너브라더스가 저스티스 리그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싶었다면, 은 . 이렇게 최소한 2부작으로 나누어 6개월 간격으로 개봉을 했어야 맞았다고 봐요. 1부인 에선 오로지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립과 갈등과 싸움만을 다루고, 저스티스 리그 관련 떡밥은 전부 2부로 미뤘어야죠. 그랬으면 평가가 지금보다 훨씬 좋아졌을 거라 장담합니다.
최소한 마지막에 슈퍼맨의 희생을 지켜보며 다시는 선한 사람이 이렇게 희생될일이 없어야 하고, 그걸 위해 저스티스 리그가 필요하다는 딱딱하고 상투적인 대사를 읊기만 했더라도 괜찮았을 겁니다. 근데 각본가랑 제작진이 죄다 마약을 빨고 각본이랑 대사집을 썻는지 마지막에 대사가 원더우먼:왜 메타휴먼을 모아서 팀을 만들어야 하는데? 배트맨:.....그냥 느낌이야(JUST FEELING) 발없는새 님 말대로, 그럴싸한 대사가 안 떠오르면 그냥 말하지 않게 하던가 하지 뭔....
배트맨과 수퍼맨의 화해는, 수퍼맨도 어머니가 있다는 것이죠. 배트맨은 지키지 못했지만, 수퍼맨도 배트맨처럼 꼭 지키고 싶은 어머니가 있다는 데서, 배트맨은 수퍼맨을 신이 아닌 인간, 동료, 친구로 받아들이게 되는게 화해 포인트에요. 이 장면이 관객에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은 그토록 이유없이 미워하던 수퍼맨을 '우리 엄마 이름이 마사다' 한 대사로 다 풀려버리는 상황을 받아드릴수 없는 것이죠. 결론적으로 배트맨 대 수퍼맨 영화의 승자는 미친 연기력 렉스루터와 너무 이뻤던 원더우먼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그리고 귀여운 애완동물 둠스데이에게 개뼈다귀 등에 꽂고 다니지 말라고 말하고 싶네요.
슈퍼맨에 대해서 설명하는 부분중에 메트로폴리스 사태에서는 아무 감정도없다가 재판에서는 왜 그렇게 슬퍼했냐는거에서 저는 다른 해석을 했습니다. 슈퍼맨도 배트맨처럼 뭔가 정신 이상자다 라고 해석했어요. 메트로폴리스 사태는 자신이 어떤 상황에 처할지 모르고(그 사태로 인해 자신이 욕먹을거라는걸 몰랐단 말) 그 사단이 벌어졌고 지금 이거는 맘잡고 사람들한테 자신을 변론할 상황에서, 폭탄이 터졌고 자신만 살아남았으니 '아 씨x 이거 다른사람이 보면 뭐라생각할까..또 오해만 사겠네.., 또 x됬네.. 아 씨x...여친한테 이번엔 제대로 할거라했는데.. 아 씨...' 제눈에는 이렇게 해석 됬습니다 결국 배트맨이나 슈퍼맨이나 둘다 선악 구분 제대로 못하는 그런 암울한 이야기가 펼쳐지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위 영화에 관한 글이나 영상중 가장 설득력있게 말하신거 같아요. 배트맨과 슈퍼맨의 감정선이 가장 중요한 영화인데 원더우먼과(쩔지만) 렉스루터, DC최강의 빌런인 둠스데이를 등장시켜 어떻게 둘의 감정을 설명해낼지 보기도전부터 우려 했는데 역시나. 볼거리는 많은데 두 주인공에 관하여 딱히 기억에 남는 장면이 없다는게 정말 아쉽습니다.(갤가돗은 제외)
DC팬이라면 이 영화를 보고 더 화가 나야되는 게 정상 아닌가요 ㅠㅠ 개연성 밥 말아먹은 전개에 극장을 나오면서 울분을 금치 못했습니다 ㅠㅠㅠ 캐릭터 재해석이 아니고 이건 캐붕이야 캐붕!! ㅠㅠ +개인적으로 배트맨의 꿈꾸는 장면, 플래시가 나오는 장면이나, 원더우먼이 저스티스 리그를 보는 장면을 쿠키로 넣는게 더 좋을 듯 했어요. 그리고 정말 쓸모없는 로이스 분량을 빼서 배트맨, 슈퍼맨, 루터 이 세인물에 집중만 했더라면..... ㅠㅠㅠ 이 세인물이 오랜시간 사랑받은 이유는 캐릭터가 자신만 정의, 생각, 고뇌 등을 가지고 있고 그로인해 보는 사람은 공감하게되고 멋지게 느껴서인데... 비쥬얼에만 집중하다 보니 정작 중요한 건 다 놓친 영화였어요.
+강설아 (sa) 그래서 마블의 캡틴아메리카 시빌워가 더 주목받게 되는게 아닌가 싶어지네요...허허. 심지어 시빌워는 종합영화가 아니라 캡틴아메리카 독립영화인데...(별칭이 어벤져스 2.5이지만!) 해야할 것은 많은데 마음만 조급해서 저리된게 아닌가 싶네요. 원더우먼을 블랙위도우처럼 내놓는 것도 나쁘지 않았을텐데.(정확히 말하자면 어차피 원더우먼 독립영화가 나올 것이었다면 굳이 많이 조명할 것 없이 전투에 난입하는 것만 나오게 한다던가..) 새로운 캐릭터가 하나 추가되더라도 그걸 개연성과 설명을 섞어넣어 나가기 바쁜데, 사실상 새로이 해석되고 새로운 면모를 가지고 나오는 캐릭터가 여럿인 상태에서... 에휴... 마블팬이어서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지만, 오히려 안타깝네요. 개인적으로는 다음달의 시빌워와 좋은 호적수가 되어주길 바랬습니다.
제일 공감이 가는 평중에 하나가 세상에서 제일 비싸고 지루한 쌈구경... 개연성에 신경 안쓰면 그럭저럭이긴 하지만 이 영화가 그럭저럭으로 끝나면 안되는 게 당연하기에 평이 좋을수가 없습니다. 아니 슈퍼 히어로중에 가장 인지도 탑인 3인을 데려다가 이렇게밖에 못 만들다니 분노가 치밀어 오를수밖에.
맞아요 이 영화를 다 보고 딱 생각난게...전투씬 빼고는 저스티스리그의 2시간짜리 예고편이라는...그런..느낌....뭐라해야하나 너무 단편적인것들을 너무 많이 우겨넣어놓고 알아서이해하세요~~~이런 너무나도 불친절한....너무 마이웨이인 영화.....하지만 배우들의 연기와 헨리카빌이 맞는 장면은 정말 완벽했던거 같아요 제시루터가 너무 잘해서 놀랐구요! 또 액션씬들도 너무좋았구.............한스짐머의 ((((((웅장))))))한 ost들도 너무 좋았어요...
수어사이드 스쿼드 를 영화로 동시에 제작하면서 보험을 미리 들어둔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ㅎㅎㅎ 물론 전 그렇게 나쁘게만은 보지 않았습니다 ㅎㅎ 제가 본 바로는 1.개연성 없는 스토리 - 스토리의 빈틈이 너무 많고, 훅훅 건너뛰는 진행이 많아서 관객이 스스로 최대한 집중해서 스토리의 빈틈을 메우지 않는 이상 영화가 전반적으로 지루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 - 여기서 호불호가 확연히 갈린다고 생각 2.음악이 하드캐리 : 믿고 듣는 한스 짐머 3.영상미 굿 : 어디까지나 단편적인 장면들을 놓고 하는 말이지만... 잭 스나이더는 장면에 대한 영상미는 탁월하나, 전체적인 구성에서 미흡하다라는 평이 지배적 4.선방했던 배우들의 연기 - 사람들의 비관에 비해 기대 이상이었던 벤 애플렉의 배트맨 연기 - 헨리 카빌, 에이미 아담스, 갤 가돗의 역할에 어울리는 연기 - 제시 아이젠버그의 렉스 루터는 호불호가 많이 갈릴 연기이나, 나는 호. 저런 정신나간 천재 싸이코패스 연기를 천연덕스럽게 해낼 인물은 제시 아이젠버그 말고는 생각이 안남. 5.로이스 레인??? : 슈퍼맨에게 있어서 로이스 레인은 절대적인 존재이나, 국장이 헬기까지 내줄 정도로 권력이 있는 인물로 그려지는게 어이가 없음 6.엄마 이름을 듣고 맺은 동맹이 어이가 없다? - 물론 슈퍼맨과 배트맨의 동맹이 다소 뜬금없다는 것은 인정한다 - 하지만 오프닝 시퀀스에서부터 잭 스나이더 감독이 계속해서 던졌던 마사 웨인이라는 떡밥은 브루스 웨인에게 마사가 트라우마가 되어있었음을 시사한다. 그래서 슈퍼맨이 자신이 죽을지도 모를 상황에 몰려 다급하게 엄마라도 살리고자 외친 목소리에 배트맨은 반응할 수밖에 없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 - 스토리 진행이 관객들을 충분히 설득하지 못하고 급하게 흘러갔다는 것에는 동의하나, 차분히 생각해보면 "마사"라는 이름이 가지는 힘을 짐작할 수 있음 7.DC가 초조했다 : 배트맨과 슈퍼맨이 싸워야할 이유를 차분히 그리지 못했다 8.결국은 제목 그대로 저스티스 리그를 위한 예고편에 가까운 작품 9.원더우먼 사랑해요 : 갤 가돗이 외치는 기합마저도 경이롭고 아름답다 10.자막 누가 했냐..... 이정도네요..ㅎㅎㅎ 미흡하지만 전 이렇게 봤네요..ㅎㅎ, 스토리가 붕괴되었다는건 이미 여러 리뷰를 통해서 봤기에 기대를 안하고 내러티브가 말하지 않은 부분을 캐치하려고 애를 썼더니 2시간 30분이 생각보다 금방 가더군요 ㅎㅎ
+Sang-Heon Lee 크 전 미국에서 봤기에 자막문제는 뭔지 모르겠지만 제가 영화를 보고 느낀점을 그대로 적으셨네요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고 특히 배트맨이 생각보다 잘나와서 좀 놀랐음 하지만 그걸 받쳐주지 못하는 개연성없는 스토리 그리고 렉스 루터는 연기를 진짜 잘했지만 개연성없는 스토리에 그저 정신병자로만 전략하고 말았음 결론적으로는 DC가 너무 초초했고 무리수를 띄우면서까지 저스티스리그를 만들려고 하고 뭘 믿고 자꾸 이런 무리한 도박을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삼고초려를 해서라도 놀란감독을 데려왔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제작사 감독 각본 삼박자가 안맞으면 일어나는 일이죠.마블처럼 뚜렷한 계획을 가지지 않고 일을 벌이면 이런 사단이 나는 겁니다. 스토리를 영화전체에 녹여야하는데, 이게 무슨 광고도 아니고 영상미만 칭찬하다니 얼마나 칭찬할게 없으면 ㅉㅉ(한스짐머님은 제외) 원더우먼과 둠스데이 그리고 엄마가 동명이인인 히어로의 10분때문에 14,000원 썻네요ㅠㅠ
발없는새님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눈팅만하다가 ㅠㅠ 이번엔 영화보고 너무너무 공감되어 처음으로 구독신청하고 댓글 답니다 ^^ 배트맨v슈퍼맨 정말 이따위로밖에 만들 수 없었니? 였습니다.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큰 탓일까요? 수어사이드스쿼드만은 실망시키지 말았으면 합니다 ㅠㅠ 발없는새님도 같은 마음이시겠죠?
어제 심야로 보고왔습니다^^ 걱정과는 달리 괜찮았습니다. 역시나 다른 평들처럼 자막은 아주 거슬리더군요.. 하지만 전체적인 개인적인 평은 평타는 한것 같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도 좋았고 배트맨과 수퍼맨의 대결구도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스토리 전개와 후반부 서로 힘을 합치는 개연성에서도 단순하기는 했지만 질타 할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죽일 듯이 싸우다가 엄마 이름이 같아서 화해한다고들 하는데, 애초부터 수퍼맨은 배트맨과 싸울 의도도 없었고 루터의 강요로 대결을 한 것이고 그걸 알고 화합을 한 것으로 정리 되면 될 것 같네요... 오히려 꼭 수퍼맨을 죽일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어떤 형태로든 되살릴거면서요..ㅋㅋ OST도 너무 좋았고요, 원더우먼도 존재감 굳 입니다. 모두들 DC의 스토리 캐릭터에 권태감이 늘어난 것이 평가 절하하게 된 것이 아닐까 싶네요.^^ 윈터솔져나 기타 어벤져스로 가는 중간 영화들도 뭐 그리 낳아 보이지는 않았거든요.. 나와 준 것 만으로도 감사하는 영화입니다. 동감하는 한가지는 배트맨 영화가 이전에 개봉했더라면 하는 것입니다. 다크나이트 크리스찬 베일에서 벤 애플렉 으로 이미지 체인징에 좀 괴리감이 생기는 건 사실입니다. 나쁘진 않았지만요.^^ 데어데블이 생각나는 건....ㅋㅋㅋ 팬이라면 아무리 평이 좋지 않아도 꼭 보겠죠? 다크나이츠 리턴즈만큼 극찬은 아니지만 길이 남을 영화였습니다^^
둠스데이 전투 장면에서 이영화 도대체 언제 끝나는 거냐라는 생각을 했고 뒷 좌석 관객은 같은 장면에서 하품함 그리고 이영화에서 최고 어이없는 장면은 저스티스리그 멤버들을 생짜로 노출시켜버린 렉스루터의 메타휴먼 정리파일 그 장면 때문에 저스티스리그에대한 기다감이 완전 사라졌음.....
디씨코믹스를 20여년 전부터 읽어온 저로서는 이 영화가 까일 이유가 없는데 대차게 까이고있어서 실소가 조금 나옴 원작 골수팬이라면 잭 스나이더가 얼마나 디씨빠돌이인지 느낄 수 있을텐데 ㅋ 순차적으로 히어로 단독 무비를 제작하게하지않은 제작사가 욕먹어야할걸 잭스나이더가 욕먹고있는꼴 모든걸 스킵하고도 이정도로 간단하게 정리해둔 잭스나이더의 역량에 감탄하며 봤는데 말이지.. 요즘 영화리뷰유튜버들이 너무 평론이란걸 쉽게 해버리고 또 그것을 너무 쉽게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확실히 문제임.
이 리뷰보고나서 겁나 걱정하고 극장가서 보고왓는데 나름 나쁘지 읺앗음.... 엄마 이름 같다고 안죽이는 병맛같은 반전은 진짜 충격이엇지만............. 원더우먼 등장하던 그 한장면은 진짜 짜릿하더만~~~ 주인공은 두 남잔데 영화보고나서 뇌리에박힌 장면은 원더우먼 딱 하고 나타날때..... 그땐 정말 전율~~~!!!!!
깊은 빡침이 느껴지네요ㅋㅋ 저도 마찬가지였음...중간중간에 라이트팬들은 이해조차하지 못할 장면을 넣고....예전에도 댓글달았 던 말인데 어스파2마냥 마블스튜 디오가 잘나가서 경쟁 영화사들이 단기간에 너무 많은걸 보여주려다 체한 느낌이네요...진짜 감성돔 돌돔으로 매운탕 끓인느낌을 지 울수가 없습니다ㅠㅡ디시살려내 라 이것들아ㅜ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디씨에 대해 알면 기절초풍할 내용이고. 디씨에 대해 모르면 뜬금포에 중구난방. 이걸 보고나니 전작인 맨옵스틸이 우주명작이었다 느껴지더군요. 전작의 조드는 적어도 확실한 동기를 갖고 일관되게 움직이면서, 주인공의 반대편에 서서 무게를 잡아주며 관객들을 납득시켰는데 말이지요. 오프닝에서 배트맨이 왜 그리고 슈퍼맨을 잡으려드는가 아주 실감나게 전해주고선 정작 본편에서 슈퍼맨을 인정하게 되는 장면은 헛웃음을 나오게하고. 렉스 루터는 시도때도 없이 빽! 액! 거리며 종잡을수 없는 좌충우돌 떼쓰기를 일삼고. 그렇다고 액션장면은 또 어떤가하면 이것도 참... 합도 제대로 안맞는 사막의 액션씬부터 시작해서 모두가 기대한 뱃 VS 숲 장면은 너한방 나한방 원터치 싸움. 둠스데이와의 결전은 눈만 아프게 피카츄 백만볼트 찌릿찌릿. (옆에 숨어서 구경하는 배트맨은 덤....진짜로 팝콘이나 가져오지 그랬니) 취향이야 다양한 것이니.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보는 사람들도 분명 있겠지만. 수많은 사람들의 실망과 혹평은 괜히 나오는게 아니더군요.
마지막에 ㅋㅋㅋㅋㅋㅋ 둠스데이 표정이 발새님 표정일듯 ㅋㅋㅋㅋㅋ 하지만 어디까지나 사실, 굳이 넣지않아도 되는 배트맨의 꿈속장면 그 이후 배트맨은 켜녕 관객들조차 이해하지못한 플래시의 타임리프장면 (그래 빨라도 너무빨리왔어.. 쿠키영상으로 넣던가 개새끼들...) 원더우먼의 저스티스리그맴버들의 확인장면 (근데 왜 그린랜턴은 없냐..) 이 세가지씬만 빼고 여기에 이야기에관한 장면을 더많이 넣었다면 더좋은영화가 될수있었을지도.
+Heejin Lee 보셨다면 분명이해해주실꺼라 생각하고 몇마디 꺼내면 싱겁더라도 청문회와 시민들의 관점과 배트맨과의 첫번째 전투를 파트1으로 그후 강화슈트전과 둠스데이의 결전을 파트2로 했으면 이야기의 질, 액션의 강도 두마리토끼모두를 잡는 멋진영화가 탄생했을지도 모르죠
개인적으로 오이디푸스의 이야기는 배트맨에 적용되기에는 너무 확대해석이 아닌가 싶네요. 배트맨은 자신의 부모가 불의의 사고로 죽은 것을 보고만 있어야만 했고 배트맨이 되어서도 자신의 회사가 무너지고 직원이 죽고 다치는 것을 막지 못했죠. 즉 두번 family를 구하지 못했던 거죠. 배트맨이 되어서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 것에서 감정이 시작된다고 봅니다. 슈퍼맨이 지구를 구한답시고 파괴하고 지키지 못한 것들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 슈퍼맨이 다시 또 큰 전투에 참여할 경우 똑같은 불상사가 발생한다는 이유 때문에 슈퍼맨과의 싸움을 결심하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마지막 화해 씬이 너무 심하게 점프를 해서 그렇지 대체적으로 괜찮은 영화였던거 같아요.
진짜 공감합니다 무거운꺼면 놀란시리즈처럼 잘짜여진 어두움이면 좋은데 너무 쓸데없는거를 많이 넣었음 불필요한 장면들을 넣고, 장면장면을 길게길게하니 사람들이 지루해할수밖에 DC는 영화를 다른사람한테 맡겨봤으면 좋겠다 제발 그리고 영화보면서 렉스루터 연기는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그냥 이상한 캐릭터라고만 말해서 슬펐음 ㅠㅠ
일단 저는 몇군데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여기저기서 실망이다, 재미없다..등등 악평들이 난무하던데 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주로 DC는 마블과 비교가 되곤하는데.. 왜 DC영화나 캐릭터들에겐 유독 인간,선과악에 대한 철학적인 잣대를 들어대면서 재미나 영화의 완성도등의 평가를 논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크리스토퍼놀란의 다크나이트의 배트맨과 왜 잭스나이더의 배트맨을 비교하는건지도 이해가 잘 안가네요..두 감독이 같은 사람이 아닌데...마블의 자랑거리인 어벤져스도 이런 철학적인 잣대로 영화를 평가하고 감상들을 하고 환호를 보낸건지... 스토리적으로 좀 아쉬운 부분은 일부분 공감을 합니다. 그건 어느 영화나 마찬가지니까... 여튼 저는 배트맨 대 슈퍼맨...돈 아깝지않게 잘 보고 왔습니다. 워낙 악평들이 많아서 좀 아쉽네요...
지난 주말에나 보고나서야 이영상을 봤네요. 보기전에 들었던 혹평 덕분에(?) 기대감이 낮아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발새님 말씀처럼 창 형태의 크립토 나이트(롱기누스의 창)과 예수를 떠올리게 하는 장면들+마지막까지 슈퍼맨이 죽은게 아니라는 떡밥까지 던진다는 느낌또한 영화를 보면서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놀란의 배트맨 보다는 스나이더의 배트맨의 강한 느낌이 마음에 드네요. 캐릭터 해석에 크게~ 실패하고 스토리도 ... 그래도 다음 영화를 기대합니다. ㅎㅎ
사람은 절대 선도 절대 악도 아니다... 착하다가도 어느순간 악한 마음을 갖기도 하고 악한 말로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베트맨도 슈퍼맨도 절대 진리.. 절대 선이 될수 없음에 사람의 갈등을 아주 잘 표현했다....난 ,,,, 이번 베트맨이 더 사람의 마음을 잘 표현해준거에 대해서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만화를 찾아볼 정도로 마니아는 아니지만 그래도 히어로물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영화에 대한 기대와 디씨코믹스에 대한 믿음으로 영화를 봤지만 확실히 아쉬움이 남는 영화였어요ㅠㅠ 슈퍼맨이나 다른 히어로들에게 부정적이었던 독고다이 배트맨이 마사라는 이름 하나에 슈퍼맨을 갑자기 친구로 여기고 마사를 구할때에도 아드님 친굽니다 했을때 그냥 헛웃음이... 차라리 시간을 좀 더 들여서 둘의 미묘한 협력인듯 아닌듯 한 관계를 나타내는게 더 그럴듯할것같네요 처음에 메트로폴리스 사태는 배트맨이 슈퍼맨을 지구와 인류를 위협하는 외계인 적이라고 인식하는 걸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쳐도 진짜 너무 많은 이야기가 생략되어 있는 것 같아서 아쉽더라고요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음악도 생각보다 별로였고 스토리도 너무 담고 있는 게 많고 2억 5천만짜리 예고편이라는 말에 동감합니다 잘보고가요!
+한승규 아니 배트맨의 연막탄 이 슈퍼맨에게 먹힌다는거 자체가 ㅅㅂ 말이안댐 투시능력은 대체 어따 팔아 먹은거냐? 그리고 마지막에 크립토 나이트 한번 더 처먹을때 그 가스가 본인한테 얼마나 치명적인지 알면서도 그냥 달려가서 배트맨 한테 겨우 죽빵한대 갈기고 자기는 가스 맞는것도 말도안댐 분명 그렇게 하면 자기가 진다는 걸 알고있을텐데 왜 그러냐고 인간보다 멏만배는 뛰어난 지능을 갖고있는 슈퍼맨이 그딴거 하나 제대로 생각하지 못했을까? 분명 막판에 그런짓만 안했으면 슈퍼맨이 이겼을거임 게다가 둠스데이 랑 맞짱 깔때는 또 왜그렇게 처맞기만 하는건데 아무리 원작에서 슈퍼맨을 죽인적 있는 둠스데이 라도 히트비전 도 딸리고 힘도 딸리고 전혀 벨런스 가 맞지않음 이런 문제들 땜에 ㅈㄴ약하게 나왔다는거임
리뷰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만, 이번 리뷰에는 솔직히 동의못하겠네요. 사실 이 영화가 왜 혹평 받아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오랜만에 재미있게 본 영화인터라./// 저 역시 사견입니다만, '배트맨 대 슈퍼맨'은 말하자면 '다크나이트'로 시작해서 '맨 오브 스틸'로 끝나는 영화입니다. 무거운 주제로 시작해서 액션으로 말미를 장식합니다. 브루스웨인의 어린 시절이 의미하는 바는 현재(영화 초반)의 배트맨이 느끼는 '무기력-상실-공포'의 연결고리를 설명하기 위함입니다. 영화의 한 축이죠. 그동안 브루스웨인은 배트맨으로서 이걸 극복해왔겠지만, 슈퍼맨과 조드의 싸움으로 메트로폴리스가 폐허로 변하는 걸 바라보면서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를 또다시 겪습니다. 무기력함과 상실을 겪고 난 후 지속적으로 악몽을 꾸죠. 이건 아이언맨이 아이언맨3나 어벤져스2에서 보여주는 불안장애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슈퍼맨(및 조드)과 같은 신적 존재에게 무기력과 공포를 느끼는 것은 배트맨 자신의 개인적인 트라우마인 동시에 한편으로는 '인간'을 설명하기 위함입니다./// 영화의 또 다른 한 축은 '신-인간'의 알레고리 입니다. 슈퍼맨은 두 가지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죠. 인간을 구원하는 '신'이면서 인간 아닌 '인간'입니다. (물론 특정 종교의 시각으로 해석될 여지는 충분합니다) 영화초반 배트맨이 슈퍼맨을 증오하는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슈퍼맨이 어떤 '신'적 존재로서 배트맨에게 무력감과 상실감을 느끼게 했고,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를 떠올리게 했기 때문입니다. (한 소녀를 구하는 장면) 이 당시 배트맨에게 슈퍼맨은 자신의 부모님을 해친 '갱'과 다를 바 없습니다. 이후 배트맨의 행동들은 그가 무기력과 공포를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트맨의 해법은 '크립토나이트'를 훔치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슈퍼맨에게 '무기력'과 '공포'를 똑같이 느끼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신'을 '인간'으로 만드는 물리적 방법이었습니다. /// 영화 속 렉스 루터가 슈퍼맨의 천적인 이유는 슈퍼맨의 '신'적인 이미지를 무시하고 순전히 '인간'적 측면에 접근하기 때문입니다. '민주주의'라는 명분에 의해 의회에 들어서는 순간 슈퍼맨은 '신'이 아니라 '인간'이 됩니다. 그래서 미처 폭탄을 발견하지 못하고 테러를 막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신'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혼자 살아남게 되고 여기서 슈퍼맨의 약점이 드러납니다. '신-인간'의 딜레마죠. '신'으로서는 파괴적이지만 강했고 '인간'적일 때는 선하지만 그만큼 약합니다. 렉스 루터는 이 점을 집요하게 파고 듭니다. 렉스 루터의 해법은 '어머니'였죠. 로이스는 미끼였을 뿐입니다. '어머니'는 슈퍼맨에게 '무기력'과 '공포'를 알려주는 정신적 장치였습니다. 즉, '신'을 '인간'으로 만드는 또 다른 방법이었습니다. 제가 볼 때 렉스 루터가 정말로 의도한 것은 '어머니'를 살리려는 슈퍼맨이 분노에 찬 배트맨의 '크립토나이트'에 의해 죽는 것이었습니다. (배트맨을 죽이려는 것이 아니라) 이를 위해 단지 몇 글자로 배트맨의 '무기력-상실' 트라우마를 건드립니다. 그렇지만 공교롭게도 두 어머니가 가진 이름은 똑같이 '마사'였죠. 슈퍼맨과 배트맨 간 공통분모, 즉 '인간적인 유대'가 발생하는 지점입니다. ///리뷰에서도 언급되었던 '아버지-아들'의 관계는 '신-인간'의 변형입니다. 영화 속에는 세 가지의 아버지 상이 등장합니다. 사랑과 정의, 지식을 상징합니다. 인간이 닮으려는 신의 모습으로도 설명될 수 있습니다. 이 셋은 각각 '힘'으로 전환될 수 있는 일종의 재료가 됩니다. 영화 속에서는 슈퍼맨 만이 유일하게 '사랑'하는 대상이 있습니다. 로이스와 마사죠. 배트맨을 이끄는 것은 '정의'입니다. 렉스 루터는 '지식'입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건 지식이죠. 그는 처음부터 철저하게 '지식'의 광기를 보여주고 있으며 '아버지-아들', '신-인간'의 경계를 허물려고 다분히 노력합니다. 사랑이나 정의에 무감한 렉스 루터는 결국 가치중립적인 '지식'을 통해 '힘'을 얻습니다. '둠스데이'를 창조합니다. '신-인간'의 딜레마를 이용해 슈퍼맨을 약화시키면서도 '인간'으로서 '신'이 되려는 그의 광기어린 모습은 '질서-혼돈'의 딜레마를 이용하면서도 자신이 새로운 질서가 되려는 조커와 흡사합니다. /// 영화 말미에서 슈퍼맨은 '인간'이 되어 죽었습니다. 물론 부활하겠죠. 종교적 의미를 짐작할 수 있는 건 아마도 개봉일이 부활절에 가깝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어쨌거나 '배트맨 대 슈퍼맨'은 충분히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제 생각엔 연출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너무 많은 것을 담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절묘하게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러닝타임이 길지만 긴 만큼 친절했다고 봅니다. 어쨌거나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이런 식으로도 볼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기 위함이지요. 앞으로도 멋진 리뷰 기대합니다.
와... 제가 뱃대슈 리뷰라는 리뷰는 다 찾아다녔는데 발없는새님처럼 이렇게 자세히 분석해주신 분은 처음이네요. 정말 연출과 각본, 그리고 말씀하셨던 쓸모없는 저스티스 리그의 예고만 아니면 분명 명작의 반열에 들었을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더 화가 나네요! 저도 제 맘속의 넘버원은 아이언맨도, 스파이디도 아닌 뱃신인데요...ㅠㅠ 너무 안타깝네요.
디씨는 마블한테 안됨 전혀...
시빌워랑 비교해봐도 시빌워는
그많은 영웅을 출현시키는데도
위화감이 없음 왜 저러는지 관객
에게 충분히 숙지 시켜줌 물론 그건
각 영웅마다 독립영화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그걸 제외하고라도 각본이 너무 쓰레기..
과정은 없고 결과만 있는 영화였음
디씨는 중간이 없음 그린랜턴 샤잠같은 개똥영화 만들다 다크나이트 브이포벤데타같은 씹명작영화 내다가ㅋㅋ
추리영화 보는 줄... 보면서 캐릭터들이 왜 저런 행동을 하지? 이건 무슨 장면이지?
생각을 정리하기도 전에 다른 캐릭터가 나와 또 새로운 문제를 던지고 지나감
레알... 베트맨 비긴즈, 다크나이트, 다크나이트 라이즈 시리즈만큼 완벽도가 높아던 히어로물이 없어던거같다..
다 다크나이트 시리즈에 비교하면 거의 b급영화
우여랑 다크나이트 라이즈 입니당
Kim Kyu Beom 아아... 라이즈..ㅇㅇ;;
우여랑 리턴즈는 코믹스라는데
애시당초 너무 앞서나갔다.어벤져스도 대략 캡틴아메리카, 아이언맨, 토르, 헐크...각 각의 이야기를 만들어서 관객들과 친근감을 만들고 난뒤에 만들어진 영화였기에 흥행한것이다.당연하지...이 4명의 히어로들의 영화중 한편만이라도 그 히어로에게 빠져들면 그히어로가 어떤 시야로 다른히어로들에게 보일지 기대도 되기 마련이다......하물며 배트맨은 이미 좋은 예시인 [다크나이트]가 있었다.관객들에게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누구나 다 아는 배트맨의 참고 아이덴티티다...그런데 이걸 버리고 굳이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었다.그리고 실패했다.....슈퍼맨은 딱 그거다.잭 슈나이더의 현실적인 캐릭터에 감염된...한명의 영웅으로서 자신의 모든 죄악을 책임지고 정의를 실현하는 캐가 아닌 한명의 인간으로서 비록 거대한 힘을 가졌지만 마음만은 그러지 못하여 메트로폴리스에서 수많은 시민들을 죽게하고 재산을 피해를 내었다는 사실로부터 피하고싶은 그런 한명의 나약한 인간을 그리려고 했다......그결과 절대적인 선이자 영웅인 슈퍼맨의 아이덴티티가 처참하게 무너져내렸다.애시당초 이미 드라마나 타작품으로 설명이된 캐릭터들이지만 전부 어정쩡한 마블따라하기떄문에 처참하게 무너져내렸다......다만...배트맨의 이야기에 경우 이 남자가 극단적인 면으로 변한건 좀더 변호할수가 있는데.......예고편에서도 나왓지만 그는 자신의 사이드킥인 로빈을 잃었고 영화속에 렉스루터를 뛰어넘는 속을 알수 없는 미친놈인 조커한테 계속 시달려왔으며 슈퍼맨이 보지못한 최악의 악인들과 인간의 추악함을 매일같이 봐온 남자다..........더욱 로빈을 잃은 이야기가 그걸 더욱 보충해주는데...잭 슈나이더의 커다란 실수는 20년간에 범죄와 전쟁을 치루고 미친놈(조커)한테 시달리다가 새롭게생긴 가족이자 사이드킥인 로빈을 잃어서 인간에 대한 불신만 남았다는 배트맨의 사정을 너무나도 취약하게 묘사했다.......아니..그냥 표현부터가 글러먹었다.......20년간 수많은 악당들에게 시달려서 이미 인간의 추악함을 누구보다 잘아는 노후한 선배가 아니라 아직도 어린시절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어리숙한 놈으로 묘사해버렸다.추가로 설명을 하자면 이건 내가 뱉덕후라서 이기도 하지만 배트맨에게 로빈을 잃는다는건 결코 자신의 조수를 잃는다..그러니까 직장동료를 잃는것과는 차원이 다르다.......배트맨을 오랫동안 판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원작에서 나온 모든 로빈들은 배트맨...브루스의 양자들이다.......즉 배트맨이 로빈을 받아들인다는건, 곳 새로운 가족으로 받아들인다는 의마이기도하다.......그런 로빈을 잃는다는건 배트맨에게는 가족을 잃는다는 의미이며 이건 어린시절 부모님을 잃는다는 비극의 반복이나 마찬가지인데.....그냥 조커의 낙서가 칠해진 로빈의 코스튬만 던져놓고 로빈도 죽어서 없습니다 같은 걸로 얼버무리고 있다...그리고 여기서 추가로 잭슈나이더 감독이 놓친것이 하나더 있다....조커한테 당한 로빈은 2대 로빈이다.....즉, 영화에선 배트맨&알프레드만 나올것이 아니라 1대로빈 현재는 나이트윙으로 활동하고 있는 딕 그레이슨이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이제 내가 무슨 말을 하려는건지는 잘 알것이다.........애초에 배트맨V슈퍼맨은 맨오브스틸 이후에 나와서 될 물건이 아니었다.이는 배트맨의 이야기를 좀더 진행하고 그이외의 히어로들, 원더우먼, 아쿠아맨, 플래시, 사이보그이후...그린랜턴을 리메이크한뒤에 모든 캐릭터가 관객들에게 강한이미지가 심어졌을떄 나왔으면...아마 어벤져스급으로 강한인상을 남겼을것이다..........요는 그거다, DC가 영화로 결국 실패해버렸다
농이지만 전혀 다른 해석이 나왔습니다
어려서부터 맞고자란 렉스 루터는 힘에 집착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는 큰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지구를 지키기 위해 안면인식으로 초인들을 찾기 시작
찾은 초인들에게 이름과 마크까지 정성들여 만들어 정리해둠
배트맨/슈퍼맨/원더우먼 안면인식해서 발견한다음 초대해서
의도적으로 자료 빼가라고 투명 유리창 안에 자료실 대놓고 넣어놓고 경비없이 방치해둠
그래도 안심이 안되니 비서 시켜서 자료 빼가는 지 확인시키고
뱉이 자료 빼간거 보고 드디어 히어로들을 연합시키기 위해 둠스데이를 만듬
그래도 얘네가 연합 안할까봐 숲과 뱉이 만나게 하기 위해 숲 여친/엄마를 납치하고 협박해서 싸우게 만듬
물론 마사는 죽이지 않을 생각이었고 마사 사진도 숲 도발하려고 입막고 마녀라고 써놨지만 바로 클렌징으로 말끔히 지우고 입도 풀어줌
둠스데이 출동!
예상대로 셋이 만나서 연합
모든 걸 계획한 렉스루터는 감옥에서 흡족하게 댕댕댕댕... 댕댕댕댕...
이분 최소 다크나이트
-디씨 히갤에서 퍼옴-
-렉스 루터 닉퓨리 설
이런 해석들 보고 있으면 정말 좋네요 재미짐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겨울왕국 나왔을 때 그 왕자이름이 한스였나 한스 다크나이트설이 떠오르네욬ㅋㅋㅋㅋㅋㅋ짱웃
+RedApe 와.. 진심 개쩌네요... 천재다 이 생각하신 분 !!!
퍼즐조각이 딱 들어맞는듯 ㅋㅋㅋ
이거다! 이거네요 진짜 ㅎㅎ 딱 맞습니다
솔직히 이번 영화는 2개의 다른 영화를 한 영화에 우겨넣은 듯한 느낌이 강합니다. 워너브라더스가 저스티스 리그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싶었다면, 은 . 이렇게 최소한 2부작으로 나누어 6개월 간격으로 개봉을 했어야 맞았다고 봐요. 1부인 에선 오로지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립과 갈등과 싸움만을 다루고, 저스티스 리그 관련 떡밥은 전부 2부로 미뤘어야죠. 그랬으면 평가가 지금보다 훨씬 좋아졌을 거라 장담합니다.
발새님 역대 리뷰중 가장 격하게 공감했습니다.속이 다 후련하네요.
최소한 마지막에 슈퍼맨의 희생을 지켜보며 다시는 선한 사람이 이렇게 희생될일이 없어야 하고, 그걸 위해 저스티스 리그가 필요하다는 딱딱하고 상투적인 대사를 읊기만 했더라도 괜찮았을 겁니다.
근데 각본가랑 제작진이 죄다 마약을 빨고 각본이랑 대사집을 썻는지 마지막에 대사가
원더우먼:왜 메타휴먼을 모아서 팀을 만들어야 하는데?
배트맨:.....그냥 느낌이야(JUST FEELING)
발없는새 님 말대로, 그럴싸한 대사가 안 떠오르면 그냥 말하지 않게 하던가 하지 뭔....
하아... 무리수 ㅋㅋㅋㅋㅋㅋㅋㅋ. 각본이 최고 무리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윌...리어..ㅁ..
절레절레
각본이 불친절한데
하필 감독이 연출에 목숨거는 잭스나이더라....
+최강의소닉
김
+윌리엄 (william) 무리수 각본...ㅠㅠ 거참 리뷰는 듣는내내 배대슈는 나오지 말아야 했던 영화같다는 느낌마져 들어 아쉬움이 남네요
배트맨과 수퍼맨의 화해는, 수퍼맨도 어머니가 있다는 것이죠. 배트맨은 지키지 못했지만, 수퍼맨도 배트맨처럼 꼭 지키고 싶은 어머니가 있다는 데서, 배트맨은 수퍼맨을 신이 아닌 인간, 동료, 친구로 받아들이게 되는게 화해 포인트에요. 이 장면이 관객에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은 그토록 이유없이 미워하던 수퍼맨을 '우리 엄마 이름이 마사다' 한 대사로 다 풀려버리는 상황을 받아드릴수 없는 것이죠. 결론적으로 배트맨 대 수퍼맨 영화의 승자는 미친 연기력 렉스루터와 너무 이뻤던 원더우먼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그리고 귀여운 애완동물 둠스데이에게 개뼈다귀 등에 꽂고 다니지 말라고 말하고 싶네요.
졸지에 주연보다 조연이 더 주연같은 영화...
만화에서의 설정도 엄마 이름이 같죠...
전 영화보면서 아 저게 연결 고리구나
맞아 엄마 이름이 같았었지 라면서 수긍이 가던데요
엄마도 사람이야 사람!!!
이번엔 널 믿었단 말이야!!!
슈퍼맨에 대해서 설명하는 부분중에
메트로폴리스 사태에서는 아무 감정도없다가 재판에서는 왜 그렇게 슬퍼했냐는거에서
저는 다른 해석을 했습니다. 슈퍼맨도 배트맨처럼 뭔가 정신 이상자다 라고 해석했어요.
메트로폴리스 사태는 자신이 어떤 상황에 처할지 모르고(그 사태로 인해 자신이 욕먹을거라는걸 몰랐단 말) 그 사단이 벌어졌고
지금 이거는 맘잡고 사람들한테 자신을 변론할 상황에서, 폭탄이 터졌고 자신만 살아남았으니
'아 씨x 이거 다른사람이 보면 뭐라생각할까..또 오해만 사겠네.., 또 x됬네.. 아 씨x...여친한테 이번엔 제대로 할거라했는데.. 아 씨...'
제눈에는 이렇게 해석 됬습니다
결국 배트맨이나 슈퍼맨이나 둘다 선악 구분 제대로 못하는 그런 암울한 이야기가 펼쳐지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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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영화에 관한 글이나 영상중 가장 설득력있게 말하신거 같아요. 배트맨과 슈퍼맨의 감정선이 가장 중요한 영화인데 원더우먼과(쩔지만) 렉스루터, DC최강의 빌런인 둠스데이를 등장시켜 어떻게 둘의 감정을 설명해낼지 보기도전부터 우려 했는데 역시나.
볼거리는 많은데 두 주인공에 관하여 딱히 기억에 남는 장면이 없다는게 정말 아쉽습니다.(갤가돗은 제외)
DC팬이라면 이 영화를 보고 더 화가 나야되는 게 정상 아닌가요 ㅠㅠ
개연성 밥 말아먹은 전개에 극장을 나오면서 울분을 금치 못했습니다 ㅠㅠㅠ
캐릭터 재해석이 아니고 이건 캐붕이야 캐붕!! ㅠㅠ
+개인적으로 배트맨의 꿈꾸는 장면, 플래시가 나오는 장면이나, 원더우먼이 저스티스 리그를 보는 장면을 쿠키로 넣는게 더 좋을 듯 했어요.
그리고 정말 쓸모없는 로이스 분량을 빼서 배트맨, 슈퍼맨, 루터 이 세인물에 집중만 했더라면..... ㅠㅠㅠ
이 세인물이 오랜시간 사랑받은 이유는 캐릭터가 자신만 정의, 생각, 고뇌 등을 가지고 있고 그로인해 보는 사람은 공감하게되고 멋지게 느껴서인데... 비쥬얼에만 집중하다 보니 정작 중요한 건 다 놓친 영화였어요.
공감합니다
+강설아 (sa) 그래서 마블의 캡틴아메리카 시빌워가 더 주목받게 되는게 아닌가 싶어지네요...허허.
심지어 시빌워는 종합영화가 아니라 캡틴아메리카 독립영화인데...(별칭이 어벤져스 2.5이지만!)
해야할 것은 많은데 마음만 조급해서 저리된게 아닌가 싶네요. 원더우먼을 블랙위도우처럼 내놓는 것도 나쁘지 않았을텐데.(정확히 말하자면 어차피 원더우먼 독립영화가 나올 것이었다면 굳이 많이 조명할 것 없이 전투에 난입하는 것만 나오게 한다던가..) 새로운 캐릭터가 하나 추가되더라도 그걸 개연성과 설명을 섞어넣어 나가기 바쁜데, 사실상 새로이 해석되고 새로운 면모를 가지고 나오는 캐릭터가 여럿인 상태에서... 에휴...
마블팬이어서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지만, 오히려 안타깝네요. 개인적으로는 다음달의 시빌워와 좋은 호적수가 되어주길 바랬습니다.
좋은 지적이네요.
딴 건 다 그렇다 치고,
저는 원더우먼의 복장이 너무 맘에 안들었습니다.
히어로 영화를 볼 때 캐릭터의 의상같은,비쥬얼적인 면모를 많이 보는데 원더우먼의 의상은 너무 촌스러웠어요..
제일 공감이 가는 평중에 하나가 세상에서 제일 비싸고 지루한 쌈구경... 개연성에 신경 안쓰면 그럭저럭이긴 하지만 이 영화가 그럭저럭으로 끝나면 안되는 게 당연하기에 평이 좋을수가 없습니다. 아니 슈퍼 히어로중에 가장 인지도 탑인 3인을 데려다가 이렇게밖에 못 만들다니 분노가 치밀어 오를수밖에.
확실히 내취향은 남들과는 다르구나....나는 진짜 재미있게 봤는데....물론 부족한면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관객들은 마블식에 길들여진게 반은 틀리지만 반은 맞음....
제친구는그린랜턴도재밌게봤다는데님이리상한건아니에여
대단하신 분이네요....
영화 평론을 감정에 치우치는 것이 아닌 철학과 심리학을 병행해서 하시는 분은 처음 뵙습니다.
좋은 분 알게 되어 정말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예전에 코빅에서 양세형 양세찬 형제개그맨이 꽁트에서 한 드립이 생각나네요. 두사람이 극중에서는 친구로 나오는데 양세찬이 양세형 놀릴려고 엄마드립치니까 양세형이 화내면서 "너네 엄마! 어? 우리 엄마!"
ㅋㅋㅋㅋ
코너이름이 양아치였나
맞아요 이 영화를 다 보고 딱 생각난게...전투씬 빼고는 저스티스리그의 2시간짜리 예고편이라는...그런..느낌....뭐라해야하나 너무 단편적인것들을 너무 많이 우겨넣어놓고 알아서이해하세요~~~이런 너무나도 불친절한....너무 마이웨이인 영화.....하지만 배우들의 연기와 헨리카빌이 맞는 장면은 정말 완벽했던거 같아요 제시루터가 너무 잘해서 놀랐구요! 또 액션씬들도 너무좋았구.............한스짐머의 ((((((웅장))))))한 ost들도 너무 좋았어요...
배트맨 단독 영화의 각본을 벤 애플렉이 썼다고 하는데 너무 기대되고....촬영중인 원더우먼이 진짜 너무나도 기대됩니다 하지만 잭스나이더는 저한테 한대 맞아야합니다
+이유빈 진짜 어딘가에서 DC팬들한테 구타당해서 살해당할것같은데요 이정도면...
수어사이드 스쿼드 를 영화로 동시에 제작하면서 보험을 미리 들어둔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ㅎㅎㅎ
물론 전 그렇게 나쁘게만은 보지 않았습니다 ㅎㅎ
제가 본 바로는
1.개연성 없는 스토리
- 스토리의 빈틈이 너무 많고, 훅훅 건너뛰는 진행이 많아서 관객이 스스로 최대한 집중해서 스토리의 빈틈을 메우지 않는 이상 영화가 전반적으로 지루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
- 여기서 호불호가 확연히 갈린다고 생각
2.음악이 하드캐리
: 믿고 듣는 한스 짐머
3.영상미 굿
: 어디까지나 단편적인 장면들을 놓고 하는 말이지만... 잭 스나이더는 장면에 대한 영상미는 탁월하나, 전체적인 구성에서 미흡하다라는 평이 지배적
4.선방했던 배우들의 연기
- 사람들의 비관에 비해 기대 이상이었던 벤 애플렉의 배트맨 연기
- 헨리 카빌, 에이미 아담스, 갤 가돗의 역할에 어울리는 연기
- 제시 아이젠버그의 렉스 루터는 호불호가 많이 갈릴 연기이나, 나는 호. 저런 정신나간 천재 싸이코패스 연기를 천연덕스럽게 해낼 인물은 제시 아이젠버그 말고는 생각이 안남.
5.로이스 레인???
: 슈퍼맨에게 있어서 로이스 레인은 절대적인 존재이나, 국장이 헬기까지 내줄 정도로 권력이 있는 인물로 그려지는게 어이가 없음
6.엄마 이름을 듣고 맺은 동맹이 어이가 없다?
- 물론 슈퍼맨과 배트맨의 동맹이 다소 뜬금없다는 것은 인정한다
- 하지만 오프닝 시퀀스에서부터 잭 스나이더 감독이 계속해서 던졌던 마사 웨인이라는 떡밥은 브루스 웨인에게 마사가 트라우마가 되어있었음을 시사한다. 그래서 슈퍼맨이 자신이 죽을지도 모를 상황에 몰려 다급하게 엄마라도 살리고자 외친 목소리에 배트맨은 반응할 수밖에 없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
- 스토리 진행이 관객들을 충분히 설득하지 못하고 급하게 흘러갔다는 것에는 동의하나, 차분히 생각해보면 "마사"라는 이름이 가지는 힘을 짐작할 수 있음
7.DC가 초조했다
: 배트맨과 슈퍼맨이 싸워야할 이유를 차분히 그리지 못했다
8.결국은 제목 그대로 저스티스 리그를 위한 예고편에 가까운 작품
9.원더우먼 사랑해요
: 갤 가돗이 외치는 기합마저도 경이롭고 아름답다
10.자막 누가 했냐.....
이정도네요..ㅎㅎㅎ
미흡하지만 전 이렇게 봤네요..ㅎㅎ,
스토리가 붕괴되었다는건 이미 여러 리뷰를 통해서 봤기에 기대를 안하고 내러티브가 말하지 않은 부분을 캐치하려고 애를 썼더니 2시간 30분이 생각보다 금방 가더군요 ㅎㅎ
오오인정인정
+Sang-Heon Lee 크 전 미국에서 봤기에 자막문제는 뭔지 모르겠지만 제가 영화를 보고 느낀점을 그대로 적으셨네요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고 특히 배트맨이 생각보다 잘나와서 좀 놀랐음 하지만 그걸 받쳐주지 못하는 개연성없는 스토리 그리고 렉스 루터는 연기를 진짜 잘했지만 개연성없는 스토리에 그저 정신병자로만 전략하고 말았음 결론적으로는 DC가 너무 초초했고 무리수를 띄우면서까지 저스티스리그를 만들려고 하고 뭘 믿고 자꾸 이런 무리한 도박을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백배 공감이네요!
오호 전부 공감되네요
웬지 배트맨대 슈퍼맨을 2편으로 나누어서 찍었다면 잘만들었을꺼라고 생각한건 저뿐만인가요?
삼고초려를 해서라도 놀란감독을 데려왔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제작사 감독 각본 삼박자가 안맞으면 일어나는 일이죠.마블처럼 뚜렷한 계획을 가지지 않고 일을 벌이면 이런 사단이 나는 겁니다. 스토리를 영화전체에 녹여야하는데, 이게 무슨 광고도 아니고 영상미만 칭찬하다니 얼마나 칭찬할게 없으면 ㅉㅉ(한스짐머님은 제외) 원더우먼과 둠스데이 그리고 엄마가 동명이인인 히어로의 10분때문에 14,000원 썻네요ㅠㅠ
발없는새님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눈팅만하다가 ㅠㅠ 이번엔 영화보고 너무너무 공감되어 처음으로 구독신청하고 댓글 답니다 ^^
배트맨v슈퍼맨 정말 이따위로밖에 만들 수 없었니? 였습니다.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큰 탓일까요? 수어사이드스쿼드만은 실망시키지 말았으면 합니다 ㅠㅠ 발없는새님도 같은 마음이시겠죠?
19분짜리 영상에서 어째 버릴 말이 한마디도 없을까요 ㅠㅜ
이 영화는 네러티브 대신 영상과 대사의 나열 뿐이라는 말이 특히 와닿았어요. 이정도면 거의 범죄 아닌가요...
이걸 보고 나니...벤 애플랙으로 배트맨을 한 편이라도 그냥 리붓하지 그랬나 싶음.
원더우먼도 먼저 영화화를 시켰어야 한다고 생각함. 대부분은 원더우먼이 뜬금없이
튀어나오는 것도 모잘라서 수퍼맨 이상으로 쎈 걸 받아들이지 못하더란...
(선댓글 후감상합니다^^)방금보고나왓습니다 오랜만에 댓글달아보네요^^ 전 우려와달리 재밋게 보고나왓습니다ㅋ 데드풀처럼 잠든부분도없고 스토리도나름 흥미롭게 잘구성한거같더라구요 ㅋ역시 말씀하신대로 원더우먼이 인상적!!! 배트맨이 손잡게된 부분이 좀 흐지부지한느낌이엇네요..후속작도 기대됩니다^^ 항상잘보고잇습니다~수고하세요^^(이제시빌워랑 워크래프트만 기다려야지..ㅋ)
어제 심야로 보고왔습니다^^
걱정과는 달리 괜찮았습니다.
역시나 다른 평들처럼 자막은 아주 거슬리더군요..
하지만 전체적인 개인적인 평은 평타는 한것 같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도 좋았고 배트맨과 수퍼맨의 대결구도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스토리 전개와 후반부 서로 힘을 합치는 개연성에서도 단순하기는 했지만 질타 할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죽일 듯이 싸우다가 엄마 이름이 같아서 화해한다고들 하는데, 애초부터 수퍼맨은 배트맨과 싸울 의도도 없었고 루터의 강요로 대결을 한 것이고 그걸 알고 화합을 한 것으로 정리 되면 될 것 같네요...
오히려 꼭 수퍼맨을 죽일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어떤 형태로든 되살릴거면서요..ㅋㅋ
OST도 너무 좋았고요, 원더우먼도 존재감 굳 입니다.
모두들 DC의 스토리 캐릭터에 권태감이 늘어난 것이 평가 절하하게 된 것이 아닐까 싶네요.^^
윈터솔져나 기타 어벤져스로 가는 중간 영화들도 뭐 그리 낳아 보이지는 않았거든요..
나와 준 것 만으로도 감사하는 영화입니다.
동감하는 한가지는 배트맨 영화가 이전에 개봉했더라면 하는 것입니다.
다크나이트 크리스찬 베일에서 벤 애플렉 으로 이미지 체인징에 좀 괴리감이 생기는 건 사실입니다.
나쁘진 않았지만요.^^
데어데블이 생각나는 건....ㅋㅋㅋ
팬이라면 아무리 평이 좋지 않아도 꼭 보겠죠? 다크나이츠 리턴즈만큼 극찬은 아니지만 길이 남을 영화였습니다^^
정말 심도있는 분석이십니다!! 종교적, 문화적, 영화기법까지 총체적으로 말씀해주시니 생각하지 못했던것까지 이해가 쏙쏙 되네요! 백프로 공감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사이다같은 리뷰 쭉 부탁드립니다~~~
영화를 망친 답없는 편집, 조커가 되고싶은 정신불안 렉스
마지막대사 정말 공감 함 ... 뭔가 그래도 기대할만한 대사를 할줄알았는데 느낌이라니... 차라리 대사 없는게 더 나았을듯...
둠스데이 전투 장면에서 이영화 도대체 언제 끝나는 거냐라는 생각을 했고 뒷 좌석 관객은 같은 장면에서 하품함 그리고 이영화에서 최고 어이없는 장면은 저스티스리그 멤버들을 생짜로 노출시켜버린 렉스루터의 메타휴먼 정리파일 그 장면 때문에 저스티스리그에대한 기다감이 완전 사라졌음.....
발새님 잘 보고있습니당 좋은밤 되시길
그냥 만화 저스티스 시리즈중 한 이야기를 엄청난 금액이 들어간, 영화에 쓴것 같네요.
맨오브스틸같은 개인사에 대한 깊은 감정이 없어요.
차라리 배트맨의 심적갈등을 더 오래 보였음 좋겠는데..
ㅋㅋㅋㅋ진지하게 영화소개 듣다가 저도모르게뿝엇네요.....아이고 ㅋㅋ 토닥토닥 화이팅!!어제부터 잘보고있습니다~~^^
감상후: 이건 배트맨 대 슈퍼맨 이 아니라 원더우먼 대 둠스데이야...
잘 봤습니다~! 항상 응원 하고 있습니다~! ^^
플래시는 데체 왜 등장시킨거야!!!!!!!
이화선 나도 디씨팬 애들한테 물어봤더니 몇명은 모르더라
와........제가 본 것보다 훨씬 폭넓은 리뷰였어요!! 새로운 부분 많이 알고 갑니다~
감독 대 워너브라더스 대
관객 대 네티즌 대
DC코믹스 대 팬들대
감독 대 팬들
보면서 답답했던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셨네요 ㅎㅎ 리뷰 잘 봤습니다.
디씨코믹스를 20여년 전부터 읽어온 저로서는 이 영화가 까일 이유가 없는데 대차게 까이고있어서
실소가 조금 나옴
원작 골수팬이라면 잭 스나이더가 얼마나 디씨빠돌이인지 느낄 수 있을텐데 ㅋ
순차적으로 히어로 단독 무비를 제작하게하지않은
제작사가 욕먹어야할걸 잭스나이더가 욕먹고있는꼴
모든걸 스킵하고도 이정도로 간단하게 정리해둔 잭스나이더의 역량에 감탄하며 봤는데 말이지..
요즘 영화리뷰유튜버들이 너무 평론이란걸 쉽게 해버리고 또 그것을 너무 쉽게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확실히 문제임.
20년 골수팬 수준이 참 낮구나
좆망영화도 빨아재낄 정도로
콩깍지꼈으니
저 마블빠돌인데 뱃대슈가 그렇게 나쁘진 않았다고 생각함..
와 영화 보듯이 영상봤어요 평론이지만 몰입하게 만드시네요....개인적으로 만화영화라고 생각하고봐서 재밌었습니다 ㅋㅋㅋㅋ
와 요약정리 잘하시네요
음...그냥느낌이 그래
헐 가이드리뷰 한번보고 방금 영화보고 와서 가이드리뷰 한번더 보고 아...빨리 스포일러 리뷰보고싶다..했는데 그순간 발없님의 알람이 빰!!!완전 좋았어요!!!
배트맨이랑 슈퍼맨 2시간 동안 싸우는 장면만 보여줬어도 이거보단 나았겠다는 생각이 드는 최악의 각본...
이 리뷰보고나서 겁나 걱정하고 극장가서 보고왓는데 나름 나쁘지 읺앗음....
엄마 이름 같다고 안죽이는 병맛같은 반전은 진짜 충격이엇지만.............
원더우먼 등장하던 그 한장면은 진짜 짜릿하더만~~~
주인공은 두 남잔데 영화보고나서 뇌리에박힌 장면은 원더우먼 딱 하고 나타날때.....
그땐 정말 전율~~~!!!!!
데드풀은 웃습니다.
깊은 빡침이 느껴지네요ㅋㅋ
저도 마찬가지였음...중간중간에
라이트팬들은 이해조차하지 못할
장면을 넣고....예전에도 댓글달았
던 말인데 어스파2마냥 마블스튜
디오가 잘나가서 경쟁 영화사들이
단기간에 너무 많은걸 보여주려다
체한 느낌이네요...진짜 감성돔 돌돔으로 매운탕 끓인느낌을 지
울수가 없습니다ㅠㅡ디시살려내
라 이것들아ㅜ
그덕분에 mcu로 합류한 스파이더맨
요약:너희 어머니가 김순자니?우리엄만 박순자인데
우리 친구하자ㅎㅎ
기대가 클수록 실망또한 크고, 믿음이 클수록 배신감도 크며, 존경이 클수록 증오도 커지는법.
영상넘어의 목소리에서 깊은 빡침이 쓰나미처럼 느껴집니다.
여전히 "엄지마크"를 누를수 밖에 없습니다.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디씨에 대해 알면 기절초풍할 내용이고.
디씨에 대해 모르면 뜬금포에 중구난방.
이걸 보고나니 전작인 맨옵스틸이 우주명작이었다 느껴지더군요.
전작의 조드는 적어도 확실한 동기를 갖고 일관되게 움직이면서,
주인공의 반대편에 서서 무게를 잡아주며 관객들을 납득시켰는데 말이지요.
오프닝에서 배트맨이 왜 그리고 슈퍼맨을 잡으려드는가 아주 실감나게 전해주고선
정작 본편에서 슈퍼맨을 인정하게 되는 장면은 헛웃음을 나오게하고.
렉스 루터는 시도때도 없이 빽! 액! 거리며 종잡을수 없는 좌충우돌 떼쓰기를 일삼고.
그렇다고 액션장면은 또 어떤가하면 이것도 참...
합도 제대로 안맞는 사막의 액션씬부터 시작해서
모두가 기대한 뱃 VS 숲 장면은 너한방 나한방 원터치 싸움.
둠스데이와의 결전은 눈만 아프게 피카츄 백만볼트 찌릿찌릿.
(옆에 숨어서 구경하는 배트맨은 덤....진짜로 팝콘이나 가져오지 그랬니)
취향이야 다양한 것이니.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보는 사람들도 분명 있겠지만.
수많은 사람들의 실망과 혹평은 괜히 나오는게 아니더군요.
+듄그리니드 ㄹㅇ 맨오브스틸 재평가들어갔습니다 ㅋㅋㅋ
이야.....역시 발없는새님dd
답답했던걸 시원하게 뚫어주시네요
그린랜턴의 조각이 사실은 크립토나이트!
그린의 저주저주!
그저 웨인 클락 두분이 한스크린에나오는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감사히 감상했습니다 DC힘내요ㅠ
이 영화가 유일하게 잘한 것 히어로 갤러리가 재밌어졌다.
+김병덕 ㅋㅋㅋㅋㅋㅋ
좋은 비평이네요. 공부하는 마음으로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녹색반지의저주가‥‥
영화평론 굉장히 인상적이에요!!! 훌륭합니다^^
신은 강하지않아
강했다면 착하지 않아
렉스 루터
이영화에서 가장 마음에드는 놈
제시 아이젠버그가 연기한 캐릭이 렉스루터가 아니라내요.
+김주현 렉스루터 맞습니다
탕슝 An 정확히는 렉스루터의 아들을 연기한거라고 하더라구요.
+An탕슝 알렉산더 루터라고 아들인것같아요
알렉산더를 줄여서 말하는게 lex에요 ㅋㅋㅋ 스몰빌 보면 렉스 아버지는 라이오넬루터입니다. 비슷하게 대니얼을 줄여서 대니라고 하기도 하죠.
마지막에 ㅋㅋㅋㅋㅋㅋ 둠스데이 표정이 발새님 표정일듯 ㅋㅋㅋㅋㅋ
하지만 어디까지나 사실, 굳이 넣지않아도 되는 배트맨의 꿈속장면 그 이후 배트맨은 켜녕 관객들조차 이해하지못한 플래시의 타임리프장면 (그래 빨라도 너무빨리왔어.. 쿠키영상으로 넣던가 개새끼들...) 원더우먼의 저스티스리그맴버들의 확인장면 (근데 왜 그린랜턴은 없냐..) 이 세가지씬만 빼고 여기에 이야기에관한 장면을 더많이 넣었다면 더좋은영화가 될수있었을지도.
그리고 차라리 이야기하고픈게 많았으면 파트1,2로 분리라도 하던가 쿠키영상도 두 작품 모두에 담고 씨발 돈에 눈이멀었다는 욕하나만 먹었을꺼아니야
+김명성 저도 공감! 영화보고 나오면서 차라리 1,2부로 만들지 이 생각했는데
+Heejin Lee 보셨다면 분명이해해주실꺼라 생각하고 몇마디 꺼내면 싱겁더라도 청문회와 시민들의 관점과 배트맨과의 첫번째 전투를
파트1으로 그후 강화슈트전과 둠스데이의 결전을 파트2로 했으면 이야기의 질, 액션의 강도 두마리토끼모두를 잡는 멋진영화가 탄생했을지도 모르죠
개인적으로 오이디푸스의 이야기는 배트맨에 적용되기에는 너무 확대해석이 아닌가 싶네요.
배트맨은 자신의 부모가 불의의 사고로 죽은 것을 보고만 있어야만 했고 배트맨이 되어서도 자신의 회사가 무너지고 직원이 죽고 다치는 것을 막지 못했죠.
즉 두번 family를 구하지 못했던 거죠.
배트맨이 되어서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 것에서 감정이 시작된다고 봅니다.
슈퍼맨이 지구를 구한답시고 파괴하고 지키지 못한 것들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 슈퍼맨이 다시 또 큰 전투에 참여할 경우 똑같은 불상사가 발생한다는 이유 때문에 슈퍼맨과의 싸움을 결심하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마지막 화해 씬이 너무 심하게 점프를 해서 그렇지 대체적으로 괜찮은 영화였던거 같아요.
진짜 공감합니다 무거운꺼면 놀란시리즈처럼 잘짜여진 어두움이면 좋은데 너무 쓸데없는거를 많이 넣었음 불필요한 장면들을 넣고, 장면장면을 길게길게하니 사람들이 지루해할수밖에
DC는 영화를 다른사람한테 맡겨봤으면 좋겠다 제발
그리고 영화보면서 렉스루터 연기는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그냥 이상한 캐릭터라고만 말해서 슬펐음 ㅠㅠ
난 재밋게 봣다 액션식은 역대급
+남이성곤 이 영화는 그냥 액션만 보면됍니다 유후!
+남이성곤 저스티스 리그 떡밥찾기와 볼거리 액션만 본다면 최고...그러나 스토리 전개와 개연성을 따지면 이 영화는 최악이라는게 제 개인평입니다.
그닥....슈퍼맨이랑 배트맨 싸울때도 그냥 묵직한 느낌만잇고 활동적인느낌은 받지안음
+남이성곤 인정. 원더우먼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액션은 정말 재밌었어요.
+남이성곤 그나마 잭스나이더의 유일한 장점이여서...... 영화 300때부터 액션씬은 잘 찍는다고 칭찬을 들었으나, 나머지 싹 다 문제인데 그걸 고칠 생각이 없고 오히려 점점 심각해짐.
영화보고 난 소감은 '내가 다크나이트로 너무 눈을 높여놨구나~ 저게 히어로 영화지'였어요 ㅋㅋ
그런데 제가 느꼈던 부족함을 리뷰로 채워주시니 참 좋네요
특히 무리수라는 말이 가장 맘에 들었던 것 같아요
재밌는 리뷰 감사합니다
그냥 시빌워 기다립시다 ㅋㅌ
마지막 한 마디는 제가 발새님 영상을 보면서 가장 통쾌했습니다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ㄱ그린랜턴 해방되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나저나 영화 영상들 퀄이 좋으시네요
가장쎈건 로이스 레인이었다...불사신이던데?ㅋㅋㅋㅋ
잘보겠습니다
글고 항상 한결 같아좋습니다
일단 저는 몇군데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여기저기서 실망이다, 재미없다..등등 악평들이 난무하던데 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주로 DC는 마블과 비교가 되곤하는데.. 왜 DC영화나 캐릭터들에겐 유독 인간,선과악에 대한 철학적인 잣대를 들어대면서 재미나 영화의 완성도등의 평가를 논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크리스토퍼놀란의 다크나이트의 배트맨과 왜 잭스나이더의 배트맨을 비교하는건지도 이해가 잘 안가네요..두 감독이 같은 사람이 아닌데...마블의 자랑거리인 어벤져스도 이런 철학적인 잣대로 영화를 평가하고 감상들을 하고 환호를 보낸건지... 스토리적으로 좀 아쉬운 부분은 일부분 공감을 합니다. 그건 어느 영화나 마찬가지니까... 여튼 저는 배트맨 대 슈퍼맨...돈 아깝지않게 잘 보고 왔습니다. 워낙 악평들이 많아서 좀 아쉽네요...
개봉전부터 놀란의 배트맨과 왜 잭스나이더의 배트맨을 비교하는건지 이해가 가지 않았으나 관람후 생각이 바뀌더군요
배트맨의 불살주의는 어디다 팔아먹은건지 막 죽이고 다니네요
+SeongYeon Lee 철학적인 척 하니까 그런 잣대를 대고 보는 거에요.
마블은 디즈니에 인수된뒤 특유의 오락적요소가 색깔입니다. 철학과는 거리멀죠. dc는 맨옵스틸 다크나이트부터 이번 영화까지 일관된 어둡고 신과 인간. 욕망. 컴플렉스 등등 다양한 철학적소재를 대놓고 내세웁니다. 당연히 그에 따라 비판이 가해지는거죠.
느낌...ㅋㅋ 진짜 영화 보면서 어이없는 웃음은 첨인듯 ㅋ
영화가 망해서 박지훈이 덜 까이네 박지훈은 잭스나이더한테 고마워해라~ 시빌워 추하게 해서 망치지말고 다른 번역가한테나 넘겼으면
진짜 말 잘해서 좋네요!!!!! 맘에 안들었는데 저스티스리그 시작은...
걍 불난집불끄려다가 기름쏟은것같은..
+솔로탈출하고싶다여친만들고싶다하다못해여자랑밥이라도먹어보고싶다 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아아아 올라오자마자 봅니다!!! 기다리고있었어요 ㅠㅠ
ㄹㅇ 실사영화만 잘만들면 완벽한데
실사영화를 왤캐 못만드냐
영화는 아직 안봤는데.. 발없는새님의 리뷰를 보고 감탄했습니다. 단순히 재밌다 재미없다를 뛰어넘는 리뷰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영화를 2일전에 관람하였는데
처음 시작3분간동안은 오오 발없는새님 나랑 영화보는 시점이 많이 다르구나 라고생각했는데
3분이지난뒤 정색하고 보던게 좀생각이나네요
간만에보는 최악의 영화였어요..
근데 사실 초반까지는 괜찮았어요. 갑자기 전개가 개연성은 개나줘버려로 전락해버려서 문제
+김주현 슈퍼맨이랑 화해하기전까지는 재밌었음 개인적으로 ㅋㅋ..
둠스데이랑 싸울때 액션씬도 쩔긴쩔었고
기대를 안하고봐서 그런가 ㅋㅋㅋ
+김웅 솔직히 발없는새님 영상보고 기대없이 봣던거였는데
맨오브스틸에서 바로 이어지는것에 많이 흥분해있다가
한순간에 사그라들었네요ㅎ...ㅠ
지난 주말에나 보고나서야 이영상을 봤네요.
보기전에 들었던 혹평 덕분에(?) 기대감이 낮아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발새님 말씀처럼 창 형태의 크립토 나이트(롱기누스의 창)과 예수를 떠올리게 하는 장면들+마지막까지 슈퍼맨이 죽은게 아니라는 떡밥까지 던진다는 느낌또한 영화를 보면서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놀란의 배트맨 보다는 스나이더의 배트맨의 강한 느낌이 마음에 드네요.
캐릭터 해석에 크게~ 실패하고 스토리도 ... 그래도 다음 영화를 기대합니다. ㅎㅎ
안보길 잘했다 ㅋㅋㅋ
사람은 절대 선도 절대 악도 아니다... 착하다가도 어느순간 악한 마음을 갖기도 하고 악한 말로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베트맨도 슈퍼맨도 절대 진리.. 절대 선이 될수 없음에 사람의 갈등을 아주 잘 표현했다....난 ,,,, 이번 베트맨이 더 사람의 마음을 잘 표현해준거에 대해서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DC:하 ㅈ됬네
마블:ㄱㅇㄷ!
디즈니:마블아 닥치고,다음 영화 머니?
발새님
영상중 가장 좋은 영상인듯
이것이 느금마사 울엄마사 그거?
해외 유튜버들 리뷰도 다 봤는데 이런 식의 접근은 처음들어보네요!!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아...DC ..... 망했어요....망했어...ㅜㅜ
진짜로 봤는데 히어로물에 대해서 잘모르는 사람이 볼때는 괜찮을것같은데 그냥 보고나서 드는생각은 저스티스리그의 시작이 제목만 떠올랐음 그만큼 진짜 발새님이 말한듯 거의 저스티스리그 예고편;;;;
슈퍼맨 안경 벗는다고 사람들이
못알아보는 것도 이해안가고
맨오브스틸에서 자기 종족을
배신 한것도 이해안가고
잭스나이더는 하..
조드장군이 착한것
정말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리뷰였습니다.ㅋㅋ 이제 DC는 악당들이 지켜야할수 밖에 없을것 같네요.
그래도 이 영화가 에이지오브울트론 보다 훨씬 나았다고 생각하는건 나뿐인가....?
맞아요 진짜 ㅠㅠ 제가 생각했던 그 내용들이 그대로 다 나온 리뷰같아 너무 시원함다 ㅠㅠ 진짜 어떻게 그런식으로 셋을 다 출현시켜서 그런 영화를 만드는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ㅠㅠ
승자는 누구지?
굳이 따지면 마블일듯... 근데 측은히 여길듯 아니 한심하게 여길지도ㅋㅋ.
+김승범 길게 보면 배급사도...
마블이요
승자 : 마블
패자 : 감독, 관객, 주요 등장인물들
(애매한) 승자 : 수어사이드 스쿼드(반사이익을 볼지도 모르는 상황.-그러나 이 영화도 조커 리부트의 양날의 검이 존재한다는 것..)
배트맨이 이겨요
만화를 찾아볼 정도로 마니아는 아니지만 그래도 히어로물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영화에 대한 기대와 디씨코믹스에 대한 믿음으로 영화를 봤지만 확실히 아쉬움이 남는 영화였어요ㅠㅠ 슈퍼맨이나 다른 히어로들에게 부정적이었던 독고다이 배트맨이 마사라는 이름 하나에 슈퍼맨을 갑자기 친구로 여기고 마사를 구할때에도 아드님 친굽니다 했을때 그냥 헛웃음이... 차라리 시간을 좀 더 들여서 둘의 미묘한 협력인듯 아닌듯 한 관계를 나타내는게 더 그럴듯할것같네요 처음에 메트로폴리스 사태는 배트맨이 슈퍼맨을 지구와 인류를 위협하는 외계인 적이라고 인식하는 걸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쳐도 진짜 너무 많은 이야기가 생략되어 있는 것 같아서 아쉽더라고요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음악도 생각보다 별로였고 스토리도 너무 담고 있는 게 많고 2억 5천만짜리 예고편이라는 말에 동감합니다 잘보고가요!
슈퍼맨이 개호구같이 약하게 나왔다는것에 실망했다
배트맨하고 뜰때 초반엔 손바닥만 갖다대도 뱃맨이 날아갈정도로 처바르다가 중간에 크립토나이트가스 뿜뿜한거 흡입해서 약해진게 아닐까요
+한승규 아니 배트맨의 연막탄 이 슈퍼맨에게 먹힌다는거 자체가 ㅅㅂ 말이안댐 투시능력은 대체 어따 팔아 먹은거냐? 그리고 마지막에 크립토 나이트 한번 더 처먹을때 그 가스가 본인한테 얼마나 치명적인지 알면서도 그냥 달려가서 배트맨 한테 겨우 죽빵한대 갈기고 자기는 가스 맞는것도 말도안댐 분명 그렇게 하면 자기가 진다는 걸 알고있을텐데 왜 그러냐고 인간보다 멏만배는 뛰어난 지능을 갖고있는 슈퍼맨이 그딴거 하나 제대로 생각하지 못했을까? 분명 막판에 그런짓만 안했으면 슈퍼맨이 이겼을거임 게다가 둠스데이 랑 맞짱 깔때는 또 왜그렇게 처맞기만 하는건데 아무리 원작에서 슈퍼맨을 죽인적 있는 둠스데이 라도 히트비전 도 딸리고 힘도 딸리고 전혀 벨런스 가 맞지않음 이런 문제들 땜에 ㅈㄴ약하게 나왔다는거임
홍현우 코믹스 설정을 그대로 가져가면 영화 스토리진행이 안되죠ㅋㅋ
귤젓가락훈 연막탄은 납이 재료라서 투시가 불가능했다 그러더라고요
배트맨이 나와서 그래요..걔만 나오면 밸런스 맞춘다고 모든 히어로 호구행ㅋㅋㅋ
그냥 배트맨 쟤는 단독 영화로만 나와야함...괜히 다른 히어로들 호구 만들지 말고
영화 시작하기전에 발새님 리뷰 틀어주고 봐야되겠네요 ㅋㅋㅋ
리뷰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만, 이번 리뷰에는 솔직히 동의못하겠네요. 사실 이 영화가 왜 혹평 받아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오랜만에 재미있게 본 영화인터라./// 저 역시 사견입니다만, '배트맨 대 슈퍼맨'은 말하자면 '다크나이트'로 시작해서 '맨 오브 스틸'로 끝나는 영화입니다. 무거운 주제로 시작해서 액션으로 말미를 장식합니다. 브루스웨인의 어린 시절이 의미하는 바는 현재(영화 초반)의 배트맨이 느끼는 '무기력-상실-공포'의 연결고리를 설명하기 위함입니다. 영화의 한 축이죠. 그동안 브루스웨인은 배트맨으로서 이걸 극복해왔겠지만, 슈퍼맨과 조드의 싸움으로 메트로폴리스가 폐허로 변하는 걸 바라보면서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를 또다시 겪습니다. 무기력함과 상실을 겪고 난 후 지속적으로 악몽을 꾸죠. 이건 아이언맨이 아이언맨3나 어벤져스2에서 보여주는 불안장애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슈퍼맨(및 조드)과 같은 신적 존재에게 무기력과 공포를 느끼는 것은 배트맨 자신의 개인적인 트라우마인 동시에 한편으로는 '인간'을 설명하기 위함입니다./// 영화의 또 다른 한 축은 '신-인간'의 알레고리 입니다. 슈퍼맨은 두 가지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죠. 인간을 구원하는 '신'이면서 인간 아닌 '인간'입니다. (물론 특정 종교의 시각으로 해석될 여지는 충분합니다) 영화초반 배트맨이 슈퍼맨을 증오하는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슈퍼맨이 어떤 '신'적 존재로서 배트맨에게 무력감과 상실감을 느끼게 했고,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를 떠올리게 했기 때문입니다. (한 소녀를 구하는 장면) 이 당시 배트맨에게 슈퍼맨은 자신의 부모님을 해친 '갱'과 다를 바 없습니다. 이후 배트맨의 행동들은 그가 무기력과 공포를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트맨의 해법은 '크립토나이트'를 훔치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슈퍼맨에게 '무기력'과 '공포'를 똑같이 느끼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신'을 '인간'으로 만드는 물리적 방법이었습니다. /// 영화 속 렉스 루터가 슈퍼맨의 천적인 이유는 슈퍼맨의 '신'적인 이미지를 무시하고 순전히 '인간'적 측면에 접근하기 때문입니다. '민주주의'라는 명분에 의해 의회에 들어서는 순간 슈퍼맨은 '신'이 아니라 '인간'이 됩니다. 그래서 미처 폭탄을 발견하지 못하고 테러를 막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신'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혼자 살아남게 되고 여기서 슈퍼맨의 약점이 드러납니다. '신-인간'의 딜레마죠. '신'으로서는 파괴적이지만 강했고 '인간'적일 때는 선하지만 그만큼 약합니다. 렉스 루터는 이 점을 집요하게 파고 듭니다. 렉스 루터의 해법은 '어머니'였죠. 로이스는 미끼였을 뿐입니다. '어머니'는 슈퍼맨에게 '무기력'과 '공포'를 알려주는 정신적 장치였습니다. 즉, '신'을 '인간'으로 만드는 또 다른 방법이었습니다. 제가 볼 때 렉스 루터가 정말로 의도한 것은 '어머니'를 살리려는 슈퍼맨이 분노에 찬 배트맨의 '크립토나이트'에 의해 죽는 것이었습니다. (배트맨을 죽이려는 것이 아니라) 이를 위해 단지 몇 글자로 배트맨의 '무기력-상실' 트라우마를 건드립니다. 그렇지만 공교롭게도 두 어머니가 가진 이름은 똑같이 '마사'였죠. 슈퍼맨과 배트맨 간 공통분모, 즉 '인간적인 유대'가 발생하는 지점입니다. ///리뷰에서도 언급되었던 '아버지-아들'의 관계는 '신-인간'의 변형입니다. 영화 속에는 세 가지의 아버지 상이 등장합니다. 사랑과 정의, 지식을 상징합니다. 인간이 닮으려는 신의 모습으로도 설명될 수 있습니다. 이 셋은 각각 '힘'으로 전환될 수 있는 일종의 재료가 됩니다. 영화 속에서는 슈퍼맨 만이 유일하게 '사랑'하는 대상이 있습니다. 로이스와 마사죠. 배트맨을 이끄는 것은 '정의'입니다. 렉스 루터는 '지식'입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건 지식이죠. 그는 처음부터 철저하게 '지식'의 광기를 보여주고 있으며 '아버지-아들', '신-인간'의 경계를 허물려고 다분히 노력합니다. 사랑이나 정의에 무감한 렉스 루터는 결국 가치중립적인 '지식'을 통해 '힘'을 얻습니다. '둠스데이'를 창조합니다. '신-인간'의 딜레마를 이용해 슈퍼맨을 약화시키면서도 '인간'으로서 '신'이 되려는 그의 광기어린 모습은 '질서-혼돈'의 딜레마를 이용하면서도 자신이 새로운 질서가 되려는 조커와 흡사합니다. /// 영화 말미에서 슈퍼맨은 '인간'이 되어 죽었습니다. 물론 부활하겠죠. 종교적 의미를 짐작할 수 있는 건 아마도 개봉일이 부활절에 가깝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어쨌거나 '배트맨 대 슈퍼맨'은 충분히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제 생각엔 연출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너무 많은 것을 담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절묘하게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러닝타임이 길지만 긴 만큼 친절했다고 봅니다. 어쨌거나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이런 식으로도 볼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기 위함이지요. 앞으로도 멋진 리뷰 기대합니다.
HJ KIM 다크나이트는 dceu영화도 아닌데 뭔소리
HJ KIM 배대슈는 다크나이트 시리즈랑 전혀 이어지지 않는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HJ KIM 아무리 정보화 시대라도 해도 우리가 그거 다 공부하고 봐야합니까?-영화걸작선
HJ KIM 근데 영화는 님이 설명해준것을 제대로 설득해주지 못했죠.
세계관이 다른데 뭐가 이어진다는거지
님의 평론도 재밌게 봤습니다.님께서 너무 큰 기대를 가졌던 것 같네요. 분노를 가라앉히세요. 건강에 안 좋습니다.
안봐야겟다...
와... 제가 뱃대슈 리뷰라는 리뷰는 다 찾아다녔는데 발없는새님처럼 이렇게 자세히 분석해주신 분은 처음이네요.
정말 연출과 각본, 그리고 말씀하셨던 쓸모없는 저스티스 리그의 예고만 아니면 분명 명작의 반열에 들었을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더 화가 나네요! 저도 제 맘속의 넘버원은 아이언맨도, 스파이디도 아닌 뱃신인데요...ㅠㅠ 너무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