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사람 관계를 이어나가면서 느꼈던 부분들 이에요.. 내가 잘 해야해, 완벽해야 날 봐줄꺼야, 이사람 표정이 왜 이러지? 나 뭐 잘못했나? 연인이 평소와 다르게 조금만 답장이 늦어져도,목소리 톤이 조금만 낮아져도 나 뭐 잘못했나 어제 뭐 잘못한거 있나 버림 받을까 불안하고 무섭고 겁이났었어요 지금은 내가 왜 이러는지 조금은 알고 있고 어린시절 부모와의 관계 때문 이라는것도 알고 있어서 많이 불안 하다 싶으면 그때의 많이 불안했던 슬펐던 내가 또 나오는구나 싶어서 조금은 내가 나를 진정 시킬줄 알게 되더라구요 처음 내가 왜 이러는지 이유를 알게 되었을때 참 많이 울었어요. 어렸을때는 전혀 아무렇지 않은줄 알았는데 아니였구나 많은 상처였구나 라는거 알고 처음으로 내 자신을 스스로 위로 해줬어요. 이 부분은 평생동안 내가 잘 보듬어 줘야 하는 부분인거 같아요.
맞아요. 정말 정말 맞는 말이고 꼭 필요한 시기에요. 당시의 나를 참 안쓰럽게 느끼는 과정이 꼭 필요해요. 이 과정이 댓글 쓴 분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건강하게 만들거라고 확신해요. 현재 노력하고 계신 모습도 대단하고, 어렸던 나와 지금의 나는 다르다고, 상대가 내 부모와 같지 않을 수 있다고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것이 정말 효과적이더라고요. "이 사람이 내 부모와 똑같은 모습을 지녔나?"라고 물어보고 답하면 한결 감정을 차분하게 만드실 수 있으실 거예요. 응원할게요!
이렇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신 영상은 처음 봐요! 제가 불안형 애착인데 회피형 애착한테 엄청 끌려다녔다는 걸 두 영상을 보며 깨닫습니다 ㅎㅎ 자꾸 부족하게 주는 남자한테 나 좀 알아봐달라고 매달리고 실망하고 슬퍼하고 내 탓하고 그랬는데 그게 제 잘 못이 아니었네요.. 저는 요즘 감사일기를 쓰면서 제 자신에게 공감해주고 인정해주고 잘 될거라고 확언하는게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제 딸이 저 때문에 불안형 애착이 된 것 같아 미안한 마음도 들고.. 앞으로 어떻게 노력해야할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불안형 애착인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이렇게 정성스럽게 느낀점을 댓글로 달아주시니 저도 참 힘이납니다^^ 결국 애착은 인간관계라 인간관계에서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죠. 스스로 케어하시는 것을 꾸준히 해보시다가 너무 어려울 때는 전문가에게 도움받을 수 있다는 걸 염려해두시면 든든하실거에요. 멀리서나마 응원할게요^^ 아 그리고 자녀분이 불안형 애착이 된 것 같다고 하셨는데, 자녀를 그대로 인정해줄 수 있도록 노력해보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될거에요. 마지막으로 오카다 다카시가 쓴 '애착수업'이라는 책 읽어보시면 큰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해요!
좋은영상감사합니다. 댓글들을 보고 영상을 보니 저는 불안형이라는것을 알 수 있어요. 지금 현재도 회피형애착(여자친구)와 연애를 하고있는데, 만난지 아직 100일도 안됬지만, 진지한 얘기들을 많이하면서 상대방은 회피형이라는것을 알 수 있었어요. 저로 인해 그 회피형이 사라졌다가 최근에 잠깐 회피하는 버릇이 나타났다하더군요. 건강하고 행복하게 연애를 하고싶은데, 나를 인정해주고 나에게 먼저 물어봐달라고 말하기가 살짝 조심스러워지는것 같아요. 무리한걸 요구하는건 아닌지.. 이 영상을 보고 저는 불안형 그 자체라는것을 알았고 저랑 여자친구가 어떻게하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연애를 할 수 있을까 궁금해졌어요. 여자친구는 어떡해야하고 저는어떡해야할까요..? 이런걸 물어보는게 조금 실례가 될까요..? 연락이 오기 전까지는 애타고 기다려지다 연락이 오면 안심하고 자꾸 그러는게 반복되는것 같기도 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30년 살면서.. 제가.. 불안 애착형이라는걸.. 22살 첫연애때 알았네요.. 첫연애때부터.. 안좋은 기억때매 그런지 뭐만 하면 불안하고 집착하고 그러더라구요.. 곰곰히.. 생각해 보니.. 22살 그전에도 부모님이 동생을더 이뻐하시고 제가 뭐만 잘못하면 때리고.. 소리지르는거때매 더 불안한거같아요 또는 부모님이랑 동생 한테도 연락이나 그런게 안되면 불안하고.. 집착을 하는거같아요.. 그리고 최근에 9개월간 알게된 남자가(천천히 알아가고 있는사이) 있는데 연락 하다보니.. 상대가 회피형인거같더라구요.. 회피할때마다.. 괜히 불안하고 그리고 첫번째로 회피할때는.. 엄청 불안하고. 두번째 회피하고 할때는.. 왜그런지 모르지만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두번째 회피하고 난 뒤에 다시 연락이 닿았는데 이제 회피 안하는거같은데 괜히 연락 텀이 조금만 길면 불안하고 그러는데.. 상대방이랑 잘되고싶고.. 불안 애착형을.. 안전형으로 바꿀수 없을까요... 영상보는 내내.. 제 마음을 너무 잘 알아주셔서.. 눈물이 멈추질 안더라구요.. 꼭 불안형에서 안정형으로.. 바꾸고 싶네요!! ㅎㄹ
아이고,, 참 마음이 느껴지네요. 음 일단 안정형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간단히 말씀드리면 1. 내가 왜 불안하고, 집착하는 가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필요해요. 부모님과 있었던 일이 내게 어떤 영향을 줬는지 알아가고 위로 받는 것이 필요해요. 2. 그리고 과거의 일이 현재 내게 어떻게 영향을 줬는지 이해할 때 비로소 약간의 여유가 생겨요. 3. 2번의 여유를 가지고, 인간관계에서 새로운 시도를 해봐야해요. 이러한 경험이 쌓이면 변화가 시작돼요. 너무 요약했지만 해당 글에 대해 자세히 읽고싶으시면 제 블로그(네이버 마음사서함 블로그) 오셔서 > 심리상담공간 > 안정애착으로 변하기 글 읽어보시면 자세히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궁금하신 점이나 심리상담 문의도 편하게 해주시면 돼요!
둘이 함께 노력할 수 있는 방법도 있지만, 우선 두 분 중 한명이 먼저 안정되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불안형 애착이신 분이 회피형 애착이신 분 보다 상담센터를 방문해서 도움 받을 확률이 월등히 높거든요. 스스로 위로하는 법과 올바른 감정표현을 연습하고, 자신을 이해하는 일이 가장 먼저일 것 같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postbox_hwp 너무 맞는 말씀이라 놀라워요ㅠ 어제 상담센터를 갔거든요. 근데 상담후 느낀건 제가 그사람이 완벽하게 맞아야된다 생각하고 이미 맞지 않으면 모든 노력이 무의미하다는 느낌이예요.. 이걸 가끔 친구사이에서도 느끼거든요 ㅠ 혹시 나중에 이부분에 대해서도 영상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가 누군지 알아가는게 아프지만 감사한 일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항상 사람 관계를 이어나가면서 느꼈던 부분들 이에요..
내가 잘 해야해, 완벽해야 날 봐줄꺼야, 이사람 표정이 왜 이러지? 나 뭐 잘못했나?
연인이 평소와 다르게 조금만 답장이 늦어져도,목소리 톤이 조금만 낮아져도 나 뭐 잘못했나 어제 뭐 잘못한거 있나 버림 받을까 불안하고 무섭고 겁이났었어요
지금은 내가 왜 이러는지 조금은 알고 있고 어린시절 부모와의 관계 때문 이라는것도 알고 있어서 많이 불안 하다 싶으면 그때의 많이 불안했던 슬펐던 내가 또 나오는구나 싶어서 조금은 내가 나를 진정 시킬줄 알게 되더라구요
처음 내가 왜 이러는지 이유를 알게 되었을때 참 많이 울었어요.
어렸을때는 전혀 아무렇지 않은줄 알았는데 아니였구나 많은 상처였구나 라는거 알고 처음으로 내 자신을 스스로 위로 해줬어요.
이 부분은 평생동안 내가 잘 보듬어 줘야 하는 부분인거 같아요.
맞아요. 정말 정말 맞는 말이고 꼭 필요한 시기에요.
당시의 나를 참 안쓰럽게 느끼는 과정이 꼭 필요해요.
이 과정이 댓글 쓴 분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건강하게 만들거라고 확신해요.
현재 노력하고 계신 모습도 대단하고, 어렸던 나와 지금의 나는 다르다고, 상대가 내 부모와 같지 않을 수 있다고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것이 정말 효과적이더라고요. "이 사람이 내 부모와 똑같은 모습을 지녔나?"라고 물어보고 답하면 한결 감정을 차분하게 만드실 수 있으실 거예요.
응원할게요!
저랑 성향이 너무 비슷하시네요..
너무 감사해요 이제야 알았어요. 진심으로 좋은영상, 말 감사합니다
저도 댓글 덕분에 힘이납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신 영상은 처음 봐요!
제가 불안형 애착인데 회피형 애착한테 엄청 끌려다녔다는 걸 두 영상을 보며 깨닫습니다 ㅎㅎ
자꾸 부족하게 주는 남자한테 나 좀 알아봐달라고 매달리고 실망하고 슬퍼하고 내 탓하고 그랬는데
그게 제 잘 못이 아니었네요..
저는 요즘 감사일기를 쓰면서 제 자신에게 공감해주고 인정해주고 잘 될거라고 확언하는게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제 딸이 저 때문에 불안형 애착이 된 것 같아 미안한 마음도 들고..
앞으로 어떻게 노력해야할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불안형 애착인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이렇게 정성스럽게 느낀점을 댓글로 달아주시니 저도 참 힘이납니다^^ 결국 애착은 인간관계라 인간관계에서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죠.
스스로 케어하시는 것을 꾸준히 해보시다가 너무 어려울 때는 전문가에게 도움받을 수 있다는 걸 염려해두시면 든든하실거에요.
멀리서나마 응원할게요^^
아 그리고 자녀분이 불안형 애착이 된 것 같다고 하셨는데, 자녀를 그대로 인정해줄 수 있도록 노력해보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될거에요.
마지막으로 오카다 다카시가 쓴 '애착수업'이라는 책 읽어보시면 큰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해요!
좋은영상감사합니다. 댓글들을 보고 영상을 보니 저는 불안형이라는것을 알 수 있어요. 지금 현재도 회피형애착(여자친구)와 연애를 하고있는데, 만난지 아직 100일도 안됬지만, 진지한 얘기들을 많이하면서 상대방은 회피형이라는것을 알 수 있었어요. 저로 인해 그 회피형이 사라졌다가 최근에 잠깐 회피하는 버릇이 나타났다하더군요. 건강하고 행복하게 연애를 하고싶은데, 나를 인정해주고 나에게 먼저 물어봐달라고 말하기가 살짝 조심스러워지는것 같아요. 무리한걸 요구하는건 아닌지.. 이 영상을 보고 저는 불안형 그 자체라는것을 알았고 저랑 여자친구가 어떻게하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연애를 할 수 있을까 궁금해졌어요. 여자친구는 어떡해야하고 저는어떡해야할까요..? 이런걸 물어보는게 조금 실례가 될까요..?
연락이 오기 전까지는 애타고 기다려지다 연락이 오면 안심하고 자꾸 그러는게 반복되는것 같기도 해요..
음 우선 남을 바꾸기는 굉장히 힘들어요,, 그러니 두분 중 한 분이 안정형에 가까워지려고 노력하는 게 좋은데 보통 상담실은 불안형이 자주 찾아와요.. 그러니 댓글을 쓰신 분께서 내가 연락이 안 오면 왜이렇게 불안한지부터 이해하시는 게 우선인 것 같아요!
불안형에 자존감까지 낮은 친구가 있는데 칭찬을 해줬는데 '너 그 시간동안 겨우 그거한거야?'로 느꼈다는데 황당했어요. 패턴이나 심각 정도도 다 다른 것 같아요.
그런데 상대방이 불안애착인지 알아보는 방법이 있나요?
선생님 영상 감사합니다~
평소에 괜찮다가 큰 사건을 겪을때마다 마음이 좀 어려웠는데 이제 좀 이해가 되네요. 그래도 나아지고 있어서 다행이에요:) 다음 애착유형도 기대할게요!
도움이 되셨다니 기분이 좋네요 😀 네 회피애착도 있으니 한 번 살펴보세요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30년 살면서.. 제가..
불안 애착형이라는걸.. 22살 첫연애때 알았네요.. 첫연애때부터.. 안좋은 기억때매 그런지 뭐만 하면 불안하고 집착하고 그러더라구요.. 곰곰히.. 생각해 보니.. 22살 그전에도 부모님이 동생을더 이뻐하시고 제가 뭐만 잘못하면 때리고.. 소리지르는거때매 더 불안한거같아요 또는 부모님이랑 동생 한테도 연락이나 그런게 안되면 불안하고..
집착을 하는거같아요..
그리고 최근에 9개월간 알게된 남자가(천천히 알아가고 있는사이) 있는데
연락 하다보니.. 상대가 회피형인거같더라구요.. 회피할때마다.. 괜히 불안하고 그리고 첫번째로 회피할때는.. 엄청 불안하고. 두번째 회피하고 할때는..
왜그런지 모르지만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두번째 회피하고 난 뒤에
다시 연락이 닿았는데 이제 회피 안하는거같은데 괜히 연락 텀이 조금만 길면
불안하고 그러는데.. 상대방이랑 잘되고싶고.. 불안 애착형을.. 안전형으로
바꿀수 없을까요...
영상보는 내내.. 제 마음을 너무
잘 알아주셔서.. 눈물이 멈추질 안더라구요.. 꼭 불안형에서 안정형으로..
바꾸고 싶네요!! ㅎㄹ
아이고,, 참 마음이 느껴지네요. 음 일단 안정형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간단히 말씀드리면
1. 내가 왜 불안하고, 집착하는 가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필요해요. 부모님과 있었던 일이 내게 어떤 영향을 줬는지 알아가고 위로 받는 것이 필요해요.
2. 그리고 과거의 일이 현재 내게 어떻게 영향을 줬는지 이해할 때 비로소 약간의 여유가 생겨요.
3. 2번의 여유를 가지고, 인간관계에서 새로운 시도를 해봐야해요.
이러한 경험이 쌓이면 변화가 시작돼요.
너무 요약했지만 해당 글에 대해 자세히 읽고싶으시면 제 블로그(네이버 마음사서함 블로그) 오셔서 > 심리상담공간 > 안정애착으로 변하기 글 읽어보시면 자세히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궁금하신 점이나 심리상담 문의도 편하게 해주시면 돼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불안형 애착인것 같고, 남자친구는 회피형 애착인 것 같아요. 만난지 1년 만에 우울증 까지 오게 되었는데 어떻게 서로 대화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ㅠ 저는 제탓이라고만 생각하다보니 우울해졌던 것 같아요. 둘이 맞춰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둘이 함께 노력할 수 있는 방법도 있지만, 우선 두 분 중 한명이 먼저 안정되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불안형 애착이신 분이 회피형 애착이신 분 보다 상담센터를 방문해서 도움 받을 확률이 월등히 높거든요. 스스로 위로하는 법과 올바른 감정표현을 연습하고, 자신을 이해하는 일이 가장 먼저일 것 같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postbox_hwp 너무 맞는 말씀이라 놀라워요ㅠ 어제 상담센터를 갔거든요. 근데 상담후 느낀건 제가 그사람이 완벽하게 맞아야된다 생각하고 이미 맞지 않으면 모든 노력이 무의미하다는 느낌이예요.. 이걸 가끔 친구사이에서도 느끼거든요 ㅠ 혹시 나중에 이부분에 대해서도 영상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yung5069 어떠한 기대가 있으셨군요. 힘드셨겠어요.. 상담을 통해 좋은 영향 받으시길 바랄게요! 의견도 감사합니다^^
ㅠㅠ헤어져 ㅠㅠㅠ
회피형 특 내로남불이라 무조건 남탓하고 지는 슬픈영화드라마 주인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