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보게 된 영상인데 지금 제 상황을 말하는 것 같네요. 초반에는 열정을 가지고 임하다가 꺾이고 꺾이고 하다보니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더는 설계를 이끌어갈 힘이 없네요. 내가 너무 설계에만 몰두했구나 싶다가도 한번 마음을 놓았다 다잡으려 해도 이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정말 열심히 한 한학기인줄 알았는데 성적을 확인해보니 교수님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셨나봅니다.. 어느순간 저는 같은 동기들은 커녕 주변 1학년 2학년보다도 설계를 못하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정말 이대로는 안될거 같은데 방학중엔 무엇을 해야할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친구들은 공모전, 설계활동을 더 이어나가는데 전 그럴 능력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정말 진지하게 방학동안 수련을 해서 설계 능력을 조금이라도 길러야 부끄럽지 않은 다음학기가 될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학기 정말 이렇게까지 정말 힘을 쏟았던거 같은데 너무 못하고 너무 재능 없는 제 자신이 너무 쓰레기같고 못나네요... 번아웃이 와서 영상 찾아보았는데 사실 다른 것에 손도 잘 안잡히는거 같습니다 나름 이것저것 하는 것도 좋아하는데 저는 어쩜 이렇게 능력이 없는지... 이번 마감하면서 설계를 계속 해야겠다 마음을 먹었는데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는건지 의심스럽습니다.. 이렇게 재능없는 사람이 설계를 계속 해도 될까 싶고 스스로가 너무 밉네요
@@architecturalstudies-sl8zy 일단 질문주신 건축학과분은... 먼저 본인과의 신뢰를 먼저 찾아야할것 같아요. 세바시에 야나두 창업주분의 영상한번 보시는것 추천할게요. 그리고 스스로와의 신뢰를 찾은후에는 기대, 실망, 스스로의 평가, 남들의 평가 그런것을 다 제쳐두고 내가 무엇을 하면 건축실력이 더 좋아질까? 생각드는 바로 그 행동을 해나가세요. 너무 멀리 보지도 말고 너무 정보를 많이 찾지도 마세요. 지금 머릿속에 떠오르는 바로 그 행동입니다. 그걸 해보고. 스스로 만족할 만한 수준까지 해보시고! 그리고 저희 다시 얘기해봐요
![건축학과 왔으면 어떤 소프트웨어를 배워야할까? [#02]](http://i.ytimg.com/vi/V6jO1o8m5-0/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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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에서의 나, 운동에서의 나 얘기하실 때 정말 마음에 와닿았네요. 어느부분에서 내가 원하는 무언가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 다른 곳에서 에너지를 얻고 돌아오면 한결 나아지면서 다시 자신감을 얻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많은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우연히 보게 된 영상인데 지금 제 상황을 말하는 것 같네요. 초반에는 열정을 가지고 임하다가 꺾이고 꺾이고 하다보니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더는 설계를 이끌어갈 힘이 없네요. 내가 너무 설계에만 몰두했구나 싶다가도 한번 마음을 놓았다 다잡으려 해도 이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혹시 영상을 끝까지 보셨다면 제가 이야기드린 빙법 하나라도 다음 설계수업때는 적용해보려고 노력해보세요... 일단 이번 학기는 최선을 다해서 마감을 하고!!! 저희에겐 방학도 있고 또 다른 과목들도 있자나요 ㅎㅎㅎ 화이팅👍👍👍👍👍👍👍👍👍👍👍👍👍👍👍👍
괜찮아..이제 그게 학업이아니라 업이되면 더 심해질거다..슬프지만 열정으로만 안되는 것도 있다는 걸 알게될거야..박봉에 야근에 수준떨어지는 이 바닥수준에 업무강도에..난 탈건축이 학과 다닐땐 걍 웃픈 소리라 생각했는데..현실은 더 바닥임..
정말 열심히 한 한학기인줄 알았는데 성적을 확인해보니 교수님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셨나봅니다..
어느순간 저는 같은 동기들은 커녕 주변 1학년 2학년보다도 설계를 못하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정말 이대로는 안될거 같은데 방학중엔 무엇을 해야할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친구들은 공모전, 설계활동을 더 이어나가는데 전 그럴 능력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정말 진지하게 방학동안 수련을 해서 설계 능력을 조금이라도 길러야 부끄럽지 않은 다음학기가 될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학기 정말 이렇게까지 정말 힘을 쏟았던거 같은데 너무 못하고 너무 재능 없는 제 자신이 너무 쓰레기같고 못나네요...
번아웃이 와서 영상 찾아보았는데 사실 다른 것에 손도 잘 안잡히는거 같습니다 나름 이것저것 하는 것도 좋아하는데
저는 어쩜 이렇게 능력이 없는지... 이번 마감하면서 설계를 계속 해야겠다 마음을 먹었는데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는건지 의심스럽습니다..
이렇게 재능없는 사람이 설계를 계속 해도 될까 싶고 스스로가 너무 밉네요
@@architecturalstudies-sl8zy 일단 질문주신 건축학과분은... 먼저 본인과의 신뢰를 먼저 찾아야할것 같아요. 세바시에 야나두 창업주분의 영상한번 보시는것 추천할게요.
그리고 스스로와의 신뢰를 찾은후에는 기대, 실망, 스스로의 평가, 남들의 평가 그런것을 다 제쳐두고 내가 무엇을 하면 건축실력이 더 좋아질까? 생각드는 바로 그 행동을 해나가세요.
너무 멀리 보지도 말고 너무 정보를 많이 찾지도 마세요. 지금 머릿속에 떠오르는 바로 그 행동입니다. 그걸 해보고. 스스로 만족할 만한 수준까지 해보시고! 그리고 저희 다시 얘기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