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선책후영상을 지향함.. 독서는 책의 텍스트를 내 관점에서 해석하고 그걸 토대로 하나의 이미지와 세계를 구축하는 느낌인데 그렇게 ‘나만의’해석이 완료된 후에 영상을 접하면서 타인의 시선으로 다시 한 번 책을 읽는 게 견문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음 영상으로 배우는 책은 온전히 그 책의 작가가 의도한 바가 전달되기보다 당연히 영상제작자의 의도나 사고가 담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글을 읽으면 상상력(이는 곧 창의성으로 귀결되겠지요) 문장력이 향상되고 나만의 사고 체계를 형성하게 된다는 점, 논리 구조를 쌓는 속도가 훨씬 빨라진다는 점, 단발성으로 발생하는 도파민이 적어 요즘 같은 과도파민시대에서 전두엽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종이책의 대체할 수 없는 장점은 아직도 무궁무진합니다. 내용이 같아도 방식의 차이에서 오는 장점이 참 크죠! 걸어가면 더 편하지만 뛰어가야 운동이 되는 것처럼 영상이 더 재밌고 쉬워도 독서를 놓치면 안 됩니다.
문학이라 하기 뭐하지만 애니메이션을 보면 항상 원작 만화와 소설을 구매해 봅니다. 영상에서 책으로 갈 수록 점점 인물의 내면과 상황 묘사 등이 늘어나고 자세해지거든요. 분명 각 매체에 담긴 이야기는 같지만 보여주고자 하는 부분들이 다르기 때문에 항상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결국 영상이든 책이든 같은 내용을 담더라도 담을 수 있는 정보의 양의 차이로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으므로 어느 하나를 고르기 보다는 가능하면 둘 다 보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네요.
평소에 너진똑님 영상을 챙겨보던 평범한 중딩입니다. 며칠 전 학교에서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겠다며 너진똑님의 "책을 읽어야 하는 진짜 이유" 영상을 틀어주더로고요 ㅋㅋ 공교육까지 진출한 너진똑님, 정말 최고십니다~ 오늘도 영상 잘보고 갑니다. 늘 좋은 영상 감사해요!!
책이 영상보다 더 접근하기 힘든 이유는 구조 자체가 책은 능동적이고 영상시청은 피동적이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더 효율적인가를 떠나서 창의성과 능동성 그리고 주도적인 태도의 중요성을 아는 분이라면 책을 읽는 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만 후버만의 팟케스트 보러 가봅니다.
책과 영상을 모두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매우 공감이 되는 영상입니다. 개인적으로 같은 소설을 책으로 봤을때의 장점은 인물의 세부 디테일을 제가 직접 상상할수 있다는것이고 영상 매체로 봤을때의 장점은 목소리 톤, 편집 등으로 같은 내용을 더 집중이 잘되게 해주는것 인것같아요. 어차피 소설을 볼때에는 재미있으려고 보는것이니 뭐가 더 유익한지 따질 필요 없이 보고싶은거 보면 되는거니 따질 필요는 없지만요. 이번 영상도 유익하고 재미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뭐든 생각을 하면서 미디어나 자료를 받아들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지, 왜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지, 이것이 정말 맞는지 등 왜라는 것을 붙이며 끊임없이 생각하는것 이것만 된다면 책이든 영상이든 게임이든 그 무엇이라도 훌륭한 선생님이 되어준다고 생각합니다
영상 장점:책의 주요 내용을 10분~20분으로 요약해서 빠르게 지식습득 가능.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이 있다면 무료로 볼 수 있음. 영상 단점:책의 요약본을 설명하므로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주요내용만 이해할 수 있음. 컴퓨터나 휴대폰의 전자파로 인해서 전두엽의 기능이 낮아져 영상 내용이 이해가 잘 안됨. 책장점:스트레스 감소,뇌 활동자극,지식축적,어휘력증가,기억력 향상,분석력 향상,집중력 향상,글쓰기 능력 향상,마음의 평온 책단점: 다읽는데 시간이 오래걸림. 오랜시간을 들여서 완독 하더라도 얼마 안가서 책내용을 잊어버림. 잊어버릴때 마다 수시로 읽어줘야함. 그리고 책을 주문해서 보려면 10000원 내외의 비용이듦. 무료로 책을 읽으려면 영상과 다르게 도서관까지 찾아가야함.
책을 읽는 게 영상을 보는 것보다 에너지를 많이 쓰긴 하지만, 동시에 제 주관적인 경험으로는 그런 책의 속성으로 인해 오히려 책을 읽을 때 더 제 내면에 몰입하게 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텍스트로 정리되어있는 내용을 머릿속으로 상상하면서 스스로 묘사해보는 과정이 창의력이나 학습 등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독서를 하는 과정에서 현실을 잊고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경험이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평소에 책을 읽고 감상평을 쓰는데 그 과정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아이디어들도 있고 책의 내용을 다른 책이나 일상생활, 원래 아는 지식 등이랑 연결해서 생각하기도 하는 과정에서 정신이 좀 더 성장하는 기분이 든달까요. 물론 영상에도 위와 같은 측면들이 당연히 있지만 , 저 같은 경우에는 텍스트로 된 내용을 읽을 때가 영상을 볼 때보다 그게 강하게 효과가 나타나는 느낌을 받았어요! 결론적으로 가볍게 머리를 식히고 싶을때는 영상을 보고, 집중해서 세세하게 내용을 이해하고 싶을 때는 책을 보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책보다 영상을 많이 보다 보니 느껴지는 단점이 내 주관이 점점 사라지고 이에 따라 내 어휘나 생각의 범위도 줄어든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못해도 한 달에 한 권은 읽으려고 하고 배움이 목적인 영상 시청의 경우에는 노트에 영상의 내용 요약과 유튜버의 생각, 내 생각까지 정리하니 남는 것도 오래남고 이 영상이 내게 맞는지 틀리는지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겨서 좋음.
고3땐 막연히 국어를 경시하는 태도를 항상 견지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안일한 태도이지만 그땐 최첨단시대니 공학(수학과 과학)만 잘하면 되는거 아냐? 라는 생각을 지니고 있었어요. 물론 이러한 태도로 고3때 국어를 망치고 재수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국어에 대해 공부해보기 시작했고, 공부를 하면 할수록 과거의 제가 정말 어리석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진짜 부끄럽더군요. 과거의 저는 정말 글의 요지조차 파악못하는 문해력 부족 말기였고, 한때 수업시간의 토론 주장을 맡게 되는데 제 논리에 휘말려 어이없게 말려버린 웃픈 상황도 있었습니다. 짧은 글에서의 요지조차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처지였으니깐요 지금보면 과거가 후회스럽기도 하지만 어쩌면 이른 시기에 글을 읽는 재미을 익히고, 글의 요지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닐 수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제가 국어를 공부하면서 느낀바로는 국어 과목은 자신과 이어지는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입니다. 저와 글의 관계 속에선 보다 더 깊은 지식과 사고, 어휘력,논리력등을 얻을 수 있으며, 저와 사람과의 관계 속에선 사람의 마음을 읽고 상대방을 더 배려하여 행동할 수 있으며, 제 자신과의 관계속에선 깊은 사색을 통해 더 나은 자신으로 성장 할 수 있습니다. 마치 세상을 보는 해상도를 높이는 과정인셈이지요. 이번 영상을 통해 글의 중요성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재수 전 글을 괄시했던 제 자신을 다시 돌아볼 수 있었던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영화 펑론가 이동진님께서 이야기하신게 떠올랐어요!! 책은 물과 비슷하고 영화는 술과 비슷하다. 물은 우리를 차갑게 만들고 영화는 우리를 뜨겁게 만든다. 그런데 이성은 기본적으로 차가운 것이다. 영상과 글, 다양한 컨텐츠를 잘 조합해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것 같아요!! 클래스 101 사용할지 말지 계속 고민했는데 이번기회로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좋은광고 감사합니다!!
너진똑 채널의 영상 콘텐츠 덕분에 많은 분량의 책 콘텐츠를 비록 타인의 편집에 의해 왜곡 되었지만, '비교적 짧은 시간에' '만족할 만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책뿐만 아니라 영상 콘텐츠마저 쏟아지고 있는 오늘날의 시대 속에서는 모든 것을 볼 수가 없으니 결국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이 무엇에 흥미가 있는지를 알고, 그것에 맞는 양질의 콘텐츠를 접할 수 있어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수많은 콘텐츠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고, 그것을 통해 더 성장하면 된다는 점에서 "그릇"이 중요한 게 아니라 안에 있는 "음식"에서 영양분을 섭취하는 행위를 하면 되는 것이죠. 가뜩이나 불안 속에서 자기 자신을 잃어가고 있는 와중에,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이전보다 훨씬 열려있음을 인지하고 더 늦기 전에 다시 저 만의 탑을 쌓아가겠습니다!
영상에서 나온 드래곤이 울부 짖었다 라는 문장을 보고 책을 읽을때는 드래곤의 모습이 어떻게 생겼을지 어떤 울음소리로 짖을지 상상하지만 영상은 드래곤의 모습과 울음소리가 나와있어서 생각할 필요를 없게 만드는것 같아요. 책은 영상보다 생각할 여지를 주는 장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글은 독자가 직접 쫓아가는 정보형태고 영상은 청자가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흘러 들어오는 정보형태라고 생각해요. 글을 통해 정보를 얻기 위해선, 가만히 나열되어 있는 글귀를 우리가 직접 집중해서 따라가는 수고를 들여야 하지만 반대로 영상은 일단 틀어두면 우리가 집중하든 하지 않든 알아서 정보를 쭉 '재생'해주니까요. 그래서 동시간대에 정보를 더 많이 접할 수 있는 건 영상이지만, 정보가 흡수되어 '내 것'화 되어가는 능률은 글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직접 수고를 들여 쫓아가듯이 얻은 지식과, 가만히 흘러오는 대로 받은 지식은 같은 부류라도 다르게 느껴지니까요. 무언가를 감상하고 즐기는 대에는 영상이 좋지만, 우리가 공부를 하고 학식을 쌓기 위해선 결국엔 책을 피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책 장점:집중력 향상,창의력 향상,분석력 향상,어휘력 향상,글 작성 능력 향상,지식습득,스트레스 감소,마음의 평온 책 단점:완독하는데 오래걸림. 완독해도 시간지나면 까먹음. 까먹을때 마다 주기적으로 시간을 써가면서 읽어줘야함. 도서관까지 찾아가야지 무료로 볼 수 있음. 책을 주문해서 소장하려면 8000원~20000원 사이의 비용을 지불해야함.
태클거는 의미는 아니고, 교과서나 대학 원서같은 것은 책이 눈만 아니라 촉각+팬으로 끄적이던 기억도 같이 있어서 더 기억이 길게 가며, 어차피 계속 봐야하는 공식같은 것은 공부하는 방 책장에 있는 것이 폰으로 찾는 것보다 더 좋긴합니다. 그러나 인문학에서는 제가 이과거나 자기개발서를 싫어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읽는 동안 행복했고 다른 사람과 대화할 수만 있으면 됐지 그 내용 전체를 굳이 다 기억해야하나? 싶습니다.
@@msg6218영상은 손에 폰만 있다면 언제든 잊었을때마다 다시볼수 있음. 책 조차도 한번 읽는다고 평생 기억하지 못하고 다시 안 읽으면 망각함. 결국 얼마나 자주 해당 컨텐츠를 볼수 있냐 따지는 반복성, 한번 그 컨텐츠를 봤을 때 기억에 남느냐 따지는 지속성을 곱하여 기억에 남아 인생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를 따지면 책과 영상은 큰 차이가 없음.
독서의 장점은 어디서든 내가 필요할 때 잠깐 멈춰서 사색하며 곱씹어볼 여유가 있다는 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청각 시각 등 여러 감각을 동원해 표현하는 영상에 비해, 오로지 시각만으로 표현하는 독서이기에 읽는 이로 하여금 상상력을 부추기고 더 다양하게 생각을 뻗칠 수 있게 하는 것 같아요.
콘텐츠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의 입장에서 글과 영상을 비교해 보자. 어릴 때 책 읽으라는 말을 들을 때 떠올렸던 생각인데, 그 답에 대한 검증과 체계적 정리, 구체적인 확장까지 얻을 수 있었네요. 영상의 화면과 소리는 익숙하게 적응할 수 있지만 글이라는 매체는 인간의 본능과 거리가 멀어서 에너지를 써가며 적응 훈련이 필요하다. 책을 강조하시는 여러 채널 선생님들의 말씀이죠. 다만, 소싯적 수학/과학 공부하던 시절 영상강의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책만 붙들어 잡고 있다가 시간은 오래 소모하면서 이해의 깊이는 얕았던 저의 과오가 떠오르네요. 강의 수업과 책 읽으며 공부하기 중 어떤 학습법을 선택할 것인가라는 우문에 대해 이 영상이 현답을 주었네요. 저의 오랜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명확히 정리되네요.
항상 독자의 시선에서 책과 영상의 장단점을 비교했었는데, 창작자의 입장에서 들여다보니 또 새롭네요! 창작자의 시선에서 보았을 때, 전문적이지 않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글을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책에 대한 호감도가 급상승하기도 했습니다 ㅋㅋㅋ (주제에 벗어나지만 세종대왕 생각나서..)
그리고 비워진 정보를 채우기위해 상상하는 여유나 기회를 주긴 책처럼 많은걸 담기 힘든매체가 좋고 상상하는 시각이나 경험을 늘리기위해는 상황을 제시해주는 영상이 경험으로써 유리한것같습니다. 그리고 매체의 차이때문에 다른 연출, 즉 표현을 담을 수 있는것도 둘 모두 접해야할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너진똑님 영상을 고1때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항상 좋고 깊이있는 내용으로 스스로도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세상을 넓게 보는 시각이 생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전에 읽었던 책도 너진똑 영상을 보고 다시 읽어보면 전에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시각도 보이는 것 같아요! 현재는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활을 하고있는데 그래도 항상 삶의 지혜가 되는 너진똑 영상은 챙겨보고 있습니다! 오늘 광고영상애서도 유익한 정보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도움 많이되는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광고 영상도 재밌게 봤고
9:36 '글'은 말도 안 되는 가성비를 보여주는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레전드급 그릇입니다. 형식이 매우 엄격해 진입 자체가 힘들며 얼마나 럭셔리한 플레이팅을 해내고 얼마나 정제되고 멋스러운 서비스가 제공되느냐에 따라 평가받는 가치가 달라지는 무슨 고급 오마카세니 고급 레스토랑 요리니 하는 것보다, 오로지 '재료의 맛' 하나만으로 승부를 보며 지구상에 있는 갖가지 고수들의 기가맥히는 맛들을 전할 수 있는 촌구석 맛집에 해당한달까요?ㅎㅎ 그런 의미에서 너진똑 영상이 인문학 베이스로 정말 다양한 분야의 고급지식들을 배워다가 먹기좋게 전해주는게 항상 대단했습죠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혹시 작품해석 관련 주제로 영상을 만들어주실수 있을까요? 최근에 그대들 어떻게 살것인가라는 영화가 나왔는데 그 영화가 너무나 난해해서 비판을 받는걸 보고 머리가 복잡해 져서 이렇게 부탁드립니다.뭔가 오히려 유명한 소설들이나 다른 창작물 들을 보면 난해한 작품들이 상당히 많은데 요즘엔 난해한 작품들이 예술병 같은 말로 칭해지고 "사전지식이 필요한 작품이 좋은 작품이냐!"같은 소리들도 많이 나와서 이에 대한 너진똑님의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제 생각엔 뭔가 최근에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라는 말이 너무 남들에게 안좋게 비춰지는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해석은 자기가 자유롭게 생각해야지 작가의 의도를 맞추라는게 왠말이냐!"같은 느낌으로요.그런 생각 때문에 다들 사전지식이 필요하고 조사가 필요한 작품들을 오히려 안좋게 본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이부분에 대해서 너진똑님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책을 읽어야하는 이유는 그 안에 있는 내용의 형태를 그대로 느낄 수 있고, 그 과정에서 그 내용을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는 지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가장 큰 거 같습니다. 영상이나 요약본 등은 그걸 만든 사람의 의견이 가미될 수 있으니까요. 예를 들면 너진똑님의 영상 중에서 「미움받을 용기」가 그 중 하나라고 봅니다. 물론 영상이나 요약본의 형태가 아닌 “책”의 형태로 출판된 것이지만, 저는 ‘키시미 이치로’가 아들러의 말을 부분 인용하여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말하는 감상문처럼 느껴졌거든요. 물론 독자가 아들러에게 얻고자하는 것이 아니라 키시미 이치로에게 얻고자하는 것이라면 느껴지는 건 또 다르겠지만요. (미움받을 용기 영상보고 아들러 심리학 책을 읽고 있음)
책과 영상 간에 우열을 가리기는 어렵지만 글과 영상을 비교한다면 글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수능에서도 대부분의 과목은 ‘글’을 읽고 해석하는 문해력이 중요 평가 기준이고 회사에서도 ‘글’로 쓰는 보고서로 실적을 평가하며 영상조차도 ‘글’로 쓴 대본이 있어야 만들 수 있으니까요. 미래엔 영상을 보는 능력이 더 중요해질지 모르지만 현재는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이 너무나도 중요힌 거 같아요. 그런 맥락에서 책과 같은 글을 읽는 것 또한 필연적인 거 같네요
저는 책에 드는 인지적 노력 자체가 의미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지적 노력이 든다는 말은 곧 내가 책을 원활히 읽기에 부족한 점이 있음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 그게 지식이든, 이해든, 상상력이든 아니면 단순 집중도의 부재든가요. 책은 우리가 그런 결핍의 순간을 매우 잘 잡아준다 생각합니다. 그게 불쾌감으로 다가올 정도까지요. 우리는 이런 결핍의 순간마다 시간과 노력으로 맞섭니다. 비록 꽤나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너진똑 님이 말씀하신 책을 읽는 능력 자체의 향상과 내용의 전체적인 부분과 세부적인 부분을 아우르는 성공적인 이해, 또한 사고의 깊이또한 커져갈겁니다. 물론 영상또한 분명 가능한 동작일겁니다. 하지만 안되는 이유가 두가지 정도가 있을 겁니다. 하나는 동영상에 관한 인식과 또 하나는 인간의 본성이라 추측하는 그것입니다. 하나하나 말하자면, 우리의 동영상에 대한 인식은 뭡니까? 편안히 볼수 있는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점에서 우선 내가 인지적노력이 필요한 부분자체를 인식할만한 경계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극단적일순 있겠으나, 예를 들자면 계속 등장하는 쇼츠에 지식유튜버들이 있겠네요. 대부분에겐 유튜브 쇼츠에 떠다니는 무수한 정보는 단순히 떠다니는 겁니다.그걸 잡고 숙고하진 않습니다. 에초에 왜 그러겠습니까? '동영상' 일텐데. 물론 이점은 동영상을 지식을 진지하게 얻기위해 시청하면 해결된다봅니다. 그럼에도 책보다 앞서 설명한 동작이 어려운 이유가 있다 생각드는데, 그것이 나머지 하나, 인간의 본성이라 생각되는 그것입니다. 강의를 떠올려봅시다. 1배속으로 듣던가요? 아닙니다. 1.5배, 2배정도는 우스울때도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템포를 중요시합니다. 이런 템포와 이 템포를 유지하려는것은 인간의 본성이라 생각합니다. 이 템포의 유지 때문에 가려지는 내용들이 충분히 있다봅니다. 특히 문학에서의 세밀한 묘사나, 비문학에서의 사소하다 생각되는 지식 같것 말입니다. 물론 자잘한 것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도 큰 구성하에 모두 필요한 부속품이므로 이런 사소한것들의 숙고의 결핍이 더 큰 숙고의 결핍을 낳는다 봅니다. 글이 길었네요. 계속 말하듯이 지식이나 경험의 습득에 관해선 가장 중요한 것은 숙고, 즉 인지적 노력을 기울이는 거라 봅니다. 책은 숙고의 길이라 말하고싶습니다. 저는 동영상을 좋아합니다. 가벼운 동영상의 지식은 뇌를 환기시켜주고, 큰 부담이 되지않아 좋습니다. 하지만, 진정 숙고하고 싶다면 너진똑님이 말했듯이 그에 마땅한 길을 가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너진똑님을 알고지낸지 그리 오래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덕분에 수많은 지식을 얻고 있는 학생입니다. 오늘 주제인 책과 영상은 서로 각각 다른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책은, 특히 그것이 소설이라면 그 책을 읽으며 묘사를 머릿속으로 상상해 보며 읽는 그런 재미를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소설이 아니더라도 책은 각자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바를 가장 쉽게 드러낼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책을 읽을때 더 많은 생각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때문인지 책을 읽을때는 생각이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와 반대로 영상은 쉽고 감각적으로 다가가기 쉽다는 메리트가 있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영상은 시각화하는 과정에서 단순히 시각 뿐만 아니라 청각 정보도 주는 만큼 책을 보면서는 오직 상상으로만 끝나서 아쉬웠거나 하는 등의 책의 아쉬움등은 영상이 담고 있기 때문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영상들 많이 오래오래 올려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제목이 참 좋아요 자주 하던 생각인데 영상매체의 이해력에서의 강점은 진짜 혁명이라고 생각함 책으로 공부하는게 더 정석적이고 효율적이고 보이지만 글 보고 상상한 내 머릿속 심상이 아니라 실제 세계를 보여주는 영상과 3d 구조 영상은 자연과학이나 공학, 역사나 지리에서 그냥 개깡패 개사기임 삽화랑도 비교불가 인강을 말하는게 아님 인강은 효율이라기보단 전제조건 마련을 위한것
글을 쓰고, 그림도 그리고, 작곡도 하고, 영상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책이 나은지 영상이 나은지 이거 하나는 분명히 말할 수 있습니다. 예술가로서 찰나의 영감을 붙잡기 위해서는 글이든 영상이든 어떻게든 당장 손에 쥘 수 있는 방법으로 표현해내서 까먹기 전에 기록해내야 한다는 것을요. 물론 급하게 써갈기고, 생각없이 표현해내다 보면 문법도 엉망진창이고 비율도 형편없는 밑그림처럼 보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상태에서 천천히 가꾸고 다듬어보면 내가 그 때 무엇을 글로, 또는 그림으로 어떤 이미지를 새기고 싶었는지 명확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결국 꽃피우지 못해 시들어버린 종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그것들은 마치 새하얀 연필자국처럼 남아 때로는 자기 자신이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낙인처럼 보일 때도 많죠. 그래도... 썩은 과일은 흙으로 돌아가고 과일 속 씨앗은 다시 자라 나무가 되어 새로운 삶을 이어가는 것처럼 앞으로 만들어나갈 글과 예술에 밑거름이 될 거라 믿고 나아가는 수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책이든 영상이든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것인데, 매체의 우열을 가리는 것 자체가 현재 모든 시험과 교과서를 종이 서적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교육-취업 시장에서 종이 서적이 사라지고 완전히 디지털화 되어서 출판 업계의 입김이 약해지면 (애초에 그 정도면 벌써 디지털로 전환하고 책 VS 영상 같은 바이럴은 그만두겠지만) 지금처럼 "종이책을 읽어야 사고가 증진되고 독해력이 길러지며~." 같은 얘기는 나오지도 않겠지 ㅋㅋㅋ 대부분의 논쟁은 이해관계에 있는 이익 단체의 압력이 있기 때문이라 봄. 애초에 이전에는 양피지, 대나무 발, 석판 등등 여러 매개체가 있었음. 정보를 취합하고 비판적 사고로 판단하는 능력은 토론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지, 책만 붙잡고 있는다고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생각함.
이건 벗어난 이야기이기는 한데, 뭐든지 책으로 하면 좀더 집중이 잘 된다고 해야하나? 무슨 느낌이냐면 무엇을 하던지, '책'을 사용하면 상상력이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느낌인 듯합니다. 그래서 저는 책을 선호합니다. 오히려 영상이 '지나치게 기록'하기 때문에, 즉 책에는 일단 필연적인 공백, '시각적 공백'이 있기 때문에 기록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 보완하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 즉 시각적인 부분을 상상하게끔 유도하기 때문에 ─ 더욱 매력을 가질 수 있는 것 같네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컨텐츠를 담는 그릇으로 뭘 선택해야하나? 그 기준은 결국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예를들면 배움에 있어서 깊이를 추구한다면 강의 영상만으로 통달할 수 없고 책과 논문 문제집 기사 등 다양한 글을 접해야 하죠. 하지만 맛보기로 간단한 정보습득만을 원한다면 영상1개로 충분할수도 있고요. 결국 이용자가 어떤 목적으로 수단을 고르는가에 따라 영상만으로 충분할수도 있고, 그 이상이 필요할수도 있는것 같아요. 다만 현대인은 시간과 돈이 부족하다보니 가성비를 고려해 요즘에 더더욱 영상을 선택하게되는게 아닐까 싶네요😂😂
군대에서 이벤트? 로 공짜로 클래스 101 사용할 기회가 있어서 사용해 봤는데 정말 유익했습니다. 시간적 물질적 제한은 많았지만 새로운 지식을 접할 기회가 생기는 것만으로도 정말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해요. 내가 배워 보고 싶은 클래스가 있다면 수준에 맞춰서 찾아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유튜브로 강연이나 너진똑님 같은 유익한 채널들을 즐겨 보다보니 요즘 영상들이 얼마나 잘 나와 있는지 알기에 결국 책과 영상의 본질이 같을 수 있다는 말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러나 영상을 보는 내내 막연하게 그래도 문해력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책이 우위에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었는데, 역시 마지막에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정확히 짚어주시네요. 영상을 입문용 정도로 활용하는 것은 좋지만 결국 영상의 진정한 의미를 파악하고 그 깨달음을 자신의 삶으로 옮겨 실천하는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조금 괴롭더라도 책을 읽으며 사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다른 사람이 정리해준 요약본도 물론 뭐 안 보는 것보다는 의미가 있겠지만 한번쯤은 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하나의 책을 자신의 경험과 연결지어 나만의 것으로 꼭꼭 씹어 먹어보는 게 오래 기억에 남기도 하고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동인이 되어주는 것 같더라구요 그러다보면 내 세계가 차츰 넓어지고 그제서야 요약본에서 이해가 되는 말들이 생기며 책을 읽는 재미를 알게 되는 것 같아요 나만의 관점도 파악할 수 있게 되구요 덕분에 다시 한번 다짐하고 갑니다. 영상만 보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영화도 문학도 인사이트를 주는게 첫번째 목적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그런 목적에선 영화가 책보다 더어려울겁니다. 영화는 그 흐름을 따라 계속 봐야하고 책은 속도를 스스로 조절하기도 하고 앞의 내용을 다시 읽기도 하니까요. 영화를 그렇게보면 가장 큰 재미를 느낄 수 없게되니까 그렇게 볼수없죠
좋은 영상 매체를 많이 보고 자란 저 또한 연출을 '상상'해내는 능력은 상당하기 때문에 영상보다는 독서가 더 마음에 듭니다. 가령 판타지 소설을 읽는다고 해도, 그것이 그 어떤 영상 매체로 소개가 되든 제 상상력을 앞지르기란 쉬운 일이 아니죠! 그것은 책을 많이 읽으신 분들이라면 아마 공감할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머릿속에서 세계관을 구축하는 일이 즐겁다는 사실 말이죠.
너진똑은 책을 확인하기 위해 읽는거 같아요 국어선생님 왈 '책을 읽은걸로 칭찬받은 경우 읽는건 빠른데 내용 모르는경우가 흔히 있다' 이렇지 않은경우는 흔히 책 내용에 관한 질문을 부모님이 해준경우가 흔히 있대요! 더 이상 어리지않은 저에게 계속되는 책의 물음을 묻는 영상(너진똑)의 중요성이 생각나는것 같아요ㅎㅎ
영화와 책이 스토리를 전달하는 방식에서, 영화는 시각적 자료와 청각적 자료를 제공해서 상황을 자세하게 전달할 수 있고, 책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독자의 상상에 맡길 수 있다는 각각의 특성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영상으로 정리를 너무 잘 해주셨네요. 거기에 더해 그릇이 아닌 담긴 것이 중요하다는 말을 되새기게 되는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래서...저희 광고 맞죠..?ㅎㅎ
너진똑 구독자 여러분..! 영상으로 지식을 습득하면 좋습니다!😘
물론, 당연히!! 책도 좋습니다ㅎㅎ (그치만..영상도 좋아..)
당황한 광고주님 ㅋㅋㅋㅋ
ㅋㅋㅋㅋ 당황한 게 느껴지네요
사실은 너진똑 광고였습니다..
@@NJT_BOOK 셀프광고 ㅋㅋㅋ
ㅋㅋㅋㅋㅋ 응원해요 클원
개인적으로 선책후영상을 지향함.. 독서는 책의 텍스트를 내 관점에서 해석하고 그걸 토대로 하나의 이미지와 세계를 구축하는 느낌인데 그렇게 ‘나만의’해석이 완료된 후에 영상을 접하면서 타인의 시선으로 다시 한 번 책을 읽는 게 견문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음
영상으로 배우는 책은 온전히 그 책의 작가가 의도한 바가 전달되기보다 당연히 영상제작자의 의도나 사고가 담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저와 정확히 같은 생각을 하셨군요!
저도 이 방법으로 하는데 제가 느끼고 생각한 감상이 있고 다른 사람은 어떻게 해석하는지 알게되는게 폭넓게 컨텐츠를 받아들일때 좋은거같아요!
그것이 사색
@@xellosssin5082???당연히 책이라는게 작가의 생각을 알고 싶어서 보는건데요?
영상으로 책보는건 그냥 웹툰볼때 그림을 안보고 스포당하는거랑 다름없다고 생각함 그건 웹툰보는게 아니라 그냥 줄거리를 안 것 처럼 그건 책을 읽은게 아니라 그냥 책 내용을 아는거지
"우리는 지금 인류가 수천년 쌓아온 지혜를 간단하게 누리고 있다" 고딩때 윤리와 사상 선생님이 해주신 말씀이라 반갑네요
항상 인류가 쌓아온 지혜를 알기쉽고 재밌게 요약해 전달해주시는 너동부에게 감사합니다😂
광고인데도 이렇게 좋은 내용까지 함께 전달해주시는 너진똑님은 제 입장에선 그저 빛…
글을 읽으면 상상력(이는 곧 창의성으로 귀결되겠지요) 문장력이 향상되고 나만의 사고 체계를 형성하게 된다는 점, 논리 구조를 쌓는 속도가 훨씬 빨라진다는 점, 단발성으로 발생하는 도파민이 적어 요즘 같은 과도파민시대에서 전두엽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종이책의 대체할 수 없는 장점은 아직도 무궁무진합니다. 내용이 같아도 방식의 차이에서 오는 장점이 참 크죠! 걸어가면 더 편하지만 뛰어가야 운동이 되는 것처럼 영상이 더 재밌고 쉬워도 독서를 놓치면 안 됩니다.
문학이라 하기 뭐하지만 애니메이션을 보면 항상 원작 만화와 소설을 구매해 봅니다.
영상에서 책으로 갈 수록 점점 인물의 내면과 상황 묘사 등이 늘어나고 자세해지거든요.
분명 각 매체에 담긴 이야기는 같지만 보여주고자 하는 부분들이 다르기 때문에 항상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결국 영상이든 책이든 같은 내용을 담더라도 담을 수 있는 정보의 양의 차이로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으므로 어느 하나를 고르기 보다는 가능하면 둘 다 보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네요.
🥰
평소에 너진똑님 영상을 챙겨보던 평범한 중딩입니다. 며칠 전 학교에서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겠다며 너진똑님의 "책을 읽어야 하는 진짜 이유" 영상을 틀어주더로고요 ㅋㅋ 공교육까지 진출한 너진똑님, 정말 최고십니다~ 오늘도 영상 잘보고 갑니다. 늘 좋은 영상 감사해요!!
ㄷㄷㄷㄷㄷ
😢😢우리도 그렜으면
책이 영상보다 더 접근하기 힘든 이유는 구조 자체가 책은 능동적이고 영상시청은 피동적이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더 효율적인가를 떠나서 창의성과 능동성 그리고 주도적인 태도의 중요성을 아는 분이라면 책을 읽는 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만 후버만의 팟케스트 보러 가봅니다.
책과 영상을 모두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매우 공감이 되는 영상입니다. 개인적으로 같은 소설을 책으로 봤을때의 장점은 인물의 세부 디테일을 제가 직접 상상할수 있다는것이고 영상 매체로 봤을때의 장점은 목소리 톤, 편집 등으로 같은 내용을 더 집중이 잘되게 해주는것 인것같아요. 어차피 소설을 볼때에는 재미있으려고 보는것이니 뭐가 더 유익한지 따질 필요 없이 보고싶은거 보면 되는거니 따질 필요는 없지만요. 이번 영상도 유익하고 재미있었습니다!
🥰
개인적으로 뭐든 생각을 하면서 미디어나 자료를 받아들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지, 왜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지, 이것이 정말 맞는지 등
왜라는 것을 붙이며 끊임없이 생각하는것 이것만 된다면 책이든 영상이든 게임이든 그 무엇이라도 훌륭한 선생님이 되어준다고 생각합니다
🥰
광고주 당황 ㅋㅋㅋㄱㅋ
영상 장점:책의 주요 내용을 10분~20분으로 요약해서 빠르게 지식습득 가능.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이 있다면 무료로 볼 수 있음.
영상 단점:책의 요약본을 설명하므로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주요내용만
이해할 수 있음. 컴퓨터나 휴대폰의 전자파로 인해서 전두엽의 기능이 낮아져 영상 내용이 이해가 잘 안됨.
책장점:스트레스 감소,뇌 활동자극,지식축적,어휘력증가,기억력 향상,분석력 향상,집중력 향상,글쓰기 능력 향상,마음의 평온
책단점: 다읽는데 시간이 오래걸림.
오랜시간을 들여서 완독 하더라도 얼마 안가서 책내용을 잊어버림. 잊어버릴때 마다 수시로 읽어줘야함. 그리고 책을 주문해서 보려면 10000원 내외의 비용이듦. 무료로 책을 읽으려면 영상과 다르게 도서관까지 찾아가야함.
@@라이트123전 둘다보고 있는데 영상으로 먼저보고 책 사서 보고있어요 ㅋㅋ
@@라이트123글단점=
3줄 요약좀ㅋㅋ
0:54
3줄 요약으로는 이해가 안되거나, 편향된 이해를 할 우려가 있죠..그래서 책을 읽는 것. 그리고 다시 읽어야하는 단점은 북마크와 핵심 정리 등으로 보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클래스101 구독 할인 이벤트가 종료되었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기 쓰던 인스타디엠이 나갔다왔는데 다사라졌네요 제 30분을 투자했으니 좋은 마음을 가져주세요
나는 이 댓글도 안보고 웹에서 정가주고 구입할뻔함. 혹시 해서 댓글보니 할인있네..
왜 영상에서 안알려줬어.. 20%넘게 할인 못받을뻔.. 바루 연단위 네이버페이 결제 완료.
클래스101칭찬멘트가없는데 클101이 땡기게 만드는 최고의 광고네요😊
처음:광고주 당황
중간:?
결말:광고주 만족
이었을듯
책을 읽는 게 영상을 보는 것보다 에너지를 많이 쓰긴 하지만, 동시에 제 주관적인 경험으로는 그런 책의 속성으로 인해 오히려 책을 읽을 때 더 제 내면에 몰입하게 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텍스트로 정리되어있는 내용을 머릿속으로 상상하면서 스스로 묘사해보는 과정이 창의력이나 학습 등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독서를 하는 과정에서 현실을 잊고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경험이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평소에 책을 읽고 감상평을 쓰는데 그 과정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아이디어들도 있고 책의 내용을 다른 책이나 일상생활, 원래 아는 지식 등이랑 연결해서 생각하기도 하는 과정에서 정신이 좀 더 성장하는 기분이 든달까요. 물론 영상에도 위와 같은 측면들이 당연히 있지만 , 저 같은 경우에는 텍스트로 된 내용을 읽을 때가 영상을 볼 때보다 그게 강하게 효과가 나타나는 느낌을 받았어요!
결론적으로 가볍게 머리를 식히고 싶을때는 영상을 보고, 집중해서 세세하게 내용을 이해하고 싶을 때는 책을 보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딱 이생각입니다 ㅎㅎ 소설 하나를 읽더라도 등장인물 하나하나 배경 하나하나 나의 상상으로 채워넣는것이니 이만큼 창의력 키우기 좋을수가 ㅎㅎ 전 그래서 소설바탕으로 나온 영화같은건 별로 안좋아합니다 ㅎㅎ
어느 순간부터 책보다 영상을 많이 보다 보니 느껴지는 단점이 내 주관이 점점 사라지고 이에 따라 내 어휘나 생각의 범위도 줄어든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못해도 한 달에 한 권은 읽으려고 하고 배움이 목적인 영상 시청의 경우에는 노트에 영상의 내용 요약과 유튜버의 생각, 내 생각까지 정리하니 남는 것도 오래남고 이 영상이 내게 맞는지 틀리는지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겨서 좋음.
🥰
고3땐 막연히 국어를 경시하는 태도를 항상 견지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안일한 태도이지만 그땐 최첨단시대니 공학(수학과 과학)만 잘하면 되는거 아냐? 라는 생각을 지니고 있었어요.
물론 이러한 태도로 고3때 국어를 망치고 재수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국어에 대해 공부해보기 시작했고, 공부를 하면 할수록 과거의 제가 정말 어리석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진짜 부끄럽더군요.
과거의 저는 정말 글의 요지조차 파악못하는 문해력 부족 말기였고, 한때 수업시간의 토론 주장을 맡게 되는데 제 논리에 휘말려 어이없게 말려버린 웃픈 상황도 있었습니다.
짧은 글에서의 요지조차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처지였으니깐요
지금보면 과거가 후회스럽기도 하지만 어쩌면 이른 시기에 글을 읽는 재미을 익히고, 글의 요지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닐 수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제가 국어를 공부하면서 느낀바로는 국어 과목은 자신과 이어지는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입니다. 저와 글의 관계 속에선 보다 더 깊은 지식과 사고, 어휘력,논리력등을 얻을 수 있으며, 저와 사람과의 관계 속에선 사람의 마음을 읽고 상대방을 더 배려하여 행동할 수 있으며, 제 자신과의 관계속에선 깊은 사색을 통해 더 나은 자신으로 성장 할 수 있습니다. 마치 세상을 보는 해상도를 높이는 과정인셈이지요.
이번 영상을 통해 글의 중요성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재수 전 글을 괄시했던 제 자신을 다시 돌아볼 수 있었던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와.... 클래스 101 정말 좋아보이네요....
(광고를 애매하게 한 대신 리액션 해드립니다)
하 요즘 너진똑만 기다리면서 삽니다 ㅠㅠ 좋은 영상 감삼다~
글이 진짜 가성비 하나만큼은 최강임
소설 일주일에 아무리 적어도 5편은 올라오는거 보다가 웹툰, 애니 주간으로 올라오는거 보면 주기가 너무 길어서 따라가기가 힘듬
광고주 오열ㅋㅋㅋㅋㅋㅋ
영화 펑론가 이동진님께서 이야기하신게 떠올랐어요!!
책은 물과 비슷하고 영화는 술과 비슷하다. 물은 우리를 차갑게 만들고 영화는 우리를 뜨겁게 만든다. 그런데 이성은 기본적으로 차가운 것이다.
영상과 글, 다양한 컨텐츠를 잘 조합해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것 같아요!! 클래스 101 사용할지 말지 계속 고민했는데 이번기회로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좋은광고 감사합니다!!
제가 이성이란 단어를 아직 정확하게 이해를 못하고 있는데 혹시 설명해줄수있나요? 사전엔 개념적 사유 능력이라고 하는데 확 와닿지 않아서요. 이성이란말이 책에서 자주나오는데 확실하게 이해하고 싶어서ㅎㅎ
사실 저도 어린 나이라서 설명드리기에 부족한 면모가 많지만, 저는 이성을 사회를 살아가면서 많은 문제를 직면할 때에 옳은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내용 전달하시는 분들은 많지만 너진똑 만큼 내용 정리를 잘하시는 사람은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늘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저는 고3이고 고1때부터 챙겨보던 사람입니다 항상 이런 고퀄리티 영상을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능 끝나면 클래스101 구독을 할려고 했었는데 이런 좋은 이벤트를 하셔서 좋습니다!!
너진똑 채널의 영상 콘텐츠 덕분에 많은 분량의 책 콘텐츠를 비록 타인의 편집에 의해 왜곡 되었지만, '비교적 짧은 시간에' '만족할 만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책뿐만 아니라 영상 콘텐츠마저 쏟아지고 있는 오늘날의 시대 속에서는 모든 것을 볼 수가 없으니 결국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이 무엇에 흥미가 있는지를 알고, 그것에 맞는 양질의 콘텐츠를 접할 수 있어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수많은 콘텐츠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고, 그것을 통해 더 성장하면 된다는 점에서 "그릇"이 중요한 게 아니라 안에 있는 "음식"에서 영양분을 섭취하는 행위를 하면 되는 것이죠.
가뜩이나 불안 속에서 자기 자신을 잃어가고 있는 와중에,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이전보다 훨씬 열려있음을 인지하고 더 늦기 전에 다시 저 만의 탑을 쌓아가겠습니다!
즉 해리포터는 3편부터 책으로 봐라. 라는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댕큐
ㄹㅇㅋㅋ
ㄹㅇㅋㅋ
영상에서 나온 드래곤이 울부 짖었다 라는 문장을 보고 책을 읽을때는 드래곤의 모습이 어떻게 생겼을지 어떤 울음소리로 짖을지 상상하지만 영상은 드래곤의 모습과 울음소리가 나와있어서 생각할 필요를 없게 만드는것 같아요. 책은 영상보다 생각할 여지를 주는 장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문학같은 경우는 시각적 도움 없이 글만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그 상황의 그림을 그려내서 장면을 상상해내는 능력이 뇌 영역 발달에 도움이 된다곤 하더라구요. 책이 힘들지만 그래도 그걸 감수할 장점은 많이 있는거 같아요
글은 독자가 직접 쫓아가는 정보형태고
영상은 청자가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흘러 들어오는 정보형태라고 생각해요.
글을 통해 정보를 얻기 위해선, 가만히 나열되어 있는 글귀를 우리가 직접 집중해서 따라가는 수고를 들여야 하지만
반대로 영상은 일단 틀어두면 우리가 집중하든 하지 않든 알아서 정보를 쭉 '재생'해주니까요.
그래서 동시간대에 정보를 더 많이 접할 수 있는 건 영상이지만, 정보가 흡수되어 '내 것'화 되어가는 능률은 글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직접 수고를 들여 쫓아가듯이 얻은 지식과, 가만히 흘러오는 대로 받은 지식은 같은 부류라도 다르게 느껴지니까요.
무언가를 감상하고 즐기는 대에는 영상이 좋지만, 우리가 공부를 하고 학식을 쌓기 위해선 결국엔 책을 피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광고주를 밀당하는 너진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안에 담긴 메세지가 어떤지에 따라
영상/글을 선택적으로 판단해서 취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말씀! 잘들었습니다! 제 안의 교양채널 1순위에요 ㅎㅎㅎㅎ
🥰
본격 엎드려 절받기 영상 ㅋㅋㅋ
너진똑 님 덕분에 수많은 시간을 소비할 필요없이 출퇴근 시간 귀만 열어 놓고 좋은 인사이트를 많이 얻어가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책 장점:집중력 향상,창의력 향상,분석력 향상,어휘력 향상,글 작성 능력 향상,지식습득,스트레스 감소,마음의 평온
책 단점:완독하는데 오래걸림.
완독해도 시간지나면 까먹음.
까먹을때 마다 주기적으로 시간을 써가면서 읽어줘야함.
도서관까지 찾아가야지 무료로 볼 수 있음. 책을 주문해서 소장하려면
8000원~20000원 사이의 비용을
지불해야함.
영상 단점 : 영상은 더 빨리 잊음 독서니까 그나마 오래감
도서관에 내는 세금보다 인터넷 통신비가 훨씬 더 비쌈
영상을 요약한 댓글을 보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태클거는 의미는 아니고, 교과서나 대학 원서같은 것은 책이 눈만 아니라 촉각+팬으로 끄적이던 기억도 같이 있어서 더 기억이 길게 가며, 어차피 계속 봐야하는 공식같은 것은 공부하는 방 책장에 있는 것이 폰으로 찾는 것보다 더 좋긴합니다.
그러나 인문학에서는 제가 이과거나 자기개발서를 싫어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읽는 동안 행복했고 다른 사람과 대화할 수만 있으면 됐지 그 내용 전체를 굳이 다 기억해야하나? 싶습니다.
@@msg6218영상은 손에 폰만 있다면 언제든 잊었을때마다 다시볼수 있음. 책 조차도 한번 읽는다고 평생 기억하지 못하고 다시 안 읽으면 망각함. 결국 얼마나 자주 해당 컨텐츠를 볼수 있냐 따지는 반복성, 한번 그 컨텐츠를 봤을 때 기억에 남느냐 따지는 지속성을 곱하여 기억에 남아 인생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를 따지면 책과 영상은 큰 차이가 없음.
@@steeloisgood댓글을 요약한 댓글을 보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독서의 장점은 어디서든 내가 필요할 때 잠깐 멈춰서 사색하며 곱씹어볼 여유가 있다는 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청각 시각 등 여러 감각을 동원해 표현하는 영상에 비해, 오로지 시각만으로 표현하는 독서이기에 읽는 이로 하여금 상상력을 부추기고 더 다양하게 생각을 뻗칠 수 있게 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의 "영상도 유익하다!!" 주장 반박에 대한 완벽한 답...
책 읽으라는 영상
인 것처럼 하는 영상 보라는 내용의 영상
인 것처럼 하는 책, 영상 둘 다 유익하며 상황에 맞게 쓰면 된다는 영상
...
인 줄 알았으나 클래스101 광고하면서 은근슬쩍 너진똑 광고로 마무리 하는 영상
너진똑 채널이 있어
정말 좋습니다. 진짜 똑똑함을 넘어
지혜까지 얻을 수 있으니깐요~
콘텐츠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의 입장에서 글과 영상을 비교해 보자.
어릴 때 책 읽으라는 말을 들을 때 떠올렸던 생각인데, 그 답에 대한 검증과 체계적 정리, 구체적인 확장까지 얻을 수 있었네요.
영상의 화면과 소리는 익숙하게 적응할 수 있지만
글이라는 매체는 인간의 본능과 거리가 멀어서 에너지를 써가며 적응 훈련이 필요하다.
책을 강조하시는 여러 채널 선생님들의 말씀이죠.
다만, 소싯적 수학/과학 공부하던 시절 영상강의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책만 붙들어 잡고 있다가 시간은 오래 소모하면서 이해의 깊이는 얕았던 저의 과오가 떠오르네요.
강의 수업과 책 읽으며 공부하기 중 어떤 학습법을 선택할 것인가라는 우문에 대해 이 영상이 현답을 주었네요. 저의 오랜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명확히 정리되네요.
광고 영상이 이렇게 유익할 수가... 진짜 너진똑 영상은 학교에서 틀어줘도 될 정도로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항상 독자의 시선에서 책과 영상의 장단점을 비교했었는데, 창작자의 입장에서 들여다보니 또 새롭네요!
창작자의 시선에서 보았을 때, 전문적이지 않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글을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책에 대한 호감도가 급상승하기도 했습니다 ㅋㅋㅋ (주제에 벗어나지만 세종대왕 생각나서..)
그리고 비워진 정보를 채우기위해 상상하는 여유나 기회를 주긴 책처럼 많은걸 담기 힘든매체가 좋고 상상하는 시각이나 경험을 늘리기위해는 상황을 제시해주는 영상이 경험으로써 유리한것같습니다. 그리고 매체의 차이때문에 다른 연출, 즉 표현을 담을 수 있는것도 둘 모두 접해야할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너진똑님 영상을 고1때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항상 좋고 깊이있는 내용으로 스스로도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세상을 넓게 보는 시각이 생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전에 읽었던 책도 너진똑 영상을 보고 다시 읽어보면 전에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시각도 보이는 것 같아요!
현재는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활을 하고있는데 그래도 항상 삶의 지혜가 되는 너진똑 영상은 챙겨보고 있습니다!
오늘 광고영상애서도 유익한 정보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도움 많이되는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광고 영상도 재밌게 봤고
그러면서 가재맨 구독..
이 청년 폼 미쳤다
개인의 고유성을 잘키워 글이든, 영상이든 본질을 표현하여 진정성 있게 거듭나면 좋겠네요 🙆🏻♂️
8:25 10:51 이 영상의 핵심.
9:36 '글'은 말도 안 되는 가성비를 보여주는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레전드급 그릇입니다.
형식이 매우 엄격해 진입 자체가 힘들며 얼마나 럭셔리한 플레이팅을 해내고 얼마나 정제되고 멋스러운 서비스가 제공되느냐에 따라 평가받는 가치가 달라지는 무슨 고급 오마카세니 고급 레스토랑 요리니 하는 것보다, 오로지 '재료의 맛' 하나만으로 승부를 보며 지구상에 있는 갖가지 고수들의 기가맥히는 맛들을 전할 수 있는 촌구석 맛집에 해당한달까요?ㅎㅎ
그런 의미에서 너진똑 영상이 인문학 베이스로 정말 다양한 분야의 고급지식들을 배워다가 먹기좋게 전해주는게 항상 대단했습죠
개인적으로 책이 훨씬 기억에 오래 남고 실제로 잡고 읽을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가 큰 건 맞지만 아직 독서에 관심이 없거나 책을 읽기 싫을때는 영상만한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혹시 작품해석 관련 주제로 영상을 만들어주실수 있을까요?
최근에 그대들 어떻게 살것인가라는 영화가 나왔는데 그 영화가 너무나 난해해서 비판을 받는걸 보고 머리가 복잡해 져서 이렇게 부탁드립니다.뭔가 오히려 유명한 소설들이나 다른 창작물 들을 보면 난해한 작품들이 상당히 많은데 요즘엔 난해한 작품들이 예술병 같은 말로 칭해지고 "사전지식이 필요한 작품이 좋은 작품이냐!"같은 소리들도 많이 나와서 이에 대한 너진똑님의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제 생각엔 뭔가 최근에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라는 말이 너무 남들에게 안좋게 비춰지는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해석은 자기가 자유롭게 생각해야지 작가의 의도를 맞추라는게 왠말이냐!"같은 느낌으로요.그런 생각 때문에 다들 사전지식이 필요하고 조사가 필요한 작품들을 오히려 안좋게 본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이부분에 대해서 너진똑님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책유튜버로서 책을 폄하할순 없고 그렇다고 영상을 깎아내리기엔 광고는 해야하니 철저히 가치중립을 유지하며 장단점만 제시하고 너진똑님의 가치판단은 배제하셨네요 하지만 영상의 뉘앙스가 영상매체의 장점보단 클래스101을 구매하라는 뉘앙스와 설득하는 느낌이 강하네요
@@Handleemall영상을 너무 무시하는 발언인거같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98vs2는 아닌것같은데요
와 이렇게 끌리고 유익하고 재밌는 광고는 처음이다….
물을 종이컵에 따라 마시든 자기컵에 따라 마시든 물이라는 내용물에는 변함이 없죠. 마찬가지로 책과 영상은 표현 형식만 다를 뿐 내용이 중요하다는 거네요
책읽남이라 그런가 광고주 쥐어 잡는것도 장난 아니신...😂
책을 읽어야하는 이유는 그 안에 있는 내용의 형태를 그대로 느낄 수 있고, 그 과정에서 그 내용을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는 지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가장 큰 거 같습니다. 영상이나 요약본 등은 그걸 만든 사람의 의견이 가미될 수 있으니까요. 예를 들면 너진똑님의 영상 중에서 「미움받을 용기」가 그 중 하나라고 봅니다. 물론 영상이나 요약본의 형태가 아닌 “책”의 형태로 출판된 것이지만, 저는 ‘키시미 이치로’가 아들러의 말을 부분 인용하여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말하는 감상문처럼 느껴졌거든요. 물론 독자가 아들러에게 얻고자하는 것이 아니라 키시미 이치로에게 얻고자하는 것이라면 느껴지는 건 또 다르겠지만요. (미움받을 용기 영상보고 아들러 심리학 책을 읽고 있음)
이 주제의 주장은 제가 항상 생각하던 이야긴데 영상으로 올라오니 신기하네요
모든 영상이 도움되는 너진똑 폼미쳤다…
맞아요 둘다 생각을 담는 그릇이라는 본질은 같죠
책은 교양이 없으면 쓰기 힘드니 상대적으로 더 가치있는 생각이 담겨있겠죠. 책이 가치관을 포착하듯이 영상도 편집과 연출로 장면을 포착하는데, 영상을 글만큼 말하고자하는바를 완벽히 다뤄내는 사람이 현시대에 아직 별로 없어서 그런듯요.
책과 영상 간에 우열을 가리기는 어렵지만 글과 영상을 비교한다면 글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수능에서도 대부분의 과목은 ‘글’을 읽고 해석하는 문해력이 중요 평가 기준이고 회사에서도 ‘글’로 쓰는 보고서로 실적을 평가하며 영상조차도 ‘글’로 쓴 대본이 있어야 만들 수 있으니까요. 미래엔 영상을 보는 능력이 더 중요해질지 모르지만 현재는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이 너무나도 중요힌 거 같아요. 그런 맥락에서 책과 같은 글을 읽는 것 또한 필연적인 거 같네요
저는 책에 드는 인지적 노력 자체가 의미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지적 노력이 든다는 말은 곧 내가 책을 원활히 읽기에 부족한 점이 있음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 그게 지식이든, 이해든, 상상력이든 아니면 단순 집중도의 부재든가요. 책은 우리가 그런 결핍의 순간을 매우 잘 잡아준다 생각합니다. 그게 불쾌감으로 다가올 정도까지요. 우리는 이런 결핍의 순간마다 시간과 노력으로 맞섭니다. 비록 꽤나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너진똑 님이 말씀하신 책을 읽는 능력 자체의 향상과 내용의 전체적인 부분과 세부적인 부분을 아우르는 성공적인 이해, 또한 사고의 깊이또한 커져갈겁니다. 물론 영상또한 분명 가능한 동작일겁니다. 하지만 안되는 이유가 두가지 정도가 있을 겁니다. 하나는 동영상에 관한 인식과 또 하나는 인간의 본성이라 추측하는 그것입니다. 하나하나 말하자면, 우리의 동영상에 대한 인식은 뭡니까? 편안히 볼수 있는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점에서 우선 내가 인지적노력이 필요한 부분자체를 인식할만한 경계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극단적일순 있겠으나, 예를 들자면 계속 등장하는 쇼츠에 지식유튜버들이 있겠네요. 대부분에겐 유튜브 쇼츠에 떠다니는 무수한 정보는 단순히 떠다니는 겁니다.그걸 잡고 숙고하진 않습니다. 에초에 왜 그러겠습니까? '동영상' 일텐데. 물론 이점은 동영상을 지식을 진지하게 얻기위해 시청하면 해결된다봅니다. 그럼에도 책보다 앞서 설명한 동작이 어려운 이유가 있다 생각드는데, 그것이 나머지 하나, 인간의 본성이라 생각되는 그것입니다. 강의를 떠올려봅시다. 1배속으로 듣던가요? 아닙니다. 1.5배, 2배정도는 우스울때도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템포를 중요시합니다. 이런 템포와 이 템포를 유지하려는것은 인간의 본성이라 생각합니다. 이 템포의 유지 때문에 가려지는 내용들이 충분히 있다봅니다. 특히 문학에서의 세밀한 묘사나, 비문학에서의 사소하다 생각되는 지식 같것 말입니다. 물론 자잘한 것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도 큰 구성하에 모두 필요한 부속품이므로 이런 사소한것들의 숙고의 결핍이 더 큰 숙고의 결핍을 낳는다 봅니다. 글이 길었네요. 계속 말하듯이 지식이나 경험의 습득에 관해선 가장 중요한 것은 숙고, 즉 인지적 노력을 기울이는 거라 봅니다. 책은 숙고의 길이라 말하고싶습니다. 저는 동영상을 좋아합니다. 가벼운 동영상의 지식은 뇌를 환기시켜주고, 큰 부담이 되지않아 좋습니다. 하지만, 진정 숙고하고 싶다면 너진똑님이 말했듯이 그에 마땅한 길을 가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11월 3일 학생 동립운동 기념일에 학교에서 너진똑님 유트브가 나오는걸 봤어요!! 엄청 반가웠어서 그냥 덧글 달아봤습니당 ㅎㅎ
너진똑님을 알고지낸지 그리 오래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덕분에 수많은 지식을 얻고 있는 학생입니다. 오늘 주제인 책과 영상은 서로 각각 다른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책은, 특히 그것이 소설이라면 그 책을 읽으며 묘사를 머릿속으로 상상해 보며 읽는 그런 재미를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소설이 아니더라도 책은 각자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바를 가장 쉽게 드러낼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책을 읽을때 더 많은 생각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때문인지 책을 읽을때는 생각이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와 반대로 영상은 쉽고 감각적으로 다가가기 쉽다는 메리트가 있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영상은 시각화하는 과정에서 단순히 시각 뿐만 아니라 청각 정보도 주는 만큼 책을 보면서는 오직 상상으로만 끝나서 아쉬웠거나 하는 등의 책의 아쉬움등은 영상이 담고 있기 때문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영상들 많이 오래오래 올려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너진똑님이라면 믿고 갑니다!!
제목이 참 좋아요 자주 하던 생각인데
영상매체의 이해력에서의 강점은 진짜 혁명이라고 생각함 책으로 공부하는게 더 정석적이고 효율적이고 보이지만
글 보고 상상한 내 머릿속 심상이 아니라 실제 세계를 보여주는 영상과 3d 구조 영상은 자연과학이나 공학, 역사나 지리에서 그냥 개깡패 개사기임 삽화랑도 비교불가
인강을 말하는게 아님 인강은 효율이라기보단 전제조건 마련을 위한것
글은 능동적이고 영상은 수동적으로 받아들일수있어서 책이 더 나에게 큰지식을 줄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근데 이번 영상을 보니 글이든 영상이든 내용의 퀄리티가 중요하다는걸 다시금 느껴졌네요
지금껏 너진똑님 퀄 높은 영상들 봐왔으면서도 이번에 확실히 알겠네요
평소 비문학과는 담을쌓고있기때문에 너진똑님 채널을 보면서 비문학과 인문학에대한 생각과 고찰을 가끔씩이라도 할수있어서 너무좋은것같아요
광고를 이렇게 만들다니.. 딱 마침 고민 하고 있던 거에 힌트를 준 거 같아 좋네요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만 '플랫폼은 말그대로 형태. 그릇일뿐이고 무엇이 담겼는지가 중요합니다' 좋은 바이브의 책을보고 너진똑을 봐야징 꺄하륵
제 큰아들이 수상한피쉬같은거 보면서 알아서 동물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호기심을 푸는 초딩아들을 보면 저는 유튜브가 꼭 나쁘다고 생각안해요.
제 스스로부터가 너진똑같은 채널로부터 배우는것들이 많으니까요
가볍게 배울거면 둘 중 뭐든 상관없고 빡세게 배울거면 결국 둘 다 먹어야한단 소리
글을 쓰고, 그림도 그리고, 작곡도 하고, 영상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책이 나은지 영상이 나은지 이거 하나는 분명히 말할 수 있습니다.
예술가로서 찰나의 영감을 붙잡기 위해서는 글이든 영상이든 어떻게든 당장 손에 쥘 수 있는 방법으로 표현해내서 까먹기 전에 기록해내야 한다는 것을요.
물론 급하게 써갈기고, 생각없이 표현해내다 보면 문법도 엉망진창이고 비율도 형편없는 밑그림처럼 보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상태에서 천천히 가꾸고 다듬어보면 내가 그 때 무엇을 글로, 또는 그림으로 어떤 이미지를 새기고 싶었는지 명확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결국 꽃피우지 못해 시들어버린 종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그것들은 마치 새하얀 연필자국처럼 남아 때로는 자기 자신이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낙인처럼 보일 때도 많죠.
그래도... 썩은 과일은 흙으로 돌아가고 과일 속 씨앗은 다시 자라 나무가 되어 새로운 삶을 이어가는 것처럼 앞으로 만들어나갈 글과 예술에 밑거름이 될 거라 믿고 나아가는 수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광고도 같이 하면서 책의 중요성까지 일깨워지는 너진똑 그는 대체..
책이든 영상이든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것인데, 매체의 우열을 가리는 것 자체가 현재 모든 시험과 교과서를 종이 서적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교육-취업 시장에서 종이 서적이 사라지고 완전히 디지털화 되어서 출판 업계의 입김이 약해지면 (애초에 그 정도면 벌써 디지털로 전환하고 책 VS 영상 같은 바이럴은 그만두겠지만)
지금처럼 "종이책을 읽어야 사고가 증진되고 독해력이 길러지며~." 같은 얘기는 나오지도 않겠지 ㅋㅋㅋ 대부분의 논쟁은 이해관계에 있는 이익 단체의 압력이 있기 때문이라 봄.
애초에 이전에는 양피지, 대나무 발, 석판 등등 여러 매개체가 있었음. 정보를 취합하고 비판적 사고로 판단하는 능력은 토론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지, 책만 붙잡고 있는다고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생각함.
전달하시는 얘기가 분명해서 좋았어요! 책과 영상을 '그릇'에 비유하시는 표현이 참 이해가 쉽고 와닿네요. 너진똑님은 본질적인 사고를 잘 하시는 분이라고 느껴지는 인상 깊은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건 벗어난 이야기이기는 한데, 뭐든지 책으로 하면 좀더 집중이 잘 된다고 해야하나? 무슨 느낌이냐면 무엇을 하던지, '책'을 사용하면 상상력이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느낌인 듯합니다. 그래서 저는 책을 선호합니다. 오히려 영상이 '지나치게 기록'하기 때문에, 즉 책에는 일단 필연적인 공백, '시각적 공백'이 있기 때문에 기록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 보완하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 즉 시각적인 부분을 상상하게끔 유도하기 때문에 ─ 더욱 매력을 가질 수 있는 것 같네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컨텐츠를 담는 그릇으로 뭘 선택해야하나? 그 기준은 결국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예를들면 배움에 있어서 깊이를 추구한다면 강의 영상만으로 통달할 수 없고 책과 논문 문제집 기사 등 다양한 글을 접해야 하죠. 하지만 맛보기로 간단한 정보습득만을 원한다면 영상1개로 충분할수도 있고요. 결국 이용자가 어떤 목적으로 수단을 고르는가에 따라 영상만으로 충분할수도 있고, 그 이상이 필요할수도 있는것 같아요.
다만 현대인은 시간과 돈이 부족하다보니 가성비를 고려해 요즘에 더더욱 영상을 선택하게되는게 아닐까 싶네요😂😂
책 vs 영상 이거 너진똑 보면서 되게 많이 생각했던 내용인데 생각했던 내용들 그대로 나오니까 재밌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예전부터 너진똑 채널의 영상을 봐오던 학생입니다.
항상 책과 관련된 흥미롭고 재미있는 주제의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재미있게 시청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댓후감상
영상은 가시적으로 딱 보이고 뇌에 이미지가 직접적으로 들어오는데
책은 글을 통해서 생각하며 이미지를 연상하고 통찰력도 커지고 생각하는 힘도 길러지는듯
감상후 댓글
제 의견과 비슷하네여 ㅎㅎ
와..이런 신박한 유료광고 처음봤어요ㅋㅋ 항상 궁금했던 주제였는데 영상보고 나니 우문이라고 하신 이유를 알겠더라고요...바로 도서관으로 가겠습니다!!
군대에서 이벤트? 로 공짜로 클래스 101 사용할 기회가 있어서 사용해 봤는데 정말 유익했습니다. 시간적 물질적 제한은 많았지만 새로운 지식을 접할 기회가 생기는 것만으로도 정말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해요. 내가 배워 보고 싶은 클래스가 있다면 수준에 맞춰서 찾아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매체를 너무 가리지 않고 필요한 좋은 콘텐츠를 찾아보되, 책만의 무시못할 장점이 있으니 일부러 시간을 내서 책을 읽어봐야겠네요.
책의 중요성도 상기시켜주고 클래스 101이란 좋은 컨텐츠도 소개켜준다? 이거 못참지
영상은…뭐랄까 텍스트만 읽을때의 상상력이 결여된것같음. 영상 그 자체로만, 내가 눈으로 보는것으로 한정하는것같음.
또 책 많이 읽는 사람들은 말을 할때 설득력과 논리력이 뛰어난 느낌이 있음
저도 유튜브로 강연이나 너진똑님 같은 유익한 채널들을 즐겨 보다보니 요즘 영상들이 얼마나 잘 나와 있는지 알기에 결국 책과 영상의 본질이 같을 수 있다는 말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러나 영상을 보는 내내 막연하게 그래도 문해력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책이 우위에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었는데, 역시 마지막에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정확히 짚어주시네요.
영상을 입문용 정도로 활용하는 것은 좋지만 결국 영상의 진정한 의미를 파악하고 그 깨달음을 자신의 삶으로 옮겨 실천하는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조금 괴롭더라도 책을 읽으며 사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다른 사람이 정리해준 요약본도 물론 뭐 안 보는 것보다는 의미가 있겠지만 한번쯤은 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하나의 책을 자신의 경험과 연결지어 나만의 것으로 꼭꼭 씹어 먹어보는 게 오래 기억에 남기도 하고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동인이 되어주는 것 같더라구요 그러다보면 내 세계가 차츰 넓어지고 그제서야 요약본에서 이해가 되는 말들이 생기며 책을 읽는 재미를 알게 되는 것 같아요 나만의 관점도 파악할 수 있게 되구요
덕분에 다시 한번 다짐하고 갑니다. 영상만 보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책 vs 영상에서 그릇이라는 프레임을 바꾸고 그릇에서 본질적으로는 어떤 중요한 내용을 책이든 영상이든 보는 것이 핵심..
책이든 영상이든 행동하게 해주는것에 감사할뿐이죠 좋은영상 항상 감사함다🎉
맞습니다! 책이 더 좋을 때도 영상이 더 좋을 때도..중요한건 배움은 정말 삶에 있어 가치있는 것이라는 점! 이번 영상도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너진똑님!:>
영화도 문학도 인사이트를 주는게 첫번째 목적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그런 목적에선 영화가 책보다 더어려울겁니다. 영화는 그 흐름을 따라 계속 봐야하고 책은 속도를 스스로 조절하기도 하고 앞의 내용을 다시 읽기도 하니까요. 영화를 그렇게보면 가장 큰 재미를 느낄 수 없게되니까 그렇게 볼수없죠
안그래도 관심있던 플랫폼이었는데, 너진똑 채널 광고라니 진짜 결제 도전해봐야겠어요!🔥🔥
좋은 영상 매체를 많이 보고 자란 저 또한 연출을 '상상'해내는 능력은 상당하기 때문에 영상보다는 독서가 더 마음에 듭니다. 가령 판타지 소설을 읽는다고 해도, 그것이 그 어떤 영상 매체로 소개가 되든 제 상상력을 앞지르기란 쉬운 일이 아니죠! 그것은 책을 많이 읽으신 분들이라면 아마 공감할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머릿속에서 세계관을 구축하는 일이 즐겁다는 사실 말이죠.
너진똑 교수팀은 크나큰 용기와 자본력이 있다는 영상이었네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11:06 여기 내용 너무 좋네요! 덕분에 책을 읽는 관점 자체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됩니다.
11:56 여기가 영상의 핵심이구요. 두고두고 복습해야겠어요😄
너진똑은 책을 확인하기 위해 읽는거 같아요 국어선생님 왈 '책을 읽은걸로 칭찬받은 경우 읽는건 빠른데 내용 모르는경우가 흔히 있다' 이렇지 않은경우는 흔히 책 내용에 관한 질문을 부모님이 해준경우가 흔히 있대요! 더 이상 어리지않은 저에게 계속되는 책의 물음을 묻는 영상(너진똑)의 중요성이 생각나는것 같아요ㅎㅎ
4대 성인들이 책을 쓰지 않은 채 말로 지혜를 전달했듯이 독서 무용론도 꽤나 타당한 면이 있죠 하지만 지식과 지혜를 얻기 위한 과정에서 이 독서라는 수단을 대체할만한 것은 아직 없는 듯합니다
영상: 빠르게 많은 정보를 습득할 수 있지만 기억에 오래 남지않는다.
책: 비교적 느리게 제한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지만 오래 기억에 남으며 부가적인 능력(문해력, 필력등)을 얻을 수 있다
라노벨이 문학이 될 수 없는 이유와도 맞닿아 있는 이유 같습니다
사색할 틈을 주는 순간 지루해기 때문에 ㅎㅎ
책은 능동적으로 내용을 넘겨야 하는 반면, 영상은 내용이 스스로 넘어가니까 지식 습득에 필요한 정성?이 훨씬 많이 들어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내용을 깊이 이해하거나 상상력을 키우기에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광고인 것 같은 느낌을 거북하지 않은 선에서 느꼈네요. 내용도 유익해서 이번에도 많이 배워갑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영상은 풍부한 이미지와 청각을 제공하기 때문에 생각을 많이 안해도 되지만 글을 읽을때는 이미지와 청각을 상상하기 위해 더 많이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더 깊이 각인이 되는듯 합니다. 영상과 글읽기의 장단점이 있는듯 합니다.
이거보공 클래스 101 구독하러 갑니다 😃😃😃😃😃
영화와 책이 스토리를 전달하는 방식에서, 영화는 시각적 자료와 청각적 자료를 제공해서 상황을 자세하게 전달할 수 있고, 책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독자의 상상에 맡길 수 있다는 각각의 특성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영상으로 정리를 너무 잘 해주셨네요. 거기에 더해 그릇이 아닌 담긴 것이 중요하다는 말을 되새기게 되는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새로운 것은 늘 저항받는 것 같아요. 재미있는 비교 감사합니다😮😮
클래스101...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