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에서 서민정은 소심하고 여린데 신지는 강하고 할말은 하는 캐릭터였음. 근데 사랑에는 반대였음. 민정 민용이 처음 데이트 하게된것도 민정이가 그냥 어렵게 따지지말고 만나보면 안되냐고 먼저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해서 그렇고, 다른일에는 소심했던 민정이가 사랑에는 결정적인 순간엔 솔직했던것 같음. 반면, 신지는 결정적인 순간에는 자존심때문인지 장난인척 얼버무리면서 자기마음을 숨기다가 기회를 놓치고.. 민정민용의 끝이 어떻게 됐든 사랑에는 늘 후회없이 솔직하게 내마음 다 표현하는게 맞는거 같다. 나중에 몇년 지나고보면 우리가 끝내 이어지지 못한게 슬픈게 아니라 매순간 사랑이나 마음에, 표현에 솔직하지 못한 내자신이 아쉬워짐.
민정이 승낙하는 장면은 따로 나오지 않았지만 09:41 여기서 자세히 보면 이민용이 환하게 웃고있는데 그래서 알 수 있었음,,ㅠ 한적한 밤거리 정류장에 홀로 앉아 사랑하는 여자의 예스라는 대답에 아이처럼 환히 웃고 있는 이민용,,,ㅠㅠ 다른 모든 유명한 회차를 제치고 이 장면이 그렇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더라구,, 아 진짜 거침킥 특유의 연출 진짜 너무 좋음,, 더 길게 안 끌고 민용이 웃는 장면으로 딱 끝낸 것도 레전드임,,ㅠㅠㅠㅠ
그때 돌아간건 진짜 신지에대한 마음때문이아니고 그냥..신지가 교통사고 난거랑 준이엄마라서 그이유가 99퍼인듯 그전에 서민정한테 자기버리지말라고 그랬던거보면 진짜절대 신지한테 마음있어서 간거아님ㅠㅠ 그냥 상황상간거임 지금 하이킥 초반 정주행하는데 진짜 신지도 그렇고 이민용도 이때 솔직하게 자기 마음 털어놓고 재결합했으면 서민정도 맘고생안하고 서로 좋았을텐데 하이킥 초반 보면 안타까워죽겠음 신지는 그렇게 밀어내놓고 나중에 저러는거 진짜 짜증남 솔직히 서민정만 불쌍ㅠㅠㅠ친구 전남편 좋아하는게 더어이없다는 분들도 있는데 서민정도 첨부터 이민용 좋아한것 도아니고 이민용이랑 신지 싸움에 억지로 이민용이랑 데이트하다가 의외로 매너있는모습에 반한거임 서민정이 그때 데이트만 안했어도 서민정이 좋아할 일도 없었음ㅠㅠ
근데 현실에서는 잘 안그러죠 왜나면 이형사가 자기를 짝사랑 하고 있잔아여 그걸 알고 상황에서 저런 고민을 얘기한다는건 현실적으론 어렵죠 아.... 하는애들 있긴하죠 오직 자기 감정만 소중한 나쁜애들은 그런거 신경안쓰고 하겠죠 하지만 기본 배려심 있는 애들이라면 안하죠 날 짝사랑 하고 있는 남자에게 고민을 털어놓는거 자체가 희망고문이라는걸 아니까요
@@쫄깃한문어다리 제가 사실 짝사랑 경험이 있어서 그려요 ㅜ ㅜ 나는 그 사람밖에 없는데 그사람은 나에게 1도 관심없기에 포기하려고 맘을 다잡고 있었는데 갑자기 와서 자기 고민 얘기를 하기에 희망을 가졌는데 ㅜ ㅜ 알고보니 털어놓을 사람이 없어서 아무관련 없는 사람인 저에게 털어놓은거였죠 ㅜ ㅜ 그걸 아는 순간 진짜 가슴 찢어지더라구여
애정표현 주저하던 이민용이 점점 마음 표현하고 결혼까지 결심할 정도면 서민정이랑 찐사랑이었음 그나저나 신지 진짜 마음 아프네 사랑하는 사람이 제일 친한 친구랑 결혼하니까 사랑하지 말자고 생각하면서도 마음이 그게 안되니까..내색하지 않으려고 해도 사랑은 숨길 수가 없으니까..그렇다고 준이때문에 안 볼 수도 없지 거기다가 병간호도 해주고 집에 와서 신혼때 생각나게 이거저거 도와준다? 대환장임 어렸을 땐 몰랐는데 이제 신지가 러시아 간거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음
이 화에서 이민용이 신지한테 잘해준 이유는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 같음. 서민정은 이미 그 집에서 짐 뺐고, 자기는 주위에서 반대하더라도 서민정이랑 결혼하기로 결심했으니까 이제 그 집에 마지막으로 가는거라고 생각했겠지. 서민정이랑 결혼하고 나서 신지 집에 가는건 서민정한테도, 신지한테도 예의가 아니니까. 그래서 이것저것 다 도와준 게 아닌가 싶음
그러고보니 민용은 마지막 바로 전에 최대한 잘해주고 이별을 하는 습관(?)이 있네. 민정과 첫번째 이별 바로 직전에도 민정이 원했던거 최대한 해주고 이별을 선언하고, 신지한테도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잘해주고, 민정과 영원한 이별 바로 전에도 이별여행을 하고 헤어지고. 너무 질려서, 그래서 지독하게 싸우고 헤어지는 모습이 잘 없네. 신지와의 이혼은 좀 티격태격 했겠지만.
저건 표현을 못하는 성격이고 낯간지럽고 이런 걸 떠나 진짜로 너무 보고싶어서, 보고싶어서 말고는 달리 표현이 안 되고 그 말을 안 내뱉을 수가 없을 정도로 보고 싶은 마음이 커서 자동적으로 나오는 말임ㅠ 그만큼 하루 종일 민용이도 애태웠고 절박했고 그래서 보고싶어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
@@umuu9018 ㅇㄱㄹㅇ 진짜 초반에 신지가 이민용 그렇게 밀어내지말고 또 감정에 솔직했다면(신지도 아예맘이 없던 건아님..크리스마스 펜션사건에선 맘떠난 것 같긴하지만) 재결합해서 저부부나 서민정한테 서로 좋았을텐데 진짜 사랑은 타이밍ㅠㅠ 지나고보니 신지도 너무 후회되는거지..
원래 작가는 민정이랑 민용 이어지는 스토리로 결말 내려고 했는데 띨띨한 감독놈이 해방을 놓아서 무산되었고 하이킥 극장판에 다시 만난 민정이랑 윤호가 잘 되는 스토리로 가려고 했는데 서민정이 하이킥 촬영 끝나고 결혼하면서 미국가서 극장판 무산된건데 결국 띨띨한 감독놈 하나때문에 꼬이고 꼬인거
서민정네 가족 마음 100번 이해됨.. 이민용 너무 좋은 사람이지만 애 딸린 이혼남한테 내 딸을 어떻게 줘.. 서민정이야 지금 당장만 생각하겠지만 부모님은 더 앞을 내다보고 반대 하시는거지.. 애도 있지, 전처랑 사이가 안 좋지도 않고, 애땜에 전처가 시댁도 자주 드나들고 좀만 더 크면 온갖 행사때마다 같이 만날텐데 그때마다 솔직히 서민정 입지가 어떻게 되겠어..ㅠㅠ 독한 사람도 아니고 진짜 누구보다 여린 내 딸 저런 환경에서 어떻게 살게 하냐구ㅠㅠ 무조건 반대지ㅠㅠ
민용이가 거실소파에서 자는동안 날이져서 어두워지고 둘이 식탁에서 대화 나누는 장면 연출이 인상적이네.. 둘사이 시간이 흐르는 동안 민용이는 다른 사람과 새로운 미래를 그리게 됐고, 신지는 둘사이 시간동안 과거 자기 마음을 깨닫게 됐고.. 그래서 신지가 과거얘기 들먹거리면서 추억얘기 나누려고 해도 이미 과거가 아닌 미래를 그리고 있는 민용이한테는 큰 감흥이 없어서 민용이는 아무 반응도 없이 그냥 듣고만 있고.. 둘사이 똑같이 시간이 흘렀고, 같은 식탁에 앉아 밥을 먹고있어도 이젠 서로 마음이 너무 다르다는걸 보여주는 연출이 인상적이다
예전에는 보면서 민정이 어머님이 너무 하다고 생각했는데 딸 가진 부모님 입장에서 보면 딸이 20대 중반인 나이에 이혼남에 돌짜리 아들인 있는사람, 게다가 딸 절친의 전남편(사이가 완전히 정리된것도 아님),돌싱남한테 시집보내기는 너무 아니다 하셨을거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민용신지 다시 합쳤어도 신지는 평생 신경 쓰이겠지 민용이가 민정이 얼마나 사랑했는지도 봤고 결혼하려고 했던 것도 아는데 어쩔수 없이 자기한테 왔다는거 다 아니까..ㅠ 셋다 불쌍함 둘이 애초에 결혼을 너무 빨리 했음 천천히 연애하면서 커리어도 쌓고 결혼했으면 이런일 없이 잘 살았을텐데ㅠㅠ
맞아요.. 뒤로 가면 갈수록 민용이가 민정이를 진심으로 사랑하게되면서 초반과는 다르게 민정이를 위해 화도 내고 고민하고 웃고 다정하게 사랑스럽게 보는 그 모든 눈빛 행동 말들이 ㅜㅜ 민민 진짜 미친거같아요 마지막에 현실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것또한 그 여운을 길게 남겨주는듯
진짜 애 엄마고 한 사람의 부인이라면 그런 이기적인 짓은 하면 안됐고 에바인데 지 꿈 하나 찾자고 애기랑 남편 시댁에 버리고 러시아가는 애엄마가 어딨어 누가보면 신지는 이민용 하나만 기다리고 기다린 줄 알겠어 신지도 삐까뻔쩍 남친 만들고 나중에 되니 소중함을 깨달은 것 뿐인데 신지가 본인 입으로 보고싶을 때 보고 보기 싫을 때 안 보는 사이라고 끝 만들었고 재결합의 몇번의 기회가 있었는데
민용과 신지는 결혼하고 이혼하기까지 너무 어렸고 철이없었고 상처를 많이 주고받았지. 그 상처를 덮기 위해 이민용은 자신을 성숙한 사랑에 이끌어준,자신을 온전히 사랑해주는 서민정에게 현실도피하듯 빠졌고 신지는 이루지 못했던 자신의 꿈을쫓았을거임. 그러나 이 드라마 슬픈 건 세상 사는 것이 마음대로만 되지 않는다는거..... 민용의 상처에는 준이 민정 신지 셋에 대한 죄책감 책임감 자책이 곪아있었을테고 신지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뒤늦은 미련에 힘들어했겠지. 민정은 두 사람이 상처를 이겨내고 새출발을 하기를 응원하면서 힘들었을테고. 세사람의 결말을 생각하면 민용의 고백과 신지의 눈물이 너무 슬프면서도 납득이 감. 셋 다 힘들게 성장하는걸 보면 너무 마음이 아파서 미울수가 없음.
몇 번을 봐도 고도로 몰입하게 되는 장면들.. 거침킥이 정말 웬만한 정극보다도 러브라인 서사를 잘 쌓은 것 같다는 생각을 매번 해요 애초에 설정이 조금 막장인거 빼고는..ㅎ 단순하게 사람이 사랑할 때 생기는 질투나 불안 등을 보는 사람 마음이 다 저릿할 정도로 잘 그려내셔... 그래서 십 몇 년 지난 지금까지도 못놓지🥲 그리고 그 잘 쌓은 서사 덕에 강경민민파지만 결말도 어느정도 용납하게 되는.. 신민 행복해야해...
신지가 우는 장면은 진짜 거침킥 멜로 부분에서 가장 먼저 생각나는 부분임. 사랑을 모르던 어렸을때 봤을때도 신지의 감정이 오롯이 전해져서 너무너무 슬펐음 성시경 노래 나오는 장면이나 울면서 이민용 뿌리치고 가는 장면. 신지가 끝까지 자기 감정을 속였거나 이민용이 신지를 보러 다시 바에 오지않았다면 이민용 서민정이 결국 결혼 했었겠지. 지금 다시보니 신지 진짜 너무너무 연기 잘한다. 어지간한 멜로 드라마 주인공 싸대기 때릴 정도로 몰입감 있게 잘했네
결혼 서두른것도 아기 서두른것도 이민용때문이고 신지 꿈이룰수있는 좋은 기회찾아왔을 때 잡지못했던것도 이민용때문이었지..결혼하고 아기를 낳았어도 신지가 꿈이룰수있게 옆에서 도와줬으면 이혼안했을 거 같음..근데 신지의 꿈을 후려치기하는 장면 많이 나오는걸로봐서 신지도 이혼하고 훌훌털어버리고 하고싶은거 하고팠을거임..이민용이 서민정이랑 잘되면서 훈훈한 모습이 많이 나와서 그렇지 과거회상씬보면 철없는 짓 진짜많이함..
과거엔 본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회상씬 보면 이민용도 참 노답이더라구요 . 어릴땐 신지가 철없는 여자라고 느꼈는데, 지금 보니 다르네요ㅜ 어떻게 보면 신지가 잘 되려고 할 때 마다 발목잡은게 이민용임... 군대, 결혼, 애기 문제로.. 어쨌든 신지도 이민용을 사랑해서 선택한 일이니 딱히 이민용만 탓할 순 없지만, 신지가 저렇게 정착 못하고 어렵게 사는 것에 이민용이 너무 큰 영향을 끼침 신지가 일자리도 잘 정착하고 수입도 안정적이었다면 저렇게 이민용에게 미련이 남아있었을까 싶음 둘다 진짜 바보임 걍
19:22 이민용이 신지한테 가는 이 장면을 너무 뻔하지 않게 만든게 너무 대단하게 느껴진다. 물건을 두고 와서 다시 가봤다거나 그런 뻔한 전개를 사용하지 않고 갑자기 비가 엄청 쏟아져서 우산을 사고 집에 가려는데 신지가 생각나서 우산을 하나 더 사들고 다시 돌아가는 장면이 마치 돌아가야만 할 수 밖에 없다라는 묘사를 한것 같아서 감정이입이 매우 잘됐음.
와 다시보니까 거침없이 하이킥 배경음악도 오지게 잘 잡은듯…. 7:17 Coldplay - what if That you don't want me there by your side That you don't want me there in your life What if I got it wrong And no poem or song 네가 네 옆에 내가 없길 바란다고 맘을 먹어야 한다면 어떨까 네 삶에 내가 없길 바란다고 맘을 정해야 한다면.. 내가 잘못 아는거라면 어떨까 그리고 어떠한 시도, 노래도 내가 잘못한걸 바로잡을 수 없다면?
이민용이 신지랑 결혼할 때까지만 해도 철없고 본인만 생각하던 사람이었는데 이혼하고 나서 굉장히 많이 바뀐 거 같음... 그 과정에서 서민정도 만나고 하면서 바뀐 면모가 굉장히 많이 드러났을 뿐 이민용은 그때의 신지도 지금의 서민정도 다 사랑했던거임 그냥 셋 다 안타까울 뿐...
8:01 긴히 할 얘기가 있는 듯한 민용 8:25 이별을 예감하고 눈물이 맺힌 민정 9:17 민용의 프로포즈 9:27 훅 들어온 프로포즈에 휘동그레 9:41 말 없이 환한 미소 9:54 이 와중에 ‘할증 때문 아님’ 10:18 ‘걱정하지 마요’ 10:32 사근사근한 민정의 목소리 10:51 ‘음..뭘까?‘ 10:57 심쿵 11:02 목소리에서 전해지는 설레임과 수줍음 11:08 민정은 잠 못 이루고
민용이가 참..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임.. 처음엔 그냥 민정이가 자기를 너무 좋아하니까 시작 된 관계.. 그때는 그냥 적당한 행동과 말로 무심하더니 어느순간 민정이에게 진심이 되어가면서 점점 민정이를 위해 행동하고 말하는게 많아짐... 정말 한없이 무뚝뚝하고 무심한 남자가 진심으로 좋아하게되면서 점점 그 사람을 위해서 화도 내고 웃고 상대방을바라보는 눈빛도 다정해지고... 너무 멋있는 캐릭터...
극중에서 서민정은 소심하고 여린데 신지는 강하고 할말은 하는 캐릭터였음. 근데 사랑에는 반대였음. 민정 민용이 처음 데이트 하게된것도 민정이가 그냥 어렵게 따지지말고 만나보면 안되냐고 먼저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해서 그렇고, 다른일에는 소심했던 민정이가 사랑에는 결정적인 순간엔 솔직했던것 같음. 반면, 신지는 결정적인 순간에는 자존심때문인지 장난인척 얼버무리면서 자기마음을 숨기다가 기회를 놓치고.. 민정민용의 끝이 어떻게 됐든 사랑에는 늘 후회없이 솔직하게 내마음 다 표현하는게 맞는거 같다. 나중에 몇년 지나고보면 우리가 끝내 이어지지 못한게 슬픈게 아니라 매순간 사랑이나 마음에, 표현에 솔직하지 못한 내자신이 아쉬워짐.
한가지 덧붙히자면 이민용이라는 사람의 책임감도 민민커플이 이어지는데 큰 역할을 했음 막상사귀고나니 서민정 소심하고 좁은속들을 다 이해해주고 그걸로 장난치는 스킬도 장난이아님 근데 서민정뿐만아니라 신지랑 이혼하고도 신지잡을려고 애쓰는것보면 정말책임감이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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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몰라도 막말 공감,,
👏👏👏
민정이 승낙하는 장면은 따로 나오지 않았지만 09:41 여기서 자세히 보면 이민용이 환하게 웃고있는데 그래서 알 수 있었음,,ㅠ 한적한 밤거리 정류장에 홀로 앉아 사랑하는 여자의 예스라는 대답에 아이처럼 환히 웃고 있는 이민용,,,ㅠㅠ 다른 모든 유명한 회차를 제치고 이 장면이 그렇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더라구,,
아 진짜 거침킥 특유의 연출 진짜 너무 좋음,, 더 길게 안 끌고 민용이 웃는 장면으로 딱 끝낸 것도 레전드임,,ㅠㅠㅠㅠ
오 눈썰미 좋으시네요
오 저도 그 미소 보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는데..
19:25 이거 진짜 찐 우는거 참을때 나오는 소리... 연기 진짜 잘했다 신지
17:15 부터 신지 표정 연기 진짜 잘한다. 이후에 우는 씬도 슬프지만 술 마시기 전 이민용이 친절하게 조립도 해주고 술마시자고 해서 살짝 관계 발전을 기대했던 게 와장창 깨지는 느낌...
이해가 됨 꼭 저런일 안겪어도 다들 알지 않나 20살 때 처음 사회 대면할때는 나는 뭐든지 할수있고 뭐든지 헤쳐나갈수 있을거라 자신했지만 정작 실제로 겪어보니 헬이라는걸 ㅋㅋ 사는게 헬이라는걸 아는 순간 그때부터 평범을 꿈꾸는..
15:22 옛날 일 생각나서 신나게 얘기하는 신지와는 다르게 대답만 하고 무관심하게 밥 먹는 민용이,,, 둘의 감정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는 장면이네
이민용도 신지를 잘 아는데 마음이 있다는 걸 과연 눈치 못 챘을까요… 알면서도 모른척 신지 마음 키워가는거 보고만 있는것도 무심한 민용이 성격 보여주는듯요.
근데 결국 민용이 신지에게 돌아가버린거보면 그것도 아닌거같아요...민정과 이어진 계기도 처음에는 신지때문이었던 만큼 민용도 신지를 생각하긴 했을듯... 민정한테 프로포즈하기전만해도 신지문제로 민정이 속앓이 많이했으니..
@@카스카 그건 마음이 있어서 돌아간다라고 보기만은 무리가 있지 않나요
결국 신지한테 가요?ㅜ
민정 너무 불쌍하다..슬프네요..
그때 돌아간건 진짜 신지에대한 마음때문이아니고 그냥..신지가 교통사고 난거랑 준이엄마라서 그이유가 99퍼인듯
그전에 서민정한테 자기버리지말라고 그랬던거보면 진짜절대 신지한테 마음있어서 간거아님ㅠㅠ 그냥 상황상간거임
지금 하이킥 초반 정주행하는데 진짜 신지도 그렇고 이민용도 이때 솔직하게 자기 마음 털어놓고 재결합했으면 서민정도 맘고생안하고 서로 좋았을텐데 하이킥 초반 보면 안타까워죽겠음 신지는 그렇게 밀어내놓고 나중에 저러는거 진짜 짜증남 솔직히 서민정만 불쌍ㅠㅠㅠ친구 전남편 좋아하는게 더어이없다는 분들도 있는데 서민정도 첨부터 이민용 좋아한것 도아니고 이민용이랑 신지 싸움에 억지로 이민용이랑 데이트하다가 의외로 매너있는모습에 반한거임 서민정이 그때 데이트만 안했어도 서민정이 좋아할 일도 없었음ㅠㅠ
신지 이형사한테 저렇게 마음 다 털어놓는 거 정말 현실적이다 때로는 저렇게 별 친분 없는 사람한테 자기도 모르게 깊은 마음 다 털어놓게 되는 때가 있음
근데 현실에서는 잘 안그러죠
왜나면 이형사가 자기를 짝사랑 하고 있잔아여 그걸 알고 상황에서 저런 고민을 얘기한다는건 현실적으론 어렵죠
아.... 하는애들 있긴하죠
오직 자기 감정만 소중한 나쁜애들은 그런거 신경안쓰고 하겠죠
하지만 기본 배려심 있는 애들이라면 안하죠
날 짝사랑 하고 있는 남자에게
고민을 털어놓는거 자체가 희망고문이라는걸
아니까요
@@st01j67 살다보면 이성적으로 행동안되는 날도 있어요. 좋은 행동은 아니지만 극중신지가 의지해서 얘기할수있는 사람이 형사님 뿐이잖아요. 나쁘다고만 볼순없죠
@@쫄깃한문어다리 제가 사실 짝사랑 경험이 있어서 그려요 ㅜ ㅜ
나는 그 사람밖에 없는데
그사람은 나에게 1도 관심없기에
포기하려고 맘을 다잡고 있었는데
갑자기 와서 자기 고민 얘기를 하기에 희망을 가졌는데 ㅜ ㅜ 알고보니 털어놓을 사람이 없어서 아무관련 없는 사람인 저에게 털어놓은거였죠 ㅜ ㅜ
그걸 아는 순간 진짜 가슴 찢어지더라구여
정말 공감하는 말
이성 떠나서 정말 눈물나고 공감간다
애정표현 주저하던 이민용이 점점 마음 표현하고 결혼까지 결심할 정도면 서민정이랑 찐사랑이었음 그나저나 신지 진짜 마음 아프네 사랑하는 사람이 제일 친한 친구랑 결혼하니까 사랑하지 말자고 생각하면서도 마음이 그게 안되니까..내색하지 않으려고 해도 사랑은 숨길 수가 없으니까..그렇다고 준이때문에 안 볼 수도 없지 거기다가 병간호도 해주고 집에 와서 신혼때 생각나게 이거저거 도와준다? 대환장임 어렸을 땐 몰랐는데 이제 신지가 러시아 간거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음
마자요 민정이랑 진짜 찐사랑이에요.. 설령 전부인에게 갔다고 해도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가 주변환경이 갈라놓은 사랑은 절대 잊지못하죠..
ㅠㅠㅠ이민용이 신지랑 안만났으면 둘이 결혼했었을텐데...안타깝다..ㅠ
다 맞는 말씀이심.. 근데 님 프사에 자꾸 눈길이 가네요..ㅋㅋ
아 프사 최민용 양갈래ㅋㅋㅋ
난 둘 다 찐사라고 생각함. 그냥 타이밍이 안 맞았을 뿐이지.
이 화에서 이민용이 신지한테 잘해준 이유는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 같음. 서민정은 이미 그 집에서 짐 뺐고, 자기는 주위에서 반대하더라도 서민정이랑 결혼하기로 결심했으니까 이제 그 집에 마지막으로 가는거라고 생각했겠지. 서민정이랑 결혼하고 나서 신지 집에 가는건 서민정한테도, 신지한테도 예의가 아니니까. 그래서 이것저것 다 도와준 게 아닌가 싶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프사 넘 웃기당 ...
아....그거구나ㅠ
프사때문에 눈물나오려던거 쏙 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민용은 마지막 바로 전에 최대한 잘해주고 이별을 하는 습관(?)이 있네. 민정과 첫번째 이별 바로 직전에도 민정이 원했던거 최대한 해주고 이별을 선언하고, 신지한테도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잘해주고, 민정과 영원한 이별 바로 전에도 이별여행을 하고 헤어지고. 너무 질려서, 그래서 지독하게 싸우고 헤어지는 모습이 잘 없네. 신지와의 이혼은 좀 티격태격 했겠지만.
19:23 십 몇년도 더 된 본방으로 본 장면인데 신지가 너무 연기를 잘해서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는 장면,,,,,, 서럽게 막 흐느끼면서 입술 파르르 떠는데 연기 아니고 진짜 같아서 소름돋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우 저도요 심지어 저는 저때당시 신지 진짜 싫어했는데 저 씬은 따로 잘라서 보관할정도로 수도없이 봤던 장면이네요 신지 연기도좋았고 성시경 노래도 맞아떨어졌고 둘의 안타까운 상황에 생각날때마다 보던 씬 아직도 잘라놨던 파일 있네요 ㅋ
저기서 나오는 노래 뭔지 알 수 있을까요?
@@JP-un7jx 성시경 차마 입니다
나도 다른건 기억 안나는데 신지가 우는 장면은 기억난다
진심 너무 서럽게 울어 ㅠㅠ 이거랑 시달소 여주인공 우는 장면 듀개 ㅋㅋㅋ 진짜 내인생 여주 울음 ,,,
03:51 모든 사람이 원하는 대답 진짜 몇번을 봐도 저 장면은 너무 멋있어 ㅠㅠㅠ 그냥, 걱정되니까..이런 말아니고 솔직하게 마음을 말하는게 ㅠㅠㅠ
진짜 도른자 최민용............
저건 표현을 못하는 성격이고 낯간지럽고 이런 걸 떠나 진짜로 너무 보고싶어서, 보고싶어서 말고는 달리 표현이 안 되고 그 말을 안 내뱉을 수가 없을 정도로 보고 싶은 마음이 커서 자동적으로 나오는 말임ㅠ 그만큼 하루 종일 민용이도 애태웠고 절박했고 그래서 보고싶어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
10:45 저기서 사랑해라고 말하는거 진짜 미쳤다
17:24 민용이 민정과 결혼할거라는 소식에 숨길수 없이 당황하는 표정, 18:39 그후에 그감정을 들키지 않으려고 애써 괜찮은척 하며 고개도 못들고 말하는 모습…19:22 그리고 혼자 남아 주체할수 없이 처절하게 우는 신지 연기 정말 잘했음ㅠㅠ
이민용이 서민정 진짜 많이 좋아했구나........
서민정 진짜 좋은 여자,좋은 사람
신지랑 사귈때도 찐사랑이었겠지. 헤어지고 민정이를 만난 지금이야 신지에 대한 마음이 정리된거고 이래서 사랑엔 타이밍이라는 게 중요하다.
마음 아프지만 사랑엔 타이밍이 중요하다 명언이네요
레알 사랑을 아는분이네여. 사랑은 타이밍이 정말 중요하죠…
신지랑 잘해볼려고 민정이용했을땐 신지는 민용이는 눈에 안들올때 ..신지가 민용눈에 들어오니 민용이는 딴사람 ....
@@umuu9018 ㅇㄱㄹㅇ 진짜 초반에 신지가 이민용 그렇게 밀어내지말고 또 감정에 솔직했다면(신지도 아예맘이 없던 건아님..크리스마스 펜션사건에선 맘떠난 것 같긴하지만) 재결합해서 저부부나 서민정한테 서로 좋았을텐데 진짜 사랑은 타이밍ㅠㅠ 지나고보니 신지도 너무 후회되는거지..
원래 작가는 민정이랑 민용 이어지는 스토리로 결말 내려고 했는데 띨띨한 감독놈이 해방을 놓아서 무산되었고 하이킥 극장판에 다시 만난 민정이랑 윤호가 잘 되는 스토리로 가려고 했는데 서민정이 하이킥 촬영 끝나고 결혼하면서 미국가서 극장판 무산된건데 결국 띨띨한 감독놈 하나때문에 꼬이고 꼬인거
10:51 서민정 목소리톤이며 너무 사랑스럽다.. 뭘까..?
쏘 러블리...
ㄹㅇ.. ㅇㅈ......
ㅇㅈ 서민정 초반에는 좀 어이없는 캐릭이였는뎈ㅋㅋㅋㅋ갈수록 사랑스러워짐ㅠㅠ
저 사근사근한 말투 때문에 끊을 수가 없는 장면
19:18 이때 신지의 우는 장면과 브금까지 정말 잊을수가 없음.. 신지 진짜 연기 너무 잘해.. ㅠㅠ
저 브금 성시경 차마 입니다
진짜 이땐 이때만의 감성이 있다…
인정 2007년도 그 년도만의 감성이 있음 그 분위기가 너무 그립읍니다
맞아요 저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ㅠㅠ ^^ .... !!!!!!
와 이민용이 사랑해 하는데 내가 심쿵했어
근데 신지 연기 진짜 잘함 가수활동만 하고 저게 첫 데뷔작인데…
@인생은 랄로처럼 이민용 저거 첫작품 아니예요..
정일우도 첫 작품이였죠!
이민용 야인시대에 나온적도있어요ㅋㅋ
신지 연기 개잘함.. 보는 사람이 개빡칠 정도로 이입되게함
@@hectorlombard5291 그래서 당시에 욕 엄청 먹었음
서민정네 가족 마음 100번 이해됨.. 이민용 너무 좋은 사람이지만 애 딸린 이혼남한테 내 딸을 어떻게 줘.. 서민정이야 지금 당장만 생각하겠지만 부모님은 더 앞을 내다보고 반대 하시는거지.. 애도 있지, 전처랑 사이가 안 좋지도 않고, 애땜에 전처가 시댁도 자주 드나들고 좀만 더 크면 온갖 행사때마다 같이 만날텐데 그때마다 솔직히 서민정 입지가 어떻게 되겠어..ㅠㅠ 독한 사람도 아니고 진짜 누구보다 여린 내 딸 저런 환경에서 어떻게 살게 하냐구ㅠㅠ 무조건 반대지ㅠㅠ
민용이가 거실소파에서 자는동안 날이져서 어두워지고 둘이 식탁에서 대화 나누는 장면 연출이 인상적이네.. 둘사이 시간이 흐르는 동안 민용이는 다른 사람과 새로운 미래를 그리게 됐고, 신지는 둘사이 시간동안 과거 자기 마음을 깨닫게 됐고.. 그래서 신지가 과거얘기 들먹거리면서 추억얘기 나누려고 해도 이미 과거가 아닌 미래를 그리고 있는 민용이한테는 큰 감흥이 없어서 민용이는 아무 반응도 없이 그냥 듣고만 있고.. 둘사이 똑같이 시간이 흘렀고, 같은 식탁에 앉아 밥을 먹고있어도 이젠 서로 마음이 너무 다르다는걸 보여주는 연출이 인상적이다
오 그렇게까지 보시다니..다시 보니까 그러네요
와 이 말…..맘이 찡했음…
솔직히 민용 민정이랑 결혼할려면 신지 멀리해야함,, 신지 말대로 민용이 신지한테 그만 상관해야지,, 자꾸 맘 흔들리니까 딴 남자도 못만나고 헛된 희망 붙잡고 있잖아
어쩔수없죠 준이가 있으니
딴 남자 만나보긴 했는데 걔가 꼴통이었어서...
서민정도 문제지 , 내가 친구 전남편이랑 결혼할생각있었음 아예연끊고 연애했을듯
ㅋㅋㅋ 에피소드 다시보시면 남자 몇번만나요
@@Jsyw.w 보긴 봤는데 한명은 그지같이 깨지고.. 한명은 단기기억상실증 때문에 3시간마다 고백하러 오고 솔직히 단기기억상실증 완치됐으면 그 경찰이랑 잘됐으면.. 직업도 안정적이고 사람도 나쁘지 않은데.. 신지 어떡해..
사실 신지가 제일 현실적인 캐릭터가 아닐까,,,? 정말 드라마 같은 성격이 아니여서 더 좋은 듯
현실적인 반응이지 저게 그냥 전남친이여도 마음이 안 좋은데 함께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는데 더 그렇지
맞아요. 진짜 현실적인 캐릭터
사람 마음이란게 무 자르듯이 내가 마음먹은대로만 된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신지같이 자기가 찼지만 막상 또 자기 친구랑 결혼한다는 거 들으면 쇼크 안 받을 사람 없을 듯.
남자친구도 아니고 자기 애 아빠인 사람이었는데.
현실적인 캐릭터면..돌도 안지난 애 놔두고 모스크바로 공부한다고 이혼하자고 안하지..
뭐래...현실적인 캐릭터가 돌도 안지난 애버리고 공부하고싶다고 이혼하고 떠나요?
다들 그렇게 현실적으로 살고있다면 한국 아이들은 다들 친엄마랑 같이 안살겠네?
@@bellelavieest4768 한남 냄새 안 나게 해라
@@hahalulu1775 님같은 사람때문에 한녀라고 욕먹는거임. 막말로 신지가 남자였으면 님같은 못배운여자가 한마디 함으로써 한국여자가 다 욕먹을수도있으니깐 ㅡㅡ...
신지 연기 왤케 잘하냐...
2007년도 작품에 저정도 연기면 ㄹㅇ 잘하는거
첫 작품일텐데 ㄹㅇ 연기굿
@Pikapika 만담콤비ㅋㅋㅋㅋㅋㅋㅋㅋ
@@gggaaaayy 흥분했네 했어~
으이구!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 에서 나왔던 대사가 떠오르네요..ㅠㅠ
“추억은 추억일 뿐, 추억은 아무런 힘이 없다”
그 말 너무 무섭네요...근데 인간은 추억에 젖어서 사는 인간이라서...어쩔수없네요
공감함.
추억은 추억일 뿐임.
자꾸 지나간 일에 젖어들면 뭔가 기분만 축 처짐.
앞으로 어떻게 할 지 생각하면서 사는게 난 좋음
공감
ㅇㅈ
@@asdfghjkl00718 인간은 추억에 젖어사는 인간...?
4: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최민용 되게 멋있네.... 민민커플 너무 귀엽고 보기 좋다 ㅠㅠㅠ
예전에는 보면서 민정이 어머님이 너무 하다고 생각했는데
딸 가진 부모님 입장에서 보면 딸이 20대 중반인 나이에 이혼남에 돌짜리 아들인 있는사람, 게다가 딸 절친의 전남편(사이가 완전히 정리된것도 아님),돌싱남한테 시집보내기는 너무 아니다 하셨을거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럼 애가 있는데 어떻게 완벽히 정리함
게다가 주변에서 얼마나 수근대겠어... 친구 남편을 뺐어내마내 온갖 가십거리 됐을 듯 자기 딸이 가십거리 되는데 어느 부모님이 좋아할까
@@백인승-n6l 그러니까. 애초에 안 될 사이인거지
애가 있으면 어떻게든 엮이게는 되어 있음
@@백인승-n6l 그니까 안될 사이라는 거잖아요
갓지현 ㄷㄷ
민용신지 다시 합쳤어도 신지는 평생 신경 쓰이겠지 민용이가 민정이 얼마나 사랑했는지도 봤고 결혼하려고 했던 것도 아는데 어쩔수 없이 자기한테 왔다는거 다 아니까..ㅠ 셋다 불쌍함 둘이 애초에 결혼을 너무 빨리 했음 천천히 연애하면서 커리어도 쌓고 결혼했으면 이런일 없이 잘 살았을텐데ㅠㅠ
민용이네 집안에서 서두르는 바람에 신지의 성공 기회를 많이 놓쳤어요 어떻게 보면 신지가 이기적일지라도 민용이도 결혼 전 후에 ㅇ이기적이였거든요
@@유은채-i8e어이가없네
장남이 손자 둘 낳고 잘사는데 뭐가급해서
전엔 가족들의 반대로 헤어졌었지만 이번엔 결혼까지 생각했다는 점에서 마음이 깊어졌다는걸 알 수 있는 회차같아서 너무 좋음ㅠㅠ 프로포즈도 너무 설레고..
너무나도 이민용스러운 프로포즈ㅠㅠㅠㅠㅠㅠㅠ
신지 연기 진짜같아서 더 미치겠어..... 그냥 일반 드라마에서 나오는 눈물연기랑은 좀 다르다고 해야하나.... 진짜같애 진짜 현실같은 연기야ㅠㅠㅠ 그래서 더 가슴 찢어짐
하이킥 보면 초반에 이민용이 신지 엄청 잡으려고 노력했음. 다른 남자 만날때도 신지쫓아다니며 다시 합칠려고 노력했는데 이미 서민정을 너무 좋아져버린거지.. 그냥 서로 타이밍이 안맞은거지
초반엔 이민용이 후반엔 신지가
이거 마지막 공항에서 이별하는장면... ㄹㅇ 어떤멜로드라마보다 더슬펐음 스토리자체만 보면 좀 막장이긴한데 그냥 이혼관계이런거 빼고 보면 ㄹㅇ
아직도 그장면만 보면 울컥 ㅜㅜ
그 장면 너무 슬퍼요 진짜ㅜㅜ 마지막 이별여행 가는 것도 서민정 나레이션도 다 너무 슬픔...
진짜 십년이지나도 생생하게 기억나는 장면 ㅜ
인디언 속담에 그런 말이 있잖아 그렇게 될일은 그렇게 된다.. 아직도 마음 후비는 대사ㅠㅠ
전 웬만한 멜로드라마보다도 하이킥 시리즈가 멜로를 잘 만든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한명입니다..ㅎㅎ
난 윤민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이거 보니까 민민 진짜 대박이네 .......... 진짜 서로를 너무 생각해주는 커플이다 이민용이 서민정 진짜 많이 좋아했구나
맞아요.. 뒤로 가면 갈수록 민용이가 민정이를 진심으로 사랑하게되면서 초반과는 다르게 민정이를 위해 화도 내고 고민하고 웃고 다정하게 사랑스럽게 보는 그 모든 눈빛 행동 말들이 ㅜㅜ
민민 진짜 미친거같아요
마지막에 현실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것또한 그 여운을 길게 남겨주는듯
10:19 이거 민정 너무 귀여운 뽀빠이같아서 계속 보게 됨 ㅜㅜㅜ
아ㅋㅋㅋ
인간비타민 그 자체😊
19:19 성시경 차마가 흘러나오면서 신지의 우는모습... 진짜 가슴 찢어진다
신지야 버스 떠났어ㅠㅠㅠㅠㅠ그치만 우는게 너무 마음 아프다… 신지 울때 나온 성시경 노래 아직도 듣는데.. 들을때마다 이장면 떠올라ㅠㅠ
맞아요.. 저도 저 장면 보고 알게 된 노랜데 딱 그 부분만 나오면 신지 오열하는 장면 겹침..
나도나도나도 ㅠㅠ
@@many.o 힝 ㅠㅠ
@@김개똥-g6k 힝 ㅠㅠ
결국 이민용 서민정 포기하고 신지한테감
아직도 신지 우는 장면은 내 인생 드라마에서 평생 기억에 남는 씬임
10년 지나도 브금 연기 조합은 기억에 남는장면임
역시 박준금님은 자식결혼 반대해야 제맛 ㅋㅋㅋ
아무렴 반대는 준금누나지
미쳫닼ㅋㅋㅋㅋㅋㅋㅋ시크릿가든 떠오르네
국룰ㅋㅋㅋㅋㅋㅋ
지장찍어!
장모거세게반데라스랑 붙으면 누가 이기냐
신지가 적어도 미뇽민정 잠깐 헤어졌을때 다시 합치잔거 장난인척 넘어가지말고 솔직하게 말했더라면 이렇게까지 될일도 없었을텐데... 진짜 조금만 자존심을 버렸더라면.. 결국 멀리 돌아 돌아 셋다 상처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까지 갔던...
타이밍이 빗나갔던것도 있고 너무 안타까웠음 ㅠㅠ
자존심도 있지만 친구랑 엮여있어서 더 그랬을듯요ㅜㅜㅜ걍 셋다 안타까워요
당시에 극중 신지가 욕을 엄청먹었음
그만큼 서선생 이선생 미는 시청자가 많았나봄
이미 그때는 이민용 마음이 서민정한테로 많이 기울어서 신지가 솔직하게 말해도 거절당했을걸요. 이민용은 신지가 한 말이 농담이 아니란걸 예감했을 거예요. 그치만 그냥 농담으로 치부하고 싶었던거죠.
@@oo-sw8hz 근데 님 댓글에 님이 좋아요 누르는건 왜그러는거에요??
나는 이민용이 프로포즈하는 장면이 너무 좋다.
전에 비슷한 상황에서 이별을 얘기했던 장면과 겹쳐지면서 서민정을 향한 맘이 현실의 벽을 뛰어넘는 장면...
내 인생 통틀어 본 영상 중 최고의 고백장면
ㅇㅈ.. 그때는 아마 민정이를 향한 민용이의 마음이 현실을 뛰어넘을 정도가 아니여서 그랬을거임. 근데 지금은 현실을 뛰어넘을 정도니까.. 상황때문에 헤어진다는걸 그래서 난 이해못함. 그냥 그상황을 뛰어넘을 만큼 사랑하지 않는거임.
@@seralee2216 그 상황을 뛰어넘고 결혼해도 그게 극복되는게 아니라 더 힘들어질수도 있다는게 문제죠...가뜩이나 잘맞고 축복 속에서 결혼한 커플들도 결혼 후에는 싸우는데..
최고의 프로포즈 장면 인정합니다
이젠 하다하다 결혼해줄래요? 가 아니고 결혼해줄 수 있는지... 하면서 프러포즈하는 것조차 설렘 진짜 중증이다...
신지와의 청혼 때는 진지함 이 배제된 장난스런 프로 포즈였는데
민정 한테 프로포즈는
진정한 애정어린 "사랑해"
말해주는 것이..감동으로
다가온다
아.. 민용이 지금보니 목소리 너무 특별함♥
하이킥 시리즈는 진짜 후반부에 어두워지는 분위기때문에 마음이 참.. 묘해진다 근데 애초에 친구의 전남편이랑 연애한다는 설정이 너무 에바인듯 ㅜㅜ
@성이름 꼭 럽라를 넣어야했으면 차라리 이민용이랑 말고 다른 사람이랑이랑 넣는게 맞는거 같음 아무리 생각해도. 현실이라 생각하면 친구도 잃어야하는게 맞음..
근데애초에 서민정도 이민용한테 맘없었는데
이민용 신지싸움에 어거지로 이민용이랑 데이트하고 의외로 매너있는 모습에 반하게된거임...애초에 좋아하게된 시작도 이민용신지의싸움 때문이라 난 이해갈듯ㅠㅠ
진짜 애 엄마고 한 사람의 부인이라면 그런 이기적인 짓은 하면 안됐고 에바인데 지 꿈 하나 찾자고 애기랑 남편 시댁에 버리고 러시아가는 애엄마가 어딨어
누가보면 신지는 이민용 하나만 기다리고 기다린 줄 알겠어 신지도 삐까뻔쩍 남친 만들고 나중에 되니 소중함을 깨달은 것 뿐인데 신지가 본인 입으로 보고싶을 때 보고 보기 싫을 때 안 보는 사이라고 끝 만들었고 재결합의 몇번의 기회가 있었는데
전남친 조카랑 삼촌 전여친보단 그나마 가능할 거 같아서... 심지어 결혼까지 생각한
신지 질투나게 하려다가 서민정이 단비에 젖어버림 민용도 민정의 따뜻함에 변하고 사랑한듯 민민커플 몰입해서 볼정도로 보기 좋았는데ㅠ 결국 끝은 역시 비참했다..ㅠ
19:51 이 부분 이민용 표정연기도 적절했다고 봄. 아무 감정도 남아있지 않지만 최소한의 걱정 배려를 하는 느낌
이민용 이 남자 미워할수가 없어 ..
10:57 목소리 진짜 개레전드다 ㅅㅂ 존나 설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ㅇㅈ 이요ㅠㅠㅠㅠ
18:22 이부분 정말 신지입장에선 마음 찢어졌을거야.. 나도 같이 울었다.. 헤어진 사이지만 내가 여전히 사랑하는 사람이 나보다 먼저 일어나 나가는 모습.. 정말 .. 하.. 눈물밖에 안나네..
19:18
전여친에 유희진이랑 한유주가 있다면...
전부인에는 신지가 있는듯... 눈물연기 너무 잘하는거 아닙니까...👍👍
자막이 집중해야 할땐 아무말 없어서 너무 좋고 조금만 더 웃기면 재밌을때만 써서 몰입이 더 잘되는듯
맞아요 진지할때는 진지한 자막이고.. 센스 최고!!
정말 후반부에 넣었으면 재미 확 떨어졌을텐데 확실히 정말 자막 잘넣으심
이게진짜 알잘딱깔센
할증때문은아님ㅋㅋㅋㅋ 갑자기치고들어옴ㅋㅋ
@@성이름-z6q7e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24 미뇽 허리라인 머선일 ㅋㅋㅋㅋㅋㅋㅋㅋ
14:40 평소라면 티격태격 싸웟거나 툭툭 말 던졌을 텐데 잠시나마 신혼 생활 같은 기분이라 신지도 민용도 간만에 편안함을 느꼇을 듯 ㅜㅜㅜ
15:52 예전 좋은기억들 떠오르며 좋은 저녁 식사 하고 술한잔 하자는 말에 간만에 좋아서 두근두근 했을텐데...ㅜㅜ
신지 우니까 냅킨 살포시 건네는 바텐더 심쿵....ㅋㅋㅋㅋ
최고의 프로포즈다...
반지나 선물보다 함께하고 싶다는 진심이 담긴 말...
이 장면에서 나오는 성시경 차마 노래가 너무 기억에 남아 한동안 계속 돌려들었어요.성시경씨 노래중에 제일 좋아하게 된….
성시경 노래 제목 뭔지 아시나요 ㅠㅠㅠ
@@user-jd8yr4hq3c 차마 입니다!
@@SSSong-o.0 민민 이별할 때 노래 진짜 너무 좋아요 아직까지 계속 찾아들음ㅠㅠ
노래가 맘 아픈 기억까지 떠오르게 해서 막상 끝까지는 못 듣겠네...
@@SSSong-o.0 저도요..노을의 전부너였다 들으며 막 울었던 기억이..ㅎㅎ
아니 신지언니,,우는 연기ㅠㅠ.. 가슴 답답하고, 목아래는 멍울이 진 것 처럼 아프고, 계속 계속 눈물밖에 나오는 그 감정이 너무 잘 전달되어서 마음이 아프네요... 앞으로도 연기 자주 해주셨으면...!
이민용 너무 좋은데 신지한테 너무 과하게 잘해줌.. 미련 안남게 그냥 무심하던가ㅜ
사실 민용도 미련 남아서 그랬던듯...
과하게 잘 해 주는 건 아님 무심하게 잘 해 주는 거 같은데 근데 그게 민정이랑 비슷해서 문제
어쨌든 내 아이의 엄마이니 이성으로서의 감정으로 잘 해준다기보다 여러 감정으로 잘 해주는 것도 있을 듯…
민용도 신지도 선 넘는게 꽤 많음. 애초에 감정 정리도 안된 상태에서 만난거라서
진짜 민정파트에서는 설렜다가 신지파트에서는 울고있음..정말 작가님 스토리 몰입되게 잘쓰시는듯,,
하이킥 시리즈중 거침없이하이킥이 최고임!
ㅇㅈ
비교불가
모든 시트콤 중 최고임
진짜
난 하이킥 통틀어서 14:20 이때 비지엠 진짜 레전드인듯.. 신지의 민용을 향한 넘쳐흐르는 마음을 너무 잘 표현했음...
오오 ㄷㄷㄷ
민민커플 후반에는 이민용이 용기를 냈죠 커플링도 프로포즈도요... 서민정에 대한 깊어진 사랑을 표현한 이민용
9:55 민용 이 대사 너무 공감 간다 ㅠ 빨리 도착해 버리면 이 기분을 더 낼 수 없다는 게 , 비현실적으로 행복하고 붕 뜨는 기분을 오래 가지고 있고 싶다는 뜻,,
민용과 신지는 결혼하고 이혼하기까지 너무 어렸고 철이없었고 상처를 많이 주고받았지. 그 상처를 덮기 위해 이민용은 자신을 성숙한 사랑에 이끌어준,자신을 온전히 사랑해주는 서민정에게 현실도피하듯 빠졌고 신지는 이루지 못했던 자신의 꿈을쫓았을거임.
그러나 이 드라마 슬픈 건 세상 사는 것이 마음대로만 되지 않는다는거..... 민용의 상처에는 준이 민정 신지 셋에 대한 죄책감 책임감 자책이 곪아있었을테고 신지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뒤늦은 미련에 힘들어했겠지. 민정은 두 사람이 상처를 이겨내고 새출발을 하기를 응원하면서 힘들었을테고. 세사람의 결말을 생각하면 민용의 고백과 신지의 눈물이 너무 슬프면서도 납득이 감. 셋 다 힘들게 성장하는걸 보면 너무 마음이 아파서 미울수가 없음.
ㅆㅇㅈ
신지 이혼 후에
좋다고 쫓아다닌 남자 중에
이형사님이 젤 괜찮음.
이형사님이랑 잘 됐으면 어땠을까
상상이안가 ㅎ
최악은 ㅎㅇㅁ......그런성격이면 군머에서 이미 폐급으로 찍히고도 남았을듯
@@uaenai9108 돈 많은 집안이라 군생활 따위..
@maddy asled 아. 초성써서 뭔지 몰랐네요. 그건 ㅇㅈ 입니다
그런데도 이런 나랑 결혼 해 줄 수 있는지.. 나랑 결혼해줄래요? 이때 ㄹㅇ 존나 욺 ㅠㅠ
그 때 서민정 너무 이쁨요 ㅠㅠ
@@홍홍-d2o 맞아요 정말...
내 기준 울음 참아내면서 우는 연기 진짜 원탑임... 너무 현실성 있어서 같이 울었다 ㅠㅠ 신지 언니 거킥 초반에 연기력으로 진짜 악플 많았던 거 기억하는데 하이킥 이후로 연기 안 하는 게 너무 슬픔...
지금쯤은 셋 다 행복하게 살고 있었음 좋겠따..ㅠㅠ
ㅇㅈ..그냥 드라마일뿐인데 어디선가 다른세계에선 잘살고 있었으면 하는 바람..) 과몰입) ㅠㅠㅠ
과몰입충2
마지막장면쯤에 신지가 모스크바로떠났는데 큰사고를 당했는데 신지가민용이 찾는다해서 민용이 모스크바로떠남...
민정냅두고...민정이 광광 울고 가라고보내줌
뭔가 이벤트 같은 프로포즈는 아니지만 말이 참 멋지네요.
우리 둘 다 쉽지 않겠지만 같이 이겨내고 함께하자는 말이...ㅎ
신지울때 나도 울었다.. 하이킥역사상 신지 제일 폭풍오열한편인듯..
ㄹㅇ…. ㅠㅠ
나순재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순재 ㅋ𐌅𐨛𐌅𐨛𐌅𐨛𐌅𐨛𐌅𐨛𐌅𐨛𐌅𐨛 프사 ㅈㄴ웃기네 ㅋㅋ
@@user-sk4ml3tx6o 고마워 ㅎㅎ
프사때문에 진지해지지가 않아..
몇 번을 봐도 고도로 몰입하게 되는 장면들.. 거침킥이 정말 웬만한 정극보다도 러브라인 서사를 잘 쌓은 것 같다는 생각을 매번 해요 애초에 설정이 조금 막장인거 빼고는..ㅎ 단순하게 사람이 사랑할 때 생기는 질투나 불안 등을 보는 사람 마음이 다 저릿할 정도로 잘 그려내셔... 그래서 십 몇 년 지난 지금까지도 못놓지🥲 그리고 그 잘 쌓은 서사 덕에 강경민민파지만 결말도 어느정도 용납하게 되는.. 신민 행복해야해...
신지 저 오열 하는 장면은 진짜 봐도봐도 미치겠다ㅠ
09:55
심각한 에피소드여서 약빤 자막 없다가
분위기 좋아지자마자 등장하는 편집자님ㅋㅋ
근데 민용이가 신지한테 갔어도
민용이가 민정이 많이 사랑한거 신지도
아니까 갔어도 마음까지 간게 아님. .
민민응원해ㅠ
3:56 내가 듣는 것 처럼 심장 떨리는 부분…
9:05 이 당시 이 장면에서 나 엄청 울었었는데ㅜㅜ다시봐도 좋고 그립다
신지가 우는 장면은 진짜 거침킥 멜로 부분에서 가장 먼저 생각나는 부분임. 사랑을 모르던 어렸을때 봤을때도 신지의 감정이 오롯이 전해져서 너무너무 슬펐음 성시경 노래 나오는 장면이나 울면서 이민용 뿌리치고 가는 장면. 신지가 끝까지 자기 감정을 속였거나 이민용이 신지를 보러 다시 바에 오지않았다면 이민용 서민정이 결국 결혼 했었겠지. 지금 다시보니 신지 진짜 너무너무 연기 잘한다. 어지간한 멜로 드라마 주인공 싸대기 때릴 정도로 몰입감 있게 잘했네
전화로 청혼하는 민용.
펑펑 우는 신지.
브금 성시경 차마.
모두 레전드...
결혼 서두른것도 아기 서두른것도 이민용때문이고 신지 꿈이룰수있는 좋은 기회찾아왔을 때 잡지못했던것도 이민용때문이었지..결혼하고 아기를 낳았어도 신지가 꿈이룰수있게 옆에서 도와줬으면 이혼안했을 거 같음..근데 신지의 꿈을 후려치기하는 장면 많이 나오는걸로봐서 신지도 이혼하고 훌훌털어버리고 하고싶은거 하고팠을거임..이민용이 서민정이랑 잘되면서 훈훈한 모습이 많이 나와서 그렇지 과거회상씬보면 철없는 짓 진짜많이함..
이민용 ㅜㅜ 나쁜놈이네
진짜 인정합니다 그래서 전 신지 민용 응원해요 진짜 ㅜㅜ
과거엔 본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회상씬 보면 이민용도 참 노답이더라구요 .
어릴땐 신지가 철없는 여자라고 느꼈는데, 지금 보니 다르네요ㅜ 어떻게 보면 신지가 잘 되려고 할 때 마다 발목잡은게 이민용임... 군대, 결혼, 애기 문제로..
어쨌든 신지도 이민용을 사랑해서 선택한 일이니 딱히 이민용만 탓할 순 없지만,
신지가 저렇게 정착 못하고 어렵게 사는 것에 이민용이 너무 큰 영향을 끼침
신지가 일자리도 잘 정착하고 수입도 안정적이었다면 저렇게 이민용에게 미련이 남아있었을까 싶음
둘다 진짜 바보임 걍
그래서 민용이가 이혼 후에 신지 잡으려고 했지만 신지가 거절한 듯.
다시 만나봤자 과거와 똑같을 거 같으니까.
근데 민정이랑 만나면서 민용이도 많이 성숙해졌고 신지도 그래서 다시 마음이 생긴 게 아닐까….
근데.. 결과의 값은 신지의 선택이었어요 그건 부정할수 없어요
신지 우는 연기 미쳤다..
커서 사랑을 알다보니 진짜 드라마 개띵작
민용 말 할때 왜케 멋짐 ㅜㅜ
민정 오늘 너무 이쁨 ㅠㅠ
이때 신지가 몰입 제대로 했나보다.. 눈물연기수준이 장난이 아니네
신지 우는 장면을 알기에 민용 우산들고 빠에 들어설때 부터 눈물 터짐ㅠ스토리를 알아도 궁금하고 기대되고 눈물나고 아 거침없이 하이킥 중독있네ㅠㅠ
좋아하는 캐릭터는 아니었지만 신지 우는거 넘 가슴아프다..ㅠㅠㅠㅠㅠ
후 저땐 서민정이랑 이민용이 참 어른들처럼 느껴졌는데 어느새 내가 추월했네...시간 참 빠르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서민정 진짜 예뿌다 … 웃는거 왜케 사랑스러워 ㅠㅠ ❤️
19:22 이민용이 신지한테 가는 이 장면을 너무 뻔하지 않게 만든게 너무 대단하게 느껴진다.
물건을 두고 와서 다시 가봤다거나 그런 뻔한 전개를 사용하지 않고 갑자기 비가 엄청 쏟아져서 우산을 사고 집에 가려는데 신지가 생각나서 우산을 하나 더 사들고 다시 돌아가는 장면이 마치 돌아가야만 할 수 밖에 없다라는 묘사를 한것 같아서 감정이입이 매우 잘됐음.
비가 신지의 눈물을 의미하고 결국 신지에게 돌아감을 말함
서민정은 사랑이고 신지는 챙겨줘야하는 사람
실제로 최민용 배우 영상 인터뷰를 보면 현실이라면 신지를 택하겠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유가 딱 이거예요. 새 여자를 택하기 보다는 신지가 성급한 캐릭터기 때문에 전처인 신지씨를 챙겨드리겠죠. 라는 식으로 말씀하세요. 옛날메이킹 거침없이 하이킥 인터뷰에 나와요ㅠㅠ
와 다시보니까 거침없이 하이킥 배경음악도 오지게 잘 잡은듯….
7:17 Coldplay - what if
That you don't want me there by your side
That you don't want me there in your life
What if I got it wrong
And no poem or song
네가 네 옆에 내가 없길 바란다고 맘을 먹어야 한다면 어떨까
네 삶에 내가 없길 바란다고 맘을 정해야 한다면..
내가 잘못 아는거라면 어떨까
그리고 어떠한 시도, 노래도 내가 잘못한걸 바로잡을 수 없다면?
뭘까? 하는데 왜이리 녹는지... 서민정 목소리
사랑해~~~~
이민용이 신지랑 결혼할 때까지만 해도 철없고 본인만 생각하던 사람이었는데 이혼하고 나서 굉장히 많이 바뀐 거 같음... 그 과정에서 서민정도 만나고 하면서 바뀐 면모가 굉장히 많이 드러났을 뿐 이민용은 그때의 신지도 지금의 서민정도 다 사랑했던거임 그냥 셋 다 안타까울 뿐...
그것도 그렇고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내 자신이 바뀌기도 하는듯..
이민용이 확실히 이혼하면서 철이 들었음 그니깐 민정이랑 민용이랑 사귈때 신지가 민용 오빠 그렇게 좋은 사람 아니야 라고 하지 ㅋㅋㅋㅋ
어우 신지 연기 너무 잘해...........우는데 너무 맘아픔......
8:01 긴히 할 얘기가 있는 듯한 민용
8:25 이별을 예감하고 눈물이 맺힌 민정
9:17 민용의 프로포즈
9:27 훅 들어온 프로포즈에 휘동그레
9:41 말 없이 환한 미소
9:54 이 와중에 ‘할증 때문 아님’
10:18 ‘걱정하지 마요’
10:32 사근사근한 민정의 목소리
10:51 ‘음..뭘까?‘
10:57 심쿵
11:02 목소리에서 전해지는 설레임과 수줍음
11:08 민정은 잠 못 이루고
술한잔하자는말에 설레여하는 신지 연기가 돋보이네요
한때는 나만바라바주던 사람과 결혼까지했음에도 헤어지고나서야 소중함을 깨달았지만 그사람마음은 다른 여자가 들어와있고..아무리 노력한다한들 사람마음을 얻을수없고 시간도 돌릴수없다는게..찡하네요..하이킥 보던 20대초반엔 이별을 안겪어봐서 몰랐는데 세월이 흘러 다시보니..민민커플을 좋아하면서도 신지의 애절하고 헛헛한맘이 느껴져 더맘이가고 짠하네요.. ㅜㅜ 인연이 아닌거겠지요..시간이 약이에요.. 오래 아프지않길바래요 ㅎㅎ
하이킥1은 음악설정을 정말 잘한듯..
음악감독님 궁금..
7:10 이장면 보고 콜드플레이라는 그룹을 알게되어 팬이됨..
돌아보면 준이가 민용신지 재결합에 가장 큰 힘을 준듯... 아이가 없었다면 민정이 집에서 민용을 극도로 반대하지도 않았을 거고 신지도 미련 빨리 접었을 거 같은데
15:24 지꾸 추억에 기대보려는 신지와 관심없는 민용이 너무 대조되어서 내 맘이 더 이픔
민용이가 참..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임..
처음엔 그냥 민정이가 자기를 너무 좋아하니까 시작 된 관계..
그때는 그냥 적당한 행동과 말로
무심하더니
어느순간 민정이에게 진심이 되어가면서
점점 민정이를 위해 행동하고 말하는게 많아짐...
정말 한없이 무뚝뚝하고 무심한 남자가
진심으로 좋아하게되면서
점점 그 사람을 위해서 화도 내고 웃고
상대방을바라보는 눈빛도 다정해지고...
너무 멋있는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