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잘 들었습니다. 대학교에서 시대별 음악에 대해서 레포트를 쓰는 과제를 하고 있고 그 중에 현대부분에 설명해주신 오마르 토마스작곡가님의 Of Our New Day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찾아보니 말씀하신거처럼 곡 중간에 싱어분이 나와서 노래를 부르는데 너무 감명깊었습니다. 근데 아무리 써치해봐도 따로 가사가 나오지 않아서..혹시 영어가사로라도 알 수 있을까해서 댓글남깁니다 ㅠㅠ
현대미술도 안봐요. 그게 어디 미술입니까? 자기들만 좋다는데 블라인드테스트 결과 유명화가 그림인지 일반인의 그림인지 전문가들도 몰랐다잖아요. 음악도 현대음악은 전문가들의 전유물이 된지 오래되었습니다. 음악을 듣고 나서 마음이 평온해진다든지 감동을 받아야 하는데 현대음악은 듣고 나면 심란해지고 짜증이 납니다. 음악인들은 분명히 반성해야 합니다.(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살아있는 작곡가들이 해야하는 일은 전통의 계승과 새로운 영역의 추구입니다. 우리의 과학기술들이 과학자들의 실험과 도전으로 인해 발전되어왔고 우리가 현재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많은 정보를 습득하고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는 것 처럼, 우리가 알고 있는 듣기에 좋은 명곡들도 당시에 살아있던 작곡가들의 실험과 도전으로 인해 발전되어 온 산물입니다. 베토벤이 그의 삶 중후반에 내놓은 작품들도 당시 사람들에겐 듣기 싫은, 이해가 안되는 "현대음악"이였고, 20세기초반 말러도 그의 난해한 음악세계를 이해하는 사람이 몇없어 훌륭한 작곡가로 큰 인정받지는 못하였습니다. 현대음악은 물론 고전, 낭만음악보다 듣기에 낯설고 이해하기 난해하고 심지어 연주하는 사람도 연주하기가 어려울 때가 있지만, 예술가들의 도전과 노력으로 인해 음악 그리고 모든예술이 계속 발전하고 있음에 감사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음악은 오직 신을 위해 쓰여야한다‘ 라고 말한다면 뭐라 생각하실 건가요? 아마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시겠죠 ㅎㅎ 작성자분은 ‘음악은 듣고 나서 마음이 평온해지고 감동을 받아야한다‘ 라고 생각하시니까요. 근데 놀랍게도 인류는 천 년, 아니 어쩌면 그 이상의 시간을 음악이 오직 신을 위해야한다고 생각했어요. 그것이 중세를 거치고 르네상스..바로크..고전..낭만 이런 것들을 거치다보니 바뀐거죠. 현대음악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우리가 사는 세상이기에 바뀌는 것을 이해하기 힘들지는 몰라도 결국 음악이 어째야한다라는 생각 자체가 바뀌는 시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런 것도 음악이라고 하는구나._ 현대 음악
저런 것도 미술이라고 하는구나.._ 현대 미술 ㅋ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나래솔님 클톡에서 꼭 뵙고싶어요~~^^
우연히 알았네요! 멋진 음악 소개 감사해요
나래 솔님은 구독하는 채널인데 반갑네요. 추천하신 음악 잘 들어보겠습니다~^^
언젠가 한번 저희 클톡에도 모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감사합니다 ♥
정말 멋진 작곡가로 열정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현대음악은 소개 잘 안해주고 들을 기회도 너무 없네요. 종종 부탁드립니다.
저만 보기 아까운 정말 유익한 콘텐츠네요~ 클래식톡이 많은 분들께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ㅎㅎ 고맙습니다!
잘봤습니다~ 현대오케스트라 곡도 추천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소리로 설득 할 수 없다고 해서,
복잡한 악보,
난해한 해설뒤에 숨지말자.
작곡은 끝세로줄 그을 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 한 음이 연주되고 오는 고요함임을 잊지말자.
아 시발 길게 쓴거 날아갔다..
너무 유익하고 재밌었습니다! 오늘도 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에 인상깊게 본 나래솔님 유튭영상이 소개돼서 깜짝..
❤❤❤❤❤
클래식 입문자인데요.. 다른 영상에서 오프닝에 나오는 클래식 좋은거 많던데 노래제목을 몰라서요... 설명란에 오프닝에 쓰이는 클래식음악 링크 따로 걸어주실 수 있나요?
엘린지 류 현대음악 더알고 싶어요
쉽게 접근하는 데 도움이 될 듯하네요. 감사합니다.
😍항상 잘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당
너무 잘 들었습니다. 대학교에서 시대별 음악에 대해서 레포트를 쓰는 과제를 하고 있고 그 중에 현대부분에 설명해주신 오마르 토마스작곡가님의 Of Our New Day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찾아보니 말씀하신거처럼 곡 중간에 싱어분이 나와서 노래를 부르는데 너무 감명깊었습니다. 근데 아무리 써치해봐도 따로 가사가 나오지 않아서..혹시 영어가사로라도 알 수 있을까해서 댓글남깁니다 ㅠㅠ
www.omarthomas.com/of-our-new-day-begun
혹시 작곡가 홈페이지에 악보와 영상이 나오는데 참고가 되실까 해서 올렸습니다~
애프터스쿨 플래시백 아직 듣고 있어요 ㅠㅠ 케이팝 다시 쓰실 생각 없으신지 ㅠㅠ
이분 그분이랑 동명이인입니다
그분은 전업 대중음악 프로듀서세요.. instagram.com/texu?igshid=1hetc56gbhp28
공항도둑같은 목소리! 왜 나한테만그래~
왜에 대한 답변이 미흡하군요.
[소개된 곡 리스트입니다]
01. 오마르 토마스(Omar Thomas) "Of Our New Day Begun" ruclips.net/video/h72pyC_5EyY/видео.html
02. 기욤 꼬네송(Guillaume Connesson) "Techno Parade" ruclips.net/video/hfFzXOsxdok/видео.html
03. 캐롤라인 쇼 (Caroline Shaw) "Partita" ruclips.net/video/NDVMtnaB28E/видео.html
04. 에린 지(Erin Gee) "Mouthpiece 28" ruclips.net/video/NqZY9q0R3tE/видео.html
05. 레이 량(Lei Liang) "Gobi Canticle" ruclips.net/video/7VhVbyORbdk/видео.html
06. 지나스테라 (Ginastera) "Danza Final (Malambo) from “Estancia” ruclips.net/video/jdV1Z8pNJtQ/видео.html
07. 알리샤 바인베르크(Alyssa Weinberg) "Table Talk" ruclips.net/video/ttF4dWnuhdM/видео.html
08. 서주리(Juri Seo) "Wah" ruclips.net/video/HGyV7i74zZE/видео.html
09. 스카이 맥클레이(Sky MacKlay) "Many, Many, Cadences" ruclips.net/video/mrI39Nf7cj4/видео.html
10. 박주원(Joo-Won Park) "Touch" ruclips.net/video/WqaV2MqvvHA/видео.html
11. 나래 솔(Nahre Sol) "Happy Birthday in the Styles of 10 Classical Composers" ruclips.net/video/ToO7OXDiV04/видео.html
와 이 링크 꿀이네요!
@A Snoopy 수정해두었습니다 말씀주셔서 감사합니다 :)
@@classictalk_kr 진짜 잘 들었어요. 이미 골드버튼 받았어야 하는 고퀄 채널.. 다음에도 음악 추천 기획 해 주시면 좋겠어요 ㅎㅎ
지나스테라가 아니라 히나스테라 라고 발음한대요...
김택수 작곡가의 굉장히 개인적인 취향의 선곡이네요. 글쎄요 현대음악 입문자들한테 저렇게 개인적인 취향의 선곡을 제시해도 좋은건지.. 동의할 수가 없네요.
현대미술도 안봐요. 그게 어디 미술입니까?
자기들만 좋다는데 블라인드테스트 결과 유명화가 그림인지 일반인의 그림인지 전문가들도 몰랐다잖아요. 음악도 현대음악은 전문가들의 전유물이 된지 오래되었습니다. 음악을 듣고 나서 마음이 평온해진다든지 감동을 받아야 하는데 현대음악은 듣고 나면 심란해지고 짜증이 납니다. 음악인들은 분명히 반성해야 합니다.(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멍청하네
살아있는 작곡가들이 해야하는 일은 전통의 계승과 새로운 영역의 추구입니다. 우리의 과학기술들이 과학자들의 실험과 도전으로 인해 발전되어왔고 우리가 현재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많은 정보를 습득하고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는 것 처럼, 우리가 알고 있는 듣기에 좋은 명곡들도 당시에 살아있던 작곡가들의 실험과 도전으로 인해 발전되어 온 산물입니다. 베토벤이 그의 삶 중후반에 내놓은 작품들도 당시 사람들에겐 듣기 싫은, 이해가 안되는 "현대음악"이였고, 20세기초반 말러도 그의 난해한 음악세계를 이해하는 사람이 몇없어 훌륭한 작곡가로 큰 인정받지는 못하였습니다. 현대음악은 물론 고전, 낭만음악보다 듣기에 낯설고 이해하기 난해하고 심지어 연주하는 사람도 연주하기가 어려울 때가 있지만, 예술가들의 도전과 노력으로 인해 음악 그리고 모든예술이 계속 발전하고 있음에 감사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음악은 오직 신을 위해 쓰여야한다‘ 라고 말한다면 뭐라 생각하실 건가요? 아마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시겠죠 ㅎㅎ 작성자분은 ‘음악은 듣고 나서 마음이 평온해지고 감동을 받아야한다‘ 라고 생각하시니까요. 근데 놀랍게도 인류는 천 년, 아니 어쩌면 그 이상의 시간을 음악이 오직 신을 위해야한다고 생각했어요. 그것이 중세를 거치고 르네상스..바로크..고전..낭만 이런 것들을 거치다보니 바뀐거죠. 현대음악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우리가 사는 세상이기에 바뀌는 것을 이해하기 힘들지는 몰라도 결국 음악이 어째야한다라는 생각 자체가 바뀌는 시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진짜 너무 싫다ㅡㅡ
현대음악을 왜 안 듣냐면
들었을때 소음이니까 그렇죠
웃기는 이야기.현대 음악은 배경를 알아야 음악을 제대로 이해한다는 억지를 부리는데. 고전음악도 그럽디까? 곡 배경을 모르면 잘 안들려요?
쇼팽의 녹턴만 들어도 저런소리 못함.
예술가는 설명하지 않아도 작가가 표현하고
자 한계 느껴져야함. 음악이든,미술이든
들어보려고 해도 뭐 정보도 없고 음원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