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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성진 "클래식 음악, 대중화되면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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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4 дек 2018
  • 클래식이 대중화되는 것은 좀 위험하다는 말씀을 하셔서 그것이 혹시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얘기기도 해서 어떤 뜻으로 했는지도 좀 궁금하네요.
    [조성진/피아니스트 : 클래식 음악이 대중화되면 너무 좋겠죠. 저는 클래식 음악을 하는 사람 입장으로서. 하지만 그게 정말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기 때문에 그게 힘들 거라고 생각을 하고. 하지만 어떤 분들, 많은 분들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서 힘을 쓰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저는 그거에 대해서 정말 좋다고 생각을 하고 정말 응원을 하는데요. 그런데 그 방법에 대해서 저는 약간, 방법이 약간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해요, 가끔.]
    어떤 방법이죠?
    [조성진/피아니스트 : 크로스오버라는 그런게 있는데 다른 장르의 음악과 클래식을 섞어서 이런 장르를 크로스오버라고. 클래식뿐만 아니더라도 다른 장르를 섞는데.]
    대중음악과 함께한다라든가 아니면 우리나라에서는 가끔 국악과 함께하는 경우도 있는데.
    [조성진/피아니스트 : 그러면 제 생각에는 정말 그 클래식 음악의 본질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생각을 해서 저는 크로스오버 같은 걸 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 걸 하는 그런 분들을 존중하기는 해요.]
    그러니까 위험하다고 얘기한 것은 원래 클래식 음악의 본질이 좀 훼손될 수도 있다라는 그런 부분 때문에?
    [조성진/피아니스트 : 네, 그런 식으로 너무 하다 보면 저는 훼손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건 사실 논쟁적인 부분이긴 하겠네요. 그런데 당연히 조성진 씨의 의견은 그렇다고 또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고. 그럼 예를 들어서 바이올린도 혹은 피아노도 요즘은 전자음으로 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렇죠? 그것으로 클래식을 연주하는 것은 사실 대중성을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경우도 있는데 거기에 맞게 편곡을 한다거나. 그것은 본질을 훼손할 수도 있다 이렇게 보시는 모양이죠?
    [조성진/피아니스트 : 그게 어떤 곡이냐에 따라 또 다를 수도 있는데. 사실 클래식 음악에도 전자음악이 있어요. 그런데 예를 들어 어떤 클래식 유명한 베토벤 음악을 팝송이랑 섞어서 한다든가. 저는 그런 건 딱히 하고 싶지가 않더라고요.]
    그런가요? 그럼 왜 유명한 오케스트라들이 팝송을 연주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조성진/피아니스트 : 그건 아예 다른 장르의 음악이니까.]
    그건 상관없는 것이고.
    #JTBC인터뷰 #손석희X조성진 #클래식_대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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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237

  • @SJ-zn6tu
    @SJ-zn6tu 2 года назад +241

    정확히 말하면 조성진은 "클래식의 대중화가 아닌, 대중의 클래식화를 원한다." 라고 말했음ㅋㅋㅋㅋ 대중의 시각이 더 넓어져서 클래식을 원형 그대로도 수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뜻

    • @user-tr5py1vk3m
      @user-tr5py1vk3m 2 года назад +7

      대중의 취향이 폭넓어지는 건 대중에게도 좋은 일이니깐요

    • @jaechoelyi6639
      @jaechoelyi6639 Год назад +1

      근데 클래식의 대중화로 인해서 유입되는 뉴비들이 클래식화되는 부분도 크다고봄

  • @hssssss12able
    @hssssss12able 5 лет назад +568

    조성진이 말하는건 클래식 그 자체가 대중화되는게 위험하다는게 아니고 크로스오버를 통해서 '변질'돼서 대중화되는게 위험하다는것 같은데, 같은 생각임.
    클래식이 크로스오버를 통해서 대중화되는게 위험한건 둘째치고 의미가 전혀 없다고 봄.
    크로스오버의 목적이 대중화를 위한거고 그럼 대중들이 듣기좋게 변형을 시키거나 연주자의 스타성에 초점을 두거나할텐데, 클래식은 궁중음악을 제외하고는 청중들 듣기좋으라고 작곡을 했다기보다 작곡가들이 말하고자하는 바에 가장 큰 가치를 둠.
    따라서 스토리뿐만 아니라 시대적인 배경, 그 작곡가가 태어난 나라의 색채까지도 공부하고 표현해야하는데, 크로스오버를 해버리면 작곡가가 의도한 바에 집중되기 보다는 대중들 귀를 즐겁게 해주는데 좀 더 초점이 맞춰질거고 아예 목적이 달라짐.
    그런식으로 대중화가 된다면 클래식의 본질은 다 사라질텐데 그건 더이상 클래식이라고 부르기 힘들지않을까 싶음

    • @xena4975
      @xena4975 4 года назад +15

      대중이 듣지않는 음악이 의미를 지킬수 있을지..

    • @user-sp5mt3yw2b
      @user-sp5mt3yw2b 4 года назад +79

      jh 대중성의 의미는 대중음악이 지키면 되고요. 대중들의 밖에서 클래식은 수백년 역사를 발전시켜왔어요 지금 이순간에도요. 우리나라에 국악이 있듯 클래식도 유럽의 국악이고요, 우리 국악이 대중들이 안듣는다고 사라져야하는게 아닌것처럼 클래식도 쭉 역사를 지켜나가겠죠?

    • @user-pe4vc4cz5m
      @user-pe4vc4cz5m 4 года назад +11

      @@user-sp5mt3yw2b 국악을 비롯한 동양음악도 클래식입니다

    • @cchh9546
      @cchh9546 3 года назад +6

      크로스오버는 음악 아님? 클래식만 고귀한 음악임? 조합이 맞으면 다 같은 음악이다..취향 차이만 존재할 뿐..

    • @user-fm3ux6eo7u
      @user-fm3ux6eo7u 3 года назад +51

      @@cchh9546 클래식이.. 수백년의 역사가 담겨있기때문에 고귀하다고도 볼수있죠. 또 크로스오버되면 음악이 아니란말은 없고, '변질되면 안된다' 가 핵심이잖아요. 우리나라에 경복궁을 현대감성에 맞게 개조하거나, 부수고 새로짓지 않는것처럼 클래식도 작곡자들의 의도가 흐려지지않게 옛것 그대로 보존해야한다는거죠.

  • @asdf1q2w31
    @asdf1q2w31 3 года назад +156

    와 ㅋㅋㅋㅋㅋ 조성진쯤 되는 사람이 이런 꽤나 쎈 의견을 말하기도 하는구나 ㅋㅋㅋ 신선하다...

  • @stepano6371
    @stepano6371 2 года назад +43

    클래식은 변하지 않고 과거. 현재, 미래가 그대로 이어져야 함
    그래서 클래식임. 시대를 뛰어넘어도 그감동이 그시간 그대로 이어져야 하는 본질.
    할아버지가 그랬고 아버지가 그랬고 내가 그렇고 내자식이 그렇고 그손자가 계속 그렇듯.

  • @user-illys1352
    @user-illys1352 4 года назад +158

    그러니까 김치가 인기없는 곳에서 재료 바꾸고 김치담그는 방식도 바꿔서 대중화시켜봐야 그건 김치의 대중화라고 보기 어려워서 의미가 없다는 거잖아 자칫 진짜 김치의 입지가 더 좁아질수도 있고

    • @parkjungeun8370
      @parkjungeun8370 2 года назад +1

      비유찰떡👍

    • @user-zz5kx8gu5j
      @user-zz5kx8gu5j 2 года назад +3

      역시 한국인 비유도 김치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sq5cs8fe7x
      @user-sq5cs8fe7x 2 года назад +1

      김치~워리어!

    • @Shoshoshinja
      @Shoshoshinja 7 дней назад

      한마디로 클래식의 태세우스의 배ㅋㅋㅋ

  • @jujupark3461
    @jujupark3461 4 года назад +66

    존중은하지만, 본인은 하고싶지않다.
    이정도네요.

  • @jhc0907
    @jhc0907 5 лет назад +66

    비교가 적절치 않을 수는 있지만 한국인 프랑스 음식 전문 주방장이 파리에서 인정 받아 미슐랭 3개 받았다고 치자. 그 셰프가 꼭 한식-프렌치 퓨전 음식을 올린다거나 길거리 프렌치 포차를 열어야 한다거나 할 의무도 이유도 없다. 그냥 서양인들이 해야 무언가 깊이있고 감성이 남다르다고 여겨지던 클래식 음악 분야에서 한국인이 월등히 더 뛰어난 예술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만으로도 한국을 넘어 동아시아인들에겐 뿌듯한 일이다. 예를 들어 랑랑은 앙콜로 중국 민요 섞은 곡들도 간혹 치는데 서양 사람들 중에서는 은근히 그런 퍼포먼스 조차 동양인으로서의 예술적 깊이의 부족함을 만회하기 위한 쇼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 조성진이 더 클래식 음악 그 자체에 집중하겠다는 자세는 서양인들에게 그런 빌미를 만들고 싶지 않고 주류 한가운데서 어떤 개성이 아닌 정통파적 실력 하나만으로 인정받겠다는 의지가 아닌가 싶다.
    알 사람은 알겠지만 클래식하는 사람들이 대체로는 더 배고프고 공연 기회를 얻기도 더더욱 힘들다. 조성진은 클래식이 애초에 대중가요나 전통 국악 보다 더 우월하다거나 고급진 어떤 예술 분야라는 편견을 전혀 가지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 말을 당당하게 하는 것이다. 그냥 자기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면 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손석희 앵커가 유도했던 의미가 뭔줄은 잘 알지만 그건 상관 없는 것이다.

    • @ssong3408
      @ssong3408 5 лет назад +16

      맘에 드는 댓글이네요. 더 우월하거나 고급지다고 하지 않고 그냥 클래식이 가진 본질 자체만을 소중히 여기는.. 저도 영상중에 크로스오버 하는 사람들을 존중하지만 자신은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는 그 말이 굉장히 맘에 들어요

  • @junyworld9011
    @junyworld9011 5 лет назад +311

    클래식의 품격은 전통에서 오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음악과 혼합이 되면 클래식의 본질이 퇴색때문에 위험하다.
    맞는 말이구먼

  • @fugueholic
    @fugueholic 5 лет назад +87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다. 아무래도 클래시컬이 대중화 되는 건 힘들지...

  • @user-ec3xj2jc2d
    @user-ec3xj2jc2d 4 года назад +52

    저는 대중음악과 클래식이 섞이는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대중적이지는 않더라도 순수 클래식 그 자체를 이어나갔으면 좋겠네요

  • @116kr5
    @116kr5 2 года назад +42

    옛날 게임방 펌프에서 유명해진 베토벤 바이러스 라고 비창소나타 8번 3악장 부분을 샘플링하여 만들어 대중가요느낌으로 만든 곡이 있었죠… 그 곡으로 비창소나타 3악장의 첫 멜로디는 아주아주 유명해졌죠. 그 이후에 베토벤 바이러스를 아는사람들에게 비창소나타를 연주해도 그 크로스오버로 인해 유명해진 부분이 지나게 되면 그저 지루해 하더라구요…. 클래식은 억지로 대중입맛대로 각색하기 보다는, 클래식대로 남는게 좋습니다.

  • @user-lh4kj2xc9u
    @user-lh4kj2xc9u 5 лет назад +179

    20대초반에 그 모든 걸 다 이뤗네. 카네기홀 데뷔. 쇼콩 우승 짐머만, 아르헤리치 만나기. 베를린필 협연.. 지금 지 또래 중에서 정신적으로든 경제적으로든 젤 잘살거 같다

    • @GNG45
      @GNG45 2 года назад

      클래식연주자 케럭터 높지 않습니다.

    • @Bonvoyagelog
      @Bonvoyagelog Год назад +1

      @@GNG45우리나라에서나 그렇지 해외에서는 수입이 꽤 셀 거에요

  • @maninblack2898
    @maninblack2898 5 лет назад +51

    이렇게 분야마다 세계 최고의 인재가 등장한다는 것이 정말 축복인 것 같습니다.

  • @bibianak3739
    @bibianak3739 5 лет назад +56

    풀영상중 이 부분만 보고, 또는 다른 인터뷰영상은 보지도 않고 보수적이니 어쩌니 하는 사람들은 생각이없는듯. 단순히 클래식이 다른 음악 장르에비해 뛰어나고 수준높은 음악이라서가 아니라, 클래식이 가지는 특수성이 어줍잖게 따라하고 믹싱하는 어중이 떠중이들에 의해 변질되거나 훼손되것이 싫다는말임. 저 나이에 저 자리에 올라가기까지는 재능도 재능이지만 어지간한 노력없이는 불가능할 뿐더러 근본적으로 정말 사랑과 애정이 없이는 저 위치에 설 수 없었을 것임. 내가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무엇인가가 타자들에 의해 전혀 다른방향으로 훼손되는걸 좋아할 사람이 누가있음

  • @user-bt5mo6mt1h
    @user-bt5mo6mt1h 3 года назад +39

    조성진은 그저 자신의 생각을 말한거. 크로스오버를 하는 사람들을 존중한다고 함. 뭐가 문제지

    • @Bmmlove1
      @Bmmlove1 3 года назад +4

      그게 뭐가 존중인지.. 차라리 존중한다는 말을 안 하는 것이 나았을 것.

    • @user-hn6ts7ez3m
      @user-hn6ts7ez3m 2 года назад +13

      @영화 리뷰 무비카페 존중한다는 건 맞죠. 서로의 관점이 다르니까 각자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커리어를 쌓자는 거 아닐까요.

    • @user-sq5cs8fe7x
      @user-sq5cs8fe7x 2 года назад +23

      나의 생각은 이렇다. 하지만 크로스오버를 하는 사림들을 존중한다.
      그 사람들을 비난하는 게 아니라는 거잖아.. 그냥 자기 생각은 이렇다고 말했을 뿐인데 뭐 욕한 것도 아니고 이 정도 표현도 못하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데..

    • @snowyevening7012
      @snowyevening7012 2 года назад

      그냥 적당히 정치적인 표현이고 문제 있다는 이야기. 그냥 그렇게 이해하고 넘어가면 될 일.

  • @danielkim5218
    @danielkim5218 5 лет назад +49

    클래식에 대한 보수적인 생각
    동감함~

  • @MozzareIla
    @MozzareIla 2 года назад +116

    같은 클래식 전공하고 공부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굉장히 공감함 ..

  • @user-aka27rt1v0t
    @user-aka27rt1v0t 2 года назад +8

    Classic is Classic.
    이미 클래식은 대중에게 열려있다.
    과거 수학이 그랬듯이 클래식은 일부 계급의 사람에게만 주어진 것이었지만
    이제 사람들은 명예와 돈에 구애받지 않고 클래식을 들을 자유가 있다.
    모든 이에게 수학은 열려있지만 많은 이에게 잘 이해받지 못 한다. 그러나 그것은 그자체의 문제라기 보다 사람들의 편견이 만들어낸 특성이다.
    그 누구도 수학을 다른 것과 합치거나 변형시킬 수가 없다. 수학은 수학으로만 존재하기 때문에.
    언어는 문법에 맞게 써야 빛을 본다.
    클래식이 클래식이라는 이름을 가진 데에도 이유가 존재한다.

  • @user-hv9fx2oq4u
    @user-hv9fx2oq4u 2 года назад +16

    클래식의 원형이 손상되지 않게 이런 보수적인 입장도 필요하다 봅니다

  • @user-sr8ur3fh3k
    @user-sr8ur3fh3k 5 лет назад +32

    공감 반박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그 자체 변질은 좋지 않을 듯

  • @user-iy9lk5pq2l
    @user-iy9lk5pq2l 2 года назад +7

    조성진님의 연주를 들어보면 조성진님의 말을 공감하게 되는것같아요
    제가 조성진님처럼 연주할수있다면 그 섬세한 연주를 조금이라도 바꾸고 싶지 않을것같아요
    한결같음이 어쩌면 지루하다 생각할수있지만 조성진님의 클래식은 지루하다고 느낀적이 없네요
    한음한음에 신중함 따뜻함 울분 모든 감정이 느껴지고 공감받는것같아 많은 위로를 받아요
    항상 응원합니다!

  • @user-sp5mt3yw2b
    @user-sp5mt3yw2b 4 года назад +31

    물론 더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을 듣는것은 환영이지만 클래식이 ‘대중성’에 초점을 맞추면 안됨. 클래식은 순수음악 순수예술 순수학문이기 때문에 학문분야임. 순수음악은 그 시대와 사회가 반영된 이전에 시도되지 않은 것들을 시도하는 작곡가의 연구가 담긴 창작물이고 대중음악은 철저히 창작자의 의도보다는 대중들의 입맛에 초점이 맞추어져있기 때문에 순수음악과 대중음악은 아예 다른것이라고 봐야함. 물론 흑과 백으로 칼베듯 나뉘어져있는것도 아니고 경계도 모호할수있지만(예를들면 대중매체에서도 자주 활용되고 사랑받는 클래식음악들 등) 순수음악하는 사람들한테 대중성 요구하는 거는 호킹이나 아인슈타인같은 순수물리학자한테 과학마술쇼나 하라는것과 마찬가지인거임.

  • @kjs3512
    @kjs3512 5 лет назад +38

    이번 인터뷰 좋았음.

  • @roadalex909
    @roadalex909 5 лет назад +212

    클래식을 정말 좋아하면 대중화에 동의할 수 없지 ㅋㅋㅋ 숭고한 시대정신, 민족주의적 음악, 쇼팽과 같은 처절한 비애의 녹턴.. 진짜? 정말로? 대중화가 가능하다고 봐? ㅋㅋㅋ

    • @user-Neapolitan6
      @user-Neapolitan6 5 лет назад +22

      글쎄요... 저는 음악을 배웠고 또 배울 사람으로서 다른 장르와의 협업은 지지하는 편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베토벤도 시간이 나면 대중을 위한 음악들을 작곡 했으니 지금도 마찬가지로 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ilwon3424
      @ilwon3424 4 года назад +26

      그렇게도 보겠지만
      나는 기존의 베토벤을 잊기는 싫습니다.
      클래식의 대중화가 왜 필요한가 싶기도 하고요

    • @Ummm6126
      @Ummm6126 4 года назад +7

      대중화 반대 인정 순수예술의 본질을 생각해보면 간단하기도 하고 반대로 대중의 성격을 관찰해봐도 답은 정해져있다는..의견

    • @user-fh2nq7zb1c
      @user-fh2nq7zb1c 3 года назад +1

      지극히 개인적 생각인데, 존중해라.
      어미 죽었냐?

    • @user-en6qh7zx6f
      @user-en6qh7zx6f 3 года назад +11

      @@ilwon3424 대중화가 된다고 베토벤을 잊거나 그러진 않죠::

  • @user-nu5ur1tf6g
    @user-nu5ur1tf6g 3 года назад +19

    성진이형 하고 싶은거 다해!

  • @Ten-bagger
    @Ten-bagger 5 лет назад +45

    조성진씨가 이야기한 것은 대중화 자체가 아니라 대중화라는 의미로 정통 연주가 아니라 변형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현한 것이겠지. 허나 개인적으로는 변형된 연주도 찾아서 듣다 보면 더 본질로 찾아 갈 수도 있기에 꼭 나쁘다곤 생각하지 않는다. 사실 음악은 익숨함이 더 크지. 클래식이 태생부터 귀족들의 고급 문화로 시작된 것이고 그것이 이어져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지금 까지도 대중과는 거리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니까 어떠한 형태로 접하던 본질이 망가진다고 생각되진 않는다. 오히려 대중문화 속으로 들어가면 기반이 더 단단해 질꺼라 예상되서 정통 클래식에도 이득이라 본다. 영화 속에서 들어던 팝적인 캐논 연주로 파헬벨을 알게되고 정통 연주도 듣게 만들 듯이 말이다.

    • @lemontea9735
      @lemontea9735 5 лет назад +11

      클래식은 클래식이 원래 연주되어야하는 방법으로 전달될때만이 의미있다고 봄. 다른 변형은 다른 새로운 장르로서의 의미를 갖게 되고 그때부턴 클래식 본질로서의 의미는 잃음

  • @seochohanwooriorchestra
    @seochohanwooriorchestra 2 года назад +10

    조성진 피아니스트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클래식의 대중화가 아닌, 대중의 클래식화.. !

  • @sugar.c6650
    @sugar.c6650 5 лет назад +7

    보수적이라기보단
    클래식이란 본래 소리에 큰 비중이 있음
    스킬은 보조적 사실중요한건
    악ㄱㅣ 사운드의 깊이임
    그래서 악기들마다 장점인 사운드를 극대화시켜 작곡 또한 연주를 발전해온거임 (장점은 시대마다 다르게 통함 고전과 낭만이 다른 느낌을주듯 그시대에 유행하는 풍으로 혹은 획기적으로 작곡된곡이 나와도 그악기에서 나올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나옴 )
    그래서 그렇게 발전된 악기들간의 사운드들의 깊이를 반영한음악이라고 생각함 그런데 지금의 대중 음악은 소리의집중 보다는 소리의 종류라고 보이는것임 그래서 깊이보단 색다른것이라고 느껴지고 다양하고
    클래식의 본질은 악기자체와의 밀접한 깊은 관계를 꽤오랜 시간동안 같이 발전해온 것임 하. 쓰다보니 잊어버림 암튼
    그냥 내생각임ㅋㅋ

  • @user-dw2tm3fi5n
    @user-dw2tm3fi5n 3 года назад +10

    진지함과 소중함을 잃어버리는 방법으로 대중화하려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이해해뜹니다!

  • @user-zw1fm3ps1x
    @user-zw1fm3ps1x 2 года назад +4

    개인적으로 락이랑 랩, 힙합 좋아하고 거기서부터 출발했지만 정통 클래식부터 모든 장르의 음악을 다 듣고 좋아하게 된 사람으로 결국 예술은 똑같은 듯.
    팝과 락의 모체인 블루스 그 모체인 재즈 그 모체는 결국 클래식으로 돌아감. 진짜 음악 좋아하게 되고 탐구하게 되면 결국 클래식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음.
    그러니 크로스오버와 정통 클래식이 잘 공존하고 성장하길 바람. 참고로 다른 장르와의 융합을 꾀하는 크로스오버는 항상 흥미진진함.

  • @user-vv4te7yk8p
    @user-vv4te7yk8p 2 года назад +6

    공감합니다.본질이 훼손된 대중화는 진정한 클래식의 대중화라 볼수 없다고 생각되요...

  • @bobododo3245
    @bobododo3245 3 года назад +29

    표정에 장난질이 1도없네

  • @user-ri9ug1lf6z
    @user-ri9ug1lf6z 2 года назад +4

    조성진 정도의 클래스가 되니까 할수있는 말인것같다. 아닌사람이 저렇게 말하면 탈탈 털리겠지

  • @user-ul1tx6uu2d
    @user-ul1tx6uu2d 4 года назад +12

    조성진씨 연주하는거보면 작곡가와 혼연일체되기위해 자신을 다 버리고 연주하는 느낌이들어요
    작곡가의 당시 마음과의도를 그대로 대신 표현해 주고싶어하는 그런 간절한 느낌이요.
    잘은모르겠지만
    그 이해하는 과정에서 작곡가와 얼마나 깊은사랑에 빠졌겠나싶어요
    그런데 누군가가 내가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과의도를 왜곡해서 전달할때 참슬프고 안타깝잖아요
    그런차원에서 저 발언은 맞고틀리고를 떠나 조성진씨이기에 충분히 할수있는 순수한 발언이지 않나싶어요
    그리고 조성진님의 연주를듣고 클래식의 클자도모르는 제가 눈물짜며 연주동영상을 찾아다니는거 보면
    성진님이야말로 전통 클래식의 대중화를 만들어내실수 있는 그런분이 아니실까하는 생각이듭니다.
    항상응원하고 사랑합니다.

    • @geni_us
      @geni_us 3 года назад +3

      맞아요ㅠㅠ
      저는 그래서 "클래식의 대중화"라는 말보다 "대중들의 클래식화"라는 말을 좋아해요.

  • @geni_us
    @geni_us 3 года назад +31

    요약: 클래식의 대중화-> 위험 (클래식 음악의 본질이 변질될 우려)
    -----------------
    고로 " 대중들의 클래식화 " 를 희망합니다!

  • @spongee22
    @spongee22 5 лет назад +81

    단지 자신의 분야에 대한 보수적 생각을 가졌을뿐 그게 나쁘다거다 틀렸다 라고 말하는건 아니지....

    • @ilwon3424
      @ilwon3424 4 года назад +11

      그게 또 저 사람에겐 프라이드야.
      일종의 장인정신이지.

    • @vivid5410
      @vivid5410 3 года назад +8

      클래식이 어떻게 보면 보수적인거에요...
      나쁘다 틀렸다라고 한적없고 진정한 클래식음악이 훼손되기에 훼손되는자체가 위험하다는거죠

    • @leewonbeom380
      @leewonbeom380 2 года назад +2

      조성진말고 조성진을 나쁘다거나 틀렸다라고하면 안된다는건데, 대댓글 이해를 끝까지 안했네 ㅋㅋ

  • @user-le3ek4fo4m
    @user-le3ek4fo4m 2 года назад +4

    조성진님 맨날 피아노 소리만들었지 목소린 처음 들음. ㅋㅋㅋ 목소리 좋으시네요

  • @wst1778
    @wst1778 3 года назад +6

    인터뷰가 적절치 못하네요, 단지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의 일부인 크로스오버로 인한 클래식의 본질의 훼손우려에서 끝나면 안되고요,
    그 철학을 물어봤어야 해소가 될것같습니다. 어떠냐?가아니라 그러한 답에 대한 기저의 철학을 물어봤어야죠

  • @katelee327
    @katelee327 Год назад +1

    물론 크로스오버를통해 음악이 계속 발전할수도 있고 새로운 장르가 만들어 질수도 있음. 하지만 오리지널한 그 전통을 계속 유지하려면 결국 섞지 않고 그것만 지켜나가려는 노력도 필요함.
    즉 A 장르에 + B 장르가 합해져서 C장르가 생겼다 했을때,,
    ‘C장르가 새로운건데 A장르만 고집하는 건 보수적이고 잘못된거야’ 라고 매도하면, A장르는 없어지게 될것임.
    결국 A장르를 지키는 사람도, C 장르를 만드는 사람도, 더나아가 E,F를 새롭게 창조하는 사람도 모두 필요함.
    조성진은 A지킴이~ ❤

  • @somsatang7610
    @somsatang7610 5 лет назад +10

    클래식이 오래전부터 왕과 귀족들과 같은 상위계층들의 유흥거리였다는것은 다들 아실겁니다. 우리가 지금 즐겨부르는 유행가들이 그당시 그들의 유행가였다고 생각하시면 쉬울겁니다. 하지만 산업혁명 이후 피아노는 대중들에게 좀 더 저렴한값에 보급되어지고 그 형태도 변하기 시작합니다. 원래 현을 뜯는 악기였고 지금의 모습과는 많이 달랐지만 점점 발전되어져서 오늘날 우리가 아는 피아노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달라진 악기와 시대로 인해 우리는 좀 더 쉽게 클래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시대가 흐르면서 생긴 변화는 악기의 모습뿐만 아니라 음악의 모습도 있었습니다. 원래 교회의 노래에서 파생되어 나온, 이루마와 같은 우리가 듣기 좋은곡들, 대중들이 듣기 좋은 클래식과 같은 음악인 뉴에이지나 클래식과는 다른 화성을 쓰는 재즈등 많은 장르가 탄생되었습니다. 음악사에서도 오늘날의 음악으로 당연히 인정해주고 기록되며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부분입니다.
    이 모든 음악들중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비교적 쉽게 듣는것은 뉴에이지나 재즈와 같은 노래일것입니다. 카페에 가면 대중음악이나 뉴에이지 그리고 재즈등을 틀고 술집에 가면 팝이나 대중음악등을 틀잖아요? 클래식이란 장르에서 오는 분위기와 느낌이 그당시의 시대 사람들이 즐겨듣던 입맛이나 작곡가와의 느낌등이 우리에게는 비교적 다른음악보다는 아마 낯설어서 그럴겁니다. 길가다가도 노래방가서도 가요 흥얼거리지 도 솔미 도 솔미라~솔파미 파레솔~~이러는 사람은 대부분 없잖아요?
    그래서 크로스오버라는 방법으로 클래식을 좀 더 쉽게 대중에게 전파하는 방법을 쓴것입니다. 클래식의 원곡을 아는 사람들은 그 노래에서 들리는 멜로디를 찾아듣고는 하죠.
    그러나 클래식에서 나온 여러음악을 보았듯이, 뉴에이지는 뉴에이지고 재즈는 재즈입니다. 안타깝게도 어 재즈에서는 이런 화성진행이 성립되는건가? 이상하다 화성학에선 이런거 안되던것같던데.. 라며 클래식을 찾아듣거나 그러지는 않죠. 저희 귀에는 이거나 저거나 다 즐거운걸요. 이렇다보니 그냥 재즈들으면 재즈 쭉 들으지고 뉴에이지 들으면 꽂혀서 쭉 뉴에이지 찾아보는 경우가 흔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결국 뉴에이지나 재즈나 이미 클래식에서의 파생형은 많이 나왔지만 그게 새로운 장르로 개척이 되어져 대중들에게 알려질뿐 클래식은 아니게 되어지는것이죠.
    클래식에서도 여러가지 곡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곡이라는게 아 모짜르트 베토벤 쇼팽 브람스 리스트 프로코피에프 쇼스타코비치 이런것 뿐만 아니라 그 곡이 작곡되어진 배경이나 스토리란게 있다는 말입니다. 모든 작곡자들이 그들의 생각이 있고 주장이 있고 그 음악으로 말하고 싶은게 있을것이라는것을 전제로 이 음악은 귀족들 좋으라고 쓴거고 아 이거는 대중들이 듣기 좋으라고 쓴거네 어 이거는 이 작곡가가 다른 작곡가에게 선물로 준 곡이구나 아 이곡은 누가 죽었구나 슬프구나 아 이건 여자를 사모하며 쓴 곡이구나 어 이거는 이 시를 표현한 곡이구나 등의 스토리요. 슈만은 클라라를 사모하여 쓴 곡들이 있고 라흐마니노프는 대중들이 듣기 좋은곡들을 썼으며 고전이나 바로크시대는 음악인들은 신분이 높지 않아 대중들은 대부분 교회 사람들이거나 귀족과같은 상위계층이라 그 시대의 사람들 입맛대로 쓰지 않으면 욕먹는게 일상이였습니다. 리스트가 헌정한 곡도 있으며 슈만은 시에 나온 물레를 표현한 곡을 작곡하는등 곡을 작곡한 이유 배경 스토리가 매우 다양하게 있는데 클래식은 손을 잘 굴리는것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배경과 그 작곡가의 작곡과 연주 특징, 곡을 작곡할 당시 배경을 공부하여 작곡가의 생각과 느낌에 공감하고 곡의 스토리를 파악하여 작곡가가 어떻게 연주하고 싶었고 뭘 나타내고 싶어했는지를 잘 표현하는것이 클래식인데 이것을 다른 장르와 결합시키는 것은 이런 많은 고려할 사항이 클래식에 있는데 다른곡이나 느낌 또는 장르를 막 결합시키고 대중들에게 듣기 좋게 작곡하는것이 조금 위험하지 않은가라는 생각으로 말씀하신것 같습니다.
    대중음악에서도 슬프고 기쁘고 발라드나 롹이 있는것처럼 클래식에도 여러작곡가가 있고 성악 관현악 피아노 작곡등이 있으며 음악에서는 여러가지 장르가 있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다른장르를 존중해주면서도 결합에 대해서는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움직이며 자신은 자신이 하고있는 음악을 좀 더 발전시켜나가는 모습이 그 음악의 본질을 발전시키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21세기 현재 오늘날에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서로 다양하지만 존중해서 자신들의 문화를 지키고 발전시키며 살아가는것처럼 음악도 똑같습니다. 그것이 문화든지 음악이든지 급하고 서로의 이해관계없는 성급한 통합은 마찰이나 후폭풍을 일으킬 수 있으니 서로서로 조심하는 모습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 @user-lc5dp2rr5g
    @user-lc5dp2rr5g 5 лет назад +23

    클래식을 꼭 대중화해야할 이유는 없는데 크로스오버로 새로운 장르를 창조하는것도 예술이라고 생각함 무조건 정통 클래식을 고집할 이유는 없음

  • @134ks2
    @134ks2 5 лет назад +5

    개인적 생각으로 솔직하고 또 이기적이며 특권주의적으로 생각한다면 주변에 별 생각없이 깊이있지않게 그저 놀음좋아하는 주변사람이 나와같은 전율과 감동, 클래식에서만 바람잡히는 그 무언가를 느끼지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반대로는 작곡가의 의도가 영 뒤틀리게될까봐걱정되는것이고.

    • @user-vp5ig4xd4u
      @user-vp5ig4xd4u 4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전공자에입장에서 동의합니다..하지만 클래식을 찾는사람들이 줄어들어 제가 설곳이 없어질까봐 두렵긴하네요ㅠㅠ

  • @iloveapiano6794
    @iloveapiano6794 3 года назад +7

    트로트뽕짝에서 클래식 멜로디 들리면 줫같음

  • @user-ou1yw4cg6y
    @user-ou1yw4cg6y 3 месяца назад

    클래식 곡들을 소위말하는 대중적 입맛에 맞게 해석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다만 클래식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생각하면 클래식의 본질적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제대로 클래식 음악을 이해하는 것은 대중음악과 견준다면 사뭇 다르기 때문에 일종의 경계선이 필연적으로 존재합니다. 조성진 씨의 말은 '우월성'이 아닌, '다름'을 나타내는 말인 겁니다.

  • @user-qa2wx9ed7s
    @user-qa2wx9ed7s 3 года назад +32

    크오의 의의는 장르융합의 예술성입니다. 클래식의 대중화가 아니에요. 크오를 하나의 장르가 아니라 클래식의 하위호환 정도로 생각한다면 안타까워요.

    • @user-xz6ob9wq9d
      @user-xz6ob9wq9d 2 года назад +2

      클래식을 올려치기 해서 크로스오버를 하위호환 정도로 생각하는게 아니에요. 클래식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잘 생각해보면 크로스오버를 접근 할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클래식은 무엇보다 작곡가의 의도를 최대한 따라가줘야 돼요.
      크로스오버 장르로서 클래식을 섞는다면, 이미 클래식은 훼손돼어 나타나진다고 생각하거든요. '작곡가의 의도가 과연 크로스오버에서 나타나 질까?' 전 아닐거같아요 ㅎㅎ..

    • @user-qa2wx9ed7s
      @user-qa2wx9ed7s 2 года назад +3

      @@user-xz6ob9wq9d 그래서 크로스오버는 클래식과 다른 장르라는 뜻이에요^^ 클래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장르로 다시 태어난 것입니다.

    • @user-qa2wx9ed7s
      @user-qa2wx9ed7s 2 года назад +3

      @@user-xz6ob9wq9d 크로스오버는 클래식 작곡가의 의도와 자신의 의도를 섞는 새로운 창작입니다ㅎㅎ

  • @72sprach70
    @72sprach70 3 года назад +4

    공감한다...

  • @chunlyn
    @chunlyn 3 года назад +3

    손석희는 성진이형 모셔다놓고 인터뷰를 머 저따구로하냐 진짜

  • @NoRaengs99
    @NoRaengs99 Год назад +1

    사실 그렇게 만든 음악은 이미 클래식이 아닌거죠…

  • @breadsic6517
    @breadsic6517 3 года назад +8

    클래식의 본질? 권위적인 교회만을 위한 검열된 음악에서 탈출한 음악가들이 자신들의 자유로운 생각과 자연, 인간 사랑을 자신들이 하고픈 마음껏 하게 된게 클래식이다. 클래식 처음 시작할때 교회음악가들에게 천박하고 수준낮은 음악이라는 평가를 받은게 클래식이다. 즉 클래식도 한때는 나름 대중음악 이었다는거지 클래식이 꾸준히 사랑받은 이유는 그러한 인간 중심의 철학이 녹이들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 어떤 문화든 고유의 특성을 지키고 관객을 위한 음악을 하는게 맞다. 그런 의미에서 클래식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음악을 하는게 맞지. 물론 관객이 원한다면 크로스 오버든 뭐든 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지만 클래식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억지로 팝이나 재즈 힙합의 장르로 이끌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 @dangdanglee3959
    @dangdanglee3959 5 месяцев назад

    크로스오버란 장르도 좋지만 클래식 자체가 훼손되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늘 본질이 젤 중요하죠

  • @user-ie7jk7fb7n
    @user-ie7jk7fb7n 3 года назад +10

    크로스오버장르가 클래식음악의 본질을 흐릴수있다고 냉각하는거네요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 @jin-tu5ci
    @jin-tu5ci 2 года назад +1

    몸엔 해롭지만 가끔씩 아이스크림 같은 불량식품도 땡기죠
    정신건강엔 좋음 ㅋㅋ

  • @MrjinZin0902
    @MrjinZin0902 5 лет назад +13

    논쟁이 될만한 발언인 듯. 일단 클래식인지 순수음악을 얘기하는지 부터 잘 정의 해야 할 듯. 클래식이라면 크로스 오버가 말이 안되지. 옛날 곡을 클래식이라 하고 그걸 연주하는 사람을 클래식 연주자라고 하니. 그외 나머지는 사실 아무 문제 없지 않나? 장르가 교류를 통해 내용이 더 풍부해 지니깐.

  • @user-hv4bw7yw9e
    @user-hv4bw7yw9e 5 лет назад +5

    귀요미

  • @user-cn1wp9lt8n
    @user-cn1wp9lt8n 3 года назад +3

    저는 일단 조성진씨의 펜이고 어느정도 이해도 합니다 또한 클레식, 크로스오버, 뉴에이지, 가요 다 좋아 하는 입장으로서 클레식의 대중화...그러니깐 약간 퓨전의 느낌. 자칫 클레식의 본질을 훼손할수도 있는 그런부분과 그에 대한 우려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이 그런 경계를 무너뜨리는... 과거와 현재의 융합으로 새로운것을 탄생시키는 그런 점 또한 긍정적으로 보는 입장인지라ㅠㅠ 너무 걱정은 안하셔고 될것같아요 정통 클레식의 매력 또한 충분히 넘치니. 저같은 경우는 퓨전도 좋아하지만 정통 클레식 또한 그 이상으로 좋아합니다. 하지만 모든 문화는 융합되며 재창조, 발전하는것이니 조금은 열린마음으로 바라보는것도ㅎㅎㅎ 정통 클레식의 본질을 훼손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듣는 이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죠 다만 정통 클레식의 수요 또한 꾸준할 것으로 보기에 걱정은 안하셔될듯해요. 저만해도 정통 클레식을 좋아하지만 퓨전 또한 나름의 매력으로 좋아합니다

  • @ChaosSwing
    @ChaosSwing Год назад +2

    질문참...

  • @user-ci8en7ye5b
    @user-ci8en7ye5b 2 года назад

    완전 동감합니다

  • @user-iz3cp1fi5z
    @user-iz3cp1fi5z 2 года назад +4

    클래식 전공 전에는 음악은 향유하면 좋은거 아닌가 싶었는데 확실히 공부하고나서 클래식은 알면 알수록 공부할수록 이해가 되는 작품이란걸 알고나서는 작품자체가 그냥 아름다움으로 변질되어 향유되는건 위험한것 같기도.. 솔직히 크로스오버적인 장르를 싫어하는것은 아니지만 그들 작품의 오리지날리티는 정말 위대함으로 남아야된다고 생각해여

  • @user-oz1oj6ng5s
    @user-oz1oj6ng5s 5 лет назад +9

    나는 조성진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생각이 나와 다를 뿐
    서로 존중하는게 좋은거지.
    서양에서는 어떤지 몰라도 적어도 한국에서 만큼은 클래식이 우리 음악이 아닌 서양음악이기에 그것을 받아들일때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도 좋다고 본다. 그렇게 접근하다가 더 파고들면 아이러니하게도 전통적인것을 접하고 그것을 좋아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기 하기때문이다. 클래식은 몇백년을 내려온 힘있는 음악이기 때문에 크로스오버때문에 그 본질이 없어지리라곤 생각안함

    • @maewon5853
      @maewon5853 4 года назад +1

      아이언맨 크로스오버를 클래식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춰주는 계기로 볼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 더 공감되네요 :)

  • @user-ns6tx4cc1s
    @user-ns6tx4cc1s 3 года назад +2

    이 인터뷰에서 조성진 피아니스트의 클래식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기에 논쟁이 될 수 있는 부분들을 짧은 생각을 더하여 해석을 남기려합니다. (+조성진이라는 명성 때문에 사실 논란이 되지 않을 거 같지만)
    위험할 수 있다는 말의 뜻이 클래식의 본질을 잃을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라면 클래식이 다른 대중음악의 본질과 무엇이 다른가? 라는 질문이 기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앵커는 위험하다는 말에 초점을 두고 질문을 했기에 조성진 피아니스트는 대중화를 위해 시도되는 노력 중에서 크로스오버를 지목했죠.
    후속 질문으로는 제한된 시간 때문에 크로스오버가 왜 위험한 가? 클래식의 본질은 무엇이고 어떻게 잃을 수 있는가? 같은 심오한 질문보다는 클래식 연주자들이 공연에서 대중음악을 연주하는 것을 예를 들어서 이에 대한 견해를 묻고 끝났어요.
    짧은 시간탓인지 너무 단편적이었어요. 성공적인 크로스오버 케이스에 대한 생각도 물어볼 수 있었습니다. 예로 거슈윈의 클래식에 재즈의 색을 입힌 작품들을 말이죠.
    제 견해는 본질을 해칠 수 있는 가능성은 사실 작품을 변형하는 시도가 주범일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클래식 연주가 작품해석에서 출발한다고 하면 재현되는 클래식 음악들은 분명 단일한 형태는 아닙니다. 하지만 해석이 아니라 변형이라는 표현하는 것에는 연주가의 진지함이 결여됨이란 의미가 포함된거 아닐까 싶어요.
    여기서 대중과 변형이 만납니다. 대중을 위하여 작품을 변형하는 것, 음악을 쉽게 만드는 것에 예술적 진지함이 담겨있느냐? 조성진 피아니스트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또 이런 시도들에 의해 변헝된 노래들이 자신이 연주하는 노래들 보다 먼저 대중에게 익숙해지면 어쩌지하는 고민이 "클래식의 대중화가 위험하다는 발언"에 담겨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제 견해로 해석하자면
    클래식이 대중화 될 가능성이 낮다는 표현은
    자신이 연주하는 음악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 있다는 말같습니다.
    클래식의 대중화를 노력하시는 분들은 자신들의 노래를 더 사랑해달라는 마음과 함께 상대방에게 자신을 맞추려고하는 노력을 하지만 변형 혹은 크로스오버가 위험하다는 말은
    조성진 피아니스트는 누군가에게 사랑받기 위해 본인이 아닌 다른사람이 되서는 안된다는 말인 거 같아요..

  • @jina297966
    @jina297966 5 лет назад +5

    누가그랫지?? 대중의 클래식화 라구?

    • @user-io1wf6gj7g
      @user-io1wf6gj7g 4 года назад

      그 또한 조성진씨가 한 말이에요.

    • @jina297966
      @jina297966 4 года назад

      @@user-io1wf6gj7g 아핫 ㅎㅎ 감사합니다

  • @waitthere1813
    @waitthere1813 3 месяца назад

    그런 퓨전이나 콜라보한 음악을 들어서 좋았던 적이 별로 없음. 시도는 좋은데 원곡보다 좋다고 느껴본적이 거의 없음

  • @guishin6949
    @guishin6949 5 лет назад +6

    애초에 클래식이 어려운 음악이라는 편견 때문에 대중화가 힘든게 아닐까요? 클래식이 어렵다고 생각하니까 크로스오버를 해서 쉬운 이미지로 어필을 하려는거고 그럴수록 오히려 순수 클래식은 어렵다는 편견만 고착되고... 대중들이 클래식이 어렵다는 편견을 버리면 그냥 음악 자체로 받아들이고 대중화 될 수 있을텐데 말이죠...

    • @user-mi3ni7hy1i
      @user-mi3ni7hy1i 2 года назад +2

      2년전 글이지만 댓글 남겨요.
      클래식이 어렵다는 건 편견이라기보단 선입견이고 충분히 어렵다고 느껴질만한 것 같아요. 굳이 표현하자면 와인과 같은 느낌이랄까요?(프랑스 브루고뉴 지방의 품종은 피노누아 빈티지는 어쩌구 생산메이커는 저쩌구)
      카페에서 나온 곡이 좋아서 찾아보면 녹턴 e flat major op.9 no.2... 제목을 보는순간 당황하게되요. 10분이 넘어가는작품도 부지기수이고여.
      와인, 골프, 테니스 등등 취미의 영역으로 보면 클래식도 크게 어렵지않고 이미 충분한 대중화가 되어다고 여겨져요. 다만 모두가 즐겨듣기에 어려운 음악이라 느껴지는게 현실이라고 봅니다 ㅎㅎ

  • @user-kz7nh9yr9b
    @user-kz7nh9yr9b 10 дней назад

    클래식이 대중화되면 그게 대중음악이지 클래식이겠냐 ㅋㅋㅋ

  • @Out_0f_Time
    @Out_0f_Time 2 года назад

    나도 대중들의 클래식화가 바람직하지 클래식이 대중화되는건 그닥 바람직하지않다고 봄

  • @chohc
    @chohc 2 года назад

    클래식의 대중화 보다 대중의 클래식화를 원한다..납득..

  • @willyang6369
    @willyang6369 2 года назад +6

    음악적 설득 없이 대중의 클래식화를 바라는거 자체가 말도 안된다
    그냥 클래식은 클래식 하는사람들 끼리만하겠다고 말하는게 솔직한얘기지.
    연주자가 음악을 자신이 원하는 곡조에 맞춰 연주하는게 클래식을 훼손한다고 생각한다니...
    할말 없음... 정말 그런생각이면 악보대로 평생 연주하면서 지금의 명성지키시길...

    • @KimKim-mi8xj
      @KimKim-mi8xj 2 года назад +4

      맞아요ㅋㅋㅋ 애초에 그럴거면 컴퓨터가 치게 냅둬야죠ㅋㅋ 연주자? 그냥 악보 없으면 연주도 못하는 곡예사 그 이하도 아님.. 작곡이나 편곡하는 사람 정도 되야 그럴려니 하지

    • @crufus
      @crufus 2 года назад +1

      그 "음악적 설득"을 이해하는 것에는 상당히 많은 설명과 니들의 공부가 필요한데, 그걸 이해하려고 들지 않는 사람들이 "시발 대가리 아파서 듣겠냐, 니들끼리 다 해쳐먹어라"라고 하는 건 좀 어리광같지 않냐?ㅋㅋㅋ

    • @willyang6369
      @willyang6369 2 года назад +2

      @@crufus 그게 싫으면 그냥 클래식 애호가들끼리 들으면 되지요~ 장르불문하고 음악적 혹은 팬 바운더리를 넓혀가는건 음악하는 사람들이면 끊임없이해야하는 것이고 대중이 이해못해준다고 투정부릴거면 애초에 이해하는 사람만 들어주세요 라고 언하면 되는것이죠. 님글은 클래식 이해못 하는 사람은 알아서 꺼져주세요 라는 말같아 보이고 그런 생각이 클래식 팬층을 조금씩 깎아먹는 일이 될것같네요.

    • @o-sy8fx
      @o-sy8fx Год назад

      ​@@willyang6369 진짜 수준이 보인다..ㅋㅋ 에휴

    • @o-sy8fx
      @o-sy8fx Год назад

      ​@@KimKim-mi8xj 왜이렇게 멍청해? 본인이 하는 말이 정말 사이다같고 이치에 맞는 얘기라고 진심으로 생각하는건 아니지? 글쓰기 전에 생각했니?ㅋㅋ 수준이라고는 ㅋ 클래식 연주자가 곡예사?ㅋㅋ 참.. 할 말이 없다. 음악에 문외한이고 무식하면 조용이라도 하고 있지 ㅋ

  • @user-ed3gl4od5t
    @user-ed3gl4od5t 3 года назад +2

    요즘 방송에 온통 트로트다 대중화라는게 대중이 좋아하는 트로트와 클래식의 크로스 오버라면 고흐처럼 내 귀를 잘라내버리고 싶을것같다

  • @user-fv3ze5os2x
    @user-fv3ze5os2x 3 года назад +1

    클레식은 클레식으로듣고 대중음악은 대중음악대로듣자 섞지말고 당연하지요 맛이다른되 짬뽕하지맙시다 순수한맛 그대로

  • @user-vc1vm9zd4y
    @user-vc1vm9zd4y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조성진에 완전히 동의함.
    멜로디가 다른 방식으로 가공된 것에 익숙해진다는 것은 원형으로서의 클래식 입장에서는 오염일 수 있기 때문에.
    익숙하다는 건 바로 가치있음으로 환산되지 않음. 예컨대 클래식의 멜로디가 코미디빅리그의 오프닝으로 차용됐다고 할 때 원형의 멜로디에 오롯이 감동받을 수 있을까? 전혀 아니지. 조금은 과격하게 의견을 말하자면 클래식의 입장에서 크로스오버는 원형에서 얻을 수 있는 감동의 잠재적인 가능성을 박탈하는 대단히 침범적인 성격의 시도임.
    물론 클래식은 저작권이 없는만큼 멜로디의 가공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적법한 것이라 하더라도, 원형에 시대를 건너 이어져온 가치가 있을 것이라 동의한다면 적어도 그 원형의 감동을 느껴볼 대중의 기회는 침범해선 안될 개개인의 문화재산이라고 봄.
    이건 문화 간 사대주의에 대한 주장이 아님. 그저 클래식이라는 문화에 대한 존중일 뿐. 마치 단 한번만 느낄 수 있는 영화의 감동을 박탈하지 않기 위해 스포일러를 죄시하는 것과 그 결을 같이하는 것 같음.

  • @user-di3we4wm2r
    @user-di3we4wm2r 3 года назад

    classic이란게 이름부터 classic인데 저사람말이 맞지

  • @waitthere1813
    @waitthere1813 3 месяца назад

    솔직히 클래식보다 국악이 더 심각한 지경임. 국악 방송 들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절반 이상이 다 다른 장르랑 섞어놓은 것들인데 그게 과연 국악일까. 그냥 악기만 아쟁, 해금일뿐, 아쟁이 연주하는건 그냥 결국 다른 인기있는 장르의 음악인거지. 사람들은 여전히 그 음악을 사랑하는 것뿐, 아쟁으로 연주했다고 해서 국악을 좋아하게 된 것도 아니고. 그리고 국악과 콜라보 했다면서 국악의 느낌은 거의 없고 완전 다른 장르 같은 것들도 많이 있음.

  • @habin411
    @habin411 3 года назад +8

    조성진님 생각도 충분히 이해는 하는데 크로스오버에 대해 조금 오해하고 있으신 부분도 없잖아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클래식을 팝송처럼 부르는 것과 팝송을 클래식으로 부르는게 다른 장르라고 구분 짓는걸 보고 조성진님 의견을 제 나름대로 해석해보자면 "크로스오버" 장르에 대해 비판적이라기보다는 "클래식 곡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비판적이신거라고 생각해요. (크로스오버 그룹이라고 하시는 분들 곡 들어보시면 꼭 클래식만 다른 장르랑 융합하는게 아니거든요.)
    "크로스오버"라는 장르는 클래식만이 아니라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장르이기에 다른 분 댓글에서도 언급하셨듯이 클래식의 하위호환이 아니라는 점을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정말 진지하게 크로스오버를 하시는 분들은 각 장르의 장점들만 골라서 자연스럽게 융화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시는 걸 느꼈습니다. 크로스오버가 클래식을 훼손한다기보다는 공생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크로스오버곡을 통해 클래식 발성등을 쉽게 접한 후에 클래식이라는 장르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클래식 하시던 분들이 보시기에 다른 장르와 융합된 클래식이 불쾌하실지 모르겠지만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대중의 클래식화를 일으킬 수 있는게 바로 크로스오버라고 생각합니다. 너그럽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 @habin411
      @habin411 3 года назад

      사실 조성진님이 말하고 싶으신 포커스는 크로스오버에 대한 비판이라기보다는 자신은 크로스오버 활동에 관심이 없다고 말하고 싶으신 것 같기는 해요. 한 명의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길을 확고히 하시는 모습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 @gogobb7496
      @gogobb7496 3 года назад

      저도 이렇게 느꼈어요. 크로스오버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클래식의 훼손에 더 초점이 맞추어져있다는거! 질문과 답의 초점이 달라서 혼선이 생긴것 같아요

  • @jhl9332
    @jhl9332 4 года назад +12

    클래식은 말그대로 고전음악인데 현대음악화하면 당연히 안돼지

    • @user-pe4vc4cz5m
      @user-pe4vc4cz5m 4 года назад

      바로크 고전 낭만입니다.

    • @Leeeunyul.Composition
      @Leeeunyul.Composition 3 года назад +2

      @@user-pe4vc4cz5m 클래식은 고전주의라는 의미도 가지지만 유럽전통순수음악을 클래식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리고 바로크 고전 낭만 외에도 클래식 시대분류는 많아요

  • @user-zq6df7ev8c
    @user-zq6df7ev8c 2 года назад +1

    지금 보는데 이거 청문회냐??ㅊ

  • @user-wd9kq4hb7c
    @user-wd9kq4hb7c 5 лет назад +1

    크로스오버같은류는혼합변종으로클래식을친근하게느끼게하는잇점이좋구클래식에속하진않지만예술적이라봅니다 (▶요건혼합변종락과동일한관점으로그대로빌려왔어요) 클래식은클래식이라좋은거겠지요 여튼조성진피아니스트의클래식사랑은상상하기힘들정도로굉장하세요 운명이라고표현할수바께요 ㅋ~

  • @user-jd5dz6kt6p
    @user-jd5dz6kt6p 4 года назад +5

    대학에서 클래식음악을 전공했다고 하니 트로트 뽕짝을 불러달라고 하니 자괴감이 들었어요. ㅎㅎ
    싸구리음악되는거 반대

  • @GNG45
    @GNG45 2 года назад +1

    본인이 유명해진 이유는 결국 콩콜타이틀떄문이잖아요. 대중들이 클래식은 전혀 몰라도 콩콜 1등 했다는 소리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일종 크로스오버현상입니다. 21세기 사람들이 200-300년전 유럽귀족들 감정을 어떻게 알수도 없고 뭐든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되는거죠.그래서,현재 클래식 음악시장 갈수록 축소되고 있어서 이젠 음악시장 2-3퍼센트대로 더 축소되었습니다. 막말로 대다수 클래식연주자 밥벌이는 개인레슨, 음대교수말고 없잖아요.

  • @crom.272
    @crom.272 4 года назад +2

    랑랑

  • @user-lc8yw4mk6l
    @user-lc8yw4mk6l 3 года назад +6

    글쎄. 물론 조성진은 굉장히 훌륭한 아티스트이지만 동의하지 않는다.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클래식'도 엄청난 굴곡을 거쳐왔고 시간이 흐르며 굉장히 많이 변했다. 그리고 클래식이 발전한 요소 중에 그 시대 나름의 '크로스 오버'를 통한 것이 있음은 부정할 수 없을 거라고 본다. 특히 계급 체계에 많은 변화가 있던 18-19세기에 클래식 음악가들이 그 당시의 대중가요라고 할 수 있는 포크송에 관심을 가지면서 '대중 음악'인 포크송이 클래식 음악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물론 억지스러운 크로스오버들도 있다고 부정할 순 없지만 참신한 방법을 통해 클래식에 큰 영감을 주는 크로스 오버 또한 존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크로스 오버에 대해 배타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 @last.rights
      @last.rights Год назад

      그 크로스오버들이 열에아홉은 구리다는게 문제긴함 ㅋㅋ 조성진입장에서 저런걸 하도듣고 빡이도니 그런말나오지않은건가 싶음

  • @q07060
    @q07060 5 лет назад +3

    클래식도 바흐,하이든시대엔 귀족을 위한 음악이었지만 모짜르트의 오페라의내용이 귀족을 풍자해서 대중에게 인기를 얻었고 베토벤시대 이후엔 악보출판인쇄술및 악기의 대중화로 클래식도 그당시 기준으로 어느정도
    대중들도 즐기는 음악으로 발달했죠.
    그리고 클래식이 대중화된지는 이미 수십년이 지났다고봅니다.
    대중이란 어느 특정계급이 아닌 일반시민들이니까요.
    오늘날 특정계급이란게 의미가 희미합니다. 민주주의시대엔 귀족은 없으니까요. 클래식을
    돈많고 권력있는 특정집단만 듣는건아니죠.
    수십년간 클래식을 들어온 입장에서 라디오
    클래식방송을 들어보면
    청취자층은 어린이부터
    할아버지! 가난한자부터
    부자들까지 골고루 듣는 대중적인 음악장르입니다

  • @user-qi7sd6tj1k
    @user-qi7sd6tj1k 4 года назад +2

    e학습터

  • @user-yl4nx2fh8f
    @user-yl4nx2fh8f 2 года назад

    크로스오버 해도 상관없는데 구리지만 많으면 오케이

  • @user-xz6ob9wq9d
    @user-xz6ob9wq9d 2 года назад +2

    저를 포함, 조성진 피아니스트는 크로스오버를 클래식의 하위호환 정도로 생각하는게 아니에요. 클래식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잘 생각해보면 크로스오버 장르는 접근 할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클래식의 본질은 무엇보다 작곡가의 의도를 최대한 따라가줘야 돼요.
    크로스오버 장르로서 클래식을 섞는다면, 이미 클래식은 훼손돼어 나타나진다고 생각하거든요. '작곡가의 의도가 과연 크로스오버에서 나타나 질까?' 전 아닐거같아요 ㅎㅎ..

  • @somej9086
    @somej9086 5 лет назад +3

    현재 10~20대가 관심 가지지 않는 국악, 클래식을 알리기 위해 대중음악에 넣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단 누구의 어떤 작품인지는 알리는 조건으로. 사실 지금 국악이 거의
    사라진 것 처럼.

  • @bjmin328
    @bjmin328 8 месяцев назад

    크로스 오버를 한다고 해서 원래의 클래식이 죽는건 아니지
    같은 멜로디를 공유하는 다른 음악이 탄생하는거라고 생각함 본질을 지킨다고 크로스오버 자체를 해선 안된다고 하는건 너무갔음

  • @user-jd5dz6kt6p
    @user-jd5dz6kt6p 4 года назад +3

    싸구리음악으로 변질우려

  • @user-li4xq6jl4q
    @user-li4xq6jl4q 5 лет назад +3

    크로스오버만 하면 조수미처럼 되지.

  • @cchh9546
    @cchh9546 3 года назад +10

    크로스오버는 음악 아닌가 ? 클래식만 음악이냐..?? 대단한 피아니스트지만 열린 생각은 아니네...클래식은 클래식이고 크로스오버는 그자체로 또 음악이고.. 존중한다면서 본질을 훼손한다는 생각은 뭐지? 본인 취향은 인정한다만, 자기가 하는 클래식만 최고냐 ㅎ본질훼손?? 참 어이상실. 퓨전을 하던 뭘하던 똑같은 음악임.

    • @whatrudreamingof
      @whatrudreamingof 3 года назад +16

      모든 사람이 너의 마지막 문장에 동의하진 않아

    • @geni_us
      @geni_us 3 года назад +7

      조성진님의 말씀은 클래식은 클래식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말 아닐까요?
      이 인터뷰의 중점은 "크로스 오버는 음악이 아니다" 가 아니고 "크로스 오버를 통한 클래식의 대중화가 클래식의 본질을 훼손시킬 가능성에 대한 위험" 인것 같은데요.
      크로스오버 음악이 음악이 아니라는 말은 언급되지 않았고, 또 주제에도 어긋나는 말인것 같아요.
      박cchh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은, 마치 힙합 경연인 쇼미더머니에서 발라드를 불러서 떨어진 사람이 "발라드는 음악 아니야?" 라고 말하며 반발하는것과 같은 원리인것 같습니다.
      조성진 님은 크로스오버가 "음악"의 본질을 훼손시킨다는게 아니라 "클래식"의 본질을 훼손시킬수 있는 위험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거에요.
      그리고 존중한다는 말씀은, 크로스 오버를 함으로써 클래식을 대중들에게 알리려고 노력하시는 분들을 존중한다는 말입니다.

    • @o-sy8fx
      @o-sy8fx Год назад

      멍청한 사람들 많네. 이래서 모짜르트를 들어야해

  • @user-te2hn7zn6t
    @user-te2hn7zn6t 3 года назад +2

    크로스오버로 하면 질이 떨어지고 지져분해진다.

  • @위클리튜브-g5b
    @위클리튜브-g5b 5 лет назад +7

    훼손/위험이라니...본인의 장르가 아닐뿐이라고 얘기해야지, 존중과는 거리가 먼 단어선택이잖아

    • @위클리튜브-g5b
      @위클리튜브-g5b 5 лет назад +5

      나도 존중없이 말하자면 클래식 피아니스트들은 재현의 망령들이잖아, 플라톤식으로 얘기하면 가장 저열한 예술일텐데..개인적으로는 크로스오버같은 포스트모던틱한 장르가 더 흥미로워보임

    • @ghdtjsgml
      @ghdtjsgml 5 лет назад +8

      @@위클리튜브-g5b 대중음악을 좋아한다고도 했으니까 자기가 하는 장르가 아니라고 존중하지않는것도 아니죠
      다만 클래시컬을 신중하게 대중화해야할 필요가 있다고만 언급했는데 너무 몰고가시는듯..

    • @위클리튜브-g5b
      @위클리튜브-g5b 5 лет назад +1

      매일 매일 대중음악이 아니라 크로스오버 장르를 '훼손'으로 취급하고 있는데..존중보다는 말실수에 가까운 단어선택이죠. 아니면 아예 늙다리 고전주의자를 의태해 입장을 굳히는 것도 아니고, 얄팍하게 자기는 그럼에도 그들을 존중한다니..

    • @ghdtjsgml
      @ghdtjsgml 5 лет назад +4

      @@위클리튜브-g5b 신중하게 어느정도 적당하게 대중화하는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건드려서는 안될부분을 건드린다거나 그러면 그 음악의 가치가 떨어지니까요. 조성진씨는 그 얘기를 하고있는것같은데..

    • @위클리튜브-g5b
      @위클리튜브-g5b 5 лет назад +2

      매일 매일 건드려서 안되는 부분이란건 없어요..클래식 음악이 무슨 윤리적인 영역인가요? 모든 예술은 전 세대의 그것들을 재비평/전유하면서 원동력삼아 진화해왔습니다. '클래식' 고전이라는 것은 그 예술사에서 이미 평가가 끝나고 시대의 유물로 남은것인데, 아직도 그것의 순수성 타령을 한다는게 젊은스타답지 않게 촌스럽다 느껴지는 겁니다

  • @lovewalkedin-
    @lovewalkedin- 5 лет назад +7

    상당히 보수적. 다른 인터뷰보면 대중의 클래식화가 맞는거 같다고 했던데 이거 나중에 보면 약간 이불킥 발언일듯

    • @ilwon3424
      @ilwon3424 4 года назад +10

      상당히 보수적이라는 말이 왜 '비판 단어'로써 사용되어야 하는지 궁금.
      그대는 상당히 진보적인가?

    • @user-pe4vc4cz5m
      @user-pe4vc4cz5m 4 года назад +3

      그 뜻이 아니잖어 클래식이 대중화 되는 방법이 문제라 한 거지 그 자체가 문제라 한 적은 없는데?
      김치랑 아이스크림은 둘 다 훌륭하지만 김치에 아이스크림을 섞으면 어찌될까?

  • @TheJupodo
    @TheJupodo 4 года назад +1

    응 안들어

  • @talktothemoon
    @talktothemoon 5 лет назад +13

    아아......아직 어리구나

    • @sssbtv4905
      @sssbtv4905 2 года назад

      @@user-hu2kx8bk6w 그럼 아닌가?

    • @last.rights
      @last.rights Год назад +1

      어리다고해도 그쪽보단 머릿속에든게 많을듯

  • @user-qc1cw4yy4x
    @user-qc1cw4yy4x 5 лет назад +3

    순수주의 그런건가? 특권계층만 즐기는 그런 음악으로 남길 원하는구만. 굳이 크로스오버든 팝페라든 믹스되지 않고 다른 방식의 대중화도 있는건데 굳이 왜 말 그대로 다른 장르인것을 들먹이지? 고귀하고 싶다는거구만

    • @onelasttime2991
      @onelasttime2991 5 лет назад +18

      고귀라기보다는 사람들이 시간을 들여
      줄서서 보는 모나리자, 네덜란드 미술관에 고이 걸려있는 반고흐의 자화상 처럼
      유산이고 지켜야하는 역사라서 막 쓰이게 되는걸 막고 싶다는거 아닐까요?
      되게 비뚤게보시는데

    • @user-qc1cw4yy4x
      @user-qc1cw4yy4x 5 лет назад

      @@onelasttime2991 ㅋㅋ 그게 고귀하고 싶다 내가 속한 정통 클래식은 순수하게 남아있어야해라는 이야기잖아요 ㅋㅋㅋ 님이 이야기하는 지켜야하고 막쓰이게 되는건 안돼라는 말 자체가 더 삐뚤고 독단적으로 들리는 이유는 뭘까요? 마치 예전에 지배층들이 문자를 서민들에게 주지 않고 자기들만 공유하는 그런 느낌이네요.

    • @onelasttime2991
      @onelasttime2991 5 лет назад +15

      @@user-qc1cw4yy4x 자기들끼리만 쓰고
      클래식을 대중들한테 보여주기 싫고
      들려주기 싫고 이런 의도가 아니라요..
      그냥 상상으로 예를 들어봅시다
      요즘 붐인 퀸이나 마이클잭슨, 비틀즈
      같은 세계적인 팝 거장들의 곡을
      요즘의 클럽 EDM과 섞어서 리믹스를
      하고,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작품 위에 요즘 화가가 자기맘대로 눈썹
      을 덧대 그린다고 합시다.
      그 작품들의 고유한 가치와 존재감이
      막 상용화되서 쓰이고,(퓨전되고)
      믹스 되는걸 갖다가 저는 싫다고 하는 겁니다. 조성진 님도 그렇고요.
      저는 클래식 자체가 대중화되는거에 대해 불만있고 뭐 그런 게 아닙니다
      그저 장점과 단점이 있는거죠
      보수적일수도 있겠으나, 쇼팽, 모차르트,
      베토벤등 그 시대 가장 위대했던 작곡가들의 작품을 그대로 남기자는 의견입니다.
      물론 클래식을 다른 사람이 많이 듣고
      널리알려지면 좋죠. 막 학교에서도 애들이 한 오페라의 아리아를 따라부른다던지, 쇼팽 발라드의 한부분 소절이 유행이 된다던지. 그런데 이런부분은 "장점"
      이라 칭하는거구요 제가 말하는건
      다른 장르와 막 섞여서 고유의 남아있어야 할 가치를 말하는겁니다.

    • @onelasttime2991
      @onelasttime2991 5 лет назад +6

      특권계층만 즐기고 서민계층은 즐기지못하는게 클래식이다, 사실 이런말도
      편견입니다 누구나 클래식을 할수있고
      가난해서 피아노 학원도 다니지못하는
      아이가 모차르트 소나티네를 쳐도 그건
      클래식입니다.
      그리고 고귀하지 않은 음악은 없습니다.(남의 권리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팝송, 대중가요, 재즈, 블루스, 락, 힙합,
      모두 고유의 가치가 있는거죠.
      순수주의 가 아니라, 조성진님이 클래식을 하니까 그 가치를 지키고싶다고 한거죠. 사실 모든 음악이 아주 고전시대의
      산물로부터 발전해온거니까요.
      사람의 성대로 음을 발견하고, 그걸 오라토리오(교회음악) 으로 성행시키고,
      조스캥, 팔레스트리나, 이런 아주 이전의
      작곡가들로부터 같이 하는 합창이
      발생됬고.. 어쩌구저쩌구..

    • @user-qc1cw4yy4x
      @user-qc1cw4yy4x 5 лет назад

      E Trp 님이 말하는게 앞뒤가 다르네요. 피아노학원을 다니지 않은 학생이 쳐도 클래식이다. 그럼 재즈피아니스트가 클래식을 쳐도 클래식인거 아닌가요? 어차피 장르가 칼같이 나눠져있는것도 아닌데다가 애초에 클래식곡 해석 자체가 지휘자 연주자에 많이 좌지우지 되는거잖아요. 더 중요한건 저런 클래식하는 사람들은 항상 많은 이들이 접할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뭐도 안돼 뭐도 안돼하는건 님이 잘못이해하고있는 모든 음악이 고귀하다할때 쓰는 고귀가 아니라 자기들 끼리 고귀하고 싶다는 뜻으로 밖에 안들린다는거죠. 크로스오버든 재즈풍이든 다양한 해석과 창작이 이루어지는게 정통이 훼손된다고 할수있을까요? 그리고 그런 콜라보로 정통이 훼손된다면 그 정통이란거 자체가 이미 이시대에선 생명 혹은 경쟁력을 잃었다고 봐야겠죠. 박물관 안에 종이 조각으로 남아 있을때가 가장 님이 말하는 고귀하고 정통 클래식이되겠죠

  • @parkppppppp
    @parkppppppp 2 года назад +2

    사상이 구식이네

  • @d.lightedward
    @d.lightedward 5 лет назад +8

    조성진아 니 말대로라면 오케가 팝송하는건 다른장르면 클래식이 국악이랑 콜라보해서 크로스오버 하면 그게 클래식이가? 그것도 다른 장르 아니가?! 당신의 의도는 알겠다. 근데 너를 비롯한 소위 클래식한다는 음악전공자들 저변에 깔린 클래식은 상위고 고급이고 대중음악은 하위, 저급하다는 오만함에 클래식을 사람들이 꺼려해온거에 대해서는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았으면서~! 대중음악이 클래식에게 많은 도움과 영향을 받는건 사실이지만 우리는 고고하고 일반시민들이 하는건 우리보다 급이 낮다는 인식을 버리지 않는한 클래식은 점점 사장되어 갈꺼다~

    • @fugueholic
      @fugueholic 5 лет назад +39

      조성진 인터뷰 어디에도 클래식은 고고하고 대중음악은 저급하다는 언급이 없는데 왜 이렇게 흥분하세요...크로스오버의 시도도, 의도하는 바도, 하시는 분들도 존중한다고 했고 본인도 대중음악도 좋아한다고까지 했는데. 다만 클래시컬의 본질이 흐려질까봐 신중하게 대중화를 해야하지 않을까 한다고만 언급했고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조심스럽게 얘기하는데요...
      솔직히 클래시컬이 오랜 시간 동안 넘쳐나는 옥석의 음악들 중에서 살아 남고 검증이 이미 끝난, 인류의 고귀한 유산인 것 맞잖아요. 대중 음악도 돈이나 엔터테인먼트의 산업적인 측면이 아니라 진실로 예술적인 음악적 면을 추구한다면, 또 클래시컬에 비해 소박하게 보이더라도 또 다른 화법으로 영혼을 울린다면, 그 또한 대중 음악의, 아니 전 음악분야에서의 클래시컬이 되지 않겠습니까. 이미 비틀스라든지 레드 제플린은 음악성과 창조성을 인정 받아 그 경지로 올라 간 걸로 보이구요. 베토벤은 위대하지만 베토벤이 줄 수 없는 감정의 결을 비틀스가 줄 수 있으니까요.
      물론, 원님 덕에 나발 분다고, 베토벤 등의 작곡가를 등에 업고 이것만이 진리고 숭고한 것이라는 아집에 사로잡혀서 대중 음악 무시하는 일부 서양음악가들 좀 보기 그렇긴 한데요(빠가 까를 만든다고...), 위대한 서양 작곡가들같은 대가를 싸잡아서 내리까지는 말아주세요. 그들이 절대적으로 위대한 건 사실이니까요. 인터뷰에서 조성진도 작곡가와 연주자를 분리시키면서 겸손하게 연주자의 자세를 말하고 있구요.
      그나저나 에효, 바흐와 베토벤, 쇼팽 황금탑을 쌓고 있을 때 우리 조상들은 그 때 뭘 했는지...예송논쟁이나 하고 있었는지...ㅠㅠ 음악의 주도권이 완전히 서양으로 넘어간 현 문화현실이 한스럽네요.

    • @uckdoman
      @uckdoman 5 лет назад +9

      @@fugueholic 진짜 공감되는 말이네요..

    • @somsatang7610
      @somsatang7610 5 лет назад +4

      사회에서 존중 못받고 사나

    • @oooa1273
      @oooa1273 5 лет назад +1

      Light kurotetsu 넌 뭔데 반말이야 ㅋㅋ 반말하면 쎄보이고 니 의견이 맞는거같지?? 그저 부들부들 하는거로밖에 안보여

    • @user-bj4xr8qh4z
      @user-bj4xr8qh4z 5 лет назад

      ㅂㄷㅂㄷ

  • @jyoon4015
    @jyoon4015 5 лет назад +3

    ㅡㅡ 꼰대군....

    • @user-zw7or3ir7d
      @user-zw7or3ir7d 5 лет назад +20

      풀영상으로 보면 뒤쪽에 대중음악도 좋아하신다 했어요..! 클래식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그 본연의 가치를 소중히 하고 싶은 마음으로 봐주면 좋을 것 같아요..

    • @batman_93
      @batman_93 5 лет назад +12

      진짜 이해력 개딸리네 불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