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위스키라는게 매년 시간이 지날때마다도 그렇고 오크통위치나 날씨 수많은 변수에 의해서 미묘한차이는 언제나 발생하는데 그 맛의 차이를 최소화하는게 디스틸러의 역할이기도하고.. 어떻게보면 블렌디드 위스키가 아닌이상 하나의 증류소에서 나오는 위스키들은 아무래도 맛컨트롤이 조금더 어려울수밖에없고 병디자인이 바뀌지않더라도 매년 변화해 왔을겁니다. 하지만 같은병이면 으레 같은맛이겠거니 하는 인식도있을거구요 병이 바뀌면 이전에는 눈치채지못하던 미묘한 디테일도 눈치채게되는 그런 차이는 있는것같습니다.
와터의 병모양 리뉴얼된 일년반전쯤... 일본 유튜버들 여러명이 비교시음하는 영상에선 '맛이 달라졌다'는 평가가 좀더 다수였었네요. 모종의 이유로 맛을 업그레이드했던 원액 수급,관리 문제로 맛이 변했던 맛이 달라졌을때는 병모양,라벨등을 리뉴얼하는게 위스키메이커들 관행이라더군요.
저도 예전 101 먹고 와.. 강렬한 맛과 바닐라향이 너무 좋아서 맛나게 먹고, 한참 뒤에 신형8년 보틀로 먹었는데, 뚜따 임에도 이전의 강렬함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그 뿐만 아니라 무슨 풀향 걑은 이전엔 잘 안 느껴지던 맛이 나서 좀 거슬렸는데, 남취님이 말한 그 화사함 인가 싶더군요😢
신형은 마셔보지 못했습니다만, 구형 101과 8년은 분명히 다릅니다. 말씀하신 대로 결은 비슷하나 101은 향의 외연이 더 풍성하고 볼륨이 크고 직선적입니다. 8년은 점잖고 다양한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최애는 101입니다. 다만, 영상을 보니 신형 101을 다시 구매해서 맛을 꼭 봐야 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남취님은 워낙 많이 드셔서 맞출수도 았겠지만 댓글중에 예전 101 한병 먹어보고 이번에 바뀐거 먹었는데 맛이 달라졌다 라고 하는 사람들 대부분 블라인드 하면 구분 못할듯요 ㅋㅋ 남들이 바꼈다고 하면 자기도 바꼈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죠 ㅋ 아님 일부러 바뀐걸 찾으려고 한다거나 ㅋ 원래 반전영화도 모르고 보다 반전이여야 뒤통수 맞는건데 반전 있다고 말만 해줘도 영화에 집중하기보단 반전을 찾으려고 혈안이니까요 ㅋ
구형 101은 진짜 쎄게 원펀치 때리는 맛으로 '나 와일드터키 101이야!!!'하고 강하게 외치는 거친 헤비급의 맛이었다면 8년은 전체적으로 얌전하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나 와일드터키 8년 101이에요'하고 기억하고 있어요 맛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저는 개인적으로 구형 101보다 8년이 좀 더 단맛이 강조되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새됐네.. 싶었습니다 소주, 맥주, 막걸리에 절어있다가 맛있는 술 찾는다고 전통주부터 술 분류하면서 대중적인거 몇개씩 먹어보자고 입문했습니다. 이제는 진을 스트레이트로 때려 붓고 있지만.. 와일드터키 구구형의 첫 느낌은 '와 이게 미국술 이구나', '쎄다' 쎄게 맞고나니 빠져드는건 또 뭔지.. 그 뒤로 맛있다는 술들 그맛이 그맛이구먼.. 그래도 블루는 블루네 하며 지내오다 병이바뀌고 미묘하게 기분도 바뀌고 그래도 그정도 맛을 내주는 데일리로 즐길만한 알성비 최고인 술을 많이 알고 있지는 않기에 찝찝함을 뒤로하고 꾸준히 애용했죠. 신형 이후로는 환율영향인지 가격도 오르고 뚜껑따고 첫잔의 그 기름진맛과 타격감이 전 처럼 느껴지진 않습니다. 절어져버린 혓바닥 문제겠거니 하지만 더이상 손이 안가는건 .. 어쩔 수 없네요.
음 호주선 기본 와턱 와턱 라이 그리고 101 그리고 그 위에 스페셜 버젼 몇개 ( long branch ,rare breed and master keep series 마스터스 킵 시리지는 가격이 $400-$900)이렇게 있네요 그리고 어메리칸 허니 까지 ㅋ 작년에 댄머피(호주 대형 주류샵) 에서 와턱 라이가 탑 3 에 뽑혔는데.. 먹어 보니 정말 세일 하면 몇병 사놓을 생각입니다 예전에 댄머피에서 못 고르고 있으니 옆에 호주애가 101 자기 최애라고 먹어보라고 그래서 하나 샀는데.. 그때는 위스키 맛을 모를때라 곧 다시 사 먹어봐야겠네요
저도 구형 101, 구형 8년 101 그리고 현행 101, 현행 8년 101 넷 다 마셔봤어요 물론 저도 최애는 구형 101이고 구형 8년과 현행 8년은 거의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암튼 8년 101이 좀 밋밋해서 실망하다가 우연한 기회로 현행 101을 구매해봤는데 확실히 구형 101이랑은 다른거 같아요. 확실히 쨍하고 찐득한 무언가가 빠진 느낌이랄까 그래도 신형 101이 8년 101보다는 훨씬 낫고 구형 101에 가깝다고 생각해서 이왕이면 101 사려고 합니다
분명히 저도 다 마셔보고 진한걸 좋아해서 레어브리드만 3병을 마셨는데도 러셀 싱글배럴은 솔직히 제기준에는 어나더 클래스인거같습니다. 제몸컨디션에 따라 맛이 변하는건 분명한거같은데 레어브리드 같은경우에는 너무 묵직하다 못해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라 아마 술찌인 저로서는 맛과 향을 즐기기전에 이미 취해있어요 근데 싱글배럴은 신기하게 먹어도 먹어도 취하는 것보다 더 맛에대한 레이어드가 뚜렷해지고 피니시가 저는 솔직히 길지는 않지만 여운이 그래도 좀 뚜렷하게 나 흑설탕 있어요 라고 손내미는것 같은느낌을 확실히 줘서 싱글배럴이 역시 맛있다 생각합니다. 근데 레어브리드 가격이 솔직히 말이 안되는거같아서 레어브리드 또 사먹고있긴해요
아 저만 이렇게 느끼는게 아니었군요 마시면서 뭔가 그 입에 넣자마자 입안과 목구멍을 후드려패던 그 느낌이 전보다 약해진것 같은데...? 라고 느끼면서 내가 너무 마셔서 이제 둔감해진건가 했는데... 근데 그렇다고 다른 버번중엔 맘에드는걸 못찾아서 아직은 얘가 최애긴 합니다...
101 구구형을 2016년에 처음 먹어봤는데 입안을 꽉 채우는 매운 맛과 단맛이 좋은 의미에서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구형으로 가면서 그 맛이 한 번 약해지고, 신형으로 가면서 다시 한 번 더 약해진 느낌을 받았는데, 오늘 영상을 보니 저만 그런 느낌을 받은 게 아닌 것 같네요. 주인장님 말씀대로 요즘 나오는 야칠들은 전반적으로 화사한 느낌이 도드라져서, 예전에 마시던 그 칠면조랑은 결이 좀 달라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희귀종이 옛날 101의 느낌을 그나마 간직하고 있는 것 같아서 요즘은 주로 희귀종을 마십니다.
구형 101 재작년인가? 구입을 한거 같네요 이 영상 보니까 아마도 영원히 개봉 안할것 같습니다 다시는 구할 수 없는 술이 되었으니까요 ㅜ 신형 보틀 8년은 한병 다 마셔봤는데 제가 기대했던 강렬한 타격감은 없고 그냥 부드럽고 마시기 좋은 버번이더군요 맛은 있는데 개성이 없는 느낌? 오히려 에반 윌리엄스BIB가 맛은 와턱보다는 조금 떨어져도 타격감은 더 낫더군요
와터 8년, 첨 먹었을 때 강렬한 맛때문에 좋아했지만. 지금은 맹물같은 질감과 단순한 맛에 질리는 듯 합니다. 그런데, 래빗홀은 좋네요. 질감은 여전하지만 다채로운 맛이 좋습니다. 위스키는 그날 그날 컨디션에 따라 맛이 달라지더군요. 혀에 백태가 껴 있어도 위스키 마시고 나면 백태가 싹 사라집니다. 그만큼 강한 알콜이 혀를 자극하면 차이를 구별하기 쉽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마스터 디스틸러가 존재하는 거겠죠.^^ 기본적인 맛은 일정하겠지만 작은 차이를 분별하는 것은 아주 컨디션 좋은 날에나 가능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술을 안먹다가 처음 마시는 술이 가장 맛난 거 같아요.
맛의 변화....는 쫌 더 제 신체의 알콜절임 농도를 높여야 뭔가 답글 비시므리 한 걸 달 수 있을 것 같고.... 현재는 에디 아저씨가 증류소를 대표하는 역할을 많이 맡고 있지만 그래도 지미 영감님의 서명이 인쇄된 라벨은 '느끼는 맛'에 영향을 주는 포쓰가 있는듯 합니다.
오크통 상태... 매년 차이가나는 기후... 사람의 지각능력 변화... 모든걸 고려해봐도 똑같을 수 없다... 아니 똑같으면 말이 안된다... 이런 관점으로 보고.. 그 브랜드의 시그니쳐만 유지해 준다면... 문제 없지 않을까요?? 나머지의 밸런스는 시장에서 알아서 맞춰지는거죠 뭐..ㅎ
안녕하세요. 언젠가 동료가 추천해줘서 유튜브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영상들을 보던 중에 오크통 숙성이 있어서 이번에 영동제작소에 주문을 했습니다. 사실 저는 중국인 와이프도 있고 백주를 좋아합니다. 혹시 오크통에 백주를 숙성시킬 수 있나요? 백주를 숙성하기 전에 어떤 술로 오크통을 힘빼는 게 좋을까요?
남취님 영상에서 처음 알게되고서 101을 남대문에서 1리터 한병씩 사다마신지 벌써 2년은 된것같네요. 저도 무수히 많은 병수들을 찍은것같은데 뭐라해야될까 병 바뀌고 나서는 되게 생각없이 가볍게 마시게 되었습니다. 자극이 팍 오질 않으니 굳이 집중할 필요 없이 반주용으로 먹는 느낌이랄까. 아직까지 가격대비 가성비가 좋아 먹는 느낌이지 예전처럼 그 자극에 꽂혀서 이렇게도 먹어보고 저렇게도 먹어보고 하던 시절과는 다르게 먹고있네요. 그땐 니트에 온더락에 올패 맨하탄 등등 다 신나게 즐겼는데 지금은 그러고싶은 생각이 딱히 안들어요. 너무 익숙해지고 다른 맛있는것들도 많이 접해봐서 그럴수도 있지않나 생각도 듭니다.
사실 위스키라는게 매년 시간이 지날때마다도 그렇고 오크통위치나 날씨 수많은 변수에 의해서 미묘한차이는 언제나 발생하는데 그 맛의 차이를 최소화하는게 디스틸러의 역할이기도하고.. 어떻게보면 블렌디드 위스키가 아닌이상 하나의 증류소에서 나오는 위스키들은 아무래도 맛컨트롤이 조금더 어려울수밖에없고 병디자인이 바뀌지않더라도 매년 변화해 왔을겁니다. 하지만 같은병이면 으레 같은맛이겠거니 하는 인식도있을거구요 병이 바뀌면 이전에는 눈치채지못하던 미묘한 디테일도 눈치채게되는 그런 차이는 있는것같습니다.
공식적인 입장이 나오지 않는 이상 이 글이 가장 현실성 있을듯 싶ㄴ네요
와터의 병모양 리뉴얼된 일년반전쯤...
일본 유튜버들 여러명이 비교시음하는 영상에선 '맛이 달라졌다'는 평가가 좀더 다수였었네요.
모종의 이유로 맛을 업그레이드했던
원액 수급,관리 문제로 맛이 변했던
맛이 달라졌을때는 병모양,라벨등을 리뉴얼하는게 위스키메이커들 관행이라더군요.
저도 예전 101 먹고 와.. 강렬한 맛과 바닐라향이 너무 좋아서 맛나게 먹고, 한참 뒤에 신형8년 보틀로 먹었는데, 뚜따 임에도 이전의 강렬함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그 뿐만 아니라 무슨 풀향 걑은 이전엔 잘 안 느껴지던 맛이 나서 좀 거슬렸는데, 남취님이 말한 그 화사함 인가 싶더군요😢
신형은 마셔보지 못했습니다만, 구형 101과 8년은 분명히 다릅니다. 말씀하신 대로 결은 비슷하나 101은 향의 외연이 더 풍성하고 볼륨이 크고 직선적입니다. 8년은 점잖고 다양한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최애는 101입니다. 다만, 영상을 보니 신형 101을 다시 구매해서 맛을 꼭 봐야 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ㅇㅇ많은 위스키유튜버분들 의견도 그랬었죠. 다들 8년보다 101을 더선호하는 분위기가 다수였습니다
맛 바뀌는건 공감합니다. 마스터 디스틸러가 바뀌다보니 아무래도 영향이 없지는 않았겠지요..
확실히 볼드함이 많이 빠졌어요 요새는 대신에 많이 프루티하죠
저도 버티컬로 마셔보면 살짝은 다르다고 느끼지만..
따로 마셔보면 차이가 거의 없다고 느껴질 만큼 차이가 크지 않아서 그냥 마셔도 되겠다고 생각중입니다 ㅋㅋ
구형 101이 에어링이 많이되면 미묘하게 물맛(?) 같은걸 느꼈는데요
신형 101은 에어링이 많이 안되도 어 물맛 ㅎㅇ 하는경우가 좀 늘어났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냥 101과 101 8년 숙성은 ㄹㅇ 두개 놔두고 비교하면 웬만해선 다 맞추실정도의 차이는 있는거같아요
저랑 똑같네요! 원래 101 단종 되기전에 하나 남은거 아까워서 따지도 못하고있네요 ㅠㅠ 물량이 많고 돈만 여유로우면 러셀 싱글 베럴을 창고째로 사다놓고싶지만 그럴수도 없고.
이제 간도, 나이도 에이징이 되었으니 좀 부드러운(?) 느낌으로 8년 즐기고있습니다.
진매 진순 비교는 진짜 미쳤네요
비유
고단백식당을 말씀하시나봅니다..?! 점심만 되면 아직도 줄 많이 서죠..예전엔 생각날때 가서 맛있게 먹던 .. 돌아가신 저희 아버지가 좋아하셨던 집인데.. ㅎㅎ
나만 느끼는게 아니라는게 그냥 감사해지는 칠면조사냥꾼 동지로서의 공감🎉😢
확실히 이번에 새로 딴 101은 맛이 가볍다고 느껴지긴 했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구형 Vs 신형 싸움에서 맛이 변했다 라고 하면 항상 나오는 국룰 고로시 컨텐츠가 있잖습니까
잔 통일해서 블라인드 한번 가시죠
맞춰서 진심 증명 ㄱㄱ
진짜 블라인드 해보고 정확하게 맞추면 ㅇㅈ 이다
블라인드 해봐야함
남취님은 워낙 많이 드셔서 맞출수도 았겠지만 댓글중에 예전 101 한병 먹어보고 이번에 바뀐거 먹었는데 맛이 달라졌다 라고 하는 사람들 대부분 블라인드 하면 구분 못할듯요 ㅋㅋ 남들이 바꼈다고 하면 자기도 바꼈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죠 ㅋ 아님 일부러 바뀐걸 찾으려고 한다거나 ㅋ 원래 반전영화도 모르고 보다 반전이여야 뒤통수 맞는건데 반전 있다고 말만 해줘도 영화에 집중하기보단 반전을 찾으려고 혈안이니까요 ㅋ
블라인드로 몇 잔 쭉 깔아놓고 맞추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함 왜 12분이나 되는 영상으로 만들었을까 궁금하네요
이게 맞지ㅋㅋ
블라인드 테이스팅해서 매번 맞추면 남취님말이 맞는거겠고, 매번 틀리면 병에서 오는 선입견 내지 기분탓이겠죠
구형 101은 진짜 쎄게 원펀치 때리는 맛으로 '나 와일드터키 101이야!!!'하고 강하게 외치는 거친 헤비급의 맛이었다면
8년은 전체적으로 얌전하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나 와일드터키 8년 101이에요'하고 기억하고 있어요
맛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저는 개인적으로 구형 101보다 8년이 좀 더 단맛이 강조되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리뉴얼 버젼은 와일트터키를 즐겨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아쉽겠지만 우리에겐 레어브리드라는 훨씬 좋은 선택지가 남아있습니다. 진득한 카라멜스러운 단맛, 혀끝과 침샘을 마비시키는 강렬한 스파이시, 목캔디처럼 화하게 퍼지는 긴 휘니시를 원하시는 분들에겐 레어브리드를 추천드리겠습니다.
전, 데일리로 마시기에 버펄로 트레이스가 살짝 가미된것 같은 리뉴얼된 와일드터키가 맘에 드네요 ^^
한창 술을 멀리하느라 구독 끊고 안보다가 다시 돌아온지 얼마 안됐는데, 남취님 목소리가 많이 상하신 것 같네요...건강도 챙겨가면서 오래오래 해먹어 주십셔
저는 8년과 101은 좀 차이가 난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구형은 에어링때문인지 햇갈리네요.. 위스키가 참 오묘한게 처음 딴 직후 빼고는 죄다 술마다 상태가 달라서 비슷하다고는 생각되지만 이게 구형 신형차이인지 단순히 개봉한지 더 오래되서 그런건지..
주인장덕분에 리뉴얼된즘부터 먹엇는데도 충분히 맛있었는데 ㅎㅎ 구형보틀 궁금하긴하네요
위스키 접한 지 얼마 안 되서 신형 101 8년만 3병째 비웠습니다 코스트코에서 이번에 또 할인 들어갔는데 재고처리 격인가요?
와 100프로 동의 합니다....
전그래서 그냥 최애 레어브리드에 정착... 레어브리드는 건들지 말아줘;;
칠면조는 왜 양각 했는지요.혹 칠면조 마시라는 건지 궁금하네요
하...혹시나해서 한 병 샀는데 개인적인 느낌은 향은 그대로인데 맛이 달라진 것 같아요..도수는 그대로인데 묽어지고 얕아진?? 한 병만 사길 잘 했네요ㅠㅠ
새됐네.. 싶었습니다
소주, 맥주, 막걸리에 절어있다가 맛있는 술 찾는다고 전통주부터 술 분류하면서 대중적인거 몇개씩 먹어보자고 입문했습니다.
이제는 진을 스트레이트로 때려 붓고 있지만..
와일드터키 구구형의 첫 느낌은 '와 이게 미국술 이구나', '쎄다'
쎄게 맞고나니 빠져드는건 또 뭔지..
그 뒤로 맛있다는 술들 그맛이 그맛이구먼.. 그래도 블루는 블루네 하며 지내오다
병이바뀌고 미묘하게 기분도 바뀌고
그래도 그정도 맛을 내주는 데일리로 즐길만한 알성비 최고인 술을 많이 알고 있지는 않기에 찝찝함을 뒤로하고 꾸준히 애용했죠.
신형 이후로는 환율영향인지 가격도 오르고 뚜껑따고 첫잔의 그 기름진맛과 타격감이 전 처럼 느껴지진 않습니다.
절어져버린 혓바닥 문제겠거니 하지만 더이상 손이 안가는건 .. 어쩔 수 없네요.
음 호주선 기본 와턱 와턱 라이 그리고 101 그리고 그 위에 스페셜 버젼 몇개 ( long branch ,rare breed and master keep series 마스터스 킵 시리지는 가격이 $400-$900)이렇게 있네요 그리고 어메리칸 허니 까지 ㅋ 작년에 댄머피(호주 대형 주류샵) 에서 와턱 라이가 탑 3 에 뽑혔는데.. 먹어 보니 정말 세일 하면 몇병 사놓을 생각입니다 예전에 댄머피에서 못 고르고 있으니 옆에 호주애가 101 자기 최애라고 먹어보라고 그래서 하나 샀는데.. 그때는 위스키 맛을 모를때라 곧 다시 사 먹어봐야겠네요
8년이랑 그냥 101은 차이를 느껴요.
근데 개인적으로 라벨 바뀐 101이랑 기존 101은 잘 구분이 안가네요. 전 둘다 똑같게 느낍니다.
이 잔 무슨잔인가여!!!
저는 예전의 그 짜릿함이 부족한거같아서 회현역의 주류상가를 가서 좀 돌아다녔더니 바로 그녀석이 있어서 사왔습니다. 아직 못까고 있는데 더 구하기 힘들기전에 한병 더 구해봐야 할까봐요 ㅠ
저도 터키마시다가 신형바틀로바뀌고나선맛이 바뀌긴한거같더라구요 그래서 어쩌지하다 레어브리드 할인하길래마셔봤는대 정말좋아서 종종그거나사마실거같은대... 여태 먹은게 81 101 101 8년(신형 구형 전부) 레어브리드 라이 이렇게 마셔봤는대ㅋㅋ 라이는 아에못마시겠고 레어브리드또 할인하면 그거나 사서 마셔야겟내요ㅠㅠ
위스키맛이 세월에 따라 변하듯 사람역시 나이에따라 입맛이 변하죠 맵고 얼큰한거만 찾아던 젊은시절은 아련해졌고 이젠 부드럽고 담백한맛만 찾고있네요
블라인드 함 가시죠~❤
저도 구형 101, 구형 8년 101 그리고 현행 101, 현행 8년 101 넷 다 마셔봤어요
물론 저도 최애는 구형 101이고 구형 8년과 현행 8년은 거의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암튼 8년 101이 좀 밋밋해서 실망하다가 우연한 기회로 현행 101을 구매해봤는데
확실히 구형 101이랑은 다른거 같아요. 확실히 쨍하고 찐득한 무언가가 빠진 느낌이랄까
그래도 신형 101이 8년 101보다는 훨씬 낫고 구형 101에 가깝다고 생각해서 이왕이면 101 사려고 합니다
예전부터 영상 보면 손목에 머를 감고 있을때가 많으신데 손목이 안좋아서 그러신가요?
구형을 생각하고 최근 신형 구입했는데 예전의 그 강렬함 맛을 못 느껴서 아쉽네요 그래서 레어브리즈로 갈아탔습니다
6시간 라이브하시느라 수고많으셨어요 ㅎ
영상 보고나서 아마도 남취님 방향으로 갈 듯요 이래서 보는게 듣는게 영향이 있어요
ㅋㅋㅋ
아...마시고 잘라 했는데 자꾸 라면을 보여주시네 ㅠㅠ 끓여야겠네요
근데 101, 8년은 맛도 가격도 다릅니다. 남취님 때문에 101 1리터 새병 뚜따 했는데 잘한건지 모르겠네요 ㅋㅋ맛은 있네요ㅋ
나의 컨디션과 기후 남은양 같은 차이로 느끼는 다름이 제품의 차이보다 더 크 기 때문에 진짜 잘 모르겠습니다
101구형 신형 화사함차이 저도 느껐어요 저한테는 풀향?으로 느껴졌는데 처음 뚜따 했을땐 신형도 다른 느낌으로 좋았는데 에어링이 될수록 예전께 더 맛있게 느껴지는게 개인적으로는 그랬어요
칠면조 구형101 보기 힘들어 진건 선생님탓이 좀 많이 큰거 같습니다
저는 약간 구형에 비해 부드러워진 느낌이랑 먹고 난중에 잔에 나는 향을 맡았을 때 감초? 핫초코 침전물? 같은 단데 약방같은 향이 난다고 느꼈어요
분명히 저도 다 마셔보고 진한걸 좋아해서 레어브리드만 3병을 마셨는데도 러셀 싱글배럴은 솔직히 제기준에는 어나더 클래스인거같습니다.
제몸컨디션에 따라 맛이 변하는건 분명한거같은데 레어브리드 같은경우에는 너무 묵직하다 못해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라 아마 술찌인 저로서는 맛과 향을 즐기기전에
이미 취해있어요 근데 싱글배럴은 신기하게 먹어도 먹어도 취하는 것보다 더 맛에대한 레이어드가 뚜렷해지고 피니시가 저는 솔직히 길지는 않지만 여운이 그래도 좀 뚜렷하게
나 흑설탕 있어요 라고 손내미는것 같은느낌을 확실히 줘서 싱글배럴이 역시 맛있다 생각합니다. 근데 레어브리드 가격이 솔직히 말이 안되는거같아서 레어브리드 또 사먹고있긴해요
저는 라벨 바뀌기전에 구형 101 박스로 구해놨습니다. 이제는 구하고 싶어도 못구하네요. 아직 그대로 있어서 든든합니다.
아 저만 이렇게 느끼는게 아니었군요
마시면서 뭔가 그 입에 넣자마자 입안과 목구멍을 후드려패던 그 느낌이 전보다 약해진것 같은데...? 라고 느끼면서 내가 너무 마셔서 이제 둔감해진건가 했는데...
근데 그렇다고 다른 버번중엔 맘에드는걸 못찾아서 아직은 얘가 최애긴 합니다...
101 구구형을 2016년에 처음 먹어봤는데 입안을 꽉 채우는 매운 맛과 단맛이 좋은 의미에서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구형으로 가면서 그 맛이 한 번 약해지고, 신형으로 가면서 다시 한 번 더 약해진 느낌을 받았는데, 오늘 영상을 보니 저만 그런 느낌을 받은 게 아닌 것 같네요.
주인장님 말씀대로 요즘 나오는 야칠들은 전반적으로 화사한 느낌이 도드라져서, 예전에 마시던 그 칠면조랑은 결이 좀 달라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희귀종이 옛날 101의 느낌을 그나마 간직하고 있는 것 같아서 요즘은 주로 희귀종을 마십니다.
취미 행님이 와터를 꺼내면 뭐다? 좋아요 누르고 와터 꺼내 나무 불씨 끄고 축축한 나무 냄새를 느껴본다 이거야~
올 봄에 코스트코에서 샀던 와터8년 1리터 다 마시고 이제 레어브리드로 건너왔습니다 ㅋㅋㅋ 진짜 가성비 최고의 버번 위스키
와터 8년 신형만 2병 비운 저는 명함도 못 내밀겠네요 ㅎㅎ
어쩐지 초보자에게도 맛있더라니 ㅎㅎ
위스키 입문한지 5년밖에 안됐지만 달라진 느낌은 있는듯 해요
하지만 뭐가 더 좋고 나쁘다긴 보단 그냥 이것도 이것 나름 맛있고 가성비 있는 버번 같습니다 ㅎㅎ
예전에 101을 먹었을 땐 마쉿었는데
며칠전 신형 101은 뭐지? 내가 이상한건가 싶었는데
썩어도 준치라고 칠면조는 여전히 칠면조니까 내가 모를 으른들(?)의 사정이 있겠거니 생각하고 있어요
딴건 몰라도 진짬뽕과 불닭(???)은 그대로 쭉 가길~~~
다 마셔본 제 혀로는 구형101은 강렬한 느낌과 바닐라, 메니큐어(아세톤)향이 뿜뿜 치는 타격함이 제일 강렬 했습니다. "버번을 거친느낌으로 먹는 상남자의 술"로 말하시는 분들한테는 신형101 및 8년 붙은 녀석들에 대해서 "와일드 하지 않다" 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공감합니다.. 라벨 바뀐거 사먹고 맛이 확달라서 놀라웠었어요
익숙한 충청도 사투리...
구수한게 아이리시 위스키같은 부드러움이 느껴지네요.
저도 대전 사람이라 사투리라고 못 느꼈네요 ㅋㅋㅋ
같은 충청도 유투버인 맛상무 채널추천 살짝 놓고 갑니다😂😂😂😂
@@hojin0627같은 충청도면 오히려 느껴야되는거 아닌가요?
이형 영상첨봉때부터 느꼈는데 목소리가 주상욱 얼굴하고 잘어울리는거 같어... 목소리도 어째 비슷한거같고..
신8 101, 구8 101 둘다 결이 비슷해서 차이는 크게 못느끼겠는데 50 mL 줄어든건 많이 슬프네요.
4병중 nas와 8년들 차이는 어느 정도 느껴지는데
구101nas와 신101nas는 차이를 잘 모르겠음.. 일단 블라는 안되더라..
영상 처음에 나오는 잔 정보 알 수 있을까요?
버번중독자가 아닌 와터중독자 ❤
에이 병바뀌고 맛바뀐건 기분탓이지 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부터 구형야칠은 다비울때마다 족족 채워넣었는데.... 신형야칠은 다비운지 몇달째인데 아직 안채워넣고 있네요. 손이 뭔가 덜갔던 느낌?
그냥 구형은 오크통의 나무향이 강해서 거칠고 신향은 오크통이 젊어서/ 그런지 맛이 부러드러움 둘차이 강력하게 느낄려면 와덕을 전자렌지에 10초딱 돌려서 마셔보면 향부터 달라요
구형 101 재작년인가? 구입을 한거 같네요 이 영상 보니까 아마도 영원히 개봉 안할것 같습니다
다시는 구할 수 없는 술이 되었으니까요 ㅜ 신형 보틀 8년은 한병 다 마셔봤는데 제가 기대했던
강렬한 타격감은 없고 그냥 부드럽고 마시기 좋은 버번이더군요 맛은 있는데 개성이 없는 느낌?
오히려 에반 윌리엄스BIB가 맛은 와턱보다는 조금 떨어져도 타격감은 더 낫더군요
와터 8년, 첨 먹었을 때 강렬한 맛때문에 좋아했지만. 지금은 맹물같은 질감과 단순한 맛에 질리는 듯 합니다. 그런데, 래빗홀은 좋네요. 질감은 여전하지만 다채로운 맛이 좋습니다.
위스키는 그날 그날 컨디션에 따라 맛이 달라지더군요. 혀에 백태가 껴 있어도 위스키 마시고 나면 백태가 싹 사라집니다. 그만큼 강한 알콜이 혀를 자극하면 차이를 구별하기 쉽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마스터 디스틸러가 존재하는 거겠죠.^^
기본적인 맛은 일정하겠지만 작은 차이를 분별하는 것은 아주 컨디션 좋은 날에나 가능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술을 안먹다가 처음 마시는 술이 가장 맛난 거 같아요.
확실히 신형으로 바뀌면서 스파이시한 맛은 적어지고 바닐라 맛이 더 강해진것 같기는 합니다.
진짜로 단종되는 와턱 13을 먹여보고 싶다...와턱 네일리무버 에디숀....터키집안의 버린자식...
저는 81을 먹었는데, 81도 맛이 연해진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맞는듯요
논외지만 남취따라 칠면조팬으로 지낸지 어언 5년..이번에 라이를 처음 마셔보고 깨달았습니다. 내 입은 라이를 원했구나 하고말이죠
이제는 와일드 터키는 레어브리드로 완전히 옮겼습니다.
맛의 변화....는 쫌 더 제 신체의 알콜절임 농도를 높여야 뭔가 답글 비시므리 한 걸 달 수 있을 것 같고....
현재는 에디 아저씨가 증류소를 대표하는 역할을 많이 맡고 있지만 그래도 지미 영감님의 서명이 인쇄된 라벨은 '느끼는 맛'에 영향을 주는 포쓰가 있는듯 합니다.
오크통 상태...
매년 차이가나는 기후...
사람의 지각능력 변화...
모든걸 고려해봐도 똑같을 수 없다...
아니 똑같으면 말이 안된다...
이런 관점으로 보고..
그 브랜드의 시그니쳐만 유지해 준다면...
문제 없지 않을까요?? 나머지의 밸런스는 시장에서 알아서 맞춰지는거죠 뭐..ㅎ
전에 8년 구형 먹고 좋아서 새로 들여놨는데 다시 보니 101 신형이네 ㅋㅋㅋㅋㅋㅋ 쳇...
그래도 뭐 ㅋㅋㅋㅋ 와일드터키인 걸요. 남취님처럼 와일드터키에 쩔어져봐야 진매니 진순이니 비교하는거겠지만 ㅋㅋㅋ 위린이에겐 진매와 신라면과 불닭 같은 느낌이겠죠 ㅋㅋ
블라인드 테스팅 함 가시죠 ㄱㄱ
저도 그랬음 ㅋㅋ 그래서 신형이 아니고 신상인줄 알았음...ㅠ
ㄱㄷㅂ 저도 못가요. ㅋㅋㅋ열무김치도 맛있는데........
표현이 아주 좋네요.ㅋㅋㅋㅋ
와터 2병 사놨던거 다 먹어가는데 맛이 변했다니... 충격적이군요. 제 최애였는데
정말 얘기 재미지게 하시네…^^
혼자 잘 노십니다..^^
딱 제 타입의 이빨…ㅎㅎㅎ
시작하면서 꼴꼴꼴 하는 소리 느무 좋고~~
전 드디어 제혀가 101도 옅게느껴지나 했더니ㅏㅋ 아닌건 아니었네요 구형병 2병있으니까 허허
제작자한테 물어봅시다
트랜스베버리지는 이 아저씨한테 감사패 하나는 줘야됨ㅋㅋㅋ
구형은 굵은 송곳으로 혓바닥을 빡 뚫는 느낌이었다면 신형은 가는 송곳으로 혓바닥을 천천히 뜛는 느낌이었습니다
와터 101 구형 신형 블라인드 해보시죠 ㅎㅎ 저는 똑같던데
걍 깝치는거임ㅋㅋ 같은병에 넣으면 구별못함ㅋㅋ
101바뀐 보틀은 몇달 지나면 나무빤맛이 심하게 나서 8년이나 12년이 휠신 맛있네요
저는 와일드터키보단 메이커스마크가 원래부터 더 취향이어서 신형을 갖고있지 않으니 할 말이 없군요...
개인적으론 구형 101이 좀 더 더티하고 지저분한 맛이 있더라구요. 어케보면 최근 현행보틀들이 더 매끈하고 잘 빠지긴 했는데,특유의 그 쌍남자 느낌이 좀 빠진 느낌
어제 코코에서 만원넘게 할인해서 들었다 놨는데 ㅋ 있는거나 마셔야하나 ㅎ
고딩때 부모님 양주장에 윈저 시바스 등등 있었는데 친구들왔을때 젤 싸구려처럼 보이고 듣도보도 못 한술이 있길래 몰래 꺼내먹었는데..참 맛었었던 기억이... 못생긴 새가 기억에 남았는데 오늘보니 요넘이 고넘이네요
한국 와일드터키의 아버지~ 이 분 덕분에 와턱 입문하게된 주당들 많을텐데
그렇치 이게맞지 지금 저두 현행 101맛이 없다고 느껴져서 더이상 구매않해요
8년도 첨 나왓을때 부럽다햇는데
101 구형이 지금현행전거 그게 젤 맛있어요 타격감이 다름!!!!!
개인적인 경험으로도 병 바뀌고 뭔가 입에 착 감기는 오일리한 맛이 힘이 좀 빠진, 뭔가 아쉬운 맛으로 느꼈습니다.
우포리랑 우포더블오크도 좋은데요ㅠㅠㅠㅠㅠ한번은 안드시넹 ㅠㅠㅠ
전 구형이라고 하는 와일드터키는 매운맛이 강해서 그닥 제 취향이 아니었고. 신형의 부드러우면서 달콤한향내가 훨씬 제 취향이었습니다. 확실히 다르긴 합니다.
안녕하세요. 언젠가 동료가 추천해줘서 유튜브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영상들을 보던 중에 오크통 숙성이 있어서 이번에 영동제작소에 주문을 했습니다. 사실 저는 중국인 와이프도 있고 백주를 좋아합니다. 혹시 오크통에 백주를 숙성시킬 수 있나요? 백주를 숙성하기 전에 어떤 술로 오크통을 힘빼는 게 좋을까요?
와일드터키 101이 이렇게 종류가 많은지 모르고 101 8년 신형 마시면서 같은건줄 알고있었네요...
남취님 영상에서 처음 알게되고서 101을 남대문에서 1리터 한병씩 사다마신지 벌써 2년은 된것같네요. 저도 무수히 많은 병수들을 찍은것같은데 뭐라해야될까 병 바뀌고 나서는 되게 생각없이 가볍게 마시게 되었습니다. 자극이 팍 오질 않으니 굳이 집중할 필요 없이 반주용으로 먹는 느낌이랄까. 아직까지 가격대비 가성비가 좋아 먹는 느낌이지 예전처럼 그 자극에 꽂혀서 이렇게도 먹어보고 저렇게도 먹어보고 하던 시절과는 다르게 먹고있네요. 그땐 니트에 온더락에 올패 맨하탄 등등 다 신나게 즐겼는데 지금은 그러고싶은 생각이 딱히 안들어요. 너무 익숙해지고 다른 맛있는것들도 많이 접해봐서 그럴수도 있지않나 생각도 듭니다.
101 이제 안 나오지 않나요
8년으로 대체된 거 같은뎅
아무리 그래도 변했다해도 다른 버번보다 지금도 역시 와터만한게 없내요 101 8년 12년 레어브리드 골고루 맛있네요
저도 처음에 마셨을때 마시자마자 웃음터지던 그 맛은 아닌 것 같더라구요....
확실히 달라졌는데.. 이상한데..라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나만 그런게 아니였어!ㅠ
목이 왜 쉬었어요 ㅠ
단순하게 싸고 맛있다! 정말 미국스러운 위스키.
콧대 높은 스카치 위스키들이랑 밀당하다가 지쳐서 가끔 한잔 마셔주면 그래 이게 버번이지! 싶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