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의 갓댐플랜!!! 플랜 플랜 타령하면서도 호제아 말은 그나마 잘 들었으면서, 아서 말은 왜 그리도 불평 또는 의심으로 여겼는지... 물론 리더로써 멘탈이 휘청거렸던 상황은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그렇지 우리 아서가 널 얼마나 말렸는데 쥐새끼 말에 미쳐가지고ㅠㅠㅠ 결국 더치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호제아와 아서가 떠난 뒤 빈껍데기로 살다가 허무하게 죽음을 맞이한 모습이 참... 더치라는 캐릭터의 본성은 레데리2 후반부의 그 비겁하고 잔인한 모습 같으면서도, 호제아와 아서를 만났던 젊은 날의 더치는 위선 따위 없는 순수한 몽상가였을까 궁금해지는... 참 복잡한 인물같다ㅠㅠ
@@Arthur-pw2ys 호제아가 갱단의 초심을 마지막까지 간직한 인물이었죠. 반면에 더치는 너무나 많이 변해버렸고. 또 호제아는 책사 역할이긴 하지만 어딘가 부족한 느낌을 받았어요. 호제아도 더치의 계획에 동참하고 세부 플랜을 몇개 세웠지만 완벽했던건 없었고, 오히려 느낀게 트렐러니와의 퀘스트에서 누구의 희생도 없이 완벽하게 끝냈을때 트렐러니가 더 더치의 갱단에 필요한 인물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호제아는 더치를 막을수 없었지만 트렐러니가 더치의 이상을 실현시켜줬다면 결과가 다르지 않았을까 하는.. 챕터3에서 한쪽에 붙어서 다른한쪽 완전히 털어먹었으면 결과가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이렇게 과거와 미래가 연결이 되는거라면... 더치가 절벽에서 홀로 뛰어내리며 죽기 전에, 더치는 저 대사를 말하면서 분명히 과거에 비슷한 순간에 함께 곁을 지켰던 옛 동료 아서의 부재를 떠올렸을 테죠. 기억 상실증이 아닌 이상 보통의 인간이라면 어떤 경험을 하게될때 이와 비슷한 기억을 자연스레 떠올렸을 겁니다. 아서와 함께 절벽에서 뛰어내렸을때 보통이라면 중력에 의해 몸이 박살날 수도 있었지만,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듯 살아남았던 그때 그 시절의 희망을 다시 한번 되세기며, 더치는 '아서'라는 '희망'의 모습을 존에게 투영하며 다시 한번 자신의 삶의 희망을 걸기 위해 설득을 시도했을 거라는 해석도 할 수 있게 되네요. 그렇지만 과거에 더치에게 여러차례 배신을 당하고 이에 따른 여파로 아서라는 인생의 은인까지 잃어버린 존은 결코 설득에 응하지 않았죠. (레데리1에서 아서라는 캐릭터가 단 한번도 언급도 안되고 등장하지 않지만, 레데리2에서 제작진들이 저런 연결고리를 만들었기 때문에 레데리2를 먼저한 다음에 레데리1을 하게 되면, 비록 아서의 존재가 레데리1의 게임 파일에는 없을지라도,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의 입장에서 저런 더치의 최후 씬 같은 장면이 나오면 본 게임상에는 등장하지 않는 '아서의 존재감'이 우리의 기억 속에서는 극에 달하게 되는 연출이 가능하게 되죠. 왜냐하면 더치와 존이 함께 처한 상황이 아서라는 존재를 이미 알고 있다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강한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더치는 혼자서 뛰어내리게 되고 아서와 함께라면 어떻게든 자연을 거스르고 살아남았던, 과거에 머무른 예상과는 다르게, 중력으로 몸이 박살 나버리며 이번엔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지 못하고 죽게 됐네요. 제가 멋대로 해석을 가져다 부치긴 했지만, 레데리 제작진의 정교한 과거 재설계로 만들어낸, 거의 어벤져스급의 미친 스토리네요...
긴 글 다 읽어 봤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은 여운을 느끼게 만드는 좋은 글이네요ㅠ 레데리1 저 투신 장면 전에 쌍안경으로 더치를 찾고있는 존을 더치가 총으로 쌍안경을 쏴 존을 부상 입히는 장면에서 죽일 수 있지만 하지 않은 거 보면 더치도 뭐..미련이 남아있는 듯 하네요
법과 규율의 시대를 자유에 대한 억압으로 여기고 자신은 그 억압과 맞서싸우는 이상주의자 라고 생각했던 더치. 은행을 털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준다거나 하는 이야기가 신문에 실리면 자신이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것 같아 살아있음을 느꼈겠죠. 하지만 야생의 땅이었던 서부가 점점 문명화 되면서 사회가 조직화, 체계화되니 더치로서는 일종의 위기감 내지 두려움을 느꼈겠죠. 자기가 원하는 자유로운 서부는 이미 사라지고 없는것 아닐까 하는 생각 때문에요. 하지만 평생을 그렇게 살아왔는데 이제와서 현실에 순응한다는건 자존심 강한 더치 입장에선 도저히 용납할 수 없었을겁니다. 그래서 세상에 대고 '나 아직 안 죽었어. 나는 정부의 개나 되는 나약한 인간이 아니야!' 하고 소리칠 수 있는 떠들썩한 사건이 필요했던게 아닐까 합니다. 부모가 하지말라고 하면 그걸 억압이라고 느껴 더 크게 반항하는 사춘기 소년처럼요. 그 떠들썩한 사건에 마이카가 물어온 블랙워터 페리사건은 안성맞춤이었죠. 더치도 강도질로 잔뼈(?)가 굵은 사람인데 호제아와 아서가 물어온 일이 더 안전한 길이라는걸 왜 몰랐을까요. 하지만 더치에겐 안전하고 조용한 방법이 필요한게 아니었어요. 콘월 열차강도라던가, 뜬소문만 믿고 지방유지가문이 숨겨놨다는 금괴를 훔쳐달아날 생각을 한더던가, 경찰이 우글대는 대도시 한복판에 있는 은행을 턴다던가 하는 일들이 다 이런 심리때문에 밀어붙인 일들이겠죠. 하지만 어느순간 느꼈겠죠. 자신이 그놈의 '억압' 이라는것에 맞서면 맞설수록 오히려 자기가 꿈꾸는 아무도 모르는 평화로운 서부와 낙원은 점점 멀어진다는걸요. "그게 바로 모순이야 존" 이라는 대사는 그걸 뜻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더치 반더린드라는 캐릭터는 너무 잘 만든것 같습니다.
@@Arthur-pw2ys 전 오히려 그래서 아서가 지키고 아껴온 인물들 존,세이디,찰스 그들이 아서의 의지를 이어받아서 결국은 마이카를 죽이죠 결국 반더린드의 갱단의 실질적인 정신적 리더는 아서라는게 증명되었던 교차지점이지 않았을까요? 더치를 마음속으로 품었던 갱단원들은 없어요 허나 아서의 의지와 아서 모건의 일대기 아서를 그리워하고 마음속에 간직한 갱단원들 마지막 순간까지도 동료들을 살리려고자 했던 아서였기에 결국은 아서는 진정으로 없어진게 아니게되죠 원피스에서는 이런 대사가 있죠 진정으로 죽음이란 사람들에게서 잊혀졌을때 라는걸요 ~~~ 하지만 더치도 결국은 아서를 그리워했고 후회하고있다는 증거가 마이카를 쐈던 그 장면 저한테는 정말 눈물샘 폭발시킨 장면인거같아요 친아들같았던 아서, 자신의 오른팔이었던 아서 무엇보다 믿고 의지했고 형제였던 호제아의 죽음 그이후 더치는 깨달았을겁니다 탈출구는 애초에 없었던거 그렇다면 최소한 희생이 따르더라도 자신만을 믿어주는 갱단원들만이라도 책임지겠다고 끝내 결과는 머 ㅠㅠ 하루빨리 레데리3이든 dlc든 나와서 젊었던 시절의 아서,호제아,더치 세사람의 전성기를 만나고싶습니다 마이카 ㅆㅂ새끼
@@Arthur-pw2ys 맞아요...사실상 아서를 잃고나서부터 자신들의 시대는 끝난걸 알고있었지만 더치가 말했듯 섭리(nature)를 거스를순없지만 자신의 본성(nature)또한 거스를수없기때문에 계속 발버둥 치다가 벼랑끝에 다 털어놓고 인정한 느낌이여서 너무 짠했어요ㅠㅠ 캐릭터 디자인 너무잘했어..
1편은 안하고 2편 엔딩 지금보고 이거저거 찾아보는데 소름... 같은일을 반복했네요 이번엔 물위가 아니었을뿐 영원히 싸울수는 없고 변화를 맞설수 없다는놈이 왜 스토리 내내 그런짓을 했는지... 아니면 2편 내내 그런짓을 했는데도 부질이 없어서 내린 나름의 결론이었을까요?
레데리2의 배경은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서부시대가 개척되던 시기죠. 즉 무법자들은 몸을 사려야 하는 큰 변화의 시기가 온 것입니다. 맨날 도망다니며 은신처를 계속 바꾸고 내부갈등도 일어나고...결국 변화와 싸워 이기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고 변화를 맞설 수 없다 라고 얘기한거 같네요...ㅎ
02:08 여기서 한말이 정답이죠. 그럼에도 자신의 본성을 거스를수 없어서, 본인말처럼 모순적으로, 역설적으로 포기하지 못한거죠. 그래서 레데리2에서는 이런말이 나왔죠. "사람은 변하는것이 아니라 그사람의 본성으로 돌아가는 것이다."라고요. 더치는 아서와는 반대되는 본성을 지녔고 그 본성으로 돌아갔기에 저렇게 자멸하는 결말을 맞이한거죠.
정말 마음에 드는 캐릭터입니다 굉장히 입체적인 인물이예요 여태 본인이 원하던 것과 갱단에게 필요하던것이 일치했을땐 그야말로 둘도없는 리더 보스였지만 점점 자신의 생각대로 일이 흘러가지않고 심지어 자신의 사람들이라고 믿었던 이들도 자신을 배신(본인은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했다고여겨 점점 편집증걸린 사람마냥 행동하다가 결국은 1편의 저엔딩을 맞게되는 게 뭐랄까 더치라는 캐릭터는 그냥 우리처럼 일반 사람들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꿈과 이상은 있지만 내 능력이 되질 않고 시대도 나를 필요로 하지않는데 그럼에도 내 갈 길을 가겠다면 대박아님 쪽박이죠 대부분은 쪽박이겠지만요 중간에 밀튼 일행이 캠프에 쳐들어왔을때 제 기억엔 분명 더치가 이런말을 합니다 나는 사상가 라고 그 사상가라고 생각하는 본인의 신념이 자신들을 여기까지 이끌어 왔을태고 앞으로도 그럴거라고 믿었겠지만 갱단의 와해와 그 사람의 죽음으로 제 생각에는 더치는 본인이 생각하는 선을 그때 처음으로 넘은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전까지 아서가 주장한 잘못은 아마 갱단을 이끌기위한 필요악 같은걸로 여겼을거고 에필로그지점에 와서야 본인이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깨달은것 같습니다 근데 그때는 이미 늦었죠 그렇게 브레이크 없이 일 저지르다가 1편시점에서 존을 만나고 마지막에 저 얘기를 한 것 같네요 저 대사 자체는 진심으로 본인이 살면서 느껴온걸 존에게 허심탙회하게 말한거라 생각합니다 저 대사가 정말 잊혀지지않아요 저에겐 레데리를 상징하는 대사 같습니다
@@김오-s6o 마이카가 범인이라는 증거중 유일한게 밀튼이 말한건데 밀튼이라는 인물 자체가 믿을만하지 않음 그리고 마이카가 첩자 아니라는것이 확실한게 밀튼 말로는 마이카가 더치 하비에르 아서 쿠바섬 조난당했을때 잡아서 고문해서 변절자 만들었다는데 아서가 쿠바에서 돌아온 이후 한번도 갱들 핑커튼이나 보안관 아니면 다른 라이벌 갱들이게 꼬리잡힌적 없다 잘 생각해봐라 그 악어나오는 캠프에 핑커튼 들이닥친게 유일한데 그건 빌 이 병신새끼가 대놓고 여기저기 길 물으면서 씨부리고 다녀서 핑커튼이 알게된거고 그리고 더구나 가장 중요한건 마이카는 자기가 첩자라고 인정한적 한번도 없음 끝까지 억울하다는듯 부인한다 심지어 아서 모건이랑 일대일 뜰때도 부인한다 ㅇㅇㅇ 진짜 첩자라면 아서랑 일대일 뜰때도 부인할 리가 없음
더치가 참.. 어려운 캐릭터입니다. 마이카 때문에 더치 해석이 더 복잡해지기도 하는데요. 레데리2에서 더치와 마이카의 비중을 좀 더 늘려줬더라면 좋았을텐데.. 하고 아쉽습니다. 더치에 대한 다양한 분석글들이 많은데, '마이카가 진짜 악당이다' 라는 전제 하에 이뤄질 법한 분석들입니다. 마이카가 핑커튼과 대체 어떤 거래를 했길레 스토리가 이렇게 된건지, 더치가 저렇게 된건지 사실 알 방법이 없지요. 마이카가 정말로 악당이라는 근거도 사실 명확하게 주어지진 않습니다. 그저 핑커튼의 두세마디 말이 전부잔아요. 제 입장에서 더치는 갱단두목 보다는 사상가가 더 잘 어울려보입니다. 더치 본인이 한 말들 대부분이 과장이지만 몇 개는 진실에 근접한거같아요. 근데 이상하게 권총은 잘쏜단말이죠. 더치의 과거를 조금만 다뤄줬어도 이해하기가 한결 쉬웠을텐데 아쉽습니다. 블랙워터에 15만 달러를 놓친 사건도 자세한 내막이 궁금하구요...
솔직히 레데리에 더치가 없으면 ㄹㅇ 재미없었을 정도임. 더치라는 캐릭터가 너무 잘 만들어졌음. 사람들 의견 중 대부분 사람들은 더치가 악하기 때문에 아서와 대립한 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얘기하지만 제 생각은 더치는 그냥 일반적인 인간상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레데리 시리즈에서 선의 역할을 해온 사람들도 있는 반면 악의 역할을 해온 사람들도 있고, 그 사이 중립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그 예시로 더치를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더치가 반 더 린드 갱단을 창단 했을 때 당시 목적은 게임내에서도 나와 있듯이 일반 서민을 갈취하는 부유층을 갈취해, 다시금 서민을 도와주겠다. 우린 나쁜놈만 상대한다. 라는 일종의 홍길동식 마인드의 갱단이였죠. 더치와 호제아가 갱단을 창단할 당시 고아였던 아서를 갱단의 3인자로 데리고 와 더치의 갱단 이념을 아서에게 계속해서 불어넣었을 것이고 그 과정에 따라 더치는 아서를 자신의 아들 느낌으로, 아서는 더치를 자신의 아버지 느낌으로 여기고 행동했죠. 레데리2 시기상 블랙워터 페리 사건 전 마이카가 합류하고 나서 모든게 꼬이는데, 마이카는 페리사건 전에 분명 더치를 꼬드겨서 페리사건을 진행시켰을 겁니다. 호제아와 아서가 물어온 쉽고 편하고 안전한 건을 제치고 위험하고 리스크있는 페리사건을 선택한 이유는 평범한 일반인은 법과 질서를 지키는 편이지만 수호하는 입장은 아니며, 한번 달콤한 속삭임에 넘어가면 절제하기 힘든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같다 봅니다. 예시로 일반인이 도박 한번 했다가 중독되는 것과 같다 생각합니다. 즉 더치는 평범한 중립선이였지만, 마이카를 절대악을 만나 물들어버린 것이죠. 흰천에 검은 얼룩은 눈에 띄게 마련이기에 사실상 마이카는 계속해서 악의 길로 더치를 이끌지만, 호제아라는 선의 인물이 더치라는 중립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고, 더치는 그 상황속에서 스트레스를 받았을텐데 와중에 자신의 갱단이 위협받으니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을 겁니다. 그렇기에 결국 내면의 화를 다스리지 못해 악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되고, 호제아 조차 말리지 못하게 되버리죠. 그래서 결국 하면 안될 짓 즉 생드니의 권력자를 죽이게 되버리죠. 그 사건 때문에 생드니는 범죄행위를 척결하려고 매우 노력하고 있었고 그러한 와중 말도 안되는 도시 은행 습격을 진행하여 선을 지켜주던 호제아가 죽음으로써 더치는 중립악에서 악으로 진행해버린 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 구아르마에서 노파를 죽여버린다든지 존을 그냥 두고 간다든지 등 이전의 행보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되고, 갱단의 이념 그 자체인 아서는 그런 더치를 보고 회의감을 계속해서 느끼게 되지만, 더치는 자신이 키운 아서가 자신에게 반발하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 무시하고 넘기며, 호제아가 죽은 뒤 자신에게 사탕발린 말만 하며 옆에서 간신행동을 한 마이카를 가까이 두어 완전한 악이 되어버리지만, 이후 아서가 죽기직전 더치에게 진심어린 말을 함으로써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깨우치며, 마이카를 버리고 혼자 가게 되버리죠. 이후 에필로그에서 삼자대면을 할 때 존이 왜 왔냐고 물었을 때 더치가 너랑 같은 이유다 라고 말한 것을 봐, 더치는 애초에 존이 오지 않더라도 마이카를 죽였을 것이라 봅니다. 즉 중립적인 평범한 인간군상을 담은 실로 입체적인 캐릭터라고 봅니다. 더치가 원래부터 악이였다면 괜히 선한 호제아와 같이 갱단을 설립하고 나쁜놈만 골라 털고 힘든 서민에게 나눠주는 짓을 했을까요? 더치는 진짜 미워할래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냥 마이카를 두배 더 욕하세요
@@Arthur-pw2ys 개인적으로 마이카 보다 더 미운놈이 더치 입니다...막판에 아서가 배신자 일수가 없는데 배신자라고 하면서 더치가 설득 당하고,아서를 털어 머고 버린말 취급 할때 더치에 대한 증오가 더 커졌습니다. 털어 먹을 계획만 말하지 도주로 확보등 도망갈 계획은 1도 없는 무식한 더치
그놈의 갓댐플랜!!! 플랜 플랜 타령하면서도 호제아 말은 그나마 잘 들었으면서, 아서 말은 왜 그리도 불평 또는 의심으로 여겼는지... 물론 리더로써 멘탈이 휘청거렸던 상황은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그렇지 우리 아서가 널 얼마나 말렸는데 쥐새끼 말에 미쳐가지고ㅠㅠㅠ 결국 더치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호제아와 아서가 떠난 뒤 빈껍데기로 살다가 허무하게 죽음을 맞이한 모습이 참... 더치라는 캐릭터의 본성은 레데리2 후반부의 그 비겁하고 잔인한 모습 같으면서도, 호제아와 아서를 만났던 젊은 날의 더치는 위선 따위 없는 순수한 몽상가였을까 궁금해지는... 참 복잡한 인물같다ㅠㅠ
마이카가 작업을 잘 쳐놓은거라 볼 수 있겠네요.
무조건 작전 짤때마다 호제아에게 의견을 물어보는 더치지만, 호제아의 자리가 비었을 때 그 자리를 마이카가 잘 차고 들어간거라...
더치 입장에서는 아서가 아들같은 존재라 호제아처럼 옆에서 직언을 해도 그대로 전달될 수 없죠.
아들 말에 경청하는 아버지가 쉽지 않잖아요. 아서가 호제아처럼 살살 구슬리는 스타일도 아니고 직언할 때는 꽤 세게 하는데
챕터3부터 대놓고 그랬죠 아서 넌 배신할 거라고 ㅋㅋㅋㅋ 처음부터 삐져있었음
챕터 1에서부터 의심하는 정황이 여럿 보이긴 하죠 더치가 아서한테 "또 나를 의심하는건가?", "호제아랑 너(아서)는 내 뒷담 까는거 좋아하잖아" 등등... 은연 중에 편집증적인 대사를 계속 하더라구요
감수성 풍부하고 누구보다 몽상가였던 더치..
근데 너무 꿈속에서살았어
현실주의자 였던 호제아가 2인자 자리에서 더치의 계획을 견제하며 바로잡아줬죠(?) 그러나 2인자 자리에 마이카가 오르면서 몽상가 더치를 견제하고 바로잡아줄 수 있는 인물이 없어졌다는것....아서가 그 역할을 해주었지만 패닉상태인 더치를 막을 순 없었네요ㅠ
@@Arthur-pw2ys 호제아가 갱단의 초심을 마지막까지 간직한 인물이었죠. 반면에 더치는 너무나 많이 변해버렸고.
또 호제아는 책사 역할이긴 하지만 어딘가 부족한 느낌을 받았어요. 호제아도 더치의 계획에 동참하고 세부 플랜을 몇개 세웠지만 완벽했던건 없었고, 오히려 느낀게 트렐러니와의 퀘스트에서 누구의 희생도 없이 완벽하게 끝냈을때 트렐러니가 더 더치의 갱단에 필요한 인물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호제아는 더치를 막을수 없었지만 트렐러니가 더치의 이상을 실현시켜줬다면 결과가 다르지 않았을까 하는..
챕터3에서 한쪽에 붙어서 다른한쪽 완전히 털어먹었으면 결과가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ppoong119 저도 하면서 트렐러니가 호제아 자리 메꿔주면 딱일거같은데 했는데 참 아쉽네요
트렐러니가 충신이긴 해도 한곳에 머물 수 있는 성격이 아닌지라 오히려 판깔아주면 제 활약을 못하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맞앙 ㅜ
오 진짜네..저도 지금 2회차 정주행 중인데..더치는 자존심이 너무 쎄요..
자존심도 그렇고 거짓말도 참
이렇게 과거와 미래가 연결이 되는거라면...
더치가 절벽에서 홀로 뛰어내리며 죽기 전에, 더치는 저 대사를 말하면서 분명히 과거에 비슷한 순간에 함께 곁을 지켰던 옛 동료 아서의 부재를 떠올렸을 테죠. 기억 상실증이 아닌 이상 보통의 인간이라면 어떤 경험을 하게될때 이와 비슷한 기억을 자연스레 떠올렸을 겁니다.
아서와 함께 절벽에서 뛰어내렸을때
보통이라면 중력에 의해 몸이 박살날 수도 있었지만,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듯 살아남았던 그때 그 시절의 희망을 다시 한번 되세기며, 더치는 '아서'라는 '희망'의 모습을 존에게 투영하며 다시 한번 자신의 삶의 희망을 걸기 위해 설득을 시도했을 거라는 해석도 할 수 있게 되네요.
그렇지만 과거에 더치에게 여러차례 배신을 당하고 이에 따른 여파로 아서라는 인생의 은인까지 잃어버린 존은 결코 설득에 응하지 않았죠.
(레데리1에서 아서라는 캐릭터가 단 한번도 언급도 안되고 등장하지 않지만, 레데리2에서 제작진들이 저런 연결고리를 만들었기 때문에 레데리2를 먼저한 다음에 레데리1을 하게 되면, 비록 아서의 존재가 레데리1의 게임 파일에는 없을지라도,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의 입장에서 저런 더치의 최후 씬 같은 장면이 나오면 본 게임상에는 등장하지 않는 '아서의 존재감'이 우리의 기억 속에서는 극에 달하게 되는 연출이 가능하게 되죠. 왜냐하면 더치와 존이 함께 처한 상황이 아서라는 존재를 이미 알고 있다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강한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더치는 혼자서 뛰어내리게 되고
아서와 함께라면 어떻게든 자연을 거스르고 살아남았던, 과거에 머무른 예상과는 다르게, 중력으로 몸이 박살 나버리며 이번엔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지 못하고 죽게 됐네요.
제가 멋대로 해석을 가져다 부치긴 했지만, 레데리 제작진의 정교한 과거 재설계로 만들어낸, 거의 어벤져스급의 미친 스토리네요...
긴 글 다 읽어 봤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은 여운을 느끼게 만드는 좋은 글이네요ㅠ
레데리1 저 투신 장면 전에
쌍안경으로 더치를 찾고있는 존을 더치가 총으로 쌍안경을 쏴 존을 부상 입히는 장면에서 죽일 수 있지만 하지 않은 거 보면
더치도 뭐..미련이 남아있는 듯 하네요
너무좋은글 ㅜㅠㅜㅜㅜ
1 안했는데 이 장면은 알아서 걍 이스터에그구나 했는데 이렇게 보니까 아서랑 연결되네요
해석을 할수 있는 의미있는 많은 여지를 만들어내는 작품이 좋은 작품인 것 같습니다.
2에서는 절벾에서 뛰어내릴때 밑에 강이 있어서 살수있었지만 1에서는 밑에 물이 없고 차가운 눈밖에 없는걸 보면 감정이 매마른 더치를 표현한것같기도 하네요
법과 규율의 시대를 자유에 대한 억압으로 여기고 자신은 그 억압과 맞서싸우는 이상주의자 라고 생각했던 더치. 은행을 털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준다거나 하는 이야기가 신문에 실리면 자신이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것 같아 살아있음을 느꼈겠죠.
하지만 야생의 땅이었던 서부가 점점 문명화 되면서 사회가 조직화, 체계화되니 더치로서는 일종의 위기감 내지 두려움을 느꼈겠죠. 자기가 원하는 자유로운 서부는 이미 사라지고 없는것 아닐까 하는 생각 때문에요.
하지만 평생을 그렇게 살아왔는데 이제와서 현실에 순응한다는건 자존심 강한 더치 입장에선 도저히 용납할 수 없었을겁니다. 그래서 세상에 대고 '나 아직 안 죽었어. 나는 정부의 개나 되는 나약한 인간이 아니야!' 하고 소리칠 수 있는 떠들썩한 사건이 필요했던게 아닐까 합니다. 부모가 하지말라고 하면 그걸 억압이라고 느껴 더 크게 반항하는 사춘기 소년처럼요. 그 떠들썩한 사건에 마이카가 물어온 블랙워터 페리사건은 안성맞춤이었죠. 더치도 강도질로 잔뼈(?)가 굵은 사람인데 호제아와 아서가 물어온 일이 더 안전한 길이라는걸 왜 몰랐을까요. 하지만 더치에겐 안전하고 조용한 방법이 필요한게 아니었어요. 콘월 열차강도라던가, 뜬소문만 믿고 지방유지가문이 숨겨놨다는 금괴를 훔쳐달아날 생각을 한더던가, 경찰이 우글대는 대도시 한복판에 있는 은행을 턴다던가 하는 일들이 다 이런 심리때문에 밀어붙인 일들이겠죠.
하지만 어느순간 느꼈겠죠. 자신이 그놈의 '억압' 이라는것에 맞서면 맞설수록 오히려 자기가 꿈꾸는 아무도 모르는 평화로운 서부와 낙원은 점점 멀어진다는걸요. "그게 바로 모순이야 존" 이라는 대사는 그걸 뜻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더치 반더린드라는 캐릭터는 너무 잘 만든것 같습니다.
변화에 맞설 수 없고...결국 본성에 충실했던 더치였네요
좋은 분석 잘 읽었습니다
좋은 분석이네요 더치가 말한 모순이 억압에 맞서 자유를 찾을수록 되려 더더욱 억압되는 모순이라는게...
조금 다르지만 진격거의 에렌 예거의 모순과 비슷한것 같네요
ㅋㅋ
좋은 분석이에요. 챕터 1에서도 계속 호제아와 아서가 하던 사기꾼 일을 아쉬워하던 아서가 떠오르네요. 애초에 마이카를 데려온 시점부터 마이카가 뒤끝없이 난리치는 또라이라 데려온 걸 수도..
더치가 왔다
정말 좋은 분석입니다
더치 참 복잡한 캐릭터..근데 2회차하면서 느낀점이 그저 무법자에 생활을 즐기는거같음 돈을떠나서
매번 플랜!! 머니!! 외치던게 더치인데, 총으로 마이카 쏘고 돈을 두고 떠난거 보면 돈을 중심으로 가치를 판단하는 캐릭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Arthur-pw2ys 그 와중에 돈 가지러 가면 존 한테 총 맞아 뒤질까봐 간거임 걍
@@스륲 감동파괴...ㅋㅋㅋ
@츄정 드립인데 급발진하네 이 sival 🐦끼가?
ㅋㅋ
1:06 존아저씨는 못하는 그거
수영... gta 도...
1:00 으어어어어엄마아아아아
다시 들어도 웃기네
아서의 죽음은 멋있어서 기억에 남고
더치의 죽음은 허무해서 기억에 남네요
전 갠적으로 아서가 마이카도 못죽이고 떠나버려서 너무 찜찜했던 기억이...
주위 동료 등처먹고 맘 편하게 자살하는 거면 너무 쉽게 죽었지 피의 까마귀형으로 죽였어야 했는데
@@haguruma805 2에서 망할 쓰레기 새낀데 1에서 여운남게 자살하는 바람에 약간 불쌍하게 느껴져요 아 이럼 안되는데
@@Arthur-pw2ys 전 오히려 그래서 아서가 지키고
아껴온 인물들 존,세이디,찰스 그들이 아서의 의지를 이어받아서 결국은 마이카를 죽이죠
결국 반더린드의 갱단의 실질적인 정신적 리더는 아서라는게 증명되었던 교차지점이지 않았을까요? 더치를 마음속으로 품었던 갱단원들은 없어요 허나 아서의 의지와 아서 모건의 일대기 아서를 그리워하고 마음속에 간직한 갱단원들 마지막 순간까지도 동료들을 살리려고자 했던 아서였기에 결국은 아서는 진정으로 없어진게 아니게되죠 원피스에서는 이런 대사가 있죠 진정으로 죽음이란 사람들에게서 잊혀졌을때 라는걸요 ~~~
하지만 더치도 결국은 아서를 그리워했고 후회하고있다는 증거가 마이카를 쐈던 그 장면 저한테는 정말 눈물샘 폭발시킨 장면인거같아요 친아들같았던 아서, 자신의 오른팔이었던 아서 무엇보다 믿고 의지했고
형제였던 호제아의 죽음 그이후 더치는 깨달았을겁니다 탈출구는 애초에 없었던거 그렇다면 최소한 희생이 따르더라도 자신만을 믿어주는 갱단원들만이라도 책임지겠다고 끝내 결과는 머 ㅠㅠ 하루빨리 레데리3이든 dlc든 나와서 젊었던 시절의 아서,호제아,더치 세사람의 전성기를 만나고싶습니다 마이카 ㅆㅂ새끼
@@Userxxxxx9gy 장문 잘 읽어봤습니다.....다시 그때의 여운이 느껴지네요
더치가 마이카 쏘고 어디가는데도 그가 어디 가는지 궁금하지도 않은 존과 세이디를 보니...아서를 실질적인 리더 라고 생각하는거 같네요
2:44 아서가 늘 친한 동료들에게 하던 말을 더치가 반복하는군요
맞아요...세이디한테 존 가족을 돌봐달라할 때였나? 대사가 참 서글프게 들려요..
항상 한계를 마주해도 계획이 있다면서 현실도피하면서 뭐라도 하려던 시절과 다르게 모든 걸 다 잃고 낭떠러지를 마주하고나서야 드디어 인정한거죠 ㅠㅠ
@@액윽 가장 중요시 여기던 돈을 마이카 죽을때 설산에 놓고 떠난 장면을 보면 이미 돈 욕심이 없어졌고...자신 갱단,라이벌 갱단 모두 사라졌으니 진짜 무법의 시대는 끝났다고 판단 한듯요
@@Arthur-pw2ys 맞아요...사실상 아서를 잃고나서부터 자신들의 시대는 끝난걸 알고있었지만 더치가 말했듯 섭리(nature)를 거스를순없지만 자신의 본성(nature)또한 거스를수없기때문에 계속 발버둥 치다가 벼랑끝에 다 털어놓고 인정한 느낌이여서 너무 짠했어요ㅠㅠ 캐릭터 디자인 너무잘했어..
@@액윽 크으 여운이 넘 깊게 남죠ㅠㅠ
후속작이 나왔으면 좋겠지만 겜 배경상 서부무법 시대는 끝났기에 레데리 라는 이름으로는 쉽지 않겠네요
계획이 있으면 실천을 하라고ㅋㅋ아ㅋㅋㅋㅋ
리얼ㅋㅋㅋㅋ
I have a God Damn PLAN!
@@이수만_SMTOWN 난 신도 염병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I Got A PlAn ArThuR!
1편은 안하고 2편 엔딩 지금보고 이거저거 찾아보는데 소름...
같은일을 반복했네요 이번엔 물위가 아니었을뿐
영원히 싸울수는 없고 변화를 맞설수 없다는놈이 왜 스토리 내내 그런짓을 했는지...
아니면 2편 내내 그런짓을 했는데도 부질이 없어서 내린 나름의 결론이었을까요?
레데리2의 배경은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서부시대가 개척되던 시기죠. 즉 무법자들은 몸을 사려야 하는 큰 변화의 시기가 온 것입니다.
맨날 도망다니며 은신처를 계속 바꾸고 내부갈등도 일어나고...결국 변화와 싸워 이기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고 변화를 맞설 수 없다 라고 얘기한거 같네요...ㅎ
존 마스턴이 핑커튼(정부)에게 가족의 목숨을 건질려면 반더린드 전 갱단원들을 처리하라는 명령을 받아 더치를 죽이려 하자,
더치는 존에게 너도 변화에 물들었구나...우리의 무법자 시대는 끝났어 라는 풍의 말을 한거 같아요
@@Arthur-pw2ys 생각해보니 레데리2에서도 저 절벽장면이 꽤 후반쯤이었던거 같은데.. 도망의 도망의 도망끝에 거스를수 없는 시류의 벽같은걸 느낀모양이네요
02:08 여기서 한말이 정답이죠. 그럼에도 자신의 본성을 거스를수 없어서, 본인말처럼 모순적으로, 역설적으로 포기하지 못한거죠. 그래서 레데리2에서는 이런말이 나왔죠.
"사람은 변하는것이 아니라 그사람의 본성으로 돌아가는 것이다."라고요. 더치는 아서와는 반대되는 본성을 지녔고 그 본성으로 돌아갔기에 저렇게 자멸하는 결말을 맞이한거죠.
@@Topaz753 정말 좋은 해석입니다....본성으로 되돌아간다니..
계획과 중력의 히어로
그래비티 웰케 좋아해
@@Arthur-pw2ys 뛰어내리는 거 좋아하잖아요
@@꿈여우-q2l 순간 제가 좋아한다는 줄ㅋㅋㅋ더치가🤣
레데리 2에서는 아서가 더치한테 하던 말을 레데리1에서는 더치가 유언으로.. 더치는 결국 마지막 벼랑끝에 서서야 아서를 이해했네요
"우리의 시대는 끝났어"
아서가 콘월 죽이러 가는 더치,마이카에게 우리가 뭘 하는지 핑커튼은 다 알고있다며 했던 말이죠..?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ㅜ
더치 뒤에 물있는줄 알고 뛰어내렸다가 죽은거 아니냐 ㅋㅋㅋㅋㅋㅋ
이거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히티행
아 계획이 있었군...드디어...
정말 마음에 드는 캐릭터입니다 굉장히 입체적인 인물이예요 여태 본인이 원하던 것과 갱단에게 필요하던것이 일치했을땐 그야말로 둘도없는 리더 보스였지만
점점 자신의 생각대로 일이 흘러가지않고 심지어 자신의 사람들이라고 믿었던 이들도 자신을 배신(본인은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했다고여겨 점점 편집증걸린 사람마냥
행동하다가 결국은 1편의 저엔딩을 맞게되는 게 뭐랄까 더치라는 캐릭터는 그냥 우리처럼 일반 사람들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꿈과 이상은 있지만 내 능력이 되질 않고
시대도 나를 필요로 하지않는데 그럼에도 내 갈 길을 가겠다면 대박아님 쪽박이죠 대부분은 쪽박이겠지만요
중간에 밀튼 일행이 캠프에 쳐들어왔을때 제 기억엔 분명 더치가 이런말을 합니다 나는 사상가 라고
그 사상가라고 생각하는 본인의 신념이 자신들을 여기까지 이끌어 왔을태고 앞으로도 그럴거라고 믿었겠지만
갱단의 와해와 그 사람의 죽음으로 제 생각에는 더치는 본인이 생각하는 선을 그때 처음으로 넘은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전까지 아서가 주장한 잘못은 아마 갱단을 이끌기위한 필요악 같은걸로 여겼을거고 에필로그지점에 와서야
본인이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깨달은것 같습니다 근데 그때는 이미 늦었죠 그렇게 브레이크 없이 일 저지르다가
1편시점에서 존을 만나고 마지막에 저 얘기를 한 것 같네요 저 대사 자체는 진심으로 본인이 살면서 느껴온걸 존에게 허심탙회하게 말한거라 생각합니다
저 대사가 정말 잊혀지지않아요 저에겐 레데리를 상징하는 대사 같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서부 개척이 진행되며 갱단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 "크게 한 바탕 털어서 타히티로 튄다" 가장 좋은 시나리오지만 너무 이상적이죠.
현실 감각이 제로에 가까웠던 이상적인 사상가 더치네요.
개인적으로 레데리3 나온다면 엔딩이 블랙워터 페리편이면 좋겠음 그때 상황이 1편2편 둘다 언급만 되니.. 궁금함
레데리2 맨 초반에 언급된 파트 말씀이시군요. 인정합니다
@@Arthur-pw2ys 맞습니다 게다가 페리사건 자체가 상황이 급박했었을 때니까 이때 주인공 희생하면서 아서로 바뀌는 레데리
특유의 클리셰도 이어갈 수 있을거 같습미다
@@최민준-x2d 세이디가 합류하기 이전이니까 더 멋진 여성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희생시키면 여운 대단하겠는데요?ㅎㅎ
1편에서도 강이 있을줄알고 뛴거아니냐는 말이 있더라구요
더치매
그러기엔 존이 오기전부터 아래를 보고있었는데요?
ㅋㅋㅋㅋㅋㄱㅋㅋ
ㅋㅋㅋㅋㅋ아서님 채널명이 아서네 ㅋㅋㅋㅋㅋㅋㅋ귀요미
헐 저 아세요? 전 당신이 누군지 모릅니다..ㅋㅋ
@@Arthur-pw2ys 그냥 레데리영상 돌다가 와봤는데 귀여우셔섴ㅋㅋㅋㅋㅋㅋ
@@얼라이브-h6j 앜ㅋㅋㅋㅋ 시청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귀욤님ㅋㅋ
노리신건가 523 중력에 맞설순없지 으어어어어 나는 자연인이다
중력 이 단어때문에 몰려오는 건가요 하
레데리2 두번째플레이중인데 레데리1 리마스터 됐으면 좋겠다..
정식 한글화가 없다는 게 넌 아쉽죠..
@@Arthur-pw2ys 근데 레데리1은 그래픽도좋은데 뭘리마스터하는거 얘요?
@@승현-i3k gta4보다도 늦게 나온 게임이라 사실 지금 시점에서 리마스터를 기대하는 건 어렵죠.
다들 공식 한글화 정도를 바라는 게 아닐까 싶네요.
cd에 딸려오는 대본집 말고ㅋㅋ
@@Arthur-pw2ys근데 그 어려운일을 해냅니다!
짠! 단순이식이었습니다
만약 마이카가 쥐새끼인걸 눈치 채고 죽였다면 이들의 끝도 달랐을지도
마이카가 쥐새끼가 아닐 수도 잇음 밀튼이 그냥 떠본거일수도
@@licanxi 뭔소리야 자기가 살기위해서라고 자백했었는데
@@김오-s6o 마이카가 언제 자백을 했음 끝까지 자기 아니라고 우겼는데
@@김오-s6o 마이카가 범인이라는 증거중 유일한게 밀튼이 말한건데
밀튼이라는 인물 자체가 믿을만하지 않음
그리고 마이카가 첩자 아니라는것이
확실한게 밀튼 말로는 마이카가 더치 하비에르 아서
쿠바섬 조난당했을때 잡아서 고문해서 변절자 만들었다는데
아서가 쿠바에서 돌아온 이후 한번도
갱들 핑커튼이나 보안관 아니면 다른 라이벌 갱들이게
꼬리잡힌적 없다 잘 생각해봐라
그 악어나오는 캠프에 핑커튼 들이닥친게 유일한데
그건 빌 이 병신새끼가 대놓고 여기저기 길 물으면서
씨부리고 다녀서 핑커튼이 알게된거고
그리고 더구나 가장 중요한건 마이카는 자기가 첩자라고 인정한적 한번도 없음
끝까지 억울하다는듯 부인한다 심지어
아서 모건이랑 일대일 뜰때도 부인한다 ㅇㅇㅇ
진짜 첩자라면 아서랑 일대일 뜰때도 부인할 리가 없음
@@licanxi 본인 부랄걸고 1시간전에 엔딩보고왔는데 저분 말이 맞아연 아서가 격투중에 쥐새끼라고 하면서 욕하니까 살아남기 위해서였다면서 자백했어연 그 뒤에 더치 등장하니까 님 말대로 바로 면상에 철판깔고 아니라고 우기더라고용
더치가한말 또다른괴물을 찾는다는게 결국 존도 희생당할꺼라는 말인건가
그쵸. 서부를 개척한다는 명분으로 무법자 갱단들을 1명도 남기지 않고 제거하는 게 핑커튼의 일이니까...더치 제거를 위해 존을 이용하고, 그 끝은 존도 죽여야겠죠.
아이 해브 갓 뎀 플랜!!!
갓 뎀 더치
내 겜창인생 가운데 가장 잘 한 선택 중 하나는 레데리2를 사서 3회차를 했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이번에 호구소리 들으면서도 레데리1 한글판을 사서 했다는 것이다... 진짜 인생 최고의 게임 중 하나야 ㅠㅠ
3회차ㅋㅋㅋㅋㅋ 저도 4회차는 한 거 같아요
은근 더치 빡치는 캐릭터같음 레데리2에 초반에 마이카 감빵에서 도망치게 시킨것도 더치고 그일만 없었다면 ㅂㄷㅂㄷ
그때는 마이카가 핑커튼의 스파이짓 하던 시기가 아니니까 그럴만 하기도..? 아니다 더치 발암캐인건 확실ㅂㄷㅂㄷ
더치는 원래 너무 복잡한 캐릭터여서...
@@Arthur-pw2ys 애초에 핑거튼 스파이짓 한건지도 불분명하죠..ㄷㄷ
@@료마가간다 5챕터 이후가 아니라 전 부터 그랬다면 소름..
더치가 참.. 어려운 캐릭터입니다. 마이카 때문에 더치 해석이 더 복잡해지기도 하는데요.
레데리2에서 더치와 마이카의 비중을 좀 더 늘려줬더라면 좋았을텐데.. 하고 아쉽습니다.
더치에 대한 다양한 분석글들이 많은데, '마이카가 진짜 악당이다' 라는 전제 하에 이뤄질 법한 분석들입니다.
마이카가 핑커튼과 대체 어떤 거래를 했길레 스토리가 이렇게 된건지, 더치가 저렇게 된건지 사실 알 방법이 없지요. 마이카가 정말로 악당이라는 근거도 사실 명확하게 주어지진 않습니다. 그저 핑커튼의 두세마디 말이 전부잔아요.
제 입장에서 더치는 갱단두목 보다는 사상가가 더 잘 어울려보입니다. 더치 본인이 한 말들 대부분이 과장이지만 몇 개는 진실에 근접한거같아요.
근데 이상하게 권총은 잘쏜단말이죠.
더치의 과거를 조금만 다뤄줬어도 이해하기가 한결 쉬웠을텐데 아쉽습니다. 블랙워터에 15만 달러를 놓친 사건도 자세한 내막이 궁금하구요...
마이카가 마지막 아서를 절벽에서 덮쳤을때, 난 살아남으려고 했던 거 뿐이라며 해명하는 거 보면 진짜 핑커튼의 스파이였던 거 같습니다.
어떤 거래를 했는지는 정말 궁금합니다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더치와 마이카에 대해 dlc가 필요하다고!!!!
글 잘 읽고 갑니다.
저새끼 계획 존나 좋아함 ㅋㅋㅋ ㅅㅂ
죽는 게 계획인 줄은 몰랐다
마지막순간에 비슷한상황에서 같이 뛰어내렸던 아서를 생각하며 했던말일까...
여운 남는 장면..
더치는 사실 밑이 눈 밭일줄 알고 과거처럼 뛰어내려서 탈출하려했는데 바위여서 사망했던게 아닐까
살겠다는사람이 어떻게 뒤로 떨어져요..
살려고 했던 레데리2: 정면으로 바라보고 뛰어듦
레데리1: 뒤로 떨어짐
ㅋㅋㅋㅋㅋㅋ상의탈의 보면 합리적 의솜
또 계획이 있다고 말할때 존이 넌언제나 계획은 있었다고 말 딱잘라버리는거..
2에서 석유공장 전투전에 말타고가면서 뭔 빌어먹을 계획이냐고 급발진했던 존이랑 오버랩된다..
오 그 장면도 있었나요?? 한 번 봐야겠네요.
생각해보니 석유공장이랑 기차 터는 마지막쯤에 말 타면서 존이 성질냈던 기억이 있네요//
저도 더치 죽는장면 생각나서 여운 더 많이 남는 듯;;;
정말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는 캐릭인거 같아ㅇㅛㅇ...
솔직히 레데리에 더치가 없으면 ㄹㅇ 재미없었을 정도임. 더치라는 캐릭터가 너무 잘 만들어졌음. 사람들 의견 중 대부분 사람들은 더치가 악하기 때문에 아서와 대립한 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얘기하지만 제 생각은 더치는 그냥 일반적인 인간상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레데리 시리즈에서 선의 역할을 해온 사람들도 있는 반면 악의 역할을 해온 사람들도 있고, 그 사이 중립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그 예시로 더치를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더치가 반 더 린드 갱단을 창단 했을 때 당시 목적은 게임내에서도 나와 있듯이 일반 서민을 갈취하는 부유층을 갈취해, 다시금 서민을 도와주겠다. 우린 나쁜놈만 상대한다. 라는 일종의 홍길동식 마인드의 갱단이였죠. 더치와 호제아가 갱단을 창단할 당시 고아였던 아서를 갱단의 3인자로 데리고 와 더치의 갱단 이념을 아서에게 계속해서 불어넣었을 것이고 그 과정에 따라 더치는 아서를 자신의 아들 느낌으로, 아서는 더치를 자신의 아버지 느낌으로 여기고 행동했죠. 레데리2 시기상 블랙워터 페리 사건 전 마이카가 합류하고 나서 모든게 꼬이는데, 마이카는 페리사건 전에 분명 더치를 꼬드겨서 페리사건을 진행시켰을 겁니다. 호제아와 아서가 물어온 쉽고 편하고 안전한 건을 제치고 위험하고 리스크있는 페리사건을 선택한 이유는 평범한 일반인은 법과 질서를 지키는 편이지만 수호하는 입장은 아니며, 한번 달콤한 속삭임에 넘어가면 절제하기 힘든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같다 봅니다. 예시로 일반인이 도박 한번 했다가 중독되는 것과 같다 생각합니다. 즉 더치는 평범한 중립선이였지만, 마이카를 절대악을 만나 물들어버린 것이죠. 흰천에 검은 얼룩은 눈에 띄게 마련이기에 사실상 마이카는 계속해서 악의 길로 더치를 이끌지만, 호제아라는 선의 인물이 더치라는 중립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고, 더치는 그 상황속에서 스트레스를 받았을텐데 와중에 자신의 갱단이 위협받으니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을 겁니다. 그렇기에 결국 내면의 화를 다스리지 못해 악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되고, 호제아 조차 말리지 못하게 되버리죠. 그래서 결국 하면 안될 짓 즉 생드니의 권력자를 죽이게 되버리죠. 그 사건 때문에 생드니는 범죄행위를 척결하려고 매우 노력하고 있었고 그러한 와중 말도 안되는 도시 은행 습격을 진행하여 선을 지켜주던 호제아가 죽음으로써 더치는 중립악에서 악으로 진행해버린 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 구아르마에서 노파를 죽여버린다든지 존을 그냥 두고 간다든지 등 이전의 행보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되고, 갱단의 이념 그 자체인 아서는 그런 더치를 보고 회의감을 계속해서 느끼게 되지만, 더치는 자신이 키운 아서가 자신에게 반발하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 무시하고 넘기며, 호제아가 죽은 뒤 자신에게 사탕발린 말만 하며 옆에서 간신행동을 한 마이카를 가까이 두어 완전한 악이 되어버리지만, 이후 아서가 죽기직전 더치에게 진심어린 말을 함으로써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깨우치며, 마이카를 버리고 혼자 가게 되버리죠. 이후 에필로그에서 삼자대면을 할 때 존이 왜 왔냐고 물었을 때 더치가 너랑 같은 이유다 라고 말한 것을 봐, 더치는 애초에 존이 오지 않더라도 마이카를 죽였을 것이라 봅니다. 즉 중립적인 평범한 인간군상을 담은 실로 입체적인 캐릭터라고 봅니다. 더치가 원래부터 악이였다면 괜히 선한 호제아와 같이 갱단을 설립하고 나쁜놈만 골라 털고 힘든 서민에게 나눠주는 짓을 했을까요? 더치는 진짜 미워할래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냥 마이카를 두배 더 욕하세요
더치의 본 인물상은 악한 것이 아닌 가장 일반적이고 중립을 표방하는 것....긴 글 잘 읽어봤습니다. 설득력 있는 내용이 많아 공감×100
ㄹㅇ 마이카 쓰레ㅣㄱ
공감은 갑니다만, 게임을 진행하면 진행할수록 더치를 욕 안할수가 없네요, 너무 답답하고 바보같아서 그래도 에필로그 엔딩보니까 마지막에 존에게 좋은 선물하고 간 건 마음에 듦 더치가 물욕에 굶주린 사람은 아니였던 듯
ㄷㄷㄷㄷㄷ
또 다른 괴물이 존 자신이었군
존의 가족의 안전은 보장해주겠다는 핑커튼의 구라..
아서는 다운즈 가족을 만나 구원받았지만 더치는 악인으로만 남았내
동료에게 죽임당했으니 그쵸
명예롭게 높게 마무리 한 아서와
명예롭지 못하게 추락하는 더치
여운이 많이 남습니다
떠오르는 태양을 보고 죽은 아서 vs 절벽으로 떨어지며 죽은 더치..
처음 아서 무덤을 방문하면 공격 불가능한 독수리 한마리가 날아올라가죠.
@: Arthur 아서는 천국으로 가고 더치는 지옥으로 간다는 뜻 아닐까요?
@@abc-j1u 오 좋은 해석인거 같습니다
@@abc-j1u 아서가 얼마나 못된놈인데ㅋㅋ
사람몇명을 죽이고 폭행도 오지게 하고 사채업 밀주 기차털이 그 당시 5000달러면 ㄹㅇ 미친놈임
레데리1은 백윤식 슨생님인줄
@@kisontespaul1346 ???ㅋㅋㅋㅋㅋ
갓땜 플랜!!!!!!
0:50이거 내일을 행해 쏴라 패러디같은데..?
전 락스타가 내일을 향해 쏴라를 영감 받아 레데리 제작했다고 확신합니다..ㅋ
@@Arthur-pw2ys 맞아요 참고해서제작했다고봤어요
그건 또 뭐임? 와일드 번치는 아는데
@@Ily_Eminem 옛날영화 였던걸로 기억하네요.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했는데 레데리랑 전개가 흡사한 부분이 조금 있어요
임무중에 용서받지 못한 자 패러디도 있음
잭이 주인공인 3편은 안나오겠죠? 그럼 서부극이 아닐테니까. 아서모건의 아빠때로 가야하나??
3편이라면..아마 더치가 갱단을 첨 만들던 시절로 가지 않을까요? 더치-호제아-아서의 첫 만남
프리퀄로 나오지요...잭 마스턴 시대에는 서부종말 시점이니깐요...1911년도에 잭 마스턴이 복수에 성공하고 시대적으로는 1914년도에 서부 개척시대가 끝물 시점이라...프리퀄 과거 이야기로 할꺼입니다..
레데리1에서 죽었으면 레데리2에는 어떻게 나온거지
레데리2는 프리퀄임
게임 시간배경이 레데리2가 더 먼저입니다
2:47 더치: 아 이때 아차 싶더라고
물 있는 줄 알고 상의 탈의 했는데도...
더치가 마지막 절벽에서 존과 조우하기전에 아서의 마지막 모습이 떠올랐을까요?
자신의 인생이 실패했다고 생각 하는거 같던데 아마 그랬지 않았을까요..?
저때만해도 아들과 아버지였는데..
사실 저때도 서로 의심 많았었죠
뒤에 나오는 장면들은 레데리1인가요 그림체가 다른데
네 그쵸 2010년에 출시 된 레데리1입니다
시간상으론 레더리2 끝내고 레데리1을해야하는데.. 할수가없구나
한글화 없어서 시작할 엄두가 안나죠..
게임 시간:레데리 2 - 레데리 1
현실시간:레데리 1 -----------레데리 2
저거 조끼 어떻게 얻는건가여? 검정색
옷상점에서 샀던거로 기억합니다!
비싸지 않아요ㅋㅋ
계획왕 더치.ㅎ
더치 죽는 파트가 어딘가요.. 스토리모드 다 했는데 더치 그냥 돈 두고 설산에서 떠나던데??
2010년에 출시한 레드데드리뎀션1 입니다!!! 님이 하신 레데리2는 1보다 더 이전 시기를 다루고 있어요!!
레데리 시리즈의 진짜 결말은 1이니까 어서 보러 가세요!!
그놈의 플랜
반더린드 갱단이 절벽에 갔다.
계산은 더치 페이로 하자
@@이준희-d3y 토스 보냈션
이건 호재아ㅋㅋ
레데리1 한글 있나요? ㄷㄷ 어떻게 자막이 있찌
자막 제가 달았어요...😅 아쉽게도 한글판은 없습니다ㅠ
그놈의 계획 혼자만 알지 말고, 평상시에 좀 말했으면 이렇게 다 죽는 엔딩은 안갔을텐데
더치에겐 좋은계획이 있었기 보단, 단지 리더로써 상황을 넘기려는 하나의 수단이었던거 같아요.
없는걸 어케말함ㅋㅋ
션하다
아서하다
처음에 몰랏는데 2번째로보니까 쌉소름이네
죽을 때 했던 대사랑 유사하다보니 여운이 남네요...
ㅠㅠ
3는 아서 아버지에 에필로그는 아서로 나오면 좋겟다 ㅋㅋ
저는 3이 나온다면...음🤔
호제아 더치 아서 이 3명이 함께했던 과거를 보고 싶네요
@@Arthur-pw2ys 더치는 그만보고 싶으니까 호제아 주인공인 것도 좋겠네요 ㅋㅋ
@@한빈-o2p 역으로 저는 더치의 삶도 보고싶네요 ㅋㅋ
3편은 프리퀄의 프리퀄로 더치 갱단이 모이는 과정과
아서가 말했던 캠프내에서 쏴죽인 배신자의 이야기를 하면 좋을거 같음
그 때 쯤이면 딱 서부개척시대가 활발하던 시기니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서부극의 클리셰나 내용들을 잘 표현할 수 있을 듯
ㄷㄷ
더치가 죽었는데 레데리2에서는 어케나온거에요??
레데리2는 레데리1보다 더 과거의 시점입니다.
스토리상 레데리2는 반더린드 갱단의 몰락을 담아내고 있고 레데리1은 갱단 해체 후 상황인거죠!
@@Arthur-pw2ys 오 그럼 레데리1하다가 레데리2하면 약간 과거회상하는 느낌?? 일거같네요ㅋㅋㅋ
@@브레지어피트 그쵸ㅋㅋ 레데리는 여운도 깊고 너무 슬픈 스토립니다ㅜㅜ
갓겜....ㅠㅠ
후...
일베에서 퍼갈것 같은 짤
쓰발......미치겄네ㅠㅋㅋ
ㅋㅋㅋ 니가 이댓쓰고 일베로 날랐냐? 어째 딱 시간이 들어맞농
업로드 날짜도 무현하고 영상 내용도 중력 하네요
업로드 날짜도 관련있나요..?
와 대박
호제아만 안죽었어도
현실적 리더-호제아
아서의 정신적 지주-메리베스
역겨운 더치 플레이놈 챕터2에서 놀때 마다 적대시하고 인사 하기 같이 눌려서 놀려 먹는 재미가 좋던데 더티플레이 녀석 ㅋㅋㅋㅋㅋ삐져서 유치하군!! 성질 내고 가버리고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마이카도 괴롭히죠
@@Arthur-pw2ys 모드 깔아서 아서로 죽기전까지 원없이 괴롭히고 갔음...이정도 괴롭히고 총질 했으면 아서가 진짜 죽일놈이다..할만큼 원없이 해주고 갔습니다 ㅋㅋㅋㅋ
@@ああ安くしたい 저는 마이카 감옥에서 구출하는 미션에서 농락한 정도인데 모드까지ㅋㅋㅋㅋㅋ진심이네요 진짜
@@Arthur-pw2ys 개인적으로 마이카 보다 더 미운놈이 더치 입니다...막판에 아서가 배신자 일수가 없는데 배신자라고 하면서 더치가 설득 당하고,아서를 털어 머고 버린말 취급 할때 더치에 대한 증오가 더 커졌습니다. 털어 먹을 계획만 말하지 도주로 확보등 도망갈 계획은 1도 없는 무식한 더치
@@ああ安くしたい 인정합니다ㅋㅋㅋ배신자는 본인이랑 마이카임에도 살려고 떠난 엉클이랑 메리베스에게 배신자라고 할 때 참....ㅋㅋㅋ
이 쉑히가 발로 총만 안 밟았어도 아서로 마이카 직접 죽이는 엔딩도 나왔을텐데 말이죠
더치 꼴이 좋아 ㅋㅋ
옷 벗은 거 같은(?) 꼴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