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 완전 저희 부서 누구얘기같아요. 저보구 혼자 도시락 먹으니 자기랑 먹기싫으냐 스스로 왕따가되냐 등등 응 맞아. 너랑 먹기싫어서 그래. 라고 말하고싶더라 코시국인데 굳이 같이 먹으려는거하며, 쓸데없는 얘기, 재미도없는얘기 들어야하고, 먹는속도 다른것도 싫고, 매주 날정해서 나가서 먹는걸 의무로 만들어버림. 사주는것도 아니고 원치않는 메뉴에 원치않는 사람들과 돈까지 써야함. 다들 싫은데 참는거 모르는걸까 모른척하는걸까 혼자 점심먹는게 무슨 부적응이라 생각하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됨. 나도 40대지만... 혼자 밥먹는게 세상 큰일인 40대후반~50대초반 아저씨들 정말 이해안됨.
40-50대 아저씨들만 그런 건 아닙니다.. 뭐 물론 그나이때 사람들이 그런 환경이 너무 익숙하고 혼자먹으면 안좋은 시선으로 처다보는 그런 문화적 풍토도 있었기 때문에 꼭 식사할때 같이 먹을 사람을 찾아서 가려는 경향을 보이는 경우가 있긴했지만 너무 일반화 하고 계신듯하고 그냥 성향적으로 혼자 편안하게 먹고 싶어하는 사람도 예나 지금이나 있습니다. .. 젊은사람도 혼자먹는게 좀 민망하다고 생각해서 사람들 틈에 껴서 먹으려는 사람도 많은데요 뭘..
혼자서 먹어도 상관 없는데 구지 억지로 끌려가서 원치 않는 메뉴 원치 않는 사람 원치 않은 속도로 밥을 먹게 될때의 불편감이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몇년간 코로나 때문에 구내식당 같은데 거리유지하며 혼자먹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더군요.. 예전같았으면 왜 혼자먹냐 친구가없니냐 등등 온갖 불편하게 쳐다보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요즘은 사회적으로 그런 시선이 많이 개선된거 같아 한결 편해진듯합니다.. 편안하게 혼자 드실수 있으면 그렇게 하는것도 좋아요~~
그냥 상사와 밥먹는 이유는 단 한가지임. 그 사람이 나에게 업무적으로 도움될만한 지식과 실력을 보유했고 나는 그것을 얻을 수 있는가? 그게 성립되면 내가 티슈 좀 깔고 상대 얘기좀 듣고, 맞장구쳐주고.. 그런건 전혀 스트레스가 아닌거임. 하지만 나에게 돌아올 기댓값도 안가진, 그저 정치질만 하는 상사라면 그냥 좆까고 혼밥이나 맛있게 먹는게 맞음.
상사도 아니고 나보다 나이많은 여자동료?하고 한동안 같이 식사했는데 항상 저보다 빨리 먹고 식성도 까다롭고 60대이면 요즘은 노인도 아닌데 나도 젊지도 않은 나이에 시어머니 모시고 다니듯 해야해서 너무 힘들었어요,,, 감정쓰레기통 노릇까지 정말정말 두번다시 그런 일은 앞으로는 피하려고 합니다. 지야 좋았겠지요 나이많다는 이유로 꼰대 짓 하면서...
애도 아니고... 다 같이 밥 먹는거 이해가 아직도 안가네요 역시..혼밥이 최고입니다
맞아요ㅎㅎ 점심시간만이라도 제발~
자유롭게 먹고싶네요ㅎㅎ
ㅋㅋㅋㅋ 완전 저희 부서 누구얘기같아요. 저보구 혼자 도시락 먹으니 자기랑 먹기싫으냐 스스로 왕따가되냐 등등
응 맞아. 너랑 먹기싫어서 그래. 라고 말하고싶더라
코시국인데 굳이 같이 먹으려는거하며, 쓸데없는 얘기, 재미도없는얘기 들어야하고, 먹는속도 다른것도 싫고, 매주 날정해서 나가서 먹는걸 의무로 만들어버림. 사주는것도 아니고 원치않는 메뉴에 원치않는 사람들과 돈까지 써야함. 다들 싫은데 참는거 모르는걸까 모른척하는걸까
혼자 점심먹는게 무슨 부적응이라 생각하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됨. 나도 40대지만...
혼자 밥먹는게 세상 큰일인 40대후반~50대초반 아저씨들 정말 이해안됨.
사이다 댓글 감사합니다ㅎㅎ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밥먹을 때 편하게 먹고싶어요ㅜㅜ
공감 댓글이네요😄
40-50대 아저씨들만 그런 건 아닙니다.. 뭐 물론 그나이때 사람들이 그런 환경이 너무 익숙하고 혼자먹으면 안좋은 시선으로 처다보는 그런 문화적 풍토도 있었기 때문에 꼭 식사할때 같이 먹을 사람을 찾아서 가려는 경향을 보이는 경우가 있긴했지만 너무 일반화 하고 계신듯하고 그냥 성향적으로 혼자 편안하게 먹고 싶어하는 사람도 예나 지금이나 있습니다. .. 젊은사람도 혼자먹는게 좀 민망하다고 생각해서 사람들 틈에 껴서 먹으려는 사람도 많은데요 뭘..
혼자서 먹어도 상관 없는데 구지 억지로 끌려가서 원치 않는 메뉴 원치 않는 사람 원치 않은 속도로 밥을 먹게 될때의
불편감이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몇년간 코로나 때문에 구내식당 같은데 거리유지하며 혼자먹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더군요.. 예전같았으면 왜 혼자먹냐 친구가없니냐 등등 온갖 불편하게 쳐다보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요즘은 사회적으로
그런 시선이 많이 개선된거 같아 한결 편해진듯합니다.. 편안하게 혼자 드실수 있으면 그렇게 하는것도 좋아요~~
배고프지 않을때 간단히 먹고 메뉴를 내가 정하고 누군가를 기다리기위해 시간을 쓰지않고 나를 기다리는 누군가에게 미안함을 느끼지 않아도 되고 오롯이 한시간 내시간을 쓰면 정말 동료.상사의 좋고나쁨을 떠나서 혼밥을 즐길수밖에 없어요 ㅎ
오롯한 내 시간이네요~
유일한 자유시간인 점심시간!
혼밥은 행복한 시간이죠ㅎㅎ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점심시간은 근로계약서에도 나오는 자유시간이죠 우리나라 회사생활 진짜 이상함..하..피곤해
저는 메뉴 고민 당한일은 없었지만. 꼭 같이 밥먹으려고 하는 사람은 자주 경험했어요.
왜그렇게 밥을 같이 먹어야만 하는지 혼자 먹는다고 하면 이상하게 쳐다보고. 참 이상한 사람들..
규모가 작을수록 혼밥 못하게 하는 회사 많은데요..ㅠㅜ;; 제가 이직 몇번하면서 느낀겁니다. //타업계로 이직했는데 당당하게 말하면, 수습때는 걍 사회성없고 소통안한다고 잘릴까봐 걱정이네요 ㅋ 사장이 평소에 그런거 너무 중시하는지라..
그냥 상사와 밥먹는 이유는 단 한가지임. 그 사람이 나에게 업무적으로 도움될만한 지식과 실력을 보유했고 나는 그것을 얻을 수 있는가? 그게 성립되면 내가 티슈 좀 깔고 상대 얘기좀 듣고, 맞장구쳐주고.. 그런건 전혀 스트레스가 아닌거임. 하지만 나에게 돌아올 기댓값도 안가진, 그저 정치질만 하는 상사라면 그냥 좆까고 혼밥이나 맛있게 먹는게 맞음.
멋진 댓글이네요. 맞습니다! 혼밥을 응원하고 지지합니당
상사도 아니고 나보다 나이많은 여자동료?하고 한동안 같이 식사했는데 항상 저보다 빨리 먹고
식성도 까다롭고 60대이면 요즘은
노인도 아닌데 나도 젊지도 않은 나이에
시어머니 모시고 다니듯 해야해서
너무 힘들었어요,,,
감정쓰레기통 노릇까지
정말정말 두번다시 그런 일은 앞으로는 피하려고 합니다.
지야 좋았겠지요
나이많다는 이유로 꼰대 짓 하면서...
저 때는 상사라는 것들이 N빵할꺼면서 물어보지도않고 지들마음대로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