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대원군이 사랑한 아름다운 별장 "석파랑" Korean Royal Cuisine at the Seokparang=후다닥여행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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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5 фев 2025
- 석파정의 별당은 부속 사랑채로 추정하며 현재 석파랑 안에 있다. 별당은 원래 석파정의 사랑채 옆에 있던 건물이다. 석파정 별당은 1958년 서예가 소전 손재형이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 그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서예가다. 일본에 건너가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를 찾아온 인물이다. 석파랑은 소전의 집념이 지어낸 건물로도 유명하다. 그는 집을 짓기 위해 30년 동안 전국 곳곳을 수소문해 목재와 기와 등을 모았다. 운현궁.선희궁. 칠궁. 이완용의 별장 등의 자재들이다. 덕수궁 돌담이 철거될 때는 트럭 30대 분을 옮겨오기도 했다.
언덕배기의 석파정 별당으로 유명하지만 입구에 있는 문서루 또한 예사 한옥이 아니다. 순정효황후 윤씨의 옥인동 생가를 옮겨왔다. 당시 중국에서 들여온 호벽을 재현했고 입구에는 신라와 백제의 와당을 붙여 품위를 더했다. 덕분에 옛 한옥의 기품이 그대로 살았다.
석파랑은 1993년 새로운 주인을 만나 한정식집으로 문을 열었다. 내부는 음식점으로 쓰기 위해 최소한만 바꿨다. 주로 궁중요리와 전통 한정식을 낸다. 우리나라의 전통주도 맛볼 수 있다. 원래 문서루와 석파정 별당 그리고 맞은편 한옥의 세 채로 이루어졌다. 현재는 문서루오 석파정 별당만 석파랑의 소유다. 문서루가 음식점으로 쓰인다.
150년된 감나무와 만세문이 커다란 상징처럼 자리한다. 만세문은 고종황제의 즉위를 기념해 경복궁에 세웠던 문이다. 만세를 누리라는 의미로 무병장수와 만사형통을 기원한다. 구름 사이로 불로초를 물고 나는 암수 두 마리의 학과 박쥐 등이 그려졌다. 만세문을 지나 문서루로 향한다. 외국인들에게는 소원을 비는 하나의 통로다.
석파정 별당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3호/시대:19세기 중엽 건립, 1958년 이건. Seoul Tangible Cultural Property No. 23/Founded in the mid 19th century ;Relocated in 1958.
이 집은 19세기 중엽에 건축된 것으로 창의문 (북소문)밖에 있는 흥선대원군, 이하응(1820~1898)의 별장인 석파정의 별당이다. 건물은 'ㄱ'자 형의 구조에 맞배지붕을 가졌다. 원래는 'ㅡ'자 형이었다는 설도 있다. 중앙에 대청이 있고 양 옆에 방이 있는 구조다. 흥선대원군은 앞쪽으로 돌출한 큰방을 썼다. 건넌방은 손님이 사용했다. 대청마루에서는 난초를 그리곤 했다. 지붕이 끝나는 서편에는 붉은 벽돌을 쌓아 벽을 세웠다. 원형과 반원형의 창을 낸 것도 특징이다. 전체적으로는 전통한옥보다는 청나라 건축양식이 짙게 묻어난다. 특히 고급 자재를 활용해 당대 최고의 장인들이 지어 조선후기 상류 사회 별장 건축의 특징을 보여준다.
This house was built in the middle of the 19th century. It was an annex of Seokpajeong(Seoul Tangible Cultural property No. 26), a villa of Heungseon Daewongun, Yi, Haeung(1820~1898), and is located outside Changuimun(Buksomun). In 1958, a calligrapher Sojeon Son Jaehyeong(1903~1981) built his house at this site and at that time he relocated this outhouse to the backyard of the house. This is a 'ㄱ'shaped house which has a vestibule at the center and rooms on both sides. Its roof is a gabled roof. Heungseon Daewongun used the projecting room in front and only used the wood-floored main hall when he was drawing orchids. He used the room opposite the main living room when he greeted visitors. Walls made of red bricks were erected at the sides where the roof ends, and circular and semi-circular windows were placed at the center of the walls. This is characteristic of the Chinese architecture which was popular during the late Joseon. The rails installed on the front veranda display the atmosphere of high society. Although this house is small, it was built with high class materials by artisans with excellent technique. Thus, it is a villa which represents high society in the late Joseon.
#석파랑 #흥선대원군별장 #한정식
영상보니 가고 싶네요~
시간되면 한번 둘러보세요. 식사 안하고 구경만 하는것도 석파랑은 허용해줘요.
소담소담🌸
넘 아름답게 찍으셨네요 ~
아~
BGM도 쵝오💗💜비가 왔나요?
촉촉하네요😍
저녁즈음에 산책삼아 한번 가고 며칠 후 점심먹으러 가서 따로 찍은 걸 같이 편집했어요. ㅎㅎ
오늘 갔다가 욕나오는걸 참고왔다
110000만원 코스시켰는데 두번다시 가고싶지않다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싶다
운영진이 바뀐건지는 모르겠으나 간혹 초심을 잃는 곳이 있는 것 같아요. 식당이나 카페같은 경우, 다시 갔는데 전보다 못한부분이 있으면 저는 매니저나 주인분에게 피드백 주고오는 편이에요. 그들도 알아야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