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로원 작사 , 박시춘 작곡 . 노래 백설희 . 색소폰연주:김봉수: . 1953년 전쟁 중에 발표되었음에도 매우 서정적인 노래 :봄날은 간다: . 국내 현역 시인 100명께 시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중가요 노랫말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압도적인 지지로 1위에 오른 노래 :봄날은 간다: 는 작사자 손로원(가수 손인호의 친 형) 의 자서전 적인 노래입니다. 1945년 꽃 바람 뒤에 이슬비가 스치고 개울물이 돌돌거리면서 살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화사한 봄날인데도 금강산의 계곡물은 차가웠는데 상복을 입은 작사자 손로원은 무릅을 끓고 어머님 묘소에 앉아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 남편과 사별한 어머니는 남편이 살아 있을때 보다 더 많은 농토를 일구며 농사를 짓다 결국 과로로 돌아가시게 됩니다. 평소에 어머니께서 아들의 이름을 부르며 하신 말씀이 어머니가 아들의 이름을 부르며 간간히 남긴 이 말은 곧 유언이 되었지요. 객상을 당한 불효자는 어머님 무덤 앞에서 지난 날을 사죄하며 통한의 눈물을 흘리면서 전쟁 막바지인 1953년 봄 손로원은 :봄날은 간다: 를 발표합니다. 젊은 시절의 어머님을 떠올리면서...... 팔자의 어머님도 평생을 병원 문턱 한번 밟지 않으시고 건강하게 사시다가 2014년 95세로 하늘 나라에 가셨습니다. 어머님 부디 그 곳에서는 편히 쉬시고 이 불효자식을 용서하십시요. 어머님 사랑합니다 ! 지난날 추억의 노래 봄날은 간다를 늦은밤 김봉수님의 애조띤 색소폰 명품 연주로 듣고갑니다.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곡 중에 정말 사랑하는 곡 입니다~ 곡을 연주할때 저는 최대한 가사를 이해하려 먼저 가사를 읽어봅니다...그리고 그 가사에 제가 들어가 보려고 울어도 보고 한잔의 술도 마시면서 빠져보려고 합니다~ ㅎㅎ 모든 곡 들을 그렇게는 못하구요.. 푹~~꼽히는 곡 들요... 감사합니다 ~ 오늘 조금 우울한 하루였는데 기분이 참 좋습니다 ~ 편안한 밤 되세요 ~~~^^
@@김봉수색소폰 김봉수님 어쩌면 저와 그리도 닳으셨는지요. 작고하신 박시춘 선생님과 아코디언의 일인 자 이신 심성락 선생께서 말씀 하시기를 나 에게는 영원한 스승도 없고 제자도 없다는 말씀을 해 오셨는데 김봉수님이 그런 분이셨군요. 존경 합니다. 조만간 흘러간 노래를 선곡을 해서 한번 나열을 해 드리겠습니다.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들던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 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열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 뜬 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 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손로원 작사 , 박시춘 작곡 .
노래 백설희 . 색소폰연주:김봉수: .
1953년 전쟁 중에 발표되었음에도 매우 서정적인 노래 :봄날은 간다: .
국내 현역 시인 100명께 시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중가요 노랫말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압도적인 지지로 1위에 오른 노래 :봄날은 간다: 는
작사자 손로원(가수 손인호의 친 형) 의 자서전 적인 노래입니다.
1945년 꽃 바람 뒤에 이슬비가 스치고 개울물이 돌돌거리면서 살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화사한 봄날인데도
금강산의 계곡물은 차가웠는데
상복을 입은 작사자 손로원은 무릅을 끓고 어머님 묘소에 앉아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 남편과 사별한 어머니는 남편이 살아 있을때 보다
더 많은 농토를 일구며 농사를 짓다 결국 과로로 돌아가시게 됩니다.
평소에 어머니께서 아들의 이름을 부르며 하신 말씀이
어머니가 아들의 이름을 부르며 간간히 남긴 이 말은 곧 유언이 되었지요.
객상을 당한 불효자는 어머님 무덤 앞에서 지난 날을 사죄하며 통한의 눈물을 흘리면서
전쟁 막바지인 1953년 봄 손로원은 :봄날은 간다: 를 발표합니다.
젊은 시절의 어머님을 떠올리면서......
팔자의 어머님도 평생을 병원 문턱 한번 밟지 않으시고
건강하게 사시다가 2014년 95세로 하늘 나라에 가셨습니다.
어머님 부디 그 곳에서는 편히 쉬시고
이 불효자식을 용서하십시요.
어머님 사랑합니다 !
지난날 추억의 노래 봄날은 간다를
늦은밤 김봉수님의 애조띤 색소폰 명품 연주로 듣고갑니다.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곡 중에 정말 사랑하는 곡 입니다~
곡을 연주할때 저는 최대한 가사를 이해하려 먼저 가사를 읽어봅니다...그리고 그 가사에 제가 들어가 보려고 울어도 보고 한잔의 술도 마시면서 빠져보려고 합니다~
ㅎㅎ 모든 곡 들을 그렇게는 못하구요..
푹~~꼽히는 곡 들요...
감사합니다 ~
오늘 조금 우울한 하루였는데 기분이 참 좋습니다 ~
편안한 밤 되세요 ~~~^^
@@김봉수색소폰
김봉수님 !
봉수님의 연주를 들어보면 연주의 마디 마디에 한 이 묻어 있습니다.
특히 색소폰 연주에는 애조를 띠며 애원을 하는 듯한
한 이 베어 있어야 합니다.
어느 스승님 밑에서 배우셨는지
몰라도 제되로 배우셨습니다.
@@청암-v4j 감사합니다 ~
저는 스승님이 .....
스케일만 배우고 선배님 들의 조언 으로 거의 독학으로 해 왔습니다
레코드판 테이프 라디오가 저 한테는 큰 스승 이였습니다...
이렇게 어연 40년이 다 되어 가네요~~ㅎㅎ
@@김봉수색소폰
김봉수님 어쩌면 저와 그리도 닳으셨는지요.
작고하신 박시춘 선생님과 아코디언의 일인 자 이신 심성락 선생께서 말씀 하시기를
나 에게는 영원한 스승도 없고 제자도 없다는 말씀을 해 오셨는데
김봉수님이 그런 분이셨군요.
존경 합니다.
조만간 흘러간 노래를 선곡을 해서 한번 나열을 해 드리겠습니다.
선생님 잘 듣습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감했어요 ^^
알토 색소폰소리 참 아름답습니다. 잘듣고 갑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김봉수 색소폰님 아름답고요
멋지네요 귀하고 소중하신 연주소리
심금을 울립니다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작사자의 사연을 듣고 들으니 더 마음으로 다가 오네요
언제나 열심히 자식을 위해 살아오신 어머니의 마음이였네요 오늘 엄마와 벚꽃길을 걸었습니다 💗💗💗💗💗
가을밤에 ᆢ메아리치네요
넘 아름다운 사운드
제게는 항상 귀감이되네요
잘듣고 배우고 갑니다 ^^
정말 최고의 연주십니다
너덜너덜한 애드립없이
감정을 최고로 살려서
정감있는 연주에 탄성!
감사합니다 ~~^^
김쌤님ㆍ안녕하세요ㅡ봄날은간다ㅡ 연주감명깊게잘들었씀다
감사합니다 ~^^
색스폰으로 듣는 봄날은간다
또다른 애틋함을 전해주네요😹😹😹
봉수~홧팅!!!
정말감동이네요
감사드립니다 ~
좋은 밤 되세요 ~~
즐감하고 갑니다 굿~~~
감사합니다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드립니다 ~
좋은날 되세요 ~^^💝💐
선생님 멋짐 혼을불어 넣는 연주잘들어습니다.
감사합니다 ~^^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들던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 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열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
뜬 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
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가슴을 후벼 파네요
너무 잘하십니다
감사드립니다 ~
좋은 날 되세요 ~^^
넘 잘들었어요~ 오랫만에 멋진 연주감상했네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 ~
멋진 연주 입니다~~
감사합니다 ~^^
굿~~~^^
입니다 홧팅!!!!
감사합니다
홧팅 할게요 ~^^
감사함다~~~~~^^
연주 너무 멋집니다!
울산 어디에 스튜디오가 있는지요?
감사합니다
공업탑에서 수암시장 가는 방향에(수협 옆건물) 있습니다~
반주기 스타일이 좀 다른것 같은데 919에서 어떤 버젼인지요? 번호가 있을까요?
장사익 버젼 입니다
ELF 60201
김선생님ㆍ신청곡부탁해도되까요ㅡ유심초ㅡ사랑하는그대에게김선생님ㆍ연주로듣고싶네요
네~다음주중에 올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