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자(하)|중국의 통치술에 관한 고전|천하패권의 용병과 지략|엄정한 기본과 원칙을 기반으로 부국강병을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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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1 ноя 2024
- [타임라인]
00:00:06 고분(孤憤) 측근을 조심하라
00:14:04 화씨(和氏)
00:20:35 망징(亡徵) 이렇게 되면 망한다
00:34:27 비내(備內) 집안 도둑이 더 무섭다
00:43:44 유로(喩老) 노자는 이렇게 말했다
01:11:56 법(法)과 술(術), 그리고 세(勢)
작 품 : 한비자
저 자 : 한비
옮긴이 : 성동호
출판사 : 홍신문화사
*절판도서를 수정 변형하여 낭독하였습니다. 홍신문화사의 한비자를 주로 하고 삼중당의 한비자를 참조하여 낭독하였습니다.
*Track : 서리꽃 (Frost flower)
Composer : 눈솔
Watch : • 서리꽃 | 저작권 없는 음악 | 서정적인...
#책들려주는창가 #한비자
오늘은 한비자 재발견의 날로 개인적인 국경일로 여기고 싶네요.
감사드립니다 🙇♀️🙆♀️🙇♀️🙆♀️🤗
멋진 선생님~~👍🧡
오늘 연속 2번 청독했더니~ 인생을 새로 살게 되는 기분이네요^🙆♀️🙇♀️^
오늘도 '한비자'를 연속 3회독 청독 중인가 보네요^^
열국지에 나오는 '주부아사' 사건을 군주(왕)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한비자의 분석도 흥미롭구요^^
어쩜 요즘도 핫한, 부모들이 살아있을 때 재산을 자녀들에게 나눠줘서 자녀들의 사업이나 손주들의 유학비 등에 힘을 보태도록 해주는게 옳냐, 아니면 죽은 뒤에 상속되도록 말그대로 '상속'이 옳냐로 가끔은 사회적 논란이 되기도 해왔었는데 미리 나눠주곤 말년을 비참하게 마친 사례가 많다는 게 중론이라서 요샌 미리 나눠주는 추세는 거의 사라졌다데요^^
일본의 경제가 장기침체 된 배경엔, 고령화 추세라 90대에 상속하면 그 자녀도 70대라 사실상 퇴역했고, 그 상속받은 70대도 다시 90대에 죽어 상속시키면 역시 상속인 자녀는 70대라서 투자든 소비든 어려운 세대라서 경제장기불황은 구조화될 수 밖에 없다는 분석가도 있더군요^^
고령화 세대라서 오래 사는 추세라 이젠 100세 시대는 기본이 되는 세대가 되어, 경제성장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되는 시대가 이미 와있는데 정작 우리만 그걸 모르고 '주부아사'를 당했던 조나라 무령왕이 즉위 초기에 호복을 받아들이는 등 나라 부흥에 동주서주하던 시절에 '두뇌가 멈춰선' 거와 닮은 거 아닐까요?^^
조나라 무령왕이 '주부(상왕)'로 물러난 후 스스로 사신을 위장하여 진나라 소양왕을 만나고 돌아가 '제2의 중흥'을 꿈꿨던 듯 추정되는데, 저는 '투키디데스의 함정' 이론이 국제정치학 이론에 그치는 게 아니라 '형제 사이에도' 적용되는 '비정한 파워게임 이론의 일반이론'이 아닌가 싶어 (추석에 '밤'도 안 먹었는데도) '전율'이 흐르네요.
하긴, 동서고금의 역사에선 '이복형제는 웬수, 라이벌의 다른 이름'이었지만, '형제'로 강요해 불러온 건 저는 '일부다처제 체제의 유지를 위한 가스라이팅'일 뿐이었고, '사이비종교의 변형에 가까운 유교텔레반 교리'의 부작용이 아닐까 추정되는데 제 뇌피셜일까요?
인도 아쇼카왕은 이복형제 99명을 모조리 척살했었다던데(동복동생 1명은 살려주고), 인도인들은 "그건 왕가 내부 사정일 뿐"이라며 전혀 도덕적 시비꺼리도 아니라데요. 7박사 자현 스님 강의에 따르면, 아쇼카왕은 10,000번을 죽었다 깨어나도 왕이 될 군번이 전혀 아니었다데요.
그러고 보면, 태종 이방원. 세조 수양대군 등은 '천시 지리' 중 '지리'를 잘못 타고난 셈일까요? 자기들과는 아무 이해관계가 없는 역사 채널 유튜브에서 '동네북' 마냥 ~두들겨 패니~ 깐요
(그렇다고 제가 아쇼카왕. 태종. 세조 등에게 자알 하셨다고 👏 쳐주는 건 절대 아닙니다.) ^😁^
편작과 제환공 일화가 열국지에선 "5일" 사이 텀을 두고 방문한 걸로 나오는데 한비자에선 "10일"로 나오네요^^
이런 사소한 차이를 살피는 재미도 있네요^^
'비내 편'의 의사가 고름 빠는 이야기 등등이 너무 직설적이라 한참 웃었네요^😁^
고맙고 고맙습니다❤🎉
"장의사가 사람이 악해서 아니라 사람이 죽어야 관이 잘 팔리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죽길 바라는 것이다", 명언 중 명언이네요. 사람이 많이 죽을수록 돈을 잘 버는 직업은 아마도 전생에 업이 많은 사람일 지도 모르것네요 ^😭^
고맙고 고맙습니다
초문왕이 식부인을 차지한 그 밝은 눈이 화씨지벽을 알아본 통찰력 때문이었었네요^🤗^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현실 위정자들에게
필독서로 추천합니다
창가님 감사드립니다
누군가 전에, "법가 사상이 도가 사상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예전엔 이해하기 어려웠던 설명이 쪼깐 이해될 성 싶네요^^
노장 사상이든 뭐든 당대 암울한 현실을 구제해보자는데 목표를 두었을 터라, 유가학파 중 공자 세대엔 개인윤리(인)를 중시하다가 맹자 세대에 와서 사회윤리(의)를 더해 개인과 사회 변혁을 동시에 추구하는, 즉 암튼 '인간'의 본성에 초점을 두고 연구했던 반면, 도가파는 피지배층(프로레타리아층이라 표현할 수도 있것지만요)의 욕구 제한으로 안회의 안빈낙도 개념 등을 일부 수용해서 "어차피 없는데 뭐 욕심 부리다 디지는 수 밖에 더 있것나?" 하면서~ 욕심을 제한(무용의 용 등)하는데 주력한 장자파와 인간에만 의존하는 개혁 등은 같은 사람도 나이들면 헤까닥하기도 하고 인간 하나하나 변화에 몰뽕하는 자세는 너무 순진하고 단순해 지난한 바라 차라리 '시스템'을 만들어 성군이 나오면 좋고 암군, 혼군, 폭군이 나와도 별 타격을 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자(어차피 성군은 천년에 한 명 나올까말까 했던 건 역사적으로 이미 확인된 바라)는 법가파로 분파되어간 듯 싶네요^^
젊었을 때 학창 시절 가끔 듣던, NL파, PD파 뭐라고들 하더니만 다 그런 식으로 "좋은 세상을 만들어보자"고들 했었구만유?^^
'다들 욕 봤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먼저 가신 분들에겐 한분 한분에게 두 손 모아 명복을 빕니다 🙇♂️🙇♀️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늘 평안하세요❤
한비자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구독
구독 감사드리며 창가의 서가를 천천히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오늘도 귀한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역사의 사건들이 왜 그리 됐는지 이해가 됩니다
지난 역사 속에서 현재를 풀어가는 열쇠를 찾는 모습을 볼 수 있죠
고분편의 내용으로 보니, 범저가 소양왕에게 "양후 ~~" 운운하며 "다른 후손이 ~~" 하자 바로 다음날 엄마 선태후까지 사실상 축출하길래 '누구 덕에 왕이 되고, 40여년을 안정적으로 통치해온 게 누구 덕인데~' 싶고, 너무 욱 성질이 아니었나 의문이었는데~
범저가 3진 분할 이야기, 제나라가 전씨왕조가 되는 이야기를 환기시킨 한 마디가 소양왕에게 소오름이 끼치게 만드는 신의 한수였단 생각이 드네요^^
범저도 섣부른 이해득실이나 의리 등을 내세워 유세했더라면 양후. 선태후의 역공으로 범저가 죽임을 당했을 가능성이 큰데, 소양왕이 그날 밤에 엄마한테 가서 아마 읍소해서 엄마가 양후를 설득했다고 추정됩니다^^
선태후도 이부(엄마는 같으나 아버지가 다른) 동생인 양후를 보호하고 동시에 견제해야 할 시점에 다달았다고 판단하고 시의적절하게 결단을 내려 공존공영의 길을 찾은 거지 범저가 단행한 거란 평가들은 단편적인 평으로 추정됩니다^^
'불감청 고소원'이었을 거로 추정됩니다^^
범저는 선태후에게 명분을 건넨 공으로 전국시대에 '복 있는' 재상으로 말년이 좋았던 드문 케이스로 추정됩니다 ^😉^
기회 되시면 ~~~ 한비자 상하를 합본으로 올려주시면, 그 성은이 하해와 같아옵나이다 😂🤣😊🤗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bookwindow 🙏🙌🙏
잘 해석해서 들려주시니 쉽게 받아들여지네요
감사합니다 ~~
제환공과 편작의 관계를 돌아보면,
1. "정치인의 삶은 운명"이란 권 여사의 말이 참으로 정곡을 찌르는 한 말씀이옵고,
2. 제환공의 병세를 꿰뚫어본 편작의 진단이 사실과 일치했었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지만 결과적으로 맞은 셈이었기에 편작이 명의였으리란 건 의심의 여지가 없어보이고,
3. 편작이 명의라는 전설만 있을 뿐 구체적인 치료사례가 없음에도 제환공과의 이 인연으로 인해 중국 역사상 최고 명의라는 이름을 역사에 길이길이 남기고 있는 걸 보면, 사마천이 사기열전의 백이숙제편에서 '기미'라는 표현으로 썼듯이 역사에 어떻게 이름을 남기는지는 '인연'이 참으로 오묘하다는 역사 앞에 경외심이 절로 들고,
4. 편작의 거동을 당사자인 제환공은 무시를 넘어 비난까지 해서 물리쳤지만, 수조 일당은 편작의 말에서 힌트를 얻어 천하를 취할 아이디어로 활용했으니 천하를 좌지우지할 만한 정보가 꼭 찾아내기 어려운 것도 아니란 교훈을 주고 있고,
5. 이 편작 고사는 두고두고 음미할만한 교훈을 주네요^🤣^
20회가 다 되는듯 싶은데 좋아요는 1번 밖에 못 눌러서 죄송합니다 🎉
와우 감사합니다!
@@bookwindow 🙏🙌😊
고분 편의 '중인'은 일종의 '문고리 권력자'를 뜻한가 보네요?^^
동서고금에 다 같이 문고리권력이 실세인가 봐요?^😃^
화씨의 옥 돌을 "그냥 돌"이라 감정한 자가 뭔가 사술을 쓴 듯 싶은데 그의 농간으로 천하의 보옥이 흔한 돌로 묻힐 뻔 했고 허위 감정으로 화씨의 두 발이 월형을 받도록 방조한 혐의가 있기에 뭔가 처벌을 받았음 직 함에도 그에 관한 어떠한 기록도 전설도 없기에 '속전(벌금)'을 내고 처벌을 면했던지 뭔가 있었을만 한데 미스터리 하네요^^
아님, 화씨의 벽옥을 가치를 높이려고 '브랜드스토리텔링마케팅 기법(일종의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넓은 의미의 '가짜뉴스'였으리란 의심이 강하게 드네요.
어쩜 초문왕을 위한 용비어천가용으로 계획적으로 만들낸 설화였을 가능성도 높아 보이구요. 초문왕이 채후의 '식부인'을 빼앗와 자신의 왕후로 삼은 걸 참조해 보면 '시선돌리기용'으로 조작해 중원에 퍼뜨린 설화로도 추정됩니다. 요즘도 정치적으로 국면전환이 필요할 때 '연예인'의 마약사건, 대마초 사건, 도박사건 등을 터뜨려 '국면전환'에 이용하는 거와도 오버랩 되고, 이러한 국면전환 정략 행위에 탁월했던 조선 숙종이 인현왕후와 장희빈을 장기판의 말로 삼아 자신의 책임을 뒤집어씌우는 책략에 능했듯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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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귝민은 명삼하랖정멀롶댜하닌국에서 필요한 마씀이다
저는 월왕구천을 강력히 비판합니다,그는 한나라의 왕의 신분으로 패배를 인정하고 충성을 맹세했으면 지켜야 했어야 했다,그로 인해 세상의 신의는 사라졌다
균주와대산이 한몸이된다면 만사형통
한비야 생각나서 죄없는 한비자가 기분나쁘네
한비자는 비자없이 다녀도 됩니까?
비자는 하나이니만큼 그렇것네요^😃^
굥도리가 필독 해야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