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p9u6k 제 주위엔 보건교사 공무원 연구간호사 인공신장실 등 다양한데 3교대 임상근무자는 딱 1명남았네요 간호사라는 직업이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못하니 페이는 한계가 있고 말그대로 의료서비스직이라 환자에겐 서비스받겠다는 의식이 가득해서 노동대비 페이가 최악이죠.. ㅜ
대학병원 26년 근무하고 난치병에 걸려 퇴직후 건강도 찾고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 매일이 죽을것 같았고 세상욕 다 배웠던 날들이었지만 그 일들 안에서 보람도있었고 그 일을 좋아했었구나 싶네요. 세상 험하고 힘들고 혼자 산속에 들어가 사람 안보고 싶어지기도하지만 지금도 임상에서 애쓰는 후배님들께 응원보냅니다.
첫 입사한 종병에서 입에서 단내나도록 물 한모금 못마시고 화장실 한번 못가고 뛰어다니면서 1년 7개월 버텼는데 제 인생에서 가장 지옥같았던 순간이였어요.. 근무할 때 긴장을 너무 많이해서 출근할때부터 퇴근할때까지 늘 심박수가 120 이상이였고요..(심장병 안걸린게 다행;;) 퇴사하고 한점의 미련도 없고 왜 더 일찍 안 그만뒀나 싶습니다. 그때는 가족들이 하는 그만두지 말라, 다른 일도 다 똑같이 힘들다, 원래 그런거다 하는 말에 속아 꾸역꾸역 버텼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전부 다 틀린말이였고 간호사 일 하나도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말을 왜 그렇게 철썩같이 믿고 죽기 직전까지 가서야 빠져나왔었는지 이해가 안가요...ㅋㅋ 선배들한테 가스라이팅 죽도록 당해서 퇴사한다는 말이 죽기보다 무서워서 차라리 죽는게 낫겠다 싶을정도로 정신이 망가지더라구요. 주변에 힘들다고 하는 간호사 보이시면, 어리다고 쉽게 말하지 말고 힘들면 그만둬도 된다, 그것도 아니라면 최소한 고생한다 이런 말이라도 해주세요.. 정말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외롭고 고독한 직업입니다.
난 어릴 적부터 돈 걱정이 너무나도 싫어서… 직장인으로 살기는 싫고 차리리 몸과 정신이 고생해도 공부도 좀 하고 그래도 내가 열심히 하면 티오만 나면 쉽게 복직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간호학과를 갔는데 솔직히 잘했다 생각함. 어차피 다른 고생 할바에는 여기가 나한테는 낫다고 되뇌기며… 난 예로부터 버티는건 잘했으니까… 차라리 취업 걱정과 들어오지 않는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게…
우리 언니는 종합병원 중환자실에만 3년, 그뒤에는 내과에서 쭈욱. 본인이 어렸을 때부터 간호사되고 싶어해서 되었는데, 짜증내거나 지랄하는거 못봤음. 우리고모도(지금은 할머니지만), 환자나 후배간호사들도 다 좋아하고 본인도 힘들지만 만족한다던데. 타고난 간호사재질. 그래서 울 딸도 비슷한 성향이라 간호사일을 잘 할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일종의 태움으로 만신창이가되어 그만둠. 순천 가롤로병원. 그곳 선배들이 여기 절대 오면 안된다고 했지만 설마했는데 진짜였음. 언젠가 한번 가서 진상짓을 제대로 해주려고 벼르는 중. 기다려라.
벌써.. 간호사 된지 5년차인데 핳하 처음 대학 들어가서 교수님이 인사하는 시간이 있었어요.. 그때 저한테 하신 말씀이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어서 도망치세요. 유턴하세요"라고 말했었는데.. 그 이후로 고3처럼 더블 강의를 들으면서 대학을 4년 다니고 공강이란것도 구경 못해보고 방학 다 반납하면서 1000시간 실습을 하고 국가고시 면허도 통과하고 임상에 나가니까 마치 전쟁터에 있는것 같았어요. 교육과 임상은 많이 아주 많이 다르더라고요. 신규때 하루에 2시간씩 자면서 공부를 해도 괴롭힐 사람은 다 괴롭히고 제 말 한마디에 꼬투리 잡으려고만 하는 사람들도 많고 그리고 병원에서 간호사 대우가 많이 안좋다는것도 아주 심하고 페이도 적은 것도 느꼈어요. 그렇지만 그걸 다 이기게 하는게 환자들이더라고요. 상처도 주실때도 많지만 가끔 보이는 정말 좋은 사람들 덕분에 아직도 일 하고 있습니다. 마음 강하든 약하든 다들 유턴하실꺼면 빨리 하세요. 진짜로 성추행, 성희롱, 폭력도 많고요.. 그런사람 너무 많아서 다 고소하고 신고 하면 신고한 사람이 병원에서 이상한 사람 된답니다.😢
너무 힘들어 하던 우리 딸~ 엄마가 볼땐 너무 명예로운 직업인데~ 엄마 나 잠수 탈수도 있어~ 그래도 죽진 않을께~엄마맘 무너졌던 기억 아직도~ 엄마가 어떤 말도 해줄수 없엇고 뭐가 저리 힘들까만 고민~ 우리딸 힘내 모든걸겪어 냈구나 ~소중한딸 지금은 간호사 선택한걸 어찌 생각하는지~ 벌써10년전 일인구나~ 사랑한다 그리고 고맙다~ 늘 아픈 손가락~~♡♡♡
선배 간호사 = 행정 하는 사람들이 진짜 핵노답임 간호협회부터 말해뭐해 그냥 어느병원이나 간호부서 자체가 앞장서서 간호사들을 병원의 노예로 만듦 병원에서 일하다 보면 타부서(진료, 원무, 행정, 방사선, 검사실, 행정, 재활 등등)는 서로 으쌰가 있는데 간호부서는 40대 후반 이상 되는 윗사람들이 본인들 짤릴까 자리없어질까 전전긍긍 하느라 일제강점기 친일파들 마냥 병원의 앞잡이가 되어버림 후배 갈아서 본인들 자리 지킴 후배들을 그저 병원의 슈퍼을 로 만들어버림
ㄹㅇ...돈에 미쳐서 직원을 노예처럼 부려먹음.. 우리병원도 윗년차들은 고이다못해 썩어서 텃새란 텃새 다 부려서 중간연차가 없음…. 친구 병동은 20년차~10년차, 7년차(친구),밑에 4명이 신균데 그마저도 3명 응사해서 친구가 막내일까지 다하는…..우리도 수는 일 하나도 안하고 맨날 헛짓거리하는데 바로 밑에 쌤들은 그런 수한테도 잘보이겠다고 들어가서 쉬어라 이러고 있음….후…. 익게 찔렀는데 그게 본인인줄 모르는게 함정….😂
임상 나오니까 선배 간호사 쌤들이 왜 돔황챠라는지 알 것 같아요😂😂 진짜 도망쳐... 환자들 상대하는 것도 힘들지만 그것보다 같이 일하는 선임 간호사의 인사 씹기, 갈굼 등이 견디기 더 힘드네요... 경력 쌓아서 빨리 해외로 뜨고싶어요~... 진짜 임상과 학교에서 배웠던 괴리는 큽니다😭
2학년때 한 친구가 해외유학으로 도망치더라구요. 그땐 이제 힘든 대학시기 다 지나고(3년제) 곧 면허시험 칠텐데 왜 도망쳐???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간호사가 되고니서야 알았습니다 그친구가 제일 똑똑했다는걸😅 늦지 않았어요…지금 도망쳐요…!!!!! 언제나 지금이 가장 도망치기 좋은 때라는 걸 생각했으면 합니다!! 당신의 도망을 응원합니다🎉 저는 그때 도망 못치고 10년차가 되었네요…10년째 후회중..
임상에서 지금까지도 버티는 사람들이 대단하더라고요 자부심을 가지세요... 대학병원 종합병원 다 환자보호자로 있어봤는데 3교대로 8시간 초과근무에 자기시간없고 몸 갈아서 사람 생명살린다는일이 참 멋있고 저도 입원했는데 임상에 있는 간호사들이 다 나가면 저희같은 환자들은 아마 진작에 죽었을겁니다 ㅜㅜ
간호사 탈출은 지능순이다ㅋㅋㅋ 내가 평소에 말한다. 간호사하는 사람은 전생에 나라팔아먹은 죄인들이라고. 안 그럼 무슨 죄가 있다고 몸과 영혼을 갈아넣어가며 박봉에 진종일 아픈 사람 하소연이나 들어주고 있는지 생각을 해봐야 함. 물론 보람된 일이지만 너무 많은 희생을 강요하고 처우는 바닥. 밝은 기운이 흐르고 웃으며 일할 수 있는 직종도 많은데 아픈 사람 상대한다는 자체가 이미 형벌. 출근하면 퇴근할 때까지 노역에 감옥살이 하다 가는거임. 퇴근할 때까지 바깥바람, 햇빛 한번 못 봄.
제가 사직서 낸 1996년부터 28년 흘렀는데 변하기는 커녕 더 힘들어졌나 봅니다. 몸 편한 직업으로 갈아타고 나니 우리 후배 간호사들은 좀 더 편하게 일했으면 하는 바램이 생깁니다. 그럼에도 한마디... 간호사, 좋은 직업이지만 다른 좋은 직업도 많아요. 몸 망가지고 마음 황폐해지면 아무 짝에도 쓸모 없어요.
어느 직업군이건 마찬가지겠지만 각자 맞는 일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간호사지만 졸업하자마자 병원 안갔어요ㅋㅋ이미 실습때 저는 병원은 아닌 것 같다고 느꼈거든요. 근데 제가 겁이 많아서 그런것 같고 실상 잘하는 친구들은 참 잘하더라구요. 확실히 힘든 직업인건 사실이지만 보람을 느끼고 천직이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런 친구들보면 참 멋지고 대단해보여요. 저는 저 나름대로 일하고 있지만 그래도 역시 병원 경력이 있어야 더 넓게 뻗어나갈 수 있긴해요
@@삐류뿅 병원일을 하고 오시면 워라벨은 더 높으실수도ㅋㅋ준공무원이라 주5일 근무(9-6시)에 공휴일 다 쉬어요. 상여금도 월급의 60퍼센트 명절에 받았네요. 대신 운전 가능자여야합니다! 근무는 사회복지쪽 일에 가까워서 적성에만 맞으시면 전 강추입니다ㅎㅎ 급여는 급여표가 아예 정해져있어요. 초봉은 작지만ㅋㅋ호봉제라 매년 급여가 올라서요. 급여는 솔직히 교대근무랑 비교하면ㅎㅎ
여자친구가 간호사입니다. 저는 여자친구가 대학교 4학년때부터 연애를 했습니다. 대학교생활하면서도 시험공부해야한다.. 과제해야한다.. 실습나간다.. 대학병원 면접준비한다며 힘들다고 했었는데 대학병원에 잘 취업해서 지금은 내과계 중환자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너무너무 힘들어하네요..ㅠ 최근에 나이트 끝나고 집들어왔다는 카톡도 안하고 자버려서 싸웠었는데 안한게 아니고 너무 힘들고 지쳐서 못한거였다며 너무 힘들다고 우는 여자친구보니까 간호사 남자친구로서 좀 더 이해해주고 공감해주고 오프날이라도 피로, 스트레스 풀 수 있게 도와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조금이라도 여자친구를 이해하고 공감하고 위로해 줄 수 있도록 구슬언니님 영상 잘 챙겨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lsalsals-p4m 난이도를 올릴필요가 있음. 4년 놀다가 한달 전에 기출문제 풀기 시작해도 다들 합격함. 공부 꾸준히 한 사람은 사실상 공부 안해도 붙음. 공부를 아예 안했어도 간호사는 될 수 있어서 공부 못했던 사람들이 주로 가는 로컬병원은 간호사 수준이 너무 낮음. 어느정도냐면 중딩때 배우는 삼투압도 뭔지 모르는 정도임.
고등학교 3년 동안 공부하면서 딱 두 번 울어봤는데, 간호대 2학년 1학기 때는 한 학기동안 몇 번 울었는지 세지 못 할 정도로 정말 힘들었습니다. 대학 오고나서 공부 안 하는 부류는 어딜 가나 있긴 합니다만..그건 본인이 공부를 안 해서 그렇게 느끼는 건 아닌지 고3 때보다 더 공부 많이 했습니다 저는
그만 안둬도 되요~ 영어공부 빡세게 해서 해외 간호사 하거나 당장 꾹 참고 경력 키워서 더 처우 좋고 사람 많은 기관으로 옮기는 길도 있습니다 + 근데 딴건 몰라도 태움 문화...저거는 시스템이 아니라 그냥 사람 문제 아냐..??!! 저거만 없어져도 못해먹겠다 소리 반은 들어갈거같은데..
간호사는 아니지만 병원에서 일했었고, 지금은 아예 다른 직종으로 넘어왔는데 병원 다닐때 생각해보면.. 더 나은 치료를 해드리려고 교육다니고, 공부하고 했어도 되게 우물 안 개구리같았어요.. 안주하고 병원 밖에 세상은 몰랐던.. 유니폼입고, 병원에서 일한다는 이유만으로 괜찮은 직업이다고 생각했었는데 병원 밖에서 나와서 보니까 사회적인 이슈랑 학문을 종합해서 일하는 직업들도 많고, 생각할 일들도 많고, 견문을 넓힐 기회도 많다는걸 알았어요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다른 직업을 선택하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어떤 직업이든 쉬운 일은 하나도 없다는거 알고 있지만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넓힐 수 있는 삶을 사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간호사 그만 두고 너무 행복하고 몸도 건강이 돌아왔다 ㄹㅇ 내 수명써가면서 일하는 직업임
대단한 직업이네요
연봉 많이 올려주랍
그만두고 무슨일 하세요?
나도 궁금
보건선생님 직장상사도없고 혼자 근무하고 쵝오
수명 갈아서 다른사람 낫게 하는 직업 ㅠ
진짜 간호사 경력있는 모든 사람들이 때려치라고 말한다…웃프다 진짜..
그럼 조금 다니다가 때려치면 다시 수능치고 대학가서 공부해야하는 건가요?? 다른 그만두신 간호사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아니면 그냥 아예 관련없는 회사나 이런데 들어가서 일하는건가요? 진짜 궁금해서 묻습니다!
@@이응-p9u6k 제약회사, 보건관리자, 건강보험공단 등등 많습니다!
@@user-kf3bs8ko8r 우왕 답변 감사해요
@@user-kf3bs8ko8r 그래도 그런데 갈려면 병원경력이 좀 있어야하죠??
@@이응-p9u6k 제 주위엔 보건교사 공무원 연구간호사 인공신장실 등 다양한데 3교대 임상근무자는 딱 1명남았네요
간호사라는 직업이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못하니 페이는 한계가 있고 말그대로 의료서비스직이라 환자에겐 서비스받겠다는 의식이 가득해서 노동대비 페이가 최악이죠.. ㅜ
대학병원 26년 근무하고 난치병에 걸려 퇴직후 건강도 찾고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 매일이 죽을것 같았고 세상욕 다 배웠던 날들이었지만 그 일들 안에서 보람도있었고 그 일을 좋아했었구나 싶네요. 세상 험하고 힘들고 혼자 산속에 들어가 사람 안보고 싶어지기도하지만 지금도 임상에서 애쓰는 후배님들께 응원보냅니다.
그 희생 잊지않을거에요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해요^^
보통은 다 이렇지 않나요..
애쓰셨어요~^^
존경합니다...
어딜가나 힘들지만 병원은 진짜 너어어어어어무힘듬.. 봉사하는 마음으로 하고있습니다..언제까지 할진 모르겠습니다만 나를 희생하며 하는직업 중 하나입니다 중간중간 멘탈케어 필수!
첫 입사한 종병에서 입에서 단내나도록 물 한모금 못마시고 화장실 한번 못가고 뛰어다니면서 1년 7개월 버텼는데 제 인생에서 가장 지옥같았던 순간이였어요.. 근무할 때 긴장을 너무 많이해서 출근할때부터 퇴근할때까지 늘 심박수가 120 이상이였고요..(심장병 안걸린게 다행;;) 퇴사하고 한점의 미련도 없고 왜 더 일찍 안 그만뒀나 싶습니다. 그때는 가족들이 하는 그만두지 말라, 다른 일도 다 똑같이 힘들다, 원래 그런거다 하는 말에 속아 꾸역꾸역 버텼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전부 다 틀린말이였고 간호사 일 하나도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말을 왜 그렇게 철썩같이 믿고 죽기 직전까지 가서야 빠져나왔었는지 이해가 안가요...ㅋㅋ 선배들한테 가스라이팅 죽도록 당해서 퇴사한다는 말이 죽기보다 무서워서 차라리 죽는게 낫겠다 싶을정도로 정신이 망가지더라구요. 주변에 힘들다고 하는 간호사 보이시면, 어리다고 쉽게 말하지 말고 힘들면 그만둬도 된다, 그것도 아니라면 최소한 고생한다 이런 말이라도 해주세요.. 정말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외롭고 고독한 직업입니다.
@@비정상판독기 죽도록 공부해 반수해서 의대 가던지 아니면 다른직업 가세요 간호사 일하다 의전 가서 의사, 약대 들어가서 약사 하는 사람 많습니다. 자신이 공부해서 의대 들어갈 자신있다 무조건 의대가세요
재수해서 죽도록 공부하고 의대가세요. 이쪽 관련자가 아니고 환자입장으로 여러해 지내며 봤는데 간호사 비추...
엇 저랑 똑같네요. 전 6갤. 대구 동산병원. 1년 안채우고 진작 잘 퇴사했다 생각합니다
지금은 어떤일 하고 계시나요?
@@귀요미z 애둘낳고 가정주부하고있고 주식 부동산 재테크공부합니다 전. 그리고 동기들 연락하고알고지내는 애들 90프로가 공단, 평가원, 공무원으로 빠졌습니다
이번에 8년 일하고 퇴사했어요!! 진짜 오래 잘 !!버텼다!!!라며 혼자 칭찬하며 쉬고있어요 ㅎㅎㅎㅎ
와... 저는 입사한지 이제 약 2달이 되어가는데..8년을 어떻게 일하셨나요..? 진짜 멋있어요ㅠㅜ
와 고생하셨어요 부럽습니다!!
존경❤
팔년 대단하세요ㅜㅜ 간호사 그만두시면 어떤일 하시나요?
8년 ㄷㄷㄷㄷㄷㄷ 멋지십니다!!!
제가 얼마전 종합병원에 8주간 입원해 있었는데요
물정 모르는 어린 애들 갈아 넣어 유지하는 시스템인거 같았습니다.
추노하면 또 딴 애들 데려다 갈아 넣고.
추노를 막으려면 50 퍼센트는 인력을 보강해줘야 할거 같았습니다.
ㅎㅎㅎ 추노... 웃프네요.. 고급노예네요
취업이 잘되는 이유
인력보강이 아니라 시스템이 바껴야함 ㅋㅋㅋㅋ
정확히보심
와우 명언같다
주위에서 도망치라고 했을 때 도망쳤어야 했는데,,,,,, 매일매일 울면서 하루를 마무리 하는 게 맞나요ㅠㅠㅠ
국시 준비중인 4학년이었던 것입니다..다들 돔황촤...
난 어릴 적부터 돈 걱정이 너무나도 싫어서…
직장인으로 살기는 싫고 차리리 몸과 정신이 고생해도 공부도 좀 하고 그래도 내가 열심히 하면 티오만 나면 쉽게 복직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간호학과를 갔는데
솔직히 잘했다 생각함. 어차피 다른 고생 할바에는 여기가 나한테는 낫다고 되뇌기며…
난 예로부터 버티는건 잘했으니까…
차라리 취업 걱정과 들어오지 않는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게…
그런 마음으로 간호학과 준비하려 했는데
다행이네요 돈에 쪼달리며 사느니 힘들더라도 안정적으로 돈 벌고 싶었어요😂😂
간호사 태움 적은 임금 높은 업무강도 모두 개선되면 좋겠다
실습갔었을때도 선생님들이 똑같이말함ㅋㅋㅋㅋㅋㅋㅋ ㅠㅜ 늦지 않았으니 지금 빨리 그만둬야한다고ㅋㅋㅋ
간호사분들이 이렇게 힘들구나...
병원 가면 귀찮게 안 하고 감사한 마음 갖겠습니다!
빅3 중 하나 중환자실 출신입니다....진짜 수명을 갈아넣는 직업임.....이직률이 많은 직업은 이유가 있더이다.......돔황챠....
5년차에 그만두고 삼개월째 쉬는중인데 불면증 없어지고 생리주기도 그만두자마자 일정해졌어요 ㅜㅜㅜ담달부터 다시 일하는데 3교대는 돈은 되지만 몸 갈아서 일한다는 느낌이 더 크네요 ㅜㅜㅜ
모든 의료인들 간호사님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일반인인 저는 도망가시는 거 차마 잡지는 못하지만 ㅠㅠ 아아.... ㅜㅜㅜㅜ
우리 언니는 종합병원 중환자실에만 3년, 그뒤에는 내과에서 쭈욱.
본인이 어렸을 때부터 간호사되고 싶어해서 되었는데, 짜증내거나 지랄하는거 못봤음. 우리고모도(지금은 할머니지만), 환자나 후배간호사들도 다 좋아하고 본인도 힘들지만 만족한다던데.
타고난 간호사재질. 그래서 울 딸도 비슷한 성향이라 간호사일을 잘 할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일종의 태움으로 만신창이가되어 그만둠. 순천 가롤로병원.
그곳 선배들이 여기 절대 오면 안된다고 했지만 설마했는데 진짜였음. 언젠가 한번 가서 진상짓을 제대로 해주려고 벼르는 중. 기다려라.
순천 성가롤로 유명해요ㅋㅋ 실습나가는 sn한테도 유명한 박봉,일많은 그 병원....
지금이라도 도망치는게 최고의방법입니다ㅋㅋ저는..아직 도망칠 용기가없어서여ㅠ월세인데 부모님까지 편찮으셔서ㅠ
벌써.. 간호사 된지 5년차인데 핳하 처음 대학 들어가서 교수님이 인사하는 시간이 있었어요.. 그때 저한테 하신 말씀이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어서 도망치세요. 유턴하세요"라고 말했었는데.. 그 이후로 고3처럼 더블 강의를 들으면서 대학을 4년 다니고 공강이란것도 구경 못해보고 방학 다 반납하면서 1000시간 실습을 하고 국가고시 면허도 통과하고 임상에 나가니까 마치 전쟁터에 있는것 같았어요. 교육과 임상은 많이 아주 많이 다르더라고요. 신규때 하루에 2시간씩 자면서 공부를 해도 괴롭힐 사람은 다 괴롭히고 제 말 한마디에 꼬투리 잡으려고만 하는 사람들도 많고 그리고 병원에서 간호사 대우가 많이 안좋다는것도 아주 심하고 페이도 적은 것도 느꼈어요.
그렇지만 그걸 다 이기게 하는게 환자들이더라고요. 상처도 주실때도 많지만 가끔 보이는 정말 좋은 사람들 덕분에 아직도 일 하고 있습니다. 마음 강하든 약하든 다들 유턴하실꺼면 빨리 하세요. 진짜로 성추행, 성희롱, 폭력도 많고요.. 그런사람 너무 많아서 다 고소하고 신고 하면 신고한 사람이 병원에서 이상한 사람 된답니다.😢
간호과 1학년때 교수가 사기침 프라이드 있는 직업이라고 세뇌시킴.. 순진한 애들 다 속음..
인정입니다... 가스라이팅 오지게 당한듯..... 임상 나와보니 이렇게 초라할수가 없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교수의 가스라이팅..그걸 난 졸업하고 깨달았는데..친구랑 이야기하다가 우리 교수님들한테 가스라이팅 당해서 어거지로 졸업했다고ㅌㅋㅋ
헐 우리 교수님…
관철하면 진실이다.
4학년때까지 가스라이팅 계속 하시더라구요
너무 힘들어 하던 우리 딸~ 엄마가 볼땐 너무 명예로운 직업인데~ 엄마 나 잠수 탈수도 있어~ 그래도 죽진 않을께~엄마맘 무너졌던 기억 아직도~ 엄마가 어떤 말도 해줄수 없엇고 뭐가 저리 힘들까만 고민~ 우리딸 힘내 모든걸겪어 냈구나 ~소중한딸 지금은 간호사 선택한걸 어찌 생각하는지~ 벌써10년전 일인구나~ 사랑한다 그리고 고맙다~ 늘 아픈 손가락~~♡♡♡
모든 전공자들이 후배에게 하고 싶은 말... 도망쳐..!
선배 간호사 = 행정 하는 사람들이 진짜 핵노답임
간호협회부터 말해뭐해
그냥 어느병원이나 간호부서 자체가 앞장서서 간호사들을 병원의 노예로 만듦
병원에서 일하다 보면 타부서(진료, 원무, 행정, 방사선, 검사실, 행정, 재활 등등)는 서로 으쌰가 있는데 간호부서는 40대 후반 이상 되는 윗사람들이 본인들 짤릴까 자리없어질까 전전긍긍 하느라 일제강점기 친일파들 마냥 병원의 앞잡이가 되어버림
후배 갈아서 본인들 자리 지킴
후배들을 그저 병원의 슈퍼을 로 만들어버림
소름돋네요 ㅠㅠ
ㅇㄱㄹㅇ
ㄹㅇ...돈에 미쳐서 직원을 노예처럼 부려먹음.. 우리병원도 윗년차들은 고이다못해 썩어서 텃새란 텃새 다 부려서 중간연차가 없음…. 친구 병동은 20년차~10년차, 7년차(친구),밑에 4명이 신균데 그마저도 3명 응사해서 친구가 막내일까지 다하는…..우리도 수는 일 하나도 안하고 맨날 헛짓거리하는데 바로 밑에 쌤들은 그런 수한테도 잘보이겠다고 들어가서 쉬어라 이러고 있음….후…. 익게 찔렀는데 그게 본인인줄 모르는게 함정….😂
옳소
님도 40되면 그럴거 아님?
직업비하는 아니지만 울엄마가 간호사만 빼놓고 뭐든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랬다. 너무 고생하는 직업이라 내 딸이 고생하는거 맘 아프다고ㅠㅠ 묵묵히 본인의 소명을 다 해주시는 간호사 선생님 모두 정말 고맙습니다❤
전 반대네요 제가 하고싶은거도 없다 그러니까 엄마가 간호사 해보라고 추천하더라구요 하하
저희 어머니도 복지 빼고 뭐든 하고 살라고 본인이 겪어보셔서 그러신 거 같아요
임상 나오니까 선배 간호사 쌤들이 왜 돔황챠라는지 알 것 같아요😂😂 진짜 도망쳐...
환자들 상대하는 것도 힘들지만 그것보다 같이 일하는 선임 간호사의 인사 씹기, 갈굼 등이 견디기 더 힘드네요... 경력 쌓아서 빨리 해외로 뜨고싶어요~... 진짜 임상과 학교에서 배웠던 괴리는 큽니다😭
간호사분들 너무 고생 많으시죠... ㅠㅠ 에휴 어딜가나 안 힘든 곳이 없네요 🥺
응원 감사합니다😊
오늘 입사했는데 구슬언니가 격하게 도망치라고 하는 숏츠가 떠버리네
21년 임상 간호사하다 도망쳐서 현재 강사로 전업했습니다
도망쳐도 됩니다
하지만 참고 임상경험 좀 쌓아 도망치신다면 새 직업을 시작하는데 분명 도움됩니다
삶에서 헛된 경험은 없습니다.
1학년 때부터 교수님들의 말도 안되는 간호사 올려치기에 민망해 자퇴마려웠지만 갈 곳도 없어 참고 사는 중…ㅋㅋㅋㅋ
ㅋㅋㅋㅋ그라데이션으로 긴급해지는 목소리톤이 진짜 킬포ㅋㅋ
전국의 간호사분들 참 너무 고맙고 대단하심...
환자 입장에서도 겁나 힘들어보이던데 실제 근무하는 분들은 ..그저 대단
임상을 도망치면되구요 병원말고도 간호사가 할일 많아요 ㅋㅋㅋㅋ
뭐뭐가 있나요?
근데 경력없으면 생각보다 없어요.. 돈도 못벌고.. 걍 도망치시길
탈임상 고고~~!!!
보건 제약 의료 계열 사기업으로 많이 가더리구요 돈도 잘 벌고
@@Yannn-wv1mk 진짜여..? 지방은 그나마도 잘 없어서. 산업도 경력직 뽑고...ㅜㅜ
상하차 호텔 요식업 등등 여러가지 일을 해봤지만 지금 간호사 직업이 제일 빡세요
일이 힘들다기보다 그 간호사들 성격이..ㄷㄷ
회사의 빌런들 인성쓰레기들 모아다가 뭉쳐놓은게 간호사들인듯해요
제가 보육교사로 일하면서 주변에서 일에 대해 물어보면 절대로 하지말고 관심도 갖지
말라고 해요 ㅋㅋㅋㅋ
진짜 2학년 1학기 교내실습할때 느낌이 쎄할때 도망갔어야했는데^^.... 결국 때려치우고 공뭔 준비중입니다
공뭔하고있나요? 난 ㅈㄴ 안맞아서 안함
2학년때 한 친구가 해외유학으로 도망치더라구요. 그땐 이제 힘든 대학시기 다 지나고(3년제) 곧 면허시험 칠텐데 왜 도망쳐???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간호사가 되고니서야 알았습니다 그친구가 제일 똑똑했다는걸😅 늦지 않았어요…지금 도망쳐요…!!!!! 언제나 지금이 가장 도망치기 좋은 때라는 걸 생각했으면 합니다!! 당신의 도망을 응원합니다🎉 저는 그때 도망 못치고 10년차가 되었네요…10년째 후회중..
임상에서 지금까지도 버티는 사람들이 대단하더라고요 자부심을 가지세요... 대학병원 종합병원 다 환자보호자로 있어봤는데 3교대로 8시간 초과근무에 자기시간없고 몸 갈아서 사람 생명살린다는일이 참 멋있고 저도 입원했는데 임상에 있는 간호사들이 다 나가면 저희같은 환자들은 아마 진작에 죽었을겁니다 ㅜㅜ
때려치고 나와야지가 맞는말인거 같아요 .... NA쌤들이나 병원에 오는 학생들이 저 간호사 하려구요 하면 아니 하지마 해요 ㅋㅋ 왜 악의 구렁텅이로 더 들어가려 하는지 .... ㅠ
취업률이 높은 이유를 아셔야해요. 그만큼 퇴직률이 높아서입니다. 재밌고 보람됐지만 퇴직하니 하루가 세배로 늘어나는 느낌. 악몽은 다시 병원서 일하는 꿈ㅎ
제 담당 교수는 임상에서도 갈굼도 심했고 태움도 심하게 당했던 분이여서 그런지 만약 취업을 한다면 길어도 3년만 버티고 임상에서 튀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야지 어디든 튀기 쉽다고 그냥 딱 길면 3년 버티고 냅다 어디든 튀어서 가버리라고 몸과 정신 편한곳으로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진즉 도망쳤지..
벗어나니까 넘 행복하다..
간호사 탈출은 지능순이다ㅋㅋㅋ 내가 평소에 말한다. 간호사하는 사람은 전생에 나라팔아먹은 죄인들이라고. 안 그럼 무슨 죄가 있다고 몸과 영혼을 갈아넣어가며 박봉에 진종일 아픈 사람 하소연이나 들어주고 있는지 생각을 해봐야 함. 물론 보람된 일이지만 너무 많은 희생을 강요하고 처우는 바닥. 밝은 기운이 흐르고 웃으며 일할 수 있는 직종도 많은데 아픈 사람 상대한다는 자체가 이미 형벌. 출근하면 퇴근할 때까지 노역에 감옥살이 하다 가는거임. 퇴근할 때까지 바깥바람, 햇빛 한번 못 봄.
ㄹㅇ모든의료진들 리스펙 휴.....😢극한직업😢
ㅋㅋㅋㅋ 나도 헉교에 다닐땐 매학년마다 도망가고 싶다고 생각했는데....지금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끝까지 버티라고 말하고 있음 ㅋㅋㅋㅋ 일단 간호사는 진짜 여러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직업군이니까 ㅎㅎㅎ
내가 맨날 유아교육 하는 친구들한테 하는 말인데…18년일하고 그만두니 행복이 찾아옴..
유아교육과를 가지마…제발
진짜 가지마 제발 미래가 없어😭😭
요양병원 4년차 rn인데요 그냥 도망쳐.. 특히 사람한테 시달리는거 못참는분들은..
주말에 나도 쉬고싶고 설날도 쉬고싶다,..
대학병원 4년 급성기 1년 있다가 요양병원 와서인지 여긴 그나마 천국입니다 ㅜㅜ
@@혜진-m8j진짜요?? ㅠ 저 급성기 병원 1년하고 다른 데 도전했는데 도저히 임상 안 맞아서 공시 준비중인데 요양DE로 하려는데 괜찮나여?? ㅠ
힘든 직종인데
급여나 인력등 대우는 너무 안좋음.
그래서 계속 인력이 줄어드는데 처우 개선은 할
생각을 안함.
그래서 이런 악순환이 반복됨.
병원은 계속 흑자 기록을 갱신하는데
거기에서 가장 많은 일을 하는 간호사 선생님들의
처우는 좋아지지 않음.
제 말이요.. 병원 흑자나면 간호과가 그만큼 죽어난다는 건데 인력 충원 월급 성과급 어느 것도 간호과에 안나누고 병원장 경영진 주머니로 들어감.. 똑같이 나눠달라는 것도 아니고 어느정도 대우를 해달라는건데..지들만 잘해서 병원이 되는거냐고~~~!
의사들 이전보다 연봉 2배로 늘 때 간호사들 월급은 별 차이 없음
의사들 이전보다 연봉 2배로 늘 때 간호사들 월급은 별 차이 없음
간호사일 했을때 진짜 프로페셔널 했을 듯. 난 간호사 존경함.
도망쳐가 맞습니다. 힘들면서 그만큼 보상못받고 잠복결핵 걸리고 수면패턴 엉망되고. 정맥류 생기고
실습하는데 간호사선생님이 도망치랬던거 생각나요 ㅋㅋㅋㅋ
간호직 그만두고 사무직 왔더니 사무직 너무 좋네요ㅜㅋㅋㅋ 솔직히 간호사보다 아들 둘 엄마가 덜 힘드네요 전ㅋㅋ
어떤 사무직 하시나요?ㅠㅠ
@@handlenononono 완전 사무직은 아니고 연구간호사 하고있어요
@@hos880901 아하 감사합니다
연구간호사는 어떻게해서 되실 수 있었던건가용?ㅠㅠ 많이 어렵지않았나요?
마지막 미소가 제일 킹받아
간호학과 4학년 국시준비생 입니다 .
전 너무 늦었으니 다들 돔황촤...
지금쯤 간호사 되셨겠네요
@@양배추-s3h말없는거 보이 태움 당하고 있을수도 ㄷ
결국엔 돔황챠!
다 도망쳐..아니야 이거 아니라구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사직서 낸 1996년부터 28년 흘렀는데 변하기는 커녕 더 힘들어졌나 봅니다. 몸 편한 직업으로 갈아타고 나니 우리 후배 간호사들은 좀 더 편하게 일했으면 하는 바램이 생깁니다. 그럼에도 한마디... 간호사, 좋은 직업이지만 다른 좋은 직업도 많아요. 몸 망가지고 마음 황폐해지면 아무 짝에도 쓸모 없어요.
어느 직업군이건 마찬가지겠지만 각자 맞는 일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간호사지만 졸업하자마자 병원 안갔어요ㅋㅋ이미 실습때 저는 병원은 아닌 것 같다고 느꼈거든요. 근데 제가 겁이 많아서 그런것 같고 실상 잘하는 친구들은 참 잘하더라구요. 확실히 힘든 직업인건 사실이지만 보람을 느끼고 천직이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런 친구들보면 참 멋지고 대단해보여요. 저는 저 나름대로 일하고 있지만 그래도 역시 병원 경력이 있어야 더 넓게 뻗어나갈 수 있긴해요
혹시 선생님은 어디로 빠지셨나요??
4학년 올라가는데 임상은 정말 안맞는 것같아 너무 고민입니다ㅠㅜ
@@idaj1635 저는 중독센터로 빠졌어요. 거기아니어도 정신건강복지센터나 그 외에도 여러 기관들이 있으니 한 번 본인이 가고픈 곳을 찾아 알아보셔요ㅎㅎ
@@인생소풍-v2b저두 넘 가고 싶어요!! 혹시 급여나 워라벨은 만족하면서 다니시나요?!
@@삐류뿅 병원일을 하고 오시면 워라벨은 더 높으실수도ㅋㅋ준공무원이라 주5일 근무(9-6시)에 공휴일 다 쉬어요. 상여금도 월급의 60퍼센트 명절에 받았네요. 대신 운전 가능자여야합니다! 근무는 사회복지쪽 일에 가까워서 적성에만 맞으시면 전 강추입니다ㅎㅎ 급여는 급여표가 아예 정해져있어요. 초봉은 작지만ㅋㅋ호봉제라 매년 급여가 올라서요. 급여는 솔직히 교대근무랑 비교하면ㅎㅎ
간호사가 꿈이라던 사촌 동생에게 아주 유익한 영상이겠군요!
아는 동생 친구가 간호학과 갔다길래
왜......... 라고 말해버렸어요ㅋㅋㅋㅋㅋㅋ
그저 축하만 해줄수 있다면 좋겠지만
취업률이 좋다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법이라ㅎㅎ
저는유치원교사였는데요
유치원 실습나갈때마다 지도교사들이 지금이야 도망쳐 늘 들었어요~~ㅋㅋㅋㅋㅋ1년차때까지 늦지않았어 도망쳐ㅋㅋ때려쳐 다른거해 했네요 너무공감됩니다
간호사는 희망적인 말이 없네요ㅠㅠ
딸둘이 다 간호대 학생인데 힘이 빠지네요
저는 15년찬데 작은 로컬로 돔황찼어요. 페이는작고 an들이 동료지만 일이 바빠도 일자체가 쉬워서 마음이 세상편함.ㅅ
an많은데 있어봤는 데 기가 약한 저같은 rn이 있기 힘들더라구요.. 친구들중 an 있고 저 스스로 간호학원 보내서 an 된 친구들 얘기들으니 간호사들 못됐다고 욕하던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거 같다고 경험으로 느꼈습니다 ㅜㅜ
고3때 담임이 뜯어말리던거 잘 들었어야했는데.. 그놈의 취업률이 뭐라고...... 쥐똥만큼 버는데 몸은 맨날 어디 굴르다온것처럼 안아픈곳이 없어요~ 진짜 돔황챠~~~
담임이 간호사도 아닌데 뭘안다고 ㅋㅋㅋㅋㅋㅋ
하 ㅠㅠ 웃프네요 현실이 진짜 간호사님들 증원도 많이 하고 근무환경도 많이 나아졌으면...합니다 ㅠㅠㅠ 환자들 상대하면서 젤 욕보는것도 간호사님들인데 ㅠㅠ
여자친구가 간호사입니다. 저는 여자친구가 대학교 4학년때부터 연애를 했습니다. 대학교생활하면서도 시험공부해야한다.. 과제해야한다.. 실습나간다.. 대학병원 면접준비한다며 힘들다고 했었는데 대학병원에 잘 취업해서 지금은 내과계 중환자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너무너무 힘들어하네요..ㅠ 최근에 나이트 끝나고 집들어왔다는 카톡도 안하고 자버려서 싸웠었는데 안한게 아니고 너무 힘들고 지쳐서 못한거였다며 너무 힘들다고 우는 여자친구보니까 간호사 남자친구로서 좀 더 이해해주고 공감해주고 오프날이라도 피로, 스트레스 풀 수 있게 도와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조금이라도 여자친구를 이해하고 공감하고 위로해 줄 수 있도록 구슬언니님 영상 잘 챙겨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진짜 내모습보는것같다..ㅋㅋㅠ 맞아요..신규땐 퇴근하면 말할 힘도 없어요ㅎ..
진짜에요... 자야지..하고 자는게 아니고 근무 끝나고 집오면 옷도 못 벗고 기절하듯이 잠듭니다.. ㅠㅠ 이해해주세요.
@@ellie2870 감사합니다. 간호사 선생님들 파이팅입니다!
아픈사람 케어하는 것도 힘든데 요즘은 보호자까지 감당해야함 도망치는게 맞지
취업잘된다고 이쪽으로 오는 친구들 진짜 불쌍하다. 잘되는 이유가 있는거라고
아.. 공감100퍼. 그러나.. 이번 생에선 벗어날 수 없는 굴레. 도망쳤다가도 다시 돌아오는 간호사라는 개미지옥.
2학년인데 벌써 해외간호사 or 바로 간호직공무원 준비할 생각하고 앉아있음 ㅋㅋ ......
근데 그만두고 도망쳐서 하고싶은 일이 뭔지 모르겠으면 걍 하세요
퇴사 한달 남았습니다 매일이 즐겁습니다!! 간호사란 직업은 멋진 직업입니다 단, 대한민국 임상 간호사는 아닙니다^^
간호법 제정에 힘을 보태주세요♡
때려치는게 아니라 일하고 싶도록,.,
도망칠시기는 정해져있지않아!! 아.. 그만두고싶다.. 할때 도망쳐!!!!
간호과 다니면서 ㅋ
이 정도로 공부해야할 것이면
일찍이 정신차려서 초중고때 공부 열심히해서 의사하는게 낫지..라며 실습중에도 얼마나 후회를 하는 3D 업종인지요 ㅋㅋ
장점보다 단점이 커요..
이거 좀 아닌게 난이도가 수능이랑 압도적인 차이가남..
그리고 솔직히 간호과가 고3보다 공부 많이하는거 아니잖아요
@@fdfff1025 간호학과에요?
ㅋㅋㅋㅋ하긴 나도4년 개같이다니다가 3개월정도 빡공해서 이번에합격했는뎅
@@alsalsals-p4m 난이도를 올릴필요가 있음. 4년 놀다가 한달 전에 기출문제 풀기 시작해도 다들 합격함. 공부 꾸준히 한 사람은 사실상 공부 안해도 붙음.
공부를 아예 안했어도 간호사는 될 수 있어서 공부 못했던 사람들이 주로 가는 로컬병원은 간호사 수준이 너무 낮음.
어느정도냐면 중딩때 배우는 삼투압도 뭔지 모르는 정도임.
고등학교 3년 동안 공부하면서 딱 두 번 울어봤는데, 간호대 2학년 1학기 때는 한 학기동안 몇 번 울었는지 세지 못 할 정도로 정말 힘들었습니다.
대학 오고나서 공부 안 하는 부류는 어딜 가나 있긴 합니다만..그건 본인이 공부를 안 해서 그렇게 느끼는 건 아닌지
고3 때보다 더 공부 많이 했습니다 저는
학생때가 젤빠른거 같애요.....제발 도망쳐.......제발..........😢
우리언니 간호사 됐는데 언니가 나보고는 절대로 간호사 하지말라고하고 친구들한테도 간호사 절대로 되지 말라고하라했는데 모든간호사가 도망치라고하는군요..
나 어릴 땐 이런 걸 알려주는 선배가 왜 아무도 없었던 건지.
무조건 참으라고, 선배들도 다 이렇게 견뎌가며 일 배우고 연차 쌓았다고..
물 한 가운데 들어오니 이젠 발 빼기도 늦었고 진퇴양난이로구나.😂
실습 땐 일 끝나고 발 딛을 때마다 발바닥이 찌릿거릴 정도로 발이 아플 정도로 일했고 신규 땐 너무 힘들어 3개월 버티고 앓았던 기억이...ㅠㅠ. 그런데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아직도 하고 있네요. 여전히 공부해야하고 여전히 힘든데.....언제 도망치지?
지능순
왜 꼭 필요하고 힘든 직업일수록 대우도, 환경도 열악한 것일까요😢😢😢😢
큰일이네요
이러면 정말 간호사 분들이 없어질듯요
제발 처우개선 되서 그래도 할만한 직업이 되었으면 합니다
2주마다 약타러 종합병원가는데
간호사분들 피곤한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갈때마다 먹을거 좀 가져다드림
힘든건 어딜가든 다 비슷하고 직업 마다 맞는 사람과 안맞는 사람이 있는거 ㅇㅇ 간호사는 멘탈이나 마음 약한 사람한테는 비추천임
도망쳐...ㅠㅠ
언니.... 저 고등학교부터 간호과에요....대학.....ㅎㅎㅎㅎㄹㄹㄹ
전 도망가긴 글렀어요... 지금 배우는것만 해도 머리 터질것같아여...ㅎㅎ 기말고사 보는 과목만 12개가 넘어여....
그만 안둬도 되요~ 영어공부 빡세게 해서 해외 간호사 하거나 당장 꾹 참고 경력 키워서 더 처우 좋고 사람 많은 기관으로 옮기는 길도 있습니다
+ 근데 딴건 몰라도 태움 문화...저거는 시스템이 아니라 그냥 사람 문제 아냐..??!! 저거만 없어져도 못해먹겠다 소리 반은 들어갈거같은데..
그런 말 아무리해도 매년 몇 천명씩 공장마냥 간호사 생깁
모든직업이다 그렇죠. 그래도 도망치지않은 쌤뜰덕에 제가이렇게살아서숨쉬고있다는거
다 도망치면 누가 간호사해요ㅠ아무도안해서 간호학과 멍청해도 입학하면 진짜 큰일인데ㅠ 간호사 제발 처우개선 좀 해라
3학년때 실습 나갔다가 도망쳤어요 확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ㅋㅋ
5년차입니다
다른 직업 알아보고있어요😂
푸하하하 ㅋㅋㅋㅋ
절대하지마라 ㅋㅋㅋ
도망쳐 맞다
의사는 어렵고힘든것을 충분히 견딜가치있다고생각하는것같지만 간호사는 고됨을 견딜가치가없다고 생각하는경우가적지않은듯....
진짜 도망쳐…
글세요 ㅎㅎㅎ 우리끼리도 웃자고 하는 소리에요ㅋㅋ
3차 대학병원에서 간호사 일한지 10년 넘어가지만 솔직히 내 노력으로 안되는 막막한 순간들을 마주할 때의 스트레스는 어마어마 하지만, 또 나름 업무 만족감과 복지 그런것들은 전 괜찮은것 같아요 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유아교육 전공하고 교사직 하다가 그만뒀는데 저두 맨날 저 말 하거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똑같군여😂
간호사는 아니지만 병원에서 일했었고, 지금은 아예 다른 직종으로 넘어왔는데
병원 다닐때 생각해보면.. 더 나은 치료를 해드리려고 교육다니고, 공부하고 했어도
되게 우물 안 개구리같았어요..
안주하고 병원 밖에 세상은 몰랐던.. 유니폼입고, 병원에서 일한다는 이유만으로 괜찮은 직업이다고 생각했었는데
병원 밖에서 나와서 보니까 사회적인 이슈랑 학문을 종합해서 일하는 직업들도 많고, 생각할 일들도 많고, 견문을 넓힐 기회도 많다는걸 알았어요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다른 직업을 선택하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어떤 직업이든 쉬운 일은 하나도 없다는거 알고 있지만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넓힐 수 있는 삶을 사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하.. ㅠㅠ 실습중인데…. 혹시 지금은 무슨 일 하고 계신가요? ㅜㅜ
진짜 고달픈 직업이다. 그런데 아직도 일하고 있음 83학번 인데ㅎㅎ 동기들 잘버텨서 은퇴 할때가 됬는데 연금타고 살날 얼마 안남음. 세월 금방이더라
지나가던 4학년.. 토익하기 싫어서 발버둥치다 우연히 이 영상을 마주함.. 때려치러 갑니다!!!!!! (라는 말만 9163910째)
3교대 8-9년째 하다보니 진짜 내몸, 내건강 갉아내서 돈으로 받는구나를 뼈저리게 느끼는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