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5726 요즘 젊은 세대들은 때로 심각할 정도로 역사를 모르고 사고체계 자체가 기성 세대와 그 틀이 다른 듯합니다. 하지만 우리 때와 달리 경제 개념이 뚜렷하고 실용적인 인식에 남다른 것 같아요. 참 똘똘하고 야무지기도 한데요, 그만큼 어려운 시대를 살아서인지 스트레스도 많고 안쓰럽습니다. 정신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친구들이 많아요. 인문학 교육은 젊은 세대나 기성 세대나 절실하고 또 삶을 풍부하게 하는 자양분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이 채근담 낭독 속도가 너무 빨라 마음에 들지 않아 작년에 다시 채근담을 낭독했답니다. 채널 내에서 찾아보시면 다른 절판도서로 낭독한 채근담이 또 있어요. 근데 그 역시 마음에 들지 않네요. 음악을 간헐적으로 넣어 집중이 저하되는 오류에다 잡음을 없애려고 음향을 조절하다보니 또 마음에 들지 않은 결과물을 낳았네요ㅜ 다시 낭독하고픈 마음입니다.... 대안으로 속도를 느리게 하여 들으신다니 제게 다소 위안이 됩니다.
좋은 목소리 좋은책 낭독 감사합니다.
님의 좋은책 좋은 낭독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채근채근 읽어주는 채근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님 독서 귀한향.. 보수동 책방 골목
옜 고향 생각.한구절마다 전율이..
넘 노고가많슴. 모든분 삶 순풍이
그런 상념이 파노라마처럼 드는 것이 책의 힘인가 봐요. 저도 채근담을 들을 때면 전율을 느낄 때가 많답니다. 어쩌면 한 구절 한 구절이 나에게 적용되는지요...^^
제가 좋아하는
채근담
덧붙인 멘트도
휼륭 합니다
ㆍ
저도 좋아하는 채근담입니다. 작년에 녹음한 이 영상이 마음에 들지 않아 재녹음 중입니다. 다음 주 월요일 밤에 느리게 읽는 채근담이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100회 반복 듣기합니다. 🎶
응원합니다~ 채근담처럼 살고 싶어요^^
존경스럽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어떤말씀이 큰울림이 되시나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낭독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넘 감사합니다
잔잔한 목소리 넘 좋아요
고문진보도 읽어주세요.
고문진보도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만... 좀더 고민해 볼게요. 아직 읽어야 할 책들이 쌓여 있어서요^^
아무리 잘 번역되어도 한시를 낭독할때 집중이 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있어서요. 우선 산문만 읽는 것을 고려해 볼게요^^
@@bookwindow 그 방대한 책을 한 번 손 대면 끝까지 쉬임없이 가려는 것은 너무 고지식한 생각입니다. 하나씩 골라서 5 분이내로 끝내는 방식이 좋습니다. 몇 년 뒤에는 묶어서 올려주시면 됩니다. 다른 유튜버가 선점하면 아깝지 않겠습니까?
@@bookwindow 우리 한문공부 하는 사람들도 전집(시) 보다는 후집(산문) 을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저도 후집은 여러번 읽었는데 전집은 손도 안댔습니다.
@@益壯老翁 ㅋㅋㅋ 고맙습니다^^ 제가 선점해버릴게요! 책을 구해야겠어요. 짧게 읽는 것 좋으신 의견이세요. 3, 40분씩 끊어서 읽어 볼게요. 보석 같은 고문들을 찬찬히 음미할 수 있는 장점도 있겠어요^^
삼중당 문고 ~^^ 저도 고등학교때 참 좋아했었지요~
추억의 삼중당 문고죠. 1000원도 안 하던 책값. 이제 삼중당 문고는 중고서적도 아닌 고서가 되어 가는 것 같아요^^
향기로운 글 감사히 듣겠습니다
유대인의 지혜를 담은 '탈무드'가 있다면,
우리 동양에서는 '채근담'이 있지요!!
西洋 탈무드와 東洋 菜根譚에서 人生의 참다운 智慧를 배워봅니다~
네, 그렇습니다. 채근담이 우리 정서에 더 다가오는 것 같아요~
중국의 지혜와 교훈...동양이 아님...
🙏
그렇게 스스로 깨끗하게 살며 자신이 깨끗하다 기뻐하고 자부심으로 가득하면 과연 그게 군자이 칭할만한 사람일까..
지구라는 감옥. 삶이란 마약. 삶에 볼모가 된 노예. 스스로 생을 버리는 것(단, 삶을 비관하여 하지 않고), 인간에게 그것 보다 더 고귀한 행위가 무엇일까.
고 이어령선생님께서 " 산이깊어도 선인이없으면 명산이될수없다 ! "
제가 일본에서 학생들 지도하다 들려준말인데 돌아온질문은 " 왜 명산이어야하죠 ? "
그뒤로는 제가 의문이많아졌습니다 ! 현대인들에도 군자의도리가 적용될까 ?
열반경에도 수준낮은 하품은 기복을가르치고 수준이높은 상품은 지혜를가르처라했죠 !
학생들의 질문은 요즘 아이들의 사고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그런 의문을 갖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런데 사람살이라는 것이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오히려 옛글이 더 와 닿을 때가 있습니다. 반복되는 역사도 그렇고요...
@@bookwindow 님의말씀에 동감합니다 . 당나라,명나라시대의 가치관에는 요즘말하는 개인주의하고는 다르겠죠. 그때는 인간관계가 모든것의 으뜸이었지만 현대사회는 흔히말하는 스펙이나 개인적인 특수한 능력등 경제를목표로한 실용주의 즉, 인간개체가 물질적 상품으로 인식된다는것이죠. 제게 질문했던 대학생도 선인이라는 의미를 모랐던거고요. 이어령선생님이 말씀하신 산은 도시도될수있고, 가정도될수있고, 직장도될수있고, 선인은 혼탁한세상을 리더할수있는 정신적가치를 함축시킨것인데 관념적으로보는것이죠. 가는곳마다 자비를베푸는 천수천안 관세음보살도 관념적인존재로 인식합니다. 젊은이들에대한 인문학교육이 절실합니다. 감사합니다 !
@@ma5726 요즘 젊은 세대들은 때로 심각할 정도로 역사를 모르고 사고체계 자체가 기성 세대와 그 틀이 다른 듯합니다. 하지만 우리 때와 달리 경제 개념이 뚜렷하고 실용적인 인식에 남다른 것 같아요. 참 똘똘하고 야무지기도 한데요, 그만큼 어려운 시대를 살아서인지 스트레스도 많고 안쓰럽습니다. 정신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친구들이 많아요.
인문학 교육은 젊은 세대나 기성 세대나 절실하고 또 삶을 풍부하게 하는 자양분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컨텐츠인데
봐주는사람이 많지않아
아쉽네요
잘듣고갑니다
제가 듣기로는 목소리 톤도 좋은데 말씀이 너무 좀 빨라요~~~
그래서 속도를 늦춰 들어요~
맞습니다... 빠른 속도를 늘 염두에 두고 있지만 또 곧 잊고 빨라지네요ㅜ 속도를 늦춰서 들으신다니 현명한 방법입니다^^
네 단순한 내용이 아니라 심오하고 중요한 내용 인지라 새겨 들을려면 속도가 좀 느리는게가 좋을듯도 합니다~
사실 이 채근담 낭독 속도가 너무 빨라 마음에 들지 않아 작년에 다시 채근담을 낭독했답니다. 채널 내에서 찾아보시면 다른 절판도서로 낭독한 채근담이 또 있어요. 근데 그 역시 마음에 들지 않네요. 음악을 간헐적으로 넣어 집중이 저하되는 오류에다 잡음을 없애려고 음향을 조절하다보니 또 마음에 들지 않은 결과물을 낳았네요ㅜ 다시 낭독하고픈 마음입니다.... 대안으로 속도를 느리게 하여 들으신다니 제게 다소 위안이 됩니다.
합스부르크 왕가의 결혼
아! 삼중당 문고...
추억의 삼중당 문고입니다. 세로 읽기의^^
삼중당문고를 기억합니다
감사합니다.맑아보입니다.군더더기없이.채근담 고마워요.
제발 낭독만 하세요.. 배경음이 소음이네요
아~
삼중당.
황토색.
댓글에 채근담 추천해 주셔서 바로 찾아 왔어요
천천히 깊이있게 담아가며 듣겠습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많은 사람들이 보고 들었으면 좋겠다는 맘으로 응원합니다
좋아요만 눌렀었는데 오늘은 구독도 꾸욱 누르고 갑니다
감사해요~ 살아가며 고민을 마주할 때 채근담에서 해답을 얻을 때가 적잖았어요~^^ 아무데나 펼쳐 조금씩 듣는 것도 재밌어요
젊었을 때 논어, 맹자, 사기를 읽고, 이제 50이 다 되어 덕분에 다시 귀로나마 책을 다시 읽게 됩니다.
우리책꽂이에 꽂혀있는책
사십대에 얼마나 위안받은 책이었던가
이책을 그토록 감 명깊게읽었으면서도
그뒤에도 얼마나 어리석은 짓을많이했는가를
생각하면......
다시듣게되어 감사드립니다!
정말 공감해요. 저도 그래요... 채근담 읽을 때마다 이렇게 욕심없이 유유자적 살아야지 마음 먹지만 늘 까먹고 어리석게 살아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