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8:00에서 유니콘 건담의 빔 매그넘의 탄환은 총 15발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건 '퍼스트 건담'의 오마주에요. 퍼스트의 빔 라이플도 15발이죠. 그런데 유니콘의 전투 지속력이 문제가 되는 건 연출 방식 때문일 겁니다. 왜냐하면 예비 탄창까지 15발이니까요. 토미노 감독이 퍼스트 건담의 빔 라이플을 15발로 설정한 이유는 아무로를 접근전으로 몰아넣기 위해서였죠. 그리고 그 연출은 멋지게 성공했습니다. 반면 유니콘은 버나지가 그 탄수에 휘둘리는 연출을 넣어서 위태로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연출 방식의 차이가 같은 15라는 숫자로 다른 결과를 낳은 재미있는 사례같아요. 2. 짱천재제령님 SUPER Thanks 감사드립니다^^. 3. * 출간도서: 《돈, 역사의 지배자》 구매링크: tinyurl.com/yy5rraea * 출간도서: 《일본졸업》 구매링크: tinyurl.com/y3yqve6d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유니콘건담 ova를 더 빛나게 해줬던 발판에는 BGM이 한몪했다고 생각합니다. 바나지가 처음 탔을때 부터 마지막에 풀아머가 출격할때 까지 웅장하고 소름돋는 브금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아 저의 플레이리스트에 항상 넣어놓고 듣습니다. + 참고로 저의 최애곡은 풀아머로 출격하는 5TH MOV. GUNDAM 입니다.
유니콘이 작품화 된다고 했을때 처음 놀랐고 1화를 보고 나서 정말 잘 만들어서 또 놀라고 기체가 너무 깔끔하고 세련되어서 또 놀라고 풀아머를 보고 이건 뭔 보따리장수 유니콘인가 싶어서 개놀람ㅋㅋ 유니콘 밴시 페넥스 모두 각자 개성이 있으면서도 좋은 디자인이라 생각됩니다~
건담uc가 여러모로 논란이 많은 작품이지만 갠적으로 우주세기 건담의 주제인 '뉴타입'을 가장 잘 반영한 작품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작중 마리다와의 전투 중에 ntd에 먹힌 버나지가 공명을 통해 그녀의 아픔을 이해하고 지배에서 벗어나는 장면은 전투병기로서가 아닌 뉴타입의 진정한 면모를 일깨워주죠.
2:58 '여기서 나가버려!' 개인적으로 거기까지는 명작이었습니다....딱 거기 까지만ㅎ 이 작품은 부분적인 영상만 보면 BGM이 좋아서 그런지 참 좋은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그걸 다 모아보면 그저 그런 작품이지만....이미 정해진 스토리 라인이 있어서 어쩔수 없었겠지만요ㅠ
유니콘 처음 나왔을땐 그야말로 충격이였습니다. 가변형 기체들은 이젠 너무 익숙해서 별 감흥이 없는데, 유니콘은 NTD가 발동 되는 순간 그저 하얗기만 한 건담이 값자기 변형을 하며 붉은 빛을 내는데 처음 봤을땐 어찌가 그게 멋있던지..... 정말이지 지렸었죠ㅎ 거기다가 2호기인 벤시가 등장했을땐 또 한번 충격. 저 같은 경우에는 소설을 전혀 보지 않고 애니만 보는 타입이라 설정이 깨지거나 바뀐걸 전혀 모르는데, 아무튼 이래저래 기존의 건담들과는 확연히 다른 스토리였었고 매 장면마다 나오던 브금들은 정말이지 따봉을 누르고 싶을 정도로 너무나 좋았었죠.
유니콘은 참 건담다운 건담인 것 같습니다. 미약한 주인공에게 쥐어진 최강의 무기, 하지만 그것을 다루어내도 전장 자체를 휘어잡지는 못했지만 결국 자신의 신념과 마주보고 가야할 길을 정했을 때 비로소 모든 장애물을 뛰어넘어 하고자함을 이루게 해주는...가능성의 짐승이라는 이명이 참으로 어울리는 건담이었습니다. 유니콘 -> 디스트로이 -> 버나지가 자의로 컨트롤하는 디스트로이 -> 뉴타입으로의 진화... 진화하는 파일럿에게 진화하는 기체가 가져다주는 성장의 카타르시스는 참으로 달았습니다 ㅎㅎ
유니콘 건담을 입문하고 나서 기동전사 건담. z건담. 역샤 등등 연달아 보게되니 유니콘 건담은 확실히 뭔가 NT-D로 인한 신기한 묘기을 볼때마다 슈퍼로봇이라고 생각하지만 작품을 보게되면 그렇다고 슈퍼로봇 이라고 생각을 못하게되고 점점 유니콘 건담이 만들어진 이유를 납득이 되어간다? 라고 생각하게되서 나름 작품의 재미을 느꼈던거 같습니다
지식공장장님은 비기득권을 기득권이 우주로 쫒아냈다고 하시는데 그건 아닙니다. 애초에 콜로니로 이주갈사람을 모집으로 시작한겁니다. 사이트로 이주신청을 기업에게 먼저 받고 그에따라 직원들이 이주하게 된겁니다. 이후 일반 시민을 신청을 받은거죠. 기업의 상층부 인원도 같이 이주 하였습니다. 쫒아낸게 아니죠. 이후 우주에 사는 사람과 지구에 사는 사람으로 기득권과 비기득권으로 나누게 된겁니다. 미리 비기득권으로 나눠서 쫒아낸게 아니라는거죠. 2차 우주이민계획 이후에 사회 상황에 맞춰 기득권과 비기득권으로 나눈겁니다. 그것도 우주로 진출한 사람들이 지구에 남은 사람을 기득권으로 정의 했기에 자신이 비기득권이 된거죠.
이건 이야기를 좀 맞춰봐야 하는데, 소설판 기동전사 건담에는 (우주이민 실시 이후) 지구에 남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내용이 있고, 소설 섬광의 하사웨이에는 '차별을 없애기 위해 강제로 이주 시켰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Z건담 소설판에는 특권층이 스페이스 콜로니 이민을 거부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즉 토미노 감독이 쓴 세 소설의 내용을 이어붙여보면 지구연방은 강제적으로 이민정책을 실시했지만, 특권층이 이민을 거부했고 결국 특권층이 아닌 사람들이 강제 이민이 되었다는 내용이 된다고 보고 있어요.
@@지식공장장 저도 소설판 구건담과 기타 소설판 읽고 쓴겁니다. 1차, 2차 이민후에는 이미 기득권과 비기득권이라는 프레임이 짜여있었기 때문에 상류층은 지구에 있기를 희망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지구에 남기를 희망 했다는것이 나머지를 우주로 쫒아냈다고 할수는 없는거죠. 어쨎든 1차 우주이민 계획에는 아무 차별이 없었다는겁니다. 사이트구성에 제일 필요한게 산업권 형성이었고 그에따른 구성원의 이주는 필요불가결한 거였으니까요.
2017년, 건담인포에 공개된 유니콘 TVA를 통해 건담을 처음 입문했습니다. 그 전까진 건담의 존재 자체 정도만 알았었고, 건담이란 프라모델이란 것이 있구나~ 정도만 알고 있었습니다. 대충 건담이 하얀 악마고, 샤아가 붉은 혜성이다 이런건 상식 수준에서의 정보였죠. 처음 접한 건담 유니콘은 저에게 상당히 신선했습니다. 뻔한 변신 로봇에, 뻔한 광선검에 뻔한 우주 전쟁 영화를 이런 모습으로 풀어낼 수 있은지 감히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기존에 터닝메카드나 폴리 수준의 변신에서 저런 고차원적인 변신은 놀라웠습니다. 타이밍에 맞게 나오는 독특하고 웅장한 음악은 언제나 제 머리속을 맴돌았지요. 22화까지 다 본 뒤에는 아예 일상생활에서 OST를 기반으로 모든 장면이 머릿속에 그려지더군요. 스토리도 건담을 처음 접한 저에겐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설정파괴가 많고, 최후반부 전투씬에서 소프트 체스트 터치사 나오는 등 스토리에 대한 대부분의 평은 좋지 않습니다만, 건담을 ‘처음’ 입문한 사람 입장에선 스토리고 짜임새있게 보여졌고, 소프트 체스트 터치도 기존에 틀을 깬 신선한 전개로 보였습니다. 이후 다른 우주세기 작품을 이해하는데 악영향도 거의 없었고요. 최고 명작의 건담을 뽑으라면 사람마다 의견이 많이 갈리겠지만, 저에겐 지금까지 본 건담 중에 유일하게 가슴이 웅장해지는 작품인 건담 유니콘을 뽑고 싶습니다. 매우 뛰어난 연출, 머리속에 맴도는 OST, (건담을 UC로 입문한 저에겐) 훌륭한 스토리와 중간 중간에 나오는 철학적 주제들 3박자가 모두 어우러진 작품이였습니다. 몇년 뒤면 UC 2가 나올거란 소문이 도는데 기대해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디자인이나 컬러때문에 벤시를 더 좋아했는데 막상 활약상이 적어 아쉬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공장장님 유튜브를 보다보니 정말 재밌어서 역사의 지배자 책을 구입해 요즘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책 너무 재밌고 유익합니다! 언젠가 다른 책이 나온다면 그것도 구입할거 같아요. 좋은 컨텐츠들 덕분에 즐겁게 시청합니다!
벤시의 경우 소설은 안봐서 모르지만, OVA 기준 5화에서 마리다가 탔을 땐 클로와 레일건(으로 추정)을 쓰고, 리디가 탔을 땐, 빔라이플에 추가 무장을 달고 빔소드만 썻으니.. 무장면에서도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그리고 NT에선 유니콘은 봉인인데, 벤시는 헤체됐다고 하죠...
작화와 액션은 명작, 스토리는 마이너 카피를 넘지 못 하고 개인적으로 팝콘무비 수준으로 느끼고 있습니다만, 덕분에 우주세기 작품들의 명맥이 이어지는 건 좋습니다. 경영 석사논문을 유니콘 흥행을 메인으로 상품의 흥행과 충성층의 만족도와 사측의 이익에 관하여 썼다가 지도 교수님한테 혼나고 갈아 엎었습니다. 이번에 졸업심사인데 잘 되면 좋겠습니다.
주제는 재미있는데 레퍼런스 찾기가 많이 힘드실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국내 대학의 DB에는 없어서 일본대학쪽을 손대야 하는데 경영학/MBA교수님들은 제 경험 상 미국쪽 논문 접근권한은 많으셔도 일본대학의 접근권한은 없으시더라구요. 사실 일본의 경영이 낙동강 오리알 같은 거라 벌어진 일입니다.
저는 UC의 유니콘도 좋지만 UC덕분에 박물관 대잔치를 애니메이션으로 볼수 있던게 정말 좋았습니다. 물론 올드팬 입장에선 이게 무슨 밸런스붕괴 라는 말이 많았지만 차차 설정 쌓고있는 반다이 생각하면 다 생각이 있겠죠.. 그리고 이 영상 댓글보다 제간을 F91까지 써먹는거 생각해보니 군비가 확실히 줄어서 그런걸지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ㅎㅎ;;
논란도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유니콘건담은 감명깊게 본 건담중 하나에요ㅋㅋ 버나지의 서사를 보면 왠지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나 니체 철학이 생각나곤 했었죠 일상에 어긋남을 느끼고 왠지모를 지루함을 느끼던 버나지가 미네바 자비, 오드리 를 만나서 새로운 느낌을 받고 사건에 휘말려 유니콘 건담에 탑승하고 여러일을 겪지만 초반에는 말씀하신거처럼 마리다를 대적한 순간이나 자신이 건담을 타고 무언가를 할 때 자신의 의지가아닌 그저 NT-D를위한 수단이되어 낙타의 단계에있다가 토링턴 공방쯤에는 자신이 무엇을위해 건담을타는지 알게되고 좀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NT-D를 조절할수있고 자신의 의지로 건담에 탑승하게되죠 마지막콜로니 레이져를 막고 유니콘과 하나가되었을땐 아이가 되고 초인이되는 모습까지 그때나오는 노래의 제목도 StarRingChild라서 이건 어느정도 노렸구나 생각하게되었습니다 ㅋㅋ
개인적으로 쭉 지켜봤을 때 NT까지 1~3호기의 장비만 살펴보면 1호기인 유니콘은 범용성(풀아머 장비, 실드 판넬 등)이 넓은 것에 비해, 2호기인 벤시나 3호기인 페닉스는 1:1을 상정한 기본 설계 컨셉탓인지 근접전 위주의 장비가 많이 보입니다. 그나마 벤시가 사이코 프레임을 늘리면서(리디 소위가 탔을 때) 빔라이플에 추가 장비, 실드 슬러스터를 달고 나타났지만, 추가 장비도 4발정도로 끝... 페닉스는 NT편에서 설정이 있는 만큼 장비가.. 공통 분모1 - 기체 동작의 변화(NT-D와 시드 깨기): 둘 다 발동하면 확실히 움직임 자체가 달라진다는 연출이 많죠. 공통 분모2 - 속도와 화력: SEED의 경우, 프리덤 때부터 이미 빠른 연출이 있었고, 유니콘도 첫 등장에서도 빠른 느낌을 연출했고, 시난주와 첫 대결에서도 엄청난 속도감을 연출했죠. 그리고 둘 다 똑같이 속도가 빠른데 화력조차 강한 모습을 보여주죠. 이런 점에서 비우주세기의 스트라이크 프리덤하고 많이 유사한 느낌을 받아서, 이게 인기 기체의 공통 분모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1. 저에게 AIMER과 사와노 히로유키를 알려준 명작.. 물론 케미스트리 등의 가수들의 OST 그 어느것이든 다 좋아합니다. 노래 불호가 없었던 거의 유일한 작품 2. 유니콘 건담의 존재 자체가 모순이어서 지구연방의 민낯을 되게 직설적으로 잘 드러냈던 기체 3. 강화인간으로서 시작했고 기체에 휘둘리기만 하던 버나지가 4화부터는 자신의 의지로 유니콘을 움직이고, 5화부터는 역샤를 본 사람들에겐 감동을 주는 초록빛 사이코 프레임까지.. 4. 당랑권 하나로 그 몇년간의 노력이 한순간에 물거품이된 기적의 작품 저는 시드로 건담 입문을 했고 UC로 우주세기 입문을 한 경우인데, 그렇다보니 더욱이 유니콘건담과 UC라는 작품은 크게 와닿고 저에게 상징적인 기체같습니다 그나저나 수성의 마녀도 이렇게 한화 한화 만드는데 버거워하는데 하사웨이 남은 2편은 10년뒤에나 하려나요...
8:12 빔 매그넘을 사용하고 팔이 멀쩡한 기체는 본편 앤딩과 기동전사 건담nt 사이를 그린 사자의 귀환에서 등장한 버나지 전용으로 커스텀된 마크2도 있습니다 팔을 하나 더 붙여서 (팔 디자인이 실버불렛 서프레서의 팔과도 같은 디자인 입니다) 빔 매그넘의 반동을 제어해주기 위해 만들어진 기체 입니다 작중에서 빔 매그넘을 사용하고도 팔이 멀쩡한체로 등장을 했습니다
전 궁금한게 윙건담 설정을 지나가며 보다가 피식 웃었던 중량 문제는 유니콘에서도 여전한것 같은데. 이게 뭐 설명이 된 적이 있는건가요? 그냥 180센티미터의 사람을 18미터로 만들어도 80톤 정도가 나갈텐데 왜자꾸 25톤이니 17톤이니 이런 설정이 붙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처음에 유니콘 디자인을 봤을땐 반다이가 돈에 눈이 멀어서 갈데까지 갔구나, 아예 백마 건담이라고 하지 ㅋㅋ~? 라고 비웃었던 기억이 있네요. ㅎ 하지만 실제로 작품을 보고나서는 작품속에 담긴 의미와 연출, 메카닉의 묘사에 완전히 매료되었죠. 특히 NTD 가 의미하는 것과 그것의 개발 배경을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감탄할수 밖에 없었던. ㅎ 지금 다시보면 과장되지 않으면서도 세련됨이 묻어있는 유니콘의 디자인 감각은 정말 역작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는듯 합니다.
더블오 입문으로 설정집을 찾아보고 이리저리 하면서 더블오 잘알인척 했고 건담은 나도 조금 안다구! 하면서 기세 등등했지만 이 작품의 설정을 쭉 보고 난 뒤 난 건담쪽에서 우물안의 개구리도 아니고 올챙이도 아니고 그냥 태어나지도 않은 수컷 개구리 쪽이였구나 느꼈습니다...
1. 8:00에서 유니콘 건담의 빔 매그넘의 탄환은 총 15발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건 '퍼스트 건담'의 오마주에요. 퍼스트의 빔 라이플도 15발이죠. 그런데 유니콘의 전투 지속력이 문제가 되는 건 연출 방식 때문일 겁니다. 왜냐하면 예비 탄창까지 15발이니까요.
토미노 감독이 퍼스트 건담의 빔 라이플을 15발로 설정한 이유는 아무로를 접근전으로 몰아넣기 위해서였죠. 그리고 그 연출은 멋지게 성공했습니다.
반면 유니콘은 버나지가 그 탄수에 휘둘리는 연출을 넣어서 위태로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연출 방식의 차이가 같은 15라는 숫자로 다른 결과를 낳은 재미있는 사례같아요.
2. 짱천재제령님 SUPER Thanks 감사드립니다^^.
3.
* 출간도서: 《돈, 역사의 지배자》
구매링크: tinyurl.com/yy5rraea
* 출간도서: 《일본졸업》
구매링크: tinyurl.com/y3yqve6d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유니콘건담 ova를 더 빛나게 해줬던 발판에는 BGM이 한몪했다고 생각합니다. 바나지가 처음 탔을때 부터 마지막에 풀아머가 출격할때 까지 웅장하고 소름돋는 브금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아 저의 플레이리스트에 항상 넣어놓고 듣습니다.
+ 참고로 저의 최애곡은 풀아머로 출격하는 5TH MOV. GUNDAM 입니다.
아 사와노 히로유키의 음악은 정말 명곡이죠. 전 OST 3집에 있는 곡 '오드리'가 좋더군요.
깊이 공감합니다
진짜 unicorn(bgm제목)은 처음 들었을 때 전율이 돋았었죠. 시드 때도, 더블오 때도 그랬지만 좋은 배경음악이 몰입감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는듯 합니다.
진격의거인 등 많은 명작들의 OST가 사와노 히로유키죠 ㅎㅎ
한 번 볼 땐 건담에 빠져서 보고,
두 번 볼 땐 연출에 빠져서 보고,
세 번 볼 땐 OST에 빠져서 볼 만큼.
사와노 히로유키의 OST는 정말 압권입니다.
개인적으로 UXO-RX0, Audrey, vTYPE-OYM가 가장 분위기있고 기억에 남더군요
카토키 하지메가 없었으면 유니콘이 이정도 흥행했을리가 없다고 보는 1인입니다. 남자아이들의 변신에 대한 로망을 제대로 세련되게 건담으로 구현해내고 프라는 낙지였지만 이후 개선되면서 반다이의 기술력을 끌어올리게된 최고의 디자인 중 하나라고 봅니다.
유니콘 작품자체로는 괜찮았는데 사이코프레임이 뭐든 다 해결하는 식으로 표현되고 유니콘 이후의 우주세기 작품들이 모두 유니콘에 영향을 받는 것이 오히려 반감으로 들어서 참 아쉬웠습니다
네러티브에서는 완전 뇌절
하지만 반전은 문제도 어차피 사이코프레임이 만들어서 해결사위치는아님 다만 굉장하고 위험한걸로 못박혓을뿐
근데 웃긴건 사이코프레임의 그런 기적을 보고도 인류는 변하지않았다는게 참.. 물론 유니콘이 시대적으로 건담의 마지막 작품이 아니었으니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지만
그래도 더블오 이후 상당한 충격임 수성의마녀깽이랑 차원이 틀림 동생이랑 보다가 동시에 하얀악마다 나옴 사자비 보고 붉은혜성 소리도 나오고
그래서 턴a가 싹밀음
유니콘이 작품화 된다고 했을때 처음 놀랐고
1화를 보고 나서 정말 잘 만들어서 또 놀라고
기체가 너무 깔끔하고 세련되어서 또 놀라고
풀아머를 보고
이건 뭔 보따리장수 유니콘인가 싶어서 개놀람ㅋㅋ
유니콘 밴시 페넥스
모두 각자 개성이 있으면서도 좋은 디자인이라 생각됩니다~
지식공장장님의 영상을 틀었더니 마시던 맥주가 성수로 바뀌었어요~♥♥
맥주와 함께 즐거운 불금 되세요^^
원래 맥주가 성수입니다 ❤️
건담uc가 여러모로 논란이 많은 작품이지만 갠적으로 우주세기 건담의 주제인 '뉴타입'을 가장 잘 반영한 작품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작중 마리다와의 전투 중에 ntd에 먹힌 버나지가 공명을 통해 그녀의 아픔을 이해하고 지배에서 벗어나는 장면은 전투병기로서가 아닌 뉴타입의 진정한 면모를 일깨워주죠.
2:58 '여기서 나가버려!' 개인적으로 거기까지는 명작이었습니다....딱 거기 까지만ㅎ 이 작품은 부분적인 영상만 보면 BGM이 좋아서 그런지 참 좋은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그걸 다 모아보면 그저 그런 작품이지만....이미 정해진 스토리 라인이 있어서 어쩔수 없었겠지만요ㅠ
현실에서는 존재할수없는 이족보행병기인 건담을 좋아하는이유가 이러한 세세한 설정과 디자인 세계관내의 다양한 묘사까지 엄청난 고컬리티로 표현하니 팬이생길수밖에 없겠군요
그런면이 어른이 되어서도 놓지 않게 되는 이유 같습니다.
건담역사잘모르는데 이분영상진짜 엄청내용이 자세하게 깔금해서 좋네요 크으 항상 챙겨보지는못하지만 자주챙겨봅니다!
쉬고 싶으실 때 와서 편하게 즐겨주세요^^.
말이 많았던 강랑권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유니콘 건담같이 애니메이팅이 거의 불가능한 복잡한 디자인을 2d로 그린것도 놀라운데 그거 가지고 격투연출이라니
공식 이름이 제일 깨더군요. 무려 '소프트 체스트 터치'
유니콘 처음 나왔을땐 그야말로 충격이였습니다.
가변형 기체들은 이젠 너무 익숙해서 별 감흥이 없는데,
유니콘은 NTD가 발동 되는 순간 그저 하얗기만 한 건담이 값자기 변형을 하며 붉은 빛을 내는데
처음 봤을땐 어찌가 그게 멋있던지..... 정말이지 지렸었죠ㅎ
거기다가 2호기인 벤시가 등장했을땐 또 한번 충격.
저 같은 경우에는 소설을 전혀 보지 않고 애니만 보는 타입이라 설정이 깨지거나 바뀐걸 전혀 모르는데,
아무튼 이래저래 기존의 건담들과는 확연히 다른 스토리였었고
매 장면마다 나오던 브금들은 정말이지 따봉을 누르고 싶을 정도로 너무나 좋았었죠.
정말 음악과 연출은 굉장한 작품입니다.
유니콘은 참 건담다운 건담인 것 같습니다.
미약한 주인공에게 쥐어진 최강의 무기, 하지만 그것을 다루어내도 전장 자체를 휘어잡지는 못했지만 결국 자신의 신념과 마주보고 가야할 길을 정했을 때 비로소 모든 장애물을 뛰어넘어 하고자함을 이루게 해주는...가능성의 짐승이라는 이명이 참으로 어울리는 건담이었습니다.
유니콘 -> 디스트로이 -> 버나지가 자의로 컨트롤하는 디스트로이 -> 뉴타입으로의 진화...
진화하는 파일럿에게 진화하는 기체가 가져다주는 성장의 카타르시스는 참으로 달았습니다 ㅎㅎ
멋진 평입니다!
매번 양질의 흥미로운 주제로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매번 아주 재미있게 시청중입니다!
지식공장장님 즐거운 성탄절 되세요!
싸닉님도 즐거운 성탄절 되세요 ㅎㅎ
지식 공장장님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 빨리 다음편을 주세요
상품화가 워낙 많이 되서 또니콘이니 뿔을 어디까지 우려서 먹느냐니 말이 많지만 나올때마다 이쁘네...하면서 구매하게 되는 기체ㅠㅠㅋㅋㅋ
유니콘 건담이 디자인도 그렇고, 설정도 그렇고 참 좋죠.
저는 비우주세기로 건담을 먼저 접했기 때문인지 별 거부감 없이 유니콘 건담을 받아들였습니다.
uc의 세계관과 수명을 늘려준 유니콘이지만 그만큼 설정 충돌을 엄청 일으켰고
비공식적으로 사망한 샤아와 아무로를 나오게 해서 결국 생령드립 등 무리수도 많은 작품이었죠 ㅋㅋㅋ
가장 화나는건 uc 덕분에 섬과의 하사웨이도 문제가 많이 생겼다는 거.....
저는 그 반대에요 유니콘덕에 하사웨이를 볼 수 있어서 고맙네요
그런데 유니콘의 대 히트로 인해 하사웨이 제작이 추진되었으니 그것도 아이러니입니다.
전 MA빠라서 샴블로하고 네오지옹 나온거만으로 압도적 감사중입니다
UC가 없었다면 제가 건담을 입문하는 일 도 없었겠죠
유니콘이 없었다면 에이지와 철혈이 망하는동안 건담프렌차이즈가 망했을지도..
이 영상은 여러번 봐도 참 잘만드신거 같습니다.. 나레이션도 차분하고...
처음 등장했을 때 시간 때가 섬광의 하사웨이와 너무 겹치는 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굉장히 많았는데 어떻게든 끼워 맞춰서 시간 때를 맞추는 걸 보면 대단하긴 한거 같네요 덕분에 프라로 나올 가능성이 낮은 양산형기가 많이 나와줘서 고마운 작품이긴 합니다
반다이 담당 직원은 의외로 극한직업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기체 디자인도 멋있고 처음 가변 장면 보고 전율 돋았던게 생각 나네요
최고의 건담채널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하루에 하나씩 보고싶네요
하루에 하나... 분신술 학원이 없는게 아쉽네요.
5:24 크으... 역시 탁월한 선택
수수하면서도 세련된게 깊은 매력이있는 기체...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추위에 감기 조심하세요! 👍🏼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연휴되세요^^
드디어 유니콘....여러모로 많은 감정을 느끼게 만드는 저의 건담 입문작이네요 ㅋㅋㅋ
유니콘이 입문하기 좋은 작품이죠^^ .
유니콘은 사실 1 2 3호기의 결말이 전부 다르죠 1호기 유니콘은 신의 영역에 들어갔지만 주인 버나지링크스의 의지로 인간의 영역으로 돌아왔고, 2호기 밴시는 주인 리디의 의지로 인간의 영역에서 최대한의 각성을,
3호기 페넥스는 저승의 영역으로 완전히 떠나버렸으니...
표현이 멋집니다^^.
건담 너무 많아서 따라가기 힘들었는데 영상들 보면서 알아가기 좋은거 같아요
유니콘 건담을 입문하고 나서 기동전사 건담. z건담. 역샤 등등 연달아 보게되니 유니콘 건담은 확실히 뭔가 NT-D로 인한 신기한 묘기을 볼때마다 슈퍼로봇이라고 생각하지만 작품을 보게되면 그렇다고 슈퍼로봇 이라고 생각을 못하게되고 점점 유니콘 건담이 만들어진 이유를 납득이 되어간다? 라고 생각하게되서 나름 작품의 재미을 느꼈던거 같습니다
정말 그런 설정배치가 신기한 것 같습니다^^.
오프닝 음악이 최근에 자주 들어서 그런가 몰입이 확 되네요 ㅎㅎ
지식공장장님은 비기득권을 기득권이 우주로 쫒아냈다고 하시는데 그건 아닙니다. 애초에 콜로니로 이주갈사람을 모집으로 시작한겁니다. 사이트로 이주신청을 기업에게 먼저 받고 그에따라 직원들이 이주하게 된겁니다. 이후 일반 시민을 신청을 받은거죠. 기업의 상층부 인원도 같이 이주 하였습니다. 쫒아낸게 아니죠. 이후 우주에 사는 사람과 지구에 사는 사람으로 기득권과 비기득권으로 나누게 된겁니다. 미리 비기득권으로 나눠서 쫒아낸게 아니라는거죠. 2차 우주이민계획 이후에 사회 상황에 맞춰 기득권과 비기득권으로 나눈겁니다. 그것도 우주로 진출한 사람들이 지구에 남은 사람을 기득권으로 정의 했기에 자신이 비기득권이 된거죠.
이건 이야기를 좀 맞춰봐야 하는데, 소설판 기동전사 건담에는 (우주이민 실시 이후) 지구에 남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내용이 있고, 소설 섬광의 하사웨이에는 '차별을 없애기 위해 강제로 이주 시켰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Z건담 소설판에는 특권층이 스페이스 콜로니 이민을 거부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즉 토미노 감독이 쓴 세 소설의 내용을 이어붙여보면 지구연방은 강제적으로 이민정책을 실시했지만, 특권층이 이민을 거부했고 결국 특권층이 아닌 사람들이 강제 이민이 되었다는 내용이 된다고 보고 있어요.
@@지식공장장 저도 소설판 구건담과 기타 소설판 읽고 쓴겁니다. 1차, 2차 이민후에는 이미 기득권과 비기득권이라는 프레임이 짜여있었기 때문에 상류층은 지구에 있기를 희망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지구에 남기를 희망 했다는것이 나머지를 우주로 쫒아냈다고 할수는 없는거죠. 어쨎든 1차 우주이민 계획에는 아무 차별이 없었다는겁니다. 사이트구성에 제일 필요한게 산업권 형성이었고 그에따른 구성원의 이주는 필요불가결한 거였으니까요.
아는것들도 있지만 몰랐던부분들도 많네요. 영상 정말 감사히 보고 갑니다 ~_~b
13분을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정말 잘봤습니다. 국내에서 이렇게 설명햐주시는 분이 거의 없어서요! 매번 감사합니다
재미있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진짜 디자인 하나는 기똥차네요…괜히 반다이에서 이것저것 다 만들어주는게 아니네요
솔직히 저는 유니콘 건담에 입문한 계기가 유니콘 모드의 디자인이 너무 좋아서 였어요. 그 깔끔하고 묵직한 디자인이 정말 설렜었죠
정말 디자인은 훌륭하죠^^.
늘 너무 재밋고 흥미롭네요~~
유니콘이 나오기전 우주세기를 정주행하며 v쯤왔을땐 우주세기란 ip의 종말인가 싶었었는데 유니콘을보며 역습의샤아까지 느꼈던 느낌을 다시느낄수있어 좋았었죠 프레임이 외부에 노출되는게 안정성에 영향을미치지않을까 생각도 들긴했지만요.
v는 서풍날개 자막이 다망쳐버린...
이름모를 명장 에이스 스타크 제간 파일럿님.. 당신이 그립읍니다..
이번에 uc얘기나왔으니
가능하시다면 이참에 인기 모빌슈트인 스타크 제간도 부탁드려요!
2017년, 건담인포에 공개된 유니콘 TVA를 통해 건담을 처음 입문했습니다.
그 전까진 건담의 존재 자체 정도만 알았었고, 건담이란 프라모델이란 것이 있구나~ 정도만 알고 있었습니다. 대충 건담이 하얀 악마고, 샤아가 붉은 혜성이다 이런건 상식 수준에서의 정보였죠.
처음 접한 건담 유니콘은 저에게 상당히 신선했습니다. 뻔한 변신 로봇에, 뻔한 광선검에 뻔한 우주 전쟁 영화를 이런 모습으로 풀어낼 수 있은지 감히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기존에 터닝메카드나 폴리 수준의 변신에서 저런 고차원적인 변신은 놀라웠습니다. 타이밍에 맞게 나오는 독특하고 웅장한 음악은 언제나 제 머리속을 맴돌았지요. 22화까지 다 본 뒤에는 아예 일상생활에서 OST를 기반으로 모든 장면이 머릿속에 그려지더군요. 스토리도 건담을 처음 접한 저에겐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설정파괴가 많고, 최후반부 전투씬에서 소프트 체스트 터치사 나오는 등 스토리에 대한 대부분의 평은 좋지 않습니다만, 건담을 ‘처음’ 입문한 사람 입장에선 스토리고 짜임새있게 보여졌고, 소프트 체스트 터치도 기존에 틀을 깬 신선한 전개로 보였습니다. 이후 다른 우주세기 작품을 이해하는데 악영향도 거의 없었고요.
최고 명작의 건담을 뽑으라면 사람마다 의견이 많이 갈리겠지만, 저에겐 지금까지 본 건담 중에 유일하게 가슴이 웅장해지는 작품인 건담 유니콘을 뽑고 싶습니다. 매우 뛰어난 연출, 머리속에 맴도는 OST, (건담을 UC로 입문한 저에겐) 훌륭한 스토리와 중간 중간에 나오는 철학적 주제들 3박자가 모두 어우러진 작품이였습니다.
몇년 뒤면 UC 2가 나올거란 소문이 도는데
기대해봅니다
생각해보면 입문하기 정말 좋은 작품같습니다. 엄청난 히트를 한 이유를 알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디자인이나 컬러때문에 벤시를 더 좋아했는데 막상 활약상이 적어 아쉬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공장장님 유튜브를 보다보니 정말 재밌어서 역사의 지배자 책을 구입해 요즘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책 너무 재밌고 유익합니다! 언젠가 다른 책이 나온다면 그것도 구입할거 같아요. 좋은 컨텐츠들 덕분에 즐겁게 시청합니다!
네 저도 밴시 좋아합니다. 다만 키트를 만들다보니 의외의 문제 - 밑색이 사이코 프레임에 배어나오는 문제- 를 느끼고 좌절한 기억이 나네요.
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정말 기쁘네요^^.
벤시의 경우 소설은 안봐서 모르지만, OVA 기준 5화에서 마리다가 탔을 땐 클로와 레일건(으로 추정)을 쓰고, 리디가 탔을 땐, 빔라이플에 추가 무장을 달고 빔소드만 썻으니..
무장면에서도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그리고 NT에선 유니콘은 봉인인데, 벤시는 헤체됐다고 하죠...
@지식공장장 저는 도색을 할 수 없는 환경이었는데 가조립으론 영 컬러감이 아쉬워서 후에 메탈빌드를 샀던 기억이 났습니다.
잽 100대 같은 사족이 읽는재미를 더해줘서 좋았습니다. 읽을때마다 공장장님의 나레이션이랑 캐릭터가 떠올랐어요 ㅋㅋ
@@프레스턴가비 그런 설정은 몰랐는데 두 기체의 위상차이가 더 부각되네요..저는 개인적으로 리볼버가 달렸던 매그넘이 벤시 무장중엔 마음에 들었었습니다. 근대 인상적인건 역시 너도 건담이냐면서 머리를 뜯으려는 클로만 생각나에요....
@@커쟁이 정말 밴시는 완제품이 훨신 편하죠. 의외로 고난이도입니다.
간만에 다시보니까 유니콘은 진짜 미친 건담이다. 저걸다룬 놈이나 저걸 만든놈이나 ㅁㅊ인간이 분명해
내러티브가 좀 우려먹기긴 한데 유니콘 첫당시 전율만큼은 센세이션이었네요.
웅장하면서 근엄함이 느껴지는 도입부부터 인간악기아리아까지 들어가니까 계속 시리즈가 이어질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음악, 연출 뭐 하나 버릴게 없었죠. 특히 버니어 연출에 감동받은 사람이 많습니다.
오 기다렸습니다
작화와 액션은 명작, 스토리는 마이너 카피를 넘지 못 하고 개인적으로 팝콘무비 수준으로 느끼고 있습니다만, 덕분에 우주세기 작품들의 명맥이 이어지는 건 좋습니다.
경영 석사논문을 유니콘 흥행을 메인으로 상품의 흥행과 충성층의 만족도와 사측의 이익에 관하여 썼다가 지도 교수님한테 혼나고 갈아 엎었습니다. 이번에 졸업심사인데 잘 되면 좋겠습니다.
주제는 재미있는데 레퍼런스 찾기가 많이 힘드실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국내 대학의 DB에는 없어서 일본대학쪽을 손대야 하는데 경영학/MBA교수님들은 제 경험 상 미국쪽 논문 접근권한은 많으셔도 일본대학의 접근권한은 없으시더라구요. 사실 일본의 경영이 낙동강 오리알 같은 거라 벌어진 일입니다.
또니콘 또니콘 하지만 간지는 미친단 말이지...
진짜 가변할때 웅장함은 안잊혀진다
유니콘.. 처음으로 건담에 제대로 빠지게 해준 작품이었습니다 이것때문에 우주세기 정주행하고 프라도 만든..
5년전쯤 오다이바 가서 유니콘 변신까지 기다려서 보고 왔던 즐거운 기억이 있네요...(일행들 ㅈㅅ)
가까이서 보고 크기에 살짝 놀랬던 ㅎㅎ 음성까지 나오는 줄은 몰랐는데...건덕의 마음 제대로 흔들어 주네요~
기회되면 후쿠오카 뉴건담도 보러가고 싶네요~
저는 UC의 유니콘도 좋지만 UC덕분에
박물관 대잔치를 애니메이션으로 볼수 있던게 정말 좋았습니다.
물론 올드팬 입장에선 이게 무슨 밸런스붕괴 라는 말이 많았지만
차차 설정 쌓고있는 반다이 생각하면 다 생각이 있겠죠..
그리고 이 영상 댓글보다 제간을 F91까지 써먹는거 생각해보니
군비가 확실히 줄어서 그런걸지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ㅎㅎ;;
아, 박물관 대잔치, 전 바이아란이 반가웠습니다.
오다이바에서 실물 사이즈를 봤을 때 그 감동이란!!! 드디어 봤네요 ㅋㅋㅋ 뭔가 다른 사람이랑 보는데 나이먹고 보니 좀 부끄럽기도 하면서도 ㅋㅋㅋ 거대한 사이즈의 건담을 본다는 감동이 컸어요 ㅋㅋ 기회되시면 꼭 보시길 추천 해요!.... 다음에 후쿠오카 뉴건담 ㅋㅋ
프리덤 과 스트라이크 프리덤 유니콘까지 반다이를 살린 기체중 하나이지만
유니콘 건담에 사용된 BGM이나 오프닝 과 엔딩이 그만큼 사람들에게 많이 어필했었다라고 도 이야기 하고 싶네요~!
매 화 주제가가 다른 것도 신선했습니다. 정말 음악에 공을 많이 들였죠.
아 유니콘!! 올 것이 와버렸네요!!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처음 볼 때와 다른 우주세기 건담을 보고 다시 볼 때의 평이 많이 달랐던 기억이 납니다.
논란도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유니콘건담은 감명깊게 본 건담중 하나에요ㅋㅋ 버나지의 서사를 보면 왠지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나 니체 철학이 생각나곤 했었죠 일상에 어긋남을 느끼고 왠지모를 지루함을 느끼던 버나지가 미네바 자비, 오드리 를 만나서 새로운 느낌을 받고 사건에 휘말려 유니콘 건담에 탑승하고 여러일을 겪지만 초반에는 말씀하신거처럼 마리다를 대적한 순간이나 자신이 건담을 타고 무언가를 할 때 자신의 의지가아닌 그저 NT-D를위한 수단이되어 낙타의 단계에있다가 토링턴 공방쯤에는 자신이 무엇을위해 건담을타는지 알게되고 좀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NT-D를 조절할수있고 자신의 의지로 건담에 탑승하게되죠 마지막콜로니 레이져를 막고 유니콘과 하나가되었을땐 아이가 되고 초인이되는 모습까지 그때나오는 노래의 제목도 StarRingChild라서 이건 어느정도 노렸구나 생각하게되었습니다 ㅋㅋ
독서, 영화를 즐기시는 분이라는게 느껴지네요^^. 말씀듣고보니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영향이 많이 있는게 보입니다. 하기사 SF물이 스오의 영향을 벗어나긴 힘들 것 같아요.
전건담 자프트군스토리도 해주세요ㅎㅎ 유니콘건담 전편스토리좋음
그러고보니 자프트의 건담들도 있군요...
보고싶던 유니콘이 올라왔네여 ㅎㅎㅎ
이런 영상 아주 좋아합니다 ^^7
수성의 마녀로 입문해서 uc와 더블오 보고 있는데 이런영상을 주신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건 꼭 봐라 싶은 시리즈나 극장판이 있을까요?
OTT를 어디를 쓰시는지 모르겠는데... 지금 건담인포 유튜브에 Z건담 TV판이 올라와 있습니다. 한 번 보시지요.
갠적으로 가장 크나큰 낭만을 느낀 건담
토미노가 만들어낸 주제의식으로서의 뉴타입은 결국 시청자들을 설득하는데 실패했는데, 이를 알면서도 그 방향으로 재해석해버려서 더더욱 욕먹는.....
개인적으로 쭉 지켜봤을 때 NT까지 1~3호기의 장비만 살펴보면
1호기인 유니콘은 범용성(풀아머 장비, 실드 판넬 등)이 넓은 것에 비해, 2호기인 벤시나 3호기인 페닉스는 1:1을 상정한 기본 설계 컨셉탓인지 근접전 위주의 장비가 많이 보입니다.
그나마 벤시가 사이코 프레임을 늘리면서(리디 소위가 탔을 때) 빔라이플에 추가 장비, 실드 슬러스터를 달고 나타났지만, 추가 장비도 4발정도로 끝...
페닉스는 NT편에서 설정이 있는 만큼 장비가..
공통 분모1 - 기체 동작의 변화(NT-D와 시드 깨기): 둘 다 발동하면 확실히 움직임 자체가 달라진다는 연출이 많죠.
공통 분모2 - 속도와 화력: SEED의 경우, 프리덤 때부터 이미 빠른 연출이 있었고, 유니콘도 첫 등장에서도 빠른 느낌을 연출했고, 시난주와 첫 대결에서도 엄청난 속도감을 연출했죠. 그리고 둘 다 똑같이 속도가 빠른데 화력조차 강한 모습을 보여주죠.
이런 점에서 비우주세기의 스트라이크 프리덤하고 많이 유사한 느낌을 받아서, 이게 인기 기체의 공통 분모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UC OVA에 등장하는 메카 디자인이 전부 멋졌어요
하나의 이야기로 부터 시작해 몇십년의 세월동안 계속적으로 역사처럼 서사를 풀어가면서 설정충돌이 단 1도 없다면 그거야 말로 신의 영역이겠죠. 설정충돌 좀 있어도 좋으니 우주세기 이야기는 계속 나와줬으면 좋겠어요 ㅎㅎ
UC 1화의 크샤트리아와 유니콘의 전투장면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저는 유니콘보다 크샤트리아를 더 좋아해서 크샤트리아 건프라만 구매했지만 유니콘 건담이 처음 변신할때의 연출은 좋아했죠.
저도 그 장면 좋아합니다. 크샤트리아는... 당시 반다이는 선량해서 리페어드도 일반으로 내줘서 좋았습니다.
썬더볼트 영상도 만들어 주세요!!
진짜 디자인은 잘뽑혔고 등장브금도 멋진데 사이코프레임 만능주의와 라플라스의 상자 정체가 많이 아쉬웠었죠 ㅎㅎ
초능력물인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
작품 초반엔 라플라스상자가 무슨 결전병기나 기술의정수 인가 생각했지만 회가 거듭할수록
그런 물리적인것 보다는 어떤 철학적 메시지나 감춰진 진실일거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shpark8871 그걸 찾아가는 것도 작품의 재미를 찾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HGUC로 그린 프레임의 풀아머 유니콘 건담을 사고 싶었지만 진열할 공간이 부족해서 결국 레드 프레임 일반판으로 구입했던 아쉬움이 있네요 지금은 뉴건담 다음으로 좋아하는 모빌슈트구요
풀아머는 다 그렇다 쳐도 뒤에 부스터 때문에 진열이 힘들죠... 저도 그래서 떼어놓고 전시했습니다.
초대 이후 정말 새로운 건담의 상징
유니콘덕에 우주세기의 재미와 기체의 매력에 알게됐더랬죠 고맙다 유니콘아~~
와우 역시 금요일의 활력소
언제가는 다뤄주실꺼라 생각했습니다 예전에 인터넷에서는 디스트로이어모드가아닌 유니콘모드로만 홍보를해서 이게건담인가 생각했었는데 영상이 공개되자 진짜멋지다는 말밖에 안나오더군요 게다가 카토키하지메씨가 디자인해서 더좋았던것같습니다만 MG...😓다리가 90도도 구부려지지않아 욕을많이먹었죠 다행이저는 영상판을 구해서 좀많이구부려지지만요 오늘영상잘보고 갑니다 2부너무 기대되네요😄
다리는 정말 너무했죠. 처음엔 뭘 잘못 만들었나 싶었습니다.
생각해보니 건담지식공장에서 퍼건은 올린적 없는데 다음에 퍼건하실 생각없으신가요?
퍼건은 진행중인데 제가 조금씩 조금씩 쓰면서 보완하는 중이라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그 전에 퍼스트 건담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기도 하고요.
사실상 군비 축소라는 기조를 전면으로 부정하는 기체....라고 불리던데, 확실히 1년 전쟁 기체와 달리 어느 정도 여유가 있기에 나온 첨단 병기 같은 느낌이네요.
유니콘이 우주세기에 팬을 끌어들이는데 한 몫 하기는 했지만 솔직히 리얼로봇 판인 건담 시리즈에 혼자 슈퍼 로봇으로 만들어진 것 같아서 달갑게 볼 수 가 없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유니콘 볼때
Ova판 VS tv애니판 어는쪽이 좋을지 알고싶네요.
내용은 같겠지만 편집/끊는 타이밍 같은것도 있어서....
저는 OVA판을 보시길 권합니다. 거의 차이도 없고 오히려 TV판은 끊는 타이밍이 어수선하더군요.
@@지식공장장답변 감사합니다.
Ova판으로 보고나서 영상올리신것도 제대로 봐야겠네요.
1. 저에게 AIMER과 사와노 히로유키를 알려준 명작.. 물론 케미스트리 등의 가수들의 OST 그 어느것이든 다 좋아합니다. 노래 불호가 없었던 거의 유일한 작품
2. 유니콘 건담의 존재 자체가 모순이어서 지구연방의 민낯을 되게 직설적으로 잘 드러냈던 기체
3. 강화인간으로서 시작했고 기체에 휘둘리기만 하던 버나지가 4화부터는 자신의 의지로 유니콘을 움직이고, 5화부터는 역샤를 본 사람들에겐 감동을 주는 초록빛 사이코 프레임까지..
4. 당랑권 하나로 그 몇년간의 노력이 한순간에 물거품이된 기적의 작품
저는 시드로 건담 입문을 했고 UC로 우주세기 입문을 한 경우인데, 그렇다보니 더욱이 유니콘건담과 UC라는 작품은 크게 와닿고 저에게 상징적인 기체같습니다
그나저나 수성의 마녀도 이렇게 한화 한화 만드는데 버거워하는데
하사웨이 남은 2편은 10년뒤에나 하려나요...
음악은 정말 불호가 없죠. 신세계였습니다.
이번 수성의 마녀는 업무량이 펑크나서 하사웨이 팀(일부)이 와서 작업했다고 합니다.
수마 작화 보면 하사웨이 느낌 날때가 있습니다 아마 그부분을 지원받은 인력이 한거겠죠
마지막화에서 바나지는 죽었다가 살아나는 건가요? 분자단위로 분해됐다가 다시 재결합?..
오~~ 유니콘~ 색깔 놀이에 당해서.. 몇개나 샀는지 ㅜㅜ 하양 깜짱 파랑 초록...
이런거저런거 없이 처음 모습 드러냈을때
이게 건담이지!! 하고 세련되어졌지만 익숙한 모습에 반가워했었던 ...
라플라스의 상자에 대해서도 다뤄주시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작품 이야기를 할 때 다뤄볼게요.
8:12 빔 매그넘을 사용하고 팔이 멀쩡한 기체는 본편 앤딩과 기동전사 건담nt 사이를 그린 사자의 귀환에서 등장한 버나지 전용으로 커스텀된 마크2도 있습니다 팔을 하나 더 붙여서 (팔 디자인이 실버불렛 서프레서의 팔과도 같은 디자인 입니다) 빔 매그넘의 반동을 제어해주기 위해 만들어진 기체 입니다 작중에서 빔 매그넘을 사용하고도 팔이 멀쩡한체로 등장을 했습니다
아 감사합니다. 전 그건 몰랐네요.
@@지식공장장 버나지가 탑승하였지만 아무래도 잘 알려지지는 않은 기체라서 많이 슬프죠
드디어 유니콘!!!!
슬슬 0083의 GP01, 02, 03 덴드로비움도 나올때가 된거같은데....ㅎㅎ;;;재밌게 보고있습니다!
해주셨군요
전 궁금한게 윙건담 설정을 지나가며 보다가 피식 웃었던 중량 문제는 유니콘에서도 여전한것 같은데. 이게 뭐 설명이 된 적이 있는건가요? 그냥 180센티미터의 사람을 18미터로 만들어도 80톤 정도가 나갈텐데 왜자꾸 25톤이니 17톤이니 이런 설정이 붙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중량오류는 꽤 많이 지적되는 오류인데, 설명이 꽤 복잡해서 그런지 아무도 딴지를 안 거네요...
전설의 유니콘 출격 ost가 흘러나올때 소름이 돋았죠
처음에 유니콘 디자인을 봤을땐 반다이가 돈에 눈이 멀어서 갈데까지 갔구나, 아예 백마 건담이라고 하지 ㅋㅋ~? 라고 비웃었던 기억이 있네요. ㅎ
하지만 실제로 작품을 보고나서는 작품속에 담긴 의미와 연출, 메카닉의 묘사에 완전히 매료되었죠.
특히 NTD 가 의미하는 것과 그것의 개발 배경을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감탄할수 밖에 없었던. ㅎ
지금 다시보면 과장되지 않으면서도 세련됨이 묻어있는 유니콘의 디자인 감각은 정말 역작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는듯 합니다.
백마건담 ㅎㅎㅎ 풍운재기를 떠올린 사람이 많긴 합니다 ㅎㅎㅎ
빨리 다음편 올려주세요
유니콘 건담 너무좋아용 ㅋㅋ
저거 사이코 프레임으로 콜로니 밀어 내는 거 보고 더 이상 리얼 로봇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역대 건담 중 이렇게 화려한 건 없었죠. 저도 PG로 두개나 가지고있고 추후에 몇개 더 추가할 예정입니다. ㅎㅎ
두개면... 유니콘과 밴시를 갖고 계시나요?
건담과 건프라를 유니콘으로 입문한 제게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네요, 그놈의 당랑권만 뺀다면 말이죠...그건 어떻게 해도 커버가 안돼요!
당랑권이 묘하게 중독되긴 합니다...
8:01 실버불릿 서프레서 얘는 볼때마다 멋있긴 한데 말도 안되는 설정이긴 하네
3:05 역시 가능성의 짐승 상대 기체도 움직이다니
4:52 그러니까 뉴타입만 보면 발동하는 일종의 발작버튼이군요
표현이 딱이네요 ㅎㅎ
건담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주시는데 암드아머 D.E. 설명하실 때 자막과 대사가 다릅니다 디펜션으로 발음하셨어요 자막은 디펜스인데요
앗 디펜스가 맞습니다.
더블오 입문으로 설정집을 찾아보고 이리저리 하면서 더블오 잘알인척 했고
건담은 나도 조금 안다구! 하면서 기세 등등했지만 이 작품의 설정을 쭉 보고 난 뒤
난 건담쪽에서 우물안의 개구리도 아니고 올챙이도 아니고 그냥 태어나지도 않은 수컷 개구리 쪽이였구나 느꼈습니다...
기체가 날개같은 거추장쓰러운것 없이 예쁨
ova가 좋음 이 두개가 정말크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