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7년생 19개월 아들 둔 아빠입니다. 고등학생 때 이 노래를 처음 들었습니다. 그냥 그저 슬프고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인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내 곁에는 나만을 믿고있는 한여자라는 가사를 지금 들어보니 전혀 다른 감정으로 와닿네요 대한민국 엄마 아빠 청년 모두 화이팅입니다
몇년전 회사 회식때였나.. 다 과 부장급들만 모여서 술한잔 하는 좀 무거운 자리였는데.. 그게 그날따라 회식분위기가 좋아서 2차 노래방을 가게됐지. 그자리에서 제일 막내였던 나는.. 첫 곡을 이 노래로 불렀어.. 그냥.. 나이들도 다 있고.. 갑자기 술을 마시니까 왠지모르게 서글퍼지고.. 뭐 그런감정 있잖아. 근데.. 이 첫 소절 ' 교복을 벗고 ' 나오자마자.. 울 과장님 부장님들이 미쳐 날뛰더라 그냥 ' 아 이새끼 노래 고를줄 아네 ' ' 하 요 귀염둥이 ' 이러면서 그때부터 마이크 쟁탈전 벌어지더라? 역시 한 시대를 풍미한 그 노래는 가슴속 깊이 언제나 남아있는거 같아. 나 내일 드디어 부장단다.. 43살에...
큰아이가 군대를 가고 여친과 헤어졌음을 둘째를 통해 알게 됐는데 그 여자아이를 위해선 당연한 것이고 우리 아이 생각하면 눈물이 나는...분단 국가에서 태어나 어쩔 수 없이 감내해야 하는 현실에 그저 마음이 아플 뿐입니다. 나 21살 때 우리 동기들이 군대 가서 보내던 편지에 아픈 마음들이 있었다는 것도 아이를 군대 보내고서야 어렴풋이 알게 되네요. 군장병들에게 감사를 그리고 사랑을 보냅니다
그때 뛰어가서 너잡고 울며불며 매달리고 싶었는데 너무 염치없고 미안해서 아무것도 못한 내가 너무 밉다... 1년이 지나도 그 새벽에 우성아파트 정류장에서 후들후들거리던 두 다리와 멀어지던 니 뒷모습이 어제일처럼 생생해. 지금도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한다. 내가 이렇게 무능해보여도 너 정말 많이 사랑하는건 진심이야....이 노래 들으면 너가 미치도록 보고싶어
나보다 오래된 노래네........ 요즘 아이돌에 노래보다 이 노래가 훨씬 좋은듯....... 요즘 아이돌 노래는 무슨 말인지 알아먹지도 못하겠는데 이 노래는 윤종신님의 발음도 좋고 음색도 좋고 가사도 좋고 노래도 잘부르시는 윤종신님이 불러서 더 노래가 좋아졌네요........
하물며 동시대의 또래들은 당시에 들었으니 어떻겠습니까... 저는 그정도까진 아니었어도 제 친구 중 하나는 입에 달고 싶을정도로 윤종신의 이 노래와 '너의 결혼식'을 노래방 가면 래퍼토리로 불렀죠. 다른거로 바꾸랬더니 피노키오의 '사랑과 우정사이' ... 근데, 윤종신씨는 중1때 그것도 옛날 일제식 모자를 쓴 교복을 입은 후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교복자율화로 인해 안입은 세대입니다.(교복 자율화는 1983년부터 시행해서 학군마다 조금 차이가 있지만, 우리 학군은 1988년까지 고3(1970년생)에 한해 끝까지 시행했었습니다.) 근데 패단은 빈부격차에 따라 유명브랜드에 대한 선호 현상 등 별로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예전 영화 '고교 얄개'의 그 교복을 입었으면 했었다는..선생님들도 교복을 선호하셨고...
중1때 엄마 졸라서 산 마이마이 카세트.. 꼭 녹음 있는 걸로 사달라해서 라디오 듣다 좋아하는 노래 나오면 녹음해서 듣곤 했었죠.. 이노래 처음 듣고 녹음하려고 몇날며칠 라디오 듣고 듣고 하다.. 깨끗하게 녹음했을 때 세상을 다 가진 거 같았었는데 처음에 간주가 없이 시작되서 녹음하기 애먹었었거든요 ㅋㅋ
고등학교시절인데, 당시 여자친구가 이 노래를 불러주면 정말 좋아했어요. 세월이 지나고 자연스럽게 헤어지고, 서로 다른 대학을 가고. 저는 군대를 가고. 그렇게 서로 다시는 볼 수 없게 되었는데, 지금도 이 노래를 들으면 그때 여자친구와 함께 했었던 시간의 냄새, 기분, 공간의 느낌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저도 이젠 40대 중반인데, 다시 한번 꼭 봤으면 싶다가도 너도 나처럼 본인의 가정과 그 주어진 삶에 충실할것이라는 생각을 하면 어린 나이때의 그 풋풋했던 감정들은 그때 그 시절에 뭍어두고 현재 주어진 서로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게 제일 좋을것 같아요. 언젠가는 한번쯤 스쳐라도 지나가겠죠. 서로 몰라보고 지나치더라도. ㅎㅎ
오랜 시간 사모했는데 잘 지내시나 스무살이 되었을 때 예전에 살던 곳 버스 정류장에서 보았네 엄마를 닮아 참 많이도 변했더라 그래도 마음이 변치 않았던 건 첫 사랑이라 그런게 아닌지 그대의 모습은 항상 내 가슴에 있네 6학년 때의 얼굴, 여드름..... 내, 다음 생도 거부하는 입장이라 그래도 아름다웠던 시절의 마음은 잊지 않으리.....
미경아 행복하게 잘 살고있지? 네 딸이 벌써 23살이 됐겠구나... 니가 엄마가 된 나이가 스물 하고 셋이었지... 니가 지워지지 않아 난 아직도 그대로야... 이제 흰 머리도 히긋히긋한데... 아프지 말고 늘 행복하길 바래 이 노래 들으며 너와 캠퍼스를 거닐던 때가 엇그제 같은데... 그냥 오늘은 니가 너무 그립네...
중학시절 이 노래를 처음듣고 큰 감흥이 없었는데 나이를 먹어가며 참 좋은 노래임을 느꼈고 아이를 키우는 지금 아팠던 사랑이란 감정은 남의 얘기같지만 그래도 좋네요. 젊은날 뭘 모르고 모든게 처음이라 늘 아팠던 감정. 아팠던 시간도 좋았던 기억도 이젠 다 추억이란 이름으로 빛바래져가네요.
오늘 이 노래의 가사대로 한 하루였다..새학기가 시작되고 일상에 찌들어서 슬픈계산이 없었던 그 시절을 만나려고 근 10여년만에 스무살때 자취하던 대학가를 가봤다..아직도 내가 살던집은 그대론데 난 너무나도 변했고 가게들과 학생들만 변했더라..여전히 16학번 학생들은 가사처럼 나또한 10여년전에 그랬듯이 분주하게 약속이 많고 설레어 보이더라..거기서 이 노랠 듣는데 너무 울컥해서 힘들더라..난 지금 왜 이렇게 다른 사람이 된 걸까..그때의 꿈이랑 그때의 인연들,사랑 다 어디로 간거니..단 하루라도 돌아갈수 있다면...
24년 들으러 오신분...
30년 전 고등학교 막 졸업하고 매일 들었던 노래. 지금은 오십대가 되었는데도 눈물난다.
저와 같은 연배시내요 그때 노래가 참 낭만적이었죠
안녕하세요 97년생 19개월 아들 둔 아빠입니다.
고등학생 때 이 노래를 처음 들었습니다. 그냥 그저 슬프고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인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내 곁에는 나만을 믿고있는 한여자라는 가사를 지금 들어보니 전혀 다른 감정으로 와닿네요
대한민국 엄마 아빠 청년 모두 화이팅입니다
몇년전 회사 회식때였나.. 다 과 부장급들만 모여서 술한잔 하는 좀 무거운 자리였는데..
그게 그날따라 회식분위기가 좋아서 2차 노래방을 가게됐지.
그자리에서 제일 막내였던 나는.. 첫 곡을 이 노래로 불렀어..
그냥.. 나이들도 다 있고.. 갑자기 술을 마시니까 왠지모르게 서글퍼지고.. 뭐 그런감정 있잖아.
근데.. 이 첫 소절 ' 교복을 벗고 ' 나오자마자.. 울 과장님 부장님들이 미쳐 날뛰더라 그냥
' 아 이새끼 노래 고를줄 아네 ' ' 하 요 귀염둥이 ' 이러면서 그때부터 마이크 쟁탈전 벌어지더라?
역시 한 시대를 풍미한 그 노래는 가슴속 깊이 언제나 남아있는거 같아.
나 내일 드디어 부장단다.. 43살에...
햐..중1에 이 노래를 들었고 43살에 불렀다고? 그 때 이 노래를 들었고 알수는 있었겠지만 댓글은 좀 소설 스러운 듯..아님 말고..메롱
축하드립니다^^
아...1년전 댓글이네요. 늦었네요.
그래도 좋은 곡 선택하신거고.
아이들 착하게 이쁘게 키워주세요^^
축하를 늦게 드려서 죄송합니다ㅠㅠ
노래를 잘 하셨나보네요 신나는 노래가 아니라 슬픈노래라서 어설프게 부르면 회식 분위기 다 망칠 수 있는 선곡인데요 ㅎㅎ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당신의 행복, 고됨을 다 이해하진 못했지만...
과장이시잖아요^^
앞으로도 더 좋은 날이 있기를 바랄게요
장하다~!!
93년도 이 때 이 노래 들으며 친구에게 여자친구 고민 얘기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 여자친구가 지금은 제 소중한 두 아들을 낳아주고 평생 함께 해주는 소중한 사람이 되었답니다.
감동..
축하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이혼 ㄱㄱ
빤수를 벗고 처음으로 만났던 너...
@@growrich77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24년 어느오후~~옛 향기 맡으며 듣고가요~~♡
윤종신 노래는 지금의 40대를 위로한다. ㅠ.ㅠ
어느새 벌써 50대...
뭔가 분주하게 약속이 많은 스무살의 설레임.. 우리 슬픈 계산이 없었던 시절... 노래를 들으면서 그 때의 감성이 살아난다.
박주연 이라는 걸출한 아티스트 덕분에 90년대의 가요의 노랫말은 세 네 수준이 높아졌다. 여자이지만 남자들의 마음을 잘 표현한 김민우의 '입영 열차 안에서'도 그녀의 노랫말이다. 남녀가 서로 평화롭게 살아가는 그런 사회이길 꿈꾸며...
미안합니다.. 남녀가 평화롭지 못해요..
남자를 이겨먹어야만 남녀평등이 완성된다고 믿고 있는 그녀들이 있는한 평화는 오지 않을것입니다.
그것은 정신질환이거든요.
@@Parabarabam ㄹㅇㅋㅋ 어림도없지 1등시민 킹한민국의 여자! 5등시민 좆한민국 한남
@@Parabarabam ㅋ 네 공정 정의 스럽네요 어이그
박주연편 아카이브 보고 왔어요
이시대 노래들은 어쩜 가사들이 다 한편의 시 같은지...
내 20대때 이노래듣던 그 시절...다시 돌아갈수없어 슬프고 가슴 아픈만큼 그때 같이했던 너희들과의 아름답던 시간 ...죽을때까지 간직할게❤
그시절 친구들과 애뜻한 마음 나이드니 더욱 그리워
집니다
영혼을 울리는 명곡중에 하나 입니다. 밤이든 맑은 날이든 혼자있을때 들으면 감성을 폭발시키는 호소력있는 명곡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은 이노래 들으면서 차분히 영혼을 달래고 있는 1인....
ㅁㅁㅁㅁ
지혜야.. 너가 나인지 내가 나인지도 모를만큼
너를 사랑했고.. 그 시절의 내게 있어 넌 과분할 만큼 축복이자 전부였다. 지금은 누군가의 아내로 살고 있겠지만..내가 널 그리워하는 만큼 넌 더 행복하길 바랄게. 많이 사랑했다.
여보 여기서 뭐해?
1993년.. 박주연님이 작사하고 윤종신님이 작곡한 가수 윤종신님의 오래전 그날이에요.. 이 곡도 발표된 지 30년이 지나도 명곡이네요.. 그죠?
제 감성을 말랑하게 부드럽게 어루만져요..
94년 정말 더웠던 여름... 훈련소식당에서 이 음악이 흘러 나왔을때... 일순간 정적이 흐르고, 동기들 모두 창밖을 멍하니 쳐다보던 그때가 떠오른다...
ㅜㅜ.
그리고 김일성이죽고 부대는 난리가 났었겠지...?
엇..저랑 같은 시기에... 정말 더웠죠.
저도 94년도에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훈련 받았네요. 이 노래 들으며 입대했었는데...... 그 때가 참 그립네요...... 동기들도 다 들 잘 사는지.....
94년 6월 군번입니다
논산 훈련소때 김일성죽고
데프콘이었죠
윤종신 노래는 애틋하게 눈물나네요
큰아이가 군대를 가고 여친과 헤어졌음을 둘째를 통해 알게 됐는데 그 여자아이를 위해선 당연한 것이고 우리 아이 생각하면 눈물이 나는...분단 국가에서 태어나 어쩔 수 없이 감내해야 하는 현실에 그저 마음이 아플 뿐입니다. 나 21살 때 우리 동기들이 군대 가서 보내던 편지에 아픈 마음들이 있었다는 것도 아이를 군대 보내고서야 어렴풋이 알게 되네요. 군장병들에게 감사를 그리고 사랑을 보냅니다
지금도 이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그사람은 어디서 어떻게 살아갈까? 아련해지는 곡이네요..
세월이 흘러도 추억은 깊어지네요..
공감합니다
이때의.. 이 목소리의.. 감성은 절대 따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시위를 벗어난 살과도 같이, 잠시 그렇게 지그시 감았을 뿐인데. 문득 눈들어보니 20년이란 겁의 세월이..,,
함박눈이 펑펑 내리던 그 겨울밤 내 조그만 차안에서 그녀와 같이 듣던 이노래..,,
지금은 내 두아이의 엄마로 나의 사랑스런 아내로.
사랑합니다
너무 예뻐요
부럽네요 추억이있던분과 결혼하다니 행복하세요
1겁은 쌀 한가마에 들어있는 쌀알의 갯수를 의미합니다. 불교 용어.
@@rnaster2243 불교에서의 겁은 천지가 개벽하고 또 다시 한번더 개벽하는 그 사이의 시간을 의미합니다 영화 스타워즈의 처음 오프닝 배경설명에서 오래전 머나먼 은하계에서는 이라고 나오지요?
그때 뛰어가서 너잡고 울며불며 매달리고 싶었는데 너무 염치없고 미안해서 아무것도 못한 내가 너무 밉다... 1년이 지나도 그 새벽에 우성아파트 정류장에서 후들후들거리던 두 다리와 멀어지던 니 뒷모습이 어제일처럼 생생해. 지금도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한다. 내가 이렇게 무능해보여도 너 정말 많이 사랑하는건 진심이야....이 노래 들으면 너가 미치도록 보고싶어
가수 윤종신하면 딱 떠오르는곡..
첫소절부터 먼가 아련한 느낌..
놀면 뭐하니에서 너무 짧게 나와서
다 들으러 왔어요. 잘 듣고 갑니다
맞아요 노래를 듣고 있으면 마음이 아련해지는ᆢ
그래서 더 명곡인듯ᆢ
정말 순수함이 느껴지는 노래
19살 후반 성인이 되기 한달 전 , 난 널 만났어
그 누구보다 제일 행복했었던 우리였는데..
내 인생에서 정말 못잊을 나의 첫사랑아..
지금은 애아빠가 되있는 널 생각하면..한편으로는 참 축복하고 한편으론 많이 슬프다 .. ^^ 항상 건강하고 잘지내 ....!
어떤 남자인지 모르겠지만 부럽네요. 난 학창시절에 여자 못만나고 뭐했는지.....ㅠㅠ
윤종신님은 노래가 아닌 인생을 알려주는거 같아 참 좋다,,
처음 노래듯고 머리가띵~
가슴이 너무 시리고아팠던... 우리시대의감성쵝오였죠 오랫만에 들으니넘아름다워요 윤종신 님다시
노래 하셨음 합니다...
2020시즌에도 들으러 오시는분?
언제나 들어도 명곡이네요 ㅎ..
저두 이곡을
아주 잘 불러여...ㅋㅋ
me
저요!
저요~
2021년도에 들으러왔어요~마냥 들으면 추억돋는 노래네요
교복을 벗고 처음으로 만났던 너는 나의 첫사랑... 처음이라.. 사랑할 줄 몰라서 서툴고 조심스러웠고 소극적이었던 것 같아. 그땐 미안했어!
중학교 청소시간에. “교복을 벗고”가사가 시작할때부터 맘이 콩닥거렸는데 벌써 25년전이네요. 세월이. 그렇지만 종신님의 감성은 언제 들어도 따뜻함과 애틋함과 그리고 그리움이 남습니다. 지금까지 왕성하게 활동 하시는 모습 존경스럽습니다
동갑내기 ㅋ
중학교때 첫소절 교복을벗고~가사시작
에 너무나도 설렜던 이노래 지금들어도 너무좋아명곡이야
나 태어나기도 전 노랜데 이런노래 진짜 좋아..요즘엔 이런노래가 잘안나오는듯..해봐야 아이유가 이번에내주고.. 아이돌도 좋지만 이런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편해짐
ㅇㅈ 나 만17 세 ㅠㅠㅠ
나보다 오래된 노래네........ 요즘 아이돌에 노래보다 이 노래가 훨씬 좋은듯....... 요즘 아이돌 노래는 무슨 말인지 알아먹지도 못하겠는데 이 노래는 윤종신님의 발음도 좋고 음색도 좋고 가사도 좋고 노래도 잘부르시는 윤종신님이 불러서 더 노래가 좋아졌네요........
군대 가기 전에 정말 많이 듣던 노래. 너무 그리운 날들, 다시 돌아가고 싶다.
나의 중고등시절 노래네..
시간이 흘러 이제는 아재가 되어
다시 듣게 되는구나..
세월이 정말 빠르다...
처음... 이노래를 들어본 족 없이 그저 "교복을 벗고~ "란 가사가 우스갯 개그 소재로 많이 쓰여 윤종신이 부른 어느 느끼한 노래인가 부다 했는데...어는날 처음으로 완곡을 들은후 이곡을 부를때마다 울컥해서 노래 따라부르기가 쉽지 않네요...정말 명곡입니다..
하물며 동시대의 또래들은 당시에 들었으니 어떻겠습니까... 저는 그정도까진 아니었어도 제 친구 중 하나는 입에 달고 싶을정도로 윤종신의 이 노래와 '너의 결혼식'을 노래방 가면 래퍼토리로 불렀죠. 다른거로 바꾸랬더니 피노키오의 '사랑과 우정사이' ... 근데, 윤종신씨는 중1때 그것도 옛날 일제식 모자를 쓴 교복을 입은 후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교복자율화로 인해 안입은 세대입니다.(교복 자율화는 1983년부터 시행해서 학군마다 조금 차이가 있지만, 우리 학군은 1988년까지 고3(1970년생)에 한해 끝까지 시행했었습니다.) 근데 패단은 빈부격차에 따라 유명브랜드에 대한 선호 현상 등 별로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예전 영화 '고교 얄개'의 그 교복을 입었으면 했었다는..선생님들도 교복을 선호하셨고...
대림우드
@@kephas7772 이 양반 나랑 몇살 차이 안 나넹?
난 72년생인뎅~ ㅋㅋㅋㅋㅋ
@@즐라도광주한복판에서 근첩
2024년 들으러 오신분~~~~😊
저유
@@너굴쓰-k5l 저도 왔습니더
아들 교복을 보니 갑자기 이 노래 생각나서 들어옴
항상 이 댓글 있는 듯 ㅎㅎ
우리 슬픈 계산이 없었던 시절.. 난 만날수 있을테니. 아.. 정말 마음을 서글프게 한다..
중1때 엄마 졸라서 산 마이마이 카세트.. 꼭 녹음 있는 걸로 사달라해서 라디오 듣다 좋아하는 노래 나오면 녹음해서 듣곤 했었죠..
이노래 처음 듣고 녹음하려고 몇날며칠 라디오 듣고 듣고 하다.. 깨끗하게 녹음했을 때 세상을 다 가진 거 같았었는데
처음에 간주가 없이 시작되서 녹음하기 애먹었었거든요 ㅋㅋ
하...마이마이
친구들 다 외제 카세트였는데...
하도 카세트 타령 하니
마이마이 사오셨는데
입이 댓바리 튀어 나왔었는데
어린맘에 아버지한테 서운했던 기억이 많이 나네요
갖을 수 없었던 그 마이마이!
커다란 카세트 옆에 앉아 좋아하는 곡 녹음해서 마음을 전하던 그때...
그게 낭만이었다고 하고 싶다.
눈물 주루룩...
윤종신 보이스컬러와 딱~!
너무 좋다🧡
그때 그시절...다시 돌아갈수만 있다면...
2022 다시와서 듣고갑니다. 언제 들어도 추억돋는 노래예요.
노래를 듣다보면 젊은시절 회상을 하며 가슴아픈 명곡이네요..
예전엔 이 노래가 첫 사랑을 떠 오르게 하는 노래 인줄 알았는데 시간 지나 들으니 지금 내 사랑 내사람을 더 사랑하게 만드는 노래 였네요. 추억을 거름 삼아 지금 내 옆에 분께 더 감사드립니다.
정석원의 미친 멜로디 박주연의 미친 가사 그리고 잔잔하게 마음을 울리는 윤종신의 목소리까지 이시대 최고의 명곡이다 22년 4월 어느날 또한번 감동 받고 갑니다
공감하오~~
고등학교시절인데, 당시 여자친구가 이 노래를 불러주면 정말 좋아했어요. 세월이 지나고 자연스럽게 헤어지고, 서로 다른 대학을 가고. 저는 군대를 가고. 그렇게 서로 다시는 볼 수 없게 되었는데, 지금도 이 노래를 들으면 그때 여자친구와 함께 했었던 시간의 냄새, 기분, 공간의 느낌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저도 이젠 40대 중반인데, 다시 한번 꼭 봤으면 싶다가도 너도 나처럼 본인의 가정과 그 주어진 삶에 충실할것이라는 생각을 하면 어린 나이때의 그 풋풋했던 감정들은 그때 그 시절에 뭍어두고 현재 주어진 서로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게 제일 좋을것 같아요. 언젠가는 한번쯤 스쳐라도 지나가겠죠. 서로 몰라보고 지나치더라도. ㅎㅎ
오늘은 아침부터 이 노래가 계속 생가나네 93년 딱 교복벗고 성인된 그때 세상이 다 내 것 같던 모든게 다 좋았던 그때 50대 모든게 다 힘들다...
봄이되고 새학기 되면 아직도 머릿 속에 가장 먼저 뜨오르 곡.시간이 이렇게 많이 지나도.
이건 진짜... 요즘 20 30 세대들에게도 뒤처지지 않는 노래인것 같아요.
다만 유행을 못탄다는게 흠일뿐,,,,
2023년 7월 장맛비 내리는 날에 첫사랑을 그리며 듣고 있습니다
공감하시면 손!!!
윤종신 노래를 처음으로 차분하게 듣는데 마음이 항상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첫소절 듣는데 마음이 울컷 했지만 ...... 잘 듣고 갑니다.
너무도 슬프고 아련하게 아픈 노래죠. 명곡입니다^^
이솔로몬님 선곡이어서 들으러 왔네요
좋은 노래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랩니다
이솔로몬님!! 화이팅~~~~
저두요~~
저두요
저두용~~
저둔데
예전 윤종신의 목소리는 정말 부드러운 미성이였죠... 다시 들어도 좋은 명곡.....
사람은 추억에 산다... 이 말이 와닿습니다.. 이런 노래를 들을때마다...
라디오를 틀고 잠이 들었다가 새벽에 이 노래 들으며 너무 가슴이 아파 눈물흘렸던 기억이 난다.
19살 예비대학 때 만난 첫사랑과의 이별은 이 노래와 함께 영원히 기억될 것 같다.
17살 딸애가 좋다고 자꾸 듣네요~좋은 노래는 세대를 가리지 않나봐요~~
명곡은 이유가 있지요.. 60년대 나온 비틀즈 노래들이 지금도 좋은것처럼
따님이 노래를 아시네요
장인어른 ㅎㅇ
서정표일식 조리사 미친놈
@@EL-wr7ok why? 어째서.?
2년 넘게 만난 여자친구를 두고 입대하고 두 달 정도 지났을 때.
첫소절을 듣고 얼마나 눈물 났는지 모른다.
여전히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아무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아서 눈물을 계속 삼켰었던 그 순간이 떠오른다.
너무나 아름다운 노래.. 옛날 생각이 나네요...
첫소절 한마디 들을때부터 소름돋았다 역시 가수는 가수구나 윤종신의 노래는 말로 다하지 못하는 감성이 있다
예전부터도 유행하는 노래를 잘 모르고 잘 부르지도 듣는것도 안하지만 첨 들었을때부터 꽂혀서 이때까지 가끔 찾아듣는 인생의 몇곡중 하나 특별한 사랑도 해보지도 않았지만 그냥 너무 좋은 노래~
첫사랑을 가슴속 깊이 묻어두고 살다가 이노래땜에 강제로 다시끄집어내어 회상한다..넌 잘살고있을까.. 이미 인연이 끝난지 21년이 지났지만 이노래가사는 늘 그때 그시간그추억 공간을걷게한다
잘살길바란다 나도 가정꾸려잘살고있으니
아마.. 이노래 첨 들은게 93년 가을이였지... ? 군대시절 추계 공사진지로 삽질 종일 하느라 지친 상태에서 육공트럭 타고 오다가우연히 틀어진 차량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가슴속 깊이 저미는 가사와 음이란.. 23년이 지난 지금도 애틋해지네 .... ^^
93년 훈련 복귀 행군때 새벽에 이노래 부르면서 힘든거 잊었던 기억이 나네요.
육공트럭.. 오랫만에 들어보는 말이네요^^
어렸을때 이민 갔다가 첨으로 한국에 왔을때 들었던 이 노래. 그때 노래방이란 것도 첨 가봐서 가사도 잘 모르면서 불렀던 노래. 25년도 넘어서 다시 들으니 훌쩍 불혹의 나이가 되버렸네요. 왠지 이유없이 슬픔.
두돈반? 육공에서 라디오가 나온다구요?
난독증셑히들 많네
추억얘기하는데
문재앙셑히들이니?
육공트럭타고가다 우연히 틀어진 차량이라잖아
그때도, 지금 들어도
참 좋다.
난생 처음으로 가수한테 감사했다. 이런 노래를 작곡하고 불러줘서
오랜 시간 사모했는데
잘 지내시나
스무살이 되었을 때
예전에 살던 곳 버스 정류장에서 보았네
엄마를 닮아 참 많이도 변했더라
그래도 마음이 변치 않았던 건
첫 사랑이라 그런게 아닌지
그대의 모습은 항상 내 가슴에 있네
6학년 때의 얼굴, 여드름.....
내, 다음 생도 거부하는 입장이라
그래도 아름다웠던 시절의 마음은 잊지 않으리.....
이 시대 감성이 너무 좋아요...
통기타 배우느라 다시 듣게 되었는데 여전히 감성을 흔들리게 할만큼 감미로운 목소리와 아련한 노래가사가 귀를 행복하게 하네요~~
군시절 이노래 들으며 참 눈물도 많이 흘렸었는데..삼십년이 지났어도 이노랠 들으면 먹먹하네요..
아다새끼ㅋㅋㅋ
같은 시대를 살았던 한사람으로 눈감으면 맘 한구석 짠해지는 것이 나만 그럴까요?
2024년 6월 들으러 오신분
😊🤚
추억 돋네요~
😮
손
✋️
저 부르셨나요
고등학교 다닐때 들었던 노래인데...이제 벌써 내나이가 40이넘어버렷네 ㅠ
오후 11시 49분 아이들은 잠들고 퇴근 후 옷으로 둘러쌓인 방한구석에서 컴퓨터로 혼자듣는 이노래는 꿈많고 설레이던 대학시절이 생각나는 노래네요.
이 노래를 들으면 나의 그 시절이 영화처럼 지나가네요 누구나 한번쯤 가져봤을 그때 그 감정이 새록새록 다가옵니다.
종신님 이 노래가 젤 좋다 풋풋한 느낌 목소리만 들어도 눈물날거 같네요
아 새벽에 인데 감성 자극하고 있어 진짜...
20대때 듣는 음악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회가 새롭습니다 10대때와20대때 젊은 시절 이 그립습니다 그때 그시절 이 그립습니다 30살이 넘어 가면서 너무 시간과 세월이 너무빠른것 같습니다 언제나 화이팅 입니다 🎻🎺🎹🎸🎷📻🎧🎵🎶♩🎙🎤🎼🕭📯📣🕪
2024년 들어 오신분~~ 전 80생 입니다
78년생이요.
80년생 추가요
77이요
97년생이요
72년생요^^
윤종신의 목소리와 노래가사.. 마치 추억속 아름다운 흑백영화의 한장면을 보는 듯한 기분이듭니다..
윤종신이란 가수의 노래중 가장 좋아하는 곡 윤종신씨의 노래인지 모르고 처음 듣고서 정말... 정말 파릇파릇한 20살 시절이 생각나게 하는 노래 지금도 가끔 들으면 과거가 자연스레 생각나는...
준아야 너무 보고싶다~ ㅎㅎ무슨말을 해도 부끄러울 거 같네.. 니가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솔로몬 오빠가 선정한 노래라고 예고에서 떠서 보러 왔는데 ㅠㅠ 넘 조아요 ㅠㅠ 오빠가 부르면 얼마나 조을까여?? 오빠 기대하구 있을게여어 ㅠㅠ 오빠 홧팅!! 사량해여어어어❤️💕💓
저두요~ㅎ
윤종신씨 보담 훨나아요
종신씨께 죄송하지만.....
윤종신, 20세기 최고의 뮤지션이자 21세기 최고의 엔터테이너. 항상 건강하시길..
지금들어봐도 박주연씨는 진짜 언어의 마술사같다 어떻게 저런가사가 나오는지 내가 고등학교 1학년때 나온곡인데 21년 2월에 들으면서 옛 추억에 다시 빠져든다
진짜 불쌍한 남자노래는 윤종신을 따라잡을 이가 없다
🤣🤣🤣
너의 결혼식이 masterpiece.. 🤣🤣🤣
ㅋㅋㅋㅋ
윤종신이 측은하게 생겨서 더 잘 어울리지
슬프게 불쌍한 노래는 윤종신
찌질하게 불쌍한 노래는 김형중
미경아 행복하게 잘 살고있지?
네 딸이 벌써 23살이 됐겠구나...
니가 엄마가 된 나이가 스물 하고 셋이었지...
니가 지워지지 않아 난 아직도 그대로야...
이제 흰 머리도 히긋히긋한데...
아프지 말고 늘 행복하길 바래
이 노래 들으며 너와 캠퍼스를 거닐던 때가 엇그제 같은데...
그냥 오늘은 니가 너무 그립네...
예전에도 참 슬프게 들렸었는데..오늘들으니 더 맘이 짠하니 아립니다..노래제목처럼 오래전그날이 생각나고 그사람이 그리움되어 가슴을 적시는 까닭일까요?
오래전 그날은 추억할수 있을뿐 그때의 내가 될수는 없는 까닭에 그리움이 방울방울 눈가를 흐르네요..
누구나 한번쯤은 품고 사는 사랑의 상처가 공허함보단 추억으로 남아주길 먼 훗날에도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처럼 모두의 마음을 어루만지어주길
고등학교 1학년때 ...
미치도록 돌아가고싶다
어쩌다보니 40이네
40밖에 안되놓고 100세시대에.... 요즘 40대도 청년취급 받습니다.
저도 40대인데 정말 돌아가고싶네요.
미치도록 그리운 내 학창시절
@@어슬렁어슬렁호시탐탐 저분은 순수했던 때로 돌아가고싶다는거잖슴... 40때 가치관이랑 고1가치관이 같겠습니까..
이노래 나도 고1때인데 난 왜 42살이지?
내나이 20인데 나도 교복입을때가 이렇게 그리운데 얼마나그리우실까
나이가 불혹을 넘어가니 종신님의 노래가 얼마나 좋은지 알 것 같습니다..노장 파이팅^^*
아 정말 가사가 오래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진한감동이 잇네요 이 노래는 정말 .. 최고네요
중학시절 이 노래를 처음듣고 큰 감흥이 없었는데 나이를 먹어가며 참 좋은 노래임을 느꼈고 아이를
키우는 지금 아팠던 사랑이란 감정은 남의 얘기같지만 그래도 좋네요. 젊은날 뭘 모르고 모든게 처음이라 늘 아팠던 감정. 아팠던 시간도 좋았던 기억도 이젠 다 추억이란 이름으로 빛바래져가네요.
저에겐 타임머신같은 노래이지요...벌써 이십사년이라니...명곡이네요...그리고 참 아름다운 기억들이였네요.....잘 있는거지.....^^
진짜 가사 처럼 되어있는 지금의 나의 잠못드는 밤이군요 그때가 그립지만 ....
92-94년동안 양산에서 부산으로 통학하던 빨간버스에서 매일아침보던 여학생...소피마르소랑 닮았는데.. 그때 그 공간의 설렘을 26년이 지나도 잊혀지지않네
마산 교방동 주영이는 잘사나 몰라
18살 삐삐도 없고 휴대전화기 도 없던 시절
지금 세월이 흘러 멀리 타국에 있지만 옛 생각에
좋은 추억 주었서 감사해
오늘 이 노래의 가사대로 한 하루였다..새학기가 시작되고 일상에 찌들어서 슬픈계산이 없었던 그 시절을 만나려고 근 10여년만에 스무살때 자취하던 대학가를 가봤다..아직도 내가 살던집은 그대론데 난 너무나도 변했고 가게들과 학생들만 변했더라..여전히 16학번 학생들은 가사처럼 나또한 10여년전에 그랬듯이 분주하게 약속이 많고 설레어 보이더라..거기서 이 노랠 듣는데 너무 울컥해서 힘들더라..난 지금 왜 이렇게 다른 사람이 된 걸까..그때의 꿈이랑 그때의 인연들,사랑 다 어디로 간거니..단 하루라도 돌아갈수 있다면...
아훅슈웅 추억에 너무 빠져있지말아요. 모두 지나간 추억이 즐겁기도 아쉽기도 하겠죠 . 저도 10년 전의 대학 신입생 시절이 그리워요.
그렇다고 지금의 자신을 미워하진 마세요
앞으로 더 좋아질테니까 화이팅
아직도 못 잊는 내가 너무 싫다. 다시 돌아 오길 내심 기대 했는데 여친이있더라 그때로 다시 돌아 간다면 더 잘해 줄 자신있는데 이미 늦은 거 같아 슬프다
나이 50넘어서 들어도
가슴이 저리네요
남편이 좋아하던 노래.
하늘나라에서도 가끔 듣나?
Junghyon Kim 슬프네요 ㅠㅠ 명복을 빕니다
ㅠ0ㅠ 아흐흑~ 꺼이~
담담하게 말하시는게 괜히 제가 다 아련하네요..ㅠㅠ
ㅠㅠㅠㅠㅠㅠ
남편 없이 외롭겠네요...외로우면 어떻게 나랑 한번?
하 세월 정말 무섭다 그리고 무정하다 ㅠㅠㅠ 그리운 그 세월 잠시라도 돼 돌릴수는 없을까???
공감돼내요....
그리워하며 생각했던 지금도 언젠가 그리워지겠져
캬~~정답이네요
흐른 만큼 더더욱 감사하는 종신노래 그땐 그랬죠 정말좋은노래
나는용용 ㅢ
몇십년만에 다시 들어본다. 노래 첨에발매됫을때 흥얼거렸는데 벌써 50이 되어 버렸내 세월이 야속하다..ㅜ
13년 전 노래인데 너무 좋다 최신노래보다 좋일듯
23년*
13년전이면 클릭비가 카우보이 부르던 시절임 ㅋㅋ
윤동현 나태어날땐데?
강수민 카우보이ㅋㅋ 사람들이 물을때면 나 카우보이요
그래요...저도 나이가 드니 빼기가 안되더라구요... 23년이네요. 나 대학생때...
오랜만에들어본노래에인생과추억이그림처럼.‥
이만큼지났다는시간들이참소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