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분명하게 저의 자기애성 성격을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뭔가 일이 잘 안풀리고, 인생이 답답하고, 오랫동안 생각했던대로 잘 안풀리는 분이 있다면 반드시 성격장애에 대해 공부해 보시라고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저 스스로 이유도 모른 채 오랫동안 고통받던 문제가 결국 제 내면의 과도한 또는 병적인 자기애성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나니 모든 문제의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병적인 자기애성을 적정수준 이상 품고는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어렵더라도 계속 내려놓고, 포기해야 나와 남을 지킬 수 있더군요. 좋은 말씀 정말 감사드리고 계속 정주행 하며 배워 나가겠습니다.
와..뜻이 있는 곳에 길이 보인다에서 왜 소름이 돋죠? 저희 아빠도 스카이 출신이고 저희 엄마도 지금 칠십대이지만 결혼 전에 사립 고등학교 교사였습니다. 저는 서울은 아니지만 학군지에서 자랐고 사회성은 많이 부족한데 엄마가 오로지 성적에만 관심을 가지셨어요. 처음에는 첫째인 제 성적에 집안 분위기가 좌우될 정도였구요. 그게 8살부터 시작이었습니다. 그게 마음에 상당히 부담이 됐던 것 같아요. 꼭 1~2등을 해야 집안 분위기가 살아나니까요. 기대하는 성적에 못 미치면 죄인이 됐네요. 그러다가 중2때부터는 못 버티겠어서 의도적으로 공부를 덜해서 등수를 떨어뜨렸더니 남동생한테 모든 기대가 쏠리고 저는 찬밥신세가 됐습니다. 그때부터는 집안 목표가 남동생 서울대 보내는 거였구요 저는 아웃오브안중이 됐지만 자유로워져서 좋았네요. 동생한텐 미안합니다.ㅠㅠ 그런데 결과는 의아하게도 동생은 내신성적때문에 고1에 자퇴하고 저희 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재수 종합반에 다녔는데 스카이 합격에 실패했고 그냥그 밑의 인서울 대학교에 들어갔고 저는 운이 좋아서 갑자기 불수능에 모든 아이들 성적이 대폭 하락하는 바람에 20년 전에 교대에 갔습니다. 그때부터 다시 찬밥신세는 면했지만 웬지 제가 트로피가 된 것 같아서 씁쓸하기도 하고.. 제가 타지에서 혼자 자취를 했고 부모님도 먹고 살만한 재산이 있으셨음에도 불구하고 당연히 제 월급에 손을 대시더라구요. 너는 돈관리를 못하니 불려주겠다고 하시면서 월급의 1/3을 가져가셨습니다. 당연히 뭐 돌려받을 돈이라고 생각도 안 해서 돌려달라고도 안 했네요. 뭔가 외적으로는 잘하면 떠받들어지고 내적으로는 잘해주는 건 잠시고 내팽겨쳐지거나 실적을 내야하는 도구같은 취급을 다 받은 것 같네요. 사실 근데 저희 부모님은 장남, 장녀라서 결혼 전 거의 돈버는 것의 대부분을 본인의 부모님께 갖다 바치신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갖다드리는 것도 굉장히 당연하게 생각하십니다. 그게 대물림이 되더라구요.ㅜㅜ 그런데 학군지에서 근무해보니 저희 집은 그래도 병도 줬지만 약도 줬는데 병만 주는 집도 많은 것 같아요. 저희 집은 양반이더라구요.. 요즘 아이들 불쌍하고 거기에서 근무하는 선생님들도 안 됐고.. 씁쓸하네요.
저 강남 그래도 30억대 아파트 사는대, 상대방나르시시스트 만 4번 걸렸어요ㅠ진짜 정신병 걸리기 직전까지 고생합니다 저는 아직 결혼도 안함 착하고 배려하고 남들한테 희생 잘하고 집이 조금 잘 살면 먹이감 ㅠㅠ 그래서 열심히 나르에 대해 공부하고 있어요. 계속 나르만 걸리니 미치겠어요
저는 분열성성격에 가까운데 잘 꾸미는 사람들에게는 왠지 위축되서 잘 다가가지 않아요 잘 꾸미는 사람이 다 자기애성 성격은 아니겠지만 왠지 불편해요 이런 얘기를 친구한테 했더니 자기는 그런건 없다고 해서 그냥 내 특성인가보다 하고 넘겼어요 제가 인간관계의 폭이 좁다보니 제 주변에는 자기애성 성격을 가진 사람이 안떠오르네요 가족 중에도 없는 것 같고요 그런데 선생님... 사람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각기 성격장애의 유형에 해당되는 특성들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나요? 저는 분열성 성격 제 친구는 강박성 성격 등 어느 한부분 닿아있는 것 같아서요
저도 가족중에 강남 헬리콥터 된장녀 맘 잇는데. 주식으로 돈 다 날리면서도 신발 티셔츠 백만원짜리 입고 다닙니다. 차도 1억짜리 타고. 원래는 전라도 사람인데 강남에 아는 사람 지인 아무도 없으면서 비싼 월세주고 강남가서 살고 있어요. 그러면서 저한테도 강남 오라는데 아갈창 갈기려다 참았습니다.
저는 분명하게 저의 자기애성 성격을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뭔가 일이 잘 안풀리고, 인생이 답답하고, 오랫동안 생각했던대로 잘 안풀리는 분이 있다면 반드시 성격장애에 대해 공부해 보시라고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저 스스로 이유도 모른 채 오랫동안 고통받던 문제가 결국 제 내면의 과도한 또는 병적인 자기애성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나니 모든 문제의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병적인 자기애성을 적정수준 이상 품고는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어렵더라도 계속 내려놓고, 포기해야 나와 남을 지킬 수 있더군요. 좋은 말씀 정말 감사드리고 계속 정주행 하며 배워 나가겠습니다.
와..뜻이 있는 곳에 길이 보인다에서 왜 소름이 돋죠? 저희 아빠도 스카이 출신이고 저희 엄마도 지금 칠십대이지만 결혼 전에 사립 고등학교 교사였습니다. 저는 서울은 아니지만 학군지에서 자랐고 사회성은 많이 부족한데 엄마가 오로지 성적에만 관심을 가지셨어요. 처음에는 첫째인 제 성적에 집안 분위기가 좌우될 정도였구요. 그게 8살부터 시작이었습니다. 그게 마음에 상당히 부담이 됐던 것 같아요. 꼭 1~2등을 해야 집안 분위기가 살아나니까요. 기대하는 성적에 못 미치면 죄인이 됐네요. 그러다가 중2때부터는 못 버티겠어서 의도적으로 공부를 덜해서 등수를 떨어뜨렸더니 남동생한테 모든 기대가 쏠리고 저는 찬밥신세가 됐습니다. 그때부터는 집안 목표가 남동생 서울대 보내는 거였구요 저는 아웃오브안중이 됐지만 자유로워져서 좋았네요. 동생한텐 미안합니다.ㅠㅠ 그런데 결과는 의아하게도 동생은 내신성적때문에 고1에 자퇴하고 저희 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재수 종합반에 다녔는데 스카이 합격에 실패했고 그냥그 밑의 인서울 대학교에 들어갔고 저는 운이 좋아서 갑자기 불수능에 모든 아이들 성적이 대폭 하락하는 바람에 20년 전에 교대에 갔습니다. 그때부터 다시 찬밥신세는 면했지만 웬지 제가 트로피가 된 것 같아서 씁쓸하기도 하고.. 제가 타지에서 혼자 자취를 했고 부모님도 먹고 살만한 재산이 있으셨음에도 불구하고 당연히 제 월급에 손을 대시더라구요. 너는 돈관리를 못하니 불려주겠다고 하시면서 월급의 1/3을 가져가셨습니다. 당연히 뭐 돌려받을 돈이라고 생각도 안 해서 돌려달라고도 안 했네요. 뭔가 외적으로는 잘하면 떠받들어지고 내적으로는 잘해주는 건 잠시고 내팽겨쳐지거나 실적을 내야하는 도구같은 취급을 다 받은 것 같네요.
사실 근데 저희 부모님은 장남, 장녀라서 결혼 전 거의 돈버는 것의 대부분을 본인의 부모님께 갖다 바치신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갖다드리는 것도 굉장히 당연하게 생각하십니다. 그게 대물림이 되더라구요.ㅜㅜ
그런데 학군지에서 근무해보니 저희 집은 그래도 병도 줬지만 약도 줬는데 병만 주는 집도 많은 것 같아요. 저희 집은 양반이더라구요.. 요즘 아이들 불쌍하고 거기에서 근무하는 선생님들도 안 됐고.. 씁쓸하네요.
나누어 주셔서 감사해요
교대 가셔서 교사하시는걸 약이라 생각하시나 보네요.
근데 님이 부모처럼 교사가 안되고 자기 재능을 펼쳣더라면 좀 더 보람되거나 능력을 발휘하는 직업을 선택하게 되지는 않았을까 궁금하네요.
과연 교대간것이 약 이었을지요.
@@World_King_xi 교대간 게 약은 아니고 어렸을 때 예체능 사교육을 많이 시켜주셔서 아직도 취미삼아 하면서 정신건강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회체제가 돈 중심 과업.실적 이런걸 추구하다보니. 인간의 가정교육도 그렇게 되나 봅니다....조선시대에는 재야선비들도 인정하고 그랬는데...요샌...메이커 아님 안되는 ...
선생님 잘 살아가시네요 ^^ 응원합니다 이야기ㅡ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
나와 타인을 조건없이 동등한 인격으로 대하지 않는 것이 자기애적 특성이군요.
깊은 통찰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찌질하고 거지같은 인간이 되는듯한...에서 빵터졋어요 ㅋㅋㅋ 솔직한 단어선택 최고!
저 강남 그래도 30억대 아파트 사는대, 상대방나르시시스트 만 4번 걸렸어요ㅠ진짜 정신병 걸리기 직전까지 고생합니다 저는 아직 결혼도 안함 착하고 배려하고 남들한테 희생 잘하고 집이 조금 잘 살면 먹이감 ㅠㅠ 그래서 열심히 나르에 대해 공부하고 있어요. 계속 나르만 걸리니 미치겠어요
모두를 고쳐주소서
근래에 아주 가깝게 지내다가 멀어지려고 하는 사람과 너무 닮아있어서 썩소를 지으며 봤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자기야성이 높네요 너무 늦게 알았지만 지금부터라도 ~~^^ 많이 스스로 성칳할께욭
훌륭합니다. 성장을 계속하기바랍니다
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깨달음으로 가는 길을 열어주셔서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교수님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강의 감사해요
너무 잘 들었습니다.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분열성성격에 가까운데 잘 꾸미는 사람들에게는 왠지 위축되서 잘 다가가지 않아요 잘 꾸미는 사람이 다 자기애성 성격은 아니겠지만 왠지 불편해요
이런 얘기를 친구한테 했더니 자기는 그런건 없다고 해서 그냥 내 특성인가보다 하고 넘겼어요 제가 인간관계의 폭이 좁다보니 제 주변에는 자기애성 성격을 가진 사람이 안떠오르네요 가족 중에도 없는 것 같고요
그런데 선생님... 사람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각기 성격장애의 유형에 해당되는 특성들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나요? 저는 분열성 성격 제 친구는 강박성 성격 등 어느 한부분 닿아있는 것 같아서요
그렇지요, 모두 2,3가지 성격특징들을 가지고 있어요
저도 가족중에 강남 헬리콥터 된장녀 맘 잇는데. 주식으로 돈 다 날리면서도 신발 티셔츠 백만원짜리 입고 다닙니다. 차도 1억짜리 타고.
원래는 전라도 사람인데 강남에 아는 사람 지인 아무도 없으면서 비싼 월세주고 강남가서 살고 있어요.
그러면서 저한테도 강남 오라는데 아갈창 갈기려다 참았습니다.
😂😂😂.....잘참았어요
김현옥 교수님에게 직접 상담받을수 있나요?
넵~ 푸른숲상담센터로 전화해서 문의주세요^^ 02-597-2003 입니다
공부 잘하고 돈 많으면 본인이 좋지? 남 주나요? 그걸로 우월의식 가진다는게 우스꽝 스럽네요 ^^
맞아요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