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저 출산 시대에 많이 보일 풍경 같습니다. 경쟁력 없는 대학교들은 도태되어 사라지고 거기에 붙어서 학생들에게 쪽방과 음식팔던 집단의 몰락이죠. 그들이 사라지기 직전까지 투자는 내가 했지만 책임은 정부가 지고 대책마련하라고 소리쳤겠죠. 향후 20년도 여러 대학에는 줄초상이 나고 같은 곡소리가 나겠지만 딱히 안타깝진 않습니다.
와, 가야대학교 고령캠퍼스 라는 곳은 처음 들어보는데 한 대학이 폐교하면 저렇게 주변 상권이나 집들이 큰 영향을 끼친다는게 너무 놀라웠고 현재도 우리나라 교육 받을 인구는 줄고 서울 중심으로 대학이 많이 발전해나가는 상황에서 많은 생각을 들게 하는 유튜브 영상이라 참 마음이 좋지는 않네요. 찌룩님이 그래도 대학교 인식 변화를 위해 이렇게 유튜브 영상 제작도 해주시고 하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
찬송이형 나 기억나? 나 준영이야 형이랑 저기서 살면서 되게 좋은추억 많이 남겼었는데 썸네일이 익숙해서 들어왔더니 내가 옛날에살던 빌라옆 겜방이네 어떻게 갑자기 이사가게 되어서 연락이 끊겼는데 형은 잘 살고있을까 모르겠다.초등학교 5학년때 형이랑 자전거 타면서 30분 걸리는 통문 넘어가서 초등학교 등교하던 기억 저기 뒷쪽빌라에 엄마가 텃밭같구시면서 길렀던 병아리들이 많이커서 텃밭에서 키우다가 고양이들이 다 물어죽여서 형이랑 같이 엄청울었던 기억 눈와서 형이랑 가야대 올라가서 썰매 타고 눈싸움하던기억 메이플스토리 같이 열심히 하던기억이 새록새록한데 15년이 지나도 같은 모습을 하고있는 우리 옛날 우리집을 보니깐 참 많은 기억들이 생각난다. 나는 5학년 형은 6학년때 연락이 끊겼으니깐 형은 지금 27살이겠다. 저기 이사오게된 계기도 정말 웃겼다 형? 우리집이 망해서 이모부가 투자하신 건물에 엄마랑 나 동생에서 그 좁은 원룸에서 살고 저때막 대학교도 이전해서 우리 이모네 가족도 엄청 힘들어지고 여러모로 힘든 시기였는데 그래도 교회에서 형을 만나서 또래도 없는 동네에서 형이랑 재밌게 놀고 학교를 마치면 엄마가 일하고 돌아오실때까지 형을 의지하면서 잘 버텨냈을수 있던거 같아 고마워! ㅋㅋㅋ 교회가 아직 있네? 아직도 목사님이나 사모님이 그대로 하시는 교회가 아닐수 있어서 형이 아직 그대로 있는줄 모르겠다 은성이형도 잘있지? 형도 잘지내고 있으면 좋겠다. 만약 글 한번보면 댓글남겨줘! 언젠가는 한번 밥이나 먹자! 준영이가..
정말 좋은 기억을 가지고 계셨네요. 찾으실려고자 하는분이 이영상을 보고 댓글을 다셨으면 좋겠네요 긴글을 읽어보니 좋지못한 환경에서도 서로 좋은관계를 유지하면서 행복한추억을 만드셨던 내용을 보기만 해도 씁쓸한 웃음이 나오네요 지금은 잘 살고계실지 모르지만 언젠가 꼭 만나실수 있을것이라고 믿습니다 기다리는 마음이 그분들께 전해지길 바랍니다..
추가 정보) 가야대는 원래 시멘트 관련 학과가 있어서 지원하는 사람이 한 때 있었습니다. 가야대 근처의 노래방은 가야대가 쇠퇴하면서 학생들 보단 외국인 노동자와 다른 노동자들이 회식하는 자리로 사용하였습니다. 초등학교 때 가야대에 담력시험 삼아 들어가본 적이 있었는데 밤에 가면 길을 잃을 정도로 컸습니다.
2040~50년 이후부터 매년 대한민국의 인구수는 약 50만명씩 자연소멸합니다. 2년마다 100만명의 인구수가 줄어듭니다. 울산과 같은 지방이 2년마다 하나씩 소멸하며 확장해서 본다면 미래는 수도권을 제외한다면 대부분의 지방 도시들은 영상처럼 유령도시처럼 변모할 것입니다. 이는 최근 집계된 출산아 수를 통해 확정된 미래입니다... 영상을 보면서 미래 지방의 모습이 이렇지 않을까 싶네요.
고향이 고령인 사람입니다 고령에서 10년가량 살면서, 가야대가 존재하고 폐교된건 알았지만 근처에 가본적은 없었는데 이렇게 자주 보는 채널에서 만나게 되니 기분이 묘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네요ㅎㅎ 대학교도 읍내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 있었던 터라.. 가볼 생각도 못했었어요. 현재는 고령도 대구 근교로 교통망이 많이 뚫려있지만, 당시엔 그렇게 교통이 발달하지 않았고 김해만큼의 인접함은 아직까지 따라가긴 어렵긴 하네요ㅎㅎㅎ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
제가 볼 때는 사람들이 대도시를 선호하는 경향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학령인구의 감소가 더 큰 영향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진짜 학령인구가 넘치는 수준이었다면 아무리 시골이라해도 고령캠퍼스로 마지못해 갔겠죠. 앞으로 저출산 고령화시대가 다가올텐데 지금은 맛보기 수준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네요. 앞으로 지방은 얼마나 더 황폐화될 지...
우와 동네가 2000년도 타임캡슐과도 같아요. 마치 K-아포칼립스를 보는거 같네요 !! 해외 abandoned home 시리즈 처럼 국내에도 이런 폐허 탐방 영상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과거 사람들의 흔적, 생활방식, 골동품, 폐허들을 보는 일은 정말 재미있어요 🤩🤩 찌룩님 화이팅!!
헉스 저 고령사람...찌룩님 고령 오셨었어요??미쳤다 저기 똥집마을...저기 옛날에 비디오대여하는 만화방도 있었어요 저는 2000년생이라 04년에 가야대가 잘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12년에 망한 건 알아요! 골프장으로 바뀌는 과정도 바왔고 학사촌에는 아마 공단에서 일하는 분들이나 외국인 근로자분들이 사실 거에요! 찌룩님께서 편집 되게 잘하시고 폐교탐방이다 보니까 컨셉이 사아ㅏㄹ짝 어두워진 경향이 있는 거 같은데 생각보다 저렇게 다 망하고 어두운 분위기는 아니고요! 뒤에 아파트도 있고 원룸촌도 있고 편의점도 있고 뭐 학생들이랑 젊은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그렇지 아직도 외국인근로자분들과 공단분들에게는 핫플입니다!! :) 이 조그만 고령 촌동네에 오시다니 고생 많으셨어요!!
3:32 철판으로 막혀있는 곳은 원래 출입구가 아닌 낮은 담과 바위 등으로 막혀있던 부분입니다. 저 구역이 대학 정문 쪽이라 '앞구'라고 부르던 동네였는데 정문으로 가려면 한참 걸어가야 했기 때문에 지각생들이 바위를 넘어다녔죠. 20대의 추억이 많은 곳인데 이렇게 보니 반갑네요. 유튜브 알고리즘이 어떻게 알고 저에게 이영상의 썸네일을 띄운건지 참 신기합니다ㅎㅎ
해가 지날수록 심각해지는 학령인구 감소와 인서울지향의 심화...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취업난으로 더더욱 심해지는 서울우월주의 정말 큰 문제이고 걱정입니다. 물론 대학같지도 않은 대학들이 많은 것도 현실이고 좀 없어져야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현재 많은 좋은 지방대학들도 직면하고 있는 위기로 인해 앞으로 얼마나 많은 대학들이 없어지거나 휘청거릴지.. 그렇게 주변 상권은 파괴되고 지역 경제는 무너지고 서울은 포화상태에 빠지고.. 단지 지방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좋은 대학들도 평가절하되고 무시받고 비아냥거리는 것부터가 문제이고 해결해야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을 학문의 길을 펼치는 '대학'이 아니라 입결이라는 숫자로 평가하고 줄세워서 비교하여 낙인찍어버리는 '학벌주의'.. 아니 '숫자놀이'가 되어버린 것이 현실입니다. 언제쯤 그런 '대학생'으로 보이는 날이 올까요 'OO대 다니는 애'가 아니라
아뇨 대학하고 큰 상관은 없어요. 물론 진짜 인구가 너무 없는 곳이라면 대학교로 인한 소수의 인구 유입도 감지덕지겠지만.. 대학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일자리가 있냐 없냐의 문제입니다. 일자리가 없으면 저기에 서울대가 있어도 인구 5만도 힘들지만 대기업 공장 하나만 들어와도 일자리가 대거 늘어나 인구 20만은 쉽게 넘겨요.
6:10 한국 OECD 인구밀도 1위국가인데 국토면적 11% 차지하는 수도권에 인구 절반이상 몰려있잖아요. 한국은 선택과 집중(당하는 입장에선 배제와 도태)으로 발전한 나라입니다. 그 결과 오늘날 초저출산, 초고령화, 인구감소 속도 세계최고 수준이고 지금도 0-14세 인구비율은 세계최하위에 학령인구 급감은 이미 현실이 되었구요.
@Ililllililiilliililliii 영상말미에 질문 있길래 그냥 답해봤다, 그냥 이대로 쭉 가는데 바라만보고 냅둬야지 어쩌겠냐?ㅋ 문제는 2030년부터 잠재성장률 0% 우려 나오고 건강보험 재정 3년이후 고갈된다는 소리 나오는 등 너 죽고난 후의 일이 아닐 수 있다는 게 문제지.
그렇게만 되면 참좋을텐데 서울이 인구가많다 어쩐다 말들은 해도 막상 지방균형발전과 인구분산정책 내놓으면 난리치는곳이 서울이죠...이유는 단하나 인구 줄어들면 집값떨어지는데 누가책임질거냐는것이죠...그러니 표로사는 정치인들도 선뜻 정책입안을 강하게 하지못하는것이 크죠...일종에 악순환 이랄까...지방은 계속 쪼그라들고 서울과 수도권은 계속 비대해지고...그러니 모든 공공시설과 편의시설들은 사람따라 서울로 몰리고 그에따라 일거리도 서울만생기고...일자리따라 또 서울로 몰려오고...계속 악순환
저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방에 있는 대학을 다니고 있거나 졸업하셨을 건데 훗날 자기가 다녔던 학교가 폐교됐다는 소식이 들리면 기분이 복잡미묘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인구가 갈수록 줄어드는 마당에 학교 감축은 불가피한지라 언젠가 제 모교도 이렇게되지 말란 법은 없는 것 같네요.
가야대학교 고령캠퍼스가 위치한 곳은 고령군 대가야읍 현재는 상권이 발달한 곳과 조금 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그렇다고 대가야읍이 주변 지역 대구,구미,경산처럼 발달한 것은 아니지만 영상 속 모습처럼 고령 모든 곳이 저 정도로 방치된 도시는 아니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오래된 것을 잘 보존하고, 후손에게 알려주는 것도 중요한데 사실상 발전이랑 명목아래 사라지는 것들이 아쉽네요. 서울 동대문 구장이나, 시장이 사라지고, 거대한 건축물이 들어서서 과연 우리나라가 발전이 잘 되고 있는가?라는 물음표에 답을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영상과 질문에 감사드립니다.
그것도 그렇고 너무 서울과 수도권 위주의 발달에만 열과 성을 다한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문제도 큰 몫한다 봅니다. 지방에 위치한 대학들에게도 교육의 퀄리티를 날카롭게 감시하고 좀더 특성화적인 교육이 필요한 분야들. 예를 들어 체대나 농대, 항공, 우주산업, 레저산업 등 실제적으로 큰 땅이 필요한 교육을 메인으로 내세우는 대학들을 나라가 적극적으로 설립을 도와서 산업과 인재풀도 키우고 대학 수도권집중화도 막으면서 인서울은 무조건 우수하다라는 고착화된 편견도 막을 수 있었을 것 같은데...아쉽네요...
와...간판들이 딱 2000년대 초 스타일 그대로인 게 꼭 시간여행 온 거 같은 기묘한 기분이네요
오 저도 그 생각
반세기 후에 문화재 각이네
조조의 김요한 모험
뭔가 폐교된 학교보면 안타까우면서도 막상 찌룩님의 폐교탐방 컨텐츠는 기다려지고 올라오면 "오 드디어 간만에 폐교컨텐츠 올라왔다!" 이생각부터 들고..이런 제 마음이 참 혼란스럽네요..
앞으로 저 출산 시대에 많이 보일 풍경 같습니다. 경쟁력 없는 대학교들은 도태되어 사라지고 거기에 붙어서 학생들에게 쪽방과 음식팔던 집단의 몰락이죠. 그들이 사라지기 직전까지 투자는 내가 했지만 책임은 정부가 지고 대책마련하라고 소리쳤겠죠. 향후 20년도 여러 대학에는 줄초상이 나고 같은 곡소리가 나겠지만 딱히 안타깝진 않습니다.
이런 컨텐츠는 점점 늘어날듯....
경쟁력 없는 대학들 지금도 수두룩 합니다. 동남아에 비자 장사해서 먹고 살죠
뭐가 안타까움 당연히 일어나야 할 일이 일어나는건데 빨리 존재 가치도 없는 대학들 다 사라져야함 뭐하러 등록금 400씩 내면서 졸업장 따려하는지 그 돈 모아서 몫돈 마련이나하는게 더 나을듯
가야대가야대 와우 와우
졸업생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한영상이네요.. 응답하라 1988마지막화의 폐허된 모습을 보며 회상에젖던 덕선이와 제가오버랩되어 잠시울컥했습니다 사실상 모교를잃은 그당시 함께 캠퍼스를 누볐던 앞구정.뒷구정 모든학우들에게 위로와 안부를전합니다
어느곳에서든 좋은 쓰임으로 다들 완생하시길...더불어 김해캠퍼스의 발전도 응원하겠습니다(어미를두번잃는일이없도록...)
몇 학번이세요 ㅎ 전 00학번입니다
@@스토리-d5n 구구즈입니다^^
@@luminary3 네 세기말과 밀레니엄을관통하던 그 때 제가 그곳에있었네요... 찬란했었지요 모든젊음이 그러하듯
@@스토리-d5n 어 저도 00인데 ㅋㅋ 국제통상학과 였습니다
@@조로-k3h 주로 연구동수업이 많으셨겠네요 ㅎㅎ
와, 가야대학교 고령캠퍼스 라는 곳은 처음 들어보는데 한 대학이 폐교하면 저렇게 주변 상권이나 집들이 큰 영향을 끼친다는게 너무 놀라웠고 현재도 우리나라 교육 받을 인구는 줄고 서울 중심으로 대학이 많이 발전해나가는 상황에서 많은 생각을 들게 하는 유튜브 영상이라 참 마음이 좋지는 않네요. 찌룩님이 그래도 대학교 인식 변화를 위해 이렇게 유튜브 영상 제작도 해주시고 하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
90년대 후반과 2000초반때 대학교 앞 분식집 사장님왈 요즘 대학교 인구 줄어드는데 나중에 어떻게 감당하냐는 말이 생각남 거기는 상권이 좋음 대학교도 있고 예고도 있고 여고도 있고 초등학교도 있고 해서 그 동네는 안망함. 상권시내랑 가까움
@@폐인오종셋트 안양예고랑 연성대학교 있는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 보자마자 너무 티남 ㅋㅋ
대학이 폐교가 되면 주변 상권이 무너지는건 당연하죠.
남서승원 그렇죠 학부인원만해도 못해도 한개 연대급은 될텐데
고령 자체가 뭐 없습니다 다 대구가서 놀지 조금만 가면 대군데
찬송이형 나 기억나? 나 준영이야 형이랑 저기서 살면서 되게 좋은추억 많이 남겼었는데 썸네일이 익숙해서 들어왔더니 내가 옛날에살던 빌라옆 겜방이네 어떻게 갑자기 이사가게 되어서 연락이 끊겼는데 형은 잘 살고있을까 모르겠다.초등학교 5학년때 형이랑 자전거 타면서 30분 걸리는 통문 넘어가서 초등학교 등교하던 기억 저기 뒷쪽빌라에 엄마가 텃밭같구시면서 길렀던 병아리들이 많이커서 텃밭에서 키우다가 고양이들이 다 물어죽여서 형이랑 같이 엄청울었던 기억 눈와서 형이랑 가야대 올라가서 썰매 타고 눈싸움하던기억 메이플스토리 같이 열심히 하던기억이 새록새록한데 15년이 지나도 같은 모습을 하고있는 우리 옛날 우리집을 보니깐 참 많은 기억들이 생각난다. 나는 5학년 형은 6학년때 연락이 끊겼으니깐 형은 지금 27살이겠다. 저기 이사오게된 계기도 정말 웃겼다 형? 우리집이 망해서 이모부가 투자하신 건물에 엄마랑 나 동생에서 그 좁은 원룸에서 살고 저때막 대학교도 이전해서 우리 이모네 가족도 엄청 힘들어지고 여러모로 힘든 시기였는데 그래도 교회에서 형을 만나서 또래도 없는 동네에서 형이랑 재밌게 놀고 학교를 마치면 엄마가 일하고 돌아오실때까지 형을 의지하면서 잘 버텨냈을수 있던거 같아 고마워! ㅋㅋㅋ 교회가 아직 있네? 아직도 목사님이나 사모님이 그대로 하시는 교회가 아닐수 있어서 형이 아직 그대로 있는줄 모르겠다 은성이형도 잘있지? 형도 잘지내고 있으면 좋겠다. 만약 글 한번보면 댓글남겨줘! 언젠가는 한번 밥이나 먹자! 준영이가..
정말 좋은 기억을 가지고 계셨네요. 찾으실려고자 하는분이 이영상을 보고 댓글을 다셨으면 좋겠네요 긴글을 읽어보니 좋지못한 환경에서도 서로 좋은관계를 유지하면서 행복한추억을 만드셨던 내용을 보기만 해도 씁쓸한 웃음이 나오네요 지금은 잘 살고계실지 모르지만 언젠가 꼭 만나실수 있을것이라고 믿습니다 기다리는 마음이 그분들께 전해지길 바랍니다..
꼭찾길바랍니다ㅜ
지금은 연락이 되었나요ㅜ 안되었다면 꼭 되시길..
교회 그대로 하십니당
은성이가 제 친구거든용...
드라마가 그려지네
추가 정보) 가야대는 원래 시멘트 관련 학과가 있어서 지원하는 사람이 한 때 있었습니다. 가야대 근처의 노래방은 가야대가 쇠퇴하면서 학생들 보단 외국인 노동자와 다른 노동자들이 회식하는 자리로 사용하였습니다. 초등학교 때 가야대에 담력시험 삼아 들어가본 적이 있었는데 밤에 가면 길을 잃을 정도로 컸습니다.
앞으로 수없이 많이 보게 될 장면이라 생각하는데, 저런곳은 정말로 인구도 인프라도 열악한 곳이라 아쉽지만 건드리는거 자체가 마이너스인듯,,, 걍 저렇게 둘 수 밖에,,,,
멈춰버린 시간들.
옛 갬성 느끼기엔 최고네요
시간은 안멈춰요~
답글들 참ㅋㅋ
와..리얼 유령도시 보는 느낌이다...한국이란 좁은 땅에 저렇게 방치된 곳도 있구나..
지방 대부분은 이제 저렇게 죽어가는중임ㅋㅋㅋㅋ 저긴 좀 심하긴하지만 지금추세로 보면 앞으로 지방 소도시들은 사람이 없거나 외노자들로 가득찰듯ㅇㅇ
지방이라서 ㅠ
2040~50년 이후부터 매년 대한민국의 인구수는 약 50만명씩 자연소멸합니다. 2년마다 100만명의 인구수가 줄어듭니다. 울산과 같은 지방이 2년마다 하나씩 소멸하며 확장해서 본다면 미래는 수도권을 제외한다면 대부분의 지방 도시들은 영상처럼 유령도시처럼 변모할 것입니다. 이는 최근 집계된 출산아 수를 통해 확정된 미래입니다... 영상을 보면서 미래 지방의 모습이 이렇지 않을까 싶네요.
@@cherami9089 이제 시작이 된거죠 그동안은 몇년뒤에 어쩌고 했던 이야기들이 이제는 현실로 다가온거고 그 범위는 점점 커질겁니다 부동산 불균형 인구감소 등으로 지방은 더욱 가속화 될꺼고 결국 수도권까지 어느순간 퍼지겠죠
저희도 이제 미국처럼 다문화를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요..
고향이 고령인 사람입니다
고령에서 10년가량 살면서, 가야대가 존재하고 폐교된건 알았지만 근처에 가본적은 없었는데 이렇게 자주 보는 채널에서 만나게 되니 기분이 묘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네요ㅎㅎ 대학교도 읍내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 있었던 터라.. 가볼 생각도 못했었어요.
현재는 고령도 대구 근교로 교통망이 많이 뚫려있지만, 당시엔 그렇게 교통이 발달하지 않았고 김해만큼의 인접함은 아직까지 따라가긴 어렵긴 하네요ㅎㅎㅎ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
저돕니다 당시 고령은 대구에 나간다고 하면 뭐 일보러 가냐고 묻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촌이었죠 ㅋㅋㅋ 사실 거리는 30분도 안되는데
@@leebukhan7436 어느지역을가나 그런지역들이있답니다 ㅎㅎ 대구는 경북 이몰리는 지역이고 전남은 광주가몰리는지역인것처럼
소멸도시 대구의 미래다 😊
제가 볼 때는 사람들이 대도시를 선호하는 경향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학령인구의 감소가 더 큰 영향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진짜 학령인구가 넘치는 수준이었다면 아무리 시골이라해도 고령캠퍼스로 마지못해 갔겠죠. 앞으로 저출산 고령화시대가 다가올텐데 지금은 맛보기 수준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네요. 앞으로 지방은 얼마나 더 황폐화될 지...
한국도 이미 고령 사회가 된지 꽤 되었죠
출산율도 세계 꼴지고...
지금의 노인 세대는 우리 세대가 부양한다 해도 과연 우리가 노인이 되었을때 우리를 부양할 청년들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제일 현실적이면서 무서운사실 ㅠㅠ
지금은 북적한곳이 나중에는 저기처럼 인적이 드물게되겠죠...
인구 감소죠. 초 중 고 인원 확 줄고 이제 그게 대학까지 온거...이제 결혼 산업 부동산 순으로 박살이 납니다. 경제 전반이 쪼그라들죠.
8년뒤에는 지금의 절반수준이 됩니다. (이미 신생아가 그리 태어나 있어요.. ㅎㅎ)
초등학교 입학생 숫자가 절반수준....지금도 엄청나게 줄어 있는건데.. 거기서 절반
차츰차츰 지방의 모든 대학 주변 인근 생활시설들이 이렇게 바뀌어 나가겠지요... ㅜㅜㅜ 그나마 요양원으로라도 바뀌면 다행이지 않을까요?
뭔 쌉소리고?
요양원이 시골쪽에있으면 공기도좋고 소음도 적어서 좋겠지만 외부와 많이차단되기때문에 안좋게 변질될경우도있어서 요양원이 들어서려면 상권자체를 어느정도 늘려야합니다.
드라마 세트장 같은 곳으로 활용하면 좋겠는데? 나중에 응답하라 2002 촬영지로 나올듯 ㅋㅋㅋㅋ
저건 좀비 아포칼립스급인데?
@@231-o6y 지우학2 ㅋㅋㅋ
인근주민들은 뒤지고있는데
새건물에 외벽이랑 간판만 칠하면 되는데 저기 아무 관리도 안한곳에 언제 무너질지도 모르는데 촬영이 되것니?
그리고 요즘은 아예 cg가 더 싸게먹힌단다😅
저거 보수하는데도 비용 엄청깨질텐데 그럴바엔 세트장 짓는게 낫지
지금은 지방에서 알아주는 국립대학교들도 모집인원을 채우지 못하는 정도로 서울 및 수도권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어서... 몇년뒤면 이런 모습이 흔할거 같네요
근데 나중엔 다시 국립대로 많이 갈거같네요
어느 국립대가 모집인원을 못 채웠나요??
@@박숙철-x7l 작년 전남대 전북대 정시 미달났어요
@@박숙철-x7l 그게 더 문제죠ㅋㅋㅋ 인하대도 부실대학찍혔고 인서울에도 부실대학있는거 보면 점점 지방대는 사라질겁니다.
@@sangjayce3426 지거국은 솔직히 사라지기 힘들듯 지방의 교육권유지가 필요하니 국가에서 살리겠지 다만 지잡은 싸그리 전멸하기 까지 얼마 안남은듯
대학들이 하나하나 쓰러져가고있는데 아이러니하게 앞으로 찌룩님 컨텐츠는 많아질것같네요.
가야대 97학번인데..아련하네요.
저기 저곳들..한때는 학생들로 많이 붐볐던 곳인데.
친구들은 다 머하고 지내는지..
밤새도록 놀고 떠들던게 엊그제 같은데..
엄청 아런하시것다..후..
97학번입니다
세라믹학부인지 1년다니다가 군제대후 오니 없어지고 컴공으로 들어간기억이 있네요
그당시 외국의 명문대학이 한국 캠퍼스를 낸다는 소문이 있었고...
이소문을 들은 군수가 적극적인 유치의사를 밝히며 가야대 이사장과의 사이가 틀어진게 김해캠퍼스로 이전한 결정적인 이유라는 얘기가 떠돌곤 했었습니다..
본래 고령캠퍼스가 본캠이었으나 김해시의 인구가 많고 부산이랑 가까운 점 때문에 사실상 김해캠퍼스가 본캠이 됐죠.
고령캠퍼스는 시간이 정지된 것 같네요.
국토균형발전해야죠.
김해에 가야대가 들어올때 새학교가 생긴줄 알았더니 기존에 있던 학교였네요
고령군수와총장의싸움 총장열받아서김해로갔음
@@유성묵 에이 👏👏👍🏼 천재
먼저 총장 부자간 본총장은 나이가 너무많아서 은퇴후 부총장 아들이 이어받아 사업성이 김해캠퍼스가 더욱 성장가능성 높다해서 고령캠퍼스는 버리고 간거임 본총장은 계속 고령캠퍼스를 못버렸던걸로암.
부자총장간의 의견대립도있었던걸로 알아요
이런 컨텐츠 너무 흥미로워요. 많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우와 동네가 2000년도 타임캡슐과도 같아요. 마치 K-아포칼립스를 보는거 같네요 !! 해외 abandoned home 시리즈 처럼 국내에도 이런 폐허 탐방 영상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과거 사람들의 흔적, 생활방식, 골동품, 폐허들을 보는 일은 정말 재미있어요 🤩🤩 찌룩님 화이팅!!
이런영상 왜이렇게 좋은지 ㅠㅠ
기분이 뭔가 이상하면서 좋음 ㅠㅠ
그렇더라고요. 폐교 탐방 영상들이 왠지 묘하고 잔잔한 재미와 중독성이 있음.
누군가에겐 추억이고 인생의 한부분일텐데
씁쓸하다 사라져 간다는게...
폐교는 아니고 더 좋고 큰 부지로 이사;;;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딱히 가보고 싶지는 않은데...
머리속에만 존재하죠...전 오히려 새로 지은데가 마음에 듬 ㅋㅋㅋ
방법은 페교될 위기가 없는 아주 인기있는 학교를 가는겁니다
@@kgyoon1121 연세대 가자!!!!!!
그 언젠가는 학생들로 왁자지껄했을 장소들
그러게요
헉스 저 고령사람...찌룩님 고령 오셨었어요??미쳤다 저기 똥집마을...저기 옛날에 비디오대여하는 만화방도 있었어요
저는 2000년생이라 04년에 가야대가 잘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12년에 망한 건 알아요!
골프장으로 바뀌는 과정도 바왔고 학사촌에는 아마 공단에서 일하는 분들이나 외국인 근로자분들이 사실 거에요!
찌룩님께서 편집 되게 잘하시고 폐교탐방이다 보니까 컨셉이 사아ㅏㄹ짝 어두워진 경향이 있는 거 같은데 생각보다 저렇게 다 망하고 어두운 분위기는 아니고요!
뒤에 아파트도 있고 원룸촌도 있고 편의점도 있고 뭐 학생들이랑 젊은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그렇지 아직도 외국인근로자분들과 공단분들에게는 핫플입니다!! :)
이 조그만 고령 촌동네에 오시다니 고생 많으셨어요!!
신축없어서 저기 원룸 알아보러갔는데 5개보고 그냥 집에 옴
신기하네요
와 저런 분위기 좋아하는 분들은 들리실거같아요 잘봤습니다.
2000년대 초 감성느끼기엔 최고네
재용이 형 오셨어요?
재용쨩,,
와 간판들 ㄷㄷㄷ 00년대 초반 동네에서 보던 것들이 그대로 남아있는 느낌이네요
ㄹㅇ 그시절 임요환이 홍진호한테 3연벙하던감성
ㅋㅋㅋㅋ어렸을때 안산살때 집앞피시방이딱저래간판붙어있었는데
아지트는 어딜 가도 있네요 ㅋㅋ
@@xorb0202 ㅋㅋㅋㅋㅇㅈ
시간이 멈춰있는 느낌 ㄷㄷ
3:32 철판으로 막혀있는 곳은 원래 출입구가 아닌 낮은 담과 바위 등으로 막혀있던 부분입니다.
저 구역이 대학 정문 쪽이라 '앞구'라고 부르던 동네였는데 정문으로 가려면 한참 걸어가야 했기
때문에 지각생들이 바위를 넘어다녔죠.
20대의 추억이 많은 곳인데 이렇게 보니 반갑네요.
유튜브 알고리즘이 어떻게 알고 저에게 이영상의 썸네일을 띄운건지 참 신기합니다ㅎㅎ
고령이 고향이라 며칠전에 다녀왔었는데 가아대가 폐교된건 몰랐네요ㅠ 전형적인 농촌입니다. 대학생겨서 좋아라 했었는데. 안타깝네요 ㅠㅠ 그곳에서 공부했던 학생들. 모두모두 어디에 가서 삶을 사시던 행본하시기를~~~♡
해가 지날수록 심각해지는 학령인구 감소와 인서울지향의 심화...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취업난으로 더더욱 심해지는 서울우월주의
정말 큰 문제이고 걱정입니다. 물론 대학같지도 않은 대학들이 많은 것도 현실이고 좀 없어져야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현재 많은 좋은 지방대학들도 직면하고 있는 위기로 인해 앞으로 얼마나 많은 대학들이 없어지거나 휘청거릴지.. 그렇게 주변 상권은 파괴되고 지역 경제는 무너지고 서울은 포화상태에 빠지고..
단지 지방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좋은 대학들도 평가절하되고 무시받고 비아냥거리는 것부터가 문제이고 해결해야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을 학문의 길을 펼치는 '대학'이 아니라 입결이라는 숫자로 평가하고 줄세워서 비교하여 낙인찍어버리는 '학벌주의'.. 아니 '숫자놀이'가 되어버린 것이 현실입니다.
언제쯤 그런 '대학생'으로 보이는 날이 올까요 'OO대 다니는 애'가 아니라
풉.
그냥 중경외시까지 인서울과 지거국만 빼고 다 없어지는게 국가에 이롭습니다.
@@내가니형이다 중경외시는 무슨 서성한 까지
보다 보니 나도 모르게 계속 보고 있는다는거를 알 수 있었습니다
영상도 안 보고 리플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르는 곳인데 그냥 계속 보게되요..
6:10 지방 인프라가 탄탄하게 구축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잠이안오는밤 악순환이죠 뭐.. 하지만 지역 특색을 살리는 문화적 정책이 뒷받침되고 굳이 서울로 상경하지 않더라도 누릴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진다면 지방도시도 분명 살아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잠이안오는밤 글로벌 대기업 공장 하나만 들어오면 사람 하나도 없는 허허벌판이라도 10년 뒤면 인구 수십만 도시 됨 ㅋㅋ 한국 특유의 사회주의적 기업규제 풀기만 하면 지금 저런 낙후된 지역에도 기업 다 몰려들어 공장 짓고 사람 몰려듬 ㅋㅋ
모든 지방 인프라가 탄탄해지려면 세계 1위 경제대국이 되어도 불가능할듯합니다ㅋㅋㅋ
@@누룽지-x4l 미국도 못함ㅋㅋ
@@sim-zt5pn 오히려 한국이니까 이정도지 미국 중부지방 주들은 가장큰도시가 십만명 겨우넘기던데
밀레니엄감성이 살아숨쉬는곳이네.. 어쩌면 우기명이 다닌 학교가 가야대 고령캠퍼스였을지도...
방치된 동네나 오래된 동네는 90년대 00년대 초반 감성이 살아있더군요
기안대학교의 모티브는 가톨릭관동대학교입니다
@@일김-i6x ㄹㅇ? 수원대인줄 ㅋㅋ
수원대로 아는데
@@객관적감상평 너나 뇌피셜 자제 좀 기안대는 수원대 모티브 아니라고 기안이 새터소개 영상에서 밝힘.
오우 얼마만의 폐교탐방이여 진짜 기다렸습니다 찌룩님!
차분한 목소리. 확실한 딕션. 지적인 어투 다 좋아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남은 추석 달 보내시구요 항상 건강하시고 잘 되길 바랄게요!
대학의 입결에서 위치적인 요인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걸 알 수 있는거 같습니다.
발달된 도시에 대학이 몰리고 대학이 있는곳에 사람이 모이면 그곳에 인프라가 발달되고
발전된 도시는 계속 발전하고 낙후된 도시는 계속 낙후되는 악순환이 아닌지
ㅇㅇ.. 특히 인서울만 해도 입결 엄청올라감ㅋㅋ 서울근처 전문대들도 왠만해서는 3-4등급대는 하는것부터가 대학위치도 엄청 중요하다는 증거임ㅋㅋ 그만큼 가까운데 가고싶고 기숙사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는거지
@@노미현-o7z 어머머머너 후마니타스!!!
아뇨 대학하고 큰 상관은 없어요. 물론 진짜 인구가 너무 없는 곳이라면 대학교로 인한 소수의 인구 유입도 감지덕지겠지만.. 대학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일자리가 있냐 없냐의 문제입니다. 일자리가 없으면 저기에 서울대가 있어도 인구 5만도 힘들지만 대기업 공장 하나만 들어와도 일자리가 대거 늘어나 인구 20만은 쉽게 넘겨요.
부산대 경북대 입결 낮아진것도 그런 이유지
이게 정답
할머니 댁이 고령이라 초등학생 때는 저기 보이는 오락실에서 펌프도 하고 피시방 에서 게임도 하고 노래방에서 노래도 하고 했던 추억이 남아있네요. 문을 닫은 후로는 지나다니다 보며 추억을 삼켰는데 이렇게 나마 다시 상세히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희 할머니댁이 고령에 있었는데 할머니댁에 작은 하숙방이 있었고 거기에 가야대를 다니는 학생 2명이 있었던 어렸을적 기억이 어렴풋이 기억이 나네요... 그때만해도 꽤 다니는 사람이 많았던 학교였나봅니다
가야대 12학번인데요ㅎㅎ 신입생 이후로 고령캠퍼스에 대해 오랜만에 들어서 신선하네요ㅋㅋ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12인데 댓글보다가 우연히 봅니다! ㅋㅋ
전 가야대 바로 앞에 사는데도 고령캠퍼스는 영상보고 처음 알았어요 예전엔 김해가 본캠이 아닌게 신기해요
이런데를 왜 가신거임..?
@@서성주-l9b 갈데가 없으니 갔겠지.. 그런걸 물어보냐.. 민망하게
@@doalex1292 님이 더 맥이는거 같은데요...
중독성있는 영상이네요.. 폐교된 학교와 주변 상권.. 뭔가 우울하네요ㅠㅠ
6:10 한국 OECD 인구밀도 1위국가인데 국토면적 11% 차지하는 수도권에 인구 절반이상 몰려있잖아요. 한국은 선택과 집중(당하는 입장에선 배제와 도태)으로 발전한 나라입니다.
그 결과 오늘날 초저출산, 초고령화, 인구감소 속도 세계최고 수준이고 지금도 0-14세 인구비율은 세계최하위에 학령인구 급감은 이미 현실이 되었구요.
수도권 집중은. 망조의 길입니다.
바껴야합니다
안타까울따름
지방이 소멸하면 과연 그게 나라일지??
너네들이 가서 살아 그럼ㅋㅋㅋㅋ 안살거잖아
@Ililllililiilliililliii 영상말미에 질문 있길래 그냥 답해봤다, 그냥 이대로 쭉 가는데 바라만보고 냅둬야지 어쩌겠냐?ㅋ
문제는 2030년부터 잠재성장률 0% 우려 나오고 건강보험 재정 3년이후 고갈된다는 소리 나오는 등 너 죽고난 후의 일이 아닐 수 있다는 게 문제지.
@@만두만듀-e5b 지방공동화되고 인프라 구축된 수도권에만 점점 인구 쏠리는 등 그렇게 되겠죠. 뭐, 어쩔 수 없는 거 같습니다.
기대할께요
대학교 폐교자체로만 끝나면 심각할 문제는 아닌데(학령인구 자체가 줄어든 거에 대한 당연한 결과니) 저렇게 한 지역의 상권까지 통째로 아작나면 이건 매우 심각함.
애초 그 상권이 대학때문에 생긴건데 자연스러운 현상이지
지방은 대학교 자체가 하나의 상권이나 다름없으니...
진짜 기획력 쩐다...
이런거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수학을 위한 기관들이 현실에 내몰려 폐지를 할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니..
사실 저런곳은 수학을 위한 기관은 아니지 않을까요
내가 나온 학교도 아닌데 뭔가 서글프고
이상하게 학생들이 지나다니던 상상을
하게 되고 뭔가 추억에 잠긴다
얼마만의 탐방인지!! 기대가 벌써 됩니다 ;)
와.. 나름 30대인데도 정말 처음 들어보는 학교네요
왜 이렇게 슬프지 예전에 행복했던 그 시절이 떠오름 난 태어나지도 않았지만..
대학이 문을 닫으면 주변 상권도 무너지는 격인데 참으로 안타깝네요....
지방대근처 원룸이나 상가투자는 절대 하지말아야 한다는걸 보게 되네요
몇억씩 투자해서 건물을 올렸을텐데 안타깝네요
얼마전 서울에있는 대학 두군데가 부실대학받은걸 보면 지방은 진짜...
@@JuaneeGhim 그건 지역하고상관없음
지방대 근처 원룸은 부동산 투기할 때 걸러야 합니다.
혹시 대구대 한번 더 찍어주실수 없나여.. 도서관이나 단대들 라운지 리모델링해서 정말 멋져요..ㅎㅎ
기대가 되네요 찌룩님!
2:25 왼쪽 하단
정말 폐교한번하게되면 그 파급효과며 피해며 헤아릴수 없는거 같아요 ㅠㅠ... 정말 이게 최선인지.. 정말 더 좋은 방법은 없는지 고민하게 되는군요.
이번 학교는 패교 된게 아니라 이전한거 같은데
와 폐교된줄 모르고 대학지도 보다가 가야대 고령캠도 있길래 무슨.. 캠퍼스가 두개나 되냐 했었는데..
이런 거 너무 좋아요
지방이 죽어가고 있는것 같아 서글프네요 지방도 균형된 발전이 이루어질수 있게 정부에서 기업들이 지방으로 모일수 있게 인프라를 계획적으로 구축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만 되면 참좋을텐데 서울이 인구가많다 어쩐다 말들은 해도 막상 지방균형발전과 인구분산정책 내놓으면 난리치는곳이 서울이죠...이유는 단하나 인구 줄어들면 집값떨어지는데 누가책임질거냐는것이죠...그러니 표로사는 정치인들도 선뜻 정책입안을 강하게 하지못하는것이 크죠...일종에 악순환 이랄까...지방은 계속 쪼그라들고 서울과 수도권은 계속 비대해지고...그러니 모든 공공시설과 편의시설들은 사람따라 서울로 몰리고 그에따라 일거리도 서울만생기고...일자리따라 또 서울로 몰려오고...계속 악순환
곧 과제를 주실 것만 같은 교수님의 목소리..
ㄹㅇㅜㅜㅠㅠㅠㅠㅠ
원희형 가야대 홍보대사 해줘야겠는데.. 옮긴 학교는 잘 유지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원희형 홍보대사에욬ㅋㅋㅋㅋㅋㅋ
김해로 옮겼는데도 부실대에요..
저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방에 있는 대학을 다니고 있거나 졸업하셨을 건데 훗날 자기가 다녔던 학교가 폐교됐다는 소식이 들리면 기분이 복잡미묘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인구가 갈수록 줄어드는 마당에 학교 감축은 불가피한지라 언젠가 제 모교도 이렇게되지 말란 법은 없는 것 같네요.
진짜 옛날에 삼국시대에 부흥했던 도시를 가본 느낌
와우 이번영상은 알고리즘 제대로타셨네.. 축하드려요
가야대 김해캠퍼스가 집에서 걸어서 15분이면 가는데 가야대가 고령캠퍼스가 있었다는건 몰랐다....
진짜 나두 삼계사는데 캠퍼스 2개였던건 처음알았움,,
삼계 사시나봐요
가야대학교 고령캠퍼스 주변을 보니 사실상 폐허가 되버리고 말았네요
제가 저기를 로드뷰로 보니까 CCTV가 있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건물 일대가 열리는거 봐서는 찝찝한데요
노숙자나 도망다니는 범죄자가 보고 가면 어쩔련지 ㅠ
와 가야대가 다른 캠퍼스도 있었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가야대 고령캠퍼스라는 제목보고 들어왓는데 고령에서 태어나 초등학교4학년까진 고령에서 살앗던터라 이따금 생각하는 고향이엇는데 어렸을때 주산에 올라가 가야대와 고분들을 내려다 보앗던게 떠오르네요 이젠어느덧 20대후반이지만
시간 여유가난다면 다시 가보고싶은 곳들이 많은데 영상으로나마 향수를 느껴보네요
마치 미래 대한민국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것 같군요..
좋은 영상이에요 많은 걸 생각하게 돼요 항상 수도권에만 발전이 있고 그 외 지역은 몇 년이 지나도 발전하지 않고 지하철도 없는 곳이 태반인데 마지막 질문이 딱 제가 말하고 싶었던 질문이라 기분이 착잡하네요
와 조회수 150만 넘기셨네요!! 항상 열심히 하시는거 알아서 그런지 제가 다 기쁩니다ㅎㅎㅎ 영상 잘 보고있어요! 다음 영상도 기다리겠습니다😆👍
폐교 컨텐츠 너무 재밌어여
서울공화국이라 점차 망해갈 수 밖에 없음 정치인들은 인구절반이 서울에 사니까 민심,표심때문에 해결할 생각 ㅈ도없고
그렇죠...막상 지역균형발전과 인구분산 예기하면 서울인구줄면 어떡하냐고 집값떨어진다고 난리를 치고 표가 뭉터기로 떨어져 나갈테니 정치인들만 욕할수도 그렇다고 별다른 뾰족한 방법도 없죠...
안녕하세요 찌룩님
재밋는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폐교된 경북 안동의 건동대학교도 영상으로 다뤄주셨으면해서 댓글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
찌룩님 목소리로 폐교탐방하는거 진짜 오랜만이네요!
알고리즘 잘탔는지 조회수 진짜높네요 채널 흥하세요~
가야대 가야대
어디로 가야대..ㅋㅋㅋㅋ
살아있구나... 그럼 됐어
은퇴한 축구선수가 생각나네요 ㅋㅋㅋ
엌 ㅋㅋ
난 가야대
폐교 탐방 잘 봤습니다 👍
사실 고령 특히나 가야대가 있는 대가야읍 같은 경우는 고속도로 타고 조금만 가면 남대구 IC 나오는 곳인데. 고령군이 경쟁력이 약하고 그리고 가야대 자체가 미래대나 몇몇학교와 함께 대구쪽 고딩들의 대표 놀림감 중 하나다보니 고령캠 자체가 경쟁력이 떨어졌음
미래대는 아직 있나요?
@@류핸진1003 퍠교했네요 ㄷㄷ
대구도 대학들을 정리해야한다는 의견이 많아서 아직 가야대가 남아있더라도 더이상 버티기 힘들죠.....
차로는 남대구ic에서 고령읍 25분이면 가는데
가야대학교 고령캠퍼스가 위치한 곳은 고령군 대가야읍 현재는 상권이 발달한 곳과 조금 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그렇다고 대가야읍이 주변 지역 대구,구미,경산처럼 발달한 것은 아니지만 영상 속 모습처럼 고령 모든 곳이 저 정도로 방치된 도시는 아니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와 03학번인데 참.. 오랜만에 보니까 안타깝네요
중국집 중화밥 정말 맛있었는데
폐교 탐방 진짜 기다렸습니다~~~
여기에 아직 사람이 살고 있다는게 개 신기함
와 소름 90년대에서 00년초 시대 저기 인테넷2@@@ 피씨방 당시 대구 경북 최고의 피시방 프렌차이즈였습니다 저거를 다시 볼수 있다니 ㅜ ㅜ
저런 시골에도 대학교가 있었다니 놀랍습니다.
가야대도 처음 들어봄니다.
인구가 적은 지자체는 대학교를 들여서라도 외부 인구가 들어오면 좋죠.
@@thunderthor49 맞아요
고령시골아님 고령사람들 대도시의 사람보다 부자많음 고령은 말이시골이지 대구의 중산층보다 잘사는사람들
@@기열유-k7n 고령 부심 지리네...대구의 중산층 사람들보다 잘 살아도 수도권에 더 부자가 많아..
@@기열유-k7n 대구 중산층=수성구 거주 전문직ㅋㅋㅋㅋ대구가 대도시?,, 한국에 대도시는 서울뿐이지.
2014년에 그냥 지나가다가 한번 들어가봤는데 ㅠㅠ....그때는 골프장도 아니고 그냥 스산하게 아무도없는 대학교였는데 뭔가 좀비영화찍으면 좋겠다 했는데 작년에 지나갈때 보니 어마어마게 큰 골프장이 되었더군요..
가야대를 가야대...
이 댓글 왜 없나 했다ㅋㅋㅋㅌㅌㅌㅋ
가야대 가야대 나는 가야대~
그에게 주어지는 합격 목걸이
고3시절 친구들끼리 18세 순이 노래 개사한 드립으로 가야대 가야대 너는 가야대 ㅋㅋ
@@류핸진1003 순이 찾아 가야대~
아재군요
와... 이거 제 어렸을때 살았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도시네요.. 서울이나 경기도 몇몇 도시들은 계속 변하고 있는데 변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는 도시가 아직 있군요. ㅇㅁㅇ!!
부산대도 미달과가 생기는 마당에 지방 대학들 초중고들 폐교가 폭발적으로 이뤄질 겁니다
컨텐츠가 끊이질 않겠네요
부산대는 국립대라 지방사립대랑 비교불가에요 ㅠㅠ ….
부산대 미달과는 어느과인가요?
@@romanholiday3285 비교불가인 그 부산대조차 미달나는 현실이란 얘깁니다
오래된 것을 잘 보존하고, 후손에게 알려주는 것도 중요한데 사실상 발전이랑 명목아래 사라지는 것들이 아쉽네요.
서울 동대문 구장이나, 시장이 사라지고, 거대한 건축물이 들어서서 과연 우리나라가 발전이 잘 되고 있는가?라는 물음표에 답을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영상과 질문에 감사드립니다.
와 무슨 썸네일만 보면 캔 - 봄날은 간다 , 브라운아이즈 - with coffee 등 옛날 노래 흘러나올것 같은 감성이네
야인시대, 천국의 계단,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같은 드라마 본방 사수해야 할 거 같은 감성이네요
@@Australia789 온게임넷 스타크래프트 1 게임경기와 더불어
그런 노래 흘러나오던, 아날로그갬성 충만하던 때가 가끔 너무 그립네요
@@conormcgregor4748 지금 정신 그대로 보고싶은 '시절'로 가봤으면 좋겠어요
찌룩님 폐교 탐방 보면서 참 많은 생각 했는데
이번 영상도 잘 보겠습니다!
와...이제 대학교 광고도 받으시고 입시기간이라 그래도 많이 성공하셨네요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생전 처음 보는 곳인데도 속상하다... 누군가에겐 청춘의 일부일텐데
6:04 우리에게 던져 주는 시사점: 투자는 무조건 서울이다. 꼬마건물 매입도 무조건 서울이다.
와 여기도 궁금했는데 고맙습니다
특전사들 시가전 훈련장으로 쓰든, 서바이벌 사격게임장으로 쓰면 되겠네!!
그러면 되겠네
골프장 들어섯음
우리나라 대학 정책이 잘못된 결과이죠
지방대 난립으로 인한 결과 어차피 학생장사 학생수가 감소로 인한 결과 현 대학수도 줄여야지 너무 무분별하게 지원해주니 너도나도 학교를 만들어 관리를 안함
그것도 그렇고 너무 서울과 수도권 위주의 발달에만 열과 성을 다한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문제도 큰 몫한다 봅니다. 지방에 위치한 대학들에게도 교육의 퀄리티를 날카롭게 감시하고 좀더 특성화적인 교육이 필요한 분야들. 예를 들어 체대나 농대, 항공, 우주산업, 레저산업 등 실제적으로 큰 땅이 필요한 교육을 메인으로 내세우는 대학들을 나라가 적극적으로 설립을 도와서 산업과 인재풀도 키우고 대학 수도권집중화도 막으면서 인서울은 무조건 우수하다라는 고착화된 편견도 막을 수 있었을 것 같은데...아쉽네요...
난 이 분의 방송을 볼때마다 추억의 2000~2010년대 대학가들 모습이 너무나도 그립다
그리운 청춘이여 ㅜㅜ
저런 대학교가 있었다는 사실조차 처음 알았음...
어릴때 이곳에서 전국노래자랑 봤었는데 추억이네요ㅎㅎ
저두요 집이 바로옆 아파트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