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해군 상사입니다. 역시 모군 출신이시고 지휘관 까지 해보셔서 그런지 공감하는 부분이 많네요ㅎ 저는 부사관이지만 장교분들 고충을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합니다. 또한 같은 부사관분들의 고충 또한 잘 알지요 어쩔수가 없어요 인간관계라는게...군대도 사람사는 곳이라 똑같습니다. 사회생활 하시는분들도 직장 상사랑 트러블로 얼마나 스트레스가 심하실까요? 직장생활을 모티브로 하는 드라마가 굉장히 공감을 얻고.. 하는데는 이유가 있겠지요. 그런데 그냥 단체생활도 아니고.. 몇천톤이 넘는 금속덩어리 안에서 생활한다는게... 화기애애한게 더 이상하겠지요 ㅎㅎ 20년의 군생활에서 수많은 지휘관 분들을 만났는데 정말 빡세고, 지치고, 힘들게한 지휘관이지만 존경스런 마음이 들게한 지휘관 분들도 계시고 생활이 힘들지는 않았지만 마음속 깊은 상처를 준 지휘관분들도 계십니다. 반대로 부사관들도 초임장교라고 무시하고, 아니면 업무를 잘 모른다고 무시하는 사람들도 있는 반변에 정말 나이차이가 십수년인 아들뻘이지만 인정하고 지시를 잘 이행하시는분들도 계시구요. 사람 개개인의 차이인것 같습니다. 정말 별에별 사람들이 다 있는데 한배에서 생활하다보니 매일 같이 봐야 합니다 ㅎㅎ 결국 이런 수많은 병력을 통제해야 하는 장교 계층에서는 스트레스가 심하겠지요. 유순한 성격도 악하게 변하는게 군대이고, 특히 해군이 심한것 같네요. 솔직히 일을 하고,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서 정을 주기보다 규정대로 하는게 본인이 스트레스를 덜 받는것도 맞다고 요즘은 생각이 듭니다. 하나하나 다 이해하고 받아주기가 정말 쉬운일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이런 지휘관분들도 분명히 계시고 같이 생활하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이 채널 자주보는데 해군 장교 꿈꾸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부디 힘들고 고단한 함정생활이지만 부대원들의 고충을 잘 이해하고, 본인의 권위의식, 자존심보다는 리더십을 발휘하는 훌륭한 지휘관이 되셔서 실무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해병대 예비역 출신입니다.중사진급후 연대장님께 신고하러갔을때 일화입니다. 진급 신고전에는 이래라 저래라 하시던 연대장님께서 직접 계급장 달아주시고나서 바로 존대를 하셔서 어찌할바를 못하고 있는중에 차를 한잔씩 주시면서 "하사는 누구나 다하는 의무이고 중사부터는 직업군인으로 프로니까 그 계급에 걸맞게 존중을 받아야합니다"라고 말씀하셔서 전역하는날까지 책임의식으로 다시 재무장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거의 30년 가까이 지난일이지만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가슴이 뜨거워져옵니다.
저희 아버지 60년대 정비병으로 계셨는데... (108 비행대대) 어느날 비행장교는 아니고 일반 행정 장교가 병들 버스탄거 보고 (부대내 이동하는데) 시비를 걸었다고 합니다... (그 중 한분이 울 아버지 그 때 병장이었는데 김신조 때문에 나중에... 하사 전역하심...) 사병 주제에 버스 탄다고... 내리게 하고... 열받아서 다음날부터 조종사들 비행 끝나고 오면 사병들이 일절 거들어 주지 않고 막내들만 남기고 다 퉈 퉈 ... ?? 며칠 지나서 조종사들이 갑자기 왜 그러냐 물어 봐도 대답 안하고 태업 강행...(사실 태업도 아님 정비사들이 조종사들 개인장비 받아주는게 본업도 아닌지라... 공군은 공과 사에 대한 업무가 명확한 편임) 결국 비행대장한테 귀에 들어가서 비행대장이 불렀답니다... 왜 그러냐? 그래서 자초지종을 설명했더니 그자리에서 전화로 그 장교 호출... 저녁에 근무 시간 후 다들 있는데 그 장교가 얼굴이 반 곤죽이 되어서 슬며시 들어오더랍니다 그러더니 공식자리에서 사과... ㅋ 다른 군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이미 60년대에도 있었던듯요...
해군 5년 근무하고 전역한 예비역입니다 정말 공감 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전 정말 능력있고 노력하는 장교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저 위 댓글에 누군가 위관장교가 현문당직때 사관실에서 나오지 않는다. 라는 댓글을 봤습니다. 사실 안 나가는것 이라기 보다 못 나가는 상황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사관실 출입을 거의 하지 않는 기관파트 부사관 출신인 저도 아름아름 그 분들이 얼마나 애처롭고 가엽게 보일때가 많았는지 모릅니다. 대형 전투함 해군장교분들 전 군에서 가장 스트레스가 극심한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해군에 입대 준비 하실 분들이 보고 계시다면 해군장교분들 존중 해 주셔야합니다. 다만 권위의식에 관련해서 한마디만 하자면 부사관을 준비중이신분들은 해군은 피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전 전역한 지금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계급장의 가치가 없어도 너무 없습니다. 육군은 부대내에 원사가 많으면 2명 없다면 상사가 주임원사 역할을 수행합니다. 해군은 원사가 발에 차일정도로 많습니다. 덕분에 참...장교분들이...이런부분들을 제외하면 정말 배울점이 많습니다. 대부분 책임감 강하고 끈질기고 항상 스트레스와 싸우고 자기여가시간 하루에 자는 시간빼고는 30분도 가질 수 없는 분들입니다. 존중 합시다. 상대를 존중하면 그건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주변 친구들이 본인 군생활할때 위에 선임을 먹었네 안먹었네 이런식으로 이야기하고 선임들이랑 말편하게 반말하면서 지내고...다 돌아옵니다. 부사관분들도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필승! 해상병 출신입니다. 사람들이 관심 없어 하는 해군 생활을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저는 해군 생활하면서 해군 장교들이 권위 의식이 높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네요. 제가 탔던 함정의 문화가 특이한 걸 수도 있지만요. 장교 분들은 작전 전문, 부사관 기술 전문으로 전문 분야가 아예 분리 돼있어서 상호 존중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 출신 소위 분이 초임 때 멋모르고 하대하는 경우는 봤는데 상급자들에게 엄청 혼나더라구요. 20살에 술담배도 하기 전에 사관학교 가서 놀지도 못하고 좁은 사회에서 살다보니 사회 생활 경험 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훌륭하신 생도분들 많이 만났습니다.) 해군 대위 전역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모든 장교들 힘든건 다 똑같지만 특히 해군(항해) 장교는 고충이 이만 저만이 아니더군요 해군(항해)장교는 진급하면 대위(고속정정장)이나 소령 중령 (중형함) 대령 (대형함 함장)으로 발령나는데 함 승조원이 한 두명이 아니라 몇십명 몇백명 하다보니 일일이 한사람 한사람의 안전도 책임져야 하고 함정근무 특성상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하는데다 누구 한 사람의 실수로 인하여 대형 사고까지 발생할 수 있다보니 ㅠㅠㅠㅠ 진급해서 함장으로 발령받아도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죠 특히 언제 출항나갈지도 모르는지라 약속잡는것도 힘들고 국내 여행하는것도 힘들지 말입니다 게다가 해군장교는 해사출신도 중령진급하기가 어렵다고 하더군요
추가 해군 정보 Pcc함정 일 경우 상사.원사 식당 따로 장교 식당 , 중사,하사,병사 모여서 식사를 함 일반적인 잔잔한일은 막내 수병부터 작업병으로 가고 부식,유류설치,철거/전기케이블설치,철거/ 하사,수병 당직자 제외하고는 작업하러 갑니다. 내기,내연 이 직종은 정말 고생많이 합니다.. 하사 업무도 많고 작업도 많고 수리시에도 내기,내연 통합되서 추기인것 같은 데 왜만하면 다른직별 가는것 추천... 같이 일하는 데 상황 발생시 늦게 퇴근이 많음.. 직별공부도 어렵운 점도 많음...
저는 장교나 부사관이나 수병이나 각자 계급이 나뉘어 있으니 하는 일도 당연히 다른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시 하듯이 무언가 하대하듯이 대하는건 너무 쌍팔년도 군대인거 같아요 ㅠㅠ 사실 수병으로 써 군복무를 보내면서 장교와 부사관끼리의 갈등은 묘하게 수병쪽으로 화풀이 되는 듯한 상황이 많았던 기억이.. 저가 근무 했던 배의 함장님이 수병들을 엄청 이뻐하고 소통을 원활하게 하셨던게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해군가면 스스로해야할 일들이 정해저있기도하지만 일단 하사로들어간다? 함정마다 다르지만 일단 직별일과, 과업보고, pms이행, 주간, 월간, 분기계획, 각종결재(항상 결재받으러 찾으러다녀야함), 내 위로 모든사람 일보, 정비작업, 출입항작업, 자체교육 계획, 이행결과작성, 매주 각장비별 보안 업데이트작업, 각종 일지작성, 각종시험준비, 각종단체작업 참여, 분대작업 참여, 각종훈련에 몸쓰고 힘든메닝에 들어가있어 항상 뛰어다님, 수리라도 들어가면 하루종일 수리작업하고 따개비따고 수리과업보고하고 다 생각안나서 대충 이종도만 씀 이모든걸 혼자 처리할수있을때까지 온갖 욕설과 무시, 구박을받음 물론 사람 잘 만나고 하사들이 많은곳은 예외
그 비슷한 꼬라지를 20년전에 2함대에서 본 적이 있었음...파견으로 육상에 잠깐 나와있을때 ocs출신 보급관 소위가 보급장이던 원사분한테 그양반 하사관 기수가 함대내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짬 이었는데...옆사무실서 들은 군수참모( 같은 ocs대위)가 바로 달려와서 날라차기 시전...얼마후에 근무지이탈..내부에서 조용히 처리하려고 직별장 둘이랑 수병들이랑 복사타고서 평택역 인근 수색하고 난리도 아니었음...결국 찾아냄...전대장 빡침...헌병대 넘김...진짜 웃겼던건 그때 전대장님 설득하고 인맥 동원해서 도와준 이가 그원사님이었다는거
육상근무해도 장교식당 별도로 있고.. 밥도 따로 먹는데 뭐 ㅋㅋ 군복무중에 ocs 소위 부임해서 아침 회의때 슈퍼 짬 원사한테 반말했다가 그자리에서 소령한테 뺨 맞음 (업무상 나이상 소령도 상호 존대하고 있는데 소위가 반말 깜.. 그자리에서 소위가 바로 사과 했지만, 그 원사가 첫인상부터 안좋은 데다가 빡쳐가지고 같이 일하는 우리 뿐만 아니라 그 부대 자기 친분 있는 사람들한테 저 XX하는거 도와주지 말라고 함 소위가 결국 빌었음...ㅋㅋㅋㅋㅋㅋㅋ
2004년 군번 예비역 중사 입니다. 군대생활 잘하셨을거 같네요 저때는 근속진급이 없긴 했지만 그런 사람도 있겠다 싶긴하네요. 지휘관에 명령에 죽고사는 군인이란걸 잊어서는 안되겠죠. 반대로 내가 지휘관다운 사람인가 하는 자기 질문도 필요합니다. 군인도 사람인지라 따르고 싶지않은 장교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원사에게 반말하고 싸다귀 때린 소위 진해에 있었습니다 참고하세요^^ 오렌만에 해군얘기 들으니 기분좋네요. 구독 누르고 갑니다~
함정이라는 고유의 특성과 문화를 배제한 설명이네요. 왜 장교계층, 부사관계층, 수병계층을 분리하고 따로 살게하며 각각의 영역을 지키고 침범을 금지할까에 대한 고민에 대한 답변은 아닌거 같습니다. 함정은 인류역사에 아주 오랜기간 남아왔고, 이 위계간 질서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벌어지는게 함상반란입니다. 함정에서 가장 두려워하는게 바로 이거고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각종 구분을 두는거죠. 미해군에서도 우리나라 부사관계층이 백단화를 신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거도 이런 부분입니다. 이런 계층간 구별을 뚜렷히하는것은 해군의 오랜 기간 역사에서 시행착오로 부터 생ㄱㅕ난 문화입니다.. 물론 이것이 나이든 cpo를 하대하거나 하는 것에 대한 말은 아니고, 왜 그 구별이 심한가에 대한 것이죠 해군은 기술군이고 각각의 직별에서 처리할 수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전문지식을 직별장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절대로 장교는 직별장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막말로 분대장은 내리고 출항해도 직별장은 내리고 출항할 수 없습니다(파견직별장을 받아서 출항함) 글로 쓰다보니 힘드네요 대략적으로 이런 차이점들을 정확하게 표현했으면 좋았겠지만.. 할말이 참 많은 주제이기도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되는 말을 많이 할 수있는 주제인데 개인의 사견정도로 마무리되어서 아쉽네요 함정을 많이 근무해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상황이 군에만 잇는 것은 아닙니다. 상황에 따른 차이는 있겠지만, 영리를 추구하는 대기업 중소기업등 모든 인간이 구성한 모든 조직에는 전부 그런 것이 존재합니다. 대기업에는 특히 군보다 더 심합니다. 학위 학벌 차별, 재수없으면 지역 차별에 ... 군에서도 재털이가 날라 다니는가요?
해군 장기복무하다가 전역한 중사이고 03군번입니다 전역안해도 OCS지원해서 신분전환 가능합니다 선배 후배들 부사관생활하다가 도저히 열받아서 신분전환하는 사람들 있습니다 제 직속 후배도 기관장교로 근무중에 지원해서 임관했구요 물론 학사학위가 있어야 가능하고 정통 장교중에는 학점은행제 학사학위로 임관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참고로 개그맨 김대범 친형도 중사에서 장교로 신분전환했고 같이 근무했습니다 해군장교는 딱 행정업무만 하는건 맞고 관사도 따로쓰고 혜택이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2함대 근무했고 사관학교 출신 중위가 주원원사한테 쌍욕하다가 과실지적 받고 전단장한테 불려간 사람도 있었고 위관급 장교들은 CPO한테 거의 반말 비슷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위관장교 음주 안하는이상 대위까지 4년이면 무조건 진급한다 참고로 미국은 대위까지 자동진급아님 장교로 갈꺼면 무조건 해군으로 가고 부사관 갈꺼면 무조건 공군 참고로 난 2함대, 인방사,진기사,군수사정통대 근무했고 군생활 8년 했습니다 직별은 전자 육군 장교군장학생 취소하고 학교다니다가 해군 부사관 갔는데 인생 최대의 실수였음 결과론 적이지만 물론 육군장교로 갔으면 장기 안되고 대위 전역 했겠지만 학교라도 졸업했을텐데 인생 제대로 꼬였음
준위가 부대장인 작은 섬에 해상감시장비운용대 출신이라 장교를 만나본적이 없고 부사관 병들끼리만 살았는데 같이 해군 나온 친구들이 장교 껄그럽게 생각하는 이유가 다 있었네요 ㅋㅋㅋ 전 역시 가라 드라이 해군인가 봅니다 ㅋㅋㅋ ㅠㅠ 함정생활 관련 해서 너무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상병 543기 갑판출신이고 대청함타다가 교육사 근무지원대에서 전역했습니다 근무지원대 중대장(중위)채모중위가 갑판장 윤모상사에 의견충돌중 화분을던져서 이마가 찢어진적 있습니다 그 후 일상은 늘 그냥 똑같았습니다 그냥 하나의 해프닝일뿐 저는 속으로 나이먹고 조카뻘한테 쌍욕먹으며 이마찢어질빠에 제대한다라고 생각했죠 참수리님 잘보고 있습니다 근데 그렇게 아름다운 군문화는 아닌듯 합니다
본인 병644기 대천함탔는데 전입왔을 때 부사관분들이(장교포함) 처음부터 친구처럼 또는 가족처럼 대하길래 개꿀잼 몰카인줄 알았는데 ㄹㅇ이더라구요. 전역했는데 아직까지 연락하고 만나서 같이 놀아요. 동기들한테 물어보니 배가 작을수록 서로 일이 곂치고 같이 생활하니 뭔가 정이 있고 찐가족처럼 지내더라구요
학군단 시절 만난 해군장교 썰 학군단 1년차때 단복 입고 교정을 걷고 있는데 뒤에서 누가 불렀다. 1년차 햇병아리 눈에 흰 제복을 입은 남자가 있었다. “어이 후보생 왜 경례안하나?” “누구...?” (우선 충성..) “어 그래 장교선배를 보면 경례를 해야지” “예 알겠습니다..” 충성! 알고보니 해군 소위ㅋㅋㅋ 육군처럼 정복에 계급장이 바로 보이지가 않으니 알리가 있나ㅋㅋ 암튼 이후로 임관하고 전역할때까지 육군에서 그때 본 해군 장교같은 선배는 본 적이 없다...
현역 해군 상사입니다.
역시 모군 출신이시고 지휘관 까지 해보셔서 그런지 공감하는 부분이 많네요ㅎ
저는 부사관이지만 장교분들 고충을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합니다.
또한 같은 부사관분들의 고충 또한 잘 알지요
어쩔수가 없어요 인간관계라는게...군대도 사람사는 곳이라 똑같습니다.
사회생활 하시는분들도 직장 상사랑 트러블로 얼마나 스트레스가 심하실까요?
직장생활을 모티브로 하는 드라마가 굉장히 공감을 얻고.. 하는데는 이유가 있겠지요.
그런데 그냥 단체생활도 아니고.. 몇천톤이 넘는 금속덩어리 안에서 생활한다는게...
화기애애한게 더 이상하겠지요 ㅎㅎ
20년의 군생활에서 수많은 지휘관 분들을 만났는데
정말 빡세고, 지치고, 힘들게한 지휘관이지만 존경스런 마음이 들게한 지휘관 분들도 계시고
생활이 힘들지는 않았지만 마음속 깊은 상처를 준 지휘관분들도 계십니다.
반대로 부사관들도 초임장교라고 무시하고, 아니면 업무를 잘 모른다고 무시하는
사람들도 있는 반변에 정말 나이차이가 십수년인 아들뻘이지만 인정하고 지시를 잘 이행하시는분들도 계시구요.
사람 개개인의 차이인것 같습니다. 정말 별에별 사람들이 다 있는데
한배에서 생활하다보니 매일 같이 봐야 합니다 ㅎㅎ
결국 이런 수많은 병력을 통제해야 하는 장교 계층에서는 스트레스가 심하겠지요.
유순한 성격도 악하게 변하는게 군대이고, 특히 해군이 심한것 같네요.
솔직히 일을 하고,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서 정을 주기보다 규정대로 하는게
본인이 스트레스를 덜 받는것도 맞다고 요즘은 생각이 듭니다.
하나하나 다 이해하고 받아주기가 정말 쉬운일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이런 지휘관분들도 분명히 계시고 같이 생활하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이 채널 자주보는데 해군 장교 꿈꾸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부디 힘들고 고단한 함정생활이지만 부대원들의 고충을 잘 이해하고,
본인의 권위의식, 자존심보다는 리더십을 발휘하는 훌륭한 지휘관이 되셔서 실무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고생 정말많으십니다
좋은댓글 달아주시니 영상제작에 힘이되네요
앞으로도 더 좋은 컨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져요
인격과 지혜가 느껴지는 글입니다:)
닉네임만큼 달콤하게 댓글달아주셨네요 와인상사님ㅎ
부사관전역자입니다. 항상 해군을 응원합니다.
인격이 느껴지는 깊은 내용의 댓글입니다.
해병대 예비역 출신입니다.중사진급후 연대장님께 신고하러갔을때 일화입니다.
진급 신고전에는 이래라 저래라 하시던 연대장님께서 직접 계급장 달아주시고나서 바로 존대를 하셔서 어찌할바를 못하고 있는중에 차를 한잔씩 주시면서
"하사는 누구나 다하는 의무이고 중사부터는 직업군인으로 프로니까 그 계급에 걸맞게 존중을 받아야합니다"라고 말씀하셔서 전역하는날까지 책임의식으로 다시 재무장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거의 30년 가까이 지난일이지만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가슴이 뜨거워져옵니다.
그 말 한마디 만으로도 한명에게 이런 정신적 고양을 일으키는 지휘관분들.. 이런 지휘관분들이 많아야 하는데. 꼬장 부리고 귀찮게 하는게 FM인줄 착각하는 지휘관들도 많은게 현실.
참으로 좋은 지휘관 과 같이근무하셨네요. 그냥 전우인것이죠
퍄퍄 낭만이 느껴집니다
장교 : 제발 사고만 없어라
부사관 : 제발 출동만 없어라
수병 : 제발 작업만 없어라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ㅌㅋㅋㅋㅋㅋㅋㅋ
C 정확함
군생활중 1함대 7부두 화장실 낙서중에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해군의 버려야할 세가지..
첫째 장교의 권위의식
둘째 하사관의 열외의식
셋째 수병의 비주인의식
20년이 넘게 지났는데 아직 기억에 남아있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뼈때리는 문구네요 ㅠㅠ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함대, 진해 부그두화장실에도 낙서되어 있습니다.
진해 9부두 화장실은 그림과 글귀들이 너무나 예술적인것들이 많아 볼일보는내내 시간가는줄 몰랐던거같네요 ㅎㅎ
해군에는 예술가들이 많다라고 생각한적있습니다
당시 9부두는 DD,FFK,PCC,LST등등 거의 모든배가 계류했던곳이라 그런거같습니다
수병이 왜 비주인의식을 가지면 안되지...ㅠㅠㅠ 비주인인데....강제로 끌려와서 주인의식 가질 수 있으면 그게 미친거 아닌가요 ㅠ
해군만이 아니고 삼군이 똑같이요 사병식당.부사관식당.장교식당.먹는것도 구분하는데 나머지는. ..
공군은 괜찮은 편...
장교 파일럿의 목숨이 정비 부사관에게 달려있음.
상호존중.
양쪽다 기술직이라 서로간의 상호존중이 당연한건 참 좋은듯
흐흐흐.. 조종사 니 까불면 죽는데이. 농담입니다.
저희 아버지 60년대 정비병으로 계셨는데... (108 비행대대) 어느날 비행장교는 아니고 일반 행정 장교가 병들 버스탄거 보고 (부대내 이동하는데) 시비를 걸었다고 합니다... (그 중 한분이 울 아버지 그 때 병장이었는데 김신조 때문에 나중에... 하사 전역하심...) 사병 주제에 버스 탄다고... 내리게 하고... 열받아서 다음날부터 조종사들 비행 끝나고 오면 사병들이 일절 거들어 주지 않고 막내들만 남기고 다 퉈 퉈 ... ?? 며칠 지나서 조종사들이 갑자기 왜 그러냐 물어 봐도 대답 안하고 태업 강행...(사실 태업도 아님 정비사들이 조종사들 개인장비 받아주는게 본업도 아닌지라... 공군은 공과 사에 대한 업무가 명확한 편임)
결국 비행대장한테 귀에 들어가서 비행대장이 불렀답니다... 왜 그러냐? 그래서 자초지종을 설명했더니 그자리에서 전화로 그 장교 호출...
저녁에 근무 시간 후 다들 있는데 그 장교가 얼굴이 반 곤죽이 되어서 슬며시 들어오더랍니다 그러더니 공식자리에서 사과... ㅋ
다른 군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이미 60년대에도 있었던듯요...
해군 5년 근무하고 전역한 예비역입니다 정말 공감 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전 정말 능력있고 노력하는 장교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저 위 댓글에 누군가 위관장교가 현문당직때 사관실에서 나오지 않는다. 라는 댓글을 봤습니다. 사실 안 나가는것 이라기 보다 못 나가는 상황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사관실 출입을 거의 하지 않는 기관파트 부사관 출신인 저도 아름아름 그 분들이 얼마나 애처롭고 가엽게 보일때가 많았는지 모릅니다. 대형 전투함 해군장교분들 전 군에서 가장 스트레스가 극심한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해군에 입대 준비 하실 분들이 보고 계시다면 해군장교분들 존중 해 주셔야합니다. 다만 권위의식에 관련해서 한마디만 하자면 부사관을 준비중이신분들은 해군은 피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전 전역한 지금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계급장의 가치가 없어도 너무 없습니다. 육군은 부대내에 원사가 많으면 2명 없다면 상사가 주임원사 역할을 수행합니다. 해군은 원사가 발에 차일정도로 많습니다. 덕분에 참...장교분들이...이런부분들을 제외하면 정말 배울점이 많습니다. 대부분 책임감 강하고 끈질기고 항상 스트레스와 싸우고 자기여가시간 하루에 자는 시간빼고는 30분도 가질 수 없는 분들입니다. 존중 합시다. 상대를 존중하면 그건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주변 친구들이 본인 군생활할때 위에 선임을 먹었네 안먹었네 이런식으로 이야기하고 선임들이랑 말편하게 반말하면서 지내고...다 돌아옵니다. 부사관분들도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댓글 감사드립니다
하사: 하는 일이 오지게 많음
중사: 중간에 빠짐
상사: 상시 빠짐
원사: 원래 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순이 쏘가리 제외
거의 팩트 ㅋㅋㅋㅋㅋ
근데 뭔일 터지면 홀연히 나타나서 한마디해주고 가는데 그 한마디로 다 해결
@@세이버-x4z 역시 one사
저도 참수리 타던 수병이었는데 전역하는 하사들 사고 3연짝 나니까 정장님 흑화?하는게 날이 갈수록 보이더라구요 ㅜㅜ 그때 생각이 나네요
혹시 293탓음?ㅋㅋ
해군사관학교가 3군사관학교중에서 군기가 제일쎈거 같다
이것만봐도 육해공중에서도 군기가 제일쎈거 같다고 현재 육군 1사단 대대장을 하고있는 사촌형 얘기입니다.
군기가 제일쎄고 그러다보니까 권위의식을 갖고있는것일지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역 육군 부사관으로서 같은 군이지만 정말 많이 다르다는 걸 알게 되네요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필승! 해상병 출신입니다. 사람들이 관심 없어 하는 해군 생활을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저는 해군 생활하면서 해군 장교들이 권위 의식이 높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네요. 제가 탔던 함정의 문화가 특이한 걸 수도 있지만요. 장교 분들은 작전 전문, 부사관 기술 전문으로 전문 분야가 아예 분리 돼있어서 상호 존중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 출신 소위 분이 초임 때 멋모르고 하대하는 경우는 봤는데 상급자들에게 엄청 혼나더라구요. 20살에 술담배도 하기 전에 사관학교 가서 놀지도 못하고 좁은 사회에서 살다보니 사회 생활 경험 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훌륭하신 생도분들 많이 만났습니다.)
해군 대위 전역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합니다.
흠 저는 생활하면서 장교들 나쁜 모습을 많이봐서 동의하기 힘드네요......
제가 칼전역을 결심한 이유고요
저도 하사관으로 해군생활 7년정도했는데
일반적으로 CPO들이 직별장이지요
직별장들이 장교들 어쩌고 저쩌고하면서
업무관계없는거는 절대로 해주지마라고 해놓고 하사때 서류결제 받으러 장교실 들어가면 직별장들 손들이 항상 앞에서 비비고 있지요 ㅎㅎ
지금 동기들이 거의가 준위나 원사들인데
모임가서 만나면 앞뒤가 다른행동 하지마라고 말해줍니다~
육,공군 아니면 관심없는데 참수리님 덕분에 계속 관심가지게 되네요ㅋㅋ 구독 박습니다
근데 참수리님 묘하게 친근한느낌이 드네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년 전에 해군 중사로 전역했는데, 그 당시 소위, 중위급 장교들 중에 직급이 장교인데, 마치 인격이 장교인 것처럼 하는 사람이 좀 있었습니다. 지금 다시 만난다면 글쎄...... 주먹질이 나올까 은근 걱정이 되는 스타일들이었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모든 장교들 힘든건 다 똑같지만 특히 해군(항해) 장교는 고충이 이만 저만이 아니더군요 해군(항해)장교는 진급하면 대위(고속정정장)이나 소령 중령 (중형함) 대령 (대형함 함장)으로 발령나는데 함 승조원이 한 두명이 아니라 몇십명 몇백명 하다보니 일일이 한사람 한사람의 안전도 책임져야 하고 함정근무 특성상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하는데다 누구 한 사람의 실수로 인하여 대형 사고까지 발생할 수 있다보니 ㅠㅠㅠㅠ 진급해서 함장으로 발령받아도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죠 특히 언제 출항나갈지도 모르는지라 약속잡는것도 힘들고 국내 여행하는것도 힘들지 말입니다 게다가 해군장교는 해사출신도 중령진급하기가 어렵다고 하더군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수리님 얼굴 45도로 기울이시고 말씀하시는거 꿀잼
해군 전자하사 135기로 92년 957전남함 근무중 림팩 참가 귀국후 2함대 기러기322 전자장으로 제대했습니다. 저에게는 최고의 시간들이었습니다. 해군 파이팅 필승!
필승! 17년 9월 957전남 승조해서 30개월간 내기사로 근무했습니다 ㅎㅎ
@@MasanSanai 와우 반갑습니다.^^!
개꿀잼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러셀님과 참수리님 모두 재미있어요
충성!!!!!
두분 환상의 콤비네요ㅎㅎ 육군 예)대위와 해군 예)대위의 만남ㅋ
전 육군부사관 전역하고 해군부사관으로 복무중인데 두분 체널 재밋게 보고있습니다 말씀하시는 내용도 모두다 공감하구요~ㅋ 정말 육해군은 같은 국방부 소속이지만 참 차이가 큰것같군요~ 특히 부사관과 장교와의 관계가요~!
추가 해군 정보
Pcc함정 일 경우 상사.원사 식당 따로
장교 식당 , 중사,하사,병사 모여서 식사를 함
일반적인 잔잔한일은 막내 수병부터 작업병으로
가고 부식,유류설치,철거/전기케이블설치,철거/
하사,수병 당직자 제외하고는 작업하러 갑니다.
내기,내연 이 직종은 정말 고생많이 합니다..
하사 업무도 많고 작업도 많고 수리시에도
내기,내연 통합되서 추기인것 같은 데
왜만하면 다른직별 가는것 추천...
같이 일하는 데 상황 발생시 늦게 퇴근이 많음..
직별공부도 어렵운 점도 많음...
나는 내연사출신 내기사들은 추기되면서 진급쪽으론이점이 생겼지만.. 나머진 단점이많음ㅋㅋ전역하길 잘함ㅋㅋ
희안한게 내연쪽이 진급이 잘안되는거봐서 전역을 잘안한다는건데
그고생하면서 왜 전역을 안할까요?
진짜 설명을 너무 재밌게 하셔서 보는동안 계속 웃었네요ㅋㅋㅋ전직 군인이 아니라 개그맨인줄 알았네요 ㅋㅋㅋ
ㅋㅋㅋ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assachamsuri 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용 ㅎㅎ
저도 O.C.S 95기로 2000년도에 임관 했는데, 공감가는 내용 이군요! 해군관련 좋은 콘텐츠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필승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ci6lf3vp4m 넵! 2000년도 해사 54기와 동기 입니다!
앞으로 함정소개와 해군 무기체계 그리고 각 병과별 함정에서의 생활 이런것도 영상으로 제작하면 인기 좋을것 같네요ㅋ
진짜 해군 생활 해봐야 아는 갑판, 전탐, 조타 등등의 직군들의 실제 임무등 안보에 위배되지 않은 한에서요ㅋ
항공모함에 대한 얘기를
해군장교의 입장에서 한번 들어보고싶네용
최근 국방계의 핫이슈다보니...ㅎㅎ
개인적으론 미군처럼 병-부사관 계급을 통일시키고, STA-21같은 제도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수병시절(특히 상병장 때) 가끔씩 초임간부들 보면 너무 수병들을 무시하거나, 답답한 간부분들이 계셨어서...(아 물론 잘해주시고, 능력좋은 CPO분들이 대부분 이셨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수병에서 신분전환 하신 분들이 수병들한테 더 잘해주시는것 같더라고요... 한국에도 언젠간 마이클 보더 제독같은 수병출신 제독님이 나오길 기원합니다...
옛날에 그랬다가 하사랑 소위가 무장탈영하는 사건 때문에 지금처럼 바뀌지 않았나요?
크 .. 깔끔하게 정리해주시네요 ㅎㅎ!
기립가시가 아니라, 일본어 키리카에(切り替え 바꿈, 변환)에서 온 표현이네요 ㅎㅎ
참수리 대위님, 러셀티비에서는 굉장히 점잖아 보이셨는데 본 채널에서는 굉장히 재밌으시네요 ㅋㅋㅋㅋ 구독박고 갑니다
전 육군 부사관을 했는데....
부사관 험담을 하셔서 기분이 나빴는데....
솔직히 그런케이스 제법 되요.
애초에 그걸 노리고 임관하는 부사관들도 있어요
격벽에 막혀있어서 생활공간이 분리되어있으니 그런것일수도있죠
대신 밥먹을땐 되도록 한 두공간에서 먹는건 맞다고 봅니다 배가 넓어바야 얼마나 넓겠습니까
그리고 예전 뱃사람들의 잔재도 한몫한다고 봅니다 일이 험하고 폐쇄적이고 위험해서 위계질서가 센 문화
영상 기다렸습니다 ㅠㅠ
ㅠㅠ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군대도 공군으로 갔다왔는데 보게되는 마력..
ㅋㅋㅋ대한민국 군필자들에게 최고의 추억!?은 군대이야기죠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분 낯설지가 않네
초군반?,현역?때도 상당히 밝았던거 같은디
건승하세요89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때 해군장교를 꿈꾸었지만 지금은 전혀 다른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입장에서 영상 잘 보았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타군 병 출신인데요. 제가 부대에서 만난 해군 분들 착하셨습니다. 뭐 해군 장교와 부사관 간의 관계는 모르지만요.
특히 해사 쏘가리들이 권위의식에 쩌들어 한 싸가지 하더군요.
초임 소위가 배치받고 CPO에게 싸가지없이 대하다가 전탐장님 아들이 모 전단 대위인데 끌려가서 개까이는거보고 완전 팝콘각이었죠.
작년에도 사출신 초임소위가 CPO한테 반말하는거 몇번봄
12년도 당시 pcc 사관당번 병 출신 입니다.
다들 맡은 바 고생이많으시죠
서로 맡은 바 책임을 다 하고
서로 배려해나간다면 더할 나위 없도록
좋을텐데요.
모쪼록
영상 개꿀잼이네욬ㅋㅋㅋㅋ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도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정보병과였는데 배 타볼 기회가 거의 없었지만, 좀 특별한 업무를 맡아하는 바람에 1급함부터 3급함까지 사관실에서 식사해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기회되시면 해군의 독특한 사관실 문화도 다뤄주세요.
고영민이라고 아주 유명한 쏘가리가 한놈있었지 그때가 1991년도였나...진짜 싸가지 없는 놈이었네요 참고로 저는 해상병 332기네요
저는 이함대에서 배탔었는데 저희 함장님이 정말 그런 거 정확히 하셔서 장교분들이 높은 부사관 분들께 존대해주셨어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장교나 부사관이나 수병이나 각자 계급이 나뉘어 있으니 하는 일도 당연히 다른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시 하듯이 무언가 하대하듯이 대하는건 너무 쌍팔년도 군대인거 같아요 ㅠㅠ
사실 수병으로 써 군복무를 보내면서 장교와 부사관끼리의 갈등은 묘하게 수병쪽으로 화풀이 되는 듯한 상황이 많았던 기억이..
저가 근무 했던 배의 함장님이 수병들을 엄청 이뻐하고 소통을 원활하게 하셨던게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군가면 스스로해야할 일들이 정해저있기도하지만 일단 하사로들어간다?
함정마다 다르지만
일단 직별일과, 과업보고, pms이행, 주간, 월간, 분기계획, 각종결재(항상 결재받으러 찾으러다녀야함), 내 위로 모든사람 일보, 정비작업, 출입항작업, 자체교육 계획, 이행결과작성, 매주 각장비별 보안 업데이트작업, 각종 일지작성, 각종시험준비, 각종단체작업 참여, 분대작업 참여, 각종훈련에 몸쓰고 힘든메닝에 들어가있어 항상 뛰어다님, 수리라도 들어가면 하루종일 수리작업하고 따개비따고 수리과업보고하고 다 생각안나서 대충 이종도만 씀 이모든걸 혼자 처리할수있을때까지 온갖 욕설과 무시, 구박을받음 물론 사람 잘 만나고 하사들이 많은곳은 예외
너 자꾸 개그영역으로 넘어오지마 나 개콘되고 싶지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폐지 각인가요?ㅋㅋㅋ
☺️☺️
업로드만을 기다렸습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제목 200% 공감하고 갑니다
ㅋㅋㅋㅋㅋ곳곳에 깃들어 있는 밈 너무 좋습니다 ㅋㅋㅋㅋ
기다렸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좁디 좁은 배에서 가장 힘든것은 북한도 중국어선도 너울성파도도 아닌 사람때문인것 같습니다. 퇴근하고 나서는 같이 노래방에서 시원하게 맥주마시면서 놀수있는 장교와 부사관 관계가 좋습니다.
현역 육군 장교인데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ㅎㅎ많이 웃고 갑니당
재미있는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령부에서 일했습니다 사령관님 아침에 보면 굿 모닝~~해주시고 담배피로 갈때 뒤에서 몰래오셔서 놀래키시는데 식겁했습니다 ㅋㅋㅋㅋ
근데 일하실때 카리스마 장난아니세요
1분 초반대에 나온건 "기리까시"라고 하는거로 알고있습니당ㅎㅎ
일본말 이잖아요..
@@user-sd7su8qn3f 일본말이 왜요?
신분전환
생활속에 일본말이 존속하는군요
기루+가스 합성어 같네요
채널 넘 재밌게 진행하시네요. 뒤에 걸린 해군 제복이 멋지게 보입니다. 앗싸참수리 채널 무궁한 발전 기원합니다.
이게 제가 젤 궁금했던것인데 알려주겨서 감사합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각 신분별로 직업으로 자꾸 나누는 댓글많은데 장교 부사관 구분 무의미 하고 장기여부에 따라 그냥 정규직/계약직 차이로 보는게 가장 합당하지 않나? 장교/부사관 굳이 나누자면 관리직 정규/계약직 vs 실무자 정규/계약직으로 보는게 맞을듯...
화장실까지 따로인건 신기하네요 ㄷㄷ
애초에 침실이 분리되있다보니 ㅎㅎ
배 구조가 그래요. 사관침실 바로옆이 화장실이고 그 바로 옆이 사관회의실 겸 식당입니다.
그 비슷한 꼬라지를 20년전에 2함대에서 본 적이 있었음...파견으로 육상에 잠깐 나와있을때 ocs출신 보급관 소위가 보급장이던 원사분한테 그양반 하사관 기수가 함대내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짬 이었는데...옆사무실서 들은 군수참모( 같은 ocs대위)가 바로 달려와서 날라차기 시전...얼마후에 근무지이탈..내부에서 조용히 처리하려고 직별장 둘이랑 수병들이랑 복사타고서 평택역 인근 수색하고 난리도 아니었음...결국 찾아냄...전대장 빡침...헌병대 넘김...진짜 웃겼던건 그때 전대장님 설득하고 인맥 동원해서 도와준 이가 그원사님이었다는거
육상근무해도 장교식당 별도로 있고.. 밥도 따로 먹는데 뭐 ㅋㅋ
군복무중에 ocs 소위 부임해서 아침 회의때
슈퍼 짬 원사한테 반말했다가 그자리에서 소령한테 뺨 맞음
(업무상 나이상 소령도 상호 존대하고 있는데 소위가 반말 깜..
그자리에서 소위가 바로 사과 했지만,
그 원사가 첫인상부터 안좋은 데다가 빡쳐가지고 같이 일하는 우리 뿐만 아니라
그 부대 자기 친분 있는 사람들한테 저 XX하는거 도와주지 말라고 함
소위가 결국 빌었음...ㅋㅋㅋㅋㅋㅋㅋ
공감가는게 많습니다 같은장교입장에서 장교쪽으로 기우려서 편향적인 사고로만 생각했는데 들어보니 아 그게아니네요
실제로 저랬지.. 소위가 상사한테 먼저 경례 안했다고 얼차려시키고 임관회식때 원사한테 자네 앞에있는 소금쫌주겠나?? 이러고.. 결국 두 케이스다 중령한테 털리고ㅋㅋㅋ 06년이가?? 그때 이제부터 간부랑 부산관들 서로 존칭써라고 공문내려왔었던걸로 기억함
와! 드디어 돌아오셨다!
2004년 군번 예비역 중사 입니다. 군대생활 잘하셨을거 같네요 저때는 근속진급이 없긴 했지만 그런 사람도 있겠다 싶긴하네요. 지휘관에 명령에 죽고사는 군인이란걸 잊어서는 안되겠죠. 반대로 내가 지휘관다운 사람인가 하는 자기 질문도 필요합니다. 군인도 사람인지라 따르고 싶지않은 장교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원사에게 반말하고 싸다귀 때린 소위 진해에 있었습니다 참고하세요^^ 오렌만에 해군얘기 들으니 기분좋네요. 구독 누르고 갑니다~
오랜만이네요~ 다시 돌아오신만큼 재미있는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3:05 갑분떨(갑자기 분위기 옷떨어짐) 옷도 너무 웃다가 떨어졌나봅니다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함정이라는 고유의 특성과 문화를 배제한 설명이네요. 왜 장교계층, 부사관계층, 수병계층을 분리하고 따로 살게하며 각각의 영역을 지키고 침범을 금지할까에 대한 고민에 대한 답변은 아닌거 같습니다. 함정은 인류역사에 아주 오랜기간 남아왔고, 이 위계간 질서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벌어지는게 함상반란입니다. 함정에서 가장 두려워하는게 바로 이거고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각종 구분을 두는거죠. 미해군에서도 우리나라 부사관계층이 백단화를 신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거도 이런 부분입니다. 이런 계층간 구별을 뚜렷히하는것은 해군의 오랜 기간 역사에서 시행착오로 부터 생ㄱㅕ난 문화입니다..
물론 이것이 나이든 cpo를 하대하거나 하는 것에 대한 말은 아니고, 왜 그 구별이 심한가에 대한 것이죠
해군은 기술군이고 각각의 직별에서 처리할 수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전문지식을 직별장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절대로 장교는 직별장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막말로 분대장은 내리고 출항해도 직별장은 내리고 출항할 수 없습니다(파견직별장을 받아서 출항함)
글로 쓰다보니 힘드네요 대략적으로 이런 차이점들을 정확하게 표현했으면 좋았겠지만.. 할말이 참 많은 주제이기도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되는 말을 많이 할 수있는 주제인데 개인의 사견정도로 마무리되어서 아쉽네요 함정을 많이 근무해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것같네요
컨텐츠가 무게감과 편집이 많이 떨어집니다
예비역 대위라기보다는
해군을 컨텐츠로 소비하는 단순 유튜버로 느껴지네요
장교출신의 권위나 전문성 타군과의 비교를 보여달라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좀 더 성의있고 스마트한 컨텐츠 기대하겠습니다
저는 육군인데 영상 너무 재밌게 봤어요ㅎ
와우!! 오렌만에 영상을 보게 되었네요!! 첨부터 꿀잼영상 잘 보고 갑니당 ㅎㅎ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Pcc로 군생활 한 내연병입니다 저희배 내연장님이 주임원사를하셔서 함내복지작업에 불려간적이 있었는데 장교분들이 지나가다 마지막 끄트머리에 있던 소위한분이 a4용지하나 건내면서 주임원사! 이것좀해줘! 하고 지나갓습니다. 같이일하던 내연하사에게 저건좀 아니지않냐고 하니 문제될건없지만 싸1가지가 ㅈㄴ게 없는거지 라고 말햇습니다 저희배 부장님 (소령)도 주임원사님 하고 부르던데 참.....
OCS 예비역 해병장교 인데 문화가 다르네요!
잘보고 갑니다!
그런 상황이 군에만 잇는 것은 아닙니다. 상황에 따른 차이는 있겠지만, 영리를 추구하는 대기업 중소기업등 모든 인간이 구성한 모든 조직에는 전부 그런 것이 존재합니다. 대기업에는 특히 군보다 더 심합니다. 학위 학벌 차별, 재수없으면 지역 차별에 ... 군에서도 재털이가 날라 다니는가요?
함정의 생활실에 관해서 궁금합니다. 대형함정의 경우, 병이나 하사, 중사 급은 똑같이 3층 침상을 쓰고, 상사.원사 급은 2층 침상 위관장교의 경우 침대있는 침실, 영관장교 이상은 개인 침실등이라고 들었는데, 각 침실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궁금하네요.
비슷합니다. 침실구조는 제가 탔던배는 그랬어요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저 독도 탔는데 해군에서 젤 큰배도 침실은 많이 쫍아요~ 사람 한명 지나가면 끝~
영상 재밌게 봤어요. 힘내요 후배님.
필승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장교와 부사관은 파트너입니다. 서로 존중해야죠.
너 참 말잘한다 형이. 구독 박고갑니다
군썰 푸는 유툽중에 최근 본것 중에 젤 내스탈이야~~~~~~
안녕하세요. 예비역 해병 110기입니다. 회사에도 해군115기 형님이랑 같이 다니는데 해군 정말 엘리트집단입니다 ㅎ 영상 잘 보고 있어요 ~
구독 박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전에 여군 장교로 아해군 최초로 전투함 근무 하신분들 2분이 저희 배에에 근무를 하셧는데.... 그때 통신관 이셧던 여군 김X민 소위에게 저희 병기장님이 거수경례를 해드렷는데....(여군 장교가 아해군 최초로 승선 하는것이니 잘부탁한다고 함장님이 CPO들에게 따로 얘기하셧다고...)
돌아온 한마디...”응 그래~”
들리는 소문에는 김X민 소위 김x동 함장님한테.. 따귀맞을뻔..... 했다는.... 윽~~ㅋㅋ
저도 해군 부사관 출신이지만 장교분들 고충 충분히 이해함... 간혹이 아니라 개념없는 부사관 많음.... 저도 그래서 전역했고..... 에고... 군이 달라지려면 간부도 달라져야 할텐데..
드디어 올릴셨네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앗 116기 낮익은 얼굴.....ㅋㅋㅋㅋㅋ 멋집니다.
악ㅋㅋㅋ 충무복지 사진관 사장님이신가요? 6년전에 저한테 훈련 인터뷰영상도 찍어주셨었는데 너무 반갑습니다!!
앗싸참수리 0솔 대위님꺼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g_i_jeoing9126 와 사장님 116기때도 하셨어요??ㅋㅋㅋㅋ ocs 역사와 함께하셨네요
l ffxthhji 엊그제 128도 충무사진실에서했습니다...더 멋지고 좋은 앨범으로 보답 하겠습니다.
@@g_i_jeoing9126 ㅎㅎ 언제한번 놀러가겠습니다 사장님 너무 반갑습니다
오 영상복구하셨네요 영상다사라져서 놀랐네요 ㅎㅎ
참수리형은 아무리봐도 연기나 쇼맨십이 대박이네요 ㅋㅋㅋ
CPO는 Chief Petty Officer인데 오타가 있네요. ^^;
공감합니다 ^^전 부사관 출신입니다 재미있어요 ㅎㅎ
장교전역자도 느낄정도면 해군장교 문화는 좀 고칠부분이 많은거 같다고 생각이 듦ㅋㅋ 나도 군생활하면서 많이 느꼈는데 전역하고 시간이 흘러도 이건 변함이 없구만
영상참잘만들었네요.ㅎㅎ
해군 장기복무하다가 전역한 중사이고 03군번입니다
전역안해도 OCS지원해서 신분전환 가능합니다
선배 후배들 부사관생활하다가 도저히 열받아서 신분전환하는 사람들 있습니다
제 직속 후배도 기관장교로 근무중에 지원해서 임관했구요
물론 학사학위가 있어야 가능하고 정통 장교중에는 학점은행제 학사학위로 임관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참고로 개그맨 김대범 친형도 중사에서 장교로 신분전환했고
같이 근무했습니다
해군장교는 딱 행정업무만 하는건 맞고 관사도 따로쓰고 혜택이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2함대 근무했고 사관학교 출신 중위가 주원원사한테 쌍욕하다가 과실지적 받고 전단장한테 불려간 사람도 있었고
위관급 장교들은 CPO한테 거의 반말 비슷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위관장교 음주 안하는이상 대위까지 4년이면 무조건 진급한다
참고로 미국은 대위까지 자동진급아님
장교로 갈꺼면 무조건 해군으로 가고 부사관 갈꺼면 무조건 공군
참고로 난 2함대, 인방사,진기사,군수사정통대 근무했고 군생활 8년 했습니다
직별은 전자
육군 장교군장학생 취소하고 학교다니다가 해군 부사관 갔는데 인생 최대의 실수였음
결과론 적이지만 물론 육군장교로 갔으면 장기 안되고 대위 전역 했겠지만 학교라도 졸업했을텐데 인생 제대로 꼬였음
필승 직별 선배시네요 수고하셨습니ㅣ다
요즘은 중사에서 장교로가는길이 생겼군요~ 30년전만해도 준위가 하사관이 갈수있는 최고계급이었는데
점점 좋아지는거 같네요
헤이 공구 리빠 ET 화이팅입니다~
Игорь Ян 계급 상관없이 OCS 지원 가능합니더
Игорь Ян 전 ET 146기입니다
준위가 부대장인 작은 섬에 해상감시장비운용대 출신이라 장교를 만나본적이 없고 부사관 병들끼리만 살았는데 같이 해군 나온 친구들이 장교 껄그럽게 생각하는 이유가 다 있었네요 ㅋㅋㅋ
전 역시 가라 드라이 해군인가 봅니다 ㅋㅋㅋ ㅠㅠ
함정생활 관련 해서 너무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곳도 예전엔 중령지휘관 부대였단 사실 아시나요?
서경원 네 알고있습니다 ㅋㅋ
부대 내에 중령급 부대 였다는 흔적이 엄청 많더라고요 ㅋㅋ
전탐 감시대였다고 하더라고요
@@soochangroh4008 혹시 흑산도 였나요?
서경원 저는 거문도 였습니다 ㅋㅋ 267
흑산도가 271아닌가유
@@soochangroh4008 흑산은 273요 ㅎㅎ 그래도 같은 전대소속이네요 318
쌉맞말 쌉공감 유튜브 쌉떡상하세요^^
송변호사님도 쌉성공을 기원합니다ㅋㅋ
해상병 543기 갑판출신이고 대청함타다가 교육사 근무지원대에서 전역했습니다
근무지원대 중대장(중위)채모중위가 갑판장 윤모상사에 의견충돌중 화분을던져서 이마가 찢어진적 있습니다
그 후 일상은 늘 그냥 똑같았습니다 그냥 하나의 해프닝일뿐
저는 속으로 나이먹고 조카뻘한테 쌍욕먹으며 이마찢어질빠에 제대한다라고 생각했죠
참수리님 잘보고 있습니다
근데 그렇게 아름다운 군문화는 아닌듯 합니다
Not perry. Petty. Perry는 카페리. 해군 유튜버 흥했으면!ㅎㅎ 응원합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Not perry, 카페리는 ferry
@@user-jr1ue8dd5k 존똑이노 ㅇㅈ
내가 전역 결심을 한이유
초임하사때 상사랑 기관장 대위랑 싸우는거봄 상사가 멱살잡힘
두번째 발령지에서 중위가 주임원사한테 소리지르는거 봄
내가 나이먹어서도 저런 취급 당할까봐 바로 전역함
병과 부사관 관계도 다루어주세요
본인 병644기 대천함탔는데 전입왔을 때 부사관분들이(장교포함) 처음부터 친구처럼 또는 가족처럼 대하길래 개꿀잼 몰카인줄 알았는데 ㄹㅇ이더라구요. 전역했는데 아직까지 연락하고 만나서 같이 놀아요. 동기들한테 물어보니 배가 작을수록 서로 일이 곂치고 같이 생활하니 뭔가 정이 있고 찐가족처럼 지내더라구요
그건 직접가보면 됨
참수리형님 해군사관학교 특집도 업로드 가능하신가요?
넵 기획해볼게요ㅎㅎ
진솔한 군대이야기 공감하는데요~
러더십 문제, 나쁜 조직문화, 상부의 조직통제 부재, 의사소통 실패가 결국 사상초유의 사건발생 하는거는 개인의 문제라기보다 조직전체 문화풍토가 잘못된 것!
현역 해군 대위입니다 부사관들과의 관계는 항상 별로였고 요즘 특히 힘드네요.. 참자 참어
대접 받고싶으니 항상 부족하겠죠 ㅎㅎㅎ 참지말고 서로를 인정하세요
수병출신이지만 항상놀라운일은 상,원사님들 족구를 잘한다..함정족구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공에 줄 달아서 하는 함미 족구 ㅋㅋ
울 신랑이, 나 제대한지 30년됐는데 당신이 이거 왜 보냐고~ 난 말하는게 재밌고 일리있다고 답해줌.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려요. 우리 참 딸만 있어요
ㅋㅋ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말로 함정 승선 해보니까요..
(전시선으로 퇴역한 울산함 방문)
부사관 화장실 이라고
별도로 있더라구요 ^^*
재미나게 보고 왔습니다 ~
개인적인 의견은 해군은 육군, 공군, 해병대와 달리 독창적인 장교 계급장이 있어서 부사관은 정복도 팔뚝에 계급장을 붙이는데, 장교는 해군만의 특유한 계급장을 견장으로 다는 등 부사관과의 차이가 많기 때문 아닌가 싶습니다.
그럴수도 있겠네요ㅠㅠ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영상을 보고 문득 생각이 드는점
돈은 많은데 평생 모든 사람의 적
vs
평범한 인싸
겸손하면 누구든 그 사람을 존중하고 따르는 사람이 많겠지요 간혹 안하무인인 아랫사람을 만났다고
그사람을 핑계로 똑같이 권위주의식으로 합리화 한다면 좋은 마음을 갖던 사람도 잃을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구독하고 밤새 정주행했는데 이런분이 제가 현역일때 근무했배의 전정관으로 계셔주셨었다면...
학군단 시절 만난 해군장교 썰
학군단 1년차때 단복 입고 교정을 걷고 있는데
뒤에서 누가 불렀다.
1년차 햇병아리 눈에 흰 제복을 입은 남자가 있었다.
“어이 후보생 왜 경례안하나?”
“누구...?” (우선 충성..)
“어 그래 장교선배를 보면 경례를 해야지”
“예 알겠습니다..” 충성!
알고보니 해군 소위ㅋㅋㅋ
육군처럼 정복에 계급장이 바로 보이지가 않으니 알리가 있나ㅋㅋ
암튼 이후로 임관하고 전역할때까지 육군에서 그때 본 해군 장교같은 선배는 본 적이 없다...
진짜 ㅈ병신새끼네요 ㅋㅋㅋ 해군애들은 육공군애들이 지네 계급장 알아보는줄 알음ㅋㅋ
꼰대선배네요ㅋㅋㅋ
사실상 직속상관급 혹은 얼굴 많이 아는 사람 아니면 같은 군(육군)이여도 막상 상호존대하던데
실무나가면 함정 많은 부두에서는 중령 밑으로는 거의 경례안합니다~
자기함정 사람들 아니면 경례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