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3 저는 삼성전자, 디스플레이에서 환경안전으로 근무 했었던 사람 입니다. 영상 속 설명과 같이 고스펙 분들이 들어올려고 줄 서있는분들 많고, 그러니 퇴사자가 많아도 큰 타격없는게 당연하고.. 환경안전이다보니 설비 관련된 일은 잘 모르겠지만, 한사람당 적게는 몇개, 많으면 몇십개정도 관리 한다는 정도만 알고 있네요. 설비가 설치 전 단계인 셋업 기간을 제외하고 제품을 본격적으로 작동하는 때부터는 설비가 자동 설비다 보니 자동으로 만들고, 운반하고 하기에...인원이 그리 필요 없죠. 말이 길어졌는데 이쪽으로 오실 분들은 한번더 생각하실게 하나 있는데 맨위에 영상 시간을 써놨는데 영상에서도 설명 해주시듯이 환기가 잘 안되는 곳에서 즉, 클린 룸에서 설비가 돌고 설비안에 여려 화학물질이 있고 그 화학물질이 또 공기중에 떠있고 즉, 먼지한톨없는 클린룸이 정말 나쁜게 어떤 화학물질이 대기중에 떠다니는지도 근로자는 잘 모를뿐더러 농도 치수를 측정하는 사람도 없고 장시간 동안 클린룸에서 화학물질에 노출되있으면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방진복은... 제품에 먼지 묻지말라고 약간 방수 우산 재질 비슷하게 해서 먼지 안묻고 설비있는곳 들어가라고 입는거지... 보호복이 아닙니다... 진짜 들어가면은 약품냄새가 뭔지 바로 아실겁니다.
@@tube-wp5yn 엔지니어로 오시는거 같은데 새 설비를 클린룸에 셋업하는 과정에서 설비가 운영이 될려면 자동화로 돌릴 수 있게끔 협력사 설비,로봇,티칭 엔지니어와 세팅값 맞추고 해야할게 많은걸로 아는데 그때 말고도 생산 임직원분들이 설비를 어찌 만져야되고를 설명 해주고, 유지보수 및 점검 뭐 더 나아가서 개조도 있을거구, 셋업이 다 끝나고 정상적으로 설비가 자동화로 돈다해도 날 마다 생기는 설비 에러 및 이슈들을 정리해서 설비가 비싼만큼 그 값을 하는지 평가를 하며 설비가 잘 돌아갈 수 있게끔 유지보수 해주며, 문제들을 해결하고 중간중간에 엔지니어도 하는게 많은걸로 압니다. 즉... 많이 들어 오는걸로 압니다. 클린룸..죽음의방이라고 괜히 불리는것도 아니고...어느 정도의 시간에만 있고 밖에 나가서 깨끗한 공기를 마신다면 딱히 문제는 없을거 같으나, 주로 생산직 임직원 분들이 하루 생산량을 채우는게 있는데 그걸 오래하다보니 장시간 클린룸에 있다가 장시간에 화학물질에 노출이 되어 병이 생기는 일이 많습니다. 방진마스크에 안전모에 방진모에 방진복에 장갑은 두개를 착용하고 방진모를 신고 일을 하는데 이게 클린룸 들어가기전에 다 입고 들어가서 제품에 먼지 묻지 말라고 그리 입는건데 들어가는 순간 전자파에, 설비안에서 화학물질이 대기로 흘러나오고, 압력도 6~7정도 있어서 처음 느끼실때는 '아 왜이리 졸리지' 하는데 졸린게 아니고 압력때문에 그리 느껴지는거고 심한분들은 기절하는분도 봣습니다.
반도체 회사에서 잠깐 일 했었음. 반도체 생산라인 힘든점만 나열해봄 1. 파트장/그룹장 : 모든 회사의 '장'들이 힘들겠지만 유독 반도체 회사는 심하다고 생각듬. 24시간 작업하는 것도 있고 영상에서 나왔던것 처럼 미세한 부분까지도 신경써야될 부분이 많아서 더더욱 그런것 같음. 생산량 적게나오거나 품질문제생기면 윗사람한테 욕먹어&밑에사람 좀만 못해주면 믿에 직원들한테 욕먹어. 그냥 욕받이 2. op(생산직) : 매일 반복작업, 지루함, 오늘하루 어떻게 시간때울까 고민, 좀만 생산량 적게나오고 품질 불량 문제 발생하면 현장관리자한테 쿠사리 먹어서 스트레스 그리도 성격 개같은 현장관리자 만나면 정신적으로 진짜 말못하게 고통받음 그리고 생산직과 설비엔지니어간 의사소통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데 여기서도 충동or사랑 발생. 반도체회사 특성상 op가 여자가 대부분이고. 설비는 남자가 많은데 서로 까기 바쁘거나&사랑하기 바쁘거나 둘중하나임 3. 현장관리 : 이 또한 마찬가지로 욕받이 및 수시 콜 지림. 생산량 문제생기면 생산차질보고서 써야하지, 품질 문제 생기면 품질쪽에게 품질개선보고서 써야하지 그냥 보고서 충 및 전화콜센터 직원임. 일단 잡일 많음. 뭐 현장문제 파악해야하지 생산량 파악해야하지, op 관리하고 op인원들 고민있나 들어봐야하지 등등등등등,...... 그냥 잡일 개많음 어려운것도 아닌일이지만, 그냥 업무가 개 많음. 4. 생산관리 : 현장관리와 다른 것은 오직 생산량 관리만 하면 된다는 것. 오다오면 공정라인 전체척 capa 파악해서 뿌려줌. 물론 따로 나눠져 있는 회사도 있고 없는 회사도 있음. 이또한 욕받이 & 콜센터 직원임. 여러 부서에서 왜 오늘까지 생산량 못맞춰냐 하면 현장관리자한테 전화에서 왜 안나왔느지 물어보고 다시 전달해야하고, 안나오면 위에서 욕먹고, 그냥 무한 루프임. 약간 하루 일과가 그날 정해진 생산량 퀘스트 깨기라고 생각하면 됨 5. 설비엔지니어 : 우선 장비 종류가 많으면 개 골치 아픔. 각 장비마다 구동방법 다르고, 부품&프로그램 다 달라서 하나 장비 마스터하는데 오랜시간 걸림. 우선 주 업무가 장비 고장나면 고치고, 알람울릴때 장비문제면 출동해서 문제파악하고 빠르게 구동시켜야하는데 여기서 딜레이나거나 해결방법 못찾으면 죶같음. 밥도 못먹고 정상 작동 할때까지 계속 확인해야함. 반도체 공장 특성상 생산 시간이 금이고, 딜레이 될때의 차감 비용 다른 산업보다 굉장히 큼. 근데 장비 하나 고치고 있는데 다른 장비 또 문제생기면 여기서는 그냥 스트레스 겹겹히 쌓임 첩첩산중. 설비엔지니어 죶같은 점 많이 썻는데 내가 설비엔지니어로 근무한건 아니지만, 실질적 장비 운영이다보니 굉장히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스트레스 많이 받음. 6. 공정엔지니어 : 이 또한 설비엔지니어와 비슷하게 스트레스 많이 받음 but 개인적으로 스트레스 강도 설비엔지니어 >>>> 공정엔지니어 라고 생각함. 우선 공정엔지니어하고 설비엔지니어하고 차이는 하드웨어 고치느냐 소프트웨어 고치느냐 차이라고 생각함. 장비 자체의 수율이나, 프로그램 자체 문제생기면 몇일동안 그 장비 문제파악해야함. 그리고 해결 안될 시 해당 장비 업체 담당 인원 불러서 같이 일해야하는데 반도체 장비회사가 한국기업이면 그래도 피드백 빠른데 지사 없는 해외장비 문제생기면 그냥골치아픔. 시발 모르는데 해결해야하니깐 진짜 죶같음. 그냥 백지에서 시작해야함. 물론 이런일이 빈번하게 발생하는건 아니지만 발생한다 싶으면 골치아픔 7. 품질 : 사실 나는 해당 직군중에서 가장 낫다고 생각함. 여러회사 품질 인원들 많이 봐왔지만 그렇게 힘들다고 본적이 없음. 품질 op도 있는데 그냥 검사 잘해주면 되는거고(이또한 일반 op와 마찬가지로 시간떼우기), 실질적 품질 담당자는 여러 부서한테 받은 보고서들 종합해서 품질 개선 방법만 도출해 내면 된다고 생각함. 물론 이건 나의 생각.. 반도체 회사에서 그래도 덜힘들고 싶으면 품질쪽 추천함. 하지만 품질 관리자급 되면 외국어 잘해야함. 너무 극단적으로 표현한거 일 수도 있는데 내가 겪어본 사항으로는 대부분 이럼. 물론 일이 좋아서&재밋어서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극히 드뭄, 그냥 모든 것에 대한 결과물(급여, 복지 등)은 그냥 얻어지는게 아님.
@@Chong-o1u품질관리직이면 일단 품질 TO가 생각보다 적구요. 품질자격증은 물론이거니와 높은 외국어 성적이 필요하죠. 요즘은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외국 고객사들이 제품 품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니 보통 라인 audit 오면 직접 품질쪽에서 설명해줘야 할 부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신입사원은 안시키겠지만 대리급이나 과장급 되면 해야될 부분이죠. 저도 품질 관련 자격증은 준비를 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외국어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네요.
현재 4년제 신소재 재학중인 학생인데여 교대근무 4조3교대 이런건 정말 하기 싫습니다ㅜㅜ 6주에 1,2주 교대근무까지는 그래도 참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최대한 교대근무 안하고 싶고 주간근무로 빠지고 싶으면 공정 설계 말고 어디로 가는게 좋을까요?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ㅜ 쓰신 글로 보면 품질>생산관리>공정엔지니어 순으로 좋을 것 같은데 공대에서 엔지니어 말고 품질, 생산관리로도 빠질 수 있을까요ㅜ
이렇게 어렵게 만드는데... 가격이 제대로 받질 못해요... ㅠ.ㅠ 아니 일반적인 수준의 회사에서.. 전자제품 단 한개라도.. 설계 제조 가능 하겠냐고요.... 엄청난 기술이 집약 된 곳인데... 사실 대우가 그리 좋지 못해요.. 삼성 하이닉스 빼곤... 진짜... 연봉도 별로 입니다.
이거 진짜 리얼입니다 저도 반도체는 아니지만 비슷한 분야의 현업자로서 완전 공감합니다 장비가 워낙 민감하고 24시간 돌아가야하니 일이 힘들고 어려운데다가 가장 힘든건 불량터지면 회사내에서 서로 남탓하느냐 싸움나는데 매우 힘듭니다... 결국 제조업은 모든 공정이 연관되었는데 서로 싸워서 협업이 안되면 문제 해결도 어렵고, 이 과정에서 정치로 인해 불량의 메인 원인이 다른쪽인데 엉뚱한 곳으로 화살이 가는 경우도 부지기수 입니다 제조업이 대체로 군대문화 + 꼰대문화라 ㅠ
@user-hj3jg2il9d 이게 도대체 뭔 소린지.. 포설하고 라인체크 하려면 무전 없이 뭐 어떻게 하란거..? 가라로 라인체크하고 턴온하다 380V 쇼트나서 다 터지고 실명당하고 머리 타 타고 몸에 불붙어봐야 정신차리려나.. 무전기 때문에 도대체 무슨 불량이 나왔대요?
클린룸은 호불호가 있는거 같음 기본 방진복에 + 안전모, 고글, 화학약품 쓰면 방독마스크에 화학약품 장갑, 뭐 부딪힐일 많은 곳에선 무슨 외피였나 추가로 상의 입어야하고 엄청 입어야 하는게 많아서 불편하긴한데 장비때문에 현장일하는거에 비해 여름, 겨울 안덥고 안추움 (대신 방진복때문에 땀은 무조건남) 그리고 공정이 워낙 촘촘한 톱니바퀴식으로 굴러가다보니무슨 에러나서 그구간 장비 정지하면 그 작업자도 일못하는데 문제는 이게 뒷작업들에도 계속 데미지가 누적되버린다는거... 그래서 다들 서로 책임떠넘기기 함
@@ACROFOREST 동기중에서 교대간 애들도 있고 주전으로 간 애들도 있는데 친한친구는 주전이여서 이거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일단 개빡셉니다. 주에 65 66시간 근무 찍힌적도 꽤 된다 하고요. 하루에 12시간 13시간 근무는 뭐 우습게 하는거죠. 근데 얘가 하필 빡센 부서에 걸려서 그런것도 있을겁니다. 일단 진짜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현직 라인에서 반도체 장비유지보수 하는데 진짜 헬이에요,,, 하루 조용하다? 큰 사고의 징조입니다. 퍼진 장비 살려 놓으면 귀신같이 다른 장비가 말썽이고 아무리 잘 관리를 한다고 해도 어쩔 수 없는 잔고장들과 하드웨어적 교체가 필요한 고장들까지,,, 그것만 하면 말을 말죠. 그걸 다 문서화해서 교대 인폼하고 자료로 만들어서 공유하고 부품도 관리하고 벤더랑 연락하고 위에서 시키는 안전 관련, 유지보수 관련해서 만들라는 엑셀, 메일, 공정 관련 보고서 등은 또 얼마나 많은지,,, 쉬는 날도 전화오기 일쑤고 큰 사고 터지면 자다가도 출근하고,,, 저는 하라는 일만 반복하는 생산직이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성격상 생산직이 안 맞을쥴 알았는데,,, 장비 관리하는 일이 참 스트레스가 많네요.
반도체 짬밥 7년차... 이분이 언급한 대기업중 한곳 다니고 있고 힘들지만 아직도 버텨낸게 스스로 대견하게 느껴지네요. 이분 실제 반도체회사 다녀본 사람이 설명하는것 처럼 잘아시네요. 솔직히 방진복 입고 일하는거 불편하다느니 그거 때문에 퇴사한다고 말하는 사람이면 반도체 엔지니어링에 대한 업무를 모르는 신입사원, 생산직, 협력사직원 중 한명임.
선배님들 제 얘기 좀 들어주십쇼 제가 경기권 대학의 반도체 학과 2학년 까지 다니다가 학벌 컴플렉스로 편입 하려고 올해 1년 준비중 입니다. 딱히 과에 관심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다른 과에 관심 있던게 아니였기 때문에 그냥 유망해 보여서 왔는데 과에 아무런 매력을 잘 못 느끼겠어서 편입에 성공 한다면 무슨 과를 선택 할 지 아직 고민중 입니다. 댓글 보니까 별로 좋지 않은 말이 많은데 그렇게 별로 일까요??
다른 것들도 있지만 요즘은 대규모 채용이 늘고, 제대로 된 교육이나 배울 기간이 없이 바로 현장에 투입되어 몸빵을 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지치고 힘들어서 퇴사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네요. 그리고 업계 회사들이 서로 연봉, 복지 올리기 중이라 블라인드만 봐도 서로 싸우고 비교하느라 남의 떡이 커보이고 하니 퇴사율이 높은 것 같습니다ㅠㅠ 특히 이번 상반기 주텔로 넘어가시는 분들이 많은 이유였쥬,,
반도체쪽 일 하면서 방진복 입고 일하는게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서 퇴사한 사람들은 일 얼마 안한 사람들임ㅋㅋㅋㅋㅋㅋ 방진복은 걍 착용 하다보면 습관됨 반도체 쪽은 책임전가 하는거 사소한거 하나하나 스트레스 받는 일이라 방진복으로 신경쓸 틈이 없음... 특히 협력사로 일하면 더더욱 힘듬.
전자전공이라 이같은 고충이 너무 공감되네요 에러 알람음 환청까지 들리고 이로인해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 지죠 장비하나 고치려고 하면 또 다른 장비에서 에러 알람음.. 무한반복 생산에 차질에 생기고 조장한테 털리고 내 멘탈도 털리고.. 모르는 사람들은 개꿀아니냐 머가 힘드냐 대다수 이런 반응인데 해본사람만 알수 있는 노동 강도입니다 노가다를 하면했지 반도체는 절대 안할껍니다
취업에 필요한 스펙에는 도움이 되겠네요.. 임베디드 잘 하시면.. 메인트쪽 괜찮습니다. 외국계 장비회사 알아보세요.. 고생은 메인트들도 많이 하는데.. 공돌이와.. 임베디드는 엄연히 차원이 다른데.. 여전히 공돌이로 불리우는 현실 임베디디에 코딩 좀 결합되면.. 많은 대우 받으실겁니다.
생산직 17년 재직 중임. 대기업이 조건이 좋긴 하지만. 다 사람들이 하루종일 보내야 하는 곳이 . 쉬는 시간 10분 외에 집중해서 일만 하기란 무척 어려움. 간혹 화장실도 가고 담배도 피고 비공식적 휴식 혹은 직원간의 잡담은. 활력소임. 단지 대기업일수록 이런 로스 가 없도록 생산관리가 고차원의 시스템이라. 닥치고 일만 해야하는 현장은 그 때부터 헬이 됨. 사람이 출근해서 오늘 일어날일이 뻔하고 기계처럼 반복 상황이 못 견디게 힘들다는것임.
쉬는 날이 없어..언제 연애하고 언제 재테크하지??...퇴사자가 가장 많은 원인은 삼성은 의도적으로 매년 10%를 잘라내기 때문이야...삼성은 상시 구조조정시스템이라서 ...그래서 10년쯤 되면 극소수 남고 나머지는 다 퇴사 자동 물갈이 되는거지..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거야...그러니 처음에는 멋도 모르고 왔다가 현실을 알고 실망하고 다른길 찾는거지...일을 얼마나 시키는지 나중에 몸에 이상이 오는 경우도 있지..불면증은 예사고...솔직히 잠이 제일 힘들어..
1년에 한두번 찾는 시골 동네 내과 선생님이 옆집으로 이사오셔서 가끔 마당에서 커피한잔씩 함. 모 반도체 근처 대학병원에서 혈액종양내과 임상강사까지 하셨던 분이신데 개인적으로 톨루엔에 많이 노출이 되어 직업병에 대한 자문을 구했더니 병동에서 톨루엔 관련 의심사례는 기억이 안나고 딱 2직종 너무 강렬하게 기억나는 직업군이 반도체 근무자와 고압선 작업 많이 하신 한전 협력업체 직원분들이라고 하심...
생산직을 왜 하고싶어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혹시나 해서 제 경험담을 간략하게 말씀드릴게요. 저는 전문대를 졸업하였고 현재 이름 들으시면 아시는 기업 현장직으로 5년차 사원입니다. 저도 처음에 가정 형편이 그렇게 좋지가 않아서 생산직이 끌렸어요. 처음 1~2년은 정말 만족하면서 다녔던거 같아요. 나름 공부를 적게한건 아니지만 (취업 당시 기사+산업기사 자격증 4개 어학 x) 다른 4년제 분들에 비하면 비교적 적은 노력으로 꽤 많은 연봉을 받았어요. 성과급에 따라 다르지만 초봉 세전 5000 정도 받았어요. 작년에도 성과급이 많이 나와서 한 5800정도 받은거 같아요. 그래서 처음엔 일도 배우면서 끝나고 회식도 하고 하면서 즐겁게 보냈는데, 2년이상 하면 정말 오퍼레이터(흔히 말하는 생산직)로써 할 일은 거의 마스터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정말.. 일이 질리기 시작합니다. 뭔가 더 자세하게 알고싶어도 회사입장에서 저희는 생산성에 관한 정보만 알면되기 때문에 정보 접근 권한도 없고 무엇보다 같이 일하시는 분들이 정말 다들 그렇게 의욕적이지 않아요. 그냥 년수만 채우고 자녀들 대학졸업할때까지만 다니자. 이런 마인드로 시키는 것만 하려고 하고 뭔가 발전하려는 의지가 전혀 없어요. 물론 그렇게 사는걸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그 속에서도 행복할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대부분 젊었을때 못배우신걸 많이 후회들 하십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이라 걸러들으세요!) 그런데 이미 그런 문화에서 몇십년씩 사셨기 때문에 변하기가 쉽지 않으시죠.. 이런 환경속에서 몇년이 지나다 보면 정말 정체되는 느낌이 확 듭니다. 그래서 저는 이직을 고려하며 2년차때부터 자격증이랑 코딩공부같은걸 하면서 회사에 다니고 있어요. 그리고 또 일이 힘든것보다 생산직은 사업부 망하면 몇년을 일하셨든지 하던 일과 직장 다 없어지고 지역도 달라져야 해요.. 사업부 옮길래 그만둘래 하면 저는 20대 후반이라 아직 이직의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30 후반 40후반 분들은 다른데 가서 이렇게 못받으니까 가족이랑 생이별하고 아무런 연고도 없는 먼 타지역 가서 혼자 기숙사 살고 그래야 해요..ㅠㅠ 그리고 결정적으로 공정 자동화다 뭐다 해서 점점 자동화 하려고 하지 신입 거의 안뽑아요.. 저도 지금 있는 부서에서 5년째 근무하는데 저보다 늦게 오신분 딱 2분 계세요. 5년간 2명 ; 뭐 이래저래 말이 많았는데 대학 얘기 하시는거 보니까 아직 좀 어리신거 같은데 그 기회를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오지랖 죄송합니다ㅠ 근데 진짜 제가 5년전에 절 만나면 이렇게 얘기했을 거 같아요. 무슨일을 하시든지 응원합니다 화이팅!
진짜인가요? 저는 어느 공기업 와서 진짜 사람들이 말하는 워라밸은 극강으로 즐기거든요? 사실 웃긴건 제 인생관에 워라밸은 별 생각없었고 정작 대기업 서류떨이라 그렇긴 한데, 아무튼 연봉은 아마 삼성같은 회사들에 비하면 1/2~ 1/3 정도 되는데 이래도 워라밸이나 업무 스트레스 떨치고자 이직하는 경우가 있을까요?
명문대 소프트웨어계열 공대를 나온 조카글이 있습니다. 조카들이 4학년때 저도 삼전이나 하이닉스가 인기 많다고 들었기에 물어봤는데... 관심이 없다고 하더군요. 가장 큰 이유는 공장사무직 그리고 지방근무에 관심이 없고... 강남 아니면 양보해서 판교근무까지 원하더군요. 이야기들어보면 연봉이나 성과급은 반도체회사와 비슷한데... 복지와 근무지는 반도체회사보다 낫다는게 그 이유인듯 하더군요. 우리 아이도 반도체회사보다는 전망좋은 공기업이나... 대기업은 방산업체를 염두에 두는데... 직장생활 30년 생각할 때... 반도체는 어떻게 될지 그 전망에 의구심이 들지만(잘해야 현싱유지)... 방산대기업은 향후 20-30년은 매출이 수십배까지도 커져 전망이 아주 좋다고 생각하는듯 하더군요. 결국... 높은 연봉도 연봉이지만... 근무지, 복지, 그리고 전망까지... 여러 측면을 고려하는 젊은이들이 많은듯 합니다.
한국반도체->삼성반도체->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온세미콘덕터코리아반도체로 사명이 바뀌었고, 삼성반도체 최조시작사업장으로 나름 자부심이 있음. 일하는데 대졸,고졸 잘하고 못하고는 없고 일잘하면 됩니다. 고졸이라 일못하는건 전혀 없음. 사람들간 생활 잘하면 됨. 참고로 3교대 입니다. 이는 반도체 회사의 특징입니다.
비스무리한 산업인 디스플레이 제조사의 전직 설비 엔지니어인데 경험상 저 일은 정말 일이 많고 힘듬(사람 눈에 안보이는 제품을 만드는 설비다 보니...) 내 경우 직무/산업을 바꿔서 이직했는데 이직 후 회사 출근하는게 행복할 정도로 저 일이 고됨. 다른 하나는 반도체 같은 업체는 설비관리/운영 기법 등이 왠만한 산업 대비 상당히 잘 되어 있음 (분리된 복잡한 다수의 장비가 24시간 쉴틈 없이 돌다보니) 따라서 엔지니어로 역량은 그만큼 쌓이고 이직 시장에서도 좀 괜찮게 팔림 (당시 동료들 다수가 대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직) 마지막으로 위와 비슷한 사례인데 반도체에서 강제로 회사 나와야하는 상황되면 상당히 머리 아픔. 전방 산업인 반도체가 어려우면 후방 산업 기업은 거의 죽을 맛이라 사람 뽑기 어려움. 결국 주요 이직 루트인 후방 산업이 막히는 것. 따라서 눈치 빠른 사람들은 시장 나빠지게 전에 먼저 다른 회사로 튀어버림. 그런데 반도체는 실리콘 사이클이 있어서 이런 이직 현상이 주기적으로 생길 수 밖에 없음.
ruclips.net/video/CKYLo009JTw/видео.html 요거 참조해주세용~
2편은요?
@@로얄-q5y 링크를 2편겸 만들었어요 ㅠ
5:13
저는 삼성전자, 디스플레이에서 환경안전으로 근무 했었던 사람 입니다. 영상 속 설명과 같이 고스펙 분들이 들어올려고 줄 서있는분들 많고, 그러니 퇴사자가 많아도 큰 타격없는게 당연하고.. 환경안전이다보니 설비 관련된 일은 잘 모르겠지만, 한사람당 적게는 몇개, 많으면 몇십개정도 관리 한다는 정도만 알고 있네요. 설비가 설치 전 단계인 셋업 기간을 제외하고 제품을 본격적으로 작동하는 때부터는 설비가 자동 설비다 보니 자동으로 만들고, 운반하고 하기에...인원이 그리 필요 없죠.
말이 길어졌는데 이쪽으로 오실 분들은 한번더 생각하실게 하나 있는데 맨위에 영상 시간을 써놨는데 영상에서도 설명
해주시듯이 환기가 잘 안되는 곳에서 즉, 클린 룸에서 설비가 돌고 설비안에 여려 화학물질이 있고 그 화학물질이 또 공기중에 떠있고 즉, 먼지한톨없는 클린룸이 정말 나쁜게 어떤 화학물질이 대기중에 떠다니는지도 근로자는 잘 모를뿐더러 농도 치수를 측정하는 사람도 없고 장시간 동안 클린룸에서 화학물질에 노출되있으면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방진복은... 제품에 먼지 묻지말라고 약간 방수 우산 재질 비슷하게 해서 먼지 안묻고 설비있는곳 들어가라고 입는거지... 보호복이 아닙니다... 진짜 들어가면은 약품냄새가 뭔지 바로 아실겁니다.
혹시 삼성전자 반도체 학사 대졸로들어가도 방진복입고 일하나요ㅠㅠ 암걸리기싫은데.. 다른 업종하는게나을까요
농도 측정은 공단에서 나와서 화학물질별로다가 측정장치로 주기적으로 측정시키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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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반도체공정 공부중에 뭐이리 발암물질들이 많은지 죄다 발암물질인데 참.. 몸에안좋겠다 싶더라고요..ㅠ 저 오래살고싶은데 아휴..ㅠㅜ
@@tube-wp5yn 엔지니어로 오시는거 같은데
새 설비를 클린룸에 셋업하는 과정에서
설비가 운영이 될려면 자동화로 돌릴 수 있게끔 협력사 설비,로봇,티칭 엔지니어와 세팅값 맞추고 해야할게 많은걸로 아는데
그때 말고도 생산 임직원분들이 설비를 어찌 만져야되고를 설명 해주고, 유지보수 및 점검 뭐 더 나아가서 개조도 있을거구, 셋업이 다 끝나고 정상적으로 설비가 자동화로 돈다해도
날 마다 생기는 설비 에러 및 이슈들을 정리해서 설비가 비싼만큼 그 값을 하는지 평가를 하며 설비가 잘 돌아갈 수 있게끔 유지보수 해주며, 문제들을 해결하고 중간중간에 엔지니어도 하는게 많은걸로 압니다. 즉... 많이 들어 오는걸로 압니다.
클린룸..죽음의방이라고 괜히 불리는것도 아니고...어느 정도의 시간에만 있고 밖에 나가서 깨끗한 공기를 마신다면 딱히 문제는 없을거 같으나, 주로 생산직 임직원 분들이 하루 생산량을 채우는게 있는데 그걸 오래하다보니 장시간 클린룸에 있다가 장시간에 화학물질에 노출이 되어 병이 생기는 일이 많습니다.
방진마스크에 안전모에 방진모에 방진복에
장갑은 두개를 착용하고 방진모를 신고 일을 하는데 이게 클린룸 들어가기전에 다 입고 들어가서 제품에 먼지 묻지 말라고 그리 입는건데
들어가는 순간 전자파에, 설비안에서 화학물질이 대기로 흘러나오고, 압력도 6~7정도 있어서 처음 느끼실때는 '아 왜이리 졸리지' 하는데 졸린게 아니고 압력때문에 그리 느껴지는거고 심한분들은 기절하는분도 봣습니다.
이분은 진짜 현업자네여. 삼전에서 일했던 제 경험에 비춰서 당시 사용했던 단어를 써서 말을 해주시니 다시 삼전에 들어와있는 거 같은 느낌이네요
산포, 특성, 수율과의 싸움..특히 이슈생겼을때 보이지도 않는 내부 구조에서 원인을 밝혀야 되고 이게 점점 쌓이다 보면 어느샌가 폭발해서 퇴사 ㅋ
삼성 하닉수준 복지에도 근로자들이 힘들어는데, 그 아래 협력사들은 더욱 힘들죠.. 돈많이주는건 이유가 있어요
협력사는 상대적으로 편한데 ㅋ
@@ggaagguu1750 근데 그만한 메리트가없음
1차벤더면 그나마 괜찮은데 나머지는..그닥
1차까지는 나쁘지 않은데 그 밑에 하청은 죽어납니다
내가 cs에서 삼전 설비로 이직했는데 cs 존나힘들다 알고말해라ㄷㄷ
제조업은 진짜 힘든 것 같아요.. 불량 터지면 서로 자기 잘못 아닌거 어필하려고 문제해결보다는 팀끼리 서로 폭탄만 돌려요..
전쟁터죠..ㅋㅋ
품질쪽 일하는데 불량 터지면 진짜 공감합니다...
다 자기들은 정상이라고...
목소리 큰넘이 이기는곳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품질 일하다가 나왔는데 완성업체에서 불량나면 결국 부품업체에서 피나죠
ㅋㅋㅋ 반도체분야는 아니지만 업계 2위 정도인 기업에서 근무해봤는데 불량높을 발주 하청으로 일나눠주는척하고 잘못도 다 하청으로주고 불량생기면 전공정 부서에 연락해서 싸우던 기억이 납니다. 인간성을 상실해갈쯤 퇴사했어요.
주5일+@ 12시간 3교대로 반도체생산공장으로 3개월정도 일해봤습니다
교육기간이 1주정도에 선임이랑같이 일한게3주정도 이후로 1인책임으로 일해봤는데요
일자체는 매우쉽고단순한반면 한시도 쉬는시간이없이 계속 기계만관리해야했습니다
그래서 하루업무의 강도가 기계의상태에달렸는데요
불량이생기는날이면 그날뿐만아니라 그주내내 작동불량에 시달려야했습니다
문제는 그런게 한달에 2~3번씩있었는데요
이정도면 기계의불량이거나 기계운용의불량인게분명한데 사고가날때마다
거의 주5일중에 2~3일은 사유서를 계속썻어야했습니다
물론 아주간단한 용어나 산업에대한 1~2시간정도의 교육만받고 어떠한 이론적인교육을받지못했습니다
그러니 왜 불량이나오는지 개선방법에대해서 알수가없죠
근데 그걸 계속써야하다보니 매주 스트레스를받았고
공장다니신분들은 내부 상하관계를알다시피 신입들은 어떠한 하소연도할곳이없습니다
케바케긴하겠지만 적어도 제가다녀본 중소기업들은 전부 그랬습니다...
그래서 결국 스트레스와 12시간장기근무, 주야가 계속바뀌어서 건강악화가 심해져 그만뒀었죠
업무강도는 동네편의점보다도 쉽습니다 기계자체가 계속가동되는거라 중간중간 설정만바뀌고 사람이해야할 운반이나 관리정도만 하면됩니다
문제는 12시간의 근무시간에 매주 주야가바뀐다는점 긴 근무시간에도 짧은휴식시간과 업무중 의자와같은 아주간단한 사원의 근무환경에대한 배려도없다는점...
반도체생산시설에 취업을생각하시는 취준생분들은 본인이 연구원이아니고 생산노동자로 근무하실예정이라면
근무환경이 제일중요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저처럼 건강악화되도 계속버티지마시고 공장자체가 사람이계속 순환되는구조기때문에 여러군데 둘러보면서 그나마 좋은곳 찾아가시길바랍니다
2030대 젊은사람들은 힘든일안한다고말하는분들 많이봤는데
힘든 근무환경부터 개선해주시면 일할청년들많습니다
몸이 죽어가는게느껴지는데 어떻게 계속일할수가있을까요
오퍼레이터셨나요??
@@소금이의반항 아마도요.. 작성자분은 그러신듯.. 엄청난 스트레스를 모르는 것이..
설엔은 1년 배워도 새내기 입니다.
우리동네 모 반도체기업 기숙사에서도 전에 단기간에 자살자가 여럿 나와서 문제된 적 있었고 외부인으로선 반도체 일에서 어떤게 힘들길래 그런걸까 했는데 뭔가 서로 신경 날카로운 상태일 수밖에 없을거 같고 압박과 스트레스가 크겠네요 이 영상 보니.
ㅠ
현직자로서 다른건 모르겠고, 내가 자는 동안에도 장비 이슈는 계속 발생하고, 그거 쳐낼 생각하면 너무 지쳐;
예정된 업무만 딱 딱 끊어서 처리하는게 아니라 예정된 업무 + 모르는 새에 터지는 이슈
ㅋㅋㅋㅋㅋ처리되는 일보다 쌓이는 일이 더 많은..
설비직무를 꿈꾸는 학생입니다. 한가지 고민이 있는데 가능하시다면 질문 드려도 될까요?
@@Candlejoa 네 뭐 ㅎ
아는 선에선 답 드릴게여
우포님 새벽에 고장터지면 해당시간 교대근무자가 처리하는거 아닌가요?
@@강철남자-w7i 반도체라는 산업 특성이 워낙 세밀한 차이까지 다투기 때문에 힘들어요..
1조에서 장비 다운되어도 1조도 PM 스케쥴이 있고, 고친다 해도 1,2시간만에 고치는게 잘 없고 검증까지 다 거쳐야 하기 때문에 오래 걸리는 편이에여..
반도체 회사에서 잠깐 일 했었음. 반도체 생산라인 힘든점만 나열해봄
1. 파트장/그룹장 : 모든 회사의 '장'들이 힘들겠지만 유독 반도체 회사는 심하다고 생각듬. 24시간 작업하는 것도 있고 영상에서 나왔던것 처럼 미세한 부분까지도 신경써야될 부분이 많아서 더더욱 그런것 같음. 생산량 적게나오거나 품질문제생기면 윗사람한테 욕먹어&밑에사람 좀만 못해주면 믿에 직원들한테 욕먹어. 그냥 욕받이
2. op(생산직) : 매일 반복작업, 지루함, 오늘하루 어떻게 시간때울까 고민, 좀만 생산량 적게나오고 품질 불량 문제 발생하면 현장관리자한테 쿠사리 먹어서 스트레스
그리도 성격 개같은 현장관리자 만나면 정신적으로 진짜 말못하게 고통받음
그리고 생산직과 설비엔지니어간 의사소통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데 여기서도 충동or사랑 발생. 반도체회사 특성상 op가 여자가 대부분이고. 설비는 남자가 많은데 서로 까기 바쁘거나&사랑하기 바쁘거나 둘중하나임
3. 현장관리 : 이 또한 마찬가지로 욕받이 및 수시 콜 지림. 생산량 문제생기면 생산차질보고서 써야하지, 품질 문제 생기면 품질쪽에게 품질개선보고서 써야하지 그냥 보고서 충 및 전화콜센터 직원임. 일단 잡일 많음. 뭐 현장문제 파악해야하지 생산량 파악해야하지, op 관리하고 op인원들 고민있나 들어봐야하지 등등등등등,...... 그냥 잡일 개많음 어려운것도 아닌일이지만, 그냥 업무가 개 많음.
4. 생산관리 : 현장관리와 다른 것은 오직 생산량 관리만 하면 된다는 것. 오다오면 공정라인 전체척 capa 파악해서 뿌려줌. 물론 따로 나눠져 있는 회사도 있고 없는 회사도 있음. 이또한 욕받이 & 콜센터 직원임. 여러 부서에서 왜 오늘까지 생산량 못맞춰냐 하면 현장관리자한테 전화에서 왜 안나왔느지 물어보고 다시 전달해야하고, 안나오면 위에서 욕먹고, 그냥 무한 루프임. 약간 하루 일과가 그날 정해진 생산량 퀘스트 깨기라고 생각하면 됨
5. 설비엔지니어 : 우선 장비 종류가 많으면 개 골치 아픔. 각 장비마다 구동방법 다르고, 부품&프로그램 다 달라서 하나 장비 마스터하는데 오랜시간 걸림. 우선 주 업무가 장비 고장나면 고치고, 알람울릴때 장비문제면 출동해서 문제파악하고 빠르게 구동시켜야하는데 여기서 딜레이나거나 해결방법 못찾으면 죶같음. 밥도 못먹고 정상 작동 할때까지 계속 확인해야함. 반도체 공장 특성상 생산 시간이 금이고, 딜레이 될때의 차감 비용 다른 산업보다 굉장히 큼. 근데 장비 하나 고치고 있는데 다른 장비 또 문제생기면 여기서는 그냥 스트레스 겹겹히 쌓임 첩첩산중. 설비엔지니어 죶같은 점 많이 썻는데 내가 설비엔지니어로 근무한건 아니지만, 실질적 장비 운영이다보니 굉장히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스트레스 많이 받음.
6. 공정엔지니어 : 이 또한 설비엔지니어와 비슷하게 스트레스 많이 받음 but 개인적으로 스트레스 강도 설비엔지니어 >>>> 공정엔지니어 라고 생각함. 우선 공정엔지니어하고 설비엔지니어하고 차이는 하드웨어 고치느냐 소프트웨어 고치느냐 차이라고 생각함. 장비 자체의 수율이나, 프로그램 자체 문제생기면 몇일동안 그 장비 문제파악해야함. 그리고 해결 안될 시 해당 장비 업체 담당 인원 불러서 같이 일해야하는데 반도체 장비회사가 한국기업이면 그래도 피드백 빠른데 지사 없는 해외장비 문제생기면 그냥골치아픔. 시발 모르는데 해결해야하니깐 진짜 죶같음. 그냥 백지에서 시작해야함. 물론 이런일이 빈번하게 발생하는건 아니지만 발생한다 싶으면 골치아픔
7. 품질 : 사실 나는 해당 직군중에서 가장 낫다고 생각함. 여러회사 품질 인원들 많이 봐왔지만 그렇게 힘들다고 본적이 없음. 품질 op도 있는데 그냥 검사 잘해주면 되는거고(이또한 일반 op와 마찬가지로 시간떼우기), 실질적 품질 담당자는 여러 부서한테 받은 보고서들 종합해서 품질 개선 방법만 도출해 내면 된다고 생각함. 물론 이건 나의 생각.. 반도체 회사에서 그래도 덜힘들고 싶으면 품질쪽 추천함. 하지만 품질 관리자급 되면 외국어 잘해야함.
너무 극단적으로 표현한거 일 수도 있는데 내가 겪어본 사항으로는 대부분 이럼. 물론 일이 좋아서&재밋어서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극히 드뭄, 그냥 모든 것에 대한 결과물(급여, 복지 등)은 그냥 얻어지는게 아님.
엄청나게 잘 설명해주셨네요 ㄷㄷ
반도체 오피 1년차인 제가 봐도 통찰력이 읏데네여
품질쪽으로가려면 어떤자격증을 따야할까요..?
@@Chong-o1u품질관리직이면 일단 품질 TO가 생각보다 적구요. 품질자격증은 물론이거니와 높은 외국어 성적이 필요하죠. 요즘은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외국 고객사들이 제품 품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니 보통 라인 audit 오면 직접 품질쪽에서 설명해줘야 할 부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신입사원은 안시키겠지만 대리급이나 과장급 되면 해야될 부분이죠. 저도 품질 관련 자격증은 준비를 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외국어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네요.
현재 4년제 신소재 재학중인 학생인데여 교대근무 4조3교대 이런건 정말 하기 싫습니다ㅜㅜ 6주에 1,2주 교대근무까지는 그래도 참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최대한 교대근무 안하고 싶고 주간근무로 빠지고 싶으면 공정 설계 말고 어디로 가는게 좋을까요?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ㅜ
쓰신 글로 보면 품질>생산관리>공정엔지니어 순으로 좋을 것 같은데 공대에서 엔지니어 말고 품질, 생산관리로도 빠질 수 있을까요ㅜ
제가 너무 몰라서 여쭤봅니다.
위 내용은 (통상 고졸)생산직에만 해당되는 내용인가요?
아니면 성대 반도체학과 같은 대졸자도 해당되는 내용인가요? 아이가 고등학생인데 성반을 목표로 공부를 하고 있어서 ....몹시 궁금합니다
대졸 기준입니다. 직무마다 다르고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많아요~
답변 감사합니다~
요즘은 대졸도 학벌 상관없이 설비 엔지니어(내부적으로는 테크니션 취급) 많이 투입합니다. 그래도 네임드 공대보다는 평범한 학교가 많다곤 하네요
LCD 회사에서 공정을 했었는 데 처음에는 라인 들어가는 게 힘들었지만 나중에는 사무실에서 정리하는 것보다 라인이 편했죠
책임논란.. 24시간.. 진짜 다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1. 죽을똥 살똥 고생해서 장비 살려놓고 기분좋게 인폼하러 가는데, 거기 가니까 다른 장비 죽어있음
2. 시도때도 없이 오는 전화
3. 평일저녁 이나 주말에 약속만 잡으면 그날은 이상하게 장비들이 미쳐 날뛰어서 결국 약속 못나감
헬잘알 ㅜㅜ
제 친구인줄 똑같네요
하이닉스시스템아이씨 장비는 구형이라 더 심각함 그냥 총체적난국임
형 걍 다음조 사람한태 인계하면되지
넘 팀원들을 못믿는거 아녀?
어휴 퇴근하고 긱사에서 이 글 보는데 눈에 눈물이....
고객사는 아니고 반도체 장비사 직원인데... 2번진짜 공감합니다... 고객이 요구하는 스펙이 너무 타이트해요... 저희 입장에선 너무 무리한 요군데 고객입장에선 어떻게든 해야하는 스펙이고 이런거 때문에 굉장히 힘듭니다ㅜ ㅜㅜㅜㅜ
어쩌겠나요ㅠ 해야지..
제품 품질 챙기려면 스펙이 타이트 할수밖에 없어요 😂
이렇게 어렵게 만드는데... 가격이 제대로 받질 못해요... ㅠ.ㅠ
아니 일반적인 수준의 회사에서.. 전자제품 단 한개라도.. 설계 제조 가능 하겠냐고요....
엄청난 기술이 집약 된 곳인데... 사실 대우가 그리 좋지 못해요..
삼성 하이닉스 빼곤... 진짜... 연봉도 별로 입니다.
반도체는 생산직도 힘든곳이죠. 불량나면 처리시간이 생산과 직결되는거라.. 독성물질도 의외로 많이 씁니다. 거기에 교대근무까지...
석유화학도 오염물질많이 나온다 제철철강 포스코도 오염물질많고 합리화하지마라
@@클램-s7e ㅋㅋㅋㅋ석화 경력 있던 사람인데 오퍼레이터보다 솔직히 반도체가 더 일은 힘들다 생각함
@@brandenpark5380 오염물질은 다많이 나오지 독성물질등등 나도 아버지 석화 다니고 부장인대 석화들어가기 힘들다드라
@@클램-s7e 들어가기힘든거 아무도안물....
@@클램-s7e 당연한걸 왜 말하는거지?
이거 진짜 리얼입니다
저도 반도체는 아니지만 비슷한 분야의 현업자로서 완전 공감합니다
장비가 워낙 민감하고 24시간 돌아가야하니 일이 힘들고 어려운데다가
가장 힘든건 불량터지면 회사내에서 서로 남탓하느냐 싸움나는데 매우 힘듭니다...
결국 제조업은 모든 공정이 연관되었는데
서로 싸워서 협업이 안되면 문제 해결도 어렵고, 이 과정에서 정치로 인해 불량의 메인 원인이 다른쪽인데 엉뚱한 곳으로 화살이 가는 경우도 부지기수 입니다
제조업이 대체로 군대문화 + 꼰대문화라 ㅠ
회사는 잉여가 최고지 할때만 하면되
진짜 공장 개 폐급인간들 나이먹고 꼰대짓하는게 심함
굳이 제조업이 아니더라도 문제해결보다 책임전가에 더 거품무는건 어느 조직이건 다 비슷합니다.
건설도 똑같습니다
뭐 잘못되면 서로 지들 잘났다고 지들 절대 아니라 합니다 증거가 다 있는데..
그냥 어딜가나 다 똑같아요 그게 사람의 이기심 생존본능이라는게 원인이니😅
@user-hj3jg2il9d 이게 도대체 뭔 소린지..
포설하고 라인체크 하려면 무전 없이 뭐 어떻게 하란거..?
가라로 라인체크하고 턴온하다 380V 쇼트나서 다 터지고 실명당하고 머리 타 타고 몸에 불붙어봐야 정신차리려나..
무전기 때문에 도대체 무슨 불량이 나왔대요?
클린룸은 호불호가 있는거 같음 기본 방진복에 + 안전모, 고글, 화학약품 쓰면 방독마스크에 화학약품 장갑,
뭐 부딪힐일 많은 곳에선 무슨 외피였나 추가로 상의 입어야하고 엄청 입어야 하는게 많아서 불편하긴한데
장비때문에 현장일하는거에 비해 여름, 겨울 안덥고 안추움 (대신 방진복때문에 땀은 무조건남)
그리고 공정이 워낙 촘촘한 톱니바퀴식으로 굴러가다보니무슨 에러나서 그구간 장비 정지하면 그 작업자도 일못하는데 문제는 이게
뒷작업들에도 계속 데미지가 누적되버린다는거... 그래서 다들 서로 책임떠넘기기 함
전 2차전지 3사중 한곳에서 교대근무중인데
삼전 반도체간 고등학교동기들 말 들어보면 진짜 장난아니더라고요 업무강도가 일단 말할수가 없더라고요. Ps빵빵터지는거? 정말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고구마돈가스-y4w 연말 보너스입니다. 삼성에서는 pi ps라는 초과이익성과급이란게 있는데 이익에 따라서 pi는 기본급의 100%까지 주고 ps는 연봉의 50% 까지 줍니다. 삼성중에서도 삼성전자가 이 보너스를 제일 많이 주죠
업무강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을까요 혹시?
@@ACROFOREST 동기중에서 교대간 애들도 있고 주전으로 간 애들도 있는데 친한친구는 주전이여서 이거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일단 개빡셉니다. 주에 65 66시간 근무 찍힌적도 꽤 된다 하고요. 하루에 12시간 13시간 근무는 뭐 우습게 하는거죠. 근데 얘가 하필 빡센 부서에 걸려서 그런것도 있을겁니다. 일단 진짜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luckyy477 친구분은 어디 공장 다니시는거에요??
2차전지는 업무강도가 어떤가요..?
현직 라인에서 반도체 장비유지보수 하는데 진짜 헬이에요,,, 하루 조용하다? 큰 사고의 징조입니다. 퍼진 장비 살려 놓으면 귀신같이 다른 장비가 말썽이고 아무리 잘 관리를 한다고 해도 어쩔 수 없는 잔고장들과 하드웨어적 교체가 필요한 고장들까지,,, 그것만 하면 말을 말죠. 그걸 다 문서화해서 교대 인폼하고 자료로 만들어서 공유하고 부품도 관리하고 벤더랑 연락하고 위에서 시키는 안전 관련, 유지보수 관련해서 만들라는 엑셀, 메일, 공정 관련 보고서 등은 또 얼마나 많은지,,, 쉬는 날도 전화오기 일쑤고 큰 사고 터지면 자다가도 출근하고,,, 저는 하라는 일만 반복하는 생산직이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성격상 생산직이 안 맞을쥴 알았는데,,, 장비 관리하는 일이 참 스트레스가 많네요.
맞아요. 현장일 마치고 오면 사무일이 기다리고 있져..
@@취업리스트 엠코 메인트같은곳은 어떤가여
삼전 메모리 설비기술 현업인데 제조직들 보면 라인도 안들어가고 ~~ 확인 부탁드려요~ 이러고 있으면서 개꿀빱니다... 제조로 잡포 쓰고 싶네요
크린룸.. 제조나 오퍼는... 천국임... 그것들은.. 연봉 왜 많이 주나 모름..
엔지니어들이.. 뼈 갈아 가면서.. 만드는 것인데...
대신 엔지니어보다 돈 적게 받음@@fridaykim1059
반도체 짬밥 7년차... 이분이 언급한 대기업중 한곳 다니고 있고 힘들지만 아직도 버텨낸게 스스로 대견하게 느껴지네요. 이분 실제 반도체회사 다녀본 사람이 설명하는것 처럼 잘아시네요. 솔직히 방진복 입고 일하는거 불편하다느니 그거 때문에 퇴사한다고 말하는 사람이면 반도체 엔지니어링에 대한 업무를 모르는 신입사원, 생산직, 협력사직원 중 한명임.
버티는사람이 이기는거지요
요즘같은 시국에
상여에 성과금빵빵
방진복입는거 불편할수도 있지만
더울때 더운데서 일하고
추울때 추운데서 일하는거보다 낫죠
반도체는 일년내내 일정온도를 유지하기때문에 전좋네요
ㅇㄷ
@@그리워라-u4y ㅋㅋ...공조는 그렇게 돌리는데 개별 설비 100도넘게 가동하는데서 내리고 들어가서 정비 12시간굴러보면 ...죽어나요..ㅋㅋ
인정 방진복 입는건 나중가면 그냥 업무 일환일 뿐이져. 방직복입는게 적응안되서 못하겠다? 빨리 퇴사하는게 답...
방진복 입는게 그 머시라고.. 화장실갈때 귀찮을뿐
반도체도 여러가지가 있죠. 뭘 하나를 만들어내도 어디는 힘 안들고 어디는 힘들고, 그런데 돈은 똑같이 받고. 제품이 A에서 시작되 B로가서 조립되고 완성되면 그것이 C로가고 C에서 D로가고 이런식인데 그 중에서 어디는 힘든곳이 있음.
무슨 반도체임? 현업인데 첨들어보네요
@@나스닥은신이고 현업인데 모르세요 ㅎㅎ foundry만 반도체가 아닙니다.
ex) Etch와 계측팀의 차이...?(전 에치 ㅎㅎ..)
@@나스닥은신이고 혹시 F직군임?
파운드리 대기업인대 개힘듬 3근3휴 쉬는날 잠만자요
클린룸 반대편 패스박스 생산관리 팀원인데 ㅋㅋㅋ ㄹㅇ 제품 투입할때마다 안에서는 장비 알림울리고 난리가 아님
그래서인지 클린복 입고 하시는분들은 상당히 예민하심
scm허브창고 물류직은 어떤가요?
방진복 입으면 너무답답해서 사람이 예민해질수밖에..
생산, 현장직은 보통 전문대 학생들을 뽑는다고 밑 닷글에서 말해주셨는데. 저는 인서울 4년제에 재학 중입니다. 그러면 보통 지원하는게 공정기술,cs 엔지니어, 품질/생산관리 등 이런 분야이던데 이 쪽은 사무직인가요? 이쪽 분야는 교대근무를 잘 하지 않나요?ㅠㅠ
흔히 말하는 기술사무직이죠,, 직무에 따라 기술에 가깝냐 사무에 가깝냐 차이는 있는,,예로 cs는 기술80 사무 20이고 생산관리는 기술40 사무60 이런 느낌..?
CS하다가 ㅈ된다...절대 하지마라.
@@Pine-q4r 헉 왜여....!
@@뿌링클클-i6s 일이 너무 힘들고 건강 악화에 탈모에 무엇보다 한번cs로 들어가면 다른곳 이직이 불가능임. 평생을 장비 고치며 살아야함.
@@뿌링클클-i6s 평생을 설비 엔지니어로 살생각 있으면 나쁘지않은데 1~2년 하고 나이들면 cs엔지니어는 다른 직종으로 못넘어감. 다른 기업이 받아주질 않음.
하이닉스 메인터넌스 재직자입니다 작년에 입사하고 1년동안 받은돈 세전 6천이상 받았구요. 기숙사 본인 나갈때(결혼)아니면 무제한 밥 아침.점심.저녁.야식 무료 통근버스제공 복지포인트및 다양한 혜택들 만족하면서 다니고있습니다. 댓글들 보니깐 실제 재직자가 있는지는 의문이긴한데 현실은 대기업이 답입니다 개똥밭을 구르던 대감집에서 구르는게 현실이에요 ㅋ
솔직히 중견 중소 보다 대기업이 답이죠..
지금 더좋죠 사원기준 임금상승률이 13.5% 올라갔네요 ㅋㅋㅋ 정유석화 안갑니다
난치병....
난치병은 예전에 삼성전자 백혈병분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저는 다행히도 펩 안들어가는 부서라... 만족합니다 ㅎㅎ 성과금때문에 세전 연봉이높지 매달받는 세후는 높지않아용 ㅎㅎ 업적금.pi들어오는 달만 좀 높습니다
세후는 사람마다 달라서 세전은 노오티 기준 370 ~80 될것 같아요
자고 눈뜨면 오늘은 또 므슨 일이 쌓여있나
선배님들 제 얘기 좀 들어주십쇼
제가 경기권 대학의 반도체 학과 2학년 까지 다니다가 학벌 컴플렉스로 편입 하려고 올해 1년 준비중 입니다. 딱히 과에 관심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다른 과에 관심 있던게 아니였기 때문에 그냥 유망해 보여서 왔는데 과에 아무런 매력을 잘 못 느끼겠어서 편입에 성공 한다면 무슨 과를 선택 할 지 아직 고민중 입니다.
댓글 보니까 별로 좋지 않은 말이 많은데 그렇게 별로 일까요??
전자공학과나 신소재공학과 같이 여러분야를 포괄할 수 있는 곳을 가세요.
반도체 장비관련 일을 생각한다면
자기 사생활은 다 버린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수면시간도 부족합니다
머리카락도 버려야함
컴공 쪽도 보고 전자 쪽도 알아보면서 느낀건데 진짜 이 나라에 즐겁게 일하는 사람은 거의 없구나...
아 슬프다.. ㅠㅠ 난 그러지 말아야지
컴공은 은근 코딩덕후들이 많던데..
산업군 불문하고 일이 고통인건 매한가지인듯
즐겁게 일하려면 그나마 예체능을 갔어야죠... (연예인,배우,가수,만화가,유튜버 등등...)
물론 그 길도 쉽다는건 아님. 오히려 상위10퍼이하는 최저도 못번다고하니까...
그냥 그나마 버틸만하니까 하는것 뿐임
반도체 회사는 사고 하나 터지면 이슈가 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짜 사소한거라서 다른 회사라면 넘어갈만한것도 징계까지 갈정도로 커지는것도있음
안녕하세요 올해 대입예정인 슴살입니다
전자과로 대입하고 반도체쪽으로 공부하고 석사과정 따서 연구계열로 진로를 잡고 있는데 비추천 하나요?
전 반도체업계 비추천 안해용. 강추입니다
@@취업리스트 넹
반도체 잠시 일했었는데 클린룸에서 일하는게 은근 스트레스죠... 쌔~하얀 공간에서 설비 돌아가는 소리가 은근 사람 힘들게 하더군요
하다못해 앉아있지도 못해ㅋ
너가 무슨 스트레스야 난 4년째 하는디..
젊을땐 딴일하자 나이먹고 갈때없으면 반도체 설비다 늙어도 받아주잖냐
@@shp2768 삼전 설비기술 재직인데 신입 나이컷 32살인데요...? 32살도 늙은걸로 보나요...?
@@국정원NIS 설비 노가다 뛰느라 고생많다
우와.. 저도 이래서 얼마전에 퇴사했는데 완전 공감....
저는 건설사 4년 다니다 힘들어서 퇴사하고 안전관리로 이직한지 3개월정도 됐는데 너무 편해서 일하다가 울컥울컥 함. 고생했던 지난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면서 이제 보상받는구나. 라고 느낌. 근데 급여는 당연히 깎였지. 님은 앞으로 머할거임.
@@쿰척쿰척-p2u 개인적으로 쉬면서 공부하고있어요
@@쿰척쿰척-p2u 어디 반도체에요?
왜 퇴사 하셨나요?
퇴사하시는 분들은 어디로, 어떤 직무로 이동하는지 궁금합니다!
다른 것들도 있지만 요즘은 대규모 채용이 늘고, 제대로 된 교육이나 배울 기간이 없이 바로 현장에 투입되어 몸빵을 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지치고 힘들어서 퇴사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네요. 그리고 업계 회사들이 서로 연봉, 복지 올리기 중이라 블라인드만 봐도 서로 싸우고 비교하느라 남의 떡이 커보이고 하니 퇴사율이 높은 것 같습니다ㅠㅠ 특히 이번 상반기 주텔로 넘어가시는 분들이 많은 이유였쥬,,
ㅜㅜ 진짜 클린룸....에선 인간인 제가 대형 파티클이죠...허허
파티클. .QA.QC 님들께서 일탈 잡으랍니다
@@토리요리-x1h ㅋㅋ..
결국 중요한건 같이 일하는 사람이 중요합니다 매우~
현직에 있습니다.
저도 삼성 클린룸에서 2년다니다가 그놈의 불량과 작업자간의 서로 미루기가 진짜 스트레스 엄청받았네요 스트레스성 탈모까지 받다가 그만두고k사로 이직하고 6년째 다니고있네요 진짜 클린룸에서 10년이상 버티신분들 대단합니다
K사요?
K사가 어딘가요..?
기아..
어떤 직무로 이직하셨는지 궁금합니다!
KLA인듯
반도체쪽 일 하면서 방진복 입고 일하는게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서 퇴사한 사람들은 일 얼마 안한 사람들임ㅋㅋㅋㅋㅋㅋ 방진복은 걍 착용 하다보면 습관됨 반도체 쪽은 책임전가 하는거 사소한거 하나하나 스트레스 받는 일이라 방진복으로 신경쓸 틈이 없음... 특히 협력사로 일하면 더더욱 힘듬.
진짜 개 ㅆㅆ하청쪽 일해봤는데 방진복힘든건 ㄹㅇ아무것도 아님..
협력사는 거쳐가는곳.경력스펙쌓는곳.. 더큰데가려면 참고견뎌야지뭐..
진짜 얼마나 고생을 안했으면 방진복이 힘들다 그러는지.. ㅉㅉ 개병신들이라 그럼 ㄹㄹ
얘들아 삼성 하이닉스 대기업이라고 무조건 다좋은거아냐.... 진짜 잘생각해
대기업이라고 오오 하면서 무작정 갔다가 엿된다. 대기업이 좋은게아니라 니가 진정으로 잘하고 너에게맞는일을 찾는게 답이야 돈만생각하지마
정유석화와라 개꿀떨어진다 ㄹㅇ
중소기업 의료기기쪽 조달 계약직 해봤는데 솔직히 개꿀임 빨간날 다쉬고 잔업강요없고 특근 강요없고 할일 다하면 그냥 쉬고
@@김정호-w6k 공무직인가요.
그냥 중소기업 계약직이었는데욥?하청업체
@@김정호-w6k 네네
주말이 없다는거 아닐까요? ㅎㅎㅎ 주말에도 문자와서 모가 문제 생겼다.. 이러면 개인일정 하다고 출근해야하고..같은 칩을 계속 찍으면 큰 문제는 없겠지만, 기술이 발전할수록 새로운 제품을 만드니까..발생하는 문제들.. 계속.. 회사 다닐때까지 해야죠..
내안에 봉인된 악마가 강제소환된 기분
ㅋㅋㅋㅋ
이건 구시대 S대기업은 패뎃부터 해서 선택자율시간출근제부터 좋아졌어요😅
모든 회사 공정이든 일힘든건 마찬가지네요.. 제지공정 화장지 생산 오퍼레이터로 일하는데 진짜 여름에 뒤집니다ㅠㅠ 종이를 건조시켜서 생산하다보니 습도,열,지분 장난아닙니다 ㅠㅠ 50도도 넘을때도 있어요 문열면 숨이 턱 막힐정도로.. 빤스는 다 젖습니다.. 지분 말도마세요 ㅠㅠ 뒤돌아보면 하얗게 쌓여있고 눈내립니다 거기다가 화장지는 굉장히 얇아서 재건취로 감아내는데 중간에 얼마나 잘터지는지…다들 고생하십니다..
저도 제지회사 초지 공정 입니다
너무 힘들어요
반도체 공정중 설비엔지니어로 그나마 할만하다 부서는 어디인가요 ??
교대직하고 싶고 메모리 파운드리 따로따로요
포토쪽이 그나마 덜 해로운 약품을 취급 합니다. ㅎ
클린룸 자체가 지옥이다...
제조 환경이 사람을 위한게 아니라 제품을 위한 환경이라 건조하고 결국 모발이 얇아지면서 탈모가 생김
클린룸 규하는거 전에 면접봣다가...미래를 보고 몸걱정해서 안갔는데...탈모 씁ㅋㅋㅋ
클린룸에 들어가면 숨쉬는것 부터 힘들어요..
ㄹㅇ 탈모오나요?
@@웅이-l9t 여기 엄청 많아요
머리 심은 사람도 있고 머리카락에 안좋은건 확실
일단 방진복이 정수리를 근무시간 내내 덮고 있으니 모공이 숨질 수 밖에..
유튜버 이분 ㅎ
반도체 근무 해보신분이군요 ㅎ
너무 잘 아시고 계시네요
님들아, 도쿄일렉트론 cs엔지니어 vs 매출액 1500억 중견 연구개발 둘 중 어디가는게 나을까요? 돈은 도쿄가 훨 많이주긴하는데 손재주가 없는 편이고 작업할 체력이 약해서 고민입니다.
돈보고 가세요. 둘다 탈모 오는 직군입니다.
도쿄는 거의 10시에 집에 간대요ㅜㅜ
애들얼굴이 항상 하얗게 질려있어요.
어느 회사를 가시던 손재주 없으면
엄청 욕먹고 기계부품 자체가 비싸다보니 사고나면 삼성에서는 요즘 회사와 본인이 책임지게 하는 분위기입니다.
TEL 작업중 조금이라도 삐끗하면 고객사 기한 맞추려고 3,4일 연속 12시넘어 퇴근당함
이미 입사 하셧나요?
tel 코터 디벨로퍼 pm 하는 애들 무슨 흉측하게 생긴 드레인 장비 들고 방독마스크 내산복 입고 쌩노가다 하던데 하고 싶으세요? 진짜 보는 것만으로도 건강 확 나빠질 거 같던데
반도체 소재 회사 다니는데 진짜 헌팅 엄청 공감되네요 ㅋㅋ 농도 , 성분 조금만 틀어져도 수율 차이 개 심각하고 고객사 컴플레인 오지게 옴 ㅡㅡ
알람차단하곱..
@스타 소재 말씀하시는거죠?
안힘든 일이어딧눙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반도체 장비 및 소재회사에서 소재영업 직무 최종 면접보는데 혹시 팁좀 여쭤봐도 될까요? cmp slurry만드는 회산데 어떤 역량을 어필해야하는 지 어떤 면을 알아야하는 지 궁금합니다!
6시그마는 아나요?
반도체 업무가 퇴사하고 나면 다른데서 써먹을 수 있는 기술도 아니고
업무시간의 60 ~ 70%는 서로 니가 잘못했다 내 잘못아니다 자료 만들고 회의실에서 언쟁 하는데 시간 다 보냅니다.
회사와서 생산적인 업무 안하고 뭐하다 가는건가 회의감이 들더라구요
얼마전까지 삼전1차밴더에서 평택 p1라인 펩에서 3년반정도 일하다 퇴사했습니다 일이 많은게 아니라 건강이 서서히 박살나는게 느껴집니다
펩이면 생산직이신가요?
@@하하하-i6f1d 여긴일반 생산직이라고 생각하면안됨 다름
아 반도체 생산직 연봉 엄청 높다고는 선배한테 들었는데 학사졸업만 모집하나보네요?
@@하하하-i6f1d 연봉은 사회초년생에게는 높은 수준입니다 업체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최소 3천중반부터 시작합니다 초대졸이상을 받는곳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하하하-i6f1d 생산직라인 전졸까지라고 보셔야되고 학사라인은 생산직 지원 못한다고 보셔야 되요
설사를 상당히 자주하는데 클린룸가면 화장실도 못가나요? 학교클린룸은 그냥 들락날락 거렸는데
방진복 벗고 나가서 싸고 다시 입고 들어와야합니다
안에 화장실 있긴한데 매우 작고 멀어요. 가는데만 10분 걸린다고 보심 되겠네요
전자전공이라 이같은 고충이 너무 공감되네요 에러 알람음 환청까지 들리고 이로인해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 지죠 장비하나 고치려고 하면 또 다른 장비에서 에러 알람음.. 무한반복 생산에 차질에 생기고 조장한테 털리고 내 멘탈도 털리고..
모르는 사람들은 개꿀아니냐 머가 힘드냐 대다수 이런 반응인데 해본사람만 알수 있는 노동 강도입니다 노가다를 하면했지 반도체는 절대 안할껍니다
세상일이 다그래요😢
소리 안 듣고 영상만 봐도 다 공감가는 내용
잘설명했네
문과생이지만 몇번 디스플레이 공정에 방진복 입고 클린룸에 들어가 본적이 있는데 정말 숨이 턱턱 막힘.. 폐소공포 있는 사람한테는 정말 지옥인데 대단한건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은 그걸 입고 낮잠도 잔다는게..ㅋ
저희 아빠가 딱 반도체 부상할때 전자공학과 졸업하고 lg로 취업했다가 하이닉스로 이직해서 58세 아직까지 다니고계시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참 시대를 잘타고 나야되나봐요;;;;
그당시는 4년제 졸업하신분들도 많지 않았고 군대 다녀오고 전자공학에 운전면허증만 있으면 대기업은 골라서 갔죠.. ㅋㅋ
연봉얼마냐
@@suobal8624 얼마겠냐 1억5천넘겠지ㅋㅋ
@@mpower2262 풉...4년제 졸 많아요. 그세대도 핫바리 출신은 대기업 좋은 포지션은 못갔어요.
@@한중호-k4t 저분이 말씀하는건, 그세대도 핫바리출신은 못갔지만, 지금은 고스펙자들도 못가는걸 부각시키는거같아요
저도 방진복 입는 라인업무는 못하겠더군요;
뭐 오래 다닌사람들한테야 방진복입는게 별거 아니지만; 안입던사람이 클린룸 업무 하려면 엄청난 거부감이옵니다..
이번에 sk하이이엔지 설비및유지보수에 지원하였는데 자격증하나없고 직무에 관련된 경험또한 없습니다 자동차과 전문대를 졸업하여 관련된 경험과 지원동기를 적었는데 힘들겠죠?얼마나 지원했는진 모르겠지만 00명뽑던데 가능성있을까요?
많이 다른 일이라 힘들것 같아요..
@@취업리스트 그렇군요 서류합격만 한다해도 반은 가는건데 힘들겠죠?
@@또라망스 혹시 또 모르니 자소서 잘맞춰써보세요 :)
거기 수드라급 업무 그냥 공사판 노가다나 다름없음 몸에 해로운 화학 파우더 뒤집어쓰고 절때 제명에 못살음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근데 현직자들 얘기 들어보면 건강과 시간을 맞바꾸는건데 연봉이 넘 작은듯? 아니면 삶의 소중함을 깨닫고 퇴사하는게 아닐까?
근데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은 주로 어디에 있나요??? 동탄, 수원?? 맞나요??
SK 하이닉스는 청주, 이천 공장이 제일 큰걸로 알고 있는데...
화성 평택
동탄에 있어요
4년제ㅜ인문계 졸업후 전문대로 반도체쪽 어떤가요??
애매한 4년제에서 애매한 학점 받는것보단 나을 수 있긴 하지만 다 결과론적입니다
@@취업리스트 네 조언 감사합니다
정확하시네요.
반도체 쪽은 어느 쪽으로 가야 암이나 이런 질병 안 걸리고, 비교적 건강히 장수할 수 있나욥??
대다수가 질병 없이 다닙니다
암은 요새 거의없고(초창기땐 심했음) 난임은 종종있음
여성분들은 주로 어떤업무를 하나요? 여성남성 상관없이 동일하게 업무하시나요?
@@Lroooooo 오퍼레이터 제외하곤 같습니다
반짝 급등한 중견건설사 안전관리자-> 자살충동 느껴서 퇴사-> 대기업 현채직 안전관리자 -> 복지가 훨씬 나아졌지만 일반기업에 비해서 힘듬/ 정규직 급여차, 고용불안정, 한 곳에 정착 힘듬-> 제조업 안전관리자 이직??? 모르겠네요. ㅜㅜ
ㅠㅠ
근데 진짜 안전관리직은 이직율이 높아서 유목민 직무라고도하던데..
@@illilliil3563 계약직 비율도 높아요ㅜ
안전관리준비중인데 ㄷㄷㄷ
제조는 그나마 좋습니다 물론 중견이상 되야 할만합니다. 단 티오가 많이 없다는게 단점
IM 부문 회로설계는 어떤가요
전자공학과하고 반도체 계약학과 둘 중에 어느곳이 더 나을까요? 반도체 학과가 너무 늘어나서 앞으로 전자공은 떨어질일만 남았다 이러는데 상황을 잘 모르겠네요 ㅠ
저는 좀 더 넓은 분야인 전자공학과가 낫지않나 생각되네요. 미래는 어떻게 바뀔지 모르고 전자공으로도 반도체 취업은 가능하니깐요
@@취업리스트 그러면 신소재공학부도 전자공학처럼 비슷하게 괜찮을까요?
@@HYPERION6666 전자공이 길이 더 많고 좋은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취업리스트 답변 감사합니다
이분 반도체 라인에서 일 해보신 분이시네요ㅎㅎ
여기 전자과 선배들이 많은거 같아서 물어봅니당..
지방대 재학중인데 임베디드 쪽으로 생각중입니다.
어떤걸 준비해야될지 막막합니다..
영어랑 전기기사 정도만 있어도 충분한지.. 다른게 더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임베디드랑 전기기사는 관련 없지 않나요??
@@취업리스트 그런가요
일단 전자과면 따야된다고해서 따야겠다고 생각하고있었습니다
@@김민준-d5v 많이 다른분야입니다
취업에 필요한 스펙에는 도움이 되겠네요..
임베디드 잘 하시면.. 메인트쪽 괜찮습니다.
외국계 장비회사 알아보세요.. 고생은 메인트들도 많이 하는데..
공돌이와.. 임베디드는 엄연히 차원이 다른데.. 여전히 공돌이로 불리우는 현실
임베디디에 코딩 좀 결합되면.. 많은 대우 받으실겁니다.
@@fridaykim1059
고대 세종캠 디스플레이 반도체 물리학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학원 진학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생산직 17년 재직 중임.
대기업이 조건이 좋긴 하지만.
다 사람들이 하루종일 보내야 하는 곳이 .
쉬는 시간 10분 외에 집중해서 일만 하기란 무척 어려움.
간혹 화장실도 가고 담배도 피고 비공식적 휴식 혹은 직원간의 잡담은.
활력소임.
단지 대기업일수록 이런 로스 가 없도록 생산관리가 고차원의 시스템이라.
닥치고 일만 해야하는 현장은 그 때부터 헬이 됨.
사람이 출근해서 오늘 일어날일이 뻔하고 기계처럼 반복 상황이 못 견디게 힘들다는것임.
lg디스플레이 공정쪽도 많이 힘든가요?
네
저는 특성화고생으로 앰코 취업 관심 있는 데 어떤가요?
@@미소-q2f 큰 회사 같습니다
계속 있으려고 해도 나보다 10년일한 선배들도 계속 서있고 화장실도 못가고 일만하는거 보니까 신물이 남
그만큼 힘든가요? 업무강도가 세다고 하는데 어느정도 인가요??
@@근엄한댕기벌새 각 배정받는곳마다 일이 다르긴하지만 대부분 평범한 노가다만큼 빡세다고 보면 돼요
3
@@Qwerasdfpoiu1234 평범한 노가다가 뭔가요? ㅋㅋ 노가다면 노가다지.. 햇빛안받고 건물 안에서 일하는거에 감사하세요 / 님같은 분들 노가다 노가다하지만 현실적으로 노가다 나가면 1도못해요
여름에 땀에 쩔고 콘크리트 바닥 빛반사로 피부 타봤어요?.. 겨울에 손끝이 깨찔것같은 고통으로 하루 종일 일해봤어용?.. 노가다 드립 노노
10년 일하면 하이닉스 생산직 연봉이 얼마나 되나요?
쉬는 날이 없어..언제 연애하고 언제 재테크하지??...퇴사자가 가장 많은 원인은 삼성은 의도적으로 매년 10%를 잘라내기 때문이야...삼성은 상시 구조조정시스템이라서 ...그래서 10년쯤 되면 극소수 남고 나머지는 다 퇴사 자동 물갈이 되는거지..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거야...그러니 처음에는 멋도 모르고 왔다가 현실을 알고 실망하고 다른길 찾는거지...일을 얼마나 시키는지 나중에 몸에 이상이 오는 경우도 있지..불면증은 예사고...솔직히 잠이 제일 힘들어..
교대근무는 질병이지 ㄹㅇ...주간근무하는게 훨낫다 돈잘벌고 연애하고결혼해서행복하면머하니... 내자신이 건강해야지
삼성다니는거 맞음?
올초에 성과급 가지고 난리났던 게 그럴 만 했구나... 거기다 항상 스트레스가 쌓여있을테니...
진짜 제조업 오래다닌분들 많은 경우에 약간의 공황이 있으심... 진짜 하루하루가 전쟁...
LG 애플 반도체 하청인데 하루 12시간 1주일 주간 1주일 야간 이렇게 일 하는데 월급 280~300이 세후 받는게 맞나요 ? 아니면 8시간 이상 근무 하면 더 받아야되는게 맞나요??
아산 SDC 에서 제어 일했는데 진심 공정 안에 안전모 방진복 두건 마스크 라텍스장갑 끼고 8시간 동안 일하면 진심 멘탈 터짐 ;;;;;
그리고 워낙 넓어서 설비가 어디 있는지도 외우기 힘듬;;;; 그리고 루트 자체가 복잡한데는 진심 미로찾기임 ㅋㅋㅋㅋㅋㅋ
방진복에 안전모 욕나오죠 ㄹㅇ
저는 지금도하고있는데 너무힘들어요
물류 했었는데, 물류장비하면 온 구석을 다 쏘다닙니다.
해보고나면 다른데 가서 길 잃어버릴 일이 없어지는 능력이 생깁니다.ㅡㅡ;
@@prussicblack ㄷㄷ
협력사는 그위에 더입죠..안전모만써도 2배는더워집니다..그상태로 격자부위에들어가서 사이 기어다니면 죽어납니다..
심지어 사내식당등 이용하면 차별대우 너무심해요
심지어 식당, 청소아줌마도 자기들이 삼성 직원잉ㄴ양 개무시하죠
광주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회사 어떤가요?
오늘 지원했는데...
잘모르는 곳입니다ㅠ
교대 근무에 연봉 안올려주기로 유명한곳으로 압니다.
@@mpower2262 남자라근가생산직지원했었는데서류광탈~ 님 얘기들어보니 다행ㅎㅎ
나름 규모가 있는 회사일텐데...?
규모 있다고 직원 처우를 잘 해주지는 않습니다 (ex. LG 그룹 일부 계열사들)
1년에 한두번 찾는 시골 동네 내과 선생님이 옆집으로 이사오셔서 가끔 마당에서 커피한잔씩 함. 모 반도체 근처 대학병원에서 혈액종양내과 임상강사까지 하셨던 분이신데 개인적으로 톨루엔에 많이 노출이 되어 직업병에 대한 자문을 구했더니 병동에서 톨루엔 관련 의심사례는 기억이 안나고 딱 2직종 너무 강렬하게 기억나는 직업군이 반도체 근무자와 고압선 작업 많이 하신 한전 협력업체 직원분들이라고 하심...
대기업 생산,현장직들은 4년제를 잘 안뽑고 거의 대부분 전문대졸 고졸인가요? 대기업생산직이 목표라면 전문대가 맞는선택인가요?
네. 대졸은 안뽑아요..
생산직을 왜 하고싶어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혹시나 해서 제 경험담을 간략하게 말씀드릴게요. 저는 전문대를 졸업하였고 현재 이름 들으시면 아시는 기업 현장직으로 5년차 사원입니다. 저도 처음에 가정 형편이 그렇게 좋지가 않아서 생산직이 끌렸어요. 처음 1~2년은 정말 만족하면서 다녔던거 같아요. 나름 공부를 적게한건 아니지만 (취업 당시 기사+산업기사 자격증 4개 어학 x) 다른 4년제 분들에 비하면 비교적 적은 노력으로 꽤 많은 연봉을 받았어요. 성과급에 따라 다르지만 초봉 세전 5000 정도 받았어요. 작년에도 성과급이 많이 나와서 한 5800정도 받은거 같아요. 그래서 처음엔 일도 배우면서 끝나고 회식도 하고 하면서 즐겁게 보냈는데, 2년이상 하면 정말 오퍼레이터(흔히 말하는 생산직)로써 할 일은 거의 마스터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정말.. 일이 질리기 시작합니다. 뭔가 더 자세하게 알고싶어도 회사입장에서 저희는 생산성에 관한 정보만 알면되기 때문에 정보 접근 권한도 없고 무엇보다 같이 일하시는 분들이 정말 다들 그렇게 의욕적이지 않아요. 그냥 년수만 채우고 자녀들 대학졸업할때까지만 다니자. 이런 마인드로 시키는 것만 하려고 하고 뭔가 발전하려는 의지가 전혀 없어요. 물론 그렇게 사는걸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그 속에서도 행복할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대부분 젊었을때 못배우신걸 많이 후회들 하십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이라 걸러들으세요!) 그런데 이미 그런 문화에서 몇십년씩 사셨기 때문에 변하기가 쉽지 않으시죠.. 이런 환경속에서 몇년이 지나다 보면 정말 정체되는 느낌이 확 듭니다. 그래서 저는 이직을 고려하며 2년차때부터 자격증이랑 코딩공부같은걸 하면서 회사에 다니고 있어요. 그리고 또 일이 힘든것보다 생산직은 사업부 망하면 몇년을 일하셨든지 하던 일과 직장 다 없어지고 지역도 달라져야 해요.. 사업부 옮길래 그만둘래 하면 저는 20대 후반이라 아직 이직의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30 후반 40후반 분들은 다른데 가서 이렇게 못받으니까 가족이랑 생이별하고 아무런 연고도 없는 먼 타지역 가서 혼자 기숙사 살고 그래야 해요..ㅠㅠ 그리고 결정적으로 공정 자동화다 뭐다 해서 점점 자동화 하려고 하지 신입 거의 안뽑아요.. 저도 지금 있는 부서에서 5년째 근무하는데 저보다 늦게 오신분 딱 2분 계세요. 5년간 2명 ; 뭐 이래저래 말이 많았는데 대학 얘기 하시는거 보니까 아직 좀 어리신거 같은데 그 기회를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오지랖 죄송합니다ㅠ 근데 진짜 제가 5년전에 절 만나면 이렇게 얘기했을 거 같아요.
무슨일을 하시든지 응원합니다 화이팅!
@@정깊은샘 흔한 지식인 답변들보다 1000배는 값어치 있는 답변이네요 감사합니다.
중소기업 반도체 메인트로 입사 준비중입니다.
일단 경력이 없어서 일 배우고 자격증도 따서 대기업 메인트로 이직하는 걸로 계획 짜고 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장비 고치는 일 인데 초보자가 배우면서 할 수 있나요?
좆소가지말고 대기업sk나 삼성을가라
@@클램-s7e 경력이 없어서 2년 정도 일 하고 자격증으로 이직 하려구요
@@지병시 ㄷㄷ신소재공학과가서 반도체 전공하려는대 안좋나요?고3이에요
@@클램-s7e 전기쪽 전공 한 사람들을 좋아하는거 같더라구요 면접봤는데
@@지병시 화이팅하세요
앞으로는 사람이 아니라 로봇이 나오면 로봇이 대체 하지 않을까요?
그와 함께 3D프린터가 실용화 되어서 기업제품 필요없이 직접 뽑아 쓰는 시대도 올것 같아요.
모 외국계 장비회사 다니다가
클린룸 들어가는거 너무 싫어서
다른 업계로 이직함
어딜가나 힘들지만 클린룸 들어가는게 너무 싫다
특히 장비회사면ㅠ
Asml?
@@polska9333 Asmr
장비회사면 팹에 들어가서 사는게 일상이던데 처음에 정보 부족이셨던듯... 괜찮을줄 알았는데 입어보니 이건 아니다 하고 뛰쳐나가는 사람들도 많긴하드라구여.
@@홈리스-q6b 선배님 질문 가능한가요
뛰면 안돼 파티클 생긴다고!!
화장못하고 머리카락하나나오면안돼
화장실도 잘 못가 가려면 방진복입고벗고10분
클린룸에서 물도 못먹어 물먹으면 화장실가야하니까..
불량터지면 라인 초토화
니탓이니 내탓이니
결국 힘약한 부서 탓.
야간근무 빡세고
퇴근했는데 단톡방엔 문제 생겼다고
자고일어나면 매일 999개
나는 어제출근했고 자고 일어났는데
인수인계 해야하는 일들이 어마어마하고
PM하는날이면 죽어나고
근데 일 힘들어도 사람좋아서 버텼는데
건강잃고 퇴사함.
희귀난치병걸림. 건강이 최고..
건강하게 회복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혹시 크론병이십니까..
@@한시새벽 네 + 류마티스요
진짜 이거 ㄹㅇ... 퇴사를 하고 싶어도 이몸으로 나가서 할일도 없고... 그동안 여기서 경력쌓아온게 진짜 한이되는시간... 하 인생 샤발
@@당디두-c6l 하이닉스...메인터넌스 직무 지원 했는데 혹시 해주실 말씀 있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X나 힘들어요. 퇴삿하면미쳤냐는 소리
돈 상대적으로 적게 벌고 편안한일 하고 싶다하면 배부른 소리 한다고 하는데
해보면 알아요..
진짜인가요? 저는 어느 공기업 와서 진짜 사람들이 말하는 워라밸은 극강으로 즐기거든요? 사실 웃긴건 제 인생관에 워라밸은 별 생각없었고 정작 대기업 서류떨이라 그렇긴 한데, 아무튼 연봉은 아마 삼성같은 회사들에 비하면 1/2~ 1/3 정도 되는데 이래도 워라밸이나 업무 스트레스 떨치고자 이직하는 경우가 있을까요?
현직자입니다.
진짜 조 땝니다. 근무시간, 업무 강도가 미쳤습니다. 쉬는 시간이 없어요. 쉴 공간도 없지만.
@@godoubleburyand8000 도쿄일렉트론 cs 엔지니어 vs 매출액 1000억 소재 개발직 어디가야할까요..? 전 몸쓰는 일은 못하는데 돈 차이가 확실히 많이나긴 하는데...
@@Pine-q4r CS는 무조건 비추 입니다.
을도 아니고 병입니다. 진짜 탈모 기본
이래보면...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이나...진짜 헬이네..ㅋㅋ중소기업은 좀 자유롭단거?...
배경음악이 뭔가요?? ㅎㅎ
반도체 클린룸 시설관리쪽은 어떤가요??
화성삼성반도체기술연구소 Sw개발업무라는데 라인들어가서 일하고 점신시간 빼면 연락 잘안되고 카톡 막힌다고 연락이 잘안되는데 진짜 이 업무인가여?? 3년정도 다녔고 임원직? 이라는데..,; ㅠㅠ 보통 사무실에서 일하는거 아니에요?? 답변 좀 부탁해요 ㅠㅠ
SW쪽은 잘모르지만 주변에 반연에서 개발담당하면서 라인에 갖혀있는 분들은 잘 못봤지만.. 뭐 그런 일 하시는거 아닐까쇼?
라인들어가면 핸드폰을 못써서 연락이안되요 임원은 모르겠네요..
3년 다녔는데 임원이 어떻게 되죠???
그냥 임직원인거 같은데요
그 많은 사람들이 퇴사하고 다른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ㅠ? 궁금합니다.
진짜 안가야지, 다신 안해 해놓고 사람인 보다보니 한숨나와서 결국 복직, 동종업계, 경쟁사, 그룹계열사, 돌고돕디다.. 하하;; 반도체,전자,pcb계열의 한 70%이상은 거진 그러더란..
@@youngboy7743 막상 다른 일 하려니 또 해본게 있어서 그냥 하는군요.. 답변 감사해요..ㅎㅎ
명문대 소프트웨어계열 공대를 나온 조카글이 있습니다. 조카들이 4학년때 저도 삼전이나 하이닉스가 인기 많다고 들었기에 물어봤는데... 관심이 없다고 하더군요. 가장 큰 이유는 공장사무직 그리고 지방근무에 관심이 없고... 강남 아니면 양보해서 판교근무까지 원하더군요. 이야기들어보면 연봉이나 성과급은 반도체회사와 비슷한데... 복지와 근무지는 반도체회사보다 낫다는게 그 이유인듯 하더군요. 우리 아이도 반도체회사보다는 전망좋은 공기업이나... 대기업은 방산업체를 염두에 두는데... 직장생활 30년 생각할 때... 반도체는 어떻게 될지 그 전망에 의구심이 들지만(잘해야 현싱유지)... 방산대기업은 향후 20-30년은 매출이 수십배까지도 커져 전망이 아주 좋다고 생각하는듯 하더군요. 결국... 높은 연봉도 연봉이지만... 근무지, 복지, 그리고 전망까지... 여러 측면을 고려하는 젊은이들이 많은듯 합니다.
공사 하러 한여름 크린룸에 방진복 입고 들어가봤냐. 땀 범벅이 되서 나온다.
물도 마음대로 못마시고 밖보단 시원하겠지만
먼지하나 날려도 장난아님
ㅋㅋㅋㅋ땀흘려도 못닦음
먼소리여 한여름에 밖에있는거보다 크린룸이 훨씬시원한대 그리고 무슨파트, 어디현장인지모르겠는데 물도못먹는 fab이 요즘어디인지.. 내가볼땐 밑에서 훅업하는 협력사 사람들이 젤빡세보이는구만
@@불타는나방-k7t ㅋㅋㅋㅋㅋ 팹은 들어가보셨나 클린룸안에서 물 못마시는거 팩트임ㅋㅋㅋ 쉬는시간 잠깐 나가서 방진복 모자만 뒤로 재끼고 물몇모금먹고 들어와야되지ㅋㅋㅋ
그리고 옥시데이션 공정쪽은 여름에 뒤짐ㅋㅋㅋㄲ 웨이퍼 1200도에서 굽는데 시원하다고?ㅋㅋㅋ 여름에 팬티까지 다적신다ㅋㅋㅋㅋㅋ 살 쭉쭉빠진다 밖에서하는 야가다도 힘든거 ㅇㅈ하는데 반도체도 야가다 비빈다 ㄹㅇ
@@chamberair3809 ㅋㅋㅋㅋ어디현장이세요?
물도못쳐먹게하는곳이 있네ㅋㅋㅋㅋ아님 정신승리중이신가?ㅋㅋㅋㅋㅋㅋ
못해도 반입구가면 정수기다있는걸 워낙 월급루팡이라 컴터로 딴짓해서 모르나?ㅋㅋㅋ
요즘보면 죄다 주식시세만보더만ㅋㅋㅋ
@@불타는나방-k7t ㄷㄷ 팹 안에 정수기가 있나요? ㄷㄷ 저는 연구소에 있는데 팹 안에는 정수기없어요. 팹 나가서 휴게실가야 정수기있지 팹안에서 정수기물마시는건 첨듣네요 ㄷㄷ
어떤분이 품질이 그나마 쉽다고하셨는데 알고는 그런말못하죠~ 신입생때는 한달동안 사수언니한테 교육받고 그이후엔 공정엔지니어가 교육해주고 들어옴. 저는 LCD쪽 검사였엇는데 그것도 모듈검사(최종검사죠.파이널테스트) 모든공정에서 나오는 불량 전부 확인해야되는데 패널 하나씩 QA로 넘길때마다 긴장해야하고 졸음따윈없습니다. 재수없을땐 불량하나만 걸려도 집에 못갑니다. 재작업 다해놓고 가야합니다. 정기적인 시험과 교육 정시퇴근은 별루없습니다. 불량걸릴까바 8시간내내 긴장하면서 작업하는건 상상도못할 스트레스입니다. 진짜 앞공정사람들 욕심하게합니다~
인정합니다 알람울리는거 진짜 스트레스... 장비들 너무 민감해요
이러한 상황에 반도체 집진기도 관련 있나요
반도체 집진기를. . 뭘 말하는지 모르겠네요. 스크러버나 후드라면 관련은 있습니다
@@취업리스트 반도체 집진기 반도체 현장에 먼지 있으면 안되니까 먼지 빨아들이고 분리해서 세척 하는건데
병 얻는게 관련있나 해서 물어보는거에요
부천 온세미컨덕터코리아 반도체 생산직 오퍼레이터 지원 했는데 어떤가요??고졸 여자인데 할 수 있을까요..
잘 모르는 회사지만 충분히 하실 수 있을거에용
오퍼는 고졸 많이들어갑니다
온세가 회사명바뀌어드라구요 전에 무슨반도체였는대요
@@정현영-u1j 페어차일드요ㅎ
한국반도체->삼성반도체->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온세미콘덕터코리아반도체로 사명이 바뀌었고, 삼성반도체 최조시작사업장으로 나름 자부심이 있음.
일하는데 대졸,고졸 잘하고 못하고는 없고 일잘하면 됩니다.
고졸이라 일못하는건 전혀 없음. 사람들간 생활 잘하면 됨. 참고로 3교대 입니다. 이는 반도체 회사의 특징입니다.
엔지니어들 교대로 돌아가고 그 시간대 책임 쉬프트가 맡는건데... 왜 새벽에 터진걸 자고 있는 엔지니어가 맡누... 그룹장이세여?
비스무리한 산업인 디스플레이 제조사의 전직 설비 엔지니어인데 경험상 저 일은 정말 일이 많고 힘듬(사람 눈에 안보이는 제품을 만드는 설비다 보니...) 내 경우 직무/산업을 바꿔서 이직했는데 이직 후 회사 출근하는게 행복할 정도로 저 일이 고됨.
다른 하나는 반도체 같은 업체는 설비관리/운영 기법 등이 왠만한 산업 대비 상당히 잘 되어 있음 (분리된 복잡한 다수의 장비가 24시간 쉴틈 없이 돌다보니)
따라서 엔지니어로 역량은 그만큼 쌓이고 이직 시장에서도 좀 괜찮게 팔림 (당시 동료들 다수가 대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직)
마지막으로 위와 비슷한 사례인데 반도체에서 강제로 회사 나와야하는 상황되면 상당히 머리 아픔. 전방 산업인 반도체가 어려우면 후방 산업 기업은 거의 죽을 맛이라 사람 뽑기 어려움. 결국 주요 이직 루트인 후방 산업이 막히는 것. 따라서 눈치 빠른 사람들은 시장 나빠지게 전에 먼저 다른 회사로 튀어버림. 그런데 반도체는 실리콘 사이클이 있어서 이런 이직 현상이 주기적으로 생길 수 밖에 없음.
혹시 어떤 직무로 바꾸셨는지 알려주실수있나요?
자도 디스플레이 설비 엔지니어 꿈꾸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illiilliiil5183 IT로 갈아탔다가 퇴사 후에 대학원 진학해서 지금은 전략기획 직무로 갈아탔습니다
It가 최고죠 그냥.. 사무직 괜히하는게아니고 정부에서도 it 키운다고 눈먼돈 펑펑뿌려대는데.. 반도체는 워라밸쉽창인 대만 중국이랑 경쟁하니까 그냥 힘들수밖에없고..
@@조바이든-r6r 거 바이든 님은 어디 조씨요? ㅎㅎㅎ
클린룸 할만헌데. 하청 소사장으로 일하는중인데. 돈은 사람 대리고있는거 따라서 차이나지만 한달 2000만원 정도는 벌고. 2번째 하청에서 일을 개판으로 멍청하게 처리해서 일이 힘들긴한데. 그래도 할만함.
오오......요새 점점 더 힘들어지는듯... 하
말씀하신것중에 맞는말씀도 있는데 설비관련해서는 거의다 부정하고 싶네요
무슨 의미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