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형. 형 구독자 2천명때부터 형꺼 영상 본 찐팬이야. 형 덕분에 고졸로서 열심히 하게됐고, 취업도 하고 유튜브도 시작하게 됐어. 원래 시작하자마자 형 영상에 댓글로 고맙다고 하려 했는데 그래도 구독자 1천명은 돼야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말하는게 맞을 것 같아서 인사가 늦었네. 그때는 구독자 2천명 보고 머 이런 듣보잡 유튜버가 있지?하면서 봤었는데. 지금은 그 2천명이 엄청난 노력을 들여야 한다는걸 느끼네. 그냥 진짜 고맙다는 말 하로 온거고 다른 뜻은 없어 ㅎㅎ 나중에 시간되면 내 영상에 댓글 한번 달아주면 영광일 것 같아 ㅎㅎ 형 영상들이 최근?들어서 약간 정치 영상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난 그것도 좋더라. 형 100만명 될때까지 응원할게 ㅎㅎ 화이팅~
저는 사립대 캠퍼스 상경계 출신입니다. 아버지는 오랫동안 금융권에서 일하셨고, CEO도 여러차례 하셔서 봐 온 것이 그것이라 막연히 상경계열로 진학했지요. 그런데 3학년이 되어서 친구들이랑 이제 진짜 뭐 하고 살지 하는 고민을 했을 때 친구가 '너는 옷을 좋아하니깐 패션회사를 가면 어떠냐? 너는 옷 얘기를 할 떄 제일 즐거워 보인다'라는 말을 해 주었습니다. 그 당시는 아직 공무원 열풍이 불기 전 이었고, 동기들 대부분은 CPA나 금융3종세트를 공부해서 금융권에 지원하는게 코스였습니다. 근데 친구가 해 준말이 정말 공감이 가서 패션회사를 알아보는데 막막하더군요. 일단 MD는 공채가 거의 없고 알음알음 소개로 뽑았으며, 공채는 재무파트,인사,매장관리 이정도 였습니다. 그래서 동문 중에 패션회사를 경영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고 무작정 회사로 찾아 갔습니다. 일 좀 가르쳐 달라고ㅎㅎ 회사 규모가 있어서 CEO만나러 왔다니깐 미친놈 취급 받았죠. 그래도 한 달 동안 매일 갔습니다. 과제로 만든 허접한 명함을 프론트 누나한테 주면서 이거라도 전달해 달라고 하니깐 연락이 오더군요. 그래서 동문한테 제가 준비한 포트폴리오 보여주면서 개똥같은 소리 늘어 놓으니 웃으면서 '와 너 정말 옷 좋아하는구나 인턴 시켜줄게'라고 해서 3학년 여름방학 동안 인턴을 했습니다. 그 경혐을 하고 나니 취업준비를 할 때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준비해야 하는지 감이 오더군요. 대학생이 드라마 보면서 막연히 생각했던 것과 달리 현실 현업에서 어떤 자질과 능력을 중요시 하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실도 알게 되었지요. 패션부문은 급여가 짭니다. 공무원 보다 적게 받습니다. 그리고 상경계열MD는 기획일 뿐 실질적으로 내가 원하는 옷을 만들 수 없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3학년 2학기와 4학년 1학기에 영어와 일어, 그리고 유통자격을 취득하여 대기업 상사 패션부문에 지원했습니다. 바이어의 오더를 받아서 하청공장을 통해 옷을 직접 제작도 하고, 해외 브랜드를 수입해서 계열사 백화점에 유통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미 '일'이 되어버려 어릴 적 같은 열정은 없지만, 아마 다른 친구들 처럼 막연히 금융권에 도전했다면 좋을 결과가 없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나마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니깐 버티는 거죠. 취업 고민하시는 분들께 감히 조언하자면 일단 좋아하는 일 찾으시고, 그 일을 하기위해 필요한게 뭔지 제대로 알고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면접갔을 때 대기실에서 얘기하는데 제가 학벌 제일 딸렸습니다. 인서울은 고사하고 다 명문대 분들이더군요. 근데 면접들어가서 제가 다 발라 버렸습니다. 다른 애들은 제가 인턴요청할 때 같은 개똥철학을 설파하더군요 바이어를 개발하고 설득해서 회사에 이익을 극대화하고 어쩌고 부장급이나 되야 겨우하는 업무들은 신입이 하겠다고ㅎㅎㅎ 근데 저는 정확히 이 회사 신입은 이런이런 일을 할텐데 나는 실망하지 않고 열심히 배우겠다. 그리고 내 경험을 바탕으로 이런 저런 일을 하겠다 하니깐 칭찬 받고 붙었습니다.
구직활동 중에 취업시장이 헬이 되서 급한데로 스타트업을 갔습니다...... 아무리 급해도 신입이 스타트업을 가는것은 좀 고려 해보시기 바랍니다 보통 맨탈로는 못견디겠습니다. 회사가 확실한 자금줄이 있어 월급밀릴일은 없어서 꼬박꼬박 다닌지가 3개월이 넘었는데 체감상으론 1년이 흐른것 같습니다.
취업이 더 힘든건 취업을 해도 집이 금수저가 아닌 이상 앞이 안보임. 서울에 집값 10억은 그냥 우습게 넘어가기 때문에 취업해도 불안함. 지금 20대 후반 30대 초반은 정말 힘들거라고 생각함. 또 으른들 눈낮추라고 하는데, 고용이 안정되고 안정적인 직장이라면 가지말래도 청년들 중소든 어디든 갈거임. 언제잘릴지도 모르고 근무환경 안좋은데 결혼은 어떻게 하고 애는 어떻게 낳음? 걍 지금 20.30대는 정말 최악인거같음. 제일 안좋은 시기 거쳐가는 듯.
30대 후반도 힘들어요. 우리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뭐같은 교육부 장관의 정책으로 '단군이래 최저학력' 소리 들었죠. 아니 당시 고딩이었는데 무슨 나라를 팔아먹은것도 아니고 왜 그런 소릴 들었어야 했는지...액수가 크지 않다고 해도 30대 후반은 그런 취업 지원대상에서도 제외입니다.
이게 32살 서울대 이분 잘못으로만 몰아가기에는 취업 트렌드도 변하고 취업시장도 얼어붙음. 지금 28~32 미취업자가 미친 수준인데. 2017년부터 기업들이 이미 상시 채용에서 수시 채용으로 변경하기 시작했고, 위에서 드가는 인원이 제한적이니까 중견-강소-중소로 아래까지 인원이 다 몰려서 경쟁률이 박 터지는 중 ㅈㄴ 미쳐가고 있음. 그리고 대부분 지원자들이 남들이 다 아는 자격증을 가지고 있음. 그러다 보니 기업 입장에서는 한가지 더 추가한 게 실무적 능력임. 어차피 이렇게 고스펙이면 경험까지 요구하는 게 지금 취업시장 현상임. 인턴경험 이야기 많이 하는데 쓸모 없는 인턴 경험도 정말 많음. 결론은 실무적 능력도 제대로 쌓아야지 필요 없는 경험 쌓다가는 시간만 흐름. 친구 중에 학벌이 좀 밀리던 애가 있었는데. 강소 취업해서 기사 이론을 실기로 즉, 실무적으로 다시 배우고 대기업 합격한 애가 있었는데 걔 말 들어보면 실무적 능력을 엄청나게 요구해서 오히려 자기가 강소기업 다녔던 경험이 정말 합격의 최고 키였다고 할 정도로 취업 트렌드가 변함. 마냥 스펙 쌓는다고 될 일이 아님. 지금 청년들 ㅈㄴ 힘든데 국가는 뭐 하는지 모르겠고 이러니 공무원, 공기업 매달리는 것도 이해가 감. 왜?? ㅈㄴ 선배들은 이론만 배워서 취업했는데. 자기 때는 그게 불가능하니까 도대체 다시 어디서 뭘 어떻게 배워야 하는 지 모르겠는 거임. 반도체 분야도 반도체 공부 따로 해야하지. 전기도 매한가지, 화공은 필요도 없는 화공기사 남들 다 있으니까 또 따야 하고, 갑자기 토익스피킹으로 변하니까 토스,오픽 준비해야하지 뭐 이렇게 준비할 게 많은 지 지금 청년은 미칠 노릇. 이러다보니 아 "시험만 보는 공무원, 공기업"이 최고구나 이해가 감. 그리고 그러면 중소 취업하라? 제대로 된 중소가 얼마 없는데. 이미 괜찮은 중소는 코로나 터지고 박터지게 경쟁률 높음 결론은 이게 상위권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힘들다는 게 문제임. 이게 우리끼리 판단하고 우리끼리 싸워야 할 문제가 아님. 국가가 해결해야 하는 거 도대체가 그럼 국가가 중소에 지원금이라도 더 지원해서 중소를 전체적으로 살리든가. 취준생들이 뭘 어떻게 해결함? 국가가 해결해야지 그리고 문과는 앞으로 훨씬 힘들어 질거임. 지금 서울에 중소 it보면 중경외시는 깔렸음. 문과애들이 취업 못해서 코딩배워서 취업하고 온 애들 많음. 공대도 괜찮은 곳 들어가려면 토익이 800중반 이상은 필요한데 문과는? 막말로 영어 프리토킹 가능 수준 아니면 힘들다. 문과 토익 900점대가 만능이 아님. 공대도 다 있는데 진짜 세상이 개 힘들어짐
문과에서 머리돌아가는 놈들은 이미 프로그래밍 배워서 잘먹고 사는데 내친구중에 지잡대 역사학과 나온놈이 현실인식못하고 난 대학원가서 박사학위받을꺼얌, 공무원 공부 5,6년 잡고할꺼얌 이러는거보면 남일인데도 속이터짐. 프로그래밍 트렌드 읽고 공부할때 “줏대없다” 라고 까던 지잡대 놈이 내가 취업후에 밥사주고 조언해주니까 잔소리 ✋ 이러는거 개답답하더라.
서울대 나온 형님은 안타깝게도 기업에서 볼때 포지션이 애매해서 안 뽑는 것 같네요. 서울대 학력이니 눈이 높아 중도에 그만둘 거라고 생각할테고, 학력은 좋은데 또 신입으로 뽑자니 나이가 애매하고.. 모쪼록 취업이 너무나도 어려운 시국인데 다들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도 그놈의 소득주도 성장한다고 최저시급 2년간 두차례 두자릿수 인상하며 부담을 고용측에 부담시키더니 알바 자리며 기업 취업이며 줄다가 코로나 크리티컬로 개폭망 ㅋㅋ 그리고 최저시급 임기 내 1만원 달성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 그랬지 2년 두자리 인상하고 반발 너무 크고 부작용 빵빵 터지니 다시 원래대로 ㅋㅋ 최저시급은 고용시장에 최소 기준이 되기 때문에 기업들 신입 임금도 덩달아 오르기 때문에 경기 안좋을때 부담스러워 더 뽑겠냐고
학교에 소속된 입장이라 완전 중립적일수는 없겠지만, 학교에서는 현업이랑 연계해서 하게 해줄라고 현업자들 불러서 세미나도 열고 영상에서 나온대로 청년 아카데미라도 해보라고 홍보or 상담하는데 학부생들은 세미나 있어도 들으러 오는 애들 손에 꼽고 진로 없이 학부생활동안 토익, OPIC, 컴활 등 어디서나 쓸 수 있을법한 스펙만 쌓고 자소서뿌리고 다니니 기업에서도 별로 뽑고 싶어하지 않는 거 같아요.
'대학만 적당히 잘가면 대기업은 그냥가~' 그말하던 그 세대들은 실제로 대기업만 쓰고도 붙었지. (고성장기였으니) 어릴때부터 그 말듣고 시험점수와 대학만 보고 크다가 과도기에 껴버린 사람들은 너무 혼란하지... 현재 한국의 성장 속도는 과거에 비하면 훨씬 느리고 (심지어 코로나로 마이너스) 과거에 비해 자동화는 어마어마하게 이루어졌고...
데드형 격하고 공감해 ! 난 지거국 13학번(현역) 경영학, 통계학 복수전공했고 지금 중견기업에서 웹/모바일 개발자로 일하고 있어 ! 6년전부터 난 기술 없이 살아나갈 수 없다는 걸 느꼈고 빠르게 흐름을 따라가야한다고 생각하고 이 길을 걸었던 것 같아 ! 다른 문사철 브로들도 힘들겠지만 무언가 고민을 하는 순간을 올 때 한 번쯤 마음 먹고 도전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해 ~ 모두 취뽀하자
단순히 취업이 안 되는게 문제라기보다는....취업이 안되면 취준생 부류는 또 둘로 나뉘는데, 하나는 그냥 취업이 안돼도 당장 먹고 살 걱정은 안해도 되는 부류(부모님한테 너무 죄송해요ㅠㅠ. 최종 떨어진거 며칠 쉬면서 기운 내려구요...부류)와, 취업이 안되면 내가 당장 빛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가다라도 (해 볼까 ?따위가 아니라) 해야 하는 부류 두 갈래로 나뉘고, 이러한 상황은 나중에 더 큰 격차를 만듭니다. 돈이 있으면 심리적으로는 불안하지만 현실지옥에는 떨어지지 않아도 되고, 토익 시험 같은 추가적인 목표를 또 세워서 올인할 시간과 돈이 있지만, 실질적으로 내가 먹고 살 돈을 내가 벌지 않으면 굶어죽는 사람들은 힘들어 할 시간도 사치로 느껴질 수 밖에요. 그렇게 알바나 노가다 하다보면 스펙은 또 못 쌓고 현실에 치여서 기회를 놓치게 되겠죠.
나름 학교도 스카이 같은 명문대는 아니지만 국숭세단 편입해서 졸업하고 2년동안 공시 죽어라 하고 연애 취미활동 인간관계 다 포기하고 공부에만 매달렸음 근데 커트근처에서 계속 1,2점차로 떨어짐... 하 작년 그냥 ㅅㅂ ㅈ같아서 못해먹겠네 하고 때려칠려 했는데 다른 길이 없어서 저번달부터 다시 시작... 지금 3년차 장수생인데 솔직히 진짜 다른 길 알아보고 싶어도 다른 길 갈 데가 없음ㅠㅠ
근데 이건 그냥 우리나라가 경쟁,노력 중독사회인거같음.. 데드형이 말한, "너 자신을 알고 적성에 맞춰서 가라" 라는 말은, 사실 지금 취준생들이 할 고민이 아님. 이미 늦음. 그건 학창시절에 여유를 가지고 할 고민임... 뭘 좋아하는지 모른채, 공부만 한 취준생들 대다수는 몸쓰는일 물류 등등의 3d 쪽 아니면 기술쪽을 바라보지도 않음. 어릴때부터 대학가야한다고 듣고자라고, 대학에 온 얘들은 막연히 편하고 좋은조건의 직장만에 짱박혀있기를 바람. 자기자신이 뭘 잘하는지도 모르는 멍청이들이 태반이고. 물론 세상이 잘못되가고있음. 과거엔 그냥그냥 쉽게 들어간 기업, 이제는 개개인이 2~3 인분을 해야만, 특출나야만 뽑아주는 세상이 됨. 적당히 잘하는 적당한 인력이 포화이상 상태이기 때문. 그래서 테드형이 말한거마냥 "적성 찾아서 노력하셈" 은 사실 현 한국 무색무취 노력파 아이들을 고려한 최선의 답이긴 하지만, 씁쓸함. 왜냐?.. 결국은 이 상황을 야기한것 그리고 타개할수있는것도..전부 과한 "노력" 이란 말 아닌가? 우리가 과하게 노력해서 취업시장이 과열화된거고... 과하게 노력해야만.. 그상황을 타개할수 있다는... 개인의 책임이라는건가? 현상황은?. 그렇지 않다. 우리는 대부분 특출나지않은 사람이 많음. 우리 부모님도 그러함. 더이상 일반적인 노력, 적당한 노력으로 먹고살기 힘든세상이 되감. 원래는 이게 맞는거지, 인생은 매일매일 과하게 사는게 아니라... 스펙쌓기 경쟁이 아니라 흐르는물 마냥... 적당적당 사는게 전인류 보편의 삶임... 노력?.. 언제까지?... 청년들은 분노는 커녕 모든 사회적 실수의 책임을 본인들이 짊어지고 있음. 기업은 골라뽑고 가장 각박한 시기 가장 효율적으로 회사를 운용하기위해 우리를 까다롭게 뽑는다 해도, 우리가 을일지라도, 우리는 이젠 분노해야할때라고 보지, 우리끼리 되도않는 경쟁할때는 아니라고 봄... 무언가 바뀌어야하긴 해야함.. 집값부터 취업 결혼 등등.. 청년세대의 수많은 문제점이.. 뒤집어져야함 ...
진짜 너무 공감합니다. 명문대생 중에서도 답답하고 꽉막힌 사람 많습니다. 개화기때 선비들도 그 당시 사회에서는 엘리트지만, 되돌아보면 멍청했던것처럼, 엘리트라고 해서 다 머리가 좋은게 아닙니다. 엘리트중에서 꽉막히고 유연하지 못한 사람은 문제가 있죠.판세를 읽을줄모르면 도태되야죠 뭐. 알량한 자존심은 굶어죽기 딱 좋습니다
제가 아직 20대 초반이라서 공무원에 대해 잘 모르는데 고졸 특채면 공무원 되기 훨씬 쉽나요??? 제 친구가 고졸이고 수능 등급도 낮았는데 방학때 놀러도 다니고 남자친구도 만나면서 공무원 준비하더니 2년만에 붙더라구요... 좋은 대학 나오고도 공시 준비하는 장수생들 많던데 제 친구가 붙는거 보고 저도 좀 놀라서....
형 이거 너무 내 얘기라서 댓글을 안 적을 수가 없네... 내 스펙 어떡해야 할까? 미국 중상위권 주립대학 (들으면 대충 아는 정도?) / 정치외교학, 중국어학 복수 전공 / 오픽 (영어) AL / 오픽 (일본어) AL / 중국어 HSK6급 / TSC 6급 / 미국 거주 8년 / 바이럴 마케팅 영업 2년 / 00협회 통번역, 사무보조 10개월 / 중국 현지 인턴 3개월 / 카투사 통역병 / 학점 (3.95 /4.5) / 언어 말고 다른 기타 자격증은 없네 (이것땜에 일까...?) 올해 나이 31 됐고, 나도 10학번이지만 중간에 학비 모은다고 한 4년간 이런 저런 일 하다가 2020년 초에 졸업해서 현재까지 1년간 취준했어. 그리고 1년동안 한 50개 썼는데 취업 결국 안되더라... 부모님이 내 학비로 몇 억씩 꼬라박으시고, 일 하면서도 안 쉬고 언어 공부해서 나름 4개국어 능통하고, 완전 직무 적합하진 않아도 중간중간 계속 일도 했는데 취업 안되니까 진짜 좌절감 씨게 오더라... 이제 올해도 안되면 32부터는 진짜 나이 땜에 사기업은 포기해야 할거 같은데... 공기업 가자니 글로벌 역량 쌓은게 아깝고, 전공 NCS공부 새로 할 엄두도 잘 안나고... 그냥 취업 포기하고 원래 생각했었던 대학원 박사 해야 할까...? 심지어 자소서도 돈 주고 첨삭 받은 적도 있고, 스터디도 매주 하고 있어... 도대체 뭐가 문제지...? 형 나 진짜 어떡하지? 스스로 너무 비참해
@@wjddnjsdus1023 저는 올해 고3이고 일단은 이과인데요 전자기기에 관심이 많아서 그에 관련된 지식이나 원리같은걸 평소에 많이 알아가고 있어요 그런데 이것들이 그리 깊지는 않은데다 전문적으로(학원을 간다던지하는) 공부한게 아니라서 이대로 수능 공부에 열중해서 대학에서 관련 과로 가도 문제없을까요? 말이 좀 복잡해졌는데 문과 머리로 컴공 들으면 힘들다고 하셔서 어떻게 보면 약간 비슷한 경우인가 싶어서 질문 드렸어요
결과만 놓고보면 원래힘들었던 취업이 코로나로 지옥으로 변했는데 배출구였던 해외취업도 막혔으니 이꼴이 난거죠. 파이에 비해 인구수가 많으니까 안되는거라고 봅니다. 아무리 스펙쌓고 어쩌고저쩌고 해도 결국 정해진 파이는 그대로인데 말이죠. 아무리 스펙을 쌓고 경험쌓고 한들 나중가면 또다른 니즈가 생겨날겁니다. 파이는 그대로거나 줄었는데 먹을려는 사람은 오히려 늘었고 거기서 가를려면 또다른 무언가로 갈라야 하니까요. 답이 없습니다. 지금은 위에서 날아오르던가 바닥에서 기어다니던가 둘 중 하나입니다. 걷는거따위는 선택지가 없어보이네요.
그나마 문사철과 이학 순수학문은 다른게 생명과학과까지는 모르겠지만 물리, 화학, 수학과는 취업시장에서 실력을 갖추면 경쟁력있습니다. 특히 학부연구생 경험이나 관련전공지식이 있으면 공학 전반에 어디든 쓰일 수 있는 학과라고 생각해요. 영상 4:35 정도에 얘기가 물리학과 출신으로 걱정하는 후배들이나 물리를 하고싶은 입시생들이 오해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적습니다. 그리고 6:00 정도에 나오는 이야기는 저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고 그래서 순수과학을 하고있다면 토익 1~2달해서 800점 정도만 만들어놓고 이후에는 연구실에 들어가거나 개인적으로라도 전공책 펼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하는 편입니다.
제조업 시대에 사무 업무를 잘보는 인재로 평가되기 위해서 신입사원이 필요했던 학벌과 스펙,,,, 이제는 AI 좀 다뤄봤다 데이터 사이언스좀 해봤다하면 학벌 상관없이 막뽑아가는 시대가 되었음.... 회사에서 개발자로 일하는 사람 입장으로 그냥 서울대 나와서 한번도 업무 관련된거 해본적 없는 사람보다는 내일 채용해서 내일 1/3이라도 쳐줄수 있는 개발해본사람 한명 뽑는개 최고임 진짜 니가 열심히 살아온거 1도 안중요함 그냥 회사에 있는 내일을 쳐줄 수 있는 사람인지가 젤 중요함. 학점은 물론 중요한데, 그외에 무슨 봉사니 자격증이니 이런거보다는 그냥 프로젝트 하나만, 상품 하나만 만든다고 생각하고 만들어봐
요즘엔 그래서 네카라쿠만 바라보며 코딩테스트에 열올려 1~2년내 못들어가는 장기준비자들보다 1~2년 중소등 SI같이 개고생후 경력이쌓여서 대기업 중고 신입으로 들어가는 개발자들이 훨씬 많은것 같습니다. 성공률도 훨씬 높고, 또 돈벌어놓고 취준하면 일반 취준생과는달리 돈적으로도 고생길이 덜하니까요.
저는 3년동안 고시준비해서 간신히 붙어서 행복할줄알았는데 그쪽세계에서 더 강도높은 경쟁이 있더군요.. 더큰 목표를 이루고자 고시 하나를 직장생활과과 병행해서 추가로 합격했습니다.. 수험기간만 총 7년이고 이후 10년이 지난 지금 여의도에서 금융컨설팅 그룹 대표로서 사장이 되었습니다~~
문과생은 국비교육으로 코딩배우고 빅데이터 ai 서버 쪽으로 기술배워서 it나 기획마케팅쪽으로 지원하는게 지금상황에는 정답일듯. 전공자만큼 백엔드개발하는건 어렵겠지만 '컴퓨터언어 하나둘쯤 다룰줄앎'이 지금 채용시장에서 살아남는 가장 현명한 길 아닐까. 다른 직군에 비해 이직도 훨씬 자유롭고 오히려 이직=커리어 인 바닦이 it쪽이니 1년정도 미친척하고 컴퓨터 언어배우는거 강추합니다.
그냥 뜻이 있기에 약대나 수의대를 가는거지, vs 가 성립이 안됨. 약수는 서울대 공대(전화기컴) 못 이깁니다. 그렇다고 또 약수가 서울대 공대에 비해 딸린다는 뜻은 아닙니다. 여기서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공대를 희망했던 학생이 약수와 서울대를 수시로 내서 붙게 되었는데 약수를 갈지 서울대 공대를 갈지 고민할일은 절대로 없다는 소리입니다. 닥치고 서울대 공대를 선택할거라는 소리입니다.약수가 아닌 의치한이었다면 많이 고민이 됐을겁니다.
서울 중위권 경영대 졸업했습니다. cpa 오래공부했고, 2차에서 낙방하고 대기업 계열사 재무팀 짧게 다니다가 공기업 서류 합격하기 시작해서 퇴사하고 회시랑 병행했습니다. 일반공기업 면탈 6번 떨어지고 금융공기업 A B매치 8번 면탈했습니다. 처음 면접기회때는 제가 잘못했다는걸 느끼고 그 이후 스터디하면서 면접준비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고인물이 많아지다보니 면접자분들도 엄청 잘하시더라구요. 같이 스터디한 분도 s대로 추정되는 행시하다 온 분이었는데.... 나중에 답변 복기해보니 이런 대답은 난 못하겠다 싶더라구요. 19년이전에는 금융공기업도 비스카이가 많이 갔는데 요즘은 블라인드라도 면접에서 그동안 쌓아온 안목이나 경험, 생각같은것에서 차이가 많이나는가 싶어서 힘드네요 ㅋㅋ 그래도 올해 다시 도전해볼려고 합니다. 필기시험이나 회계사시험도 점점 고인물도 많아지다보니 컷이 올라가는거 보면 좀 젊을때 더 열심히 할 걸.. 하네요
고교1자퇴내구 알바 추천합니다 생일 지나고 17살 되면 일할수 있음 머리 좋으면 공무원시험 붙일수 있고 기회가 만은 기술이 아니면 다른길로도 가보고 여러가지 길이 있음 ㅎ학교 선생에게 왜 진로 상담을 하져 하청한테 고교1자퇴내구 알바생 vs 30대 대졸 중소기업 급여가 같음 가난한대 집이 대학 나오구 30살넘고 더 가난해짐 ㅡ..ㅡ 고교자퇴내구 알바 하면서 금이나 샀으면 30살에 약 2억 서울 방한칸 짜리 살수 있음 그게 나중에 5ㅡ10억되는거임 30살에 원룸내집 마련 없지 안나 ㅡ..ㅡ 합법적 사기에 낚인거임 ㅅㅂ놈들안태 좃나 그럴듯 하고
친형 체대 출신에 ROTC 전역후 다들 연봉깡패라는 은행 취업했는데 정말 자기 하기 나름인거 같은데... 친형 엄청 열심히 하긴했음 아마 인서울 명문대 전공자보다도 금융쪽 공부 많이 했을듯 그리고 대외활동도 많이해서 경험도 많고 서울대학위랑 토익900 이 두개만 있으면 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함 아빠도 다른 초봉5000짜리 대기업 면접관이셨는데 요즘은 스펙보다는 스토리텔링이 더 중요하다 했음 오히려 졸업장이랑 토익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함
공무원 시험 준비하다 33에 합격하고 생활하고 있는 친구 있음. 과거에는 다들 7-8년 준비해서 간게 고작 9급이냐며 다들 조롱했지만 지금은 그만큼 뒤를 봐주는 부모님 재력도 좋고 워낙 취업 한파에 좃소에 시달리는 친구들도 있다보니 오히려 그렇게라도 늦게 공무원 생활하는 친구가 부럽다는 사람도 봤음.
14년도 취준 하며 70곳 가까이 넣었고 결국 다 떨어졌으며, 15년도에 운좋게 데드형이 다녔던 회사 합격하고 현재 다니고 있는데 그 당시에서 취업이 미친듯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진짜 헬오브헬이네요.. 준비하는 모든분들 건승하시길.. 끝나지 않을거 같던 어둠도 결국 끝이 있더라고요
서울대학교인건 삼성에서 전혀 중요하지않다 (입사기준) 물론 입사하고나서 라인타는거에있어서는 많이 필요하지만, 처음에 들어가는 파운드리, sdi등 요즘 신입 대거를 뽑는 삼성에서는 전혀 중요하지않고, 심지어 서류는 이전에비해 조금뽑지만 오히려 서류붙고나서 떨어진사람 찾는게 더 어려울 정도다. 농담안하고 내 주변에 삼성 작년 상반기부터 지금까지 서류붙은사람중에 90프로이상이 현직에서 당하고있다. 물론 서류에서 떨어지는 사람들도 있지만, 스카이가 아닌학교에서 갈수있는 대기업중에 상대적으로 가장 쉬운곳이 삼성이라고 생각한다. 트집잡을꺼가 뻔해서 일단 나는 스카이보다 낮은 학교에 전기공학과 학사로 졸업했고, 나랑 비슷한 내주위사람 기준이다.
정말 취업 전략입니다.. 고3때 되서야 진로를 확정했고 준비해서 1년 재수해서 간호학과 갔습니다.. 내 성향, 취업율 미래에도 쭉 할수있는 직업.. 등등 고려하여 그렇게 들어갔고, 현재 5년차 입니다... 물론 월급이 대기업 수준은 아니고, 시간이 갈수록 월급상승이 크진 않지만, 만족하며 다니고 있네요.. 그 당시 이 선택을 함으로써 졸업하고 쉬지않고 일하네요...ㅠㅠㅠ 취업시장은 많이 힘든데 다들 힘내시고 잘 준비하시길 바래요..!!
나는 어떤사람인지 파악하고, 나는 어떤일을 잘하고 어떤 직무를 가고싶은지 이 생각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팩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건 자기자신에 대한 파악이 가장 중요한것같습니다 스펙이 전부가 아니에요!! 저는 스펙도 지방사립대고 학점도 중간으로 애매했고 그나마 장교로 전역했지만 이게 다였습니다.. 흔한 토익점수도 없고요.. 지금도 없습니다 ㅎ 번번히 서류탈락 면접탈락.. 광탈하며 고배를 마셨지만 1년좀 안되게 취업준비를 하면서 해당 직무에 가고싶다는 올곧은 집념하나로 관련 자격증을 따며, 대외활동도 해보고 회사에게 매력적으로 보일수 있는 자소서를 계속 다듬고 고치고 면접준비를 했습니다. 그 결과 작년 10월초에 대기업에 합격하고 현재까지 잘 다니고있어요! 결국은 자기자신을 잘 믿고 아는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는 필수구요! 경험을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제일 중요한것같습니다. 두드리면 열립니다! 취준생여러분 힘내세여!!
너도나도 서울대 연고대니 경쟁은 치열해지고 학생들 졸업학력이랑 자격증 외국어 실력은 비슷하니 당연히 계속 취업난이 심해지는건데... 과연 수천만원 빚내고 몇년동안 고생하다 취업도 못하고 알바하는것보다 중소기업이라도 다니면서 경력쌓고 대기업에 경험많은 신입으로 다시 지원해봐야지 않을까
본인은 MZ세대 문돌이이고 누구나 아는 대기업 다니고 있는데 07:00 정말 팩트임. 사실 토익 990 + 토스8 아니고서야는 큰 메리트 없음. 토익 900 + 토스7이면 영어는 이미 충분함. 오히려 이정도 점수인데 영어 인터뷰 볼 때 실력 별로면 노답임. 자신이 타켓으로 하는 회사 정확히 분석해서 자소서 쓰고, 면접 준비하면 너도있고 나도 있는 스펙 정도로도 최종까지는 갈 수 있음. 최종에서는 임원이나 인사담당자에게 자기 장점 어필을 잘해야 함. 원하는 기업에 다니는 선배들 만나보고 기업 문화나 분위기, 방향성 같은거만 파악해도 큰 도움 됨. 모두들 취업성공 기원합니다!
열심히 하고 잘 해보겠다라고 했는데 왜 똑바로 못하냐고 욕만먹었다 그러면서 알려주지는 않고 한번말하면 알아먹어야 한다 기업가들은 열심히를 싫어한다 얼마나 치밀하고 꼼꼼하고 체계적이고 계산이 빨리되는 사람을 좋아한다 중소기업 다니고 있는데 너무 힘들다 매일 퇴사만 생각하고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일자리가 없다 전화로 사람들하고 통화하는 자체가 피곤하다 매일 전화하고 정리하고 보고하고 머리아프다
지역차이인건가? 난 부산에서도 중위권인 대학다니는데 주변에 은행권도 가고 취업할 사람들은 다 괜찮은곳 취업하던데 사회복지학과인데도 BNK공채로 들어가기도 하고 별스펙없어도 졸업하기도 전에 초봉 3000넘는 임플란트 중견기업도가고 나중에 갈곳이 도저히 없으면 수협같은곳 취업하고 하는데
일단 지역 차이 맞음. 부산 사람이 서울와서 자취하고 사는 거 걱정하듯이 서울 사람도 연고지 없는 부산가서 평생 살아야 하겠다고 생각하니 답답해 함. 어느 지역이 좋다가 아니라. 고향에 대한 생각이 큼. 그래서 수도권에 취업하려하니 양질의 일자리가 얼마 없음. 선배들은 취업가능 했는데. 자신들은 못하니. 완전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그러는 형상. 졸업자는 넘쳐나고 중고신입, 취업 못한 애들은 넘쳐나고.
안녕하세요. 궁금한 게 있는데 저는 지방할당제가 있는 대학교에 기계공학과 학생입니다. 지금 알앤디 연구실에서 학부연구생으로 있고 대학원에 들어갈지 말지 엄청 고민 중입니다. 희망 직무는 알앤디와 안전관리직 분야인데 안전관리만 생각하면 빨리 졸업하고 어린 나이에 취업하는게 나은 것 같기도 하고 생각이 많습니다,, 대학원에 가려는 이유는 전문성을 더 높이기 위함입니다. 의견들을 제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근데 이런상황인데도 아직도 수천만원 빚내면서 무리하게 대학 가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앞으로 계속 힘들어질텐데 지금 수험생들이라도 정신차리고 계획표를 다시 짜야할텐데 매년 인서울4년제 다 비슷비슷한 스펙.능력 졸업하는 사람들이 쏟아지는데 계속 좋은 기업 높은연봉만 따지는데 너무 무모한거 아닌가... 조금 부족하고 열악한환경이라도 한푼이라도 벌어서 능력키우고 노력할생각은 안하고
근데 서울대 문이과 반이상이 고위 공무원 국가고시 발들여놉니다. 빨리 되신분들만 보이시겠지만 몇년잡고 계신분들이 훨씬 더 많으세요... 그다음 부류는 교수꿈꾸시고 미국 유학 생각하시는분들도 있으시고, 이마저도 요새 유명 미국 대학원 석박 펀딩이나 어드미션 안나오기 시작한게 꽤 오래된 일이라서요.. 이 두가지가 잘 안풀리면 그제서야 나이차서 취준하려면 힘들어지는것 같아요. 서울대간판에 그 다음단계가 또 있는데 그걸 이루려니 본게임이 서울대 입시보다 더 힘들거든요 (메이저 대기업 입사 포함, 몇년전부터 공채 바늘구멍도 막힌게 현실입니다.) 설대생 온라인 커뮤니티 스누라이프 들어가보시면 죄다 우울증걸려서 죽을만큼 힘들게 삽니다. 왜요? 일단 기업입사해서도 생계형vs 비생계형 ... 사람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건 똑같고.. 서울대 타이틀에 어느정도 대우받아야 하는데.. 아시다시피 지금은 그런시대가 아니라서요. 한국 살기 힘들어요.
지방사립 컴공 나와서 설카포 석박하다가 도저히 안되겠다싶어서 자퇴하고 공기업쪽 준비하다가 현재 대학교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1인입니다. 근처 동기들도 꽤나 취뽀해서 삼성 현대 등 대기업 많이 갔구요 가끔 만나서 얘기해보면 우선 공대가 깡패인건 인정이고, 다들 보이겠지만 얘 취뽀하겠다 싶은 애들은 학점이고 스펙이고 알아서 잘 만들고 쌓아서 하더라구요. 결론은 영상처럼 실력이 있으면 된다라는건데 전략싸움인것 같습니다. 취업도 장사처럼 내 약점은 커버하고 장점을 최대한 어필해서 나라는 사람을 팔아야하는듯해요 취준생분들 모두 화이팅
데드형. 형 구독자 2천명때부터 형꺼 영상 본 찐팬이야.
형 덕분에 고졸로서 열심히 하게됐고, 취업도 하고 유튜브도 시작하게 됐어.
원래 시작하자마자 형 영상에 댓글로 고맙다고 하려 했는데 그래도 구독자 1천명은 돼야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말하는게 맞을 것 같아서 인사가 늦었네. 그때는 구독자 2천명 보고 머 이런 듣보잡 유튜버가 있지?하면서 봤었는데.
지금은 그 2천명이 엄청난 노력을 들여야 한다는걸 느끼네.
그냥 진짜 고맙다는 말 하로 온거고 다른 뜻은 없어 ㅎㅎ
나중에 시간되면 내 영상에 댓글 한번 달아주면 영광일 것 같아 ㅎㅎ 형 영상들이 최근?들어서 약간 정치 영상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난 그것도 좋더라. 형 100만명 될때까지 응원할게 ㅎㅎ
화이팅~
구독하고 갑니다! 영상 자주 볼게요~
멋졍
크....멋지다 영상보니 다 ㄱㅊ네요
@@sangwonpark3158 앗....감사합니다..ㅎ 의도치 않게 홍보가 됐네여 ㅎ..
@@jaysong6379 감사합니다..ㅎ 요즘 이런 응원이 힘이 되더라고요
저는 사립대 캠퍼스 상경계 출신입니다. 아버지는 오랫동안 금융권에서 일하셨고, CEO도 여러차례 하셔서 봐 온 것이 그것이라 막연히 상경계열로 진학했지요. 그런데 3학년이 되어서 친구들이랑 이제 진짜 뭐 하고 살지 하는 고민을 했을 때 친구가 '너는 옷을 좋아하니깐 패션회사를 가면 어떠냐? 너는 옷 얘기를 할 떄 제일 즐거워 보인다'라는 말을 해 주었습니다. 그 당시는 아직 공무원 열풍이 불기 전 이었고, 동기들 대부분은 CPA나 금융3종세트를 공부해서 금융권에 지원하는게 코스였습니다. 근데 친구가 해 준말이 정말 공감이 가서 패션회사를 알아보는데 막막하더군요. 일단 MD는 공채가 거의 없고 알음알음 소개로 뽑았으며, 공채는 재무파트,인사,매장관리 이정도 였습니다. 그래서 동문 중에 패션회사를 경영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고 무작정 회사로 찾아 갔습니다. 일 좀 가르쳐 달라고ㅎㅎ 회사 규모가 있어서 CEO만나러 왔다니깐 미친놈 취급 받았죠. 그래도 한 달 동안 매일 갔습니다. 과제로 만든 허접한 명함을 프론트 누나한테 주면서 이거라도 전달해 달라고 하니깐 연락이 오더군요. 그래서 동문한테 제가 준비한 포트폴리오 보여주면서 개똥같은 소리 늘어 놓으니 웃으면서 '와 너 정말 옷 좋아하는구나 인턴 시켜줄게'라고 해서 3학년 여름방학 동안 인턴을 했습니다. 그 경혐을 하고 나니 취업준비를 할 때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준비해야 하는지 감이 오더군요. 대학생이 드라마 보면서 막연히 생각했던 것과 달리 현실 현업에서 어떤 자질과 능력을 중요시 하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실도 알게 되었지요. 패션부문은 급여가 짭니다. 공무원 보다 적게 받습니다. 그리고 상경계열MD는 기획일 뿐 실질적으로 내가 원하는 옷을 만들 수 없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3학년 2학기와 4학년 1학기에 영어와 일어, 그리고 유통자격을 취득하여 대기업 상사 패션부문에 지원했습니다. 바이어의 오더를 받아서 하청공장을 통해 옷을 직접 제작도 하고, 해외 브랜드를 수입해서 계열사 백화점에 유통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미 '일'이 되어버려 어릴 적 같은 열정은 없지만, 아마 다른 친구들 처럼 막연히 금융권에 도전했다면 좋을 결과가 없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나마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니깐 버티는 거죠. 취업 고민하시는 분들께 감히 조언하자면 일단 좋아하는 일 찾으시고, 그 일을 하기위해 필요한게 뭔지 제대로 알고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면접갔을 때 대기실에서 얘기하는데 제가 학벌 제일 딸렸습니다. 인서울은 고사하고 다 명문대 분들이더군요. 근데 면접들어가서 제가 다 발라 버렸습니다. 다른 애들은 제가 인턴요청할 때 같은 개똥철학을 설파하더군요 바이어를 개발하고 설득해서 회사에 이익을 극대화하고 어쩌고 부장급이나 되야 겨우하는 업무들은 신입이 하겠다고ㅎㅎㅎ 근데 저는 정확히 이 회사 신입은 이런이런 일을 할텐데 나는 실망하지 않고 열심히 배우겠다. 그리고 내 경험을 바탕으로 이런 저런 일을 하겠다 하니깐 칭찬 받고 붙었습니다.
실망하지 않고 계속 하겠다는 말씀이 너무 멋있습니다
솔직하게 대답하는 모습이 멋있네요
이런 정신이 있어야 성공하는군요 존경합니다
직접 부딪히며 일을 배우신 게 멋있어요. 그리고 동감합니다. 추상적으로 아는 말만 늘어놔봤자 면접관에게는 헛소리로 들릴 뿐..다른 지원자들과 차별성이 없어보이죠.
대단합니다. 서울대생도 취업이 힘든 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지금 시대는 학벌이 낮아도 준비된 자는 기업이 뽑아갑니다.
구직활동 중에 취업시장이 헬이 되서 급한데로 스타트업을 갔습니다...... 아무리 급해도 신입이 스타트업을 가는것은 좀 고려 해보시기 바랍니다 보통 맨탈로는 못견디겠습니다. 회사가 확실한 자금줄이 있어 월급밀릴일은 없어서 꼬박꼬박 다닌지가 3개월이 넘었는데 체감상으론 1년이 흐른것 같습니다.
@경영 잡플레닛 가서 스타트업들 리뷰 몇개만 읽어보세요
스타트업들 대부분 20~30대인데 늙은 꼰대들보다 요즘은 젊은 꼰대들이 더 심해서 버티기 더 힘듬
스타트업은 경력자도 가기 꺼려함 ㅠㅠ
진심 늙은 꼰대들은 그래도 나이들어서
괴롭히는 힘이라도 약하지(케바케지만)
젊꼰들은 지눈밖에나면 아주 열정을
쏟아서 괴롭힘 ㅜㅜㅜㅠ 진짜 최악 ㅜ
월급줄이길래 나옴 그씹새끼 지금 직원월급밀리고 사무실비도못내고있다고함ㅋㅋㅋㅋ
취업이 더 힘든건 취업을 해도 집이 금수저가 아닌 이상 앞이 안보임. 서울에 집값 10억은 그냥 우습게 넘어가기 때문에 취업해도 불안함. 지금 20대 후반 30대 초반은 정말 힘들거라고 생각함. 또 으른들 눈낮추라고 하는데, 고용이 안정되고 안정적인 직장이라면 가지말래도 청년들 중소든 어디든 갈거임. 언제잘릴지도 모르고 근무환경 안좋은데 결혼은 어떻게 하고 애는 어떻게 낳음? 걍 지금 20.30대는 정말 최악인거같음. 제일 안좋은 시기 거쳐가는 듯.
포기하면 편함
지금 20대 초반은 어떨까요?
@@Phonics-d9s 일단 하고싶은 직무 설정을 명확하게 하고 그에 따른 대비를 일찍부터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새는 진짜 직무역량중심으로 뽑기때문에 아무곳이나 다 찔러보는건 오히려 취준을 길어지게만드는거 같습니다.
대학때 대출 집살때 대출... 일반인이면 죽는다 죽어
30대 후반도 힘들어요. 우리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뭐같은 교육부 장관의 정책으로 '단군이래 최저학력' 소리 들었죠. 아니 당시 고딩이었는데 무슨 나라를 팔아먹은것도 아니고 왜 그런 소릴 들었어야 했는지...액수가 크지 않다고 해도 30대 후반은 그런 취업 지원대상에서도 제외입니다.
슬슬 나이가 차면 찰수록 부모님의 재력이 얼마나 든든한지 체감이 온다.
이거ㅇㅈ
부모님이 대기업 상위10위 권 회사 다니면 씹 ㅇㅈ
@@ZOn192 ㄴㄴㄴ 큰 사업하셔야함 ㅋㅋㅋㅋㅋ
조졌네 압박감 개오진다
ㅋㅋ ㅇㅈ 부모님 건물주에다 서울에 아파트 있어서 알바만하고살아도됌 ㅋㅋ 개꿀
2016년 까지는 헬조선 드립이라도 칠 여유가 있었는데 지금 취업은 이런 말도 안 나올 정도로 진짜 생지옥이네
이젠 과거와 같이 고학벌 시험고득점 같은 단순 무식 고스펙이 아니라 치밀한 전략과 위치선정이 더 중요한 세상이된거 같아요
위치선정이요?
@@jadon7960 알맞는 구간과 성격의 기업을 선정한다는 뜻 아닐까여
인정 이거다
@@sidsound979 그니까 님이 말하는 고학벌의 20퍼만 살아남는다고요ㅋㅋㅋ 개나소나 이상한 전형으로 고학벌 감투 쓰는데
치밀한 전략은 단대나 총학생회장 역임후 리더쉽전형으로 취업한다라던가(지금은 없어졌다고 들었는데..), 지역할당제를 노린다던가 그런말씀 맞나요?
직무에 따라 서울대 보다 서성한을 더 좋아하는 팀장 많아요. 너무 학벌 좋으면 빨리 이직하거나 이런 일 못하겠다고 뛰쳐나갈것 같은 막연한 불안감이 있음..의전원, 로스쿨, 피트 보겠다고 퇴사하는 사람도 실제로 꽤있고..
이게 32살 서울대 이분 잘못으로만 몰아가기에는 취업 트렌드도 변하고 취업시장도 얼어붙음. 지금 28~32 미취업자가 미친 수준인데. 2017년부터 기업들이 이미 상시 채용에서 수시 채용으로 변경하기 시작했고, 위에서 드가는 인원이 제한적이니까 중견-강소-중소로 아래까지 인원이 다 몰려서 경쟁률이 박 터지는 중 ㅈㄴ 미쳐가고 있음. 그리고 대부분 지원자들이 남들이 다 아는 자격증을 가지고 있음. 그러다 보니 기업 입장에서는 한가지 더 추가한 게 실무적 능력임. 어차피 이렇게 고스펙이면 경험까지 요구하는 게 지금 취업시장 현상임. 인턴경험 이야기 많이 하는데 쓸모 없는 인턴 경험도 정말 많음. 결론은 실무적 능력도 제대로 쌓아야지 필요 없는 경험 쌓다가는 시간만 흐름. 친구 중에 학벌이 좀 밀리던 애가 있었는데. 강소 취업해서 기사 이론을 실기로 즉, 실무적으로 다시 배우고 대기업 합격한 애가 있었는데 걔 말 들어보면 실무적 능력을 엄청나게 요구해서 오히려 자기가 강소기업 다녔던 경험이 정말 합격의 최고 키였다고 할 정도로 취업 트렌드가 변함. 마냥 스펙 쌓는다고 될 일이 아님. 지금 청년들 ㅈㄴ 힘든데 국가는 뭐 하는지 모르겠고 이러니 공무원, 공기업 매달리는 것도 이해가 감. 왜?? ㅈㄴ 선배들은 이론만 배워서 취업했는데. 자기 때는 그게 불가능하니까 도대체 다시 어디서 뭘 어떻게 배워야 하는 지 모르겠는 거임. 반도체 분야도 반도체 공부 따로 해야하지. 전기도 매한가지, 화공은 필요도 없는 화공기사 남들 다 있으니까 또 따야 하고, 갑자기 토익스피킹으로 변하니까 토스,오픽 준비해야하지 뭐 이렇게 준비할 게 많은 지 지금 청년은 미칠 노릇. 이러다보니 아 "시험만 보는 공무원, 공기업"이 최고구나 이해가 감. 그리고 그러면 중소 취업하라? 제대로 된 중소가 얼마 없는데. 이미 괜찮은 중소는 코로나 터지고 박터지게 경쟁률 높음 결론은 이게 상위권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힘들다는 게 문제임. 이게 우리끼리 판단하고 우리끼리 싸워야 할 문제가 아님. 국가가 해결해야 하는 거 도대체가 그럼 국가가 중소에 지원금이라도 더 지원해서 중소를 전체적으로 살리든가. 취준생들이 뭘 어떻게 해결함? 국가가 해결해야지 그리고 문과는 앞으로 훨씬 힘들어 질거임. 지금 서울에 중소 it보면 중경외시는 깔렸음. 문과애들이 취업 못해서 코딩배워서 취업하고 온 애들 많음. 공대도 괜찮은 곳 들어가려면 토익이 800중반 이상은 필요한데 문과는? 막말로 영어 프리토킹 가능 수준 아니면 힘들다. 문과 토익 900점대가 만능이 아님. 공대도 다 있는데 진짜 세상이 개 힘들어짐
맞음. 아는 형 삼성전기 들가서 6년차에 때려치고, IT스타트업 들가서 몇년 꼬라박다가 작년말 넥슨으로 이직.
실무능력이 뒷받침되면 어디든 갈 수 있음. 회사가 요구하는건 단순 스펙이 결코 아님.
이렇게 꼼꼼하게 뜯어보니까 개 답없네요 진심 쓸데없는데에만 힘쓰고 지금 뭘하고들 있는건지 청년들 죽어나가는거 뻔히 알텐데 왜 제대로된 해결책을 안내주는걸까요 진짜ㅡㅡ
이게 맞음.. 실무능력이 중요한 트렌드로 바뀌고 있음 정말 힘들어진다 인생 하
문과에서 머리돌아가는 놈들은 이미 프로그래밍 배워서 잘먹고 사는데 내친구중에 지잡대 역사학과 나온놈이 현실인식못하고 난 대학원가서 박사학위받을꺼얌, 공무원 공부 5,6년 잡고할꺼얌
이러는거보면 남일인데도 속이터짐. 프로그래밍 트렌드 읽고 공부할때 “줏대없다” 라고 까던 지잡대 놈이 내가 취업후에 밥사주고 조언해주니까 잔소리 ✋ 이러는거 개답답하더라.
@@김정호-f8d7n 잔소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라 ㅋㅋㅋㅋ
취준을 하다보면 사회에서 나라는 존재가 정말 쓸모없구나 하는 생각이 듦 ㅋㅋㅋ
정말 문재이네요. 단지 몇년만에 이렇게 되다니.
에고 그렇지 않아요 본인이 아무리 잘나도 위구르같은데에 태어나면 어쩌겠습니까? 사회적인 요소도 중요해요 넘 자책하지 마세요
@@sluggy-1433 정말 문재인입니다
@@sluggy-1433 보면볼수록 ㅈㄴ문제인듯
@@woong_0101 전 10대 고딩인데 님들 2030이 문재인 뽑은거 아닌가요? 문재인 대선전부터도 그랬고공연히 친북성향인거 드러내고 공약만봐도 버젓이 그리스 베네수엘라처럼 공무원으로 일자리 해결하겟다 페미 대통령이다라고밝혔고 설마 모르고 뽑은건가요 ㅋㅋㅋㅋ
대기업, 글로벌 기업 다니면서 요즘 느꼈던 정말 취준생들한테 해주고 싶은말 빠짐없이 다 얘기해주셨네요
요즘 취준하는 학생들 보면 안타까워서 도와주고 싶은맘인데, 이 영상만 제대로 이해하면 큰 도움일듯
서울대 나온 형님은 안타깝게도 기업에서 볼때 포지션이 애매해서 안 뽑는 것 같네요. 서울대 학력이니 눈이 높아 중도에 그만둘 거라고 생각할테고, 학력은 좋은데 또 신입으로 뽑자니 나이가 애매하고.. 모쪼록 취업이 너무나도 어려운 시국인데 다들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래서 내가 서울대를 안가지 ㅎㅎㅎ
제가 그래서 서울대를 안갔습니다
아 사실 못간겁니다 죄송합니다
@@신의표적 보험회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네 학벌 좋은 애가 보험회사를 왜가??
서울대출신 토익980 보다 일잘할것같고 경험도 많고 자신감 넘치고 인사담당자가 뽑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게 하면 뽑는거지 수능 잘본거랑 대학생활은 다르니까
이게 정답! 중소기업에 서울대는 오버스펙이니 언제든 회사 나간다보고 안뽑는게 정답!! 갈곳없는놈 잡아야 부려먹는데 그게 불가하니
진짜 헬조선은 이명박근혜때가 아니라 지금이잖아. 근데 왜 그때 헬조선 했던 20 30대는 지금은 그 말이 쏙 들어갔을까..
잘생긴 이니를 결사옹위 해야되니까
이제 내 일 아니니까
그냥 인정해라 선동당했다고 지금에 비하면 그땐 천국이였지
문재인 뽑은 새끼들 전체 40퍼가 넘었던거 생각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2030 무슨 문재인이 신이라도 되는 마냥 빨아재꼈지 홍준표 지지한다하면 친일적폐 취급하고;
@@장명수-y2d 걍 여론이 다같이 대가리 깨진 상태였어가지고 문재인이 운이 좋았지...
코로나 이전에도 그놈의 소득주도 성장한다고 최저시급 2년간 두차례 두자릿수 인상하며 부담을 고용측에 부담시키더니 알바 자리며 기업 취업이며 줄다가 코로나 크리티컬로 개폭망 ㅋㅋ 그리고 최저시급 임기 내 1만원 달성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 그랬지 2년 두자리 인상하고 반발 너무 크고 부작용 빵빵 터지니 다시 원래대로 ㅋㅋ 최저시급은 고용시장에 최소 기준이 되기 때문에 기업들 신입 임금도 덩달아 오르기 때문에 경기 안좋을때 부담스러워 더 뽑겠냐고
몇년전 내가 9급공무원 합격했을때 그렇게 노력하고 살고도 고작 9급한거에 대해서 되게 씁쓸했었는데, 지금은 나보다 공부 잘하는 애들이 9급도 못하는거 보고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모르겠다....참....
공무원은
분야마다 지역마다
경쟁률이
전부 다름
글고 적성차이도
있음
공무원
9급 계속안되다
공기업
바로된사람있음
웃을일이죠. 본인이 힘든거 아니잖아요.
중요한것은 취업을 해도 문제가 해결되진 않는다는 점이에요 대기업을 가도 회사는 내 인생을 전적으로 책임져주지 않아서요
원래 자기 인생은 자기가 책임지는 거여요
모든 동물은 다 자기 삶을 책임짐
그래도 대기업이라도 가면 다행이에요....
@X Somult 사실상 결혼을 안하는게 아니고 못한다고 봐야지
@@호버저 할 능력이 못되니깐 안한다는거잖아
그러니 회사일하며 투자자가 되세요..작은 것부터
진짜 선배들이 취업은 '운'인거 같다는 말이 무슨말인지를 몰랐는데 요즘 진짜 뼈저리게 느끼고 있음......
@흠냐뤼 그럴수도 있겠네요
@흠냐뤼 적적으로 공감. 치열하게 노력한 성과 차곡차곡 있을거임 까보면.
@흠냐뤼 그럼 지금 세대들은 노력이 부족한 거다?
노력은 기본ㆍ 운까지 있어야 함
@흠냐뤼 맞는 말씀입니다.. 혹시 좋은 대학교나오셔서 더 수월하셨을까요
아무리 서울대라해도 학교10년다닌거면 기업입장에서 꺼림직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를 10년다녔다면 그동안 고시준비했을 확률이 높을거같습니다. 서울대라고 다 고시붙는것도 아니고
맞음 그리고 안 뽑는데는 이유가 있지 ㅋㅋ 서울대라고 다 뽑으면 지잡대는 그냥 다죽어야됨
튻
고시 실패 취업 실패하다 온다 판단하기 딱 좋음
학교에 소속된 입장이라 완전 중립적일수는 없겠지만, 학교에서는 현업이랑 연계해서 하게 해줄라고 현업자들 불러서 세미나도 열고 영상에서 나온대로 청년 아카데미라도 해보라고 홍보or 상담하는데 학부생들은 세미나 있어도 들으러 오는 애들 손에 꼽고 진로 없이 학부생활동안 토익, OPIC, 컴활 등 어디서나 쓸 수 있을법한 스펙만 쌓고 자소서뿌리고 다니니 기업에서도 별로 뽑고 싶어하지 않는 거 같아요.
어디 정도 학교인데요?
@@이은우-c1x 명문대라고 불리는 곳 중 한곳입니다만 영상 취지처럼 학벌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이랑 학생들의 생각 사이에 괴리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Bread-di4cv 아ㅎㅎ 저도 저런 활동해보고 싶네요 편입 준비중이라 3학년으로 들어갈 것 같은데 3학년때도 저런 활동들 할 여유가 있나요?? 경영학과쪽 희망합니다
@@이은우-c1x 넵, 심지어 타교생도 들으실수 있는 경우도 많으니까 3학년이시던 타학과던 신경 안 써요!! 오히려 잘 몰랐던 애인데 이렇게나 관심 가지고 진로를 계획한단 말이야 하면서 기획한 교수님들이 좋게 봐주실거에요!!
회사에서 바라는 인재가 됐다는걸 입증하려면 면접이라도 가야할텐데 저런 뻔한게없으면 면접을 못가죠..
그런유형도 있음. 들은건 이것저것많아져가지구 이름 안유명해서 싫고, 공채가 아니라서 싫고, 서울이 아니라서 싫고 그런데 뭐딱히 해놓은건 없고..이렇게저렇게 핑계대면서 취업자꾸 터무니없는 대기업만 쓰는애들도 있더라
'대학만 적당히 잘가면 대기업은 그냥가~' 그말하던 그 세대들은 실제로 대기업만 쓰고도 붙었지. (고성장기였으니)
어릴때부터 그 말듣고 시험점수와 대학만 보고 크다가 과도기에 껴버린 사람들은 너무 혼란하지... 현재 한국의 성장 속도는 과거에 비하면 훨씬 느리고 (심지어 코로나로 마이너스) 과거에 비해 자동화는 어마어마하게 이루어졌고...
취준생 50% 이상일 듯 ㅋㅋ 지 주제파악도 못하는 애들 ㅋㅋ
@@뽀송한인절미 입만열면 죄다 현차~현차~ 이러고있음
그당시 대학진학률이40퍼정도밖에안되었음
@@강현우-h3n 그이유는 집안에돈이없어서
그리고 고졸이여도 일할수있었으니까 그두가지이유입니다. 할수있는게많았고
화폐가치가높아서 괜찮았다고생각함 만원으로살수있는게 그렇게많은지몰랐음
전기공학과도 지금포화 상태입니다 전기기사 응시자만 봐도 비전공자+정년 은퇴를 앞둔 어른들 유입으로 엄청 많아 졌습니다 또한 전기기사 배출자가 작년만 하더라도 평소의 2~3배고 지금 테크로는 전자과가 최고인듯 합니다
기계는요
어떤면에서 전자가 좋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켠왕-o9e 제 생각입니다만 우리나라는 제조업 기반 입니다. 때문에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등 대부분이 생산시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산직들은 거의 고졸위주로 뽑고 생산기계를 관리하고 정비하는 메인트는 대부분 전문학사 이상으로 뽑고 있죠
@@켠왕-o9e 대기업, 중견기업은 메인트 채용시 기계, 전자를 우대하더라고요
@@켠왕-o9e 또한 대기업, 중견기업의 R&D에 입사하기위해 대학원을 진학한다고 생각하더라도 반도체 강국인 우리나라에서 전자과가 대학원 졸업 후 취업의 길이 폭 넓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상경계열 입학하는데 입학하기도 전에 막막함.
일찍이 공기업 준비하려고 하는데 뭐 이게 쉬운일도 아니고.. 여기저기서 그럼 넌 코딩이나 빅데이터 기술이나 뭐 그런것들도 배워라 하는말도 많고 뭐 어떻게 20대를 풀어가야할지 모르겠음..
토익 만점, 서울대 졸업생이 취업에 실패한게 이슈가 되는 우리나라 시스템...
데드형 격하고 공감해 ! 난 지거국 13학번(현역) 경영학, 통계학 복수전공했고 지금 중견기업에서 웹/모바일 개발자로 일하고 있어 ! 6년전부터 난 기술 없이 살아나갈 수 없다는 걸 느꼈고 빠르게 흐름을 따라가야한다고 생각하고 이 길을 걸었던 것 같아 ! 다른 문사철 브로들도 힘들겠지만 무언가 고민을 하는 순간을 올 때 한 번쯤 마음 먹고 도전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해 ~ 모두 취뽀하자
조용히 올라가는 의치한 입결
응 공공의대
더 올라갈 부분이 없는거같은데
@@thsqkekr4254 ㄴㄴ 지방대 끝자락 의치한도 서카포라인 인기과정도로 맞춰질 듯
공공의대로 누군가의 자식들은 하이패쓰. 깨끗한척하는 더러운것들
이래서 시민단체놈들이 시위하고 공공의대 만들어라 하는거지 완전 날로먹으려고
단순히 취업이 안 되는게 문제라기보다는....취업이 안되면 취준생 부류는 또 둘로 나뉘는데, 하나는 그냥 취업이 안돼도 당장 먹고 살 걱정은 안해도 되는 부류(부모님한테 너무 죄송해요ㅠㅠ. 최종 떨어진거 며칠 쉬면서 기운 내려구요...부류)와, 취업이 안되면 내가 당장 빛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가다라도 (해 볼까 ?따위가 아니라) 해야 하는 부류 두 갈래로 나뉘고, 이러한 상황은 나중에 더 큰 격차를 만듭니다.
돈이 있으면 심리적으로는 불안하지만 현실지옥에는 떨어지지 않아도 되고, 토익 시험 같은 추가적인 목표를 또 세워서 올인할 시간과 돈이 있지만, 실질적으로 내가 먹고 살 돈을 내가 벌지 않으면 굶어죽는 사람들은 힘들어 할 시간도 사치로 느껴질 수 밖에요. 그렇게 알바나 노가다 하다보면 스펙은 또 못 쌓고 현실에 치여서 기회를 놓치게 되겠죠.
나름 학교도 스카이 같은 명문대는 아니지만 국숭세단 편입해서 졸업하고 2년동안 공시 죽어라 하고 연애 취미활동 인간관계 다 포기하고 공부에만 매달렸음 근데 커트근처에서 계속 1,2점차로 떨어짐... 하 작년 그냥 ㅅㅂ ㅈ같아서 못해먹겠네 하고 때려칠려 했는데 다른 길이 없어서 저번달부터 다시 시작... 지금 3년차 장수생인데 솔직히 진짜 다른 길 알아보고 싶어도 다른 길 갈 데가 없음ㅠㅠ
에휴.. ㅅ바 힘내요
나도 3년 좀 넘겨서 이번에 공무원 붙었다.ㅠㅠ 좀만 더 힘내라 친구!!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올해 붙으실 겁니다
올해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형님들 고민이 있어서 올립니다...행님들이 보기에는 인하대 건축가서 학점따서 전과도전하기vs단국대 전자전기가서 학점 열심히 따기 중 어떤걸 선택할 것 같으세요?저는 전자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주변에서 뜯어말리네요...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글 남깁니다
무조건 후자요. 건축과 상황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기간도 5년이고 전과도전 하는 것도 나중에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요. 기계공학, 전기전자공학은 우리나라에서 꼭 필요한 학과 및 인재들입니다.
스카이 서상한 매년 졸업생만 만명단위+취준n수생 포함하면 헬파티임
중고신입 빼먹었쥬?
@@유준영-n1d ㅋㅋㅋㅋㅋㅋ 친절하게 덧붙여 설명
저 기사에 나온 서울대 졸업생 서어서문학과 ㅠㅜ. 저분 지금 소방공무원 준비중이에요......
노어 노문학
서어 서문 스페인어학 아닌가
이제 확실하게 공부로 성공하는 시대는 끝난 거 같네요; 의대도 조금씩 무너지고 있는 상황 같고;
어릴 때부터 자기 적성이나 좋아하는 거 찾아서 그 쪽으로 진출하는 게 그나마 성공 가능성이 높은 듯...
의대는 무너지지 않습니다 ㅎ
@@msj3756 ㅇㅈ
@@젭피 아 그런가요? 요즘 의사들은 힘들고 예전만큼 돈 쓸어못담는다 말을 많이 들었어서;
40-50대 의사들이나 돈 많이 쓸어담았지 요즘 의사되는 분들은 힘들고 돈 많이 못번다 이런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들었어서 제가 약간 오해한 모양입니다; 결국 그래도 의사는 의사인 모양이네요
@@ds.3614 과거에 비해서 나온 얘기지 절대적인건 아닌 걸로 압니다
다시 한번 빡쳐오는 인국공사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ㅇ
훠훠훠 한 번도 경험하지 못 한 나라 만들겠습니다
아무대나 일단 알바로 들어갑시다~~ㅋㅋㅋㅋㅋ 지리는 재인산성
개같은 사건이죠 역사에 남을듯
그사람들이 운이좋은거죠. 빡칠거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 기관에 서울대, 연세대 7급
한양대, 서강대, 세종대, 숭실대, 성신여대 등.... 9급 등등 인서울 나오고 공무원 하고 있는 사람 많다.
수험생 때나 20대 초반에는 학벌 타이틀이 엄청 크게느껴지지만, 학벌 타이틀 갈수록 부질없어진다. 오히려 전문직 라이센스가 훨씬 큼.
ㄹㅇ 저도 구청 시설관리공단인데 같은 동기중에 연세대 있어서 깜짝 놀랐는데 그 친구 말로는 최근 스카이도 돈보다 안정을 더 추구해 공공기관에 조금씩 지원한다 하더라고
@@davidnam5319 전문직 예를 들어 어떤거요?
@@Pumping9 의치한약수 회계 변리사 등등
져희 아버지도 법무부 공무원이신데 근몇년간 숭실대 이화여대 중앙대 연세대 거의다 학벌좋은 신입들만 들어온다고 하네요
최근에 전문대출신으로 빠른취업했습니다 구직준비기간 일주일정도되네요
무조건 기사자격증(선임 걸수있는 필수자격증)
예 : 전기 가스 소방 위험물 공조냉동 수질환경 대기 등등 따시면 솔직히 어디든간다고 자신있게얘기합니다. 눈만너무높지않으면 됩니다
본인학점 :3.13
자격증 : 1개로취업(현재2개)
연봉 : 대락3000입니다
근데 이건 그냥 우리나라가 경쟁,노력 중독사회인거같음.. 데드형이 말한, "너 자신을 알고 적성에 맞춰서 가라" 라는 말은, 사실 지금 취준생들이 할 고민이 아님. 이미 늦음. 그건 학창시절에 여유를 가지고 할 고민임...
뭘 좋아하는지 모른채, 공부만 한 취준생들 대다수는 몸쓰는일 물류 등등의 3d 쪽 아니면 기술쪽을 바라보지도 않음. 어릴때부터 대학가야한다고 듣고자라고, 대학에 온 얘들은 막연히 편하고 좋은조건의 직장만에 짱박혀있기를 바람. 자기자신이 뭘 잘하는지도 모르는 멍청이들이 태반이고.
물론 세상이 잘못되가고있음. 과거엔 그냥그냥 쉽게 들어간 기업, 이제는 개개인이 2~3 인분을 해야만, 특출나야만 뽑아주는 세상이 됨. 적당히 잘하는 적당한 인력이 포화이상 상태이기 때문.
그래서 테드형이 말한거마냥 "적성 찾아서 노력하셈" 은 사실 현 한국 무색무취 노력파 아이들을 고려한 최선의 답이긴 하지만, 씁쓸함.
왜냐?.. 결국은 이 상황을 야기한것 그리고 타개할수있는것도..전부 과한 "노력" 이란 말 아닌가? 우리가 과하게 노력해서 취업시장이 과열화된거고... 과하게 노력해야만.. 그상황을 타개할수 있다는... 개인의 책임이라는건가? 현상황은?.
그렇지 않다.
우리는 대부분 특출나지않은 사람이 많음. 우리 부모님도 그러함. 더이상 일반적인 노력, 적당한 노력으로 먹고살기 힘든세상이 되감. 원래는 이게 맞는거지, 인생은 매일매일 과하게 사는게 아니라... 스펙쌓기 경쟁이 아니라 흐르는물 마냥... 적당적당 사는게 전인류 보편의 삶임... 노력?.. 언제까지?...
청년들은 분노는 커녕 모든 사회적 실수의 책임을 본인들이 짊어지고 있음. 기업은 골라뽑고 가장 각박한 시기 가장 효율적으로 회사를 운용하기위해 우리를 까다롭게 뽑는다 해도, 우리가 을일지라도,
우리는 이젠 분노해야할때라고 보지, 우리끼리 되도않는 경쟁할때는 아니라고 봄... 무언가 바뀌어야하긴 해야함.. 집값부터 취업 결혼 등등.. 청년세대의 수많은 문제점이.. 뒤집어져야함 ...
이런 글 쓰시면서 글쓴이님도 경쟁하고 계시잖아요 ㅋㅋ
기술도 IT는 지금 시대가 제일 취업 힘든 보릿고개라 토나오네요....
6:53 이거 진짜임 제발 토익에 목 좀 매달지 말아요들.....
기존 직원들도 불안한 상황이기 때문에 취업준비생분들이 얼마나 힘들지 상상도 하기 힘드네요.
900점대 토익으로 실패한 취업의 대안이 토익 만점이라 생각한다면 머리가 좋은게 아니라 지능이 떨어지는거다
동의합니다
진짜 너무 공감합니다. 명문대생 중에서도 답답하고 꽉막힌 사람 많습니다.
개화기때 선비들도 그 당시 사회에서는 엘리트지만, 되돌아보면 멍청했던것처럼, 엘리트라고 해서 다 머리가 좋은게 아닙니다.
엘리트중에서 꽉막히고 유연하지 못한 사람은 문제가 있죠.판세를 읽을줄모르면 도태되야죠 뭐. 알량한 자존심은 굶어죽기 딱 좋습니다
ㄹㅇㅋㅋㅋㅋ
이게 훈수는 쉽지만 내가 직접 들어가 있으면 잘 안보이죠.
더구나 옆에 훈수를 잘해주는 조언자 마져 없다면 더더욱 힘들고요.
사람이 내몰리면 제대로 생각이 안됨.... 이걸 가지고 지능 떨어진다고 욕하지 마삼 그 사람 상황이 정신적면이나 환경적인면이나 다 다를텐데 그렇게 욕하냐
나만그런가...?
고졸특채로 공무원 들어간 애가 승리자란말이 요즘에 공감이간다....
ㄹㅇ..어릴때 취업해결한게 승리
제가 아직 20대 초반이라서 공무원에 대해 잘 모르는데 고졸 특채면 공무원 되기 훨씬 쉽나요??? 제 친구가 고졸이고 수능 등급도 낮았는데 방학때 놀러도 다니고 남자친구도 만나면서 공무원 준비하더니 2년만에 붙더라구요... 좋은 대학 나오고도 공시 준비하는 장수생들 많던데 제 친구가 붙는거 보고 저도 좀 놀라서....
@@스카이-i2t 고졸특채란게 특성화고나 그게 준하는 학사일정 충족해야 지원가능한거죠?
ㄹㅇ 애네들이 깬 애들이었어...ㄷㄷ
@@hnai1479 네 그렇게 알고 있어요
형 이거 너무 내 얘기라서 댓글을 안 적을 수가 없네... 내 스펙 어떡해야 할까?
미국 중상위권 주립대학 (들으면 대충 아는 정도?) / 정치외교학, 중국어학 복수 전공 / 오픽 (영어) AL / 오픽 (일본어) AL / 중국어 HSK6급 / TSC 6급 / 미국 거주 8년 / 바이럴 마케팅 영업 2년 / 00협회 통번역, 사무보조 10개월 / 중국 현지 인턴 3개월 / 카투사 통역병 / 학점 (3.95 /4.5) / 언어 말고 다른 기타 자격증은 없네 (이것땜에 일까...?)
올해 나이 31 됐고, 나도 10학번이지만 중간에 학비 모은다고 한 4년간 이런 저런 일 하다가 2020년 초에 졸업해서 현재까지 1년간 취준했어. 그리고 1년동안 한 50개 썼는데 취업 결국 안되더라... 부모님이 내 학비로 몇 억씩 꼬라박으시고, 일 하면서도 안 쉬고 언어 공부해서 나름 4개국어 능통하고, 완전 직무 적합하진 않아도 중간중간 계속 일도 했는데 취업 안되니까 진짜 좌절감 씨게 오더라... 이제 올해도 안되면 32부터는 진짜 나이 땜에 사기업은 포기해야 할거 같은데... 공기업 가자니 글로벌 역량 쌓은게 아깝고, 전공 NCS공부 새로 할 엄두도 잘 안나고... 그냥 취업 포기하고 원래 생각했었던 대학원 박사 해야 할까...?
심지어 자소서도 돈 주고 첨삭 받은 적도 있고, 스터디도 매주 하고 있어... 도대체 뭐가 문제지...?
형 나 진짜 어떡하지? 스스로 너무 비참해
와...이스펙도 못가진사람이 더 많을탠데 소름..
고생많으십니다...
곧 똑같은 글 4개 국어로 써달라는 놈 오겠구만
저 정도 스펙 쌓은것도 다 돈인데 엥간치 부유하게 사셨을듯
해외취업 생각해보세요
이번에 경제학과에입학하는데 미적분학열심히해서 컴공을 복전이나 혼자독학해보려고 해요
문과계열이라고 너무 문과에만 사로잡혀있는게 좋진 않은것같아요
참 좋은 생각이에요.. 저는 경영학과에서 컴콩 복전했는데 결국 취업은 it업계로 했네요..ㅎㅎ 정말힘들지만 기회가 많아지면 그만큼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문과머리로 컴공 처음들으면 힘들텐데 참으면 빛을 볼수 있을 거에요! 응원합니다
진짜 큰 마음 낸거 대단합니다!!좋은 결과 있길 기원합니다.
@@wjddnjsdus1023 저는 올해 고3이고 일단은 이과인데요 전자기기에 관심이 많아서 그에 관련된 지식이나 원리같은걸 평소에 많이 알아가고 있어요
그런데 이것들이 그리 깊지는 않은데다 전문적으로(학원을 간다던지하는) 공부한게 아니라서 이대로 수능 공부에 열중해서 대학에서 관련 과로 가도 문제없을까요?
말이 좀 복잡해졌는데 문과 머리로 컴공 들으면 힘들다고 하셔서 어떻게 보면 약간 비슷한 경우인가 싶어서 질문 드렸어요
독학은 하지말고 경제학과 학점 열심히 따서 복전하세요. 복전도 완전 it업계로 나아가기는 힘들지만 상경계열 취업할때 +가 될 수 있습니다. 컴공 커리큘럼 따라가는거도 힘든데 독학으로 떼는건 진짜 재능충아닌 이상 겉핥기식으로밖에 못합니다
@@GGUMI331 관련된 지식을 직류, 교류, 유도기전력 전자에서는 회로 설계, 수동소자, 트렌지스터, 집적회로 등 이런 기초 지식을 취미로 많이 알아가고 있으면 전기 전자 관련 학과 전공 프로그래밍 쪽에 관심이 엄청 많아서 공대 가고 싶으면 컴공 가면 됩니다
결과만 놓고보면 원래힘들었던 취업이 코로나로 지옥으로 변했는데 배출구였던 해외취업도 막혔으니 이꼴이 난거죠.
파이에 비해 인구수가 많으니까 안되는거라고 봅니다. 아무리 스펙쌓고 어쩌고저쩌고 해도 결국 정해진 파이는 그대로인데 말이죠.
아무리 스펙을 쌓고 경험쌓고 한들 나중가면 또다른 니즈가 생겨날겁니다.
파이는 그대로거나 줄었는데 먹을려는 사람은 오히려 늘었고 거기서 가를려면 또다른 무언가로 갈라야 하니까요.
답이 없습니다. 지금은 위에서 날아오르던가 바닥에서 기어다니던가 둘 중 하나입니다.
걷는거따위는 선택지가 없어보이네요.
이래서 전문직이 중요한
그나마 문사철과 이학 순수학문은 다른게 생명과학과까지는 모르겠지만 물리, 화학, 수학과는 취업시장에서 실력을 갖추면 경쟁력있습니다.
특히 학부연구생 경험이나 관련전공지식이 있으면 공학 전반에 어디든 쓰일 수 있는 학과라고 생각해요.
영상 4:35 정도에 얘기가 물리학과 출신으로 걱정하는 후배들이나 물리를 하고싶은 입시생들이 오해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적습니다.
그리고 6:00 정도에 나오는 이야기는 저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고 그래서 순수과학을 하고있다면 토익 1~2달해서 800점 정도만 만들어놓고 이후에는 연구실에 들어가거나 개인적으로라도 전공책 펼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하는 편입니다.
너무 슬픈 게 .. 이렇게 공부 열심히 하고 스펙 쌓는 노력의 결과가 직장인이라는 것ㅜㅜㅜ
@김초코 ㄹㅇㅋㅋ
그럼 무조건 사 자 닮아야함?
창업은 목숨을 겁니다.
너무 나쁘게만 보지 마세요
다녀보면 가끔 이런 현타 옵니다ㅎ
노력은 일정 수준 이상이라면 누구나 하니 기본으로 깔고 가는 거고, 인생에선 언제나 그렇지만 토크와 속력보단 방향이 중요합니다. 스펙 쌓는 노력의 결과가 직장인이라 슬프다면, 노력의 방향을 직장인이 아닌 것으로 정했어야죠.
토익만점, 서울대 졸업장이 있어도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상이 아닐 수 있음. 취준생 들의 큰 착각이지. 절대 토익 990면 붙을 것 같은데 토익 950점 때문에 떨어진게 아님.. 문제의 원인 자체를 잘못 파악
솔직히 인서울대학나와서 저 문제점도 파악 못해서 대안을 저렇게 정한거라면 진짜 대학다니다 머리가 다쳤던지 오랜 장수생 생활로 자존감 낮아져서 뇌가 제기능을 못하고 제대로 안돌아가던지 둘중 하나임 어떻게 저기서 만점스펙을 쌓을 생각을하지. 진짜 질색팔색이다.
@@녕안-z7u4l 학생들은 사고관념이 오로지 공부에 의한 스펙을 생각하는 경향이 강해서 그렇죠. 막상 회사가 생각하는건 그쪽이 아닌데 말이죠.
@@eeksanwl 그놈의 입결 타령 때문임. 20살때까지 입결만 보고 살고 그 후에 소위 인서울 들어가면 입결뽕에 취해 시간보내다가 막상 취준생되면 그때부터는 입결이 무쓸모니 인지부조화가 와서 어떻게든 입시공부 방식대로 들이대다 보니 취업을 못하지
데드형 채널보면서 진짜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랑
취업트렌드를 말해주니 다행이죠.
절대 토익점수가 부족해서 안되는게 아닌걸 깨달으면 다른 경험을 만들고 취업에 성공할겁니다
서울대 대단하긴 한데 드라마든 영화든 강남에서든 서울대만 나오면 인생성공 하는듯 환상이 너무 심한것 같음...
일하는게 뭐 머리로만 하나
서울대생 80퍼정도가 금수저라고 보면됨... 고로 걔네들은 취업은 일단 두번째 얘기고
상위 엘리트 코스 (국가고위공무직, 교수, 법조인, 기업 연구원 등) 을 하기원함.
ㅇㅈ 그것도
돈이 있어야하지..
경제력 어느정도 되고
노력 운 재능 공부법 다 있어야함
명문고 다니는 동생도
인정한말
그건
옛말이지
지금은 아님
서울대 걱정은 하는게 아닌듯
솔직히 여기 댓글들보면 취업헬이니까 전문직라이센스 따거나 의치한가라는 말이 많은데 전문직or의치한이 말이 쉽지 ㅋㅋㅋㅋ
의치한 간 애들은 송파구기준으로 전교20등이내인 애들이 장수해서 겨우가는데 ㅋㅋㅋㅋ
그리고 전문직은 ㅆㅂ 연고서성한에서 엘리트들만 합격하잖아 ㅋㅋㅋㅋ
@@가자20대 그게 극소수잖어
확률적으로 말한거지.
노무사 세무사 시험 합격할 수준이면 수능시험2년잡고보면 의치한약수 ㅆㄱㄴ이지.
나이때문에 의치한약수가 힘드니까 노무사 세무사 따는거고
원피스 세계 최악의 세대가 아무래도 내가 속한 세대인 거 같다.
우리 문프가 씹다였농 ㄷㄷ
인생을 한번밖에 안사는거니까 사실 세께 최고의 시대이기도함
역사를 보면 힘들지 않던 세대는 없었다
제조업 시대에 사무 업무를 잘보는 인재로 평가되기 위해서 신입사원이 필요했던 학벌과 스펙,,,,
이제는 AI 좀 다뤄봤다 데이터 사이언스좀 해봤다하면 학벌 상관없이 막뽑아가는 시대가 되었음....
회사에서 개발자로 일하는 사람 입장으로 그냥 서울대 나와서 한번도 업무 관련된거 해본적 없는 사람보다는
내일 채용해서 내일 1/3이라도 쳐줄수 있는 개발해본사람 한명 뽑는개 최고임
진짜 니가 열심히 살아온거 1도 안중요함 그냥 회사에 있는 내일을 쳐줄 수 있는 사람인지가 젤 중요함.
학점은 물론 중요한데, 그외에 무슨 봉사니 자격증이니 이런거보다는 그냥 프로젝트 하나만, 상품 하나만 만든다고 생각하고 만들어봐
요즘엔 그래서 네카라쿠만 바라보며 코딩테스트에 열올려 1~2년내 못들어가는 장기준비자들보다
1~2년 중소등 SI같이 개고생후 경력이쌓여서 대기업 중고 신입으로 들어가는 개발자들이 훨씬 많은것 같습니다.
성공률도 훨씬 높고, 또 돈벌어놓고 취준하면 일반 취준생과는달리 돈적으로도 고생길이 덜하니까요.
저는 3년동안 고시준비해서 간신히 붙어서 행복할줄알았는데 그쪽세계에서 더 강도높은 경쟁이 있더군요.. 더큰 목표를 이루고자 고시 하나를 직장생활과과 병행해서 추가로 합격했습니다.. 수험기간만 총 7년이고 이후 10년이 지난 지금 여의도에서 금융컨설팅 그룹 대표로서 사장이 되었습니다~~
문과생은 국비교육으로 코딩배우고 빅데이터 ai 서버 쪽으로 기술배워서 it나 기획마케팅쪽으로 지원하는게 지금상황에는 정답일듯. 전공자만큼 백엔드개발하는건 어렵겠지만 '컴퓨터언어 하나둘쯤 다룰줄앎'이 지금 채용시장에서 살아남는 가장 현명한 길 아닐까. 다른 직군에 비해 이직도 훨씬 자유롭고 오히려 이직=커리어 인 바닦이 it쪽이니 1년정도 미친척하고 컴퓨터 언어배우는거 강추합니다.
남, 인서울, 전기공학, 토익965 토스170, 해외인턴, 전기기사 보유.. 원하는 기업 아직 2년동안 최종합격 못했습니다ㅜㅠ 올해는 이제 30살이에요ㅠㅠㅠㅜ
한전노리심?
어디쪽준비하시는데요?
한전이 최고봉인데 저건 지원자들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스펙임.
다들 가지고있는 스펙인데요.. 캡스톤같은걸 해야죠
인서울 전기인데.. 이정도임?
취업 준비를 하기 위한 취업 준비 준비생들이 넘쳐나고 있다는데...
이 시국에 월급 꼬박꼬박 나오는 곳 잘 다니고 있다는거에 감사할 따름..
모두 힘내세요..
데드형 의치한은 서울대 뛰어넘은지 한참됐고 약수 vs 서울대 공대(전화기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본인이 과학,공학쪽에 뜻이 있고 아주 특출한 재능충이다 생각하면 후자, 그냥 그냥 일반적인공부,암기 잘하는 사람이다 싶으면 닥치고 약대, 수의대. 즉 대부분 사람은 약대 수의대 가는게 나음.
그냥 뜻이 있기에 약대나 수의대를 가는거지, vs 가 성립이 안됨. 약수는 서울대 공대(전화기컴) 못 이깁니다. 그렇다고 또 약수가 서울대 공대에 비해 딸린다는 뜻은 아닙니다. 여기서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공대를 희망했던 학생이 약수와 서울대를 수시로 내서 붙게 되었는데 약수를 갈지 서울대 공대를 갈지 고민할일은 절대로 없다는 소리입니다. 닥치고 서울대 공대를 선택할거라는 소리입니다.약수가 아닌 의치한이었다면 많이 고민이 됐을겁니다.
지방약 vs 서울대 자연과학 해도 닥전인데 ㅋㅋ
설공이면 고민좀 해보겠다
고3때 둘다 붙어야 설공가지 3수이상이나 사화생활해본 장수생은 닥전일듯
솔직히 이건 부모말 선생말 듣고 공부만한 학생보다는 공부해서 명문대들어가면 모든것이 해결될거라고 말하는 어른들이 잘못입니다
그래서 요즘 학생들이
현실을 잘모르죠...
거기다 명문대 못가면
죽을듯이 ..
인생 ㅈ망할꺼처럼
생각하는애들이 있는데
이게 다 사교육
가정교육 영향도
있는듯
서울 중위권 경영대 졸업했습니다.
cpa 오래공부했고, 2차에서 낙방하고 대기업 계열사 재무팀 짧게 다니다가 공기업 서류 합격하기 시작해서 퇴사하고 회시랑 병행했습니다.
일반공기업 면탈 6번 떨어지고 금융공기업 A B매치 8번 면탈했습니다.
처음 면접기회때는 제가 잘못했다는걸 느끼고 그 이후 스터디하면서 면접준비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고인물이 많아지다보니 면접자분들도 엄청 잘하시더라구요.
같이 스터디한 분도 s대로 추정되는 행시하다 온 분이었는데.... 나중에 답변 복기해보니 이런 대답은 난 못하겠다 싶더라구요.
19년이전에는 금융공기업도 비스카이가 많이 갔는데 요즘은 블라인드라도 면접에서 그동안 쌓아온 안목이나 경험, 생각같은것에서 차이가 많이나는가 싶어서 힘드네요 ㅋㅋ
그래도 올해 다시 도전해볼려고 합니다.
필기시험이나 회계사시험도 점점 고인물도 많아지다보니 컷이 올라가는거 보면 좀 젊을때 더 열심히 할 걸.. 하네요
제친구 지잡대인데 회계사 5년만에 합격
인서울 매몰되지 마시고, 지방국립대라도 전자 기계 등으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공대생들은 대학시절 죽을만큼 공부할수밖에 없습니다.
서울가서 놀고시픈 경북대생...
@@afternoontea47 경북대생.. 당신이 승리자입니다
물치도 괜찮나요?
@@afternoontea47 취업을 서울쪽으로 하세요. 경기도라도 좋아요. 근처니까 놀러가면 되고요. 당신은 승리자입니다.
건동홍 전화기면 충분할까요..
어머니께서 제가 문과 성향이니 문과 가서 공무원 하라고 하셨는데 그냥 저는 이과 가사 물1생1 물2화2 선택했습니다. 잘한건가요?
공대 노려서 중견기업 갈 계획인데
잘하셨습니다 저도2학년선택과목고를때 이과로바꿨는데 후회안합니다
@@박종성-o2l 오 다행이군요
고교1자퇴내구 알바 추천합니다
생일 지나고 17살 되면 일할수 있음
머리 좋으면 공무원시험 붙일수 있고
기회가 만은 기술이 아니면
다른길로도 가보고 여러가지 길이 있음
ㅎ학교 선생에게 왜 진로 상담을 하져
하청한테 고교1자퇴내구 알바생 vs 30대 대졸
중소기업 급여가 같음
가난한대 집이 대학 나오구 30살넘고
더 가난해짐 ㅡ..ㅡ
고교자퇴내구 알바 하면서 금이나 샀으면
30살에 약 2억 서울 방한칸 짜리 살수 있음
그게 나중에 5ㅡ10억되는거임
30살에 원룸내집 마련 없지 안나 ㅡ..ㅡ
합법적 사기에 낚인거임
ㅅㅂ놈들안태 좃나 그럴듯 하고
자격증, 점수는 다 보여주기식으로 남들이 가진 것만큼만 갖고 해당 직무에 관해 내가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지 , 또 그 직무에 관한 경험이 뭐가 있는지가 중요한거 같네요 영상을 보고 휴학후 뭘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이였는데 갈피를 잡은 것 같아요.
서울대도 취업 못하면
그냥 대학을 안가는게 남는 장사겠는데
대기업 취업을 못하는거지 다른데는 다 잘 갈 수 있음
서울대도 대기업 가기 힘든가요? 정말 그런가요?
친형 체대 출신에 ROTC 전역후 다들 연봉깡패라는 은행 취업했는데 정말 자기 하기 나름인거 같은데... 친형 엄청 열심히 하긴했음 아마 인서울 명문대 전공자보다도 금융쪽 공부 많이 했을듯 그리고 대외활동도 많이해서 경험도 많고 서울대학위랑 토익900 이 두개만 있으면 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함 아빠도 다른 초봉5000짜리 대기업 면접관이셨는데 요즘은 스펙보다는 스토리텔링이 더 중요하다 했음 오히려 졸업장이랑 토익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함
공무원 시험 준비하다 33에 합격하고 생활하고 있는 친구 있음. 과거에는 다들 7-8년 준비해서 간게 고작 9급이냐며 다들 조롱했지만 지금은 그만큼 뒤를 봐주는 부모님 재력도 좋고 워낙 취업 한파에 좃소에 시달리는 친구들도 있다보니 오히려 그렇게라도 늦게 공무원 생활하는 친구가 부럽다는 사람도 봤음.
내 주변에도 서울대출신 졸업생들과 고려대,연세대,서강대졸업생들이 있지만 취업이 안 되어 놀고 먹고 있거나 대리운전 또는 택배배달 등을 해서 겨우 겨우 하루하루를 연명하고 있는 사람들이 제법 많습니다. 다들 머리가 좋고, 똑똑한 사람들이건만......
@제로대zzz 네
14년도 취준 하며 70곳 가까이 넣었고 결국 다 떨어졌으며, 15년도에 운좋게 데드형이 다녔던 회사 합격하고 현재 다니고 있는데 그 당시에서 취업이 미친듯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진짜 헬오브헬이네요.. 준비하는 모든분들 건승하시길.. 끝나지 않을거 같던 어둠도 결국 끝이 있더라고요
레알 지금 신입들 얘기 들어보면 일찍 태어난게 그나마 다행이구나 싶어요 ㄷㄷ
ㅈ됬네 18년 2학기 부터 지원 가능할수 있다고 해서 지원을 지금까지 하고 있네 ..
@@user-is6px6bx1s 에휴 ㅅㅂ 힘내여
꼭 서울에서만 직장 구하려고 하니까 저렇게 되는 것도 있음. 안타깝지만 현실을 마주보고 지방으로 갈 생각도 해야지...
서울대학교인건 삼성에서 전혀 중요하지않다 (입사기준) 물론 입사하고나서 라인타는거에있어서는 많이 필요하지만, 처음에 들어가는 파운드리, sdi등 요즘 신입 대거를 뽑는 삼성에서는 전혀 중요하지않고, 심지어 서류는 이전에비해 조금뽑지만 오히려 서류붙고나서 떨어진사람 찾는게 더 어려울 정도다. 농담안하고 내 주변에 삼성 작년 상반기부터 지금까지 서류붙은사람중에 90프로이상이 현직에서 당하고있다. 물론 서류에서 떨어지는 사람들도 있지만, 스카이가 아닌학교에서 갈수있는 대기업중에 상대적으로 가장 쉬운곳이 삼성이라고 생각한다. 트집잡을꺼가 뻔해서 일단 나는 스카이보다 낮은 학교에 전기공학과 학사로 졸업했고, 나랑 비슷한 내주위사람 기준이다.
지거국에서 삼성 많이 가더라구요
이건어디까지나 삼성임 그밑으로는 오히려 학벌오지게봐서 안먹힘
이번년도는 아닌듯ㅜ
정말 취업 전략입니다.. 고3때 되서야 진로를 확정했고 준비해서 1년 재수해서 간호학과 갔습니다..
내 성향, 취업율 미래에도 쭉 할수있는 직업..
등등 고려하여 그렇게 들어갔고, 현재 5년차 입니다...
물론 월급이 대기업 수준은 아니고, 시간이 갈수록 월급상승이 크진 않지만, 만족하며 다니고 있네요..
그 당시 이 선택을 함으로써 졸업하고 쉬지않고 일하네요...ㅠㅠㅠ
취업시장은 많이 힘든데 다들 힘내시고 잘 준비하시길 바래요..!!
테드형님 다른 영상을 보니깐 한양대 기계공학고 학사로 현대자동차 연구개발 들어가셨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디부서로 들어갔는지 여쭈어 봐도 괜찮을가요? 저도 한양대 다이아과 소속인데 올해취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학사로 연구개발쪽을 못갈거라는 편견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그 쪽으로 갈수 있었는지 간략하게라도 알려주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이 험난한 시국에 현장직이라도 감사합니다 하고 다녀야겠죠...? 불행 중 다행으로 정규직이긴 해요
저도 현장직 알아보는데 현장직 신입 잘 안뽑아요... 신입은 어디서 경력을 쌓죠...
나는 어떤사람인지 파악하고, 나는 어떤일을 잘하고 어떤 직무를 가고싶은지 이 생각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팩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건 자기자신에 대한 파악이 가장 중요한것같습니다
스펙이 전부가 아니에요!!
저는 스펙도 지방사립대고 학점도 중간으로 애매했고 그나마 장교로 전역했지만 이게 다였습니다.. 흔한 토익점수도 없고요.. 지금도 없습니다 ㅎ
번번히 서류탈락 면접탈락.. 광탈하며 고배를 마셨지만 1년좀 안되게 취업준비를 하면서 해당 직무에 가고싶다는 올곧은 집념하나로 관련 자격증을 따며, 대외활동도 해보고 회사에게 매력적으로 보일수 있는 자소서를 계속 다듬고 고치고 면접준비를 했습니다. 그 결과 작년 10월초에 대기업에 합격하고 현재까지 잘 다니고있어요!
결국은 자기자신을 잘 믿고 아는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는 필수구요!
경험을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제일 중요한것같습니다.
두드리면 열립니다! 취준생여러분 힘내세여!!
지금 취업이 얼마나 뭐같은지는 전기기사 지원자수 증가율을 보면알수있음. 년수가지날수록 지원자수 개많아지고 최근에 전공자보다 비전공자들이 더많아짐. 문과 예체능 다른 공대학과 가리지 않고 전기기사로 몰려듬.
보통 전기기사 자격증따서 무슨 일 하나요?
ㅇㅈ... 난이도 극악인 가스기사도 19년도보단 20년도 응시자가 훨 늘었음
근데 전기기사가 다른자격증(일반기계, 건축기사 등)과 다르게 비전공자도 딸수 잇나요?
거 무슨 학점은행제해서 따는거임?
@@user-cc2dp6fi7g ㅇㅇ 아니면 정처기따고 자격획득해서하거나 일반적으로 기사따면 다른기사도 응시가능해서
@@안도규-u3o 할수있는건 많음 공장 경정비, 시설, 감리, 공무, 공사, 설계 등. 공기업도 전기가 다른곳보다 자리가많고. 앞으로 살아남을 확률이 가장높은 기술직이기도하고
대기업 공무원만 많이찾을까요 안정적인수입 높은수입
이런것도 영향이있지만 지금 2030은 내가 뭘잘하는지 뭘좋아하는지를 모른다고봅니다
다큐나 뉴스보면 나는 이쪽계통에 관심이있어서 이회사를 넣고있다 뭐 이런식의 막연함만보여여
마치 드라마속에나오는 어떤 직업들의 화려한 면만보고 선망했던것처럼
그직업들의 치열함 어려움 같은것은 생각하지않죠
남들이 하고싶어하는일은 당연히 그만큼 경쟁도치열한데 그속에서 내새울수있는게
남들이 다 해온 스펙쌓는거에서 내가 1점이라도 더높다 이것만 강조하는거라고봅니다
그래서 누군가 뭐 하나 다르게한다 ? 그럼또 그걸또 맹목적으로 따라하는 경향도 많죠
근데또 내적성이 남들이 잘안가는길이 더 잘맞는사람들이있거든요
남들은 어쩔수없이 갈대가없어서 하고있는 그일이 내적성에맞아 어지간한 다른직장인보다 더많은돈을벌고
더 잘나가기도하는데
그런길을찾기에는 몸도힘들고 시간도걸리고 하다보니
그리고 시간을 들여서 인생이 낭비되면 결국 내자신은 아무것도 아니게된다라는 두려움도 크죠
어차피 어지간한 수저있는집아니면 그런 기회는 1~2번안에 찾지못하면
집이 버티지를 못하니까
어머니 친구분 막내는 고3인데 대학안보내고 바로 공무원 준비시킬거라네요 .. 주위에도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데 얼마나 더 이런 일들이 많아질까요
아들 본인이 하고 싶다면 상관없지만...
저희 사촌누나도 고등학교동안 공무원시험공부만해서 올해 바로 합격했어요
10년전부터 그랬는데...제 친구도 수능안보고 공무원 해서 21살에 9급달고 지급 7급이요 ㅋㅋ
제친구도 지금20살인데 19살때부터 공무원준비했어요
되면 대박이지만 안되면 죽도 밥도 아닌 인생 4드론 테크인데.. 몇년 아끼자고 그렇게 해야되나...
너도나도 서울대 연고대니 경쟁은 치열해지고
학생들 졸업학력이랑 자격증 외국어 실력은
비슷하니 당연히 계속 취업난이 심해지는건데...
과연 수천만원 빚내고 몇년동안 고생하다
취업도 못하고 알바하는것보다
중소기업이라도 다니면서 경력쌓고
대기업에 경험많은 신입으로 다시 지원해봐야지
않을까
생존이 비전보다 먼저인 사회입니다. . .
나라꼴 잘돌아간다
40대 입니다
데드형 말씀 맞습니다
자신이 사회에서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 싶다면
본인의 강점과 약점이 먼지 캐취하는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책도 많이보시고 본인에 대해서도 연구를 많이해보세요
진짜 취업못하면 지옥이지만 취업하면 전쟁터로 바뀌는것같아요..ㅠㅠ
그래도 지옥보단 전쟁터지...
지옥에서 지옥같은으로 바뀝니다.
직무에 따라 달라요~
@@김정호-f8d7n 부장님을 위하여!!!!!!
그래도 취업하면 돈이라도 나오죠
이전에 디지스트, 유니스트 같은 과기원 영상 찍으셨었는데, 요즘에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를 다뤄주셨으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지난 영상에서는 조금 단편적인 정보를 가지고 영상을 제작하신 느낌이 들어서요... 부탁드립니다. 요즈음 취업 및 진로 고민이 있는 신입생입니다.
나라망조임..공무원 시험준비 하는사람들
매년늘고 집값은 이미 걷잡을수 없고
이썩은나라 갈아엎어야댐.....
그놈의 망조 너부터 똑바로 살아라
@@파고-v ?? 자유민주주의에서 내의견을 말도 못하냐 내가 느끼는바를 말했을뿐임 당신이나 대깨문 짓좀 그만하고 정신좀 차리셈
@@파고-v 대학졸업한 20대들이 하나같이 실수령 200미만 9급준비하는데 뭐가 망조가 아니냐...
응 갈아엎을일없어 윗분들 살기편한데 감히 미개한 서민들이 떠들어봣자 바뀔까..
망조 맞아 40년만 버텨도 잘 버틴거다 다들 능력 키워서 외국으로 가는게 기회도 많고 정신 건강에도 좋을 듯
본인은 MZ세대 문돌이이고 누구나 아는 대기업 다니고 있는데 07:00 정말 팩트임. 사실 토익 990 + 토스8 아니고서야는 큰 메리트 없음. 토익 900 + 토스7이면 영어는 이미 충분함. 오히려 이정도 점수인데 영어 인터뷰 볼 때 실력 별로면 노답임. 자신이 타켓으로 하는 회사 정확히 분석해서 자소서 쓰고, 면접 준비하면 너도있고 나도 있는 스펙 정도로도 최종까지는 갈 수 있음. 최종에서는 임원이나 인사담당자에게 자기 장점 어필을 잘해야 함. 원하는 기업에 다니는 선배들 만나보고 기업 문화나 분위기, 방향성 같은거만 파악해도 큰 도움 됨. 모두들 취업성공 기원합니다!
자기가 서울대나와도 사회에서 아무것도 아니란게 느껴지겠지 자기만 잘하고 잘살아도안되 서울대나와도 학사인지 석사인지 박사인지 유학파도 세계상위드는지 50위안에 부모님 학벌 학력 키 재산 직업 직급 다본다 결혼등급표보면 상당한 괴리감이온다 세상은 무서워
ㅂㅅ
열심히 하고 잘 해보겠다라고 했는데
왜 똑바로 못하냐고 욕만먹었다
그러면서 알려주지는 않고 한번말하면
알아먹어야 한다
기업가들은 열심히를 싫어한다
얼마나 치밀하고 꼼꼼하고 체계적이고 계산이 빨리되는 사람을 좋아한다
중소기업 다니고 있는데 너무 힘들다
매일 퇴사만 생각하고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일자리가 없다
전화로 사람들하고 통화하는 자체가 피곤하다
매일 전화하고 정리하고 보고하고 머리아프다
대만은 총확진자 700명대에 사망자 7명.. 다들 일상생활하고 탈중국한 기업들 돌아와서 취업시장도 호황이라는데 우리나라는 방역은 커녕 기업죽이기 3법이나 입법하고있으니...
이런 국가적 재난을 겪고나면 남는건 빈부격차 심화죠. IMF때 국가적으로는 조기졸업했다 어쩐다 했지만 그 이후 고용안정은 들어본적 없습니다.
@아아 딱 하나있네요 ㅋㅋㅋㅋ 대통령 거지같이 뽑으면 나라가 거지된다는 점을 갈켜줬으니
대만은 특히 TSMC가 반도체 슈퍼사이클때 득많이봐서 경제호황찾아올듯.....
@@fn8583 모든 나라는 그 나라 국민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갖는다 ㅡ처칠ㅡ
??? 훠훠훠 이건 코로나 때문이뢉니돠 !
지역차이인건가? 난 부산에서도 중위권인 대학다니는데 주변에 은행권도 가고 취업할 사람들은 다 괜찮은곳 취업하던데
사회복지학과인데도 BNK공채로 들어가기도 하고 별스펙없어도 졸업하기도 전에 초봉 3000넘는 임플란트 중견기업도가고 나중에 갈곳이 도저히 없으면 수협같은곳 취업하고 하는데
부산이라그럼 ㅇㅇ 솔직히 진짜 부산에있는 탑급 기업 아닌이상 수도권사는 취준생이 평생 부산에서 살고싶진않음
일단 지역 차이 맞음. 부산 사람이 서울와서 자취하고 사는 거 걱정하듯이 서울 사람도 연고지 없는 부산가서 평생 살아야 하겠다고 생각하니 답답해 함. 어느 지역이 좋다가 아니라. 고향에 대한 생각이 큼. 그래서 수도권에 취업하려하니 양질의 일자리가 얼마 없음. 선배들은 취업가능 했는데. 자신들은 못하니. 완전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그러는 형상. 졸업자는 넘쳐나고 중고신입, 취업 못한 애들은 넘쳐나고.
@@SonHeung-min 그런가요,,ㅎㅎ 전 울산살다가 부산에오니까 인프라 좋은거같아서 부산에 살고싶던데ㅋㅋㅋ 집값도 마린시티같은 삐까뻔쩍하는곳도 10억정도고 그래서 부산에서 돈많이 벌어서 마린시티사는게 목표였었는데ㅋㅋ 서울도 한번 가보고싶네요!!
저희들은 취업안되면 사상신협(초봉 3500정도)이나 들어가자라고 우스갯소리로 말하곤했는데 뉴스같은거보면 정말 수도권은 취업이 힘든가보다 하고 생각이 드네여;; 물론 부산도 나중엔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여ㅠㅜ
@@킹-z7c 의미없어요 부산도 해운대 마린시티 서면 화명 2-3년만에 3억 이상 올랐어요 저도 가끔 이런거보면서 양질의 일자리도 중요하지만 오르는 집값때문에 돌아버릴지경이네요 ㅠ 부모 잘만난게 최고의 스펙이란 말이 한살한살 먹을수록 와닿습니다.. .
안 그래도 취업 힘든데 코로나까지 터졌으니..
현재 고등학생입니다만....
인서울 중 문과가 아닌 이과 전화기를 졸업하면 지금도 대기업 취업할만할까요?
부산대나 인하대 기계과를 목표로 하고있는데
힘들게 목표를 성취해도 그에 따른 보상이 없다면 정말 착잡할것같네요
정 안되면 해외 유학이라도 가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제 개인적 생각으론 전기를 더 추천합니다.
확실히 기계과는 점점 물러나는 추세라고 하더라고요
뭐가 됐든 취업만 됐으면 좋겠네요..
기계과가지마세요. 무조건 전기전자가세요.
@@drearnerz 이거쌉공감 기계공출신인데
조선업은 지금 PS PI 나오지도않고 현차도 지금 상황이 좋지가않음ㅋㅋ
삼전봐라 시부레 전자공 갈걸그랫음
너무후회됨
전기전자 아니면 컴공입니다. 지금 세상 돌아가는 게 기계, 화공가면 답이 없습니다
이렇게 말해도 문과는 학벌이 중요하다 말하는애들은 진짜 취업트렌드 못따르는 애들임
비상경은 학벌이 중요하겠죠. 그나마
상경계열도 막막한데 ㄹㅇ 당장 대학도 다니고 졸업해도 뭐 어떻게 해야하나 싶음
@@daehyun936 아닐껄? 취업시장에서 영업관리 아닌이상 요즘들어 전공 대놓고 보는 기업 많은데
문과티오상 학벌도 당연 중요하겠다만 한급간 레벨이면 차라리 언더대학 경영이 나음
min min 나라면 한급간 올리고 복전할듯. 물론 난 공돌이라 크게 상관은 없지만.
@@아기산낙지연포탕 근데 뉴스는.. 그 스카이 마저 그런거 안통한다는 내용인듯
안녕하세요. 궁금한 게 있는데 저는 지방할당제가 있는 대학교에 기계공학과 학생입니다.
지금 알앤디 연구실에서 학부연구생으로 있고 대학원에 들어갈지 말지 엄청 고민 중입니다.
희망 직무는 알앤디와 안전관리직 분야인데 안전관리만 생각하면 빨리 졸업하고 어린 나이에 취업하는게 나은 것 같기도 하고 생각이 많습니다,,
대학원에 가려는 이유는 전문성을 더 높이기 위함입니다.
의견들을 제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데드형 정치했으면 좋겠어... 정말로 딱 우리세대 청년들을 대변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근데 이런상황인데도
아직도 수천만원 빚내면서
무리하게 대학 가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앞으로 계속 힘들어질텐데
지금 수험생들이라도 정신차리고
계획표를 다시 짜야할텐데
매년 인서울4년제 다 비슷비슷한 스펙.능력
졸업하는 사람들이 쏟아지는데
계속 좋은 기업 높은연봉만 따지는데
너무 무모한거 아닌가...
조금 부족하고 열악한환경이라도
한푼이라도 벌어서 능력키우고
노력할생각은 안하고
근데
젖소가 제일 문제임
열악해서 버티는건
그렇다치는데
심한곳은
입금체불이 빈번함
이런건 변할필요가 있음
능력키우는것도
사람 환경이
어느정도 뒷받침되야함
나이도 진짜 한몫 하는거 같음
30 이후면 경력자 아니면 취업이 힘듬..
그리고 마지막에 토익이 900이 넘는데 토익 공부 하고 있다고 들었을때 토익이 문제가 아니라
회사가 원하는 경력 및 자격증이 필요하다 생각함...
이야 이런 상황에도 정부가 인국공 사태 만들고 지역할당제 해서 역차별 만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진짜 이해 할래야 이해 할수가 없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서울대 문이과 반이상이 고위 공무원 국가고시 발들여놉니다. 빨리 되신분들만 보이시겠지만 몇년잡고 계신분들이 훨씬 더 많으세요... 그다음 부류는 교수꿈꾸시고 미국 유학 생각하시는분들도 있으시고, 이마저도 요새 유명 미국 대학원 석박 펀딩이나 어드미션 안나오기 시작한게 꽤 오래된 일이라서요..
이 두가지가 잘 안풀리면 그제서야 나이차서 취준하려면 힘들어지는것 같아요. 서울대간판에 그 다음단계가 또 있는데 그걸 이루려니 본게임이 서울대 입시보다 더 힘들거든요 (메이저 대기업 입사 포함, 몇년전부터 공채 바늘구멍도 막힌게 현실입니다.)
설대생 온라인 커뮤니티 스누라이프 들어가보시면 죄다 우울증걸려서 죽을만큼 힘들게 삽니다. 왜요? 일단 기업입사해서도 생계형vs 비생계형 ... 사람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건 똑같고.. 서울대 타이틀에 어느정도 대우받아야 하는데.. 아시다시피 지금은 그런시대가 아니라서요. 한국 살기 힘들어요.
한번도 경험해보지못한 나라
훠훠~
이게.현정부 책임입니까? 책임소제도 구분 못하는 당신의 수준을 원망하세요.
@@기타맨-c7o 조선족 어서오고
@@기타맨-c7o 집권4년차에 부동산 유례없는 수준으로 오르고 실물경제 박살나고 편가르기하는 정부인데도? 청년실업 해결한다며? 부동산 잡는다며?
@@기타맨-c7o 정부가 컨트롤타워라고 당신들이 말했잖아요? 당연히 책임이있는거죠
지방사립 컴공 나와서 설카포 석박하다가 도저히 안되겠다싶어서 자퇴하고 공기업쪽 준비하다가 현재 대학교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1인입니다.
근처 동기들도 꽤나 취뽀해서 삼성 현대 등 대기업 많이 갔구요
가끔 만나서 얘기해보면 우선 공대가 깡패인건 인정이고, 다들 보이겠지만 얘 취뽀하겠다 싶은 애들은 학점이고 스펙이고 알아서 잘 만들고 쌓아서 하더라구요.
결론은 영상처럼 실력이 있으면 된다라는건데 전략싸움인것 같습니다. 취업도 장사처럼 내 약점은 커버하고 장점을 최대한 어필해서 나라는 사람을 팔아야하는듯해요
취준생분들 모두 화이팅
그렇다고 사람들 다 공대고 인서울인거 아니자나.. 서울대도 취업 안되는데 나머지는 그냥 굶고 살아야 하는건가
저희형 지거국 공대인데 학점좋고 경험많으니 삼성들어가더라구요 요즘은 학벌보다는 과 경험 말빨(면접)이 중요한듯 싶어요
@@장찬희-b3v 대기업은 그런편인가같아요
@@장찬희-b3v 실례지만 어디학교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MintLemon. 제 친구들 부산 지방대 공대 1명 삼전 2명 현차, 모비스 들어감 다른 지인중에선 숭실대, 건국대 공대 각각 삼전 다니는데 적어도 삼성이랑 현차는 탑 공대아니라도 열심히만 하면 뚫을 수 있음
슥하이 같은 명문대 나오고
석사-박사 학위자들 마저도, 부지기수로
환경미화원 공채 '실기 & 필기시험'에
붙기위해 엄청 노오력하는거 봤네어
근데 벌써 그게 수년전이었으니..요새 특히
코로나 시국엔~더, 더, 더욱이겠저
지난 토욜 아이 재수학원 상담하러 갔는데
닭장같은 교실안에 그 시간에도 인기척없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 고시생들 보니 진심 짠하고 눈물나오더라는...노력하면 보상받을 수 있는 세상이 됐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