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나 북한같이 극도로 실패한 정치체계가 아닌 이상 좋은 부모에게서 좋은 유전자를 받고 좋은 환경서 자란 사람이 그 둘중 하나 또는 둘다 못가진 사람보다 뭘해도 아웃풋이 높을 확률이 높음 문제는 그렇게 뛰어난 아웃풋으로 얻어낸 지위에서 뽑아내는 산출이 정말로 그보다 낮은 지위에서 뽑아내는 산출보다 사회 전체 차원에서 압도적인 경우가 많냐 하면 사실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점이 능력주의의 문제 가령 인국공같은 경우 시험쳐서 정규직된 사람이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된 사람보다 회사에서의 능력이 압도적이엇다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가능이나 했을까? 사실은 그렇지 않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또 9급 공무원은 30~40여년전 중고졸자가 주로 하던 일인데 지금은 주요 대학 졸업자들이 몇년을 준비해서 들어가지만 막상 하는 일은 예나 지금이나 벌반 차이가 없다
노력은 후천적 환경이 8~9라고 들었네요. 그러나 노력도 결국은 마인드 셋과 후천적 교육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 그러한 마인드와 교육환경을 물려줄 부모 밑에서 태어나는게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보다 어려울지도... 이러한 것을 생각하면 후천적 환경도 참 많이 불공평하네요.
@@jjj-mj4tt 단적으로 윤석열이 9수해서 사시를 붙을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연대 교수였던 아버지 덕분임 즉 후천절 환경 덕분이었다는 말. 윤석열과 비슷한 수준의 공부유전자를 가졌지만 집안이 장수생을 뒷받쳐줄 정도가 되지 못했다면 (이재명같은 똥수저 집안이었음 ㅓㅜㅑ...) 9수는커녕 2~3년 하다 접고 자기 말마따나 한국은행이나 사기업으로 갔을거임
데드님 영상을 여러차례 봤지만 이번 영상이 정말 가슴에 와닿습니다. 우스워 보일수있는 가면과 편집속에 그동안 해오신 깊은 생각들과 명언이 있네요. 특히 천재들과 선척적 타고남에 관한 말씀은 정말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데드님의 마지막 조언처럼 열심히 노력이라도 해서 성공하지는 못할지언정 자신에게 떳떳할수는 있도록 열심히 살아 가야겠습니다.
능력마저도 선천적인 것들에 의해 좌우되는 측면이 있지만 아직 능력주의 만큼 덜 불공정한 룰은 없음. 혹시라도 더 공정한 룰이 생기고 사회적 합의가 된다면 능력주의도 불공정한 것으로 치부될 것임. 근데 능력주의 이상으로 공정한 게임의 룰이 더 발견될까 싶음. 운도 결국 높은 확률로 노력이든 재능이든 어느정도 완성된 사람들한테 오는거임.
사람들은 노력을 한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7전 8기 해서 일어난 소수의 사람들만 생각하지 7번째 쓰러지고 일어나지 못하는 대다수는 고려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사라져 간 그들의 노력과 시간들을 반드시 사회가 생각해줘야 하고... 부모찬스로 가는 낙하산들을 보며 이 세상이 수 많은 노력하는 자들이 무슨 생각을 하겠습니까?
부모찬스가 나쁜가요? 물론 불법적인 일이 껴있으면 안되겠지만 낙하산 자체가 불법은 아닙니다. 전 제가 돈버는 이유가 자식에게 더 좋은 삶을 주기위해서 입니다. 제 노력으로 자식의 시작지점이 남들보다 높다면 그건 제 노력의 산물이지 낙하산으로 제자식이 남들에게 비하받을 일인가요. 그럼 모두 세상이 평등하게 저 아프리카처럼 모든 이가 기아에 허덕이면서 시작하죠 대한민국이라는 조상에게 받은 낙하산이 있는데 자신보다 좀더 높게 시작하는 사람있다고 욕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다시한번 말하지만 불법이 아닌선에서요 (예:조국은 욕먹어도 쌉니다)
6:55 이게 진짜인게 저는 춤을 췄었는데 정말 보면 노력도 재능인게 진짜 몸이 타고난 애들은 센스가 좋아서 뭐 혼자서도 할거 다하는 부류가 있는가 하면 무지성으로 처박아도 몸이 말도 안되게 튼튼해서 큰 부상없이 기술을 하는 애들이 있음 그리고 타고난 애들이 잘되니까 더 열심히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안되는 애들은 안되니까 열심히 해야지 라기보단 안되니까 더 안하는게 현실이고 ... 여튼 성공의 조건이 노력이라면 사실 노력도 운빨이라는 말 정말 공감합니다
@Diva 그 하던사람들은 타고난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자기 하던대로 가르치니까 나는 이게 되는데 넌 왜 안됨? 이게 대부분이예요 물론 스탠딩이야 학원들도 많고 대부분 입시로가니 돈을 한두푼 꼴아박는게 아니라 무조건 결과를 내야되서 훨씬 덜하겠다만 ... 교수학이 있는 이유가 다 있는거죠...
브로들. 성공한 사람이 능력이 좋은 사람이 실패하는 사람을 배려 하는건 그 사람의 자유야. 그 누구도 강요해서도 안되고 사회적으로 비판 받을 일도 아니고 내가 스스로 만족할만큼 성공 했으면 그때 주위를 둘러 봐도 늦지 않아. 꼭 실패한 놈들이 어중간하게 성공한 사람들에게 배려해달라 밥사달라 도와 달라 그게 당연하다고 강요하는 그지들이 문제인거지. 일단 이 꽉 깨물고 성공을 위해 달리고 내 스스로가 만족 하고 나면 하지 말래도 자연히 주변을 돌보게 됨 일단 달려 그리고 징징좀 대지마. 정말 피터지게 노력하고 실패 하잖아? 솔찍히 나도 겪어 봤는데 남탓? 부모탓? 내 재능탓? 웃기지 말라고 해. 속이 시원해 . 아 이길이 아니다. 그리고 다른길 찾으면 돼
@Diva 모든 사람이 노력한다고 원하는 부분에서 성공 할수 있다는건 당연히 말이 안되지. 주변의 도움이 불법적인 것만 아니라면 문제 없어. Diva 님은 혼자서 정말 주변의 도움이 없이 먼갈 할수 있다고 생각해? 하다 못해 학창시절의 선생님 친했던 친구, 친한 친척, 부모님 모두 도움을 받을수 있는 존재야. 불법적인 방법만 아니라면 받을수 있는 도움을 받는게 당연한거야. 그리고 내가 원하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 했는데 안되었다면 내가 원하는 분야를 잘못선택한거지. 내 역량과 맞지 않는.. 아무리 내가 소녀시대랑 결혼하고 싶어서 최선을 다 한대도 다 결혼할수 있는건 아니잖아? 그리고 보답은 나에게 도움을 주었던 사람들에게 하는건 도리지만 아무 상관 없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건 그 사람의 자유 맞어
@@niceyoungmo 개발 못하는 사람이면 oop tdd refactoring cleancode algorithm 다 못 하는게 맞지만 개발속도가 느린사람이면 아직 신입기준으로는 개발을 잘하지만 기술부채에 대한 이해도가 낮고 개발자로서 이상주의적인 습관이 다 안빠져서 그런걸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능력주의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인류는 아직까지 능력주의보다 더 효율적인 자원 분배수단을 찾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샌델은 능력주의를 맹렬히 비판했지만 결국 대안을 내놓는데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추첨을 통한 자원분배를 주장했고 그로인해 비웃음을 면치 못하였죠 능력주의가 문제점을 가지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능력주의는 가장 공정하고 효율적인 수단이니까요
50나이대 이지만 데드형 영상을 보면서 느끼고 배우는 게 많습니다. 성공한 자들이 낙오자까지 챙겨야한다는 것! 공정에 대한 이해를 정말 제대로 피력하시는 것~ 정말 공감합니다. 한양대 졸업생으로서 늘 데드형 영상보면 왠지 내가 다 뿌듯합니다 ㅎㅎ 늘 지금처럼 우리 세대에 필요한 영상 지속적으로 올려주세요!!! 항상 잘 보고 있으며 종종 우리 대학생 , 고등학생 아들에게도 공유한답니다. 늘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세요^^ (당근 구독자입니다 ^^)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특출난 사람은 어딜가든 존재합니다. 여러분들도 그런사람을 만나면 혹은 주위에 있다면 그들이 어리거나 경력이 적으면 시기와 질투보단 옆에 두고 같이 일하고 같이지내면 본인도 어느순간 그들과 같은 위치에 있어요 그래야지만 본인의 한계를 깰 수 있습니다. 전 이런방식으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어느순간 제가 많이 올라왔다라는걸 느끼게되는 순간이 옵니다
성공한 사람이 뭐라고 생각하든 그건 그러려니 합니다. 근데 도전할 시도조차 안한 인간들이 도전하고 노력하고 조금 모자라지만 결과를 만들어오는 사람을 비웃는게 너무 짜증 납니다. 그들은 이런식으로 말하죠. "1등하지도 못할거 뭐하러 했냐", "넌 그 정도밖에 안된다","일찌감찌 포기해라" 정말 듣다보면 짜증이 솟구쳐요.
형 오늘도 영상 잘 보고가 오늘은 매우 철학적인 영상인 것 같아. 나는 형이랑 생각이 조금 다른 것 같아. 우리가 조선시대에 거주이전의 자유도 없고, 직업선택의 자유도 없었던, 더 나아가 신분선택의 자유가 없었던 노비 들이 살던 시대에 살고 있는 것도 아니잖아. 내 의지가 아니라서 좋은 대학에 입학 못 할 수도 있어. 대학입학에 대해 사회에 대한 불만을 가질 수도 있어. 하지만 입학하는 것에 대한 불만이 아닌 대학을 졸업하는 것에 대해서는 나는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해. 같은 시간에 휴학을 하거나, 알바를 하거나, 재수를 하거나, 전과를 하거나, 편입을 하거나 등등 여러가지 제도들이 있는데 본인은 그런 부분에 대해서 노력을 했을까? 아니 찾아보기라도 했을까? 그래놓고 나중에 아무도 나에게 그런 제도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지도 않았다. 라고 말하고 있지 않나? 돈을 번다는 것. 역시 그래. 시작은 선천적 요인이 큰 것도 사실이야. 그런데 타고난 요인만으로는 누구나 성공이 100% 보장된 것도 아닐 뿐더러 노력하고 찾아보고 고민해보면, 분명 아주 조금이나마 달라질 수 있어. 우리가 그 산 증인이잖아. 대한민국의 역사는 어떻했는데? 2차세계대전 직후. 열강의 식민지. 제대로된 근대화,현대화된 시설도 변변찮고, 인프라도 없고 땅이 넓지도 않고, 광물도 풍부하지않고, 인구가 엄청 많은것도 아니며, 관광지가 많은 것도 아니었어. 거기다가 5년도 안 지나서 625 내전이 터지고 3년간 전쟁을 했어. 그 당시 한 자료조사에 의하면 세계에서 뒤에서 2등으로 경제 지표가 낮았던 나라. 2010년 후반 우리 tv에 자연재해나 내전 등으로 도와주어야 한다던 나라에서 한국은 가난하고 불쌍하다면서 도와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나라였어. 모두가 한국이 국가구실을 그나마 하려면 최소한 100년은 더 걸릴거다 라고 했던 선천적 운빨 ㅈ망 나라에서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의 노력. 아버지 어머니의 노력은 한강의 기적을 만들었어. 우리가 태어난 것은 내가 선택할 수 있는게 아닌 것은 맞아. 하지만 그렇다고 노력 조차도 발악조차도 안하고 아무것도 안하기에는 내 인생이 너무 아까운 것 같아.
노력도 "부모에게서 물려받는 재능"이다. 이것을 깨닫는 순간 삶의 씁슬한 진실이 보일 것이다. 하지만 이 진실을 깨닫는 사람은 전체의 5%도 되지 않는다. 그러나 본인이 노력이라는 재능이 없는 것 같다고 너무 섣불리 포기하지는 말아라. 내가 한번도 사용해 본 적 없는 노력이 내게도 있을 수도 있으니... 물론 나이 50이 되기 전에 그 재능을 찾아야 인생의 변화가 가능한 얘기이다. 나이 50 넘어서 노력을 해봐야 바뀌는 변화는 그리 크지 않으니...
공정에 대해서 MZ 세대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깊이 알게 되서 좋은 영상이였고 저도 MZ 세대에 속하지만 확실히 능력주의라 해서 모든것이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성공한 사람들이 실패한 사람들을 생각해보고 나아가는건 좋은 생각인거 같아요. 공정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른쪽으로 가다가 왼쪽으로 마무리 하네요 ㅎㅎ 정치적인 것을 빼고서라도 정말 좋은 이야기 였습니다. 공감도 많이 가구요. 그래도 저는 약자를 위한 결과적 평등이 일부를 만족시키고 더욱 아름다운 사회로 가게할지는 모르겠으나, "공정함"이 전반적인 사회 구성원들의 불만을 줄이고 더욱 발전하고 건전한 사회에 기여한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MZ세대는 아닙니다..)
능력주의를 대체할 수 있는건 있을까요? 솔직히 우리 인간이 능력이 결국 한계가 있기 때문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가 힘들죠. 데드형님의 말씀에 깊이 공감을 하긴 하지만, 현실은 먹고 살기가 점점 힘들고 그럴수록 더욱더 인간은 이기적이게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능력주의에 편승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제가 봤을 때는, 정의가 무엇인지에 대해 계속 생각하면 답이 없어요. 너무 기준이 많거든요. 선택은 해야하고ㅎ... 저는 이 사회가 차가워진게 어쩌면 그게 가장 최선이기에 그런 것이 아닌가 싶어요ㅋㅎㅋㅎ
능력주의가 실현되어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우리 사회를 더 능률적으로 돌아가게 만들고 더 발전된 사회로 이끌어서 모두가 잘사는 사회로 만들 것이기 때문. 그리고 갠적으로 공정하다고해서 능력주의가 온전히 실현되진 않는다고 생각함. 대표적인 예가 수능이고 수능은 당연 공정하지만 수능을 잘푸는 친구가 정작 수능공부가 아닌 진짜 공부를 잘하고 일을 잘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음.
능략주의가 실현되면 그에 따른 부작용에 대해서 천가지를 말해보세요! 그리고 그 천가지에 따른 나비효과들을 또 천가지씩 찾아보세요! 그것들을 고려해서 결정하는 수준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다만 그런 부작용이 전지구적으로 있을 것이라는 것은 알고나 있으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가지 고려할 사항 중에 9990개를 무시하시든지요. 모든 것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존재가 있다면 그것이 바로 신의 영역입니다. 전지전능이란 말은 완벽하다라는 말이죠. 완벽하다라는 것은 무엇에 있어서 하찮은 미생물까지도 고려가 되었다는 의미이겠죠. 이제 능력주의라는 말이 가지는 의미를 알겠지요? 셀 수도 없을 만큼의 많은 것들이 배제되고 고려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그것은 고스란히 부작용을 낳겠죠. 그것들이 누적이 되면 이런 세상이 되는 것입니다. 불균형한 사회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불균형한 세계라고 말해야 알아듣겠죠? 불균형한 사회라는 것은 인간만을 고려한다라는거죠. 그것도 우리가 속한 일부의 사회에서도 특정한 것들만 고려한 편협한 ….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보이지 않는 것들을 배제하면 결국 지금처럼 왜 이런 세상이 되었지 하는 겁니다. 지구가 멸망의 위기에 왔다고 칩시다. 그때 제가 질문을 던져보죠. 왜 이렇게 되었죠? 그 누구도 대답을 못할 겁니다. 전 지구인에게 물어보지요. 온갖 답이 나올겁니다. 그것들을 다 합쳐도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그보다 훨씬 많거든요. 우리가 무엇을 결정할때 그 누구도 이런것을 고민하진 않죠. 그럼 그 결과는 당연한겁니다. 우리가 홀로 살아가는 것 같죠. 무슨 뜬구름잡는 이야기냐구요. 당신이 살아가는 데 필수는 자연 그 자체입니다. 당신이 먹는 그 모든 것이 자연에서 오는 것들이지. 인간이 창조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이런 전체적인 사고를 하려고 애를 쓰면 적어도 최소한 공정한 인간이 되려는 시도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의 인간들이 말하는 공정이란 죄다 자기중심적인 사고에 불가합니다. 이제 되돌아가서 능력주의라는 말의 의미는 그 어느 것도 고려되지 않은 아주 이기적인 발상이라는 것입니다. 능력없는 것들은 전부 배제시키고 능력있는 것들끼리 경쟁시키고 또 도태되면 배제시키면 최종적으로 배제된 자들이 반란을 일으킬겁니다. 불만이 쌓인다는 것은 내가 고려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고려되지 않는다면 결국엔 난이 일어납니다. 능력주의라는 것이 이제 얼마나 논할 가치도 없는 말이라는 것이 보일까요? 그 피해자는 당신의 가족들입니다. 이 세상엔 능력없는 자들이 대부분이거든요. 그리고 능력있다고 하는 자들조차도 그렇게 능력이 있지 않아요. 이 세상은 한 인간이 소화할만큼 작은 적도 없지요. 한평생 자신을 갈고닦은 인간이 있다고 칩시다. 그가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겠죠. 능력없다고 정말 그럴까요? 그가 아는 것과 할 줄 아는 능력이란 그저 하찮을 뿐입니다. 모르죠. 지 운동화 끈도 재대로 맬 줄 모르는 인간일지도요. 이 세상에 모든 것을 잘 하는 인간이란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그가 천 년을 살아도 부족합니다. 그럼 이제 능력있는 인간이란게 있긴 할까요?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적어도 이런 사고를 하게 되면 인간은 겸손해야 한다 이 따위 의무적인 말이 아니라 정말로 겸손해질 수 밖에 없죠. 내가 얼마나 보잘 것 없는 존재인지를 깨달아야 비로소 겸손해지는 겁니다. 제 자신이 글쎄요. 보통 사람들보단 많은 능력을 가졌는지도 모르지요. 그러나 하찮은 잔재주에 불과합니다. 내세울 일이 아니라는거죠. 제가 할 수 있는 답은 결국 겸손해질 수 밖에 없다. 이제 다른 사람들을 보세요! 그들이 능력있어 보이나요? 대단한 인간이 있긴 한가요? 그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을 의지하지 않는 인간은 존재한 적도 없고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자기가 산 집은 자기가 설계한 적도 없고 지은 적도 없고 음식의 재료는 자기가 창조한 적도 없고 학습을 위한 수학 공식 조차도 자기가 만든게 아니거든요. 자료 검색은 왜 가능할까요? 자기가 만들어서 검색하나요? 남이 만든 것을 가져다쓸 뿐. 온 천지가 남을 의지합니다. 잘났다고 연설하는 인간들 그것들 누가 준비해주나요? 혼자는 못합니다. 인간이 지 신고다닐 운동화 한 켤레도 혼자선 못 만드는 존재이죠. 전철은 지가 만들었나요? 이 세상에서 가장 잘 났다는 인간에게 타인의 조력을 배제하면 그에게 뭐가 남을까요? 그냥 하찮은 존재일 뿐입니다. 제가 능력주의에 대해서 다시 말해야 할까요? 결론 쥐뿔도 없는 것들이 잘났다고 떠들지만 사실 쥐뿔도 없다. 나 역시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모두 왜 겸손해야 하는지 이해해야 한다. 우리는 당신이 알든 모르든 서로 의지하는 존재들이기 때문에
정확히는 님이 지적하는 건 능력주의의 문제점이 아니라 평가시스템의 문제입니다. 평가방식이 문제라는 거죠. 쉽게 말해서 수학 올림피아드 대표를 뽑는데 국영수 평균점수 순이면 이건 능력주의가 잘못된 것일까요 평가방식이 잘못된 걸까요? 평가방식이 잘못된 거죠. 수학 잘하는 사람 뽑는데 국어ㆍ영어를 평가기준으로 넣는 이 방식의 문제지 능력주의의 문제는 아닙니다.
@@Cloudy-ov2ru 어디서 마이클 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을 보고 왔는지 모르겠지만 본인이 능력주의를 아예 잘못 이해하고 있네요. 신발 만드는 걸 예시로 하면 그 공정과정마다 각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배치하는 것이 능력주의지 무슨 공부 젤 잘하고 시험점수 가장 높은 애가 다 해먹는 것이 아닙니다ㅋ 어설프게 능력주의를 이해한 사람의 피해의식인가?
내가말한 공정은......이것이다...... 혜택을 줄거면 확실하게 주고......입시제도든 뭐든 간에 싹다 평등하게 가는것인데..... 결국은 이것이 정치하는 기득권들에게 농락이 된셈이지..... 결론적으로 내가 말한대로 바꾸고 싶다면 국민들 스스로가 일어서는 방법말곤 없다......
저는 우리나라 사회가 "능력주의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가 존재하는 사회" 정도로 인식하고, 아직 세대별로 능력주의의 적용 정도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금의 젊은 세대는 보장받지 못하기 때문에, 경쟁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왔기 때문에 더더욱 공정에 집착한다는 느낌도 듭니다. 한계 속에 내몰렸기 때문에 더 주변과 비교하고, 관대해질 수 없는 사회가 된 것 같습니다. 능력주의의 문제를 지적한 마이클 센델의 책 중 을 잘 읽어봤습니다. 책에서 돈으로 기다림을 살 수 있는 것이 옳은가? 어떤 상황에서 괜찮고, 어떤 상황에서는 옳지 못한가도 생각했고, 능력주의 사회에서 나타나는 도덕적인 딜레마도 생각해봤습니다. 하지만, 제가 해당 책의 가장 큰 한계가 생각하는 것은 '대안의 부재'였습니다. 문제를 지적하며, 새로운 대안을 찾아보자 정도로 끝나는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자본주의도 사회주의도, 좌파도 우파도, 복지도 성장도, 민주주의도 독재도,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능력주의도 장점이 있는 반면 단점이 있겠죠. 하지만 그 단점 자체가 능력주의를 포기하게 만드는 명분이 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최선이 없다면 차선을 선택해야 하는 게 현실이니까요.
오늘은 핵심을 정확히 집어주셨네요. 시험이 공정하다고 세뇌당한 지금 세대들에게 딱 맞는 조언입니다. 말씀하신 운이 사실모든걸 결정하는 요소입니다. 노력이요? 노력조차 환경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모두가 인정하고 깨달아야 합니다. 집에서 부모가 TV 대신 책읽고 이야기 하는 분위기라면 학원이고 뭐고 필요없이 그 아이는 잘 될것입니다. 부모의 학습습관, 가정분위기, 부모의 재력으로 모든 운이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리 사회는 이러한 운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수 없어도 최소한, 내가 시험이란 제도를 통해 성공을 했다 하더라도 그것은 결국 부모를 잘 만난 덕이기 때문에 남들을 깔 볼수 있는 근거가 되지는 못함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나의 성공은 운에 따른것이기 때문입니다.
33살 소기업운영 월급 세후 1000갖고오는 사람입니다 세상은 나름 평등함 운칠기삼이라고 재능이고 노력이고 나발이고 운의영역이 10중 7이상은 된다고 봅니다. 물론 재능과 노력이 있으면 이게 운인지 아닌지 알 수 있을 능력이 올라가긴 하지만 재능과 노력에도 평생 운 없는 사람도 많이 봤고 반대도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저도 노력은 했지만 재능은 없는데 순전히 운빨로 이자리까지 왔죠
솔직히 운맞음 ㄹㅇ 시험도 운이 나쁘면 아무리해도 됨 근데 운좋은 사람은 한방에 된 이게 차이지 그래서 실패를 많이 한 사람이 성공하면 겸손한 이유가 그 운은 하늘이 내려준것이기에 유지하려고 기부도하고 좋은 일도 하면서 운을 지켜나가려고 하는 듯. 다만 노력은 그 운을 탈려고 기회가 올때 잡아채는 능력이고 제가볼땐 운이 9할이라고 생각해요.
참 많이 생각했던 주제에 공감이 많이 됩니다. 소위 MZ세대가 이야기하는 공정이 그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 공정하지 않는 현실이 너무 많고, 눈 앞에 보이는 공정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 그들이 이야기하는 공정은 공정이라기보다 능력주의에 가깝고, 능력주의가 개인이 통제할 수 있는 변수보다 통제할 수 없는 변수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지 의심스러웠습니다. 결론은 더 나은 사회로 나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성세대가 만들어 놓은 공정하지 않은 환경에 분노해 지금의 세대가 공정한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고, 지금세대가 만들어낼 삭막한 환경에 분노해, 다음세대가 조금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거 아닐까요?
제가 생각하는 공정은 mz세대들이 말하는 공정과는 조금 다른거 같습니다 다양한 열린기회와 그에 맞는 과정에대한 공정이 저는 진짜 공정이라 생각합니다 예를들면 비정규직인원이 정규직인원보다 성실하고 업무능력이 좋다면 신규채용to를 줄이고 비정규직인원이 전환채용되는게 열린기회이고 진짜 능력주의라고 생각이드네요 대신 이런 과정속에서 비리나 로비,인맥같은 불공정한 요소는 없어야 겠지요 대학입시와 채용에 대해서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중고등학생때 부터 열심히 공부한 사람이 좋은 대학에 가는건 당연한 겁니다 그 사람은 그만큼 노력했기에 좀 더 질좋은 교욱을 받을권리가 있지요 그리고 또 대학에가서도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직장에 가도록 노력하겠죠 허나 중고등학교때는 공부를 안하고 못한 학생이 조금은 좋지못한 대학에갔지만 거기서 정말 열심히해서 좋은성적과 성과를 냈다면 그 역시도 적어도 앞선 이전부터 공부를 열심히한 친구와 같이 좋은직장에 도전해볼 기회는 주어져야 한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사회는 그런 도전은커녕 생각조차 할수없는게 현실인데 저는 여기서 부터 공정하지못하다 생각이 듭니다 시작점이 달라 비교조차 할 수 없더라도 그래도 기회만큼은 같이주어져 역전의 경쟁을 해볼수있는것이 제가 생각하는 공정이고 능력 인 거 같습니다 누군가는 저의 이런생각이 말도안되고 빨갱이냐고 할수도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정을 위한 공정, 능력을 위한 능력, 기회를 위한 기회 가 이루어지고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운이야 아무리 내가 실력있어도 인정못받고 운이 안따라주면 어려움 노력한다해서 성공한다? 불가능함. 운이 가장중요함 하늘이 주는 것이기에 절대로 내가 잘한게 아니라는걸 알게됨. 그래서 겸손하게 되는 것임. 사람마다 운명과 해야할 사명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더 사회가 발전하지 않을까 싶음
이번영상은 저도 항상 생각하던 겁니다. 노력이라는 것을 유전학의 발전으로 수치화할 수 있다면 지금 이 사회는 공정하지 않을겁니다. 노력능력치가 70인데 60만큼 노력한 사람과 노력능력치가 40인데 40을 노력한 사람을 어떻게 구별해야 할까요? 상대값으로 평가해야할까요? 절댓값으로 평가해야 할까요? 다만 수치화할 수 있는 기술의 발전을 이루기 전까진 그것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절댓값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가타카'는 이러한 생각을 영화로 다룬 영화니 안보신분은 한번 봐보세요.
mz들은 어렸을적 부터 공부, 게임등 극심한 경쟁을 일상처럼 지내와서 승패를 나름 잘 받아들이고 실력차가 확실하면 인정하고 찬양까지 합니다. 덕분에 본인을 지배하는 사람이 능력이 뛰어나면 인정하고 순응하지만 자격, 능력도 없는 인간이 나보다 위에 올라가는 것을 참지 못합니다. 기왕 지배를 당해도 나보단 나은 사람에게 당하겠다는거죠. 개인적으로 이런 가치관에 나름 동조는 하지만 사회적 이득으로 보자면 그다지 효율적인것 같진 않아요. 능력이 부족하고 경쟁에 떨어진 사람들도 중요한 사회적 자산입니다. 이들도 잘 활용할 생각을 해야하는데 능력주의 찬양자중 이런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어요. 지나친 능력주의도 사회적 발전을 이룰수 없다봅니다.
우리가 돈을 버는건 노력이나 운, 재능 때문이 아닙니다. 받는 돈은 생산성으로 결정되는거죠. 마이클 샌델이 제시한 3가지도 성공의 조건이라기보다 본인이 공정이라는 것이 선천적으로 결정된다고 주장하기 위해 3가지만 꺼냈다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노력에 대한것도 샌델 교수는 NBA 선수들을 예로 들면서 모든 선수들의 노력이 동일하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데 그것도 사실이 아니죠. 노력이라는 것도 같은 10시간을 해도 노력의 질이 다르고 애초에 10시간을 동일하게 하지도 않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3가지로 나눠서 이야기 하는거지 디테일로 들어가면 재능, 운, 노력이라는 단순화된 도식으로 쉽게 표현 못하는 세세한 것들이 다 모여서 생산성을 이루고 그것에 맞춰 돈을 버는거죠. 내가 8시간 일했는데 왜 같은 8시간 일한 사람들보다 돈을 더/덜 받고 있는지 고민 좀 해봅시다.
데드형 명언이 생각나네요.. 과정이 공평해야지 결과가 공평하면 안된다.(여교수 할당제 영상) 능력주의는 찬성합니다. 하지만 능력주의 안에서 평가 받는 과정은 평등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러한 "평등하다는 전제 속 과정" 안에서 더 노력하는 사람은 덜 노력하는 사람에 비해 더 성공하는 것이 공정하고요. 하지만 결과를 평등하게 만든답시고 과정은 깡그리 무시하고 결과를 평등하게 보이게 만드는 것, 그러한 것에 MZ 세대는 분노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론: 이재명 안 뽑기 잘했다
제 생각에는 저희가 교육받고 자라온 환경에 있는거 같습니다 학교라는 곳에서 누구 나 다 똑같은 옷과 밥을 먹으면서 간단하고 편리하게 공부를 하고 시험과 남을 이기고 경제하는 곳에서 자라 왔는데 사회나가니 라떼는! 이번 한번만... 괜찮지??라고 하니 열불이나는거져 하지만 누군가는 3루에서 태어나서 자신이 3루타를 친줄아는 세상이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모든 공정은 합의에서 옵니다. 흑인 육상 선수와 아시안 육상 선수가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하는 룰은 공정합니다. 현재 그렇게 합의가 되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훗날 아시안 선수가 흑인 선수와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하는 것에 불만을 제기하고 그것이 사회적으로 통용된다면, 흑인 육상 선수와 아시안 육상 선수가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하는 룰은 불공정하게 되는 것이지요.
나는 항상 메신저의 메시지에 주목하게 아니라 메신저의 삶을 들여다 본다. 공정을 이야기 하는데 과연 이사람은 공정한 삶을 살고 있고 사회전체의 공정에 기여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우리가 내로남불에 역겨워 하는 것은 메신저가 입바른 소리를 하면서 뒤로는 역겨운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익명으로 메시지를 내는 사람들의 특징과 문제점은 자기 자신에겐 철저한 검증과 잣대를 들어대지 않으면서 남에겐 한없이 냉혹하다는 것이다. 자신을 먼저 돌어보고 성찰하고나서 다른 이에게 메시지로 길을 제시해야 한다. 그것이 내가 생각하든 공정을 전달하는 메신저의 태도이다.
말을 정확히 해야함. “불의”는 참지만 “불이익”을 못참는거죠.
맞음
조국 윤미향을 필두로 한 운동권 현정권 인사들이나
공정 능력무새인 능력주의자나 따지고보면 내로남불인건 같음
그래서 다음 윤정부도 심히 걱정
나도 이게 정답이라고 본다. 공정은 그들의 불이익을 비판하기 위한 매우 좋은 구실일 뿐. 대부분 자기가 유리한 포지션에 서면, 누군가에겐 굉장히 불공평하지만 자기를 그 높은 자리로 올려준 시스템을 비판하지 않을 거라고 본다.
요즘 민주당 의원들 휠체어타고 출근하는거나 어제 에스컬레이터타다 돌아가신 장애인 기사댓글보니 공감은 거의없고 조롱만 가득함
자신들에게 조금만 폐가 가도 못참고 조롱과 분노를 폭발하는게 mz세대의 종특이라면 미래가 심히 어두움
예 다들 동의해주셨네요. 정치권 인사 자제들 부정입학 비판, 성별 갈라치기 등 모두 본인 또는 본인 소속 집단에 불이익이 오니까 반대하고 들고 일어나는 겁니다. 일례로 지하철에서 여자가 할아버지 핸드폰 가격하고 그래도 영상만 찍지 거의 안말리죠.
마이클 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을 잘 풀어주셨네요. 그 책에서 기억남는 문구가 인기종목 운동선수와 비인기종목 운동선수의 연봉차이가 과연 노력과 능력만으로 결정되는가. 였어요 ㅎㅎ 항상 다각도로 생각해야 한다는 걸 느낍니다.
그러함
능력 노력도 결국 유전 8~9 :환경: 2~1이 결정함
멀리 갈것도 없이 각자 학창시절 생각하면 답나옴
소말리아나 북한같이 극도로 실패한 정치체계가 아닌 이상 좋은 부모에게서 좋은 유전자를 받고 좋은 환경서 자란 사람이 그 둘중 하나 또는 둘다 못가진 사람보다 뭘해도 아웃풋이 높을 확률이 높음
문제는 그렇게 뛰어난 아웃풋으로 얻어낸 지위에서 뽑아내는 산출이 정말로 그보다 낮은 지위에서 뽑아내는 산출보다 사회 전체 차원에서 압도적인 경우가 많냐 하면 사실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점이 능력주의의 문제
가령 인국공같은 경우 시험쳐서 정규직된 사람이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된 사람보다 회사에서의 능력이 압도적이엇다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가능이나 했을까? 사실은 그렇지 않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또 9급 공무원은 30~40여년전 중고졸자가 주로 하던 일인데 지금은 주요 대학 졸업자들이 몇년을 준비해서 들어가지만 막상 하는 일은 예나 지금이나 벌반 차이가 없다
그러니 데드형이 후반부 말한 바대로 소위 '능력'이 뛰어나다고 하여 그보다 못한 사람을 하쟎게 무시해서도 안되며 설령 하다간 조국처럼 크게 대이는 수가 있음을 능력주의를 신봉하는 사람들은 가슴깊이 새겨야한다
노력은 후천적 환경이 8~9라고 들었네요. 그러나 노력도 결국은 마인드 셋과 후천적 교육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
그러한 마인드와 교육환경을 물려줄 부모 밑에서 태어나는게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보다 어려울지도... 이러한 것을 생각하면 후천적 환경도 참 많이 불공평하네요.
@@jjj-mj4tt 단적으로 윤석열이 9수해서 사시를 붙을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연대 교수였던 아버지 덕분임 즉 후천절 환경 덕분이었다는 말.
윤석열과 비슷한 수준의 공부유전자를 가졌지만 집안이 장수생을 뒷받쳐줄 정도가 되지 못했다면 (이재명같은 똥수저 집안이었음 ㅓㅜㅑ...) 9수는커녕 2~3년 하다 접고 자기 말마따나 한국은행이나 사기업으로 갔을거임
데드님 영상을 여러차례 봤지만 이번 영상이 정말 가슴에 와닿습니다. 우스워 보일수있는 가면과 편집속에 그동안 해오신 깊은 생각들과 명언이 있네요. 특히 천재들과 선척적 타고남에 관한 말씀은 정말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데드님의 마지막 조언처럼 열심히 노력이라도 해서 성공하지는 못할지언정 자신에게 떳떳할수는 있도록 열심히 살아 가야겠습니다.
세상은 어차피 불공평 하다는 걸 인정해야 편안해 진다. 부모님 유전자로 인생 90% 이미 결정된다.
대표적인 불공정 사례 - 징병제 국가의 애국페이
ㅋㅋㅋㅋㅋㅋㅋ ㄹㅇ
공정이란 게 뭔지 솔직히 말하면 잘 모르겠다...
근데 이건 확실하다...
더 크게 우는 아이가 젖을 먹고,
더 크게 울고 부리를 벌리는 새끼새가 먹이를 받아먹는다....
공정이란게 진짜 근본없는 개념인거 같음
능력마저도 선천적인 것들에 의해 좌우되는 측면이 있지만 아직 능력주의 만큼 덜 불공정한 룰은 없음. 혹시라도 더 공정한 룰이 생기고 사회적 합의가 된다면 능력주의도 불공정한 것으로 치부될 것임. 근데 능력주의 이상으로 공정한 게임의 룰이 더 발견될까 싶음. 운도 결국 높은 확률로 노력이든 재능이든 어느정도 완성된 사람들한테 오는거임.
더 공정한 룰은 없지요. 태생 자체를 수정하는 방법. 즉 아기 DNA도 기본값으로 수정한는 세상이 오지않는한.
사람들은 노력을 한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7전 8기 해서 일어난 소수의 사람들만 생각하지 7번째 쓰러지고 일어나지 못하는 대다수는 고려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사라져 간 그들의 노력과 시간들을 반드시 사회가 생각해줘야 하고... 부모찬스로 가는 낙하산들을 보며 이 세상이 수 많은 노력하는 자들이 무슨 생각을 하겠습니까?
부모찬스가 나쁜가요? 물론 불법적인 일이 껴있으면 안되겠지만 낙하산 자체가 불법은 아닙니다.
전 제가 돈버는 이유가 자식에게 더 좋은 삶을 주기위해서 입니다. 제 노력으로 자식의 시작지점이 남들보다 높다면 그건 제 노력의 산물이지 낙하산으로 제자식이 남들에게 비하받을 일인가요.
그럼 모두 세상이 평등하게 저 아프리카처럼 모든 이가 기아에 허덕이면서 시작하죠
대한민국이라는 조상에게 받은 낙하산이 있는데 자신보다 좀더 높게 시작하는 사람있다고 욕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다시한번 말하지만 불법이 아닌선에서요 (예:조국은 욕먹어도 쌉니다)
@@kass1music 부모가 병원 물려주는걸 욕하는 사람은 없지만, 부모가 자녀 의사 만들어 주는건 욕 먹는 일입니다
ㅇㅇ 그쵸
사실 능력주의에 대해 당연하게만 생각해오면서 현 사회사태에 불만을 많이 가진 입장이였는데 데드형 이번 영상을 보면서 확실히 내가 생각했던건 깊이가 얕았고 다른 입장에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생각이였구나라고 배울수 있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23살 대학생 입장에서 전적으로 동의하는 영상입니다
능력주의가 최선은 아닐지도...하지만 그나마 능력주의에대한 공정성 마저 없다면 진짜 못참는거다
6:55 이게 진짜인게 저는 춤을 췄었는데 정말 보면 노력도 재능인게 진짜 몸이 타고난 애들은 센스가 좋아서 뭐 혼자서도 할거 다하는 부류가 있는가 하면 무지성으로 처박아도 몸이 말도 안되게 튼튼해서 큰 부상없이 기술을 하는 애들이 있음 그리고 타고난 애들이 잘되니까 더 열심히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안되는 애들은 안되니까 열심히 해야지 라기보단 안되니까 더 안하는게 현실이고 ... 여튼 성공의 조건이 노력이라면 사실 노력도 운빨이라는 말 정말 공감합니다
응 아니야~~
지금 니가 갖고 있는 생각은 패배주의고~ 그럴 때 필요한 건 이딴 생각이 아니고 '정신 차리기'야.
@@무식은죄야 뭔데 반말임? 이딴 말 하는것들 보면 노력의 노자도 안하면서 키보드질만 하던데 ㅋㅋㅋㅋ 현실을 좀 살어 ㅋㅋㅋㅋ 밖에를 안나가서 다양한 사람을 못본다고 쉽게쉽게 말하지 말고
인정함니다
@Diva 그 하던사람들은 타고난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자기 하던대로 가르치니까 나는 이게 되는데 넌 왜 안됨? 이게 대부분이예요 물론 스탠딩이야 학원들도 많고 대부분 입시로가니 돈을 한두푼 꼴아박는게 아니라 무조건 결과를 내야되서 훨씬 덜하겠다만 ... 교수학이 있는 이유가 다 있는거죠...
능력주의를 비판할수는 있지만 이에 대한 대안이 없는것도 현실이죠. 때로는 차선이 최선인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ㅎㅎ
드디어 수저계급론과 설거지론으로 이어지는 불편한 진실의 사슬을 최종적으로 매듭짓는 주제가 나올려고 하는군요
데드형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시겠지만 조만간 유전자론이 대한민국 사회를 어마무시하게 휩쓸겁니다
별로
돈이 없는 흙수저는 대학교를 낮춰 장학금을 받고 가야 하고, 그 와중에도 먹고 살기 바빠 학점 유지가 안되어 자퇴를 하고,
장사를 하다가 코로나로 말아먹고 노가다로 전직합니다.
흔히 있는 이야기입니다.
슬프네
누가 나 사찰했네
운빨이죠
흙수저-운빨, 먹고살기바빠 학점유지 힘듬-지능타고난 운빨, 장사코로나로 망함-운빨
솔직히 코로나 특수로 돈 쓸어담은 자영업도 존재합니다 (예:도시락집)
운칠 기삼입니다. 그래서 저는 세상이 나름 평등하다고 생각해요. 모두의 앞에 인생을건 룰렛이 있거든요
이재명 형제들처럼 그 모든것을 뚫어낼만큼 공부머리가 없으면 그러함...
@@jessecaj9910 내 얘기거든
4:52 스포츠는 이미 실력대로 돈을 받고 있죠. 팀에게 기여를 많이 했던 베테랑에게 실력보다 돈을 더 주는 건 있지만 기본적으로 젊고 잘하는 선수한테 돈을 많이 주죠. 회사도 그런 방식으로 바뀌는게 좋을 것 같아요.
SK하이닉스 다닙니다... 저 덕분에 회사가 직원 복지에 관심을 가지게 시작하긴 했어요.. 다만 아직 뭘 해야할지 모르는듯..
불공정사회에서 능력주의는 최고의 대안이며, 이보다 나은 대안을 찾을 수 없다. 그러나 능력주의 또한 선천적 요소에 의한 차별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으므로, 낙오자에 대한 연민과 더불어 더 나은 대안을 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좌우 없이 공정하게 분노 했음 싶어요 . 정보의 선택적 취사로 분노의 대상을 정하면 아니됩니다.
브로들. 성공한 사람이 능력이 좋은 사람이 실패하는 사람을 배려 하는건 그 사람의 자유야. 그 누구도 강요해서도 안되고 사회적으로 비판 받을 일도 아니고 내가 스스로 만족할만큼 성공 했으면 그때 주위를 둘러 봐도 늦지 않아. 꼭 실패한 놈들이 어중간하게 성공한 사람들에게 배려해달라 밥사달라 도와 달라 그게 당연하다고 강요하는 그지들이 문제인거지.
일단 이 꽉 깨물고 성공을 위해 달리고 내 스스로가 만족 하고 나면 하지 말래도 자연히 주변을 돌보게 됨 일단 달려 그리고 징징좀 대지마. 정말 피터지게 노력하고 실패 하잖아? 솔찍히 나도 겪어 봤는데 남탓? 부모탓? 내 재능탓? 웃기지 말라고 해. 속이 시원해 . 아 이길이 아니다. 그리고 다른길 찾으면 돼
@Diva 모든 사람이 노력한다고 원하는 부분에서 성공 할수 있다는건 당연히 말이 안되지. 주변의 도움이 불법적인 것만 아니라면 문제 없어. Diva 님은 혼자서 정말 주변의 도움이 없이 먼갈 할수 있다고 생각해? 하다 못해 학창시절의 선생님 친했던 친구, 친한 친척, 부모님 모두 도움을 받을수 있는 존재야. 불법적인 방법만 아니라면 받을수 있는 도움을 받는게 당연한거야. 그리고 내가 원하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 했는데 안되었다면 내가 원하는 분야를 잘못선택한거지. 내 역량과 맞지 않는.. 아무리 내가 소녀시대랑 결혼하고 싶어서 최선을 다 한대도 다 결혼할수 있는건 아니잖아? 그리고 보답은 나에게 도움을 주었던 사람들에게 하는건 도리지만 아무 상관 없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건 그 사람의 자유 맞어
@Diva 그러니깐 자유라고 하면 좋은거고 안한다고 욕 먹을 이유도 없는거고
요즘 우리들이 많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네요. 그럼에도 마지막에 말씀하신 것처럼 실패에 대한 존중과 관용도 있어야 두번째, 세번째 도전을 계속하면서 사회가 점점 더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학력이든 나이든 다떠나서 능력좋은 사람이 많이가져가는게 맞죠 실력이 중요함
형 개발을 빨리 잘하는게 꼭 좋은것만은 아냐
개발속도가 빠르다는 건 객체지향 테스트코드 짜는 걸 대충하는 걸 수 있어
사업규모가 작을때는 빨리빨리가 좋지만 커질수록 oop tdd가 중요해서.....
꼭 살펴봐야 합니다. 안그러고 있다가는 작은 문제가 큰 폭탄이 되어 돌아옵니다.
근데 많이 경험해본 결과 그냥 못하는 애들이 개발 속도도 느리고 객체지향이고 설계고 네이밍이고 알고리즘이고 뭐 다 못함. 한국말도 잘 못함.
@@niceyoungmo 개발자이신가요? 절대미각님 말씀대로면 기술부채를 쌓을 필요는 없는거 아닌가요?
@@niceyoungmo 개발 못하는 사람이면 oop tdd refactoring cleancode algorithm 다 못 하는게 맞지만 개발속도가 느린사람이면 아직 신입기준으로는 개발을 잘하지만 기술부채에 대한 이해도가 낮고 개발자로서 이상주의적인 습관이 다 안빠져서 그런걸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bictorlym5150 지금 하시는 말씀은 뭐랄까 초등학교에서 반에서 1등하는 애와 꼴찌하는 애를 비교하는 수준의 이야기구요. 제가 했던 이야기는 석사클래스에서 '저 친구는 아예 가망이 없는 친구야 한국말도 못해' 라는 이야기입니다.
능력주의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인류는 아직까지 능력주의보다 더 효율적인 자원 분배수단을 찾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샌델은 능력주의를 맹렬히 비판했지만 결국 대안을 내놓는데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추첨을 통한 자원분배를 주장했고 그로인해 비웃음을 면치 못하였죠 능력주의가 문제점을 가지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능력주의는 가장 공정하고 효율적인 수단이니까요
정확히 말씀드리면 불의를 못참는건 아니고 불이익을 못참는겁니다..얼마전까지 많은 사람들이 노오력이라고 비아냥거렸지만 어쨌든 노력하는 수 밖에..없네요..
이사람은 복면쓰고나와서 먼가싶다가
이제는 진짜 데드'형'같아짐ㅋㅋㅋ
멋지네용
50나이대 이지만 데드형 영상을 보면서 느끼고 배우는 게 많습니다. 성공한 자들이 낙오자까지 챙겨야한다는 것! 공정에 대한 이해를 정말 제대로 피력하시는 것~ 정말 공감합니다.
한양대 졸업생으로서 늘 데드형 영상보면 왠지 내가 다 뿌듯합니다 ㅎㅎ 늘 지금처럼 우리 세대에 필요한 영상 지속적으로 올려주세요!!! 항상 잘 보고 있으며 종종 우리 대학생 , 고등학생 아들에게도 공유한답니다. 늘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세요^^ (당근 구독자입니다 ^^)
어딜봐도 성공한 자들이 낙오자까지 챙겨야한다는 말 없는데 정신병있어요?
@@고양이-c1d 마지막 부분에 있습니다.
@@고양이-c1d 다짜고짜 고딩 대딩 아들있는 50대분 한테 정신병 드립치는게 더 정신병이지 않을까요? ㅋ
@@고양이-c1d 님부모님이 낙오자?
@@user-ed4xh3nr1o 니는 부모도 없지?ㅋㅋ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특출난 사람은 어딜가든 존재합니다. 여러분들도 그런사람을 만나면 혹은 주위에 있다면 그들이 어리거나 경력이 적으면 시기와 질투보단 옆에 두고 같이 일하고 같이지내면 본인도 어느순간 그들과 같은 위치에 있어요 그래야지만 본인의 한계를 깰 수 있습니다. 전 이런방식으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어느순간 제가 많이 올라왔다라는걸 느끼게되는 순간이 옵니다
성공한 사람이 뭐라고 생각하든 그건 그러려니 합니다. 근데 도전할 시도조차 안한 인간들이 도전하고 노력하고 조금 모자라지만 결과를 만들어오는 사람을 비웃는게 너무 짜증 납니다. 그들은 이런식으로 말하죠. "1등하지도 못할거 뭐하러 했냐", "넌 그 정도밖에 안된다","일찌감찌 포기해라" 정말 듣다보면 짜증이 솟구쳐요.
형 오늘도 영상 잘 보고가
오늘은 매우 철학적인 영상인 것 같아.
나는 형이랑 생각이 조금 다른 것 같아. 우리가 조선시대에 거주이전의 자유도 없고, 직업선택의 자유도 없었던, 더 나아가 신분선택의 자유가 없었던 노비 들이 살던 시대에 살고 있는 것도 아니잖아.
내 의지가 아니라서 좋은 대학에 입학 못 할 수도 있어. 대학입학에 대해 사회에 대한 불만을 가질 수도 있어.
하지만 입학하는 것에 대한 불만이 아닌 대학을 졸업하는 것에 대해서는 나는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해.
같은 시간에 휴학을 하거나, 알바를 하거나, 재수를 하거나, 전과를 하거나, 편입을 하거나 등등 여러가지 제도들이 있는데 본인은 그런 부분에 대해서 노력을 했을까?
아니 찾아보기라도 했을까? 그래놓고 나중에 아무도 나에게 그런 제도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지도 않았다. 라고 말하고 있지 않나?
돈을 번다는 것. 역시 그래. 시작은 선천적 요인이 큰 것도 사실이야. 그런데 타고난 요인만으로는 누구나 성공이 100% 보장된 것도 아닐 뿐더러
노력하고 찾아보고 고민해보면, 분명 아주 조금이나마 달라질 수 있어.
우리가 그 산 증인이잖아.
대한민국의 역사는 어떻했는데?
2차세계대전 직후. 열강의 식민지. 제대로된 근대화,현대화된 시설도 변변찮고, 인프라도 없고 땅이 넓지도 않고, 광물도 풍부하지않고, 인구가 엄청 많은것도 아니며, 관광지가 많은 것도 아니었어.
거기다가 5년도 안 지나서 625 내전이 터지고 3년간 전쟁을 했어. 그 당시 한 자료조사에 의하면 세계에서 뒤에서 2등으로 경제 지표가 낮았던 나라.
2010년 후반 우리 tv에 자연재해나 내전 등으로 도와주어야 한다던 나라에서 한국은 가난하고 불쌍하다면서 도와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나라였어.
모두가 한국이 국가구실을 그나마 하려면 최소한 100년은 더 걸릴거다 라고 했던
선천적 운빨 ㅈ망 나라에서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의 노력. 아버지 어머니의 노력은 한강의 기적을 만들었어.
우리가 태어난 것은 내가 선택할 수 있는게 아닌 것은 맞아.
하지만 그렇다고 노력 조차도 발악조차도 안하고 아무것도 안하기에는 내 인생이 너무 아까운 것 같아.
한정된 재화 속에서 공정이란 허상에 가깝다고 생각함. 기술에 발전해오면서 과거에 문제였던 것들이 현대에는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듯,
앞으로 더 기술이 발전한다면 부족한 재화로 인한 공정 싸움은 해소되지 않을까
킹 리처드가 참 잘만들었고, 좋은메시지도 담고있는 명작인데 하필 크리스락을 때려버려서 아직 킹 리처드보기전의 사람들한테 그 이미지가 씌워져 버렸죠
노력도 "부모에게서 물려받는 재능"이다. 이것을 깨닫는 순간 삶의 씁슬한 진실이 보일 것이다. 하지만 이 진실을 깨닫는 사람은 전체의 5%도 되지 않는다. 그러나 본인이 노력이라는 재능이 없는 것 같다고 너무 섣불리 포기하지는 말아라. 내가 한번도 사용해 본 적 없는 노력이 내게도 있을 수도 있으니... 물론 나이 50이 되기 전에 그 재능을 찾아야 인생의 변화가 가능한 얘기이다. 나이 50 넘어서 노력을 해봐야 바뀌는 변화는 그리 크지 않으니...
정의란무엇인가.. 우리나라 베스트셀러가 된 이유ㅋㅋㅋ
응 수준 떨어지고 bias도 강한 책이야~
공정에 대해서 MZ 세대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깊이 알게 되서 좋은 영상이였고 저도 MZ 세대에 속하지만 확실히 능력주의라 해서 모든것이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성공한 사람들이 실패한 사람들을 생각해보고 나아가는건 좋은 생각인거 같아요. 공정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곰재인 진짜 역대급 대통령이다 ㅋㅋㅋㅋ
동감 가는 영상입니다. 강북 일반고 3 맘인데 성적 최상위권이지만 원하는대학 못간다고 컨설팅 쌤이 그러더라고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고. 애들에게 어떤 애기를 해 주며 살아야 할지..씁쓸해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영상이네요. 다시 생각해봐야겠군요. 감사해요.
와~ 그렇게 공부를 잘해도 그렇군요..
제 사촌 형도 경찰대 나와서 그냥 어쩔 수 없이 다니던데...
오른쪽으로 가다가 왼쪽으로 마무리 하네요 ㅎㅎ 정치적인 것을 빼고서라도 정말 좋은 이야기 였습니다. 공감도 많이 가구요. 그래도 저는 약자를 위한 결과적 평등이 일부를 만족시키고 더욱 아름다운 사회로 가게할지는 모르겠으나, "공정함"이 전반적인 사회 구성원들의 불만을 줄이고 더욱 발전하고 건전한 사회에 기여한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MZ세대는 아닙니다..)
능력주의보다 더 공정한 후천적인것에 영향을 받는 시스템?이 개발되기 전 까지는 그나마 능력주의가 아직까지는 제일 공정하다고 느껴요
능력주의를 대체할 수 있는건 있을까요? 솔직히 우리 인간이 능력이 결국 한계가 있기 때문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가 힘들죠. 데드형님의 말씀에 깊이 공감을 하긴 하지만, 현실은 먹고 살기가 점점 힘들고 그럴수록 더욱더 인간은 이기적이게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능력주의에 편승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제가 봤을 때는, 정의가 무엇인지에 대해 계속 생각하면 답이 없어요. 너무 기준이 많거든요. 선택은 해야하고ㅎ... 저는 이 사회가 차가워진게 어쩌면 그게 가장 최선이기에 그런 것이 아닌가 싶어요ㅋㅎㅋㅎ
능력주의가 실현되어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우리 사회를 더 능률적으로 돌아가게 만들고 더 발전된 사회로 이끌어서 모두가 잘사는 사회로 만들 것이기 때문.
그리고 갠적으로 공정하다고해서 능력주의가 온전히 실현되진 않는다고 생각함. 대표적인 예가 수능이고 수능은 당연 공정하지만 수능을 잘푸는 친구가 정작 수능공부가 아닌 진짜 공부를 잘하고 일을 잘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음.
능략주의가 실현되면 그에 따른 부작용에 대해서 천가지를 말해보세요!
그리고 그 천가지에 따른 나비효과들을 또 천가지씩 찾아보세요!
그것들을 고려해서 결정하는 수준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다만 그런 부작용이 전지구적으로 있을 것이라는 것은 알고나 있으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가지 고려할 사항 중에 9990개를 무시하시든지요.
모든 것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존재가 있다면 그것이 바로 신의 영역입니다.
전지전능이란 말은 완벽하다라는 말이죠.
완벽하다라는 것은 무엇에 있어서 하찮은 미생물까지도 고려가 되었다는 의미이겠죠.
이제 능력주의라는 말이 가지는 의미를 알겠지요? 셀 수도 없을 만큼의 많은 것들이 배제되고 고려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그것은 고스란히 부작용을 낳겠죠.
그것들이 누적이 되면 이런 세상이 되는 것입니다. 불균형한 사회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불균형한 세계라고 말해야 알아듣겠죠?
불균형한 사회라는 것은 인간만을 고려한다라는거죠. 그것도 우리가 속한 일부의 사회에서도 특정한 것들만 고려한 편협한 ….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보이지 않는 것들을 배제하면 결국 지금처럼 왜 이런 세상이 되었지 하는 겁니다.
지구가 멸망의 위기에 왔다고 칩시다.
그때 제가 질문을 던져보죠. 왜 이렇게 되었죠?
그 누구도 대답을 못할 겁니다.
전 지구인에게 물어보지요. 온갖 답이 나올겁니다. 그것들을 다 합쳐도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그보다 훨씬 많거든요.
우리가 무엇을 결정할때 그 누구도 이런것을 고민하진 않죠. 그럼 그 결과는 당연한겁니다.
우리가 홀로 살아가는 것 같죠.
무슨 뜬구름잡는 이야기냐구요.
당신이 살아가는 데 필수는 자연 그 자체입니다. 당신이 먹는 그 모든 것이 자연에서 오는 것들이지. 인간이 창조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이런 전체적인 사고를 하려고 애를 쓰면 적어도 최소한 공정한 인간이 되려는 시도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의 인간들이 말하는 공정이란 죄다 자기중심적인 사고에 불가합니다.
이제 되돌아가서 능력주의라는 말의 의미는 그 어느 것도 고려되지 않은 아주 이기적인 발상이라는 것입니다.
능력없는 것들은 전부 배제시키고 능력있는 것들끼리 경쟁시키고 또 도태되면 배제시키면 최종적으로 배제된 자들이 반란을 일으킬겁니다.
불만이 쌓인다는 것은 내가 고려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고려되지 않는다면 결국엔 난이 일어납니다. 능력주의라는 것이 이제 얼마나 논할 가치도 없는 말이라는 것이 보일까요?
그 피해자는 당신의 가족들입니다.
이 세상엔 능력없는 자들이 대부분이거든요.
그리고 능력있다고 하는 자들조차도 그렇게 능력이 있지 않아요.
이 세상은 한 인간이 소화할만큼 작은 적도 없지요.
한평생 자신을 갈고닦은 인간이 있다고 칩시다.
그가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겠죠. 능력없다고 정말 그럴까요?
그가 아는 것과 할 줄 아는 능력이란 그저 하찮을 뿐입니다. 모르죠. 지 운동화 끈도 재대로 맬 줄 모르는 인간일지도요. 이 세상에 모든 것을 잘 하는 인간이란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그가 천 년을 살아도 부족합니다.
그럼 이제 능력있는 인간이란게 있긴 할까요?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적어도 이런 사고를 하게 되면 인간은 겸손해야 한다 이 따위 의무적인 말이 아니라 정말로 겸손해질 수 밖에 없죠.
내가 얼마나 보잘 것 없는 존재인지를 깨달아야 비로소 겸손해지는 겁니다.
제 자신이 글쎄요. 보통 사람들보단 많은 능력을 가졌는지도 모르지요. 그러나 하찮은 잔재주에 불과합니다.
내세울 일이 아니라는거죠.
제가 할 수 있는 답은 결국 겸손해질 수 밖에 없다.
이제 다른 사람들을 보세요!
그들이 능력있어 보이나요?
대단한 인간이 있긴 한가요?
그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을 의지하지 않는 인간은 존재한 적도 없고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자기가 산 집은 자기가 설계한 적도 없고 지은 적도 없고 음식의 재료는 자기가 창조한 적도 없고 학습을 위한 수학 공식 조차도 자기가 만든게 아니거든요. 자료 검색은 왜 가능할까요?
자기가 만들어서 검색하나요? 남이 만든 것을 가져다쓸 뿐.
온 천지가 남을 의지합니다.
잘났다고 연설하는 인간들 그것들 누가 준비해주나요? 혼자는 못합니다.
인간이 지 신고다닐 운동화 한 켤레도 혼자선 못 만드는 존재이죠.
전철은 지가 만들었나요?
이 세상에서 가장 잘 났다는 인간에게 타인의
조력을 배제하면 그에게 뭐가 남을까요?
그냥 하찮은 존재일 뿐입니다.
제가 능력주의에 대해서 다시 말해야 할까요?
결론 쥐뿔도 없는 것들이 잘났다고 떠들지만 사실 쥐뿔도 없다. 나 역시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모두 왜 겸손해야 하는지 이해해야 한다. 우리는 당신이 알든 모르든 서로 의지하는 존재들이기 때문에
정확히는 님이 지적하는 건 능력주의의 문제점이 아니라 평가시스템의 문제입니다.
평가방식이 문제라는 거죠.
쉽게 말해서 수학 올림피아드 대표를 뽑는데 국영수 평균점수 순이면 이건 능력주의가 잘못된 것일까요 평가방식이 잘못된 걸까요?
평가방식이 잘못된 거죠.
수학 잘하는 사람 뽑는데 국어ㆍ영어를 평가기준으로 넣는 이 방식의 문제지 능력주의의 문제는 아닙니다.
@@Cloudy-ov2ru 어디서 마이클 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을 보고 왔는지 모르겠지만 본인이 능력주의를 아예 잘못 이해하고 있네요.
신발 만드는 걸 예시로 하면 그 공정과정마다 각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배치하는 것이 능력주의지 무슨 공부 젤 잘하고 시험점수 가장 높은 애가 다 해먹는 것이 아닙니다ㅋ
어설프게 능력주의를 이해한 사람의 피해의식인가?
@@HJYoon-kn2vf 전 능력주의에 문제가 있다고 말한적이 없는데요
@@Qwerty-ui123op 능력주의가 온전히 실현되지 않는다는 근거로 삼은 것이 능력주의랑 연관없는 평가시스템에 관한 것이라는 점을 지적한 겁니다.
님이 능력주의가 문제다 혹은 반대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주의적 오류입니다.
내가말한 공정은......이것이다...... 혜택을 줄거면 확실하게 주고......입시제도든 뭐든 간에 싹다 평등하게 가는것인데..... 결국은 이것이 정치하는 기득권들에게 농락이 된셈이지.....
결론적으로 내가 말한대로 바꾸고 싶다면 국민들 스스로가 일어서는 방법말곤 없다......
평등을 외치는순간 우리나라 절반이 북한이라고 개거품 물기때문에 쉽지 않음
@@비샵-e5w 드러누워서 해줘 하는 애들을 노력한사람 옆에 둘라고하니까 화내는거지 그거에대해 화내는 사람도
공정에 대해 부르짖고있음
@@비샵-e5w 결론적으로 버러지같은 국민들의 많아서 입니다. 제가 말한 공정과 평등은 공산주의가 아니라 물건은 물건으로 봐야 하고 사물을 제대로보면서 혜택을 줄거면 모든 사람에게 다 줘야 합니다.
공정이 어려운 문제인듯. 능력주의만 강조하기에는 타고 난게 너무 많아서,,
그리고 시험도 운임 ㅋㅋㅋㅋ 진짜로 어릴적에 영재소리듣고 시험잘봐서 승승장구 한 사람중에서 말년이 비참한 경우도 많이 봄 세상은 공정함 진짜 엄청 그런것을 느낀다. 다들 열심히 하는게 존버영역이지 운은 큰 흐름이고
능력주의는 좋지만 그게 남들을 깔보거나 부당하게 대할 권리까지 주는 것은 아니다.
쓰러져서 힘없는 사람 막타치는 것만큼 비겁한 일이 없죠, 최소한 인도적인 예우는 지키는 사회가 됐으면 함
저는 우리나라 사회가 "능력주의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가 존재하는 사회" 정도로 인식하고, 아직 세대별로 능력주의의 적용 정도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금의 젊은 세대는 보장받지 못하기 때문에, 경쟁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왔기 때문에 더더욱 공정에 집착한다는 느낌도 듭니다. 한계 속에 내몰렸기 때문에 더 주변과 비교하고, 관대해질 수 없는 사회가 된 것 같습니다.
능력주의의 문제를 지적한 마이클 센델의 책 중 을 잘 읽어봤습니다. 책에서 돈으로 기다림을 살 수 있는 것이 옳은가? 어떤 상황에서 괜찮고, 어떤 상황에서는 옳지 못한가도 생각했고, 능력주의 사회에서 나타나는 도덕적인 딜레마도 생각해봤습니다. 하지만, 제가 해당 책의 가장 큰 한계가 생각하는 것은 '대안의 부재'였습니다. 문제를 지적하며, 새로운 대안을 찾아보자 정도로 끝나는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자본주의도 사회주의도, 좌파도 우파도, 복지도 성장도, 민주주의도 독재도,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능력주의도 장점이 있는 반면 단점이 있겠죠. 하지만 그 단점 자체가 능력주의를 포기하게 만드는 명분이 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최선이 없다면 차선을 선택해야 하는 게 현실이니까요.
공정하다는 착각..
우리들이 살아가는데 있어 추구해야하는 이상향과 미덕은 무엇인지 고민을 해봐야겠죠
그런 논의는 없이 그저 갈라쳐지는 비난만 하는 갈등만 있어서 안타깝기만 하네요
노력도 재능이란 말이 있죠. 두 마리 햄스터가 있는데 한마리는 유독 쳇바퀴를 잘 돌리는 반면 한마리는 그러지 않기에 뇌를 분석해보았더니, 쳇바퀴를 잘 돌리던 친구는 쳇바퀴를 돌릴 때 그렇지 않던 친구에 비해 훨씬 더 뇌가 많이 활성화가 되었다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핵심을 정확히 집어주셨네요. 시험이 공정하다고 세뇌당한 지금 세대들에게 딱 맞는 조언입니다. 말씀하신 운이 사실모든걸 결정하는 요소입니다. 노력이요? 노력조차 환경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모두가 인정하고 깨달아야 합니다. 집에서 부모가 TV 대신 책읽고 이야기 하는 분위기라면 학원이고 뭐고 필요없이 그 아이는 잘 될것입니다. 부모의 학습습관, 가정분위기, 부모의 재력으로 모든 운이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리 사회는 이러한 운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수 없어도 최소한, 내가 시험이란 제도를 통해 성공을 했다 하더라도 그것은 결국 부모를 잘 만난 덕이기 때문에 남들을 깔 볼수 있는 근거가 되지는 못함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나의 성공은 운에 따른것이기 때문입니다.
공정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존 롤스라는 철학자가 쓴 정의론 한 번 읽어보세요
문붕이 브로로서 정의론이 인문학 최고 업적중 하나라고 자부합니다
시중에 읽기 쉽게 번역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정의론 책이 많이 있어요
데드형은 금수저인데도 이렇게 mz세대들의 고통에 공감해주는게 대단함
아니 문자이크 좀 해달라고!!
ㅋㅋ
데드형 오늘 주제가 '공정하다는 착각' 이 책에서 나온 것 같은데,, 중간까지 읽다가 접었는데...
데드형 방송 그리 많이 들었는데... 조회수 1회를 찍은 것은 처음이네!!
수시라는제도가 양면의검인게 악용사례들이 끊임없이 나오니까 우리 사회에서 학벌이라는게 과연 공정한 자신들의 노력으로만 얻는 열린 기회인가 의문이 들때가 많다
취업도 똑같음
이번 영상 보고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 형
주주 입장에서는 배당금이나 늘릴것이지, 필요이상의 인건비를 늘리고 있는거냐.
형 인하대 재정지원 재선정됐어…! 과거에 국민대, 세종대도 마찬가지로 기본역량진단평가 탈락했는데 그 땐 정정되지 않았잖아? 어떤 차이가 있는지 한번 다뤄주면 좋겠어….!
mz세대 올해30살이됬네요 사회부조리악습에 분노해서 저항하고싶어졌습니다
저에이름은 몽키D드래곤입니다
직업우 혁명가
좋은 이야기네요!
개는 주인을 인간은 부모를 잘만나면 모든것이 해결되죠 아니 애초에 문제가 없죠 그냥 쭉 누리면서 살면 끝이니.
능력주의, 가장 공정하고 가장 현실적인 철학입니다. 그러나, 잘났다고 해서 타인을 무시하는 천민자본주의는 반드시 경계해야합니다. 복지는 격차를 0으로 만드는 것이 아닌, 격차를 줄이는 것입니다.
나이많고 경력많은 사람이 돈 더 받아가는걸 싫어하기 보다는, 나이랑 경력만 많고 그거가지고 자기는 이만큼 해왔다라면서 보상심리로 널널히 일하면서 놀면서, 후배 및 신입직원들에게 일을 짬처리 하는 짓거리를 못보는거임
33살 소기업운영 월급 세후 1000갖고오는 사람입니다 세상은 나름 평등함 운칠기삼이라고 재능이고 노력이고 나발이고 운의영역이 10중 7이상은 된다고 봅니다. 물론 재능과 노력이 있으면 이게 운인지 아닌지 알 수 있을 능력이 올라가긴 하지만 재능과 노력에도 평생 운 없는 사람도 많이 봤고 반대도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저도 노력은 했지만 재능은 없는데 순전히 운빨로 이자리까지 왔죠
솔직히 운맞음 ㄹㅇ 시험도 운이 나쁘면 아무리해도 됨 근데 운좋은 사람은 한방에 된 이게 차이지 그래서 실패를 많이 한 사람이 성공하면 겸손한 이유가 그 운은 하늘이 내려준것이기에 유지하려고 기부도하고 좋은 일도 하면서 운을 지켜나가려고 하는 듯. 다만 노력은 그 운을 탈려고 기회가 올때 잡아채는 능력이고 제가볼땐 운이 9할이라고 생각해요.
@SIN G.J PA 그리고 무슨소리에요 ㅋㅋㅋ 대단한건데 그럼에도 운을 유지하기위해 좋은일 많이하고 기부도 하셔서 운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결론이 좋건 나쁘건 결국 아무 의미 없고
그런데, 정권 바뀐 뒤로 더 좋아졌을까?
약간 딴 소리지만 전세계기준으로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도 아니 소위 선진국 라인에 태어난 것도 엄청난 운빨임
가시적인 성과를 냄에도 가시적인 보상이 없으면 이젠 관리자 - 직원 문제만으로 끝나지 않을겁니다..조직이 늙고 시스템이 낙후됐다는 뜻이기에 필연적으로 사람이 떠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노오력과 희생의 강요는 구시대적 발상이죠
참 많이 생각했던 주제에 공감이 많이 됩니다.
소위 MZ세대가 이야기하는 공정이 그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 공정하지 않는 현실이 너무 많고, 눈 앞에 보이는 공정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
그들이 이야기하는 공정은 공정이라기보다 능력주의에 가깝고, 능력주의가 개인이 통제할 수 있는 변수보다 통제할 수 없는 변수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지 의심스러웠습니다.
결론은 더 나은 사회로 나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성세대가 만들어 놓은 공정하지 않은 환경에 분노해 지금의 세대가 공정한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고, 지금세대가 만들어낼 삭막한 환경에 분노해, 다음세대가 조금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거 아닐까요?
능력주의가 맞다고 봅니다. 실패한사람들이 다시 일어설수 있는 제도적인 구제가 필요한거지 의지도 없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해주기만 바라며 변명거리만 찾는사람은 그냥 쓰레기취급 받던지말던지 신경꺼버리는게 맞다봅니다.
이런게 싫다면 자본주의세상을 떠나야죠
모든것을 포기한 사람이 더이상 포기할것이 없자 어느날 길거리 여성들을 강간하고 아이들과 노약자를 살해하고 매장을 약탈하고 불을 지르고 다니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추리추리-x9k 응 망상은 혼자하고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이 멘트도 어디 다른곳에서 인용된것을 가져왔다는 뉴스 본적이 있습니다. .정말 사람사는 세상에서 평등이 가능한지 의문이 듭니다
진짜 멋있다
생산직이지만 lg전자 입사하고 만족하며 다니는중 인하공전갔건게 인생 최고의 선택이였는듯 그냥 4년제갔으면 중소기업이나 공시생이였겠지만 ㅋㅋ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공정은 mz세대들이 말하는 공정과는 조금 다른거 같습니다
다양한 열린기회와 그에 맞는 과정에대한 공정이 저는 진짜 공정이라 생각합니다
예를들면 비정규직인원이 정규직인원보다 성실하고 업무능력이 좋다면 신규채용to를 줄이고 비정규직인원이 전환채용되는게 열린기회이고 진짜 능력주의라고 생각이드네요
대신 이런 과정속에서 비리나 로비,인맥같은 불공정한 요소는 없어야 겠지요
대학입시와 채용에 대해서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중고등학생때 부터 열심히 공부한 사람이 좋은 대학에 가는건 당연한 겁니다 그 사람은 그만큼 노력했기에 좀 더 질좋은 교욱을 받을권리가 있지요 그리고 또 대학에가서도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직장에 가도록 노력하겠죠
허나 중고등학교때는 공부를 안하고 못한 학생이 조금은 좋지못한 대학에갔지만 거기서 정말 열심히해서 좋은성적과 성과를 냈다면 그 역시도 적어도 앞선 이전부터 공부를 열심히한 친구와 같이 좋은직장에 도전해볼 기회는 주어져야 한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사회는 그런 도전은커녕 생각조차 할수없는게 현실인데 저는 여기서 부터 공정하지못하다 생각이 듭니다
시작점이 달라 비교조차 할 수 없더라도 그래도 기회만큼은 같이주어져 역전의 경쟁을 해볼수있는것이 제가 생각하는 공정이고 능력 인 거 같습니다
누군가는 저의 이런생각이 말도안되고 빨갱이냐고 할수도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정을 위한 공정, 능력을 위한 능력, 기회를 위한 기회 가 이루어지고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좀. 연식이 있는. 조금은 숙성이 된 김치의 깊이있는 관점. 항상 재밌게 영상보고있습니다.
진심으로 잘 배우고 갑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데드형
노력만능주의만큼 비참한게 없죠. 인생 길흉화복입니다
솔직히 운이야 아무리 내가 실력있어도 인정못받고 운이 안따라주면 어려움 노력한다해서 성공한다? 불가능함. 운이 가장중요함 하늘이 주는 것이기에 절대로 내가 잘한게 아니라는걸 알게됨. 그래서 겸손하게 되는 것임. 사람마다 운명과 해야할 사명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더 사회가 발전하지 않을까 싶음
프로게이머들도 잘하는 사람 천지인데 그사람들은 정말 못해서 대회우승을 못하는걸까와
비슷하게 볼수도 있겠네요 인생은 타이밍이라는게 괜히 있는게 아닌듯 ㄷㄷ
아프게 꼬집네요 우둔했어요.
형은 그 두명중 누구한테 더 많이 줘야한다고 생각해??
데드형아저씨
능력주의는 완벽하지 못하다 하지만
보다 나은 방법은없다
역시 난 감정적인 것 같다. 코로나 터지고 공립유치원에서 짤렀는데 ㅎㅎㅎ
행정실 먼저 짜르고 중간경력 교사들 목 다 쳐 버리던데. 진짜 코로나 버틴게 용하네 ㅎㅎ
오늘도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데스님 그알
이은해 삼성전자연구원 살인사건 이야기좀 해줘요
공부만 죽어라 하다 목숨잃은 공대생에 대변좀 해죠
형이 하면 설득력 많을것 같아
이번영상은 저도 항상 생각하던 겁니다. 노력이라는 것을 유전학의 발전으로 수치화할 수 있다면 지금 이 사회는 공정하지 않을겁니다.
노력능력치가 70인데 60만큼 노력한 사람과 노력능력치가 40인데 40을 노력한 사람을 어떻게 구별해야 할까요? 상대값으로 평가해야할까요? 절댓값으로 평가해야 할까요?
다만 수치화할 수 있는 기술의 발전을 이루기 전까진 그것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절댓값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가타카'는 이러한 생각을 영화로 다룬 영화니 안보신분은 한번 봐보세요.
살아보고 일을하다보니 아빠,엄마잘만나서 합격안된다라고말하기는힘들지만 상대적으로 쉽게입사하는사람들이 있는것같아서 살짝 불공정이저런거아닐까 싶다..
mz들은 어렸을적 부터 공부, 게임등 극심한 경쟁을 일상처럼 지내와서 승패를 나름 잘 받아들이고 실력차가 확실하면 인정하고 찬양까지 합니다. 덕분에 본인을 지배하는 사람이 능력이 뛰어나면 인정하고 순응하지만 자격, 능력도 없는 인간이 나보다 위에 올라가는 것을 참지 못합니다. 기왕 지배를 당해도 나보단 나은 사람에게 당하겠다는거죠. 개인적으로 이런 가치관에 나름 동조는 하지만 사회적 이득으로 보자면 그다지 효율적인것 같진 않아요. 능력이 부족하고 경쟁에 떨어진 사람들도 중요한 사회적 자산입니다. 이들도 잘 활용할 생각을 해야하는데 능력주의 찬양자중 이런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어요. 지나친 능력주의도 사회적 발전을 이룰수 없다봅니다.
Mz세대만 공정을 외치는건 아니겠지
누구나 불공평한 상황이면 반발할수밖에 없음
ㅋㅋ그냥 노력, 운빨, 재능에 관해서 모두가 공평할 수 없음. 불공평한걸 인정해야함. 어쩔 수 없는건데 자꾸 억지로 바꾸려니까 부작용이 생기지...능력주의가 옳다
우리가 돈을 버는건 노력이나 운, 재능 때문이 아닙니다. 받는 돈은 생산성으로 결정되는거죠. 마이클 샌델이 제시한 3가지도 성공의 조건이라기보다 본인이 공정이라는 것이 선천적으로 결정된다고 주장하기 위해 3가지만 꺼냈다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노력에 대한것도 샌델 교수는 NBA 선수들을 예로 들면서 모든 선수들의 노력이 동일하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데 그것도 사실이 아니죠. 노력이라는 것도 같은 10시간을 해도 노력의 질이 다르고 애초에 10시간을 동일하게 하지도 않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3가지로 나눠서 이야기 하는거지 디테일로 들어가면 재능, 운, 노력이라는 단순화된 도식으로 쉽게 표현 못하는 세세한 것들이 다 모여서 생산성을 이루고 그것에 맞춰 돈을 버는거죠. 내가 8시간 일했는데 왜 같은 8시간 일한 사람들보다 돈을 더/덜 받고 있는지 고민 좀 해봅시다.
인간 자체에 대한 존엄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지방사는 고2 여고생이야 이과인데 좇반고라 어쩔수 없이 지생 선택해서 하고 있어 꿈이 딱히 정해진게 없어서 대학은 부산대 되면 가고 싶은디... 어느 과를 가야할 지 모르겠어... 관심있는건 생명쪽? 화생가도 괜찮을까...?
화생과 답없어 연구원할거야? 하이닉스목표로해봐 여자도 가니께
그거 알아? 집안빽은 미국, 유럽에도 있어 근데 거기 젊은 세대들은 바보라서 가만히 있나?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던데? 신기하긴했음. 아빠 친구 회사에서 인턴하고 추천장받아 좋은 회사들어가고 엄빠 대학 출신에 기부금주고 들어가고, 뭐 세상은 불공평하니깐
그동네는 출세 안 해도 먹고사는 데 지장 없다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이런 공감대가 형성되 있음.... 물론, 상위 엘리트층은 정말 뛰어난 자질을 갖추고 혹독하게 공부 & 훈련 받음...
데드형 명언이 생각나네요..
과정이 공평해야지 결과가 공평하면 안된다.(여교수 할당제 영상)
능력주의는 찬성합니다.
하지만 능력주의 안에서 평가 받는 과정은 평등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러한 "평등하다는 전제 속 과정" 안에서 더 노력하는 사람은 덜 노력하는 사람에 비해 더 성공하는 것이 공정하고요.
하지만 결과를 평등하게 만든답시고 과정은 깡그리 무시하고 결과를 평등하게 보이게 만드는 것, 그러한 것에 MZ 세대는 분노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론: 이재명 안 뽑기 잘했다
형 서울대 유튜브 mz세대 반란 영상이랑 비슷한 얘기하네 혹시 그거 영상 보신건가
제 생각에는 저희가 교육받고 자라온 환경에 있는거 같습니다 학교라는 곳에서 누구 나 다 똑같은 옷과 밥을 먹으면서 간단하고 편리하게 공부를 하고 시험과 남을 이기고 경제하는 곳에서 자라 왔는데 사회나가니 라떼는! 이번 한번만... 괜찮지??라고 하니 열불이나는거져 하지만 누군가는 3루에서 태어나서 자신이 3루타를 친줄아는 세상이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모든 공정은 합의에서 옵니다. 흑인 육상 선수와 아시안 육상 선수가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하는 룰은 공정합니다. 현재 그렇게 합의가 되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훗날 아시안 선수가 흑인 선수와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하는 것에 불만을 제기하고 그것이 사회적으로 통용된다면, 흑인 육상 선수와 아시안 육상 선수가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하는 룰은 불공정하게 되는 것이지요.
나는 항상 메신저의 메시지에 주목하게 아니라 메신저의 삶을 들여다 본다. 공정을 이야기 하는데 과연 이사람은 공정한 삶을 살고 있고 사회전체의 공정에 기여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우리가 내로남불에 역겨워 하는 것은 메신저가 입바른 소리를 하면서 뒤로는 역겨운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익명으로 메시지를 내는 사람들의 특징과 문제점은 자기 자신에겐 철저한 검증과 잣대를 들어대지 않으면서 남에겐 한없이 냉혹하다는 것이다. 자신을 먼저 돌어보고 성찰하고나서 다른 이에게 메시지로 길을 제시해야 한다. 그것이 내가 생각하든 공정을 전달하는 메신저의 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