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정수’가 하나 더 존재하면 벌어지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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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4 ноя 2024
- 영화 제목: The Secret Number
풀영상 링크: • The Secret Number - F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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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tice080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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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or: Colin Levy (www.colinlevy.com)
Producers: Frank Ponce, Roque Nonini
DP: Michael Lloyd (www.michaelalde...)
Production Design: Yolande Thame (ythame.com/)
Sound Design: Nicholas Cochran (cochransound.com/), Thomas DoolittleMusic: Jan Morgenstern (www.wavemage.com/)
Edited By: Kevin Ray (www.kevindray.me/), Colin Levy
VFX: Colin Levy, Zack Zhao (www.zichuanzhao..., Sandro Blattner (www.sandroblatt...)
Additional VFX by MAKE Visual. (www.makevisual....)
#엠터 #단편영화
영화 제목: The Secret Number
풀영상 링크: ruclips.net/video/Ae2ghhGkY-s/видео.html
근데 계속 블림을 정수라고 하셨는데
자연수 아닌가요?
양의 정수가 자연수인데
@@user-op8iw7dt2w정수가 음위정수도 포함하니 자연수가 더 좁고 정확한 정의 같아서요
'3과 4' 사이에는 '과'가 있습니다.
똥 먹어본사람 좋아요 눌러!!!!
정확힌 ‘과 ‘가 있죠
찢었다
@@베이가 뽑았다
@@Петроград-й2щ 베었다
그냥 숫자가 아니라 시공간의 열쇠였던 블림...
처음에는 망상장애 환자인 줄 알았다가 끝까지 의문점을 고찰해 답을 찾은 의사도 대단하죠
의사→박사
@@카프리썬무한리필 저기서 수학자를 상담하신 분 정신과 의사십니다 교수가 정신이상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교수의 말이 뭔지를 알아냈죠
그렇네요. 마지막에 블림을 증명해서 시공간 이동을 했고 그게 교수의 부모님 차 앞이었던듯
그치만,,,,너무 비논리적인걸...
지어낸 얘기니까용
와.....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영상 감상입니다.
엠터님이 편집과 설명을 잘해서인지 영화 자체가 그래서인지 굉장히 몰입감이 가는 영상이였네요.
5:58 평행우주를 이야기 하면서 존재하지만 동시에 존재할 수 없는것을 설명함과 동시에 실제로 존재할 수 없는 그림을 박사 뒤에 배치하는 장면 하나하나가 인상깊네요
교수가 갇힌 방도 3과 4 사이에 뭐가 있다는 걸 나타내는듯한 304호 ㄷㄷ
존재하지만 동시에 존재하지 않는것
양자역학같네
@@f-9898그러게요 이게 양자중첩인가...
영상 마지막에 하신 말씀처럼 이과생 저혈압 치료에 톡톡히 효과적일 듯....보는 내내 정수가 정수인 이유와 3과 4에 대한 정의 등을 생각했네요...ㅋㅋㅋ
작품의 메시지 그 자체보단 그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해야하는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는걸 보여주는 영화
8:50 9:40 디테일 좋네요. 블림은 높은 차원에서 볼 수 있는 수를 말하는 듯 하네요. 만약 성냥으로 정삼각형을 만들어서 아랫면에서 볼 때, 보는 밑면에 따라서 성냥개비가 1개가 될수도 2개가 될수도 있듯이요. 물론 영화 속에서만 통용되는 과학이겠지만요.
정수의 정의는 자연수와 더하기 빼기같은 연산기호를 통하여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정의에 따른다면 블림은 존재할 수 없겠지요.
정수를 다르게 정의한다면 몰라도요.
하지만 그것은 이름만 정수일 뿐 실체는 우리가 부르는 정수와는 전혀 다른 무언가겠죠.
영화는 영화일 뿐이군요
@성이름 ?
@성이름 이지랄 ㅋㅋㅋㅋㅋㅋㅋ
@성이름 매드 사이언티스트
@성이름 가짜광기
블림을 3과 4 사이의 정수라고 정의하는 애초에 말이 안되는 주제를 두고 이야기를 풀어가니까 공감을 받지 못한 것 같음. 차원의 비유인 것을 알지만 3과 4사이의 숫자의 존재가 4차원으로 가는 열쇠라는 것부터 이상함.
차라리 2차원에서 z축을 하나 더 추가해 3차원이 되듯 (a.b.x) (a.b.y)이와같이. 2차원에서 (a.b)는 같은 존재였으나 이를 구분할 새로운 기준이 생긴 것에 대한 이야기가 더 와닿을 것 같음. 우리가 아는 숫자들도 다 같은 숫자가 아니라 같은 숫자 3끼리도 다름을 증명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우리가 더 공감할 수 있었을 것임. 또 우리가 2차원의 존재를 동영상으로 보고 그 동영상 내의 시간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것처럼 더 높은 차원의 존재는 우리가 사는 3차원의 시간과는 무관하며 우리의 현실을 우리가 비디오보듯 돌려볼 수 있는 존재이고 그것을 돌려볼 때 시간의 역행 사이에서 무언가 이상함을 느끼는 현실인류에 대한 이야기가 더 흥미 있을 것 같음.
이러한 비슷한 느낌을 준 책이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신이죠.
단편에 나온 배우들의 연기가 뛰어나고
소품 촬영장소 등에도 세심한 준비가 있어보입니다.
감독이 훌륭한 듯
프렉탈이 정수가 아닌 차원이라는 뭐 그런거에서 발상을 따온 거 같기도...1차원과 2차원 사이에 차원이 있다는걸 사람들이 떠올리기 어렵듯이 블립이라는 가상의 수를 상정해서 사람들의 반응을 보여주는거 아닐까
프랙탈차원. 여분차원
하지만 막상 그것을 본 사람들은 너무도 멍청했다.... 그 사이에 당연히 수많은 것이 존재하지만 정수가 아닐뿐인데 그 사이에 뭔가 존재 한다고 자꾸 우겨댐
프렐탈 짱좋!
정수가 존재한다는 대사를 해서 그렇지 결국엔 차원을 오가는 얘기를 하는거였네요. 애초에 다른 차원에서 수의 개념이 어떻게 되어있건 지금 우리의 차원에서는 3과 4 사이에 정수가 존재할 수 없고 그렇게 인간이 매겨놓지도 않았으니까요. 수가 존재한다는 것과 차원을 오가는 건 전혀 다른 얘기구요. 수학적인 영화라기보단 공상과학 영화에 가깝겠네요. 좋은 퀄리티의 단편영화 잘 봤습니다.
애초에 이영화의 의미는 정수를 중점으로 한게 아님 그건 과정이고 모두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에서 사실이 되어야 이영화는 비로소 완성되기에 정수에 3과 4사이에 무언가 있다라는 메세지를 남긴거임 실수나 특정수로 3과 4사이에는 무언가 존재하면 그것은 맞는말이 될 수 있고 너무 수학적 영역이 커지기에 영화의 본질적 의미를 가지지 못함 그렇기에 내가볼땐 너무나도 당연하고 당연한 정수를 특정하고서 의미를 부여한거임
고작 10진법이랑 11진법 차이라는 생각밖에 안듬... 영화 내내 이과 짜증나게 만드네
ㄹㅇ 숫자 자체가 인간이 정의한건데 시작부터 짜증나서 보기가싫네ㅋㅋ
@@nmnmnmn7670수에관한 수학적인 현상을 인간이 임의로 정의한 것이 일, 이, 삼, 사와 같은 숫자인데 삼과 사 사이의 새로운 정수가 있다? 그냥 말장난수준이지.. 삼과 사 사이에 새로운 정수가 존재하려면 우리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인 정수의 기호를 바꾸는게 유일한 방법인데, 이 말장난같은 소재로 수학과 교수가 주저리주저리 증명을 한다는게 ㅋㅋ 그냥 수포자 문과 머리에서 나올만한 영화같음
중간에 우리가 도달치 못한 7개의 차원이 있다는 말에서 3차원에서 4차원을 뚫는 것과 3과 4 사이의 정수를 발견하는것 중에 뭐가 더 어려울지 궁금해지는 영화였네요
이론상으론 우린 4차원을 보거나 느낄수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2차원이 3차원을 볼수 없는거처럼.
전 장고가 어렵더라구요
@@MADunknown666 그래도 대충은 알 수 있죠. 2차원 단면을 대강 볼 경우 3차원도 대강 알 수 있는 것처럼 3차원 단면을 쭉 보고 기억한다면 4차원(시간)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도달하지 못한 7개의 차원은 초끈이론에서 우주는 11차원이라는 주장에 맞춰서 나온 말인듯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우주가 3차원의 공간 + 1차원의 시간축으로 4차원이라고 이해하는데, 초끈이론이 말하는 11차원에 도달하려면 추가로 7개의 차원이 필요하다는 계산이죠.
@@dicat16 과학적으론 이미 결과는 나와있죠. 4차원이라하는건. 3차원에 시간+공간 이 합쳐진게 4차원이라고.. 과학적으로 우리는 알고 있지만 표면적으로 느끼거나 볼수가 없다고 얘기한겁니다…
4:39 교수의 방 번호 3 0 4 디테일 보소 ㄷㄷ
처음에는 이딴 멍청한 이론을 주제로 한 영화가 있어?? 싶었지만, 좀만 주제에 맞게 세계관을 확장해보자면 아마도 3도 우리가 아는 3이고, 4도 우리가 아는 4지만 우리 차원에서는 찾지 못하고 고차원에서만 찾을 수 있는 수 블림이 있다는 설정인 듯 합니다.
예를 들어 2차원 애들한테 방향은 전후좌우만 존재할텐데, 저 교수가 갑자기 '아니야... 방향에는 위, 아래도 있어!!!' 같은 소리를 하면 일반인에게는 헛소리처럼 보이겠죠. 물론 지금 수학은 정수 체계를 '첫 숫자 다음 수 무엇이 있다' 라는 느낌으로 연쇄적인거라 블림같은게 끼어들게 없지만, 굳이 정수에다가 이상한 걸 끼워넣으려는건 관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고 미스테리한 연출을 위해서이며, 3과 4라는 숫자는 차원에서도 우리가 있는 3차원공간과 상상도 하기 힘든 4차원공간에 대한 연관성을 주기 위함이겠죠. 그리고 4차원을 탐구하기 위해선 3과 4 사이에 열쇠인 블림이라는 숫자가 있다고 표현하는 겁니다.
굳이 이 블림을 상상하는건 어렵지 않습니다ㅋㅋ 예를 들어, 이 세상에서 4란 숫자를 누가 어떤 능력을 통해 의도적으로 절대 인식하지 못하게 했다면, 그건 그거대로 수 체계를 만들어갈거고 모순없이 돌아가게 하겠죠. 젤리빈 4개를 집으면 된다는 문제가 아니라, 그럴 생각 조차도 안들게 뇌에서 4를 지워버린다면 3개 또는 5개밖에 못 집을 거고 4를 아는 우리나 '5개에서 1개만 놓아봐봐' 하겠지, 저기는 너도 나도 그걸 모르니까 실행하지도 못 할 거고요ㅋㅋㅋ 위화감을 느낄 수는 있어도 뇌가 인식하지 못 한다고 하면, 순식간에 판타지 물 느낌이 납니다.
그래서 영화가 수에 집중해 수학에 초점을 맞춘게 아쉽네요. 그러지 말고 차원에 집중해서 블림을 물리나 실험과 실증에 좀더 초점을 맞춰서 찾으려 했다면, 과학판타지 물로 흥미를 더 끌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럴듯한 스토리지만 수학자들이 보기에는 얼토당토않게 느껴질지도 모름 ㅋㅋ
4:40 교수님의 방이 '304'이라는데
3과 4사이에 블린이라는 수가 존재한다는 신념을 나타내는게 아닐까요
블림은 0이었군요 !
@@jeong452 3○4인거 같아요
확신은 단지 그 순간의 믿음 같네요..
어쩌면 이런 멋진 영화만 찾아 오시는지..
매번 놀랍네요..
안목이 대단하다 해야할지 저랑 맞다 해야할지 정말 최고네요!! :D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성이름 오 저급해
강사해뵤^^
3과 4 사이에 새로운 정수가 있다면 그건 그냥 11진법인거 아님?
숫자는 절대적이고 깨지지 않는 법칙이 아니라 계산을 편리하게 하기 위한 약속에 불과한데 왜 숫자를 고집하는 거지...
'다차원을 계산할 때 쉽게 계산 가능한 새로운 숫자 체계를 찾았다' 이런거면 모를까
3과 4 사이에 뭔가 있다고!!! 이러는거 자체가 과학자부터 블립 자체를 거부하는걸로 보임
컴퓨터는 2진법 쓰고 시간, 각도 표현 할 때는 12진법 쓰는 마당에 11진법이 뭐가 이상하다고
Tmi를 말하자면 갈릴레이 말고도 그당시에 지동설을 뒷받침하는 주장을 한 과학자나 수학자는 많았음 교회에서도 이 내용을 어느정도 존중하면서 대립만 하는 상황이었음 근데 갈릴레이는 교회에서 원래 부터 찍혀있던 사람이라 이단으로 재판(지동설 뿐만 아니라 여러 이단행위가 발각됨) 받았음 그리고 영화에선 왜 화형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가택연금+이단행위중단 약속하고 집에서 가족이랑 수학서도 내고 잘 살았음
천동설이 폐기되고 지동설이 주류가 된 것도 그냥 관측기술의 발달이죠
갈릴레이가 화형당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지, 실제로 화형당했다고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II 갈릴레오가 쓴 내용중에 교황 욕하는 내용이 있었다고 해요. 원래 찍힌게 아니긴 하죠
화형 당했다고는 안했는데
두 이론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비교하겠단 조건으로 출판허가 받았는데 정작 책 내용은 지동설 측은 합리적이고 천동설측은 무식하게 묘사됨. 양측의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는 책인데 중립적이어야할 사회자도 은근히 지동설 편듬. 거기에 교황 디스하는 내용까지 있어서 교회모독죄도 재판. 막상 재판 중에 지동설 근거 제시해달라고 하니까 입꾹닫. 지동설을 제시한 코페르니쿠스는 가톨릭 수사고 교회측에서도 태양은 곧 예수를 의미하니 태양이 중심이어도 나쁘지 않다는 입장이었음.
단편영화 중에 생각을 많이 하게 할 만한 영환 많은데 왜 접해볼 기회가 적은지 참 아쉬울 따름입니다.
한국어로만 찾아보니까 그렇죠
@@김민종-o1x 자막은 있어야되잖아요
@@l.5656 영어공부하면 필요없어요
@@l.5656 한국어자막을 달ㄹ려면 수요가 있어야하는데 사람들이 그만큼 관심을 가지고있지 않은 분야기도하구요 그냥 공부하서 보는게 빠르죠
@@김민종-o1x 님이 방금 왜 접해볼 기회가 적은지에 대한 답을 주셨네요 ㅋㅋ
정수로 정한 이유에는 당연한 거 아닌가라고 생각이 드는게 일반인 관점에서 볼 때 미스터리함을 주기 위해서는 영화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순서의 두 숫자 사이의 뭔가가 하나 있다는 것을 개념으로 설명해야되는데 실수 범위로 가면 너무 많은데다 당연한게 되어버리고 e나 Pi와 같은 '특별한 수'라고 해버리면 두 숫자 사이의 무언가라는 의미를 상실하게 됨. 심지어 기존에 있던 Pi를 사용하면 더 뜬금없어지지.
정수라고 정수 시이부럴.....
숫자란게 의미가 있냐 따지면 패턴이라 치고 그패턴 나오는게 정수라고 정의된거라고 구아아아아아아악
난 3차원에서 4차원으로 가는 연결고리라고 생각했는데 ㅋㅋㅋㅋ
이건 걍 딴소리 아니노
이거 학자들 사이에서 엄청 유명한 이야기 에요
중요한건 차원인데 0차원은 점하나로 구성되어있고 1차원은 점과 점을 연결하는 선
2차원은 선과 선을 연결하는 면 3차원은 면과 면이 만나 입체로 이루어져 있는건 아실텐데요
3차원의 입장에서 가정했을때 블럭으로 탑을 쌓는다면 피라미드 형식으로 만들어 집니다
즉 1 2 3 4 5 가 아니라 5 4 3 2 1 의 형식으로 이루어지게 되죠
하지만 더 높은 차원에서 본다면 1 2 3 4 5 의 형태든 5 4 3 2 1 의 형태든 똑같이 보이죠
블럭을 옆에서 보는게 아니라 위에서 본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 라고 질문할 수도 있는데 이걸 이해하고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중력에 영향을 받지 않고
더 높은 차원에 갈수있는 열쇠가 됩니다
어 그래 그렇구나 ㅋ
그냥 블림 추가하고 "교수님 만의 11진법이군요?" 하고 상담끝내면 됨
ㅋㅋ 나도 그 생각함
ㄹㅇ이네ㅋㅋㅋ
하지만 3-4 사이의 어떤 정수는 11이 아닌걸요
@@co2250 11진법은 0123456789 이외의 숫자가 추가로 하나 더 있는거임.
예를들어 9다음 숫자가 x 인 11진법을 센다면, 1 2 3 4 5 6 7 8 9 x 10 11 12... 가 되는거
@Taste Like MoonRabbit ㅋㅋㅋㅋㅋ
9:40 젤리빈 '블림' 개
10:00 젤리빈 3개
아마도 블림이라는 가상의 수는 시간의 경과함에 따라 생기는 물체의 흔적을 가리키는 수가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정행운-z3q 과거에 존재했던 '정수' 의 흔적 또한 정수라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과거 누군가 먹은 사과 1개는 미래에서도, 과거에서도 정수니까요
@@fedragon. 저건 영화니까 블림을 이용해 풀어나간거 뿐이지 현실에서도 믿으시면 어떡합니까ㅋㅋ
@@ACD4C 안믿었는데...요? 제 나름의 해석일 뿐이에요
웃냐
@@fedragon. ....저는 해석이 너무 멋있네요 ㄷㄷ
진지 빨자면 댓글에서 말하는 페아노 공리까지는 갈 필요도 없을 거 같고 아마 영화에서 의도한 '정수'는 무언가의 개수를 세는 행위일텐데 저 수학자는 개수를 세는 과정이 결국 차원을 넘나드는 혹은 그와 관련된 더욱 심오한 과정임을 깨달은 것 같네요. 물론 차원이란 개념도 수학 혹은 물리학에선 상당히 정교한 의미를 지니지만 여기서는 그저 살아가는 세계 정도를 의도한 것 같구요. 수학이라는게 사고를 분석하여 새로운 형식을 발견하거나 구성해 내는 추상적 학문인 만큼 저 교수님은 "개수를 센다" 라는 행위 자체를 추상화한듯 합니다. 만약 현대 수학에서 정수를 정의하는 법에만 매몰되어 있었다면 결코 저런 깨달음을 얻지 못했을텐데 대단한 사람이네요.
수는 인간이 정의한 개념이라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영화 내용이 신선하네요
@@user-nogi06 그렇죠 수는 자연에 존재하나 그걸 수라고 나타낸건 인간이죠
@@user-nogi06 에휴
@@쿵쿵짝-b8c ㅁㅕ
그쵸 수는 단지 인간이 정의한 개념임. 아직도 물이 왜 100도에서 끓는지 모르는 사람이 다반사임.
맞습니다 물은 100도에서 끓는게 아니죠
'블림'을 정수로 설정한 시점에서 이 영화는 주제적 구심점을 잃은 실패작임. 곧 영화 내 설정(현실)이 심히 괴리되어서 영화의 의도(메시지)와 이어지지가 않음. 즉 설정이 영화의 메시지로 이어줄 다리를 끊어 놓은 셈. 단지 영화가 간명(짧은 다리)하기 때문에 건너편(전달에 실패한 의도)이 훤히 보여서 다들 대충 지레짐작해서 적당히 감상하고 해석하는 것이지 그것이 이 영화의 메시지 전달 수단이 적합하였는가를 담보하는 것은 아님.
영화의 문제
: 3과 4 사이에 정수가 있다니 말이 돼?(시청 전) -> 3과 4 사이에 정수가 있다니 말이 돼?(시청 후)
차라리 수학자가 3과 4 사이에 정수가 있다는 궤변적 증명을 상담사에게 제시하고, 언뜻 그럴 듯해 보이는 증명에 상담사가 머리를 싸매다가 궤변을 간파해내는 내용이었으면 완결성이 있었을 것
이 영화의 문제는 수학을 소재로 했다는것이다
수학은 물리학을 위시한 여타 자연과학과 다르다
수학은 경험이 배제된 선험적 영역이고 현실을 배제함으로써 완벽해진다
수학의 본질은 관념의 세계에서 각 개념들의 연역적 관계에 있기때문이다
즉 이 영화에서 발생하는 상황은 수학이 아닌 물리학을 소재로 했어야 했음
물리학자가 새로운 이론을 발견한 걸로 설정했어야함
수학은 저렇게 망상적 픽션을 입히기에 너무 타이트한 분야임
이영화 전에 봤었는데 역시 엠터님 해석 해주신게 더 보기 편하네요ㅎㅎ
뭔소리야 이건
@@Whatawonderfulland 블림입니다
@@Whatawonderfulland 예?
3과4 사이엔 우리가 모르던 정수 정'상'수가 있죠
야이 ㅋㅋㅅㅂ너때문에 음료수 다 뿜음
@@김석준-b4z 백발백중했네
@@wujeonghyun68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석준-b4z 너 되게 잘 웃는구나 여자들한테 인기 많겠다
ay yo! 우리들의 정상~쑤!
백발백중 정상~수!!
꽤나 괜찮은 시나리오였지만 중간에 땅콩으로 4개에서 0.25개(1개에 두쪽씩 두알, 1쪽은 0.25개) 먹고 다시 4개가 되는 장면에서 어떻게 연출할까 좀 많이 기대했는데 그냥 한알이 두쪽으로 분리돼서 조금 허무했던..
저건 그냥 꿈이니까요 ㅋㅋ
블림은 없으니까용
7:56에는 뒤에 3이라 적혀있는데 8:06에는 같은 자리에 4라 적혀있음 ㄷㄷ
이걸 찾은 게 더 소름 ㄷㄷ
오 눈썰미 ㄷㄷ
와
어디써뎌있음?
회상장면에서 나오는 젤리빈 3개와 사건이 일어난 날인 목요일(4번째의 요일)이 관련이 있는거 같습니다. 피해자는 3과 4사이에 있는 정수라서 아마 신원확인이 불가한것으로 보입니다.
중요한 키워드는 '발견' 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수 체계는 발명이 된 겁니다. 누구도 1이라는 추상적 개념을 현실적 개념으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이 추상적 개념이 현실에 올 수 있는 것은 무언가 붙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사과 1개는 우리가 직접 관찰하거나 물리적인 상상이 가능하죠. 1은 그저 자연수에서 가장 작은 수로 정의될 뿐입니다. 숫자의 체계의 관점에서는 3,4 사이에 블림이라는 숫자를 하나를 넣고 4 이후부터는 다 1씩 더해서 표기하면 됩니다. 그리고 블림을 4라고 표기하면 되는 거죠. 무한대가 숫자는 아니지만 직관적인 생각으로 1+무한대 = 무한대일테니까요.
반대로 현실에서는 수의 체계에서 보다 파급이 더 큽니다. 발견 = 현실 상태에 있는 걸 찾아버린 거니까요. 사과 3개 다음 사과 4개라고 생각했는데 사과 블림개가 현실에 존재한다는 거니까요. 차원을 가지고 얘기하자면, 3차원 공간, 4차원 공간 사이에 블림 차원 공간이 존재하므로, x,y,z축이 아니지만 저 3개의 축과 수직인 축이 존재한다는 겁니다. 심지어 이걸 우리는 확인할 수 있다는 거죠. 물리학, 공학 이런데에서는 대발견이 될 겁니다. 차라리 수학자가 아니라 물리학자, 엔지니어가 호들갑 떠는게 더 맞지 않았을까 싶네요.
데모크리토스가 만약 납득가능한 증거를 제시했다면 돌턴 자리에 데모크리토스 이름이 적혔을텐데 말이죠
아톰주장했다가 싹무시당했던 사람 말을 누가 듣겠어요.. 현실이 참
이거 옛날에 아이칼리라는 디즈니 병맛드라마에 나온소재임ㅋㅋㅋㅋ 5랑 6사이에 derf라는 숫자가 있다고 과외선생이 몰카해서 학생이 수학대회에서 떨어지는 에피소드ㅋㅋ
그래서 다이어트 할때 3kg 까진 잘 빠지는데 그다음부턴 힘들구나
교수가 격리된 병실번호도 304네요.
3과 4사이의 무엇을 은근슬쩍 넣어놓았군요.
교수의 과거의 기억에 개입함으로써 고차원의 블림을 증명하려 한게 아닐까요
이게맞는거같음
이거다 이분이 진짜 고수네 머리좋다
난 블림이 4라고 생각한다 그이유는
일단 블림의 범위는 3
시간선을 축으로 4차원이 생성되어 있다면, 4차원에서 3차원인 우리를볼때 동영상을 보는 느낌일겁니다.
재생도 빨리감기도 되감기도 해줄수 있지만 동영상속의 인물들은 시간축을 따라갈뿐이죠.
교수를 그냥 일반적인 천재 정도로 설명하지만 영화에 신문기사 형식으로 표현되는 것 처럼 필즈상 수상자라면 천재 중의 천재라고 할 만 합니다. 노벨상에 수학상이 없는게 노벨이 젊었을 때 사랑하던 사람을 수학자에게 빼앗겨서 그런 거라는 카더라가 있는데, 수학계에서 만든 노벨상 이상의 권위를 가지는 상이 필즈상이죠. 매년 시상하는 노벨상과 달리 4년 마다 주는 상이고 40세 이하의 수학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순수하게 업적 만으로 평가한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요즘 노벨상은 평생공로상 느낌이 너무 강하죠.
그 필즈상을 거부한 페렐만 박사는... 아 내가 다 아깝네 정말
'알고있다' 라는 말은 인지한 것을 뇌가 해석한 판단에 지나지 않습니다.
3과 4 사이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는걸까?
사실은 있는데 모르는걸까?
3과 4를 그냥 이름이 삼과 사라는 사람으로 바꿔 본다면
사람과 사람의 사이에 '있다' '없다' 할 수 있는걸까요?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게 사람간의 관계 입니다.
만약 이 관계를 수학적으로 정확하게 증명할 수 있다면 '블림' 이라고 해도 무방할것 같네요.
이번에는 사람과 사람이 아닌
3과 4로 돌아가서 이 사이의 정수가 존재한다면
왜 반드시 3과 4 사이에 있다고 하는걸까?
물론 영화에서 3차원과 4차원 사이의 법칙을 말하고 싶어하겠지만
조금 더 따져본다면 1과2 2와 3 ....
3과 4사이 처럼 정수와 정수 사이에는 '블림'이 존재해야합니다.
차원으로 표현하자면
왜 1차원과 2차원 3차원은 연결 되어있으며,
점과 선과 면은 왜 연결되어있는가?
라는 물음이 되겠네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은 '연결' 되어 있다는 점이겠죠.
연결, 관계, 법칙 등등 우주의 자연법칙을 고찰할 때 많이 보는 용어들입니다.
'블림'과 같은 가능성은 사실 어제오늘 궁금증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서양에서는 이데아, 본질, 신의 법칙 등등으로 고찰되어 왔고
동양에서는 '도' '태극' 등등으로 표현되어 왔죠.
그렇다면 블림은 3과 4사이에 '연결'을 뜻하는 정수라고 표현될 수 있으며
숫자는 없지만
글자로는 도 또는 태극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도 나 태극을 정수로 표현 한다면 3과 4사이에 있는 정수 '블림'으로 적어도 되지 않을까요?
세상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으니 말이죠.
3과 4사이 뿐만 아니라 '모든 것들 사이에는 블림으로 이어져 있다' 라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즉 저 수학자는 블림을 발견할 때 무언가가 막고 있다라고 하지만 실상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게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각 차원들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20년 전 과거로 날아가 차사고를 당한게 아닌가 합니다.
그리
ㅋㅋㅋㅋ 이분도 교통사고 당하신듯
차원이라는 건 참 신기하고 흥미로운 소재인듯 합니다 ㅎㅎ
1차원적존재는 2차원존재를, 2차원존재는 3차원의 존재를 이해, 상상할 수 없다는 차원의 예시가 있는데 3, 4사이에 블림이 있다는 말은... 추측하길 인간은 3차원적 존재이기에
짐작적으로 4차원을 이해하려고 노력해 볼 순 있으나, 결국 한 차원이상의 개념이기에 결코 끝에 도달할 수 없다는 그런 의미가 아닌가 싶네요.
당연히 인간의 지각범위를 넘어서는 문제라 영화에서 블림의 정체에 대해 신선한 연출을 보여주진 못했고 이과저혈압치료제지만 재밌게 봤습니다.
영화와는 별개로 현재의 수학 개념은 '발견'이 아니라 '발명'이라 현 숫자체계에서 다른 정수를 '발견'한다는건 말이 안됨 ㅇㅇ...
재미로 보면 좋을듯.
사실 가능 하다고 봄. ”3과 4 사이에 존재하는 정수“ 명명이라는 행위는 인간이기에 가능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즉, 인간은 모르는 것과 아는것 있는것과 없는것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세상 모든것을 규정하죠. 미지의 숫자를 미지수로 설정하고 모르는 것을 “모르는 것” 혹은 새로운 명사를 도입하여 명명이라는 행위를 합니다. 즉, 정수라는 것을 명명했다는 것은 우리가 정수가 1, 2, -1 뭐 이런 숫자들임을 알 수 있고 약속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신“ 혹은 우리의 세계를 초월한 무언가는 우리가 명명할 수 없습니다. 초월한 존재들이기 때문이죠. 그들의 입장에선 3과 4사이에 정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인간이기에 우리는 없다 있다로 주장하지만 그 초월한 무언가의 영역에서는 없다라는 것이 곧 있는것이 되고 있는것이 곧 없는 것이되는 모순이 모순이 아닌 영역이 존재할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가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가 명명할 수 없는 영역이죠. 근데 저는 여기서 ”신“ 또는 ”초월한 영역“이라며 그들 혹은 그 무엇인가를 명명했습니다. 즉, 저는 이들을 미지의 무엇인가로 인식하는 인간이기에 명명한 것입니다. 즉, 모순이 생긴 것이죠. 하지만 모순이 모순이 아닌 지점이 그 영역에서는 존재할 것이고 저는 인간이기에 이 생각을 이야기하는 데에서 모순을 일으킬 수 밖에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모순을 모순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 인간은 없기에 이렇게 ”신“에 대한 저의 생각도 모순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모순이 있으면서 모순이 없는 한 사건이 벌어질 수 있는 그 초월적 영역에서는 3과 4사이에 정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영역의 존재가 그것을 3이라 명명하고 4라 명명하고 3과 4사이의 정수라 명명하진 않겠지만 존재하면서 존재 하지 않기에 인간은 존재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게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3과 4사이에 정수가 존재할 수 없는 이유는
3다음의 정수를 4로 정의했기 때문이다.
ㄹㅇ..
공리
새로운 발견으로 정의와 공리가 재정의 될 수도 있는거지. 왜그렇게 닫힌 생각들을 하면 우짜누. 그러고 양자역학은 믿제?
@@changsungyub4212 이게 뭔 멍청한소리냐 양자역학은 발견한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만든거고 '수'는 그냥 3다음은 4로 하자 사람들끼리 약속한거임..
@@changsungyub4212닫힌 생각이 아니라.. 증명불가능한 공리를 어떠한 발견을 통해 재정의한다는건 뭔 소린지.. 님 공리가 뭔지는 앎?
이런 영화를 만들 생각한 감독은 진짜 독특하다 ㅋㅋㅋ
수학 전공자로써 있으면 있는거지 뭐ㅋㅋ 수학은 공리와 정의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 내가 만들고 싶은거 전부 다 만들어낼 수 있음 다만 그게 수학적으로 연구할만한 가치가 있냐 없냐의 차이인거고
수학 전공자가 교수 앞에서 1+1=2라고 하면 수학 잘못 배운거임 1+1=2라고하면 졸업 못함ㅋㅋ
???:어떤 숫자 사이가 좋을까?
??:음.. 우리는 3차원에 살고 4차원을 미지의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으니
3과 4 사이쯤이 어때?
???:그거 좋네
4:37 3과 4 사이에 아무 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정신병원
교수를 3 0 4 호에 가둠
와...
!
3과4 사이엔 0이있네
그냥 10진수에서의 3과 4,그리고 11진수에서의 3과 4사이에 다른수를 넣어도 10진수의 4와 11진수에서의 다른수는 어쨌든 같은 수인것. 따라서 영화는 아예 우리가 10진수에서는 3과 4,11진수에서는 3과 새로운 수 사이에 우리가 모르는 어떤 '상태'가 있다고 말하는 듯 합니다..그래서 ㅣㅣㅣ가 3개로 보이고 ㅣㅣㅣㅣ 는 4개로 생각되는 것처럼 ㅣㅣㅣ과 ㅣㅣㅣㅣ 사이에 다른 무언가 즉 블림이 있어 3,4차원을 이어주는 블림차원이 있는거죠.
영화가 주고자 하는 내용이 말씀대로라면 주제를 전달하려 든 예시가 매우 나빴다고 봐야겠죠. 다른 소재를 가지고 영화를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아인슈타인의 예시가 있듯이 현대의 학자들은 과거의 이론을 부정하는 것이라도 타당한 근거가 있다면 어느 정도 열린 시선으로 받아들이지 않을까요? 특히 수학이라면 타당한 증명 하나 내놓으면 아무도 무시하지 못하겠죠. 하필이면 3과 4 사이의 정수가 있다니 수학자라면 그런 소리를 못 할 겁니다. 4의 정의가 3 다음의 정수이니까 말이죠. 만약 블림이 있다면 그저 10진법에서 11진법이 되는 이야기일뿐이고, 아니면 정수의 개념 자체에 대한 지적을 하여야 할겁니다. 영화를 보면 물리학적인 부분에 더 관심을 가진 사람같아보이기도 하네요.
문과가 이과인 척하는 영화
그쵸 3과4사이의 정수가 있으면 그 정수가 4가 되고 원래4가 5가되고 하는 식이겠죠. 근본적으로 3다음 정수를 4라고 정의 하니까요.
@@이건희-n6o2m3과 4사이의 정수가 발견되지 않았었고 영화 속 교수의 설명이 의하면 증명되는것을 방해당해왔기에 3과 4사이엔 정수가 없다고 생각했으니 3,4이렇게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희-n6o2m교수가 블림이라고 이름붙인 정수가 증명된다면 블림이 4라는 사회적 약속을 하거나 아예 3, 블림, 4 이렇게 명명될것같습니다.
3과4 사이에는 ‘과’라는 정수가 존재하죠
@@Batch-file이건 '발견'의 문제가 아님.
인간이 의식하는 차례, 갯수의 순차적 개념임.
댓글자 말대로
문송이 어설픈 컨셉으로 영화 찍은 느낌 맞음. ㅋㅋㅋㅋ
그게 있다면
2와3 사이엔 클링이란게 있다고 우긴다면??
숫자라는건 개념약속이라서 수학이란 개념약속으로 자연 법칙에 접근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함
즉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개념이 존재할지도 모르고 개념을 약속하여 정의하지 않았으니 의식못하는 걸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볼수도 있음
11진수라면 A대신 3~4사이 블림이라는 숫자를 만들 수 있을듯
전기도 통한다 안통한다로 2진수로 표현하니..
현실에도 11진수로 표현할 수 있는게 있을지도..
근데 그러면 4부터는 기존 체계랑 완전 달라지는 것이라(11진법 4=10진법 5) 아라비아 숫자를 갖다 쓸 이유가 없을 것 같네요
SF면 SF답게 마법처럼 뿅 넘어가면 되는데 어중간하게 수학으로 설명 하려 하니까 괴리감이 점점 커지는거지... 그냥 3서클 마법사부터 파이어볼 쓸 수 있어! 라고하면 아무도 딴지 안거는데 마나로 공기중의 산소원자 수소원자 어쩌구 하는 순간 부터는 최소한의 학문적인 검증을 거쳐야하는데 그걸 안하다보니 이런 논란이 생기는거 같음.. 공상과학을 하려면 공상을 하세요..증명하고 설명하려 하지 말구...
이런소재 좋습니다
수는 인간이 정한 개념일뿐이지만 3차원의 인간이 4차원의 비밀을 알 수 없다란걸
그냥 숫자 3과 4사이에 블림이 존재한다란걸로 표현 한것 3과 4사이라고 정한거 역시 3차원과 4차원사이란걸 표현한거고
그 사이 수인 블림을 이해 하는게 4차원에 첫발을 딛는거라 시간여행은 가능하지만 4차원에선 아기 걸음마 수준으로 이해한정도라
그걸 자유자재로 조정못하니 차사고를 당한거겠죠
4차원은 인간이 이해 할수 없고 천재가 그 비밀을 풀면 시간여행도 가능하지만
3차원의 인간은 그걸 이해 할수 없으니 미친사람 취급하는 영화군요
오..
우리는 4차원 시공간상에 살고있습니다.
4차원에 살고있으니까 우주가 11차원이라는 초끈이론을 주장하는 물리학자들은 영상에 나오는것처럼 우리가 모르는 7개의 차원이 더 있다고 하는겁니다
점을 무한히 나열한 1차원
선을 무한히 나열한2차원
면을 무한히 나열한 3차원
공간을 무한히 나열한 4차원....
그다음엔? ㅋㅋㅋ
당연히 이해가 안되지.
@@성형중독-b4p 현실은 3차원이죠
4차원은 시간대도 마음대로 이동할수 있어야 4차원이지
이해 안되는 행동을 하는사람에게 쟤4차원이네 하는 말도 있죠
음.....저기서 저 교수는 블림을 증명함 근데 교수가 했던 말중 무언가가 막고있다,고차원으로 넘어갈수 있는 수다 라는 말과 과거의 자신의 차가 들이박은 신원을 알수없는 자가 교수가 됨 그리고 영화에서 교수는 차원을 말하는데 이걸 양자역학이라함
양자역학에서 미래에 결정으로 과거와 결과가 바뀐다는것을 증명했는데 (이건 내가 까먹은것도 맞고 어려운것도 맞으니 찾아보면 좋음) 저 영화에서 미래에 즉 교수가 블림을 증명하면서(미래의 결정) 고차원에 의해 과거와 현제의 결과가 바뀜 (과거와 결과)
한마디로 양자역학적으로 교수는 a라는 결과를 b로 바꿨는데 a라는 미래 즉 현제가 b로 바뀌어 죽은거임 뭐 이걸 시간여행이라 해야하나 차원 이동이라 해야하나 블림은 그 값인거고 그 값의 결과가 바로 현제이자 과거인 결과 즉 교수가 죽은거임
교수가 블림을 증명->미래의 선택으로 과거가 바뀜->과거가 바뀌어 현제도 바뀜 (교수실종)->마지막 잴리빈을 집어 먹었는데 3개임 (먹기 전도 3개) 아마 저 먹은 수가 블림인거 같음
"과학자가 된다는 것은 순진해진다는 것이다. 진실을 찾는 데만 열중한 나머지 진실을 원하는 자들이 드물다는 사실을 잊고는 한다. 그러나 진실은 늘 어딘가에 존재한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고 우리가 보려 하지 않아도. 진실은 우리의 필요와 바람에, 체제와 이데올로기와 종교에도 관심이 없다. 진실은 숨어서 언제나 우리를 기다릴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체르노빌의 진실이 우리에게 준 선물이다. 한때 나는 진실의 대가가 두려웠으나, 이제 다만 묻는다. ''거짓의 대가는 무엇인가?''
-미드 체르노빌 5화 中
정의에 대해 무지한 자만이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
지금 제가 쓰는 문자를 한글이라고 정의합니다. 근데 이게 바뀔 수 있나요? 갑자기 영어라고 정의할 수 있나요? 아니죠. 절대불변이라고요. 정수라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고정관념 이런거랑은 완전히 다른 얘기입니다. 꽉 막힌 사람이니 뭐니 이런 차원의 얘기가 아닙니다.
바뀔 수 있는 건 이론과 관념입니다. 과거에 무시받았던 이론이 재조명된다거나 고정관념이 바뀐다거나 이런 것을 설명하고 싶었으면 정수를 건드렸으면 안됐습니다. 너무 답답하네요 ㅋㅋ..
그게 아니라 오히려 님이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시는거임
님 말대로 1의 다음수의 다음수를 3
1의 다음수의 다음수의 다음수를 4라고 정의하거나
자연수, 0, 음의 자연수로 이루어진 수를 정수라고 정의하는건
언어기호적인 정의가 맞음 근데 님 말처럼 이들이 절대불변인건 아니긴 함 언어의 의미가 변하는 경우도 있긴 하니까
다만 그 언어적인 정의를 바꾸는건
표기를 변경하는 정도의, 편의적 측면을 제외하면 수학적으로 별 의미없는 행위가 맞음
하지만 중요한건 애초에 "3과 4사이의 정수는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명제는 그러한 언어적인 정의만으로 증명되는 명제가 아님, 즉 언어적인 정의는 그대로 두더라도 저 명제가 부정되게 할 수 있음
사실 님이 무의식적으로 수학적, 논리학적 관념이 작용하고 있는 상태에서 생각하셔서 그렇지 사실 이를 증명하려면 언어적 정의와는 다른 "공리"가 필요하며 이는 현대수학에서 필요에 따라 부정하고 바꿀 수 있는 전제의 성격을 띔
"1은 자연수이다"
"두 자연수의 다음수가 서로 같다면 그 두 자연수는 같다"
이런 증명하지 않고 참으로 받아들이는 다른 수학적 결론들의 전제가 되는 명제가 공리임
"3과 4사이의 정수는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명제를 언어적인 정의에 기반하여 최대한 풀어쓴다고 하더라도
"1의 다음다음수와 1의 다음다음다음수 사이의 자연수, 0, 음의 자연수로 이루어진 수는 존재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론 이게 최선이며 1, 다음수, 자연수 같은 용어들은 현재 사용하는 표준적인 수학체계에서는 더이상 다른 용어를 통해 정의하지 못하는 무정의용어임
용어의 수는 유한하기에 모든 용어를 순환하지 않게 정의할 순 없고 그렇기에 가장 원초적인 더 정의하지 않는 무정의용어가 있을수밖에 없음
즉 수학적 결론을 아무리 언어적 정의를 통해 풀어쓴다고 하더라도 무정의용어로만 이루어진 명제가 나올 뿐이며 이에 대한 참 거짓 판단은 증명없이 참으로 받아들이는 공리를 필요로 함
아마 님은 그런 공리와 비슷한 너무 기초적이고 원초적이기에 당연히 참이라고 받아들이던 관념을 사고 기반에 깔아두고있었다는걸 눈치재지 못했기에 언어적 정의만으로 충분히 증명된다고 보신거고 사실 그런 언어적 정의에 관념/공리가 더해져야 비로소 증명할 수 있음
정리하자면 수학적 결론("3과 4사이의 정수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결론도 마찬가지)은 공리에 영향을 받고 이 공리는 필요에따라 변할 수 있으니 언어적 정의와 무관하게 수학적 결론이 바뀔 수 있다는 얘기임
공리가 변할 수 있다는게 안믿기시거나 구체적으로 더 궁금한게 있거나 하시면
"페아노 공리계", "유클리드 공리계", "비유클리드 공리계" 검색해보면 도움이 되실듯함
실제로 현재도 페아노 공리계의 공리를 살짝 변형해서 0을 자연수에 포함하기도 하고 유클리드 공리계를 변형해서 내각의 크기의 합이 180도가 아닌 삼각형을 다루기도 함
더 나아가서 님이 말한
이러이러한것을 한글이라고 정의하면 이러이러한것은 한글이다/이러이러한것은 한글이 아니지 않다
식의 결론 역시 언어적 정의만으로 증명되는게 아닌 논리학적 법칙(공리)이 추가로 작용하기에 증명되는 결론임
명제 p에 대해 p이면 p이다 - 이러이러한것이 한글이면 이러이러한것이 한글이다(동일률)
명제 p에 대해 p이면 p가 아니지 않다 - 이러이러한것이 한글이면 이러이러한것이 한글이 아니지 않다(모순율)
이런 너무 원초적이고 기초적인 논리적 관념이 사실 작용하고 있다는걸 인지하지 못할뿐이지 언어적 정의만으로는 참 거짓 판단을 못함
"그 결론이 바뀌려면 언어적 정의를 건드릴 수밖에 없다" 라는 결론이 그 결론을 증명하는데 필요한 언어 외의 관념들을 눈치채지 못했기에 나온 결론임
언어적 정의를 건드리지 않고도 그러한 결론은 부정되고 변할 수 있음
공리란 그런 언어와는 달리 아무렇게나 이유없이 정하는게 아닌 공리 이전부터 존재하던 관념들을 형식화하여 구성된것이며 관념을 형식화한만큼 그 관념에 초점이 맞춰져 있음
산술체계라고 한다면 "센다", "순서"에 관한 관념을 기반으로 할것이며 기하학의 경우엔 "공간", "기하"에 관한 관념이 기반으로 깔려 그 관념들을 형식화한게 공리임
님 말대로 관념이 변할 수 있기에 변한 관념을 나타내기 위해 기존 공리와 상반되는 새로운 공리를 기반으로 수학체계를 구성할 수 있음
실제로 비유클리드 기하학에선 "공간이 휘어질 수 있다"라는 관념에 일부 영향을 받아 유클리드 기하학의 평행선 공리 대신 그 공리와 상반되는 공리를 받아들이기도 함
그 체계에선 내각의 크기의 합이 180도가 아닌 삼각형도 다루기에
"모든 삼각형의 내각의 크기의 합은 180도이다"라는 기존 수학적 결론은 더이상 성립하지 않음
언어적인 정의를 전혀 건드리지 않고 님 말대로 바뀔 수 있는 관념만이 바뀐다고 해도 그런 결론은 부정될 수 있음
아니 왜케 싸우고들 있는거지
우리가 인식할 수 있는 3차원과 그 상위 차원 사이에 존재하는 ( )를 증명해내면 시간축을 이동한다는 설정이고 이 영화에서 굳이 '정수'라는 워딩을 쓴건 상징적인 부분 아닌가? 3개 블림개 4개라는 단순한 정수 원뜻이 아니라 3차원에서 4차원으로 가는 길, 혹은 열쇠를 '정수'와 같은 우리가 아는 개념으로 3차원 상에 실현시키면 극중 박사처럼 시간이동을 한다는 설정인거 아님?? 이걸 가장 단순한 수로 표현한거 뿐이고 갈릴레이는 상황에 대한 비유고
그 상징을 너무 편리하게 갖다썼으니, 그 상징을 공부한 사람 입장에서 뒷목잡을 이야기인거임..
교수가 죽은게 의사 부모님이 옛날에 차로 쳐서 죽은거 아님? 인터스텔라 처럼 차원을 뛰어넘어서 우리가 모르게 시간이 조정된게 소름포인트인거같은데. 교수 죽었을때 보드펜이랑 젤리빈들 흐트려 져있는거랑 의사가 젤리빈이란 펜뚜껑보고 놀래는게 그런거같음
대놓고 그렇다고 나오네요
뭐가 소름포인트임? 영화에서 숨긴것도 아니고 대놓고 보여주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ㄴ웃기네
위 댓글들이 어떻게든 까는것으로보아
갈릴레오의 화형식은 인간적 사고였다.
대놓고 알려줫는데 혼자 코난놀이 무엇??
아무리 설정이라고해도 필즈상까지 받은 수학자가 굳이 콕집어 '정수'라고한 이유가 무엇일까에 대해서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그게 영화의 핵심인데
정수.....
수학의 신비.
페아노 공리부터 이야기하실? 아니면 뭐? 정수가 왜?
우리는 이해하지 못할 새상을 보는 사람들.
멋있다.나도 공부 열심히 해서 저런사람이 되어야 겠다.
그래서 정수라고 한 이유가 뭔데?
뭐 수학과가아니라 자세한건모르겠다만 걍 열개의 약속으로만든 십진법일뿐아님? 3, 4사이에 정수하나들어가면 십일진법이될뿐인데 뭐가문젠지모르겠네 영화가 하고싶은말이 뭔지모르겠음 십일이라는숫자가 뭐 새로운차원으로갈수있는열쇠다? 전자과 컴공과는 십육진법많이들쓰잖아 차원여행하기드럽게쉽네..
근데 정수는 사람이 편하도록 셀 수 있는 수를 문자로 정의한거잖아 그냥 1, 2, 3... 이렇게 나타낸건데 그냥 모두가 편하도록 정의한거니까 자기 맘대로 수를 정하려면 당연히 1이 3이 될수도 있고 2가 4가 될 수도 있겠지 그저 문자일뿐이니까 그런데 그렇게 정의한 문자 사이에 뭔 블렘이야.. 그냥 저 수학자는 4를 블렘으로 바꾸고 4를 5로 부르기로 혼자 정의한 듯 ㅋㅋㅋㅋㅋ 마지막 장면보니까 차원을 이동한 것 같은데 차원 사이에 있는 숫자가 있다면 그건 정수가 아니지 3차원에서 셀 수가 없는데 ;; 그냥 정말 인간들이 세려고 수를 문자로 정의한거지 만약 정말 다른 차원에서 3과 4사이에 수가 더 있다면 다른 숫자들 사이에도 당연히 많은 수가 있겠지 그리고 그 수들을 3차원에서 우리는 정수가 아닌 모든 실수라고 부르는거고.. 오직 3과 4 사이에만 블렘이라는 정수가 존재한다? 수학적논리든 국어적논리든 과학적논리인든지 어떤 방면에든지간에 완벽하게 틀린거임 우리가 1+1을 2라고 정의한건데 1+1을 1이라고 하는거랑 뭐가 다름? 물론 그것보다 이 문제는 더 쉽지만; 연기력은 너무 좋은데 3과 4사이의 정수라니,, 조금 더 가능성이 있는 문제로 주제를 정했더라면 좋았겠는데 다소 아쉽다
4:22 과감하게 엎고 한움큼 먹으면서 나가는 거 왤케 웃기냐ㅋㅋㅋ
젤리는 못참지
집합론적인 접근을 따르든 정수론적인 접근을 따르든 정수 체계의 정의상 3과 4 사이에 새로운 정수가 있는 것은 불가능하죠. 하지만 데카르트의 악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문과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ㅋㅋ근데 데카르트가 말하는 악마는 결국 cogito, argo sum을 확신하기 위한 수단이자 과정아님??
*11:48** 에보면 방번호가 304 군요. 이 영화의 메시지는 3 과 4 사이에는 정수가 없다 입니다. 제 말이 맞다고 생각되면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3과 4 사이에는 불림이라는 정수에 대해 잘 생각해보세요. 3 이전에는 2가 있습니다. 4 다음에는 5가 있습니다. 2와 5사이에는 3과 4가 있습니다.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아마 뭐가 이상한지 잘 모를겁니다. 네 맞습니다. 이상없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수는 1에 1을 더하거나 빼서 만들어집니다.
1+1은 2죠.
2+1은 3입니다.
3+1은 4입니다.
이는 법칙이 아니라 정의입니다.
따라서 블림은 정수가 아닙니다.
이 분은 자다가 봉창 뚜드리시네 ㅋㅋㅋㅋ
@@suzume_doordansoc ㅋㅋㅋㅋㅋ
마지막 3-1=3은 어떻게 설명하실겁니까 그럼?ㅋㅋㅋ 먼지만한 지식들고와서 무슨 교수인양 댓글 쓰고 있네 여기 그거 모르는 사람이 있음?
그리고 개 웃긴게 정의보다 법칙이 상위개념입니닼ㅋㅋㅋ 법칙이 아니라 정의니 무조건 맞다는건 뭔 소린지ㅋㅋㅋ
근데 정수는 법칙이 아니라 정의잖아 블림이 존재한다해도 3+1이 블림이 아니면 정수 라는 정의는 성립 못 하는게 맞지않냐. 그리 욕할 이유가 있나
A와 B사이에 중간값은? 3과 4에 중간값이 3.5 이다.
A 와 B 3과 4 를 루트9, 루트16 으로 변형했을때, 루트9 와 루트16에 중심##루트값##을 구할수 있을까?(소숫점 이하도 가능)
루트9 10 11 12 13 14 15 루트16
루트12보단클듯
루트12.25=3.5
7과 8 사이 루트 중심값은?루트56.25=7.5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10 11사이에
루트100 루트121사이에 중심값 루트는?
정수라는 개념을 주제로 사용한건 그냥 단순히 빠른 몰입을 위한 도구로 사용한것같내요. 이과생들 입장에선 저혈압 치료에 특화인 설정이지만...
'수'의 궁극적인 개념에 대한 질문이나 물리학에 관한 내용이였다면 이과생들도 흥미롭게 보지않았을까 하네요 ㅋㅋ
사실 갈릴레오가 그 당시의 안 받아들여진 이유는 객관적 증거가 부족했음. 종교계에서도 극대노하지 않았고 실제로 처음에는 크게 문제 삼지도 않았음. 후에 무슨 이유 때문인지 까먹었는데 이 걸로 재판 받았을 때도 가택연금 수준에서 끝난 거 보면 당시에 극대노하지 않았음을 유추할 수 있는부분
원래 그때도 지동설이 사실상 사실로 받아드려지던 때여서 그런듯
@@종바이 들여
@@user-jz3bp2tx8h 대충 살자
@@종바이 알려주면 감사히 받아들이자
@@wih3034 그럼 알려주는 태도도 바꿔보자
오늘과 내일 사이에 하루가 더 존재한다 라는 터무니 없는 의견도 가능하겠네
8개월 전에 댓글을 달았었네요! 다시 보면서 느낀점이지만 교수의 방 번호가 304라는것도 3과 4 라는 수가 들어가네요 요약 재미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 3과 4사이에 0이 있네
이래서 문과한테 공상과학 쓰라고 하면 안된다니까
실제로 보이지 못하지만 수학적으로는 존재함이 증명되는 경우이겠네요.
인간이 4차원 이상을 인지하지 못하지만 수학적으로는 존재함이 증명되는 것처럼..
4차원은 시간선을 이으면 나온다고 알고 있는데.
어쩌면 방해하는 존재는 상위차원의 존재들이고, 교수가 끝내 정답에 가까워지려 하자 과거로 끌고가서 죽게 만든것이 아닐지 생각이 드네요..
1차원 가로, 2차원 세로, 3차원 높이, 4차원 시간...그위로는 반복입니다. 차원얘기하는 다른영상들을 보면 수학 난제들중 차원을 포함한것들은 높은차원에서 낮은 차원을 보면 쉽게 해결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상위차원의 새로운 존재의 여부보다는 땅에 붙어 기어다니기만 했던 앞뒤좌후 개념만 가진 2차원 세계의 아기가 걸음마라는 행위를 통해 위아래라는 새로운 개념을 발견하고 익히며 균형과 밸런스를 잡아 두다리로 걷기까지엔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것처럼
4차원 개념을 이해했다 해도 이제막 걸음마를 시작한 갓난 아이처럼 미숙하기에 사고가 났다는 뜻으로 보는게 맞을듯 🤔
그건 공간 3차원과 시간 1차원을 합친 시공간 4차원이고, 공간만으로 이루어진 4차원은 다른 개념이에요
@@가자세계로-p3j 현실은 3차원이 아니라 13차원이였나 하는 글이였나? 가 있는데 5차원부터 가로 세로의 반복이 아니라 새로운 무언가가 있을 수 있음
근데 3이랑 4 사이에 정수가 하나 더 있으면 피자 8조각을 3명이 나눠 먹을 수 있게 되네 와..
진짜 세기의 혁명임 그건
그대신 4명에서 못나눠먹음
@@し口占よ-k1wㅋㅋㅋㅋ 그럼 3과 4 사이에 정수가 아니자낰ㅋㅋㅋㅋ 왜 있는거야 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
ㄴㄴ피자가 7조각이 됨ㅋㅋㅋ
조각당 3등분 해먹으면 됩니다
이 영화가 무슨 내용을 전달하고자 했는지는 이해했다.
하지만 전달하는 과정에서 매개체를 블림이라는 터무니 없는 내용을 가져와 영상을 보는 내내 집중이 되지 않았다.
영상에서는 3, 4 사이의 정수를 블림이라고 정의했다.
하지만 3과 4는 양의 정수인 자연수로 자연에 존재해야 하는 수 인데, 갑자기 다른 차원을 가지고 오면 어떻게 그것을 정수라고 정의할 수 있을까?
따로 차원수등의 새로운 표현을 사용해야 하는 것이 아닌지.
우리 차원에는 존재하지 않는 수를 정수라고 표현한 블림을 이 영화의 소재로 삼은 것은 나에게 이 영화를 이해하는데 별 도움을 주지 못했다.
게다가 수는 인간이 편의를 위해 만들어 정의한 것 인데 블림이 존재한다면 그저 10진법에서 11진법으로 변화하는 것이랑 뭐가 다른 것인가?
차라리 천동설, 지동설처럼 그 당시 완벽하게 증명되지 개념을 사용했으면 나았을 것 같다.
예를 들어 사실 태양은 없고 NASA 와 각 국가들이 조작했다거나
중력이 아닌 다른힘이 우릴 지구에 서 있게 한다던가.
이과생들은 혈압이 오르고 문과생들에겐 영화에 숨겨진 의미를 찾아 토론할 수 있게 하는 영화로군요
이과생인데 왜 혈압이 오르는거지 ㅋㅋㅋ 오히려 이과생면 더 흥미로운 주제인데
@@perfumeon7447 이과면 혈압오르긴 하죠. 정수는 학계에서 약속한 공리니까요. 3과 4사이에 수가 있다면 정수라는 약속을 변경하는것이아닌 새로운 공리계를 만들거나 상수로 상정해두면 되는것을 아집으로 정수라고 우기는 거니까요. 십진법으로 주로 표현되는 정수는 증명의 문제가아닌 그저 약속인데 개인이 그냥 아집을 부린다면 혈압이 오르겠죠. 고차원으로 넘어갈때필요한 새로운 정수라면, 말그대로 해당 조건의 공리계에서 3과 4 사이에 블림이라는 정수가 있다고하면 될뿐 기존에 약속한 공리계의 정수에 우겨넣을필요는없죠.
@@물음표두개 그러니까 더 흥미로운거죠 만약 우리가 10진법이 아니라 11진법을 사용했으면 우리가 알고있는 수학적정리의 형태가 바뀔수도 있는거고 무리수인줄 알았던 상수값이 알고보니 순환소수였다는 사실을 알게될 수도 있죠.
@@perfumeon7447 컴퓨터분야의 공리계는 2진법 8진법 16진법을 주로사용하죠. 그리고 이런 진법간의 변환은 흥미로울것 없이 많이들 사용하고요. 11진법도 편의상으로도 필요로도 쓸곳이 없기에 안썼을뿐 지금도 변환하면 사용가능한 부분이고요. 3과 4사이에 정수가 있다면 별 의미 없이 그저 11진법은 아닐것이고 특정 조건하에서의 정수론일텐데 이를 그냥 정수라 우긴다면 혈압이 오르는 것이고요. 조건을 말한며 정수라말해도 이미 조건이 요구되는 순간 기존 공리가 아니니 수의 존재 자체에 흥미로울건 없죠. 새로운 공리계라면 조건만 어떻게든 끼워맞추면 뭐든 불가능할게 없으니까요. 문제는 자기 혼자만 주장하는 공리계에 무슨 의미가 있느냐 하는거죠. 공리는 말그대로 사회적 약속인데 혼자 주장하는건 의미없고, 증명을 통해 받아들이게 만들어야하는데 영화적 상상, 즉, 문학의 영역만 존재하고 증명이 없는데 유사과학 이상으로는 안보이죠.
@@물음표두개 혈압이 오르기는 무슨.. 이미 우리가 쓰는 언어, 논리, 표현 방법으론 (수학을 그 정수로 두지) 절대로 풀지못하는 (증명 불가능한) 난제가 존재한다는 것이 수십년 전 천재 수학자에 의해 증명 완료된 상태인데 저런걸로 혈압이 오르면 그건 인간의 오만이지 (쿠르트 괴델의 불완전성의 정리). 기술은 과학을 기반으로 하고, 그 모든 과학은 수학을 중점으로 두는데, 우리가 이미 사용하는 수학은 그 한계가 명백히 존재하고 백기를 든지 한참임. 솔직히 실로 흥미로운 주제아닌가? 우리의 언어(논리)로 인식 불가능한 숫자가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는 것은. 이러한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방법 중 하나를 예로 들면 2000년이 넘는 세월동안 난제라 불렸던 유클리드 기하학 5번째 법칙을 법칙이라 증명한것 처럼 이미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는 '세계'를 깨부수는 것임. 물론 이 유클리드의 기하학 조차 인간의 언어 (논리)를 기반으로 하기에 그것을 넘어선 다는 것은 도저히 생각 불가능 하지만ㅋㅋ 영화 (소설 원작) arrival (컨택트) 처럼 인간 언어의 한계를 넘어서는 이야기는 흥미롭지..
이과생입니다
암걸릴뻔했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주치의같은 사람들이 블림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엄청난 이론들을 마치 블림처럼 시간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과거에서 현재(미래)로 전달해주기 때문인가 싶네요.
데카르트의 방법적 회의론에서 '만일 악마가 존재해서, 인간의 감각을 조작해서 사실은 1+1=3인데 1+1=2라고 믿게 만든 것이라면, 우리는 그 진실을 인지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이 떠오르는 영화네요.
더불어 영화에서 나온 7개의 숨겨진 차원은 끈이론에서 제시하는 접힌 차원을 말하는 것 같은데, 저 영화대로라면 끈이론 학자들은 블림의 존재를 쌍수 들고 환영할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
결국 ‘데카르트의 악마를 인지 할 수 있는 기관조차 그 악마가 조작할 수 있어서 절대 인지할 수 없다.’ 라는 글을 보고 한 번 의구심을 가졌던 기억이 있네요…
섀도우복싱의 최강자 데카르트 좌 ㅋㅋㅋ
아니 뭐 3이고 2이고 인간이 만든 개념일 뿐인데 예를 들어 서양에서는 1층 표기를 0 또는 그라운드 플로어라고 합니다. 서양에서는 1층이 우리로는 2층이죠 서로 같은 의미로 1층에서 만나요 했는데 한국사람은 1층 즉 표기상으로는 제로인 그라운드플로어로 갈거고 서양인은 2층 즉 표기상으로 1층이라고 쓰여진 곳으로 가겠죠 악마고 뭐고 개념은 정하기 나름입니다.
@@cutecomi 1층이 그라운드 플루어, 로비, 스트릿 레벨 등등으로 되어있는 곳이라면 숫자는 그 윗층에선 2부터 시작합니다.. 걍 1이 없는거
@@DogBarkingAtMoon 1있습니다 로비 그라운드 플로어 등으로 나와있어도 그 위가 1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2층이구요
당연히 0 1 2 로 표기되어있으면 0=1층 1=2층
영화 제목이 기억나지 않지만 주인공만 사칙연산을 제대로 하는 영화와 소재가 비슷하네요.
교수가 304호에서 사라진 이유는 303호와 304호 사이 30블룸호에 가려고 한듯하네요.
2+2=22 말하시는 건가요?
ruclips.net/video/c_1H4G6MiNc/видео.html 그 영화 소개영상인데 전에 본 기억이 있어서 가져와봤어요! 이거 말씀하시는거 맞나요?
@@btxtwshrvtbnd 맞습니다 ㅋㅋㅋㅋ 마지막 퇴직금이 인상 깊은 작품이죠
@@Origin_N 네 맞아요 ㅋㅋㅋ
그전엔 몰랐는데 다시보니까 개빡치네 진짜 ㅋㅋㅋㅋㅋ
사회적으로 약속한건데 발견은 무슨 어우
모든 수학의 체계는 인간이 만들거나 고안한 것이 아니라 자연의 모든 법칙들과 현상들 사이의 미세한 연걸고리들을 수학이라는 방식으로 설명한 것일 뿐임. 수 체계가 얼마나 위대한 발견인지는 리만 가설과 천문학의 연관성만 봐도 알 수 있음. 결국 3과 4 사이에 정수가 있다는 말은 이상한 말이 맞지만 아직 인류가 발견하지 못한 수의 영역이 있을 수도 있음.
어쩌면 증명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답에 다다른 것일 수도 있겠네요.
블린이 또다른 차원에 다가가는 열쇠라고 언급되는데, 3차원 이상의 세계에서는 3차원 시간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좀 복잡한 내용이니 아래에 따로 설명적어두겠습니다.)
따라서 교수는 블린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로 인해 시간을 뛰어넘어 과거로 가게 되었으나, 블린을 감추려는 존재의 미지의 힘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 것 같네요.
시간과 차원의 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점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점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앞으로 1,2,3만큼 움직였다고 가정해봅시다. 점이 0차원이라면, 1차원 세상에서 바라보면 점이 움직인 경로는 선이 됩니다. 0차원+시간= 1차원인겁니다.
좀 더 쉽게 1차원과 2차원의 관계로 봅시다.
1차원은 선이죠.
머릿속으로 볼펜을 하나 떠올려보세요
그리고 그 볼펜을
ㅣ
이런 모양으로, 수직으로 잡고 옆으로 움직여보세요
ㅣㅣㅣ
ㅡㅡ>이방향으로요
이렇게요
책상 위에서 1,2,3초가 지남에 따라 볼펜이 움직인 자리는 뭐가 되죠? 맞습니다. 면이 됩니다. 2차원이죠.
1차원+시간=2차원인겁니다.
다시 면이 위쪽으로 움직인다면 직육면체가 되겠죠.
하지만, 여기서 흥미로운 사실이 발생합니다.
만약 면이 시간이 지남에따라 1,2,3만큼 위로 움직인다면, 면의 시점에서 면은 자신이 지나간 경로가 직육면체라는 것을 평생 알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면의 시점에서 위와 아래라는 개념이 없거든요. 납작한 평면이니까요. 자신이 위와 아래로 움직인 것을 모릅니다.
그래서 면은 자신이 직육면체라는 것은 모르고, 그저 '시간이흘렀다'라고 말합니다.
말로하니 복잡하네요 관련영상 링크 대댓글에 걸어드리겠습니다.
요지는 이렇습니다. 4차원 이상에서 3차원을 보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특정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ruclips.net/video/ntO7dAL0mWA/видео.html
오 이해함(아님)
시간과 공간을 별개의 차원으로 전개했는데 결론은 시간이 공간에 편입됬음
정사각형이 움직여서 정육면체가 됐다. -> 시간 축으로 움직여서 정육면체가 된게 아니라 엄연히 공간축으로 움직였으니 정육면체가 된거임.
시간만 흘렀으면 그대로 정사각형인채로 남아있을거임 -> 마름모꼴이 되던가 직사각형이 되던가 암튼 3차원 물체가 되진 않음
시간은 별도의 차원으로 봐야함
영상 내용도, 님 설명도 시공간에서
3차원 공간 + 새로운 1차원 공간 + 1차원 시간이 아닌
4차원 공간(3차원 공간 + 1차원 시간) + 1차원 시간
으로 전개했음
즉 시간이 공간으로 편입됐음
땅콩이 분리되어 3개가 4개가 된다면,
이건 단순히 3과 4 사이에 정수가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모든 자연수의 정수 사이에는 그 사이에 정수가 존재하는 모순이 발생됩니다.
따라서 상기론은 허구이고 이상이며 비 수학적인 허론일 뿐입니다.
정수가 하나 늘어나면 모든 수학체계가 뒤틀림.. 그 이유는 단순하게 증명이 가능함.. 블림 + 블림 = ??? 이러면 또 하나의 정수가 7과 8사이에 또 생겨남.. 블림이라는걸 정수가 아닌 원주율 같은 무리수 같은 개념의 이론이라면 그나마 설명이라도 시도 해볼수 있을지도..
아니 정수는 이미 우리가 약속 처럼 정해둔 수인데 그 사이에 정수가 더 있다는 논리 자체가 말이 안됨 조금이라도 흥미롭게 할려고 했으면 다른주제로 하는게 맞았을듯
피타고라스 학파가 루트2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히파소스를 죽이려 했다는 썰이 생각나는 영화네요
오 나도 이 생각했는데 무리수의 첫발견!!! 현대에도 발견하지 못한 수가 존재하지 않을까 생각도 해요!!
@@박재우-h8d 그렇죠 새로운 수 체계가 또 발견될지도 모릅니다
근데 그걸 이미 존재하는 체계로 설명하면 안되죠 루트 2는 자연수나 유리수가 아닌 무리수 체계로 분류되는 것처럼
영화에서 발생하는 오류는 그런거에요
@@박재우-h8d 수는 인간이 창조해낸 것이기에 "현대에도 정의하지 않은 수"라는 표현이 더 적절해보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있습니다. |x|=-1을 만족하는 x는 당장에도 없죠. 필요하다면 이런 x는 얼마든지 정의될겁니다.
@@졸지마편안....
우리가 쓰고 있는 기호는 약속에 불과합니다. 3, 4라는 기호 자체가 수의 개념 또는 정의가 아닙니다. 3 다음의 수(정수)라는 정의(개념)은 있지만, 그걸 4라고 쓰든, ☆로 표기하든 상관없이 약속하기 나름이죠. 그러니 3과 4사이의 정수라는 건 그냥 말장난이죠. 괜히 차원 어쩌구 저쩌구 하며 장난질하는 거에 불과함.
3과 4 사이에 정수는 존재할 수 없는게 아니라 3과 4사이에 정수가 있다면 그 정수가 4가 되는 겁니다.
오 배운사람
숫자 체계가 발견의 영역이라면 그럴수도 있는데 이건 실제로 존재하는게 아닌 사람끼리 편한 대화의 수단으로 만든 일종의 언어체계라서 발명의 영역임.. 발명의 영역에서 발견을 얘기하니 대체 이게 먼 소리인지 머리가 띵하네..
제가 하고싶었던 말이에요.
마치 한글에 우리가 모르는 അ 라는 글자가 존재한다고 말하는 것 같네요.
근데 저기서 말하는건 숫자 체계의 관한 내용이라 보기는 힘들어요
3과 4 사이의 '블링'이라는 정수가 있다는 의미는 저 영화에서도 보여줬듯 젤리빈을 3과 4 사이의 블링으로 나눌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게 어떤 명칭으로 지어졌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블링'이라는 말 자체도 저 수학자가 지은 것 일 뿐이죠. 본질은 그게 정수로 증명할 수 있는지의 문제인거 같네요
@@ColdSheep-iy4ks증명도 이미 되어있는게 3 다음 수가 4라 하기로 했는데 3과 4사이에 뭔가 있다부터 모순이 발생함
@@민댜-m4e 음.. 저도 그 말에 동의해요. 3 다음은 4라고 하기로 했죠.
하지만 영상에서 말하는건 조금 다른 관점에서 봐야해요.
일단 "자연수의 특징"부터 보자면
"1, 2, 3, 4, 5... 와 같이 개수를 셀 때 사용가능"
그러면 자연수의 특징을 보고 '블링'이 뭘 의미하는지 보자구요
" '블링'은 자연수이며 3과 4 사이에 있다."
1) 블링은 개수를 셀 때 사용 가능
2) 블링은 3과 4 사이에 있는 수
그래서 저 영화에서 젤리로 '블링'개를 놔 보라고 한거죠. 우리가 모르는 자연수가 하나가 더 있고 그걸 뭔지 몰라도 무언가가 숨기려 한다. 세상의 비밀이기 때문이다.
숫자는 물론 발견의 영역이라고 보기 힘들죠.
자연수는 우리가 수를 세고 그걸 함께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발명의 영역이 맞어요. 저도 동의하고요.
그렇다면 수를 셀때 오랜지 3개와 오랜지 4개 사이에 뭔가 더 있다는걸 발견한 거에요.
그럼 이건 발견의 영역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숫자가 없던 시절 1개를 1개라고 부르지 않았죠 2개를 2개라고 부르지 않았고요. 그렇지만 오랜지 1개보다 2개가 많다는건 알았어요. 2개보다 3개가 많다는것도 알았고요. 그렇다면 3개보다 4개가 많다는것도 알았죠. 3개보다 블링개가 더 많다는것과 블링개보다 4개가 더 많다는걸 발견한 거에요.
그렇다면 이건 발명의 영역인가요?
문과로써도.
정말 치가 떨리는 주장이 아닐 수 없음.
3과 4 사이에 정수가 존재한다는 말을 좀 다르게 이야기하면.
마치 '로봇에게 인권을 주장하는 것.' 과 다를 바 없음.
로봇에게 사실 지성과 감정, 기분이 있고 인권을 가지고 있어요!! 하고 헛소리를 해봤자.
단어적으로 '인'권은 인간의 권리를 말하는 의미를 뜻하고.
이건 마치 햄스터의 인권을 주장하거나, 티셔츠의 인권을 주장하는거와 다를 바 없음.
만약 블림이라는 '정수' 가 존재한다고 우긴다면, 정수 라는 단어의 의미부터 새로이 정립하고, 그 기준에 합당한가에 대해 증명할 필요가 있고, 자기가 수학자라고 주장한다면 그것에 대한 증명을 해낼 필요가 있음.
그걸 그냥 우겨봤자 그냥 헛소리에 불과하다는 소리.
이런 영화를 잘 만들기 어려운 이유가 거의 모든 관객들보다 각본가가 똑똑해야 하기 때문임.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 패러다임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고 새로운 차원을 여는 사람의 이야기 자체는 흥미롭지만 패러다임 쉬프트는 이런 식으로 일어나는 게 아님. '너희들이 알고 있는 방식은 다 틀렸어!' 라는 식으로 뒤엎으면서 일어나는 게 아니라 기존의 현상을 설명하면서 새로운 것까지 일깨워줄 수 있어야 함.
가령 로렌츠 변환이 채택되고 상대성이론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옮겨간 것도 기존의 역학에서도 문제없이 작동하며 보다 더 좋은 설명이 가능해서임. 블림은 (정수라면서) 당장 눈 앞의 젤리빈을 골라내지도 못하는 근본 없는 체계라는 것. 아이디어는 흥미로우나 더 세련된 방식으로 풀어나갔어야 한다고 봄.
기존에 것에 문제없이 작동하며 더 좋은 설명이 가능하다면 영화를 만들 것이 아니라 논문을 발표해야하지 않을까요?
딴지 거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맞습니다
농담이고요 그냥 댓글보고 바로 든 생각을 그냥 적어본 것이니 무시하고 지나가시면 되겠습니다
@@Dyoa1321 뒤늦게 답하자면 '더 좋은 설명'에 해당하는 부분이 과학적 사실에 근거를 둔 것이라면 논문을 내는 게 맞겠죠ㅎㅎ하지만 이야기에선 그런 엄밀함을 요구하진 않으니까요. 창의적면서도 정합적인 설정이 더 좋은 설명에 해당하지 않을까요?
댓글들 쭉 보면서 생각한건데, 다른데도 아닌 3과 4 사이의 '정수'라고 한 이유를 알것만 같음
블립이란 수를 알면 다른 차원을 이해 할 수 있다고 한 것도 그렇고
정수는 우리가 세는 단위를 말하는 거라 그 사이의 정수는 없다는 게 맞지만,
3차원(가로 세로 높이의 축) 과 4차원(+시간) 사이에 어떤 차원이 존재해
(3.5차원 이라고 하는건 말이 안되기 때문에 다른 정수가 있다고 한 것 같음)
이를 이해하면 4차원 축인 시간을 드나들 수 있다 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 같음
교수의 마지막이 블립을 조금이나마 이해해서 과거로 돌아가 사고를 당했던 것 처럼
대박 통찰력 짱 .. 저는 왜 하필 '3과 4 사이'의 정수일까 생각하다 혹시 파이(원주율)이랑 관련되어있는 건가 생각함 파이가 3과 4사이의 수니까... 이과적 지식 문외한이라 잘 모르지만 파이 란 건 진짜 어떤.. 물리법칙의 열쇠 일 것도 같네요 소수의 법칙을 연구하다 나온 것도 파이라고 하고(오일러의 공식)
@@pado2057 ... 이런게 문풍당당인건가 개소리를 어떻게 저리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게... 그렇다고 또 헛소리라고 지적하면 공감능력 부족 감수성 부족이라 하겠지.... 진짜 분명 문과와 이과가 생물학적인 차이는 거의 없을텐데 어찌 저렇게 사고처리방식에 차이가 나는건지 신기함
문과는 확실히 팩트와 사실에 집중하기보단 그냥 자기자신과 감정(허상)에 집중하는 경향이 큰거 같다 물론 그런점이 문과에 개찐따 새끼들이 적은 이유겠지
반대로 이과충새끼들은 팩트에 집착하다가 사회적 관계는 그냥 씹창내는 개찐따새끼들이 넘쳐나고
확실히 이런 문과가 이과적 내용을 담는 영상/영화들은 그 주제나 상상력 자체도 흥미로운데 그걸보는 사람들의 반응도 존나게 흥미롭다
두 분 다 문과시죠..?
ㅅㅂ 이걸 아… 진짜 답답해 죽을거같아 수학 전공하는게 아니였어
수학교육과 입니다 ~^^
3과 4 사이에 새로운 정수는 존재할 수가 없죠, 왜냐면 수는 이미 정해져있고 그걸 표현하는 숫자만 다를 뿐, 새로운 정수가 존재 할 수는 없죠.
다만 전 교수가 말한 다차원이 좀 흥미로운데요. 허수는 1차원적인 숫자를 2차원 평면으로 한차원 높은 수로 인간을 인도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블림이라는 수가 일반 정수, 즉 integer가 아닌 더욱 고차원의 수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초에 기준이란 것은 인간이 정했으니 그걸 허수라고 부르는거지, 허수 또한 "정수"가 될 수 있죠. 마치 일반 숫자가 X축, 허수가 Y축, 블림이 Z축이라면, 축들간 이름은 인간이 정했을 뿐, 성질은 똑같으니깐요
제생각엔 인간이 정한 기준 안에서, 그 기준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정수를 다룰수도 있을거 같아요
허수는 정수의 조건, 그 기준을 만족하지 않기때문에 정수가 아닙니다 반면 비유클리드 기하학에서 다루는 "휘어진 공간상의 삼각형"은 기존에 인간이 정해놓았던 삼각형의 조건, 기준(세 점과 선분으로 이루어진 다각형)을 만족하기때문에 그전까지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대상이지만 삼각형이라는 개념에 포함됩니다
마찬가지로 산술체계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정수의 조건을 만족하는 새로운 대상을 다룰수도 있지 않을까요? 예를 들자면 "3이면서 4인 수" 이런거죠 이 수는 정수의 조건(자연수, 0, 음의 자연수로 이루어진 수)을 만족하면서 동시에 3의 다음수이고 4의 이전수이잖아요 관점에 따라 어쩌면 이 수를 3과 4사이의 정수, 블림이라고 볼 수 있을듯 하네요 물론 비유클리드 기하학의 대상들이 그러하듯이 이 대상을 기존의 페아노 공리계로 다루는건 무리가 있을듯 하고 페아노 공리계를 변형한 새로운 산술 공리계를 만들어서 그 공리계를 기반으로 한 산술체계에서 그 대상을 다루어야겠지만요
시간과 관련된 정수 블림이 존재하는 차원에 산다면 이것도 나름 이득인게 우린 마음대로 3차원, 4차원을 넘나들수있을듯요. 근데 우리인간이 있어야 할 곳이 참 애매모호해지는군요. 우리인간은 차원공간 입장에서는 그냥 물질인데 3차원과 4차원을 넘나든다면 물질전이가 잘 되어야할텐데ㄷㄷㄷ이거 저 혼자 상상하다가 갑자기 SF호러가 됬네요ㄷㄷㄷ
'숫자' 는 기호일뿐이죠.
그래서 그이상,그이하의차원은 숫자 하나만으로불가능하죠.
저희가 있는 3차원은
x,y,z축 의 입체 공간이며
4차원은 여기에 시간선이추가된것이죠.
우린 사실상 4차원에 살고있지만 4차원자체를 인지(보거나 느끼는등)하지 못한다 볼수있죠.
그러니 물질전이같은일은 딱히 걱정하실필요가없죠.
다른이야기지만 양자얽힘을통한 순간이동기술이 연구중에있지만 이게 단순히말하면 이동될장소에 나를 복제하고 이동되기전장소의 원본인 나를 죽이는것과 비슷한원리라서....이게 더 걱정되는
@똥sf호러
됐
@@가-j7y 진지빨고 말하면 시간이 추가된 것은 4차원의 공간이 아니라 4차원의 시공간이고 3차원의 공간을 가지는 모습이라 4차원의 공간과는 다른 모습임
이과로 생각말고 문과로 생각하시면 더 이해가 쉬울듯하네요. 정수사이엔 수가 없는게 당연한 건데 왜 의문을 가질까 라는게 이 영화를 보는데 키포인트라고 생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