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정수’가 하나 더 존재하면 벌어지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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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8 сен 2024
  • 영화 제목: The Secret Number
    풀영상 링크: • The Secret Number - F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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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rector: Colin Levy (www.colinlevy.com)
    Producers: Frank Ponce, Roque Nonini
    DP: Michael Lloyd (www.michaelalde...)
    Production Design: Yolande Thame (ythame.com/)
    Sound Design: Nicholas Cochran (cochransound.com/), Thomas DoolittleMusic: Jan Morgenstern (www.wavemage.com/)
    Edited By: Kevin Ray (www.kevindray.me/), Colin Levy
    VFX: Colin Levy, Zack Zhao (www.zichuanzhao..., Sandro Blattner (www.sandroblatt...)
    Additional VFX by MAKE Visual. (www.makevisual....)
    #엠터 #단편영화

Комментарии • 3,8 тыс.

  • @엠터
    @엠터  Год назад +125

    영화 제목: The Secret Number
    풀영상 링크: ruclips.net/video/Ae2ghhGkY-s/видео.html

    • @user-sc1qp6qh4c
      @user-sc1qp6qh4c 4 месяца назад +2

      근데 계속 블림을 정수라고 하셨는데
      자연수 아닌가요?

    • @user-op8iw7dt2w
      @user-op8iw7dt2w 3 месяца назад

      양의 정수가 자연수인데

    • @리버드
      @리버드 2 месяца назад

      ​@@user-op8iw7dt2w정수가 음위정수도 포함하니 자연수가 더 좁고 정확한 정의 같아서요

  • @jason_cha
    @jason_cha 2 года назад +18855

    '3과 4' 사이에는 '과'가 있습니다.

  • @bradleysbullm1673
    @bradleysbullm1673 2 года назад +2222

    그냥 숫자가 아니라 시공간의 열쇠였던 블림...
    처음에는 망상장애 환자인 줄 알았다가 끝까지 의문점을 고찰해 답을 찾은 의사도 대단하죠

    • @user-lh6fh1ud6g
      @user-lh6fh1ud6g 2 года назад +7

      의사→박사

    • @bradleysbullm1673
      @bradleysbullm1673 2 года назад +138

      @@user-lh6fh1ud6g 저기서 수학자를 상담하신 분 정신과 의사십니다 교수가 정신이상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교수의 말이 뭔지를 알아냈죠

    • @way7070
      @way7070 2 года назад +166

      그렇네요. 마지막에 블림을 증명해서 시공간 이동을 했고 그게 교수의 부모님 차 앞이었던듯

    • @uououii
      @uououii 2 года назад +17

      그치만,,,,너무 비논리적인걸...

    • @djon7253
      @djon7253 2 года назад +14

      지어낸 얘기니까용

  • @deanj5629
    @deanj5629 2 года назад +905

    5:58 평행우주를 이야기 하면서 존재하지만 동시에 존재할 수 없는것을 설명함과 동시에 실제로 존재할 수 없는 그림을 박사 뒤에 배치하는 장면 하나하나가 인상깊네요

    • @lilil2026
      @lilil2026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1

      교수가 갇힌 방도 3과 4 사이에 뭐가 있다는 걸 나타내는듯한 304호 ㄷㄷ

    • @f-9898
      @f-9898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존재하지만 동시에 존재하지 않는것
      양자역학같네

  • @user-ry9eq3pt6z
    @user-ry9eq3pt6z 2 года назад +2955

    8:50 9:40 디테일 좋네요. 블림은 높은 차원에서 볼 수 있는 수를 말하는 듯 하네요. 만약 성냥으로 정삼각형을 만들어서 아랫면에서 볼 때, 보는 밑면에 따라서 성냥개비가 1개가 될수도 2개가 될수도 있듯이요. 물론 영화 속에서만 통용되는 과학이겠지만요.

    • @Masanajae
      @Masanajae 2 года назад +315

      정수의 정의는 자연수와 더하기 빼기같은 연산기호를 통하여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정의에 따른다면 블림은 존재할 수 없겠지요.
      정수를 다르게 정의한다면 몰라도요.
      하지만 그것은 이름만 정수일 뿐 실체는 우리가 부르는 정수와는 전혀 다른 무언가겠죠.
      영화는 영화일 뿐이군요

    • @L_O_L777
      @L_O_L777 2 года назад +60

      @성이름 ?

    • @yun._.se0
      @yun._.se0 2 года назад +94

      @성이름 이지랄 ㅋㅋㅋㅋㅋㅋㅋ

    • @user-wr2cy1eh8h
      @user-wr2cy1eh8h 2 года назад +109

      @성이름 매드 사이언티스트

    • @nomoohyun523
      @nomoohyun523 2 года назад +78

      @성이름 가짜광기

  • @aedd195
    @aedd195 2 года назад +4547

    중간에 우리가 도달치 못한 7개의 차원이 있다는 말에서 3차원에서 4차원을 뚫는 것과 3과 4 사이의 정수를 발견하는것 중에 뭐가 더 어려울지 궁금해지는 영화였네요

    • @MADunknown666
      @MADunknown666 2 года назад +379

      이론상으론 우린 4차원을 보거나 느낄수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2차원이 3차원을 볼수 없는거처럼.

    • @todayisagoodday4919
      @todayisagoodday4919 2 года назад +34

      전 장고가 어렵더라구요

    • @dicat16
      @dicat16 2 года назад +198

      @@MADunknown666 그래도 대충은 알 수 있죠. 2차원 단면을 대강 볼 경우 3차원도 대강 알 수 있는 것처럼 3차원 단면을 쭉 보고 기억한다면 4차원(시간)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 @whoaryung
      @whoaryung 2 года назад +176

      우리가 도달하지 못한 7개의 차원은 초끈이론에서 우주는 11차원이라는 주장에 맞춰서 나온 말인듯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우주가 3차원의 공간 + 1차원의 시간축으로 4차원이라고 이해하는데, 초끈이론이 말하는 11차원에 도달하려면 추가로 7개의 차원이 필요하다는 계산이죠.

    • @MADunknown666
      @MADunknown666 2 года назад +92

      @@dicat16 과학적으론 이미 결과는 나와있죠. 4차원이라하는건. 3차원에 시간+공간 이 합쳐진게 4차원이라고.. 과학적으로 우리는 알고 있지만 표면적으로 느끼거나 볼수가 없다고 얘기한겁니다…

  • @ssh5370
    @ssh5370 2 года назад +707

    와.....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영상 감상입니다.
    엠터님이 편집과 설명을 잘해서인지 영화 자체가 그래서인지 굉장히 몰입감이 가는 영상이였네요.

  • @hyeonsikpark7477
    @hyeonsikpark7477 2 года назад +82

    영상 마지막에 하신 말씀처럼 이과생 저혈압 치료에 톡톡히 효과적일 듯....보는 내내 정수가 정수인 이유와 3과 4에 대한 정의 등을 생각했네요...ㅋㅋㅋ

  • @l.5656
    @l.5656 2 года назад +2592

    단편영화 중에 생각을 많이 하게 할 만한 영환 많은데 왜 접해볼 기회가 적은지 참 아쉬울 따름입니다.

    • @user-zc7nw6mq7d
      @user-zc7nw6mq7d 2 года назад +13

      한국어로만 찾아보니까 그렇죠

    • @l.5656
      @l.5656 2 года назад +109

      @@user-zc7nw6mq7d 자막은 있어야되잖아요

    • @user-zc7nw6mq7d
      @user-zc7nw6mq7d 2 года назад +15

      @@l.5656 영어공부하면 필요없어요

    • @user-zc7nw6mq7d
      @user-zc7nw6mq7d 2 года назад +83

      @@l.5656 한국어자막을 달ㄹ려면 수요가 있어야하는데 사람들이 그만큼 관심을 가지고있지 않은 분야기도하구요 그냥 공부하서 보는게 빠르죠

    • @rg1gs67
      @rg1gs67 2 года назад +307

      @@user-zc7nw6mq7d 님이 방금 왜 접해볼 기회가 적은지에 대한 답을 주셨네요 ㅋㅋ

  • @alsdnr267559
    @alsdnr267559 Год назад +210

    작품의 메시지 그 자체보단 그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해야하는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는걸 보여주는 영화

  • @user-ye5hr8sz4e
    @user-ye5hr8sz4e 2 года назад +176

    그냥 블림 추가하고 "교수님 만의 11진법이군요?" 하고 상담끝내면 됨

    • @user-bn5xu2wg6q
      @user-bn5xu2wg6q 2 года назад +4

      ㅋㅋ 나도 그 생각함

    • @user-bj4bs7zr1d
      @user-bj4bs7zr1d 2 года назад +2

      ㄹㅇ이네ㅋㅋㅋ

    • @co2250
      @co2250 2 года назад +4

      하지만 3-4 사이의 어떤 정수는 11이 아닌걸요

    • @sanctuary_1939
      @sanctuary_1939 2 года назад +17

      @@co2250 11진법은 0123456789 이외의 숫자가 추가로 하나 더 있는거임.
      예를들어 9다음 숫자가 x 인 11진법을 센다면, 1 2 3 4 5 6 7 8 9 x 10 11 12... 가 되는거

    • @user-nr2xn1sy4y
      @user-nr2xn1sy4y 2 года назад

      @Taste Like MoonRabbit ㅋㅋㅋㅋㅋ

  • @hansrichard7626
    @hansrichard7626 2 года назад +691

    단편에 나온 배우들의 연기가 뛰어나고
    소품 촬영장소 등에도 세심한 준비가 있어보입니다.
    감독이 훌륭한 듯

  • @nnnnyt
    @nnnnyt Год назад +173

    정수가 존재한다는 대사를 해서 그렇지 결국엔 차원을 오가는 얘기를 하는거였네요. 애초에 다른 차원에서 수의 개념이 어떻게 되어있건 지금 우리의 차원에서는 3과 4 사이에 정수가 존재할 수 없고 그렇게 인간이 매겨놓지도 않았으니까요. 수가 존재한다는 것과 차원을 오가는 건 전혀 다른 얘기구요. 수학적인 영화라기보단 공상과학 영화에 가깝겠네요. 좋은 퀄리티의 단편영화 잘 봤습니다.

    • @user-lj1lu6cr2p
      @user-lj1lu6cr2p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애초에 이영화의 의미는 정수를 중점으로 한게 아님 그건 과정이고 모두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에서 사실이 되어야 이영화는 비로소 완성되기에 정수에 3과 4사이에 무언가 있다라는 메세지를 남긴거임 실수나 특정수로 3과 4사이에는 무언가 존재하면 그것은 맞는말이 될 수 있고 너무 수학적 영역이 커지기에 영화의 본질적 의미를 가지지 못함 그렇기에 내가볼땐 너무나도 당연하고 당연한 정수를 특정하고서 의미를 부여한거임

    • @user-wm4bu2uh2s
      @user-wm4bu2uh2s 4 месяца назад +6

      고작 10진법이랑 11진법 차이라는 생각밖에 안듬... 영화 내내 이과 짜증나게 만드네

    • @nmnmnmn7670
      @nmnmnmn7670 3 месяца назад +3

      ㄹㅇ 숫자 자체가 인간이 정의한건데 시작부터 짜증나서 보기가싫네ㅋㅋ

    • @nani-gf7wu
      @nani-gf7wu Месяц назад

      ⁠@@nmnmnmn7670수에관한 수학적인 현상을 인간이 임의로 정의한 것이 일, 이, 삼, 사와 같은 숫자인데 삼과 사 사이의 새로운 정수가 있다? 그냥 말장난수준이지.. 삼과 사 사이에 새로운 정수가 존재하려면 우리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인 정수의 기호를 바꾸는게 유일한 방법인데, 이 말장난같은 소재로 수학과 교수가 주저리주저리 증명을 한다는게 ㅋㅋ 그냥 수포자 문과 머리에서 나올만한 영화같음

  • @user-qu7dd7ym9m
    @user-qu7dd7ym9m 2 года назад +850

    3과4 사이엔 우리가 모르던 정수 정'상'수가 있죠

    • @user-eq1wh4uh4u
      @user-eq1wh4uh4u 2 года назад +45

      야이 ㅋㅋㅅㅂ너때문에 음료수 다 뿜음

    • @wujeonghyun6865
      @wujeonghyun6865 2 года назад +110

      @@user-eq1wh4uh4u 백발백중했네

    • @user-eq1wh4uh4u
      @user-eq1wh4uh4u 2 года назад +17

      @@wujeonghyun68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wujeonghyun6865
      @wujeonghyun6865 2 года назад +33

      @@user-eq1wh4uh4u 너 되게 잘 웃는구나 여자들한테 인기 많겠다

    • @강정진1
      @강정진1 2 года назад +4

      ay yo! 우리들의 정상~쑤!
      백발백중 정상~수!!

  • @Ry-pq1ng
    @Ry-pq1ng 2 года назад +124

    4:40 교수님의 방이 '304'이라는데
    3과 4사이에 블린이라는 수가 존재한다는 신념을 나타내는게 아닐까요

    • @jeong452
      @jeong452 2 года назад +3

      블림은 0이었군요 !

    • @Blue_Sub76
      @Blue_Sub76 4 месяца назад +10

      ​@@jeong452 3○4인거 같아요

  • @user-ew8eo4ce6s
    @user-ew8eo4ce6s Год назад +790

    아무리 설정이라고해도 필즈상까지 받은 수학자가 굳이 콕집어 '정수'라고한 이유가 무엇일까에 대해서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그게 영화의 핵심인데

    • @question-mark.i
      @question-mark.i Год назад +10

      정수.....
      수학의 신비.

    • @user-bl5kd8gc4j
      @user-bl5kd8gc4j Год назад +16

      페아노 공리부터 이야기하실? 아니면 뭐? 정수가 왜?

    • @question-mark.i
      @question-mark.i Год назад +23

      우리는 이해하지 못할 새상을 보는 사람들.
      멋있다.나도 공부 열심히 해서 저런사람이 되어야 겠다.

    • @user-ei3rp6hi4g
      @user-ei3rp6hi4g Год назад +12

      @@question-mark.i 진짜 저 정도 경지면 일반인은 하다 머리 터질듯 화이팅

    • @user-pz1op9mx5o
      @user-pz1op9mx5o Год назад +8

      그래서 정수라고 한 이유가 뭔데?

  • @user-qv1lv4iu4j
    @user-qv1lv4iu4j 2 года назад +200

    프렉탈이 정수가 아닌 차원이라는 뭐 그런거에서 발상을 따온 거 같기도...1차원과 2차원 사이에 차원이 있다는걸 사람들이 떠올리기 어렵듯이 블립이라는 가상의 수를 상정해서 사람들의 반응을 보여주는거 아닐까

    • @mathsciencefancier
      @mathsciencefancier 2 года назад

      프랙탈차원. 여분차원

    • @ganzzazang
      @ganzzazang 2 года назад +6

      하지만 막상 그것을 본 사람들은 너무도 멍청했다.... 그 사이에 당연히 수많은 것이 존재하지만 정수가 아닐뿐인데 그 사이에 뭔가 존재 한다고 자꾸 우겨댐

    • @user-dv8rc3se9l
      @user-dv8rc3se9l Год назад

      프렐탈 짱좋!

  • @xhoco
    @xhoco 2 года назад +124

    3과 4사이에 정수가 존재할 수 없는 이유는
    3다음의 정수를 4로 정의했기 때문이다.

    • @user-wt9df4qy8d
      @user-wt9df4qy8d Год назад +3

      ㄹㅇ..

    • @sophie_none_
      @sophie_none_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공리

    • @changsungyub4212
      @changsungyub4212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새로운 발견으로 정의와 공리가 재정의 될 수도 있는거지. 왜그렇게 닫힌 생각들을 하면 우짜누. 그러고 양자역학은 믿제?

    • @pak6826
      @pak6826 5 месяцев назад

      ​@@changsungyub4212 이게 뭔 멍청한소리냐 양자역학은 발견한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만든거고 '수'는 그냥 3다음은 4로 하자 사람들끼리 약속한거임..

    • @KURZ__g
      @KURZ__g 5 месяцев назад +7

      ​@@changsungyub4212닫힌 생각이 아니라.. 증명불가능한 공리를 어떠한 발견을 통해 재정의한다는건 뭔 소린지.. 님 공리가 뭔지는 앎?

  • @user-pg6ps7nb6q
    @user-pg6ps7nb6q Год назад +92

    숫자 체계가 발견의 영역이라면 그럴수도 있는데 이건 실제로 존재하는게 아닌 사람끼리 편한 대화의 수단으로 만든 일종의 언어체계라서 발명의 영역임.. 발명의 영역에서 발견을 얘기하니 대체 이게 먼 소리인지 머리가 띵하네..

    • @sunghwankim1909
      @sunghwankim1909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제가 하고싶었던 말이에요.

    • @normalhello
      @normalhello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마치 한글에 우리가 모르는 അ 라는 글자가 존재한다고 말하는 것 같네요.

    • @ColdSheep-iy4ks
      @ColdSheep-iy4ks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근데 저기서 말하는건 숫자 체계의 관한 내용이라 보기는 힘들어요
      3과 4 사이의 '블링'이라는 정수가 있다는 의미는 저 영화에서도 보여줬듯 젤리빈을 3과 4 사이의 블링으로 나눌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게 어떤 명칭으로 지어졌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블링'이라는 말 자체도 저 수학자가 지은 것 일 뿐이죠. 본질은 그게 정수로 증명할 수 있는지의 문제인거 같네요

    • @user-pq5hc5nw7h
      @user-pq5hc5nw7h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ColdSheep-iy4ks증명도 이미 되어있는게 3 다음 수가 4라 하기로 했는데 3과 4사이에 뭔가 있다부터 모순이 발생함

    • @ColdSheep-iy4ks
      @ColdSheep-iy4ks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user-pq5hc5nw7h 음.. 저도 그 말에 동의해요. 3 다음은 4라고 하기로 했죠.
      하지만 영상에서 말하는건 조금 다른 관점에서 봐야해요.
      일단 "자연수의 특징"부터 보자면
      "1, 2, 3, 4, 5... 와 같이 개수를 셀 때 사용가능"
      그러면 자연수의 특징을 보고 '블링'이 뭘 의미하는지 보자구요
      " '블링'은 자연수이며 3과 4 사이에 있다."
      1) 블링은 개수를 셀 때 사용 가능
      2) 블링은 3과 4 사이에 있는 수
      그래서 저 영화에서 젤리로 '블링'개를 놔 보라고 한거죠. 우리가 모르는 자연수가 하나가 더 있고 그걸 뭔지 몰라도 무언가가 숨기려 한다. 세상의 비밀이기 때문이다.
      숫자는 물론 발견의 영역이라고 보기 힘들죠.
      자연수는 우리가 수를 세고 그걸 함께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발명의 영역이 맞어요. 저도 동의하고요.
      그렇다면 수를 셀때 오랜지 3개와 오랜지 4개 사이에 뭔가 더 있다는걸 발견한 거에요.
      그럼 이건 발견의 영역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숫자가 없던 시절 1개를 1개라고 부르지 않았죠 2개를 2개라고 부르지 않았고요. 그렇지만 오랜지 1개보다 2개가 많다는건 알았어요. 2개보다 3개가 많다는것도 알았고요. 그렇다면 3개보다 4개가 많다는것도 알았죠. 3개보다 블링개가 더 많다는것과 블링개보다 4개가 더 많다는걸 발견한 거에요.
      그렇다면 이건 발명의 영역인가요?

  • @Sachu94-1
    @Sachu94-1 2 года назад +76

    4:39 교수의 방 번호 3 0 4 디테일 보소 ㄷㄷ

  • @fedragon.
    @fedragon. 2 года назад +145

    9:40 젤리빈 '블림' 개
    10:00 젤리빈 3개
    아마도 블림이라는 가상의 수는 시간의 경과함에 따라 생기는 물체의 흔적을 가리키는 수가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 @fedragon.
      @fedragon. 2 года назад +20

      @@user-fx3el2nf5u 과거에 존재했던 '정수' 의 흔적 또한 정수라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과거 누군가 먹은 사과 1개는 미래에서도, 과거에서도 정수니까요

    • @ACD4C
      @ACD4C 2 года назад +2

      @@fedragon. 저건 영화니까 블림을 이용해 풀어나간거 뿐이지 현실에서도 믿으시면 어떡합니까ㅋㅋ

    • @fedragon.
      @fedragon. 2 года назад +32

      @@ACD4C 안믿었는데...요? 제 나름의 해석일 뿐이에요

    • @hmchoi3752
      @hmchoi3752 2 года назад

      웃냐

    • @daegijung22
      @daegijung22 2 года назад +5

      @@fedragon. ....저는 해석이 너무 멋있네요 ㄷㄷ

  • @user-uz3hn7jb1n
    @user-uz3hn7jb1n Год назад +468

    정수로 정한 이유에는 당연한 거 아닌가라고 생각이 드는게 일반인 관점에서 볼 때 미스터리함을 주기 위해서는 영화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순서의 두 숫자 사이의 뭔가가 하나 있다는 것을 개념으로 설명해야되는데 실수 범위로 가면 너무 많은데다 당연한게 되어버리고 e나 Pi와 같은 '특별한 수'라고 해버리면 두 숫자 사이의 무언가라는 의미를 상실하게 됨. 심지어 기존에 있던 Pi를 사용하면 더 뜬금없어지지.

    • @net-carrier
      @net-carrier Год назад +23

      정수라고 정수 시이부럴.....
      숫자란게 의미가 있냐 따지면 패턴이라 치고 그패턴 나오는게 정수라고 정의된거라고 구아아아아아아악

    • @gadimania
      @gadimania Год назад +9

      난 3차원에서 4차원으로 가는 연결고리라고 생각했는데 ㅋㅋㅋㅋ

    • @홍어슬레이어
      @홍어슬레이어 Год назад +5

      이건 걍 딴소리 아니노

    • @user-lp6no6fp3w
      @user-lp6no6fp3w Год назад +17

      이거 학자들 사이에서 엄청 유명한 이야기 에요
      중요한건 차원인데 0차원은 점하나로 구성되어있고 1차원은 점과 점을 연결하는 선
      2차원은 선과 선을 연결하는 면 3차원은 면과 면이 만나 입체로 이루어져 있는건 아실텐데요
      3차원의 입장에서 가정했을때 블럭으로 탑을 쌓는다면 피라미드 형식으로 만들어 집니다
      즉 1 2 3 4 5 가 아니라 5 4 3 2 1 의 형식으로 이루어지게 되죠
      하지만 더 높은 차원에서 본다면 1 2 3 4 5 의 형태든 5 4 3 2 1 의 형태든 똑같이 보이죠
      블럭을 옆에서 보는게 아니라 위에서 본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 라고 질문할 수도 있는데 이걸 이해하고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중력에 영향을 받지 않고
      더 높은 차원에 갈수있는 열쇠가 됩니다

    • @user-yj4co7dc9n
      @user-yj4co7dc9n Год назад

      어 그래 그렇구나 ㅋ

  • @wi2hsh481isj
    @wi2hsh481isj 2 года назад +700

    수는 인간이 정의한 개념이라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영화 내용이 신선하네요

    • @user-yu1ft5ve2k
      @user-yu1ft5ve2k 2 года назад +61

      @@user-nogi06 그렇죠 수는 자연에 존재하나 그걸 수라고 나타낸건 인간이죠

    • @young.eh.4707
      @young.eh.4707 2 года назад +6

      @@user-nogi06 에휴

    • @user-rp6kh7rm5i
      @user-rp6kh7rm5i 2 года назад

      @@user-yu1ft5ve2k ㅁㅕ

    • @uniunl0821
      @uniunl0821 2 года назад +95

      그쵸 수는 단지 인간이 정의한 개념임. 아직도 물이 왜 100도에서 끓는지 모르는 사람이 다반사임.

    • @user-mj8om7eo7j
      @user-mj8om7eo7j 2 года назад +14

      맞습니다 물은 100도에서 끓는게 아니죠

  • @dddd7147
    @dddd7147 2 года назад +121

    Tmi를 말하자면 갈릴레이 말고도 그당시에 지동설을 뒷받침하는 주장을 한 과학자나 수학자는 많았음 교회에서도 이 내용을 어느정도 존중하면서 대립만 하는 상황이었음 근데 갈릴레이는 교회에서 원래 부터 찍혀있던 사람이라 이단으로 재판(지동설 뿐만 아니라 여러 이단행위가 발각됨) 받았음 그리고 영화에선 왜 화형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가택연금+이단행위중단 약속하고 집에서 가족이랑 수학서도 내고 잘 살았음

    • @졸지마
      @졸지마 2 года назад +2

      천동설이 폐기되고 지동설이 주류가 된 것도 그냥 관측기술의 발달이죠

    • @Roo-vy2cI
      @Roo-vy2cI 2 года назад +2

      갈릴레이가 화형당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지, 실제로 화형당했다고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 @졸지마
      @졸지마 2 года назад +1

      @II 갈릴레오가 쓴 내용중에 교황 욕하는 내용이 있었다고 해요. 원래 찍힌게 아니긴 하죠

    • @ACD4C
      @ACD4C 2 года назад +1

      화형 당했다고는 안했는데

    • @bpds21435
      @bpds21435 2 года назад +9

      두 이론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비교하겠단 조건으로 출판허가 받았는데 정작 책 내용은 지동설 측은 합리적이고 천동설측은 무식하게 묘사됨. 양측의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는 책인데 중립적이어야할 사회자도 은근히 지동설 편듬. 거기에 교황 디스하는 내용까지 있어서 교회모독죄도 재판. 막상 재판 중에 지동설 근거 제시해달라고 하니까 입꾹닫. 지동설을 제시한 코페르니쿠스는 가톨릭 수사고 교회측에서도 태양은 곧 예수를 의미하니 태양이 중심이어도 나쁘지 않다는 입장이었음.

  • @user-pn3rt6ed5s
    @user-pn3rt6ed5s Год назад +364

    문과가 이과인 척하는 영화

    • @user-dr2wx2ox7p
      @user-dr2wx2ox7p Год назад +34

      그쵸 3과4사이의 정수가 있으면 그 정수가 4가 되고 원래4가 5가되고 하는 식이겠죠. 근본적으로 3다음 정수를 4라고 정의 하니까요.

    • @Batch-file
      @Batch-file Год назад +3

      @@user-dr2wx2ox7p3과 4사이의 정수가 발견되지 않았었고 영화 속 교수의 설명이 의하면 증명되는것을 방해당해왔기에 3과 4사이엔 정수가 없다고 생각했으니 3,4이렇게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Batch-file
      @Batch-file Год назад +1

      @@user-dr2wx2ox7p교수가 블림이라고 이름붙인 정수가 증명된다면 블림이 4라는 사회적 약속을 하거나 아예 3, 블림, 4 이렇게 명명될것같습니다.

    • @4tunenyankgo
      @4tunenyankgo Год назад

      3과4 사이에는 ‘과’라는 정수가 존재하죠

    • @keithcho4535
      @keithcho4535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0

      ​@@Batch-file이건 '발견'의 문제가 아님.
      인간이 의식하는 차례, 갯수의 순차적 개념임.
      댓글자 말대로
      문송이 어설픈 컨셉으로 영화 찍은 느낌 맞음. ㅋㅋㅋㅋ
      그게 있다면
      2와3 사이엔 클링이란게 있다고 우긴다면??

  • @ReadytoABM2drip
    @ReadytoABM2drip 2 года назад +11

    4:22 과감하게 엎고 한움큼 먹으면서 나가는 거 왤케 웃기냐ㅋㅋㅋ

  • @huhunn346
    @huhunn346 2 года назад +272

    사실 갈릴레오가 그 당시의 안 받아들여진 이유는 객관적 증거가 부족했음. 종교계에서도 극대노하지 않았고 실제로 처음에는 크게 문제 삼지도 않았음. 후에 무슨 이유 때문인지 까먹었는데 이 걸로 재판 받았을 때도 가택연금 수준에서 끝난 거 보면 당시에 극대노하지 않았음을 유추할 수 있는부분

    • @user-rg7yc5li6i
      @user-rg7yc5li6i 2 года назад +15

      원래 그때도 지동설이 사실상 사실로 받아드려지던 때여서 그런듯

    • @user-jz3bp2tx8h
      @user-jz3bp2tx8h 2 года назад +50

      @@user-rg7yc5li6i 들여

    • @user-rg7yc5li6i
      @user-rg7yc5li6i 2 года назад +20

      @@user-jz3bp2tx8h 대충 살자

    • @wih3034
      @wih3034 2 года назад +69

      @@user-rg7yc5li6i 알려주면 감사히 받아들이자

    • @user-le1ww6qj9f
      @user-le1ww6qj9f 2 года назад +9

      @@wih3034 그럼 알려주는 태도도 바꿔보자

  • @user-qm7jh7xp5g
    @user-qm7jh7xp5g 2 года назад +19

    그래서 다이어트 할때 3kg 까진 잘 빠지는데 그다음부턴 힘들구나

  • @user-hw5lx5kl8o
    @user-hw5lx5kl8o 2 года назад +60

    7:56에는 뒤에 3이라 적혀있는데 8:06에는 같은 자리에 4라 적혀있음 ㄷㄷ

  • @north7star
    @north7star 2 года назад +515

    수는 인간이 정한 개념일뿐이지만 3차원의 인간이 4차원의 비밀을 알 수 없다란걸
    그냥 숫자 3과 4사이에 블림이 존재한다란걸로 표현 한것 3과 4사이라고 정한거 역시 3차원과 4차원사이란걸 표현한거고
    그 사이 수인 블림을 이해 하는게 4차원에 첫발을 딛는거라 시간여행은 가능하지만 4차원에선 아기 걸음마 수준으로 이해한정도라
    그걸 자유자재로 조정못하니 차사고를 당한거겠죠
    4차원은 인간이 이해 할수 없고 천재가 그 비밀을 풀면 시간여행도 가능하지만
    3차원의 인간은 그걸 이해 할수 없으니 미친사람 취급하는 영화군요

    • @oldbbie
      @oldbbie 2 года назад +5

      오..

    • @user-zb7ht9lv9b
      @user-zb7ht9lv9b 2 года назад +4

      우리는 4차원 시공간상에 살고있습니다.

    • @user-zb7ht9lv9b
      @user-zb7ht9lv9b 2 года назад

      4차원에 살고있으니까 우주가 11차원이라는 초끈이론을 주장하는 물리학자들은 영상에 나오는것처럼 우리가 모르는 7개의 차원이 더 있다고 하는겁니다

    • @nakedape9926
      @nakedape9926 2 года назад +41

      점을 무한히 나열한 1차원
      선을 무한히 나열한2차원
      면을 무한히 나열한 3차원
      공간을 무한히 나열한 4차원....
      그다음엔? ㅋㅋㅋ
      당연히 이해가 안되지.

    • @north7star
      @north7star 2 года назад +25

      @@user-zb7ht9lv9b 현실은 3차원이죠
      4차원은 시간대도 마음대로 이동할수 있어야 4차원이지
      이해 안되는 행동을 하는사람에게 쟤4차원이네 하는 말도 있죠

  • @jhl2458
    @jhl2458 Год назад +5

    이 영화의 문제는 수학을 소재로 했다는것이다
    수학은 물리학을 위시한 여타 자연과학과 다르다
    수학은 경험이 배제된 선험적 영역이고 현실을 배제함으로써 완벽해진다
    수학의 본질은 관념의 세계에서 각 개념들의 연역적 관계에 있기때문이다
    즉 이 영화에서 발생하는 상황은 수학이 아닌 물리학을 소재로 했어야 했음
    물리학자가 새로운 이론을 발견한 걸로 설정했어야함
    수학은 저렇게 망상적 픽션을 입히기에 너무 타이트한 분야임

  • @맞는오리
    @맞는오리 2 года назад +147

    데모크리토스가 만약 납득가능한 증거를 제시했다면 돌턴 자리에 데모크리토스 이름이 적혔을텐데 말이죠

    • @NICK-tf1tr
      @NICK-tf1tr 2 года назад

      아톰주장했다가 싹무시당했던 사람 말을 누가 듣겠어요.. 현실이 참

  • @GloWonsiK
    @GloWonsiK 2 года назад +531

    확신은 단지 그 순간의 믿음 같네요..
    어쩌면 이런 멋진 영화만 찾아 오시는지..
    매번 놀랍네요..
    안목이 대단하다 해야할지 저랑 맞다 해야할지 정말 최고네요!! :D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 @user-ge3jx5si9f
    @user-ge3jx5si9f Год назад +1

    중요한 키워드는 '발견' 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수 체계는 발명이 된 겁니다. 누구도 1이라는 추상적 개념을 현실적 개념으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이 추상적 개념이 현실에 올 수 있는 것은 무언가 붙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사과 1개는 우리가 직접 관찰하거나 물리적인 상상이 가능하죠. 1은 그저 자연수에서 가장 작은 수로 정의될 뿐입니다. 숫자의 체계의 관점에서는 3,4 사이에 블림이라는 숫자를 하나를 넣고 4 이후부터는 다 1씩 더해서 표기하면 됩니다. 그리고 블림을 4라고 표기하면 되는 거죠. 무한대가 숫자는 아니지만 직관적인 생각으로 1+무한대 = 무한대일테니까요.
    반대로 현실에서는 수의 체계에서 보다 파급이 더 큽니다. 발견 = 현실 상태에 있는 걸 찾아버린 거니까요. 사과 3개 다음 사과 4개라고 생각했는데 사과 블림개가 현실에 존재한다는 거니까요. 차원을 가지고 얘기하자면, 3차원 공간, 4차원 공간 사이에 블림 차원 공간이 존재하므로, x,y,z축이 아니지만 저 3개의 축과 수직인 축이 존재한다는 겁니다. 심지어 이걸 우리는 확인할 수 있다는 거죠. 물리학, 공학 이런데에서는 대발견이 될 겁니다. 차라리 수학자가 아니라 물리학자, 엔지니어가 호들갑 떠는게 더 맞지 않았을까 싶네요.

  • @Shsj272
    @Shsj272 2 года назад +8

    이거 옛날에 아이칼리라는 디즈니 병맛드라마에 나온소재임ㅋㅋㅋㅋ 5랑 6사이에 derf라는 숫자가 있다고 과외선생이 몰카해서 학생이 수학대회에서 떨어지는 에피소드ㅋㅋ

  • @hyun-jinlim762
    @hyun-jinlim762 2 года назад +110

    4:37 3과 4 사이에 아무 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정신병원
    교수를 3 0 4 호에 가둠

  • @user-pm6hg8ix3k
    @user-pm6hg8ix3k 2 года назад +82

    꽤나 괜찮은 시나리오였지만 중간에 땅콩으로 4개에서 0.25개(1개에 두쪽씩 두알, 1쪽은 0.25개) 먹고 다시 4개가 되는 장면에서 어떻게 연출할까 좀 많이 기대했는데 그냥 한알이 두쪽으로 분리돼서 조금 허무했던..

    • @oang12
      @oang12 2 года назад +9

      저건 그냥 꿈이니까요 ㅋㅋ

    • @user-dg256
      @user-dg256 Год назад +4

      블림은 없으니까용

  • @fsunos98
    @fsunos98 2 года назад +9

    1차원적존재는 2차원존재를, 2차원존재는 3차원의 존재를 이해, 상상할 수 없다는 차원의 예시가 있는데 3, 4사이에 블림이 있다는 말은... 추측하길 인간은 3차원적 존재이기에
    짐작적으로 4차원을 이해하려고 노력해 볼 순 있으나, 결국 한 차원이상의 개념이기에 결코 끝에 도달할 수 없다는 그런 의미가 아닌가 싶네요.
    당연히 인간의 지각범위를 넘어서는 문제라 영화에서 블림의 정체에 대해 신선한 연출을 보여주진 못했고 이과저혈압치료제지만 재밌게 봤습니다.

  • @user-cw8kc8mn7r
    @user-cw8kc8mn7r 2 года назад +140

    교수가 죽은게 의사 부모님이 옛날에 차로 쳐서 죽은거 아님? 인터스텔라 처럼 차원을 뛰어넘어서 우리가 모르게 시간이 조정된게 소름포인트인거같은데. 교수 죽었을때 보드펜이랑 젤리빈들 흐트려 져있는거랑 의사가 젤리빈이란 펜뚜껑보고 놀래는게 그런거같음

    • @1msogood
      @1msogood 2 года назад +24

      대놓고 그렇다고 나오네요

    • @user-yu7lr9mc7w
      @user-yu7lr9mc7w 2 года назад +16

      뭐가 소름포인트임? 영화에서 숨긴것도 아니고 대놓고 보여주는데

    • @user-hv2oj5kd8z
      @user-hv2oj5kd8z 2 года назад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ㄴ웃기네

    • @user-ox1yc5xo9e
      @user-ox1yc5xo9e 2 года назад +1

      위 댓글들이 어떻게든 까는것으로보아
      갈릴레오의 화형식은 인간적 사고였다.

    • @user-dm4li5tq9l
      @user-dm4li5tq9l 2 года назад +4

      대놓고 알려줫는데 혼자 코난놀이 무엇??

  • @Zeddy27182
    @Zeddy27182 2 года назад +39

    댓글들을 좀 읽어보니 수학에 대한 오해가 있는 듯 하여 몇 자 적어봅니다.
    1.수학은 패러다임의 학문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참인 명제가 계속 바뀐다는 얘기죠.우리가 지금은 아무렇지 않게 쓰는 0도 수학적으로 받아들여진지는 불과 400년정도 밖에 안됐습니다.유클리드 기하학은 2000년이 넘은걸 생각하면 놀랍죠.즉, 대부분의 수학 이론은 긴 시간을 거쳐 수학자들의 치열한 검증과 토론에 의해 받아 들여지는 것이고, 여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2.수학의 이론은 특별한 공리계 안에서만 참입니다.자연수에 대해 얘기해보자면 1+1=2가 참인 것은 애초에 참이어서가 아니고, 약속도 아닙니다😳
    즉, 1+1=2이라는 명제는 참인 명제인것이고,이것을 증명하려면 페아노 공리계라는 공리계 안에서 증명 해야합니다.이는 다시 얘기하면 페아노 공리계가 아닌 이 영화처럼 만약 블림 공리계(?)라는 것을 교수가 새로 정의한다면 3, 블림, 4의 자연수체계를 만들 수 있는 것이고, 11진법과 유사한 형태가 되겠죠😆
    3.수학이 공리의 학문이라는 얘기는 정답이 하나라는 얘기와 같지 않습니다.
    쉽게 얘기해서 삼각형의 내각의 합은 얼마일까요?항상 180°일까요?사실은 유클리드 기하학에서만 그렇습니다.비유클리드 기하학인 구면 기하학에서는 180°보다 크며, 쌍곡 기하학에서는 180°보다 작습니다.
    고등학교 극한에서 나오는 뉴턴과 라이프니츠의 미분의 핵심 아이디어인 무한소는 현대 수학에서는 오개념이라 이제는 존재하지 않는 개념입니다🤯다만 비표준 해석학이라해서 무한소가 존재한다 가정하고 초실수체라는 새로운 실수 체계를 만든 분야도 있지만..무한소와 극한은 서로 양립할 수 없는 개념입니다😅
    즉, 수학이란 어떠한 공리계 안에서 이론을 전개하는지에 따라 참도 되고, 거짓도 됩니다.수학에는 정답이 하나가 아니라는 얘기인 것이고, 저 블림이라는 개념은 사실 그리 놀라운 가정이 아니라 수학적으로는 항상 저런 시도들이 있어왔다는 얘기입니다🙂개인적으로 복소수를 더 확장한 개념인 "사원수"라는 것이 있는데 이 영화를 보고서 떠올랐네요😆
    4.과학 시간에 진화론을 배우고, 우주의 크기와 빅뱅에 대해 배웁니다.하지만 아직도 하나님이 아담과 이브를 창조했다는 창조설을 얘기하는 종교인들이 많죠😵
    저에게는 그런 얘기들은 영화에 나온 갈릴레오 시대의 주장과 전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저의 사견을 적은 것 뿐이니 얼마든지 다른 의견은 환영입니다만 맹목적인 비난이나 딴지는 거절하겠습니다

    • @user-vk3tx2fm1c
      @user-vk3tx2fm1c 2 года назад +3

      열심히 읽었지만 알량한 내 대가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는다😔

    • @ilililil7756
      @ilililil7756 2 года назад +1

      혹시 직업이 어떻게 되시죠?

    • @user-wj1qd6hv9d
      @user-wj1qd6hv9d 2 года назад

      죄송합니다 저의 머리로는 감당할수가 없는 지식입니다

    • @Zeddy27182
      @Zeddy27182 2 года назад +1

      @@user-vk3tx2fm1c 쉽게 얘기해서 수학에는 당연한 것이란 건 없으며 공리를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본인의 논리를 전개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수학에는 정답이 하나라는 말은 참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 @Zeddy27182
      @Zeddy27182 2 года назад +2

      @@ilililil7756 고3 수학 강사 생활을 10년 정도하며 30대를 보내고, 지금은 다시 미국에서 수학과 1학년으로 입학했어요😆

  • @theJunnyholic
    @theJunnyholic 2 года назад +40

    교수가 격리된 병실번호도 304네요.
    3과 4사이의 무엇을 은근슬쩍 넣어놓았군요.

  • @x_x.dogae.0p
    @x_x.dogae.0p 2 года назад +43

    회상장면에서 나오는 젤리빈 3개와 사건이 일어난 날인 목요일(4번째의 요일)이 관련이 있는거 같습니다. 피해자는 3과 4사이에 있는 정수라서 아마 신원확인이 불가한것으로 보입니다.

  • @user-tz1wu9ix4i
    @user-tz1wu9ix4i 2 года назад +10

    일반인들이 '차원'이라는 개념을 받아들이기 어려워서 정수로 빗대어 표현한것같은데 비유인줄 모르고 '헉 진짜 4차원에서는 3과 4 사이에 블림이 존재할 수도 있겠네요!!'라는 댓글이 태반...

  • @rephoenix3375
    @rephoenix3375 2 года назад +21

    영화와는 별개로 현재의 수학 개념은 '발견'이 아니라 '발명'이라 현 숫자체계에서 다른 정수를 '발견'한다는건 말이 안됨 ㅇㅇ...
    재미로 보면 좋을듯.

  • @user-ci9gg1mv9u
    @user-ci9gg1mv9u 2 года назад +24

    교수의 과거의 기억에 개입함으로써 고차원의 블림을 증명하려 한게 아닐까요

    • @August7351
      @August7351 2 года назад

      이게맞는거같음

    • @KK-ub6ub
      @KK-ub6ub 2 года назад

      이거다 이분이 진짜 고수네 머리좋다

  • @youtoo_metoo
    @youtoo_metoo 2 года назад +58

    댓글을 읽어보면서 암걸릴꺼같은 것들이 많이 보였는데, 공통적으로 일단 수학과 과학을 동일시 하고 있으신거 같네요. 수학은 그냥 정해진 규칙안에서 노는 게임같은거에요. 과학은 수학이랑 별개이지만 굳이 자연현상을 인간의 언어로 표현하자면 수학을 사용하는 것이 그나마 쉽기 때문에 과학이 수학을 언어로 사용하고 있는거구요. 그러니까 영화의 주제가 시간여행 공상과학인거 같은데 전혀 관계없는 수학을 언급하면 저같은 사람들이 속이 뒤집어진다 뭐 이런 말입니다

    • @user-bk6ns8tu7l
      @user-bk6ns8tu7l 2 года назад +24

      ㅋㅋ 일단 문과님들 수학뽕 차서 3차원 4차원 넘나들면서 엄연한 정의를 가지고 있는 애로 새로운 정의 만들고 있는거 좀 웃기긴함

    • @user-fl9eb6rn6w
      @user-fl9eb6rn6w 2 года назад +8

      그러게요. 이 드라마 개소린건
      눈앞에 바나나 4개가있고 갯수 새어보라해서
      3과4사이에.블림이어디에있는지
      사실 수학이하는게 말씀하신것처럼 정해진규칙안에서 새로운 방식들을 찾아내는 스도쿠같은건데.
      넘 수학판타지뽕이 너무들어가서;; 3차원이니4 차원이니;;

    • @dreamerkim8502
      @dreamerkim8502 2 года назад +12

      저도 같은 생각이었음 . 수는 그저 도구일뿐인데
      피보나치. 제타함수. 우주의 여러법칙들이 수학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이런건 재미있고 흥미돋는데.
      차원을 넘나들수 있는 숨겨진 정수 이러니까 뭔 개소리를 하나 싶어 온전히 못즐김

    • @142smdopp
      @142smdopp 2 года назад +10

      다른건 다 괜찮은데 왜 정수를 들먹이는지 이해가 안됨. 정수만큼 잘 정의된 수체계가 없는데 뭘 자꾸 우겨대는지

    • @youtoo_metoo
      @youtoo_metoo Год назад +1

      @@melona. 와 비유클리드 아시는군요!! 우리가 이상한 수를 끼워넣을려고하면 그건 정수가 아니겠죠. 그런것들을 끼워넣어서 수체계가 유리수 무리수로 확장되는거죠. 새로운 수를 만들면 정수가 더있다! 라고 주장하는게 아니라 새로운수체계가 존재한다고 해야죠 ㅎㅎ 유클리드 비유클리드 처럼요

  • @pangitwise
    @pangitwise 2 года назад +5

    '블림'을 정수로 설정한 시점에서 이 영화는 주제적 구심점을 잃은 실패작임. 곧 영화 내 설정(현실)이 심히 괴리되어서 영화의 의도(메시지)와 이어지지가 않음. 즉 설정이 영화의 메시지로 이어줄 다리를 끊어 놓은 셈. 단지 영화가 간명(짧은 다리)하기 때문에 건너편(전달에 실패한 의도)이 훤히 보여서 다들 대충 지레짐작해서 적당히 감상하고 해석하는 것이지 그것이 이 영화의 메시지 전달 수단이 적합하였는가를 담보하는 것은 아님.

    • @pangitwise
      @pangitwise 2 года назад +2

      영화의 문제
      : 3과 4 사이에 정수가 있다니 말이 돼?(시청 전) -> 3과 4 사이에 정수가 있다니 말이 돼?(시청 후)
      차라리 수학자가 3과 4 사이에 정수가 있다는 궤변적 증명을 상담사에게 제시하고, 언뜻 그럴 듯해 보이는 증명에 상담사가 머리를 싸매다가 궤변을 간파해내는 내용이었으면 완결성이 있었을 것

  • @KHLee-yu7eg
    @KHLee-yu7eg 2 года назад +24

    교수를 그냥 일반적인 천재 정도로 설명하지만 영화에 신문기사 형식으로 표현되는 것 처럼 필즈상 수상자라면 천재 중의 천재라고 할 만 합니다. 노벨상에 수학상이 없는게 노벨이 젊었을 때 사랑하던 사람을 수학자에게 빼앗겨서 그런 거라는 카더라가 있는데, 수학계에서 만든 노벨상 이상의 권위를 가지는 상이 필즈상이죠. 매년 시상하는 노벨상과 달리 4년 마다 주는 상이고 40세 이하의 수학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순수하게 업적 만으로 평가한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요즘 노벨상은 평생공로상 느낌이 너무 강하죠.

    • @btxtwshrvtbnd
      @btxtwshrvtbnd 2 года назад +2

      그 필즈상을 거부한 페렐만 박사는... 아 내가 다 아깝네 정말

  • @jesuslovesyou3228
    @jesuslovesyou322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땅콩이 분리되어 3개가 4개가 된다면,
    이건 단순히 3과 4 사이에 정수가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모든 자연수의 정수 사이에는 그 사이에 정수가 존재하는 모순이 발생됩니다.
    따라서 상기론은 허구이고 이상이며 비 수학적인 허론일 뿐입니다.

  • @심해가오리
    @심해가오리 2 года назад +9

    긍정을 긍정하면 긍정이 된다. 양수를 제곱하면 양수가 된다.
    부정을 부정하면 긍정이 된다. 음수를 제곱하면 양수가 된다.
    그런데 제곱했을 때 음수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우리는 이를 허수라 부르며 우리는 이를 측정할 수 없다. 하지만 이 '측정할 수 없는 수'는 기존의 1차원이던 수 체계를 2차원으로 격상시킨 개념이다.
    우리에게는 긍정을 긍정했을 때 부정이 되는 개념이 있다. 반어법이다.
    -
    기존의 물리법칙에 허수를 대입하면 재밌는 결과들이 나온다.
    허수질량을 가진 물질은 빛보다 빠른 속도를 가지며, 빛보다 빠르기에 시간을 뛰어넘는다.
    밀면 당겨지고 당기면 밀려나는가 하면 에너지가 낮을 수록 더 빨라진다.
    이런 매커니즘은 사람의 마음이 작동하는 매커니즘과 닮아있다.
    하라고 하면 하기 싫어지고 하지 말라고 하는 것만 하고 싶어지는가 하면 마음을 온전히 비울 때 오히려 더 큰 힘을 얻는다.
    10년전 일을 지금일인것처럼 아파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다가오지도 않은 미래를 당장 마주한것처럼 두려워하는 이들도 있다. 마치 시공을 초월한 것마냥.
    -
    누구도 마음을 '마음대로'하지 못한다.
    우리는 늘 우리 마음을 현실과 상식과 이성으로 통제하고 제단해야한다.
    어쩌면 우리 마음은 허수질량을 가진 물질들로 이뤄진 신체기관인지도 모른다.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 마음은 시공간을 초월해 존재할것이다.
    이미 뭐 틀린 말은 아니다. 온전한 '마음 속 세계' 안에서 우리는, 그러니까 현실과 상식과 이성으로부터 통제 받지 않는 순수하게 마음만이 관여하는 '마음 속 세계'에서는, 말 그대로 '마음만 먹으면', 우주 끝에서 끝으로, 시간의 처음과 끝을 '마음대로' 오갈 수 있다.
    -
    허수가 수체계의 더 높은 차원의 개념이듯
    마음은 우리가 더 높은 차원을 이해하는 핵심수단일지도 모른다.
    반어법의 의미전달 매커니즘으로부터 시작해 허수를 철저히 기용하면 사람의 마음을 완전히 법칙화 할 수 있을런지도 모른다.
    현실과 상식과 이성에 가로막혀 있을뿐, 우리는 이미 더 높은 차원에 존재하는지도 모른다.

    • @namu777
      @namu777 2 года назад +1

      와..

    • @btxtwshrvtbnd
      @btxtwshrvtbnd 2 года назад +3

      진짜.. 진짜 멋진 말이긴 한데.. '마음'을 신체기관이라고 한 것이 불편해요ㅠㅠㅠ 수정하시라는건 아니고.. 그냥 이과충이라.. 그렇다구요,,

    • @심해가오리
      @심해가오리 2 года назад

      @@btxtwshrvtbnd 이과분들이 더 설레야하는거 아닐까요 ㅋㅋ 마음과 사람의 심리가 실존하는 물리적 기관에 의해 작동한다는 이야기니까요.

    • @btxtwshrvtbnd
      @btxtwshrvtbnd 2 года назад +1

      @@심해가오리 그치만 그건 뇌의 뉴런들의 전기적 상호작용의 결과일 뿐인걸요?...

    • @심해가오리
      @심해가오리 2 года назад +1

      @@btxtwshrvtbnd 신경전기나 호르몬 체계가 아니라 허수질량의 물질기반의 신체기관이 있고 그게 혹시 마음이 아닌가 하는겁니다. 허수질량의 물질이 가지는 물리적 양상과 사람의 심리가 움직이는 매커니즘이 닮아 있으니까요. 물론 진짜 그렇다는건 아니고 추론입니다 ㅋㅋ

  • @user-vk9ls6sf1m
    @user-vk9ls6sf1m 2 года назад +154

    이과생들은 혈압이 오르고 문과생들에겐 영화에 숨겨진 의미를 찾아 토론할 수 있게 하는 영화로군요

    • @perfumeon7447
      @perfumeon7447 Год назад +14

      이과생인데 왜 혈압이 오르는거지 ㅋㅋㅋ 오히려 이과생면 더 흥미로운 주제인데

    • @물음표두개
      @물음표두개 Год назад +55

      @@perfumeon7447 이과면 혈압오르긴 하죠. 정수는 학계에서 약속한 공리니까요. 3과 4사이에 수가 있다면 정수라는 약속을 변경하는것이아닌 새로운 공리계를 만들거나 상수로 상정해두면 되는것을 아집으로 정수라고 우기는 거니까요. 십진법으로 주로 표현되는 정수는 증명의 문제가아닌 그저 약속인데 개인이 그냥 아집을 부린다면 혈압이 오르겠죠. 고차원으로 넘어갈때필요한 새로운 정수라면, 말그대로 해당 조건의 공리계에서 3과 4 사이에 블림이라는 정수가 있다고하면 될뿐 기존에 약속한 공리계의 정수에 우겨넣을필요는없죠.

    • @perfumeon7447
      @perfumeon7447 Год назад +4

      @@물음표두개 그러니까 더 흥미로운거죠 만약 우리가 10진법이 아니라 11진법을 사용했으면 우리가 알고있는 수학적정리의 형태가 바뀔수도 있는거고 무리수인줄 알았던 상수값이 알고보니 순환소수였다는 사실을 알게될 수도 있죠.

    • @물음표두개
      @물음표두개 Год назад +40

      @@perfumeon7447 컴퓨터분야의 공리계는 2진법 8진법 16진법을 주로사용하죠. 그리고 이런 진법간의 변환은 흥미로울것 없이 많이들 사용하고요. 11진법도 편의상으로도 필요로도 쓸곳이 없기에 안썼을뿐 지금도 변환하면 사용가능한 부분이고요. 3과 4사이에 정수가 있다면 별 의미 없이 그저 11진법은 아닐것이고 특정 조건하에서의 정수론일텐데 이를 그냥 정수라 우긴다면 혈압이 오르는 것이고요. 조건을 말한며 정수라말해도 이미 조건이 요구되는 순간 기존 공리가 아니니 수의 존재 자체에 흥미로울건 없죠. 새로운 공리계라면 조건만 어떻게든 끼워맞추면 뭐든 불가능할게 없으니까요. 문제는 자기 혼자만 주장하는 공리계에 무슨 의미가 있느냐 하는거죠. 공리는 말그대로 사회적 약속인데 혼자 주장하는건 의미없고, 증명을 통해 받아들이게 만들어야하는데 영화적 상상, 즉, 문학의 영역만 존재하고 증명이 없는데 유사과학 이상으로는 안보이죠.

    • @galoistheorem4508
      @galoistheorem4508 Год назад

      @@물음표두개 혈압이 오르기는 무슨.. 이미 우리가 쓰는 언어, 논리, 표현 방법으론 (수학을 그 정수로 두지) 절대로 풀지못하는 (증명 불가능한) 난제가 존재한다는 것이 수십년 전 천재 수학자에 의해 증명 완료된 상태인데 저런걸로 혈압이 오르면 그건 인간의 오만이지 (쿠르트 괴델의 불완전성의 정리). 기술은 과학을 기반으로 하고, 그 모든 과학은 수학을 중점으로 두는데, 우리가 이미 사용하는 수학은 그 한계가 명백히 존재하고 백기를 든지 한참임. 솔직히 실로 흥미로운 주제아닌가? 우리의 언어(논리)로 인식 불가능한 숫자가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는 것은. 이러한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방법 중 하나를 예로 들면 2000년이 넘는 세월동안 난제라 불렸던 유클리드 기하학 5번째 법칙을 법칙이라 증명한것 처럼 이미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는 '세계'를 깨부수는 것임. 물론 이 유클리드의 기하학 조차 인간의 언어 (논리)를 기반으로 하기에 그것을 넘어선 다는 것은 도저히 생각 불가능 하지만ㅋㅋ 영화 (소설 원작) arrival (컨택트) 처럼 인간 언어의 한계를 넘어서는 이야기는 흥미롭지..

  • @hass2223
    @hass2223 Год назад +2

    아니 왜케 싸우고들 있는거지
    우리가 인식할 수 있는 3차원과 그 상위 차원 사이에 존재하는 ( )를 증명해내면 시간축을 이동한다는 설정이고 이 영화에서 굳이 '정수'라는 워딩을 쓴건 상징적인 부분 아닌가? 3개 블림개 4개라는 단순한 정수 원뜻이 아니라 3차원에서 4차원으로 가는 길, 혹은 열쇠를 '정수'와 같은 우리가 아는 개념으로 3차원 상에 실현시키면 극중 박사처럼 시간이동을 한다는 설정인거 아님?? 이걸 가장 단순한 수로 표현한거 뿐이고 갈릴레이는 상황에 대한 비유고

    • @user-bl5kd8gc4j
      @user-bl5kd8gc4j 5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 상징을 너무 편리하게 갖다썼으니, 그 상징을 공부한 사람 입장에서 뒷목잡을 이야기인거임..

  • @oldbbie
    @oldbbie 2 года назад +20

    11진수라면 A대신 3~4사이 블림이라는 숫자를 만들 수 있을듯
    전기도 통한다 안통한다로 2진수로 표현하니..
    현실에도 11진수로 표현할 수 있는게 있을지도..

    • @user-se7lh2et1u
      @user-se7lh2et1u 2 года назад +5

      근데 그러면 4부터는 기존 체계랑 완전 달라지는 것이라(11진법 4=10진법 5) 아라비아 숫자를 갖다 쓸 이유가 없을 것 같네요

  • @Ani_P
    @Ani_P 2 года назад +91

    근데 3이랑 4 사이에 정수가 하나 더 있으면 피자 8조각을 3명이 나눠 먹을 수 있게 되네 와..

    • @감자튀김은마귀다
      @감자튀김은마귀다 2 года назад +38

      진짜 세기의 혁명임 그건

    • @user-hv6gc7el9m
      @user-hv6gc7el9m 2 года назад +3

      그대신 4명에서 못나눠먹음

    • @user-tr2rs1lj9i
      @user-tr2rs1lj9i 2 года назад +1

      @@user-hv6gc7el9mㅋㅋㅋㅋ 그럼 3과 4 사이에 정수가 아니자낰ㅋㅋㅋㅋ 왜 있는거야 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

    • @KANA_AI
      @KANA_AI 2 года назад

      ㄴㄴ피자가 7조각이 됨ㅋㅋㅋ

    • @sexygirlwant4998
      @sexygirlwant4998 2 года назад +1

      조각당 3등분 해먹으면 됩니다

  • @facekirby
    @facekirby Год назад +11

    8개월 전에 댓글을 달았었네요! 다시 보면서 느낀점이지만 교수의 방 번호가 304라는것도 3과 4 라는 수가 들어가네요 요약 재미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nu4zo4mj6r
    @user-nu4zo4mj6r 2 года назад +221

    이영화 전에 봤었는데 역시 엠터님 해석 해주신게 더 보기 편하네요ㅎㅎ

  • @wavikle4495
    @wavikle4495 2 года назад +91

    데카르트의 방법적 회의론에서 '만일 악마가 존재해서, 인간의 감각을 조작해서 사실은 1+1=3인데 1+1=2라고 믿게 만든 것이라면, 우리는 그 진실을 인지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이 떠오르는 영화네요.
    더불어 영화에서 나온 7개의 숨겨진 차원은 끈이론에서 제시하는 접힌 차원을 말하는 것 같은데, 저 영화대로라면 끈이론 학자들은 블림의 존재를 쌍수 들고 환영할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

    • @taeyeonge
      @taeyeonge 2 года назад +6

      결국 ‘데카르트의 악마를 인지 할 수 있는 기관조차 그 악마가 조작할 수 있어서 절대 인지할 수 없다.’ 라는 글을 보고 한 번 의구심을 가졌던 기억이 있네요…

    • @user-qr3ke9wm3b
      @user-qr3ke9wm3b 2 года назад +10

      섀도우복싱의 최강자 데카르트 좌 ㅋㅋㅋ

    • @cutecomi
      @cutecomi 2 года назад +5

      아니 뭐 3이고 2이고 인간이 만든 개념일 뿐인데 예를 들어 서양에서는 1층 표기를 0 또는 그라운드 플로어라고 합니다. 서양에서는 1층이 우리로는 2층이죠 서로 같은 의미로 1층에서 만나요 했는데 한국사람은 1층 즉 표기상으로는 제로인 그라운드플로어로 갈거고 서양인은 2층 즉 표기상으로 1층이라고 쓰여진 곳으로 가겠죠 악마고 뭐고 개념은 정하기 나름입니다.

    • @DogBarkingAtMoon
      @DogBarkingAtMoon 2 года назад

      @@cutecomi 1층이 그라운드 플루어, 로비, 스트릿 레벨 등등으로 되어있는 곳이라면 숫자는 그 윗층에선 2부터 시작합니다.. 걍 1이 없는거

    • @speen0102
      @speen0102 2 года назад

      @@DogBarkingAtMoon 1있습니다 로비 그라운드 플로어 등으로 나와있어도 그 위가 1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2층이구요
      당연히 0 1 2 로 표기되어있으면 0=1층 1=2층

  • @aas01095
    @aas01095 2 года назад +45

    댓글들 쭉 보면서 생각한건데, 다른데도 아닌 3과 4 사이의 '정수'라고 한 이유를 알것만 같음
    블립이란 수를 알면 다른 차원을 이해 할 수 있다고 한 것도 그렇고
    정수는 우리가 세는 단위를 말하는 거라 그 사이의 정수는 없다는 게 맞지만,
    3차원(가로 세로 높이의 축) 과 4차원(+시간) 사이에 어떤 차원이 존재해
    (3.5차원 이라고 하는건 말이 안되기 때문에 다른 정수가 있다고 한 것 같음)
    이를 이해하면 4차원 축인 시간을 드나들 수 있다 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 같음
    교수의 마지막이 블립을 조금이나마 이해해서 과거로 돌아가 사고를 당했던 것 처럼

    • @pado2057
      @pado2057 2 года назад

      대박 통찰력 짱 .. 저는 왜 하필 '3과 4 사이'의 정수일까 생각하다 혹시 파이(원주율)이랑 관련되어있는 건가 생각함 파이가 3과 4사이의 수니까... 이과적 지식 문외한이라 잘 모르지만 파이 란 건 진짜 어떤.. 물리법칙의 열쇠 일 것도 같네요 소수의 법칙을 연구하다 나온 것도 파이라고 하고(오일러의 공식)

    • @rlatmddjs
      @rlatmddjs 2 года назад

      @@pado2057 ... 이런게 문풍당당인건가 개소리를 어떻게 저리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게... 그렇다고 또 헛소리라고 지적하면 공감능력 부족 감수성 부족이라 하겠지.... 진짜 분명 문과와 이과가 생물학적인 차이는 거의 없을텐데 어찌 저렇게 사고처리방식에 차이가 나는건지 신기함
      문과는 확실히 팩트와 사실에 집중하기보단 그냥 자기자신과 감정(허상)에 집중하는 경향이 큰거 같다 물론 그런점이 문과에 개찐따 새끼들이 적은 이유겠지
      반대로 이과충새끼들은 팩트에 집착하다가 사회적 관계는 그냥 씹창내는 개찐따새끼들이 넘쳐나고
      확실히 이런 문과가 이과적 내용을 담는 영상/영화들은 그 주제나 상상력 자체도 흥미로운데 그걸보는 사람들의 반응도 존나게 흥미롭다

    • @user-vk6zc8yv1o
      @user-vk6zc8yv1o 2 года назад +14

      두 분 다 문과시죠..?

    • @user-bl5kd8gc4j
      @user-bl5kd8gc4j Год назад +6

      ㅅㅂ 이걸 아… 진짜 답답해 죽을거같아 수학 전공하는게 아니였어

    • @aas01095
      @aas01095 Год назад

      수학교육과 입니다 ~^^

  • @dykatorvin4850
    @dykatorvin4850 2 года назад +42

    4차원은 시간선을 이으면 나온다고 알고 있는데.
    어쩌면 방해하는 존재는 상위차원의 존재들이고, 교수가 끝내 정답에 가까워지려 하자 과거로 끌고가서 죽게 만든것이 아닐지 생각이 드네요..

    • @user-dq9xk6rc3s
      @user-dq9xk6rc3s 2 года назад +1

      1차원 가로, 2차원 세로, 3차원 높이, 4차원 시간...그위로는 반복입니다. 차원얘기하는 다른영상들을 보면 수학 난제들중 차원을 포함한것들은 높은차원에서 낮은 차원을 보면 쉽게 해결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 @minkyuseong
      @minkyuseong 2 года назад +1

      상위차원의 새로운 존재의 여부보다는 땅에 붙어 기어다니기만 했던 앞뒤좌후 개념만 가진 2차원 세계의 아기가 걸음마라는 행위를 통해 위아래라는 새로운 개념을 발견하고 익히며 균형과 밸런스를 잡아 두다리로 걷기까지엔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것처럼
      4차원 개념을 이해했다 해도 이제막 걸음마를 시작한 갓난 아이처럼 미숙하기에 사고가 났다는 뜻으로 보는게 맞을듯 🤔

    • @pakubyonjun
      @pakubyonjun 2 года назад +4

      그건 공간 3차원과 시간 1차원을 합친 시공간 4차원이고, 공간만으로 이루어진 4차원은 다른 개념이에요

    • @Robert__Oppenheimer
      @Robert__Oppenheimer 2 года назад

      @@user-dq9xk6rc3s 현실은 3차원이 아니라 13차원이였나 하는 글이였나? 가 있는데 5차원부터 가로 세로의 반복이 아니라 새로운 무언가가 있을 수 있음

  • @T110E5_
    @T110E5_ 2 года назад +15

    "우리 나라 이름은 대한민국이야 그런데 어느 날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우리나라 이름 중간에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글자가 있더라고!
    대랑 한 사이에 가라는 글자가 있던데! 우리 나라 이름은 대한민국이 아니라 대가한민국이었던거야!"
    뭐 따지자면 저 교수의 주장은 요런 느낌 우리 나라의 국호는 우리가 직접 대한민국 4글자로 정한건데 거기서 한 글자가 더 발견되고 할게 뭐가 있음

    • @ganzzazang
      @ganzzazang 2 года назад

      편안 이 댓글 보니 좀 편안해진다

    • @ganzzazang
      @ganzzazang 2 года назад

      @ㅇㅇ 그럼 만든 이후에나 생기는 거죠... 지금 한글은 조선 초기에 비해 몇개 사라졌으니 불완전한 한글이고 숨겨진 한글이 있는 건가요? 그건 아니잖아요 이미 없애기로 약속했으니까
      정수도 마찬가지입니다

    • @user-vx5ow3zg6o
      @user-vx5ow3zg6o Год назад

      근데 그걸 우리는 해냈습니다! 대한민국을 응원할때 5 음절이 되더라구요 박수로 쳐도 5번을 치더군요 ㅋㅋㅋㅋㅋ 다른곳에 대댓글 다신것도 다 봤는데 너무 스트레스 안받으시면 좋겠더라구요 항상 행복하세요!

    • @T110E5_
      @T110E5_ Год назад

      @@user-vx5ow3zg6o ㅋㅋㅋㅋ 그렇네요 지금 보니까 너무 과몰입했나 싶기도 하고...

    • @user-vx5ow3zg6o
      @user-vx5ow3zg6o Год назад

      @@T110E5_ 아니에요 진짜 재밌어요 서로 바라보며 생각한게 다르기도 하고 그걸 읽으면서 느끼는점도 궁금해지는점도 생기니까 영화도 사실 제가 댓글을 화나게하고 혼란스럽게 한다라고 반 농담조로 적긴 했지만 생각도 많이하게 만들고 나름 흥미진진했지만 어떻게 보면 댓글들이 더 유익하고 서로의 전공이 다른만큼 다른 시각도 가지게 되면서 뭔가 이득을 취한 느낌이에요. 특히 다른분 댓글에 대댓 다신거 보면서 감탄도 많이했어요 👍

  • @user-ke7rz2xi8s
    @user-ke7rz2xi8s Год назад +7

    실제로 메소포타미아 문명 기록에보면 샨브라는 3과 4사이에 정수가 있었습니다. 정수라는 것 자체가 절대적일수없는 약속이기에 충분히 고찰해봐야할 문제같습니다

  • @RandomInkey
    @RandomInkey 2 года назад +5

    집합론적인 접근을 따르든 정수론적인 접근을 따르든 정수 체계의 정의상 3과 4 사이에 새로운 정수가 있는 것은 불가능하죠. 하지만 데카르트의 악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문과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 @user-SoulGoblin
      @user-SoulGoblin 2 года назад

      ㅋㅋ근데 데카르트가 말하는 악마는 결국 cogito, argo sum을 확신하기 위한 수단이자 과정아님??

  • @kyejinlee1
    @kyejinlee1 2 года назад +70

    이런 영화를 만들 생각한 감독은 진짜 독특하다 ㅋㅋㅋ

  • @user-ud9jz6bs1g
    @user-ud9jz6bs1g 2 года назад +1

    우리가 쓰고 있는 기호는 약속에 불과합니다. 3, 4라는 기호 자체가 수의 개념 또는 정의가 아닙니다. 3 다음의 수(정수)라는 정의(개념)은 있지만, 그걸 4라고 쓰든, ☆로 표기하든 상관없이 약속하기 나름이죠. 그러니 3과 4사이의 정수라는 건 그냥 말장난이죠. 괜히 차원 어쩌구 저쩌구 하며 장난질하는 거에 불과함.

  • @threecolor342
    @threecolor342 2 года назад +10

    영화 제목이 기억나지 않지만 주인공만 사칙연산을 제대로 하는 영화와 소재가 비슷하네요.
    교수가 304호에서 사라진 이유는 303호와 304호 사이 30블룸호에 가려고 한듯하네요.

    • @Origin_N
      @Origin_N 2 года назад +1

      2+2=22 말하시는 건가요?

    • @btxtwshrvtbnd
      @btxtwshrvtbnd 2 года назад +1

      ruclips.net/video/c_1H4G6MiNc/видео.html 그 영화 소개영상인데 전에 본 기억이 있어서 가져와봤어요! 이거 말씀하시는거 맞나요?

    • @threecolor342
      @threecolor342 2 года назад

      @@btxtwshrvtbnd 맞습니다 ㅋㅋㅋㅋ 마지막 퇴직금이 인상 깊은 작품이죠

    • @threecolor342
      @threecolor342 2 года назад

      @@Origin_N 네 맞아요 ㅋㅋㅋ

  • @eighteight3269
    @eighteight3269 2 года назад +45

    피타고라스 학파가 루트2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히파소스를 죽이려 했다는 썰이 생각나는 영화네요

    • @user-ey2wt5gk3x
      @user-ey2wt5gk3x 2 года назад +7

      오 나도 이 생각했는데 무리수의 첫발견!!! 현대에도 발견하지 못한 수가 존재하지 않을까 생각도 해요!!

    • @user-be4vj4rn8j
      @user-be4vj4rn8j 2 года назад +1

      @@user-ey2wt5gk3x 그렇죠 새로운 수 체계가 또 발견될지도 모릅니다
      근데 그걸 이미 존재하는 체계로 설명하면 안되죠 루트 2는 자연수나 유리수가 아닌 무리수 체계로 분류되는 것처럼
      영화에서 발생하는 오류는 그런거에요

    • @졸지마
      @졸지마 2 года назад +1

      @@user-ey2wt5gk3x 수는 인간이 창조해낸 것이기에 "현대에도 정의하지 않은 수"라는 표현이 더 적절해보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있습니다. |x|=-1을 만족하는 x는 당장에도 없죠. 필요하다면 이런 x는 얼마든지 정의될겁니다.

  • @user-xc7gi3ob3b
    @user-xc7gi3ob3b 2 года назад +1

    시간선을 축으로 4차원이 생성되어 있다면, 4차원에서 3차원인 우리를볼때 동영상을 보는 느낌일겁니다.
    재생도 빨리감기도 되감기도 해줄수 있지만 동영상속의 인물들은 시간축을 따라갈뿐이죠.

  • @user-qm1rw3sz1c
    @user-qm1rw3sz1c 2 года назад +115

    시간과 관련된 정수 블림이 존재하는 차원에 산다면 이것도 나름 이득인게 우린 마음대로 3차원, 4차원을 넘나들수있을듯요. 근데 우리인간이 있어야 할 곳이 참 애매모호해지는군요. 우리인간은 차원공간 입장에서는 그냥 물질인데 3차원과 4차원을 넘나든다면 물질전이가 잘 되어야할텐데ㄷㄷㄷ이거 저 혼자 상상하다가 갑자기 SF호러가 됬네요ㄷㄷㄷ

    • @user-gc7cq9ef7z
      @user-gc7cq9ef7z 2 года назад +14

      '숫자' 는 기호일뿐이죠.
      그래서 그이상,그이하의차원은 숫자 하나만으로불가능하죠.
      저희가 있는 3차원은
      x,y,z축 의 입체 공간이며
      4차원은 여기에 시간선이추가된것이죠.
      우린 사실상 4차원에 살고있지만 4차원자체를 인지(보거나 느끼는등)하지 못한다 볼수있죠.
      그러니 물질전이같은일은 딱히 걱정하실필요가없죠.
      다른이야기지만 양자얽힘을통한 순간이동기술이 연구중에있지만 이게 단순히말하면 이동될장소에 나를 복제하고 이동되기전장소의 원본인 나를 죽이는것과 비슷한원리라서....이게 더 걱정되는

    • @hk2x7935
      @hk2x7935 2 года назад

      @똥sf호러

    • @user-qu9pm3kn6m
      @user-qu9pm3kn6m 2 года назад +1

    • @user-ke2oi5rd9o
      @user-ke2oi5rd9o 2 года назад +7

      @@user-gc7cq9ef7z 진지빨고 말하면 시간이 추가된 것은 4차원의 공간이 아니라 4차원의 시공간이고 3차원의 공간을 가지는 모습이라 4차원의 공간과는 다른 모습임

  • @MASTR_777
    @MASTR_777 2 года назад +19

    정수는 1에 1을 더하거나 빼서 만들어집니다.
    1+1은 2죠.
    2+1은 3입니다.
    3+1은 4입니다.
    이는 법칙이 아니라 정의입니다.
    따라서 블림은 정수가 아닙니다.

    • @suzume_doordansoc
      @suzume_doordansoc 2 года назад +5

      이 분은 자다가 봉창 뚜드리시네 ㅋㅋㅋㅋ

    • @fuuky
      @fuuky 2 года назад

      @@suzume_doordansoc ㅋㅋㅋㅋㅋ

    • @gatto376
      @gatto376 2 года назад

      마지막 3-1=3은 어떻게 설명하실겁니까 그럼?ㅋㅋㅋ 먼지만한 지식들고와서 무슨 교수인양 댓글 쓰고 있네 여기 그거 모르는 사람이 있음?

    • @gatto376
      @gatto376 2 года назад

      그리고 개 웃긴게 정의보다 법칙이 상위개념입니닼ㅋㅋㅋ 법칙이 아니라 정의니 무조건 맞다는건 뭔 소린지ㅋㅋㅋ

    • @love_Ash
      @love_Ash 2 года назад +3

      근데 정수는 법칙이 아니라 정의잖아 블림이 존재한다해도 3+1이 블림이 아니면 정수 라는 정의는 성립 못 하는게 맞지않냐. 그리 욕할 이유가 있나

  • @user-wz1cd2jw7z
    @user-wz1cd2jw7z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8

    이런 영화를 잘 만들기 어려운 이유가 거의 모든 관객들보다 각본가가 똑똑해야 하기 때문임.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 패러다임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고 새로운 차원을 여는 사람의 이야기 자체는 흥미롭지만 패러다임 쉬프트는 이런 식으로 일어나는 게 아님. '너희들이 알고 있는 방식은 다 틀렸어!' 라는 식으로 뒤엎으면서 일어나는 게 아니라 기존의 현상을 설명하면서 새로운 것까지 일깨워줄 수 있어야 함.
    가령 로렌츠 변환이 채택되고 상대성이론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옮겨간 것도 기존의 역학에서도 문제없이 작동하며 보다 더 좋은 설명이 가능해서임. 블림은 (정수라면서) 당장 눈 앞의 젤리빈을 골라내지도 못하는 근본 없는 체계라는 것. 아이디어는 흥미로우나 더 세련된 방식으로 풀어나갔어야 한다고 봄.

    • @Dyoa1321
      @Dyoa132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기존에 것에 문제없이 작동하며 더 좋은 설명이 가능하다면 영화를 만들 것이 아니라 논문을 발표해야하지 않을까요?
      딴지 거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맞습니다
      농담이고요 그냥 댓글보고 바로 든 생각을 그냥 적어본 것이니 무시하고 지나가시면 되겠습니다

    • @user-wz1cd2jw7z
      @user-wz1cd2jw7z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Dyoa1321 뒤늦게 답하자면 '더 좋은 설명'에 해당하는 부분이 과학적 사실에 근거를 둔 것이라면 논문을 내는 게 맞겠죠ㅎㅎ하지만 이야기에선 그런 엄밀함을 요구하진 않으니까요. 창의적면서도 정합적인 설정이 더 좋은 설명에 해당하지 않을까요?

  • @user-sn9bc2rp2i
    @user-sn9bc2rp2i 2 года назад +16

    교수가 들어간 방의 번호도 304이네 ㄷㄷ
    심지어 밑에 점자가 있으니 더 소름돋음

  • @user-ns2cy1kv6z
    @user-ns2cy1kv6z 2 года назад +8

    "과학자가 된다는 것은 순진해진다는 것이다. 진실을 찾는 데만 열중한 나머지 진실을 원하는 자들이 드물다는 사실을 잊고는 한다. 그러나 진실은 늘 어딘가에 존재한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고 우리가 보려 하지 않아도. 진실은 우리의 필요와 바람에, 체제와 이데올로기와 종교에도 관심이 없다. 진실은 숨어서 언제나 우리를 기다릴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체르노빌의 진실이 우리에게 준 선물이다. 한때 나는 진실의 대가가 두려웠으나, 이제 다만 묻는다. ''거짓의 대가는 무엇인가?''
    -미드 체르노빌 5화 中

  • @user-sm8eo9wj9o
    @user-sm8eo9wj9o 2 года назад +3

    영화가 주고자 하는 내용이 말씀대로라면 주제를 전달하려 든 예시가 매우 나빴다고 봐야겠죠. 다른 소재를 가지고 영화를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아인슈타인의 예시가 있듯이 현대의 학자들은 과거의 이론을 부정하는 것이라도 타당한 근거가 있다면 어느 정도 열린 시선으로 받아들이지 않을까요? 특히 수학이라면 타당한 증명 하나 내놓으면 아무도 무시하지 못하겠죠. 하필이면 3과 4 사이의 정수가 있다니 수학자라면 그런 소리를 못 할 겁니다. 4의 정의가 3 다음의 정수이니까 말이죠. 만약 블림이 있다면 그저 10진법에서 11진법이 되는 이야기일뿐이고, 아니면 정수의 개념 자체에 대한 지적을 하여야 할겁니다. 영화를 보면 물리학적인 부분에 더 관심을 가진 사람같아보이기도 하네요.

  • @n1000mhz
    @n1000mhz 2 года назад +4

    3과 4 사이에는 불림이라는 정수에 대해 잘 생각해보세요. 3 이전에는 2가 있습니다. 4 다음에는 5가 있습니다. 2와 5사이에는 3과 4가 있습니다.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아마 뭐가 이상한지 잘 모를겁니다. 네 맞습니다. 이상없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g7u8i6g5f4
    @user-g7u8i6g5f4 2 года назад +36

    숫자라는건 개념약속이라서 수학이란 개념약속으로 자연 법칙에 접근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함
    즉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개념이 존재할지도 모르고 개념을 약속하여 정의하지 않았으니 의식못하는 걸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볼수도 있음

  • @acs9037
    @acs9037 2 года назад +5

    정수의 개념은 중간에 한개가 더 있을 수가 없음
    하나 다음엔 두개고 만약 한개의 정의가 0이면, 두개의 정의는 역시 1이 되어야 하는게 맞음
    블롬이라는 정수가 하나 더 존재 한다면, 그 숫자는 4이지 새로운 정수라고 지칭할 수 있을까..

  • @caffemocha
    @caffemocha 2 года назад +11

    숫자는 발견이 아니라 발명된 거니까요
    현대 한글 자음이 하나가 더 있다고 주장하는 것과 마찬가지네요

  • @user-gr9lk1gc2t
    @user-gr9lk1gc2t 2 года назад +9

    이과로 생각말고 문과로 생각하시면 더 이해가 쉬울듯하네요. 정수사이엔 수가 없는게 당연한 건데 왜 의문을 가질까 라는게 이 영화를 보는데 키포인트라고 생락합니다.

  • @user-hy7cb3xu5l
    @user-hy7cb3xu5l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영화에 나오는 주치의같은 사람들이 블림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엄청난 이론들을 마치 블림처럼 시간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과거에서 현재(미래)로 전달해주기 때문인가 싶네요.

  • @airjang466
    @airjang466 2 года назад +18

    4차원이라는게 대단한게 아니라 우리가 살고 느끼고 있는 이 세상이 이미 훨씬 높은 차원이에요.

    • @user-qe5pl7mf4k
      @user-qe5pl7mf4k 2 года назад +3

      이것도 맞는듯 우리는 3차원이 흐르는 차원에서 살고있으니...

    • @user-mt9jk3cy5l
      @user-mt9jk3cy5l 2 года назад

      알어 임마

    • @Atrocityexhibition2016
      @Atrocityexhibition2016 2 года назад

      이세상은 4차원인데 훨씬 높은건가?

    • @airjang466
      @airjang466 2 года назад

      @@user-mt9jk3cy5l 어디까지 알고있나?

    • @airjang466
      @airjang466 2 года назад +1

      @@Atrocityexhibition2016 초끈이론에서는 10차원 11차원으로 예상하고 우리가 관측할수 있는것은 7개 인걸로

  • @user-jz3bp2tx8h
    @user-jz3bp2tx8h 2 года назад +14

    애초에 정수고 유리수고 숫자 자체가 인간이 만들어낸 개념이라서 불가능함

  • @user-od6gp4qd6n
    @user-od6gp4qd6n Год назад +2

    3과 4 사이에 새로운 정수가 있다면 그건 그냥 11진법인거 아님?
    숫자는 절대적이고 깨지지 않는 법칙이 아니라 계산을 편리하게 하기 위한 약속에 불과한데 왜 숫자를 고집하는 거지...
    '다차원을 계산할 때 쉽게 계산 가능한 새로운 숫자 체계를 찾았다' 이런거면 모를까
    3과 4 사이에 뭔가 있다고!!! 이러는거 자체가 과학자부터 블립 자체를 거부하는걸로 보임
    컴퓨터는 2진법 쓰고 시간, 각도 표현 할 때는 12진법 쓰는 마당에 11진법이 뭐가 이상하다고

  • @trollmaster6848
    @trollmaster6848 2 года назад +115

    우리가 이미 정수라는 개념을 기반에 드고 사회의 시스템과 그 모든것들을 만들어냈는데 저게 하나 더들어가면 세상의 시스템들은 말그대로 리셋되야하는...

    • @user-ch7cj8oq8u
      @user-ch7cj8oq8u Год назад +8

      전혀 아님 새로 생긴수를 다시 4라고 약속하고 수를 이어나가면 됨..

    • @trollmaster6848
      @trollmaster6848 Год назад +2

      @@user-ch7cj8oq8u 결국 그것도 다 다시 짜야하잖아요 새로생겼으니

    • @_chan__o_
      @_chan__o_ Год назад +1

      @@user-ch7cj8oq8u 판을 새로 다시 만들어야 되는게 맞음

    • @jelyoung2
      @jelyoung2 Год назад +3

      @@user-ch7cj8oq8u ㅋㅋㅋ님말이 맞는거 아님?
      정수라는건 진리지만 그 표현인 숫자는 인간이 만든 수단에 불과하니 표현법만 수정하면 아무런 문제 없을 듯ㅋㅋ

    • @only_jingburger
      @only_jingburger Год назад +9

      답글들 답답하네 만약 책이 있으면 책3개 그다음에 책4개인데 그사이에 어떤 물리로 설명안되는게 있다는 이야기임 님들이 생각하는 표현법이 아니라ㅋㅋ

  • @yeonwoo_ths
    @yeonwoo_ths 2 года назад +4

    그래도 전 우리가 사는 세상의 수 체계가 마음에 듭니다. 산술의 기본정리가 만족하는 수 체계라는 점에서요. 그러고 보면 우리 세계의 수체계도 그렇고, 우리 우주의 우주상수도 그렇고, 정말 이 우주를 존재하도록 하려는 무언가 다른 의지를 가진 존재가 있을것만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user-tn1vh7lg6r
      @user-tn1vh7lg6r 2 года назад

      훌륭한 생각 입니다 저도 무신론자 이지만 창조주가 잇을까?? 하고 스스로에게 질문 하고 잇어요 왜냐하면 지옥 때문에요 내가 창조주라면 지옥을 만들어 흉악범을 쓸거거든요반드시 꼭 필요 하거든요 지옥이 죄책감을 느끼지 않아도 되거든요

  • @user-gp7nf8nh6f
    @user-gp7nf8nh6f Год назад +1

    사실 가능 하다고 봄. ”3과 4 사이에 존재하는 정수“ 명명이라는 행위는 인간이기에 가능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즉, 인간은 모르는 것과 아는것 있는것과 없는것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세상 모든것을 규정하죠. 미지의 숫자를 미지수로 설정하고 모르는 것을 “모르는 것” 혹은 새로운 명사를 도입하여 명명이라는 행위를 합니다. 즉, 정수라는 것을 명명했다는 것은 우리가 정수가 1, 2, -1 뭐 이런 숫자들임을 알 수 있고 약속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신“ 혹은 우리의 세계를 초월한 무언가는 우리가 명명할 수 없습니다. 초월한 존재들이기 때문이죠. 그들의 입장에선 3과 4사이에 정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인간이기에 우리는 없다 있다로 주장하지만 그 초월한 무언가의 영역에서는 없다라는 것이 곧 있는것이 되고 있는것이 곧 없는 것이되는 모순이 모순이 아닌 영역이 존재할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가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가 명명할 수 없는 영역이죠. 근데 저는 여기서 ”신“ 또는 ”초월한 영역“이라며 그들 혹은 그 무엇인가를 명명했습니다. 즉, 저는 이들을 미지의 무엇인가로 인식하는 인간이기에 명명한 것입니다. 즉, 모순이 생긴 것이죠. 하지만 모순이 모순이 아닌 지점이 그 영역에서는 존재할 것이고 저는 인간이기에 이 생각을 이야기하는 데에서 모순을 일으킬 수 밖에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모순을 모순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 인간은 없기에 이렇게 ”신“에 대한 저의 생각도 모순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모순이 있으면서 모순이 없는 한 사건이 벌어질 수 있는 그 초월적 영역에서는 3과 4사이에 정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영역의 존재가 그것을 3이라 명명하고 4라 명명하고 3과 4사이의 정수라 명명하진 않겠지만 존재하면서 존재 하지 않기에 인간은 존재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게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Haruna0120
    @Haruna0120 6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수학자와 수학을 개무시한 영화..
    차라리 과학적으로 접근했으면 좋았는데, 수 체계는 인간의 공리로 정의된 것인데 그게 자연에서 다른것이 발견됐다는게 상식 이하의 상상력.

  • @user-yf3uq8si1q
    @user-yf3uq8si1q Год назад +24

    어쩌면 증명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답에 다다른 것일 수도 있겠네요.
    블린이 또다른 차원에 다가가는 열쇠라고 언급되는데, 3차원 이상의 세계에서는 3차원 시간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좀 복잡한 내용이니 아래에 따로 설명적어두겠습니다.)
    따라서 교수는 블린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로 인해 시간을 뛰어넘어 과거로 가게 되었으나, 블린을 감추려는 존재의 미지의 힘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 것 같네요.
    시간과 차원의 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점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점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앞으로 1,2,3만큼 움직였다고 가정해봅시다. 점이 0차원이라면, 1차원 세상에서 바라보면 점이 움직인 경로는 선이 됩니다. 0차원+시간= 1차원인겁니다.
    좀 더 쉽게 1차원과 2차원의 관계로 봅시다.
    1차원은 선이죠.
    머릿속으로 볼펜을 하나 떠올려보세요
    그리고 그 볼펜을

    이런 모양으로, 수직으로 잡고 옆으로 움직여보세요
    ㅣㅣㅣ
    ㅡㅡ>이방향으로요
    이렇게요
    책상 위에서 1,2,3초가 지남에 따라 볼펜이 움직인 자리는 뭐가 되죠? 맞습니다. 면이 됩니다. 2차원이죠.
    1차원+시간=2차원인겁니다.
    다시 면이 위쪽으로 움직인다면 직육면체가 되겠죠.
    하지만, 여기서 흥미로운 사실이 발생합니다.
    만약 면이 시간이 지남에따라 1,2,3만큼 위로 움직인다면, 면의 시점에서 면은 자신이 지나간 경로가 직육면체라는 것을 평생 알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면의 시점에서 위와 아래라는 개념이 없거든요. 납작한 평면이니까요. 자신이 위와 아래로 움직인 것을 모릅니다.
    그래서 면은 자신이 직육면체라는 것은 모르고, 그저 '시간이흘렀다'라고 말합니다.
    말로하니 복잡하네요 관련영상 링크 대댓글에 걸어드리겠습니다.
    요지는 이렇습니다. 4차원 이상에서 3차원을 보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특정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ruclips.net/video/ntO7dAL0mWA/видео.html

    • @just_appeared7420
      @just_appeared7420 Год назад

      오 이해함(아님)

    • @user-in5qn7je3v
      @user-in5qn7je3v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시간과 공간을 별개의 차원으로 전개했는데 결론은 시간이 공간에 편입됬음
      정사각형이 움직여서 정육면체가 됐다. -> 시간 축으로 움직여서 정육면체가 된게 아니라 엄연히 공간축으로 움직였으니 정육면체가 된거임.
      시간만 흘렀으면 그대로 정사각형인채로 남아있을거임 -> 마름모꼴이 되던가 직사각형이 되던가 암튼 3차원 물체가 되진 않음
      시간은 별도의 차원으로 봐야함
      영상 내용도, 님 설명도 시공간에서
      3차원 공간 + 새로운 1차원 공간 + 1차원 시간이 아닌
      4차원 공간(3차원 공간 + 1차원 시간) + 1차원 시간
      으로 전개했음
      즉 시간이 공간으로 편입됐음

  • @neverthelessiwin
    @neverthelessiwin Год назад +1

    근데 정수는 사람이 편하도록 셀 수 있는 수를 문자로 정의한거잖아 그냥 1, 2, 3... 이렇게 나타낸건데 그냥 모두가 편하도록 정의한거니까 자기 맘대로 수를 정하려면 당연히 1이 3이 될수도 있고 2가 4가 될 수도 있겠지 그저 문자일뿐이니까 그런데 그렇게 정의한 문자 사이에 뭔 블렘이야.. 그냥 저 수학자는 4를 블렘으로 바꾸고 4를 5로 부르기로 혼자 정의한 듯 ㅋㅋㅋㅋㅋ 마지막 장면보니까 차원을 이동한 것 같은데 차원 사이에 있는 숫자가 있다면 그건 정수가 아니지 3차원에서 셀 수가 없는데 ;; 그냥 정말 인간들이 세려고 수를 문자로 정의한거지 만약 정말 다른 차원에서 3과 4사이에 수가 더 있다면 다른 숫자들 사이에도 당연히 많은 수가 있겠지 그리고 그 수들을 3차원에서 우리는 정수가 아닌 모든 실수라고 부르는거고.. 오직 3과 4 사이에만 블렘이라는 정수가 존재한다? 수학적논리든 국어적논리든 과학적논리인든지 어떤 방면에든지간에 완벽하게 틀린거임 우리가 1+1을 2라고 정의한건데 1+1을 1이라고 하는거랑 뭐가 다름? 물론 그것보다 이 문제는 더 쉽지만; 연기력은 너무 좋은데 3과 4사이의 정수라니,, 조금 더 가능성이 있는 문제로 주제를 정했더라면 좋았겠는데 다소 아쉽다

  • @user-eh4nm1lz7q
    @user-eh4nm1lz7q 2 года назад +26

    아 대딩때 편의점 알바에서 정산이 맨날 안맞는 이유가

    • @crufus
      @crufus 2 года назад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eanmc9114
    @seanmc9114 2 года назад +5

    이과생입니다
    암걸릴뻔했습니다

  • @user-hi4hu8ko2u
    @user-hi4hu8ko2u Год назад +1

    난 블림이 4라고 생각한다 그이유는
    일단 블림의 범위는 3

  • @ForYou-wx8qe
    @ForYou-wx8qe Год назад +2

    3과 4사이의 정수가 있으면 그건 걍 4의역할을 대체 하는 새로운 정수일 뿐일텐데 이영화가 하고싶은 말은 알겠지만 그래도 설정의 구멍은 이과생들에게 불편할듯

  • @standard_itself
    @standard_itself 2 года назад +4

    이 영상이 올라온 시점부터 계속 한달에 2번씩은 꼭 봐왔는데..
    3과 4,
    그 사이 블림을 구하려면
    4-1이 아니라
    4-(0과 1 사이 블림같은 정수)를 해야될것 같네요.
    '1' 이라는 정수로는 블림을 구할수가 없으니 말이에요.
    1차원에서 점에서(없음)
    선과 면을 추가하면 2차원
    그 2차원에다가 입체를 추가하면 3차원.
    그 3차원에서 1~10 외에
    블림과 같은 새로운 정수들을 구하면 4~5차원으로 변하는듯 하네요.

  • @user-wj9qk5qi5f
    @user-wj9qk5qi5f 2 года назад +1

    수는 그냥 이렇게 하자 라고 서로 약속한겁니다. 뭔가 사이에 있을리가요 그럼 그건 더이상 수가 아님 그리고 정수 사이에 있는 건 소수랍니다.
    (0.3 0.57 이딴것들)

  • @Chopstickmasterer
    @Chopstickmasterer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어떤 숫자 사이가 좋을까?
    ??:음.. 우리는 3차원에 살고 4차원을 미지의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으니
    3과 4 사이쯤이 어때?
    ???:그거 좋네

  • @user-um6yq5yg1c
    @user-um6yq5yg1c 2 года назад +19

    정수개념은 그냥 인간이 정한 약속이기때문에 3과 4 사이에 블림이라는 숫자가있으면 그냥 블림이 4고 4였던게 5하면되는거라ㅋㅋㅋ

    • @gatto376
      @gatto376 2 года назад

      여기서 보면 그런 개념이 아닌데...

    • @gatto376
      @gatto376 2 года назад +6

      다른 차원과의 얽힘이고 그 얽힘의 연결고리에('3'차원과 '4'차원 사이) 이 블림이란 숫자가 있다는거임
      우리가 알고있는 3과 4는 블림이 발견된다해도 여전히 3과 4임
      마지막을 보면 알겠지만 3개였던 젤리빈에서 하나가 줄었는데도 여전히 3개임
      여기서 알 수 있는게 먹기 전의 3개가 '블림'이었단 얘기고 추측컨데 박사가 블림의 비밀을 풀어 박사의 병실이 4차원과 얽힘이 일어난 장소가 된거임. 인터스텔라 머피의 방처럼. 그렇기때문에 '블림'이란 수의 현상을 볼 수 있는거임
      우리가 뭔가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때문에 '4'차원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3'차원에 머무르는데 그걸 '블림'이라는 수로 상징적으로 표현한것일뿐 3과 4사이면 뭐 11진법으로 바꾸면 그만 아님? 이런 차원의 얘기가 아니란거

    • @user-um6yq5yg1c
      @user-um6yq5yg1c 2 года назад +2

      전 영화의 해석을 말한게아니라 그냥 정수란 이런 약속이다만 말씀드린겁니당

    • @gatto376
      @gatto376 2 года назад

      @@user-um6yq5yg1c 그랬으면 상관없겠지만 블림이 4하면 되잖아 라는 말때문에 그게 아니란걸 말씀드린겁니다

    • @user-um6yq5yg1c
      @user-um6yq5yg1c 2 года назад +1

      @@gatto376 네? 그냥 블림이있었다면 그게 4하면되는데용

  • @theconspiracyidentifier
    @theconspiracyidentifier Год назад +1

    *11:48** 에보면 방번호가 304 군요. 이 영화의 메시지는 3 과 4 사이에는 정수가 없다 입니다. 제 말이 맞다고 생각되면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 @BeyondHonor
    @BeyondHonor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이래서 문과한테 공상과학 쓰라고 하면 안된다니까

  • @user-ey8tu4se6f
    @user-ey8tu4se6f 2 года назад +7

    이런소재 좋습니다

  • @Bamhaa
    @Bamhaa Год назад +1

    이거 2차원에서는 높이가 없으니까 물건 두개를 위로 쌓으면 1개가 있는거잖음?
    블림도 마찬가지로 3차원에서는 못보고 4차원에서만 볼수있는 수라는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