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의 미래를 방해하는 부모의 행동 (이남옥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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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5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329

  • @allicechan854
    @allicechan854 Год назад +422

    진짜 무서운 부모는 자식이 필요할때는 방치하다가
    늙어서는 의지하려는 부모...해준것도 없으면서 왜 늙어서 자식이 독립하려고하면 발목을 잡나요

    • @gracemir2
      @gracemir2 Год назад +15

      내말이

    • @separk8358
      @separk8358 Год назад +13

      전 아예 취업하자마자 월급통장 맡기라 글ㆍ고 부모라는 사람이 부양해달라고 부양청구서 내밀던데요 어이없어서 !!!!

    • @ooo-bf9fd
      @ooo-bf9fd Год назад +6

      반지하셋방 생각나네

    • @김종인-c3m
      @김종인-c3m Год назад +2

      미국등 서구부모들이 이리 엉망일 것 한국도 일제시대에 일본통해 서구식 개인주의 들어왔는데
      처음에는 그 유명한 집단주의로 초기증세 보였었던

    • @김종인-c3m
      @김종인-c3m Год назад

      ​​@@separk8358 이런 식 가다가 부모자식소송 그래갖고
      부양의무 없다는 판결 당하는 부모도 생길라
      그러면 그 부모는 기초생활수급자 되는 구조일
      안그러고 주권주의시대도 낳아줬다 이유로(하지만
      태어나고 싶어 태어난 것은 아님) 효도만 일방적 강조하다 나라 망할
      헌재도 정치적으로 놀아 믿으면 안되 일방적으로
      효도만 강조하다 어느날 갑자기 부모를 고소가능
      법 통과를 한국의 일부부모계층이 그냥 비위거슬려
      사사롭게 시킬수에 주의 심지어 근친혼도 서구권이
      한다고 검토해 정치적 건수올림급급 기본전통질서
      도 무시를 유교는 교리빈약하고 인치니 용인해와
      되는것도 안되고 안되는것도 되 아시아가 망하는 이유며 유교도 개신교식 개인주의

  • @JeongYein
    @JeongYein Год назад +279

    장윤정/박수홍/ 부모형제만 봐도 그렇고
    모든 부모가 자기자식이 잘되기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손절해야하는 부모는 손절하는게 정답입니다.

    • @ASSA_KARAOKE
      @ASSA_KARAOKE Год назад +7

      부모도 부모지만 남매랑도 사이 안좋고 겉도는 느낌들면 의절해야하는게 맞는거같아요

    • @gifg-o7t
      @gifg-o7t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쪽은 진짜 개노답

  • @단백질집착러
    @단백질집착러 Год назад +392

    낳아줬다고 다 부모가 아닙니다 저도 자식을 키우지만 부모를 안 뵈고 연락안한지 몇년이 흘렀네요 저는 제 부모를 거울 삼아 자식들에게 그 반대로 행하고 있습니다 제 자식들은 아주 잘 자라고 있고 인간관계며 학업 운동도 아주 잘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좋은게 부모 그늘 밑에 있었으면 거지꼴 못 면했을것 같은데 지금은 주위에서 부러워 할 정도로 잘 살고 독립도 멋지게 했습니다 성인이 되어서 나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부모라면 과감하게 안보는게 답입니다 나의 삶을 갉아 먹고 나의 영혼을 파괴 시키는 부모라면 본인의 나머지 삶을 행복하게 살려면 손절이 답입니다 절대 수십년간 쌓은 버릇들은 고칠수가 없습니다

    • @LEE-tx8lf
      @LEE-tx8lf Год назад +29

      딱 제 부모 이야기네요 완전 공감합니다

    • @ymlee7988
      @ymlee7988 Год назад +19

      완전 공감하는데 죄책감이 절 괴롭혀요 조언좀 얻을수 있을까요

    • @LOvE-tc5gu
      @LOvE-tc5gu Год назад +36

      저도 같은 케이스예요. 제 부모에게 벗어나서 그 반대로 아이들을 대했습니다 무엇보다 남편이랑 사이좋게 지내니 아이들은 저절로 건강하고 바르게 크는거 같아요 저희 부모님은 하루가 멀다하고 매일 싸우고 때리고 집안 분위기 험악하게 만드셨거든요. 지금도 본인들이 뭘 잘 못했는지를 몰라요. 저보고 매일 이해하고 너가 우리한테 잘해야한다고.. 댓구하면 못됐다고 죄책감까지 심어주는 부모랍니다

    • @joycekim6837
      @joycekim6837 Год назад +16

      @@ymlee7988 자라는 내내 얼마나 불안하고 괴로웠을까요 ㅠㅠ
      모든 상담자의 조언중에 나르시시스트(자기애성 성격장애)부모는 예외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를 잃어서 까지 지켜야할 관계는 없으니까요..
      나르시시스트들은 나의 생명을 해하려고 하고 재산을 빼앗고 언어폭력. 불안조성 죄책감 심어줌....전문가의 조언도 손절만이 답입니다.
      "예의가 없는 사랑은 가장 잔인하고 폭력적"이니까요..
      타산지석으로 삼으시고 그 죄의 습관을 끊으셨다면 정말 대단하신거구요..그 트라우마보다 님이 더 강하신거니까요.
      그러나 해결되지 않은 아픔은 언젠가 나와서 나의 현재를 누리지 못하게 괴롭히더라구요..
      먼저 충분히 자신을 안아주시고 돌보시고,안전하게 마음을 나눌 상대와 충분히 말로 풀고,공감과 지지를 얻어서 마음이 회복되면 ..그때 비로써 부모의 상처도 보이게되고 , 죄책감대신 그래도 날 나아주신 부모님이 그냥 살아계신것 만으로도 감사하게 되더라구요..그래도 나를 계속 괴롭히시면 다시 거리를 두시고 명절때 택배로 과일정도 보내시고 (마음이 동하실때)자녀로써의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면서 관계를 조절해가면서 시간을 가지시면 어떨까 싶네요~저의 경우는 그래야 나중에 돌아가셔도 그나마 내 마음도.. 덜 아프더라구요...
      님을 응원합니다 !!!

    • @단백질집착러
      @단백질집착러 Год назад +9

      @@ymlee7988 어느 자식이든 죄책감에 사로 잡혀 있을겁니다 허나 반복되는 상황에 직면을 하신다면 죄책감보다 더큰 상처가 남으실것같습니다 자식이 부모에게 받은 상처를 되갚아줘야 된다는 생각으로 더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자식인데 그래도 부모인데 이런 생각은 버리시고 가정이 계시다면 부모에게 줄 사랑을 가정에게 더 쏟아 부우시는게 더 나을듯합니다 저는 장인 장모에게 잘 할려고 노력을 합니다 새로운 부모가 생겼으니 그 분들에게 잘할려고요

  • @Wudbdkd
    @Wudbdkd Год назад +210

    이건 말이 통하는 부모에게 가능한거죠 듣지않고 마음대로 휘두르는 경우는 소용없어요 거리두기가 최고죠

    • @gobeyond9291
      @gobeyond9291 Год назад +2

      맞아요 저도 듣고 말이 통하는 사람이나 가능하지..

  • @궁금한걸요
    @궁금한걸요 Год назад +682

    어릴 때는 가스라이팅에 화풀이대상으로 욕하고 때리고 온갖 스트레스 나한테 다풀고 살더니 늙으니 경제적인것부터 이젠 모든 걸 다 의지하려고 합니다. 끔찍하네요 정말. 저에게 가장 큰 가해자는 엄마입니다. 가스라이팅에 지은 죄도 없이 평생 죄책감에 살았네요 바보같이..

    • @하리보-u1m
      @하리보-u1m Год назад +48

      힘내세요ㅜㅜ😢

    • @흠이건-i4e
      @흠이건-i4e Год назад +29

      토닥 토닥

    • @inmikay8859
      @inmikay8859 Год назад +63

      눈 찔끔 감고 끊어 버려야함!

    • @임근영-n7d
      @임근영-n7d Год назад +34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90프로는 자신을 위해서 사셔요.
      부모이니 10프로만 주셔요.

    • @잘살아보세-s8i
      @잘살아보세-s8i Год назад +16

      저도...

  • @MJK-lc5pu
    @MJK-lc5pu Год назад +88

    사람은 변하지 않아요.
    부모도 사람입니다.
    기대하지 마세요.

  • @jyj3241
    @jyj3241 Год назад +38

    부모의 사랑은 위대하다?라는 말씀은 동의되지 않습니다. 아들이 오는 시간에 맞춰 보글보글 된장을 끓이는 엄마, 자식을 위해서라면 강물에라도 뛰어드는 부모. 모든 부모가 그렇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이런 고정된 이미지를 말씀하시면, 그런 기대를 가지게 되므로 오히려 자녀들이 좌절하기도 합니다. 부모도, 자식도, 각자 자기 인생을 책임져야 하는 인간일 뿐입니다. 진정한 분리는 서로 서로 그런 평범하고 연약한 인간임을 인정하는 순간이죠.

  • @Lizard-e7f
    @Lizard-e7f Год назад +93

    부모가 된다는 게 참 쉽지 않은데 지금 기성세대는 너무 아무것도 모르고 결혼, 출산, 육아를 했다... 그럼에도 최선을 다하려고 한 사람이 있겠고, 애는 저절로 큰다 생각한 사람도 있으며, 애는 내 분신이고 내 감정풀이 대상이라고 생각한 사람도 있겠지.

  • @pa6723
    @pa6723 Год назад +38

    자녀에게 분리불안을 느끼는 어머니에게서 떨어져 혼자 자취중인데요..
    전화할때마다 저한테 그러세요. 밖에 나가서 돈'낭비' 시간'낭비'하지말고 얼른 들어오라고....
    몇번은 들어주다가 이제는 그런 말을 할때마다 짜증을 내면 왜 짜증내냐고, 너는 내말이 그렇게 듣기싫으냐고 가스라이팅하시네요... 그래서 번호 바꿨습니다.
    분리와 분화.. 현실적으로 힘든 단어네요

  • @haha-gf8wt
    @haha-gf8wt Год назад +37

    말리는데도 부모가 상처를 반복하는건 심장을 칼로 매번 찔리는거나 마찬가진데 뭘 예상을 하고 나와의 퀴즈를 하나요.
    자식을 말로 죽이는 부모는 하루라도 빨리 인연을 끊는게 자식이 살수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 @정승훈-r3n
    @정승훈-r3n Год назад +61

    정말 힘든 어린시절...
    그 중심에 부모가 있다는 것이 참...
    인생사 참 아이러니...

  • @sujeongkim8168
    @sujeongkim8168 Год назад +105

    말씀이 너무 따뜻하셔가지고 엄마가 해주시는 말 같았어요. 저희엄마는 늘 믿어주셨거든요. 돌아가실때조차도 나는 우리딸 걱정 안한다. 잘 살아왔으니 잘 살겠지 하셨는데 그힘으로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 @minenglish3526
      @minenglish3526 Год назад +17

      정말 좋은 어머님을 두셨네요.. 부럽습니다..ㅠ

    • @이미행복한부자
      @이미행복한부자 Год назад +7

      님 모친은 고귀한 품격의 인품이신겁니다. 제 어머니도 늘 자식들을 믿어주시고 지금도 자식들을 응원해주시니 힘이 됩니다.

  • @davidpae9087
    @davidpae9087 Год назад +24

    이남옥 교수님의 답변 내용이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에서 나오는 답변과 유사한 것 같습니다.
    결국 자식은 20세가 넘으면 독립시켜야 하고,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하며 부모/또는 자식에게 너무 끌려다니지 말고 무리한 요구를 하면
    일단 "알겠습니다." 라고 대답하고 행동은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하면된다고 했습니다.

  • @슈뢰딩거의고양이-i5v
    @슈뢰딩거의고양이-i5v Год назад +298

    “엄마, 엄마가 그런식으로 내게 말하면 난 상처 받아. 날 의심하지 말고 믿어줘” 라고 한번 부탁했다가 “긴병에 장사 없다더니 응 그래 내가 아주 징글 징글해져서 입놔두고 말도 못하게 하는구나. 알았어 말 한마디도 안할께”
    라고 분노하시던데요.
    그리고 폭언은
    예측 가능해도
    반복되면 엄청나게 큰 상처됩니다.
    그건 안당해본 사람들 몰라요
    부모가 놔주지 않으면
    자식은 손절 아닌이상
    정상적이고 편안한 분리, 독립
    불가능합니다

    • @잘살아보세-s8i
      @잘살아보세-s8i Год назад +40

      연 끊으세요 님이 나쁜게 아니예요

    • @Soul-oo2jo
      @Soul-oo2jo Год назад +54

      교수님이 말씀하신 해법에 저도 너무 기가 막혔습니다. 심각한 케이스는 제대로 상담 한번 안해본 아마추어 같은 해법이었네요. 저는 29에 기회가 있었는데 안 끊는 바람에 그후 20년 동안 더 끔찍한 일을 겪었습니다. 절연하고 인생이 폈습니다. 초반엔 그렇게 마음이 아프더니 지금은 좋아졌고 더 일찍 결정 못한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 @blossomsmy
      @blossomsmy Год назад +9

      완전히 공감합니다. 제 얘긴줄요.

    • @YejinPark-l4k
      @YejinPark-l4k Год назад +35

      딱 우리 엄마 답변 방식.. 엄마와 다른 사람과의 대화도 보면 상대가 불편해하는게 느껴져요.. 그러니 자식과의 대화엔 자식이란 없고 본인 기분만 있는... 전형적 나르시시스트 부모라 그래요.

    • @scvbmlgdof
      @scvbmlgdof Год назад

      한국엔 정말 정신병자급 부모들이 많은 듯

  • @슈뢰딩거의고양이-i5v
    @슈뢰딩거의고양이-i5v Год назад +60

    그리고 자식보다 본인 이득이 더 큰
    믿지못할 엄마도 있다는거죠
    자식을 사랑한다고 포장 하면서
    본인만 생각하고
    자식이 그 사랑에대해
    죄책감 느끼도록 계속 세뇌하는
    그런 엄마도 있습니다

  • @Soul-oo2jo
    @Soul-oo2jo Год назад +92

    안타깝네요. 대부분 좋은 말씀이지만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양심도 없는 부모가 전혀 없는 것처럼 말하신 부분은 심각한 나르시스트 부모를 둔 자녀들에게는 상당한 상처입니다. 어린 시절 자식 버린 부모가 사망 보험금 받으러 나타나고 고아원에서 받은 독립 지원금 꼬셔서 뺏어가고 열심히 돈 벌라 학대해서 죄의식 주며 뺏어가고. 등등
    이런 부모를 둔 자녀는 어찌 살라고 연에 끈이 달렸네 마네 하시나요. 학대 자녀들이 오랜 기간 탈출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자녀를 사랑하지 않는 부모는 없다” 개소리 때문인데 전문가란 사람이 모든 사람이 부모가 되면 무조건 사람의 자격을 취득하게 되는 양 듣기 좋게 포장하는 소릴 하는것을 듣다니 너무 기가 막히네요.

    • @Dffffffggffff
      @Dffffffggffff Год назад +13

      상처가 많은 사람아.안타깝네요. 저는 친부한테 미성년자때부터 성폭행시도 이후 지속적인 성추행을 받으며 살아온 사람입니다. 지금 친부 고소중에 있고요. 각자의 상처이니 감히 제가 알 수 있다곤 안하지만 그냥 님 마음속 상처와 응어리들이 하루빨리 해결되었으면 하네요. 부모한테 받은 상처는 참 지독해서 사람 평생을 두으고두고 갉아먹는 느낌이 드니까요..

    • @yeon-wx8rt
      @yeon-wx8rt Год назад +5

      맞는 말씀입니더. 성년이 된 자식이 항상 부모가 날리는 연이 될 순 없지요. 이젠 땅으로 내려와 가정을 이루고 자신들의 연을 날려야지요. 윗분들처럼 큰 상처가 없다면 이웃으로 존중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살겠지만, 부모 자식 간에도 사람과 사람이라는 인간관계가 기본인데 그 관계에서 용납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졌다면 연락을 끊고 사는것이 맞을 거같네요. 타인이라면 나를 성추행했던 사람을 다시 보고 살진 않을거 잖아요. 부모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공감되는 부분이 크고 고민되는 부분들이라 글 남깁니다.

    • @옴뇽뇽뇽-o7f
      @옴뇽뇽뇽-o7f Год назад +5

      박수홍씨가 양재진쌤이 아니라 이 상담가를 만났다면 빼박 어머니맘 알아드려야지 하고 아직까지도 분리 못하고 살았겠다 그게 건강한 관계라면서...

    • @UndeadTongue
      @UndeadTongue Год назад +1

      저도 듣다가 너무 답답하던 차에 좋은 말씀 감사감사

  • @해탈한간호사
    @해탈한간호사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어쩌면 타인처럼 지내는게 속이 더 편합디다

  • @반클-i8w
    @반클-i8w Год назад +86

    초등 6학년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너무나 도움되는 강의였습니다. 요즘 한참 내품을 떠나가려 한발한발 딛고 있는 아이에게 뭔지 모를 서운한 감정이 생겼었는데 건강한 과정이란 걸 인지하고 현명하게 아이를 대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jeanger8733
      @jeanger8733 Год назад +5

      이제 아이도 자기 생각 할 정도로 키워났으니 본인의 취미 생활 찾을 때도 됐네요.

    • @김부각-s5v
      @김부각-s5v Год назад +2

      딪고ㅡ딛고

    • @반클-i8w
      @반클-i8w Год назад +1

      @@김부각-s5v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묭시리
      @묭시리 Год назад

      ​@@김부각-s5v 글자 지적하면 맘의 희열 느낌?

    • @김부각-s5v
      @김부각-s5v Год назад +1

      @@묭시리
      뭐가 이리도 꼬이셨을까요?
      희열을 느낄게 없어서 그걸로 희열을 느낄까 싶지만은요
      암튼 나의 지적이 님의 맘을 불편하게 해드렸다면 대단히 죄송합니다

  • @헬로미티
    @헬로미티 Год назад +60

    수많은 상담내용을 들었지만 진행자님이 울컥하시는 모습 처음 뵈어요
    저도 같이 울컥 했네요
    물론 아들의 입장에서 울컥 하셨겠죠
    저는 아들 둔 엄마입장 으로요 😂😂😂
    한몸인줄 알았는데 떨어져 나갈때 정말 힘들었거든요 서로가 느꼈던 애정과 서운함 죄책감.... 순간 다시 떠올랐어요
    지금은 분화되어 잘 살고 있네요 서로의 선을 넘지 않으면서요^^

    • @Su-tg9sd
      @Su-tg9sd Год назад +8

      저도 빈둥지증후군을 겪고있네요.서운할수록 한편으로는 잘 독립해나가고 있는것이기 때문에 제 스스로에게도 박수를 쳐줍니다.잘컸구나~잘커줘서 고맙다.물론 건강하게 분리가 되는 과정은 통증도 있습니다.그러나 반가운 신호라고 생각해요.

  • @momo-gk3jz
    @momo-gk3jz Год назад +32

    말씀하시는게 참 좋은 방법인데, 그리고 참 합리적인 방법인데요, 분화욕구가 계속 가로막혔던 자식으로서는 아주 어려운 일인것같습니다.. 자녀는 그동안 쌓였던 감정만으로도 고통속에 살고 있기 때문이에요. 자녀는 심리학자가 아니니까요.

  • @미뇽한다
    @미뇽한다 Год назад +7

    단절이 아니고 분화가 안되는 이유는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주고 저래서 외롭겟구나해서 한마디해주면
    그걸 빌미로 또 엉겨붙어서 신세타령입니다
    그냥 단호하게 단절하는게 답입니다.
    현명하게 분화될 부모같앗으면 애당초 저렇게 안합니다.
    부모가 노답이다싶으면 단호해지세요.

  • @jichang9702
    @jichang9702 Год назад +8

    대부분 상담자들이 부모와 인연을 끊어라고 하는데, 이분은 정말 회복시키는 상담을 해주시네요.

  • @마리오케인
    @마리오케인 Год назад +27

    ㅋㅋ 우리 아버지 이야기네 ㅎㅎ 자신이 살아야 할 날이 얼마 안 남았으니 자기 말을 잘 들어야 한다고 자식인 나를 항상 협박하시는 분이 우리 아버지임 ㅋㅋ 나? 신경도 안씀 아버지 당신 죽으면 내 인생 더 편하다고 쎄게 맞받아침

  • @이나연-g7k
    @이나연-g7k Год назад +41

    교수님, 참 편안한 목소리로 쉽게 말씀해주셔서
    듣는내내 제 마음도 편했어요.
    감사합니다~

  • @이자벨라-l1s
    @이자벨라-l1s Год назад +24

    부모 나름 이더라구요.. 나르시스트 엄마한테 받은학대는 평생 가더라구요.. 지금은 연끊었습니다. 안보니 속편해요..

  • @joycekim6837
    @joycekim6837 Год назад +80

    교수님이 쓰신 책 "아이에게 주는 감정유산"을 읽고나서 맘이 따뜻해졌는데, 제가 좋아하는 놀심 유튜브에서 또 뵈니 참 반갑고 좋네요~
    저 책을 통하여 자녀와의 관계에서 큰 도움을 받아서 참 좋았어요 ~
    오늘 내용에도 많은 도움 받고 갑니다.
    '믿어야 거리도 둘 수 있다'가 마음에 남네요..
    놀심가족들 모두 건강한 가족관계로 회복되어지길 소망합니다~

    • @김종인-c3m
      @김종인-c3m Год назад

      이 동영상에서 언급 부모는 아마 이런 동영상시청을 애써 거부해 님같은 어버이는 아닐 것 같아요. 입바른 소리만 늘 하지만 그것이 일방적이고 권위적이기만 한 국가권력같은 부모는 십중팔구 언행불일치해 위선적이며 입바른 소리는 자기과시 또는 자기방어 목적 불과할 거고
      그런 사람들은 남의 안좋은 점만 보이고 자신 안좋은 점은 안보일 뿐더러 안보려해 착한 성격은 커녕 사실은 내로남불 몰염치성격이기도 등
      선인인줄 알았던 낳아준 부모님이 위선적 악인에
      주의

    • @파란나락
      @파란나락 Год назад +1

      저도 이책 너무 좋아해요

  • @LEE-tx8lf
    @LEE-tx8lf Год назад +46

    영상을 쭉 봐보니 제 부모 두분 모두 연을 잘 조정할수 없는 분들이셨고 현재도 그런분들이네요. 아이를 낳았다고해서 모두 부모가 되는건 아니니까요. 자녀가 화내고 욕하면 부모가 화내고 의절하겠다고 안한다고요? 아니요 전부다 그런건 아닌거 같습니다. 제 아버지는 화내고 저하고 의절할겁니다. 현재 안보고 삽니다
    교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모는 보통의 정상인을 말씀하시는걸텐데 제 아버지는 쏘시오패스+자기애성인격장애, 어머니는 자기애성인격장애입니다. 공감을 전혀 안해줘서 어릴적엔 정말 많이 힘들었거든요. 이런 상황이라 제경우는 어떻게 방법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교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부모한테의 기대를 아예 접었습니다 어떠한 기대도 안하니 서운한감정, 속상한감정따위는 아예 없어지더라고요.
    저는 제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키워보니 부모를 더더욱 이해할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아예 연 끊고 살려고 합니다
    진정으로 믿어야 거리를 둘수 있다고 하셨는데 부모를 진정으로 믿을수가 없거든요 저는. 부모님의 사랑은 하나도 못받고 자랐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제 삶에 조금이라도 여유가 생기면 저는 꼭 상담을 받아보려고 합니다. 저를 위해서, 제 남편, 아이들을 위해서요..

    • @jkkim4446
      @jkkim4446 Год назад +6

      저도 믿을수가 없네요. 저희 엄마도 자기애성 인격장애거든요;; 어디선가 봤는데, 자기애성 인격장애는 ’너 때문에 정말 힘들어‘ 라는 말을 기쁘게 듣는다고 하죠. 왜냐면 본인의 영향력이 그만큼 크다는 거니까! 본인이 타인의 감정을 쥐락펴락 할 수 있다는 거니까.... 저는 그동안 엄마의 감정 노리개였어요. 이제 그 장난감을 영원히 뺏으려 합니다. 역시 연을 끊을 수밖에 없나봐요... 냥글님도 힘내시고 원가족이랑 다른 새로운 행복한 가족 만드시길 바라요~

    • @LEE-tx8lf
      @LEE-tx8lf Год назад +6

      @@jkkim4446 저도 수많은 경험과 고민끝에 결론은 연을 끊는 방법뿐이라는걸 알게됬어요 나를 존중하지않고 힘들게만하는 사람들은 내주변에 두면 안되는거더라고요.
      글쓴분도 얼른 편안해지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 @user-djjjeuej6757ebf
    @user-djjjeuej6757ebf Год назад +46

    세상이 무섭고 사람이 무서워요. 상처 그만 받고싶어요

    • @코스모스-p4g
      @코스모스-p4g Год назад +7

      저두 그러네요

    • @dalraj5280
      @dalraj5280 Год назад +6

      모든 사람에게 잘 보이고, 좋은 사람이 되지 않아도 됩니다. 상처주고 선 넘고 무례한 사람에겐 더 더욱이요. 상처준 사람들, 그 상처를 잊을순 없겠지만, 자신을 돌보는데 시간을 더 많이 사용해보세요. 내가 무엇을 하면 행복하지? 아주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 @t.jina_
    @t.jina_ Год назад +33

    직면...수용...아직은 어렵지만 두분의 말씀에 용기가 납니다. 고정관념의 타파...변화, 😊제 자신을 더 믿고 부모님을 더 믿도록 할께요. 감사합니다.

  • @hS-jz3qg
    @hS-jz3qg Год назад +6

    부모와의 갈등은 그 넓이와 깊이가 모두 다르죠. 그래서 이 영상을 보는 모든 분들의 의견은 다를것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볼때 부모=희생이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야 할 때라고 봅니다. 어린아이가 보는 그림책부터 교육, 관습, 문화, 미디어까지 부모라는 이미지애 거품을 씌워놓은듯 합니다. 특히 대한민국은 유교사상까지 겹쳐 유독 나른 나라보다 부모, 특히 어머니에 대한 이미지가 희생하고 숭고하고 위대한 것으로 각인된것 같지만 진실은 모두 자기자신을 위해서 삽니다. 아니 그래야 하는게 마땅한 것인데 부모들은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내가 너를 위해 산다라고 착각하죠) 자식들은 그것을 인식하기까지 매우 오랜 세월을 겪으며 만신창이가 된다는 것이죠. 사람 바뀌지 않습니다. 부모라는 타이틀을 떼고 내 부모를 보면 생각과 의식수준이 성인이 아닌 어린아이 같은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단순히 어린아이 같기만 해도 양호한 편이죠. 이기적이고 성격파탄에 폭력적이고 일차적 감정에 매몰되어 본인의 삶을 영위하기 조차 힘든 사람들도 많습니다. 부모와의 관계개선?에 애쓰기 보다 과감히 단절하고 본인의 삶에 초점을 맞추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볼만하면 그래도 되겠지만 굉장히 시간이 오래걸리고 효과도 그닥 없습니다. 또 그 과정에서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만 생길 뿐입니다. 부모와 어찌 해보려 할 에너지가 있으면 밥상이라도 한번 엎던가 그것두 아니면 명상과 내 의식성장에 도움이 되는 책한권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내 상처는 결국 내가 치유하는 것입니다.

  • @nanak7910
    @nanak7910 Год назад +25

    놀심님 저도 울컥했어요~~ㅠㅠ 여러편 많이 보고 도움 많이 받았는데 진짜 좋아요 백개 찍어드리고 싶은 편이네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봄이네요~!

    • @nanak7910
      @nanak7910 Год назад +2

      낳지 않으려고 했던 나를 낳아 별로 애착없이 기른 엄마면서 월급착취에 인생갉아먹는다 생각하며 죽지못해 살아왔는데 마음공부하면서 새롭게 제 삶을 꾸려가는 중에 너무 감사하고 따스한 정을 느끼는 말투와 내용으로 힘을 얻고 갑니다~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뼈에 새기도록 할께요~

  • @죠지릴리
    @죠지릴리 Год назад +22

    미리 예상하기 /자기최면을 걸어보기 /부모님을 진정으로 믿어야
    거리를 둘 수 있다가 맘에 와닿네요 새로운 접근방식 같아 신선하고 유익합니다

  • @jonam20
    @jonam20 Год назад +52

    역기능 가족이란 부모가 자식을 품는게 야니라, 자식이 부모를 품기를 바라는 가족입니다. 교수님의 예는 아주 마일드한 가정의 부모로 예를 말씀하시는 듯 합니다. 나르시시스트화 된 부모는 통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이런 가정의 대처법이 더 긴급상황일 듯 합니다

    • @박상우-x3j
      @박상우-x3j Год назад +9

      진짜 악마같은 부모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면서 모른척하시는건지…

    • @user-lightsoul
      @user-lightsoul Месяц назад +1

      역기능..공감합니다.거리를두는게 답이예요

  • @bella_s.y2115
    @bella_s.y2115 Год назад +28

    저것도 말이 통하는 부모에게나 해당되지.

  • @소영박-u6g
    @소영박-u6g Год назад +10

    세 아이를 키우며 부모의 마음을 이제 조금 알게 됩니다 넘치는 사랑도 때론 방법이..잘못 되면 무서운 칼날이 됩니다..말씀처럼 한계와 인정..거기까지 입니다

  • @어쩌라고
    @어쩌라고 Год назад +15

    매번 인터뷰를 통해 지식을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하면서도
    자신의 상처도 보듬을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놀심 님이 부럽네요.

  • @이름-x4u7y
    @이름-x4u7y Год назад +21

    부모라고 다 같은 부모 아니고 자식이기는 부모도 있어요. 저 상담사분 참 순수 하시네.

    • @lifeissooofun
      @lifeissooofun Год назад +8

      저 상담자분 말하는 것만 봐도 인생의 경험이 부족해보이세요. 온실 속의 화초로 산 느낌.

    • @UndeadTongue
      @UndeadTongue Год назад +4

      이상주의자신 듯 현실을 너무 모르시네ㅋㅋ
      효도에서 뿜고 말았습니다

    • @jscho1269
      @jscho1269 Год назад +4

      그런 부모는 나르일 가능성이 큰 것 같아요.
      나르에 대해 공부해보세요.

  • @슬픈다짐
    @슬픈다짐 Год назад +13

    에효.. 저희 어머니 보는거 같네요..
    나이 40이 다되가는 자식 간섭하려 하셨구요..
    어느 정도는 어머니께서 걱정해서 그러신다는거는 이해는 합니다.
    그렇지만 자식을 통제하려고 하면 안되는 거 같아요.
    어머니께 수차례 대화 시도를 해봤지만
    어머니 생각만 하시고
    저는 항상 뒷전.. 진짜 친자식인가 하는 원망 수도 없이 했어요.
    결국 저도 못 버티고 연락 끊고 따로 나와 살고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제 경제권까지 통제하셨었고.. 이제는 나이 마흔 다되가니 달라고 했더니 주시지도 않길래 그냥 냅둬버리고 나왔어요.
    집 나간단 이야기도 집 나오고 난 후 며칠 뒤 메세지로 여차저차 하니 건강히 잘 계시라고 연락드렸구요. 전화번호는 어머니께서 생각이 바뀌시면 미안하다는 말 해주실까 싶어 바꾸지 않고 남겨두고
    다른 번호 쓰고 있어요..
    그런데 일년째 메세지 한통 없는 어머니 모습이 너무 원망스럽기도 하네요.
    지금은 비록 원룸에 살고 있긴 하지만
    맘편하게 살고 있어요
    그런데 한 마디 더 추가하자면 그런 부모로 고통받는 사람들만 이런 영상 보고 있지 그런 부모는 잘못했단 생각도 안한다는게 문제죠

  • @활기차게-q5z
    @활기차게-q5z Год назад +8

    교수님 목소리만 듣고 있어도 마음이 아늑해집니다. 감사합니다~^^

  • @dmdam9432
    @dmdam9432 Год назад +41

    너무 무례하게 말하셔서 몇번 화내다가 싸웠더니 이제는 말하기도 전에 방어하시더라고요. 변하지는 않고요. 그냥 방어가 삶이었다면 방어하면서 사실건가보더군요. 어쨌거나 영상을 보며 내적독립을 하기 위해 노력해봐야겠다고 느꼈습니다

  • @고릴라-m3c
    @고릴라-m3c Год назад +7

    내앞길도 막고... 내인생도 망치고...이제와서 돌보미해달라고 연락오고...

  • @햇볕-g2c
    @햇볕-g2c Год назад +37

    교수님 아침방송 나가셔서 할머니들한테 제발 딸들 들들 볶지 말라고 좀 말씀해주세요.

    • @jeanger8733
      @jeanger8733 Год назад +4

      🙂

    • @슬픈다짐
      @슬픈다짐 Год назад +1

      딸만 그런거 아니에요...ㅋㅋ
      부모님 말 잘 듣는게 효도라 생각해서
      부모님께서 싫어하는 행동
      가급적 안하려 애썼었는데.
      되레 그게 제 인생을 망쳐버렸죠.
      구구절절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늦은 나이에 이제껏 부모님의 의지대로 살아온 저를 발견하니 그 원망감과 배신감이 어찌나 더 큰지 모르겠어요.
      하루에도 어머니를 수천번씩 원망하고 있지만
      지금은 연 끊고 제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삽니다

    • @조화로운삶-k2l
      @조화로운삶-k2l Год назад

      제발요~~~~😂

  • @슈뢰딩거의고양이-i5v
    @슈뢰딩거의고양이-i5v Год назад +14

    분화작업도 엄마가 기본적인 건강이 확보되고
    경제력이 있을때 가능함
    병들고 늙고 경제력 0인 엄마가
    매일같이 병원 데려가달라
    입원은 안하겠다 버티면
    엄마 나 선약 있어요
    라고 말 하기 불가능하죠

  • @koreantigervapor
    @koreantigervapor Год назад +6

    놀심님~그동안 영상 꾸준히 시청해왔어요. 뭐랄까 어딘가 모르게 비슷하단 느낌을 받았는데... 저는 엄마의 대리배우자로 정서적 쓰레기통역할을 오랫동안 해왔어요. 기억도 안나는 아주 어릴 때부터요. 그리고 벗어나려 애쓰면서도 인식하는 순간 또다른 누군가의 감정쓰레기통이 되어 있더군요. 왠지 오늘 영상은 놀심님과 왜 동질감을 느꼈는지 깨달아지는 순간이었어요. 다른 모습의 아픔으로 부모에게서 마음이 떠나지 못한 모든 성인아이들을 응원합니다. 우린 그냥 그외의 사랑을 경험하지 못한것 뿐이에요. 원하는 모습으로 충분히 살수 있고, 그렇게 될거에요. '부모를 신뢰해야지 거리를 둘 수 있다' 이렇게 따뜻하고 분명한 메시지 전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 @가가-t3k
    @가가-t3k Год назад +7

    어느누구나 어머니 아버지가 계신데 그관계에서 더하냐 덜하냐에 문제가 발생될수 있는것 같아요..어찌보면 사랑인데 그도가 지나치면 불화가 될것도 같아요.. 관계에서 어느 선을 지키면서 바라보면.. 불화는 해소되고 부모 자녀간 좋은 아름다운 삶 영위될것 같아요
    오늘도 두분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 저를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 되어짐니다
    감사합니다.

  • @올리브-t1b
    @올리브-t1b Год назад +2

    정말 정말 주옥같은 내용이였습니다 중간세대 끼인 제 입장에 마침표를 찍는 느낌
    아무리 좋은 부모ㆍ자식도 거리가 필요하고 사랑하기에
    더욱 필요한 독립입니다

  • @user-ys6sh1ws5r
    @user-ys6sh1ws5r Год назад +39

    저는 어려서 엄마에게 학대를 당했습니다. 아버지는 바람피우느라 가정에 관심이라고는 없었고요.
    세살에 엄마 따라 목욕탕갔다가 탕에 빠졌을때도 여러 사람 보는데서 두둘겨 맞았고 국민학교 4학년일 때는 사촌 동생이 놀라왔는데 엄마가 나갔다와서 밥 안해먹였다고 동생들 보는데서 머리채를 잡히고 두둘겨 맞았어요. 그리고 지금도 잊히지 않는게 어느날 갑자기 들어와서 뺨도 여러차례 때린적있고~ 그 이후에도 집에서 쫓겨나기도 하고~
    오래전 섭섭하다고 얘기했더니 사과를 하더라구요. 그런데 꼭 이튿날이면 '주변 얘기들어보면 나보다 더 심하게 한 엄마들도 효도만 받고 살던데 넌 왜 이렇게 물고늘어지냐?'고 하더라구요.
    정작 다른 사람에게는 별스럽지 않은걸로도 사과를 몇번이나하면서 왜 유독 제게는 인색한지 모르겠어요ㅠ
    얼마전 사촌동생이 어릴때 아버지에게 뺨을 맞았다며 뭐 그런 영감이 있냐고! 사과를 했다면서도 본인이 어떤 학대를 제게 저질렀는지 기억조차 못하더라구요ㅠㅠ
    그냥 어딘가 쏟아내고 싶어서 끄적거렸는데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

    • @jeanger8733
      @jeanger8733 Год назад +11

      믿기 어려울 정도로 상처가 엄청 크고 지우기 매우 어려운 시절였네요. 큰 소리 한번도 안 내신 아버지와 엄마를 둔 사람으로서 어떻게 부모가 자식에게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는지 아픈 감정이 드네요. 첫째는 본인부터 잘 챙기시는 것이 (완전 독립) 중요하다고 봐요.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살아야 할 부모시네요. 어떻게 보면 엄마돠는 분이 보채는 형인 것 같애요. 봐 줄수록 더 보채는 형. 저 같으면 꼭 필요할 상황외에는 같이 하는 시간을 피할 것 같애요. 앞으로 평탄한 길이 되기를 바래요.

    • @scvbmlgdof
      @scvbmlgdof Год назад +7

      독립하세요. 하루빨리

    • @진달래-n5n
      @진달래-n5n Год назад +7

      토닥토닥..

    • @separk8358
      @separk8358 Год назад +2

      유투브의 순기능이예요~괜찮아요. 토닥토닥

    • @미미-p1i
      @미미-p1i Год назад +4

      저랑 경우가 비슷해서 맘이 아프네요
      본인은 기억을 못하고.. 옛날얘기좀 그만하라고 오히려 화를 내시죠 ㅎ
      아빠한테 받은 상처를 만만한 저한테 화풀이하고 사셨던거같아요
      지금은 뭐 친정이 멀기도 하고.. 묻어두고 잘 지내고 있지만 가끔 문득 떠오르면 괴로워집니다 할수없죠 ㅎ
      엄마를 떠올리며 힘을 내본다는 분들
      댓글을 보면 얼마나 부러운지..
      그것만큼 큰 유산은 없는거같아요

  • @sdofus
    @sdofus Год назад +9

    진행자님 울컥하시는 타이밍에 저도 울컥 하던데... 부모님은 생각보다 위대하고 제가 잘되는걸 무조건 바라신다는게 와닿았던 것 같아요

  • @nyx3439
    @nyx3439 Год назад +17

    교수님이 말씀하신거 두가지에 다 해당되네요... 저희아빤 저한테 해준것도 없고 든든한 버팀목 조차되어준적없으면서 늙으니까 이제와서 빌 붙으려는거 너무나 꼴보기 싫네요... 얼굴 안보고 산지 꽤 되었지만 지금도 불효한다고 생각해본적 없어요... 죽지 않으니 안보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jeju_ocean
    @jeju_ocean Год назад +23

    난 울엄마가 사소한 일에도 외할머니나 친할머니에게 막말하고 싸우던거 생생하게 다 기억나는데 수십년지난 지금 자기는 항상 최선을 다해서 잘했다고, 자기만큼 잘한 사람없다고...그 뻔뻔함이 소름끼친다...

  • @얌야밍-k7l
    @얌야밍-k7l Год назад +17

    그냥 손절이 답임 대화가 되는 부모면 그 정도로 문제가 안 생김. 대화도 안 되는 짐승같이 구는 걸 누가 조련하라고 이걸 강의하는지 이해가 안감. 기대 안 하고 예상하면서 시간 돈 들이면서 내 삶을 왜 갈아넣음

  • @beebeeckbee3300
    @beebeeckbee3300 Год назад +2

    고맙습니다. 놀심님이랑 이남옥 교수님 두분 다요.

  • @chloe-xq9ks
    @chloe-xq9ks Год назад +71

    자식이 부모가 되어 경제적인것부터 온갖것 다 대신해주기.....내외가 다 서울 토박이인데도 지하철 탈 때마다 버스 탈 때마다 차 타고 내비 있는데도 길 물어보기 동사무소업무 은행업무 등등...... 며느리와 동갑인 시누가 멀쩡히 시집 안가고 아직 그 집에 살고 있는데도 가구 디자인 고르는것도 이미 결혼해서 그 집에 살고있지도않은 아들한테 전화옵니다..얘기 들어보면 한 8,90대 부모님 같겠지만 이제 겨우 60 넘으셨고 신랑이랑 연애시절 그분들 50대이던 시절에도 늘 저러고사셨음....진짜 딱 우리 시가 이야기네요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으로써 부모같지않을뿐 아니라 정신병자 같은데, 진짜 내 친부모가 아니고 엮여있을뿐인데도 소름돋고 사람 괴롭혀대서 미칠 지경입니다...부모를 선택해 태어나는 사람은 없으니 신랑만 보고 결혼하면된다 생각했는데, 막상 결혼해 겪어보니 정말 저런 부모는 차라리 없는게 자식과 자식배우자들 삶에 낫겠다싶을 정도에요 정말 고통입니다 또 저런분들이 대체로 거지근성에 호의는 권리로 알면서 받을줄만 알고 베푸는 꼴은 본적없구요, 교양없고 상처주는 말 함부로 해대면서 신랑이 아무리 상처받고 화도내보고 설명도해봤지만 잘못인줄도 모르고 더 당당한 사람들입니다 진짜 살면서 남녀노소 가리지않고 저런 최악의 사람들 결혼해서 첨 알게됐어요ㅠ ㅠ 미혼이신 분들 부모님과 주위에서 결혼배우자의 부모랑 집안도 보라는건 진짜 새겨 들어야되요 저런 정신병자들 피해서 저처럼 굳이 안 겪어도 되는 일 겪지마세요!!!!

    • @나는잘된다-k7b
      @나는잘된다-k7b Год назад +1

      저는 15년전에 몇번 미틴ㄴ 처럼 할말 다하고 안만났어요 대신 남편과 이야기 많이 하세요. 몰랐다 감당하기 힘들다. 이제 떨어져 나와라. 평생 그렇게 사실 거에요? 사람 안변해요. 강하게 컨트롤 하실수 있는 강자가 되어야해요

    • @언제나겨울-y6g
      @언제나겨울-y6g Год назад +3

      이제 키워놨으니 대접받아야겠다 심리인듯요 특히 결혼한 아들자식한테서 결혼한직후 시작되더라구요

    • @이지-b7d
      @이지-b7d Год назад +1

      남편이 중간 역할을 못한겁니다...끝까지 못할수도 있고...
      남편이 못하면 씩씩하게 욕먹드라도 내가 해결하고 살든가...시부모는 내가 선택 안했기에 남편이 어떤사람인가에 달렸다고 봅니다..저도 같은길을 걸었던. 경험자.....

    • @jshmp3633
      @jshmp3633 Год назад

      부모가 남아선호에 파묻혀있을 가능성 매우 커보이네요. 시누도 이미 그런 부모에게 질려서 같은 집에만 살뿐 관계가 좋지 않고.. 그래서 부모는 독립한 아들에게 더더욱 의지하는 무한루프

  • @봄봄-b5i
    @봄봄-b5i Год назад +8

    연륜이 묻어나는 교수님의 말씀이네요
    잘 들었습니다

  • @허미미-y5z
    @허미미-y5z Год назад +3

    진정으로 믿어야 한다는 부분에 저도 눈물이 나요.. 한 번도 믿을 수 없게 만들었던 사람들.....그래도 사랑 할 수 밖에 없는 괴로움...

  • @chokongeee
    @chokongeee Год назад +20

    전 시어머니가 너무 힘들어요.
    매번 통화할 때나 만났을 때나..
    얼마 못 살거같다 아파서 죽을거같다 힘들다 아프다..
    몇년째 듣는데 너무 피곤해요.
    친자식들도 듣기 싫어하는데 전 어쩌나요 ㅠ

    • @separk8358
      @separk8358 Год назад +3

      우리 엄마가 그러시고 건강은 어지간히 챙깁니다 얼른 피하세요 전화도 서서히 끊으세요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 @chokongeee
      @chokongeee Год назад +1

      ​@@separk8358 맞아요 약도 엄청 드시고 병원도 수시로 입원하세요. 저도 그냥 제 부모였으면 연 끊었을 텐데 시누들하며 모두 다 할 도리는 어찌나 바라고 뒷담을 해대는지 그러지도 못합니다... 남편은 자기 누나들 무서워 말도 못합니다. 아마 돌아가시기 전엔 안 끝날 것 같아요. 괴로울 따름입니다.

    • @separk8358
      @separk8358 Год назад +2

      @@chokongeee 어떻게든 피하는 거 추천드립니다. 절대로 안 달라집니다. 기대하시면 상처만 더 받고 내 젊음과 시간만 쓰실 겁니다

  • @rntjd
    @rntjd Год назад +6

    그들이 인지하던안하던 내가 내삶을찾아떠나는게효도다라는 확신을 가지게된시점이 시작이엇던거같아요
    조금해햇엇는데 시간이필요한거더라구요

  • @이세상사람
    @이세상사람 Год назад +9

    다 맞는 말씀인걸 알겠습니다. 저도 미분화였는데 건강하게 분화중입니다. 부모님이 안타까운 마음은 있어요~

  • @비유티
    @비유티 Год назад +5

    놀심에 댓글 쓴 기억이 없는데 ㅠㅠ 울컥하시니 갑자기 눈물이 ... 💦 홧팅하세욤. 잘보고 있습니다.

  • @Conys_Daily_Life
    @Conys_Daily_Life Год назад +4

    정말 감동스런 상담입니다
    감사합니다 ❤

  • @choyunGallery
    @choyunGallery Год назад +7

    교수님 말씀 잘 들엇습니다..
    아이에게 또, 내가 부모님께 어떤 모습이엇는지 새삼 생각하게 하네요..감사합니다~♡

  • @황후-h9r
    @황후-h9r Месяц назад +1

    필요할때 응원과 관심 사랑을 주지않고 때리고 폭언하고 그릇된 가치관을 강요하고 자식이 힘들때 제일먼저 등돌린 엄마...사는내내 원망과 미움이 사그라들지 않네요..중년이 다되고 나역시 엄마가 되었지만 도무지 엄마를 이해할수도 용서할수도 없어요...부모를 원망하면 되는일이 없고 그죄는 다받는다고 매번 딸한테 큰소리치는......난 내자식한테 언감생심 생각조차 안해본 말인데...자식이 벌받고 되는일하나 없으면 참 좋기도하겠네요....ㅠ진짜 최악인 엄마

  • @blossomsmy
    @blossomsmy Год назад +9

    맞는 말씀도 많지만 직접 겪어보지 않으셔서 그런지 좀 쉽게 말씀하시는 느낌...아무리 예상되는 반응이 나와도 예상했던 반응이 나왔다고 그게 알아맞히기 게임이 되지 않습니다. 다시 스트레스받고 분노하고 결과를 알면서도 같은 대화를 반복한 데에 좌절하게 됩니다. 왜 결과가 보이는데 다시 시작해야 되는지....

  • @꽃마리-i4z
    @꽃마리-i4z Год назад +5

    몸장님~ 항상 감사합니다 라고 하시거 끝났는데 울컥하시니까 저도 울림이 있는 영상에 같이 어떡해 하면서 봐써요 😂 미분화인가요 허허 농담이구요 참 도움이 도움이 되었습니다.중심있게 긍정적으로 괜찮아 잘될거에요오 사랑해요 화이팅 놀심채널 🎉❤🥰💕♥️

  • @뜨아-l4k
    @뜨아-l4k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초등학교 6학년때 왕따당했는데 내가 못돼쳐먹어서 당한거라고 이상한 소리하더니 승질냄 다음날부터 내 왕따사건은 집안에서 아무도 꺼내지 않고 묻이기시작 고등학교때 미치도록 정신병걸릴것같아서 속에 담은 예전 얘기부터 꺼내 놓았더니 그때 도와달라 말을했어야 알지 넌 말을 안했다고 개소리함
    -진짜 저학년때부터 26살 지금까지 부모님은 형제앞에서 안싸울 모습 보여주려 하지않음 그리거 부모가 싸운건 우리들 때문이라는 개소리를함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행동이 느리거나 심부름으로 우유를 사오면 유통기한 뒤에꺼 확인안했냐고 묻고 생각치 못했다 하면 백날 잘해봤자 한번 못하면 끝이라거 욕하고 한심해함 시험 80점 이하면 몸마구잡이로 효자손으로 때림 말다툼 하다 분이 안풀리면 빰때리고 욕함
    맨날 하는말이 병신같은년 내 애들이
    이렇게 바보일수가 없어 그냥 맨날 비하함
    -초등학교 6학년때 첫 생리시작 생리대 착용법 알려줬는데 양이 많아서 좀 흐름 변기에 앉아있는데 머리채 잡고 화장실 벽에 여러번 박음
    -집에 친구 데려온다 말하고 허락받았는데 몇명더 데려왔다고 거실에서 다같이 공부하는데 연필로 머리찍고 욕해서 너무 수치스러웠음
    난 정신병원을 가도 끝이 안보인다 이제 부모는 늙었고 약하다 화내는 나만 정신병자취급받는다

  • @금반지-y5m
    @금반지-y5m Год назад +3

    80넘은 엄마도 동생들도 절대들으려하지 않습니다
    저도 이제사 다늙어깨닫습니다
    35년간혼자사신 엄마의 장녀 입니다
    저혼자 치료하고싶지만
    잊어버리고 기억하지말라는말과
    윽박지르기만합니다ᆢ
    제나이가 60입니다
    절대수용해주지않는 엄마와형제들을보며 제가 놓기로했습니다 상을바꾸는치료밖에없네요
    반복해들으며 연습해봅니다
    오늘 말씀 너무감사합니다
    사회자분이 묻는말들이제맘같았어요
    또한 제아이들도 되돌아봅니다

  • @Happynism
    @Happynism Год назад +20

    최근 부모에 대한 영상 및 댓글들을 접하게 되었는데. 진짜 우리나라에 이런 부모들이 이렇게 많을줄이야.. 놀랍네요 아니 잘못된 부모들이 많아 안타깝다

    • @슬픈다짐
      @슬픈다짐 Год назад +4

      제 생각엔 부모의 생각을 주입시키려고 하다보니까 이런 일이 많이 일어나는 듯해요
      저도 연끊고 살고 있습니다..

    • @gifg-o7t
      @gifg-o7t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유교의 폐해가 큽니다 부모들이 유교 문화를 굉장히 악용함

  • @JeongYein
    @JeongYein Год назад +4

    상대방의 이미지를 바꾸는 방법이 오히려 그 상대방을 더 오만방자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 @꼬깔모자-d9w
    @꼬깔모자-d9w Год назад +11

    그렇게 거절해서 집착안할 엄마면 첨부터 문제가 되지도 않아요
    실전과 다른 뜬구름 이론같은 설명에 헛웃음만 나는건 왜일까요?

  • @달의뒷면-t2j
    @달의뒷면-t2j Год назад +2

    무조건 거부만 히면 분리가 된게 아니라는 말이 가슴에 크게 와닿습니다. 나를 믿어주고 내말을 들어줄거라는 믿음이 없어요. 고정된 부모상에 바꾸기가 두렵습니다. 괜히 얘기했다가 또 된통 상처받을 거 같아요😢

  • @ymlee7988
    @ymlee7988 Год назад +22

    너무 힘들었습니다.
    사랑받고 싶고 인정받고싶은 어린아이같은 마음에 40대가 되도록 뼈빠지게 돈모아 매달 엄마께 드렸습니다.
    그때 뿐이었습니다. 돈을 받을때 칭찬 인정..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쌩한 분위기 또 월초가 되면 날카로운 목소리 또 돈보내고
    ..20년 넘게 그렇게 지내고 해외에 살게되며 거리두기 시작했습니다.
    돈과 아들만 아는 외할머니에게 고통을받던 제 어미는 똑같이 더 강하게 제게 돈을 요구하고 아들만 아끼며 우상시하며
    저를 학대했습니다...
    너무 거리두자니 죄책감에 오늘 전화했더니
    웃으며 올해는 한국에 들어오라고 언제 올거나 집은 언제 살거니? 집살때 얘기해줘 이러네요..
    저에게 괴성 고성이 일상인데
    제가 거리두고 가끔 연락하니
    아버지에게 제가 삐졌다고 표현하시더라고요..
    어머니땜에 내가 너무 아팠다..이 얘기를 하고 싶은데 고성이 또 올까봐 못하겠어요...

    • @scvbmlgdof
      @scvbmlgdof Год назад +7

      말해봤자 소용 없고 또 다른 나쁜 기억만 추가될 거에요. 고칠 수 없다 라고 생각하고 과거의 안좋은 기억을 버리시고 새롭게 자유롭게 사시는 것이 정신 건강에 제일 좋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대화는 전혀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죄책감 가지지 마시고 마음껏 자유롭게 사세요.

  • @insun1828
    @insun1828 Год назад

    지금 우리 3형제에게 딱 필요한 영상이네요 사회자님 울컥하셨던것처럼 저도 울컥합니다. 이런 영상 감사해요. 우리의 아버진 아직 우릴 쥐락펴락하시려 하지만, 저는 저의 자녀들을 잘 분화시키고 그들과 내가 행복하기만을 바랄뿐입니다..

  • @장미연-h6r
    @장미연-h6r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뭘어떻게 설명해도,. 힘들어요 라고 말해도 부모님이 받아들이고 이해하지않으면 이 관계에서는 답이 없습니다... 숨막혀서 못살겠어요
    선생님 말씀은 좋은데 보통 고집적이고 집착하는 부모님과는 맞지않은 무난한 부모님들 경우 예시인것 같습니다.

  • @지혜나-d8f
    @지혜나-d8f Год назад +2

    자녀는 내것이 아니라 독립된 인격체로 대해야 합니다 부모가 영육간에 강건해야합니다

  • @daehanminkuksaram
    @daehanminkuksaram Год назад +37

    어릴때 어머니께서 동생이랑 절 보고 니들이 말 안들어서 집 나간다고 협박을 자주 하셨는데,
    그때 그 쇼 하실때 들고 나가시려 하던 가방 모양 30년이 지난 지금도 아직도 생각 납니다.
    그리고 아버지한테서 받지 못한걸 저를 통해서 보상 받을 하는데 이건 좀 아닌것 같은데
    이걸 마치 패륜아 인양 말씀 하시는것도 그렇고...
    부모가 못 해주는건 어쩔 수 없는거고 자식은 부모한테 그러면 안된다도 그렇고...
    암튼 사는게 참 어렵네요.

    • @고명진-h9e
      @고명진-h9e Год назад +4

      트라우마가 되신 거네요
      참 마니 힘드셨겠습니다 ㅜ

    • @ymlee7988
      @ymlee7988 Год назад +3

      외국에서 살순 없을까요..

    • @말론
      @말론 Год назад +7

      저는 그 가방 대신 개들 맞추는 예방주사 병이랑 주사기에요. 그냥 우리 죽어버리자고 하더니 그거 들고 염병 주접을 함. 자기 혼자 죽던가. 아직도 떠올라요😂😢😢

    • @말론
      @말론 Год назад +6

      맨날 죽는다 앓는소리 하니까 엄마 잘때 숨쉬는지 코에 손가락 대보곤 했어요. 그러면 자는데 왜 움직이냐며 히스테리 부리는거에 또 혼나고. 지금의 저는 30대 초반인데 아직도 엄마가 많이 밉습니다.😅😅

    • @ymlee7988
      @ymlee7988 Год назад +3

      ​@@말론 어린마음에 상처가 참컸겠어요...

  • @wkim720
    @wkim720 Год назад +6

    너무 좋은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 @hopecome6009
    @hopecome6009 Год назад +5

    계속 나오셔서 부모,형제 ,나르가족등 여러가지형태 얘기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담다디-l5j
    @담다디-l5j Год назад +3

    정말 신뢰가 가는 조언이네요~

  • @옐로나이프-h6f
    @옐로나이프-h6f Год назад +4

    부모로부터 미분화된 상태에서 결혼했을때 제일 많은 문제가 야기되는것 같다.

  • @choandkang
    @choandkang Месяц назад +1

    부모의 사랑은 위대해요.... 절대 그렇지 않은 부모님도 있어요......ㅜㅜ

  • @황금토끼-g7m
    @황금토끼-g7m Год назад +2

    부모가 자식을 위해서 불에도 뛰어드는 부모도 있겠지만 혼자 살려고 먼저 피신하는 부모들도 있습니다.

  • @hadassi22
    @hadassi22 Год назад +3

    중2.초6 두딸을 둔 엄마로서 많은 귀감이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

  • @momo-gk3jz
    @momo-gk3jz Год назад +12

    저도 부모님때매 너무 힘들었어요. 지금도 힘들고요.
    라는 책이 도움이 되었어요. 한번 읽어보세요..

  • @mystraut07
    @mystraut07 Год назад +22

    4:30 가계도 분석 6:30 "부모님이 그런 이야기를 했을 때 제 마음이 참 힘들어요"라고 말하기
    7:50 예상하기) 부모님이 늘 하시는 반응 리스트 적기
    9:00 기대하지 않고 예상하라 11:28 상처의 직면, 실컷 대화해야한다.
    13:00 가족치료사가 하는 일 13:48 수용의 중요성) 내가 존중받기
    14:25 부모의 한계와 나의 상처 이해하기 14:40 부모의 상, 이미지 바꾸기
    17:44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방법 ) 솔직하게 말하고 수용받기
    18:40 자녀가 잘 되는 것이 부모에겐 가장 큰 희망이고 가장 큰 행복이다.

  • @janelee2580
    @janelee2580 Год назад +2

    11:40 제가 지금 황폐화가 된 상황이고 마음이 폐허같아요. 어릴 때 눌러놨던 상처들이 성인이 되고 자아가 더 단단해질 수록 수면위로 떠올라서 직면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엄마에게 너무 너무 상처 받았고 힘들고 미웠다. 그때 나한테 왜 그랬었냐라고 하면 모든게 변명이고 어쩔 수 없던거였고..그러다가 내가 그래도 그런 상황에 널 안버리고 키웠는데 니가 고아원에 갔었으면 삶이 어땠을 것 같냐며 오히려 저를 나무라더라구요. 나는 물질적인거 아무것도 바란 적 없다고, 그저 오늘 밥은 뭘 먹었는지 어떤 친구랑 친한지 물어주길 바랬다고 하니 본인도 못 받아봐서 못해주고 앞으로도 니가 원하는 건 해줄 수 없고 노력할 마음도 없다고 여러번 못 박더라구요. 저는요 선생님. 항상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인드로 삶을 버텼어요. 엄마가 저렇게 나에게 폭언을 하고 정서적으로 힘들게 해도 엄만 날 사랑하는 마음이 어딘가에는 꿋꿋하게 존재해.라고 믿었는데 그 믿음이 처참히 부서진 다음부터는 이 폐허가 된 마음을 어떻게 수습하고 살아가야할지.. 마음이 너무 춥고 슬프고 막막해요.

  • @윤혜영-y5r
    @윤혜영-y5r Год назад +9

    자식을 낳아 키워보니 더 이해가지 않는 엄마라는 분

  • @띠드김치보끔밥
    @띠드김치보끔밥 Год назад +3

    놀심님 울컥하는거보고 나도울엇어요😢

  • @user-cw4yv2xh7e
    @user-cw4yv2xh7e Год назад +4

    우리나라 부모들 중에 아이메시지 통하는 사람은 몇안된다 게다가 엄마가 감정적인 사람들은 절대 안통함. 무슨 말을 아무리 좋게해도 노여워함. 딸로 커왔고 딸을 키우는 지금의 나의 위치에서 나는 그냥 자녀와 부모와의 관계가 좋으려면 부모에게 자녀는 사랑과 격려만주고 간섭하지 않는 존재인게 가장 좋은 것 같다. 오히려 부모님이 그렇게 해주시면 더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

  • @자몽에이드-s4e
    @자몽에이드-s4e Год назад +1

    7:30 정말 좋은 팁 감사합니다!!
    바로 실행 가능한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되어 숨통이 트이는 느낌입니다ㅠㅠ
    부모님은 원래 그런 사람임을 받아들이고 더 이상 상처받지 말라는 말을 수도 없이 들어왔는데, 사실 별로 효과는 없었어요. 막상 부모님과 한바탕 하고나면 며칠이고 가슴이 벌렁벌렁하고 무력해지고 또다시 상처를 받곤 했죠.
    도무지 익숙해지지 않는.. 매번 가슴을 후벼파는 그런 충격과 상처였어요.
    그리고 분노가 가라앉고나면 2차 우울감이 엄습해왔죠.
    그동안 수많은 강의를 찾아듣고 책도 많이 읽었는데 나는 왜 변함없이 상처를 받는지, 내가 아직 성숙해지지 못했다는 실망감과 언제까지 이렇게 상처받고 살아야하나 앞으로 마음단련을 어떻게 더 해야하나 초조한 마음이 앞섰어요.
    그리고 언제부턴가 상처를 받았음에도 상처받지 않았다고, 나는 괜찮다고 스스로 감정을 속이고 있더라고요..
    그 과정에서 결과적으로 더 피곤해지고요.
    하지만 오늘부터 생각의 전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치 게임을 하듯 부모님의 반응을 예상하며 리스트를 적어보고 예상적중을 한 만큼 스스로에게 작은 보상을 주는 것!
    피할 수 없다면 한번 즐겨보자는 게 어쩌면 이런 뜻일까요ㅎㅎ
    '나는 괜찮아야 한다. 이제 성인이니 부모로부터 빨리 감정적 독립을 하고 더는 상처받지 말아야한다'
    어느순간 압박이 되어버린 이러한 감정에서 조금은 해방된 느낌입니다..!

  • @짱구-x7e
    @짱구-x7e Год назад +2

    저에게도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 @ysson0924
    @ysson0924 Год назад +6

    저는 제며늘이
    친정부모와
    연락을 안하고 살길래
    생신때나 명절때는
    찾아 뵈라고~
    나중에 후회한다고~
    몇번을 얘기해도
    안 듣더라구요
    이젠 그런얘기를 안해야 할것 같아요
    며늘이 상처가 많은거
    같아서요
    애기를 낳았을때
    몸조리할때
    마음이 아팠어요
    나는 나름 한다고 했지만
    시엄니가 해주는건
    한계가 있을거고
    친정엄마의 손길이
    얼마나 그리웠을까
    하는 생각에~
    울며늘 짠하다며
    안아줬더니
    울먹이던 모습이
    넘 안쓰러웠어요

    • @이름-x4u7y
      @이름-x4u7y Год назад +6

      며느리 시어머니 복은 있네요.

    • @lifeissooofun
      @lifeissooofun Год назад

      친엄마 복 없는 사람들이 보면 시어머님 복은 많더라구요. 좋은 시어머님이시네요

    • @jscho1269
      @jscho1269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는 친정아버지는 나르시스트고, 친정어머니는 그에대한 울분을 저에게 쏟아내며 푸신 것 같은데 결혼해보니 시가도 똑같아서 이번생은 양가복이 없구나 했는데 이런 시어머님도 계시군요. 참 며느님이 복 받으셨습니다. 부럽네요.

  • @ASSA_KARAOKE
    @ASSA_KARAOKE Год назад +3

    가정교육은 도박으로 생각하면 절대 안됩니다. 운좋게 잘되면 그아이는 타고난아이지만 그걸 자기덕이라고 생각은 절대금물.
    반대로 잘못되면 자식 나락으로 보내는길이니 그게 잘못되면 아이탓을 하지말고 본인들이 하나하나 깨달아가면서 행동하는게 맞을듯

  • @나는나-s2r
    @나는나-s2r Год назад +3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 @hanny2110
    @hanny2110 Год назад +5

    제 가까운 언니가 남편이 갑작스럽게 불미스런 일로 돌아가시고 그 트라우마 때문인지 남매를 세상밖으로 내보내지 않고 품고 살더니 30살된 두 남매 돈 한번 벌어본적 없고 엄마한테 기생하며 살더라구요
    주변에서 그렇게 키우면 안된다고 조언을 하지만 듣질 않아요 본인사정이 있을려니 저희들도 더 이상,,, 안타까워요

  • @mE-mo4kg
    @mE-mo4kg Год назад +3

    부모가 행복해야 자녀도 행복하다 강사들이 자주 얘기하던 내용이었는데 부모가 어떻게 해야 자신도 행복해지고 자녀에게도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는건지 알려주면 좋겠네요

  • @포로리-t6b
    @포로리-t6b Год назад +16

    나르시시스트 부모님인 경우 자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부모는 자녀가 행복한게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하지만 본인의 행복이 중요한 나르시시스트 부모에게는 과연 자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솔직히 말하려해도 자녀의 말을 듣기보단 더 비난하고 죄책감을 심어주는데 자녀는 어떻게 해야할지 궁금합니다.

    • @hannah-oo1ov
      @hannah-oo1ov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라면 천륜이 끊어질지언정 밀어부쳐서 제 인생 살아갈거에요

  • @mirikim7930
    @mirikim7930 Год назад +2

    소통안되는 막다른벽같은부모가있다
    자식사랑이 맘속에없는부모도있다
    걍 안보고산다
    목소리도 듣기싫다
    최강 본인중심적인삶을 살아가고있다
    100살살꺼다

  • @Gamja1344
    @Gamja1344 Год назад +5

    오은영 박사님이 "부모를 미워해도 괜찮다"라고 말하신게 기억나네요. 절대적으로 나의 구원와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면 용서를 해야하는게 옳겟지만 견디기 힘들다면 미움과 증오라는 감정에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않고 소중한 감정인걸 깨닫고 원동력 삼아 세상에 좀 더 베풀고 산다면 인생은 더욱 더 순탄하게 흘러갈겁니다.

  • @lovedol1004
    @lovedol1004 Год назад +8

    맞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부모가 어떤사람이고 어떻게 살아왔는지 부모의 부모인 할머니 할아버지 그 집안 내력 등을 보면서 부모를 좀 떨어져서 보게 되면서 측은지심이 생기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한 인간으로 배운것 없이 어떻게든 가정을 지키려 한 그 성실함을 존경은 하지만 그렇다고 부모가 좋은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별개인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를 좋아해서 아이를 낳고 싶어하는 다른 사람을 이해하지는 못합니다. ' 당신의 아이는 과연 그 곳에서 태어나고 싶었을까? " 그 마음이 얼마나 큰 책임감을 필요로 하는지 모르는 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이 좀 어처구니 없게 느껴지네요.

    • @separk8358
      @separk8358 Год назад

      제 어머니는 저를 낳아줬다고 생색내고 그걸로 정서적 경제적 갈취를 시도하시다가 안되니까
      내가 부몬데 하면서 핏줄이네 하면서 달라붙어요 얼른 떼네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