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제비 '인생은 한줄도 많다' 中 시인, 사라사테 지고이네르바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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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8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9

  • @이단비-e3q
    @이단비-e3q Год назад +3

    멋진 영상과 시.
    지고이네르 바이젠. 시간을 거슬러 명상에 잠기게 합니다.
    굿! 굿!

  • @시루떡-z7n
    @시루떡-z7n Год назад +1

    시인이란 슬픈 천명인 줄 알면서도...... 윤동주,
    음악과 가을의 나무의 만남이 '슬픈 천명'이라는 말을 떠오르게 했네요. 참 좋습니다.^^

  • @LUNAart2023
    @LUNAart2023 Год назад +1

    시인은 천마디 걸러 한마디 하는 사람이다.
    아름답다는 말 이외는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 @jungmal8854
    @jungmal8854 Год назад +1

    영상에 음악까지 더하니까, 책으로
    볼때하고는획실히 느낌이 다르네요.
    더위를 잊게 하는 작품에
    찌고이네르바이젠 까지
    가을에 한 번 더, 겨울에 다시한번
    보고 또 볼게요.❤❤❤

    • @DigitalArtist_Cholokjebee
      @DigitalArtist_Cholokjebee  Год назад +1

      시청각의 다채로움이 있긴 있지요~ㅎ
      방금 유튜브 구독했어요^^ 강쥐가 아주 사람같네요~

  • @DigitalArtist_Cholokjebee
    @DigitalArtist_Cholokjebee  Год назад +1

    초록제비의 시인과 지고이네르바이젠 앞소절입니다.
    초록제비 작품집 '인생은 한줄도 많다'
    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1245714
    시인은
    묵언의 필터를 통과한
    정한수처럼
    제 몫의 겁살 다 받아낸 뒤
    천마디 걸러 한마디 하는
    그런 사람이다
    오욕칠정에 허우적대다 보면
    말보따리는 한가득인데
    시인이 되지는 않는다
    그 보따리를
    미련없이 버려야 되는데
    그 애물을 놓지 않는다
    늙어 시인되기는
    그래서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