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를 아무리 해도 딴짓할 사람들은 결국 함. 그냥 놔두고 사고 치면 버리는 게 맞음 ㅇㅇ 연애 중 상대방에 대히 불안한 감정은 자신의 성향의 문제도 있지만 만나는 상대방의 문제도 있음. 문제는 후자가 원인이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음. 억지로 억누르거나 강요하지 말고 불안하면 안보는 게 답임. 해봤자임.
자기 마음의 문제를 밖에서 찾으면 답이 안나올것 같아요. 불안은 상대방이 준게 아니라 본인이 느끼는 건대 상대방에서 답을 찾으면 영원히 괴로울것 같아요. 마음이 차분해지면 더 많은 것이 보이고 그때 다시 상대방을 봤을때 문제가 있으면 그분을 조용히 떠나면 그만입니다. 😊
@사이 물론 타인이 불안감을 주었을 수도 있는데 불안감을 안고 연애를 하는것도 본인의 선택이라는거죠. 예를 들어서, 상대방을 온전히 믿어주다가 상대방이 바람이 났고 그걸 나한테 걸렸다고 가정을 해보았을때, 상대방이 내게 잘못했다고 빌고 나랑 헤어짐을 원치않고 잘해보고싶다고 한다면, 설령 상대를 향한 믿음이 깨졌더라도 내가 그 사람을 계속해서 만나려고 결정을 한다면 앞으로 만날때 매번 불안하다며 상대를 속박하려고 하는게 당연시 되는 게 과연 맞냐는거죠.. 불안감이 나로 인해서 생겼든, 타의로 생겼든 뭐가됬든 어떠한 이유로도 상대를 억압해선 안됀다. 라는게 제 의견이에요
@@user-tx1lf9lm2q런 이유없는 간섭 받아봐야 님도 생각이 바뀔듯 보통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걱정한다는데 그것도 안들어줘? 이런 마인드 인것 같은데 남친이 님한테 클럽 잘다니는 여자인 친구들하고 안만났으면 좋겠어 하면 들어줄거임? 혹은 바람폈던 니 친구랑 안만났으면 좋겠어 하면 들어줄거임? 남친이 부탁한다는데?
@@user-ng9jr8jt7y 클럽이나 동호회 모임은 , 건전하지 않은 자리잖아요 저도 제 연인이면 선뜻 들어주기는 힘들거 같은데요 흑심이나 이성 사귐을 목적으로 오는 사람들 엄청 많아요 동호회 안다녀 보셨나보다..이유 없는 간섭이 아니고 이유가 있는 간섭이죠. 연인한테 할 말이 있고 안 할 말이 있는거죠 배려가 없는 사람 아닐까요
진짜 좋은 남자친구는 제가 전혀 불안해하는 성격 아닌데도, 혹시라도 믿음을 깨뜨리는 작은 씨앗이 될까봐 주말에 굳이 따로 운동동호회는 안했어요. 저랑 같이 할 수 있는 런닝동호회나 운동센터 시작하더라구요. 저랑 내내 붙어있던 것도 아니고 혼자만의 시간도 저처럼 중요한 사람인데, 그때는 동호회가 아니라 정말 혼자만의 동굴(게임이나 혼자 하는 사이클링)로 들어갔고요.나한테 이렇게 까지 배려하진 않아도 되는데.. 라고 생각했지만 저런 작은 마음 씀씀이들 때문에 더 믿음이 쌓여서 길게 잘 만났던 것 같아요. 저는 통제 절대 안 하는 스타일인데, 똑같이 통제를 안해도 남자친구들 마다 결과값(?)이 달랐어요. 결국 남자친구들이 저에 대해 가졌던 마음이나 배려의 크기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통제 하지 않고 놔뒀을때 진짜 모습이 드러나기 때문에라도 통제를 안 하는건 너무 중요한 것 같아요.
너무 맞는 말씀이신데 통제를 안했을때 안좋은 결과가 나올까봐, 그래서 내가 아프고 힘들어지고 어쩌면 내가 배신 당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을까봐 너무 무서워요.... 딱 한번 있었던 잘못된 연애의 트라우마가 이렇게 제 인생에 영향을 미칠 줄 알았다면 시작도 안했을텐데...
제 남친이랑 비슷하네요 회식가거나 1차 2차 집오면 메세지 보내요 저도 윗분처럼 전화나 일상이런거 통제안하는 방목형 타입인데... 정말 맞는게..똑같이 통제 안해도 결과값이 다 다르더라구요 확실한건 통수받아서 상처도 받어보고 똥도밟았지만 여러분들은 통제를 안한다고해서 상처받는거에 두려워하지마세요 그 사람인성과 진짜모습이 그정도밖에 안되는거니까 도운겁니당
확실한건 상대가 과거에 전적(이성관련 바람. 거짓말. 잠수 등) 이 있는 경우 - 이때는 합리적인 의심이고 불신이 가능 . 아무리 내가 뭐라해도 상대방은 할말 없음 자업자득임 내 정신건강을 위해서 빨리 손절하는게 득이기도 함 상대가 이성이 많은 곳에 낀다는 자체는 당연히 불안해 할 수 있음 (50:50으로 따지면 불안해하는 사람이 1이라도 더 높지않을까?)중요한건 상대가 최소한의 예의라도 보여주는 경우 그냥 일단 믿고 할일 하는게 나음.... 그렇지않으면 본인한테 너무 실이라 그럼. 아무리 관리하고 집착해봤자 그쪽으로 모든 신경이 곤두세워져있기 때문에 어쩌다 본 다른 이성과의 사소한 대화내용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태반이고 뭐 좀 연락 뜸해지면 다른사람이랑 연락하나 ? 싶기도 하고 불안함이 잦아들지가 않음 그러면 집착과 관리의 정도는 더 쎄지고 상대방은 점점 숨기게 되고 충돌을 피하고 싶어서 거짓말을 하거나 잘 하던 얘기도 안하는 경우가 생김. 상대가 이런 본인을 알고 핸드폰도 다 내어주고 위치추적어플도 깔아주는 등 의심을 0.1이라도 지울 수 있게 해준다해도 완전히 상대를 놓기는 힘들어 짐 게다가 대부분은 상대방도 지쳐 나가떨어짐. 주변보면 집착과 관리가 가져오는 결과는 오히려 비극적임
동아리 활동 좋아하고 돌아다니는거 좋아하는 사람치고 나에게 믿음주고 안정감 주는 사람 없다고 봄.. 그래서 친구 지인 많은 남자는 여자도 같이 모임에서 보게 될 확률도 그렇고 나또한 그 자리에서 만났기에 그런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그렇게 살아야 숨 쉰다고 느끼니 저같은 경우는 아싸리 안만나는게 낫더라구요.
거기부터는 본인 스스로 결정을 해야하는거죠 '아 내가 이걸 감당할수 있을까?' '내가 이사람을 믿어줄수 있을까?' 안될것 같다면, 떠나야 합니다. 서로를 위해서 더 믿음이 가는 사람과 덜 믿음이 가는 사람은 어떻게 나누는 걸까요? 아직 어떤 사고도 치지 않고 어떤 문제도 일으키지 않는 사람중에서 '이사람은 아직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지만, 문제를 일으킬것 같아'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비유하자면 절도한적이 없는 사람을 보고 "너는 절도할것 같으니 이 주변 출입을 통제한다." 말이 안되죠. 그래서 신뢰가 무형적인 가치임에도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경험으로, 신뢰에 배신당한 경험으로 인해 상처를 받은 경우에는 정말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걸 새로운 사람에 대한 의심으로 해소해선 안되고, 해소할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신뢰란 쌍방이기에, 당연히 내가 신뢰를 주는만큼 상대도 나에게 신뢰를 보여줘야 합니다. 상대가 보여줄 수 있는 최대의 신뢰는 결국 "아무런 문제가 없음"이죠. 이 이상 뭔가 보여준다는게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이 선을 넘는 순간 더 큰 문제가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설령 내 부모님이라고 해도 나를 통제할수는 없습니다. 설령 내 아내,남편이라고 해도 나를 통제할수는 없습니다. 나는 온전히 내자신의 것이어야 합니다.
성향이 완전히 같을 수는 없겠지만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는 게 좋은 거 같아요. 당장 내일 죽을 수도 있는 인생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본인 하고싶은대로 사는 게 좋겠죠. 동호회 등 애인은 죽어도 싫다는데 기필코 가야겠다 하면 헤어지고 그런 활동을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게 좋겠죠. 지금 당장은 믿어도 시간과 상황에 따라 그 믿음을 방해 받기도 하고 그렇다고 언제나 무한한 믿음만을 갈구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믿음이란 마음을 강행하지 않아도 서로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인연이 있는 거 같아요. 흔치는 않지만...
통제를 안하는 이유는 그 사람의 진짜 자기 관리수준을 보기 위함이고. 얼마나 진지하게 만날 사람인가를 판단하기 위해서입니다. 여기서 답이 안나오면 헤어지는 거. 그리고 입장바꿔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도많아요. 자기는 되고 상대방은 안된다는 ㅋㅋㅋ 암튼 잘 거르시길 바랄게요. 너무 믿지는 마세요. 동호회 술 이성이 있는 한 언제든 사고는 납니다. 드럽게 못생긴 경우제외
동호회같은 모임 좋아하는 사람은 딱 연애용으로만요 바람을 잘 피우는 사람들은 인지심리학적으로 “바람을 피우기 좋은 환경에 스스로를 자주 노출”시키는 특징이 있다고 해요 성숙한 사람은 바람을 피울 가능성은 어느 누구에게나 존재한다는 걸 인정해요 그리고 그게 본능이라도 그래선 안 된다는 가치관까지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스스로 그런 환경에 안 가도록 노력합니다. 자기 자신이나 연애상대 혹은 배우자를 믿는 정도랑은 크게 상관이 없어요 그리고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을 잘 하는 데 제일 중요한 기본 원칙은 “상대가 좋아하는 것을 많이 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상대가 싫어하는 것(문제의 소지가 있는 일)은 절대 하지 않는다.”입니다. 그걸 못 받아들이면 연애도 하지 말고 결혼도 하지 말고 혼자 “자유롭게” 살면 돼요 이기적인 마음으로 다른 사람한테, 특히나 사랑한다면서 왜 스트레스 주는지;;;
참 좋을때네요. 10대 20대때는 매일 만나고 데이트 하고 통화하고 내가 더 사랑하니 니가 더 사랑하니 오직 나만봐, 다른거 하지마 나랑만 놀아, 이런식으로 구속된 연애를 했다면 지금은 일단 퇴근하면 피곤함. 주말도 그 사람이 소중하고 보고는 싶은데 피곤함. 연애가 싫은건 아닌데, 10대 20대 만큼의 열정은 팍 식은 느낌임 동호회? 오히려 찬성임. 한 눈 팔 사람은 동네 슈퍼 가서도 한 눈 팜. 연애할 동안 서로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성향인지 파악 좀 했으면 좋겠음. 그거 안 맞으면 다른 이성을 찾길 바람. 내 속을 타게 만드는 불편하게 만드는 사이는 연인 관계가 아니라고 생각함
근데 사연자 말 들어보면, 자기 자신도 그렇게 서스럼 없이 다가오는 남자친구와 눈이 맞아서 연애를 시작했을텐데 그런 남자인거 뻔히 알면서 저런 질문을 한다는게 난 모순이라 생각함. 그런게 불안하고 그런걸 못견디는 자신의 성격을 인지하고 있다면 친구 별로 없는 집돌이를 사귀어야지. 외향적인 남자 매력있어, 근데 나랑 사귀면 나만 바라봐줬으면 좋겠어. 이건 너무 모순이라 생각함. 근데 마음은 충분히 이해감.
근데 사람은 다 그렇게 만나요. 어디선가 언젠가 자신도 모르게 스르륵 빠져들게 되는 순간이 나에게만 일어난다면 낭만이지만 내가 아닌 누군가에게도 빠져드는 상대일까봐 불안하다는거죠. 이 불안함은 사랑에 빠지는 자연스러움만큼 지극히 자연스럽다고 봅니다. 다만 그 불안을 극복할 만큼의 신뢰로, 남들과 비교할 필요조차 없을 만큼의 특별함으로 채워나가는 게 연인이라는 거죠. 모든 연인이 그 특별함을 향해 노력해서 나아갑니다.
받아보면 압니다 저도 이런 질문이 뭐가 잘못된지 모르는 집안분위기에서 살다가 성숙한 사람을 만나서 연애하고 결혼해서 엄청난 믿음과 지지를 받다보니 그에 걸맞는 사람이 되고 싶어지더라고요 자잘한 쾌락이나 충동에 휘말릴것 같겠지만 오히려 더 멋진 내가 되고 싶어지더라고요 뭔가 불편할때 그 불편함에 집중해서 고통을 벗어나지 못하는건 나에게도 건강하지 못한 방식이에요 남친에 그렇게 즐겁고 활력있게 사는구나 나도 그렇게 되고싶다 나도 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인생에 집중해서 신나고 즐겁게 살아야겠다 이런식으로 노력하는게 훨씬 낫더라고요
근데 춤학원은 다녀본 입장에서 좀 위험하긴 함. 룸바 배우고 싶어서 학원을 다녔었는데 파트너랑 춤호흡을 맞추는것 뿐인데 그게 마치 나랑 상대방이랑 잘 맞는것같은 착각이 들어서 정신 안차리면 위험하단 생각이 들었음. 그래도 공사 구분만 잘하고 알아서 수강생들끼리 사적으로 따로 연락안하고 안만나면 되게 건전하고 재밌는 취미니까ㅎㅎ가장 좋은건 남친이랑 같이 배우는게 제일 좋고
난 결혼 준비하는 남친이랑 지금 같이 사는데... 자꾸 날 등산에 데려가려 하고 조깅하러 가자 해서 제발 좀 동호회 좀 들어갔으면 좋겠음... 그런건 나 말고 같은 취미 가진 사람이랑 했으면 좋겠어... 난 완전 내향인에 취미가 1인용 게임하기인데... 남친은 엄청 사교적이진 않은데 액티브한 취미를 가진 사람이라 자꾸 등산 같은거 가고 싶어 해... 근데 등산은 혼자 가면 위험하고 난 힘들어서 가기 싫고ㅠㅠ 회사 농구 동호회 들어간 것처럼 뭔가 등산 동호회도 좀 들어가라......
여친 남친 있는데 굳이 동호회 가서 새로운 인연 만난다는 거 자체가 좀 말이 안 되는 거 같음 ㅋㅋㅋㅋ 어떤 댓글처럼 불순한 목적으로 오는 사람도 많을 거고 술자리도 가질 건데 나이 먹으면서 이미 알던 사람들이랑도 시간 가지기 어려울텐데 굳이 새로운 사람들이랑? ㅋㅋㅋㅋ 걍 마인드가 바람필 마인드인 듯? 헤어집시다
굳~이 불안하면 본인이 혼자 러닝을 시작한 다음에 몇 주에서 한 달 정도 있다가, 이 문제가 스리슬쩍 사그라들 때 쯤을 노리는거죠. 나도 네 말 듣고 요즘 혼자 러닝 시작했는데 거기 크루 어때? 나도 끼어도 돼? 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그 때 제정신인 남친이면 보통 데리고 갑니다. 근데 이것도 추천은 안 해요. 촉이 좋은 남친이라면 연막치는 거 알거든요. 굳이 불안이 자기를 잡아먹겠다 싶으면 쓰세요ㅋㅋ
제목만 봐도 솔직히 답 나와요. 남자고 여자고 내 사귀는 사람이 동호회 활동 하는거 당연히 기분 안좋아요 불편합니다. 동호회 가면 아무리 건전한 모임을가도 여기저기서 온 불특정 애들 다 섞여있는데 이성 하나 찝적거릴려고 하는 애들 투성이고 애인 입장에선 신경쓰이고 기분 안좋습니다 솔직히 동호회 찾는 이유가 외로우니깐 마음에 드는 이성 찾아볼라고 잘해볼라고 가는 흑심이 제일 크잖아요 솔직히들 말해봐요 착한척들 하지말고 여자고 남자고 연애할때는 동호회가서 하고싶은거 있으면 사귀는 사람이랑 하시고 사귀는 사람한테만 집중하세요 동호회 기웃대고 엉뚱한 짓거리들 하지말고
질문있습니다 여자친구가 남사친하고 등산을갔는데 그 남자가 춥다고 자기 겉옷빌려주고 여자친구가 안그래도된다했는데 굳이 집까지 입고가라하고 나중에 그 겉옷 돌려받을때 선물로 양말주면서 앞으로 등산 열심히 하자 그랬답니다 근데 이 남사친하고 또 등산을 간다네요 ㅋㅋㅋ 이런것도 통제 안해야될까요 여자친구는 자기는 전혀 뭐그런거 없답니다 믿음도가고요 근데 그 남자가 너무 신경쓰이네요
믿으려고 하는데 상대가 거짓말하면 신뢰가 깨지는거 아닐까요? 근데 상대는 거짓말을 하게 된 것이 나때문이라 하네요 ㅎ 제가 별목적없는 친목도모 소모임 가는걸 크게 좋아라 하지 않는 걸 알지만 굳이 모른척 하고 가는 입장에서 조금 챙겨줌을 바란거 제 욕심이었던걸까요 ㅎ 진짜 거짓말을 저땨문에 했다는 말을 듣는데 머리 한대 벙 맞았네요 ..하하
댓글을 엄청 길게 적었다가 지웠어요.. 너무 tmi 라서 ㅠㅠ10대 후반~ 20대 중반의 한참 활발하게 연애할때 제 모습 같아서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그래도 질문자 분은 본인 속이 좁은걸까 라고 생각하셨는데 저는 그 당시 어떻게든 당위성을 만들어서 남자친구를 통제하고싶어했었죠 당연히 그런 연애는 건강하지 못할뿐더러 오래가지도 못했었구요.. 지금은 수많은 실패를 발판삼아 결국 결혼을 했지만 결혼을 했어도 가치관이나 연애관이 미묘하게 부딪히는 부분들이 어쩔수없이 생길수밖에 없는거같아요. 그러니 결혼이라는 제도로 묶여져있어도 완전한 관계는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싶네요(제가 불안하다는건 아니구요) 통제하는것은 끝도 없다는 얘기를 드리고싶어요. 혼인신고를 해 놔도, 그 사람 얼굴에 내꺼라고 이름을 붙여놔도 불안한 마음은 어떻게든 다시 생기고, 사고칠 사람은 어떻게든 사고를 칠거니까요 ㅎㅎㅎ
@사이 이런 본인에게 관대한 생각이 관계를 병들게 하는겁니다. 사랑한다는 이유로 아무잘못 없는 상대를 의심하고(의심까지 할수는 있음 본인 내면의 마음이기 때문에)통제하려 드는것 모든 사람은 본인 스스로의 것인데 자신의 소유물로 사유화 하려는것 다 본인 편하자고 하는 합리화 아닌가요? 상대방이 의심가고 내가 그걸 감당할수 없다면, 떠나면 됩니다. 내가 감당할수 있는 사람을 찾아서 만약 이세상에 그런사람이 없다라고 느껴진다면 본인 내면의 상처들을 치유하는게 먼저인것 같습니다.
연인이 아닌 가족간의 상황이라면 어떨까요..? 가족이건 연인이건 어떤 집단에서건 이러한 개념(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그냥 개념이라 하겠습니다)은 사람 대 사람이라면 적용해야 하는 것이 건강한 관계인 걸까요? 며칠전 가족과 비슷한 문제로 다툼이 있어 댓글을 남깁니다. 제 동생은 20대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잔병치레가 많고 건강이 그리 좋지 않은 편입니다. 각종 안좋은 증상들과 증상이 있다면 피해야 할 생활 습관들을 고치지 않고 몸을 돌보기를 소홀히 해서 점점 증상이 심해지는 중이구요. 가족으로써 걱정되는 마음이라는 이유로 동생에게 '금주가 안된다면 절주라도 해라, 병원 좀 가라, 할 일이 많다고는 해도 그것보다 우선인게 건강인데 소홀히하고 안가냐 제발 좀 가라' 하는 식으로 자주 얘기를 해왔습니다. 동생은 그런 저에게 '내 몸은 내가 안다, 걱정을 할거면 걱정만 해라, 왜 그렇게 너가 기분나빠하고 화내냐, 내 인생이다 통제하지 마라, 선택은 내가 하는 거다' 라며 참을 수 없어 합니다… 남이면 모르겠습니다, 저도 남이라면 이런 간섭 하지도 않고 본인 선택이니 신경도 안 쓸 것인데 말이죠.. 이런 걱정도 결국엔 제 안에서 해결하고 동생의 선택을 믿어주기만 해야하는 문제일까요.. 걱정이라는 명목하에 어디까지 얘기하는 것이 가족이로써의 선을 지키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얘기하다보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걱정되는 선택에 짜증이 나 감정적으로 변해버리는 화법을 어떻게 좋게 고쳐야할지도 모르겠구요.. 고치는게 아니라 아예 말을 하지 않는 것이 나은 길일까요?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
@@Nova1- 다른 부분에 있어선 그나마 그렇게 해보겠는데 증상이 좀 심하더라구요 건강이 직결되니 걱정과 화가 조절이 잘 안되네요. 차라리 알아서 살겠지 하며 데면데면하게 사는 형제관계를 가진 사람들이 부러울 정돕니다.. 제가 너무 남 일도 내 일처럼 생각하고 통제하려하는 성향이 큰건가 싶어 죄책감까지 들구요. 어쨌든 결국 말씀하신대로 답은 그냥 두는것 밖에 없나 싶네요 참 답답합니다
가족간이라고 해도 상대를 통제할수 있는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인간은 본인 스스로만이 결정의 주체가 될수 있죠 다만 핸님은 가족을 통제하려는 것이 아니라, 걱정되는 마음에 도와주고싶어서 그런말을 한것이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받아들이는 사람은 통제라고 받아들인것이죠.. 결국에는 진솔한 대화가 답인것 같습니다. 나는 너를 통제하려는게 아니다. 너한테 기분나쁘게 잔소리 하려는게 아니다. 너가 알아서 잘 하리라 믿고 있지만 옆에서 아픈 널 지켜보는 가족으로서 너무 걱정이 되어서 그런다. 내가 도와줄 일이 있다면 도와주고싶다. 진지하게 얘기해보자 이런 가족으로서의 진심을 전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낯간지럽겠지만서도..
주관적인 경험으로 우리나라 여성분들은 남성분들이 취미를 가지고 있는거에 대해서 시니컬한 경향이 유독 강한거 같음 특히 사람하고 활동하는 취미하면 무조건 색안경부터 끼고 봄 여성들이 뷰티나 꾸미는거에 관심이 있는거 처럼 남성들도 취미활동을 통해서 같은 사람들끼리 공유하면서 친목도모를 하고 그를 통해서 사회적 에너지를 얻는게 엄청큰데 이걸 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는 아니라고 봄
같이 나가요 ㅋㅋㅋㅋ 크루. 아님 걍 결혼하시든가요. 유부 도장 쾅쾅. 어차피 걱정은 걱정을 낳고, 어떻게 해줘도 만족 안될걸요? ㅋㅋㅋ 본인이 그냥 믿든가 아님 헤어지든가. 그 남자가 이전에 사고를 친 게 있으면... 이해는 되나, 그냥 여자랑도 잘 지내고 누구랑도 잘 지내는 타입일 뿐이라면...
ㄹㅇ 맞말 어차피 사고 낼 사람은 어떻게든 사고를 낸다. 공적이 전부인 관계가 아니라면 사적 인간관계에서 상대방 행동을 제한하는 건 지극히 월권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령 내 애인이 이성인 친구와 술을 마시다 사고를 냈다라고 하면 그 사람에 대한 감정적 지탄은 어쩔 수 없지만 그냥 결국 그럴 사람이었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기도 하고(책임을 좀 덜 지려는 거죠 ㅇㅇ)..
동감합니다 과거에 딱 저런 사람과 만났던적이 있어요. 대학교에 입학할 때도 그렇고 과생활하다가 동아리 한다니까 어쨌든 거기 남자도 있는거잖아. 아무튼 남자랑 엮이는거 자체가 싫어. 라고한 전애인..본인은 남초회사 다녀서 떳떳하다던..(;;) 한편으로는 자존감이 낮고 본인 매력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그런것 같아요. 이런식으로 정말 미성숙하고 어리석은 짓이에요.. 아무튼간에 이성이니까 불안하다며 징징징,, 결국에 이사람과는 딱 이것 때문에 헤어졌어요 건강한 성인이라면 믿는법을 알아야 할것같습니다..
통제를 아무리 해도 딴짓할 사람들은 결국 함.
그냥 놔두고 사고 치면 버리는 게 맞음 ㅇㅇ
연애 중 상대방에 대히 불안한 감정은
자신의 성향의 문제도 있지만
만나는 상대방의 문제도 있음.
문제는 후자가 원인이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음.
억지로 억누르거나 강요하지 말고
불안하면 안보는 게 답임. 해봤자임.
걍 그런 가치관 맞는 사람이랑 만나면 됨 그게 편함.
나도 애인이 싫어할만한 일 안만들고 내 애인 또한 그럼. 싸울일이 없음 누가 맞고 틀리나는 없음
상대를 믿는 것보다 나를 믿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 의심과 집착이 가득한 연애는 상대를 지치게 하지만 더 괴로운건 본인일거임. 자존감이 잘 형성되어 있어야 연애도 건강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함. 차라리 의심할 시간에 운동을 하세요
자기 마음의 문제를 밖에서 찾으면 답이 안나올것 같아요. 불안은 상대방이 준게 아니라 본인이 느끼는 건대 상대방에서 답을 찾으면 영원히 괴로울것 같아요. 마음이 차분해지면 더 많은 것이 보이고 그때 다시 상대방을 봤을때 문제가 있으면 그분을 조용히 떠나면 그만입니다. 😊
법률스님의 말씀 느낌 ㅎㅎ
맞아 상대가 주는 불안함이 아니라 나의 내면에서 오는 불안감이기때문에 여럽더라도 스스로 계속 다스려야함...
@사이 물론 타인이 불안감을 주었을 수도 있는데 불안감을 안고 연애를 하는것도 본인의 선택이라는거죠.
예를 들어서, 상대방을 온전히 믿어주다가 상대방이 바람이 났고 그걸 나한테 걸렸다고 가정을 해보았을때, 상대방이 내게 잘못했다고 빌고 나랑 헤어짐을 원치않고 잘해보고싶다고 한다면, 설령 상대를 향한 믿음이 깨졌더라도 내가 그 사람을 계속해서 만나려고 결정을 한다면 앞으로 만날때 매번 불안하다며 상대를 속박하려고 하는게 당연시 되는 게 과연 맞냐는거죠..
불안감이 나로 인해서 생겼든, 타의로 생겼든 뭐가됬든 어떠한 이유로도 상대를 억압해선 안됀다. 라는게 제 의견이에요
@사이 먼저 바람핀것도 아니고 고작 동호회 다닌다고 괜히 의심하는건 딱히 그사람 잘못은 아닌거 같습니다만
@사이 영상 다 보고 말씀하시는거 맞나요 영상에서는 계속 불안의 요소를 상대방이 주지 않는데 나 혼자 불안해서 상대를 통제하려는 경우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요
@@user-tx1lf9lm2q런 이유없는 간섭 받아봐야 님도 생각이 바뀔듯
보통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걱정한다는데 그것도 안들어줘? 이런 마인드 인것 같은데
남친이 님한테 클럽 잘다니는 여자인 친구들하고 안만났으면 좋겠어 하면 들어줄거임?
혹은 바람폈던 니 친구랑 안만났으면 좋겠어 하면 들어줄거임? 남친이 부탁한다는데?
@@user-ng9jr8jt7y 클럽이나 동호회 모임은 , 건전하지 않은 자리잖아요 저도 제 연인이면 선뜻 들어주기는 힘들거 같은데요
흑심이나 이성 사귐을 목적으로 오는 사람들 엄청 많아요 동호회 안다녀 보셨나보다..이유 없는 간섭이 아니고 이유가 있는 간섭이죠. 연인한테 할 말이 있고 안 할 말이 있는거죠 배려가 없는 사람 아닐까요
진짜 좋은 남자친구는 제가 전혀 불안해하는 성격 아닌데도, 혹시라도 믿음을 깨뜨리는 작은 씨앗이 될까봐 주말에 굳이 따로 운동동호회는 안했어요. 저랑 같이 할 수 있는 런닝동호회나 운동센터 시작하더라구요. 저랑 내내 붙어있던 것도 아니고 혼자만의 시간도 저처럼 중요한 사람인데, 그때는 동호회가 아니라 정말 혼자만의 동굴(게임이나 혼자 하는 사이클링)로 들어갔고요.나한테 이렇게 까지 배려하진 않아도 되는데.. 라고 생각했지만 저런 작은 마음 씀씀이들 때문에 더 믿음이 쌓여서 길게 잘 만났던 것 같아요.
저는 통제 절대 안 하는 스타일인데, 똑같이 통제를 안해도 남자친구들 마다 결과값(?)이 달랐어요. 결국 남자친구들이 저에 대해 가졌던 마음이나 배려의 크기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통제 하지 않고 놔뒀을때 진짜 모습이 드러나기 때문에라도 통제를 안 하는건 너무 중요한 것 같아요.
마지막 줄 중요,,
마지막줄 띵언 ... 그런데도 이 사람을 잘 만나가고 싶은 마음때문에 이 내려놓는게 쉽지 않은 것 같아요 ㅠㅠ
너무 맞는 말씀이신데 통제를 안했을때 안좋은 결과가 나올까봐, 그래서 내가 아프고 힘들어지고 어쩌면 내가 배신 당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을까봐 너무 무서워요.... 딱 한번 있었던 잘못된 연애의 트라우마가 이렇게 제 인생에 영향을 미칠 줄 알았다면 시작도 안했을텐데...
통제를 안하는것도 중요하긴한데 동호회를 나갔더라도 엄한짓만 안한다면 좋은 사람인것도 맞아요
제 남친이랑 비슷하네요 회식가거나 1차 2차 집오면 메세지 보내요 저도 윗분처럼 전화나 일상이런거 통제안하는 방목형 타입인데...
정말 맞는게..똑같이 통제 안해도 결과값이 다 다르더라구요 확실한건 통수받아서 상처도 받어보고 똥도밟았지만
여러분들은 통제를 안한다고해서 상처받는거에 두려워하지마세요 그 사람인성과 진짜모습이 그정도밖에 안되는거니까 도운겁니당
확실한건 상대가 과거에 전적(이성관련 바람. 거짓말. 잠수 등) 이 있는 경우 - 이때는 합리적인 의심이고 불신이 가능 .
아무리 내가 뭐라해도 상대방은 할말 없음 자업자득임
내 정신건강을 위해서 빨리 손절하는게 득이기도 함
상대가 이성이 많은 곳에 낀다는 자체는 당연히 불안해 할 수 있음 (50:50으로 따지면 불안해하는 사람이 1이라도 더 높지않을까?)중요한건 상대가 최소한의 예의라도 보여주는 경우
그냥 일단 믿고 할일 하는게 나음....
그렇지않으면 본인한테 너무 실이라 그럼.
아무리 관리하고 집착해봤자 그쪽으로 모든 신경이 곤두세워져있기 때문에
어쩌다 본 다른 이성과의 사소한 대화내용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태반이고
뭐 좀 연락 뜸해지면 다른사람이랑 연락하나 ? 싶기도 하고 불안함이 잦아들지가 않음
그러면 집착과 관리의 정도는 더 쎄지고 상대방은 점점 숨기게 되고 충돌을 피하고 싶어서 거짓말을 하거나
잘 하던 얘기도 안하는 경우가 생김.
상대가 이런 본인을 알고 핸드폰도 다 내어주고 위치추적어플도 깔아주는 등
의심을 0.1이라도 지울 수 있게 해준다해도 완전히 상대를 놓기는 힘들어 짐
게다가 대부분은 상대방도 지쳐 나가떨어짐.
주변보면 집착과 관리가 가져오는 결과는 오히려 비극적임
반성하게 되는 내용이에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신뢰는 크로와상같아...얇게,얇게 쌓이고 쌓여서 만들어지니까.
동아리 활동 좋아하고 돌아다니는거 좋아하는 사람치고 나에게 믿음주고 안정감 주는 사람 없다고 봄..
그래서 친구 지인 많은 남자는 여자도 같이 모임에서 보게 될 확률도 그렇고
나또한 그 자리에서 만났기에
그런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그렇게 살아야 숨 쉰다고 느끼니 저같은 경우는 아싸리 안만나는게 낫더라구요.
인정합니다...
근데 러닝크루 안에서 진짜 이래저래 일이 생겨요...ㅎ 사실 그 목적으로 동호회 가입하는 사람도 많으니... 저 아는 언니도 남친있는데도 그 안에서 자신의 인기? 를 즐기면서 하는언니도 있어요... 남자친구가 그 사실을 알려나..좀 안타깝더라구요
마르님 말씀대로 러닝크루가 문제가 아닙니다.
성당의 성경공부 모임 안에서도 난리가 납니다.
템플 스테이 갔다가도 난리가 납니다.
마르님 말씀대로 회사에서는 사내연애 안 터지나요?
자잘한 신뢰가 쌓여 믿음이 생깁니다
불신은 본인 내면이 만들어낸 경우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상황따라 다 다르죠
오마르님의 말에 다 공감을 하지만 결국 믿음이라는것도 상대에 따라 달라질수 있늗 사안인거라 믿음을 노력한다해도 더 믿음이 가는 사람과 믿음이 덜가는 사람도 존재할수밖에 없어서.. 여러모로 쉽지않은 문제인듯해요
매우 공감
거기부터는 본인 스스로 결정을 해야하는거죠
'아 내가 이걸 감당할수 있을까?'
'내가 이사람을 믿어줄수 있을까?'
안될것 같다면, 떠나야 합니다. 서로를 위해서
더 믿음이 가는 사람과 덜 믿음이 가는 사람은 어떻게 나누는 걸까요?
아직 어떤 사고도 치지 않고 어떤 문제도 일으키지 않는 사람중에서 '이사람은 아직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지만, 문제를 일으킬것 같아'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비유하자면 절도한적이 없는 사람을 보고 "너는 절도할것 같으니 이 주변 출입을 통제한다."
말이 안되죠.
그래서 신뢰가 무형적인 가치임에도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경험으로, 신뢰에 배신당한 경험으로 인해 상처를 받은 경우에는 정말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걸 새로운 사람에 대한 의심으로 해소해선 안되고, 해소할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신뢰란 쌍방이기에, 당연히 내가 신뢰를 주는만큼 상대도 나에게 신뢰를 보여줘야 합니다.
상대가 보여줄 수 있는 최대의 신뢰는 결국
"아무런 문제가 없음"이죠. 이 이상 뭔가 보여준다는게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이 선을 넘는 순간 더 큰 문제가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설령 내 부모님이라고 해도 나를 통제할수는 없습니다. 설령 내 아내,남편이라고 해도 나를 통제할수는 없습니다. 나는 온전히 내자신의 것이어야 합니다.
@@경-b1u 정말 맞는 말씀ㅎㅎ
여러번의 연애를 해보고 느낀건 불안은 제 내면속에 존재한다는 것이였어요...
상대를 제 마음에 들게 만들고 싶은 욕구에서 오는거였죠... 내가 준만큼 너도 나한테 해줬음 좋겠다 싶어서요...
제 마음이 연애 할 준비가 됬을때 누군가를 만나야겠다 싶어요.
동호회간다는 사람 걍만나지마세요ㅋㅋㅋ
동창회도가고뭐도가고 다갈사람이니
가서눈이안맞는다고해도
나이들수록 새로운 인맥을만드는거 자체가 리스크이기 때문에
여자랑 바람 날 확률 뿐만아니라 질안좋은 남자들이랑 어울릴확률도 커짐ㅋㅋ
일이 일어나지않아도 확률이 커진다는거임
같은생각...
동호회가 있던 사람을 만난거라면?
@@user-ng9jr8jt7y 알아서하세요
동감.. 계속새로운거찾아다니는사람은 정착하지말고 그렇게살게냅둬야됌.. 도파민중독자같음..
@@mmmming2347 ㅇ.ㅇ 회사랑비교하는사람있는데 회사는 이미 출신신분검증된사람들이고
어디서 나뒹굴다온지도 모르는 사람들 굳이 엮이면 리스크만 커짐ㅋㅋ 대학원 모임 이런거 아닌이상 굳이ㅋ
성향이 완전히 같을 수는 없겠지만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는 게 좋은 거 같아요.
당장 내일 죽을 수도 있는 인생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본인 하고싶은대로 사는 게 좋겠죠.
동호회 등 애인은 죽어도 싫다는데 기필코 가야겠다 하면 헤어지고 그런 활동을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게 좋겠죠.
지금 당장은 믿어도 시간과 상황에 따라 그 믿음을 방해 받기도 하고 그렇다고 언제나 무한한 믿음만을 갈구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믿음이란 마음을 강행하지 않아도 서로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인연이 있는 거 같아요. 흔치는 않지만...
동아리 하는건 개인자유지 근데
동아리 술자리 기본 따라오고, 남사친 여사친 화합의 장으로 여왕벌도 만들어지고, 짝만들면서 노는게 핵심인데 (안그럴거면 친구만 만났지)
그런 사람이 연애에만 집중할까? 안봐도 비디오임
통제를 안하는 이유는 그 사람의 진짜 자기 관리수준을 보기 위함이고. 얼마나 진지하게 만날 사람인가를 판단하기 위해서입니다. 여기서 답이 안나오면 헤어지는 거.
그리고 입장바꿔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도많아요.
자기는 되고 상대방은 안된다는 ㅋㅋㅋ
암튼 잘 거르시길 바랄게요.
너무 믿지는 마세요.
동호회 술 이성이 있는 한 언제든 사고는 납니다. 드럽게 못생긴 경우제외
동호회같은 모임 좋아하는 사람은 딱 연애용으로만요 바람을 잘 피우는 사람들은 인지심리학적으로 “바람을 피우기 좋은 환경에 스스로를 자주 노출”시키는 특징이 있다고 해요
성숙한 사람은 바람을 피울 가능성은 어느 누구에게나 존재한다는 걸 인정해요 그리고 그게 본능이라도 그래선 안 된다는 가치관까지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스스로 그런 환경에 안 가도록 노력합니다.
자기 자신이나 연애상대 혹은 배우자를 믿는 정도랑은 크게 상관이 없어요
그리고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을 잘 하는 데 제일 중요한 기본 원칙은 “상대가 좋아하는 것을 많이 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상대가 싫어하는 것(문제의 소지가 있는 일)은 절대 하지 않는다.”입니다.
그걸 못 받아들이면 연애도 하지 말고 결혼도 하지 말고 혼자 “자유롭게” 살면 돼요 이기적인 마음으로 다른 사람한테, 특히나 사랑한다면서 왜 스트레스 주는지;;;
정답이네요
의심은 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참 좋을때네요. 10대 20대때는 매일 만나고 데이트 하고 통화하고 내가 더 사랑하니 니가 더 사랑하니
오직 나만봐, 다른거 하지마 나랑만 놀아, 이런식으로 구속된 연애를 했다면
지금은 일단 퇴근하면 피곤함. 주말도 그 사람이 소중하고 보고는 싶은데 피곤함.
연애가 싫은건 아닌데, 10대 20대 만큼의 열정은 팍 식은 느낌임
동호회? 오히려 찬성임. 한 눈 팔 사람은 동네 슈퍼 가서도 한 눈 팜. 연애할 동안 서로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성향인지 파악 좀 했으면 좋겠음. 그거 안 맞으면 다른 이성을 찾길 바람. 내 속을 타게 만드는 불편하게 만드는 사이는 연인 관계가 아니라고 생각함
근데 사연자 말 들어보면, 자기 자신도 그렇게 서스럼 없이 다가오는 남자친구와 눈이 맞아서 연애를 시작했을텐데 그런 남자인거 뻔히 알면서 저런 질문을 한다는게 난 모순이라 생각함. 그런게 불안하고 그런걸 못견디는 자신의 성격을 인지하고 있다면 친구 별로 없는 집돌이를 사귀어야지. 외향적인 남자 매력있어, 근데 나랑 사귀면 나만 바라봐줬으면 좋겠어. 이건 너무 모순이라 생각함. 근데 마음은 충분히 이해감.
근데 사람은 다 그렇게 만나요. 어디선가 언젠가 자신도 모르게 스르륵 빠져들게 되는 순간이 나에게만 일어난다면 낭만이지만
내가 아닌 누군가에게도 빠져드는 상대일까봐 불안하다는거죠.
이 불안함은 사랑에 빠지는 자연스러움만큼 지극히 자연스럽다고 봅니다.
다만 그 불안을 극복할 만큼의 신뢰로, 남들과 비교할 필요조차 없을 만큼의 특별함으로 채워나가는 게 연인이라는 거죠.
모든 연인이 그 특별함을 향해 노력해서 나아갑니다.
@@mikimiki2838크으으~~👍👍👍
@@mikimiki2838그죠. 연인이 같이 노력해야죠. 상대방도 불안한 행동을 자제해야 하겠지만 본인도 본인의 불안함을 컨트롤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믿음 중요하지만…
쎄한 느낌이 오면 그 촉이 맞을 거예요ㅎㅎ
5년동안 만난 전남친 결혼하자더니 바람피고 있더라구요
결혼은 나랑하고 연애는 다른 여자랑 하고 싶었나
제가 쓴 글인줄... 내년에 결혼 하자더니 술집 여자같은 아줌마랑 연락하고 만나고 있으면서 아는누나라고 웅앵웅앵하길래 쓰레기 소각했습니다. 이런새끼들은 신기하게 양심도 없음 ^^
5년만난 사람 등에 칼꽂는 사람이 과연 자기 부인, 자식한테는 배신 안할까요? 바람맞으신건 너무 안타까우신데 어찌보면 그 분이랑 결혼 안한게 정말 다행이네요
ㅋㅋㅋㅋ내비두라그냥ㅋㅋ아직결혼안했으니 ㅋㅋ바람나면 빠른손절하면되ㅋㅋ결혼하면문제지ㅋㄱ결혼전에는 그냥내비둬보삼ㄱㅋㅋ필놈은어디가서도피더라
제 말이 이겁니다
연인사이에서 그걸 왜 막습니까?
필놈은 어디서든 피는데?
내가 싫으면 저남자를 바꿀게 아니라 안바꾸는 저사람하고 헤어져야지
결혼한거면 인정
받아보면 압니다
저도 이런 질문이 뭐가 잘못된지 모르는 집안분위기에서 살다가 성숙한 사람을 만나서 연애하고 결혼해서 엄청난 믿음과 지지를 받다보니 그에 걸맞는 사람이 되고 싶어지더라고요
자잘한 쾌락이나 충동에 휘말릴것 같겠지만 오히려 더 멋진 내가 되고 싶어지더라고요 뭔가 불편할때 그 불편함에 집중해서 고통을 벗어나지 못하는건 나에게도 건강하지 못한 방식이에요 남친에 그렇게 즐겁고 활력있게 사는구나 나도 그렇게 되고싶다 나도 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인생에 집중해서 신나고 즐겁게 살아야겠다 이런식으로 노력하는게 훨씬 낫더라고요
건강한 가치관입니다
부럽다..
오마르님 영상중에 바람피우는 남자들 심리 였던가 하는게 있는데 거기서 나온 내용도 비슷합니다.. 이미 멋지고 여자친구에게 인정받고 모두가 저 사람은 예쁘게 사귀고있구나 싶은 사람들은 그걸 지키기 위해서라도 바람을 피우는 그런 멍청한 짓을 하지 않는다고...
좋은 사람을 통해 배우고 변화하신다니 멋지세요!
정말 건강한 가치관을 갖고 계시네요.
상대방이 보내준 엄청난 믿음과 지지에 보답하고 발전하는 사람이 되고싶어한다는 마음 자체만으로도
연인이 오래 가려면 성숙한 대화가 잘 되어야 합니다. 통제적이니 뭐니하는 것들도 결국은 대화로 그 수위를 조절해야하는 거라 결론적으로는 소통이 잘 되어야 합니다.
술자리에서 4시간 연락안돼도 믿었었는데
결국 전남친 만난거 들켜버린 샹련
믿음. 중요하지만 이젠 믿고 기다리는게 너무 고통스럽다ㅠ..
한번 그런 경험이 있으면 정말 힘들것같긴 해요ㅠㅠ 이사람은 다를거라고 생각했다가 또 배신당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에 더더욱 힘들거같고...
저도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 쓰레기들은 소각 시켜버리고 좋은 사람 찾아야죠
어차피 그런 여자는 전남친도 바로 버리더라구요 ㅋㅋ
@@songka1021 맞아요 ㅠ
@@holse9417 그러게요ㅎㅎ 불행했음 좋겠어요
술자리든 회식자리든 연락안되면 결과값은 여자문제 였고 원나있이였고 다른여자만나서 여친이라고 말하면서 사귀더라구요 확신이 들더라도 이제는 성숙한연애가 먼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춤학원은 다녀본 입장에서 좀 위험하긴 함. 룸바 배우고 싶어서 학원을 다녔었는데 파트너랑 춤호흡을 맞추는것 뿐인데 그게 마치 나랑 상대방이랑 잘 맞는것같은 착각이 들어서 정신 안차리면 위험하단 생각이 들었음. 그래도 공사 구분만 잘하고 알아서 수강생들끼리 사적으로 따로 연락안하고 안만나면 되게 건전하고 재밌는 취미니까ㅎㅎ가장 좋은건 남친이랑 같이 배우는게 제일 좋고
십자수 크루 ㅋㅋㅋ 아 넘 재밌어 ㅋㅋ
걍 혼자 뛰댕기면 안됨?
ㅋㅋㅋㅋ
안그러던사람도 그런일에 접촉이 늘어날수밖에없음....동호회 간다고하면 걍헤어지는게나음
이걱정 저걱정 하는거 너무 스트레스받아 ... 동호회 건전한 취미면 당연히 참여할수있지만 남녀관계에 서로 정들면 이성으로 제어하기도 힘들지 , 취미 비슷한 이성을 만나는데 얼마나 재밌겠어 , 그렇다고 통제하는 나 자신에게도 실망스럽고 자존감 낮아짐 이해저래 연애 안하는게 정신건강엔 좋다 (합리화)
난 결혼 준비하는 남친이랑 지금 같이 사는데... 자꾸 날 등산에 데려가려 하고 조깅하러 가자 해서 제발 좀 동호회 좀 들어갔으면 좋겠음... 그런건 나 말고 같은 취미 가진 사람이랑 했으면 좋겠어...
난 완전 내향인에 취미가 1인용 게임하기인데... 남친은 엄청 사교적이진 않은데 액티브한 취미를 가진 사람이라 자꾸 등산 같은거 가고 싶어 해... 근데 등산은 혼자 가면 위험하고 난 힘들어서 가기 싫고ㅠㅠ 회사 농구 동호회 들어간 것처럼 뭔가 등산 동호회도 좀 들어가라......
오마르님 영상보면서 많이 마음이 가라앉는거같아요. 그래도 답장이 9시간 10시간 길면 15시간까지 답장올때 참 마음이 안좋긴했어요. 그래도 믿었어야하는데
결혼한 사이가 아닌 연인 사이에서 통제라. 그냥 내비둬도 되지 않나요 바람 필놈은 어떻게든 피고 안필 사람은 클럽을 다녀도 안펴요 바람 폈다 ?헤어지면 되는거고 결혼한 사이도 아닌데 구지 스트레스 받으면서 관계 지킬 려고 하는건 좀
십자수 크루 ㅋㅋㅋㅋㅋㅋㅋㅋ
불안해서 기분이 안좋은건지
아니면 질투가 나서 기분이 안좋은건지
자세히 자신의 내면을 보셔야할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마음을 다스리는건
90%는 자기 자신인것 같아요
상대방이 아무리 믿게해줘도
스스로 마음속에 그냥 불신이 있으면
관계는 순식간에 파국이죠..
그냥 나를 신경쓰게하는 인간을 안만나면됨............남녀를 떠나서 그냥 뭘하든 내가 그런 고민을 하게만드는 자체가 문제임
동영상을 헛으로봤노
???: 아 모르겠고 머리아프니까 너가 나한테 맞춰
연인이 싫다면 안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안 하면 좋죠 근데 안해야 하는 건 아니죠… 싫다는 행동을 해서 서운함을 표현할 순 있어도 (연인간의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 제외) 그걸 하지말라고 통제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해요
여친 남친 있는데 굳이 동호회 가서 새로운 인연 만난다는 거 자체가 좀 말이 안 되는 거 같음 ㅋㅋㅋㅋ 어떤 댓글처럼 불순한 목적으로 오는 사람도 많을 거고 술자리도 가질 건데 나이 먹으면서 이미 알던 사람들이랑도 시간 가지기 어려울텐데 굳이 새로운 사람들이랑? ㅋㅋㅋㅋ 걍 마인드가 바람필 마인드인 듯? 헤어집시다
지랄하고 자빠졌네. 이따위 한국 연애 마인드 너무 어리석고 웃긴다.
혼자하기 힘들 때 같이하면 더 할만 합니다. 동호회의 주 목적은 어디로 가고 다들 부작용에만 집중을 하실까…
동호회의 목적은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게 아닌데..
갑갑하구마
동호회는 그냥 취미생활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거죠 그걸 막아버리면 자유를 제한시키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동호회 가입의도가 불순한 목적이신가봐요
굳~이 불안하면 본인이 혼자 러닝을 시작한 다음에 몇 주에서 한 달 정도 있다가, 이 문제가 스리슬쩍 사그라들 때 쯤을 노리는거죠. 나도 네 말 듣고 요즘 혼자 러닝 시작했는데 거기 크루 어때? 나도 끼어도 돼? 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그 때 제정신인 남친이면 보통 데리고 갑니다. 근데 이것도 추천은 안 해요. 촉이 좋은 남친이라면 연막치는 거 알거든요. 굳이 불안이 자기를 잡아먹겠다 싶으면 쓰세요ㅋㅋ
+수제맥주집이나 펍에서 외국인 많이 섞여 있는 러닝크루, 스포츠 브랜드 끼고 하는 러닝크루는 안심해도 돼요. 보통 분란 일어나지 않게 운영진 측에서 단속합니다.
제목만 봐도 솔직히 답 나와요. 남자고 여자고 내 사귀는 사람이 동호회 활동 하는거 당연히 기분 안좋아요 불편합니다.
동호회 가면 아무리 건전한 모임을가도 여기저기서 온 불특정 애들 다 섞여있는데 이성 하나 찝적거릴려고 하는 애들 투성이고 애인 입장에선 신경쓰이고 기분 안좋습니다
솔직히 동호회 찾는 이유가 외로우니깐 마음에 드는 이성 찾아볼라고 잘해볼라고 가는 흑심이 제일 크잖아요 솔직히들 말해봐요 착한척들 하지말고 여자고 남자고
연애할때는 동호회가서 하고싶은거 있으면 사귀는 사람이랑 하시고 사귀는 사람한테만 집중하세요 동호회 기웃대고 엉뚱한 짓거리들 하지말고
뭐 눈에는 뭐만 보이나 보네요
위에 여자랑 똑같네. 동호회에 여미새만 있는줄 아는
여미새 또는 보험팔이 둘중하나..ㅋㅋ
커플이나 결혼하신분들은 단체생활 모임둥엔 빠지새요 뭐 이런이야기..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 회사도 나오지 않으셨으면 좋겠다..ㅋㅋㅋ
솔직히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신기함 본인이 그런 사람이니까 다른 경우가 있다고는 생각 안 하는거겠지…?
꼭 보면 한가한애들이 기분권 행사하고있어 ㅋㅋㅋ
질문있습니다 여자친구가 남사친하고 등산을갔는데 그 남자가 춥다고 자기 겉옷빌려주고 여자친구가 안그래도된다했는데 굳이 집까지 입고가라하고 나중에 그 겉옷 돌려받을때 선물로 양말주면서 앞으로 등산 열심히 하자 그랬답니다 근데 이 남사친하고 또 등산을 간다네요 ㅋㅋㅋ 이런것도 통제 안해야될까요 여자친구는 자기는 전혀 뭐그런거 없답니다 믿음도가고요 근데 그 남자가 너무 신경쓰이네요
당연히 신경쓰이고 싫고 정상적인 반응임 남친 있는데도 남사친이랑 어딜 놀러간다는거부터 여친분이 님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네요 예로부터 남사친 여사친은 잠재전 애인이란 말이 있죠 아마 계속 놔두면 나중에 엄청난 소식을 들을지도...
아슬아슬함을 즐기는거네요 본인도 알고 있어요
상대방이 예의가 없네요.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알텐데.
헤어져라 이건
오마루님 전부터 생각햇는데 연애전문 유튜버 맞나요?
믿으려고 하는데 상대가 거짓말하면 신뢰가 깨지는거 아닐까요? 근데 상대는 거짓말을 하게 된 것이 나때문이라 하네요 ㅎ 제가 별목적없는 친목도모 소모임 가는걸 크게 좋아라 하지 않는 걸 알지만 굳이 모른척 하고 가는 입장에서 조금 챙겨줌을 바란거 제 욕심이었던걸까요 ㅎ 진짜 거짓말을 저땨문에 했다는 말을 듣는데 머리 한대 벙 맞았네요 ..하하
ㅋㅋㅋ 이건 솔직히 저런말이 인니오게 상대가 알아서 해야지
댓글을 엄청 길게 적었다가 지웠어요.. 너무 tmi 라서 ㅠㅠ10대 후반~ 20대 중반의 한참 활발하게 연애할때 제 모습 같아서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그래도 질문자 분은 본인 속이 좁은걸까 라고 생각하셨는데 저는 그 당시 어떻게든 당위성을 만들어서 남자친구를 통제하고싶어했었죠 당연히 그런 연애는 건강하지 못할뿐더러 오래가지도 못했었구요.. 지금은 수많은 실패를 발판삼아 결국 결혼을 했지만 결혼을 했어도 가치관이나 연애관이 미묘하게 부딪히는 부분들이 어쩔수없이 생길수밖에 없는거같아요. 그러니 결혼이라는 제도로 묶여져있어도 완전한 관계는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싶네요(제가 불안하다는건 아니구요) 통제하는것은 끝도 없다는 얘기를 드리고싶어요. 혼인신고를 해 놔도, 그 사람 얼굴에 내꺼라고 이름을 붙여놔도 불안한 마음은 어떻게든 다시 생기고, 사고칠 사람은 어떻게든 사고를 칠거니까요 ㅎㅎㅎ
물어보시는 분도 러닝 크루든 뭐든 동아리든 들어 가시면 됩니다 같은 데 말규 다른곳 이염 ㅋ ㅋ
사랑하면 믿고 싶어지지 의심하고 싶어지는 게 아니지. 애초에 그건 사랑이 아니라 소유욕이나 자기결핍임.
@사이 이런 본인에게 관대한 생각이 관계를 병들게 하는겁니다. 사랑한다는 이유로 아무잘못 없는 상대를 의심하고(의심까지 할수는 있음 본인 내면의 마음이기 때문에)통제하려 드는것
모든 사람은 본인 스스로의 것인데 자신의 소유물로 사유화 하려는것
다 본인 편하자고 하는 합리화 아닌가요?
상대방이 의심가고 내가 그걸 감당할수 없다면, 떠나면 됩니다. 내가 감당할수 있는 사람을 찾아서
만약 이세상에 그런사람이 없다라고 느껴진다면 본인 내면의 상처들을 치유하는게 먼저인것 같습니다.
십자수크루 넘웃겨용😂
그니까 사고칠 놈은 사고친다는 말이 애인이 완전 범죄로 숨겨놓으면 상대가 어케 아냐고 사고를 쳤는지 안 쳤는지
오마르: 바둑은 에로틱한 스포츠이다
아주 훌륭한 영상이긴 한데 1:50 이건 뭔 쌉소리임.
'나랑 데이트하는 걸로 충족되지 않아서 다른 취미활동을 가지려고 하는 것.'
은 뭔 또라이같은 소린겨...
거기 날씬하고 예쁘고 생글생글 웃는 긴머리 여자 회원 있었네~
믿는건 그냥믿는거다 백퍼공감 보구믿고 확인해야믿는건 믿음이아니라샹걱해요
동성만 가입되는 동호회 가입하라고 하면 되지않나???
우리 신랑은 나보고 러닝크루 가입해서 사람좀 만나라하는데 ᆢ
난 새로운사람 만나는거안좋아해
어,그렇게 불안하면 놔주면 되는거 아닌가???
엥… 애초에 연인있는데 동호회를 왜해 저런사람 자체를 안만남
이렇게 가입한다 해서 보내줬더니 거기서 바람이 났더라구요....
보내줬더니 -> 났다 의 인과보단
그런사람이라서 -> 피웠다 의 인과 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오히려 다행이죠. 빨리 거를수 있으니
@@ggiceru 아프더라구요 그럼에도
사람을 장치적으로 묶어 놓을 수는 없다는 말 공감합니다 요즘 저의 밥친구인 케미티비 사랑과전쟁을 보면서도 느끼고 있습니다ㅋㅋ
당면한 문제가 아니라 불안함이 공존하기때문에 믿음과 불안 그 사이에서 항상 49대 51인거 같아요 사람마다 케바케다보니.. 어쩔땐 51 어쩔땐 49 일단 믿어보고 문제가 터지면 정리하는게 현실에서 깔끔한듯
연애의 연장선은 결혼이고 결혼의 연장선은 자식 낳아서 기르는건데 나중에 자식 못믿고 통제하지 않고 지금부터 걱정/감정관리를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영상은 무척 좋네요!! 잘봤습니다.
이전 영상은 안좋았다는 소리는 아닙니당 ㅎㅎ..
"남친 분은, 서영 님이 기분 나빠하는 모습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대충 독수리 울음소리)
연인이 아닌 가족간의 상황이라면 어떨까요..? 가족이건 연인이건 어떤 집단에서건 이러한 개념(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그냥 개념이라 하겠습니다)은 사람 대 사람이라면 적용해야 하는 것이 건강한 관계인 걸까요? 며칠전 가족과 비슷한 문제로 다툼이 있어 댓글을 남깁니다.
제 동생은 20대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잔병치레가 많고 건강이 그리 좋지 않은 편입니다. 각종 안좋은 증상들과 증상이 있다면 피해야 할 생활 습관들을 고치지 않고 몸을 돌보기를 소홀히 해서 점점 증상이 심해지는 중이구요.
가족으로써 걱정되는 마음이라는 이유로 동생에게 '금주가 안된다면 절주라도 해라, 병원 좀 가라, 할 일이 많다고는 해도 그것보다 우선인게 건강인데 소홀히하고 안가냐 제발 좀 가라' 하는 식으로 자주 얘기를 해왔습니다.
동생은 그런 저에게 '내 몸은 내가 안다, 걱정을 할거면 걱정만 해라, 왜 그렇게 너가 기분나빠하고 화내냐, 내 인생이다 통제하지 마라, 선택은 내가 하는 거다' 라며 참을 수 없어 합니다…
남이면 모르겠습니다, 저도 남이라면 이런 간섭 하지도 않고 본인 선택이니 신경도 안 쓸 것인데 말이죠..
이런 걱정도 결국엔 제 안에서 해결하고 동생의 선택을 믿어주기만 해야하는 문제일까요..
걱정이라는 명목하에 어디까지 얘기하는 것이 가족이로써의 선을 지키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얘기하다보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걱정되는 선택에 짜증이 나 감정적으로 변해버리는 화법을 어떻게 좋게 고쳐야할지도 모르겠구요.. 고치는게 아니라 아예 말을 하지 않는 것이 나은 길일까요?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
저도 정말 똑같은 상황인데 지혜롭게 해결하고 싶어서 아직도 걱정만 하는 중이에요
정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본인 삶을 본인이 이끌어나가도록 하는 것밖엔 답이 없죠. 지금 하는 거 그냥 잔소리고 효과 1도 없어요.
@@Nova1- 다른 부분에 있어선 그나마 그렇게 해보겠는데 증상이 좀 심하더라구요
건강이 직결되니 걱정과 화가 조절이 잘 안되네요. 차라리 알아서 살겠지 하며 데면데면하게 사는 형제관계를 가진 사람들이 부러울 정돕니다.. 제가 너무 남 일도 내 일처럼 생각하고 통제하려하는 성향이 큰건가 싶어 죄책감까지 들구요. 어쨌든 결국 말씀하신대로 답은 그냥 두는것 밖에 없나 싶네요 참 답답합니다
가족간이라고 해도 상대를 통제할수 있는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인간은 본인 스스로만이 결정의 주체가 될수 있죠
다만 핸님은 가족을 통제하려는 것이 아니라, 걱정되는 마음에 도와주고싶어서 그런말을 한것이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받아들이는 사람은 통제라고 받아들인것이죠..
결국에는 진솔한 대화가 답인것 같습니다.
나는 너를 통제하려는게 아니다.
너한테 기분나쁘게 잔소리 하려는게 아니다.
너가 알아서 잘 하리라 믿고 있지만
옆에서 아픈 널 지켜보는 가족으로서 너무 걱정이 되어서 그런다. 내가 도와줄 일이 있다면 도와주고싶다. 진지하게 얘기해보자
이런 가족으로서의 진심을 전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낯간지럽겠지만서도..
말하실때 화를 내시면 받아들이는 상대 입장에서 당연히도 걱정으로 느껴지지 않고 통제로 느껴질수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기회일수도 있어요. 그동안 화만 내던 누나가 따뜻한 말로 걱정해준다면 생각보다 대화가 쉽게 물꼬트일지도 모릅니다. 아무쪼록 잘 얘기해보시길 바래요
여기서 '애인의 사생활에 간섭하지 말라'라는 영상이 벌써 한 3번째 되는거 같네요
근데 댓글창에 여전히 이해하지 못한 사람이 간간히 보이는건 왜일까
이해한 삶을 살아본 적 없는 이들이 어찌 쉽게 이해하겠습니까 허허 저 또한 이론적으론 납득해도 실전에 들어서면 지킬 수 있을지 장담 못하기에 경험의 유무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핵심은 "그 누구도 타인의 삶을 통제할 권리는 없다" 인데도 다른데 꽂히는 분들이 많은듯
특히 쎄함도르.. 제발 쎄함이 빅데이터니 여자의 촉은 틀리지 않는다니 그런말들을 왜만든건지 ㅎㅎ.. 그거 그냥 기우제같은 의심이잖아.. 뭔가 맘에 안드는 부분 나올때 까지 의심만 하는거.
내가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 받아들이기 힘들면 헤어지면 됩니다.
엄마 아빠가 놀아달라고 하면 ㅈㄴ 귀찮아 할거면서 내 연인 한텐 올가미 졸라매서 데리고 다니고 싶은 심정... 참 어려워요 사랑이라는게.
핵공감
주관적인 경험으로 우리나라 여성분들은 남성분들이 취미를 가지고 있는거에 대해서 시니컬한 경향이 유독 강한거 같음 특히 사람하고 활동하는 취미하면 무조건 색안경부터 끼고 봄 여성들이 뷰티나 꾸미는거에 관심이 있는거 처럼 남성들도 취미활동을 통해서 같은 사람들끼리 공유하면서 친목도모를 하고 그를 통해서 사회적 에너지를 얻는게 엄청큰데 이걸 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는 아니라고 봄
난 여잔데 아~~무 상관없음 그러다 바람날 놈이라면 잘 가고..
자기개발하는 애인 얼마나 멋있나?
ㅋㅋㅋ에이 저런걸로 바람나주면 오히려땡큐져 모르고 오랜세월 낭비할바엔
필놈필인데 제 전남친은 바람폈습니다 ㅇㅇ 여사친이랑도 바람폈구요 포켓몬고 하면서도 즉석만남했구요 회사 여자랑도 바람폈습니다 ㅇㅇ 동호회는 술자리를 필연적으로 가지기때매 불안한거죠? 안맞으면 빨리 손절하세요 ㅇㅇ 본인도 자유분방할거면 걍 본인도 여러사람들 만나시면서 가볍게만 만나시는거고
동호회에 빠진 사람은 그냥 거기서 뭐에 미쳤던 하던거 하라고 헤어지면 됩니다ㅋ 믿고 열심히 하라고 응원까지 해줘봤지만 결국 바람이였던 경험땜에ㅋㅋ 내가 불안하고 불편하면 헤어지는게 나중에 덜 아프더라구요
러닝크루면 그래도 건전한거 에요
요즘 대놓고 불륜목적으로 만드는 단톡방도 많은데 ...., 운동모임은 젤 덜한거에요. 술모임도 아닌데
오마르님 영상 중에 바람피우는 남자들 심리에 관한 걸 사연자 분이 보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조금 불안한 마음이 가시지 않을까...
같이 나가요 ㅋㅋㅋㅋ 크루. 아님 걍 결혼하시든가요. 유부 도장 쾅쾅. 어차피 걱정은 걱정을 낳고, 어떻게 해줘도 만족 안될걸요? ㅋㅋㅋ 본인이 그냥 믿든가 아님 헤어지든가. 그 남자가 이전에 사고를 친 게 있으면... 이해는 되나, 그냥 여자랑도 잘 지내고 누구랑도 잘 지내는 타입일 뿐이라면...
십자수크루 ㅋㅋㅋㅋㅋㅋ
근데 맹목적으로 믿기는 어렵지만 믿지못할 이유가 없는데 못믿는건 내 스스로의 병이죠 ㅠㅠ
ㄹㅇ 맞말 어차피 사고 낼 사람은 어떻게든 사고를 낸다. 공적이 전부인 관계가 아니라면 사적 인간관계에서 상대방 행동을 제한하는 건 지극히 월권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령 내 애인이 이성인 친구와 술을 마시다 사고를 냈다라고 하면 그 사람에 대한 감정적 지탄은 어쩔 수 없지만 그냥 결국 그럴 사람이었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기도 하고(책임을 좀 덜 지려는 거죠 ㅇㅇ)..
나이가 어린 분이면 그냥 아니꼬운게 거의 사실이지 않을까 싶네요 다들 그러면서 성장하는 거니까요
그런 걱정 할 시간에 취미생활 하나 해보세요 다른곳에 집중을 해보세요
사소한 통제를 하나하나 할수록 하나둘씩 거짓이 늘게되더라고요.
상대방을 소유하고 통제할수 있다고 믿는것만큼 오만방자한 것은 없다
만약 본인이 그렇게 믿고있다면 착각하는 것이요,
만약 실제로 상대를 소유하고 통제하고 있다면 죄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무슨 노예를 키우는것도 아니고..
너무감사한영상입니다
동감합니다
과거에 딱 저런 사람과 만났던적이 있어요.
대학교에 입학할 때도 그렇고 과생활하다가 동아리 한다니까
어쨌든 거기 남자도 있는거잖아. 아무튼 남자랑 엮이는거 자체가 싫어. 라고한 전애인..본인은 남초회사 다녀서 떳떳하다던..(;;)
한편으로는 자존감이 낮고 본인 매력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그런것 같아요.
이런식으로 정말 미성숙하고 어리석은 짓이에요.. 아무튼간에 이성이니까 불안하다며 징징징,,
결국에 이사람과는 딱 이것 때문에 헤어졌어요
건강한 성인이라면 믿는법을 알아야 할것같습니다..
저도 딱 이런경우로 헤어지게되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네, 속이 좁은겁니다
인지상정 싫을수야 있지.
오 생각없이 오마르님 보러왔다가 이름 들려서 깜 짝 놀랏네
댓글에 연애관 꼬여있는 사람들 되게 많넹
당연히 의견이 다를 수는 있는데, 영상 내용을 지나치게 1차원적으로 이해한 듯한 댓글들은 좀 어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