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봄 카오스강연] 수학 좋아해요? 아주대 학생에게 물어보았습니다!

2024년 봄 카오스강연
"세상에 나쁜 수학은 없다"
수학은 어렵고! 따분하고! 피하고 싶은 시험!
그래서 나쁘기만 했던 너...
카오스의 수학자 3인방이
본격적인 강연을 앞두고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좋은, 재미있는, 유익한 강연을 할 수 있을까
수포자와 수사자(수학을 사랑하는 자) 모두를
만족하게 할 강연을 위해
오늘도 고민하는 수학자 3인방!!
그들의 좌충우돌 조사 현장
지켜봐 주세요!!
과학의 즐거움을 나누는♥카오스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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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ne8257]

안녕하세요. 제작진의 앞으로의 계획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의대 진학을 목표로 다시 공부를 시작한 학생입니다. 학생이라고 말하기에는 많은 나이(92학번)이지만 어린 학생들과 공부하며 그들이 왜 수학을 힘들어 하는지, 그 이유를 공감하는 어른으로써 글을 적습니다. 미국도 학생들이 수학을 힘들어 합니다. 문과 출신인 저도 진도가 나갈 수록 힘든부분이 생기곤 합니다. 그래서 여러 강의들을 찾아보다 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강의 혹은 수업들은 가르치는 강사들이 자신의 수학적 지식을 증명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보입니다. 들은바에 의하면 대학에서는 수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주로 증명하는 문제들을 다룬다고 합니다. 이런 영향인지 강사들은 가르치며 나누기보다는 주입과 나열을 하는 수업 방식들을 보게됩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이해하지 못하면 "왜 모르지?"하는 표정으로 쳐다봅니다. 가르치는 사람이 가져야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도 모른다고 가정하에 학생들과 같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는 알고 있어야해라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모든 강의들은 일방적인 주입과 지식의 나열에서 피하지 못하고 어린 학생들에게서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빼앗아가며 관심을 저하시키기 시작합니다. 예를들면 이런 것입니다 피아노 선생님이 있습니다. 학생이 피아노를 배우려고 왔습니다.학생 앞에서 피아노를 칩니다. 반복해서 쳐줍니다. 그리고 학생에게 말합니다. 이제 네가 쳐봐. 내가 가르져줬잖아. 네가 잘 봤으면 칠 줄 알아야해.' 물론 잘하는 학생들은 다 이해합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수학애 힘들어하는,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을 위해 말하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고 싶습니다. 저는 수학 선생님들을 비판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수학에 조금은 불편함을 느끼는 학생들을 위한 전달 방식을 말한 것입니다. 너무 길게 적어서 죄송합니다. 우리 어린 학생들의 발전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제작진의 의도가 잘 반영되어 좋은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기를 응원합니다!!

[@paulkim2950]

서인석 교수님 출연 부탁합니다!

[@nm4jb1sj3m]

김연응 교수님 쵝오!!!!!!!!

[@buimnam8735]

연대생 90%가 입학공부에 전체과목 중 수학비중이90%차지했다는 조사발표를 뉴스로 본 적 있네요

[@user-jc3lp2uj9l]

연대생인데, 아닙니다

[@user-kl2bh7vf5k]

3:13 ㄷㅇㅎ

[@typhoonjoo]

뭐 하시는건지..

[@Inceptor_key]

유클리드가 "기하학에는 왕도가 없다."고 말했는데 아직도 수학의 왕도을 찾는 사람이 있네?

[@paulkim2950]

학부학생들에게 호몰로지를 물어보는 것이 정상인가요?

[@Kim_jeju]

수학을 왜 이렇게 재미없게 가르치는지 부터 궁금하네요.ㅎㅎ 중고딩 때 수학선생님 정말 별로였거든요. 공교육이 문제일까요

[@user-jm7vg4cn1g]

근데 '수학'이 알고 보니 '인문학'이 였어요.